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300:1, 다음 생에 또 하고 싶다는 직업 '성우' 초대석 1편 th-cam.com/video/6eUA82xpAPE/w-d-xo.html AI가 인간 성우를 대체할 수 있을까? 현직 성우들의 생각은? th-cam.com/video/Lreo6S16HuQ/w-d-xo.html
안녕하세요. 성우 김현심입니다. AI 성우 관련 질문에 제가 너무 직설적인 답을 한 나머지 김실장님 채널 측에서 절 걱정하는 마음으로 편집을 통해 순화시켜주신 부분이 많은 듯 하여 우스갯소리 처럼 저작권을 연금 형태나 배당금 처럼 달라는 장면에 대한 부가 설명 올립니다. 게다가 AI 대체 건은 산업 전반적 문제이기에 더욱 더 심각성을 느끼고 있어서 성우 분야를 예로 한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직업에 AI로 대체는 시간문제일 수도 있으니까요. 우선 게임이나 더빙에서 쓸 AI 음성을 만들 땐 성우 한 명의 샘플로만 학습시키는 것이 아닌 AI 음성 하나 기준 최소 다섯 명 정도의 성우 샘플을 조합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이게 저작권 사용 지불을 애매하게 만든 결정적 걸림돌이 되었죠. 한 성우에게 지불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에 이 사안은 여기에서 끝? 이건 절대적으로 비윤리적, 비상식적 발상이기에 확실한 반대의사를 밝혀왔습니다. 남녀 합쳐 1,300명 조금 넘는 수에 불과한 한국협회성우 모두에게 인세를 연금식으로 지급하라는 주장을 저는 십 년 전 부터 나름 해결책으로 제시해왔던 겁니다. 성우, 예술 분야는 잠시 별개로 두고 좀 더 매크로적으로 설멍드리자면 경제 전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업이나 개인이 이윤 극대화를 위해 AI를 사용할 때는 AI세를 수수료격으로 내게 하고 정부는 그 세금을 소비자인 동시에 AI로 인해 밀려난 대다수 실직자인 국민에게 연금 처럼 나눠줘야 한다는 논리죠. 국민 대다수가 일자리를 잃고 나면 지갑부터 닫을테니까요. 어쨌든 기업 입장에선 AI 사용료가 인건비 보다는 훨씬 저렴하니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니기에 국회에서도 AI세금 법안통과를 계속 도마 위에 올려놓고 만지작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 옛날 산업혁명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생각해요. 많은 분들이 '1차 산업혁명에 의해 사라진 직업이 있었다면 신생직업이 더 많아진것도 사실이다' 라 말씀하시더군요. 글쎄요.... 현 상황을 보고 있으면 그 역사가 반복될지 전 의문입니다. 그 분들의 논리를 존중하는 의미로 AI는 모든 분야 대체 가능하다란 전제 하에서 생각해보자면 AI로 인해 파생된 새 직업에도 과연 인간이 필요하긴 할까... 란 의심도... 돈을 벌 수 있는 인간이 없어 소비층이 붕괴됐다면 AI로 만들어내는 제품, 컨텐츠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러니 소비층 유지를 위해서라도 AI세 법안은 좀 더 빨리 구체화시켜야한다 생각했습니다. 다시 성우로 돌아와 그렇기에 저희 분야에서 선행해야할 것이 성우들의 초상권 격인 '초성권' 개념 법적 정립이라고 협회와 임원 선배님들께 제가 끊임없이 요구했던 것입니다. 성우가 협회비, 극회비를 매년 지불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협회라는 기관은 협회원을 보호해야한다는 기본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 회의를 통해 저흰 협회원으로써 이런 의견을 내놓을 권리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흰 탤런트, 영화배우, 연극배우, 개그맨, 성우 등을 묶은 연기자노동조합에도 동시 가입이 되어있어 덕분에 재방료, 복사료, 전송료도 매달 정확히 받고 있습니다. AI사용료에 대한 수수료 일부를 인세 처럼 인식하고 순환시켜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는 이 시장에 건강한 생태계 유지가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이는 브랜드 성우 소수 몇 명의 욕심이 아니니 오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 자세히 글 올립니다. 제가 왜 굳이 연금이라 표현했는지에 대한 의문에 도움이 있었길 바라며 긴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실장님께도 이런 민감한 사항을 언급할 수 있게 자리를 만들어주신 점에 깊은 감사인사 올립니다. 전 모두가 행복했음 좋겠어욤! 파이팅!
1. 기존에 성우가 녹음한 작품들을 인간이 성우의 목소리를 듣고 학습할 때와 달리 AI가 성우의 목소리를 학습할 때는 왜 추가로 금액을 지불 해야하는지(저작권료 외에) 의문이 드네요. 2. 만약 AI가 모든 분야를 대체할 수준이면 인간의 데이터는 상위1%를 제외하곤 수준이 너무 낮아서 데이터로 활용할 가치도 없어져서 해당 직업들은 생산성이 없기에 없어질거라 생각해요. 3. AI가 대체가 불가능한 분야는 인간이 하기에 의미가 있는 것들 혹은 AI 보다 잘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성우는 현재 누가 했는지보다 얼마나 캐릭터에 어울리게 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일반인한테 아는 성우 누구 있냐 하면 3명이상 못 나올겁니다) 그러면 이제 성우가 AI보다 잘할 수 있냐인데, 성우들 뿐 아니라 배우들의 데이터들도 있기에 데이터가 많고 이미 이전 작품에 있던 비슷한 상황들이 여러번 반복될 뿐이지 아예 새로운 상황이 주어지진 않기에 대체될 수 있다고 봅니다. 금융쪽의 경우 이전 데이터가 거의 없는 사건들 코로나19, 양적완화, 마이너스금리 등등이 생길 때 AI가 데이터가 부족하기에 인간이 우월성을 지닌다고 본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우의 경우는 이런 아예 새로운 상황은 거의 없고 다른 여러 작품에서 있던 상황이 계속 반복되기에 AI가 충분히 학습이 가능해 대체될거라 봅니다.
@@p.m-d8p다시 말씀드리지만 대기업에서 협회 소속 거의 모든 성우들에게 AI 샘플 작업을 같이 하자 요구를 한 상황이기에 이렇게 말씀드린겁니다. 목소리 좋은 비성우 분들, 배우, 연극배우들을 불러서 샘플을 따는 것도 가능할텐데 굳이 성우 목소리에 저작권이 필요하냐는 글은 음향 전문가이신 녹음 엔지니어나 피디분들이 보시면 식겁할겁니다. 소리에 상황과 감정을 넣고 안정적 호흡과 일관된 목소리로 유지하는 자체가 비성우들에겐 너무나 힘든 일이기에 샘플화 시키는 과정에서 그 다듬고 끌어올리는 중노동을 어떤 전문가들도 하기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AI학습자를 성우로 택하는 겁니다. 성우 날로 먹지 않아요. 저작권을 받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직업입니다. 한 선배님께서 그 말씀을 하시더군요. 드라마, 뮤비, 영화에 내 지하철 음성이 나오는 장면에 대한 저작권만 제대로 받았어도 빌딩 한 채는 더 샀을거라고. 하지만 법제화가 되어있지 않아 모두 한 푼도 못 받으셨죠. 전문성이 있는 직업, 분야에서는 나의 결과물에 대한 저작권은 필수라 생각합니다. AI대체를 빨리 원하시는건 본인 취향이니 왈가왈부할 상황은 아니고.. 끝에 심리학 언급하신 글 보구 넘 뜬금 없어서 빵 터졌습니다. 그쵸. 제대로 전공 안하신 분들은 심리학 서적으로도 충분히 해박한 지식 얻을 수 있는 흔한 분야로 보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유난 떠는 듯이 느꺼지셨나봐요? 똑같은 공부라도 자기 원래 직업에 어떻게 응용시키느냐가 중점인 대화 중 나온 얘기입니다. 앞뒤 상황 좀 파악하고 비난을 하시든 비꼬시든 해주십쇼^^
@@bf04271. 저도 오랜 시간 강의를 해왔지만 인간이 어떤 성우를 모델로 학습해서 자기화 시킨 것은 성장 과정 중에 하나입니다. 소리, 말투까지 똑같이 따라한다해도 업체나 피디입장에서는 오히려 이런 성우를 메리트가 없다고 느껴 잘 뽑지 않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원래 소리와 자아를 버무려 나만의 개성으로 만들어내어 완벽히 자신을 상품화 시켜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상품력을 갖고 노동한 것은 온전히 그의 노력이고 희생입니다. 하지만 AI는 입장이 다르죠. AI 자체가 학습을 하는 이유는 이걸 상품화해 한계없이 이용하여 이윤을 남기려는 개발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린 AI라는 대상에게만 포커스를 맞춰 공포를 느끼지 정작 뒤에 숨어있는 이윤추구의 주인공인 일부 인간들의 존재와 그 공포까지는 미처 도달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여러 소리를 융합시켰다 하더라도 끝없이 돌아가는 그 소리 안에 저의 베이스는 남아있는거랍니다. 가수를 예로 따지자면 곡 뒤에 깔리는 합창코러스에 참여한 두 명 이상 코러스 전문 가수들에게도 저작권에 속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라 보시면 될거같아요.
제가 가장 애청하는 채널에 제 직업으로 나올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성우로서 연기자로서, 또 게이머, 플레이어의 한 사람으로서, 소비자분들의 입장을 잊지 않고, 저희가 존재하는 이유인 여러분께 즐거운 경험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연기를 하기 위해서 계속 갈고 닦고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더 많은 작품들에서, 또 좋은 작품들에서, 제가 아닌 캐릭터 친구들로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의 답변임에도, 과분하리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과 격려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인터뷰를 진행해주시고, 편집을 너무 멋지게 해주신 김실장님과 피디님, 연구원 K님, 그리고 중간피디님, 막내피디님, 그리고 저와 함께해주신 든든한 저의 정신적 지주 김현심 선배님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성우 지망생 관련 얘기들을 하실 때 성우 쪽은 아니지만 다른 분야 입시학원 다니면서 몇몇을 보고 느꼈던 거하고 비슷한 게 있네요. 책상에 앉아있는 것이 자신이 부족한 걸 찾아서 메꾸기 위함이라기 보다는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는 자신이 싫어서 책상에 앉아'만' 있는 건가?싶은 경우가 있었네요. 극단적으로는 자기가 부족한 것과 마주하기 싫어서인가, 잘하는 것만 계속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 지 객관적인 판단도 안서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한국 더빙에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된 결정적 계기가 바로 게임 스토리 더빙이었습니다 :) 이젠 한국어 더빙의 유무가 어떤 컨텐츠를 즐기기에 앞서 필수조건처럼 되었어요! 성우님들의 활동 영역이 앞으로 더 넓어지셨으면 좋겠고, 이번 초대석으로 심도 있는 이야기 들려주셔서 즐거웠습니다 ㅎㅎ 다양한 곳에서 성우님들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좋은 컨텐츠 좋은 시간 감사해요 ~
2편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김현심성우님 입담 진짜 대박 너무 웃김 ㅋㅋㅋ 2부 라이브초대석도 꼭 불러주셔서 방송해줬으면좋겠어요 ㅋㅋㅋ 진짜 옜날에는 우리나라더빙하면 보지도않고 손사래치고 욕까지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언젠가부터 이런 게임등으로 우리말더빙도 많이 늘어나고 연기력도 좋으신 성우분들 활약덕분에 예전보다 우리말더빙에 대한 평가나 관심도 많이 좋아지고 있어서 우리밀더빙팬의 한명으로써도 굉장히 좋더군요 앞으로도 활어회같은 팔딱팔딱이는 연기 항상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어 더빙이 너무 반갑고 좋아요! 타국 언어는 그나라 정서가 담긴 연기도 있기때문에 종종 어색함을 느끼는데 한국어더빙은 한국어 정서로 연기해주셔서 더 친근하거든요. 특히 플레이중 자막이 나오지않는 대사들을 한국어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좋습니다ㅠ0ㅠ)s2
언제가 될 지는 몰라도, AI의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성우 또한 대체될 수 있다고 봅니다만, 김현심 성우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에 대한 저작권이 지켜지는게 우선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림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성우도 그렇듯 AI로 대체했다고 저작권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그런 업계는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이야 AI가 나오고 소위 혼돈스러운 상황입니다만 AI의 기술의 발전에 따라 그것과 더불어 저작권, 페이 등 건전한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흥미로운 컨텐츠를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신사들의 유명한 말씀마냥 AI로 비용이 절감되어도 가챠 비용은 깎이지 않을 것 같으니까요.
