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가 특히 더 재미있는 이유는 기계 아이언맨이 아닌 나약한 인간 아이언맨에 대한 서사를 완성시켰다는 점임. 단순 아이언맨 기계가 많이 나와서 그런 것이 아님. 캡마는 그냥 처음부터 존나 쌔고 타노스 전함을 지 혼자서 박살낼 수준이기에 전 은하계 외계종족을 도와야한다는 명분으로 일부러 빠지게 만든 것.
크으으으으 개인적으로 영화리뷰 유튜버 중에 제일 좋아합니다 ㅎㅎㅎㅎ 단순 영화리뷰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주관도 좋고 그 주관을 관객에게 이해하게 하는 설득력도 훌륭하신 듯. 차분하면서 분명한 목소리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ㅎㅎㅎㅎ 식견이 넓어지는 거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ㅎ 앞으로도 이런 컨텐츠 계속 많이 찍어주세요^^
마사닦이라는 욕을 많이 먹는데 개인적으로 배트맨은 슈퍼맨이 근본도 없는 위선자 외계 괴물이라는 인식에서 자신을 키워준 엄마를 생각하는, 누군가의 아들이라는 인식에 대한 충격이 크지않았을까 생각됨 그런부분이 동명이라는 의미에서 더 크게 느꼈지않을까함.. 하지만 그런게 뜬금포가되었고, 표면적으로 부각되지않은게 너무컸던거같음..
마블이 좋은 방향성을 제시하지 3가지 정도가 생각나는데 나중에는 결국 밸런스조절 실패로 헐크 외 여럿 캐릭터 붕괴가 나오긴 했지만 파워 인플레이션을 잘 억제 시켰고 결정적으로 액션마다 캐릭터성 부여를 너무 잘 했음 격투달인 반인반신 첨단메카닉 이게 캐릭터와도 겹치고 성격 액션에 모두 투영시킴
그래도 좋은 영화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좋은 시나리오가 바탕이 돼야죠. 트렌스포머 후속편들만 봐도 cg는 죽여주고 연기는 봐줄만 한데 시나리오가 개판이어서 영화가 저꼴 나지 않았습니까. 히치콕감독님도 이 점을 말하신 것이고요. 좋은 시나리오에서 나쁜 영화가 만들어 질 수는 있지만 안좋은 시나리오에서 좋은 영화가 나올 가능성은 없답니다.
액션 영화에서 액션은 단순히 볼 거리가 아니라 캐릭터를 완성하는 서사로 존재한다는 생각이 참 좋아요. 그러고 보니 존윅이 점점 갈수록 1편의 재미에서 멀어진다는 느낌이 왜 생기는지 이해가 되네요. 또한 여러 멋진 액션 영화들이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1편만큼보다 못한 작품으로 나타나는 이유도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흑흑 디씨 팬으로서 가슴이 아프다. 애초에 배대슈만하더라도 2편으로 제작됐어야하는게 아닌가 의구심이 들었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배트맨 vs 슈퍼맨이아니라 배트맨 v 슈퍼맨이다. 지금도 배대슈 컷을 돌려보지만 전투에 관한건 전혀 보지 않는다.(본 영상의 주제를 부정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내가 보는 씬은 슈퍼맨의 존재에대한 세계의 반응( 개인으로서의 슈퍼맨 그리고 세계의 일부분에 속한 슈퍼맨)이 뉴스로 대비되는 장면과 신이라 불리는 남자가 인간의 심판을 받기위해 국회의사당에 내려오는 장면이다. (영화의 주제는 액션이 아닌 다른 부분에 있음을 다른사람도 느꼈으면 좋겠다.) 분명 쓸 데 없는 액션신 다 빼면 한 영화로써는 괜찮아 질지도 모르나 그럼 안그래도 분량 없는 뱃찐 더 혼모노 되지 않을까 싶다. ㅅㅅ1... 그 놈의 워너 상영 시간 깎아서 돈 좀 벌었냐!!! + 저스티스리그 스나이더 컷나온다는 소식에 기분이 조숩니다.
근데 정말 간지나는 장면이라면 이런 분석 다 씹어먹고 사람들 뇌리에 남는다는거...영화기 때문에 그런 것이 가능하고, 영화기 때문에 필요할때도 있다는게 현실이지요. 그런 몇 장면 보려고 수차례 영화를 재관람하게 되기도 하고요. 그러면 훌륭한 액션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ㅎㅎ
한 가지 변을 하자면... DCEU 세계관 속 배트맨은 로빈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신념이 무너져 내린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더 이상 인간의 선함을 믿지 않고, 악으로 변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그런 상황에서 그는 슈퍼맨을 마주합니다. 비록 맨오브스틸에서는 인류를 수호한 슈퍼맨이지만, 이런 신적인 존재가 만약 인류에 반하게 된다면 거대한 재앙이 올거 라는 두려움과 렉스 루터의 음모가 겹쳐 결국 슈퍼맨을 없애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러나 슈퍼맨에게서 그의 어머니의 이름을 듣는 순간,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게 되고, 슈퍼맨의 인간성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부모를 지키지 못 한 것에 대한 무력함, 더 이상의 그런 피해자가 없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 배트맨은 마사를 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슈퍼맨의 희생을 보면서 인간의 선함을 다시 믿게 됩니다. 또한, 둠스데이와의 대결은 아무리 초인이라 한들 인간인 배트맨으로서는 어찌할 방도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전투에서 배트맨은 하나의 목격자의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후에 다가올 위험에 대비를 하게 되는 거구요. 이렇게 쓰고 보니 스나이더 형이 스토리텔링을 좀만 더 잘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깊은 아쉬움이 드네요ㅜㅜ 아니면 영화를 나누든가ㅜㅜ 이 영화 전에 배트맨 영화 한 편은 만들었어야지... 제대로 Bad Ass였을 거 같은데...
진심 무슨 인질 잡아놓고 동료가 다 죽을때까지 살려주는건 무슨 경우인지 ㅋㅋㅋ 우리가 모르는 인질 프로토콜같은게 있어서 그러는건진 몰라도, 차라리 베트맨 저 장면은 인질먼저 바로 구하고, 적들이 몰려와 에워싸고나서 인질을 지키는 핸디캡을 가지며 최대한 살상은 안하는 액션으로 갔으면 좋앗을거같아요
지금 영상을 보면서 다시 돌이켜보면 배트맨의 저 격투 장면이 예고편에 처음나왔을 당시 환호에는 분명 단지 저 잔혹한 모습에 대한 환호뿐만 아니라 저 액션씬을 통해서 완성될 배트맨의 인격도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영화에선 마사드립 이후에 나와버리니 예고편에서 느꼈던 감흥은 하나도 느끼지 못했었는데 마찬가지로 비슷한 이유였던 것 같네요 차라리 영화 초반부에 나와서 배트맨의 인격을 만드는데 일조했다면 두고두고 회자될 액션씬일텐데..
