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적으로 너무 많은 게 얽혀 있습니다. 대학 서열화, 좁은 취업문, 부동산 가격 등등 뭐 하나를 타파하려해도 연결된 다른 부분에 문제가 생기니, 취지와 다르게 나쁜 여론이 생기죠. 문제는 그 여론이 악하거나 편협한 게 아니라, 구조에서 나온다는 거죠. 최소한 ‘이대로는 안 된다’ 에는 사회적 공감이 이뤄지면 좋겠네요
식당에서 음식이나 만들고 옷가게에서 세일즈나 한다면 저렇게 해도 상관없지 그런데 미국도 구글 MS 애플 같은 데 취업하려면 명문대 스탠포드나 MIT 같은 곳 졸업해야함 특히 요즘 인기있는 AI 같은 분야에 종사할려면 석사학위이상은 필수임 이런 고소득 전문직은 미국이나 일본이라고 다르지 않음 만약 단순 영업 / 사무직 아니면 육체노동 관련 일을 하려고 한다면 학위는 필요 없겠지 문제는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서는 대학졸업 을 필요로하는 직업이 유리하고 이건 미국이나 일본도 다르지 않지만 유독 한국이 이런 사회적 지위향상 열망이 강한것일뿐
@@서세찬-z3e다른덴 모르겠는데 구글은 학벌을 크게 안 봄. 검색해보면 나온다. 학교시험 잘 쳤다고 반드시 직장에서 일 잘 하는건 아니라는거지. 구글은 능력만 있으면 중졸이든 고졸이든 스카웃 해감. 또한 학벌로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100명중 10~20명에 불과함. 10~20명 안에 안 들어갈거 같으면 애초에 대학보다 다른 길을 알아보는게 현명함.
미국도 어중간한 사무직보다는 용접공 배관공 트럭운전수 이런 사람들이 더 많이 버니까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지 않는 이상 굳이 대학에 목맬 필요가 없죠. 이런게 선진국들의 공통적인 경향인데 한국은 대학진학률 80%로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초고학력자만 넘쳐나죠. 그러니까 사무직은 경쟁률 치열해서 고학력자 백수들 장기 공시생들은 바글대는데 현장에는 사람이 없어서 외노자들 아니면 나라가 굴러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일본에서 아이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맞는 이야기도 있고 아는 듯한 이야기도 있네요~ 학력 차이로 월급이랑 벌도로 복지도 다르고 보너스도 근무시간도 다를거며 결론적으로 차이 많이 납니다. 입시에 목을 안매는게 아니라 정기간의 입시비용, 사교육 비용땜에 목을 못매고 미리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일본은 버블을 지나면서 빈부격차가 너무 심해졌습니다. 일단 한국에 비해서 뭐든지 다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돈이 있는 사람들만 사립 보낼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네요
맞는말씀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땅도좁고 인구도 적고 자원도 없습니다. 오로지 인적자원밖에 없는 상황에서 수출로 살아남아야하는 상황이라 더더욱 학벌이 중요하겠지요? 수출 아무나합니까? 정교하고, 항상 앞서가야하니까요. 반면 일본은 우리보다 인구가 두배이상 많습니다. 땅은 어떻고요. 일본 내부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하지요. 그런 환경인데 우리나라와 비교를 하면 안될것도 같은요. 기본 환경이 같지않으니까요. 옆 나라라고 환경, 제도 다 같진 않거든요.
지방에 일이 없어서 죄다 수도권으로 몰려들고 있는데 되기 힘들죠. 지난 정권들 대부분이 이 부분에 과실이 있지만 제일 큰건 맹박이가 수도권 공장 총량제 같은거 폐지하면서 수도권 집중 정책을 폈던게 시작이죠. 그 전에 행정수도 이전도 헌재에서 막아버리고. 여튼 대한민국은 이제 오랫동안 바꾸기 글렀어요.
맞아요 한국같으면 불공정하다고 다들 펄쩍 뛰겠지만.. 어떤 면에선 현명한거 맞죠 불필요한 경쟁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덜 들겠네요. 그리고 단순히 부의 대물림이라기보단 가업의 대물림이라 할 수 있는게 일본은 내실있는 중소기업, 장인정신을 지키는 자영업자가 많아서 다양성 측면에서 좀더 수용가능하지 않나 싶어요. 획일화된 우리나라에선 불공정으로 비치겠지만요. 두부가게를 하더라도 소신있게 하고, 그런 전통을 존중하는 소비문화도 뒷받침되어있기 덕분인것 같구요..
4:17 게이오대 졸업생입니다. 의학과 경영학과를 지망하는 경우 시험을 봐서 합격을 해야하지만 그외에는 입시에서 해방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의학부의 경우 게이오 내부 고등학교에서의 내신성적이 월등히 좋은 학생이 내부 추천을 받아 진학하는 방식이라 별도의 시험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게이오대에는 경영학과가 없습니다. 경영학과에 준하는 학부로 상학부가 있는데 인기가 높은편은 아닙니다. 미타캠퍼스의 학부를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게이오 내부 고등학교 재학시 내신성적이 높은 사람부터 대략 법학부, 경제학부, 상학부, 문학부 순으로 진학이 결정됩니다. 물론 성적이 좋은 학생이 문학부를 지망하면 문제없이 진학가능하지만 3년 내내 내신이 개판이었던 학생이 법학부나 경제학부에 진학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제가 재학시에도 고등학교때 너무 공부를 안해서 문학부에 왔다라고 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곤 했죠. 그러므로 대학진학이 목적이라면 입시해방이라는 말은 성립하지만, 내부 고등학교 입학시, 의학부 경영학부 외에는 누구든 진학할 수 있다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참고로 게이오 초등학교(요치샤), 게이오 NY고등학교 같은곳의 입시는 단순히 시험만 잘본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가족중에 게이오 출신이 있나 부모의 연수입은 얼마인가 등등 여러가지를 평가한다 하더군요. 같은 대학생이라 하더라도 요치샤부터 올라온 친구들은 정말 집안이 빵빵한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뭐 게이오 자체가 사장님 자제분들 다니는 대학이긴 하지만...
게이오뿐만 아니라 와세다 그리고, 메이지, 주오, 호세이, 릿쿄 그리고 화족들이 다니는 가쿠슈인이나 간사이 지방에 있는 간칸도리츠 대학 계열 부속학교도 에스컬레이터 진학 코스가 존재하죠. 미국처럼 레거시가 존재하죠. 부모 둘다 혹은 조부모나 사촌 등 해당 학교 출신이자 동문이면, 엄청난 가산점이 부여되며, 입학 비율이 급상승되죠. 단순한 동문은 참고사항에 불과하며, 직계가족의 직업과 재산과 경제력 등도 참고합니다. 일본이든 어느 국가든 막론하여 사립학교 시스템은 공교육처럼 기본적인 학습권을 보장받지 않으며, 사립학교 권한이자 재량권이기 때문에 고액의 학비를 지불해야하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즉 돈이 없거나 경제력이 없을 경우 엄두내지 못합니다. 와세다 대학의 부속학교가 있는데, 와세다 실업학교가 굉장히 유명하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통합과정이며, 와세다 대학까지 내부 진학이 가능하죠. 사이타마현 혼조시라는 작은 도시에 와세다 부속고등학교가 있는데, 학비가 엄청나게 비싸면서 돈없으면 엄두내지 못할 정도로 금수저 집안에 학업 역량 둘다 출중하여 와세다 대학 내부 진학을 선택하거나 자발적으로 외부 수험으로 도쿄대학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며, 대학에 떨어지면, 보험 수단으로 와세다 대학 내부 진학을 할 수 있다보니 손해가 없을 정도죠. 일부 학생들은 미국이나 캐나다 영국 등 대학에 유학을 하는데, MIT나 하버드 예일 코넬, 스탠포드나 칼텍 등에 진학 사례도 있죠. 옥스브리지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죠. 집안에 돈이 많다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을 정도죠. 일본 학생들이 미국 등 해외 대학에 입학 원서를 낼 경우 굉장히 유리한데, 그런 이유는 미국이나 캐나다 영토안에 출신 국가별 외국인 불법체류자 내역이 많으면, 유학이나 취업 등 체류허가에서 불리하기 때문이라고 하죠. 근데 일본은 해외 국가에서 불법체류가 없다보니 한국인, 중국인, 인도인 보다 절대 우위에 있을 정도죠. 외교적으로 일본은 미국 등 서방국가와 굉장히 우호적이라 유학생 신분으로 들어와도 잡음이 없을 정도죠. 일본인들은 다른 아시아 국가처럼 부모나 제3자의 강요나 부추기지 않으며, 개인의 확고한 의사결정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고 하죠. 게이오 와세다 대학 부속학교 출신위주로 미국 등 해외 대학 진학에 의존하지 않으며, 롯데 신동빈 회장이 다녔던 야오야마 가쿠인 부속학교에서도 배출하며, 일본 고베에 있는 엘리트 사립학교 나다고등학교에서도 일부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일본은 공립학교 시스템은 모든 학생들에게 학습권을 보장받을 뿐만 아니라 특정 공립학교에 편의를 제공할 경우 균등한 학습권의 침해로 인해 법적인 분쟁 위험성이 많지만, 사립학교 시스템은 일본 정부나 제3자의 간섭받지 않으며, 학습권 보장을 받지 않는 사립학교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해당 학생이 사소한 문제에 얽혀있거나 사회적 물의를 끼칠 경우 의무교육 과정과 상관없이 초등학교 신분이든 중학생이든 고등학생 신분이든 막론하여 퇴교 조치를 당하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할 정도죠. 의무교육과 완전 논외 대상에 해당되는 일본 대학이든 미국의 웬만한 사립대학들은 엄격하면서 까다로운 환경이자 고액의 학비라는 돈을 지불할 수 있는 계층들이 몰려 있는 사립학교 출신들을 우대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하죠. 사립학교 출신들은 액수에 상관없이 학비+기부금을 지불하여 중산층도 엄두내지 못하는 비용을 지불하여 사립학교 지분까지 확보할 정도로 권리를 누리고 있고, 가진거 없는 공립학교 출신들은 은행에 대출받아 대학다녀서 졸업 후 절박감이라는 생존속에 살아야하는 비참한 현실을 맞이하게 되는 현실이니까요.
일본사람인데요. 확실히 고졸로 일하는 사람이 많고 고졸이든 전문학교든 유명대학이든 별 사이 없고 자기가 하고싶은 길로 가는게 중요하며 학력이 다가 아니다는 사고방식도 있고요. 그리고 고졸로 공장에 입사한 사람이 대졸사람보다 월급이 더 받는다고도 하네요. 젊은 나이에 일하기 시작한 사람이 결혼도 빠르고 아이도 많이 낳고 잘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대학교 나와도 헛배우는 사람들이 거의 70%임...영어는 거의 한마디도 못하고...대학을 볼게 아니라 차라리 자격증을 보고 판단하는게 오히려 더 정확함...우리나라도 대학은 누구나 들어가지만, 졸업할때는 국가에서 주관하는 대학졸업자격증을 시행해서 일정 점수 안되는 학생들은 전부다 졸업장 자체를 주지 말아야 함...학사를 남발하니 대학졸업이 아무 의미가 없지...쓸데 없는 사교육비만 버리는 어리석은 짓 더이상 하지 마시길...
맞잖아 건대 다니는데 대학 구리다는 소리 많이 들음 그리고 회계사 자격증 시험이나 leet 법학 적성시험 같은 고수익 보장 직업 ,자격증 시험은 sky 서성한이 꽉잡고 있음 그나마 cpa 중앙대 많이 붙이는거? 우리나라 같은 대기업 몰빵 사회에 창업해봤자 치킨집 유튜브 채널인데 뭔 몰아가기 문화야 좋은 대학 나와야 대는게 팩트지 ㅋㅋ
쉽게 보면 그렇게 말씀할순 있지만 한국은 중소기업이 인간 다니기에 불가능한 레벨이 많아서 톱대기업과 대우차가 너무 심각합니다. 그래서 일단 되던 안되던 어떻게든 넣어보는거죠. 그니간 한국이 일본과 내수 시장과 강소기업의 레벨이 일본과 차원이 다릅니다. 어쩔수없는 과소비라고 보면됩니다. 잘되면 전문직, 안되면 대기업이라도 만들어보자는 삼산인건데 공부 만큼 효율(하는만큼 나오는)이 또 높게 나오는 것도 없어서 일단 빡대가리라도 최대한 위험도를 낮춰본다는 차원에선 올바른 선택입니다. 물론 빡대가리가 70%나 된다는것도 또한 사실이지만 최대한 안전빵을 노려보는것 또한 당연한 이치라는거죠. 왜냐면 다른건 더 어렵고 지옥이라서...
사교육의 가성비가 떨어진다는건 교육의 성과자체를 볼때 얘기고, 그렇게 가성비가 떨어지는 교육일지라도 조금의 실력이라도 높아져서 대학등급을 높이면 그에 따른 사회적 시선이 전혀 달라지는게 한국의 현실이죠. 그럼 사교육은 가성비가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 사교육의 교육 자체의 성과에 대한 가성비가 나쁘다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강소기업이 강해서 고졸로도 취직처가 충분히 보장되어 있는 것도 크죠. 현재 일본오사카에서 유학중인데 일본인 지인중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직한 기업에서 6년 가량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알아본 바로는 연매출 5조 가까이 나오는 제지회사였음..이런 회사를 고졸로 들어갈 수 있다면..진짜 제가 생각해도 대학 안갑니다.
직장생활을 할때 중요한건 급여액 뿐 아니라 얼마나 오랫동안 일할수있냐는 재직기간임 일본은 퇴직후 배우자도 연금수령대상에 포함되기때문에 노후에 어찌됬건 먹고사는걱정은 안하는 이유이고 급여생활자비율도 상당히 높고 초봉, 30대때 연봉액 중요하지 근데 인생길다 내가 그 급여를 언제까지 받을수 있냐를 감안해서 소비생활하시길 노년빈곤율 1위입니다 대한민국
유럽이나 일본이 대학 졸업장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 건 자신의 분수를 알고 한계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함 다시 말해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층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임 하지만 난 이게 더 낫다고 봄 어차피 인생은 불공평하고 누구나 완벽한 인생을 살 수는 없음 다만 올라갈 놈은 올라가되 못 올라가는 놈들도 자기 수준에서 먹고 살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고 그 안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봄 한국처럼 너도 나도 다 대학을 나와야 하고 평균 올려치기 삶에 목 매다는 것보다 일본처럼 대학 갈 놈만 가는 시스템이 훨 나음
@@leehan1201대신 일본은 시장 물가가 정지해있죠. 즉 실질유동성적 여유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큽니다. 기본급이 낮아도 보너스 및 교통비,자택지원비 등등 포함되지 않는 비용을 다 끌어모으면 어디가 생활이 윤택할까요? 한국은 내수포기에 거의 전적으로 해외수입품에 경제를 맡기니 무조건 오르죠. 일본에서 콜라 100엔에 마실수 있으니 급여가 10만엔이더라도 여유가 있죠. 같은 콜라가 한국은 2500원이 되는데 급여 하향평준이란건 한국인 기준에서 보는 거라 일본인이 한국을 보면 저 물가에 생존이 가능해? 라고 되묻겠죠
대기업가지도 못할 놈이 대기업 아니라고 취직 안하는게 문제죠 대기업 취직 안되면 중소기업이라도 가야지 백수보다 낫지 그리고 우리국민들이 보수가 적고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과 언행을 해야 합니다 그분들이 그일을 하기때문에 우리가 살수 있으니까요 우리 나라 사람들은 남과 대화할때 공부못하던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이 하게되는 직업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말들을하여 사람들이 그런 직종일을 안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면 우리사회가 굴러갈수가 없어요 농사짓는 분들이 줄어들면 식료품값이 올라요 쪽팔리다고 어떤직종 일을 안하려고 하니까 구인난을 겪는 직종이 있지 않습니까 나는 서울에서 4년제 대학 나오고 공무원으로 퇴직했지만 추울때나 더울 때나건축현장에서 논밭에서 일하는 분들 보면 나보다 훌륭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분들에게 감사해요 적은 임금으로 힘든일 하는 분들에게 우리는 감사하고 존경해야해요
@@shin1234921. 일본인들은 한국에 비하면 “적당히” 사는거 같지만 서구권에서 보기엔 여전히 “빡세게”사는 것처럼 보임. 2. 저출산은 이미 일본과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 현상임. 그 복지강국 북유럽 국가들조차도 스웨덴(1.67) 일본(1.3)과 큰 차이가 안 남. 결국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저성장에 들어가는 선진국들 대다수가 전후 폭증한 인구를 감당 못하고 인구를 급격하게 줄이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 듯. 한국이나 일본처럼 성장 속도가 빠른 나라들은 그 낙폭이 더 크니까 경제적으로 더 위기라고 보는거고. 이제와 보면 한국이 저출산을 막을 방법은 사실상 없었다고 생각함.