안녕하세요 2편도 잘봤습니다. 김현심 선생님은 성우 낭만생이라고 표현하셨는데 같이 공부하는 저희 주변에서는 성우 지망지망생이라고 부릅니다 ㅋㅋ 그리고 마찬가지로 다들 '언젠간 되겠지'라는 막연한 목표에 사로잡혀있다보니까 시간을 내서 공부하는 꿈이라는 것의 무게감을 다소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공부를 하고 관찰을 해도 끝이 없는 영역이고, 봐도봐도 부족함이 느껴지는 세계라 좀 더 나은 뭔가 없을까를 항상 고민해야 되는 게 성우라는 직업 같습니다. 그리고 김현심 선생님은 아시겠지만 성우 공부를 오래한 친구들이 몸과 마음이 온전히 건강하지가 못한 친구가 많습니다. 페쇄적이거나 틀에 박히고 다소 냉소적인 빌런화가 되는 친구들이 하나 둘씩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때마다 리프레쉬 라는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년이 되고 나이도 찬 상태에서 저도 언더만 할 순 없다보니 공채라는 갈증을 항상 느끼면서도 부족함도 덩달아 같이 느낍니다. 그와 동시에 짊어질 무게감도 늘어나는 이 힘든상황에서 하루빨리 공채 합격을 통해서 벗어나고 싶네요. 좋은 동기부여가 되는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15 이 저작권이라는 것이 생겨난 이유도 인쇄술이 발명된 이후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 인쇄술이 없을 적에는 사람이 직접 필사를 해야했기 때문에 책의 수량이 많지 않았으나 인쇄술이 발명된 이후로 복사(copy)되는 책의 수량이 많아졌고 이에 따라 사람들 사이에서 책의 저자인 원작자의 권리(right)가 보장되어야만 하는게 아닌가하는 논의가 이어졌고 그 결과 사람들에게 원작가에 대한 권리를 보장해야 된다는 의식이 생겨났고 이것이 저작권(copyright)이란 법이 만들어지는 초석이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과거의 수 많은 사례에서 보듯이 우리가 막을래야 막을 순 없지만 깊은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고 이것이 법제화되어 원작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미래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와 세상 직업 쉬운 거 없다지만 두 분 포함 모든 성우분들도 치열하게 본인의 재산인 목소리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시는군요. 기다렸던 영상입니다. 잘 봤습니다. 이상호 성우님도 제가 하는 게임에서 뵐 수 있길 기대할게요. 김현심 성우님은 니힐리스타로 구면이군요 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두 분 말씀 들으니, 성우도 '목소리'보다 '연기'가 우선이군요. 용어 자체가 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성우 한자는 聲優인데, 배우(俳優)의 '우'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목소리 배우'라는 뜻이겠죠. 영어로도 Voice Actor/Actress고요. 요즘은 Voice Artist로 쓰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하네요.
목소리 좋으니 성우해봐라 = ㅈ망하는 지름길 , 예외가 있다면 타고난 슈퍼 재능러인 경우 가능.. 몇몇 성우 분들이 목소리좋아서 주변에서 해봐라해서 했는데 연기력도 금방 치고 올라와서 확오른 경우 있는데 대다수 일반인은 목소리 좋다 해봐라 하면 이미 연기력도 부족하고, 그 좋다는 목소리도 사실 업계 입성하면 발에 치이게 많음
웃기긴 웃겼다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그냥 개인적인건데 일본 성우는 그쪽 컨텐츠를 많이 소비해서 '익숙'해져버려서 그런 것 같은 느낌은 들어요 그래서 한국 성우분들이 더빙을 하면 좀 이질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이유인 것 같은 느낌인 건데 '처음'의 작품이 무엇이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게 일본어면 일본어가 처음이라 각인이 되어버리는것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클로저스라는 게임이 한국에서 나왔고 일본에도 갔잖아요 그러다보니 한국어를 먼저 듣게 되었는데 일본에도 오픈하면서 일본어도 들어보니 오히려 일본어에서 좀 이질감이 느껴져서 '처음'에 어떤 '언어'로 각인을 시키느냐도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한국도 많은 게임과 애니 컨텐츠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어' 목소리의 연기가 익숙할 수 있도록 말이죠
성우분들이 이미 프로씬에 계신데도 안주하지않고 꾸준히 연구하시는게 굉장히 대단하고 멋져요 이런 데이터 축적을 자신의 스킬로 만들어서 생생한 목소리에 정보값을 담을수있다는게 신기해요 진짜 김실장님 섭외력 엄청나시다 ㅠㅠ 또 게임에 관련된 다른 장르의 분들의 인터뷰도 기다릴게요
어렸을적엔 애니를 봐도 무조건 일본어만 고집했을정도로 한국어 더빙 별로 안좋아했는데 투니버스에서 이누야샤를 처음 봤을때부터 한국어 더빙에 빠지기 시작했고 창세기전3 시리즈를 하면서 처음으로 게임 스토리에 몰입하며 그 이후론 쭉 한국어 더빙만 고집하고있어요 한국인이이다 보니 한국어로 들었을때 감정이입이 되는게 너무 크게 느껴지는것같아요 너의 이름은 도 한국어 더빙으로 봤고 최근에 슬램덩크도 한국어 더빙으로만 봤으며 스팀에서 게임을 구매할때 그리고 모바일 혹은 온라인게임에도 한국어 더빙이 되어있냐 안되어있냐가 구매를 경정하는 기준점이 되었어요 정말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어 더빙 많이많이 쏟아져나왔으면 좋겠어요 김현심 성우님 목소리는 2주에 한번은 아브렐슈드 레이드를 돌며 듣게되네요 정말 너무 잘어울리고 목소리가 아브렐슈드 그 자체이신거같아요!
실장님 게스트분들한테 기빨려서 흐느적거리실때마다 왤케 재밌는지 몰라요ㅋㅋㅋㅋㅋ역시 이 채널 남바완 꿀잼컨텐츠는 실장님 자체인듯ㅋㅋㅋㅋㅋ 컨텐츠 소비자로서도 두분이 말씀하시는 것들을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1편도 2편도 계속 고개 끄덕이면서 봤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두분의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라이브도ㅋㅋㅋㅋㅋ...기대할게요!!!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희망회로 태우는건 공짜니까....!!
지금까지 했던 초대석중 제일 재밌게봤습니다 두분 말씀 너무 잘하시고 , 실장님과의 호흡과 티키타카가 너무 좋앗어요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성우분들의 고충도 많이 알수있는 기회가 됐고 , 게임할때 대부분 스킵으로 넘기며 빠른진행으로 해왔는데 이제는 제대로 한번 듣고 즐겨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고생하셨습니다 (베인 누나 사랑해요)
저도 원래 한국어 더빙보다 원어를 더 선호하는 편이었는데요 파판14에서 야슈톨라 한국어를 듣고 나서 그 이후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최근엔 모든 게임에 한국어 더빙을 더 듣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 말이라 어색한 부분이 더 크다는 거 진짜 맞는 말인데 그만큼 모국어라 어떤 장면에서 보여지는 연기가 더 크게 마음에 와 닿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한국어 더빙 연기 때문에 울고 웃고 한 부분이 훨씬 많았어요... 이번 영상으로 저처럼 한국 성우분들의 더빙을 즐기시게 되는 분들이 더 늘어나면 좋겠네요!
저도 원래 성우분들 하나도 몰랐는데, 수집형 Rpg를 하면서 캐릭터에 딱 맞는 듯한 연기를 하신 분들 성함을 알게되고, 그게 계속 노출되면서 성덕처럼 잘알지는 못해도 유명하신 성우분들을 알음알음 알아갔던 게이머다보니 영상에 나온 내용이 공감이 되네요 ㅎ 우리나라도 성우의 영역이 일본처럼 더 확대 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진짜 국내 성우분들의 연기가 더 좋다고 느껴지는 케이스들이 많이 늘어나서 너무 좋은거같아요.
평소 한국성우를 좋아하는 유저로서 너무 즐겁고 재밌게 본 초대석 이었어요. 1편 2편 모두 계속 웃으면서 봤어요. 이야기를 하시는 동안 실장님과 성우님들의 다른 텐션으로 인한 케미도 너무 즐거웠고 다양하고 알찬 내용들을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것 처럼 단순한 더빙컨텐츠 이외에도 유튜브나 다른 매체에서도 성우님들을 볼 수 있는 영역이 많아져서 행복하지만 더 많은 곳에서 만나 뵐 수 있게 시장이 더 확장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성우님들을 볼 수 있는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올려주시는 영상들도 잘 보고 있어요. 화이팅!!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우선 참여해주신 성우분들께, 그리고 이렇게 기획해주신 김실장 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근에 중대 발표 영상도 봤습니다, 길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채널의 운영방침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성우의 세계가 흥미로워서 그 점도 재밌었지만, 확실히 프로의식 및 성숙한 직업정신은 비단 한 직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범용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껴서 제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제가 성우 덕질을 일본 성우로 시작해서 최근에는 한국 성우들 커리어까지 훑고 있는데 느낌이 10여년 전에는 투니버스 같은데서 더빙을 많이 해줬어서 그때는 자고로 오타쿠라면 원어로 봐야 진짜다라는 풍조가 있었는데 막상 지금은 원어로 된 작품의 OTT 서비스가 많아지니까 우리말 더빙이 신선하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원어도 보고 더빙도 보는 게 더 진짜 작품의 찐팬 같음ㅎㅎ 게임도 한글화 된 작품과 원어작품이 있다면 전자를 선택하면 게임 이해가 편하듯이 더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4개국어로 동시 더빙해주는 원신이나 스타레일 같은 경우는 4개국어 더빙 영상 비교해서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댓글로 한국 성우가 칭찬받으면 왜인지 모르겠는데 기분 좋음. 묘한 국뽕?ㅎㅎ 생김ㅎㅎ 한국 성우 응원합니다!
