배트맨의 악당들은 모두 배트맨의 상징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맨배트는 배트맨의 동물적인 측면을 상징하고 투페이스는 배트맨의 이중성을 상징하고 스케어크로우는 배트맨의 공포심을 상징하고 베인은 배트맨의 힘을 싱징하고 리들러는 배트맨의 지적인면을 상징하고 미스터프리즈는 뱌트맨의 기술의 의존성을 상징하고 조커는 배트맨의 반대성과 정신력을 상징하고 펭귄은 배트맨의 부유한이미지와 귀족적인 면을 상징하고 포이즌아이비는배트맨의플레이보이적인 면을 싱징하는것같습니다 이런 멋진 악당과 인상적인 이야기를 아주잘 넣어야 아주 좋은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건 아주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걸 잘해야 재밌고 한번더 생각 할때 더 재밌는그런 영화가 보고 싶습니다
@@김민기-n8d 그래도 전 인피니티 워의 타노스가 엔드게임의 그것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해요. 미래의 자신의 업적을 이룬 후 일어난 어벤져스가 자신의 일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은하계 절반을 줄이는 것만이 최선이 아님을 깨닫고, 전처럼 은하계를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닌 오히려 더 위험한 발상으로 자신의 업적을 부정하려는 존재들을 없애버린다는 것이 그렇다고 전 생각합니다. 만일 인피니티 워의 타노스가 어벤져스의 행동을 보면 똑같이 행동할거라 생각해요.
저스티스리그를 보면서 느꼈던 그 씁쓸함과 불편함, 화남의 정체를 이제야 명쾌하게 알게 되었네요. 저스티스리그를 위해서는 배트맨에 대한 독립적 서사가 다시 탄탄하게 쓰여져야 할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언맨의 로다주처럼 완벽하게 캐릭터화할 수 있는 배우가 나타나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겠구요.
맞음 10년가까이 수십개의 영화를 차근차근 발판으로 올라서서 만든 협업 무비랑 갑자기 뜬금없이 나온 저스티스 리그랑은 비교가 안돼죠.. 최소한 플레쉬나 아쿠아맨 원더우먼이라는 영화가 먼저 나왔고 그다음에 저스티스가 나왔다면 충분히 더 나은선택일수도 있죠. 원더우먼정도면 충분히 중박은 쳤구 아쿠아맨은 대박까지는 아니라도 상타는 쳤으니깐.플래쉬 사이버그는정도는 저스티스리그나 배트맨vs슈퍼맨에서 천천히 이야기 진행을 했다면 되었을껀데... 너무 갑자기 협업무비부터 시작하니 망할수 밖에없듬 공든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음.
누구나 이렇게 생각하지만 난 좀 다름 디시는 드라마에서 애로우버스로 꾸준히 쌓아올린 부분이 있고 게임 역시 마찬가지이며 애로우버스에서 에즈라 밀러의 플래시가 등장했다싶이 멀티버스의 연결을 큰 그림으로 그리고 있음 그럼 망한 영화 역시 망한게 아니게 되고 일단 디시에는 플래시라는 자연스럽게 여러 세계관이 이어질 수 있는 신박한 캐릭터가 있기때문에 그냥 하고 싶은거 다 하는거라고 생각듬 플래시포인트 영화가 제작되는 이유가 바로 그거일거입니다
배댓슈에서 마사가 주목되어 그렇지 실제로 말하고 싶던 것은 그 다음 대사라고 생각합니다..배트맨은 오늘 밤 마사는 죽지 않는다고 말하죠..어머니의 죽음에서 시작하게 된 배트맨의 마음가짐과 슈퍼맨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인간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가짐이 묘하게 겹쳐 보였던 것이죠.. 컷이나 감정표현을 더 넣어서 관객이 쉽게 이해하게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배댓슈 장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팀버튼과 놀란 감독의 배트맨은 사실 배트맨의 설정을 가져다 자기들만의 스타일로 다시 만든거죠. 물론 영화들이 너무 잘만들어져서 이영화들이 역으로 다시 원작 코믹스나 애니메이션들에 영향을 주긴 했지만 서도요.. ('배트맨과 로빈', '배트맨 포에버' 는 논할 가치가 없는 영화들이고요;;) 다크나이트는 말도안되게 잘만든 영화이며 저도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여러번 본 영화이긴하지만.. 솔직히 다크나이트는 주인공이 배트맨이 아니었어도 되는 영화입니다. 물론 배트맨이기때문에 더 빛난 설정들이 많긴 하지만 그냥 느와르 영화 한편으로 만들었어도 지금에 못지 않은 수작이 었을거란 생각을 하거든요. 여튼 팀버튼 감독이던 놀란 감독이던 기존 코믹스의 배트맨이 피지컬을 확실하게 버리긴 했습니다. 이것이 코믹와는 다른 걸 만들었단 반증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런면에서 볼때 밴 애플랙의 배트맨이 비쥬얼이나 분위기나 진짜 만화에서 나온 배트맨의 비쥬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배트맨이 문제인 거지 밴 애플랙이 문제인건 아닌거죠. 잭 슈나이더의 패착은 프랭크 밀러의 '다크나이트 리턴즈'를 너무 감명깊게 봐서 어떻게든 영화에 녹이려고 한게 문제였다고 봅니다. '다크나이트 리턴즈'에 나온 많은 장면들을 영화와 관계가 없어보임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촬영해서 우겨넣은것도 그렇고.. 무리하게 가져온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배트맨 설정도 그렇고요. 심지어 배트맨 과 슈퍼맨이 싸우는 장면은 '다크나이트 리턴즈' 에서 너무 어설프게 가져와 버렸어요. 또한 배트맨을 이게 뭐야 싶을 정도로 능력을 너무 너프 시켜놨고요. '다크나이트 리턴즈'에서는 배트맨이 슈퍼맨과 싸워야하는 이유가 영화에 비해서 훨씬 정당해 보이는건 그 시대적 상황과 분위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거였거든요. 차라리 '다크나이트 리턴즈'를 그대로 영화로 만들었으면 평가가 훨씬 좋았을듯합니다;; (뭐 이렇게 했으면 외전이 되버리긴하지만;;;) 그리고 원래 배트맨은 대놓고 슈퍼맨을 죽이려고 한다는게 말이 안되거든요. (다크나이트 리턴즈에서도 슈퍼맨을 죽이려고까지는 하지 않습니다.) 위협을 느끼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고 있었어야 합니다. '다크나이트 리턴즈'에 대한 안좋은 평들은 대부분 그간 지켜왔던 배트맨의 불살주의나 총을 사용하지 않는 다는 설정을 깼기 때문입니다. (물론 초창기 배트맨이 살인도 하고 총도 쏘고 한건 분명히 있었지만 그뒤로 50년 가까이 불살+총은 사용하지 않는다 란 설정이 굳어졌었거든요.) 잭 슈나이더는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많은 설정을 가져오면서 이부분까지 가져와 버린거죠. 거기에 늙은 배트맨의 나약함 까지 더해줘 버렸구요. 영상에 언급하신 '마사 드립' 부분은 사실 저는 상당히 이해하는 편입니다. 영화상으로 볼때 조금 안맞긴 하지만 배트맨은 기본적으로 '불살주의' 입니다. 그런 배트맨이 슈퍼맨을 죽이려고 한건 슈퍼맨을 인간으로 대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순간 슈퍼맨이 '마사'를 외치면서 그도 나와 같은 사람이구나 를 느끼게 된거죠. 물론 여기까지의 과정이 그렇게 순탄하진 않았죠.;;; (그리고 영화내에서 배트맨이 사람도 죽이고 총도쏘니;; 코믹스 배트맨에 대해서 많은 이해가 있지 않았으면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장면인긴 합니다.) 여튼 이부분은 감독판에서는 그나마 조금 나아지긴 했습니다... '내능력은 돈이지' 이부분도 저는 상당히 이해하는 편입니다. 초인! 플래시가 물어보는데.. '응 나는 인간계에서는 최대의 육체능력과 격투능력 그리고 탐정능력을 가졌지.. 그리고 여기선 아니지만 코믹스에서는 내가 니들 약점 다 알고 있거든. 느그들 삐구로 나가면 다 죽일 수 있다..ㅇㅋ?' 라고 말하는 것도 겁나 웃기잖아요? 차라리 돈이라고 말한건 그다지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솔직히 코믹스에서 배트맨 이돈가지고 별짓 다합니다. 항모도 있고요.. 우주에 저스티스 리그 정거장도 만들고 그래요.. (물론 우주로 운반은 슈퍼맨이 하지만 ㅋㅋ) 여튼 '돈' 이 배트맨을 배트맨으로 만들어주는 많은 부분 중 하나인 건 분명하니까요.. 물론 주제가 '배트맨' 이어서 배트맨 위주로 배트맨 vs 슈퍼맨을 얘기해 주셨는데.. 저는 배트맨 VS 슈퍼맨의 가장큰 문제점 중 하나는 렉스 루터에게 있다고 봐요. 배트맨도 배트맨이지만 렉스 루터는 슈퍼맨 세계관에서 가장 멋진 악당 캐릭터고 DC 전체에서 봐도 Top 3 에 들어가는 네임드 빌런입니다. 배트맨 병신 만든 것도 짜증 나는데 렉스루터까지 아주;; 렉스 루터가 흑화하는 부분에 대한 좋은 설정들은 코믹스나 애니에 너무너무너무너무나도 많은데;; 말이죠. 아래 는 제가 제일 좋아는 설정중 하나입니다. 렉스루터는 자수성가하여 렉스코프라는 회사를 성공시키고 자선사업도 많이하며 나름 부와 명예를 가진 캐릭터 입니다. 하지만 어느 한순간 나타난 너무 강력한 슈펴맨을 보면서 자괴감을 느끼게 됩니다. 우주에서 떨어진 이놈이 아무런 노력없이 강력한 힘을 얻어 자신을 공포의 끝을 경험하게 만들어 버렸고.. 심지어 그이후에는 민중들의 영웅이 되어 버리니까요. 이러한 명확한 설정이 수반되었다면 렉스 루터는 더 멋진 악당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심지어 기존에 있던건데...) 그리고 크립토나이트를 미국으로 가져오려는 사람은 렉트루터가 아니라 배트맨이어야 했고.. 렉스 루터가 이를 탈취했어야 합니다. 영웅들의 정보를 모으는건 렉스 루터가 아니라 배트맨이어야 했고요. (대체 렉스 루터는 뭔데 영웅들 마크까지 다 만들어주고;; 아주 미칩니다..)
