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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퇴사해도 괜찮아, 사회생활을 시작한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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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4 ส.ค. 2024
  • 오늘은 '지금 무슨 생각해?' 시리즈의 영상을 준비했어요.
    에디터H가 10년 전에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의 이야기를 담아봤어요.
    엄청난 이야기는 아니지만, 지금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거나
    지금 퇴사를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그냥 위로가 되었으면해요.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얘기할 때 쑥쓰럽기도 하고 ㅎㅎ
    이런 이야기를 누가 들어주실까 싶기도 하고!!! 그래도 잘 부탁해요!
    그리고 뭐든 너무 겁 먹지 말아요.
    #지금무슨생각해
    📌 영상편집 : 박소영
    🔎 제휴 문의 : hello@the-edit.co.kr
    📝 리뷰 제보 : ask@the-edit.co.kr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772

  • @emfpxpr
    @emfpxpr 4 ปีที่แล้ว +1828

    첫 직장에서 버티지 못하고 도망쳐도 스스로를 나약하다고 탓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줘서 고맙습니다.

    • @user-peppermint1
      @user-peppermint1 4 ปีที่แล้ว +114

      NIVEA 버티지못하고 도망친거 아니예요 나와 맞지않는 직장이였기에 강단있게 끊어낸거예요 고생 많으셨던 만큼 앞으로의 삶이 행복하시길 바라요 파이팅!!

    • @TangerineJo
      @TangerineJo 4 ปีที่แล้ว +2

      뭔가 니베아에서 일하고싶다

    • @user-fi6nl9cb8f
      @user-fi6nl9cb8f 4 ปีที่แล้ว +2

      정말 공감가네요..

    • @lala-ds5im
      @lala-ds5im 3 ปีที่แล้ว +2

      ㅠㅠ 눈물나오네요...

    • @qualitycarrier7140
      @qualitycarrier7140 3 ปีที่แล้ว +9

      완전 문화가 썩은 회사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나와야 하는 게 맞지만
      웬만하면 참고 존버하는게 답아닌가요??
      자기가 특출나게 먹고 살길 었다면...
      남의 밑에서 거져 돈주는 곳은 없는 듯...

  • @sexultra5706
    @sexultra5706 4 ปีที่แล้ว +861

    직장 그만두는게 나약한게 아니라
    빠른선택이 될수있음

    • @jdfjj3157
      @jdfjj3157 3 ปีที่แล้ว +30

      ㅇㅇ미련하게있는거보다 나을수도

  • @user-bb7fv9sd9d
    @user-bb7fv9sd9d 4 ปีที่แล้ว +855

    내 인생은 이렇게 시시하게 끝나겠구나..
    요즘 정말 많이 드는 생각이예요..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73

      하지만 그렇지 않을거에요 정말로....ㅠㅠ

    • @bluesunapril1
      @bluesunapril1 4 ปีที่แล้ว +12

      하지만 그렇지 않을거에요 정말로!! 2

    • @_john_jeong
      @_john_jeong 4 ปีที่แล้ว +14

      저 진짜 그럴줄 알았는데, 하지만 그렇지 않을거에요 정말로! 3

    • @Ryonyony_niceman
      @Ryonyony_niceman 3 ปีที่แล้ว +3

      하지만 그렇지 않을거에요 정말로, 4 우리 멋져지자구요! 파이팅!

    • @mymym5619
      @mymym5619 3 ปีที่แล้ว +3

      이 댓글보니까 눈물나요.. 공감돼서 ㅋㅋ ㅋ하

  • @user-of3wq3iu6n
    @user-of3wq3iu6n 3 ปีที่แล้ว +588

    직장에 가면 숨이 막혀요 출근 전이 제일 무섭고, 퇴근 후도 기쁘지 않아요 내일 출근해야한다는 생각때문에 ㅜㅜ
    남들은 이만한 회사가 어딨냐고 말하는데 전 정말 여기가 최악처럼 느껴져요
    지금도 출근하고 있는 상황이 슬픕니다 ㅜㅜ