그래도 전 배대슈의 배트맨 액션이 지금까지 아캄게임에서만 볼수있던 먼치킨같은 액션이 영상화된 의미있는 장면이라고 생각되네요 팀버튼도 슈마허도 놀란도 보여준 배트맨 맨몸 액션은 눈을 즐겁게한 요소라곤 보기 어려워서요.. 그래도 빨도님 dc워낙 잘아시고 팬이셔서 영화에 대한 아쉬움을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주시네요
동감. 바로 전 배트맨 시리즈였던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극현실주의(?) 액션에 대비해서 보여준 참신한 시도였다고 봐요. 물론 인정하긴 싫지만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Peace has cost you your strength. Victory has defeated you! 대사를 날리면서 시종일관 갖고 노는 장면하고 I was wondering what would break first! Your spirit, or your body! 대사를 날리면서 등꼴 부러뜨리는 장면이 단순한 동작이지만 대사와 잘 부합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도깨비 행님이 말씀하신 액션에 의미가 담겨있다는 부분에선 인정하긴 싫지만 이쪽이 좀 더 잘 어울린다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느금마사가 하도 수습불가로 싸재낀 떵이라 미처 생각못했는데 듣고보니 랄부를 탁!하고 칠수밖에 없는 날카로운 분석입니다👍 액션씬 하나 넣기위해 개연성 하나를 또 날려버린 스나이더옹~ 빨도님도 매트릭스 광팬이라 하시니 저번 매트릭스 영상의 주제말고 매트릭스 세계관에 깔려 있는 성경과 신화, 철학에 대해 분석해주실순 없을까요? 오직 빨도님만이 완벽하게 분해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ㅎㅎ
감독마다 보여주고 싶은 부분 즉 영화의 완성도보다 신경쓰는 부분이 따로 있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롤란트 에머리히 감독은 영화의 각본을 선택할때 아예 무너지는 빌딩 부서지는 랜드마크를 찍기위해 영화를 만드는 분 같고요 잭 스나이더는 화려한 액션을 찍기위해서 마이클베이 감독은 여체와 미군 그리고 자동차추격씬을 위해서 등등 감독들이 영화의 완성도 보다 우선시 하는건 자신이 잘하는걸 보여주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런 부분을 보여주기위해서 각본이 부실해지거나 개연성이 망가져도 상관없이 영화를 만들죠 그리고 그런 장점으로 인해 흥행은 성공하고 완성도는 무너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그런 흥행은 결국 그 감독들의 스타일이 되어 처음 몇번의 영화에서는 승승장구하지만 결국 여러영화를 찍은 후에는 사람들에게 식상하게 느껴지며 점점 흥행하기도 어려워지는 상황이 되는것 같습니다 결국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잘하는걸 넣는게 아니라 잘하는걸 넣기위해 영화의 완성도를 무너뜨리다가는 자신도 무너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듯하네요 아 정말 마이클베이가 "아일랜드" 찍을때 까지만해도 정말 영화 잘만드는 감독이다 생각했었는데 조금은 아쉽네요
DC팬으로서 그냥 한말씀드리자면 배트맨은 불살이라는 신념이 있는 유니버스도 있고 없는 유니버스도 있습니다. 평행우주 설정이기 때문에 뱉대슈에서는 로빈이 조커에게 죽임당한뒤에 ,잔인해지고 악랄해진 배트맨은 범죄자들을 그냥 무참히 살해한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마사를 구하러간것은 맞지만 범죄자들을 '응징'해주러 한마디로 다 죽여야 적성이 풀리는 설정의 배트맨입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앞으로 없을 배트맨 액션이라며 극찬받은 액션신이기도 하구요. 원작 코믹스의 배트맨 피지크설정으로만 따지지면 가장 배트맨 다운 배트맨이라는 말이 있을정도입니다. 놀란 감독이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말도 안되게 잘만들어버려서 (배트맨에 대한 수준을 너무 올려버림) 슈나이더만 골치아픈 상황이라 보이네요.
@@음치킨-m9x DC 팬도 아닌게 개돼지 들먹이네. 젝슈나이더가 저렇게까지 배트맨 액션에 신경쓴거는 잘한거다. 애초에 DC 유니버스는 세계관마다 특징이 있고 평행세계라는 설정이라서 모든 만화마다 일맥상통하는 고유한 특징은 가져가되 저마다 다른 설정들을 가지고 있음 배트맨이 사람을 그냥 죽여버리면서 싸우는 설정이 뱉대슈에 있음. 기존에 살인을 금기하는게 철칙이지만 중년에 접어든 브루스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이상 잃지않기위해서 살인은 불가피하다는것을 느끼고 살인도 서슴치 않는다는 설정. 빨도님이 뱉대슈가 로빈이 할리퀸과 조커에게 죽임을 당한 뒤의 설정(뱉대슈 세계관에서 로빈은 끔찍히 살해당하고 능욕당함)이라는것을 일부러 설명을 안한 부분인지 조금 의아함. 애초에 뱉대슈 설정 브루스 나이가 꽤 많음. 이미 분노로 피를 본 배트맨이라는 설정이기에 잔인해지고 악랄해짐. 부르스웨인의 몸도 비쥬얼적으로 코믹스에 맞춤. 거의모든 설정을 코믹스에 맞췄고 살인하는 배트맨도 로빈이 죽은 이후의 중년 배트맨을 따라서 설정이 변한거임. 그렇기때문에 여기서 옳고 그른게 나올 수가없음. 기존에 배트맨 영화 액션이 전부 코믹스 만큼의 파괴력과 비쥬얼적으로도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에 외국에선 오히려 극찬하는 장면임. 참고로 원작 코믹스 브루스웨인의 스팩은 키 190cm 몸무게 95kg 밴치프레스 453kg 데드리프트 440kg 스쿼트 500kg에 모든 무술에 능통하고 달리는차도 몸으로 막아서 세울정도로 탈인간급 설정임. 스쳐도 죽는게 당연한데 오히려 다른 배트맨 시리즈에서 육체적 능력이 과소 평가됨. 더 잘만든 영화가 뭔지는 확실히 알수있지만 무엇을 중점으로 만든영화인지는 따져봐야함. 애초에 크리스토퍼 놀란이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액션도 부족한 주제에 너무 띵작으로 잘 만들었기때문에 다른 배트맨들이 고통받는것임.