워너인지 잭슈나이더인지.. 이미 데어데블을 연기했던 밴 애플렉을 고집했던 가장 큰 이유가.. 그 코믹스 배트맨의 사각턱(중간이 푹 파인)과 싱크로가 기가막히게 잘 맞기 때문이라고하더군요... 참 영화만들어놓은것 보면 100% 진심으로 생각됩니다.(캐스팅은 나쁘지 않았어요, 밴 애플랙은 좋은 배우고 확실히 육중한 배트맨과 잘 어울렸거든요) 저는 놀란감독의 배트맨이 무척 감명깊었지만 확실히 액션씬이 많이 아쉽긴했어요. 놀란감독이 표현하고자한 배트맨의 컨셉이나 우선순위가 육탄 액션쪽에 힘을 싣기에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겠지만요.. 대신 텀블러나 바이크 액션, 특히 전 비긴즈에서 부츠 뒷굽을 분리해서 박쥐유인 후 고공낙하하는 장면은 참 멋지더라구요 ㅎㅎ 실현가능한 설정같으면서도 너무 멋져서요 그냥 갑자기 덧글좀 달아보고싶어서 맥락없이 달아봅니다 ㅎㅎ
@@경수네-m8j 배트맨에 대한 이해가 떨어졌다기 보다 의도적으로 배트맨을 기존 틀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죠. 때문에 기존 배트맨들과는 조금 다른 '타크나이트 리턴즈' 의 배트맨 설정을 가져온 것일지도 모르고요. 잭 슈나이더의 가장 큰 고민거리중 하나가 놀란 감독의 배트맨의 틀을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가 였지 싶습니다. 시도는 좋았으나 결과는 망이었을 뿐..
아무리 생각해도 감독판에 어떤 편집된 장면들이 이 영화를 매끄럽게 말이 되도록 개연성을 부여하고 배트맨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낼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함 어떤 장면이, 어떻게, 얼마나 편집됐어도 저스티스 리그는 안되지 싶은데... . . 지금 공개가 안됐으니 막연하게 다들 '감독판만 공개되면!' 막 막 떡상할거라 기대하는거같은데 그래봐야 이 큰 구멍을 다 메울순 없을거같습니다. 감독판이고 편집본이고 원래부터가 그냥 글러먹었다고 봐요 이 영화는... . . 라이너님이 지적하신대로 배트맨이 저따위로 소모됐는데, 여기에 안들어간 장면들이 좀 더 들어간다고 해서 이 배트맨 캐릭터가 원래의 카리스마를 가져오고 생동감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요?
@@유튜브댓글에서싸우는 ㅋㅋㅋ 저도 DCEU 빠들이 감독판은 괜찮다고 볼만하다고 해서 배댓슈 감독판 한번더 봤는데 그때 알게된사실은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을필요가 없다는거죸ㅋㅋ 냄세만 맡아도 똥인데 그걸 왜 찍어먹는지 ㅋ 애초에 잭스나가 스토리텔링이 ㅂㅅ같다는거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연출도 존나게 지루하고 예술병 걸려서 무슨 좆논리로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매번 감독판이라고해서 더 지루하고 더 질질끄는 연출을 어떤 쌍놈이 고평가해서 이런 사단을 만드는지 알수가 없네용
이게 웃기는게.. 초인! 플래시가 물어보는데.. '응 나는 인간계에서는 최대의 육체능력과 탐정능력을 가졌지.. 그리고 여기선 아니지만 코믹스에서는 니들 약점 다 알고 있거든. 느그들 삐구로 나가면 다 죽일 수 있다..ㅇㅋ?' 라고 말하는 것도 겁나 웃기잖아요? 차라리 돈이라고 말한건 그다지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스티스 리그 영화 자체가 너무 개판이라 ;; 솔직히 코믹스에서 배트맨 이돈가지고 별짓 다합니다. 항모도 있고요.. 우주에 저스티스 리그 정거장도 만들고 그래요.. (물론 우주로 운반은 슈퍼맨이 하지만 ㅋㅋ) 여튼 '돈' 은 배트맨을 배트맨으로 만들어주는 많은 부분중 하나입니다.
@@jin1759 개인적으로는 배트맨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답변은 슈퍼파워는 없지만, 맞서싸우길 포기하지 않는다는 식의 답변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많은 미디어 (애니메이션, 게임 등등)에서 배트맨은 대적할 수 없는 위험들고 맞서면서 포기하지 않고 상대를 무찌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결국에는 위기를 극복해내는것이 히어로로서 아이덴티티라 볼 수 있죠. 배트맨의 자산은 그저 상대를 무찌를 수 있는 다양한 보조장치들을 더 쉽게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당위성일 뿐, 돈 없는 배트맨이 슈트없는 아이언맨급으로 나약해지지는 않으니 말입니다. 제 생각에는 injustice 2 끝무렵의 배트맨이 슈퍼맨과 맞서며 뱉는 대사가 이 영화에도 필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You of all people know, Clark. I never quit."
라이너님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과 더 배트맨 예고편 보셨나요?스나이더 컷 예고편 보니까 조스 웨던 감독이 얼마나 무참하게 원래 잭 스나이더의 분량을 난도질했는지 깨달았습니다. 더 배트맨 예고편도 배트맨에게 어울리는 어두운 분위기가 살아나서,배트맨의 특유의 어둠이 살아나는 거 같네요 안보셨다면 지금 바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배트맨의 불살주의를 설명해주실 때 예시로 든 마블히어로들은 딱히 불살주의자가 아닙니다... 캡틴은 전쟁영웅이라 불살주의자일 수가 없구요. 아이언맨은 살해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오기도 했고, 토르도 전쟁광에,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는 애초에 조직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불사할 스파이구요. 헐크는 뭐...배너일 때는 최대한 안 죽이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따지고 보면 이 분이 제일 사람 많이 죽인 거 같고요. 완다는 딱히 불살주의자다 아니다 설명은 없지만 성깔보면 필요하다면 거리낌없이 죽일 것 같네요... Mcu 캐릭터 중 불살주의자는 스파이더맨 밖에 없어요...더 추가하자면 비전 정도?
배트맨과 조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게임 아캄 시리즈를 꼭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조커의 연기도 훌륭하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할 수 없는 미친짓들을 일삼으면서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조커처럼 자신의 목숨보다 배트맨의 불살 신념을 깨는 것만을 목표로하는 조커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게임중에서 조커는 배트맨이 베인을 무조건 죽이게끔 작전을 짜는데 배트맨이 베인을 죽인 후(심장을 멈춘 후) 전기 충격으로 다시 살리는걸 보고 있으면 와 둘 다 진짜 미쳤구나 소리가 절로 납니다.
라이너님.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왠만한 유튜브 영상으로 영화와 관련된 내용은 다 찾아보며 때로는 공부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보고 있습니다 단연 그 중에 라이너님의 영상은 몰입도가 높고 이해가 쉽게 만들어져 보는이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들어 줍니다 마블보단 DC, 슈퍼맨보단 배트맨인 저로써는 정말 좋은 영상이 었습니다 ㅎㅎ 늘 좋은 영상 감사드리며 DC의 부흥을 꿈꿔봅니다ㅠㅠ
완전동감해요. 제가 배트맨철학을 깊게이해하는 팬이 아님에도 벤에플렉의 배트맨은 너무 존재감이 없더라구요. 배트맨 팬들이 벤에플렉이 가장 실사화된 캐스팅이라고 좋아하는 이유도 공감 안 갈정도로요.. 이 영상을 보고 느낀게 그냥 잭 스나이더라는 사람 자체가 인간의 고뇌보다는 메타휴먼에 반했나봐요. 새 감독이 전권받고 벤에플렉이랑 잘해주길 기대해봅니다.
저스티스 리그는 뭐랄까 각 히어로들의 설정붕괴..거기다 매력을 완전 망친 영화였어요... 예로 스피드에서만큼은 플래쉬가 정점이었어야하고 그걸 보여주는 장면 최소 하나씩은 넣어줬어야했고... 배트맨은 지능이나 트릭, 인간 vs인간 전투에서의 묵직함이라던지... 수중전에서는 아쿠아맨이 굉장한 임팩트를 보여줬어야하는데... 그냥..뭐... 스피드에서 슈퍼맨한테 밀리는 플래쉬라니... 요즘 히어로물이 성인까지 겨냥해서 여러 이슈나 의미를 담는다지만 기본적으로 히어로 영화는 히어로의 매력이 기본인것을...
음... 저에게는 역대 최고의 배트맨은 크리스찬 베일입니다. 다른 이는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렇습니다. 저는 크리스찬 베일이 나온 배트맨 트롤리지와 맨 오브 스틸까지 딱 재밌게 보았고 저스티스 리그 배트맨 대 슈퍼맨... 정말 ... 좀... 그렇더라구요.
@Clarence Jeong 전 좀 더 다크하고 철학적인 놀란의 다크나이트를 더 좋아하지만, 그래도 팀 버튼의 배트맨이 클래식한 면에서 한 수 위라는건 인정합니다. 배트맨의 고뇌와 어두침침한 고담시와 기괴한 빌런들과 음악을 보면, 확실히 코믹스의 고전적 스타일이 팀 버튼의 연출과 제대로 맞물렸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키튼의 배트맨, 니콜슨의 조커, 드 비토의 펭귄, 파이퍼의 캣우먼은 그야말로 최고죠.