    • @lilyw2346
      @lilyw2346 3 ปีที่แล้ว +72

      저와 같은 맘이네요
      휴일밤저녁은 더욱우울하구요
      요즘 더 견디기 힘든데 제가 막상 잘하는게 없더라구요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내라는말은 하지 않을께요
      저는 힘이 없어요
      정말 머릿속이 터질것 같습니다

    • @Bestbubu
      @Bestbubu 3 ปีที่แล้ว +54

      ㅠㅠㅠ저도 이제 3주 다녔는대 미칠거같아요...안정제 먹으면서 일 다녀요..ㅠㅠ혹시 지금은 잘 다니시구 계신가요?퓨ㅠㅠㅠㅠ

    • @TP5_5
      @TP5_5 3 ปีที่แล้ว +45

      몇개월 전 글이지만 아직 힘 짜내서 다니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 저는 저를 다독이며 버티다가 점점 제 정신과 몸이 아파오는거 같아서 퇴사를 선택했네요. 또 다른 삶이 올꺼라 믿어요.

    • @ennylog
      @ennylog 3 ปีที่แล้ว +33

      저도 똑같아요... 매일밤 내일 출근생각에 숨이 막혀 잠이 안와요...ㅠㅜㅜ 다들 잘버티고 계시나요..?ㅜㅜ

    • @Bestbubu
      @Bestbubu 3 ปีที่แล้ว +24

      @@ennylog ㅠㅠㅠ혹시 다니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아침ㅁㅏ다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입니다..ㅠㅠ

  • @user-zj8xr8so3q
    @user-zj8xr8so3q 4 ปีที่แล้ว +191

    첫회사가 그지같은 이유는 아직 면역이 없어서..온전히 앓고 나면 다음엔 조금 덜 앓고 덜 앓는 느낌

  • @user-lx3vh8cy1p
    @user-lx3vh8cy1p 4 ปีที่แล้ว +443

    난 첫회사에서 너무너무 힘들고 자존감 떨어지고 스트레스 였는데 그 우물안을 나와보니 별거 없는 똑같은 돈버는 장소다,가 결론...아직도 그 우물안 사람들은 비슷한 개구리들끼리 서로 경쟁하고 경계하고.....

    • @kwayeu
      @kwayeu 2 ปีที่แล้ว +8

      저도 생각이 그렇습니다 도찐개찐이라고 어차피 반겨주는 사람보단 서로 헐뜯고 하는 험악한 사람들 뿐이라고 ........

    • @user-pc9cf3jg6n
      @user-pc9cf3jg6n 2 ปีที่แล้ว

      그니까요 ㅡㅡ 생긴것도 개구리

  • @yallak2374
    @yallak2374 4 ปีที่แล้ว +564

    첫 취업, 어딘가에 소속된단 사실만으로도 설레고 모든지 열심히 하고 싶은 그런 마음을 다 갖고 들어가잖아요. 저는 사수와 상사들이 인신공격도 서슴지않고 실적압박도 심하고 갑질도 심했던 곳에서 근무했는데 출근할 때마다 매일매일 벼랑 위에 서 있는 기분, 도망가고싶은 기분과 동시에 남들 다 하는 사회생활 나만 못하나 싶은 자괴감이 같이 들어서 꾸역꾸역 다녔었어요.이러다 진짜 우울증도 올거 같고 내가 정말 큰일나겠구나 싶을 정도가 되서 퇴사를 결심하고 말했더니 이쪽 직종에 다신 발 못 붙이게 매장시키겠다고 협박하더라구요. 그때 생각든 게, '아 지금이라도 그만둔다해서 다행이다. 이런 쓰레기같은 회사에 왜 내 소중한 자존감과 열정을 갈려가며 다녔을까' 였습니다.
    그 이후에 악착같이 취준해서 그곳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복지가 좋은 직장에 취업했는데 차라리 그 쓰레기같은 회사가 인생의 은인이라고 생각들더라구요. 어설프게 좋은 점이라도 있었으면 계속 거기서 못 헤어나왔을거니까요. 어떤 직장이든 유토피아는 없겠지만 나 스스로를 혹사시키면서까지 버티는게 마땅한 직장도 없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퇴사하더라도 본인의 선택을 너무 자책하지않아야 더좋은 나중으로 나아갈 수 있는거 같아요. 댓글 잘 안남기는데 제 첫직장생활이 생각나서 용기내봤네요🙃