@@음치킨-m9x 뭘 말하시려는지는 몰라도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죠 기존의 배트맨은 무겁고 아주 현실적이어서 주먹액션은 딱히 볼만한게 없었죠 물론 예전 나온 영화들은 싸울때 한번씩 다치는게 있어서 그런 부분은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액션 하나만큼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화면도 흔들리는게 덜해서 더 좋고요 아마 영화보고 개돼지라 하신것 같은데 제가 좋다는게 무슨 문제라도 되나요? 왜 제 닷에 다신건지는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그저 시비를 거신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니 개돼지라고 지껄이지는 말아줬으면 합니다 수준 떨어집니다
모든 영화가 그럴 필요도 없지만.. 나름의 철학을 닮으려는 영화엔 정말 공감합니다.. 그러다보니 문득 사람의 직감? 본능이란게 참 무시 못할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 지식이 부족해서 명작이 왜 명작으로 기억에 남는지 이유를 해설할 순 없어도 그냥 느낌으로만 남으니까요 역시 깊이 있고 생각하게 해주는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잘 짚으신거 같습니다 동감입니다 상업영화로서의 개봉 후 오로지 흥행만을 목적으로 제작된 상품이라면, 네 상관없습니다 어찌됐든 영화라는 예술적 작품으로서의 완성도는, 영화 전체에서 그 부분만 통편집을 해도 나머지 부분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면, 더이상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액션영화로 부를 수 없고 단순히 액션영상 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습니다 액션영화에서의 액션은 시각적인 자극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며,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닌거죠 완성을 위한 입체적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참으로 많은 액션영화들이 그 부분을 놓치거나 아예 고려치 않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전 빨강도깨비님과는 생각이 달라요. 물론 배트맨이 바로 마사를 구하지 않았던 것은 개연성이 떨어지지만 액션신만큼은 이 세계관의 배트맨이 이전까지의의 배트맨과는 다른 캐릭터임을 알려줬다고 생각해요. 이전까지의 배트맨 영화에서 배트맨은 단 한번도 이정도로 잔혹하고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니까요. 결론적으로 이 장면이 개연성이 떨어지는 정도가 관객이 느끼는 매력에 의해 얼마나 커버될 수 있느냐가 중점이겠죠. 타노스 앞에서 20초 동안 뜸들이다가 손가락을 튕긴 아이언맨처럼요. 개인적으로는 이 장면은 액션신 보여주려고 억지로 넣은 장면이라기보다는 배트맨의 매력을 잘 살린 훌륭한 장면이었다고 생각해요.
배대슈에서 배트맨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액션은 마사를 구하는 장면이 아니라 치밀한 계획을 짠후에 슈퍼맨을 궁지에 모는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빨강도깨비님이 언급하셨듯 저장면에서의 배트맨 액션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액션이라고 생각하네요 배트맨의 정체성을 보여줄거였으면 비행기가 적들에게 어그로를 끌고 바로 마사를 구한후 마사를 데리고 탈출하는액션을 보여주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배트맨이 "기존 설정과는 (의도적으로)다르다"는걸 보여주려고 했다면 왜 바뀌었는지, 액션성향(무기사용, 살생허용) 외에 또 바뀐 것들이 있는지 영화에서 잘 드러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말씀하신 방향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양한 의견/시각은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배트맨은 꼭 살상안하다고 누가 그럽니까? ㅋㅋㅋㅋㅋㅋ 배트맨도 다양한 버젼이 존재하는구만 솔직히 말해서 당시 마블빠들이 많아서 반대격인 디씨를 깐거지 배트맨이 살상했다고 영화가 이상하다는건 뭐야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추가하면 저 영화 개봉하기전에 만화책으로 세계관 설명 들어갔어요 ㅋㅋㅋ 님들이 안본거죠 지금 시점에서 마블영화랑 디씨영화 봐보세요 뭐가 더 유치하고 이상한지
싸움에는 명분이 있어야한다
-최형배
매우 적절해요` 모범 학생 인정합니다..!! ㅎㅎ
ㅋㅋㅋㅋㅋ누군가했네요 ㅋㅋㅋㅋ
체행배
명분이 없다 아입니까..
행배쿤?
이미 죽은 영화를 다시 꺼내서 분해ㅋㅋㅋㅋㅋㅋㅋ
부관참시 잼.
@@앤드류존슨 ㅋㅋㅋㅋ
부검해봐야 사인을 알지~
시체매너좀;;
부관참시
이거 영화관에서 보면서 느검마사 울엄마사때문에 충격먹고 이런생각 하나도 못했었는데 항상 이런 참신한 관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있습니다
느금마사
동감 너무 어이없어서 기억이 안남
연출과 각본 둘 중 하나 모자를 것이 없이
둘 다 뛰어나야 '잘 만든 작품'이라는
평가 받는듯
배트맨 팬들 사이에서는 가장 크게 얘기 되었던게 이 캐릭터 붕괴였죠.
형편없는 놀란표 액션과 자꾸 비교되서 액션이 훌륭했던 건 보면서도 느끼셨을 텐데...?
이러한 소재를 만들수 있다는거 자체가 대단...
헐.... 세계관 공유되는 시리즈 영화들이 왜 세계관이 커질수록 재미가 없나 했더니... 이런거였구나.....
거대한 세계관을 진행시킬 거대한 명분을 만들기가 어려운거구나....
그걸 만들어 낸게 마블유니버스...
아이언맨으로 시작해서 아이언맨으로 끝나지만
아이언맨의 모든 변화가 담기기에 계속 볼수 있는 영화같아요
@@Hyun579 빨강도깨비님이 마블과 디씨의 차이 시리즈(?)에서 말했듯이 파워(힘)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서 그런것 같아요... 역시 마블이 괜히 성공한게 아니네요...!
@@Hyun579 그리고 캡틴마블...
아이언맨3가 특히 더 재미있는 이유는 기계 아이언맨이 아닌 나약한 인간 아이언맨에 대한 서사를 완성시켰다는 점임. 단순 아이언맨 기계가 많이 나와서 그런 것이 아님. 캡마는 그냥 처음부터 존나 쌔고 타노스 전함을 지 혼자서 박살낼 수준이기에 전 은하계 외계종족을 도와야한다는 명분으로 일부러 빠지게 만든 것.
저스티스 리그의 문제점은 캐릭터의 서사도 잘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한 것 부터 이미 망조. 캐릭터를 설명해야하고 설명하려면 시간을 할애해야 하니 설명충이 아주 많이 등장함.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슈퍼맨 짱짱맨. ;;;
존윅 1: 존윅은 거대한 집단에 홀로 맞설 수 있는 킹왕짱 세계관 최강
존윅 2: 하지만 더 큰 집단이 만들어 놓은 룰은 따라야 하는 그저 한 명의 킬러
존윅 3: 그보다 더 큰 집단에게는 손가락까지 잘라가며 머리 숙여야하는 나약한 존재
존윅4: 빡쳤으니 걍 다죽이고 다시 세계관 최강자 등극
존윅3는 솔직히 억지로 세계관 확장을 시도해서 답답한 면이 있었죠 물론 4편 낸다고 그런거라 감안은 해야겠지만 아쉽네요..
존윅3는 흉물 그 자체.
@@IlIDOOMGUYIlI 그정도까지는....
@@고양이-u6h1y 흉물까진 아니긴 한데 중간중간 뭔가 거슬리는건 확실히 있음
생선 먹다 있을리 없는 잔가시 있는 느낌
내가 보는 영화리뷰 유튜버들 특징
구블 -- 이걸 뽀뽀하는 더러운 영화!
지무비 -- 과연 oo은 몇대를 맞았을까?
빨강도꺠비 -- 이 액션씬이 잘 만든 액션씬일까?
@@ramj6571 조심조심! ㅋㅋ
반반의 여지가 없다~
달빛뮤즈-어우~이뻐
지무비:배트맨이 슈퍼맨을 찌ㄹ..바로 친구 먹습니다.
@@캐런-g5j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터졌네
액션씬은 좋지만 다크나이트 시리즈에서 그렇게 불살주의를 울부짖던 배트맨이 그냥 기관총 난사하고 학살하니 벙쩠던..