솔직히 나도 지금같은 상황을 미리 알았다면 대학 안갔지... 4년제 학위는 그냥 방통대로 따고.. 고등학교 졸업하면 바로 지게차, 포크레인 면허 따서 현장에서 구르고 기술자격증 모으거나.. 바로 버스기사로 취업해서 마을버스 1년 하고 군대 운전병으로 갔다가 시내버스 운전하면서 20대 중반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운전직 공무원 합격하고 모아둔 돈은 코인에 몰빵... 어디에도 대학 졸업장이 낄 자리가 없음... 차라리 진짜 톱클래스 명문대 학위 아니고서야...
@@wiscrutgersaustin 이분은혼자 헛소리하시네...님말대로라면 미국은 인구대비 대학이 4배쯤 많다는건데 어째서 대학진학률은 반절인가요???이 간단한 산수도 안되는 분이 희한한 신념을 가지고 주장을하시니...게다가님말대로라면 국가마다 경쟁력을 끌어올릴방법이 매우 명백한데 왜 하나같이 대학교육은 물론이요 석박사 과정마저 정규교육이 되도록 안하겠어요? 무조건 투자대비 남는장사일텐데 님말대로면
이거 항상 일본 관련 대학진학율 나올때 마나 나오는 오류인데 일본에는 고전이라고 (그 주술회전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고등전문학교 같은 맞음) 공고+전문대2년 해서 5년짜리 학교가 있습니다. 이거를 대학교 진학으로 안처서 퍼센테이지가 낮게나와요. 실제로 고전 포함하면 80% 넘어갑니다
지능이 낮아서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수 있는거임. 그럼 참 나머지들이 잘도 알아서 길 비켜주겠다??ㅋㅋ 그게 아니라 직업적인 편차를 줄이는게 중요한거임. 쉽게말해 결과적으로 사무직,연구직,서비스직,제조업 모두다 직종에 따른 편차가 아니라 본연의 생산성에 맞는 대우를 받아야되는거임.즉, 사무직,연구직이라서 돈이나 사회적인 평판을 높게 받는것이 아니라. 어떤 직종이든 자기가 잘하면 많이받고 사회적인 평판도 좋아야된다는거지. 시험점수 잘받은게 자신의 미래에 생산성에 영향을 줘버리면, 전국민이 시험점수 잘받는데 목숨거는거지, 니 말대로 무슨 알아서 자기 할일 찾으러 가는게 아님
@@cakecherry8430 내가 봤을때 지능 떨어지는건 너인듯. 글쓴이가 말하는건 어차피 낮은 입결 대학갈바에 다른곳으로 빠져야한다는거같은데? 지방에 있는 사립대학교 나와서 얼마나 많은걸 배우고 나오겠음? 대학가서 놀 생각만하지. 실제로 산업에 필요한 인재가 되려면 그정도의 머리나 성실함이 필요하고 그거 안되면 연구직 안가는게 맞음. 실제로 고학벌인 친구들도 대학때 배운거랑 실 산업현장이랑 달라서 당황하는데, 낮은 대학 나와서 뭘 쓸수 있겠냐. 그냥 낮은 쪽 대학을 자발적으로 안가는게 대학 등록금 아끼는데 좋지. 너말대로 직업적인 편차를 줄이는게 이상적으로는 좋아보이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그게 가능하다면 그건 북한임. 그거 원하면 북한가삼ㅋㅋ
공부잘해서 대학 잘가서 자기만 잘먹고 잘사는 10%친구들을 위한 대다수 나머지 90%들러리 교육이 문제인겁니다. 일본은 대학을 안나와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다면...굳이 대학을 안나와도 사회생활하는데 문제없다면...대학은 갈 놈들만 가면되는 사회라면...입시경쟁이 치엸한 우리가 한번씩 꿈꿔본 세상이 아니었던가요?
말로는 누구나 그렇게 하죠. 전에 장하준 이라는 인간이 하는 말이 자기는 강남에 살면서 다른 사람 보고는 " 모두가 강남에 살 필요는 없다 " 라는 말을 했죠. 대학 진학 문제도 마찬 가지 입니다. 정작 지 자식의 진로 문제가 걸릴 경우 대학은 갈 놈만 가면 된다 라는 말을 함부로 할 수가 없는 겁니다.
더 유리하게 보다는 빨리 경제활동 시작해 경험.경력 쌓아서 대학간 사람에게 임금적으로 크게 적지 않은게 이상적인듯 대학간 사람도 돈.시간 부었으니 그 과에 맞는 곳에 전문인력으로 들어가 존중받고 사회에 일찍 뛰어든 사람도 그 기술과 경력이 존중받는게 상식적이고 정상이니..
개인의 경제적인 성공에 대한 욕망을 성장 동력으로 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제파악'하고 '안분지족'이나 하자는 말은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낙오하자는 말이나 다름없습니다. 국가적으로는 벤처, 신기술 개발에 대한 도전 요인이 떨어져 전체적인 경쟁력 약화를 불러옵니다. (생동감 넘치는 생태계가 되야할 업계에서 있는 자들만의 이력서 채우기 행태만 넘칠거라는 얘기) 미국이 빈부격차는 극심할 지언정 AI를 비롯 혁신 역량을 선도하는 이유가 바로 혁신에 성공하면 그에 합당한 부와 명예를 몰아주기 때문입니다. 주제파악이나 하라는 말은 사실 사다리 걷어차기나 다름없습니다. 국회의원 조 모 의원이 가붕게론으로 전국 학부모에게 욕을 푸짐하게 잡쉈던게 생각나는군요
저도 일본사는데 제 딸도 대학안갔어요. 올 해 고졸 후 공무원이 됐습니다. 딸이 다닌 고등학교는 진학교였는데 공무원 되겠다 하니 고3부턴 공무원 시험 준비 시켜주더라구요. 학교공부에 더불어 시험에 필요한 필수과목도 가르쳐주고 면접까지 선생님들과 시뮬레이션도 하고, 학교의 그런 자세에 전 놀라울 뿐… 그렇게 작년 9월부터 몇군데 시험 보고 12월엔 합격통지 받고 1월부턴 알바도 하고 여행도 하고 사회인될 준비도 하고… 4월부터 시청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동기중에 전문대졸 대졸 다 있지만 월급에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허는일은 다 같대요. 딸 친구들도 보면 전문학교에 기술배우러 간아이. 중학교때에 하고 싶은 일 정해놓고 그 길로 가기위해 고등 대학 사립으로 간 아이. 고등 때부터 알바 하며 돈 모아 등록금 낸 아이 등등 여러모로 한국과는 많이 틀리다는걸 느껴요. 부모도 대학교부턴 성인이니 나가 알어서 해라 하는 마인드인거 같더라구요.그렇기에 꼭 대기업에 취직해야하는것도 아니고 중소기업 다닌더고 흠잡힐것도 아니고 남들 눈치 볼것도 없고. 또 헉교 어디냐 회서 어디녀 묻지도 않고..
서울대가 동남아 국립대보다 더 서열이 떨어지고 선진국에서 학점을 인정해주지도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야말로 그들만의 리그로 한국안에서만 박터지게 경쟁할 뿐 밖으로 나가면 우물안 개구리 신세입니다. 대학진학율이 경이적이고 모두들 고학력자라고 하지만 입시경쟁에서의 얄팍한 편법들일 뿐 시험이 끝나고 나면 다 잊어버리는 시험문제풀이 수준입니다. 그러니 기초과학이나 노벨상 같은 것은 엄두도 못내는 수준이죠. 그나마 제대로 공부하는 사람들은 전부 미국으로 특별비자 받고 이민 가는 추세입니다. 대학 졸업장만 가진 어중이 떠중이들이 또 중소기업 이하의 일은 안하겠다고 콧대 세워서 인력이 모자라 외노자 들여야 하는 실정이고요. 결혼율도 떨어지고 출산율은 국가소멸 수준이고요. 뭔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쓸데없이 대입경쟁을 하는 상황을 타파해야지만 국가가 발전할듯 합니다.
@@포미넷 서울대 독점에 비판적이긴 하지만 서울대가 동남아 국립대보다 못하다는 헛소리에는 정말 웃음이 나오네요. ㅋㅋㅋ 한국 대학들 수준이 겨우 그 정도라면 어떻게 한국이 이 정도로 발전을 하고 선진국들과 경쟁을 합니까? 그리고 중소기업 일 안한다고 욕하기 전에 중소기업 대우가 열악한 것은 생각해보셨어요? 콧대 높다고 하기 이전에 대우를 안 해주니 안 가는 게 당연한것 아닙니까? 그러는 당신 자신이나 당신 자녀들에게 어중이 떠중이니까 콧대 낮춰서 중소기업 이하의 일이나 하라고 할 수 있습니까? 헛소리 좀 그만 합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공정거래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하고 임금격차 조정하고 노동시간은 더 줄여야 합니다. 입시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대기업을 비롯한 상위 직장과 그렇지 못한 직장들의 격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지 멀쩡한 청년들 콧대 꺽어서 외노자들 하는 일이나 시키는게 대책 아닙니다.
그러기엔 미국도 대학진학률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조사에 따르먼 한 국민이 대학 1년을 진학하면 1인당 gdp가 6~8% 성장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대학은 곧 국가경쟁력이죠...대졸자가 많이 없으면 의료 등 국가의 고부가가치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게 됩니다. 미국도 물론 완전 고용 상태고, 일본도 취업률 높죠. 하지만 미국은 제조업이 붕괴했고, 일본은 반도체가 붕괴했습니다. 같은 시기 고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은 교육열과 대학진학율이 높은 한국, 중국 등으로 이전했습니다...이에 바이든이 이제와서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외치며 학자금 대출을 갚아주면서까지 대학 진학율을 올리려는 이유죠... 네. 대학 안 가도 살만합니다. 일반 국민들 입장에선 자영업 하거나 배달일 하거나...일본 같은 경우엔 프리터, 미국 같은 경우엔 배수구 관리공이나 트러커 같은 일 해도 충분히 먹고 살만하겠죠...하지만 그런 일이 팽배해지고 다들 대학 안 가게 되면 국가경쟁력 갉아먹게 됩니다. 미국에서 특히 걱정하는건 의대정원이 많이 부족해지기 시작해서 다음 코로나 같은게 또 오면 대응하기 힘들고, 경제적 손실이 예측되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선 어떻게든 대학을 유치하거나 대학진학률을 올리려고 하죠. 반면, 한국은 너무 의대만 가서 문제라고 하긴 하는데...아무튼 대학진학율은 국가경쟁력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오르게 된 게, 높은 대학진학률이 한 몫 했다고 봐요
박사과정 채용하는 R&D 직종 아닌 이상 대부분의 회사 직렬은 대학 교육이 별 의미도 없지 ㅋㅋ 전공 학과랑 전혀 관련도 없는 일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대학 간판에 따른 성실성 이나 사회성 같은 걸 채용하는 회사에 증명하기 위해 4년+a 의 시간과 막대한 등록금을 부어 넣는 시스템은 사회적 비용 낭비가 매우 심함 어차피 업무 관련 지식은 입사하고 제로부터 다 배워야하는데
지역 국립대가 명문대라는 건 매우 부러운 일이다. 우리도 과거엔 비슷한 구조였는데 국토가 균형발전이 되지 않아 서울로 인제들이 모이면서 학교 서열화가 굳어짐 다만, 대학교육을 비용으로만 생각하는 건 문제가 있어 보임...대한민국이 민주화되고 경제 문화가 발전한 근간에 높은 수준의 교육 또는 지식의 발전이 밑바탕이 됐다고 생각함
일본에서 회사운영하고 있는데요 완전 일본인 상대 일본회사예요 업무특성도 있어서 중졸 직원이 절반이 넘어요 연봉은 40대에 대략 500만엔정도. 다들 단독주택 짓고 애 둘 낳고 잘삽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살더라고요 아무생각없이 살기는 하는데 그런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죠 열심히 일은 하는데 아둥바둥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사실 대학 갈 수준이 아니었는데요. 가족들이 꼭 가야 된다고 해서 낮은점수를 찾아서 겨우겨우 턱걸이 들어갔는데 수업 따라가기가 힘들었지만 새로운 다양한 사람들, 경험들을 사회경험을 미리 배우고 경험할수 있어서 졸업하기는 힘들었지만,,, 좋은경험이었고 잘 갔다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각나라마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입시경쟁만 좀 줄어 들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다시 어린때로 돌아간다면 평상시 책을 많이 보고 인문학 철학을 공부하면서 고3때 취업반을 가서 간호조무사 또는 실업계나와서 폴리텍진학해서 일찍 기술이나 자격증을따고 성실히 근무하며 그 분야에서 정점을 찍고싶다... 그리고 두세개의 직업도 가질수 있는 유연함도 갖추고싶고. 바뀌지도 않을 세상을 보고 기대도 안하고싶고 저축하면서 가끔 여행도 다니고. 나름의 철학으로 지금보다 빨리 지구적 친환경에 관심가지고 싶고 가끔 어려운형편의 아이들 또는보육원에서 독립할 아이들에게 기부도 더 일찍시작도 하고. 그냥 잘나지도 못나지도 않는 그저 은은한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고싶네... 지금 아는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그래도 지금이라도 더 노력해보자..
0:42 레이와 4년(2022년도) 문부과학성 발표 일본의 4년제대학 진학률이 60.4% 직업전문학교를 포함한 고등교육기관 진학률은 83.8%입니다 같은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 발표 한국의 4년제대학 진학률은 55.1%이고, 전문대학 및 각종학교를 포함한 고등교육기관 진학률은 73.3%입니다 4년제대학 진학률, 고등교육기관 진학률 모두 일본이 한국보다 높습니다. 한국경제는 어떤 통계에서 자료를 가져왔는지 궁금하네요
일본은 군대를 가지 않기 때문에 일찍 진로를 선택한 실제 가성비는 더 높다고 본다. 명문대를 나온 사람을 부러워하지 않는 문화, 자신만의 길을 찾아 일찍 직업학교를 선택해 만족한 삶을 사는 부자집 일본 지인을 보며 다양성이 존중되는 선진국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연하면 잘난체하는 사람이 적다는 것과 검소한 부자가 당연하다는 점 등 많은 부분이 우리와 다른 가까우며 먼 나라다.
우리나라가 전반적으로 가성비떨어지는건 사실이네요 너무 모든게 일극화되어 있어서 힘든거같아요 일자리도 서울,대학도 서울 명문대, 좋은 종합병원도 서울, 그래서 결국 집값도 서울 선택지가 한개밖에 없으니 그냥 모두 죽어라 달리고 소수 일부만 레이스에서 이기는 구조인듯 합니다
일본 학교수업 2-3시면 다 마치고 방과 후 활동으로 운동이나 여러활동 하다 집가고 그러다 대학갈 애들은 입시뛰어들어 경쟁하고 공부 자신없는 애들은 운동쪽으로 가거나 고졸로 일찍이 사회에 뛰어듬 한국 사회에선 30살하면 햇병아리인데 일본은 경력 6-10년차임 한국보다 사회전반이 탄탄하고 산업이 다양함 지방도 거점핵심도시들은 건재해서 도쿄도 굳이 안가고 고향에서 먹고사는 젊은층 많음
사실상 서울 10대 대학과 포스텍, 카이스트, 경찰대, 사관학교, 지방거점대학 말고는 대학의 서열화가 의미가 없구요. 오히려 한국은 점점 초고학력 사회로 이동 중이라고 봅니다. 일단 의치한약수 제외하고 이공계, 석박사, 반도체, 바이오, 첨단소재 및 장비 등으로 이어지는 흐름인 거죠. (오히려 이런 흐름은 대학의 간판보다는 학과와 전공 등에 더 큰 비중이 실린다는 걸 반영하는 거겠죠) 요즘 서울대 연고대라도 문과 졸업자는 지방대 전화기 졸업자보다도 돈을 못벌고 대기업 취업하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당장에 초등생 둔 부모들이 중점을 두는 교육도 코딩교육과 수학, 영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인서울 문과보다 지방대 이공계를 더 선호합니다. 이것마저 싫으면 인서울 공대가려고 재수하는 거죠. 공대쪽은 인서울도 큰 의미가 없는 게 명지대, 상명대, 한성대, 서경대, 삼육대는 존재감 자체가 없고, 반면 성균관대, 아주대는 수원, 인하대는 인천, 카이스트(대전), 포스텍(포항), 각종 과기원(해당 지역) 등 서울이 아니어도 인기나 수준이 굉장히 높습니다.