    • @gmgm02
      @gmgm02 3 ปีที่แล้ว +7

      와 나어제 울면서 낭떨어지에서있는거 같다고 하소연했는데

    • @dfhshxjfj8660
      @dfhshxjfj8660 3 ปีที่แล้ว +4

      용기를 얻었습니다

    • @king8a_egg915
      @king8a_egg915 3 ปีที่แล้ว +27

      그만두겠다는데 업계에 발도 못 붙이게 해주겠다는 말이 과연 사람 그것도 연장자로서 할 소리인가요? 회사를 다니다가 안 맞으면 그만 둘 수도 있는 건데 어떻게 그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따위 인성으로 그분이 업계에서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겠지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네요.

    • @user-bd3bf5ww1r
      @user-bd3bf5ww1r 3 ปีที่แล้ว +1

      너무 멋지고 위로가 되는 조언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MerryGoRound-we3gy
      @MerryGoRound-we3gy 3 ปีที่แล้ว +6

      저도 첫직장이 저래서 저번달에 퇴사한다고 말했는데 이쪽 업종이 좁다고 다시는 취업 못하게 할꺼라는등 협박을 하면서 퇴사를 막아되네여... 결국 오늘 퇴사했지만 트라우마만 남아있네요

  • @user-xd7wv7gw7e
    @user-xd7wv7gw7e 4 ปีที่แล้ว +729

    8년차 공무원인데 같은 기분 느끼는 후임들 많이 봅니다. 힘들게 얻은 기회라도 내 것이 아닌 것 같으면 포기함을 통해 또 다른 나를 찾아가는 것. 일생에 한 번은, 좋은 선택입니다.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47

      맞아요! 다 그만두고 외면하면서 살 순 없지만, 두려워도 다시 시작해야하는 순간들이 있는 것 같아요

    • @user-pq8fy2ml9e
      @user-pq8fy2ml9e 3 ปีที่แล้ว

      공무원이어도 그런가요ㅠㅠㅠ?

