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차원에서는 한국의 향상심있는 성향이 좋다고 생각했었다. 다만 국가 차원에서는 각자의 역할을 지키는 일본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었고. 근래에 들어서는 생각이 바뀌고 있다. 위만 바라보는 한국인의 치열한 성격은 현재 사회전체에 많은 부작용을 가져왔으며 사람들을 탈진하게 하고 있다. 출산률 최하, 자살률 최고의 세계 기록을 계속 갱신중.
모두가 성장하고 끊임없이 성장할수 있다면 1등에 대한 욕심 이건 좋은 동기겠지만 인간사회의 삶에서 언제 까지 상승할수가 없으니까.........그 부작용이 터져나오는거라고 봄 실제로 이건 일본 유럽 우리보다 이전에 겪은 현상이라고 생각함 그러다보니 일반 개인의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는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미 성장해있으니 유지만하더라도 개인의 삶은 괜찮다고 판단하는듯
한국의 근본문제가 상향지향 입니다. 한국에 부자라고 할 사람들은 1%입니다. 나머지 99%는 중산층이거나 서민층이나 빈민층이죠. 그런데 전부다 부자가 되려고 합니다. 이러니 서로 비교하고 질투하고 싸우는것이죠. 정치인들도 일은 안하고 맨날 싸웁니다. 또 그걸 좋다고 정치프로 보면서 욕하는게 국민입니다. 코미디프로보다 시청률이 더 높아요. 이러니 정치인들도 국민이 싸우는것 좋아한다 생각해서 일은 안하고 상대방 헐뜯기만 합니다. 한국은 민주화 까지 만들었는데 일본보다 국민들이 행복하지 못한가? 이제는 국민소득도 일본보다 높은데도 말입니다. 젊은이들은 맨날 기성세대탓 하고 본인들 잘못은 안보려고 합니다. 분수에 맞게 살고 부자되기보다 내가 지금 하는일에 최선을 다하는게 행복이라는것을 제발 쫌 알기를 바랍니다.
유럽이나 미국도 보면 채용할 때 공채라는 게 없다 아는 사람 소개로 뽑는다 그런데 아무도 불만이 없다. 일 못하면 자르기 때문....한국은 공채로 뽑아도 일못한다고 자를 수가 없음... 유럽도 그렇지만 귀족은 망해도 귀족... 대중은 귀족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귀족이 되겠다는 생각자체를 안함.... 한국은 모두가 귀족이 되겠다고 싸움.... 나라건 인생이건 편할 날이 없음.......
user-lx5ql5zh5y 어찌 상향지향이 한국의 근본문제인가요? 애초에 상향지향을 하지 않는 나라가 어딨나요? 한국에 상위 1%의 순자산이라봐야 30억밖에 되지 않습니다. 한국이란 나라에 부정적 관심이 지나치신것 같은데, 제발 당신 주변에는 님이 말하는 하찮은 사람만 득실하길 바랍니다. 그게 당신 수준일테니.
정확한 지적 이십니다. 한국보다 개인의 자유와 평등에 더 가치를 두는 프랑스, 독일도 상승 지향 혹은 현상 유지를 개인의 선택에 맡기더라구요. 그렇게 하더라도 사회는 유지 되더라구요.. 직접 가서 살아보니까, 한국에서 삶의 편함 (빠른 행정 처리, 서울에 한해서는 쾌적한 대중교통)을 포기하더라도 서구권 국가로 이민을 택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이미 판결 났죠. 한국은 소멸 국가 세계 1위.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갈등 지수 세계 1위. 고독사 급증 .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사교육비 세계 1위. 행복 지수 꼴찌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근말든 남이 고통 있든말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조선 500 년간 같은 민족을 노예로 부림. 누구하나 노예 해방을 외치지 않았죠. 이런 한국 땅에서 극소수 승자만 살아 남아서 한국인은 소수 민족이 되고 나머지는 외국인들이 차지 할 겁니다. 서로 서로 경쟁만 하고 배척하고 하다가 스스로 자멸하는 가장 미련한 민족이죠.
이미 판결 났죠. 한국은 소멸 국가 세계 1위.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갈등 지수 세계 1위. 고독사 급증 .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사교육비 세계 1위. 행복 지수 꼴찌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근말든 남이 고통 있든말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이런 한국 땅에서 극소수 승자만 살아 남아서 한국인은 소수 민족이 되고 나머지는 외국인들이 차지 할 겁니다. 서로 서로 경쟁만 하고 배척하고 하다가 스스로 자멸하는 가장 미련한 민족이죠.
둘 다 필요하죠.어느 하나가 좋다고 말할 수 없어요.그리고 더 넓은 세계를 봐야죠.미국은 주권 의식을 지키면서도 자유와 책임을 가지고 창의성을 가지고 혁신해가죠.유럽은 자유와 평등 의식을 가지는 것 같고,한국은 한중일이라는 협소한 세계관에서 벗어나서 전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이스라엘만해도 작지만,이것저것 다 하면서 잘 살죠.한민족도 자기 정체성을 갖추면서 세계속에서 발전하는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이미 판결 났죠. 한국은 소멸 국가 세계 1위.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갈등 지수 세계 1위. 고독사 급증 .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사교육비 세계 1위. 행복 지수 꼴찌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근말든 남이 고통 있든말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조선 500 년간 같은 민족을 노예로 부림. 누구하나 노예 해방을 외치지 않았죠. 이런 한국 땅에서 극소수 승자만 살아 남아서 한국인은 소수 민족이 되고 나머지는 외국인들이 차지 할 겁니다. 서로 서로 경쟁만 하고 배척하고 하다가 스스로 자멸하는 가장 미련한 민족이죠.
이미 판결 났죠. 한국은 소멸 국가 세계 1위. 19년간 자ㅅ율 세계 1위. 갈등 지수 세계 1위. 고독사 급증 .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사교육비 세계 1위. 행복 지수 꼴찌 . 남이 죽근말든 남이 고통 있든말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조선 500 년간 같은 민족을 노예로 부림. 누구하나 노예 해방을 외치지 않았죠. 이런 한국 땅에서 극소수 승자만 살아 남아서 한국인은 소수 민족이 되고 나머지는 외국인들이 차지 할 겁니다. 서로 서로 경쟁만 하고 배척 하다가 스스로 자멸하는 가장 미련한 민족이죠.
이미 판결 났죠. 한국은 소멸 국가 세계 1위.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갈등 지수 세계 1위. 고독사 급증 .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사교육비 세계 1위. 행복 지수 꼴찌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근말든 남이 고통 있든말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조선 500 년간 같은 민족을 노예로 부림. 누구하나 노예 해방을 외치지 않았죠. 이런 한국 땅에서 극소수 승자만 살아 남아서 한국인은 소수 민족이 되고 나머지는 외국인들이 차지 할 겁니다. 서로 서로 경쟁만 하고 배척하고 하다가 스스로 자멸하는 가장 미련한 민족이죠.
일본 유럽은 이미 이런상황을 겪은 다음 더이상 무조건적인 성장을 이룰수 없다를 판단하고 안정을 선택했고 우린 이제야 처음으로 이 저성장 구간을 경험하고 있는것 같음 그러니 아직도 과거의 상황 속에서 현실을 부정하며 아등바등 살아가는거지........ 이것도 계속 성장할 수 있으면 괜찮음! 근데 그럴수가 없잖아~ 우리도 전처럼 계속 성장 한다면 1등을 추구하는건 오히려 좋은 동기임
우리나라 사람들 마인드셋부터 바꿔야한다고 생각함 뭐만하면 직업으로 사람의 급을 나누고 가방끈이 얼마나 긴지 얼마나 재산이 많은지에 대해서만 관심있고 그걸로 사람을 판단하려는 자세 오죽하면 요즘은 사는 집만으로 급나누기를 할까 ㅋㅋ 상승욕구가 있고 위로 올라가려는 사람은 성공한사람 , 성실한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진정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돈도 안되는걸 뭐하러 그런걸 하느냐부터 게으르고 실패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붙음
재미있게 잘 들었어요~ 일본사회를 틀림이 아닌 다름의 관점으로 이해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치열하게 올라가는 삶을 살고 싶지는 않지만, 이론적으로 한국 체계가 더 평등해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나도 성공할 수 있다' 분위기가 팽배하여 같은 목표를 위해 경쟁하던 이전 시기와 달리, 요즘은 치열한 경쟁을 통과해도 소망을 갖지 못하는 시기 같아요. 의학/법학 등은 여전히 동일한 목표로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막연히 추구하던 '대학졸업-취업' 분위기는 크게 달라져, 오히려 다양한 삶을 추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최근 전공/경력과 무관하게 사진관을 오픈한 동생을 만났는데, 너무 탁월하길레 어디서 배웠나 물어봤더니 해외 유튭 뒤지면서 전문기술을 배웠더군요. 이전과 크게 달라진 문화를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일본과 달리 역동성으로 각자 전문성을 기르는 분위기 형성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교육이 못 따라가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남을 의식해서 성공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음 그래서 더 큰집 더 큰차 더 높은자리 가게를 해도 더 크게 해야 뭔가 성공한것 같은... 물론 이런마음도 있어야 발전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일본사람들의 한가지를 꾸준히 하는 자세 때문에 일본이 내공 축적이 어마어마 하다 그러기에 세상흐름에 뒤쳐져서 우리가 마치 일본을 이긴것 같은 착각에 들지만 들춰보면 일본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