솔직히 성우들한테는 안타깝지만 AI시장이 활발해지면 유저와 개발사들한테는 좋은게. 적은 비용으로 퀄리티 높은 게임들과 애니 만화 같은 서브컬처 문화 상품들이 쏟아져 나올수 있다는 것 이죠 현재 웹소설만 봐도 매년 대작들이 쏟아져 나오는거 처럼 게임,애니, 만화시장도 진입장벽이 점점 낮아지면 대작들이 그렇게 쏟아져 나올거라 생각이 듭니다.
좋은 주제입니다. 사실 이건 특정 직업이나 특정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AI의 발전이 모든 사람, 그야말로 "전 인류"를 대체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를 수 있다 - 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고요. 당연히 이건,, 지금 도래한 현재가 아니고, 미래이기에,, 누군가께서는 : "아니야, 내가볼땐 인간만의 독보적인 부분이있을거야."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미래 예측 전망이라는것은,, 그걸 '바라서가 아니'라,, 최대한 모든 경험치와 추이, 전망 가능성 등을 최대한 동원하여,, 미흡하나마 인간의 지능이나 예측력의 한도내에서 추측하는 것이니,, 그거에 대해서 어떤 편견이나 배척의도는 없다고 우리가 수용해야 할거같고요. 2010년의 ai / 2020년의 ai / 2030년의 ai? / 2040년의 ai 정확한 건 아무도 모르지만,, 추이상으로 볼때,, 향후, 얼마나 걸릴진 모르지만, 초 고도로 발전된 AI는,,,,,, 로봇공학/ 생명공학 / 유전공학을 극도로 향상시켜서,, 사실상......... 현재의 인간을 초월한,, 마치 엑스맨의 '미스틱' 처럼도 완전히 그냥 모사해버리는.. 아니면 뭐 그냥 자비에르처럼 정신지배를 할 가능성도 있고,, 그야말로 미래의 모습은 현재의 인류가 상상을 뛰어넘는 지경에 이르를거 같애요. 문제는 그 년도겠죠. 마치,, 고려시대 사람이,, 1000년 뒤에 총을 넘어서 연사가 되는 자동소총, 저격총, 바주카 등등,, 탱크, 전투기, 항공 모함, 그리고 그 정점인 핵폭탄... "아니 이걸 진정 사람이 만들었단 말이요?" 라는 말이 나올정도란 말이죠. 모르긴 몰라도 3024년이 되면,, 그정도의 "아니 이런 마법이나 초능력같은 것을 사람이 발명했다고? 헐.." 이린식인데,, 근데 이제 문제가.......이제는...... "아니 이걸 AI가 발명햇따고?! 슈밤.." 문명의 발전 주체가 인간이 아닌 AI가 될수잇다 할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보면, 일개 시민의 영역이 아니죠. AI를 발전시키는 것은,, 천재급의 수학자나 공학자, 박사 ,연구자들, 그리고 CEO급의 최종 결정권자가 하는 일이죠. 저도 일개 시민으로서,, 인간이 중심인, 인간이 대우받는 그런 세상을 선호합니다. 지금 시대의 문제는..... 일개 시민...서민.... 그리고 상류층.. 흔히 말하는 뭐 하바드, mit 아이비리그.. SKY...그런 뭐 멘사...... 고능력자와 아무리 공부해도 스카이 못가는... 그렇다고 뭐....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야... 그렇다고 뭐,,, 얼굴이 천재인 것도 아니야.. 이런,, 단순히 뭐 겉으로보면,, 그저 게임만 할줄아는 '일개 서민 게이머' 인 저이지만, 본질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입장에서,,, 노래를 정말 잘하면,, 그 사람은 상위계층인가? 하버드 MIT 에서 업적을 쌓으면 그 사람은 천상계 사람인가? 얼굴이 천재면 그야말로 천재인가? 이런,,, 사실 이 사회에서 아무도 말하지 않지만,,,, 피할수 없는 본질적인 그 진실. '인간의 능력은 절대 평등하지 않다.' 똑같이 하루에 10시간씩 노력해도,, 누구는 스카이를 가고, 누구는 프로 가수가 되고, 누구는 프로 성우가 될수있지만, 똑같이 10시간 노력해도 프로 레벨에 들어갈수가 없다면, 그 사람은 하류층인건가? 그렇게 분류해야 맞는가? 그런 사람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우할 것인가? 마주하기 어렵지만,, 사실 이 사회에서 각각의 구성원이 내려야할 그 답에 대해서 공동의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태어날뿌터 남달랐던 멘사 중에서도 최상급인 천재나 아니면 태어날때부터 경계성 지능 장애? 등 특출난 능력이 없는 사람이든, 기본적인 보편적인 삶의 행복이 모두에게 보장되고, 아픔과 박탈과 상실과 상처가 없는 유토피아가 도래했으면 좋겠네요.ㅎㅎ
AI 관련하여 성우 뿐만 아니라 여러 직업들을 대체하려하고 위협할텐데 당분간은 사람만의 유니크한 부분을 살려서 경쟁력을 갖추면 될텐데(아직은 AI비용 문제도 있고) 언젠간 따라잡힐꺼라 걱정이 되긴 합니다. 권리 주장이나 법안 등으로 해결될 수도 있겠지만 개인의 영역은 아닌 것 같으니 개인으로서 어떻게 이겨나가야 할지 고민을 해봐야 겠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저도 사실 한국어 더빙을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 최근 여러 게임에 입혀진 더빙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됐어요. 연기력들이 너무 좋으셔서 몰입하는데 더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흑흑 그동안 외면해온 수많은 더빙들 미안해요... 이제는 OTT에서 외화를 봐도 더빙도 일부러 찾아볼 정도예요! 2부도 알찬내용이었고 쿠키까지 ㅋㅋ 성우 두분도 실장님 PD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게임 성우하려면 게임을 미리 해야겠네요. 특히 로컬라이징이면 원본 게임 미리하고 게임 출시 전이면 클로즈 베타 테스트 미리 참여하고 더빙 참여하는게 편할 거 같음. AI 목소리를 적용한다면 미리 AI 학습 시키고 돈 받고 사용료 받고 특정 성우 버젼으로 플레이 가능하게. 한국 성우들도 프리렌서 많이 풀어줬으면 함. 가수 생활 버츄얼 아이돌 활동도 하고. 젊은 성우 지망생들이면 버츄얼 아이돌 활동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버츄얼 캐릭터 이쁘게 뽑히면 목소리 좋고 노래 잘하면 되니. 한국인들이 노래하난 진짜 잘하니.
예전엔 한국어든지 외국어든지 별 상관 없었는데 요즘들어 외국어 더빙만 되어 있는 게임과 한국어 더빙 되어있는 게임을 같이하다보니 체감상 내가 직관적으로 알아먹을 수 없는 언어의 소리는 의미없는 소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이 되서 선택지가 있다면 한국어 더빙을 더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성우도 연기자인데 안 보이니까 업체도 빨리 뽑아내려고 하는 것 같아요. 사전에 대본이나 요구 사항들을 알려주면 퀄리티가 확 올라가겠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로컬라이징과 성우분들 해석에 따라 캐릭터가 입혀지는데 게임이나 애니는 일본이나 중국같이 타국 성우에 익숙해서 한국 성우분들 연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비난받으시는게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먼저 국내 게임사들이 좋은 게임을 만들고 한국 성우분들이 목소리를 입힌게 글로벌화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ai가 노래 커버하는 기술이 엄청 발전해서 괜찮을까? 성우분들도 목소리 침해당하는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김현심 성우분 마인드면 성우업계는 ai에 지지않겠다는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항상 좋은 초대석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성우분들 연기가 얼마나 중요한가 느꼈을때가 한국에서 일본의 모 애니를 더빙했을때였습니다. 전문성우분들이 더빙하시는것과 연기자분들이 하시는것과는 느낌이 아예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성우분들이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주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텍스트만 있는것보다는 직접 보이스더빙이 들어간게 더 생생하고 좋거든요. 현심성우님이 저희들 애정하는거같이 저도 성우님들 애정합니다 새해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바랍니다^^
늘 멋진 목소리로 연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심 성우님 상호 성우님! 꼭 미래에 ㅋㅋㅋ 연금처럼 지금의 멋진 목소리와 연기를 AI가 구현하는 날이 왔을 때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그런 삶 사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말 더빙이 가지는 순기능도 많다고 생각해요! 늘 응원합니다!