영화를 공부했던 전공자로서 확실히 영화를 알고 공부하고 분석하는 유튜버는 빨간 도깨비님 외에는 찾기 힘들었던거 같아요. 공부했더라도 어떤 유튜버는 자극적인 컨텐츠 만드는데 급급했지만요
빨강도깨비...로 고쳐주세요 ㅠ
@이준혁 리중현선생님!
만는말슴인걱간내여
공감합니다. 이게 리뷰죠.
거의없다님도 잘하심
크아 매번 감탄해요!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시면 이런 영상을 만들어내시는 것인지 참으로!! 빨강도깨비님 이제 정규 편성으로 갑시다
9:30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을 좋아하는 이유가 완성형일 것만 같았던 제임스 본드의 가치관이 시리즈마다 계속해서 재정립될 상황이 나오고 그 안에서의 갈등이 잘 보이기 때문이죠.
아무 의미없이 단순히 끼워넣은 액션씬은 흔히 드라마나 영화에서 등장하는 뜬금없는 멜로씬이나 섹스어필과 다를바 없군요
화려한 액션씬이라도 결국 캐릭터와 스토리를 구성하는 한 부분이라는 말씀, 정말 공감갑니다.
크으으으으 개인적으로 영화리뷰 유튜버 중에 제일 좋아합니다 ㅎㅎㅎㅎ 단순 영화리뷰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주관도 좋고 그 주관을 관객에게 이해하게 하는 설득력도 훌륭하신 듯. 차분하면서 분명한 목소리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ㅎㅎㅎㅎ
식견이 넓어지는 거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ㅎ 앞으로도 이런 컨텐츠 계속 많이 찍어주세요^^
공감 누르고 갑니다.
마사닦이라는 욕을 많이 먹는데 개인적으로 배트맨은 슈퍼맨이 근본도 없는 위선자 외계 괴물이라는 인식에서 자신을 키워준 엄마를 생각하는, 누군가의 아들이라는 인식에 대한 충격이 크지않았을까 생각됨 그런부분이 동명이라는 의미에서 더 크게 느꼈지않을까함.. 하지만 그런게 뜬금포가되었고, 표면적으로 부각되지않은게 너무컸던거같음..
각본가도 그런걸 의도하고 쓴게 느껴지는데, 문제는 각본가가 흔히 글쟁이들이 정신머리에 뽕맞아서 자기 혼자만 강렬하게 납득되는 이상한 은유쓰는 것까지 같이 느껴짐.. 결론은 뭘 말하고싶은진 알겠는데 너무 못풀어내서 그냥 혼란스럽고 이해하고싶지 않아짐.
그리고 본인이 구하지못한부모를 슈퍼맨엄마를 구하는 것으로 속죄? 비슷한 트라우마 치료를할수있다는 스토리였던거같습니다
ㅇㅇㅇ그걸 노린게맞는데 그걸풀어가는게 부족햇음 관객입장에서 느금마사로만 느껴진게 참 안타깝네용 ㅠ
창고액션이랑 원더우먼 등장씬은 ㄹㅇ이지
@@김민우-u3v1q 닌 그냥 펑펑 터지는 밝고 유쾌한 그런 슈퍼히어로 영화를 원하는 듯
클립으로만 봤지만, 배트맨 씬은 제가 의문 가졌던 점을 제대로 잡으셨네요. 잘 보고 갑니당
와 마지막 장면 너무 잘넣었다... 빨강도깨비님 말이 확 와닿는 장면입니다 ㅋㅋㅋㅋㅋ
왜 지금은 액션씬이라도 제대로 뽑아줬으면... 하는 영화만 나오는걸까...
마블이 좋은 방향성을 제시하지
3가지 정도가 생각나는데
나중에는 결국 밸런스조절 실패로 헐크 외 여럿 캐릭터 붕괴가 나오긴 했지만
파워 인플레이션을 잘 억제 시켰고 결정적으로 액션마다 캐릭터성 부여를 너무 잘 했음
격투달인 반인반신 첨단메카닉
이게 캐릭터와도 겹치고 성격 액션에 모두 투영시킴
근데 반인반신이 누구임? 토르는 걍 외계인임
@@kojinseo9790 스타로드?
딱히? 갑자기 등장한 별로 멋없는 우주최강 캡틴마블은 뭐임?ㅋㅋㅋ
Mion 그렇죠. 모르는 사람에겐 안 보이는 법입니다.
스파이더맨 최신작 보면 굳이 스파이더맨을 아이언맨 따까리로 만든이유를 모르겠던데..
히치콕 옹이 말하셨죠 좋은 영화에 필요한 것은 시나리오 시나리오 시나리오 라고.
개연성 있는 시나리오
시나리오가 좋아도 연출에 필요한 bgm, 미장센, 배우들의 연기등등 다른 외적인 요소가 못 받쳐주면 영화로써의 의미와 가치가 없죠. 똑같은 스토리 텔링을 중요시 여기는 소설하고의 결정적 차이가 거기서 나고요.
그래도 좋은 영화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좋은 시나리오가 바탕이 돼야죠. 트렌스포머 후속편들만 봐도 cg는 죽여주고 연기는 봐줄만 한데 시나리오가 개판이어서 영화가 저꼴 나지 않았습니까. 히치콕감독님도 이 점을 말하신 것이고요.
좋은 시나리오에서 나쁜 영화가 만들어 질 수는 있지만 안좋은 시나리오에서 좋은 영화가 나올 가능성은 없답니다.
마이클베이가 말했죠 영화에 필요한것은 폭발 폭발 폭발이라고
@@kkj5146 마이클 베이는 영화에서 폭발 못 했음 테러범 됐을 감독 ㅋ....
액션 영화에서 액션은 단순히 볼 거리가 아니라 캐릭터를 완성하는 서사로 존재한다는 생각이 참 좋아요. 그러고 보니 존윅이 점점 갈수록 1편의 재미에서 멀어진다는 느낌이 왜 생기는지 이해가 되네요. 또한 여러 멋진 액션 영화들이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1편만큼보다 못한 작품으로 나타나는 이유도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존윅 견자단이 맹인 킬러로 나올 때 존망 예상했어요. 두 눈 멀쩡해도 힘든데
@@minsookang3424근데 ㅈ망한적없음 4편은
이분 콘텐츠는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 줄거리만 풀어놓는 영화 유튜버들이랑 차원이 다르네요
어쩜이리도 설명을 간단하고 알기쉽게 설명을....대단하시네요....
늘 느끼지만 목소리가 신뢰가 가니 영상도 ....
ㅇㅈ.
