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몰락의 시대를 말하다 - 일본 영화의 현주소, 낡고 병들어 쓰러지나? 희망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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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2 ก.พ. 2021
  • 코로나 시국에도 귀멸의 칼날, 일본 역대 1위의 대기록을 달성.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국제시장에서 먹히는 일본 영화 감독들의 건재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영화는 낡고, 병들었다.
    오직 흥행만을 생각하는 산업구조.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횡포.
    그리고 독립 예술 영화에 대한 경직된 태도.
    이 모든 것이 일본 영화 몰락의 시대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배워야 할 건 무엇일까요?
    2021년 일본 아카데미를 앞두고, 일본 영화 몰락의 시대를 이야기해봅니다.
  • ภาพยนตร์และแอนิเมชัน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K

  • @tomi_J992
    @tomi_J992 3 ปีที่แล้ว +202

    실사화 영화만 찍어내다가 어른제국의 역습 실사 그자체가 되버린 일본...

    • @kwanhoonpark5646
      @kwanhoonpark5646 3 ปีที่แล้ว +7

      괜히 그 시대가 아름다웠다고 일본인들이 공감하는게 아님

    • @user-ce4lz4jj1d
      @user-ce4lz4jj1d 3 ปีที่แล้ว +5

      @@kwanhoonpark5646 일본이 젤 잘 나갈때니 거기에 갇힐만도 하죠

    • @psychosgame0525
      @psychosgame0525 3 ปีที่แล้ว +9

      과거의 영광에 취한 자는 죽은자다....
      최연성 의문의 연승

  • @arochika
    @arochika 3 ปีที่แล้ว +579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일본 영화에 빠져 일어를 공부하고 현재는 일본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러한 일본 대중문화의 몰락, 특히 영화계의 전멸이 너무나도 아쉽네요. 독과점이 미치는 악영향으로 새로운 인물, 작품들이 나오지 않음에 대한 아쉬움을 성토하는 것이 일본 국민들이 아닌 오히려 한국 씨네필들에게서 더 빈도 높게 들려오는 것이 그동안의 몰락 보다 앞으로도 없을 희망의 반증이라는 것이 더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 @sra7989
      @sra7989 3 ปีที่แล้ว +18

      카게무샤가 나오던 그 시절 일본이 그립네요...

    • @user-xf6jn4ig8w
      @user-xf6jn4ig8w 3 ปีที่แล้ว +31

      독과점 이런 것보단, 일본국민들이 아는 것에만 돈을 쓴다는 것이 더 문제겠지. 새로운 이야기보단 검증된 이야기에만 돈을 쓰니 새로운 영화가 만들어질 수가 없지. 익숙한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모험을 하지 않는 국민성. 일본에 변화나 진화는 더 이상 무리.

    • @kbkroom
      @kbkroom 3 ปีที่แล้ว +25

      @@user-xf6jn4ig8w 결국 일본 관객수준이 일본 영화를 몰락시키고 있다는 뜻...

    • @user-db8ls6oo6z
      @user-db8ls6oo6z 3 ปีที่แล้ว +1

      황국의 시민이 되셧군요. 부럽슴다
      나는 언제 핼조선 탈출하나..

    • @user-kx5cf1kj7n
      @user-kx5cf1kj7n 3 ปีที่แล้ว +57

      황국 시민이라니?
      전쟁나면 자위대한테 길안내 해줄 태세 ㅎㄷㄷ

  • @jy3092
    @jy3092 3 ปีที่แล้ว +78

    다른 건 모르겠고 일본 머리스타일은 30년 동안 멈춰 있다는 건 알겠음

  • @user-yv6ng4mr2b
    @user-yv6ng4mr2b 3 ปีที่แล้ว +73

    어릴때는 홍콩영화들.. 머리좀 크고는 일본영화들 즐겨봤었는데요.. 지금은 둘다.....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되지 말란법은 없다는 반면교사들.

  • @dkdkfdjjfjf8393
    @dkdkfdjjfjf8393 3 ปีที่แล้ว +390

    우리도 일본사례를 반면교사삼아서 경각심을 가져야겠군요

    • @user-ok3lc3vg8o
      @user-ok3lc3vg8o 3 ปีที่แล้ว +38

      맞아요. 우리도 과거의 영광을 추억하며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는 불행이 닥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경제가 멈추고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일 때 더 주의해야 할듯해요

    • @VoidX930
      @VoidX930 3 ปีที่แล้ว +25

      자학만 아니면 반면교사는 동서고금 언제나 진리.

    • @user-yn1vv5sj6g
      @user-yn1vv5sj6g 3 ปีที่แล้ว +8

      이미 코로나를 핑계로 대충만든 영화들이 많이 개봉했죠. 대충 만든 신파영화를 몇백만명씩 봐주는 등 관객의 수준이 높아지지 않으면 한국영화 발전은 없다고 봅니다. 그게 대중성이라면 할말은 없다만..

    • @vhqlems21
      @vhqlems21 3 ปีที่แล้ว +16

      @@user-ok4il6yh7l 그때 축적된 컨텐츠를 기반으로 새로 만드는거랑 주구장창 자기복제 해대는거랑 똑같냐?

    • @3월의라이온
      @3월의라이온 3 ปีที่แล้ว +6

      한때 아시아 영화 흥행을 주름잡던 홍콩 영화계 몰락도 ...

  • @포비드
    @포비드 3 ปีที่แล้ว +210

    뭐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도 조심해야된다...

    • @user-dp4ik8pr8q
      @user-dp4ik8pr8q 3 ปีที่แล้ว +22

      진짜 나중엔 일본처럼 무너질까봐 겁납니다.

    • @Bonjour-vh7sc
      @Bonjour-vh7sc 3 ปีที่แล้ว +15

      @@user-lr7fr7nk6t 작품성 x도 없는 오덕들이 보면서 대리 유사 연애 감정 느끼는 흔하디 흔한 순정만화 아닌가?

    • @user-gz2pi2mk2b
      @user-gz2pi2mk2b 3 ปีที่แล้ว +2

      ㅇㅈ... 울나라 영화 보면 내용이다비슷해..

    • @user-bh2ju6vm4i
      @user-bh2ju6vm4i 3 ปีที่แล้ว +8

      @@Bonjour-vh7sc 글쵸;; 딱히 남의 취향을 까내릴생각은 없는데 지금 일본이 애니로 저난리 치는거보면 이게 필요한가 싶기도하고 개똥망 연기여도 사람이 연기하는 영화를 보고싶지 만화영화를 보고싶은건 아니라서 만약 우리나라 영화판이 일본처럼되면 영화관은 안갈듯.. (잠깐 상상해봣는데 진심 쌩지옥일거같음 ;;;) 만화그리는분들, 애니좋아하는분들에게 미안합니다 전 지금처럼 적당히 양지와음지 사이에 있었으면하네요.

    • @banealsmanana3672
      @banealsmanana3672 3 ปีที่แล้ว +13

      문화적으로 지금 우린 꽤 전성기라고 볼수있죠.. 영화나 드라마나 노래 같은 쪽으론 진짜 옛날엔 상상도 못할정도로 한국 컨텐츠가 유명하더라고요. 앞으로 한국은 세계최저인 인구감소문제랑 시스템 반도체같은 핵심기술의 해외의존도만 해결하면 일본 못지않게 잘해갈수 있을거같은데..웹툰 플랫폼을 잘 전파해서 만화쪽도 일본 인지도를 좀 따라잡으면 좋겠네요. 애니나 게임은 좀 무리인거같고.

  • @moviedirectorkang
    @moviedirectorkang 3 ปีที่แล้ว +51

    해외에 3년째 거주중 입니다. 저는 30살이구요. 해외에서 일본 20대 초반 아이들과 대화를 해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라이노 님이 나열한 영화들과 감독들을 그들은 아무도 모른다는 것 입니다. 자국의 영화와 소설을 전혀 소비하지 않고 성장하니 애니만 남는 구조.. 배급 방식의 문제점이 아주 심각하죠. 문화는 내가 선택하는게 아니라 국가로 인해 선택 당해진다라는 것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느끼네요

    • @moviedirectorkang
      @moviedirectorkang 3 ปีที่แล้ว +5

      @@nightelf998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칸에서 상받은지도 모르더라구요 ㅎㅎ...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름정도만 알구요. 대중문화 기피현상이 심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치물만 가득하던 지난 정부때 제가 걱정하던 문화적 퇴보가 바로 옆나라에 있었는데 그땐 몰랐었네요. 다만 일본 밴드문화는 아직 활발하더군요. 대부분 밴드 노래가 애니 ost인 덕분인거 같습니다 😂

    • @raintalk7535
      @raintalk7535 ปีที่แล้ว

      @@moviedirectorkang 아.. 정말요??진짜 둘 다 모르나요??? 헐....

  • @Slaanesh-rr4gz
    @Slaanesh-rr4gz 3 ปีที่แล้ว +7

    좋은 영상 잘 보고 가요. 영화 리뷰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타국의 영화계에 대한 고찰이 담긴 영상도 정말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 @sh_hongis
    @sh_hongis 3 ปีที่แล้ว +112

    일본은 뭐...이제 영화산업과 애니산업이 서로 맞바꿔진지(?) 오래인지라...그리고 영화가 나온다고 한들 대부분 애니메이션 실사화...갠적으론 2000년대 초반 링, 착신아리, 주온 등 일본산 공포영화가 많이 나왔을때가 일본영화의 마지막 전성기였다고 봅니다.

    • @user-fu5mx6ot5f
      @user-fu5mx6ot5f 3 ปีที่แล้ว +9

      굳이 말하자면 애니산업의 부흥이 먼저였고 애니산업과 영화산업이 하락도를 걷기 시작한건 비슷한 시기에 동시에 시작한거같네여
      둘다 떡락중인데 라이너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애니산업이 '그나마 조금 더 버티는 중'이죠
      어떤 면에서 보든 서로 자리를 맞바꾸었다는 표현은 적절치 못한것같네요

    • @yym7517
      @yym7517 3 ปีที่แล้ว +2

      그 애니산업도 자국자족 빼면 서서히 무너저가고있는것도 현실이죠

  • @masterjo98
    @masterjo98 3 ปีที่แล้ว +212

    일본의 영화판이... 우리나라 한국 게임판하고 비슷하네요.... 맨날 똑같은거 찍어내고 옛날거 리부트하고... 몇번이나 우려먹는...
    그래서 한국게임하면 일단 걸름

    • @Doooboo
      @Doooboo 3 ปีที่แล้ว +27

      맞아요 딱 이거임 일본 영화판 = 한국 게임판
      왜냐 돈 되니까 머물러서 그냥 편하게 찍어내는거임

    • @mangood6546
      @mangood6546 3 ปีที่แล้ว +18

      이유는 똑같네 돈이되니까 ㅋㅋㅋㅋㅋ

    • @syl6058
      @syl6058 3 ปีที่แล้ว +1

      저도 이생각.