결국은 다 생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생명체는 종족보존의 본능이 있고, 자신의 유전자를 뿌리기 위해 늘 노력하는데 한국에서는 상승, 일본에서는 유지라는 방식이 생존의 가치로 정착을 한거죠 제가 생각하기엔 일본인들이 순응하며 사는 것은 일본은 본토 침략을 거의 받지 않았던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내부의 적, 내전이 위주인 나라였어요, 몽골침략은 카미카제가 구해줬었구요 흑선으로 들어온 미국이 사실 상 유일무이한 외국의 침공이었고 그 전까진는 내전만 있었기에 자신의 이빨을 드러내기보다 "저는 안전한 사람이에요" 라고 어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했죠, 그게 그 나라 사람들의 생존방식이었어요 "저희 집은 평생 우동만 만들던 집안입니다. 저는 싸움 같은 건 모릅니다. ㅠㅠㅠㅠ" 새로운 정복자라고 해봐야 옆 동네 사람이고 그 사람들은 내가 세금만 제 때 내기를 원했죠 정복자 입장에서도 초토화 시켜봐야 남을 게 없으면 곤란하니까요 그리고 내 권력 찬탈하러 들어오지 마라~ 라고 했을 때 저는 이 일만 평생하며 사는 게 제일 좋습니다 네네 이랬구요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서 심지어 현대시대에 와서 동경대 법대를 나와서 연수원을 N등 (N은 한 자리의 자연수)으로 졸업을 하고도 판검변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가업을 이으러 가는 게 상식이기도 했습니다. 그게 뼛속까지 이어져 오던 그 나라의 생존방식이었으니까요 한국은? 군대에서 정훈교육 받으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반도는 "국운"을 건 전쟁만 50번 이상을 겪은 나라입니다. 임진왜란을 비롯해서 6.25, 나당전쟁, 귀주대첩, 살수대첩, 같은 전투들이요 요동정벌, 나선정벌, 대마도정벌 같은 정벌전쟁은 거의 없고, 죄다 수비 수비 수비 입니다. 오죽하면 나라 최고의 장고의 장군이 해상수비대마왕이고 한국 화폐에도 계시죠 (이순신) 하지만 그 분보다 위에 있는 건 싹 다 문인이죠... 어쨋든 이 작은 국토에 자잘한 전투들은 셀수도 없었어요, 늘 외부의 침략에 시달렸던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에서는 지금의 자기 위치를 지키며 산다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대를 이어서 여관? 대를 이어서 과자가게? 대를 이어서 우동가게? 외적이 들어와서 다 강탈해 갑니다. 가게 뿐만이 아니라 내 딸과 마누라에게는 외적 수십명이 달라붙어서 선간후살을 하거나 혹은 강간당한 후 노예로 팔려갔구요, 어린 자식 머리에는 죽창이 꽂혔습니다. 20여년 전 부산지하철역 공사하다가 유골이 나왔지요? 5~6세 어린이 머리에 구멍이 뚫려있던 유골... 정명가도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길을 비키라는 왜군에게 전사이 가도난 팻말을 던져가며 저항했던 동래부사 송상현과 도망치지 못하고 싸웠던 여인들과 어린이들 그리고 저항하며 싸우다 죽어간 그 들의 아버지들... 그 때에도 안 싸우고 도망친 놈들은 살긴 살았을 겁니다. 그리고 왜군에 붙어서 길안내를 한 조선인들도 생명을 유지했죠. 결국 절체절명의 순간에 여기서 내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식은? 오리지날보다 더 오리지날이 되는 거였어요 나라를 점령한 정복자에게 나는 너희와 같은 사람임을 어필하는 것 누구보다 빠르게 원나라의 문물을 받아들이고, 누구보다 빠르게 적에게 달라붙어 지름길 같은 국토의 길 안내를 해주던 사람들, 누구보다 빠르게 창씨개명을 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고위직과 재산, 생명을 보장받으며 살아남았죠 권력자들에게 개긴다? 나의 색깔을 유지한다? 그건 제일 먼저 축출을 해서 내 가문을 멸족시켜 달라는 선언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공 = 생존 이라는 등식이 성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성공하지 않으면 지금 이대로 사는 게 아니고 내가 제일 먼저 죽을 사람 1순위 라는 게 역사를 통해 각인된거죠 동남아에 위안부로 끌려가셨던 우리의 어머니들이나 일본 탄광에, 전쟁터에 총알받이로 끌려갔던 우리 아버지들이 고위직의 자제분들이었을까요? 다 민간인, 서민, 민초들 자제들이었겠지요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아주 부자가 되거나, 직위가 많이 올라가건나 결국 낮은 직위로 살게 된다면 죽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떻게든 높은 위치로 가서 내 밑에 붙어사는 사람들을 흥정의 도구로 삼든, 내 재산을 흥정의 도구로 삼든 그렇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겁니다. 이게 두 나라의 차이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회과학 계열의 책을 읽다보면, 그 책이 참고한 책들이 중간중간 언급됩니다. 책이 또 다른 책을 소개해주는 구조이지요. 일단 책을 읽기 시작하고 그 주제나 소재에 관심이 생기게 되면 자연적으로 그 다음 읽고싶고, 읽어야 하는 책이 발생하는 구조라서 일단 어떤 책이든 시작해보세요. 이 채널에서 자주 언급된 아시아의 힘같은 책도 좋고, 다른 곳에서 많이 소개된 빅히스토리 계열의 유명한 책들(총균쇠, 사피엔스 등)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상목씨의 책이 이번 영상에 소개되어 좋았는데 한 번 읽어보세요.
일본에서의 신분은 역할의 구분일뿐 누가 우월하다의 개념이 아닌데 한국에서의 신분은 우월함을 나누는 기준이 됨 그래서 에도시대 다이묘조차도 상인에게 빌린 돈 떼먹으면 말단 백성들에게까지 욕먹는 수치였지만 조선에선 양반이 상인,장인들 돈 떼먹고 농민들 때려죽여서 땅 뺏기가 부끄러운 일이 아님 그러다 보니 열심히 자기분야에서 성공하고 부를 축적해봐야 남 좋은 일만 시켜주는 셈임
일본 창작물이 유독 원툴로 조져서 성공하는 스토리가 많고 동경에서 성취와 실현이 되는 스토리가 많은 이유 일본이 학교마다 부활동이 발달하고 학교에서의 진로 교육도 알맹이가 있는 이유 어느 길로 갈지 명확한 제시를 하도록 만드는 교육을 하는 이유 목표를 이루면 혁명이고 이루지 못해도 기회가 있다고 다독이며 다음 기회를 도모하며 우정이 되는 창작물이 많은 이유 한국에서 아이돌마스터, 뱅드림, 러브라이브, 봇치더락, 우마무스메, 아이돌리 프라이드, D4DJ 같은 동경과 덕심에서 시작해 최고가 된다는 서사의 작품이 나올 수 없는 이유 한국인들이 단편적 유행에 쉽게 빠지는 이유 많은 한국 아이들이 가스라이팅으로 재능을 부정당하고 본인과 맞지 않는 길을 억지로 가게 되어 우울에 빠지는 이유
유럽이나 미국도 보면 채용할 때 공채라는 게 없다 아는 사람 소개로 뽑는다 그런데 아무도 불만이 없다. 일 못하면 자르기 때문....한국은 공채로 뽑아도 일못한다고 자를 수가 없음... 유럽도 그렇지만 귀족은 망해도 귀족... 대중은 귀족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귀족이 되겠다는 생각자체를 안함.... 한국은 모두가 귀족이 되겠다고 싸움.... 나라건 인생이건 편할 날이 없음.......
@@JellyMarine [배한철의 역사의 더께/해유록] 일본에선 용감한 척 해야 대접 받았다 신유한은 기술을 숭상하는 일본인들의 문화는 높게 평가했다. 그는 "집과 집을 짓는 재료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규격화돼 있으며 집을 지을 때는 복도와 부엌, 욕실 등을 한 지붕에 배치하며 건물 주위는 신기하게 생긴 바위와 대나무와 이름난 꽃들이 에워싸고 있다. 여자들이 짜는 비단은 매우 정밀하고 가벼우며 화초 등도 그냥 두는 법이 없이 온갖 모양으로 다듬는다"고 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도읍으로 삼았던 오사카를 "천하의 으뜸 도시"라고 칭찬했다. 곧게 잘 닦인 길은 티끌 하나 없이 깨끗했다. 다리가 200여 개, 절은 300여 개나 된다. 번주나 가신의 좋은 집들은 그 두 배나 됐다. 평민 중에서도 농업, 공업, 상업에 종사해 부자가 된 집이 수천, 수만이나 됐다. 오사카는 또한 책의 도시였다. 우리나라 명현의 문집 가운데 일본 사람들이 가장 아끼는 것은 이었다. 집집마다 읽고 외우고 있었다. 사람들은 도산서원이 어느 군에 속해 있는지 묻고 퇴계의 후손이 지금 몇 사람이나 있으며 무슨 벼슬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퇴계가 평소에 좋아했던 것이 무엇인지 등등 질문이 지나치게 많아 다 기록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신유한은 밝히고 있다. 학자들은 최치원, 설총으로부터 김장생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문묘에 모셔진 선현의 이름을 순서대로 정확히 외우고 있었으며 우리나라 학자들의 문장과 자취도 막힘이 없었다. 국가기밀에 속하는 서적도 버젓이 일본에서 유통되고 있었다. 김성일의 과 유성룡의 , 강항의 등의 책들이다. 통역관들이 밀무역으로 일본에 넘긴 것으로 추측됐다. 신유한은 우리나라의 기강이 엄하지 못한 때문이라며 적을 정탐하여 적에게 일러주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하고 탄식했다. 음식문화도 상세하게 적었다. 대부분의 일본 음식을 맛있다고 서술한다. 일본인들은 특히 고래회를 가장 귀하게 여겨 비싼 값에 사들여 손님을 접대했다. 고래는 버리는 게 없어 큰 고래 한 마리를 잡으면 자신은 물론 후손까지 부유해질 정도였다. 그러나 신유한은 "(고래고기를) 먹어보니 부드럽고 미끄러우며 기름지기만 할 뿐 별다른 맛은 없다"고 평했다.
개인주의는 집단주의에 대응한 상대적 의미로서의 개념이지 주체로서 개인을 지시하는 개념은 아니랍니다. 굳이 말하자면 자유평등주의라는 개념이 당신이 생각하는 의미에 적합하지요. 개인은 서구의 근대에서 발명? 발견? 된 개념으로 봅니다. 그런데 이기주의 또는 개인의 욕망을 망라한 개념으로 집단보다 개인을 우선, 중심에 둔다는 의미로 개인주의를 사용하다 일반화된 왜곡된 개념이 개인주의란 개념입니다.
무한 경쟁은 재미있지만 피곤하고 사수형은.. 지루하지만 안정적인 듣... 뭐.... 굳이 고르라면... 인생 얼마 되지도 않으니.. 이야깃거리가 많이 생기는 상승형이 끌리네요 ㅎㅎㅎ ... 음식으로 따지면 ..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리는 순한 맛... 오만 가지 조미료를 넣은 강렬한 맛 ... 각자 좋아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기를.....