역시 라이언님..... 제 생각엔 저스티스리그는 수퍼맨+나머지 메타휴먼들과 배트맨의 구도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메타휴먼들+배트맨이 자기들 힘으로 어떻게 해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서 수퍼맨을 살려내자!! 로 가고, 배트맨은 절대로 그런꼴 못본다고. 수퍼맨이야말로 마지막에 서 있을 빌런이 될것이라고 굳게 믿으면서요. 그러고 온갖 수단을 써보지만 처절하게 발리는 위기에서.. 배트맨이 결국 수퍼맨을 부활시키는 한편, 진짜로 원하지 않았던 만큼 수퍼맨에 대한 방비책으로 수퍼맨에게 덫을 씌여놓으며 유사시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불안정한 저스티스리그로 테잎을 끊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일단 수퍼맨이 너무 먼치킨이거든요.... 제아무리 강력한 빌런이 나와도 수퍼맨이 나오는 순간 깔끔하게 정리되어야 수퍼맨의 신급 강력함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스티스리그는 절대로 믿지않는 배트맨과 배트맨을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수퍼맨이 결국 서로를 인정하는 성장드라마로 그려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뭐... 슈나이더버전 배댓슈는 나온다 해도 전혀 기대가 안되는게.. 애초에 스테판울프가 너무너무너무 인상적이지가 않거든요... 그리 강력해보이지도 않고, 빌런이라도 가질 수 있는 철학같은것도 없고.... 아무런 깊이도 카리스마도 없는 빌런인데다가 수퍼맨에 비해 전혀 비중이 느껴지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DCEU는 좀 시간을 두고 히어로 하나하나 시작점이 있어야되는데 그런거 없이 갑자기 저스티스리그가 뿅하고 나오니깐, 설정 기반이 아무것도 없는데서 끌어다 써야되고, 중간에 감독도 바뀌고, 이런저런 문제가 많은거 같아요. 마블처럼 일단 스탠드얼론 영화부터 탄탄하게 기반을 다진다음에 어벤져스처럼 저스티스 리그가 딱 나와줬어야되는데, 옆동네 마블 따라가다 가랭이 찢어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뒤에 그래도 원더우먼이랑 샤잠이랑 아쿠아맨 영화들이 나왔고, 잘 만들어져서 배트맨만 좀 어떻게 잘 잡아주면 미래가 엄청 어둡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말이죠... 저스티스 리그에 끼기에는 너무 현실적인 범죄 드라마 영화 같았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DCEU 에서의 배트맨에게도 오리진 영화가 있었어야 되지 않았나 싶네요. 인간이면서 슈퍼히어로라고 불리고, 슈퍼 히어로들의 집합체인 저스티스 리그의 실질적 리더를 할 정도의 케릭터인데 말이죠...
마블에선 캡틴아메리카 뿐 아니라 가오갤의 스타로드도 캐릭터와 역할 설정으로 누구도 의심 할 수 없는 리더의 모습을 나름대로 잘 보여주고 있죠. 라이너님이 역시 디씨의 문제를 속시원히 잘 설명해 주신것 같습니다. 저스티스리그 원작에서도 악당들까지 알고 있는 크립토나이트라는 치명적 약점때문에 슈퍼맨이 배트맨에게 리더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이 있지만 그 자체로도 멋진 설정이 될 수 있는데 반해. 영화는 힘도 지능도 장비빨도 없이 무기력한 배트맨과 엄마와 애인만 나타나면 크립토나이트 버금가는 약점에 사로잡힌 슈퍼맨의 모습만 보여줬으니 팬들이 보기엔 이게 뭔가 하는거 아닐지.. 처음부터 캐릭터 설정들이 모두 엉망이 된거라 스나이더컷도 전 전혀 기대 안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다시 돌아와서 다크나이트라이즈에 이어지는 스토리로 로빈시리즈나 영화로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터미네이터도 3편(Rise Of The Machines)부터는 다 없던걸로하고 제임스카메론이 제작 참여해서 다크페이트로 잘 마무리했는데 베트맨도 트릴로지 세계관으로 다시 돌아갔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DC코믹스 상의 오리지널 배트맨은 조엘 슈마허의 영화 "배트맨 앤 로빈"의 배트맨 같이 유머러스함과 활동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팀버튼의 영화부터 갑자기 배트맨 캐릭터가 고뇌하는 다크 히어로가 되면서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까지 이어져 내려 온거지요. 이 두 감독이 배트맨 캐릭터를 바꿔 놓는 통에 저스티스 리그 내의 배트맨의 역할을 잡는게 어려워 진거 일수도 있습니다.
저스티스 리그 감독판은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고 잘 나올 가능성도 있다 생각합니다 DC에서도 4시간 되는 감독판을 내게 한다는 건 쉬운 결정은 아니었겠지만 그만큼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느금마사' 같은 그 누구의 능력으로도 회생시킬 수 없는 장면도 없으니까요
배트맨의 슈퍼맨에 대한 시각에 동의한다는 라이너님의 의견을 보니 생각나는 영화가 있네요. 우리나라에선 [더 보이]란 제목으로 개봉한 Brightburn 입니다. 그게 바로 슈퍼맨이 인류를 공격하는 악당이 된다면? 이란 설정의 내용이죠. Brightburn의 주인공은 부모까지 죽이고 인류를 해치는 무서운 악당으로 나오니까요.
최고의 배트맨은 NBA 시리즈 아닐까 싶네요. 영화에서도 그런장면 보고싶어요. 투페이스,팽귄,조커등의 악당들이 어두운 테이블에 둘러앉아 배트맨을 어떻게 처리할까를 얘기하다가 그중하나가 배트맨이고 그자리에서 쓸어버리는 장면 같은거... 영화를 이렇게만 시작해도 배트맨 캐릭터가 확실하게 인식 될텐데... 솔찍히 배트맨에 가장 가까운 케릭터는 다크나이트의 조커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이미 한걸음 앞까지 내다보고 계획이 다 있는 상태로 전투에 임하는 케릭터...
케빈 파이기가 아이언맨 1편 부터 (이때도 어벤져스까지의 구성안을 짜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퍼스트 어벤져와 토르 천둥의 신 으로 각 인물의 서사를 담아내고 각 히어로가 했던 행동의 이유와 결과가 다른 영화에 미치는 영향까지 작은 것 하나 하나 짜임새 있게 만들어서 어벤져스 1편을 만들었고 그게 몇년짜리인데 그걸 영화 두편으로 퉁 치려고 하니깐 배트맨이 이 모양임. 영화 한편을 만드는데는 감독의 역량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게 길게 가서 마블처럼 하려면 정말 현실의 배트맨 같은 지휘관이 DCEU에 없으면 안됨.
이거 정말 어려운 문제... 본인 능력으로 어떻게든 1인분을 해주는 히어로도 아니고.... 그렇다고 뒤에서 공작만 할 수도 없고... 또 배트맨 하나 때문에 영화 전제를 칙칙~~하게 만들기도 그렇고... 차라리 죽이자!!!!!!!!!!!!!!!!... 아님 초반에 리타이어 시키고 그 후론 정보 전달자로만 쓰던가.
배대슈 나 저스티스리그의 배트맨은 영화 내에서의 서사문제를 떠나서 문제가 없다곤 못하겠지만, 실루엣적인 배트맨의 형상은 최고였다고 본다. 액션의 동선도 볼수록 배트맨의 특징을 잘 살렸다고 느끼는데 이는 히어로영화로써 맨오브 스틸의 슈퍼맨에 전율한 느낌과 맥락이 비슷하다. 제발 납득가는 개연성 안에서 다시금 벤에플릭의 배트맨을 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히어로영화는 강한 힘과 그 힘에서 오는 의무, 히어로적인 삶과 평범한 삶의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뇌하는 인간미때문에 좋아합니다. 지구인이 거의 대다수를 차지했던 MCU와는 달리, 외계인 및 초능력자로 점철된 DC에서 배트맨의 존재는 인간이기에 더 유니크했고, 인간이기에 보여줄 수 있었던 고뇌에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크리스찬 베일의 배트맨이 끝난 이후 나타난 배트맨은... 그런게 없네요. 그냥 "나는 돈이 많지."같은 시덥잖은 농담이나 할 줄 아는... 그리고 불살의 원칙은 어디 갔는지 ...
솔직히 말해서 밴 애플랙의 배트맨은 완벽 그 자체라 할 수 있음. 원작 배트맨의 특유한 다크함과 묵직함, 고독함을 잘 표현했음. 그리고 격투 장면 마저도 ㄹㅇ 배트맨 그 자체..... 근데 영화가 배트맨을 담지 못한 것이지....배대슈, 저스티스 리그가 똥인거지 애플랙이 배트맨을 소화해내지 못한건 아님ㅋㅋ
배트맨의 철칙이 사람을 죽이지 않는거죠. 마사 드립은 너네 엄마도 마사? 어. 그래 친구. 가 아니라, 인간이 아닌 존재로 수퍼맨을 생각했고 그래서 쥭이려고 했던 겁니다. 근데 수퍼맨에게 엄마도 있고 엄마를 살리려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죽이는 걸 포기한 겁니다. 수퍼맨을 인간으로 보고나서는 도저히 죽일 수 없던 겁니다. 그걸 자꾸 사람들이 마사 드립으로 몰아가니.
영상 잘 봤습니다.오늘도 라이너님의 탁월한 언변에 감탄하게 되지만, 벤 애플렉이 배트맨을 다시 맡는것에 대해 "정신못차렸다"고 표현하신 것에 대해서는 저로서는 다소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애초에 모두가 아시다시피 캐릭터의 연출과 구성은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오로지 감독의 역량의 문제인데, 벤 애플렉이 배트맨을 다시 맡게 됨을 마치 실책인것처럼 표현하신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오히려 벤 애플렉은 브루스 웨인 연기에 있어서 꽤 좋은 모습을 보여 영화와 반대로 호평을 얻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벤 애플렉이 배트맨을 다시 맡게됨은 어찌보면 팬 입장에선 희소식이 아닌지요?
벤 애플랙 배트맨이 마사를 구출하는데 무식하게 싸우고 심지어 살인까지 하는 것을 보고는 비긴즈에서 사형집행을 거절한 브루스와 라이즈에서 셀리나에게 살인은 안돼 라고 말하는 장면이 생각이나더라고요.. 달라도 너무 다른... 그리고 스나이더컷에 대한 얘기가 많던데.. 스나이더컷이 나와도 크게 변화는 없을 것 같아요
배트맨의 악당들은 모두 배트맨의 상징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맨배트는 배트맨의 동물적인 측면을 상징하고
투페이스는 배트맨의 이중성을 상징하고
스케어크로우는 배트맨의 공포심을 상징하고
베인은 배트맨의 힘을 싱징하고
리들러는 배트맨의 지적인면을 상징하고
미스터프리즈는 뱌트맨의 기술의 의존성을 상징하고
조커는 배트맨의 반대성과 정신력을 상징하고
펭귄은 배트맨의 부유한이미지와 귀족적인 면을 상징하고
포이즌아이비는배트맨의플레이보이적인 면을 싱징하는것같습니다
이런 멋진 악당과 인상적인 이야기를
아주잘 넣어야 아주 좋은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건 아주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걸 잘해야 재밌고 한번더 생각 할때 더 재밌는그런 영화가 보고 싶습니다
오 흥미로운 해석이군요
이런 생각은 못해봤내요 이야
@@greentea691 감사합니다
@@CBRN-115 감사합니다
캣우먼은요?