흑흑 디씨 팬으로서 가슴이 아프다. 애초에 배대슈만하더라도 2편으로 제작됐어야하는게 아닌가 의구심이 들었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배트맨 vs 슈퍼맨이아니라 배트맨 v 슈퍼맨이다. 지금도 배대슈 컷을 돌려보지만 전투에 관한건 전혀 보지 않는다.(본 영상의 주제를 부정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내가 보는 씬은 슈퍼맨의 존재에대한 세계의 반응( 개인으로서의 슈퍼맨 그리고 세계의 일부분에 속한 슈퍼맨)이 뉴스로 대비되는 장면과 신이라 불리는 남자가 인간의 심판을 받기위해 국회의사당에 내려오는 장면이다. (영화의 주제는 액션이 아닌 다른 부분에 있음을 다른사람도 느꼈으면 좋겠다.) 분명 쓸 데 없는 액션신 다 빼면 한 영화로써는 괜찮아 질지도 모르나 그럼 안그래도 분량 없는 뱃찐 더 혼모노 되지 않을까 싶다. ㅅㅅ1... 그 놈의 워너 상영 시간 깎아서 돈 좀 벌었냐!!!
+ 저스티스리그 스나이더 컷나온다는 소식에 기분이 조숩니다.
빨도님~ 목소리 너무 매력적임!!
액션신은 올드보이 그 처절한 망치액션이 진짜 최고인데 마지막에 웃는것도 ㅋㅋㅋ
장도리씬은 역시 대단한..
오늘도 저의 뒤통수 시원하게 한대 쳐주시네요.
영화를 볼땐 액션컷 하나씩은 분명 멋진데 뭔가 허전하다거나 뭐지 싶은 부분들이 있었는데 오늘에야 깨달았습니다~
빨도님 즐거운 주말되시길~
다른영화유투버들과는 차원이 다른 주제선정 이것이 빨강도깨비님을 찾아보게되고 영상을 계속보는 이유같네요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역시는 역시네여!!👍👍👍👏👏 오늘도 영화에서의 액션장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감이요.
근데 정말 간지나는 장면이라면 이런 분석 다 씹어먹고 사람들 뇌리에 남는다는거...영화기 때문에 그런 것이 가능하고, 영화기 때문에 필요할때도 있다는게 현실이지요. 그런 몇 장면 보려고 수차례 영화를 재관람하게 되기도 하고요. 그러면 훌륭한 액션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ㅎㅎ
그 정말 간지나는 장면이라는게 뇌없는 사람마냥 눈만 번쩍번쩍 한다고 성립되는게 아니고 명분과 그걸 납득하는 관객 그리고 그 위에서 날뛰는 화려한 액션이란거지. 맛있는 요리는 그만한 이유가 있고 멋있는 장면도 그 이유란게 존재한다.
그렇게 만든 영화는 뇌 비우고 볼만한 킬링타임 영화라는 평가 밖에 못받음
퍼시픽림 1도 거대로봇과 거대괴수의 전투는 꽤 즐거운 볼거리지만
영화내내 앞뒤 전개 엉망에, 비효율적인 전략에, 관객에게 불친절한 설정등 거슬리는 요소가 많았음
내용으로만 본다면 불필요한 액션이며, 그냥 후까시 잡기용으로 밖에 안되는 것. 잭 스나이더 감독 특성상 액션 연출을 탑급으로 잘함으로써 그 역량이 자연스럽게 발휘된 게 아닐까 싶음.
대표적으로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만 봐도 개연성 ㅈ까고 다 개박살내는 데 집중함.
@건식 별로...그 씬 ㅈㄴ유치했음 토나올 뻔 오히려 조커의 마지막 씬이 훨씬 간지났지 어벤져스는.......너무 팬들을 의식한듯
@익명 원래 루소는 인터뷰에서 구라많이 침
단순히 익숙하지 않거나 신박한 액션을 카메라로 담아내는 것보다는
다음이 궁금해지도록 해주는 부분도 중요한 것 같아요 -
식상함을 넘어서서 지루함이 되어버리는 순간 눈에 차지 않는 부분이 더 기억에 남게 되는 것 같아요,
최고의 배트맨 영화는 놀란의 다크나이트지!!!
반박불가
이거에 반박할 사람이 과연있을지.....
마블팬인 저도 인정👍
놀란의 배트맨은 액션이 너무 구린게 아쉬움... 배대슈의 액션을 놀란의 다크나이트에서 썼어야 함 ㅠㅠ
하지만 붕붕허공펀치액션ㅠ
오 이런 컨텐츠 정말 좋네요... 칭찬합니다 빨도님...
칭찬 여기도 추가요~.
대표님.. 항상 감사하고 고맙게 보고 있서요. 힘드시고 피곤하신건 아는데 영상 마니마니 올려주셔요 ㅎ
명료한 설명 감사합니다
황금같은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황금 같은 리뷰••• 와 닿음.
한 가지 변을 하자면... DCEU 세계관 속 배트맨은 로빈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신념이 무너져 내린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더 이상 인간의 선함을 믿지 않고, 악으로 변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그런 상황에서 그는 슈퍼맨을 마주합니다. 비록 맨오브스틸에서는 인류를 수호한 슈퍼맨이지만, 이런 신적인 존재가 만약 인류에 반하게 된다면 거대한 재앙이 올거 라는 두려움과 렉스 루터의 음모가 겹쳐 결국 슈퍼맨을 없애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러나 슈퍼맨에게서 그의 어머니의 이름을 듣는 순간,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게 되고, 슈퍼맨의 인간성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부모를 지키지 못 한 것에 대한 무력함, 더 이상의 그런 피해자가 없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 배트맨은 마사를 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슈퍼맨의 희생을 보면서 인간의 선함을 다시 믿게 됩니다.
또한, 둠스데이와의 대결은 아무리 초인이라 한들 인간인 배트맨으로서는 어찌할 방도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전투에서 배트맨은 하나의 목격자의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후에 다가올 위험에 대비를 하게 되는 거구요.
이렇게 쓰고 보니 스나이더 형이 스토리텔링을 좀만 더 잘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깊은 아쉬움이 드네요ㅜㅜ 아니면 영화를 나누든가ㅜㅜ 이 영화 전에 배트맨 영화 한 편은 만들었어야지... 제대로 Bad Ass였을 거 같은데...
와... 막연히 느꼈던 문제점들을 단번에 납득시켜 주시네요!
진심 무슨 인질 잡아놓고 동료가 다 죽을때까지 살려주는건 무슨 경우인지 ㅋㅋㅋ
우리가 모르는 인질 프로토콜같은게 있어서 그러는건진 몰라도, 차라리 베트맨 저 장면은 인질먼저 바로 구하고, 적들이 몰려와 에워싸고나서 인질을 지키는 핸디캡을 가지며 최대한 살상은 안하는 액션으로 갔으면 좋앗을거같아요
너무 좋습니다 이런 분석!!
맞아요.
역시 빨도님 리뷰는 뭔가있어요! Goooooooooooooooood!
끄덕끄덕.
오, 빨강도깨비님, 참 분석가다운 평이었어요. 👍
게다가 나긋나긋하면서 철두철미한 내레이션이 귀에 쏙쏙 박혔습니다.