어느 정도의 성장 까지는 한 우물만 파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그 이상의 벽을 넘으려면 끝없이 추구하고 갈망하는 열정이 혁신을 불러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서는 한국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우리는 개인주의가 정착되지 않아 타인의 시선과 그들의 사고방식에 주입되어 결국 역시 혁신은 힘들죠 ㅠㅠ 이래저래 두나라 다 한계는 있어 보입니다
유튜브에서 이런 보석같은 컨텐츠가 있을줄이야! 구독하고 갑니다 왜 우리 한국 사회가 많은 문제들을 안고있는 것인지 고민했었습니다.. 지금 저출산, 자살, 등 유기적으로 연결된 모든 사회 문제의 근원을 따라가다보면 우리 한국인들의 사상이 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한국은 소방관들과 배달원들, 우리 사회의 작은 톱니바퀴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아닙니다. 영상의 일본처럼 각자가 자기가 맡은 일에 자긍심을 느끼고,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존중하며 단지 최선을 다하며 내적 가치를 추구하는 문화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하나의, 최고의 가치 하나는 '공부' 를 잘해서 흔히 말하는 좋은 대학을 가고, '돈'을 많이 벌어서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앞서고, 조금이라도 더 잘 사는 것입니다. 묻고 싶습니다. 과연 그렇게 평생 남들보다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가려고 발버둥치며 경쟁해서, 좋은 직장,차,집 얻고 자기보다 못하다고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는 인생 살아서. 죽기 전에 인생을 돌아봤을 때 남는 것은 무엇입니까? 진짜 그게 행복한 인생일까요? 우리는 철학이 필요합니다. 남들보다 잘살겠다는 생각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잘할수 있는 일,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원하는 것들도 하며 의미있게 살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한국사회가 상승지향적 사회인것이 아직 계층이동이 가능한 나라이기때문인것도 있습니다 지금의 40~60나이의 세대가 완전히 한국의 자산기득권으로 자리를 잡은 나라이고 앞으로 점점더 계층이 어려워질것이고 90년대 생들과는 또다르게 00 10년대생들은 어렸을때부터 부모의 자산격차를 따라잡기 어렵다는 소리를 듣고자란세대일텐데 그들이 사회에 진출했을때가오면 신분상승이라는것에대한 열망이 더 적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일본이 한국보다 신분상승이 어렵다?? 이건 진짜 아닙니다. 이미 신분이 높은 즉 금수저나 권력자 자녀들은 알아서 대학을 가기 때문에 나머지 학생들이 그들과 경쟁을 하지않고 보다 적은 돈과 노력으로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기업에 갈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신분상승이 곧 인생의 성공이기에 그 성공을 위해서 아주 엄격한 시험과 난이도와 입구가 있습니다만 일본은 이런 신분상승의 루트가 한국보다 상당히 넓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한국은 과거엔 사시 지금은 로스쿨에 가서 변호사시험을 합격해야 변호사 검사 판사가 되지만 일본의 경우 외국인에게도 변호사시험 기회가 있고 로스쿨에 가지 않아도 신사법고시를 볼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대법관은 거의 100프로 변호사자격증이 있는 판사 출신들인데 일본의 경우 1명은 무조건 학자출신이어야하고 검사출신 변호사출신도 배당이 있습니다. 또한 검찰수사관 특채로 검사가 될 수 있고 대학교수가 일정이상 자격이나 경력이 있으면 변호사 자격증이 없이도 검사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신분상승이라는 목적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는 만큼 그 만큼 입구가 좁고 정형화되어있어서 지금의 경쟁사회와 저출산 자살 사회가 된 거라 봅니다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올라간 사람들에게 짓밟혔기 때문입니다. 일단 윗사람이 되면 아랫사람을 노예처럼 부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올라간 다음에는 그렇게 욕했던 윗사람들처럼 자기도 아랫사람을 짓밟습니다. 왜냐하면 올라가기 전에 짓밟혔었기 때문에 보상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가 영원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위계질서는 조직을 위해서 당연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국식의 위계질서는 윗사람은 무슨 짓을 해도 아랫사람이 따라야 한다는 군대식 위계질서로 변질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타파하겠다고 하면 이번에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무슨 짓을 해도 되는 것으로 변질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도록 교육 받아 왔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나라에서 안정기에는 춘프트가 우세하고 변화기에는 역동성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일본도 메이지 시절과 전후에는 상승의 기회가 넘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한국도 안정기에는 춘프트가 우세해지는데 그렇더라도 신분에 구속받지 않고 인재를 등용하려는 유교적 문화 전통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문화에 비해 상승에의 역동성이 강합니다. 사르트로 표현으로 타문화는 타성태가 지배적이고 유교문화는 습관적인 타성태를 깨고 구성원이 각성된 융화집단 상태을 유지하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왜 유교는 각성 상태를 유지하려고 할까요? 의외로 각성 상태에 있는 나라들이 안정적인 입니다. 내부적으로는 힘들어 보이지만 다양한 변화를 잘 수용하여 체제를 오래 지속시킵니다. 반면 각성이 없는 타성태적 사회는 위기의 도래를 감지하기도 어렵고 위기가 도래해도 대처할 수단이 없어 피비린네는 내전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은 17세기에 유럽과 교류하면서 아시아에서 상공업이 가장 활성화 되었습니다. 그러면 굳이 권력층이 되지 않아도 자기 일을 열심히 해서 권력층 못지않은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었기 때문에 직분론이 생겨났지요. 반면에 우리나라는 사실상 일제시대부터 상공업이 각광받은데다가 관료가 안되면 가난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신분상승에 대한 욕구가 강했지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의 신분상승에 대한 욕구는 꾸준히 갖되 굳이 이를 공부로만 달성할 수 있다란 잘못된 믿음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지금은 스카이(원주, 조치원 제외) 나와도 떼돈벌기 어렵습니다.
@@aAgglkw221 한국 인신매매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나보네요 ㅉㅉ... 장기매매 매춘용 납치가 얼마나 많은데 이런 나라가 뭐가 치안이 좋다는 거임? 그리고 한국은 핵심부품 소재 단순조립 후 중국이나 미국에 내다파는 조립강국이지 독일 일본 미국 같은 진정한 제조업 강국들하고 비교는 그들에 대한 모욕임.. 미국 조차도 소재 강국 지적재산권 그리고 장비산업 강자임 사람들이 미국 제조업을 무시하는 것 웃기는 일임..
저를 비롯한 이른바 'MZ' 세대는 IMF 아날로그 디지털 등 사회의 격변하는 모습을 겪으며 영원한 부도 위계도 없다는 것을 파악하여 이를 이용하려고 하는 동시에 지나치게 상승지향을 추구한 결과 너무 많은 것들을 포기했음을 인터넷, SNS의 발달로 인지하고 우울해지거나 반감을 가지는 이중적인 상태인 것 같습니다. 현재는 정치 참여 등으로 이에 대한 위기감을 고조시키려 하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그런 사회 속에서 발버둥치기도 바쁜 상황이기도 하구요 때문에 사회적 상승을 막는 '사다리 걷어차기' 와 같은 논의에 더욱 민감하고 날카롭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상황 개선 혹은 현실적 선택의 수단으로 직분론을 적용하는 사례가 최근 국내, 미국 등에서 용접, 목공과 같은 젊은 기술자들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요 아직 국내의 인식, 지원 등은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이미 판결 났죠. 한국은 소멸 국가 세계 1위.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갈등 지수 세계 1위. 고독사 급증 .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사교육비 세계 1위. 행복 지수 꼴찌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근말든 남이 고통 있든말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조선 500 년간 같은 민족을 노예로 부림. 누구하나 노예 해방을 외치지 않았죠. 이런 한국 땅에서 극소수 승자만 살아 남아서 한국인은 소수 민족이 되고 나머지는 외국인들이 차지 할 겁니다. 서로 서로 경쟁만 하고 배척하고 하다가 스스로 자멸하는 가장 미련한 민족이죠.
뭐든 ‘명과 암이’ 있는 법이죠. 한국의 출산률이나 싱가폴, 대만, 홍콩,중국,태국 등 대충 비슷 합니다. 일본이 1.25명 정도로 현상유지중이고, 직분론;;; 또한 예전 어르신 시대에의 영광을 간직한 일본분들에게 해당됩니다. 일본 젊은층들도 비슷해요;; 민간세금이 월급의 30~40% 입니다;; 남은게 없는 세대죠.(1980년생 이후 세대들 부터 절대 빈곤층) 일본도 가문 많이 봅니다;;; 조부모의 가세에 따른 부가 세속되니까 그들만의 리그죠;; 일본에서 직장인 월급 많이 받아도 세금이 워낙 많이 내기에, 이유는 복지비로 가죠, 일본 육아, 장애인, 노인케어, 비용에 세금 많이 쓰입니다. 세계 어디를 가나 비슷해요;; 기후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고, 우리들도 결국 신체가 버티질 못하거나, 굶어서 인간의 존엄성을 포기 하거나 그것이 진짜 문제죠;;
약간의 수학적 모델링을 해 보변 장점만을 취할 수가 없다는 것을 금방 알아요. 한국이나 일본이나 각자의 상황에서 최적화(수학적으로는 극대점)한 상황일 것이고, 변수를 조금이라도 바꾸게 되면 현재보다 더 나쁜 상황이 됩니다. 두 극대값 중에 어느쪽이 더 나은 것인가 하는 것은 지금 세계의 추세에서 어느쪽이 더 나은 것인가에 의해 정해지겠지요. 저라면 한국에 겁니다.
@@김성민-l9m 극대(부호를 반대로 잡으면 극소)가 최적이 되는 것은 그냥 정의 수준입니다. 극대점이 아니면 불안정한 사회를 의미합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지금 전쟁이나 혁명이 일어나는 국가가 아니고 별다른 이유가 없다면 지금이 최적이라고 가정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추가: 이 댓글은 제가 원글을 성급하게 읽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읽어 새로 아래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김성민-l9m 다시 읽고 보니 수요-공급 곡선으로 물가를 설명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신 것 같군요. 이 경우 두 곡선의 교점(접점이 안니라)으로 결정되는 가격은 수요측과 공급측에 최선이 아닙니다. 타협점을 찾는 문제이지요. 이 경우에도 각각의 수요 곡선(또는 공급 곡선)이 결정되는 원리는 최적화를 통해 얻어집니다. 굳이 수요-공급 곡선처럼 문제를 해결하려면 상승지향을 갖는 사람들(이들은 상승지향을 갖는 사회가 유리할 테므로)과 안정지향의 사람들의 대립구도로 봐야하고 그 타협으로 정해지는 비율로 생각하여하 합니다. 지금 다루는 주제는 공공선에 관한 것이고 이 방법(수요-공급 물가)은 맞지 않습니다.
가까운 두나라 간에 서로 섞여가면서... 균형을 찾아가겠죠... 지정학적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북한 으로 둘러쌓여있어서 여유롭게 살다가는 .. 언제 문화적 기술적 등등으로 침략 지배 당할지도 몰라요.. 그러기 때문에 뭉쳐서 일사분란하게 가려면.. 상하관계가 형성될 수 밖에 없죠.. 왜냐면 지휘하는 위계가 형성이 되어야 되기때문에요.. 그게 아니라 수평적인 사회가 되면.. 다른 말로.. 서로 잘났다고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듯이.. 일사분란하기가 힘들죠.. 우리나라 자체가 지정학적으로 어쩔 수 없는 환경이라고 봅니다... 나라도 작은데 산악지형도 70%나 차지하고 있고.. /////// 일본은 섬나라 갇힌 환경... 왕족이나 정치 지도층 (장기 독재당)이 국민들이 우리나라처럼 시위 항의 등으로 들고 일어나지 못하게 나라적으로 분위기를 그렇게 형성한다고도 봅니다
한국은 자생적으로 근대화를 이루어내본적이 없다 쉽게 말해 사회계약설같은 의식적 토대가 뿌리가 굉장히 약하지 그러다보니 개인주의가 약할수밖에 없다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관용이 굉장히 부족하고 그러다보니 새로운 생각이나 발명에 관해서도 무시하거나 이상한 사람 취급당하기가 쉽다 미국 유럽은 개인에 대한 존중이 크다 그래서 삶의 만족도가 높다 나와 다른 길을 걸어가는 사람에 대해서도 존중이 많고 그 사람의 인생은 그 사람의 것이라는 사고가 지배적이다 그런 생각들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와 분위기가 형성되고 사춘기에 들어서면 본인이 자신의 인생을 결정한다는 의식이 많다 부모가 정해준게 아니라 본인이 선택한 인생이니 책임을 스스로 질수밖에 없어서 최선을 다할수밖에 없다. 삶의 만족도는 본인의 일에 대한 존중과 인생에 대한 결정권 그런것들이 행복감으로 이어진다 남이 정해주는 인생은 행복감까지 낮아지다보니 저출산으로 이어질수밖에 없어
자기 자리를 지켜도 높은 평가를 받고 그에 걸맞는 보상이 따르는 사회가 낫지 않겠습니까. 정치인, 고위 관료, 각종 전문직 등 한국서 높은 사회적 지위에 있다고 여겨지는 직업이 아니더라도, 자기 분야에서 뛰어나다면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여기고 그만큼의 대가가 오는.. 그런 생각이 사람들에게 널리 퍼져야 하지 않을까요
본질은 '비율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고도성장기에는 상승지향적 세계관의 비중이 높으면 더 효과적이고 저성장의 경제 선진국 시기에는 안분지족형 세계관의 비중이 높으면 사회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종의 '중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절대적인 5:5 비율의 중간이 아닌, 상황에 맞는 적절한 비율 조정을 통한 중용 말이죠
나는 개인차원에서는 한국의 향상심있는 성향이 좋다고 생각했었다. 다만 국가 차원에서는 각자의 역할을 지키는 일본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었고. 근래에 들어서는 생각이 바뀌고 있다. 위만 바라보는 한국인의 치열한 성격은 현재 사회전체에 많은 부작용을 가져왔으며 사람들을 탈진하게 하고 있다. 출산률 최하, 자살률 최고의 세계 기록을 계속 갱신중.