일본인 친구 5명이 말해줬는데 초딩때부터 사립학교는 같은 재단 학교는 대학도 그냥 갈 수 있어서 부자들이나 꿈꾸는거고 국립대 제국대들도 사회적 약자나 저소득층은 제도가 없어서 거의 못가기 때문에 지균이나 저소득층 등 전형이 따로 있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치열할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도 취업하려면 졸업 후에는 못하기 때문에 미리해야되는데 이래저래 포기할 일이 많아서 그냥 처음부터 포기하거나 전문대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처음부터 별 생각 없다고합니다. 그리고 무슨 일본이 고졸 차별이 없긴 더 심하면 심하다는데요? 대놓고 무시하던데 무슨 계급처럼
명문대가 아니고서야 부모가 대학 도와주는건 아이의 길을 망치는 길이라 생각함. 중고등학교떄부터 미리 교육시켜야함. 명문대가 아니면 너를 지원하지 않겠다. 지원하면 망하는 지름길이다. 억울하면 너가 벌어서 다녀라. 너의 진로고 너의 인생이다. 저희 부모도 그렇게 저를 가르치셨고(부모님은 명문대-대기업-자영업 루트) 저는 공부에 흥미가 없었지만 대학을 가겠다 하여 전부 제돈으로(등록금,생활비 모두) 다녔습니다. 돈모아서 학교다녔고 휴학해서 다시 돈모으고 그랬어요.장학금도 여러번탔구요 그러나 역시나 졸업후 그저그런 대학교는 쓸모없더군요. 그래도 제가 제돈으로 벌면서 다녔던 경험 떄문인지. 졸업 후에도 돈을 열심히 모아서 많이 불리고 친구들보다 빨리 자리잡았어요 그치만 또 투자를 잘못해서 지금은 고생중이지만 ㅋㅋ 저도 제 자식은 가정형편이 된다면 명문대만 일정부분 지원해주고 나머지 대학은 스스로 다니라고 교육시킬 예정입니다. 왜냐면 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거든요. 1~2년만 휴학하고 취업해서 돈벌면, 부모님댁에 산다고 가정할 경우 못해도 몇천만원은 벌어요. 그렇게 모은돈으로 충분히 스스로 대학을 졸업할수 있고. 직접 돈으 벌어봐야 아까운줄 알고, 열심히 공부하죠. 저도 제가 번돈이 부족했던지라 맨날 돈아끼면서, 경제적자립에 대해 공부하게되었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장학금 탈수 있었어요. 그 영향이 사회에서 활동하는 성인이 된 이후로 까지 평생 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제가 제돈으로 모으면서 학교다니면서 살아갈 당시, 부모님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저를 지독하다 라고 말씀하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저에게 여러 교육들을 강력히 가르치셨는데, 제가 해내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드리니, 예전과 다르게 저에게 아무런 터치도 가르침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망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자신이 있습니다. 떙전한푼부터 차곡차곡 모으고 불리는 방법을 여러번 경험했거든요. (이미 경제적으로 두번 성공하고 두번망함. 성공과 망하는것도 여러번 반복하니 크게 걱정되거나 두렵지가 않음) 부모님이 절대 지원을 안해준 덕택이죠 ㅋㅋ 너의 인생은 너자신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맨날 이야기하셨어요. 좀 냉정하게 키우셔서 저는 그게 약간 서러웠지만, 그래도 저의 강인함을 키워주실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저희아이도 일본에 취업했는데, 저희 아이 직종은 학력에 따른 급여차가 별로 없네요. 대학원졸과 대학, 전문대학, 전문학교 졸업이 각 5천엔씩밖에 차이 안나요. 그리고, 대졸, 전문학교 같은 업무해요. 신졸 채용 모집할 때 적성검사, 에세이, 3차면접까지 보고 일본인과 같은 과정으로 입사했어요. 업무도 일본인과 똑같이 합니다. 그런데, 한국출신은 꼭 4년제 대졸만 뽑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고등학생때 부활동도 열심히 하고 축제도 하고 그러는구나,, 사실 취업만 보장이 된다면 우리나라도 대입을 줄여야하지 않을까 싶음. 그래야 자살율도 떨어지고 취업 빨리하니 돈도 젊을 때 모아서 결혼, 출산을 하지. 공부 맞지도 않는데 다같이 죽어라 했던거 정말 힘들었음ㅠ 이명박때 특성화고등학교 추진한거 부작용도 많았지만 방향은 맞지 않을까싶다
사실 이게 원래 인문계와 실업계의 원래 목적이었죠. (실제 현재 독일같은 국가들은 잘 실천하고 있기도 하구요). 인문계는 공부에 뜻이 있어서 대학에 필요한 지식을 좀 더 중점적으로 포커싱해서 공부하는 거여서, 인문계 비율이 적고 실업계 비율이 높은게 좀 더 실용적인 사회일텐데, 우린 대학을 안 나오면 사람자체를 굉장히 하대해버리니 그걸 보고도 고졸을 선택하기란 쉽지가 않죠.
초중고때 사교육과 공교육에 치여서 영혼없이 대입에 매달리다가, 대학들어가면 공무원 준비, 그중에서 소수만 합격하고 나머지는 백수, 딸배, 알바 되는 후진국형의 구조를 한국은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산업현장에 대학교육은 거의 쓸모가 없는데, 대학간판과 체면에만 매달리는 한국사회구조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기업들은 이렇게 쓸데없이 대학졸업장이나 자격증을 따지면서, 막상 외국인 노동자를 더 많이 뽑죠. 이러니 취업률은 갈수록 하향. 하지만 일본은 역시 선진국 답네요. 꼭 필요한 교육만 이수하면 바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고용하고 지원해주고, 외국인 노동자 채용은 최대한 자제시키죠.
대학들부터- 인서울, 지방거점대학 모두- SKY, 특히 서울대 학부 출신이 교수직을 다 차지하고 있음. 특히 지거국 국립대학은 더욱 더 서울대 학부- 미국 박사 출신이 많음. (국립 방통대는 거의 90%될 것.) 교수, 강사까지 서울대 출신이 다 독점하고 지방대 모교 출신도 박사를 해도 강사하기가 쉽지 않음. 진짜 서울대 독점을 갈라놓지 않으면 한국사회는 답이 없음.
글쎄 대채로 서울대 출신 반 자대 출신 반(돈 내고 교수 사거나, 신입생 유인책, 또는 댓글 다신분 같은 생각으로)으로 알고 있었는데 요즘 변했나 보네요. 미국에서는 affirmative action이라는 법으로 흑인들 가산점 주고 어느정도 뽑았는데요, 요즘은 역차별이라는 시각도 있어요. 국가의 인재풀이라는 눈으로 보면, 학문에 특화된 사람을 뽑는데(교수, 연구직) 꼭 형평성을 맞추어야 할까요? 그렇게 하는게 전체(한국 사회)를 위해서 효율적이고 옳은 방법이 될까요? 대체로 교수들 연구실적, 가능성 보고 뽑으면 되지요. 대학 입학시 가산점 주어 운동장을 평평하게 하는 것은 경제력이나 여러 핸디캡에 가려져 있는 원석을 발굴할 수 있기에 찬성입니다.
@@금방용 미국처럼 명문 대학들끼리 경쟁하는 땅덩어리 큰 나라와 한국처럼 수직계열화된 나라와 비겨할 수 없구요. 서울대가 휩쓴 대학 문화가 지금 한국 대학의 후진성을 대표하고 있으니 생각 다르다면 고개를 들어 한국사회를 보면서 반론 펼치면 되겠구요. 인서울 10개 입학생 정도면 교수직 정도 되는 정도에는 지적으로 평등하다고 생각하는 편이구요. 서울대 학부-미국 유학파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교수직을 처지하는 시류는 한국사회를 크게 병들게 만들고 있다고 봅니다. 자식이 서울대 학부를 못 간다면 입학한 사람에 비해 간판만으로 한국에서 적어도 교수될 가능성은 50% 이상 떨어진다고 봐요.
대학을 보면 일본 사회가 계급사회임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음. 게이오/와세다(한국으로 따지면 연고대) 부속 초중고를 나오면 게이오/와세다대학을 거의 자동 입학하고 졸업 후에는 사회 주요직을 독차지하는 엘리트 코스의 길을 걷게됨. 동경의 강남/서초라고 할 수 있는 미나토/시부야에 거주하는 부유한 전문직 부모들이 자식들을 해당 초중고에 어떻게든 입학시키려고 목숨을 거는 이유임. 이같은 시스템은 영국과 유사한데 이튼/해로우와 같은 유명 사립보딩스쿨을 졸업해 oxbridge에 쉽게 입학하고 자기들만의 써클 안에서만 사회활동하는 엘리트 문화를 일본이 일찍이 수입하면서 일본이 계층사회를 더욱 공고히 하는 현상이 나타난 거임. 앞서 말한 게이오/와세다 부속 초중고대 출신들은 이미 일본 주요 권력에 뿌리를 확실히 심어놨기에 실수를 하거나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을 했어도 언론과 정치인들의 힘으로 다 커버하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여전히 요직에서 권력을 주무르는게 일반적인 현상이고, 일본 사회가 발전하지 못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 중임.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사회라면 대학졸업해야 가질 수 있는 일자리는 기본적으로 30 -40 % 정도임.. 그러므로, 그 이상으로 대학가면 과잉공급일 뿐......그래서 절반정도면 대학 가고 나머지는 대학 가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크게 지장없는 사회라면 (예를 들어서 배관공이라고 하더라도) 그 사회가 선진 사회임 .......그런 측면에서 일본은 우리보다 선직 사회임. 일본 출산율은 1.24 한국은 0.7...........일본을 걱정할 처지가 못되는게 한국 현실임
노벨상은 과거 수십년의 노력의 결과로 나온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4~50년전부터 연구개발의 싹을 틔웠으니 갈 길이 멀고 머지않아 좋은 결과도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발전한 원동력은 고ㅡ육의 힘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다소 과열되더라도 그것은 우리 민족 특유의 가치관일 것이니 별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
80년도 초,중반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대학진학율이 14%정도 였음. 그래서 중졸, 고졸은 자영업 혹은 건설업, 공장등 3D업종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었음. 대한민국은 사립대학에도 보조금 성격의 교부금을 1년예산의 90%넘게 주는것으로 알고있음. 돈 벌이 수단으로 전락되어서 지방에 우후죽순처럼 대학이 생겨나니... 누구할 거 없이 다 간거지... 문제는 학력 인플레이션이 심화돼서 좀 힘들고 더러운 직종엔 사람이 없다는것... 지잡대 나와서 알바를 할 지언정 3D업종엔 관심도 안두니 그자리를 전부 외노자가 차지 했음. 이게 일본과의 차이점임.
제발 공부하겠다는 애들만 공부 시키자. 공부를 왜 어릴적부터 놀이처럼 부모나 애들 희망고문 하는지 모르겠음. 공부는 진중하고 성실하게. 다른 여러 예체능과 실생활에 견문 트이도록 체험이나 집에서 어른들이 일상적 대화 많이 하고 좀 데리고 다니면서 평소에 이것저것 좀 가르치면 공부말고 다양한 현실적인 경험치 쌓이도록.
대졸자 고급인력 중요하죠 근데 한국의 지잡대 졸업생이 과연 고급인력을까요 한국은 대학에 갈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대학에 가서 돈 시간 기회를 낭비하는 어마어마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합니다. 인서울 대학 인원이 전체의 10%인걸 생각하면, 현재 대학 진학율이 절반으로 떨어져도 대졸자 고급인재 수급에는 전혀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원래 선진국 일수록 대학보 다 스펙보다는 전문성과 실 력으로 승부한다. 나라가 후진국 일수록 학벌 스펙에만 집중한다. 솔직히 일할때 학벌,스펙 보다 문제 해결 능력과 아 이디어가 뛰어난 일머리 가 가장 중요 우리나라는 학벌,스펙에 너무 비효율적으로 시간 투자와 돈투자 한다는것 이 큰 문제 우리 나라 교육 진짜 비효 율적이다.거기에 주입식 교육 사람들이 다 재능이 다른데 무슨 로봇도 아니 고 ㅠㅠ
1. 아무것도 없는, 오로지 인적자원 밖에 없는 나라라서 고급 교육의 절실함. 2. 교육에 대한 욕심이 커지면서 나라 전체의 교육이 사교육 시장에 장악 당함으로서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부담에 결혼, 육아 자체를 포기하고 있다. 결론 : 교육에 대한 과한 욕심으로 나라의 존망이 위태롭게 됨. 그리고 대학 안나오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아주 희한한 나라가 됐음.
일본에서 중학생 딸을 둔 아빠입니다. 일본도 입시경쟁이 있고 사교육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과 학교에 따라 교육열도 틀립니다. 다만 확실히 느끼는게 한국보다는 덜합니다. 댓글중에 일본에서 아이키우시는 어머니가 작성한글에 버블후의 빈부격차로 인해 돈이 없어서 못 보내는게 일본의 낮은 대학진학율이라고 하셨는데, 제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떄 그렇지 않은 케이스와 한국과는 다른 부분들이 많아 반만 동의합니다. (일본의 대학 진학율은 54% 한국은 74%정도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은 빈부격차의 간격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다들 고만고만한 스펙트럼에서 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주위에 학원이나 개인교습등 아이들 수준에 맞춰서 조금씩은 다 시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제가 어렸을때 그리 부유하지 않은집도 아이교육에는 아끼지 않고 쓰는 집과 그렇지 않은 집이 있었는데 부모의 교육열과 교육관의 차이였습니다. 물론, 찢어지게 가난하면 교육열로만으로는 해결을 못하겠지만 그런 가정이 이곳에선 흔하지는 않습니다. 일본은 직업만 있으면 0.6% 금리로 주택대출이 가능합니다. 부부가 둘이 일하면 대출 갚으면서 충분히 공부시키고 놀러도 다니고 다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거주하고 있는 2000세대 중산층 주택단지의 대체적이 분위기입니다. 자기 아이가 평균이상의 공부머리를 가지면 그 만큼 지원을 하겠지만, 평범하다면 부족한 과목만 채워주고 무엇에 관심있고 재능이 있는지 관찰하는게 요즘 트렌드입니다. 한편으로는 부모자체가 대학진학에 회의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을수도 있기 때문이지만 교육열이 높다면 빌려서라도 보내는게 또 부모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구직시장에는 아직도 고졸이상의 사무직, 현장직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가업을 이어가거나, 자영업으로 바로 빠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래저래 한국보다 선택권이 많다보니 꼭 대학아이더라도....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도쿄는 별의별 직업이 있습니다. 제가 있는 지방이라도 일손부족입니다. 고졸이고 중졸이고 제조업은 늘 사람이 부족합니다. 버블때와 그전에는 지금보다 진학율이 더 낮았습니다. 고졸이라도 도시바나 소니에서 일을 하던 시절입니다. 당시에는 집단취업이라는 제도가 있었고, 종신고용의 신화와 더불어 1만엔을 신발 찾는데 태워버리던 시절입니다. 그런데 그 시대 진학율인 40%보다 버블 후의 지금 시대가 더 진학율이 높으니 빈부격차가 대체적인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구조적으로 너무 많은 게 얽혀 있습니다. 대학 서열화, 좁은 취업문, 부동산 가격 등등
뭐 하나를 타파하려해도 연결된 다른 부분에 문제가 생기니, 취지와 다르게 나쁜 여론이 생기죠.
문제는 그 여론이 악하거나 편협한 게 아니라, 구조에서 나온다는 거죠.
최소한 ‘이대로는 안 된다’ 에는 사회적 공감이 이뤄지면 좋겠네요
풀 수 없는 매듭은 가위로 싹둑.
@@JiniGuitar그거시 전쟁.....이엿는데 ㅠ
전 이게 더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식당에서 음식이나 만들고 옷가게에서 세일즈나 한다면 저렇게 해도 상관없지
그런데 미국도 구글 MS 애플 같은 데 취업하려면 명문대 스탠포드나 MIT 같은 곳 졸업해야함
특히 요즘 인기있는 AI 같은 분야에 종사할려면 석사학위이상은 필수임
이런 고소득 전문직은 미국이나 일본이라고 다르지 않음
만약 단순 영업 / 사무직 아니면 육체노동 관련 일을 하려고 한다면 학위는 필요 없겠지
문제는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서는 대학졸업 을 필요로하는 직업이 유리하고 이건 미국이나 일본도 다르지 않지만 유독 한국이 이런 사회적 지위향상 열망이 강한것일뿐
ㅋㅋㅋ
@@서세찬-z3e다른덴 모르겠는데 구글은 학벌을 크게 안 봄. 검색해보면 나온다. 학교시험 잘 쳤다고 반드시 직장에서 일 잘 하는건 아니라는거지. 구글은 능력만 있으면 중졸이든 고졸이든 스카웃 해감.
또한 학벌로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100명중 10~20명에 불과함. 10~20명 안에 안 들어갈거 같으면 애초에 대학보다 다른 길을 알아보는게 현명함.
미국도 굳이 대학을 가지 않는 추세라고 합니다. 비대학출신들이 년봉이 더 높은 직업이 많아지니 생기는 결과로 보입니다. 대학을 가든 안가든 노동의 가치를 평가해 주면 생기는 부수적 효과인 것 같습니다.