    • @32412
      @32412 3 ปีที่แล้ว +39

      @@user-pq8fy2ml9e 공무원 생각보다 그만두는 사람 많아요,, 개 ㅈ같음

    • @user-pq8fy2ml9e
      @user-pq8fy2ml9e 3 ปีที่แล้ว +1

      @@32412 사람이 ㅈ같은건가요ㅠㅠ?대체왜죠? 전 너무부러운데

    • @user-xs3ty8fe4c
      @user-xs3ty8fe4c 3 ปีที่แล้ว +20

      @@user-pq8fy2ml9e 공무원 보통 사람이 ㅈ같아서 퇴사합니다 저도 고민이네요

  • @user-oz8ch1nn5q
    @user-oz8ch1nn5q 4 ปีที่แล้ว +246

    3년차간호사에요. 이런말하면 뭐하지만 3년동안 벌써 4번 이직했습니다. 지금은 제일 첫직장 다시 다니고있구요. 전혀 괜찮은건없지만 페이가 제일 괜찮아서요. 아 물론 지금도 퇴사하고싶습니다. 지금은 공무원준비병행하고있고 1년채우고 4달후 퇴사할예정이에요. 옮긴곳들모두 경쟁력있는곳들이었고, 40대 1의 경쟁률로 들어간곳도있었어요. 근데 다필요없고 제일중요한건요, 어디가든 꼰대들도많고 힘들고 오버타임, 또라이질량보존의법칙은 어딜가나 똑같아요. 다만 똑같아지지마요 자신을, 스스로를 절대 잃지말아요. 저는 최근에도 매일매일 떨어질까 죽어버릴까 너무지친다 매일그생각했는데요, 최근에 저 스스로 자신감을가지고 제 안의 힘을 키우고나니 삶의 방향이보이기시작했고 오늘 살아있는게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요즘엔 출근을할때 여전히 너무 스트레스받긴해도,12시간 오버타임에 힘들어도 짬짬히 일외에 제 삶을 찾으려고하니 하루하루가 좀더행복해지고있어요.
    물론 관두고 사람들이 (걔는 그 좋은직장을 왜 몇달만에나왔냐) (몇달만에나오는거 문제있는거아니냐) 하는데 다른사람들 말 신경쓰지마요. 우리나라사회가 자기들 잣대에 남 인생을 평가하는 경우가있는데 그래서 그사람들은 그렇게 잘난인생 사나 지켜보세요. 나에 초점안맞추고 남인생에 초점맞춰져있는사람들, 계속 그런삶살다가 그렇게늙어요. 이 글을 보는 모든분들은 나에대해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길바래요. 가끔은 타인보다 나에게 집중해야할때가 있어요. 내 안에서 나를 발견하세요. 그리고, 지금 하는 일이 나를 불행하게한다면 도망치세요. 최대한 멀리 도망치세요. 두려워하지말아요. 난 나가도 잘해낼거고 잘할거니까,하고 나자신을 믿어요. 제발 그렇게 해줘요. 그렇게버티다가 저는 과도한스트레스때문에 공황장애,부정맥때문에 퇴사후에도 시도때도없이 불안해서 장기적으로 약 먹고있어요. 꿋꿋이버틴다고 다 좋은게아니에요. 제발 잘살아줘요. 지금있는곳이 날 죽게만들고있다면 도망쳐요. 도망치는것도 불안하겠지만 본인스스로를 믿어요. 내 안에 힘이생기면 그 누구도 함부로하지못해요. 꼭 행복해져요. 지금 있는자리에서 꼭 행복해져요.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17

      나 자신에게 더 집중할 수 있게된 예린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맞아요, 힘들면 도망쳐야해요. 견뎌야할 때도 있지만, 못 견디겠으면 도망가는 게 맞아요. 행복하세요. 꼭.

    • @dailyhoncho6507
      @dailyhoncho6507 4 ปีที่แล้ว +6

      저도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공황장애도 심해지고 시도때도없이 불안했어요 정말 이게 어떤 자기계발서나 영상을 봐도,나를 괴롭게하는 직장이 항상 붙어있는 한 바뀌지 않더라고요. 정신은 분명 괜찮아 별거 아니야 라고 제어해도 몸에서 부터 본능적으로 두려운반응을 하니까 안되더라고요 ㅎㅎ.... 퇴사 관련영상 보면서 생각을 끊임없이 하는 중이었는데..... 정말 댓글로 확실히 깨닫게됬네요! 감사합니다

    • @user-oz8ch1nn5q
      @user-oz8ch1nn5q 4 ปีที่แล้ว +3

      @@dailyhoncho6507 저랑 같은상황이시네요.. 저도 자기계발서나 뻔한위로하는책들 미친듯이 읽었었는데 그럴수록 공허하기만하더라구요. 막연하게 잘될거야,잘해낼거야 이런말들뿐이니까요.. 제가 필요한 위로는 그런게 아니었거든요 항상.. 저글올린지도 한달전이네요 지금은 공황장애 약도 끊고 운동도꾸준히하고 퇴사날받아놓고 발전할수있게 열심히지내고있어요. 요즘도 아주가끔울고 막연한 미래가 두렵긴하지만 나자신을믿고 이렇게 나아가려구요. 제가 겪어온 그 힘든 과정을 통과하고계신 혼초님이 잘 이겨낼수있기를 정말 진심으로 응원해요. 나자신의 행복을 꼭 우선으로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

    • @silver5088
      @silver5088 4 ปีที่แล้ว

      이댓글읽고 저도 같은생각하고 병원일하고있는데 위로얻었어요
      내안에 힘이 생기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배운게 이일이라 계속해야할텐데 그냥 어쩔땐 죽어버리고싶어요 ㅜㅜ

    • @user-oz8ch1nn5q
      @user-oz8ch1nn5q 4 ปีที่แล้ว +4

      @@silver5088 저도그생각이었어요.. 4년동안 배운게 간호사일밖에없는데 이걸안하면 실패자가된거같고.. 내안에힘이생기려면 일단 나하고 대화부터해야해요 내가정말 이걸하고싶은건지 행복한건지 돈을떠나서 내가 이일을하고있을때 스스로 어떤지를 돌아봐야하더라구요.. 자기스스로에게 질문을계속던지다보면 답을찾을수있을거예요. 꼭 간호쪽이나 전공쪽이아니더라도 아예다른 맞는길을찾을수도있구요..