전그냥 놀란감독과 크리스챤베일의 만남이 다시는 못나올 콤보라 봐서.... 놀란감독의 트릴로지가 최고라 생각ㅎ
KyEou H 히어로물이 어디까지 진화할수 있는지 끝을 보여줬죠 어벤져스나 스타워즈 시리즈에서는 볼수 없는 통찰력과 깊이, 지리는 액션, 배우들의 명연기.... 아 18 내 어휘로는 표현이 안됩니다 ㅠㅠ
콤보(x) 콤비(o)
@@이승-o2q ...아예..... 확실히 콤보, 콤비는 다른 의미입죠
배트맨의 몰락과 상관없이 다크나이트 트릴로지가 명작임은 변함이 없다.
크..........ㅇㅈ. dc가 마블에게 딸리긴 해도, 아직까지 다크나이트라는 강력한 적수가 있기 때문이죠. 엔드게임조차 이 영화를 넘지 못했습니다.
@@thanosgauntlet2156 솔직히 엔드게임은 마지막 장면말곤 인피니티워가 쩔었음
@@맹진-z2i 인피니티워도 대단했죠. 마블만의 스타일로 전락과 패배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김민기-n8d 그래도 전 인피니티 워의 타노스가 엔드게임의 그것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해요. 미래의 자신의 업적을 이룬 후 일어난 어벤져스가 자신의 일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은하계 절반을 줄이는 것만이 최선이 아님을 깨닫고, 전처럼 은하계를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닌 오히려 더 위험한 발상으로 자신의 업적을 부정하려는 존재들을 없애버린다는 것이 그렇다고 전 생각합니다. 만일 인피니티 워의 타노스가 어벤져스의 행동을 보면 똑같이 행동할거라 생각해요.
전 그냥 마블은 히어로의 표면적인 매력, 디시는 히어로의 내면적인 매력에 더 강하다고 생각해요. 이게 맞다면 차라리 이 둘은 서로 이런식의 길을 걸었으면 싶었는데 갑자기 디시가 마블 흉내를 내려 해서 아쉽
약간 논외이긴 하지만 역대 최고의 투 페이스는 다크 나이트 버전의 투 페이스 같습니다. 인간이 지닌 불안성이 폭주하게 되면 나온 결과를 캐릭터로서 보여준 사례를 잘 보여준 거 같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는 그가 고담시의 영향력이 큰
정의로운 인물 이지만 한편으로는 조커의
놀잇감이 되어버렸죠 ...
애초에 투페이스가 나온 작품이 2개 초과로 없고 한 작품은 완전히 망해버린 작품인데
@@유튜브댓글에서싸우는 원작까지 포함해서 말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분은
14:49 블랙핑크를 뱃맨 영화에서 볼 줄이야...
저스티스리그를 보면서 느꼈던 그 씁쓸함과 불편함, 화남의 정체를 이제야 명쾌하게 알게 되었네요. 저스티스리그를 위해서는 배트맨에 대한 독립적 서사가 다시 탄탄하게 쓰여져야 할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언맨의 로다주처럼 완벽하게 캐릭터화할 수 있는 배우가 나타나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겠구요.
다 떠나서 세계관 구축에 10년 이상을 쓰며 여러편의 단독영화를 제작하며 지금에 이른 마블을 단 몇년도 안되는 시간 안에 따라잡을수 있을까요?
디씨 유니버스의 몰락은 워너의 오만함이 초래한 자업자득 아닐까요...ㅠㅠ
맞음 10년가까이 수십개의 영화를 차근차근 발판으로 올라서서 만든 협업 무비랑 갑자기 뜬금없이 나온 저스티스 리그랑은 비교가 안돼죠.. 최소한 플레쉬나 아쿠아맨 원더우먼이라는 영화가 먼저 나왔고 그다음에 저스티스가 나왔다면 충분히 더 나은선택일수도 있죠. 원더우먼정도면 충분히 중박은 쳤구 아쿠아맨은 대박까지는 아니라도 상타는 쳤으니깐.플래쉬 사이버그는정도는 저스티스리그나 배트맨vs슈퍼맨에서 천천히 이야기 진행을 했다면 되었을껀데... 너무 갑자기 협업무비부터 시작하니 망할수 밖에없듬 공든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음.
누구나 이렇게 생각하지만 난 좀 다름 디시는 드라마에서 애로우버스로 꾸준히 쌓아올린 부분이 있고 게임 역시 마찬가지이며 애로우버스에서 에즈라 밀러의 플래시가 등장했다싶이 멀티버스의 연결을 큰 그림으로 그리고 있음
그럼 망한 영화 역시 망한게 아니게 되고 일단 디시에는 플래시라는 자연스럽게 여러 세계관이 이어질 수 있는 신박한 캐릭터가 있기때문에 그냥 하고 싶은거 다 하는거라고 생각듬
플래시포인트 영화가 제작되는 이유가 바로 그거일거입니다
외형만 놓고 보자면 밴 애플렉이 원작과 가장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그게 전부는 아니니까요.
그게 전부가 아닌게 아닐수도 있었는데
그게 전부가 된게 문제죠...
그 외형과 무너지는 빌딩 에서의 눈빛 연기, 웨어 하우스 신의 액션 세가지 때문에 계속 죽을 쑤더라도 팬이 굉장히 많다는게..
원형이라기보다는 프랭크밀러의 배트맨시리즈와 흡사한거죠. 브루스웨인 외형만 보자면 발킬머가 제일 흡사
@@Igotthis777 배대슈의 모티브가 프랭크밀러의 다크나이트 리턴즈라서 "원작"이라 쓴 것이지 "원형"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yohwto 액션씬은 마블과 디시 전체를 통틀어서 윈터솔져와 함께 가장 박력이 넘쳤어요
배댓슈에서 마사가 주목되어 그렇지 실제로 말하고 싶던 것은 그 다음 대사라고 생각합니다..배트맨은 오늘 밤 마사는 죽지 않는다고 말하죠..어머니의 죽음에서 시작하게 된 배트맨의 마음가짐과 슈퍼맨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인간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가짐이 묘하게 겹쳐 보였던 것이죠..
컷이나 감정표현을 더 넣어서 관객이 쉽게 이해하게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배댓슈 장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그래서 앞에서 계속 브루스가 마사 무덤을 찾는 장면과 트라우마를 보여줬죠.
@@홍기석-b7w 그것이 너무 짧습니다..강조된 느낌도 아니고..조금 더 신경써서 그 장면을 강조했다면 적어도 "엄마 이름 같으면 친구네"라는 식의 조롱은 안들어도 되었을텐데..그저 좀 안타깝습니다..ㅠㅠㅠ
다크나이트 이후로 배트맨은 이래야 한다라는게 고정된것 같네요...제가 어릴적보던 배트맨 만화에서는 어린 로빈에게 장난도 많이 치던 그런 모습들로 기억하는데
팀버튼과 놀란 감독의 배트맨은 사실 배트맨의 설정을 가져다 자기들만의 스타일로 다시 만든거죠.
물론 영화들이 너무 잘만들어져서 이영화들이 역으로 다시 원작 코믹스나 애니메이션들에 영향을 주긴 했지만 서도요..
('배트맨과 로빈', '배트맨 포에버' 는 논할 가치가 없는 영화들이고요;;)
다크나이트는 말도안되게 잘만든 영화이며 저도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여러번 본 영화이긴하지만..
솔직히 다크나이트는 주인공이 배트맨이 아니었어도 되는 영화입니다.
물론 배트맨이기때문에 더 빛난 설정들이 많긴 하지만 그냥 느와르 영화 한편으로 만들었어도 지금에 못지 않은 수작이 었을거란 생각을 하거든요.
여튼 팀버튼 감독이던 놀란 감독이던 기존 코믹스의 배트맨이 피지컬을 확실하게 버리긴 했습니다. 이것이 코믹와는 다른 걸 만들었단 반증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런면에서 볼때 밴 애플랙의 배트맨이 비쥬얼이나 분위기나 진짜 만화에서 나온 배트맨의 비쥬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배트맨이 문제인 거지 밴 애플랙이 문제인건 아닌거죠.
잭 슈나이더의 패착은 프랭크 밀러의 '다크나이트 리턴즈'를 너무 감명깊게 봐서 어떻게든 영화에 녹이려고 한게 문제였다고 봅니다.
'다크나이트 리턴즈'에 나온 많은 장면들을 영화와 관계가 없어보임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촬영해서 우겨넣은것도 그렇고..
무리하게 가져온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배트맨 설정도 그렇고요.
심지어 배트맨 과 슈퍼맨이 싸우는 장면은 '다크나이트 리턴즈' 에서 너무 어설프게 가져와 버렸어요.
또한 배트맨을 이게 뭐야 싶을 정도로 능력을 너무 너프 시켜놨고요.
'다크나이트 리턴즈'에서는 배트맨이 슈퍼맨과 싸워야하는 이유가 영화에 비해서 훨씬 정당해 보이는건 그 시대적 상황과 분위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거였거든요.
차라리 '다크나이트 리턴즈'를 그대로 영화로 만들었으면 평가가 훨씬 좋았을듯합니다;; (뭐 이렇게 했으면 외전이 되버리긴하지만;;;)
그리고 원래 배트맨은 대놓고 슈퍼맨을 죽이려고 한다는게 말이 안되거든요. (다크나이트 리턴즈에서도 슈퍼맨을 죽이려고까지는 하지 않습니다.)
위협을 느끼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고 있었어야 합니다.
'다크나이트 리턴즈'에 대한 안좋은 평들은 대부분 그간 지켜왔던 배트맨의 불살주의나 총을 사용하지 않는 다는 설정을 깼기 때문입니다.
(물론 초창기 배트맨이 살인도 하고 총도 쏘고 한건 분명히 있었지만 그뒤로 50년 가까이 불살+총은 사용하지 않는다 란 설정이 굳어졌었거든요.)
잭 슈나이더는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많은 설정을 가져오면서 이부분까지 가져와 버린거죠. 거기에 늙은 배트맨의 나약함 까지 더해줘 버렸구요.
영상에 언급하신 '마사 드립' 부분은 사실 저는 상당히 이해하는 편입니다.
영화상으로 볼때 조금 안맞긴 하지만 배트맨은 기본적으로 '불살주의' 입니다. 그런 배트맨이 슈퍼맨을 죽이려고 한건 슈퍼맨을 인간으로 대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순간 슈퍼맨이 '마사'를 외치면서 그도 나와 같은 사람이구나 를 느끼게 된거죠.