미국도 어중간한 사무직보다는 용접공 배관공 트럭운전수 이런 사람들이 더 많이 버니까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지 않는 이상 굳이 대학에 목맬 필요가 없죠. 이런게 선진국들의 공통적인 경향인데 한국은 대학진학률 80%로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초고학력자만 넘쳐나죠. 그러니까 사무직은 경쟁률 치열해서 고학력자 백수들 장기 공시생들은 바글대는데 현장에는 사람이 없어서 외노자들 아니면 나라가 굴러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일본에서 아이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맞는 이야기도 있고 아는 듯한 이야기도 있네요~
학력 차이로 월급이랑 벌도로 복지도 다르고 보너스도 근무시간도 다를거며 결론적으로 차이 많이 납니다.
입시에 목을 안매는게 아니라 정기간의 입시비용, 사교육 비용땜에 목을 못매고 미리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일본은 버블을 지나면서 빈부격차가 너무 심해졌습니다.
일단 한국에 비해서 뭐든지 다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돈이 있는 사람들만 사립 보낼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네요
역시 현지 분은 다르시네요. ㅎㅎ
당장 중고등학교 명문 들어가려고 호텔합숙하는 게 일본인데...
이 기자 예전부터 모르면서 진실인 척 많이 이야기 하더라구요.
맞는말씀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땅도좁고 인구도 적고 자원도 없습니다. 오로지 인적자원밖에 없는 상황에서 수출로 살아남아야하는 상황이라 더더욱 학벌이 중요하겠지요? 수출 아무나합니까? 정교하고, 항상 앞서가야하니까요. 반면 일본은 우리보다 인구가 두배이상 많습니다. 땅은 어떻고요. 일본 내부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하지요. 그런 환경인데 우리나라와 비교를 하면 안될것도 같은요. 기본 환경이 같지않으니까요. 옆 나라라고 환경, 제도 다 같진 않거든요.
@@jane-pd1qf 맞는 말씀입니다. 일본은 자체 내수시장이 어느 정도 되는 나라이죠.
앵간한 지잡대나오믄 디져블제
@@ykei6580 극소수입니다 극소수...
무슨 사교육 강사가 연봉이 100억이 넘는 사회가 정상은 아니죠 애들 피빨아먹는거 같은 느낌.. 아이들은 놀고 협상하고 자기가 원하는 걸 찾는게 진짜 교육임 더 이상 경쟁체제로만 교육을 유지하는건 대한민국을 없애겠다는 의미
자본주의 사회에서 능력 있어서 고연봉 받는걸 그게 이상하다 생각하면 북한으로 가^^
일본은 지역별로 명문대가 있어서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이 덜하다는 내용은 참으로 부럽고 대한민국이 가야할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라가 좁고 교통이 좋아서 어렵네요. 기업들도 다 모이니
그것보단 대기업들이 지역을 안 떠남
지방에 일자리가 있어서 그런거에요 ㅋ
지방에 일이 없어서 죄다 수도권으로 몰려들고 있는데 되기 힘들죠. 지난 정권들 대부분이 이 부분에 과실이 있지만 제일 큰건 맹박이가 수도권 공장 총량제 같은거 폐지하면서 수도권 집중 정책을 폈던게 시작이죠. 그 전에 행정수도 이전도 헌재에서 막아버리고. 여튼 대한민국은 이제 오랫동안 바꾸기 글렀어요.
그거는 어디까지나 일본이 중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증거라... 죄다 국회의원이고 기업가고 사실상 영주로 군림하니 국가보다 지역을 위하고 그러니 대기업이 수도권으로 안가고 지방에서 버티며 그 대기업에 인재를 공급할 대학교도 지방에 있는거고 해서...
우리가 흔히 일본인이 집단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한국인이 훨씬 더 심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집단주의라기 보다는 모든게너무 획일적이라고 보는게 맞겠지요.
일본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자유화 스러운데 ㅋㅋ 괜히 근본있는 선진국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는 거지
좀 전체주의적임
@@KK-ub6ub 내가 살다가 이런 소리는 처음 들어보네..
일본을 괜히 국화와 칼이라고 하는게 아니지.
전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가 싱가포르임.
그런데 싱가포르는 잘사는 사회주의 혹은 전체주의라 할수 있음.
일본은 투표가 가능한 싱가포르 같은 나라임.
북한이라는 우리의 거울을 봐두 알 수 있죠!
한국이 집단주의적 성향이 있는 건 맞지만....
한국 처럼 정권교체가 자주 일어나고 양진영이 첨예하게 싸우는 나라를 전체주의라 하지 않음.
하기야 영상 하나보고 나서 이렇게 쉽게 결론내는것 자체가 획일주의적 사고관이긴 하네..
사교육 빡세게 시킬바에 차라리 그돈 애앞으로 나중에 물려주자라는 마인드를 가진 부모들이 한국에도 있기는 함
어떻게 보면 이게 현명한거 같기도 합니다
맞아요 한국같으면 불공정하다고 다들 펄쩍 뛰겠지만.. 어떤 면에선 현명한거 맞죠 불필요한 경쟁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덜 들겠네요. 그리고 단순히 부의 대물림이라기보단 가업의 대물림이라 할 수 있는게 일본은 내실있는 중소기업, 장인정신을 지키는 자영업자가 많아서 다양성 측면에서 좀더 수용가능하지 않나 싶어요. 획일화된 우리나라에선 불공정으로 비치겠지만요. 두부가게를 하더라도 소신있게 하고, 그런 전통을 존중하는 소비문화도 뒷받침되어있기 덕분인것 같구요..
1:13 1:13 공부머리없는애들 들입다 대학까지보내면 나중에 애인생망칩니다
대학보낼돈모아서 개척할때힘보태주는게훨나아요
물려준거 한방에 말아먹고나면.. 의사라도 시킬걸 소리나올듯요
@@GoKiGalBi 의사가 아무나 시킬수 있는 직업인가?
이러니 사교육에 목을메지
@@nangmanuser 공부를 시켜서 사리분별력이 조금이라도 높아지면 말아먹을 가능성도 조금이라도 낮아지지
4:17 게이오대 졸업생입니다.
의학과 경영학과를 지망하는 경우 시험을 봐서 합격을 해야하지만
그외에는 입시에서 해방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의학부의 경우 게이오 내부 고등학교에서의 내신성적이 월등히 좋은 학생이 내부 추천을 받아 진학하는 방식이라
별도의 시험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게이오대에는 경영학과가 없습니다. 경영학과에 준하는 학부로 상학부가 있는데 인기가 높은편은 아닙니다.
미타캠퍼스의 학부를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게이오 내부 고등학교 재학시 내신성적이 높은 사람부터 대략 법학부, 경제학부, 상학부, 문학부 순으로 진학이 결정됩니다.
물론 성적이 좋은 학생이 문학부를 지망하면 문제없이 진학가능하지만
3년 내내 내신이 개판이었던 학생이 법학부나 경제학부에 진학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제가 재학시에도 고등학교때 너무 공부를 안해서 문학부에 왔다라고 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곤 했죠.
그러므로 대학진학이 목적이라면 입시해방이라는 말은 성립하지만,
내부 고등학교 입학시, 의학부 경영학부 외에는 누구든 진학할 수 있다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참고로 게이오 초등학교(요치샤), 게이오 NY고등학교 같은곳의 입시는 단순히 시험만 잘본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가족중에 게이오 출신이 있나
부모의 연수입은 얼마인가 등등 여러가지를 평가한다 하더군요.
같은 대학생이라 하더라도 요치샤부터 올라온 친구들은 정말 집안이 빵빵한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뭐 게이오 자체가 사장님 자제분들 다니는 대학이긴 하지만...
훌륭한 말씀 자ㄹ 보았음
맞아요.지인 아들 게이오 의대 다니는데 딱 맞습니다.
물론 부모 둘다 게이오 출신이고 유치원부터 게이오 에스컬레이터 태웠지만 워낙 공부도 잘하더니 의대 가더라구요.
게이오대 엘리트 부럽다. 이재용 회장님께서 다니시던 대학교.
크 기자님 이분 댓글 반박 좀
게이오뿐만 아니라 와세다 그리고, 메이지, 주오, 호세이, 릿쿄 그리고 화족들이 다니는 가쿠슈인이나 간사이 지방에 있는 간칸도리츠 대학 계열 부속학교도 에스컬레이터 진학 코스가 존재하죠. 미국처럼 레거시가 존재하죠. 부모 둘다 혹은 조부모나 사촌 등 해당 학교 출신이자 동문이면, 엄청난 가산점이 부여되며, 입학 비율이 급상승되죠. 단순한 동문은 참고사항에 불과하며, 직계가족의 직업과 재산과 경제력 등도 참고합니다. 일본이든 어느 국가든 막론하여 사립학교 시스템은 공교육처럼 기본적인 학습권을 보장받지 않으며, 사립학교 권한이자 재량권이기 때문에 고액의 학비를 지불해야하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즉 돈이 없거나 경제력이 없을 경우 엄두내지 못합니다.
와세다 대학의 부속학교가 있는데, 와세다 실업학교가 굉장히 유명하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통합과정이며, 와세다 대학까지 내부 진학이 가능하죠. 사이타마현 혼조시라는 작은 도시에 와세다 부속고등학교가 있는데, 학비가 엄청나게 비싸면서 돈없으면 엄두내지 못할 정도로 금수저 집안에 학업 역량 둘다 출중하여 와세다 대학 내부 진학을 선택하거나 자발적으로 외부 수험으로 도쿄대학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며, 대학에 떨어지면, 보험 수단으로 와세다 대학 내부 진학을 할 수 있다보니 손해가 없을 정도죠.
일부 학생들은 미국이나 캐나다 영국 등 대학에 유학을 하는데, MIT나 하버드 예일 코넬, 스탠포드나 칼텍 등에 진학 사례도 있죠. 옥스브리지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죠.
집안에 돈이 많다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을 정도죠. 일본 학생들이 미국 등 해외 대학에 입학 원서를 낼 경우 굉장히 유리한데, 그런 이유는 미국이나 캐나다 영토안에 출신 국가별 외국인 불법체류자 내역이 많으면, 유학이나 취업 등 체류허가에서 불리하기 때문이라고 하죠. 근데 일본은 해외 국가에서 불법체류가 없다보니 한국인, 중국인, 인도인 보다 절대 우위에 있을 정도죠. 외교적으로 일본은 미국 등 서방국가와 굉장히 우호적이라 유학생 신분으로 들어와도 잡음이 없을 정도죠.
일본인들은 다른 아시아 국가처럼 부모나 제3자의 강요나 부추기지 않으며, 개인의 확고한 의사결정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고 하죠.
게이오 와세다 대학 부속학교 출신위주로 미국 등 해외 대학 진학에 의존하지 않으며, 롯데 신동빈 회장이 다녔던 야오야마 가쿠인 부속학교에서도 배출하며, 일본 고베에 있는 엘리트 사립학교 나다고등학교에서도 일부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일본은 공립학교 시스템은 모든 학생들에게 학습권을 보장받을 뿐만 아니라 특정 공립학교에 편의를 제공할 경우 균등한 학습권의 침해로 인해 법적인 분쟁 위험성이 많지만, 사립학교 시스템은 일본 정부나 제3자의 간섭받지 않으며, 학습권 보장을 받지 않는 사립학교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해당 학생이 사소한 문제에 얽혀있거나 사회적 물의를 끼칠 경우 의무교육 과정과 상관없이 초등학교 신분이든 중학생이든 고등학생 신분이든 막론하여 퇴교 조치를 당하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할 정도죠.
의무교육과 완전 논외 대상에 해당되는 일본 대학이든 미국의 웬만한 사립대학들은 엄격하면서 까다로운 환경이자 고액의 학비라는 돈을 지불할 수 있는 계층들이 몰려 있는 사립학교 출신들을 우대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하죠. 사립학교 출신들은 액수에 상관없이 학비+기부금을 지불하여 중산층도 엄두내지 못하는 비용을 지불하여 사립학교 지분까지 확보할 정도로 권리를 누리고 있고, 가진거 없는 공립학교 출신들은 은행에 대출받아 대학다녀서 졸업 후 절박감이라는 생존속에 살아야하는 비참한 현실을 맞이하게 되는 현실이니까요.
일본사람인데요. 확실히 고졸로 일하는 사람이 많고 고졸이든 전문학교든 유명대학이든 별 사이 없고 자기가 하고싶은 길로 가는게 중요하며 학력이 다가 아니다는 사고방식도 있고요. 그리고 고졸로 공장에 입사한 사람이 대졸사람보다 월급이 더 받는다고도 하네요. 젊은 나이에 일하기 시작한 사람이 결혼도 빠르고 아이도 많이 낳고 잘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 일 잘하는 사람. ..
동감합니다.
거짓말. 일본도 한국보단 좀 낫단거지 초고령 저출산으로 한국 다음 소멸국으로 뽑힌 나라죠 한국은 일본 딱 10년뒤 고대로 따라가면서 같이 망해가는게 신기하네요
결국 고졸이든 대졸이든 월급차이가 별로 없다는 게 이유네요
이런 실용적인 문화는 어떻게 하면 만들어지는 걸까
우리나라 문제는 7등급 이하 학생들도 부모들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되도 않는 학원 보내서 돈을 버리고 있다는 점. 능력과 의지가 없는 학생들은 일찌감치 포기할 수 있게끔 출구를 마련해 놔야 한다.
대학 나온다고 취업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실무적인 지식을 제대로 가르쳐 주는것도 아니고...
모두가 대학에 가야하는 사회가 더 이상한거 아닐까
모두가 대학에 가야하는 정도까진 아님. 왜냐면 국가의 의무가 아니거든. 국방이야 국가의 의무지만..
대학교 나와도 헛배우는 사람들이 거의 70%임...영어는 거의 한마디도 못하고...대학을 볼게 아니라 차라리 자격증을 보고 판단하는게 오히려 더 정확함...우리나라도 대학은 누구나 들어가지만, 졸업할때는 국가에서 주관하는 대학졸업자격증을 시행해서 일정 점수 안되는 학생들은 전부다 졸업장 자체를 주지 말아야 함...학사를 남발하니 대학졸업이 아무 의미가 없지...쓸데 없는 사교육비만 버리는 어리석은 짓 더이상 하지 마시길...
@@intelamd3076고급 자격증은 학위랑 경력이 필수죠
@@intelamd3076취지는 공감하나ㅡ디자인 같은 창의적인 분야느느시험으로 치뤄서 합격 여부르르판단 할수 없슴
@@intelamd3076자격증도 급이 있어요...기사이상은 4년제 나와야합니다 뭘알고 쓰세요
한국이 비정상이지 체면 때문에 대학가는경우가대다수임 대학나와야 양반되는줄알고...
맞잖아 건대 다니는데 대학 구리다는 소리 많이 들음 그리고 회계사 자격증 시험이나 leet 법학 적성시험 같은 고수익 보장 직업 ,자격증 시험은 sky 서성한이 꽉잡고 있음 그나마 cpa 중앙대 많이 붙이는거? 우리나라 같은 대기업 몰빵 사회에 창업해봤자 치킨집 유튜브 채널인데 뭔 몰아가기 문화야 좋은 대학 나와야 대는게 팩트지 ㅋㅋ
@@바르셀로나-v3t그건 문과여서 그런거 아님? 건대 컴공 전자 화공 이런쪽이면 그냥 입사할텐데.........
@@김연수-t4w 요즘 문과면 서성한도 취직하기 힘드니까요.
@@김연수-t4w그냥 입사는 아님…가서도 학점 잘받고 노력해야함
@@ori5581 물론 학점은 당연히 잘 받고 다른 것으로 더 채워야지 ㅋㅋㅋㅋㅋㅋ 학점 낮은데 잘풀리는 과는 없음 잘 따라간다는 전제하에 전기전자 화공 컴공 이런데가 좋다는 거지
사실 한국도 사교육이 가성비가 떨어지는데... 아직 부모들이 잘 모르는 듯. 아이 둘을 대학 보내보니... 잘 할 놈은 기본만 해주어도 잘 가고 못할 놈은 아무리 쏟아부어도 못가는데... 그냥 아줌마들 사치품 소비와 같이 그 자체로 부모들 맘만 위로해주는 수단인듯 함.