  • @user-uf7bf3wf9z
    @user-uf7bf3wf9z 4 ปีที่แล้ว +327

    저도 첫직장이 블랙회사였는데, 정말로 이 영상에 크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때 육체적으로 도저히 못하겠어서 몇달만에 바로 그만두고 직장을 옮겼는데, 그 경험이 제 인생에 너무 큰 교훈이 되더라구요. 힘들면 그만둬도 된다. 도망쳐도 된다. 다음은 더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 거다. 너는 그런 대접 받으면서 일하지 않아도 된다. 이것을 그때 배웠어요.

  • @hyanggikim6009
    @hyanggikim6009 4 ปีที่แล้ว +428

    아침부터 폭풍눈물 흘리고 출근합니다.
    저는 대학을 늦게 들어가서 또 등록금 문제때문에 어찌저찌해서 30살에 졸업을 했고 그래서 지금 나이 서른에 사회초년생이 되었습니다.
    경력은 없고 나이는 많고.. 어떤 회사에 붙더라도 악착같이 버텨야지 라는 생각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그 회사는 정말 제 자존감을 갉아먹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반말을 쓰고 인사를 해도 받아주지도 않고 얼평을 하는...
    처음에는 그냥 내가 이런 환경을 무시하고 일만 잘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한달을 버텼습니다. 근데 버티고 있는게 보였나봅니다. 집에가면 맨날 무슨일있었어? 라고 물어보는데 아무말도 할수가 없으니 그냥 차갑게 아니야 없어 라고 말하고 말을 끊어버렸습니다.
    회사에서 잘 못지내는 것도 말하기 싫었고 그렇다고 이 회사를 그만두면 또 어디에서 일해야하나 싶기도 했습니다. (월급이 꽤 괜찮았거든요)
    수많은 고민 끝에 결국 저번주에 퇴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또 다시 시작해야할 취업준비도 막막하고 집에서 실망할걸 뻔히 아니까요.
    이 영상이 저에게는 많이 힘이 되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집에 가서도 또 한번 봐야겠어요 ㅎ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 @user-xi8ig9nu1d
      @user-xi8ig9nu1d 4 ปีที่แล้ว +24

      Hyang Gi Kim 나이가 많다고 본인을 낮추고 다니지 마세요! 당당하게!! 어딜 가도 잘 하실수있습니다 화이팅!!!

    • @미카미유앙
      @미카미유앙 4 ปีที่แล้ว +9

      저도삼십입니다~~~^^

    • @yallak2374
      @yallak2374 4 ปีที่แล้ว +35

      힘든 시간을 보내셨겠어요ㅠ제 얘기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저도 첫직장이 제 자존감을 갉아먹고 사수나 상사가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던 곳이었는데다가 실적압박이 심해서 너무 힘들었어요.제 모든 에너지와 감정을 앗아가는거 같아서 퇴근하고나면 진짜 그 무기력감과 우울로 사람도 만나기싫었습니다. 3개월을 버티면서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할때 드는 마음이 벼랑 위에 서 있는거 같은 마음과 동시에 남들 다 하는 사회생활 나만 못하나 하는 자괴감이 같이 들어서 꾸역꾸역 다니다가 퇴사를 결심했어요. 계속 이 회사를 다니면 앞으로의 나 자신이 망가질것같은 느낌이었거든요.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지금은 차라리 나를 갉아먹던 그 회사가 인생의 은인이라고 생각해요. 그 회사를 나오고 열심히 다른 직종으로 취업준비해서 나름 워라밸이 가능한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때 그 회사가 어설프게 좋았다면 퇴사를 두고 한참을 고민하며 계속 거기서 못벗어났을거 같아요.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죠. 이번에 하신 퇴사선택이 더 좋은 선택을 위한 밑거름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일을 하시든 내 자신의 행복이 제일 소중하고 중요한 가치라는 걸 잊지마셨으면 좋겠어요. 결국 일을 하는 것도 내가 행복하기 위해 경제생활을 하기 위함이잖아요. 힘내세요! 사람마다 각자의 삶의 속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user-me9ec3bq3l
      @user-me9ec3bq3l 3 ปีที่แล้ว +5