전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라디오 등 듣는 컨텐츠를 자주 접하게 해주셨거든요. 그러다보니 성우라는 직업에 관심이 갔고, 나중에 목소리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표현해야하는 걸 알았을 때 정말 멋있는 사람이구나! 라고 느꼈어요. 말주변머리는 없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초대석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AI가 인간 성우를 대체할 수 있을까?" 무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부분이 됐건, 인간의 완전 상위호환도 어쩌면.. '당장', '몇개월(몇년)안에', '빠른시일 내에' 라는 말이 붙지 않는 한 대체불가라는 생각은 공감할 수 없네요 성우들 비슷한 처지의 직업들한텐 안좋을 지언정 기업, 소비자들, 다수의 입장에선 시간 덜 들고 저렴한데 완성도까지 높은걸 두고 생계가 어쩌니, 저작권이 어쩌니 하면서 최대한 활용 안하는 쪽으로 간다? 개소리죠.. 지금 당장 상용화된 것들만 따졌을 땐 단순 학습만을 생각하지만 여러 음성샘플을 가지고 새로운걸 만들어내거나, 완전히 새로 창조된 목소리가 등장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ㅡ 성우들의 음성을 토대로 완전히 다른 목소리를 만들어낸다면 로열티고 저작권이고 알빠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조금 더 나아가서 나중에는 '좋은 목소리', '어울리는 목소리', '독특한 목소리' 쯤은 굳이 성우와 같은 사람들의 것을 사용하지 않고도 평범한 목소리를 다듬는다거나 특정 캐릭터, 인물의 특징을 분석해서 (성우 목소리 샘플없이) 가장 어울리는 목소리를 만들어 낼 수도 있고요.. 당장 밥그릇 지키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목소리, 그림체 등 관련)저작권 울부짓는것도 의미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 타이밍, 속도, 발성, 발음, 연기, 역할 분석, 대본 외우기 등등 무수히 많은 성우라는 역할을 구성하는 요소들 또한 막연하지만 인간만큼, 인간보다 더 어떤 방식으로든 발전해서 대체되는것도 시간문제인듯 하고요 동물에서 따오던, 소음에서 따오던.. 당장 생각하기에는 말도 안된다거나, 상상도 못하는 방식이 생겨날 수 있고, AI가 AI를 창조하는것 또한 가능할 수도 있고요 지금 2024년의 상황만 보고 "ai는 인간처럼 감성이 없기 때문에 대체 불가능하다", "ai는 디테일(?), 창작 부분에서 인간을 넘지 못한다" 혹은 단순히 민간에 공개되고 유튜브에서 보여지는 게 ai의 전부인것 마냥 인지하고 수많은 가능성 다 배제하면서 "일단 그냥 절대 대체 안됨" 이런 댓글들 개얼탱
옛날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봐도 항상 더빙보다는 원본을 듣고 게임도 더빙보다는 일본어를 선호하고는 했는데 더빙에 대한 관념이 깨지기 시작한 게 김현심 성우님의 데코모리를 처음 봤을 때부터였고 최근 모바일 게임들의 더빙 퀄리티가 엄청나게 높아져서 작년 초 원신을 플레이하기 시작할 때부터는 대부분의 게임들을 더빙으로 플레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상 내용 중에서도 나오지만 김현심 성우님께서 어떤 길을, 시작을 끊어주시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되는 게 데코모리도 그렇고 로아콘에서 아브렐슈드 코스하고 올라오셨을 때도 진짜 대단하다 너무 멋지다 감동받았는데 그런 틀을 깨주시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고 계시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앞으로도 맛있는 연기들 잘 부탁드리고 좋아하는 캐릭터들 연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였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원작이 따로 있는걸 게임으로 만들었던가.. 분명 캐릭터는 부정적인 상황에 부정적인 어조로 이야기 하는데 반어법이였습니다. 그런데 그게 우리말 더빙 되면서 밝고 명랑하게 됬더군요. 심하게 이상하다 싶었는데, 나중에야 그럴때 전후맥락 없이 그 한줄 대사만 주고 더빙 해달라고 하는 그런 상황도 많다 는걸 나중에야 다른 곳에서 알게됐네요.
전 " 더빙파 " 로써... "제2의 오리온 투니버스 채널 " 이 부활하면 좋겠습니다....ㅠ_ㅠ CJ 투니버스는.... 신인 성우님들을 뽑았으면 쓸 생각은 안하고 그냥 " 유튜버 재방 틀고 & 자막 애니 " 하고... 해 봤자... 신비아파트에서 신인 성우님들 할꺼고... 그래도 희망적인건.... " 애니플러스 " 에서 한국어더빙이 좀 나와서 정말 다행인거 같아요 ㅎㅎ 더 많은 더빙판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ㅠ_ㅠ 본심 ) [최애의 아이 : 한국어더빙] 나왔으면... 오프닝 & 엔딩 & 모든 노래들 " 한국어곡 " 으로 하면 소원이 없겠다 ㅠ_ㅠ
경쟁률 300:1, 다음 생에 또 하고 싶다는 직업 '성우' 초대석 1편
th-cam.com/video/6eUA82xpAPE/w-d-xo.html
AI가 인간 성우를 대체할 수 있을까? 현직 성우들의 생각은?
th-cam.com/video/Lreo6S16HuQ/w-d-xo.html
안녕하세요. 성우 김현심입니다. AI 성우 관련 질문에 제가 너무 직설적인 답을 한 나머지 김실장님 채널 측에서 절 걱정하는 마음으로 편집을 통해 순화시켜주신 부분이 많은 듯 하여 우스갯소리 처럼 저작권을 연금 형태나 배당금 처럼 달라는 장면에 대한 부가 설명 올립니다. 게다가 AI 대체 건은 산업 전반적 문제이기에 더욱 더 심각성을 느끼고 있어서 성우 분야를 예로 한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직업에 AI로 대체는 시간문제일 수도 있으니까요.
우선 게임이나 더빙에서 쓸 AI 음성을 만들 땐 성우 한 명의 샘플로만 학습시키는 것이 아닌 AI 음성 하나 기준 최소 다섯 명 정도의 성우 샘플을 조합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이게 저작권 사용 지불을 애매하게 만든 결정적 걸림돌이 되었죠. 한 성우에게 지불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에 이 사안은 여기에서 끝? 이건 절대적으로 비윤리적, 비상식적 발상이기에 확실한 반대의사를 밝혀왔습니다. 남녀 합쳐 1,300명 조금 넘는 수에 불과한 한국협회성우 모두에게 인세를 연금식으로 지급하라는 주장을 저는 십 년 전 부터 나름 해결책으로 제시해왔던 겁니다.
성우, 예술 분야는 잠시 별개로 두고 좀 더 매크로적으로 설멍드리자면 경제 전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업이나 개인이 이윤 극대화를 위해 AI를 사용할 때는 AI세를 수수료격으로 내게 하고 정부는 그 세금을 소비자인 동시에 AI로 인해 밀려난 대다수 실직자인 국민에게 연금 처럼 나눠줘야 한다는 논리죠. 국민 대다수가 일자리를 잃고 나면 지갑부터 닫을테니까요. 어쨌든 기업 입장에선 AI 사용료가 인건비 보다는 훨씬 저렴하니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니기에 국회에서도 AI세금 법안통과를 계속 도마 위에 올려놓고 만지작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 옛날 산업혁명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생각해요. 많은 분들이 '1차 산업혁명에 의해 사라진 직업이 있었다면 신생직업이 더 많아진것도 사실이다' 라 말씀하시더군요. 글쎄요.... 현 상황을 보고 있으면 그 역사가 반복될지 전 의문입니다.
그 분들의 논리를 존중하는 의미로 AI는 모든 분야 대체 가능하다란 전제 하에서 생각해보자면 AI로 인해 파생된 새 직업에도 과연 인간이 필요하긴 할까... 란 의심도...
돈을 벌 수 있는 인간이 없어 소비층이 붕괴됐다면 AI로 만들어내는 제품, 컨텐츠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러니 소비층 유지를 위해서라도 AI세 법안은 좀 더 빨리 구체화시켜야한다 생각했습니다.
다시 성우로 돌아와 그렇기에 저희 분야에서 선행해야할 것이 성우들의 초상권 격인 '초성권' 개념 법적 정립이라고 협회와 임원 선배님들께 제가 끊임없이 요구했던 것입니다.
성우가 협회비, 극회비를 매년 지불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협회라는 기관은 협회원을 보호해야한다는 기본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 회의를 통해 저흰 협회원으로써 이런 의견을 내놓을 권리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흰 탤런트, 영화배우, 연극배우, 개그맨, 성우 등을 묶은 연기자노동조합에도 동시 가입이 되어있어 덕분에 재방료, 복사료, 전송료도 매달 정확히 받고 있습니다. AI사용료에 대한 수수료 일부를 인세 처럼 인식하고 순환시켜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는 이 시장에 건강한 생태계 유지가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이는 브랜드 성우 소수 몇 명의 욕심이 아니니 오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 자세히 글 올립니다.
제가 왜 굳이 연금이라 표현했는지에 대한 의문에 도움이 있었길 바라며 긴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실장님께도 이런 민감한 사항을 언급할 수 있게 자리를 만들어주신 점에 깊은 감사인사
올립니다. 전 모두가 행복했음 좋겠어욤! 파이팅!
확실히 어떤방법이든간에 교육에 들어간 저작권자에 대한 보호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결국 AI도 교육에는 누군가의 저작권이 필요한이상 그것에 대한 보호는 필수니까요
인간도 결국 배우기위해 돈을 지불합니다
AI도 배우려면 돈을 지불해야지요
항상 응원합니다!
1. 기존에 성우가 녹음한 작품들을 인간이 성우의 목소리를 듣고 학습할 때와 달리 AI가 성우의 목소리를 학습할 때는 왜 추가로 금액을 지불 해야하는지(저작권료 외에) 의문이 드네요.
2. 만약 AI가 모든 분야를 대체할 수준이면 인간의 데이터는 상위1%를 제외하곤 수준이 너무 낮아서 데이터로 활용할 가치도 없어져서 해당 직업들은 생산성이 없기에 없어질거라 생각해요.
3. AI가 대체가 불가능한 분야는 인간이 하기에 의미가 있는 것들 혹은 AI 보다 잘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성우는 현재 누가 했는지보다 얼마나 캐릭터에 어울리게 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일반인한테 아는 성우 누구 있냐 하면 3명이상 못 나올겁니다)
그러면 이제 성우가 AI보다 잘할 수 있냐인데, 성우들 뿐 아니라 배우들의 데이터들도 있기에 데이터가 많고 이미 이전 작품에 있던 비슷한 상황들이 여러번 반복될 뿐이지 아예 새로운 상황이 주어지진 않기에 대체될 수 있다고 봅니다.
금융쪽의 경우 이전 데이터가 거의 없는 사건들 코로나19, 양적완화, 마이너스금리 등등이 생길 때 AI가 데이터가 부족하기에 인간이 우월성을 지닌다고 본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우의 경우는 이런 아예 새로운 상황은 거의 없고 다른 여러 작품에서 있던 상황이 계속 반복되기에 AI가 충분히 학습이 가능해 대체될거라 봅니다.
@@p.m-d8p다시 말씀드리지만 대기업에서 협회 소속 거의 모든 성우들에게 AI 샘플 작업을 같이 하자 요구를 한 상황이기에 이렇게 말씀드린겁니다. 목소리 좋은 비성우 분들, 배우, 연극배우들을 불러서 샘플을 따는 것도 가능할텐데 굳이 성우 목소리에 저작권이 필요하냐는 글은 음향 전문가이신 녹음 엔지니어나 피디분들이 보시면 식겁할겁니다. 소리에 상황과 감정을 넣고 안정적 호흡과 일관된 목소리로 유지하는 자체가 비성우들에겐 너무나 힘든 일이기에 샘플화 시키는 과정에서 그 다듬고 끌어올리는 중노동을 어떤 전문가들도 하기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AI학습자를 성우로 택하는 겁니다. 성우 날로 먹지 않아요. 저작권을 받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직업입니다. 한 선배님께서 그 말씀을 하시더군요. 드라마, 뮤비, 영화에 내 지하철 음성이 나오는 장면에 대한 저작권만 제대로 받았어도 빌딩 한 채는 더 샀을거라고. 하지만 법제화가 되어있지 않아 모두 한 푼도 못 받으셨죠. 전문성이 있는 직업, 분야에서는 나의 결과물에 대한 저작권은 필수라 생각합니다. AI대체를 빨리 원하시는건 본인 취향이니 왈가왈부할 상황은 아니고.. 끝에 심리학 언급하신 글 보구 넘 뜬금 없어서 빵 터졌습니다. 그쵸. 제대로 전공 안하신 분들은 심리학 서적으로도 충분히 해박한 지식 얻을 수 있는 흔한 분야로 보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유난 떠는 듯이 느꺼지셨나봐요? 똑같은 공부라도 자기 원래 직업에 어떻게 응용시키느냐가 중점인 대화 중 나온
얘기입니다. 앞뒤 상황 좀 파악하고 비난을 하시든 비꼬시든 해주십쇼^^
@@bf04271. 저도 오랜 시간 강의를 해왔지만 인간이 어떤 성우를 모델로 학습해서 자기화 시킨 것은 성장 과정 중에 하나입니다. 소리, 말투까지 똑같이 따라한다해도 업체나 피디입장에서는 오히려 이런 성우를 메리트가 없다고 느껴 잘 뽑지 않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원래 소리와 자아를 버무려 나만의 개성으로 만들어내어 완벽히 자신을 상품화 시켜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상품력을 갖고 노동한 것은 온전히 그의 노력이고 희생입니다.