그걸 부모들이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더라구요. 사교육 안시켜서 나중에 잘 안될 경우 최소한은 했다며 원망받고 싶지 않은 심리에서 보내는 듯
고등학교만 나와도 안전하게 적당한 돈을 벌 수 있으면 건강하게만 자라다오~손놓을 수 있는데 우리사회가 안그렇잖아요
서민일자리는 열악하고 외노자들이 들어오면서 개선될 기회조차 날려버렸고요
쉽게 보면 그렇게 말씀할순 있지만 한국은 중소기업이 인간 다니기에 불가능한 레벨이 많아서 톱대기업과 대우차가 너무 심각합니다. 그래서 일단 되던 안되던 어떻게든 넣어보는거죠. 그니간 한국이 일본과 내수 시장과 강소기업의 레벨이 일본과 차원이 다릅니다. 어쩔수없는 과소비라고 보면됩니다. 잘되면 전문직, 안되면 대기업이라도 만들어보자는 삼산인건데 공부 만큼 효율(하는만큼 나오는)이 또 높게 나오는 것도 없어서 일단 빡대가리라도 최대한 위험도를 낮춰본다는 차원에선 올바른 선택입니다. 물론 빡대가리가 70%나 된다는것도 또한 사실이지만 최대한 안전빵을 노려보는것 또한 당연한 이치라는거죠. 왜냐면 다른건 더 어렵고 지옥이라서...
공부에 소질없어도 그렇다고 학원도안보내고 그순간에 최선을다해서 돈퍼부어도 해줘보는거예요
사교육의 가성비가 떨어진다는건 교육의 성과자체를 볼때 얘기고, 그렇게 가성비가 떨어지는 교육일지라도 조금의 실력이라도 높아져서 대학등급을 높이면 그에 따른 사회적 시선이 전혀 달라지는게 한국의 현실이죠. 그럼 사교육은 가성비가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 사교육의 교육 자체의 성과에 대한 가성비가 나쁘다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강소기업이 강해서 고졸로도 취직처가 충분히 보장되어 있는 것도 크죠. 현재 일본오사카에서 유학중인데 일본인 지인중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직한 기업에서 6년 가량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알아본 바로는 연매출 5조 가까이 나오는 제지회사였음..이런 회사를 고졸로 들어갈 수 있다면..진짜 제가 생각해도 대학 안갑니다.
아니던데 일본 중소기업도 월급 한국만큼 별루던데?
@@으아우아오아일본도 학력에 따라 급여를 차등 지급하죠.
심지어는 종합직 국가공무원 시험(우리의 행정, 입법고시)도 대졸자가 아니면 응시조차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요는 우리보다도 불공평한 사회라는걸 알 수 있죠.
한국도 실업계에서 대기업 증권사도 들어가긴하는데 서포트직이 많잖아요 일본도 고졸로 대기업갈수는 있는데 월급차이납니다
일본 고졸들 취업하기 쉬운데, 대졸이랑 월급 받는 차이가 큼
초봉은 비슷하다 해도 년차에 따른 임금상승이 고졸은 너무 적어서 취업 안하고 알바로만 살아가는 프리터가 더 많은게 현실임(알바만 한달내내 하면 더 많이 버니까)
직장생활을 할때 중요한건 급여액 뿐 아니라 얼마나 오랫동안 일할수있냐는 재직기간임
일본은 퇴직후 배우자도 연금수령대상에 포함되기때문에 노후에 어찌됬건 먹고사는걱정은 안하는 이유이고 급여생활자비율도 상당히 높고
초봉, 30대때 연봉액 중요하지 근데 인생길다 내가 그 급여를 언제까지 받을수 있냐를 감안해서 소비생활하시길 노년빈곤율 1위입니다 대한민국
유럽이나 일본이 대학 졸업장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 건 자신의 분수를 알고 한계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함
다시 말해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층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임 하지만 난 이게 더 낫다고 봄
어차피 인생은 불공평하고 누구나 완벽한 인생을 살 수는 없음 다만 올라갈 놈은 올라가되 못 올라가는 놈들도 자기 수준에서 먹고 살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고 그 안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봄
한국처럼 너도 나도 다 대학을 나와야 하고 평균 올려치기 삶에 목 매다는 것보다 일본처럼 대학 갈 놈만 가는 시스템이 훨 나음
일본 얘기만하면 우리도 우리도 하는 우리충은 어딜가나 만연하네 애쓴다
한국은 당연히 가성비 안나오죠.. 그렇게 사교육 시키고 돈 발라도.. 신입사원 평균연령 31세 기업에서 퇴직하는 평균 연령이 49세... 평균적으로 20년 정도 일 하자고 돈 쏟아 붓는게 말이되는지
일본은 대기업 중소기업 임금격차가 크지 않음..하지만 헬조선 중소기업은 대부분 대기업 하청이고 대기업갑질에 착취당하는 구조라 임금격차가 커서 대기업에 목맬수밖에 없음.
@@leehan1201대신 일본은 시장 물가가 정지해있죠.
즉 실질유동성적 여유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큽니다.
기본급이 낮아도 보너스 및 교통비,자택지원비 등등 포함되지 않는 비용을 다 끌어모으면 어디가 생활이 윤택할까요?
한국은 내수포기에 거의 전적으로 해외수입품에 경제를 맡기니 무조건 오르죠.
일본에서 콜라 100엔에 마실수 있으니 급여가 10만엔이더라도 여유가 있죠.
같은 콜라가 한국은 2500원이 되는데
급여 하향평준이란건 한국인 기준에서 보는 거라 일본인이 한국을 보면 저 물가에 생존이 가능해? 라고 되묻겠죠
@@kbh0322 맞습니다. 동경에서25년째 살고 있어요.예전에는 한국가면 이민가방 가득 이것저것 양말까지도 사왔는데 언젠가부터 그럴필요가 없어졌어요. 한국이 더 비싸요.
대기업가지도 못할 놈이 대기업 아니라고 취직 안하는게 문제죠
대기업 취직 안되면 중소기업이라도 가야지
백수보다 낫지
그리고 우리국민들이
보수가 적고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과 언행을 해야 합니다
그분들이 그일을 하기때문에 우리가 살수 있으니까요
우리 나라 사람들은 남과
대화할때 공부못하던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이 하게되는 직업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말들을하여 사람들이 그런 직종일을 안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면 우리사회가 굴러갈수가 없어요
농사짓는 분들이 줄어들면
식료품값이 올라요
쪽팔리다고 어떤직종 일을
안하려고 하니까 구인난을 겪는 직종이 있지 않습니까
나는 서울에서 4년제 대학
나오고 공무원으로 퇴직했지만 추울때나 더울 때나건축현장에서 논밭에서 일하는 분들 보면 나보다 훌륭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분들에게 감사해요 적은 임금으로 힘든일 하는 분들에게 우리는 감사하고 존경해야해요
하청구조를 없애야 합니다. 돈만 따먹고 책임은 1도 안 진다니...
맞음. 그래서 사교육은 일단 한국에선 선택사항이 아닌거지. 환경이 내수 시장이 일본이나 대국 급이 아님.
거품경제가 걷힌 이후, 일본인들은 한국인과 달리 인생을 적당히 사는 법을 체득한 듯합니다. 이것이 결국 한일간 출산율 격차를 낳았다는 것이고요.
한국은 imf위기 겪고 의료대란 겪어도 바뀌는게 없습니다. 대학안나오면 사람취급도 안해요
근데 최근에 보면 매년 일본의 출산율도 추락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shin1234921. 일본인들은 한국에 비하면 “적당히” 사는거 같지만 서구권에서 보기엔 여전히 “빡세게”사는 것처럼 보임.
2. 저출산은 이미 일본과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 현상임. 그 복지강국 북유럽 국가들조차도 스웨덴(1.67) 일본(1.3)과 큰 차이가 안 남.
결국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저성장에 들어가는 선진국들 대다수가 전후 폭증한 인구를 감당 못하고 인구를 급격하게 줄이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 듯. 한국이나 일본처럼
성장 속도가 빠른 나라들은 그 낙폭이 더 크니까 경제적으로 더 위기라고 보는거고. 이제와 보면 한국이 저출산을 막을 방법은 사실상 없었다고 생각함.
@@shin123492 낮아져도 한국보다 1.5배 높은 일본 ㅋㅋㅋㅋㅋ
일본은 거품 붕괴되어도
경제대국 2위에서 4위로 떨어짐
EU빼면 3위임
솔직히 나도 지금같은 상황을 미리 알았다면 대학 안갔지... 4년제 학위는 그냥 방통대로 따고.. 고등학교 졸업하면 바로 지게차, 포크레인 면허 따서 현장에서 구르고 기술자격증 모으거나.. 바로 버스기사로 취업해서 마을버스 1년 하고 군대 운전병으로 갔다가 시내버스 운전하면서 20대 중반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운전직 공무원 합격하고 모아둔 돈은 코인에 몰빵... 어디에도 대학 졸업장이 낄 자리가 없음... 차라리 진짜 톱클래스 명문대 학위 아니고서야...
한국에 대졸, 대학원졸 “공급 과잉”입니다. 심지어 해외 이름 있는 대학 나와서, 한국에서 취직하려고 대학원은 한국에서 다니는 사람도 꽤 있어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인재는 항상 부족합니다. 인구 5천만에 대학교 200여개는 많은게 아닙니다. 미국은 겨우 인구 3억에 4000개의 대학을 가지고 있어요. 미래 사회에 적응하는 국가가 되려면 대학 및 대학원 졸업생이 더 많아져야 합니다.
@@wiscrutgersaustin 이분은혼자 헛소리하시네...님말대로라면 미국은 인구대비 대학이 4배쯤 많다는건데 어째서 대학진학률은 반절인가요???이 간단한 산수도 안되는 분이
희한한 신념을 가지고 주장을하시니...게다가님말대로라면 국가마다 경쟁력을 끌어올릴방법이 매우 명백한데 왜 하나같이 대학교육은 물론이요 석박사 과정마저 정규교육이 되도록 안하겠어요? 무조건 투자대비 남는장사일텐데 님말대로면
인구에 비해 수출주도형기업이 적고
내수지향사업이 많습니다 내수침체가
오면 일자리가 적어지는게 그런거죠
매번 좋은 내용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은 대학진학도 그렇지만 전문대학이 4년제 못 가서 가는 곳이 아니라 정말 전문적으로 무언가를 배우러 다닌다는 인식이 전반적이라는 점에 놀랐네요.
이거 항상 일본 관련 대학진학율 나올때 마나 나오는 오류인데 일본에는 고전이라고 (그 주술회전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고등전문학교 같은 맞음) 공고+전문대2년 해서 5년짜리 학교가 있습니다. 이거를 대학교 진학으로 안처서 퍼센테이지가 낮게나와요. 실제로 고전 포함하면 80% 넘어갑니다
@@IlIilILiliILiIliI저는 일본인이지만 맞는 말이입니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고전이라는 존재를 모르네요
모르니까 무조건 딴 나라는 이상적인 줄 믿는구나 ; ; 이런 사람한텐 엉터리 일뽕 기자가 하는 말이 찰떡이지.
한국대학생들은생각하는법을 모른다.
전문학교졸업을 엄연히대졸이라고안하죠
한국도 어차피 학벌로 가드치고 사무직이라던지 연구직 같은건 상위 5-10%가 다 해먹고 나머지는 서비스직, 제조업 이런대로 빠져야 합니다. 학위장사에 당하지 말고 한국은 방통대 형식으로만 운영하고 할일 찾는게 맞음.
그럼 너가 최저 받고 중소 소기업에서 일하면 되겠네 😊
지능이 낮아서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수 있는거임. 그럼 참 나머지들이 잘도 알아서 길 비켜주겠다??ㅋㅋ 그게 아니라 직업적인 편차를 줄이는게 중요한거임. 쉽게말해 결과적으로 사무직,연구직,서비스직,제조업 모두다 직종에 따른 편차가 아니라 본연의 생산성에 맞는 대우를 받아야되는거임.즉, 사무직,연구직이라서 돈이나 사회적인 평판을 높게 받는것이 아니라. 어떤 직종이든 자기가 잘하면 많이받고 사회적인 평판도 좋아야된다는거지. 시험점수 잘받은게 자신의 미래에 생산성에 영향을 줘버리면, 전국민이 시험점수 잘받는데 목숨거는거지, 니 말대로 무슨 알아서 자기 할일 찾으러 가는게 아님
지잡대 가봐야 돈 쓰고 시간낭비 하고 결국 좃소기업 엔딩임. 걍 대학교 갈거면 명문대 가던가 아니면 빨리 자기일 찾는 시대가 맞다. 인구감소도 있어서 지잡대 어차피 싹다 없어질거고 글쓴이 말대로 방통대 인강으로도 공부는 충분히 가능하다
@@cakecherry8430나의 사회적가치를 돈으로 계속 평가당하는건 행복한 삶이 아니죠 것보다 어떤 직종이나 어떤 조건이라도 평균적 삶을 누릴수있다는 사회적 함의가 더 중요하죠
@@cakecherry8430 내가 봤을때 지능 떨어지는건 너인듯. 글쓴이가 말하는건 어차피 낮은 입결 대학갈바에 다른곳으로 빠져야한다는거같은데? 지방에 있는 사립대학교 나와서 얼마나 많은걸 배우고 나오겠음? 대학가서 놀 생각만하지. 실제로 산업에 필요한 인재가 되려면 그정도의 머리나 성실함이 필요하고 그거 안되면 연구직 안가는게 맞음. 실제로 고학벌인 친구들도 대학때 배운거랑 실 산업현장이랑 달라서 당황하는데, 낮은 대학 나와서 뭘 쓸수 있겠냐. 그냥 낮은 쪽 대학을 자발적으로 안가는게 대학 등록금 아끼는데 좋지.
너말대로 직업적인 편차를 줄이는게 이상적으로는 좋아보이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그게 가능하다면 그건 북한임. 그거 원하면 북한가삼ㅋㅋ
공부잘해서 대학 잘가서 자기만 잘먹고 잘사는 10%친구들을 위한 대다수 나머지 90%들러리 교육이 문제인겁니다. 일본은 대학을 안나와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다면...굳이 대학을 안나와도 사회생활하는데 문제없다면...대학은 갈 놈들만 가면되는 사회라면...입시경쟁이 치엸한 우리가 한번씩 꿈꿔본 세상이 아니었던가요?
말로는 누구나 그렇게 하죠. 전에 장하준 이라는 인간이 하는 말이 자기는 강남에 살면서 다른 사람 보고는 " 모두가 강남에 살 필요는 없다 " 라는 말을 했죠. 대학 진학 문제도 마찬 가지 입니다. 정작 지 자식의 진로 문제가 걸릴 경우 대학은 갈 놈만 가면 된다 라는 말을 함부로 할 수가 없는 겁니다.
상위10% 라도 윌급쟁이면 저만 잘먹고 잘살기도
힘들어요 그리고 한달에
10만원 고아원에 기부하는거 남들이 아나요?
모든 사람이 저만 잘먹고 잘사는거 아닙니다
못사는 부모 형제 돕고 살고있는거 남이 아나요?
우리나라도 대학 안나와도 먹고 사는데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여유있게 못살뿐이죠.
이게 정답
@@이현학-o7f일본은 고졸만 해도 멀쩡한 사무직 들어가서 여유롭게 살 수 있다는 게 큰 차이임 대기업까진 힘들어도
저는 일본인이지만 한국의 신입사원 평균연령이 30살이라는 걸 들어서 정말 놀랐어요. 일본에서는 대졸자는 23살에 입사해요.
남자인 경우에 징용노예로 끌려가서 군대에 2년가까이 시간낭비를 합니다
만나이 -2, 군대 -2, 중고신입이 많은 한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통계적 오류 -2
@@sjyun9375만나이-1 군대-2 분수 모르고 대기업 , 사무직 노리는 것은 통계적 오류라고 볼수 없음
너희 일본은 안보 무임승차 하니까 군대를 안가잖아? 한국 남자들은 군대에 가야 하니까 그만큼 늦어지는 거다.
남자는 대학교 4년,군대 2년만 해도 6년 입니다
호주나 영국 등 서방사회가 대체로 이렇습니다. 사회 전체가 학력에 목 매는 나라는 한국 중국이 제일 심한듯.
일본 20년차인데 대학 가나 안가나 수입에는 별차이 없어요. 일본에 있는 한국 회사는 대학은 필수더군요. 근데 월급이 참..누가 감??? ㅎㅎ 일본회사는 대기업외엔 취업에 대학 필수 아나예요. 대기업 아니여도 그만큼은 벌어요.차이 없음.
20년동안같은회사에있으셔서 그런건?😅
어차피 신입은 20만엔정도니까ㅋㅋㅋ
우리나라 대학 진학을이 50% 정도 이면 맞을 것 같다 자영업 하고 소규모 제조업 하는데 대학 졸업장 없이 일찍 시작한 사람이 더 유리하게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
50%도 많아여
왜요. 그냥 고등학교도 보내지 말죠.
더 유리하게 보다는 빨리 경제활동 시작해 경험.경력 쌓아서 대학간 사람에게 임금적으로 크게 적지 않은게 이상적인듯 대학간 사람도 돈.시간 부었으니 그 과에 맞는 곳에 전문인력으로 들어가 존중받고 사회에 일찍 뛰어든 사람도 그 기술과 경력이 존중받는게 상식적이고 정상이니..
그런 나라는 공산국가죠..