0:43 배트맨도 인버전 됐군요ㄷㄷ
이제 이 영화를 그만 놓아주세요 관짝에 들어간 영화를 꺼내고 또 꺼내서 뺨 때리는 세상 잔인한 유튜버 당신은 대체
1. 비행기를 포진되어있는 적들에게 꼴아박는다
2. 비행기에서 내려 나머지 둘을 조진 뒤 구출한다
심플 ㅋ
그냥 기관총으로 1,2층 쓸어버리거나 저격으로 인질방에 있는애들 죽이면 됄거같은디
그럴거면 액션영화라고하면 안되지 ㅋㅋㅋ 왜 '액션'영환데...
니애미다 잼민이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요즘 영화들 2편이 망하는 이유를 그대로 설명해 주셨네요..ㄷㄷㄷ
진짜 맞는 말씀하시는것같다 그러고보면 흥행에 실패한 액션영화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비용을 많이 들였다하여도 그 캐릭터에 맞지않거나 혹은 너무나 영화적인 느낌이 큰것이 같앗서 오히려 기억에도 안남고 그 장면은 화려하였겠지만 기억에는 전혀 안남앗으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플롯과 캐릭터가 있고 액션이 있는 거지, 액션으로만 영화가 될 수는 없는데 말예요.
동감.
시야가 넓어진듯한 느낌이 드는데 막상 내가 영화를 보러가면 생각없이 액션을 즐길게 눈에 선하네 ㅋㅋ
깨비형 오늘도 즐거운영상감사합니다
지금 영상을 보면서 다시 돌이켜보면 배트맨의 저 격투 장면이 예고편에 처음나왔을 당시 환호에는 분명 단지 저 잔혹한 모습에 대한 환호뿐만 아니라 저 액션씬을 통해서 완성될 배트맨의 인격도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영화에선 마사드립 이후에 나와버리니 예고편에서 느꼈던 감흥은 하나도 느끼지 못했었는데 마찬가지로 비슷한 이유였던 것 같네요 차라리 영화 초반부에 나와서 배트맨의 인격을 만드는데 일조했다면 두고두고 회자될 액션씬일텐데..
배대슈를 비롯해 매드맥스, 아저씨등 액션이 영화에서 차지하는 내러티브적 의미에 정말 공감하면서
왜 존윅3를 보면서 실망할 수 밖에 없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매트릭스 시리즈나 다시 봐야겠어요.
내가 좋아했던 뱃맨은 고뇌하는 뱃맨이었는데.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스러워 하는 모순덩어리 뱃맨.
떼지어 다니면서 죽었네...
좋은 교수님에게 영화 수업 받은거같네요! 감사합니다!!
표현 적절하시다!
멍하니 바라보던 액션을 새롭게 정리해 주시는 빨강도깨비님, 최고!!
철학이 느껴지는 방송!!!
사람 죽이지 않는 신념따윈 개나 줘버린 장면ㅋㅋ
원래 로빈이 조커에게 살해당한 뒤로 흑화해서 저런다는 설정인데, 배트맨 단독영화도 안만들고 성급하게 배대슈를 만드는 바람에 이꼬라지가 난거죠.
신념이 파괴되는 처절한 과정을 씹다크하고 간지나게 그릴 수 있는 영화를 거부하고 마블 따라잡기를 시도하는 워너의 판단력
3:30 형 왜웃음 참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현웃
날카로운 지적이네요.영상 잘보고 갑니다.!
빨강도깨비는 정말 편집부터 목소리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워
이런 제목 너무좋아.. 리뷰채널다운 제목..
캬...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이형은 진짜 배운 영화유튜버 !
핵 공감.
10:53 그래도 이 장면은 좋음 ㅋㅋ
그래도 전 배대슈의 배트맨 액션이 지금까지 아캄게임에서만 볼수있던 먼치킨같은 액션이 영상화된 의미있는 장면이라고 생각되네요 팀버튼도 슈마허도 놀란도 보여준 배트맨 맨몸 액션은 눈을 즐겁게한 요소라곤 보기 어려워서요.. 그래도 빨도님 dc워낙 잘아시고 팬이셔서 영화에 대한 아쉬움을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주시네요
빨도가 DC를 잘 아는건 몰라도 DC 팬은 좀... 다른 영상들에서도 무리하게 디씨까기 하다가 댓글로 이건 잘한거 아니냐는 말 나오니까 그새 제목 바꾸던데
동감. 바로 전 배트맨 시리즈였던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극현실주의(?) 액션에 대비해서 보여준 참신한 시도였다고 봐요. 물론 인정하긴 싫지만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Peace has cost you your strength. Victory has defeated you! 대사를 날리면서 시종일관 갖고 노는 장면하고
I was wondering what would break first! Your spirit, or your body! 대사를 날리면서 등꼴 부러뜨리는 장면이 단순한 동작이지만 대사와 잘 부합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도깨비 행님이 말씀하신 액션에 의미가 담겨있다는 부분에선 인정하긴 싫지만 이쪽이 좀 더 잘 어울린다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의외로 배트맨망토가 cg 였네요
생각해보니 실제로 망토달고 했으면 ng가 어마어마 했겠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잘봤습니다
느금마사가 하도 수습불가로 싸재낀 떵이라 미처 생각못했는데 듣고보니 랄부를 탁!하고 칠수밖에 없는 날카로운 분석입니다👍
액션씬 하나 넣기위해 개연성 하나를 또 날려버린 스나이더옹~
빨도님도 매트릭스 광팬이라 하시니 저번 매트릭스 영상의 주제말고 매트릭스 세계관에 깔려 있는 성경과 신화, 철학에 대해 분석해주실순 없을까요?
오직 빨도님만이 완벽하게 분해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ㅎㅎ
기획 좋다!!
그러게나 말이에요.
뜬금없지만 5:53에서 M60을 한 손으로 드는 배트맨의 힘이 대단하다 ㄷㄷ
군대에서 m60 장갑차에 거치하려고 들어봤는데 속으로 바로ㅅㅂ 소리났습니다.
가장 덩치 크고 힘세신 간부님도 k3는 개인화기마냥 가볍게 들고다녀도 m60은 아니라네요...
m60으로 총검술 시키던 새끼 생각나네 ㅋ
m60 사수였는데 가능은함 쏘는게 불가능
@@fuuky k3한손으로 드는사람 거의없을텐데 m60을?
@@채승엽-n5v 이정도면 너무 답답한데?
누가봐도 어떻게든 드는건 가능하지만 쏘는게 불가능하다 이런건데
갑자기 한손으로 흔들림없이 조준이 왜나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빨강도깨비는 영화 분석은 클라스가 다릅니다 잘보고갑니다~
저도요. 잘 보고 갑니다.