하지만 AI는 입장이 다르죠. AI 자체가 학습을 하는 이유는 이걸 상품화해 한계없이 이용하여 이윤을 남기려는 개발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린 AI라는 대상에게만 포커스를 맞춰 공포를 느끼지 정작 뒤에 숨어있는 이윤추구의 주인공인 일부 인간들의 존재와 그 공포까지는 미처 도달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여러 소리를 융합시켰다 하더라도 끝없이 돌아가는 그 소리 안에 저의 베이스는 남아있는거랍니다. 가수를 예로 따지자면 곡 뒤에 깔리는 합창코러스에 참여한 두 명 이상 코러스 전문 가수들에게도 저작권에 속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라 보시면 될거같아요.
제가 가장 애청하는 채널에
제 직업으로 나올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성우로서 연기자로서,
또 게이머, 플레이어의 한 사람으로서,
소비자분들의 입장을 잊지 않고,
저희가 존재하는 이유인 여러분께
즐거운 경험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연기를 하기 위해서 계속 갈고 닦고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더 많은 작품들에서,
또 좋은 작품들에서,
제가 아닌 캐릭터 친구들로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의 답변임에도,
과분하리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과 격려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인터뷰를 진행해주시고,
편집을 너무 멋지게 해주신
김실장님과 피디님, 연구원 K님,
그리고 중간피디님, 막내피디님,
그리고 저와 함께해주신 든든한
저의 정신적 지주 김현심 선배님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와 대박 본인 직댓!!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말씀하신거 듣고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저도 언제부터인지 더빙이면 그냥 거르는? 습관이랄까 이런게 생겼는데 오늘부터는 더빙판을 즐겨보려구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이상호… 티어스… 검색…
이상호 성우님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성우 지망생 관련 얘기들을 하실 때 성우 쪽은 아니지만 다른 분야 입시학원 다니면서 몇몇을 보고 느꼈던 거하고 비슷한 게 있네요.
책상에 앉아있는 것이 자신이 부족한 걸 찾아서 메꾸기 위함이라기 보다는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는 자신이 싫어서 책상에 앉아'만' 있는 건가?싶은 경우가 있었네요.
극단적으로는 자기가 부족한 것과 마주하기 싫어서인가, 잘하는 것만 계속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 지 객관적인 판단도 안서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한국 더빙에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된 결정적 계기가 바로 게임 스토리 더빙이었습니다 :) 이젠 한국어 더빙의 유무가 어떤 컨텐츠를 즐기기에 앞서 필수조건처럼 되었어요! 성우님들의 활동 영역이 앞으로 더 넓어지셨으면 좋겠고, 이번 초대석으로 심도 있는 이야기 들려주셔서 즐거웠습니다 ㅎㅎ 다양한 곳에서 성우님들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좋은 컨텐츠 좋은 시간 감사해요 ~
전 엑스파일ㅋㅋㅋㅋㅋ
기대도 안 했던 초대석 쿠키라니.. 계속 웃으면서 봤습니다. 동년배 김현심 성우님과 실장님의 의외의 케미도 너무 재밌었어요! 여건이 되신다면 첫 라이브 초대석도 기대하겠습니다.ㅎㅎ
로아콘때 현심 성우님이 아브 분장하고 해주시는거 너무 좋았어요 ㅠㅠ 항상 한국 성우분들이 주목 받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로아콘이 그런 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ㅋㅋㅋㅋㅋ
19:47 현심 성우님 과자 웅냥냥 하시는거 너무 귀여우시다
19:50 화들짝 놀라시는 상호 성우님ㅋㅋㅋㅋㅋ
20:05 손절하는 김실장님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단호하게 손절하실거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카메라 아쉽긴 했음. 노편집본 있으면 로아콘 편집만 다시 해서 다시 올려줬으면 하기도 함. 정말 의도했던 연기는 안잡아주고 한박자 두박자 늦게 잡아주니까 성우님 입장에서도 아쉬움 있었을듯
@@ko-kori 그때 모든 공연 카메라가 솔직히 다 아쉬웠음 첼로 솔로 소리가 들리는데 뒤에 호른 잡아주다가 3초뒤에 첼로 잡아주더라고요 하여튼 카메라는 좀 아쉬웠음
2편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김현심성우님 입담 진짜 대박 너무 웃김 ㅋㅋㅋ 2부 라이브초대석도 꼭 불러주셔서 방송해줬으면좋겠어요 ㅋㅋㅋ
진짜 옜날에는 우리나라더빙하면 보지도않고 손사래치고 욕까지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언젠가부터 이런 게임등으로 우리말더빙도 많이 늘어나고 연기력도 좋으신 성우분들 활약덕분에 예전보다 우리말더빙에 대한 평가나 관심도 많이 좋아지고 있어서 우리밀더빙팬의 한명으로써도 굉장히 좋더군요
앞으로도 활어회같은 팔딱팔딱이는 연기 항상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어 더빙이 너무 반갑고 좋아요! 타국 언어는 그나라 정서가 담긴 연기도 있기때문에 종종 어색함을 느끼는데 한국어더빙은 한국어 정서로 연기해주셔서 더 친근하거든요. 특히 플레이중 자막이 나오지않는 대사들을 한국어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좋습니다ㅠ0ㅠ)s2
언제가 될 지는 몰라도, AI의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성우 또한 대체될 수 있다고 봅니다만, 김현심 성우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에 대한 저작권이 지켜지는게 우선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림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성우도 그렇듯 AI로 대체했다고 저작권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그런 업계는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이야 AI가 나오고 소위 혼돈스러운 상황입니다만 AI의 기술의 발전에 따라 그것과 더불어 저작권, 페이 등 건전한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흥미로운 컨텐츠를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신사들의 유명한 말씀마냥 AI로 비용이 절감되어도 가챠 비용은 깎이지 않을 것 같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성우 김현심입니다. 영상을 통해 구체적 대안을 다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여러 이유로 좀 부족하게 담겼네요. 이 소중한 댓글에 답이 되어드릴 수 있는 글을 제가 이 영상 감사인사 댓글로 올려놓았으니 한 번 읽어주십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Kim_Hyeonsim 늦은 시간에도 감사합니다.
성우초대석 두편다 정주행완료! ㅎㅎㅎㅎ 내용도 재밌고 알차네요 ^^ 훈훈한 분위기가 어색한 실장님두요 ㅋㅋ
안녕하세요 2편도 잘봤습니다.
김현심 선생님은 성우 낭만생이라고 표현하셨는데
같이 공부하는 저희 주변에서는 성우 지망지망생이라고 부릅니다 ㅋㅋ
그리고 마찬가지로 다들 '언젠간 되겠지'라는 막연한 목표에 사로잡혀있다보니까
시간을 내서 공부하는 꿈이라는 것의 무게감을 다소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공부를 하고 관찰을 해도 끝이 없는 영역이고, 봐도봐도 부족함이 느껴지는 세계라
좀 더 나은 뭔가 없을까를 항상 고민해야 되는 게 성우라는 직업 같습니다.
그리고 김현심 선생님은 아시겠지만 성우 공부를 오래한 친구들이
몸과 마음이 온전히 건강하지가 못한 친구가 많습니다. 페쇄적이거나 틀에 박히고
다소 냉소적인 빌런화가 되는 친구들이 하나 둘씩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때마다 리프레쉬 라는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년이 되고 나이도 찬 상태에서 저도 언더만 할 순 없다보니 공채라는 갈증을 항상
느끼면서도 부족함도 덩달아 같이 느낍니다. 그와 동시에 짊어질 무게감도 늘어나는
이 힘든상황에서 하루빨리 공채 합격을 통해서 벗어나고 싶네요.
좋은 동기부여가 되는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기획 참 좋습니다~!!! 게임에 더빙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몰입이 확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진짜 부두술사 코스프레 해달라는건 미친거 아니냐 ㅋㅋㅋㅋ
그나저나 이번에 슬램덩크 영화관에서 자막1회, 더빙5회 본 입장에서 더빙판이 오히려 더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고퀄리티 더빙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13:15 이 저작권이라는 것이 생겨난 이유도 인쇄술이 발명된 이후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 인쇄술이 없을 적에는 사람이 직접 필사를 해야했기 때문에 책의 수량이 많지 않았으나
인쇄술이 발명된 이후로 복사(copy)되는 책의 수량이 많아졌고 이에 따라 사람들 사이에서
책의 저자인 원작자의 권리(right)가 보장되어야만 하는게 아닌가하는 논의가 이어졌고
그 결과 사람들에게 원작가에 대한 권리를 보장해야 된다는 의식이 생겨났고 이것이 저작권(copyright)이란 법이 만들어지는 초석이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과거의 수 많은 사례에서 보듯이 우리가 막을래야 막을 순 없지만 깊은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고 이것이 법제화되어 원작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미래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와 세상 직업 쉬운 거 없다지만 두 분 포함 모든 성우분들도 치열하게 본인의 재산인 목소리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시는군요.
기다렸던 영상입니다. 잘 봤습니다.
이상호 성우님도 제가 하는 게임에서 뵐 수 있길 기대할게요.
김현심 성우님은 니힐리스타로 구면이군요 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두 분 말씀 들으니, 성우도 '목소리'보다 '연기'가 우선이군요. 용어 자체가 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성우 한자는 聲優인데, 배우(俳優)의 '우'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목소리 배우'라는 뜻이겠죠. 영어로도 Voice Actor/Actress고요. 요즘은 Voice Artist로 쓰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하네요.