모두가 성장하고 끊임없이 성장할수 있다면 1등에 대한 욕심 이건 좋은 동기겠지만 인간사회의 삶에서 언제 까지 상승할수가 없으니까.........그 부작용이 터져나오는거라고 봄 실제로 이건 일본 유럽 우리보다 이전에 겪은 현상이라고 생각함
그러다보니 일반 개인의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는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미 성장해있으니 유지만하더라도 개인의 삶은 괜찮다고 판단하는듯
향상심을 받쳐줄 시스템이 없는게 크죠.
부러진사다리
기울어진 운동장
이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근본문제가 상향지향 입니다. 한국에 부자라고 할 사람들은 1%입니다. 나머지 99%는 중산층이거나 서민층이나 빈민층이죠. 그런데 전부다 부자가 되려고 합니다. 이러니 서로 비교하고 질투하고 싸우는것이죠. 정치인들도 일은 안하고 맨날 싸웁니다. 또 그걸 좋다고 정치프로 보면서 욕하는게 국민입니다. 코미디프로보다 시청률이 더 높아요. 이러니 정치인들도 국민이 싸우는것 좋아한다 생각해서 일은 안하고 상대방 헐뜯기만 합니다. 한국은 민주화 까지 만들었는데 일본보다 국민들이 행복하지 못한가? 이제는 국민소득도 일본보다 높은데도 말입니다. 젊은이들은 맨날 기성세대탓 하고 본인들 잘못은 안보려고 합니다. 분수에 맞게 살고 부자되기보다 내가 지금 하는일에 최선을 다하는게 행복이라는것을 제발 쫌 알기를 바랍니다.
유럽이나 미국도 보면 채용할 때 공채라는 게 없다 아는 사람 소개로 뽑는다 그런데 아무도 불만이 없다. 일 못하면 자르기 때문....한국은 공채로 뽑아도 일못한다고 자를 수가 없음... 유럽도 그렇지만 귀족은 망해도 귀족... 대중은 귀족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귀족이 되겠다는 생각자체를 안함.... 한국은 모두가 귀족이 되겠다고 싸움.... 나라건 인생이건 편할 날이 없음.......
user-lx5ql5zh5y 어찌 상향지향이 한국의 근본문제인가요? 애초에 상향지향을 하지 않는 나라가 어딨나요? 한국에 상위 1%의 순자산이라봐야 30억밖에 되지 않습니다.
한국이란 나라에 부정적 관심이 지나치신것 같은데, 제발 당신 주변에는 님이 말하는 하찮은 사람만 득실하길 바랍니다. 그게 당신 수준일테니.
상승 지향이나 현상 유지가 순전히 개인의 선택이 아닌 사회적 규칙으로서 암묵적 또는 가시적으로 강요되는 것이 문제죠. 알아서 뭘 하든 안 하든 간섭하지 않고 두면 될 텐데, 두 국가 다 집단주의 사회라 그게 안 됩니다.
동감합니다. 저는 ‘굳이 상승을 해야 하나’이런 생각을 어렸을 때부터 해 왔는데, 저기 일본에는 ‘왜 상승을 하면 안 되는 걸까’ 이런 생각을 해 온 사람이 있겠죠.. 사회적으로 강요만 안 하면 참 좋을텐데..
정확한 지적 이십니다. 한국보다 개인의 자유와 평등에 더 가치를 두는 프랑스, 독일도 상승 지향 혹은 현상 유지를 개인의 선택에 맡기더라구요. 그렇게 하더라도 사회는 유지 되더라구요.. 직접 가서 살아보니까, 한국에서 삶의 편함 (빠른 행정 처리, 서울에 한해서는 쾌적한 대중교통)을 포기하더라도 서구권 국가로 이민을 택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이미 판결 났죠. 한국은 소멸 국가 세계 1위.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갈등 지수 세계 1위. 고독사 급증 .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사교육비 세계 1위. 행복 지수 꼴찌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근말든 남이 고통 있든말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조선 500 년간 같은 민족을 노예로 부림. 누구하나 노예 해방을 외치지 않았죠.
이런 한국 땅에서 극소수 승자만 살아 남아서 한국인은 소수 민족이 되고 나머지는 외국인들이 차지 할 겁니다.
서로 서로 경쟁만 하고 배척하고 하다가 스스로 자멸하는 가장 미련한 민족이죠.
이미 판결 났죠. 한국은 소멸 국가 세계 1위.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갈등 지수 세계 1위. 고독사 급증 .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사교육비 세계 1위. 행복 지수 꼴찌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근말든 남이 고통 있든말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이런 한국 땅에서 극소수 승자만 살아 남아서 한국인은 소수 민족이 되고 나머지는 외국인들이 차지 할 겁니다.
서로 서로 경쟁만 하고 배척하고 하다가 스스로 자멸하는 가장 미련한 민족이죠.
@@tutu90001
근데 그중에서 미국은 본인이 특출한 능력자면 당연히 이민가는게 맞겠지만
그게아닌이상 한국만만찮게 혹은 그이상으로 살기힘들것같네요...
물론 국민소득은 8만불이 넘지만요
선진국치고 치안이랑 사회안전망이 너무 열악한 나라잖아요....
일본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지금은 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왜 두 나라가 이렇게 사고방식이 다른가 그 괴리감에서 이 영상을 보니, 감탄을 금할수 없습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둘 다 필요하죠.어느 하나가 좋다고 말할 수 없어요.그리고 더 넓은 세계를 봐야죠.미국은 주권 의식을 지키면서도 자유와 책임을 가지고 창의성을 가지고 혁신해가죠.유럽은 자유와 평등 의식을 가지는 것 같고,한국은 한중일이라는 협소한 세계관에서 벗어나서 전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이스라엘만해도 작지만,이것저것 다 하면서 잘 살죠.한민족도 자기 정체성을 갖추면서 세계속에서 발전하는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ㅇㅇ
정답은 없음, 살아남는 자가 정답인 거임
무지성으로 올라가다 출산율 0.6 이네
이미 판결 났죠. 한국은 소멸 국가 세계 1위.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갈등 지수 세계 1위. 고독사 급증 .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사교육비 세계 1위. 행복 지수 꼴찌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근말든 남이 고통 있든말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조선 500 년간 같은 민족을 노예로 부림. 누구하나 노예 해방을 외치지 않았죠.
이런 한국 땅에서 극소수 승자만 살아 남아서 한국인은 소수 민족이 되고 나머지는 외국인들이 차지 할 겁니다.
서로 서로 경쟁만 하고 배척하고 하다가 스스로 자멸하는 가장 미련한 민족이죠.
이미 판결 났죠. 한국은 소멸 국가 세계 1위. 19년간 자ㅅ율 세계 1위. 갈등 지수 세계 1위. 고독사 급증 .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사교육비 세계 1위. 행복 지수 꼴찌 .
남이 죽근말든 남이 고통 있든말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조선 500 년간 같은 민족을 노예로 부림. 누구하나 노예 해방을 외치지 않았죠.
이런 한국 땅에서 극소수 승자만 살아 남아서 한국인은 소수 민족이 되고 나머지는 외국인들이 차지 할 겁니다.
서로 서로 경쟁만 하고 배척 하다가 스스로 자멸하는 가장 미련한 민족이죠.
이미 판결 났죠. 한국은 소멸 국가 세계 1위.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갈등 지수 세계 1위. 고독사 급증 .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사교육비 세계 1위. 행복 지수 꼴찌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근말든 남이 고통 있든말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조선 500 년간 같은 민족을 노예로 부림. 누구하나 노예 해방을 외치지 않았죠.
이런 한국 땅에서 극소수 승자만 살아 남아서 한국인은 소수 민족이 되고 나머지는 외국인들이 차지 할 겁니다.
서로 서로 경쟁만 하고 배척하고 하다가 스스로 자멸하는 가장 미련한 민족이죠.
큰 웃음을 주지 않아도 조회수나 구독자가 많지 않아도 좋은 영상이란게 느껴지네요 잘 봤습니다
일본 유럽은 이미 이런상황을 겪은 다음 더이상 무조건적인 성장을 이룰수 없다를 판단하고 안정을 선택했고 우린 이제야 처음으로 이 저성장 구간을 경험하고 있는것 같음
그러니 아직도 과거의 상황 속에서 현실을 부정하며 아등바등 살아가는거지........
이것도 계속 성장할 수 있으면 괜찮음!
근데 그럴수가 없잖아~ 우리도 전처럼 계속 성장 한다면 1등을 추구하는건 오히려 좋은 동기임
훌륭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상승 지향의 문화가 오늘의 한국을 이루었지만 폐해가 너무 많아요. 자신 직업에서 성공만 하면 국회의원이 되려하고 최근 의대 선호도 마찬가지. 포지션 사수의 문화로 조금씩 변화해야 합니다.
극단적인 상승지향과 경쟁을 부추기는 우리나라 교육환경부터 뜯어고쳐야함. 양극화도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회풍조도 모두 여기서 시작되는거지.
지식채널 많이 보는데 이채널은 다른채널보다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보게 되는거 같아요.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정주행하겠습니다.
근본적으로 한국은 제한된 목표를 학생에게 주입함.수능 1등급 이게 목표임. 그게 아니라 학문이든 운동이든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 법을 배워야.논제로섬게임이 가능함.