물론 여기까지의 과정이 그렇게 순탄하진 않았죠.;;;
(그리고 영화내에서 배트맨이 사람도 죽이고 총도쏘니;; 코믹스 배트맨에 대해서 많은 이해가 있지 않았으면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장면인긴 합니다.)
여튼 이부분은 감독판에서는 그나마 조금 나아지긴 했습니다...
'내능력은 돈이지' 이부분도 저는 상당히 이해하는 편입니다.
초인! 플래시가 물어보는데..
'응 나는 인간계에서는 최대의 육체능력과 격투능력 그리고 탐정능력을 가졌지.. 그리고 여기선 아니지만 코믹스에서는 내가 니들 약점 다 알고 있거든. 느그들 삐구로 나가면 다 죽일 수 있다..ㅇㅋ?'
라고 말하는 것도 겁나 웃기잖아요?
차라리 돈이라고 말한건 그다지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솔직히 코믹스에서 배트맨 이돈가지고 별짓 다합니다. 항모도 있고요.. 우주에 저스티스 리그 정거장도 만들고 그래요.. (물론 우주로 운반은 슈퍼맨이 하지만 ㅋㅋ)
여튼 '돈' 이 배트맨을 배트맨으로 만들어주는 많은 부분 중 하나인 건 분명하니까요..
물론 주제가 '배트맨' 이어서 배트맨 위주로 배트맨 vs 슈퍼맨을 얘기해 주셨는데..
저는 배트맨 VS 슈퍼맨의 가장큰 문제점 중 하나는 렉스 루터에게 있다고 봐요.
배트맨도 배트맨이지만 렉스 루터는 슈퍼맨 세계관에서 가장 멋진 악당 캐릭터고 DC 전체에서 봐도 Top 3 에 들어가는 네임드 빌런입니다.
배트맨 병신 만든 것도 짜증 나는데 렉스루터까지 아주;;
렉스 루터가 흑화하는 부분에 대한 좋은 설정들은 코믹스나 애니에 너무너무너무너무나도 많은데;; 말이죠.
아래 는 제가 제일 좋아는 설정중 하나입니다.
렉스루터는 자수성가하여 렉스코프라는 회사를 성공시키고 자선사업도 많이하며 나름 부와 명예를 가진 캐릭터 입니다.
하지만 어느 한순간 나타난 너무 강력한 슈펴맨을 보면서 자괴감을 느끼게 됩니다.
우주에서 떨어진 이놈이 아무런 노력없이 강력한 힘을 얻어 자신을 공포의 끝을 경험하게 만들어 버렸고..
심지어 그이후에는 민중들의 영웅이 되어 버리니까요.
이러한 명확한 설정이 수반되었다면 렉스 루터는 더 멋진 악당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심지어 기존에 있던건데...)
그리고 크립토나이트를 미국으로 가져오려는 사람은 렉트루터가 아니라 배트맨이어야 했고..
렉스 루터가 이를 탈취했어야 합니다.
영웅들의 정보를 모으는건 렉스 루터가 아니라 배트맨이어야 했고요.
(대체 렉스 루터는 뭔데 영웅들 마크까지 다 만들어주고;; 아주 미칩니다..)
워너인지 잭슈나이더인지.. 이미 데어데블을 연기했던 밴 애플렉을 고집했던 가장 큰 이유가.. 그 코믹스 배트맨의 사각턱(중간이 푹 파인)과 싱크로가 기가막히게 잘 맞기 때문이라고하더군요... 참 영화만들어놓은것 보면 100% 진심으로 생각됩니다.(캐스팅은 나쁘지 않았어요, 밴 애플랙은 좋은 배우고 확실히 육중한 배트맨과 잘 어울렸거든요)
저는 놀란감독의 배트맨이 무척 감명깊었지만 확실히 액션씬이 많이 아쉽긴했어요. 놀란감독이 표현하고자한 배트맨의 컨셉이나 우선순위가 육탄 액션쪽에 힘을 싣기에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겠지만요.. 대신 텀블러나 바이크 액션, 특히 전 비긴즈에서 부츠 뒷굽을 분리해서 박쥐유인 후 고공낙하하는 장면은 참 멋지더라구요 ㅎㅎ 실현가능한 설정같으면서도 너무 멋져서요
그냥 갑자기 덧글좀 달아보고싶어서 맥락없이 달아봅니다 ㅎㅎ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각본 자체가 배트맨에 대한 이해가 떨어진다고 봅니다.
@@경수네-m8j 배트맨에 대한 이해가 떨어졌다기 보다 의도적으로 배트맨을 기존 틀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죠. 때문에 기존 배트맨들과는 조금 다른 '타크나이트 리턴즈' 의 배트맨 설정을 가져온 것일지도 모르고요.
잭 슈나이더의 가장 큰 고민거리중 하나가 놀란 감독의 배트맨의 틀을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가 였지 싶습니다.
시도는 좋았으나 결과는 망이었을 뿐..
근데 스토리보드유출이 나이트메어 배트맨에 고담이면 확실히 배트맨중심으로 가려하는 거 같은데 저스티스리그에서 정확히 어디가 스나이더 장면인지 모르니
마블은 관심도 없고 태어나서 처음 본 영화가 슈퍼맨이고 열광한 영화는 배트맨인 내가
저스티스 리그를 30분내로 훑어볼 정도로 쓰레기 영화였음
감독판 나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와 난 50분 정도걸렸는데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감독판에 어떤 편집된 장면들이 이 영화를 매끄럽게 말이 되도록 개연성을 부여하고 배트맨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낼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함
어떤 장면이, 어떻게, 얼마나 편집됐어도 저스티스 리그는 안되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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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개가 안됐으니 막연하게 다들 '감독판만 공개되면!' 막 막 떡상할거라 기대하는거같은데 그래봐야 이 큰 구멍을 다 메울순 없을거같습니다.
감독판이고 편집본이고 원래부터가 그냥 글러먹었다고 봐요 이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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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님이 지적하신대로 배트맨이 저따위로 소모됐는데, 여기에 안들어간 장면들이 좀 더 들어간다고 해서 이 배트맨 캐릭터가 원래의 카리스마를 가져오고 생동감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요?
@@유튜브댓글에서싸우는 ㅋㅋㅋ
저도 DCEU 빠들이 감독판은 괜찮다고 볼만하다고 해서 배댓슈 감독판 한번더 봤는데 그때 알게된사실은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을필요가 없다는거죸ㅋㅋ
냄세만 맡아도 똥인데 그걸 왜 찍어먹는지 ㅋ
애초에 잭스나가 스토리텔링이 ㅂㅅ같다는거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연출도 존나게 지루하고 예술병 걸려서 무슨 좆논리로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매번 감독판이라고해서 더 지루하고 더 질질끄는 연출을 어떤 쌍놈이 고평가해서 이런 사단을 만드는지 알수가 없네용
감독판이 나와도 "니미 마사" 는 어떻게 생각해도 용서가 안됨
전 배트맨에 유머, '부자가 내 능력'이라고하는건 토니가 슈트없으면 '천재, 백만장자, 플레이보이, 박애주의자'라고 하는것 처럼 유머가 아니라 매우 진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ㅎ 그 진심이 웃긴 포인트고... 하지만 하신 말씀에 전적 공감합니다.
그런데, 뱃신의 근본은 암담.우울.절망.절제 등등 이라서 넝담은 몇몇 찌이이이인짜 케이스 빼고 없음.
이게 웃기는게..
초인! 플래시가 물어보는데..
'응 나는 인간계에서는 최대의 육체능력과 탐정능력을 가졌지.. 그리고 여기선 아니지만 코믹스에서는 니들 약점 다 알고 있거든. 느그들 삐구로 나가면 다 죽일 수 있다..ㅇㅋ?'
라고 말하는 것도 겁나 웃기잖아요?
차라리 돈이라고 말한건 그다지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스티스 리그 영화 자체가 너무 개판이라 ;;
솔직히 코믹스에서 배트맨 이돈가지고 별짓 다합니다. 항모도 있고요.. 우주에 저스티스 리그 정거장도 만들고 그래요.. (물론 우주로 운반은 슈퍼맨이 하지만 ㅋㅋ)
여튼 '돈' 은 배트맨을 배트맨으로 만들어주는 많은 부분중 하나입니다.
@@jin1759 개인적으로는 배트맨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답변은 슈퍼파워는 없지만, 맞서싸우길 포기하지 않는다는 식의 답변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많은 미디어 (애니메이션, 게임 등등)에서 배트맨은 대적할 수 없는 위험들고 맞서면서 포기하지 않고 상대를 무찌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결국에는 위기를 극복해내는것이 히어로로서 아이덴티티라 볼 수 있죠. 배트맨의 자산은 그저 상대를 무찌를 수 있는 다양한 보조장치들을 더 쉽게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당위성일 뿐, 돈 없는 배트맨이 슈트없는 아이언맨급으로 나약해지지는 않으니 말입니다. 제 생각에는 injustice 2 끝무렵의 배트맨이 슈퍼맨과 맞서며 뱉는 대사가 이 영화에도 필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You of all people know, Clark. I never quit."
저도 적당한 유머라고 생각했어요 짤막하고 무덤덤한 얼굴에 툭 한 마디 던지고 지나가는 것도 원작 분위기가 난다고 느꼈거든요 배트맨이 워낙 어두워서 그렇지 유머 한 마디 할 줄 모르는 성격도 아니니까-반적매력 포인트.
그런데 원작이 되는 '다크나이트 리턴즈'나 배댓슈의 시간대나 둘 다 조커나 여타 빌런들의 공격으로 아들을 잃고 실의에 빠진게 정점을 달리던 시기인데, 동료를 구하면서 넝담~ 한다는게 시의적절하지 못하다는거죠
사과형이 외모는 실사화 최고의 베트맨 맞습니다.
그래서 포기 못하겠어요. ㅠㅠ
배트맨에 특유에 묵직한 느낌이 있음
@@져차 특히 배대슈의 흑화한 모습이 간지폭풍......
갠적으론 슈마허 감독(참고로 오페라의 유령 실사영화 감독이기도 함.) 넘 불쌍... 억울하게 총대 메고 욕 먹을 거 다 먹고 가셨으니... 지금이라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이너님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과 더 배트맨 예고편 보셨나요?스나이더 컷 예고편 보니까 조스 웨던 감독이 얼마나 무참하게 원래 잭 스나이더의 분량을 난도질했는지 깨달았습니다.
더 배트맨 예고편도 배트맨에게 어울리는 어두운 분위기가 살아나서,배트맨의 특유의 어둠이 살아나는 거 같네요 안보셨다면 지금 바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배트맨의 불살주의를 설명해주실 때 예시로 든 마블히어로들은 딱히 불살주의자가 아닙니다...