배트맨도 그 때 보면서 의문점이 많았었는데... 액션의 의미 부분은 진짜 와닿는 것 같습니다
킬빌에서는 1에서 검으로 적을 다 싹쓰리했고 2편에서는 심장 파열 수법으로 보스를 죽였을때 보면 액션에는 캐릭터에 성장에도 큰 영향을 주는 거 같아요 만약 2에서도 검 액션이 또 보여줬다면
캐릭터의 새로움을 못느꼈을 테니까요
부검 리뷰 잘보고갑니다
감독마다 보여주고 싶은 부분 즉 영화의 완성도보다 신경쓰는 부분이 따로 있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롤란트 에머리히 감독은 영화의 각본을 선택할때 아예 무너지는 빌딩 부서지는 랜드마크를 찍기위해 영화를 만드는 분 같고요
잭 스나이더는 화려한 액션을 찍기위해서
마이클베이 감독은 여체와 미군 그리고 자동차추격씬을 위해서 등등
감독들이 영화의 완성도 보다 우선시 하는건 자신이 잘하는걸 보여주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런 부분을 보여주기위해서 각본이 부실해지거나 개연성이 망가져도 상관없이 영화를 만들죠
그리고 그런 장점으로 인해 흥행은 성공하고 완성도는 무너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그런 흥행은 결국 그 감독들의 스타일이 되어 처음 몇번의 영화에서는 승승장구하지만 결국 여러영화를 찍은 후에는 사람들에게 식상하게 느껴지며 점점 흥행하기도 어려워지는 상황이 되는것 같습니다
결국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잘하는걸 넣는게 아니라
잘하는걸 넣기위해 영화의 완성도를 무너뜨리다가는 자신도 무너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듯하네요
아 정말 마이클베이가 "아일랜드" 찍을때 까지만해도 정말 영화 잘만드는 감독이다 생각했었는데 조금은 아쉽네요
뒤로가기를 누르는 이유를 알려주시네요...굿~~~
정말 탁월한 분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본 시리즈 3부작이 최고의 액션영화라고 생각합니다
ㅇㅈㅇㅈ
바로 이런부분이
내가 개인적으로 높이평가하는 영화의 필수요소인 리얼리티임.
그리고 이런 리얼리티는 각본보다는 감독의 역량.
공상과학이라도 영화적 리얼리티가 깨지는순간
내눈엔 배우들을 찍고있는 카메라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러면 그순간 쌈마이 영화가 됨
이번 놀란의 다크나이트 3부작이 재개봉해서 세편보고 왔는데 상반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비긴즈에서 사형집행을 거부하는 브루스와.. 라이즈에서 셀리나한테 살인은 안돼! 라고하던 두장면이 생각났네요
나도 아저씨의 액션을 한국 최고의 액션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액션과 카메라워크와의 호응도 호응이었지만,
주인공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녹여내었기에 '공감'할수있었기 때문이었던듯..
이 설명들으니 생각나는 액션신은 신세계 엘리베이터 씬이네요
DC팬으로서 그냥 한말씀드리자면 배트맨은 불살이라는 신념이 있는 유니버스도 있고 없는 유니버스도 있습니다. 평행우주 설정이기 때문에 뱉대슈에서는 로빈이 조커에게 죽임당한뒤에 ,잔인해지고 악랄해진 배트맨은 범죄자들을 그냥 무참히 살해한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마사를 구하러간것은 맞지만 범죄자들을 '응징'해주러 한마디로 다 죽여야 적성이 풀리는 설정의 배트맨입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앞으로 없을 배트맨 액션이라며 극찬받은 액션신이기도 하구요. 원작 코믹스의 배트맨 피지크설정으로만 따지지면 가장 배트맨 다운 배트맨이라는 말이 있을정도입니다. 놀란 감독이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말도 안되게 잘만들어버려서 (배트맨에 대한 수준을 너무 올려버림) 슈나이더만 골치아픈 상황이라 보이네요.
네...그냥 재미없는 거에요 ㅋ
얘야~ 사람들은 말이다~ 영화가 나오면 그냥가서 보는거야 재미없으면 까는거고 ~
배대슈영화에서는 로빈이 등장도 안하는데 그런 설정을 가져올 필요가 있을까요? 아쉬운영화임은 달라지지않은거 같습니다
@@무호-h1m 세계관 내에 로빈이 있기는 합니다. 그것도 조커에게 죽은 로빈이요. 제이슨 토드가 아닐까 하는데..
아 저 배트맨은 그런 설정이었군요. 배트맨 광팬인데 다른 사람들은 마사장면에서 욕하기 시작하는데 저는 배트맨이 총쏠때 엄청 욕했습니다ㅋㅋㅋ 뭔 배트맨이 총을 쏘냐고 근데 그런 설정이었군요ㅎㅎ
진짜 배트맨 대 슈퍼맨의 배트맨 느금마사 구출 액션은 몇번이고 봐도 맘에 들었음 기존에 있던 무거운 액션이 아니라서 ㅎㅎ 근데 빨강도깨비님이 내 동심을ㅠㅠㅠ
그니까 개돼지 소리를 듣지
누기 개돼지에여?
액션 자체는 저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빨강도깨비님 말씀처럼 서사나 캐릭터와 어우러지는 액션이 아니어서 문제지. 잭 스나이더 감독이 광고출신이라 장면장면의 연출은 좋아요. 다만 좋은재료 모아놓는다고 좋은 요리가 되지는 않는다는거..
@@음치킨-m9x DC 팬도 아닌게 개돼지 들먹이네. 젝슈나이더가 저렇게까지 배트맨 액션에 신경쓴거는 잘한거다. 애초에 DC 유니버스는 세계관마다 특징이 있고 평행세계라는 설정이라서 모든 만화마다 일맥상통하는 고유한 특징은 가져가되 저마다 다른 설정들을 가지고 있음 배트맨이 사람을 그냥 죽여버리면서 싸우는 설정이 뱉대슈에 있음. 기존에 살인을 금기하는게 철칙이지만 중년에 접어든 브루스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이상 잃지않기위해서 살인은 불가피하다는것을 느끼고 살인도 서슴치 않는다는 설정. 빨도님이 뱉대슈가 로빈이 할리퀸과 조커에게 죽임을 당한 뒤의 설정(뱉대슈 세계관에서 로빈은 끔찍히 살해당하고 능욕당함)이라는것을 일부러 설명을 안한 부분인지 조금 의아함. 애초에 뱉대슈 설정 브루스 나이가 꽤 많음. 이미 분노로 피를 본 배트맨이라는 설정이기에 잔인해지고 악랄해짐. 부르스웨인의 몸도 비쥬얼적으로 코믹스에 맞춤. 거의모든 설정을 코믹스에 맞췄고 살인하는 배트맨도 로빈이 죽은 이후의 중년 배트맨을 따라서 설정이 변한거임. 그렇기때문에 여기서 옳고 그른게 나올 수가없음. 기존에 배트맨 영화 액션이 전부 코믹스 만큼의 파괴력과 비쥬얼적으로도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에 외국에선 오히려 극찬하는 장면임. 참고로 원작 코믹스 브루스웨인의 스팩은 키 190cm 몸무게 95kg 밴치프레스 453kg 데드리프트 440kg 스쿼트 500kg에 모든 무술에 능통하고 달리는차도 몸으로 막아서 세울정도로 탈인간급 설정임. 스쳐도 죽는게 당연한데 오히려 다른 배트맨 시리즈에서 육체적 능력이 과소 평가됨. 더 잘만든 영화가 뭔지는 확실히 알수있지만 무엇을 중점으로 만든영화인지는 따져봐야함. 애초에 크리스토퍼 놀란이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액션도 부족한 주제에 너무 띵작으로 잘 만들었기때문에 다른 배트맨들이 고통받는것임.