평균올려치기죠 평균이 상위10프로이니 뭐
우리나라 사람들 마인드셋부터 바꿔야한다고 생각함 뭐만하면 직업으로 사람의 급을 나누고 가방끈이 얼마나 긴지 얼마나 재산이 많은지에 대해서만 관심있고 그걸로 사람을 판단하려는 자세
오죽하면 요즘은 사는 집만으로 급나누기를 할까 ㅋㅋ 상승욕구가 있고 위로 올라가려는 사람은 성공한사람 , 성실한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진정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돈도 안되는걸 뭐하러 그런걸 하느냐부터 게으르고 실패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붙음
그걸로도 거의 다 알 수 있는 수준이라서 그럼
@@Someone111ify 그게 다인 수준이죠
@ferrari4avocado923 조금이라도 더 위로 올라서고 싶어서 그럼.
많은 사람들이 그런 욕망을 쫓은 결과로 이런 꽁통 대통령이 나왔죠
상승지향은 상대적박탈감도 끌고 온다고 봄
유투버님 식견에 감탄하고 공감합니다. 오늘부터 구독 꾸준히 가겠습니다.
와 제가 그냥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던 것을 정말 논리정연하고 정제된 영상으로 설명해 주시네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구독했어요!~
재미있게 잘 들었어요~ 일본사회를 틀림이 아닌 다름의 관점으로 이해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치열하게 올라가는 삶을 살고 싶지는 않지만, 이론적으로 한국 체계가 더 평등해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나도 성공할 수 있다' 분위기가 팽배하여 같은 목표를 위해 경쟁하던 이전 시기와 달리, 요즘은 치열한 경쟁을 통과해도 소망을 갖지 못하는 시기 같아요. 의학/법학 등은 여전히 동일한 목표로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막연히 추구하던 '대학졸업-취업' 분위기는 크게 달라져, 오히려 다양한 삶을 추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최근 전공/경력과 무관하게 사진관을 오픈한 동생을 만났는데, 너무 탁월하길레 어디서 배웠나 물어봤더니 해외 유튭 뒤지면서 전문기술을 배웠더군요. 이전과 크게 달라진 문화를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일본과 달리 역동성으로 각자 전문성을 기르는 분위기 형성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교육이 못 따라가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첫 일본여행을 다녀와서 궁금한 것들이 많았는데, 이 영상이 모든 궁금증을 관통하네요!! 엄청난 인사이트입니다. 구독할께요~!!
날카로운 통찰력에 바로 구독하고 갑니다
와... 어디에도 무게 두지않은 해석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서울대가 꿈인 사람보다 세포의 작동원리를 규명해내겠다는 학생이 더 나음.
하지만 미래는 다르죠?
이미 다 알려진 세포 작동 원리 규명하고 싶어하던 놈은 지잡 가서 불법 카지노 프로그램 만들고 서울대가 꿈인 아이는 최소 인서울 해서 대기업 다니며 결혼해 자식 낳고 아파트 사고 잘삼
영상 퀄리티가 엄청나네요... 내용 이해도 쏙쏙 되고 만드는데 많은 고민이 들어간게 느껴집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와 옛날에는 여행을 통해 식견을 넓혀라 라는 말이 통했을지 몰라도 요즘에는 이 말만이 정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렇게 유튜브나 책으로 그 나라의 문화를 비교하여 식견을 넓히게 해주는 매체의 퀄리티가 뛰어나네요 잘봤습니다
궂이 여행안가도 안가도 요즘 유튜버로 다양하게 볼수잇죠 우리가 가난햇을때는 식견과 앞선 선진과학을 배울게 많지만 요즘 궂이 가야하나 그냥 관광간다는 느낌
👍
며칠째 생각하던 내용을 잘 정리하셨네요 ㄷㄷㄷ
컨텐트가 주는 임팩트나 깊이에 비해 좋아요랑 구독수가 너무 적은 채널
욕심부리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작은 것에 만족하면서 오늘을 즐겁게 살자,
마지막 순간에 "참 좋은 인생이었다." 라며
웃을 수 있게.
내용 퀄리티가 대단하네요..
저는 상승형으로 살다가 올라는 갔지만 딱 그정도까지만 욕심내고
내가 뭘그리 잘났다구요.
이제 직분론으로 살아요.
행복합니다
지금 일본에서 살고있는데 묘한 안정감이 느껴진다는데 공감합니다. 사람들이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산다는 느낌이 들고 서로 비교하려하는 느낌이 덜해서 마음이 편안해요. 그런 역사적 배경은 몰랐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하 참 영상이 너무 좋네요.
우리나라는 남을 의식해서 성공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음 그래서 더 큰집 더 큰차 더 높은자리 가게를 해도 더 크게 해야 뭔가 성공한것 같은... 물론 이런마음도 있어야 발전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일본사람들의 한가지를 꾸준히 하는 자세 때문에 일본이 내공 축적이 어마어마 하다 그러기에 세상흐름에 뒤쳐져서 우리가 마치 일본을 이긴것 같은 착각에 들지만 들춰보면 일본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
제자리에서 열심히 해도 성공할수있고 위로 올라가려고 노력할수 있는 두개다 개인이 선택 가능한 사회가 좋다고봅니다
알고리즘 타고 처음 봤는데 영상 퀄 대박이시네요
이 채널 짱이다
결국은 다 생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생명체는 종족보존의 본능이 있고, 자신의 유전자를 뿌리기 위해 늘 노력하는데
한국에서는 상승, 일본에서는 유지라는 방식이 생존의 가치로 정착을 한거죠
제가 생각하기엔 일본인들이 순응하며 사는 것은
일본은 본토 침략을 거의 받지 않았던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내부의 적, 내전이 위주인 나라였어요, 몽골침략은 카미카제가 구해줬었구요
흑선으로 들어온 미국이 사실 상 유일무이한 외국의 침공이었고
그 전까진는 내전만 있었기에 자신의 이빨을 드러내기보다
"저는 안전한 사람이에요" 라고 어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했죠, 그게 그 나라 사람들의 생존방식이었어요
"저희 집은 평생 우동만 만들던 집안입니다. 저는 싸움 같은 건 모릅니다. ㅠㅠㅠㅠ"
새로운 정복자라고 해봐야 옆 동네 사람이고 그 사람들은 내가 세금만 제 때 내기를 원했죠
정복자 입장에서도 초토화 시켜봐야 남을 게 없으면 곤란하니까요
그리고 내 권력 찬탈하러 들어오지 마라~ 라고 했을 때
저는 이 일만 평생하며 사는 게 제일 좋습니다 네네 이랬구요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서 심지어 현대시대에 와서 동경대 법대를 나와서 연수원을 N등 (N은 한 자리의 자연수)으로 졸업을 하고도
판검변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가업을 이으러 가는 게 상식이기도 했습니다.
그게 뼛속까지 이어져 오던 그 나라의 생존방식이었으니까요
한국은?
군대에서 정훈교육 받으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반도는 "국운"을 건 전쟁만 50번 이상을 겪은 나라입니다.
임진왜란을 비롯해서 6.25, 나당전쟁, 귀주대첩, 살수대첩, 같은 전투들이요
요동정벌, 나선정벌, 대마도정벌 같은 정벌전쟁은 거의 없고, 죄다 수비 수비 수비 입니다.
오죽하면 나라 최고의 장고의 장군이 해상수비대마왕이고 한국 화폐에도 계시죠 (이순신)
하지만 그 분보다 위에 있는 건 싹 다 문인이죠... 어쨋든
이 작은 국토에 자잘한 전투들은 셀수도 없었어요, 늘 외부의 침략에 시달렸던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에서는 지금의 자기 위치를 지키며 산다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대를 이어서 여관? 대를 이어서 과자가게? 대를 이어서 우동가게? 외적이 들어와서 다 강탈해 갑니다.
가게 뿐만이 아니라 내 딸과 마누라에게는 외적 수십명이 달라붙어서 선간후살을 하거나 혹은 강간당한 후 노예로 팔려갔구요, 어린 자식 머리에는 죽창이 꽂혔습니다.
20여년 전 부산지하철역 공사하다가 유골이 나왔지요? 5~6세 어린이 머리에 구멍이 뚫려있던 유골...
정명가도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길을 비키라는 왜군에게
전사이 가도난 팻말을 던져가며 저항했던 동래부사 송상현과 도망치지 못하고 싸웠던 여인들과 어린이들 그리고 저항하며 싸우다 죽어간 그 들의 아버지들...
그 때에도 안 싸우고 도망친 놈들은 살긴 살았을 겁니다. 그리고 왜군에 붙어서 길안내를 한 조선인들도 생명을 유지했죠.
결국 절체절명의 순간에 여기서 내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식은? 오리지날보다 더 오리지날이 되는 거였어요
나라를 점령한 정복자에게 나는 너희와 같은 사람임을 어필하는 것
누구보다 빠르게 원나라의 문물을 받아들이고, 누구보다 빠르게 적에게 달라붙어 지름길 같은 국토의 길 안내를 해주던 사람들, 누구보다 빠르게 창씨개명을 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고위직과 재산, 생명을 보장받으며 살아남았죠
권력자들에게 개긴다? 나의 색깔을 유지한다?
그건 제일 먼저 축출을 해서 내 가문을 멸족시켜 달라는 선언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공 = 생존 이라는 등식이 성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성공하지 않으면 지금 이대로 사는 게 아니고 내가 제일 먼저 죽을 사람 1순위 라는 게 역사를 통해 각인된거죠
동남아에 위안부로 끌려가셨던 우리의 어머니들이나 일본 탄광에, 전쟁터에 총알받이로 끌려갔던 우리 아버지들이 고위직의 자제분들이었을까요?
다 민간인, 서민, 민초들 자제들이었겠지요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아주 부자가 되거나, 직위가 많이 올라가건나
결국 낮은 직위로 살게 된다면 죽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떻게든 높은 위치로 가서
내 밑에 붙어사는 사람들을 흥정의 도구로 삼든, 내 재산을 흥정의 도구로 삼든
그렇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겁니다.
이게 두 나라의 차이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혹시 책 고르실 때 어떻게 좋은 책을 선별해내시나요? 영상들에 나온 책들이 다 특이하면서 좋은 내용들이라서 궁금해요
사회과학 계열의 책을 읽다보면, 그 책이 참고한 책들이 중간중간 언급됩니다. 책이 또 다른 책을 소개해주는 구조이지요. 일단 책을 읽기 시작하고 그 주제나 소재에 관심이 생기게 되면 자연적으로 그 다음 읽고싶고, 읽어야 하는 책이 발생하는 구조라서 일단 어떤 책이든 시작해보세요.
이 채널에서 자주 언급된 아시아의 힘같은 책도 좋고, 다른 곳에서 많이 소개된 빅히스토리 계열의 유명한 책들(총균쇠, 사피엔스 등)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상목씨의 책이 이번 영상에 소개되어 좋았는데 한 번 읽어보세요.