      얼평은 심하네요 ㅁㅊ회사네

    • @bbolog2063
      @bbolog2063 3 ปีที่แล้ว +4

      비슷한 상황이라 글쓴이께서 좋은 곳 취직해서 잘 살고 계시길 바랍니다

  • @oahha3476
    @oahha3476 4 ปีที่แล้ว +95

    맞아요, 누가 존버래요.
    존버하다가 죽는거에요.
    더럽게 일 많아도 즐겁거나 미래가 보이면 존버의 의미가 있지만, 여기에 해당하지 않고 일만 많으면 내 시간 파는 노예에요.
    또는 일이 맞아도 몸이 나가도 안 되요.
    몸뚱이가 없으면 미래도 없어요.
    이런 조건들의 균형을 맞춰보고 저울질 해서 숨통 튀는 결정 하시면 되요.
    저도 첫 직장에서 존버에 목숨 걸다 진짜 갈뻔? 했어요.
    안 맞으면 잠시 멈추거나 플랜B로 움직여도 괜찮아요. 정말
    그 누구 보다 내가 나에겐 1번이란 것 잊지마시고, 모든 직장인 분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 @user-mu1mg3mr1d
    @user-mu1mg3mr1d 4 ปีที่แล้ว +433

    정말 좋아해서 한 번씩 꺼내 보는 글이 있는데요. 이 영상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나누고 싶어요. 이동진 평론가님이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 대해 쓴 칼럼의 마지막 두 문단입니다.
    "모든 이별의 이유는 사실 핑계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긴, 사랑 자체가 홀로 버텨내야 할 생의 고독을 이기지 못해 도망치는 데서 비롯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그게 어디 사랑에만 해당되는 문제일까요. 도망쳐야 했던 것은 어느 시절 웅대한 포부로 품었던 이상일 수도 있고, 세월이 부과하는 책임일 수도 있으며, 격렬하게 타올랐던 감정일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는 결국 번번이 도주함으로써 무거운 짐을 벗어냅니다. 그리고 항해는 오래오래 계속됩니다.
    그러니 부디, 우리가 도망쳐 온 모든 것들에 축복이 있기를.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길. 이 아름다운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마지막 장면에서 처음으로 머리를 깨끗하게 묶은 조제의 뒷모습처럼, 결국엔 우리가 두고 떠날 수밖에 없는 삶의 뒷모습도 많이 누추하진 않기를."

    • @user-su3jt7yl3i
      @user-su3jt7yl3i 4 ปีที่แล้ว +12

      퇴사한다고 회사에 얘기하고 이 댓글을 봤는데, 눈물이 엉엉 쏟아지네요..ㅠㅠ 도망쳐 온 모든 것들에 축복이 있기를.

    • @soulonground4008
      @soulonground4008 3 ปีที่แล้ว +2

      저도 그 글귀 좋아서 적어놨었는데.. ㅎㅎ 살다보면서 포기하게 되는 게 많아서 그런 글귀가 와 닿는 시기가 오는 것 같아요

    • @rainmune
      @rainmune 3 ปีที่แล้ว +4

      와, 이런 만남이야말로 행운이자 횡재지!
      금괴보다 유익한 정보 들려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거 모르고 여태 살던 내가
      이제부터 기울어도 이거 떠올리며 기운 차리겠네요.
      아, 정말 고마워요.

  • @user-kk3qs9fe9d
    @user-kk3qs9fe9d 4 ปีที่แล้ว +381

    3:00 진짜 공감해요 ㅠㅠ 대학 4년만 다녔을뿐 기술도 없고 할줄아는 것도 없다는 말에 공감해요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92

      저는 정말 겁도 많은 성격이라 막상 사회에 나왔는ㄷ 제가 제일 능력없는 것 같고 아무도 절 안써줄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웠어요 ㅠㅠ 근데 시작이란 원래 두려운 것 같아요 할 수 있어요! 못해도 괜찮구요

    • @ekgns019
      @ekgns019 4 ปีที่แล้ว +2

      에휴 저두요 ㅠㅠ

    • @eggkimrice
      @eggkimrice 3 ปีที่แล้ว +6

      @@the-edit-life 엄청 당당해보이시는데 겁이 많으셨다니.. 저도 당당해질 수 있겠죠?