    • @user-by4zm3sp7k
      @user-by4zm3sp7k 3 ปีที่แล้ว +17

      이게 한국 게임의 구조적인 문제인데, 그동안 한국 정부는 문화 산업의 지원과 제재를 잘 했죠. 근데 게임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국민들이 정치적 선동에 매몰 당해서 여가부를 욕하는 방향으로 간다랄까... 아마 그 정치적 선동을 돈 많은 게임 회사들이 언론을 통해 했을 거고, 국민들은 여가부가 싫다고 놀아난 거겠죠. 이제는 게임 회사가 오로지 확률형 도박만 연구하고 자빠졌으니, 일본 영화처럼 답이 없습니다.

    • @jamiejj368
      @jamiejj368 3 ปีที่แล้ว +1

      아 ㄹㅇ 게임판이랑 비슷

  • @JJ-hp6kd
    @JJ-hp6kd 3 ปีที่แล้ว +19

    영상 잘 봤습니다. 일본 문화를 한때 즐겨보고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현재의 일본 문화 전반적인 동력의 상실...이란 말씀에 동감합니다...다음 컨텐츠도 기대가 되네요..

  • @thomasowe8173
    @thomasowe8173 3 ปีที่แล้ว +117

    카카오와 네이버가 웹툰의 영화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이게 향후 오리지날 각본의 영화화를 위축시킬 수도 있을거 같아 걱정입니다. 웹툰 영화화의 경우 투자쪽에서 감독의 개성을 원하지도 않으며 기성 감독이 최대한 경제적으로 찍는걸 원하게 되기 때문에 신인 감독의 발굴도 더 위축될 겁니다.

    • @insanesceptor
      @insanesceptor 3 ปีที่แล้ว +24

      근데 일본은 그 수준의 문제가 아님. 만화 원작이라 친다면 칼부림도 정두홍님 같은 무술 감독 불러서 현실적으로 묘사하는게 한국식 리메이크인데 일본은 검기 날라가고 바위를 부수는 식의 말도 안되는 전개를 보여줌. 하다못해 천리마마트 같이 만화처럼 그랜절 그대로 묘사해도 병맛이라는 의도를 잘 살림

    • @user-ce4lz4jj1d
      @user-ce4lz4jj1d 3 ปีที่แล้ว +16

      우리나라에서 그래 만들었다간 생매장 당할걸요?ㅋㅋㅋ

    • @user-xe2ql2ft2c
      @user-xe2ql2ft2c 3 ปีที่แล้ว +1

      만화를 원작으로 드라마나 영화를 만드는건 찬성입니다만 만화의 팬층을 상대로 굿즈를 팔아먹듯 장사하는게 우려됩니다..

    • @sejinJ
      @sejinJ 2 ปีที่แล้ว +9

      원작이 뭔지가 문제가 아니라 만드는 방식이 문제입니다
      세계 어디든 소설 만화 리메이크 등등 원작이 이미 있는 작품은 흔하죠
      이웃사람 같은 잘만든 웹툰원작 영화도 많구요 우리가 자랑하는 봉준호 박찬욱 감독 작품도 원작 이미 있는거 많습니다
      일본영화의 문제는 오로지 오타쿠를 겨냥한 실사화, 원작고증에 목숨을 건다는거고 아무리 실사화 퀄을 높이려고 애써도 외부에서 보면 괴작이 나온다는거죠

  • @EmiyaMuljomda5o
    @EmiyaMuljomda5o 3 ปีที่แล้ว +80

    작품에 대한 리뷰를 넘어서 이렇게 문화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도 의미있는거 같아요 재밌게 봤습니다

  • @jannabity
    @jannabity 3 ปีที่แล้ว +19

    리이너님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한 세대나 문화의 영화의 흐름을 전문가의 분석을 풀어주는 영상이요. 한국영화의 현새대도 컨텐츠 만들어주세요~~~

  • @annepark12345
    @annepark12345 3 ปีที่แล้ว +260

    이걸 보며 우리나라 드라마가 걱정되는건 왜인가… 요즘 오리지널 찾기가 힘들정도로 웹툰실사화판이며, 방송사의 투자가 없는 외주는 PPL의 향연. 작품성보다 호흡이 짧은 스낵화 되어가는 한국 드라마를보면 좀 안타까와요.

    • @BooomJooon0109
      @BooomJooon0109 3 ปีที่แล้ว +13

      느낌은 다르지만 게임업계는 반대로 일본보다 국내가 좀 심각하긴 하죠...
      (아 뭐 일본쪽도 모바일은 답 없지만 그래도 아직 콘솔은 여러 시도들이 나오는게 사실이니..)

    • @user-ej5pc3kc8b
      @user-ej5pc3kc8b 2 ปีที่แล้ว +4

      역으로는 생각을 안하실까?
      한국드라마의 힘이 얼마나 강하면 중국이 강제로 중국화를 꿈꾸는지 광고만 생각하면 ,,

    • @user-po8yb8sb8z
      @user-po8yb8sb8z 2 ปีที่แล้ว +20

      웹툰 실사화는 많아지는 추세이긴 한데 오리지널 찾기가 어려운 수준은 아닌것같은데 지금도 유미의 세포들이나 디피빼고는 죄다 오리지널이고 웹툰 대부분 일상이나 로코 위주로 만들어서 적어도 코스프레꼴은 면하잖슴

    • @FAN-eo1ru
      @FAN-eo1ru 2 ปีที่แล้ว +10

      넥플리스가 살려줌ㅋㅋ

    • @sejinJ
      @sejinJ 2 ปีที่แล้ว +12

      일본이 만화를 실사화 하는거랑 우리가 웹툰을 영화 드라마로 만드는건 차이가 크죠
      영화나 드라마의 완성도는 다른 문제구요
      일본은 말 그대로 실사화에 최선을 다 하는거라 원작 고증만 신경을 쓰구요
      웹툰 원작은 웹툰 시나리오를 가져다 쓴다 라고 보면 됨
      물론 실사화에 목숨 건 작품도 간혹 있긴 있지만.. 일본은 모든 작품이 그렇다는게 문제임

  • @UTube69
    @UTube69 ปีที่แล้ว +10

    저바닥에서 나름 힘있고 유명한 사람과 일본 영화/드라마 이야기를 나눈적 있었는데.
    "20년 전에는 만들 돈이 없었고, 20년 후인 지금은 만들 사람이 없다"
    라고 깔끔 정리 해주더라고요.

  • @gusqls222
    @gusqls222 3 ปีที่แล้ว +31

    이런 고찰 영상도 좋네요. 라이너님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 @user-kh5lg3bg9p
    @user-kh5lg3bg9p 3 ปีที่แล้ว +76

    한국 공포영화의 흐름에 대해서도 영상 부탁해봅니다. 과 에서
    와 의 안타까운 흐름이요

    • @user-vq9gi5bs2k
      @user-vq9gi5bs2k 3 ปีที่แล้ว +16

      ,

    • @user-kh5lg3bg9p
      @user-kh5lg3bg9p 3 ปีที่แล้ว +5

      @@user-vq9gi5bs2k 이건 인정이요ㅎㅎ 나홍진과 장재현이 그나마 한국장르영화의 희망:)

    • @redxavier8017
      @redxavier8017 3 ปีที่แล้ว +1

      공포영화도 시대에 따른 유행이 있어 과거엔 뱀파이어, 엽기 살인마, 악령 등을 소재로 하는 영화가 흥행 했었다면 최근엔 좀비물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한국도 이 흐름을 따라 여러 좀비물이 많이 제작되는거지 공포영화의 맥이 끊어진건 아닙니다..전통적인 악령 공포물은 몇년전까지 세계 시장에서 태국 영화가 핫 했었죠.

    • @user-kh5lg3bg9p
      @user-kh5lg3bg9p 3 ปีที่แล้ว +2

      @@redxavier8017 등 폭넓은 해외 공포영화 수작들중 한국이 미미해서요ㅎㅎ 좀비영화가 나온다한들, 오락영화로서 존재하지 같이 작품성이 좋거나 오락영화로서도 개연성&신파 문제에ㅎㅎ
      한국에도 아리에스터,조던 필이 나와줬으면하는 바램ㅎ

    • @shk2826
      @shk2826 3 ปีที่แล้ว

      요샌 공포영화보다 좀비 영화가 대세인거 같네요 한국은... 최근에 나온 스위트홈도 그렇고 이전에 부산행이나 킹덤같은 드라마도 그렇고 앞으로 나올 지금 우리학교는도 좀비 나오는 웹툰 원작이고

  • @desiigenr1218
    @desiigenr1218 3 ปีที่แล้ว +19

    일본 실사영화들 보면 일본에서도 망해서 웃자고 유튜브같은곳에 짤막하게 돌아다니는구나 했는데 일본에선 흥행한거였어 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

  • @kli1440
    @kli1440 3 ปีที่แล้ว +40

    7:32 나이를 먹으면 사람이 보수적으로 변한다고 하죠. 보수정당을 지지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변화를 싫어한다는 의미로요. 그런 의미에서 노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도 점점 그런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요.. 유재석이 이번해에 50세죠. 무한도전 처음 시작할때 준 원로 취급이었던 서세원의 나이가 50세였나 그랬을겁니다. 2000년대 중후반 기준으로도 나이 많은 개그맨 취급받던 이경규가 40대 중반이였고요. TV 프로그램은 종편의 탄생 등 여러가지 이유들과 더불어서 다른 산업들에 비해서도 청년층 소비도 워낙 적었기 때문에 변화가 조금 더 빨리 온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앞으로 청년층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줄어들거고, 자연스럽게 다른 문화 산업들도 '보수화'되어 변화를 두려워하고 안정성에 묻어가게 되지 않을까... 정확히는 변화 없이도 장사가 잘되니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된달까요. 어쨋든 뭐 그런 형태가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 @alala4290
      @alala4290 3 ปีที่แล้ว +7

      그러게요.. 한국은 지금 청년층이 경제적인 힘의 거의 없는 상태죠.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중장년층이 소비 주체가 될 가능성이 높고
      현재 급락하고 있는 출생률을 봐도 앞으로 이런 경향을 더욱 강화될 확률이 높죠.
      그래도 한국은 시장이 작은 만큼 아무리 소비계층이 고정돼더라도 살아남기 위해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한국이 오늘날과 같이 다양한 문화 매체를 접하고 즐기게 된게 비교적 최근의 일이라
      한국 문화산업의 주 타겟은 아직 젊은 사람들인 경우가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막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한 한국 문화산업이 일본처럼 성장 동력을 잃고 서서히 침몰하는 상황만은 없었으면 하네요.

