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너무 궁금해요!!! 지금 있는 원두 다 털면 당장 주문해야겠어요 ᵒ̴̶̷̤⌔ᵒ̴̶̷̤ 사실 한 달 전에 코로나 걸려서 후각을 완전 잃어버리는 바람에 커피를 못 마시고 있었거든요(그냥 쓴 물 맛 밖에 안 느껴져서🥲) 이제 막 후각이 90프로 돌아온 것 같아요. 이렇게 세세하게 원두 정보까지 전달해주시니까 마셔보지 않아도 마신 것 같은 기분ㅋㅋㅋ 너무 좋아요. 영상 하나하나 다 버릴 게 없어요. 제 최애 커피 유튭 채널이에요,,♡
질문입니다.. 브라질모지아나를 최근 구매해서 먹고 있어요 로스팅은 시티플러스라는데 중배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브라질은 고소함이 있다고 하는데 도무지 저는 고소함보다는 쓴맛이 더 강하네요. JB님의 영상보고 2016년 챔피언 레시피를 따라 했어요 다만 칼리타로 내렸구요. 제입맛이 신맛을 좋아하는건지 브라질과 친해지지 않는 건 왜일까요? 참고로 저는 커피초보입니다
용감하게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브라질은 네추럴 프로세스기 때문에 조금만 열이 강하게 가서 겉이 쉽게 타버립니다. 그 때문에 쓴맛이 강해지기도 하구요. 원래 단맛이 부족한 생두는, 쓴맛이 쎄서 쓴맛이 많이 날수도 있지만, 단맛이 가려주지 못해,더 쓴맛이 부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소함을 좋아하신다면, 과테말라 중강배전과, 카라멜라도 중강배전을 1;1 로 블랜딩해서 드셔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일단 블랜딩 하지 말고 각각 먼저 드셔보시구요.
바디감은 질감입니다. 물보다 보리차는 가끌하지요. 바디가 거칠다고 표현하구요. 물보다 우유가 묵직하죠. 바디가 무겁다고 표현합니다. 와인에서도 자주 쓰는 용어입니다. 복숭아 향이나 딸기향이 강하게 올라오는 커피들은 확실히 그 향이 납니다. 근데, 그 향이 많이 난다고 해서 맛있는 커피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그런향들이 일정 강도를 넘어서면 전 속이 불편하더라구요. 아로마 키트라고 있습니다. 키트로도 공부를 많이하구요. 다양한 커피들을 여러사람들과 꾸준히 맡아보고 상대방의 표현을 듣고,, 그 향이 나는지 확인하고, 또 내가 아는 향들과 매칭을 시켜보면서 표현법들을 익혔습니다. 가능한 쉬운 표현을 쓰려고 애쓰구요. 제가 말한 표현이 안느껴지신다고 잘못되거나, 느껴진다고 해서, 더 뛰어난 사람이라는 뜻도 아닙니다. ^^ 그리고 추출 방법을 저랑 맞추시면 더 비슷하게 느낄수 있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 댓글에 나름 정성을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브라질 떼루아 맛'(카라멜 땅콩)을 제대로 담은 카라멜라도 2종(중, 중강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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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재미있는 커피이야기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놀러오세요!
🙏 바로잡습니다.
브라질은 '스페인'의 주도가 아니라 포르투갈의 주도하에 커피농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잘못된 정보가 올려 오해를 드린부분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더 많은 주의를 기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향기나는 이야기 감사합니당! 이야기 더 자주 올려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
역시 배전별로 커피의 매력을 말하는곳은.
Only Just Bean !
점점 영상미가 좋아지고 계세요!
영상미라는게 노가다를 오래할수록 좋아지더라구요. ㅎㅎ 더 다양하게 만들고 싶지만, 그 이상의 커스터마이징은 블랜딩으로~~ ^^
영상보고 카라멜라도 도전해 봅니다 /^^
맘에 드시길~~♡
이번 영상도 재밌고 머리에 쏙쏙-!!
하나씩 봐두시면 커피를 이해하고 즐기는데도 도움이 되실꺼에요. ^^ 감사합니다 k님
유투브보고 중강배전으로 주문했는데 정말 최고! 급 행복해졌습니다. 5일 숙성해서 먹으라하셔서 5일 기다리다 못 기다리고 4일만에 오픈해버렸는데 꼬소하면서도 산미도 살짝 도는 커피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입니다!
감사합니다. 권고해드린 방식 지키려 애써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백제 카페님 더 맛있는 커피 소개 많이 하겠습니다!!