공부도 노력이고 투자인데 노력 투자 피하고 더 많은 소출을 거두는 나라? 망하죠...
한국은 자영업을 죽이고 있어서 일본처럼은 힘들것같네요.
제목 자체가 왜 일본은 목을 안매나 하면서 너 왜 이거 안해? 하는 워딩이 느껴지는데 우리가 비정상 아닐까
주제파악을 잘 한다고 해야할것같음.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들과 비교하면서 악착같이 사는데 일본사람들은 안분지족하는 모습을 많이 보임. 그냥 자기 수준을 받아들이고 만족하며 사는걸 많이 봄.
수준을 만족하면서 살아가려면 개개인의 삶이 어느 정도 존중받아야 되는데 우리나라는 올려치기된 평균과 비교하면서 그거보다 낮으면 후려치기 당하니..
우리나라에선 안분지족하면 지 그릇에 맞게만 살려고 하는 패배주의자 취급하는
인간들 꽤 많잖음ㅋㅋㅋㅋ
저는 안분지족의 대표임..
머리는 전기커트기로 짧은날끼워 빡빡머리로 스스로 깍고, 옷신방가방은 재활용함근처에서 줏어서 쓰고,
식료품은 gs더프레시같은 대기업슈퍼에서 18시이후 기한임박30~40프로할인품만 사서 냉동고에넣어서 천천먹음..20프로할인은 성에안차서 안삼..최하30프로할인부터
개인의 경제적인 성공에 대한 욕망을 성장 동력으로 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제파악'하고 '안분지족'이나 하자는 말은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낙오하자는 말이나 다름없습니다.
국가적으로는 벤처, 신기술 개발에 대한 도전 요인이 떨어져 전체적인 경쟁력 약화를 불러옵니다. (생동감 넘치는 생태계가 되야할 업계에서 있는 자들만의 이력서 채우기 행태만 넘칠거라는 얘기)
미국이 빈부격차는 극심할 지언정 AI를 비롯 혁신 역량을 선도하는 이유가 바로 혁신에 성공하면 그에 합당한 부와 명예를 몰아주기 때문입니다.
주제파악이나 하라는 말은 사실 사다리 걷어차기나 다름없습니다.
국회의원 조 모 의원이 가붕게론으로 전국 학부모에게 욕을 푸짐하게 잡쉈던게 생각나는군요
@@스노w 그냥 거지인걸 안분지족ㅋㅋㅋ 금수저 물고 태어난 아이들은 평생 그렇게 거지들이 그러고 사는지도 모를듯
저도 일본사는데 제 딸도 대학안갔어요. 올 해 고졸 후 공무원이 됐습니다. 딸이 다닌 고등학교는 진학교였는데 공무원 되겠다 하니 고3부턴 공무원 시험 준비 시켜주더라구요. 학교공부에 더불어 시험에 필요한 필수과목도 가르쳐주고 면접까지 선생님들과 시뮬레이션도 하고, 학교의 그런 자세에 전 놀라울 뿐… 그렇게 작년 9월부터 몇군데 시험 보고 12월엔 합격통지 받고 1월부턴 알바도 하고 여행도 하고 사회인될 준비도 하고… 4월부터 시청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동기중에 전문대졸 대졸 다 있지만 월급에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허는일은 다 같대요. 딸 친구들도 보면 전문학교에 기술배우러 간아이. 중학교때에 하고 싶은 일 정해놓고 그 길로 가기위해 고등 대학 사립으로 간 아이. 고등 때부터 알바 하며 돈 모아 등록금 낸 아이 등등 여러모로 한국과는 많이 틀리다는걸 느껴요. 부모도 대학교부턴 성인이니 나가 알어서 해라 하는 마인드인거 같더라구요.그렇기에 꼭 대기업에 취직해야하는것도 아니고 중소기업 다닌더고 흠잡힐것도 아니고 남들 눈치 볼것도 없고. 또 헉교 어디냐 회서 어디녀 묻지도 않고..
우리나라도 요즘 고등학교에서 공무원 준비하는 학생들 많아요. 오히려 전형이 따로 있다고 알고있어요.
일본은 선진국 맞네요.
정상적인 마인드...부러워요
@@leeannlee6510 20대로서 근데 들어보면 직업이나 학업 관련돼서 무례하게 질문 물어보는거 말곤 우리나라랑 크게 다르지 않는거 같은데요
선진국답네요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야지요 20~30대 400만 백수가 말이 됩니까?
선진국은 선진국인 이유가 다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사현장 젊은일용직의 80%는 대졸임...3.4년사이에 젊은 일용직 엄청 늘었슴...4년의 시간과 학비가 아까움.
어디서 이 정보를 보셨나요?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는 거지.. 일본은..
진짜 고학력만 가득찬 대한민국은 외노자 아니면 안되는 직군이 너무 많아졌어요..
대학에서 뭘 대단한 지식이나 능력을 쌓은 것도 아닌 대학졸업자들만 많아서 노동으로는 돈을 벌고 싶지 않아 하죠
돈만 주면 가는 대학교 같지도 않은 곳 나와서 고학력 취급해주거 자체가 후진국스러움
서울대가 동남아 국립대보다 더 서열이 떨어지고 선진국에서 학점을 인정해주지도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야말로 그들만의 리그로 한국안에서만 박터지게 경쟁할 뿐 밖으로 나가면 우물안 개구리 신세입니다.
대학진학율이 경이적이고 모두들 고학력자라고 하지만 입시경쟁에서의 얄팍한 편법들일 뿐 시험이 끝나고 나면 다 잊어버리는 시험문제풀이 수준입니다.
그러니 기초과학이나 노벨상 같은 것은 엄두도 못내는 수준이죠.
그나마 제대로 공부하는 사람들은 전부 미국으로 특별비자 받고 이민 가는 추세입니다.
대학 졸업장만 가진 어중이 떠중이들이 또 중소기업 이하의 일은 안하겠다고 콧대 세워서 인력이 모자라 외노자 들여야 하는 실정이고요.
결혼율도 떨어지고 출산율은 국가소멸 수준이고요.
뭔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쓸데없이 대입경쟁을 하는 상황을 타파해야지만 국가가 발전할듯 합니다.
@@포미넷 서울대 독점에 비판적이긴 하지만 서울대가 동남아 국립대보다 못하다는 헛소리에는 정말 웃음이 나오네요. ㅋㅋㅋ 한국 대학들 수준이 겨우 그 정도라면 어떻게 한국이 이 정도로 발전을 하고 선진국들과 경쟁을 합니까? 그리고 중소기업 일 안한다고 욕하기 전에 중소기업 대우가 열악한 것은 생각해보셨어요? 콧대 높다고 하기 이전에 대우를 안 해주니 안 가는 게 당연한것 아닙니까? 그러는 당신 자신이나 당신 자녀들에게 어중이 떠중이니까 콧대 낮춰서 중소기업 이하의 일이나 하라고 할 수 있습니까? 헛소리 좀 그만 합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공정거래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하고 임금격차 조정하고 노동시간은 더 줄여야 합니다. 입시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대기업을 비롯한 상위 직장과 그렇지 못한 직장들의 격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지 멀쩡한 청년들 콧대 꺽어서 외노자들 하는 일이나 시키는게 대책 아닙니다.
그러기엔 미국도 대학진학률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조사에 따르먼 한 국민이 대학 1년을 진학하면 1인당 gdp가 6~8% 성장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대학은 곧 국가경쟁력이죠...대졸자가 많이 없으면 의료 등 국가의 고부가가치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게 됩니다. 미국도 물론 완전 고용 상태고, 일본도 취업률 높죠. 하지만 미국은 제조업이 붕괴했고, 일본은 반도체가 붕괴했습니다. 같은 시기 고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은 교육열과 대학진학율이 높은 한국, 중국 등으로 이전했습니다...이에 바이든이 이제와서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외치며 학자금 대출을 갚아주면서까지 대학 진학율을 올리려는 이유죠...
네. 대학 안 가도 살만합니다. 일반 국민들 입장에선 자영업 하거나 배달일 하거나...일본 같은 경우엔 프리터, 미국 같은 경우엔 배수구 관리공이나 트러커 같은 일 해도 충분히 먹고 살만하겠죠...하지만 그런 일이 팽배해지고 다들 대학 안 가게 되면 국가경쟁력 갉아먹게 됩니다. 미국에서 특히 걱정하는건 의대정원이 많이 부족해지기 시작해서 다음 코로나 같은게 또 오면 대응하기 힘들고, 경제적 손실이 예측되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선 어떻게든 대학을 유치하거나 대학진학률을 올리려고 하죠. 반면, 한국은 너무 의대만 가서 문제라고 하긴 하는데...아무튼 대학진학율은 국가경쟁력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오르게 된 게, 높은 대학진학률이 한 몫 했다고 봐요
@@포미넷당장 작년 서울대 qs랭킹 29위다 노벨상 하나도 없는 대학이 ㅋㅋ 당장 지표에 불리한 사립대들은 아시아에선 거의 한국이 독점이고 ㅇㅇ 하긴 니들 세대는 선동만으로 다 멍청하게 낚이니까 국뽕티비가 뒤지질 않지 ㅋㅋㅋ 이딴 댓글에 공감박은 놈들도 문제
대학들 자체를 좀 더 실용적으로
인력수요 현실에 맞게 구조조정하는게 우선임
일본은 지역별로 대기업들이 있어서, 자기동네 명문대 진학하면 그동네 대기업에 취업이 가능합니다...한국은 죄다 서울 수도권에 몰려있어서...
박사과정 채용하는 R&D 직종 아닌 이상 대부분의 회사 직렬은 대학 교육이 별 의미도 없지 ㅋㅋ 전공 학과랑 전혀 관련도 없는 일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대학 간판에 따른 성실성 이나 사회성 같은 걸 채용하는 회사에 증명하기 위해 4년+a 의 시간과 막대한 등록금을 부어 넣는 시스템은 사회적 비용 낭비가 매우 심함 어차피 업무 관련 지식은 입사하고 제로부터 다 배워야하는데
지역 국립대가 명문대라는 건 매우 부러운 일이다. 우리도 과거엔 비슷한 구조였는데 국토가 균형발전이 되지 않아 서울로 인제들이 모이면서 학교 서열화가 굳어짐
다만, 대학교육을 비용으로만 생각하는 건 문제가 있어 보임...대한민국이 민주화되고 경제 문화가 발전한 근간에 높은 수준의 교육 또는 지식의 발전이 밑바탕이 됐다고 생각함
예전에는 아이돌들도 대학 졸업장 따려고 많이 대학 가려고 했는데 요즘 아이돌은 대학 안 가는 사람도 많지 않음? 대학 안 가도 워낙 돈을 잘 벌어서겠지만, 이런 현상이 조금씩 사회가 변해가는 동력이 되어준다고 봄.
지금 2030대인 80 90년대생들은 딱 대학입시의 절정일때라서 지금 고생 많이하죠 ㅋㅋ 백수 젤 많은 세대임
일본살면서 느낀게 삶에대한 걱정이없다는거 나쁘게말하면 될대로되라는거 버블시대이후 경쟁을 포기한사람들이많음 굳이 대학을 고집하지않고 생각이 미래에대한 걱정이없음 일본도 그걸알고 요즘 우리나라에 자꾸 역전당한거 언급하면서 바꿔나가려고 노력하는중 우리나라에대한 비교가 자주 언급되고 일본인도 그걸알고 어느정도 수긍함
일본에서 회사운영하고 있는데요
완전 일본인 상대 일본회사예요
업무특성도 있어서
중졸 직원이 절반이 넘어요
연봉은 40대에 대략 500만엔정도.
다들 단독주택 짓고 애 둘 낳고 잘삽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살더라고요
아무생각없이 살기는 하는데
그런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죠
열심히 일은 하는데
아둥바둥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맞아요.
간단히 말하자면.
각자 "분수에 맞게"
이게 맞는거지. 우리나라는 그냥 반에서 꼴찌도 지방 4년제 원서 넣으면 그냥 가는곳이라도 가니 애들이 다 화이트칼라로만 가려고 하고 힘든일은 안하려고하지 그래서 사회구조가 엉망이지.
처맞는거지. 대학진학률이 낮은 나라는 망조야. 거의 모든 선진국에서 대학진학률 계속 늘고 있음.
본인 자식도 사무직 시키지 마시고
조선소에 가서 일하라고 해보세요
조선소, 하루가 멀다고 몇시간마다
인재사고 나는 곳인데 본인이나
자식들이 그런 곳에서 일하고 싶겠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사실 대학 갈 수준이 아니었는데요. 가족들이 꼭 가야 된다고 해서 낮은점수를 찾아서 겨우겨우 턱걸이 들어갔는데
수업 따라가기가 힘들었지만
새로운 다양한 사람들, 경험들을
사회경험을 미리 배우고 경험할수 있어서
졸업하기는 힘들었지만,,,
좋은경험이었고 잘 갔다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각나라마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입시경쟁만 좀 줄어 들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왠 사회경험
@@석원강-q1d왠-->웬 한글공부
사회가 아닌데 어떻게 사회경험...
누구나 원하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시대가 이미 도래 했습니다. 대학 진학 희망생 보다 대학 정원이 더 많은데 어떻게 경쟁을 더 낮추나요?
@@TV-ll3kh 우리도 독일처럼 해야됨. 독일은 의사되고 싶은 사람 따로 의대에서 받아주고 우리나라처럼 의대등록금 비싸지도 않음. 빵원이라는 소문도 있음.
일본뿐 아니라 미국도, 유럽도 그렇죠. 근데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 살고요. 대학을 위해 고등학생을 10시까지 학교에 잡아두고 공부만 시키는 곳은 한국이나 중국 정도밖에 없지 않을까요
일본 미국 유럽은 식민지를 가져본 국가들. 한국은 식민지없이 본인 몸 만으로 경제 만든거.
우리나라 대학진학율과 청년층 실업난을 생각해보면 교육열이 실제론 얼마나 효과가있나 생각이 드네요. 학교와 성적으로 순위를 매기다보니 일자리와 산업군에도 순위를 매기게 되었고 고학력자들이 비정규직을 떠도는게 정상적인 상황인지…
맞음 세계에서 제일높은교육열 어쩌구 자랑하더니 백수한가득 취업도 출산도 못함😅
지역대학 진학하는게 정상이긴한데 대한민국에선 지역대학 나와도 취업은 수도권으로 준비를 해야하니 의미가 없는거죠. 지역 사업체는 지역에서 뽑으면 좋을텐데 결국 수도권본사에서 뽑으니 지역대학이 유명무실입니다.
서울공화국이라 어쩔 수 없음 나라 자체도 너무 작고
다시 어린때로 돌아간다면
평상시 책을 많이 보고 인문학 철학을 공부하면서
고3때 취업반을 가서 간호조무사 또는 실업계나와서 폴리텍진학해서 일찍 기술이나 자격증을따고 성실히 근무하며 그 분야에서 정점을 찍고싶다...
그리고 두세개의 직업도 가질수 있는 유연함도 갖추고싶고.
바뀌지도 않을 세상을 보고 기대도 안하고싶고 저축하면서 가끔 여행도 다니고.
나름의 철학으로 지금보다 빨리 지구적 친환경에 관심가지고 싶고 가끔 어려운형편의 아이들 또는보육원에서 독립할 아이들에게 기부도 더 일찍시작도 하고.
그냥 잘나지도 못나지도 않는 그저 은은한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고싶네...
지금 아는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그래도 지금이라도 더 노력해보자..
너무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주장을) 하셨는데.... 어디 사시는 뉘신지여... 연락처 이메일이라도 좀 알려주셔요..... 이 의견을 좀 더 듣고 싶습니다.
인생의 참맛을 아시분 같습니다.
0:42 레이와 4년(2022년도) 문부과학성 발표
일본의 4년제대학 진학률이 60.4%
직업전문학교를 포함한 고등교육기관 진학률은 83.8%입니다
같은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 발표
한국의 4년제대학 진학률은 55.1%이고, 전문대학 및 각종학교를 포함한 고등교육기관 진학률은 73.3%입니다
4년제대학 진학률, 고등교육기관 진학률 모두 일본이 한국보다 높습니다.
한국경제는 어떤 통계에서 자료를 가져왔는지 궁금하네요
어떻게 일본이 저학력 사회냐ㅋㅋㅋㅋ 타이틀 이상하게 뽑아놨네? 한국보다 대학 진학율 낮으면 저학력 사회야?
오늘도 일본에서 배우고 갑니다, 특파원님 감사합니다 :)
고학력이란 말은 틀린소리...
대학은 학자들이나 전문연구인력들이 가야하는 곳이어야함
사회적인 낭비이며. 비효율적인 투자임.
고등학교졸업장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함.
또 그걸로 충분하게끔 교육제도를 개혁해야함....