    • @mrys9292
      @mrys9292 3 ปีที่แล้ว +7

      맞습니다. 사회구조적문제가 문화산업에 투영되는 겁니다. 열심히 안해서가 아니죠. 홍콩영화의 몰락도 마찬가지죠. 자본이 투입 안돼서 그렇다는 것도 부분적 변수입니다

    • @killystard5360
      @killystard5360 3 ปีที่แล้ว +2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나이를 먹으면 자신의 젊은시절 원했던 변화가 이루워졌다면 그걸 지키기위해 보수적으로 되는것이고, 그것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계속 변화시키려 노력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그 변화를 포기하고 기존사회에 적응 하던가요.

    • @user-ej5pc3kc8b
      @user-ej5pc3kc8b 2 ปีที่แล้ว

      @@alala4290 이제는 10대와 40대 50대가 장악하고 있죠 현재 10대는 무시 못하죠

  • @user-dm5wt6lx9d
    @user-dm5wt6lx9d 3 ปีที่แล้ว +14

    라이브에서 종종 말씀해주신건데 이렇게 따로 영상 만들어 주시니 정말 좋습니다! 설 선물 같아요^^
    이런 깊이 있는 분석이야말로 라이너님의 진가를 드러낸다고 생각해요! 영상 잘 봤습니다^^

  • @on-ul2ei
    @on-ul2ei 3 ปีที่แล้ว +26

    90년대 음악, 영화, 만화,역사 등 창의적인 그들의 문화에 푹 빠져있던 제게 무척 흥미로운 리뷰였어요! 지금 30대가 되어도 종종 찾아보지만 취향을 떠나 정말 흥미로운 작품들을 보기 드물었던 이유가 영화세계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건 몰라어요 잘보고갑니당👍🏼

  • @hjh-hg6tp
    @hjh-hg6tp 3 ปีที่แล้ว +23

    일본에 살다보니 라이너님이 말씀하신 일본의 영화계에 대한 고찰이 참 여러 장르 분야에서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변화를 싫어하고 높은자리에 있었던 과거를 추억하며 안정을 고수하는 분위기는 일본에 전반적으로 깔려있죠. 좋게 보자면 오리지날을 지키고 전통을 중시,자신만의 색을 지킨다라고 할 수 있고 나쁘게 보자면 흔히들 이야기 하는 갈라포가스화되고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 다만, 전 이런 분위기가 점점 한국에도 깔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여서 걱정이 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젊은이들이 안정만을 추구하며, 독과점이 이어지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없는 환경이 나타난다는게 예전보다 많이 살로 와닿습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전 일본이 우리나라의 모습을 선례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부동산, 출산율, 여러 분야에서 말이죠.
    이러한 선례를 보고 나쁜것은 피해가고 좋은 방향으로만 움직이면 참 좋겠지만 전체적으로 비슷비슷하게 따라가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워요 .
    라이너님의 현실적이고 냉철한 고찰을 보면 느끼는 점이 많아지네요 .

    • @user-pc4sv9jn1w
      @user-pc4sv9jn1w ปีที่แล้ว

      우리나라도 예능 쪽이 그런 양상을 보이고 있죠. 출연진들 대부분이 고여있고, 무한도전 이후로 불편러들 때문에 리얼리티 예능 만드는 걸 꺼려해서, 관찰형 예능 위주로 굴러가고 있죠.

  • @shkwon6556
    @shkwon6556 3 ปีที่แล้ว +5

    아, 정은임 아나운서. 정은임의 영화음악. 그리운 시간들. 흑석동에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죠. 그 목소리 아직도 기억합니다. 나의 청춘들.

  • @shb2175
    @shb2175 3 ปีที่แล้ว +61

    특유의 감성도 연기도 일본 컨텐츠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너무나 사랑해왔지만 정말 10년 15년이 지나도 여전한 일본 컨텐츠의 플롯에 질린지 오래입니다. 한국과 미국 영국에서 만드는 컨텐츠와 비교하기에도 처참한 수준이고... 저는 솔직히 이런 리뷰를 볼 수 있어 너무나 반갑네요. 일본의 컨텐츠들은 비판받아 마땅해요.

  • @user-ty7px8uy3d
    @user-ty7px8uy3d 3 ปีที่แล้ว +55

    박스오피스가 다 애니메이션인건 진짜 충격이네요 ㅋㅋㅋㅋ
    들어보니 제작시스템이 진짜 후진적이군요
    그런데 일본이 지금 영화 보는데 관심이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애니만 보니까 애니만 만드는거 같기도 하네요

  • @dkafff445
    @dkafff445 3 ปีที่แล้ว +9

    편집자님 제발 읽어주세요
    라이너님의 대사 자막좀 한칸만 위로 올려주세요 전체화면으로 확대하면 반정도가 잘립니다
    지금 이영상은 아예 다 잘리네요
    제발제발 부탁드려요

  • @user-qv1dh1pw4n
    @user-qv1dh1pw4n ปีที่แล้ว +7

    유학 했을 떄 일본인 친구집에서 그 친구랑 그 친구 삼촌이 킹덤 실사화 너무 기대 된다고 했는데 참.... 라이너님 영상을 보고 진짜 90년대의 갇힌 일본 이라는 말이 더 와 닿네요 ㅠㅠ

  • @user-mn9jt6nu7m
    @user-mn9jt6nu7m 3 ปีที่แล้ว +94

    일본 문화계의 후퇴에 대해 비웃음보다는 우리도 저렇게 될 수 있다는, 그렇게 되는 중이 아닐까 하는 공포심이 먼저 들었습니다.

    • @hikerfrantz5829
      @hikerfrantz5829 3 ปีที่แล้ว +8

      될 수 있다는게 아니라 됨. 우리 나라는 뭐든 일본에 딱 40년 뒤쳐진 채로 그대로 따라감. 우리의 40년 후의 미래를 보고 싶으면 지금의 일본을 보면 됨.

    • @user-zo7ig8tr3s
      @user-zo7ig8tr3s 3 ปีที่แล้ว +1

      저도요

    • @alphak4581
      @alphak4581 3 ปีที่แล้ว +2

      @@hikerfrantz5829 40년은 오바고 이제는 10년 정도면 다 따라감.

    • @hikerfrantz5829
      @hikerfrantz5829 3 ปีที่แล้ว

      @@alphak4581 우리 부동산 버블 아직 안터진걸 보면 40년도 더남.

    • @WoW-xq9jg
      @WoW-xq9jg 3 ปีที่แล้ว +10

      뭘 뭐든 따라가요... 이미 대중문화의 영향력은 한참을 앞질렀는데.

  • @bslimno1
    @bslimno1 3 ปีที่แล้ว +239

    홍콩영화 ---> 일본영화 ---> 한국영화....다음은 어디일지 모를 일....우리도 취해서 넋 놓고 있다가 한순간에 갈 수 있음...

    • @815plusyong6
      @815plusyong6 3 ปีที่แล้ว +4

      설마 중국?

    • @sunkoolee5424
      @sunkoolee5424 3 ปีที่แล้ว +21

      문화 산업은 정치가 안정화 되고 경제에 여유가 생기고 대중의 사고가 자유로울때 꽃피는 것인데...
      아시아에서 과연 우리 다음 나라가 있을까 싶네요...

    • @user-ks1zd3gl9r
      @user-ks1zd3gl9r 3 ปีที่แล้ว +34

      살짝 불안한게 요즘 우리나라 드라마가 일본이 밟았던 코스처럼 뭔가 만화 같은, 좋게 말하면 코믹하고 나쁘게 말하면 유치한 작품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음

    • @user-sy6nn5oz3i
      @user-sy6nn5oz3i 3 ปีที่แล้ว +20

      태국이 제일 가능성이 높을거 같네요

    • @user-sangja00
      @user-sangja00 3 ปีที่แล้ว +7

      인도나 태국이 올라올수 있다고 생각함

  • @user-ow3to4os5b
    @user-ow3to4os5b 3 ปีที่แล้ว +1

    분석이 상당히 디테일하고 정확한 분석 같습니다.감탄하고 갑니다.

  • @user-zl5um7ed2f
    @user-zl5um7ed2f 3 ปีที่แล้ว +5

    변화에 개방적이고 도전을 추구하는 정신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대중문화 성장도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newiceland
    @newiceland 3 ปีที่แล้ว +78

    일본박스오피스의 애니 점령현상이 일본대중들의 유별난 애니선호 취향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제작유통사의 독과점도 원인이었군요.

    • @75grosso
      @75grosso 3 ปีที่แล้ว +11

      일본 자국 영화 제외하면 죄다 디즈니 영화 입니다
      흥행순위 10위권 밑을 보면 더 심하죠
      일본만화원작+애니+디즈니 이외 영화는 극장에서 안 본다고 봐도 무방 합니다

    • @user-fu5mx6ot5f
      @user-fu5mx6ot5f 3 ปีที่แล้ว

      단순히 사람들의 선호도, 경향 같은 것만으로는 그 어떤 시장도 이렇게 극단적인 형태가 되지 않아요
      다 구조적인 문제점에서부터 시작해서 저렇게 되는겁니다

    • @darkkjw
      @darkkjw 3 ปีที่แล้ว

      예전 보니까 일본은 아무리 흥행해도 감독에게 돌아가는건 쥐뿔도 없다더군요..
      그냥 감독은 봉급쟁이고 수익금은 제작위원회 즉 투자자에게 다 돌아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감독이 뭔가 책임감이라던가 의욕이 생길수가 없다고..

    • @saki7998
      @saki7998 3 ปีที่แล้ว

      @@darkkjw 제작위원회의 안좋은 면이 제대로 터진게 케모노 프렌즈 타츠키 감독 강판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명하자면 너무 기니 생략하고 그나마 타츠키 감독이 제작위원회에서 벗어난 최초의 심야 애니 '케무리쿠사'를 만들었다는 것이 의미가 크지만 그만큼 암담한게 이 애니가 고작 2019년 1분기 애니였음 아직 2년 밖에 안남았음 귀칼이 일본 애니 영화 1위를 했다고 하지만 귀칼도 어떻게 보면 원작이 있는 제작위원회임 타츠키 같은 감독들이 많이 나와줘야 일본 애니에도 새로운 활력이 나오는데 그럴리가..

  • @lipsyncer3166
    @lipsyncer3166 3 ปีที่แล้ว +53

    이 영상이 담은 메시지엔 동시에 한국 영화도 이렇게 되는 것이 한순간이니 항상 조심하라는 메시지를 또한 담은 것이 아닌가...

  • @user-kt4hd2tm4r
    @user-kt4hd2tm4r 3 ปีที่แล้ว +9

    와..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요즘 세상이 좋아진게 느껴지네요
    한 사람이 공들여 분석한 사회현상을
    집에서 누워 공짜로 볼 수 있다는게..