    • @JJONSUMING
      @JJONSUMING 3 ปีที่แล้ว

      문과죠?

  • @jeongminoh5709
    @jeongminoh5709 4 ปีที่แล้ว +154

    진짜 돈없고 직원들 불편하게할거면 제발 회사 차리지 마라.. 최저주면서 텃세에 직장왕따에 회사에 열정페이 야근문화 상사가 일하면 퇴근못하고 제발 이 악문화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

    • @user-jt6fo1dw3b
      @user-jt6fo1dw3b 2 ปีที่แล้ว +6

      돈없고 직원 불편하게 하니까 중소다. 그걸 알아야함. 물론 객관적으로 크고 있는 중이라면 그래도 미래는 있다. 하지만 당신이 만족하지 못하면서 다니는 그회사는 그렇지 못할 확률이 높다. 회사 내의 화목도와 평균연봉 상승률이 회사 미래의 지표임.

  • @htt908
    @htt908 4 ปีที่แล้ว +545

    아닐것 같으면 빨리 포기하는것도 정말 좋은 선택인것 같아요. 분명 새로운 기회는 항상 찾아 오더라구요. 저는 사람들이 전혀 하지 않은 선택들을 하면서 살아왔는데, (그들이 모두 의문을 가질만한 선택들) 예를들면 혼자서 미대를 준비 한다던가, 수능 백일전에 공부하지 않고 전문서적 100권읽기 라던가, 겨우 합격한 대학을 자퇴를 한다던가, 아무것도 모른채 무대뽀로 사업을 시작 한다던가 하는 것들이었는데 어느덧 30살 되어보니 제 선택과, 다른사람들의 선택들 모두 잘못된 것도 아니고, 엄청나게 잘한것도 아닌 것들 이더라구요. 어떠한 선택을 했던간에 다들 그럭저럭 잘 살아가고 있어요. 물론 모두들 자신들이 한 선택에 대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는 점은 동일하겠지만요. 그렇다고 그 노력이 억지로 참아가며 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저는 제가 견디기 어려운것이 있다면 그것을 바꾸기 위해 항상 변화를 주어왔고, 그 변화가 오히려 더 크게 성장하는 디딤이 된것 같거든요.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51

      댓글 읽고 정말 감탄햇어요 이런 심지가 있는 성격과 결정이 부러워요! 저는 사실 겁도 많고 남들 눈치도 많이 봐서 그렇게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는 결정을 하는게 참 힘들어요 하지만 결국 내 인생, 내 선택. 겁이 나고 두려워도 나에게 필요하다면 변화를 택할 수 있는 결단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멋지세요

    • @user-mn5hv1fb8o
      @user-mn5hv1fb8o 4 ปีที่แล้ว +8

      정말 당당하고 멋진 삶을 사셨군요 😳
      영상의 내용에서도 많은 도움 받았는데 댓글하나 만으로도 참 많은 용기와 묘한 쾌감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 @user-mv1nm1fc6i
      @user-mv1nm1fc6i 3 ปีที่แล้ว +1

      맞아요 용기가없어서 남들과 반대되는 선택을 하지 않을뿐인거같아요

    • @user-hw7uh6ey9s
      @user-hw7uh6ey9s 3 ปีที่แล้ว +1

      대단하시네요

    • @hinasis5205
      @hinasis5205 3 ปีที่แล้ว +1

      31살인데 지금 인생에 회의감오네요 이때까지 한일들이 잘못되지는 않았다생각했는데 얼마전에 들어온 직장에서 퇴사한다했는데 현기증납니다..