캡틴은 전쟁영웅이라 불살주의자일 수가 없구요. 아이언맨은 살해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오기도 했고, 토르도 전쟁광에,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는 애초에 조직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불사할 스파이구요. 헐크는 뭐...배너일 때는 최대한 안 죽이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따지고 보면 이 분이 제일 사람 많이 죽인 거 같고요. 완다는 딱히 불살주의자다 아니다 설명은 없지만 성깔보면 필요하다면 거리낌없이 죽일 것 같네요... Mcu 캐릭터 중 불살주의자는 스파이더맨 밖에 없어요...더 추가하자면 비전 정도?
요즘 재개봉한 놀란감독의 배트맨 트릴로지를 관람하고서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 과 놀란감독에 다시한번 팬이 됐는데 그전의 배트맨 시리즈들도 참 많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았네요 ㅎㅎ 이렇게 캐릭터에 대해 분석하고 얘기해주시니 재밌고 좋네요 ! 배트맨과 로빈이 어떤가 괜히 궁금해 지는건 왤까요ㅋㅋ 몰랐던 배트맨의 이야기들 알게되서 좋아요 한편씩 관람해봐야겠어요 놀란감독의 영화가 제일 재밌을거같지만요 ㅎㅎㅎ 놀란감독의 배트맨 영화가 한편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ㅎㅎ
배트맨과 조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게임 아캄 시리즈를 꼭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조커의 연기도 훌륭하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할 수 없는 미친짓들을
일삼으면서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조커처럼 자신의 목숨보다
배트맨의 불살 신념을 깨는 것만을 목표로하는 조커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게임중에서 조커는 배트맨이 베인을 무조건 죽이게끔 작전을 짜는데
배트맨이 베인을 죽인 후(심장을 멈춘 후) 전기 충격으로 다시 살리는걸 보고 있으면
와 둘 다 진짜 미쳤구나 소리가 절로 납니다.
사실 스나이더 팬들은 재밌는 영화를 바라는게 아닙니다. 최소한 간지라도 찾자는 거죠..ㅎ
맞지 스나이더가 액션이나 비주얼연출은 원탑임
액션
솔직히 배대슈도 분위기는 괜춘했음.
@@n.h.j3841 느금마사가 다 망쳤음 사실 그 안에 있는 메세지도 어떻게 보면 그럴싸 했는데 그 망할 대사가 다 죽여놨음
라이너님.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왠만한 유튜브 영상으로 영화와 관련된 내용은 다 찾아보며 때로는 공부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보고 있습니다
단연 그 중에 라이너님의 영상은 몰입도가 높고 이해가 쉽게 만들어져 보는이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들어 줍니다
마블보단 DC, 슈퍼맨보단 배트맨인 저로써는 정말 좋은 영상이 었습니다 ㅎㅎ
늘 좋은 영상 감사드리며 DC의 부흥을 꿈꿔봅니다ㅠㅠ
히어로 다구리물에서
배트맨 끼얹기가 참 어려움..
캡아는 "난 대장으로 태어났지. 희생하고 헌신하지!" 캐릭터라 끼어맞추기가 쉽다.
완전동감해요. 제가 배트맨철학을 깊게이해하는 팬이 아님에도 벤에플렉의 배트맨은 너무 존재감이 없더라구요.
배트맨 팬들이 벤에플렉이 가장 실사화된 캐스팅이라고 좋아하는 이유도 공감 안 갈정도로요..
이 영상을 보고 느낀게 그냥 잭 스나이더라는 사람 자체가 인간의 고뇌보다는 메타휴먼에 반했나봐요. 새 감독이 전권받고 벤에플렉이랑 잘해주길 기대해봅니다.
배트맨을 정말 잘 이해하신 분이 생각보다 많이 없는데 이분은 다르네...확실히 다른 캐릭터보다 모순됨과 복잡함이 많이 들어간 캐릭터다 보니 그 매력도 강렬한 것 같습니다.
배댓슈까진 재밌게 봤던 1인입니다. 진짜 몰락은 저스티스 리그죠 ㅠㅠ 그때부터 였을까요? DC영화를 안보기 시작한게,, 조커빼고 싹 다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 볼 것 같아요 ㅠㅠ
저는 아쿠아맨도 괜찮았다고봄
@@rande1ov ㅇㅈ 맨옵스틸이나 원더우먼도 볼 만 했음
저스티스 리그는 뭐랄까 각 히어로들의 설정붕괴..거기다 매력을 완전 망친 영화였어요...
예로 스피드에서만큼은 플래쉬가 정점이었어야하고 그걸 보여주는 장면 최소 하나씩은 넣어줬어야했고... 배트맨은 지능이나 트릭, 인간 vs인간 전투에서의 묵직함이라던지...
수중전에서는 아쿠아맨이 굉장한 임팩트를 보여줬어야하는데...
그냥..뭐... 스피드에서 슈퍼맨한테 밀리는 플래쉬라니...
요즘 히어로물이 성인까지 겨냥해서 여러 이슈나 의미를 담는다지만 기본적으로 히어로 영화는 히어로의 매력이 기본인것을...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캐릭터라 묘사가 쉽지 않은 듯하네요. 악당인가 싶을 정도로 냉정하고, 적 앞에서는 잔인하고, 자신만의 정의로 똘똘 뭉친 서부극의 주인공 같은 배트맨을 보고 싶네요. 돈 많은 로어셰크 같은 느낌 만들어 줄 감독없나...
너무 공감되는 분석이에요. 영상 감사합니다
23:11 이와중에 빠진 '그 조커'
아, '그 조커'도 감독판 보니까 그리 나쁘진 않았던 거 같은데 안타깝..
워너가 저때부터 dc에 똥을 뿌리기 시작했구나..감독을 팀버튼에서 바꾼것 부터가 잘못된 거였어..
논란감독이 대단한게 만화적인요소가 그득한데 전혀 유치하지않고 정말 여러면에서 현실적인 세련됨이 표현됨
음... 저에게는 역대 최고의 배트맨은 크리스찬 베일입니다. 다른 이는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렇습니다. 저는 크리스찬 베일이 나온 배트맨 트롤리지와 맨 오브 스틸까지 딱 재밌게 보았고 저스티스 리그 배트맨 대 슈퍼맨... 정말 ... 좀... 그렇더라구요.
맨오브스틸도 그 특유의 어두운게 좀 섞여서 괜찮았음
팀 버튼의 배트맨 : 고전미를 잘 살린 수작
조엘 슈마허 배트맨 : 배트맨 1차 찐따기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 다크 나이트로써 배트맨을 살린 수작
DCEU : 배트맨 2차 찐따기 - 참고로 tv판 dc 에로우버스에선 더더욱 찐따로 잠깐 등장
팀버튼의 배트맨 1,2가 진짜 배트맨이죠.
@Clarence Jeong 전 좀 더 다크하고 철학적인 놀란의 다크나이트를 더 좋아하지만, 그래도 팀 버튼의 배트맨이 클래식한 면에서 한 수 위라는건 인정합니다. 배트맨의 고뇌와 어두침침한 고담시와 기괴한 빌런들과 음악을 보면, 확실히 코믹스의 고전적 스타일이 팀 버튼의 연출과 제대로 맞물렸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키튼의 배트맨, 니콜슨의 조커, 드 비토의 펭귄, 파이퍼의 캣우먼은 그야말로 최고죠.
@Clarence Jeong 비극적인 운명을 타고났죠.
@Clarence Jeong 그러다가 유일하게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주는 배트맨/브루스 웨인을 만나서 사랑에 빠지다가.자신이 배트맨의 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결국 이어지지 못했죠.....물론 서로에 대한 사랑은 여전하지만요.
개인적으로 마이클 키튼 배트맨이 역대 최고임.그영화를 몇번만 더보시길 바랍니다.그의 영화속의 배트맨이 아닌 인간 웨인의 부르주아행동을 모든 배트맨과 다크나이트 배트맨인 베일까지 따라 했으니...
놀란과 배일이 만든 배트맨은 현실에 진짜 있을 법한 배트맨이였어
스나이더와 애플렉 형님이 만든 배트맨은 걍 코믹스 그자체여서 고증지리게 잘했다고봄
역시 라이언님.....
제 생각엔 저스티스리그는 수퍼맨+나머지 메타휴먼들과 배트맨의 구도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메타휴먼들+배트맨이 자기들 힘으로 어떻게 해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서 수퍼맨을 살려내자!! 로 가고, 배트맨은 절대로 그런꼴 못본다고. 수퍼맨이야말로 마지막에 서 있을 빌런이 될것이라고 굳게 믿으면서요.
그러고 온갖 수단을 써보지만 처절하게 발리는 위기에서.. 배트맨이 결국 수퍼맨을 부활시키는 한편, 진짜로 원하지 않았던 만큼 수퍼맨에 대한 방비책으로 수퍼맨에게 덫을 씌여놓으며 유사시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불안정한 저스티스리그로 테잎을 끊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일단 수퍼맨이 너무 먼치킨이거든요....
제아무리 강력한 빌런이 나와도 수퍼맨이 나오는 순간 깔끔하게 정리되어야 수퍼맨의 신급 강력함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스티스리그는 절대로 믿지않는 배트맨과 배트맨을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수퍼맨이 결국 서로를 인정하는 성장드라마로 그려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뭐... 슈나이더버전 배댓슈는 나온다 해도 전혀 기대가 안되는게.. 애초에 스테판울프가 너무너무너무 인상적이지가 않거든요... 그리 강력해보이지도 않고, 빌런이라도 가질 수 있는 철학같은것도 없고.... 아무런 깊이도 카리스마도 없는 빌런인데다가 수퍼맨에 비해 전혀 비중이 느껴지지도 않고...