  • @_limil_
    @_limil_ 3 ปีที่แล้ว +1

    현 일본의 문화 시장을 분석하신 말씀 하나하나가 날카롭고 가차없으시네요. 잘봤습니다 구독할게요

  • @jinwoyu8430
    @jinwoyu8430 3 ปีที่แล้ว +171

    한때 문화선진국을 풍미했던 일본인데 시대를 못따라가고 도태되고 있는게 안타깝습니다.마치 냄비속에 개구리가 천천이 익어가는것 처럼 죽어가는게 너무 뚜렸하게 보입니다.

    • @howhow6654
      @howhow6654 3 ปีที่แล้ว +20

      그러게요 90년대에 어린시절을 보내서 같은 동양의나라인데도 일본문화들은 신세계였어서 신비한 이미지가잇엇는데말이지요
      이젠 퇴물이되버린 ..

    • @hss2941
      @hss2941 3 ปีที่แล้ว +8

      일본의 현재가 괜히 잃어버린 30년을 지나 40년이 되는 게 아니죠. 80년대 경제 버블로 최고점을 찍고, 그때 문화도 같이 최고의 전성기를 찍었던 거구요. 그 발판으로 90년대까지는 먹고 살았지만, 그 후로는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가 몰락하고 있는 거죠. 모든 게 80-90년대에 멈춰 있습니다. 그게 바로 일본의 현실입니다.

    • @user-st8uc9mg7t
      @user-st8uc9mg7t 3 ปีที่แล้ว +7

      일본이 아시아 에서 서양을 빨리 받아드리고 그걸 발전 시키는 방향으로 성공하였지만
      지금의 일본은 너무 고여버린 시장 문제가 가장 크죠.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경쟁이 필수 이고 더 발전 하기 위해서는 자국 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야는데 그걸 못하는게 가장 큰 문제.
      지금의 일본은 샤프가 망하는 과정을 그대로 답습 따라하고 있죠.
      국민들에게 경차를 강조 하고 경차를 살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고 또한 그 경차는 세계로 수출이 안되는 차량을 만들지만
      자국내에서는 판매량이 많은 이유.
      그런 문제점은 한둘이 아니죠. 일본의 주택 상태를 보아도 얼마나 지금의 일본이 멈추어져 있는가? 를 파악 할수 잇죠.

    • @ejkoh90
      @ejkoh90 3 ปีที่แล้ว +1

      냄비속 개구리....공감합니다. 비유가 딱이네요

    • @user-vi3oo9qe4c
      @user-vi3oo9qe4c 3 ปีที่แล้ว +2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의 경우처럼...적은 비용으로 큰 흥행을 내어도
      모두 제작자의 주머니로만 들어가고 만든 사람들에겐 아무것도 안간다는 말을 듣고
      저런 상황에서 누가 열심히 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user-fe7lm7iy3y
    @user-fe7lm7iy3y 3 ปีที่แล้ว +83

    넷플릭스에서 직접 투자한 일본영화를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점에서 현 주소는 답이 나온 것 같습니다
    한국도 박수칠 때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 @dongsunlee602
      @dongsunlee602 3 ปีที่แล้ว +1

      넥플렉스가 무조건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해서 좋은 현상은 절대 아닙니다...
      중국이든, 미국이든 무차별적인 돈으로 문화산업을 잠식하게 되면, 영화나 드라마에 이상한 소재들과 이상한 스토리에 작품들이 출연하고 오래 지속되면 전세계에서 한순간에 무시되고 사라지게 될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현상은 한국자체로 투자금을 투자해서 한국 자체의 작품들이 더욱더 많이 나와서 세계에서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스위트홈, 승리호 물론 흥행대박난거는 좋지만, 앞으로 이런 작품들만 계속 나오게 된다면 그게 망조의 길로 들어서는 길입니다...

    • @saki7998
      @saki7998 3 ปีที่แล้ว

      그나마 최근에 넷플릭스의 승리호가 흥행성공 했다는거만으로도 아직은 양반이구나 생각하게 됨

    • @user-cd6sn5oi7o
      @user-cd6sn5oi7o 3 ปีที่แล้ว

      @@dongsunlee602 그런작품만 흥행한다면 기존에 사람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바뀌지.않을까요?

  • @talktothemoon
    @talktothemoon 3 ปีที่แล้ว +3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맞아요, 일본 영화, 애니, 드라마 등 완전히 지겹고 유치해 진 것이 이미 15년도 넘은 것 같습니다. 승리호만큼이나 멋진 라이너님의 비평이 또 기다려집니다. 업동이처럼 촌철살인도 있으시고, 중간에 웃음도 났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monahuii7348
      @monahuii7348 2 ปีที่แล้ว

      승리호도 노잼임

  • @user-tf1wy3xu9z
    @user-tf1wy3xu9z 3 ปีที่แล้ว +5

    2년 전이었나. 카메라를 멈춰서는 안돼? 난 이 작품보고 진짜 감동받았는데 기적 같은 일이었구나.

  • @englishmutton
    @englishmutton 3 ปีที่แล้ว +135

    일본 문화에 기여한 것도 오타쿠였으나 몰락시키고 있는 것도 오타쿠인 현실이 아이러니 하네요

    • @VoidX930
      @VoidX930 3 ปีที่แล้ว +7

      오타쿠가 그나마 먹고 싸는거 외의 것들. 예술이니 취미니 그런 상품들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 집단이라는거... 일본사람들 돈을 안쓰니..

    • @bf-1109
      @bf-1109 3 ปีที่แล้ว +18

      ㄴㄴ 옛날오타쿠와 지금 오타쿠는 아예 분류가 다름.
      80년대~2000년대 오타쿠들은 메카닉에 환장하는 진성 로봇박이들이었고
      2010년대부터는 씹떡 아이돌 오타쿠 문화임

    • @user-mn9sy8pv3x
      @user-mn9sy8pv3x 3 ปีที่แล้ว

      저건 몰락시키는 거라고 보기도 억울하겠어요

    • @yoonhosung7358
      @yoonhosung7358 3 ปีที่แล้ว

      트렌드를 이끌려면 소비문화도 따라하고 싶은 마음 이라는게 생겨야하는데 오타쿠는 그랑은 거리가 멀죠...

    • @user-ce4lz4jj1d
      @user-ce4lz4jj1d 3 ปีที่แล้ว

      @@bf-1109 그게 다른거에요?

  • @dumdum91913
    @dumdum91913 3 ปีที่แล้ว +80

    지금은 비교적 다양하게 나오는 한국영화들이지만
    나오는 영화들이 완성도면에서 떨어지니까, 점점 국내 관객들에게 외면 받는게, 더욱더 가속화 된다고 느껴져서 한국영화계도 좀 정신 차렸으면 하네요.
    김연아 비유 정말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 @user-hv5er7jm9d
      @user-hv5er7jm9d 3 ปีที่แล้ว +15

      우리나라도 봉준호나 박찬욱 등의 소수의 작품성을 갖춘 감독이 있지만, 대분분 영화들이 [외국에서 흥행한 영화 2-3개 짬뽕] + [저렴한 코미디] + [신파] 이 공식으로 만들어져서 안타까움

  • @ilikebeatles3136
    @ilikebeatles3136 3 ปีที่แล้ว +1

    듣기 좋은 목소리톤인거 같아요
    잘 들었습니다

  • @seq3002
    @seq3002 ปีที่แล้ว +1

    이번영상. 좋네요.

  • @LesTio
    @LesTio 3 ปีที่แล้ว +24

    예전 신세계 일본 반응 관련 글 보고 일본 영화는 더이상 한국을 따라잡을 수가 없는건가 그런 내용이 있었는데.. 야후재팬 가서 리뷰댓글 보니까 진짜 있는 내용을 보고 자국에서도 일본 영화가 제자리걸음이라 생각하는구나 라는걸 알았다.

    • @epiphone7007
      @epiphone7007 3 ปีที่แล้ว +3

      제자리가 아니라 퇴보죠. 라이너씨도 지적하는 것 처럼 모험이란 걸 전혀 하지 않습니다. 거대 자본이 돈이 되는 거 아니면 시도를 안하다 보니 함량미달이어도 볼사람들이 확보가 되는 작품만 만드는 거죠. 음악도 거대 자본이 상대적으로 주머니 열기 쉬운 성별의 연령층만 자극하는 기획만 하고. 우리나라도 조힘해야 합니다. 신파나 국뽕, 기타 매너리즘에 빠져서 만드는 영화가 다행이 흥행이 저조한 게 얼마나 다행인지....

    • @LesTio
      @LesTio 3 ปีที่แล้ว

      @@epiphone7007 1900년대 기준에서 생각하면 퇴보고 2000년대 기준에서 생각하면 제자리걸음인거 같습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진짜 급격하게 낮아지기 시작했었던거같아요.

    • @epiphone7007
      @epiphone7007 3 ปีที่แล้ว

      @@user-ci9tj2pg3x 넷플릭스에서 가끔 추천으로 올라오던데... 클릭하기 꺼려지더군요. 약간 조지 로메로 좀비시리즈의 5번째 시리즈였나, 6번째 시리즈 비슷한 설정인 것 같던데. 거대 자본 투입되는 작품 중에 오리지널 각본으로 만들어지는 작품이 얼마나 있는지 아주 궁금합니. 2000년대 후반 부터 전혀 일본영화 작품을 안보니 알 수도 없네요.

  • @TheGoNyanG2
    @TheGoNyanG2 3 ปีที่แล้ว +128

    우리나라도 하나씩 명작들이 나와서 그렇지 전체적인 퀄이 점점 떨어지고 있음. 전체적인 퀄을 높이는 방안을 생각해야함
    물론 일본같이 영화 하기 개거지같은 제작환경은 아니라 저렇게 극단적으로 퀄이 떨어질거 같진 않지만 조금 걱정되는 상황임

    • @user-ty7px8uy3d
      @user-ty7px8uy3d 3 ปีที่แล้ว +6

      일본 제작환경 들어보니...
      한국이 그래도 더 오래갈거 같아요 ㅋㅋㅋ

    • @gunsnroses511
      @gunsnroses511 3 ปีที่แล้ว +5

      내수시장만 생각하니 시야가 좁아져 갈라파고스가 될수밖에 없죠...옛날처럼 칼들고 다른나라 침략도 못해 고여버리니 필연이라 봅니다 스마트폰 시대에 CD음악 처 듣고 있는 이상한 종특고집도 한몫하고요 ㅋㅋㅋ

    • @sihun
      @sihun 3 ปีที่แล้ว

      아니 이정도로 심각하다고?.?