목소리 좋으니 성우해봐라 = ㅈ망하는 지름길 , 예외가 있다면 타고난 슈퍼 재능러인 경우 가능.. 몇몇 성우 분들이 목소리좋아서 주변에서 해봐라해서 했는데 연기력도 금방 치고 올라와서 확오른 경우 있는데 대다수 일반인은 목소리 좋다 해봐라 하면 이미 연기력도 부족하고, 그 좋다는 목소리도 사실 업계 입성하면 발에 치이게 많음
사실 성우분들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성우분들이 제가 즐기는 모든 것들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지 느끼게 되었어요. 앞으로 더빙을 들을 때 뭔가 더 즐기면서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초대석은 정말 다 잼난 것 같아요
다양한 분야로 더 자주 했음 좋겠어요
김현심성우님이 말씀하신게 맞음
AI는 결국 학습하기위해선 누군가가 한걸 배워야하니까
배움을 준쪽에 저작권형식으로 돈을 주면 문제가 없음
안그러니까 지금 미국쪽에서 난리난거고
학습한게 한두사람이 아닌데 누굴걸 학습했다고 어떻게 증명할거임ㅋㅋ
@@Xbbcs 인간도 배울떄 범위는 가르치는사람이 정함
ai는 뭐 태어나자마자 자기가 배우고싶은걸 골라서 배움? 결국 그것도 인간이 지정하는거임
몰래 배운다? 그게 불법이 되야한다는거잖아 멍청아
학습형 ai의 한계같음. 결국 어디서 듣거나 보거나 한것들 밖에 못만듬. 완전 독창적인 새로운 뭔가를 아직 만들지 못함. 이것도 학습량이 훨씬 많아지면 또 모르겠는데
@@minsugu8023 학습량이 많아져서 이것저것 조합하기 시작하면 또 모릅니다 어떻게 변하게될지는
@@minsugu8023?그림에서는 이미 완벽하게 창의적인 그림을 그리는데 성우도 여러성우 목소리 조합해서 내는건 시간문제죠
이상호 성우님 1편에서도 매력 넘치시더니 2부에서 아주 빵빵 터뜨리시네요. 김현심 성우님의 후배사랑도 너무 돋보이시고 좋습니다!!
요즘 게임스토리에 한국어 더빙이 있어 더 집중할수있었내요 언제나 고생하시고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성우님들 고맙습니다
웃기긴 웃겼다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그냥 개인적인건데 일본 성우는 그쪽 컨텐츠를 많이 소비해서 '익숙'해져버려서 그런 것 같은 느낌은 들어요 그래서 한국 성우분들이 더빙을 하면 좀 이질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이유인 것 같은 느낌인 건데 '처음'의 작품이 무엇이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게 일본어면 일본어가 처음이라 각인이 되어버리는것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클로저스라는 게임이 한국에서 나왔고 일본에도 갔잖아요 그러다보니 한국어를 먼저 듣게 되었는데 일본에도 오픈하면서 일본어도 들어보니 오히려 일본어에서 좀 이질감이 느껴져서 '처음'에 어떤 '언어'로 각인을 시키느냐도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한국도 많은 게임과 애니 컨텐츠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어' 목소리의 연기가 익숙할 수 있도록 말이죠
성우분들이 이미 프로씬에 계신데도 안주하지않고 꾸준히 연구하시는게 굉장히 대단하고 멋져요
이런 데이터 축적을 자신의 스킬로 만들어서 생생한 목소리에 정보값을 담을수있다는게 신기해요
진짜 김실장님 섭외력 엄청나시다 ㅠㅠ 또 게임에 관련된 다른 장르의 분들의 인터뷰도 기다릴게요
어렸을적엔 애니를 봐도 무조건 일본어만 고집했을정도로
한국어 더빙 별로 안좋아했는데
투니버스에서 이누야샤를 처음 봤을때부터 한국어 더빙에 빠지기 시작했고
창세기전3 시리즈를 하면서 처음으로 게임 스토리에 몰입하며 그 이후론 쭉 한국어 더빙만 고집하고있어요
한국인이이다 보니 한국어로 들었을때 감정이입이 되는게 너무 크게 느껴지는것같아요
너의 이름은 도 한국어 더빙으로 봤고
최근에 슬램덩크도 한국어 더빙으로만 봤으며
스팀에서 게임을 구매할때 그리고 모바일 혹은 온라인게임에도 한국어 더빙이 되어있냐 안되어있냐가 구매를 경정하는 기준점이 되었어요
정말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어 더빙 많이많이 쏟아져나왔으면 좋겠어요
김현심 성우님 목소리는 2주에 한번은 아브렐슈드 레이드를 돌며 듣게되네요 정말 너무 잘어울리고 목소리가 아브렐슈드 그 자체이신거같아요!
실장님 게스트분들한테 기빨려서 흐느적거리실때마다 왤케 재밌는지 몰라요ㅋㅋㅋㅋㅋ역시 이 채널 남바완 꿀잼컨텐츠는 실장님 자체인듯ㅋㅋㅋㅋㅋ
컨텐츠 소비자로서도 두분이 말씀하시는 것들을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1편도 2편도 계속 고개 끄덕이면서 봤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두분의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라이브도ㅋㅋㅋㅋㅋ...기대할게요!!!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희망회로 태우는건 공짜니까....!!
옛날 더빙은 너무 외화보는 느낌, 뮤지컬 보는 느낌이라 극불호였고 10년 넘게 선입견을 쭉가지고있었는데 원신을 해보고 다시보니 요샌 정말 자연스럽고 서브컬쳐스럽게 해주셔서 요샌 한국어로만 게임하고있네요ㅎㅎ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게 걍 시대적 차이도 있어서 그런 듯, 더빙 스타일은 시대마다 좀 다른데 다 해당시대에선 먹히던 스타일들이라 그럼 근래는 좀 자연스러움에 격양되는 감정씬들 잘살리는게 먹히는 트렌드라 그런 듯
옛날 더빙 뿐 아니라 옛날 방송매체도 현대랑 말투가 다르게 느껴지는 거랑 같은 이치죠 당시엔 그것이 보편적인 것이었을 겁니다
와 성우분들 딕션 너무 또렷해서 방송퀄이 올라가네. 소리만 들어도 너무 귀에 딱딱 꽂힌다.
스타레일도 원래 붕괴 시리즈는 한국어 더빙이 없었지만 이번 기회에 생기게 돼서 또 몰입감이 다르고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일본 성우 많이 좋아하지만 모국어의 감동은 역시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끝까지 이어나갔으면 좋겠어요
김현심 성우님 텐션 너무 좋고 이상호 성우님은 말을 잘하시네요 ㅋㅋㅋㅋ 별 생각없이 봤는데 꿀잼이라 2부 라이브 방송 기대합니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우님들 말씀하시는 거 너무 매력있으시다... 확실히 요즘엔 더빙으로 한국 성우분들을 많이 접하다 보니까 캐릭터뿐만 아니라 성우라는 직업 자체의 관심도가 많이 높아지는 거 같아요! 앞으로도 성우분들이 더 주목받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했던 초대석중 제일 재밌게봤습니다
두분 말씀 너무 잘하시고 , 실장님과의 호흡과 티키타카가 너무 좋앗어요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성우분들의 고충도 많이 알수있는 기회가 됐고 , 게임할때 대부분 스킵으로 넘기며 빠른진행으로 해왔는데 이제는 제대로 한번 듣고 즐겨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고생하셨습니다
(베인 누나 사랑해요)
저도 원래 한국어 더빙보다 원어를 더 선호하는 편이었는데요 파판14에서 야슈톨라 한국어를 듣고 나서 그 이후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최근엔 모든 게임에 한국어 더빙을 더 듣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 말이라 어색한 부분이 더 크다는 거 진짜 맞는 말인데 그만큼 모국어라 어떤 장면에서 보여지는 연기가 더 크게 마음에 와 닿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한국어 더빙 연기 때문에 울고 웃고 한 부분이 훨씬 많았어요... 이번 영상으로 저처럼 한국 성우분들의 더빙을 즐기시게 되는 분들이 더 늘어나면 좋겠네요!
저도 원래 성우분들 하나도 몰랐는데, 수집형 Rpg를 하면서 캐릭터에 딱 맞는 듯한 연기를 하신 분들 성함을 알게되고, 그게 계속 노출되면서 성덕처럼 잘알지는 못해도 유명하신 성우분들을 알음알음 알아갔던 게이머다보니 영상에 나온 내용이 공감이 되네요 ㅎ
우리나라도 성우의 영역이 일본처럼 더 확대 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진짜 국내 성우분들의 연기가 더 좋다고 느껴지는 케이스들이 많이 늘어나서 너무 좋은거같아요.
진짜 작곡할때도 유용한 조언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자연현상을 관찰, 연구, 모방 해보면서 등등 해봐야겠다고 배웠습니다!
평소 한국성우를 좋아하는 유저로서 너무 즐겁고 재밌게 본 초대석 이었어요. 1편 2편 모두 계속 웃으면서 봤어요.
이야기를 하시는 동안 실장님과 성우님들의 다른 텐션으로 인한 케미도 너무 즐거웠고 다양하고 알찬 내용들을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것 처럼 단순한 더빙컨텐츠 이외에도 유튜브나 다른 매체에서도 성우님들을 볼 수 있는 영역이 많아져서 행복하지만 더 많은 곳에서 만나 뵐 수 있게 시장이 더 확장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성우님들을 볼 수 있는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올려주시는 영상들도 잘 보고 있어요. 화이팅!!
림버스컴퍼니가 목소리 디렉팅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성우분들 연기에 정말 감탄하면서 게임했네요 ㅜㅜ
정말 대단하십니다 성우님들 ㅜㅠ
대우도 점점 더 좋아져서 더욱 양질의 연기를 선보이게 되길 기대합니다!
사랑저항력이 부족한 저에겐 정말 감사합니다. 실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우선 참여해주신 성우분들께, 그리고 이렇게 기획해주신 김실장 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근에 중대 발표 영상도 봤습니다, 길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채널의 운영방침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성우의 세계가 흥미로워서 그 점도 재밌었지만, 확실히 프로의식 및 성숙한 직업정신은 비단 한 직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범용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껴서 제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정말 멋진 직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초대석의 성우분들의 인터뷰로인해
제 생각보다 더 멋진 직업이라는걸 알게된 느낌입니다.
성우님들 연기도 잘하시고 말도 잘하시고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ㅋㅋ 다음에 진짜 라이브 초대석 하면 좋겠어요ㅋㅋ
아 현심 성우님 웃음이 호탕하셔서 듣는 사람도 기분좋아지네요
제가 성우 덕질을 일본 성우로 시작해서 최근에는 한국 성우들 커리어까지 훑고 있는데
느낌이 10여년 전에는 투니버스 같은데서 더빙을 많이 해줬어서 그때는 자고로 오타쿠라면 원어로 봐야 진짜다라는 풍조가 있었는데
막상 지금은 원어로 된 작품의 OTT 서비스가 많아지니까 우리말 더빙이 신선하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원어도 보고 더빙도 보는 게 더 진짜 작품의 찐팬 같음ㅎㅎ
게임도 한글화 된 작품과 원어작품이 있다면 전자를 선택하면 게임 이해가 편하듯이 더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4개국어로 동시 더빙해주는 원신이나 스타레일 같은 경우는 4개국어 더빙 영상 비교해서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댓글로 한국 성우가 칭찬받으면 왜인지 모르겠는데 기분 좋음. 묘한 국뽕?ㅎㅎ 생김ㅎㅎ 한국 성우 응원합니다!