일본은 군대를 가지 않기 때문에 일찍 진로를 선택한 실제 가성비는 더 높다고 본다. 명문대를 나온 사람을 부러워하지 않는 문화, 자신만의 길을 찾아 일찍 직업학교를 선택해 만족한 삶을 사는 부자집 일본 지인을 보며 다양성이 존중되는 선진국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연하면 잘난체하는 사람이 적다는 것과 검소한 부자가 당연하다는 점 등 많은 부분이 우리와 다른 가까우며 먼 나라다.
이번에 일본 여행을 가서 일본이 대학에 목을 메지 않는단 이야기에 같이같 여행객들 모두 충격을 받으면서 정말 궁금했던 내용였는데 여기 이유설명이 있어서 궁금증 해결 됬네요 감사합니다
학별차이 한국보다 더 심합니다. 저 방송에 나온말들 핵심 다 비켜간 이야기에요
@@장중만-r5e그렇겠죠 본인자식 이면 틀리겠죠
영상에도 나오지만 대학 안가도 먹고 살만하니까 안가는 겁니다. 미국도 최근 블루칼라들 임금 많이 오르면서 대학 진학률 떨어졌어요. 흔히 미국 사람 보고 지식이 부족하다 하기도 하는데 하는데 그런 사람도 노동 경쟁시장에서 벌어먹고 살 수 있는 나라라는 소리임.
일본 전문학교가 우리나라로 치면 전문대인데 일본에선 전문학교 대학교로 안치지않음?
@@Bora_san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일본도 재법 이름있는 대학 나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가야먹고 살만하지 고졸로는 먹고살기 힘듭니다.
일본도 잃어버린 30년 이후로 바뀐겁니다 그전에 대학입시는 정확히 우리나라랑 같았어요 우리나라의 현재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마치 30년전 일본의 장기경제침체직전과 너무나 흡사한 모습입니다
한국처럼 교육업시장에 휘둘리는 천박한 풍조가 있었던 적 단 한번도 없음 일본은
@@센겔열역학뭐래 있었는데 어디 씹덕애니만 보셨음?
원래 대학은 상류층들이 가는건데 한국은 너도나도 신분상승을 꿈꾸던 분위기였기 때문에 다 입시에 목을 맸다. 하지만 이제 한국도 선진국이 되고 계급이 고착화되며 계층별로 자기 분수대로 사는거다. 계급사회 서유럽처럼.
@@Iooxocc 그렇군요. 선을 그어서 귀족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대학을 안보내겠군요.
@@dea1469ㅋㅋㅋ
우리나라가 전반적으로 가성비떨어지는건 사실이네요
너무 모든게 일극화되어 있어서 힘든거같아요
일자리도 서울,대학도 서울 명문대, 좋은 종합병원도 서울, 그래서 결국 집값도 서울
선택지가 한개밖에 없으니 그냥 모두 죽어라 달리고 소수 일부만 레이스에서 이기는 구조인듯 합니다
맞아요. 우리나라는 서울에서 태어나느냐 아니냐부터 갈리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모든 게 서울 몰빵입니다.
일본 학교수업 2-3시면 다 마치고 방과 후 활동으로 운동이나 여러활동 하다 집가고 그러다 대학갈 애들은 입시뛰어들어 경쟁하고 공부 자신없는 애들은 운동쪽으로 가거나 고졸로 일찍이 사회에 뛰어듬 한국 사회에선 30살하면 햇병아리인데 일본은 경력 6-10년차임 한국보다 사회전반이 탄탄하고 산업이 다양함 지방도 거점핵심도시들은 건재해서 도쿄도 굳이 안가고 고향에서 먹고사는 젊은층 많음
일본도 1970년대에는 한국 못지 않은 입시경쟁이 치열했는데...3수, 4수도 흔했음.
사실상 서울 10대 대학과 포스텍, 카이스트, 경찰대, 사관학교, 지방거점대학 말고는 대학의 서열화가 의미가 없구요.
오히려 한국은 점점 초고학력 사회로 이동 중이라고 봅니다.
일단 의치한약수 제외하고
이공계, 석박사, 반도체, 바이오, 첨단소재 및 장비 등으로 이어지는 흐름인 거죠.
(오히려 이런 흐름은 대학의 간판보다는 학과와 전공 등에 더 큰 비중이 실린다는 걸 반영하는 거겠죠)
요즘 서울대 연고대라도 문과 졸업자는 지방대 전화기 졸업자보다도 돈을 못벌고 대기업 취업하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당장에 초등생 둔 부모들이 중점을 두는 교육도 코딩교육과 수학, 영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인서울 문과보다 지방대 이공계를 더 선호합니다.
이것마저 싫으면 인서울 공대가려고 재수하는 거죠.
공대쪽은 인서울도 큰 의미가 없는 게 명지대, 상명대, 한성대, 서경대, 삼육대는 존재감 자체가 없고,
반면 성균관대, 아주대는 수원, 인하대는 인천, 카이스트(대전), 포스텍(포항), 각종 과기원(해당 지역) 등 서울이 아니어도 인기나 수준이 굉장히 높습니다.
지거국은 망했습니다. 문과 4~5등급이 지방거점대학 이공계 전화기에 진학할 수 있는 시대인데 ㅋㅋㅋㅋㅋ 지방대 나오셨는지 지방거점대를 너무 올려치기하시네요 우리나라는 지방대에ㅡ오래부터 관심 없었습니다
또한 인서울 스카이 문과랑 지방대 이공계는 집안 수준 차이도 있기에 단순 취업과 별계로 삶의 질과 출발선이 다르죠 애석히도 . 은연히 그런게 있답니다
인서울공대도 못가면 한국에선 공부안하는게 맞아요 ㅋㅋ 조기교육했는데 무슨 지방공대임 놀아도 그냥 가는데를 어차피 일자리없어서 대학가봤자 쓸모없을수도있음 지금도 스카이나온애들 백수많음
@@ender-u7n 그렇죠. 이미 00년대에도 지거국 입결이 바닥이였는데.
한국도 덴마크 처럼 가야돼 경쟁이 너무 과도함 해결 방법은 이것밖에 없다 국민들이 너무 불행한 삶을 산다 어릴땐 입시로 커서는 학벌로도 안되는 현실로...애초에 대학은 전문지식을 쌓고 싶은 사람이 가는 교육의 장이 되야지 취업 때문에 가는 건 끝냈으면 한다
그럼 민주당 장기집권 시키삼. 물론 난 그걸원하지 않지만. 사민주의 헌법으로 바꿔야 그게 가능함.
@@으아우아오아 너무나도 순진한 생각이네요. 민주당 기득권들도 대졸이상이라 지네들 기득권 유지를 위해선 그런 양보는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역마다 명문대가 있고 사람들이 만족하여. 특정도시 집중현상을 낮추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부럽네요. 일본이 망하지않는 이유를 알겠네요. 지역의 대학을 간다... 지방소멸이 진행 중인 우리에게 시사점이 많아 보입니다.
+ 경제활동을 빨리하니까 나라입장에서도 이득인거같아요
일본인 친구 5명이 말해줬는데 초딩때부터 사립학교는 같은 재단 학교는 대학도 그냥 갈 수 있어서 부자들이나 꿈꾸는거고 국립대 제국대들도 사회적 약자나 저소득층은 제도가 없어서 거의 못가기 때문에 지균이나 저소득층 등 전형이 따로 있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치열할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도 취업하려면 졸업 후에는 못하기 때문에 미리해야되는데 이래저래 포기할 일이 많아서 그냥 처음부터 포기하거나 전문대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처음부터 별 생각 없다고합니다. 그리고 무슨 일본이 고졸 차별이 없긴 더 심하면 심하다는데요? 대놓고 무시하던데 무슨 계급처럼
70~80%가 대학에 가는 우리가 큰 문제죠..대학은 학문에 뜻이 있는 20%정도만 가야됨
이에대한 부작용으로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모두 값비싼 사교육비에 노후자금 탕진하고
의미없는 사교육시장만 키워.. 인구 감소에 지대한 기여를 함..ㅋㅋㅋ😅
공부를 계속하고 싶은 사람은 가고 아니면 굳이 대학을 나와야 할 이유가 있을지… 그돈으로 기술이라도 배우던가 여행을 가던가 오히려 자신의 적성을 찾는데 돈을 쓰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맞아요
일본 사는데
우리애도 별로 공부 안해서 고졸하고 그냥 취직 했으면 했는데 꼭 대학 가겠다고 우겨서 보냈는데
별로 공부도 안하고 돈 아까워요 😢
진짜 굳이 안 가도 되는데
어정쩡한 대학 가서 ㅠ
현실적으로 이제 대학은 공부하러 가는 곳이 아닙니다.
명문대가 아니고서야 부모가 대학 도와주는건 아이의 길을 망치는 길이라 생각함.
중고등학교떄부터 미리 교육시켜야함.
명문대가 아니면 너를 지원하지 않겠다.
지원하면 망하는 지름길이다.
억울하면 너가 벌어서 다녀라. 너의 진로고 너의 인생이다.
저희 부모도 그렇게 저를 가르치셨고(부모님은 명문대-대기업-자영업 루트)
저는 공부에 흥미가 없었지만 대학을 가겠다 하여
전부 제돈으로(등록금,생활비 모두) 다녔습니다. 돈모아서 학교다녔고 휴학해서 다시 돈모으고 그랬어요.장학금도 여러번탔구요
그러나 역시나 졸업후 그저그런 대학교는 쓸모없더군요.
그래도 제가 제돈으로 벌면서 다녔던 경험 떄문인지.
졸업 후에도 돈을 열심히 모아서 많이 불리고 친구들보다 빨리 자리잡았어요
그치만 또 투자를 잘못해서 지금은 고생중이지만 ㅋㅋ
저도 제 자식은 가정형편이 된다면 명문대만 일정부분 지원해주고
나머지 대학은 스스로 다니라고 교육시킬 예정입니다.
왜냐면 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거든요. 1~2년만 휴학하고 취업해서 돈벌면, 부모님댁에 산다고 가정할 경우 못해도 몇천만원은 벌어요.
그렇게 모은돈으로 충분히 스스로 대학을 졸업할수 있고.
직접 돈으 벌어봐야 아까운줄 알고, 열심히 공부하죠.
저도 제가 번돈이 부족했던지라 맨날 돈아끼면서, 경제적자립에 대해 공부하게되었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장학금 탈수 있었어요.
그 영향이 사회에서 활동하는 성인이 된 이후로 까지 평생 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제가 제돈으로 모으면서 학교다니면서 살아갈 당시, 부모님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저를 지독하다 라고 말씀하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저에게 여러 교육들을 강력히 가르치셨는데, 제가 해내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드리니, 예전과 다르게 저에게 아무런 터치도 가르침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망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자신이 있습니다. 떙전한푼부터 차곡차곡 모으고 불리는 방법을 여러번 경험했거든요. (이미 경제적으로 두번 성공하고 두번망함. 성공과 망하는것도 여러번 반복하니 크게 걱정되거나 두렵지가 않음)
부모님이 절대 지원을 안해준 덕택이죠 ㅋㅋ 너의 인생은 너자신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맨날 이야기하셨어요. 좀 냉정하게 키우셔서 저는 그게 약간 서러웠지만, 그래도 저의 강인함을 키워주실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전 명문대는 안갔지만 학비는 제 손으로 했어요.
저희아이도 일본에 취업했는데, 저희 아이 직종은 학력에 따른 급여차가 별로 없네요.
대학원졸과 대학, 전문대학, 전문학교 졸업이 각 5천엔씩밖에 차이 안나요.
그리고, 대졸, 전문학교 같은 업무해요.
신졸 채용 모집할 때 적성검사, 에세이, 3차면접까지 보고 일본인과 같은 과정으로 입사했어요. 업무도 일본인과 똑같이 합니다.
그런데, 한국출신은 꼭 4년제 대졸만 뽑더라구요. ㅜㅜ
비자땜시 그렇습니다.
고졸은 취업비자 안내줘요.
맞습니다 최소 전문대졸 이에요 취업비자
받으려면
고졸로 받으려면 경력 10년을
증명해서 받아야되는데 어려움
초봉은 큰 차이는 안날 수 있는데, 급여인상이나 성과금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은 비자 문제로 대졸 학력이 필요하죠.
@@namil501
총합직 정사원으로 입사했는데, 한국인이 역시 빠릿빠릿하고 업무 습득 속도도 빨라서 동기들 보다 승급이 빠르네요.
일본은 보통 3년동안은 월급이 적은데 3년 지나면 많이 오른다고 하니.. 월급 올라고 세금으로 다 떼이겠지만요. ㅠㅠ
빈부격차가 심해도 한국인 부모님은 어떻게하든 자식을 성공시키려 합니다. 그게 대학입시율에 반영되는 거구요. 전문대와 4년제의 차이는 별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자신이 원하는것을 깊게 배우고 노력하다보면 사회에서 필요한 전문가가 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생때 부활동도 열심히 하고 축제도 하고 그러는구나,, 사실 취업만 보장이 된다면 우리나라도 대입을 줄여야하지 않을까 싶음. 그래야 자살율도 떨어지고 취업 빨리하니 돈도 젊을 때 모아서 결혼, 출산을 하지. 공부 맞지도 않는데 다같이 죽어라 했던거 정말 힘들었음ㅠ 이명박때 특성화고등학교 추진한거 부작용도 많았지만 방향은 맞지 않을까싶다
사실 이게 원래 인문계와 실업계의 원래 목적이었죠. (실제 현재 독일같은 국가들은 잘 실천하고 있기도 하구요). 인문계는 공부에 뜻이 있어서 대학에 필요한 지식을 좀 더 중점적으로 포커싱해서 공부하는 거여서, 인문계 비율이 적고 실업계 비율이 높은게 좀 더 실용적인 사회일텐데, 우린 대학을 안 나오면 사람자체를 굉장히 하대해버리니 그걸 보고도 고졸을 선택하기란 쉽지가 않죠.
한국은 대학공부 안해도 되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대학에 등떠밀려 가고 화이트칼라 일만 노리니 문제가 많다. 이에 들지 못하면 낙오자라 생각하니 말이다. 수도권 과밀 역사 때문에 다양한 삶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건 이미 너무 힘들어져버린 사회다.
다양한 직업 교육을 제대로 받을수 있고, 노동강도가 말이 되는 일자리들이 국내에 많으면 대학에 안가겠죠? 그게 아니니 대학에 보내는거죠 ㅋㅋ
선진국일수록 진학률이 낮죠.
일본은 고졸로도 취업도 잘되고 평범하게 사는데 문제 없으니
안가죠.
한일가정으로써 절실히 느낌
독일같이 시험 줄이거나 60점이상되면 가고픈 대학 누구나 갈 수 있게하거나 경쟁자체를 줄이는 개혁이 절실하다.
그 결과 독일은 전기차분야에서 서서히 한국에게 밀리는 중.
@@jisungpark8952한국은 노인천국될꺼부터 걱정해야됨
@@jisungpark8952대신 한국은 그덕에 출산,육아,사교육 난이도가 저세상 가버려서 세계1위의 속도로 나라전체가 안락사중이죠 ㅋㅋ
@@jisungpark8952전기차 자체는 떠오르는 분야는 아님. 독일이 투자를 줄인거지 한국이 따라잡은게 아님.
장기 침체기를 겪으면서 대학졸업장이 크게 의미 없단걸 우리보다 일찍 깨달은듯 그리구 저정도의 진학률이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대졸자는 충분히 채울수 있을듯하구 오히려 모두가 대학을 쫒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부럽군
한국도 이제는 애가 공부머리 없으면 학원비 아껴서 창업자금이나 결혼자금 물려준다는 부모들이 생겨나는 중. 냉정하게 인풋대비 아웃풋을 보는 중임.
공감
초중고때 사교육과 공교육에 치여서 영혼없이 대입에 매달리다가, 대학들어가면 공무원 준비, 그중에서 소수만 합격하고 나머지는 백수, 딸배, 알바 되는 후진국형의 구조를 한국은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산업현장에 대학교육은 거의 쓸모가 없는데, 대학간판과 체면에만 매달리는 한국사회구조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기업들은 이렇게 쓸데없이 대학졸업장이나 자격증을 따지면서, 막상 외국인 노동자를 더 많이 뽑죠. 이러니 취업률은 갈수록 하향. 하지만 일본은 역시 선진국 답네요. 꼭 필요한 교육만 이수하면 바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고용하고 지원해주고, 외국인 노동자 채용은 최대한 자제시키죠.
그렇다고 전문대 졸업해도 취업이 더 잘되는건 아닌거죠? 그니까 국내 취업에 대해서요.
미국에서 전문대 다닐때 일본애들의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할 의도없이 편하게 학교다니는게 신기했음
이게 오히려 긍정적인거라고 생각함
선진국 어딜가도 대학에 이렇게 목매는 나라없어요. 미국도 그렇고 유럽도 마찬가지. 징글징글하게가난해서 오직 자식들 대학보내서 성공시키던 시절이면 모를까 한국도 언제까지 이럴건지 말이죠. 이젠 사회가 변해야합니다..그 시작은 교육제도가 변해야한다는건데 참.. 누구하나 이걸 제대로 손댈생각을 못하니.