    • @soullohen
      @soullohen 3 ปีที่แล้ว +2

      @@gunsnroses511 CD음악 처듣는 이상한 종특까지는 아니고 국내에서도 음반매니아들은 아직도 CD수집하고 CD로 음악 듣습니다. CD가 원음질면에서는 어쩔 수 없거든요 물론 한국이나 일본이나 CD듣는건 매니아들의 영역일뿐이고 오히려 오디오 시장은 일본이 더 일찍 발전되었습니다 단지 본인들이 아날로그 감성이 뿌리깊게 있어서 아직도 많은 것처럼 보이는거죵

    • @soullohen
      @soullohen 3 ปีที่แล้ว +7

      사회가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면 단순히 나라에 노인 인구만 많아지는게 아니라 이런게 더 큰 문제가 됩니다. 사회 자체가 늙어버려요, 발전이 없고 늘 하던것만 답습하고 익숙한 것에서 변화가 생기는걸 원치않게 되고 소비층이 대부분 노인들이니 문화시장도 그런 분위기속에 맞춰갑니다. 지금 TV틀면 트로트 방송만 주구장창 나오는게 그런 맥락이죠

  • @gendlee2819
    @gendlee2819 3 ปีที่แล้ว +7

    일본문화의 동력상실과 기형적인 지배구조 정확한 지적입니다 80 90년대 일본 문화는 진짜 동경의 대상이었는데 참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 @selee8983
    @selee8983 3 ปีที่แล้ว +11

    진짜 15년 전만 해도 이와이 슌지 감독을 필두로한 일본 영화 그 특유의 잔잔하면서도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좋아서 많이 봤었는데, 어느새 기억에서 잊혀 버렸네요.

  • @patrickchoi9120
    @patrickchoi9120 3 ปีที่แล้ว +42

    영화도 좋았고 애니도 좋았고 게임도 휩쓸었던 일본이
    첫번째는 망가지고 두번째는 씹덕들 단물만 빨아먹고 있고 그나마 멀쩡한게 콘솔게임인데
    세가지 서브컬쳐로 좋은 추억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좀 지금의 일본 문화현황이 씁쓸하네요

    • @bspilot2764
      @bspilot2764 3 ปีที่แล้ว

      귀엽게생겼네ㅎㅎ

  • @applecar6684
    @applecar6684 3 ปีที่แล้ว +4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

  • @rebeca266
    @rebeca266 3 ปีที่แล้ว

    쑥스럽지만 저도 많은부분 라이너님과 비슷한 생각을했었는데..늘 공감가는 해석 감사합니다~

  • @bipo0080
    @bipo0080 3 ปีที่แล้ว +8

    제가 마지막으로 극장에서 본 실사 일본영화는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였는데...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 나와서 영화에 대해서 검색해보다가 일본에서의 흥행성적이 처참한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니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가 이렇게 망했다니... 저주받은 걸작 뭐 그런건가 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오늘 라이너님 영상을 보니 일본 영화 제작 환경에서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같은 작품이 만들어져서 극장에 걸린것 자체가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 @toskaraa
      @toskaraa ปีที่แล้ว

      그 영화 차트 역주행하지 않았던가요? 당시 입소문으로 늦게 히트쳤던것 같은데

  • @preson3621
    @preson3621 3 ปีที่แล้ว +13

    제 생각에는 고령화에 접어들면서 지금의 주층인 20대 중반부터 40살까지의 사람들이 어릴때 보던 도라에몽이나 코난이나 하는것에 못 벗어나서 그런듯합니다. 신세대들이 문화를 누리고 발전시켜야 하는데 문화를 주도할 신세대가 없어 지는게 제일 큰 문제인듯 합니다.

    • @ahg126
      @ahg126 3 ปีที่แล้ว

      그렇다면 한국의 미래군요

  • @jini5280
    @jini5280 3 ปีที่แล้ว +163

    한국과 가장 다른 점은 시장의 안정성...이라고 할까. 인구수의 차이라고 봅니다. 일본은 영상에서 언급한 영화뿐 아니라 전자기기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1억이 넘은 안정적인 시장이 있기에 쉽게 고여 버린다는 것이죠. 내수시장만으로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면 급속도로 고여버리고 거기에서 나오는 충분한 수익으로 고여버린 기득권을 이용해 자신들이 유리한 시장을 더욱 더 공고히 합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예가 아이돌 시장이죠. 쟈니스와 AKB로 대표되는 일본 아이돌은 90년대에서 2000년대 대성공을 거둔 공식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죠. 수익구조도 영상에서 언급한 것처럼 CD판매가 주가 되고요. 얼마전 타계한 쟈니스가 죽기전까지 소속 아이돌을 챙겼던것을 보면 80-90년대 감성으로 2020년이 된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여버린것은 소속사뿐만 아니라 거기에 기생해서 또다른 기득권이 된 방송계와 관련업계도 마찬가지이며... 색다른 아이디어와 컨셉으로 나오는 아이돌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협하기에 시장진입자체를 막습니다. 대표적으로 쟈니스아이돌만 특정 음악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것처럼요.
    한국은 인구가 적은것은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인구수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바깥으로 눈을 돌리고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상황이죠. 한국인들의 니즈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통할만한 컨텐츠들이 계속해서 발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더해 대중들의 반응 또한 상이하게 다른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영상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저런 저급한 수준의 영화가 나오면 한국의 대중들은 외면을 넘어 엄청난 비판과 비난을 합니다. 이것은 비단 영화뿐만 아니라 TV프로그램도 마찬가지죠. 저급한 수준의 드라마는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작가가 절필까지 선언할 정도였고요.
    하지만 일본의 대중들은 외면으로 끝내버리죠. 거대한 소속사나 방송사의 권력에 맞서기 보다 순응하거나 외면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이것은 정치에서도 마찬가지죠. 한때 한국에서도 방송가가 권력을 잡고 대중들을 쥐고 흔들때가 있었지만 어느순간 그 권력은 대중으로 넘어왔고 이제 방송사들과 소속사들은 대중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되었죠.
    영상에서 언급한것처럼 일본의 대중문화는 앞으로 점점 더 쇠퇴의 길을 걷게 될것입니다. 기존의 고여버린 기득권들은 자신들의 파이를 절대 놓치 않으려 발버둥 칠것이기 때문이죠. 돈이라도 벌어들이지 못한다면 바뀔 수 있는 여지가 있겠으나... 여전히 돈이 잘 벌리고 있고요. 쟈니스아이돌들이 케이팝 아이돌과 같이 댄스에 좀 더 힘을 쏟고 있고... AKB쪽은 아이즈원처럼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하지만... 아이돌 산업도 단순히 춤을 잘춘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죠.
    한국의 아이돌 수준은 단순이 춤과 군무가 뛰어나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안무와 패션과 헤어와 화장과 MV촬영기술과 소속사가 만드는 컨셉과 마케팅까지... 이 모든 관련산업들이 거의20년을 넘는 시간동안 같이 성장해서 지금의 수준을 만든것이며.. 이것은 단순히 기술이 아니라 그 성장속에서 만들어진 인재들이 진짜 핵심이거든요. 이런 인재들은 단순히 몇년사이에 만들어지는것이 아니기에 춤의 수준을 금방 따라할수는 있겠으나 케이팝아이돌같은 세련됨은 만들기 힘듭니다. 니쥬때문에 한국아이돌 시스템이 유출된다고 걱정하지만.. 그 시스템이라는것이 결국 사람이기에.. 유출될 수 있는 그런것이 아니죠. 경험과 노하우니까요.
    10대부터 일본의 영화와 음악,애니메이션, 만화, 게임을 즐기면서 지내왔던것을 생각하면 지금 일본 대중문화의 몰락은 참으로 허망한것같습니다. 수많은 일본의 컨텐츠를 소비하며 살아가다가 어느순간 주위를 돌아보니 아직까지 즐기고 있는 일본 컨텐츠는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것을 깨달았죠. 너무나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더이상 소비하지 않게 되어버린것... 이것이 지금 일본대중문화의 현실이라고 봅니다. 그들은 어느순간 멈춰버렸고.. 이제는 멈춤을 넘어 점점 더 퇴보하기만 하는것 같습니다.
    누가 그러군요.. 20년전에 일본에 가서 놀랐던 그 모습들이 20년후에 가봤더니 여전히 20년전과 바뀐것이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어쩌면 일본은 근 미래에 과거를 추억하기 위한 여행지로만 남을것같습니다.

    • @artifacts-h9l
      @artifacts-h9l 3 ปีที่แล้ว +2

      단순 내수라고 보기엔 일본은 키즈리턴같은 작품도 꽤많이 나왔고 예전에는 상타취였음 지금 국뽕영화의절정에 중국도 한때는 홍콩영화가 쓸어담았는데 뭘..

    • @jini5280
      @jini5280 3 ปีที่แล้ว +16

      @@artifacts-h9l 새로운 컨텐츠가 태동하고 성장하는 시기에는 그렇겠죠. 하지만 댓글에 언급했던것처럼 성장 후 성공을 통해 돈을 벌고 권력을 잡게되면 급격한 내수화로 고여버린다는 것이죠. 제 댓글은 일본과 중국이 잘나간적이 없다는것이 아니라 잘나가던 시절에서 멈춰버리고 오히려 퇴보하고 있단 소리구요. 예전 잘나가던 시절 수준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이유를 제 나름대로 설명한 것입니다.

    • @nennoo7947
      @nennoo7947 3 ปีที่แล้ว +18

      @@artifacts-h9l 분석이 모든 상황에 정확히 떨어지는건 아니겠지만 이분 분석이 어느정도 정확하단 생각은 들어요 홍콩영화 잘나갈때 홍콩이 최고였지만 이미 그상태로 고이다가 이제는 뭐 사실상 흔적도 안남았고, 일본문화 전성기도 굉장히 길고 안정적이었지만 요즘들어 고개 갸우뚱하게 되는건 사실인듯. 유럽 가봐도 그렇고 어느 나라든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시절에 박제되는 경향이 있는것같습니다. 아예 경제 붕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한국 게임산업이 요새 일본문화와 비슷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리니지류 게임과 모바일 가챠게임들이 히트치면서 계속 그것만 파다보니 개발역량에서 중국 게임사에도 밀리는거 아니야 소리 나오는 상황이죠 .

    • @jaehoony88
      @jaehoony88 3 ปีที่แล้ว +8

      그렇게 따지면 미국은 일본보다도 시장이 큰데 안정적인 영화만 만들지 않는건 무슨 차이일까요?