좀 늦었지만 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th-cam.com/video/ZdmjXpT-cHQ/w-d-xo.html
좋은 질문 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정보 공유 감사드립니다^^ 남겨주신 말씀에 영상으로 몇마디 덧붙여 봤습니다. th-cam.com/video/ZdmjXpT-cHQ/w-d-xo.html
감사합니다^^
안분지족의 삶을 살고 싶으나 뼛속까지 한국인이라 성장하지 않는 삶을 살수 없다는 게 함정이네요
일본에서의 신분은 역할의 구분일뿐 누가 우월하다의 개념이 아닌데
한국에서의 신분은 우월함을 나누는 기준이 됨
그래서 에도시대 다이묘조차도 상인에게 빌린 돈 떼먹으면 말단 백성들에게까지 욕먹는 수치였지만
조선에선 양반이 상인,장인들 돈 떼먹고 농민들 때려죽여서 땅 뺏기가 부끄러운 일이 아님
그러다 보니 열심히 자기분야에서 성공하고 부를 축적해봐야 남 좋은 일만 시켜주는 셈임
이게 정말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마을경영게임같은것도 각각 농업ㆍ공업ㆍ상업ㆍ목축업ㆍ건축업ㆍ금융업등 다 각자 위치에서 사회가 굴러가도록하는 다른종류의 톱니바퀴일뿐인데 이걸 계급화시켜버리는게 맞나싶습니다.
그러니 임진왜란에 잡혀간 장인들이 조선으로 복귀하기 싫다고 했다지ㅋㅋㅋ
계층이 있다고 느껴지면 투표해서 바꿀생각을 해야지 수긍하고 계속 "올라"가려고만 하니 출신율이 이렇게 돼버리죠 ㅎㅎ
저출산원인을 부동산 어쩌구하는데 진짜원인은 평균올려치기죠 보통이 상위10프로 이니 뭐 이게 원인이라고 봅니다
일본 창작물이 유독 원툴로 조져서 성공하는 스토리가 많고 동경에서 성취와 실현이 되는 스토리가 많은 이유
일본이 학교마다 부활동이 발달하고 학교에서의 진로 교육도 알맹이가 있는 이유
어느 길로 갈지 명확한 제시를 하도록 만드는 교육을 하는 이유
목표를 이루면 혁명이고 이루지 못해도 기회가 있다고 다독이며 다음 기회를 도모하며 우정이 되는 창작물이 많은 이유
한국에서 아이돌마스터, 뱅드림, 러브라이브, 봇치더락, 우마무스메, 아이돌리 프라이드, D4DJ 같은 동경과 덕심에서 시작해 최고가 된다는 서사의 작품이 나올 수 없는 이유
한국인들이 단편적 유행에 쉽게 빠지는 이유
많은 한국 아이들이 가스라이팅으로 재능을 부정당하고 본인과 맞지 않는 길을 억지로 가게 되어 우울에 빠지는 이유
일본에서 정치권 분위기가 수십년동안 죽어도 바뀌지 않는 이유이기도 함,,
@@freakinchicken그래도 맨날 갈라치기하면서 표 나눠먹는 한국의 정치판보단 나아보이네요..
일본이 그런 만화를 보고 자란 오타쿠가 많은 유토리 세대부터 이공계 박사가 타국보다 심각하게 줄어드는 이유는 뭘까?
도전정신 없이 방구석에서 편의점 도시락 먹고 애니 보는 애들이 늘어난 이유는 뭐고?
알바에 만족하는 프리타 니트족이 늘어난 이유는?
중국 대만 인도 이스라엘 천재들이 아이비리그 나오고 실리콘밸리 점령하고 월가 점령할 때 일본은 멸종했다
요양일이나 단순노동 일자리 일본 젊은이들 기시다 엄청 욕하더라
한국은 그런 일자리를 조선족과 외노자가 하고 있고
@@thtogd 그것도 일종의 안분지족이자 대리만족임
경쟁에 지치니까
유럽이나 미국도 보면 채용할 때 공채라는 게 없다 아는 사람 소개로 뽑는다 그런데 아무도 불만이 없다. 일 못하면 자르기 때문....한국은 공채로 뽑아도 일못한다고 자를 수가 없음... 유럽도 그렇지만 귀족은 망해도 귀족... 대중은 귀족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귀족이 되겠다는 생각자체를 안함.... 한국은 모두가 귀족이 되겠다고 싸움.... 나라건 인생이건 편할 날이 없음.......
둘다 노력이라도 하면 올라갈수 있는데 미국이나 유럽은 유태인,유럽계가 아니면 시작부터 100미터 지하에서 기어올라야 하는게 빡세죠.
거기다 올라왔다고 해도 올라갈수있는 위치는 이미 정해져있고…
거기에 비하면 한국은 천국이죠 상대적으로.
우리 신유한 선비님은 정말 오랫동안 사셨네요...
찾아보니까 1618이 아니라 1681 출생이네요
@@JellyMarine [배한철의 역사의 더께/해유록] 일본에선 용감한 척 해야 대접 받았다
신유한은 기술을 숭상하는 일본인들의 문화는 높게 평가했다. 그는 "집과 집을 짓는 재료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규격화돼 있으며 집을 지을 때는 복도와 부엌, 욕실 등을 한 지붕에 배치하며 건물 주위는 신기하게 생긴 바위와 대나무와 이름난 꽃들이 에워싸고 있다. 여자들이 짜는 비단은 매우 정밀하고 가벼우며 화초 등도 그냥 두는 법이 없이 온갖 모양으로 다듬는다"고 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도읍으로 삼았던 오사카를 "천하의 으뜸 도시"라고 칭찬했다. 곧게 잘 닦인 길은 티끌 하나 없이 깨끗했다. 다리가 200여 개, 절은 300여 개나 된다. 번주나 가신의 좋은 집들은 그 두 배나 됐다. 평민 중에서도 농업, 공업, 상업에 종사해 부자가 된 집이 수천, 수만이나 됐다.
오사카는 또한 책의 도시였다. 우리나라 명현의 문집 가운데 일본 사람들이 가장 아끼는 것은 이었다. 집집마다 읽고 외우고 있었다. 사람들은 도산서원이 어느 군에 속해 있는지 묻고 퇴계의 후손이 지금 몇 사람이나 있으며 무슨 벼슬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퇴계가 평소에 좋아했던 것이 무엇인지 등등 질문이 지나치게 많아 다 기록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신유한은 밝히고 있다. 학자들은 최치원, 설총으로부터 김장생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문묘에 모셔진 선현의 이름을 순서대로 정확히 외우고 있었으며 우리나라 학자들의 문장과 자취도 막힘이 없었다.
국가기밀에 속하는 서적도 버젓이 일본에서 유통되고 있었다. 김성일의 과 유성룡의 , 강항의 등의 책들이다. 통역관들이 밀무역으로 일본에 넘긴 것으로 추측됐다. 신유한은 우리나라의 기강이 엄하지 못한 때문이라며 적을 정탐하여 적에게 일러주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하고 탄식했다.
음식문화도 상세하게 적었다. 대부분의 일본 음식을 맛있다고 서술한다. 일본인들은 특히 고래회를 가장 귀하게 여겨 비싼 값에 사들여 손님을 접대했다. 고래는 버리는 게 없어 큰 고래 한 마리를 잡으면 자신은 물론 후손까지 부유해질 정도였다. 그러나 신유한은 "(고래고기를) 먹어보니 부드럽고 미끄러우며 기름지기만 할 뿐 별다른 맛은 없다"고 평했다.
개발도상국일때는 상승지향이 맞고 선진국이 됐을때는 일본처럼 하는게 맞음
성공이란 때를 안 거르고 적당한 존경을 받는 것
농사만 지어도 대장장이만 해도 먹고 살고 적당한 존경이 있었다면
조선도 많은 발전이 있었을 거다.
그런 직업이 훈장이다.
그에 반해 먹고는 살았지만 존경이 없는 직업이 의원이다
존경 안 받아도 됨. 그런거 개나 줘요.
둘다 필요 없고 미국처럼 개인주의사회였으면 좋겠네요. 내가 공격당하면 상대도 공격할수 있는 명분이 확실한게 평등이죠. 성공은 개인의 성취이지 높은자리 올라가는게 아니죠.
개인주의는 집단주의에 대응한 상대적 의미로서의 개념이지 주체로서 개인을 지시하는 개념은 아니랍니다.
굳이 말하자면 자유평등주의라는 개념이 당신이 생각하는 의미에 적합하지요.
개인은 서구의 근대에서 발명? 발견? 된 개념으로 봅니다.
그런데 이기주의 또는 개인의 욕망을 망라한 개념으로 집단보다 개인을 우선, 중심에 둔다는 의미로 개인주의를 사용하다 일반화된 왜곡된 개념이 개인주의란 개념입니다.
이런식으로 이분법적으로 개인주의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지금의 가정해체적이고 외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거죠. 전형적인 오용사례
@@한초초-l4r 공격당하면 그게 쳐죽일 명분으로 작용해야 예절이 바로 서는거임
소말리아가 가장 이상적일듯. 총만 있으면 마음에 안 드는 새끼 쏴죽이고 죽어버리게.
눈눈이이랑 개인주의사회랑 뭔 상관이냐ㅋㅋ 함무라비법전시대로 가고싶은거야?
무한 경쟁은 재미있지만 피곤하고 사수형은.. 지루하지만 안정적인 듣... 뭐.... 굳이 고르라면... 인생 얼마 되지도 않으니.. 이야깃거리가 많이 생기는 상승형이 끌리네요 ㅎㅎㅎ ... 음식으로 따지면 ..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리는 순한 맛... 오만 가지 조미료를 넣은 강렬한 맛 ... 각자 좋아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기를.....
우리나라도 학력고사 같은 정시 모집체제에서 ‘부모의 능력’이 큰역할을 하는 수시나 기타 ‘뒷구멍전형’이 늘어나는걸 보면 점차 일본이나 유럽의길을 가고 있는듯 하네요.
권력은 계속 가지고 있으면 부패하고, 권력을 탐하는 자 또한 권력을 가졌을 때 부패하기 때문에... 중도를 잘 찾는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승 지향 사회 출산율 : 0.6
제자리 지향 사회 출산율 : 1.2
상승지향: 어떤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신분상승을 하겠다.
상승방법:금융범죄
@@드가린 "OECD 사기 1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이 사기꾼이 많은 이유. 사기쳐서 일단 부자만 되면 된다는 마인드. 거기다가 처벌도 뭣같이 약함.
@@Im-uh1xz 그럼 그쪽도 하던가 해야함. 안 그럼 누군가의 머슴으로 살아야함.
두 집단의 장점만을 가져가려면 기술을 중시하는 문화가 형성되어야하지 않을까요.
전문 정치인들은 반복된 검증이 아닌 이상 철저히 지양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정도의 성장 까지는 한 우물만 파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그 이상의 벽을 넘으려면 끝없이 추구하고 갈망하는 열정이 혁신을 불러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서는 한국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우리는 개인주의가 정착되지 않아 타인의 시선과 그들의 사고방식에 주입되어 결국 역시 혁신은 힘들죠 ㅠㅠ 이래저래 두나라 다 한계는 있어 보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유지된 유교사상이 모든 사람들한테 기회를 주니 모두가 고통받고 자연의 이치를 벗어나는 것이다.