벤애플렉이 정신못차리고 배트맨을 하겠다고 나섰다기보다는 스나이더컷을 투자해주는 at&t와 워너 경영진들의 러브콜로인해 복귀했다는걸로 알고있습니다ㅋ 또한 원작팬들의 지지율또한 높은것으로도 알고있고요 벤애플렉이 고집부리고 한다고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벤애플렉의 배트맨이 잘못되었다기보다 그동안 마블을 의식한 워너의 조바심이 낳은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스나이더컷은 최소 그런대로 재미있는 영화정도로 나와주길 바랄뿐입니다
개인적으로 DCEU는 좀 시간을 두고 히어로 하나하나 시작점이 있어야되는데 그런거 없이 갑자기 저스티스리그가 뿅하고 나오니깐, 설정 기반이 아무것도 없는데서 끌어다 써야되고, 중간에 감독도 바뀌고, 이런저런 문제가 많은거 같아요. 마블처럼 일단 스탠드얼론 영화부터 탄탄하게 기반을 다진다음에 어벤져스처럼 저스티스 리그가 딱 나와줬어야되는데, 옆동네 마블 따라가다 가랭이 찢어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뒤에 그래도 원더우먼이랑 샤잠이랑 아쿠아맨 영화들이 나왔고, 잘 만들어져서 배트맨만 좀 어떻게 잘 잡아주면 미래가 엄청 어둡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말이죠... 저스티스 리그에 끼기에는 너무 현실적인 범죄 드라마 영화 같았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DCEU 에서의 배트맨에게도 오리진 영화가 있었어야 되지 않았나 싶네요. 인간이면서 슈퍼히어로라고 불리고, 슈퍼 히어로들의 집합체인 저스티스 리그의 실질적 리더를 할 정도의 케릭터인데 말이죠...
저스티스 리그 tas 시리즈는 진짜 명작이었고 최근에 나온 저스티스리그 언리미티드도 괜찮았는데 왜 영화만 오면....ㅠㅠ
마블에선 캡틴아메리카 뿐 아니라 가오갤의 스타로드도 캐릭터와 역할 설정으로 누구도 의심 할 수 없는 리더의 모습을 나름대로 잘 보여주고 있죠.
라이너님이 역시 디씨의 문제를 속시원히 잘 설명해 주신것 같습니다. 저스티스리그 원작에서도 악당들까지 알고 있는 크립토나이트라는 치명적 약점때문에 슈퍼맨이 배트맨에게 리더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이 있지만 그 자체로도 멋진 설정이 될 수 있는데 반해. 영화는 힘도 지능도 장비빨도 없이 무기력한 배트맨과 엄마와 애인만 나타나면 크립토나이트 버금가는 약점에 사로잡힌 슈퍼맨의 모습만 보여줬으니 팬들이 보기엔 이게 뭔가 하는거 아닐지.. 처음부터 캐릭터 설정들이 모두 엉망이 된거라 스나이더컷도 전 전혀 기대 안합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ㅎ 라이너님이 들려주시는 로보캅 이야기도 듣고싶습니다^^
23:08 조커 케릭 자체가 워낙 임팩트 있는 케릭이라 돋보이는 거임.. 마이클 키튼이 브루스웨인. 배트맨 이두케릭의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봄
이번 더 배트맨 예교편 리뷰.느끼신 점을 짧게라도 영상으로 다뤄주셨으면 ㅜㅜ
스나이더 컷이 나오면서 상당부분 해결된 내용이네요. 배트맨의 리더쉽의 내용도 많이 보강되었죠.
크리스토퍼 놀란이 다시 돌아와서 다크나이트라이즈에 이어지는 스토리로 로빈시리즈나 영화로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터미네이터도 3편(Rise Of The Machines)부터는 다 없던걸로하고 제임스카메론이 제작 참여해서 다크페이트로 잘 마무리했는데
베트맨도 트릴로지 세계관으로 다시 돌아갔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DC코믹스 상의 오리지널 배트맨은 조엘 슈마허의 영화 "배트맨 앤 로빈"의 배트맨 같이 유머러스함과 활동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팀버튼의 영화부터 갑자기 배트맨 캐릭터가 고뇌하는 다크 히어로가 되면서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까지 이어져 내려 온거지요. 이 두 감독이 배트맨 캐릭터를 바꿔 놓는 통에 저스티스 리그 내의 배트맨의 역할을 잡는게 어려워 진거 일수도 있습니다.
이제 잭 스나이더 컷 저스티스리그가 공개 되었네요. 배트맨 활용이 더 나아졌다고 봤는데 라이너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리뷰 부탁드려욤~~
베트맨 신용카드 유효기간 FOREVER 실화냐 ㅋㅋㅋㅋ
저때도 잠깐 유쾌하게 사셨나보네 ㅋㅋㅋㅋ
저스티스 리그 감독판은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고 잘 나올 가능성도 있다 생각합니다
DC에서도 4시간 되는 감독판을 내게 한다는 건 쉬운 결정은 아니었겠지만 그만큼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느금마사' 같은 그 누구의 능력으로도 회생시킬 수 없는 장면도 없으니까요
지금까지 나온 배트맨중에 최고가 역대 최고 겠죠, 아직 안나왔다는게 뭔말을 하고 싶으신줄 알겠지만.. 그래도 크리스챤 베일의 배트맨이 그런 평가를 받을 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외는 즐겁게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크으~사이다~~
스나이더컷 나온단 소리들었을때부터
들던생각을 완벽히 정리해주셨네요
애플씨가 비쥬얼로서는 최고인데
좀 성공좀 했으면 좋겠어요ㅜ
배트맨의 슈퍼맨에 대한 시각에 동의한다는 라이너님의 의견을 보니 생각나는 영화가 있네요.
우리나라에선 [더 보이]란 제목으로 개봉한 Brightburn 입니다.
그게 바로 슈퍼맨이 인류를 공격하는 악당이 된다면? 이란 설정의 내용이죠.
Brightburn의 주인공은 부모까지 죽이고 인류를 해치는 무서운 악당으로 나오니까요.
배댓슈에선 배트맨의 이야기보단 이야기중심이 슈퍼맨에있다보니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둠스데이를 출연시킨거고요. 배댓슈라는 제목은 페이크인거죠 .
선금호 애니 원작보시면 다른생각도 들거라 생각됩니다 애니는 정말 명작입니다
@@artist_ratelchoi2098 혹시 다크나이트 리턴즈 말씀하시는건가요..?
박지훈 넹 뭐 자세한 내용은 다르긴하지만 요..
배트맨이 잘쓰면 정말 매력적일거 같은데 닉퓨리 + 캡틴 아메리카 같은 캐릭터로 나올 수도 차라리 mcu로 이적해서 어둠의 쉴드를 창설하고 히어로들 관리하는게 나을듯
최고의 배트맨은 NBA 시리즈 아닐까 싶네요. 영화에서도 그런장면 보고싶어요. 투페이스,팽귄,조커등의 악당들이 어두운 테이블에 둘러앉아 배트맨을 어떻게 처리할까를 얘기하다가 그중하나가 배트맨이고 그자리에서 쓸어버리는 장면 같은거... 영화를 이렇게만 시작해도 배트맨 캐릭터가 확실하게 인식 될텐데... 솔찍히 배트맨에 가장 가까운 케릭터는 다크나이트의 조커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이미 한걸음 앞까지 내다보고 계획이 다 있는 상태로 전투에 임하는 케릭터...
에이 베일 배트맨이랑 비교는좀... 스나이더컷은 평작만되도 만족함. 베일 배트맨 트릴로지는 명작이자너요
ㅇㅈㅇㅈ ㅆㅇㅈ
와 놀란하고 와킨 조합도 궁금하다
세기의 명작 나올 듯 ㅋㅋㅋㅋㅋ
@@김창술-w9y 다크나이트도 세기의 명작이죠
케빈 파이기가 아이언맨 1편 부터 (이때도 어벤져스까지의 구성안을 짜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퍼스트 어벤져와 토르 천둥의 신 으로 각 인물의 서사를 담아내고 각 히어로가 했던 행동의 이유와 결과가 다른 영화에 미치는 영향까지 작은 것 하나 하나 짜임새 있게 만들어서 어벤져스 1편을 만들었고 그게 몇년짜리인데 그걸 영화 두편으로 퉁 치려고 하니깐 배트맨이 이 모양임.
영화 한편을 만드는데는 감독의 역량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게 길게 가서 마블처럼 하려면 정말 현실의 배트맨 같은 지휘관이 DCEU에 없으면 안됨.
배트맨 다운 배트맨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말이 인상에 남는군요. 정말 조커는 누가 최고냐로 다투고 있는데 말이죠. 마블에서는 역대급 배역들을 뽑아냈는데 DCFU에서는 외모는 좋다라는 것 이상의 평가는 받기 힘드니..음
이거 정말 어려운 문제... 본인 능력으로 어떻게든 1인분을 해주는 히어로도 아니고.... 그렇다고 뒤에서 공작만 할 수도 없고... 또 배트맨 하나 때문에 영화
전제를 칙칙~~하게 만들기도 그렇고... 차라리 죽이자!!!!!!!!!!!!!!!!... 아님 초반에 리타이어 시키고 그 후론 정보 전달자로만 쓰던가.
전 배대슈 볼때 둘이 역할을 바꿔도 이미지가 괜찮겠다 생각했었는데...
잭스나이더 감독 자체가 배트맨에 대한 이해가 낮은 상태라면 감독판이 나와도 크게 달라질게 없어보여 슬프네요~
다크나이트에 대항마로..시빌워..비벼볼만 하지 않나요..모두가 아파하는 엔딩인데..그럼에도..희망의 여지가 남아있는데...
발 킬머의 브루스 웨인과 배트맨은 비주얼은 괜찮았다고 생각...로버트 패틴슨의 더 배트맨은 어떨지...개대해봄..... 1970년대 후반 ~ 1980년대 에 라고 방영된 애니메이션 어린이용 저스티스 리그인 Super Friends 가 있었다죠
배트맨은 인간과도 같은 슈퍼맨을 죽여야만 하지만 배트맨 역시 인간이기 때문에 차마 자기 엄마를 구해달라는 슈퍼맨을 죽일 수가 없던거죠 그때 배트맨이 냉정한 판단으로 슈퍼맨을 죽였다면 배트맨은 더이상 히어로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놀란3부작중 가장 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인이 아니라 리들러를 넣어야했어요.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밴 애플렉이 원작에 가장 가까운 완벽한 배트맨 임에도 작품과 감독을 잘못만난 불운한 사람,.
라이즈가 아쉬운건 어쩔수 없는부분이긴합니다
제작계획이엇던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메인빌런은 조커였지만 히스레저의 죽음으로인하여 급하게 각본이 수정되었습니다.
블럭버스터영화로서 많은투자와 제작비 감독과 배우들의 스케줄로 등등 복합적인 이유로인하여 제작을 뒤로 미루기 힘든상황에서 급하게 베인을 빌런으로 각본이 변경된 경우라 각본이 전작보다 부실한건 어쩔수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제작상황상 베인이 아니라 리들러였어도 마찮가지였을꺼라 생각합니다
라이즈의 문제는 빌런이 아니라 부득이한 사정으로인한 급하게 수정되어 탄탄하지못한 각본이 문제라고생각됩니다
최고의 배트맨 영화는
레고 배트맨 무비 입니다
근-본
근데 진짜 잘만들긴 한거 같아요... 아닌가?