    • @jini5280
      @jini5280 3 ปีที่แล้ว +30

      @@jaehoony88 미국은 일본하고 성격이 완전히 다르죠. 미국은 이민자들이 만든 나라니까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사는 곳입니다. 그리고 각 나라들의 인재들이 가장 많이 유학을 가는 곳도 미국이고 가장 많이 정착하는 곳도 미국입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들이 자연스레 유입되는 곳이죠.
      일본은 사회의 어느 한구석만 고여버린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이 고여버렸고 그 대표적인 것이 정치죠. 그나마 사회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높은 것이 정치임에도 가장 고여버렸고, 그 고여버림은 새로운 세력의 등장을 억제시키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 모든 것이 자신들의 권력을 위협하는 것이기에..
      일본 미디어 시장의 대표적인 고인물이 '카도카와'고 영화뿐만 아니라 만화 ,애니메이션,라노벨,게임까지 거의 모든 컨텐츠문화의 큰손이며 영화시장에서는 영화관까지 소유하고 있는 거대공룡기업이죠. 이런 기업이 일본의 모든 영화판을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작영화를 만드는 모험을 감수하기 보다 라노벨이나 애니,만화등 이미 인기를 얻은 원작을 영화화 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죠.(일본은 애니,만화등을 영화화 할 때 저작권료가 엄청 저렴하기도 하고요.) 카도카와를 통하지 않으면 개봉조차 못하는 상황이니 카도카와가 투자해서 만든 영화만 배급하여 극장에 걸고.. 결국 영화 흥행은 카도카와와 연관된 영화만 있게 되죠.
      미국도 분명 디즈니와 같은 거대미디어회사가 존재하지만 카도카와와 같이 영화관까지 소유하며 미디어 전반을 쥐고 그 나라의 시장을 좌지우지 하는 기업은 없습니다. 있어도 제재가 들어갑니다.
      케이팝아이돌이 일본에 진출할려면 기존의 일본 고인물 기업과 매칭이 되지 않으면 아예 활동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일본내부에서 인기가 좋으니 돈벌이를 위해 계약을 하는것이고... 외부에서 유입되었기 때문에 그나마 자신들의 파이를 조금만 희생해도 되죠. 하지만 일본내부에서는 새로운 컨셉의 아이돌은 철저히 뭉게고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보다는 덜하지만 유행은 시시각각변하고 대중들이 니즈도 계속해서 바뀌고 거기에 맞춰어 기업들도 계속 변화하고 있죠. 새로운 기업들이 등장하고 사라지고.. 과거의 거대 미디어기업들이 몰락하고 새로운 기업들이 등장하죠.
      일본 쟈니스를 보세요. 몇십년간 남자아이돌은 쟈니스뿐이고... 모닝구무스메의 성공이후 AKB계열이 여자아이돌은 다 잡고 있는것이 또 20년 가까이 되죠.
      정말 다른지점은 지금 일본영화와 같은 수준의 영화가 만약 미국이나 한국에서 개봉한다면 일본과 같은 수준의 흥행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대중들이 고인물들의 마케팅이 너무 길들여져 있기에 홍보 잘 때리면 기본은 해주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미국이나 한국에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는 방식이 일본에서만 유일하게 통용되고 있죠.

  • @bounceyourball
    @bounceyourball 3 ปีที่แล้ว +1

    16:09 초부터 영상엔 2016 안노히데야키 라고 되어있네요. 2016 고레다히로카즈라고 언급되는데 영상과 어긋남이 있네요.

  • @xvkim8669
    @xvkim8669 ปีที่แล้ว +2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분석의 깊이가 있어 보입니다. 일본은 영화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 과학기술 모든 분야에서 그 동력을 잃어가고 있어요. 그 근본원인은 인구구조의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수부양력을 갖춘 노령사회. 모험을 안하는게 합리적이죠. 문제는 우리나라도 비슷한 미래가 기다린다는 거 아닐까요. 합계출산률 0.8이 무너졌습니다. 우리는 내수부양력도 없어요. 과연 30년 뒤에 우리나라는 어쩌고 있을까요.

  • @dreamofblueturtle
    @dreamofblueturtle 3 ปีที่แล้ว +9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Gingko.
    @Gingko. 3 ปีที่แล้ว +55

    평을 해주신 말대로 일본은 라이트노벨의 원작이나 만화원작이 아니면 제대로 된 투자가 아예 성립 조차 안합니다..그러니 자연스레 대중문화가 퇴보합니다. 하지만 한국도 완전히 다르다고 보기는 힘들다는게 현시점이죠..깨어있는 자들이 무너지지 않고 스스로를 두드려야만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습니다. 정신 똑바로 챙겨야해요

    • @gailcha6466
      @gailcha6466 3 ปีที่แล้ว +2

      오리지널 작품을 안찍어주면 도대체 뭐가 남나요 ㄷㄷ 뭐 이윤을 남기는게 기업이 할 일이지만 이윤’만’남기는건 진짜 아니지

  • @batrobin692
    @batrobin692 3 ปีที่แล้ว +40

    일본을 주의깊게 봐야하는 이유...최초로 선진국 국가에서 몰락하는 국가이기 때문. 우리나라는 옆에서 그들의 성장과 몰락을 보고 교훈을 삼아야.

    • @alala4290
      @alala4290 3 ปีที่แล้ว +3

      소름돋는 건 주요 지표들을 보면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사회문제들의 진행 속도가 더 빠르다는 거
      대표적으로 출생률은 세계 최저, 노인 빈곤 및 고령화 추세 일본보다 심각,
      청년 실업 비교불가능할 정도로 심각, 주택 문제 등 여러가지 사유로 평균 초혼 연령, 출산 연령 모두 일본보다 올라가있는 상태
      교훈 수준이 아니라 당장 수술칼 빼들고 긴급 수술들어가도 미래가 보일까 말까인데 정치권은 여전히 손가락만 빠는 중
      냉정하게 말해서 우리나라도 희망이 안 보이네요.

    • @user-nx4oq9kv4x
      @user-nx4oq9kv4x 3 ปีที่แล้ว

      영국이 1타 아닌가요???

    • @darhihan1810
      @darhihan1810 3 ปีที่แล้ว +4

      일본 지금 세계3위 경제 대국 아닌가요..?
      어떤 몰락을 우리가 지켜보고 있는거죠..?

  • @user-up2jg7qj7p
    @user-up2jg7qj7p ปีที่แล้ว

    라이너 님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앤드게임이나 배트맨이나 수퍼맨... 같은것도 옛날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데 같은 고전 만화를 밑바탕으로 쓰는 미국과 일본의 차이는 뭘까요?

  • @예수_d
    @예수_d 3 ปีที่แล้ว +4

    저번에 일본영화문화에 대해 다뤄주시면 좋겠다했는데 이렇게 빨리 올라오다니! 영상 잘 봤습니다.
    역시 영화와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탁월하십니다

  • @sunkoolee5424
    @sunkoolee5424 3 ปีที่แล้ว +14

    90년대 학창시절을 보내고 재패니메이션 오타쿠였던 사람 입장에서
    저에게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해 관심을 끊게 만들었던 작품은 건담seed였는데
    퍼스트 건담의 복제에 불과한 형편없는 시리즈물에 좋은 점수를 주는 그 문화의 소비자들을 보고 재패니메이션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은 자가복제와 오타쿠만 이해할 수 있는 개그물 혹은 로리물로 점령되더군요.
    일본 대중문화의 첨병이었던 애니메이션이 이런 상황이니 음악, 영화 등은 말할 필요도 없죠.
    요즘에도 간간히 일본 애니메이션 혹은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젊은 친구들을 보는데 저로선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theconst
      @theconst 3 ปีที่แล้ว

      이제는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 @user-te7ui7gu2g
      @user-te7ui7gu2g 3 ปีที่แล้ว +1

      그나마 최근 애니메이션중에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가장 괜찮았어요.
      물론 이것도 스토리나 캐릭터들의 입체성 등의 면에서 80~90년대 작품들에 비하면 많이 딸리긴 하지만...

    • @user-te7ui7gu2g
      @user-te7ui7gu2g 3 ปีที่แล้ว

      저도 일본애니메이션 엄청 좋아하긴 하는데 애니플러스나 애니맥스, 투니버스 등에서 방영되는 요즘 작품들엔 전혀 관심 없고, 오히려 애니플러스채널 매우 싫어합니다. 틀 때마다 나오는 게 솔직히 미소녀 모에물 뿐이라서....
      네이버 블로그나 넷플릭스 같은 데 뒤져서
      시리얼 익스페리먼트 레인, NHK에 어서오세요, 데스노트, 강철의 연금술사 2003같은 90~2000년대 초중반까지의 만화들만 챙겨보네요.
      사실상 투니버스 리즈시절이라 불리던 시절이 일본 애니메이션 마지막 전성기였던 것 같음.

  • @3JTriple
    @3JTriple 3 ปีที่แล้ว +3

    좋은 영상입니다. 한때 영화. 예능. 음악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한국이 일본을 따라하고 베끼던 시대가 얼마되지 않았는데 그 사이 너무나도 많은 것이 너무나 빨리 바뀌고 말았네요. 한때 일본 영화를 정말 좋아했던 사람으로 2000년대 중반 이후(언급하신 조제나.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엔 도저히 영화다운 영화가 없다는데 큰 안타까움을 느끼네요

  • @dlatjdwls5189
    @dlatjdwls5189 3 ปีที่แล้ว +11

    한 때 일본 미디어 수준을 높이 평가 할 때가 있었는데
    영화 나 드라마가 시즌이 거듭나도
    원작에 세계관과 등장인물의 설정, 세트까지 동일한 구조를 가지는게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일본인들의 변화보다 익숙함이
    지금처럼 몰락한 문화를 낳은것 같네요.
    우리도 창작과 사상의 자유가 억압받거나 실패를 두려워 한다면 일본의 전철를 발게 되겠죠.

  • @Gripis1004
    @Gripis1004 3 ปีที่แล้ว +24

    분명 일본에서도 천재감독이 나타날 겁니다. 하지만 그걸 제작사가 뭉게 버리겠죠.

    • @user-cd6sn5oi7o
      @user-cd6sn5oi7o 3 ปีที่แล้ว +3

      이미 있지만 그감독이 av찍고 있을지 모르죠

    • @user-lm2jz8ws4h
      @user-lm2jz8ws4h 3 ปีที่แล้ว +1

      @@user-cd6sn5oi7o 일본의 AV는 전세계 탑레벨이죠. 미국애들도 일본애들 하는걸 보고 따라할 정도니....어째 저런쪽으로만 탁월한건지 그게 아이러니...

  • @8080puh
    @8080puh 3 ปีที่แล้ว +1

    어릴적 홍콩느와르를 좋아했고, 후에는 일본 영화나 드라마의 독특한 유머코드와 스토리에 빠졌었죠. 지금은 그냥 나이들어 한국영화나 헐리우드 영화만 가볍게 봅니다..저는 그게 그냥 의식의 흐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쩌면 은근히 그들의 문화적 흐름에 저도 달라지고 있었나봐요. 라이너님의 깊이 있는 통찰력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 @minchulkim3955
    @minchulkim3955 3 ปีที่แล้ว

    굿 재밋게 보고 잇습니당

  • @factory_mgr
    @factory_mgr 3 ปีที่แล้ว +65

    라이너님! 항상 이런 도움이 되는 영상 많이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화리뷰도 항상 잘 보고있지만 이러한 류의 영화계 동향이나 개인적인 분석 영상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네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odddays101
    @odddays101 3 ปีที่แล้ว +83

    저는 우리나라의 고려 청자나 조선 백자처럼 '그 시대'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예술품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키라나 공각기동대, 페트레이버 같은 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은 정말 전율이 느껴질 정도의 걸작이었죠. 하지만 이제 일본은 다시는 그런 작품을 못 만들 거라고 확신합니다.

