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라는게 믿기지 않는 넷플릭스가 낳은 보물 같은 영화.. (온 몸에 전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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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5 พ.ค.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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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영화 '열여덟 번의 선물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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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저작권 허가를 받은 영상입니다
#비토리아푸치니 #베네데타포르카롤리 #열여덟번의선물
매번 댓글 남기지 못해도 늘 감사함으로 보고있다는 것 아시죠?
제가 그랬어요. 어머니께서 절 임신하셨을때 간암 판정을 받으셨고 어머니는 치료를 거부하고 저를 세상에 나오게 하고 세상을 떠나셨어요. 커오는 동안 영화처럼 모두에게 사랑받지는 않았어요. 한국 정서는 많이 다르죠. 어릴때 주변 어른들로부터 애미 잡아먹은 놈 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컷고 아버지는 어머니의 부재를 저에게 폭력으로 풀기도 하셨죠. 너무 힘들어 죽음을 떠올릴때마다 얼굴 한번 못본 어머니를 생각하며 버텼네요.
쌍둥이를 조산하고 하늘로 보낸 후 여러번의 시험관으로 어렵게 귀한 딸아이를 얻었습니다. 나이 마흔에 얻은 딸이라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아이도 저도 죽지 않고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눈물이 줄줄 흐르네요...ㅜㅜ
저도 한번의 유산 후 임신했는데 출산때 동맥이 터져서 과다출혈로 중환자실에서 혼수상태로 있었어요. 꿈을 꾸는데 자꾸 사람들이 귀찮게 깨우더라고요. 지나고보니 그게 의식을 계속 잃어서 그런거였어요. 의식 찾고 힘겹게 출산해서 애를 키우고 있었지만 노산에 출산시 피를 콸콸콸 정도로 쏟은지라 둘째는 생각도 못하고 산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생리를 두달 넘게 안해서 병원을 갔더니 둘째가 생긴거에요..근데 처음 유산했울때처럼 심장이 안뛴다고....너무 슬펐어요. 유산한다는게 너무 고통스러웠어요...그렇게해서 수술을 하러 간 병원에서 기적적으로 아이가 약하게 심장소리가 들려서 둘째를 품을 수가 있었는데 저의 문제인지 의료사고인지 아이를 낳다가 또 과다출혈이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였어요. 자궁수축이 안되면 피를 다 쏟고 죽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포기하고 싶지않았어요. 아이와 함께 갈 생각으로 임신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회사도 다녀야 하고 그때 회사까지 편도 1시간을 지하철 2번 갈아타고 다녔거든요. 신종플루에 걸린거에요. 임신8주때...그 당시 지금 코로나처럼 신종플루에 걸리면 무조건 타미플루 먹어야 하고 타미플루가 임산부한테 안전성이 보장되지않기에 타미플루를 먹으면 아이를 지워야 한데요. 아이를 지키고 싶아서 타미플루를 안먹고 버텼어요. 열이 40도가 넘게 나고 며칠을 그냥 내리 악몽을 꾸면서 잤나봐요. 그렇게해서 아이를 지켰어요. 그런데 마지막 관문이 남았죠. 출산시 과다출혈이 또 발생되면 그냥 사망인 상황...그런데 제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시간이 아이를 뱃속에 품고 있을때였어요. 죽을 지 모르지만 아이랑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죽을 각오를 하고 둘째를 낳았습니다. 지금 이 영화를 보니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미친듯이 눈물이 납니다.
본인의 치료보다 아이를 택하는 엄마의 마음이
이 새벽에 이 리뷰 보면서 울고 있네요. 엄마의 맘이란 도대체.. ㅜㅜ 딸이 이해하게 되서 다행이네요.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실제로 병원에 가면 임신때문에 자기 병 치료를 안 하는 경우를 봅니다. 내가 봤던건 심장병인데..애기 낳은 후에 치료한다고 약을 안 먹더군요. 몇번 위험하기도 했는데..그걸 본후 여자들에게 다시는 안 까붑니다.
엄마의 마지막 선물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서 건강하게 살게 만들고 싶은 마음인 거 같아요
딸을 둔 엄마의 마음으로 보니 엄마와 딸의 마음 둘 다 공감되어 눈물 훔치며 봤어요 ㅠㅠ
곧 태어날 딸을 살리고 자신은 죽고,, 죽어서도 혼수상태의 딸을 또 살리네요.. 엄마 보고싶다..ㅠㅠ
여러번에 유산후 .. 9개월 딸아이에 엄마가 된 지금 .. 너무 마음 아프게 봤어요 ㅠ 제가 저 상황에 놓여도 똑같이 할거 같아요 ^^ 내 모든걸 줘도 아깝지 않은 내 딸 ❤️ 일생이 평온하길 ~ 모든 아가들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
본인은 곧 죽을 걸 알지만 미래에 딸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얼마나 행복했을까
소개로 보러가서 봤는데.. 진짜 너무 오랜만에 실컷 울었던거 같네요.. 재밋게 잘봤습니다
진짜 리뷰보면서 울뻔한건 처음이다.....
이태리 남자가 아내를 잃고 18년 동안 재혼도 안하고 딸을 혼자 키웠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네요. 기적입니다.
고칼로리 빵~~ 터졌네요. 내용이 너무 감동적이네요.
어렸을때 봤으면 딸의 입장에서 너무 슬펐을것 같은데.. 이젠 엄마의 입장에서 이입해서 보게 되네요.. 눈물이 흠뻑.. 😭 암 수술도 하고 최근엔 유산도 해서 더더욱 감정이입이 되어요 넷플릭스에서 제대로 보면서 맘껏 울고 일어나야 겠어요 ㅠㅠ
넷플릭스에서 다시 봤네요~오랜만에 가슴 뭉클한 영화였어요~
띵잘님~
아이를 뱃속에품고 함께 지내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