와 진짜 너무 궁금해요!!! 지금 있는 원두 다 털면 당장 주문해야겠어요 ᵒ̴̶̷̤⌔ᵒ̴̶̷̤
사실 한 달 전에 코로나 걸려서 후각을 완전 잃어버리는 바람에 커피를 못 마시고 있었거든요(그냥 쓴 물 맛 밖에 안 느껴져서🥲) 이제 막 후각이 90프로 돌아온 것 같아요.
이렇게 세세하게 원두 정보까지 전달해주시니까 마셔보지 않아도 마신 것 같은 기분ㅋㅋㅋ 너무 좋아요. 영상 하나하나 다 버릴 게 없어요. 제 최애 커피 유튭 채널이에요,,♡
후각에 데미지를 입으신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ㅠㅠ 이 커피의 특별함을 확인하기 위해선 중배전이 유리하구요. 반드시 스텐 필터를 사용하시는걸 권해요~!
질문입니다..
브라질모지아나를 최근 구매해서 먹고 있어요 로스팅은 시티플러스라는데 중배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브라질은 고소함이 있다고 하는데 도무지 저는 고소함보다는 쓴맛이 더 강하네요. JB님의 영상보고 2016년 챔피언 레시피를 따라 했어요 다만 칼리타로 내렸구요. 제입맛이 신맛을 좋아하는건지 브라질과 친해지지 않는 건 왜일까요? 참고로 저는 커피초보입니다
용감하게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브라질은 네추럴 프로세스기 때문에 조금만 열이 강하게 가서 겉이 쉽게 타버립니다. 그 때문에 쓴맛이 강해지기도 하구요. 원래 단맛이 부족한 생두는, 쓴맛이 쎄서 쓴맛이 많이 날수도 있지만, 단맛이 가려주지 못해,더 쓴맛이 부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소함을 좋아하신다면, 과테말라 중강배전과, 카라멜라도 중강배전을 1;1 로 블랜딩해서 드셔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일단 블랜딩 하지 말고 각각 먼저 드셔보시구요.
@@koreanocoffee 와우..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잘못된 정보가 있는데요, 뉴 잉글랜드는 영국이 아니라 미국 북동부 6개 주가 있는 지역을 의미합니다.
틀린부분이 있나보네요. 감사합니다.
전 몰랐는데 은근 신맛에 익숙해졌었나봐요. 과테말라는 딱 좋았는데 카라멜라도는 너무 커피맛(?)이랑 단맛만 느껴지고 좀 싱겁(?)게 느껴지더라구요.
그쵸 단맛이 많은 커피에요. 그래서 저희 깔끔한 커피가 익숙해지면, 조금 리치한 느낌이 드실수도 있을꺼 같아요.
바디감이라는게 어떤건가요?
전 맛은 신맛, 탄맛, 신맛+딴맛 만 느낍니다
커피 내린후 향은 복숭아향, 초코렛향 등등 말씀하시는 향은 못느낍니다
오묘한 로스팅 원두향은 아주좋은데 무슨향인지는 모릅니다.
님께서는현란한 미사어구의 맛 과 향을 어떻게 터득하셨나요.
바디감은 질감입니다. 물보다 보리차는 가끌하지요. 바디가 거칠다고 표현하구요. 물보다 우유가 묵직하죠. 바디가 무겁다고 표현합니다. 와인에서도 자주 쓰는 용어입니다. 복숭아 향이나 딸기향이 강하게 올라오는 커피들은 확실히 그 향이 납니다. 근데, 그 향이 많이 난다고 해서 맛있는 커피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그런향들이 일정 강도를 넘어서면 전 속이 불편하더라구요. 아로마 키트라고 있습니다. 키트로도 공부를 많이하구요. 다양한 커피들을 여러사람들과 꾸준히 맡아보고 상대방의 표현을 듣고,, 그 향이 나는지 확인하고, 또 내가 아는 향들과 매칭을 시켜보면서 표현법들을 익혔습니다. 가능한 쉬운 표현을 쓰려고 애쓰구요. 제가 말한 표현이 안느껴지신다고 잘못되거나, 느껴진다고 해서, 더 뛰어난 사람이라는 뜻도 아닙니다. ^^ 그리고 추출 방법을 저랑 맞추시면 더 비슷하게 느낄수 있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
댓글에 나름 정성을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koreanocoffee 상세한 설명 감사핮니다
1등 합니디😁
종만님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아. 종만님이 일등이시넷! 졋다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