    • @user-te7ui7gu2g
      @user-te7ui7gu2g 3 ปีที่แล้ว +2

      @@first-man0913 80년대 은하영웅전설과 마크로스 극장판 진짜 레전설이었죠
      천공의 성 라퓨타하고 나우시카, 토토로도 다 이시대꺼고

    • @intelamd3076
      @intelamd3076 ปีที่แล้ว

      아키라, 왕립우주군, 마크로스... 작화의 퀄러티... 이 세 작품을 넘어서는 애니가 과연 나올 수 있을까요

  • @user-ec6ik4xw8u
    @user-ec6ik4xw8u 3 ปีที่แล้ว

    썸네일에서 느껴지는 가벼운 내용일줄 알았는데 굉장히 심도 깊고 심각한 내용이네요...정말 언제적 켄신이냐;; 부터 시작해서 전 귀멸의 칼날 흥행이나 고평가가 정말 당혹스러웠습니다. 헌데 이런 구조를 알고 보니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감사합니다.

  • @hunkim9851
    @hunkim9851 3 ปีที่แล้ว +23

    결국 열도에는 AV와 명탐정 코난만 남게되었군...ㅋㅋㅋ

  • @user-uh7ec5vc8n
    @user-uh7ec5vc8n 3 ปีที่แล้ว +2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제 인생영화인 지브리의 '귀를 귀울이면'이라는 영화에 대한 라이너님의 의견이 너무 궁금합니다.시간 남으시면 꼭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응원해요ㅎㅎ

  • @Yangbridge
    @Yangbridge 3 ปีที่แล้ว +11

    이렇게 일본영화계가 망했으니
    이젠 뛰어난 감독이 없냐고 물어본다면
    전 절대 아니다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고라에다 히로카즈, 구로사와 키요시,
    카와세 나오미등 재능 넘치는 감독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세계를 주름잡던 1950년대 황금기에서
    암흑기에 세대교체가 된 느낌까지 듭니다.
    세계영화제에서의 성과도 괜찮고요.
    솔직히 성적도 좋았다면
    창의성부문에서는 일본영화가
    한국영화보다 우위에 있을겁니다.
    하지만 관객과 제작사들의 수준이 정말...
    단체로 알츠하이머에 걸렸나 싶을 정도로
    수준이 낮아서 이렇게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 @user-gg4zl5rt4d
      @user-gg4zl5rt4d 3 ปีที่แล้ว

      맞아요! 제가 하고싶은 말을 속시원하게 다 해주셨네요!

    • @user-rs8iz1bg1o
      @user-rs8iz1bg1o 3 ปีที่แล้ว +1

      저는 이게 한국 관객들은 90년대 개방 이후 일본 포함 미국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겨와서 수준이 높아졌는데, 일본은 자국 시장 콘텐츠만 주로 소비해서 더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일본 애들이 생각보다 외국콘텐츠 안 보더라구요~일본애들은 유학도 잘 안가죠~

  • @jsejun
    @jsejun 3 ปีที่แล้ว

    아직도 일년에 한번씩 란을 봅니다
    우리도 어떨까요?
    충무로가 박찬욱, 봉, 나홍진 이후에도 퀄러티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 @user-gh7dc6lu1w
    @user-gh7dc6lu1w 3 ปีที่แล้ว +1

    역시 변화를 두려워 하면 사망 뿐이군요 ㅋㅋ 일본문화 전반에 걸친 포스팅 무척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게임부분도 다뤄주시길 부탁드려요^^

  • @user-sg1gk2rl3c
    @user-sg1gk2rl3c 3 ปีที่แล้ว +45

    이번편은 라이너 님이 일본을 깍아내린다, 까내려 간다라는 것보다 아쉽다 왜 이렇개 될 수밖에 없었을까란 느낌이 많이 드네요.
    흔하디 흔한 일본 깍아내리기 콘텐츠가 아닌 내가 사랑했던, 좋아하던 모습들이 부셔져 버리는 모습을 보며 한탄하는 느낌이 많은것 같습니다.
    내 첫사랑, 사랑했던 좋아했던 사람이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때의 설레임과 그때의 아름다움이 없어져 버린모습을 보고 슬퍼하며 아쉬워 하는 느낌이 드내요.

    • @user-vm7ts1du8w
      @user-vm7ts1du8w 3 ปีที่แล้ว +1

      우리나라는 멀정한가요? 우리나라 영화 드라마 다 망테크에요 미국 일본 할거 없이 다요. 우리나라 망테크 타는게 더 한스럽네요 저는... 진짜 볼게 없어요

    • @sunkoolee5424
      @sunkoolee5424 3 ปีที่แล้ว +4

      라이너님도 90년대 학창시절을 보내며 일본문화를 동경했던 세대시잖아요 ㅎㅎ

  • @hagosari
    @hagosari 3 ปีที่แล้ว +42

    나는 일본 애니를 좋아하지만 제발 그 잣같은 실사화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 @PoisonDarkable
    @PoisonDarkable 3 ปีที่แล้ว

    2010년대 초반에 우연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본 일본 영화(에덴, 야마모토 타로 주연)은 꽤 좋았습니다. 고작 8년밖에 안지났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수요에 따라 투자가 있고, 투자가 있어야 공급이 있듯, 일본영화도 그에 따라가버린 건 아닐까요?

  • @henrypark2652
    @henrypark2652 3 ปีที่แล้ว +3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90년대 일본영화를 즐겼던 팬으로써 지금의 영화몰락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라이너님이 놓치고 있는 부분은 아니 알고 계실것같은데, 일본은 변화를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굉장히 걸리는 문화입니다 국민성이 그렇다는 거죠. 자국민은 그 라이너님이 비판한 일본영화현실에 만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영화에 비해 한없이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자국민은 갈라파고스에서 자신들의 문화를 즐기고 있을 뿐입니다.

  • @vmvmxm8152
    @vmvmxm8152 3 ปีที่แล้ว +32

    8090시절에만 해도 일본 NonNo잡지를 대표로한 일본의 패션문화가 한국에 영향을 많이 주었고 특히 패션과 뷰티쪽에서 많이 앞서있었지만 한국은 90년대 부터 연예계의 급성장으로 발전을 거듭했고 2천년대 들어가면서 한국의 모든 대중 문화가 아시아에서 훨씬 더 앞질러 갔고 요즘 세대들에게 일본 스타일을 물어보면 대부분 관심이 없거나 알아도 촌스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죠 일본 연예인들 스타일만 봐도 수십년간 스타일이 변하질 않습니다 기무라 타쿠야 같은 경우 똑같는 헤어스타일을 30년동안 유지할 정도로 유행이 느립니다 한국은 불과 5년전 영상만 봐도 지금과 확연히 다르죠 한국은 초 스피드로 발전하고 있고 이미 대중문화를 비롯 수많은 분야에사 아시아 최정상을 달리고 있죠 한류가 유독 한국에서만 나오는 이유가 역시 세계는 아시아의 대표 주자로 한국을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다는게 외국의 수많은 대중문화에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 @user-fu5mx6ot5f
      @user-fu5mx6ot5f 3 ปีที่แล้ว

      한류니까 한국에서 나오죠... 한류라는 단어를 오용하신듯?

    • @vmvmxm8152
      @vmvmxm8152 3 ปีที่แล้ว

      @@user-fu5mx6ot5f 오용 보다는 제가 무식해서 글에 단어 앞뒤 순서를 잘못 한듯 하네요 원래는 유독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한류라는 것이 나왔다라는 뜻인데 쩝 한글 부터 다시 배울게요ㅋ

  • @user-recknroll
    @user-recknroll 3 ปีที่แล้ว +15

    오오 또 당첨이군요... 일본 영화시장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영상이겠네요.

  • @daehyunwi9045
    @daehyunwi9045 3 ปีที่แล้ว +3

    이번 영상 잘 봤습니다. 일본 영화 뿐만 아니라 음악도 요즘에는 예전 같지 않는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80-9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보다 문화 적으로 앞서 있다고 생각 했는데, 우리도 더 분발 해야 겠습니다.

  • @hoonihan8305
    @hoonihan8305 ปีที่แล้ว +1

    음악 시디 듣는건 이해가는데 시디 대여점이 있다는거.보고 정말 놀랬던 경험이 있었네요

  • @user-oz5vj5qe3b
    @user-oz5vj5qe3b 3 ปีที่แล้ว +27

    대부분 어릴 때 봤던 만화가 아직도 흥행하고 있네

  • @pokeheros1
    @pokeheros1 3 ปีที่แล้ว +4

    지금 영상보고 느낀건 혹시 '어른제국의 역습' 리뷰해주실수 있으신가요? 90년대에 갇힌 일본이라고 하니 이 극장판이 떠오르네요

  • @chungschisto
    @chungschisto 3 ปีที่แล้ว +1

    진짜 짤들이 너무 적절ㅋㅋㅋㅋㅋㅋ

  • @justokim5818
    @justokim5818 3 ปีที่แล้ว

    대단한 비평이네요^^ 잘 들었습니다.