뭐 그럼 삼국시대때는, 선사시대때는 기회가 없었남 ㅋㅋ
흥미롭네요
유튜브에서 이런 보석같은 컨텐츠가 있을줄이야! 구독하고 갑니다
왜 우리 한국 사회가 많은 문제들을 안고있는 것인지 고민했었습니다..
지금 저출산, 자살, 등 유기적으로 연결된 모든 사회 문제의 근원을 따라가다보면 우리 한국인들의 사상이 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한국은 소방관들과 배달원들, 우리 사회의 작은 톱니바퀴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아닙니다. 영상의 일본처럼 각자가 자기가 맡은 일에 자긍심을 느끼고,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존중하며 단지 최선을 다하며 내적 가치를 추구하는 문화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하나의, 최고의 가치 하나는 '공부' 를 잘해서 흔히 말하는 좋은 대학을 가고, '돈'을 많이 벌어서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앞서고, 조금이라도 더 잘 사는 것입니다.
묻고 싶습니다. 과연 그렇게 평생 남들보다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가려고 발버둥치며 경쟁해서, 좋은 직장,차,집 얻고 자기보다 못하다고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는 인생 살아서. 죽기 전에 인생을 돌아봤을 때 남는 것은 무엇입니까? 진짜 그게 행복한 인생일까요?
우리는 철학이 필요합니다. 남들보다 잘살겠다는 생각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잘할수 있는 일,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원하는 것들도 하며 의미있게 살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아니, 이런 곳에서 철학하고 싶으면 영원히 비주류로 살고 소리소문없이 죽으면 됩니다. 명예는 좆물보다 못한 나라에서 잘먹고 잘살며 남보다 위로 오르기만 하면 그만인데 그걸 뛰어넘을 바라는게 정신병자의 망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난 일본이 좋음
산다는 건 순간을 음미하는 것
일본의 감성이 더 섬세하고 애틋함
사람은 식물이 아님
미국처럼 인생을 심즈게임처럼 즐기는 것까지는 아닐지라도 인생은 적극적 능동적으로 사는 게 나음
@@thtogd ㅋㅋㅋㅋㅋ그저 돈돈 거리면서 이리저리 대출 땡기고 남들 눈치에 저당 잡혀 사는 한국인보다 일본인들이 훨씬 더 적극적, 능동적으로 산다
이거 맞다... 날카로운 통찰력
구독합니다
향상심을 가져도 내위에 누군가는 항상 있고 내아래에도 누군가가 있음
이 계단을 전국민이 미친듯이 반복해서 올라가면 과연 행복할까?
계속된 노벨상의 부재는 우리에게 계속 힌트를 줬고 이젠 출산율로 인해 모두가 답을 깨달아버렸다.
예전에 백수골방님의 리틀 포레스트의 한국판과 일본판의 차이를 설명하는 영상이 떠오르는 영상이었습니다.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한국사회가 상승지향적 사회인것이 아직 계층이동이 가능한 나라이기때문인것도 있습니다 지금의 40~60나이의 세대가 완전히 한국의 자산기득권으로 자리를 잡은 나라이고 앞으로 점점더 계층이 어려워질것이고
90년대 생들과는 또다르게 00 10년대생들은 어렸을때부터 부모의 자산격차를 따라잡기 어렵다는 소리를 듣고자란세대일텐데
그들이 사회에 진출했을때가오면 신분상승이라는것에대한 열망이 더 적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과연 486과 비슷하게 사회시스템에 적극 거부할것인가
잘봤습니다.
오랜 문화의 기저에 흐르는 이상?이 다를 뿐
현재의 한국이나 일본 모두 가진 것없이 올라가는 것에 한계있는 건 매일반이고
한가지 일을 오래한 소위 장인이라 불리는 사람에 대한 존경도 비슷하지싶음
다수의 사람들은 있는 자리를 지키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게 만들어주고 위로 향하려는 집념은 소수사람들에게만 집중되게하는 문화적인 테두리가 있으면 어떨까
일본이 한국보다 신분상승이 어렵다??
이건 진짜 아닙니다. 이미 신분이 높은 즉 금수저나 권력자 자녀들은 알아서 대학을 가기 때문에 나머지 학생들이 그들과 경쟁을 하지않고 보다 적은 돈과 노력으로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기업에 갈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신분상승이 곧 인생의 성공이기에 그 성공을 위해서 아주 엄격한 시험과 난이도와 입구가 있습니다만 일본은 이런 신분상승의 루트가 한국보다 상당히 넓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한국은 과거엔 사시 지금은 로스쿨에 가서 변호사시험을 합격해야 변호사 검사 판사가 되지만
일본의 경우 외국인에게도 변호사시험 기회가 있고 로스쿨에 가지 않아도 신사법고시를 볼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대법관은 거의 100프로 변호사자격증이 있는 판사 출신들인데 일본의 경우 1명은 무조건 학자출신이어야하고 검사출신 변호사출신도 배당이 있습니다.
또한 검찰수사관 특채로 검사가 될 수 있고 대학교수가 일정이상 자격이나 경력이 있으면 변호사 자격증이 없이도 검사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신분상승이라는 목적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는 만큼 그 만큼 입구가 좁고 정형화되어있어서 지금의 경쟁사회와 저출산 자살 사회가 된 거라 봅니다
@@Utd5 법률가 양성시스템은 일본이 훨 더 발전된거 같네요. 저도 일전에 로스쿨생에게 예비시험제도를 도입해서 법조인루트를 다양화하자고 했더니 화내더군요. 그만큼 한국사회가 상승을위한 파이싸움에 이제 극도로 예민해졌다느 것이겠지요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올라간 사람들에게 짓밟혔기 때문입니다. 일단 윗사람이 되면 아랫사람을 노예처럼 부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올라간 다음에는 그렇게 욕했던 윗사람들처럼 자기도 아랫사람을 짓밟습니다. 왜냐하면 올라가기 전에 짓밟혔었기 때문에 보상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가 영원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위계질서는 조직을 위해서 당연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국식의 위계질서는 윗사람은 무슨 짓을 해도 아랫사람이 따라야 한다는 군대식 위계질서로 변질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타파하겠다고 하면 이번에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무슨 짓을 해도 되는 것으로 변질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도록 교육 받아 왔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나라에서 안정기에는 춘프트가 우세하고 변화기에는 역동성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일본도 메이지 시절과 전후에는 상승의 기회가 넘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한국도 안정기에는 춘프트가 우세해지는데 그렇더라도 신분에 구속받지 않고 인재를 등용하려는 유교적 문화 전통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문화에 비해 상승에의 역동성이 강합니다. 사르트로 표현으로 타문화는 타성태가 지배적이고 유교문화는 습관적인 타성태를 깨고 구성원이 각성된 융화집단 상태을 유지하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왜 유교는 각성 상태를 유지하려고 할까요? 의외로 각성 상태에 있는 나라들이 안정적인 입니다. 내부적으로는 힘들어 보이지만 다양한 변화를 잘 수용하여 체제를 오래 지속시킵니다. 반면 각성이 없는 타성태적 사회는 위기의 도래를 감지하기도 어렵고 위기가 도래해도 대처할 수단이 없어 피비린네는 내전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라의 삶의 관점의 차이에서 시작해서 개인의 삶의 관점을 돌아보게 만드는 영상 너무 좋네요!두가지 예시가 너무 좋았습니다.잘보고갑니다!
일본은 17세기에 유럽과 교류하면서 아시아에서 상공업이 가장 활성화 되었습니다. 그러면 굳이 권력층이 되지 않아도 자기 일을 열심히 해서 권력층 못지않은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었기 때문에 직분론이 생겨났지요.
반면에 우리나라는 사실상 일제시대부터 상공업이 각광받은데다가 관료가 안되면 가난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신분상승에 대한 욕구가 강했지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의 신분상승에 대한 욕구는 꾸준히 갖되 굳이 이를 공부로만 달성할 수 있다란 잘못된 믿음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지금은 스카이(원주, 조치원 제외) 나와도 떼돈벌기 어렵습니다.
스카이 나오면 떼돈벌기는 어렵더라도, 인간관계에서 무시받지 않고 오히려 가능성이나 똑똑함에서 인정받고 살아요.
문해력 지능이 높아서 학교과목 시험성적 잘 받는게 다양한 수백가지 지능들을 모두 대표하는게 아닌데 한국은 특히 더 그렇죠.
상승 문화는 좋은데 그 정점이 정치나 고시라는게 한국을 좀 먹는거 같다.. 물론 누군가는 해야하지만 모두가 할필요는 없는건데.. 사업도 있고 전문가의 길도 있고 길은 많잖아
다이나믹 퍼스트!! 역시 헤어질 결심!
조용히 구독 누르고 갑니다.
권력이라는 표현 보다, 누릴 수 있는 자유의 크기가 어디에 있고, 자유의 크기를 늘릴 수 있는 루트가 어떻게 열렸는지가 관건이겠네요. 결론적으로는 부동산 보유세율을 인상해야 합니다. 싱가폴의 20% 수준으로.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자살율 1위, 출산율 꼴찌를 찍고있는 나라에서 하는 짓이라면 오답이 아닐까..
빈민국 수준에서 전세계 유래없이 급성장하고 인프라, 치안 순위가 선진국 중에서도 최상위권인 국가이기도 한데요?
@@aAgglkw221 한국 인신매매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나보네요 ㅉㅉ... 장기매매 매춘용 납치가 얼마나 많은데 이런 나라가 뭐가 치안이 좋다는 거임? 그리고 한국은 핵심부품 소재 단순조립 후 중국이나 미국에 내다파는 조립강국이지 독일 일본 미국 같은 진정한 제조업 강국들하고 비교는 그들에 대한 모욕임.. 미국 조차도 소재 강국 지적재산권 그리고 장비산업 강자임 사람들이 미국 제조업을 무시하는 것 웃기는 일임..
저를 비롯한 이른바 'MZ' 세대는 IMF 아날로그 디지털 등 사회의 격변하는 모습을 겪으며 영원한 부도 위계도 없다는 것을 파악하여 이를 이용하려고 하는 동시에
지나치게 상승지향을 추구한 결과 너무 많은 것들을 포기했음을 인터넷, SNS의 발달로 인지하고 우울해지거나 반감을 가지는 이중적인 상태인 것 같습니다.
현재는 정치 참여 등으로 이에 대한 위기감을 고조시키려 하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그런 사회 속에서 발버둥치기도 바쁜 상황이기도 하구요
때문에 사회적 상승을 막는 '사다리 걷어차기' 와 같은 논의에 더욱 민감하고 날카롭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상황 개선 혹은 현실적 선택의 수단으로 직분론을 적용하는 사례가 최근 국내, 미국 등에서 용접, 목공과 같은 젊은 기술자들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요
아직 국내의 인식, 지원 등은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상승지향을 추구한 결과 너무 많은 것들을 포기했음을 인터넷, SNS의 발달로 인지하고 우울해지거나 반감을 가지는 이중적인 상태
너무 아프다
이미 판결 났죠. 한국은 소멸 국가 세계 1위.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갈등 지수 세계 1위. 고독사 급증 .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사교육비 세계 1위. 행복 지수 꼴찌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근말든 남이 고통 있든말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조선 500 년간 같은 민족을 노예로 부림. 누구하나 노예 해방을 외치지 않았죠.