두분 다 말씀하시는게 지식의 높은 격과 커리어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근데 뭐.. 성우뿐만 아니라 배우도 AI로 대체하는게 결국에는 훨씬 여러가지 상황을 연출할 수 있어서 언젠가 대체될 거라고 생각함. 결국 기술이 얼마나 빠르게 발전되고 대중화되느냐의 문제라 생각함.
솔직히 성우들한테는 안타깝지만 AI시장이 활발해지면 유저와 개발사들한테는 좋은게.
적은 비용으로 퀄리티 높은 게임들과 애니 만화 같은 서브컬처 문화 상품들이 쏟아져 나올수 있다는 것 이죠
현재 웹소설만 봐도 매년 대작들이 쏟아져 나오는거 처럼 게임,애니, 만화시장도 진입장벽이 점점 낮아지면 대작들이 그렇게 쏟아져 나올거라 생각이 듭니다.
1~2편 몰아서 봤는데 중간중간에 성우분들이 예시(?)로 해주시는 짧은 연기들이
한 순간인데도 불구하고 헉! 하게 만들었네요ㄷㄷ
감사히 즐겁게 잘 봤습니다
더 파이널스가 나오고 이런 컨텐츠가 나올줄을 알고있었는데 벌써 나오다니 ^0^
좋은 주제입니다.
사실 이건 특정 직업이나 특정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AI의 발전이 모든 사람, 그야말로 "전 인류"를 대체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를 수 있다 -
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고요.
당연히 이건,, 지금 도래한 현재가 아니고,
미래이기에,,
누군가께서는 :
"아니야, 내가볼땐 인간만의 독보적인 부분이있을거야."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미래 예측 전망이라는것은,,
그걸 '바라서가 아니'라,,
최대한 모든 경험치와 추이, 전망 가능성 등을 최대한 동원하여,,
미흡하나마 인간의 지능이나 예측력의 한도내에서 추측하는 것이니,,
그거에 대해서 어떤 편견이나 배척의도는 없다고 우리가 수용해야 할거같고요.
2010년의 ai / 2020년의 ai / 2030년의 ai? / 2040년의 ai
정확한 건 아무도 모르지만,, 추이상으로 볼때,,
향후, 얼마나 걸릴진 모르지만,
초 고도로 발전된 AI는,,,,,,
로봇공학/ 생명공학 / 유전공학을
극도로 향상시켜서,,
사실상......... 현재의 인간을 초월한,,
마치 엑스맨의 '미스틱' 처럼도 완전히 그냥 모사해버리는..
아니면 뭐 그냥 자비에르처럼 정신지배를 할 가능성도 있고,,
그야말로 미래의 모습은 현재의 인류가 상상을 뛰어넘는 지경에 이르를거 같애요.
문제는 그 년도겠죠.
마치,, 고려시대 사람이,,
1000년 뒤에
총을 넘어서 연사가 되는 자동소총, 저격총, 바주카 등등,,
탱크, 전투기, 항공 모함, 그리고 그 정점인 핵폭탄...
"아니 이걸 진정 사람이 만들었단 말이요?"
라는 말이 나올정도란 말이죠.
모르긴 몰라도 3024년이 되면,,
그정도의
"아니 이런 마법이나 초능력같은 것을 사람이 발명했다고? 헐.."
이린식인데,,
근데 이제 문제가.......이제는......
"아니 이걸 AI가 발명햇따고?! 슈밤.."
문명의 발전 주체가 인간이 아닌 AI가 될수잇다 할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보면,
일개 시민의 영역이 아니죠.
AI를 발전시키는 것은,,
천재급의 수학자나 공학자, 박사 ,연구자들, 그리고 CEO급의 최종 결정권자가 하는 일이죠.
저도 일개 시민으로서,,
인간이 중심인,
인간이 대우받는 그런 세상을 선호합니다.
지금 시대의 문제는.....
일개 시민...서민....
그리고 상류층..
흔히 말하는 뭐 하바드, mit 아이비리그..
SKY...그런 뭐 멘사......
고능력자와
아무리 공부해도 스카이 못가는...
그렇다고 뭐....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야...
그렇다고 뭐,,, 얼굴이 천재인 것도 아니야..
이런,,
단순히 뭐 겉으로보면,,
그저 게임만 할줄아는 '일개 서민 게이머'
인 저이지만, 본질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입장에서,,,
노래를 정말 잘하면,, 그 사람은 상위계층인가?
하버드 MIT 에서 업적을 쌓으면 그 사람은 천상계 사람인가?
얼굴이 천재면 그야말로 천재인가?
이런,,, 사실 이 사회에서 아무도 말하지 않지만,,,,
피할수 없는 본질적인 그 진실.
'인간의 능력은 절대 평등하지 않다.'
똑같이 하루에 10시간씩 노력해도,,
누구는 스카이를 가고,
누구는 프로 가수가 되고, 누구는 프로 성우가 될수있지만,
똑같이 10시간 노력해도 프로 레벨에 들어갈수가 없다면,
그 사람은 하류층인건가? 그렇게 분류해야 맞는가?
그런 사람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우할 것인가?
마주하기 어렵지만,,
사실 이 사회에서 각각의 구성원이 내려야할 그 답에 대해서
공동의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태어날뿌터 남달랐던 멘사 중에서도 최상급인 천재나
아니면 태어날때부터 경계성 지능 장애? 등 특출난 능력이 없는 사람이든,
기본적인 보편적인 삶의 행복이 모두에게 보장되고,
아픔과 박탈과 상실과 상처가 없는 유토피아가 도래했으면 좋겠네요.ㅎㅎ
AI 관련하여 성우 뿐만 아니라 여러 직업들을 대체하려하고 위협할텐데 당분간은 사람만의 유니크한 부분을 살려서 경쟁력을 갖추면 될텐데(아직은 AI비용 문제도 있고) 언젠간 따라잡힐꺼라 걱정이 되긴 합니다. 권리 주장이나 법안 등으로 해결될 수도 있겠지만 개인의 영역은 아닌 것 같으니 개인으로서 어떻게 이겨나가야 할지 고민을 해봐야 겠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김현심 성우 누나 본인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나 자신감 같은 게 느껴지는 인터뷰라 좋았어요.
또 웃는 모습 보니 성격 좋으신 것 같아서 더 호감이네용
헉!! 정말 많은 도움 얻었습니다.. 성우님을 저도 본받아야겠습니다..
저도 사실 한국어 더빙을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 최근 여러 게임에 입혀진 더빙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됐어요. 연기력들이 너무 좋으셔서 몰입하는데 더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흑흑 그동안 외면해온 수많은 더빙들 미안해요... 이제는 OTT에서 외화를 봐도 더빙도 일부러 찾아볼 정도예요! 2부도 알찬내용이었고 쿠키까지 ㅋㅋ 성우 두분도 실장님 PD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게임 성우하려면 게임을 미리 해야겠네요. 특히 로컬라이징이면 원본 게임 미리하고 게임 출시 전이면 클로즈 베타 테스트 미리 참여하고 더빙 참여하는게 편할 거 같음. AI 목소리를 적용한다면 미리 AI 학습 시키고 돈 받고 사용료 받고 특정 성우 버젼으로 플레이 가능하게. 한국 성우들도 프리렌서 많이 풀어줬으면 함. 가수 생활 버츄얼 아이돌 활동도 하고. 젊은 성우 지망생들이면 버츄얼 아이돌 활동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버츄얼 캐릭터 이쁘게 뽑히면 목소리 좋고 노래 잘하면 되니. 한국인들이 노래하난 진짜 잘하니.
현심성우님 지망생들 걱정하시면서 해주시는 말씀들이 여러의미가 담겨있는거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성우업계의 모든 분들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연예인 발연기 더빙 생각하면..전문 성우가 필요한 이유가 정말 많이 들어간 영상인거같아요..ㅋㅋㅋ
예전엔 한국어든지 외국어든지 별 상관 없었는데
요즘들어 외국어 더빙만 되어 있는 게임과 한국어 더빙 되어있는 게임을 같이하다보니
체감상 내가 직관적으로 알아먹을 수 없는 언어의 소리는 의미없는 소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이 되서
선택지가 있다면 한국어 더빙을 더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1, 2편 모두 재밌게 봤습니다 성우업계의 일면을 알수있었고 성우분들의 열정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직접 캐릭터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올라간다니 멋지네요...
성우는 음 외국판이나 한국판중에 원하는쪽을 선택할수 있는게 좋지만 캐릭터 개별로 그런게 되는건 잘 없긴하지
요즘은 외화든 애니든 한국성우더빙이 엄청 퀄리티가 높다 목소리좋음도 있지만 한국성우들 연기력이 정말 미쳐있음
1탄보다 더 재밌는 2탄이네요😂😂😂😂
성우도 연기자인데 안 보이니까 업체도 빨리 뽑아내려고 하는 것 같아요. 사전에 대본이나 요구 사항들을 알려주면 퀄리티가 확 올라가겠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로컬라이징과 성우분들 해석에 따라 캐릭터가 입혀지는데 게임이나 애니는 일본이나 중국같이 타국 성우에 익숙해서 한국 성우분들 연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비난받으시는게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먼저 국내 게임사들이 좋은 게임을 만들고 한국 성우분들이 목소리를 입힌게 글로벌화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ai가 노래 커버하는 기술이 엄청 발전해서 괜찮을까? 성우분들도 목소리 침해당하는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김현심 성우분 마인드면 성우업계는 ai에 지지않겠다는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항상 좋은 초대석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성우분들 연기가 얼마나 중요한가 느꼈을때가
한국에서 일본의 모 애니를 더빙했을때였습니다.
전문성우분들이 더빙하시는것과 연기자분들이 하시는것과는
느낌이 아예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성우분들이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주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텍스트만
있는것보다는 직접 보이스더빙이 들어간게 더 생생하고 좋거든요.
현심성우님이 저희들 애정하는거같이 저도 성우님들 애정합니다
새해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바랍니다^^
명방 한국어 더빙 나올 때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 보면서 생각난 김에 비질 목소리 다시 들어봤는데 새삼 성우분 연기력이 참 대단하다는 걸 다시 느꼈네요
와.. 두 분 평소에도 좋아하는 성우분들이셨는데 여기에서 보니까 너무 반갑고 영상 전부 너무너무 사회 초년생들한테 도움되는 내용이었어요 그 어떤 영상들보다 자극됨 ㅠㅠ 김실장 팀과 성우분들 다 잘되셨으면!! 그리고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습니다 성우초대석+라이브 몹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요즘 게임에 우리말 더빙 있으면 너무너무 반가워요 계속 활동하실 수 있게 소비 많이 하겠습니다~
여러 연기들을 계속 Ai들이 대체해도 사람이 연기했다는데서 오는 감동과 카타르시스는 따라올수 없을듯
그림도 똑같이 말했다가 다 굶어죽게 생기지 않았음ㅋㅋ성우도 똑같이 없어질거임
임재범 같은 가수 AI로 노래 부르게 하는 거 보면 감정 미쳤는데 성우는 뭐;;
@@Xbbcs아직은 그저 원본의 카피판이라는 느낌임. Ai 그림이건 음악이건 다 어디서 본 화풍, 어디서 들어본 음악이란 느낌을 지울수 없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준의 ai만의 독창적인 뭔가를 만들어 낼 때에나 예술가들이 없어지는거지 아직은 택도 없음
그림은 누가 그렸냐가 굉장히 의미 있고 중요하지만, 성우는 누가 맡았냐보다는 얼마나 잘 어울리도록 했냐가 중요하기에 대체가 되지 않을까요.