  • @user-bf1hh5lt7t
    @user-bf1hh5lt7t 3 ปีที่แล้ว +37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라는 작품의 뒷얘기를 보면 진짜 답도 없다고 느낌
    한국영화라고 저런꼴 안 될거라는 보장은 금물. 승리호 보면서 cg가성비 개쩐다는 말은 나오지만 그 거지발싸개같은 작위적인 대사들 보고있자면, 달시 파켓이 짜파구리를 램동이라고 번역한 정도의 고민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했다면 그따구로는 안쓸거임. 어디 본듯한 설정. 영화를 보지 않고 예고편만봐도 예상되는 스토리. 한국영화판의 시나리오 작가에 대한 대우가 달라지지 않는 이상은 재능있는 작가들은 전부 드라마판에 뺏길거임. 실제로 그렇기도하고 그러니까 감독들이 시나리오 쓰는데, 지가 어디서 본듯한거 대충 버무려서 아... 이정도는 모르겠지같은 안일한 생각가지셨다면 긴장하고 만들어야 할거임. 한국영화도 좀 잘좀 해봅시다 제발

    • @75grosso
      @75grosso 3 ปีที่แล้ว +2

      개인적으로 람동 번역은 기생충 영어번역에서 옥의 티라고 생각 합니다
      원래 고유명사이고 지칭한 음식이 바로 나오기 때문에 외국관객은 그냥 저런 음식이 한국에 있나보다 하고 넘어가면 되는 부분인데
      번역가가 굳이 람동이라는 합성어를 만들어 가면서 단어의 느낌을 전달하려 한건 무리 였다고 봅니다
      생소한 단어를 생소한 단어로 대체한거 라는거죠

    • @user-bf1hh5lt7t
      @user-bf1hh5lt7t 3 ปีที่แล้ว

      @@75grosso 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번역가도 영화대사의 느낌을 현지와 비슷하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양산형 한국영화들이 고민없이 대사를 형편없이 적는데에 대한 안타까움입니다

    • @user-cd6sn5oi7o
      @user-cd6sn5oi7o 3 ปีที่แล้ว +1

      돈이 많이 들어간 영화니 최대한 안정적으로 갔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엔 나아지겠지 라는 희망으로 응원하죠

  • @mtk7758
    @mtk7758 3 ปีที่แล้ว +58

    우리나라도 조만간 일본 꼴날거 같아서 걱정됌...벌써 여러 분야에서 일본식 매너리즘(+보신주의)은 매너리즘대로 쌓이고 중국머니 묻은 엔터/배급/제작/기획/게임사등등이 중국 공산당 눈치 살살보면서 매국노짓하는게 보임ㅠㅠㅠ

    • @user-bx8jk3xv9t
      @user-bx8jk3xv9t 3 ปีที่แล้ว +14

      백두산이 천만찍고 봉오동전투 칭찬할 때부터 이미 일본 따라가고 있죠.....

    • @ssolk.7662
      @ssolk.7662 3 ปีที่แล้ว +1

      요새 게임업계 보면서 걱정됩니다.

    • @user-zq5sf8dy8i
      @user-zq5sf8dy8i 3 ปีที่แล้ว +1

      넷플릭스가 있어서 버틸만해요

  • @sbk.1283
    @sbk.1283 3 ปีที่แล้ว

    올리신 영상 잘 봤네요!!
    일본자체가 이제 서서히 무너져 가는 느낌인디... 영화판에서도 똑 같네요!
    그래도 근래에 웨이브에서 하이큐 라는 배구 만화를 보는데... 라이너님도 해당 만화를 보셨나요?
    배구판 슬램덩크 같은 느낌인데.. 꽤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일본 스포츠 애니 리뷰 부탁 드립니다!

  • @coolk0909
    @coolk0909 ปีที่แล้ว +1

    전 사실 왜 그렇게 귀멸의 칼날에 열광하는지를 이해가 안됐거든요. 재밌긴 하지만, 저게 그렇게까지??? 라는 의심이 많았는데 라이너님 영상을 보니 감이 잡히네요.. 어릴 때는 저도 '오덕'이라고 불릴 만한 사람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다 재미가 없어져서 '이제는 내가 너무 어른이 되어버렸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그것만은 아닌가 봅니다.
    대학생 때는 잔잔하고도 울림이 있는 일본 영화를 혼자 감상하는 것을 참 좋아했는데 그것도 어느새 보지 않은지 오래고, 음악 역시 마찬가지네요. 학창시절에는 정말 정말 많이 들었는데 말입니다.
    한편으로는 짠하기도 합니다. 버블경제가 무너진 이후, 도전보다는 안정을 추구하게 된 일본 사회와 독과점으로 인해 더 좋은 작품들이 설 자리가 없는 일본 영화계(문화계)가요. 이전에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의 영화나 음악이 잘되는 걸 보고 자꾸만 국책사업으로 국가에서 밀어주기 때문에 그렇다고 이야기하는 게 너무 짜증나고 어이가 없었는데, 저 상태라면 나라에서 조금만 정리해줘도 도와준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라이너님!

  • @chani6926
    @chani6926 3 ปีที่แล้ว +19

    그 나라의 수준을 보려면 감독이 아닌 관객을 봐야 한다고 생각함
    관객들의 수준만 봐도 솔직히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함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잘만든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다는 공식이 적용되는 상황이라 너무 염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봄

    • @intelamd3076
      @intelamd3076 ปีที่แล้ว +1

      맞습니다. 90년대 초까지 돈주고 방화(한국영화) 안본다고 했었죠... 미국영화(코만도, 람보, 로보캅, 스타워즈등)와도 너무 수준차이가 나서 한국영화는 대부분 저예산에 연기력 약하고, 급조해서 만든 티가 역력했죠(특히 엑스트라들이 너무 연기를 못하고)... 한국이 경제가 성장하면서 영화판에도 투자가 많이 되었고, 국민들의 눈높이도 높아져서 이제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휩쓰는것 보면 상전벽해입니다. 이제 저도 극장갈 일 있으면 자막 없는 한국영화부터 찾게끔 되더라구요

  • @greatfamous1
    @greatfamous1 3 ปีที่แล้ว +55

    은행권에서 플로피 디스크 퇴출이야기가 작년에 이슈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플로피 디스크 사용하는 나라...

    • @sca7531
      @sca7531 3 ปีที่แล้ว +7

      ㄹㅇ.? 소름돋네요 ㅋㅋㅋ

    • @Jy77114
      @Jy77114 3 ปีที่แล้ว +4

      요즘은 이미지 파일 하나도 저장 못하는 용량인데 ㄸㄸㄷ

    • @greatfamous1
      @greatfamous1 3 ปีที่แล้ว

      @@sca7531 [임경진 기자] 일본의 한 매체에서 보도된 일본 은행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0대~20대들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모를정도로 유물이 된 플로피 디스크를 2020년이 되어서야 사용 종료된다는 기사입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설마 5.25인치 디스켓이겠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3.5인치를 일본에서는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매체에서는 일본 은행에 플로피 디스크의 사용을 종료하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11월 30일에 "지방 은행 플로피 디스크의 사용 종료’라는 제목으로 플로피 디스크 제조 종료 등을 이유로 사용 종료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 톱스타뉴스(www.topstarnews.net)

    • @user-ri4wy4ns5x
      @user-ri4wy4ns5x 3 ปีที่แล้ว +1

      근데 플로피 디스크가 뭐에요?..

    • @bounceyourball
      @bounceyourball 3 ปีที่แล้ว +1

      @@user-ri4wy4ns5x 검색해봐

  • @rofell6277
    @rofell6277 3 ปีที่แล้ว

    일본 만화에 대한 말씀도 기다릴게요~
    생업에 바빠 한동안 안 보고 있었는데 명작 정주행하려니 볼 게 없더라고요..

  • @icbestmc
    @icbestmc 3 ปีที่แล้ว +2

    라이너님의 컬쳐쇼크를 즐겨보고 있는 구독자 입니다 매번 라이너님의 영화비판에 재미를 느끼고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헌데 요번 몰락하는 일본영화 비판에 좀 걸리는것이 있네요 비유의 문제인데요 아직도CD를 듣고 있는 사람이 놀랍다 라고 비유하시는건 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사실 영화보다 음악을 더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아직도 시디를 모으고 있는 사람입니다 심지어 바이닐(LP)까지도요 듣고싶은 음악 충분히 온라인으로 들을수 있고 MP3파일 소장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뮤지션의 앨범자체를 물리적으로 소장한다는것은 그 느낌과 의미가 저에게는 크게 다르기 때문에 저는 아직까지도 CD를 모으고 있습니다 라이너 님이 말씀하신게 저같은 매니아가 아닌 대중들이 아직도 CD를 듣고 있는게 신기하다 라고 비유하신것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비유하시면 저처럼CD를 모으는 사람 혹은 LP를 모으시는 분들은 원시인 취급당하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 @user-qw3nd1ei4e
    @user-qw3nd1ei4e 3 ปีที่แล้ว +45

    솔직히 최근 한국영화 트렌드를 봐도 우리도 저렇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코리안 르네상스 세대라 일컬어지는 봉준호를 비롯해서 홍상수, 박찬욱, 이창동 같은 감독들 이후에 이렇다 할 감독이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오죽했으면 정성일 평론가는 '호랑이는 없고 고양이들만 가득하다'는 표현을 쓸 정도였어요. 언급한 감독들이 아직까지도 한물 간 감독들로 기억되지 않는 것 자체가 현재로서 저들보다 빛을 발하는 샛별은 없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user-qw3nd1ei4e
      @user-qw3nd1ei4e 3 ปีที่แล้ว +11

      @배신자 박, 봉을 퇴물이라는 소리는 안 했는데요

    • @cocority
      @cocority 3 ปีที่แล้ว +2

      @배신자 박찬욱 봉준호만 영화를 만드는게 아니잖아요?

    • @user-qd1hx1dt4k
      @user-qd1hx1dt4k 3 ปีที่แล้ว +3

      택시운전자 장훈,변호인 양우석,내부자들 우민호,추격자 나홍진,왕의남자 이준익,극한직업 이병헌.신세계 박훈정,1987 장준환감독도 계신걸요

    • @gmania2k
      @gmania2k 3 ปีที่แล้ว +1

      나홍진 감독 윤종빈 감독 최동훈 감독 이준익 감독 같이 작품성과 흥행성 잘뽑는 좋은 감독 많이 있습니다. 한번 크게 삐끗해서 그렇지 김지운 감독도 있고

    • @sra7989
      @sra7989 3 ปีที่แล้ว

      나홍진 감독이나 윤종빈 같은 차기 기대주들이 있긴 하죠 그래도..

  • @coco-fm7iy
    @coco-fm7iy 3 ปีที่แล้ว +8

    애니만 극장가에 나오는거야 대중이 애니를 좋아하니 이해하지만 문제는 아키라나 에반게리온,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같은 작품이 사라져버렸다는게 문제입니다. 사골 우려먹기도 심하고 실사화는 괴작 투성이라 개그물인지 의심케할 수준이고 왜 약 20년만에 이렇게나 질적 하락이 발생하고 있는지 의아스러울 정도의 안조은 상황이라 봅니다. 그나마 애니메이션 제작 업계도 사람을 갈아 성립되어 있죠. 애니메이터들이나 성우가 급여가 적어 투잡, 쓰리잡을 뛰는 일이 많을 정도니까요

  • @user-hl6ef4nw7s
    @user-hl6ef4nw7s 3 ปีที่แล้ว

    몇년전에 우주전함 야마토를 리메이크판을 봤는데 상당히 괜찮더라고요. 옛날 거를 다시 리메이크하거나 리부트를 하는 것도 어떨까하는---?

  • @aka_209
    @aka_209 ปีที่แล้ว

    1년 전 영상인데 잘 봤습니다. 일부 공감하지만 저와 라이너 님이 내린 결론이 다르네요.
    다른 과정과 다른 귀결을 맞이할 때면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구독 누르고 사라질게요 ㅂㅂ

  • @mookiss
    @mookiss 3 ปีที่แล้ว +19

    2010년이 일본영화 끝임ㅋ 제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