갠적인 배트맨의 팬으로 영화판에서 배트맨은 팀버튼의 배트맨에서 나오는 배트맨 마이클키튼이 연기한 그 배트맨이 갠적인 최고의 배트맨. 다크나이트는 히어로영화중 정말 최최최고. 물론 카툰과의 싱크로율은 애플랙이 제일 잘 맞긴 함.
내가 정말 후회하는건 내 첫 히어로 영화로 놀란 배트맨 트릴로지를 못봤다는거
나는 샘레이미가 처음이었지만 아쉽지않다...!
배댓슈티저나오고 벤 애플렉나올때는 ㄹㅇ 다크나이트 리턴즈에 배트맨같고 액션신나올땐 완젼 똑같았는데 어쩌다..........
오~~~ 요런 컨텐츠 좋네요. ^^
좀 다른 이야기인데요 젝스나이더컷에는 배트맨의 모습을 볼수있을까요??
베일이요~~ 베알못이었는데 다크나이트보기시작해서 시리즈 3편 그자리에 앉아서 다봤어요~~~♥♥
배대슈 나 저스티스리그의 배트맨은 영화 내에서의 서사문제를 떠나서 문제가 없다곤 못하겠지만, 실루엣적인 배트맨의 형상은 최고였다고 본다. 액션의 동선도 볼수록 배트맨의 특징을 잘 살렸다고 느끼는데 이는 히어로영화로써 맨오브 스틸의 슈퍼맨에 전율한 느낌과 맥락이 비슷하다. 제발 납득가는 개연성 안에서 다시금 벤에플릭의 배트맨을 보고 싶다.
스나이더컷이 엄청 뛰어날거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그저 원래 만들려고했던 그 분위기나 이미지 세계관이 궁금했을뿐 ... 스나이더촬영분 대부분을 날렸다고 해도 스나이더가 만든 배대슈가 이미 기대이하였어서 ㅡㅜ
와 진짜 ... 말 겁나 잘한다 ~
베일뱃은 사실상 원작 싱크로율은떨어지는편이지만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에 너무 딱맞는 배트맨이었던것같음. 놀란이 왜 베일을 배트맨으로 정했는지 알것같을 정도로 그 우울한 분위기에 잘 녹았달까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개인적으로 히어로영화는 강한 힘과 그 힘에서 오는 의무, 히어로적인 삶과 평범한 삶의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뇌하는 인간미때문에 좋아합니다.
지구인이 거의 대다수를 차지했던 MCU와는 달리, 외계인 및 초능력자로 점철된 DC에서 배트맨의 존재는 인간이기에 더 유니크했고, 인간이기에 보여줄 수 있었던 고뇌에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크리스찬 베일의 배트맨이 끝난 이후 나타난 배트맨은... 그런게 없네요. 그냥 "나는 돈이 많지."같은 시덥잖은 농담이나 할 줄 아는... 그리고 불살의 원칙은 어디 갔는지 ...
크리스토퍼 리브 이전에도 전대 슈퍼맨들 있는데 최초 슈퍼맨영화 시점은 훨씬 앞이죠
워너에서 만든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에서는 배트맨을 정말 잘 활용하는데 영화는 왜 저런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말해서 밴 애플랙의 배트맨은 완벽 그 자체라 할 수 있음. 원작 배트맨의 특유한 다크함과 묵직함, 고독함을 잘 표현했음. 그리고 격투 장면 마저도 ㄹㅇ 배트맨 그 자체..... 근데 영화가 배트맨을 담지 못한 것이지....배대슈, 저스티스 리그가 똥인거지 애플랙이 배트맨을 소화해내지 못한건 아님ㅋㅋ
???:난 부자야!
배트맨의 철칙이 사람을 죽이지 않는거죠.
마사 드립은 너네 엄마도 마사? 어. 그래 친구. 가 아니라, 인간이 아닌 존재로 수퍼맨을 생각했고 그래서 쥭이려고 했던 겁니다.
근데 수퍼맨에게 엄마도 있고 엄마를 살리려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죽이는 걸 포기한 겁니다. 수퍼맨을 인간으로 보고나서는 도저히 죽일 수 없던 겁니다.
그걸 자꾸 사람들이 마사 드립으로 몰아가니.
오 설득력 있긴 한데 슈퍼맨이 정신적으로 인간이긴 하지만 육체적으로는 외계인이잖습니까? 그래서 배트맨은 죽여도 철칙을 지키는 것 아닐까요?
영상 잘 봤습니다.오늘도 라이너님의 탁월한 언변에 감탄하게 되지만, 벤 애플렉이 배트맨을 다시 맡는것에 대해 "정신못차렸다"고 표현하신 것에 대해서는 저로서는 다소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애초에 모두가 아시다시피 캐릭터의 연출과 구성은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오로지 감독의 역량의 문제인데, 벤 애플렉이 배트맨을 다시 맡게 됨을 마치 실책인것처럼 표현하신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오히려 벤 애플렉은 브루스 웨인 연기에 있어서 꽤 좋은 모습을 보여 영화와 반대로 호평을 얻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벤 애플렉이 배트맨을 다시 맡게됨은 어찌보면 팬 입장에선 희소식이 아닌지요?
dc에 왓치맨도 리뷰해주세요
되게 암울한 내용인데 현실적인데
다크나이트보다 더 어두운 다크 히어로 물이에요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 잭 스나이더가 되게 재밌게 만들었더라구요
어릴때 느꼈던 배트맨과 성인이 되서보는 배트맨 나이를 어우르는 캐릭터가 장수비결 아닐까요?
저스티스리그는 배트맨 서사보다는 악역을 비롯한 서사 전반이 나뻤던게 문제임. 애시당초 세계관정립을 안하고 접근했기에 그 어떤걸 가져다 붙여도 문제임.
21:29 배트맨에게 밝은 이야기는 어울리지 않다하는데, 뒤의 블랙핑크를 보니 진짜 지나치게 밝았구나를 알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
다크나이트 시리즈가 다 좋긴 했는데, 배트맨이 싸움을 좀 드릅게 못함..
비긴즈에서는 좀 하는거 같았는데.. 다크나이트 부터는 액션이 너무 미적지근했던거 같아요
ㅇㄱㄹㅇ 액션 블럭버스터를 보러 갔는데 쓸대없이 거지같은 고뇌같은 되지도 않는 이상한 얘기만 쳐 넣어서 이게 액션 영화인지 뭔지 여튼 이상한 영화였음. 나한텐 개노잼
배트맨이 강하게 나오면 그게 말이 안되는겁니다… 배트맨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괴물들과 싸워 이길정도로 강하게 만들면 그게 원작파괴죠😊
DC 그리고 사실 잭 스나이더 감독 팬이긴 하지만, 충분히 납득할만한 리뷰였습니다.
게임 '인저스티스 : 갓 어몽 어스' 정도로만 나오면 만족할 겁니다.
갓오어 스토리 보고 살짝 놀랐죠. 이렇게 잘 섞을 수 있으면서....
점점 마이클 베이화 되어버린 잭 스나이더가 갓오어를 해봤길 바랍니다.
이번편은 저스티스리그 감독판이 나오게된 배경을 그렇게 상세하게 알아보시지는 않으신것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저스티스리그에서 지적하신 대부분이 조스웨던의 손에서 마블식으로 탄생했던거라고 알고있어요
저스티스리그에서 지적하신 부분중 대다수가 조스웨던의 손에서 마블식으로 다뤘다고 알고있습니다 언제 기회가 닿는다면 배트맨대 슈퍼맨 감독판과 맨오브스틸 리뷰도 보고싶습니다
벤 애플랙 배트맨이 마사를 구출하는데 무식하게 싸우고 심지어 살인까지 하는 것을 보고는
비긴즈에서 사형집행을 거절한 브루스와 라이즈에서 셀리나에게 살인은 안돼 라고 말하는 장면이 생각이나더라고요..
달라도 너무 다른...
그리고 스나이더컷에 대한 얘기가 많던데..
스나이더컷이 나와도 크게 변화는 없을 것 같아요
Obi-wan Kenobi 배트맨도 세계관이 여러가지고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크나이트 3부작이 대중들한테는 뇌리에 박혀있을텐데, 그 이미지를 바꾸려면 최소한 단독영화가 먼저 한편쯤 나왔으면 어떨까 생각이드네요. Dc에 기대를 많이한터라 아쉬워요.
@Obi-wan Kenobi 듣고보니 맞는 말이오
@@하늘색분필 듣고보니 당신말도 맞는말이오
감상전 댓) 벤뱃은 다크나이트 리턴즈 같은 무너지고 나서 다시 폼이 올라가려는 뱃신의 시기에 딱 어울리는 외형과 액션을 보여줬음.
다만 연출이 그지 같았던거죠.
나머지는 영상 감상후에
저스티스리그 보면서 느낌점은 그냥 처음부터 슈퍼맨 살려서 슈퍼맨보고 알아서 싸우라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
얼굴하관이랑 키랑 떡대는 벤애플렉이 게임 아캄시리즈 배트맨과 제일 흡사함.
그래서 맘에듦 ㅋㅋㅋ
스나이더컷이 왜 그런 지지를 받는지 이해를 못 하겠던데요. 별로 좋은 게 나올 것 같지 않던데 --;;
조스새끼꺼보단 낫겠죠 뭐ㅋㅋㅋ
DC팬들은 스나이더 컷을 기대하기 보다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것 같아요.....ㅠㅠ
배트맨 대 슈퍼맨에 남아있는 조금의 장점마저 없애버린게 조스 저리라서 잭스나 저리가 훨 나을 것 같아 보이네여....
명작으로 재탄생했을거라 기대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아마도 스나이더 특유의 강렬한 스크린 파워를 보고싶어서겠죠. 맨오브스틸 처럼요.
@@김창술-w9y 엇,구불행님 ?ㅋㅋ
DC 코믹스에서 만든 '저스티스 리그 DOOM'(만화)을 꼭 참조하고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영화에서 배트맨은 정의를 지키는 히어로가 아니라 악당들에게 악당인 신념을 가진 빌런 느낌이라 좋아했는데 말이죠.
까악까악 대던 조커가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잊어야할 것 같습니다 역시 조커들은 셋 다 최고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