@@minsugu8023?그건 옛날 ai구요 지금은 그림쟁이가 그린건지 ai가 그린건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독창적이고 그림체도 다양하게 뽑아냅니다
늘 멋진 목소리로 연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심 성우님 상호 성우님!
꼭 미래에 ㅋㅋㅋ 연금처럼 지금의 멋진 목소리와 연기를 AI가 구현하는 날이 왔을 때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그런 삶 사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말 더빙이 가지는 순기능도 많다고 생각해요! 늘 응원합니다!
취준생으로 노력할때 그 성취감 만족감에 취해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너는 나아갈수 없다 이건 성우 뿐만 아니라 모든 준비생의 핵심을 관통하는 말입니다.
나 잘한다 가 아니라 더 노력해야 하고 더 넓은 세계가 있다는 지식의 저주 그게 어찌보면 숙명이네요
와 나 이렇게까지 크게 웃으면서 볼 줄은 몰랐는데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근데 진짜 우리나라 성우님들 요즘 폼 미쳤음 원래 원어 자막으로만 즐기는데 요즘은 우리말 더빙도 거부감이 안듦 오히려 선호하게 됨
전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라디오 등 듣는 컨텐츠를 자주 접하게 해주셨거든요. 그러다보니 성우라는 직업에 관심이 갔고, 나중에 목소리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표현해야하는 걸 알았을 때 정말 멋있는 사람이구나! 라고 느꼈어요.
말주변머리는 없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초대석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현심 성우님!! 저번화에 답글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댓글을 또 보실진 모르겠지만 로아유저로서 현심성우님을 응원하고 있어요ㅎㅎ 저번 쏘톡부터 봐오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ㅠ
진짜 라이브 기원 1일 합니다 ㅎㅎㅎㅎㅎ 아~ 난 언제나 현심눈나의 저 웃음이 너무 좋아 최고야 사랑해요 현심눈나~~
김현심 성우님 보면볼수록 매력적인 분이시네요.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 응원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더빙쪽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장기 작품이나 내부 캐릭터가 많은경우는 한 성우분이 여러 캐릭터를 했구나 하는게 보인다는 점 인거같음....물론 성우님들을 욕하는게 아닙니다! 존경합니다 성우님들!!
정말 최애 성우님 현심 님과 목소리가 근사한 상호님 두 분을 초대석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팬으로서 행복하게 시청할 수 있었어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성우님들 파이팅!!!
이상호 성우님 존함을 처음알게됐는데 진짜 매력적인 보이스시네요!❤
현심눈나 너무조아요!!!!😂
개인적 의견으론 여태껏 성우분들은 연기자는 연기자지만 그저 캐릭터성을 부여시키기만 하는 분들이라 느꼈는데,영상을 본후론 배우분들과 달리 성우분들은 목소리 '크리에티브'라는 생각이 들었네요.덕분에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성우분들이라 그런지 현실의 모습도 굉장히 캐릭성 있는 느낌이 들어서 재밌네요
와우 현심 누나~~찐하게 사랑해효~♡
편카페가 찾으로 슝~~
너무 유익하고 유쾌한 초대석이었습니다!!
직업력이 꽈아악~ 눌러 담긴 정제된 좋은 이야기 들어서 정말 좋았어요
또 김실장님 채널에서 뵀으면 좋겠습니다.
성우 편 계속 만들어 주세요 너무 재밌습니다 ㅋㅋㅋ
최고의 초대석이어따아아아아
"AI가 인간 성우를 대체할 수 있을까?" 무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부분이 됐건, 인간의 완전 상위호환도 어쩌면..
'당장', '몇개월(몇년)안에', '빠른시일 내에' 라는 말이 붙지 않는 한 대체불가라는 생각은 공감할 수 없네요
성우들 비슷한 처지의 직업들한텐 안좋을 지언정 기업, 소비자들, 다수의 입장에선 시간 덜 들고 저렴한데 완성도까지 높은걸 두고
생계가 어쩌니, 저작권이 어쩌니 하면서 최대한 활용 안하는 쪽으로 간다? 개소리죠..
지금 당장 상용화된 것들만 따졌을 땐 단순 학습만을 생각하지만
여러 음성샘플을 가지고 새로운걸 만들어내거나, 완전히 새로 창조된 목소리가 등장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ㅡ 성우들의 음성을 토대로 완전히 다른 목소리를 만들어낸다면 로열티고 저작권이고 알빠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조금 더 나아가서 나중에는 '좋은 목소리', '어울리는 목소리', '독특한 목소리' 쯤은 굳이 성우와 같은 사람들의 것을 사용하지 않고도
평범한 목소리를 다듬는다거나
특정 캐릭터, 인물의 특징을 분석해서 (성우 목소리 샘플없이) 가장 어울리는 목소리를 만들어 낼 수도 있고요..
당장 밥그릇 지키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목소리, 그림체 등 관련)저작권 울부짓는것도 의미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 타이밍, 속도, 발성, 발음, 연기, 역할 분석, 대본 외우기 등등
무수히 많은 성우라는 역할을 구성하는 요소들 또한
막연하지만
인간만큼, 인간보다 더
어떤 방식으로든 발전해서 대체되는것도 시간문제인듯 하고요
동물에서 따오던, 소음에서 따오던.. 당장 생각하기에는 말도 안된다거나, 상상도 못하는 방식이 생겨날 수 있고, AI가 AI를 창조하는것 또한 가능할 수도 있고요
지금 2024년의 상황만 보고
"ai는 인간처럼 감성이 없기 때문에 대체 불가능하다", "ai는 디테일(?), 창작 부분에서 인간을 넘지 못한다" 혹은
단순히 민간에 공개되고 유튜브에서 보여지는 게 ai의 전부인것 마냥 인지하고 수많은 가능성 다 배제하면서 "일단 그냥 절대 대체 안됨" 이런 댓글들 개얼탱
아 정말 역대급 컨텐츠에요 .... 너무 잘 봤습니다. 이런 게임의 토대가 되는 분들의 이야기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두 분의 성우님들 응원합니다.
현심이 누나 그냥 예쁘고 재밌는 누나였는데, 오늘 말씀하시는 게 너무 프로페서녈하시고, 굉장히 멋있으십니다. 원래도 팬이었지만 24년 더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누나 화이팅~~
17:54 제가 당시에 콘서트 보면서 느꼈던 그대로의 대사십니다.. '진짜 멋있는 도전이다'라고 생각했어요.
역시 김현심 성우님이라 믿고 재밋게 봤습니다. 쿠키가 진짜네요 ㅋㅋㅋㅋ😂
초대석 너무 즐겁게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두 분의 왕성한 활동 기대합니다.
라이브 초대석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좋은 초대석 만들어주신 김실장님 및 팀원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옛날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봐도 항상 더빙보다는 원본을 듣고 게임도 더빙보다는 일본어를 선호하고는 했는데 더빙에 대한 관념이 깨지기 시작한 게 김현심 성우님의 데코모리를 처음 봤을 때부터였고 최근 모바일 게임들의 더빙 퀄리티가 엄청나게 높아져서 작년 초 원신을 플레이하기 시작할 때부터는 대부분의 게임들을 더빙으로 플레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상 내용 중에서도 나오지만 김현심 성우님께서 어떤 길을, 시작을 끊어주시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되는 게 데코모리도 그렇고 로아콘에서 아브렐슈드 코스하고 올라오셨을 때도 진짜 대단하다 너무 멋지다 감동받았는데 그런 틀을 깨주시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고 계시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앞으로도 맛있는 연기들 잘 부탁드리고 좋아하는 캐릭터들 연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심 성우님 같은 분이 주변에 있으면 너무 좋죠 공적으로 본받을만한 선배면서 사적으로 재미있는 언니 ㅎㅎ 두분 성우님 응원해요~
이게 제대로 터뜨린다면, 만화가나 애니감독 자리도 AI한테 자리 빼앗길 수도 있음.
한마디로 그림실력이 고작 졸라맨밖에 못 그리는 사람들도 개나소나 만화가나 애니감독을 할 수 있다는 거지...
열정을 태우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는 직업이지만, 예체능이기에 아무리 노력해도 재능이 없거나 운이 없으면 진입조차 불가능한 경우가 더 많은 직업인 것 같습니다.
뭐였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원작이 따로 있는걸 게임으로 만들었던가.. 분명 캐릭터는 부정적인 상황에 부정적인 어조로 이야기 하는데 반어법이였습니다.
그런데 그게 우리말 더빙 되면서 밝고 명랑하게 됬더군요.
심하게 이상하다 싶었는데, 나중에야 그럴때 전후맥락 없이 그 한줄 대사만 주고 더빙 해달라고 하는 그런 상황도 많다 는걸 나중에야 다른 곳에서 알게됐네요.
성우의 삶도 좋지만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보여주시는것 같아서 좋네요. 잘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죠!
유머와 유익함을 모두 챙긴 완벽한 영상 잘 보고갑니다.
이번 기획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이런 컨텐츠 좋아용
전 " 더빙파 " 로써... "제2의 오리온 투니버스 채널 " 이 부활하면 좋겠습니다....ㅠ_ㅠ
CJ 투니버스는.... 신인 성우님들을 뽑았으면 쓸 생각은 안하고 그냥 " 유튜버 재방 틀고 & 자막 애니 " 하고... 해 봤자... 신비아파트에서 신인 성우님들 할꺼고...
그래도 희망적인건.... " 애니플러스 " 에서 한국어더빙이 좀 나와서 정말 다행인거 같아요 ㅎㅎ 더 많은 더빙판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ㅠ_ㅠ
본심 ) [최애의 아이 : 한국어더빙] 나왔으면... 오프닝 & 엔딩 & 모든 노래들 " 한국어곡 " 으로 하면 소원이 없겠다 ㅠ_ㅠ
김현심 이상호 등의 성우님들과 김실장님의 담소 덕분에 좋았어요👏 김현심 이상호 등의 성우님들의 교훈을 통해 느끼게 되었고 예전부터 외화, 애니, 게임 등을 즐겨웠었던 팬으로서 너무 고마웠어요^^!!! 2024년에도 아자아자!!!!
라이브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