@@음치킨-m9x 뭘 말하시려는지는 몰라도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죠 기존의 배트맨은 무겁고 아주 현실적이어서 주먹액션은 딱히 볼만한게 없었죠 물론 예전 나온 영화들은 싸울때 한번씩 다치는게 있어서 그런 부분은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액션 하나만큼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화면도 흔들리는게 덜해서 더 좋고요 아마 영화보고 개돼지라 하신것 같은데 제가 좋다는게 무슨 문제라도 되나요? 왜 제 닷에 다신건지는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그저 시비를 거신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니 개돼지라고 지껄이지는 말아줬으면 합니다 수준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킹스맨은 어떤지 여쭤보고싶습니다 킹스맨에서 나오는 그 교회 전투씬... 그건 어떤느낌이신가요 꼭 답변해주시면 감사합니다
킹스맨은 애초에 b급 영화로 나온건데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너무 많았던거임 ㅋㅋㅋㅋ
빨강도깨비 최고 최고의 컨텐츠!! 그에게는 뭔가 다른 것을 기대하게 된다
프랭크 뮐러의 다크나이트 리턴즈 1-2권 그리고 애니메이션판을 보아야 이해가 가는 액션 장면입니다. 팬들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그렇다고 영화가 재미있었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항상 느끼지만 역시 영화부문 1세대 근본 크리에이터십니다...
끄덕끄덕.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최근 나오는 영화들을 보면서 크게 공감하던 내용이네요. 액션이 카메라 워크나 기술의 발전으로 화려해지는게 좋은 방향으로만 작용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ㅠ
의미는 없지만 멋짐 폭8! 스나이더옹이 원래 뮤비및 tv광고 감독 출신으로 알고있는데 아마 그런 영향이 아닐까요.
빨강님 영상은 증말 퀄리티가 다르구나 액션영화는 이래야지 암...
모든 영화가 그럴 필요도 없지만.. 나름의 철학을 닮으려는 영화엔 정말 공감합니다..
그러다보니 문득 사람의 직감? 본능이란게 참 무시 못할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
지식이 부족해서 명작이 왜 명작으로 기억에 남는지 이유를 해설할 순 없어도 그냥 느낌으로만 남으니까요
역시 깊이 있고 생각하게 해주는 영상 감사합니다!!
귀수1편과 2편의 차이가 여기서 나오나봅니다. 1편은 세계관 설정을 위한 액션이였다가 2편에서 권상우가 싸우는 액션신 모조리 들어내도 영화의 줄거리에 하등 관련이없다죠..
액션영화보고 가장 말이 안된다고 느끼는건 한대맞고 다시 일어나지 않는 사람들. 사람이 1대맞고 뻗는 사람이 어디있나.
다시 일어나서 돌이라도 던지지. 그러니 여러사람 상대로 싸우는게 거의 불가능한거지.
정말 잘 짚으신거 같습니다
동감입니다
상업영화로서의 개봉 후 오로지 흥행만을 목적으로 제작된 상품이라면, 네 상관없습니다
어찌됐든 영화라는 예술적 작품으로서의 완성도는, 영화 전체에서 그 부분만 통편집을 해도 나머지 부분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면, 더이상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액션영화로 부를 수 없고 단순히 액션영상 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습니다
액션영화에서의 액션은 시각적인 자극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며,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닌거죠
완성을 위한 입체적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참으로 많은 액션영화들이 그 부분을 놓치거나 아예 고려치 않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매드맥스와 존윅의 설명하기 어려웠던 매력에 대한 설명서가 되준 영상
제 채널 발전에 큰힘이 되는 컨텐츠 입니다!
빨간 도깨비님 그러면 배트맨대 슈퍼맨에서 원더우먼의 등장과 이어지는 액션씬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ㅋㅋㅋ 솔직히 그 영화를 조금이나마 살린 명장면이였자나요
전 빨강도깨비님과는 생각이 달라요. 물론 배트맨이 바로 마사를 구하지 않았던 것은 개연성이 떨어지지만 액션신만큼은 이 세계관의 배트맨이 이전까지의의 배트맨과는 다른 캐릭터임을 알려줬다고 생각해요. 이전까지의 배트맨 영화에서 배트맨은 단 한번도 이정도로 잔혹하고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니까요.
결론적으로 이 장면이 개연성이 떨어지는 정도가 관객이 느끼는 매력에 의해 얼마나 커버될 수 있느냐가 중점이겠죠. 타노스 앞에서 20초 동안 뜸들이다가 손가락을 튕긴 아이언맨처럼요. 개인적으로는 이 장면은 액션신 보여주려고 억지로 넣은 장면이라기보다는 배트맨의 매력을 잘 살린 훌륭한 장면이었다고 생각해요.
배대슈에서 배트맨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액션은 마사를 구하는 장면이 아니라 치밀한 계획을 짠후에 슈퍼맨을 궁지에 모는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빨강도깨비님이 언급하셨듯 저장면에서의 배트맨 액션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액션이라고 생각하네요 배트맨의 정체성을 보여줄거였으면 비행기가 적들에게 어그로를 끌고 바로 마사를 구한후 마사를 데리고 탈출하는액션을 보여주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배트맨이 "기존 설정과는 (의도적으로)다르다"는걸 보여주려고 했다면 왜 바뀌었는지, 액션성향(무기사용, 살생허용) 외에 또 바뀐 것들이 있는지 영화에서 잘 드러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말씀하신 방향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양한 의견/시각은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redopark 사실 이 영화가 비판받은 이유는 배트맨이 왜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살생을 허용했는지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했기 때문이었죠
마블빠들은 원래 dc영화는 무조건 까죠. 헐크도 벌벌 떨면서 겨우 손가락 튕겼는데 아이언맨은 어떻게 태연하게 그렇게 했을까요 이것도 말이 안 되는데 ㅋㅋㅋ
아니 배트맨은 꼭 살상안하다고 누가 그럽니까? ㅋㅋㅋㅋㅋㅋ 배트맨도 다양한 버젼이 존재하는구만
솔직히 말해서 당시 마블빠들이 많아서 반대격인 디씨를 깐거지 배트맨이 살상했다고 영화가 이상하다는건 뭐야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추가하면 저 영화 개봉하기전에 만화책으로 세계관 설명 들어갔어요 ㅋㅋㅋ 님들이 안본거죠
지금 시점에서 마블영화랑 디씨영화 봐보세요 뭐가 더 유치하고 이상한지
빨강도깨비님, 영화 캐릭터의 개성, 케미가 좋은 영화를 소개(추천)해주시는 영상을 만들보시는 것도 어떨까요???
재미있는 영화는 무엇일까요? 왜 좋은 영화는 무엇일까요?
동작을 활용하고 움직임을 화면으로 옮기는 연출 방식은 굉장히 잘 만든 액션 시퀀스... 단지 그것 뿐...
영화=영화리뷰 유튜버 ,액션= 리뷰방식을 대입하면 빨강도깨비는 제대로된 액션을 지금 하고있다.
이 좋은 히어로로 영화를 이렇게 만든것도 능력... 크리스토퍼 삼부작 재평가 넷플 다시보러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