이런 한국 땅에서 극소수 승자만 살아 남아서 한국인은 소수 민족이 되고 나머지는 외국인들이 차지 할 겁니다.
서로 서로 경쟁만 하고 배척하고 하다가 스스로 자멸하는 가장 미련한 민족이죠.
그래 놓고 뽑은게 민주당인게 문제
뭐든 ‘명과 암이’ 있는 법이죠.
한국의 출산률이나 싱가폴, 대만, 홍콩,중국,태국 등 대충 비슷 합니다.
일본이 1.25명 정도로 현상유지중이고, 직분론;;; 또한 예전 어르신 시대에의 영광을 간직한 일본분들에게 해당됩니다. 일본 젊은층들도 비슷해요;;
민간세금이 월급의 30~40% 입니다;; 남은게 없는 세대죠.(1980년생 이후 세대들 부터 절대 빈곤층)
일본도 가문 많이 봅니다;;; 조부모의
가세에 따른 부가 세속되니까 그들만의 리그죠;; 일본에서 직장인 월급 많이 받아도 세금이 워낙 많이 내기에,
이유는 복지비로 가죠, 일본 육아, 장애인, 노인케어, 비용에 세금 많이
쓰입니다. 세계 어디를 가나 비슷해요;; 기후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고,
우리들도 결국 신체가 버티질 못하거나, 굶어서 인간의 존엄성을 포기 하거나 그것이 진짜 문제죠;;
하긴 부산 대구에서 경기도 올라온 사람들이 서울 못올라가면 다운그레이드 됐다고 하던데...
내가 한가지 알고 있는건
우리나라가 우리나라처럼 살지 않았으면 중국MK2로 멸망했을거라는거..
그러나 이제는 우리도 각자의 선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선택해야죠. 개인적으로.
약간의 수학적 모델링을 해 보변 장점만을 취할 수가 없다는 것을 금방 알아요. 한국이나 일본이나 각자의 상황에서 최적화(수학적으로는 극대점)한 상황일 것이고, 변수를 조금이라도 바꾸게 되면 현재보다 더 나쁜 상황이 됩니다. 두 극대값 중에 어느쪽이 더 나은 것인가 하는 것은 지금 세계의 추세에서 어느쪽이 더 나은 것인가에 의해 정해지겠지요. 저라면 한국에 겁니다.
두 나라중 누가 먼저 망할까 에 걸면 한국이 먼저 망할꺼 같은데요..ㅎㅎㅎ
@@ByungJinKim1 그럴수도 있죠. 하여간 좋은 것만 선택한다고 해도 더 나빠질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 제 댓글의 요점입니다.
꼭 수학적으로 극대점만 최적일까요? 상승지향과 안정지향의 접점을 최적으로 본다면 상승지향과 안정지향이 적절히 조화되는 일명 접하는 접을 최적으로도 볼 수 있을거같은데요
@@김성민-l9m 극대(부호를 반대로 잡으면 극소)가 최적이 되는 것은 그냥 정의 수준입니다. 극대점이 아니면 불안정한 사회를 의미합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지금 전쟁이나 혁명이 일어나는 국가가 아니고 별다른 이유가 없다면 지금이 최적이라고 가정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추가: 이 댓글은 제가 원글을 성급하게 읽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읽어 새로 아래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김성민-l9m 다시 읽고 보니 수요-공급 곡선으로 물가를 설명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신 것 같군요. 이 경우 두 곡선의 교점(접점이 안니라)으로 결정되는 가격은 수요측과 공급측에 최선이 아닙니다. 타협점을 찾는 문제이지요. 이 경우에도 각각의 수요 곡선(또는 공급 곡선)이 결정되는 원리는 최적화를 통해 얻어집니다. 굳이 수요-공급 곡선처럼 문제를 해결하려면 상승지향을 갖는 사람들(이들은 상승지향을 갖는 사회가 유리할 테므로)과 안정지향의 사람들의 대립구도로 봐야하고 그 타협으로 정해지는 비율로 생각하여하 합니다. 지금 다루는 주제는 공공선에 관한 것이고 이 방법(수요-공급 물가)은 맞지 않습니다.
직분론😮
가까운 두나라 간에 서로 섞여가면서... 균형을 찾아가겠죠... 지정학적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북한 으로 둘러쌓여있어서 여유롭게 살다가는 .. 언제 문화적 기술적 등등으로 침략 지배 당할지도 몰라요.. 그러기 때문에 뭉쳐서 일사분란하게 가려면.. 상하관계가 형성될 수 밖에 없죠.. 왜냐면 지휘하는 위계가 형성이 되어야 되기때문에요.. 그게 아니라 수평적인 사회가 되면.. 다른 말로.. 서로 잘났다고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듯이.. 일사분란하기가 힘들죠.. 우리나라 자체가 지정학적으로 어쩔 수 없는 환경이라고 봅니다... 나라도 작은데 산악지형도 70%나 차지하고 있고.. /////// 일본은 섬나라 갇힌 환경... 왕족이나 정치 지도층 (장기 독재당)이 국민들이 우리나라처럼 시위 항의 등으로 들고 일어나지 못하게 나라적으로 분위기를 그렇게 형성한다고도 봅니다
정답은 없지 사람 각자 성향이 다르듯 맞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을뿐
이것은 받아들여야 마땅한 천명인가.
거슬러 오르는 것이 허락된 시험인가.
[시험이다.]
질투와 탐욕으로 똘똘 뭉친 한국인들
구독.좋아요.
정치에 대한 관심 자체가 나쁜 건 아니며 오히려 적극적인 관심과 견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남의 위에 올라서는 걸 출세로 생각하는 사회는 피곤하고 괴롭습니다.
혹시 출처를 알 수 있을 까요. 책의 내용인지 아니면 단지 단편적인 지식을 스스로 조합해낸 건지 모르겠어요.
자세히 보기 보면 참고한 책목록 명시해두셨어요 !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려면 한국과 같이 다이나믹한 사회가 결국 살아남는 사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이 개인에게 좋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결국 각각 방식의 단점을 완회 할수 있는 상태인가를 봐야하겠죠
07:33 =모두 다 개천드래곤이 될 필요는 없다. 개천에서도 붕어나 가재로서 행복하면 된다.
생존의 방법의 차이 입니다. 힐조선에서는 남들보다 잘나야 살아남을거라는 신념이 지배하고 있죠. 일본은 가만히 눈에 띄지 않는게 살아남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린 종종 ‘갈아넣는다’는 표현을 자주 쓰는군요. 신분상승의 기횔 잡기위해 내 자신도 주변인 마저도~ 50대 개저씨로써 이 아둥바둥이 지쳐가네요!!
두가지 장점을 취하는건 있을 수 없죠. 칼과 가위를 합친다는 발상처럼 안되는거죠. 그 사회의 기조는 변하지 못해도 개인이 거기에 어떻게 대처하는가는 바꿀 수 있는정도.
아쉽게도 한국은 보통의존재로 살아가면 뭐 되냐고 무시받고 착취를 심하게받는구조라서 그런거같아요 ㅠㅠ
통찰력 ㅆㅅㅌㅊ
한국은 자생적으로 근대화를 이루어내본적이 없다 쉽게 말해 사회계약설같은 의식적 토대가 뿌리가 굉장히 약하지 그러다보니 개인주의가 약할수밖에 없다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관용이 굉장히 부족하고 그러다보니 새로운 생각이나 발명에 관해서도 무시하거나 이상한 사람 취급당하기가 쉽다 미국 유럽은 개인에 대한 존중이 크다 그래서 삶의 만족도가 높다 나와 다른 길을 걸어가는 사람에 대해서도 존중이 많고 그 사람의 인생은 그 사람의 것이라는 사고가 지배적이다 그런 생각들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와 분위기가 형성되고 사춘기에 들어서면 본인이 자신의 인생을 결정한다는 의식이 많다 부모가 정해준게 아니라 본인이 선택한 인생이니 책임을 스스로 질수밖에 없어서 최선을 다할수밖에 없다. 삶의 만족도는 본인의 일에 대한 존중과 인생에 대한 결정권 그런것들이 행복감으로 이어진다 남이 정해주는 인생은 행복감까지 낮아지다보니 저출산으로 이어질수밖에 없어
몸통을 지탱하는 다수의 허리. 그리고 그 허리를 옳바르게 이끌어가는 리더. 이게 가장 이상적인 사회.
임진왜란 때, 일본에 끌려간 도공이 일본에서는 최고 기술자로 잘 살았고, 조선에 남은 도공은 굶어 죽고, 온갖 수탈을 당했으니 아이러니합니다.
공자빠돌이들의 나라에서
검사빠돌이들의 나라로~
결국, 재벌들이 지배하는
돈으로 신분상승 욕망만~
하지만,
누구도 세계제패의 꿈은 없다
@@kimstone2147
애초에 그럴 깜냥이 안됨
계층 상승이 선이자 정의였던 중국과 한국, 같은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하는 것이 정의였던 일본. 각각의 믿음에 맞다 틀리다를 논할 순 없어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선"으로 여겨지는 혜택을 누릴 수 있었을진 명확하군요.
9:59 이부분 신유한이라는 사람이 134년동안 살았다는 뜻인가요? 1618-1752
자기 자리를 지켜도 높은 평가를 받고 그에 걸맞는 보상이 따르는 사회가 낫지 않겠습니까.
정치인, 고위 관료, 각종 전문직 등 한국서 높은 사회적 지위에 있다고 여겨지는 직업이 아니더라도,
자기 분야에서 뛰어나다면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여기고 그만큼의 대가가 오는..
그런 생각이 사람들에게 널리 퍼져야 하지 않을까요
본질은 '비율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고도성장기에는 상승지향적 세계관의 비중이 높으면 더 효과적이고
저성장의 경제 선진국 시기에는 안분지족형 세계관의 비중이 높으면 사회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종의 '중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절대적인 5:5 비율의 중간이 아닌, 상황에 맞는 적절한 비율 조정을 통한 중용 말이죠
한국의 대중 성격은 xnfp 여서 미래지향적이고 용기가 높고 도덕성을 중요하여 감정적이고 감정에 따라 화를 잘냄. 일본은 대중 성격은 isxj라서 경험 중심적이고 새로운것보다 규율과 현재에 감내하며 최선을 다하려 하고 내것을 지키려하고 계획적임.
일본의 출산율이 한국보다는 그래도 조금 높은 이유. 비교의식이 상승지향의 사람들보다는 낮고 삶의 만족도가 높아서 내 자식도 이만하면 살만하다는 생각을 가지기 쉽고 그건 패배의식이 작아져서 상승지향의 사람들이 사는 국가보다 출산율이 높을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