아는 것이 힘이다 (Knowledge is power) 라고 흔히 말하는데 이 말의 유통기한이 지난걸까요?
대학들부터- 인서울, 지방거점대학 모두- SKY, 특히 서울대 학부 출신이 교수직을 다 차지하고 있음.
특히 지거국 국립대학은 더욱 더 서울대 학부- 미국 박사 출신이 많음.
(국립 방통대는 거의 90%될 것.)
교수, 강사까지 서울대 출신이 다 독점하고 지방대 모교 출신도 박사를 해도 강사하기가 쉽지 않음.
진짜 서울대 독점을 갈라놓지 않으면 한국사회는 답이 없음.
글쎄 대채로 서울대 출신 반 자대 출신 반(돈 내고 교수 사거나, 신입생 유인책, 또는 댓글 다신분 같은 생각으로)으로 알고 있었는데 요즘 변했나 보네요. 미국에서는 affirmative action이라는 법으로 흑인들 가산점 주고 어느정도 뽑았는데요, 요즘은 역차별이라는 시각도 있어요. 국가의 인재풀이라는 눈으로 보면, 학문에 특화된 사람을 뽑는데(교수, 연구직) 꼭 형평성을 맞추어야 할까요? 그렇게 하는게 전체(한국 사회)를 위해서 효율적이고 옳은 방법이 될까요? 대체로 교수들 연구실적, 가능성 보고 뽑으면 되지요. 대학 입학시 가산점 주어 운동장을 평평하게 하는 것은 경제력이나 여러 핸디캡에 가려져 있는 원석을 발굴할 수 있기에 찬성입니다.
@@금방용 미국처럼 명문 대학들끼리 경쟁하는 땅덩어리 큰 나라와 한국처럼 수직계열화된 나라와 비겨할 수 없구요.
서울대가 휩쓴 대학 문화가 지금 한국 대학의 후진성을 대표하고 있으니 생각 다르다면 고개를 들어 한국사회를 보면서 반론 펼치면 되겠구요.
인서울 10개 입학생 정도면 교수직 정도 되는 정도에는 지적으로 평등하다고 생각하는 편이구요.
서울대 학부-미국 유학파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교수직을 처지하는 시류는 한국사회를 크게 병들게 만들고 있다고 봅니다.
자식이 서울대 학부를 못 간다면 입학한 사람에 비해 간판만으로 한국에서 적어도 교수될 가능성은 50% 이상 떨어진다고 봐요.
서울대 안에서도 그전부터 복수전공(이중전공)에 경영대는 연고대에 밀리니까 전과하라고 영입하는데, 서울대 안에서도 위기의식 느낀다
이름없는 지거국은 서울대출신 교수가 많지만 지거국 탑3인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는 본교출신 교수들 아닌가요?
인서울도 연고대는 서울대출신보다 본교출신이 많지 않나요?
인서울 중에선 연고대, 지방대 중에선 지거국 빅3가 서울대출신비중이 가장 적지 않나요
교수가 서울대 출신이 많은게 당연한거 아닌가?
대학을 보면 일본 사회가 계급사회임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음. 게이오/와세다(한국으로 따지면 연고대) 부속 초중고를 나오면 게이오/와세다대학을 거의 자동 입학하고 졸업 후에는 사회 주요직을 독차지하는 엘리트 코스의 길을 걷게됨. 동경의 강남/서초라고 할 수 있는 미나토/시부야에 거주하는 부유한 전문직 부모들이 자식들을 해당 초중고에 어떻게든 입학시키려고 목숨을 거는 이유임. 이같은 시스템은 영국과 유사한데 이튼/해로우와 같은 유명 사립보딩스쿨을 졸업해 oxbridge에 쉽게 입학하고 자기들만의 써클 안에서만 사회활동하는 엘리트 문화를 일본이 일찍이 수입하면서 일본이 계층사회를 더욱 공고히 하는 현상이 나타난 거임. 앞서 말한 게이오/와세다 부속 초중고대 출신들은 이미 일본 주요 권력에 뿌리를 확실히 심어놨기에 실수를 하거나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을 했어도 언론과 정치인들의 힘으로 다 커버하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여전히 요직에서 권력을 주무르는게 일반적인 현상이고, 일본 사회가 발전하지 못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 중임.
에스컬레이트 진학 비율 엄청낮음/일본을 움직이는건 토다이랑 구제국이지 소케이는 아님 호들갑ㄴ
이거도 애매하네
@@yjchoi1629 동경에 권력이 초집중 되있는 일본이 무슨 지방대학 중심으로 돌아가는 줄 아는 빠-가-야로가 있네 ㅋㅋ 헛-소.리 그만 ㅋ
아......위 내용에서 조금 더 들어갔네. 조금 더 이해가 되네요. 일본은 귀족사회구나.
부속 학교 출신 ao식 추천입학 그거 극 소수인데 또 아는척 오지는.조선인 발견 !!!
sky 아니면 비슷비슷함. 그리고 대학 졸업자가 얼마나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계약직, 하청에 하청 등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급여 차이를 줄여야 한다.
생산직 돈 많이 받는다고 까는게 한국이죠 .. 공부도 못하는게 대학 나왔다고 좋은 일자리 갈려고 취업전선 뛰어들고 취업안되니 공시생한다고 그러고 세상 뭐 같네 하는게 현실이죠..
대학교가 너무 많음 ..
한국의 미친 사교육 시스템보다 일본이 더 나은듯...부모들 사교육에 다 빨리고 나면 노후자금도 없어서 힘들어함. 일타강사나 학원들은 떼돈벌고
굉장히 건전한 사회구조네요
경제적으로 내수가 받쳐주는 곳과 내수가 없고 수출로 먹고 사는 곳의 비교라…
@zxczxc8161 사교육에 안빨려도 내수가 존나 딸려
한국이 왜 공부에 목을 맬 수밖에 없는지 알아?
내수가 안되니 저학력노동자가 내부적으로 충분한 소득수준을 누릴 수 없고 결국 수출기업이나 전문직쪽으로 가야하고 거기 가려면 학력수준이 높아야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야
솔직히 부럽다 이나라는 중소기업 다니면 인간 취급을 못 받는다는데 언제 까지 그런 나라서 살아야 하는지
뭔 인간취급을 못받아. 인구 90% 이상이 중소기업 다니는데..
@@DJKoo-wl3jj 대기업 아니면 결혼 못하는거 다 아는데 무슨 딴소리임? 중소기업에서 산업재해, 임금체불 문제 아직도 해결 안되고 있는데
@@DJKoo-wl3jj 그래서 인구 90%가 애를 안낳으니까 출산율이 0.8까지 떨어지는 기염을 토하고 있잖아요
@@질문빌런-f5i뭔솔...중소끼리 결혼하세요
@@Wowdfficult 여자들은 월 300만 벌어도 월 300충 이러는데, 중소끼리 어떻게 결혼이 가능함?
진짜 중소끼리 만나서 결혼이 가능할거라고 생각 해서 하는 말임?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사회라면 대학졸업해야 가질 수 있는 일자리는 기본적으로 30 -40 % 정도임.. 그러므로, 그 이상으로 대학가면 과잉공급일 뿐......그래서 절반정도면 대학 가고 나머지는 대학 가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크게 지장없는 사회라면 (예를 들어서 배관공이라고 하더라도) 그 사회가 선진 사회임 .......그런 측면에서 일본은 우리보다 선직 사회임. 일본 출산율은 1.24 한국은 0.7...........일본을 걱정할 처지가 못되는게 한국 현실임
노벨상 25개 받은 저학력 일본
vs
노벨상 하나도 못받은 고학력 한국
진짜 개소리 댓글의 전형이다. 그 25개가 일본 고학력 경쟁 사회일 때 얘기다. 교육 제도 바뀌면 뚝딱 결과물 나오는 줄 아냐? 한국은 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기초 과학에 꾸준한 투자를 안 하기 때문이야.
노벨상은 과거 수십년의 노력의 결과로 나온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4~50년전부터 연구개발의 싹을 틔웠으니 갈 길이 멀고 머지않아 좋은 결과도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발전한 원동력은 고ㅡ육의 힘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다소 과열되더라도 그것은 우리 민족 특유의 가치관일 것이니 별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
우리나라 과학부문 노벨상은 이제 못나옵니다. 나올려면 벌써 나왔겠죠. 소멸하는 대한민국은 앞으로 쇠퇴의 길만 남았습니다. 과학 기술부문의 선진화는 어떻게 인재들을 키우고 대우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나라 처럼 무한경쟁으로 나온 결과물은 그냥 공부잘하는 사람들뿐입니다.
@@gentlemen4070그럼 중국은? 노벨상 수상자 13명..
연구의 일본 입시용 외우기 한국
집안에 여유 있으면 해외대학이나 아니면 아예 정규교육과정을 선진국에서 밟는 것도 좋은 선택지임.
이미 그렇게함
80년도 초,중반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대학진학율이 14%정도 였음.
그래서 중졸, 고졸은 자영업 혹은 건설업, 공장등 3D업종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었음.
대한민국은 사립대학에도 보조금 성격의 교부금을 1년예산의 90%넘게 주는것으로 알고있음.
돈 벌이 수단으로 전락되어서 지방에 우후죽순처럼 대학이 생겨나니... 누구할 거 없이 다 간거지...
문제는 학력 인플레이션이 심화돼서 좀 힘들고 더러운 직종엔 사람이 없다는것...
지잡대 나와서 알바를 할 지언정 3D업종엔 관심도 안두니 그자리를 전부 외노자가 차지 했음.
이게 일본과의 차이점임.
딱히 정치성향은 없지만
김영삼 대통령이 너무 생각없이 대학교를 설립하도록 유도한게 실책이라고 봅니다
80년대 90년대 초에 대기업에서 고졸자들 많이 뽑았어요. 공기업이나 은행 금융권 대기업 사무직 비서직 등등 실업계 고등학생 취업 많이했어요. 이해찬 교육부장관 되면서 대학입학 늘고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했던 회사들을 4년제 졸업하고 가게된거
중소기업 20년차가 대기업 사원보다 덜 받아요. 고졸, 전졸로 대기업 갈 수 있나요.
최저임금으로는 생존 자체가 안되는데.
한국 사람한테 고졸로 사회 나가라는 건 인생 포기하라는 말하고 거의 같다고 봐야.
제발 공부하겠다는 애들만 공부 시키자.
공부를 왜 어릴적부터 놀이처럼 부모나 애들 희망고문 하는지 모르겠음.
공부는 진중하고 성실하게.
다른 여러 예체능과 실생활에 견문 트이도록 체험이나 집에서 어른들이 일상적 대화 많이 하고 좀 데리고 다니면서 평소에 이것저것 좀 가르치면 공부말고 다양한 현실적인 경험치 쌓이도록.
고학력 저학력 이렇게 표현하는 것도 시대상을 반영하지 못한 단어였네요. 적정학력🎉
대졸자 고급인력 중요하죠
근데 한국의 지잡대 졸업생이 과연 고급인력을까요
한국은 대학에 갈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대학에 가서 돈 시간 기회를 낭비하는 어마어마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합니다.
인서울 대학 인원이 전체의 10%인걸 생각하면, 현재 대학 진학율이 절반으로 떨어져도 대졸자 고급인재 수급에는 전혀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은 노벨과학상을 25명 이나 배출한 선진국 입니다. 학사학위자도 노벨과학상을 배출한 기초과학이 아주 우수하죠. 우리나라 대학은 수준이 너무 없습니다. 😢
그리고, 시험 성적서를 위조해서 제품을 만들고 수출하죠.
우리나라 대학은 너무 수준이 없어요?!!??!?!?!?!?
으이그 그늠의 노벨상..
지들만의 리그와 로비로 탄 노벨상?
@@jisungpark8952 말씀의 근거는?
@@시를위한시-y4n노벨상 없는데 뭐 ㅋ
독일도 대입에 목숨걸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진정한 기술의 나라이지요
대신 독일은 거의 초등학교에서 그 운명이 아예 갈리는 수준이라...
원래 선진국 일수록 대학보
다 스펙보다는 전문성과 실
력으로 승부한다.
나라가 후진국 일수록 학벌
스펙에만 집중한다.
솔직히 일할때 학벌,스펙
보다 문제 해결 능력과 아
이디어가 뛰어난 일머리
가 가장 중요
우리나라는 학벌,스펙에 너무 비효율적으로 시간 투자와 돈투자 한다는것
이 큰 문제
우리 나라 교육 진짜 비효
율적이다.거기에 주입식 교육 사람들이 다 재능이 다른데 무슨 로봇도 아니
고 ㅠㅠ
국뽕만 보다가 이런 냉철한 현실 인식이 들어간 내용이 많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입신양명의 고대적 생각이 아직도 존재하는 사회가 대한민국 사회이며 자신의 전공을 살리는 사람들이 적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선진국들이라는 미국 영국 독일등등의 나라는 원래 대학에 목 메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기술 직업학교를 택해 자기가 하고 싶은 쪽으로 갑니다 입시경쟁이란 말,
사교육이란 말도 들어 보지 못 합니다. 일부 극성분자도 어딘가엔 있지만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먹고 살 수 있고 , 고학력전문직들의 돈과 권력 도둑질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잘 조성되어있다면 한국처럼 대학에 몰리지 않을텐데....
1. 아무것도 없는, 오로지 인적자원 밖에 없는 나라라서 고급 교육의 절실함.
2. 교육에 대한 욕심이 커지면서 나라 전체의 교육이 사교육 시장에 장악 당함으로서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부담에 결혼, 육아 자체를 포기하고 있다.
결론 : 교육에 대한 과한 욕심으로 나라의 존망이 위태롭게 됨. 그리고 대학 안나오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아주 희한한 나라가 됐음.
인적자원만 있는건과거 일본도마찬가지였어요. 단순히 대학보낸다고 인적자원상승으로 국가경쟁력 올라가면일본도 오래전에 대학 늘려서 지금도 대다수가가곘죠 .
대학교 문과 학위가 가성비 제일 떨어지는 짓거리... 경영학과에서 마케팅 이론 좀 배운다고 기업에서 뽑아주지도 않지만 써먹지도 못함
일본에서 중학생 딸을 둔 아빠입니다. 일본도 입시경쟁이 있고 사교육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과 학교에 따라 교육열도 틀립니다. 다만 확실히 느끼는게 한국보다는 덜합니다.
댓글중에 일본에서 아이키우시는 어머니가 작성한글에 버블후의 빈부격차로 인해 돈이 없어서 못 보내는게 일본의 낮은 대학진학율이라고 하셨는데, 제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떄 그렇지 않은 케이스와 한국과는 다른 부분들이 많아 반만 동의합니다. (일본의 대학 진학율은 54% 한국은 74%정도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은 빈부격차의 간격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다들 고만고만한 스펙트럼에서 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주위에 학원이나 개인교습등 아이들 수준에 맞춰서 조금씩은 다 시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제가 어렸을때 그리 부유하지 않은집도 아이교육에는 아끼지 않고 쓰는 집과 그렇지 않은 집이 있었는데 부모의 교육열과 교육관의 차이였습니다. 물론, 찢어지게 가난하면 교육열로만으로는 해결을 못하겠지만 그런 가정이 이곳에선 흔하지는 않습니다.
일본은 직업만 있으면 0.6% 금리로 주택대출이 가능합니다. 부부가 둘이 일하면 대출 갚으면서 충분히 공부시키고 놀러도 다니고 다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거주하고 있는 2000세대 중산층 주택단지의 대체적이 분위기입니다. 자기 아이가 평균이상의 공부머리를 가지면 그 만큼 지원을 하겠지만, 평범하다면 부족한 과목만 채워주고 무엇에 관심있고 재능이 있는지 관찰하는게 요즘 트렌드입니다.
한편으로는 부모자체가 대학진학에 회의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을수도 있기 때문이지만 교육열이 높다면 빌려서라도 보내는게 또 부모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구직시장에는 아직도 고졸이상의 사무직, 현장직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가업을 이어가거나, 자영업으로 바로 빠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래저래 한국보다 선택권이 많다보니 꼭 대학아이더라도....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도쿄는 별의별 직업이 있습니다. 제가 있는 지방이라도 일손부족입니다. 고졸이고 중졸이고 제조업은 늘 사람이 부족합니다.
버블때와 그전에는 지금보다 진학율이 더 낮았습니다. 고졸이라도 도시바나 소니에서 일을 하던 시절입니다. 당시에는 집단취업이라는 제도가 있었고, 종신고용의 신화와 더불어 1만엔을 신발 찾는데 태워버리던 시절입니다. 그런데 그 시대 진학율인 40%보다 버블 후의 지금 시대가 더 진학율이 높으니 빈부격차가 대체적인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