  • @user-df1ev5sx5j
    @user-df1ev5sx5j 4 ปีที่แล้ว +211

    서른살 이전에는 여러회사를 디녀보는것도 나중에 도움이 될수있음..회사를 보는눈도 생기고 여러부류의 사람을 만나보면서 사회가 어떻고 세상에 별 희한한 사람들도 많구나라는 걸 알게됨

    • @iillil5699
      @iillil5699 2 ปีที่แล้ว

      터닝포인트님
      혹시라도 리사이클링 사업 (중고 거래) 사업 ,투잡 관심있으실까용?
      생각 있으시면 말씀해주셔용
      th-cam.com/video/ls_8qYg3dXo/w-d-xo.html

  • @Kominguk
    @Kominguk 4 ปีที่แล้ว +405

    디에디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it유투브 인거 같지만, 삶의 대한 즐거운 태도와 하지만 딥한 철학(?), 삶에 대한 깊숙한 고민 이런거 때문인거 같애요.나중에 직강으로 직접 강의도 듣고 싶은.ㅋㅋ굿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24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그건 저희가 강의를 할만큼 대단해서는 절대 아니고! 완전 평범한 애들이라서 다들 이런 고민을 비슷하게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

    • @desfigne3580
      @desfigne3580 4 ปีที่แล้ว +3

      절대 기분 나쁘시라고 쓰는건 아니고...
      삶의 대한 X
      삶에 대한 O

    • @_LeBlanc
      @_LeBlanc 4 ปีที่แล้ว +3

      @@desfigne3580 절대 기분 나쁘시라고 쓰는 건 아니고...
      절대 기분 나쁘시라고 쓰는건 아니고... X
      절대 기분 나쁘시라고 쓰는 건 아니고... O

    • @chounical
      @chounical 4 ปีที่แล้ว

      제가 매력을 느낀 이유ㅠㅠ 사실 그래서 디에디트 라이프를 먼저 구독했었음..

  • @mkkoo3343
    @mkkoo3343 4 ปีที่แล้ว +642

    다니는회사가 내가다녀주는게 너무 회사에게 과분한거같아서 퇴직합니다.

    • @user-qo6tg8pz1d
      @user-qo6tg8pz1d 3 ปีที่แล้ว +8

      다니는회사가 내가다녀주는게 회사에게 과분하다..

    • @qualitycarrier7140
      @qualitycarrier7140 3 ปีที่แล้ว +12

      그건 니생각이고요!!!!
      팩트는 너 없어도 회사는 굴러간다 입니다.!!착각하지마시길...

    • @user-hi2nh7st9n
      @user-hi2nh7st9n 3 ปีที่แล้ว +8

      @@qualitycarrier7140 팩트

    • @user-db4pi8eo7q
      @user-db4pi8eo7q 3 ปีที่แล้ว +83

      @@qualitycarrier7140 그것도 니생각임 ㅋㅋ 저분이 나가서 회사가 수천수억을 손해볼수도있는거임 우리모두 그걸 모르는거고 굴러가면다인가? 영익이 줄어드는데 ㅋㅋ

    • @user-db4pi8eo7q
      @user-db4pi8eo7q 3 ปีที่แล้ว +32

      @@qualitycarrier7140 내비두라고 남모를 사정에 끼어드는거아니야 각자도생 ㅇㅋ? 알아서 각자 잘하자 끼어들지말고 기회는 각자의 시각으로 스스로 찾는것. 이렇겠지 저렇겠지 이러쿵저러쿵 답인냥 떠들지 말것.

  • @user-tm6pr1id8l
    @user-tm6pr1id8l 4 ปีที่แล้ว +174

    사람 사는거 다 똑같나봐요... 그만큼 열망이 크지 않은것/앞으로 이렇게 박봉의 연봉을 견디며 살겠구나/ 일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자존감이 떨어지는거야/ 일을 더 해야겠다는 압박/ 나만 뒤쳐지는 것 같고/ 다른일을 적극적으로 알아보겠다는 용기도 없고/ 여기를 나가자라고 결정하는게 너무 힘들었어/ 다른 일을 못찾을거야 다른 일을 못할거야 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다 공감의 말들이었습니다 ㅠㅠㅠ 이 동영상을 보고 제가 내린 결론은 이직으로 성장해야겠다네요 ㅠ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ㅠㅠㅠ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15

      그쵸 사람 사는거 비슷한 감정 느끼면서 버텨가는 것 같아요 ㅠㅠ 저는 진짜 쫄보라서 제가 다른 일 찾지도 못하고 해내지도 못할거라고 단정짓고 겁먹고 있었거든요 근데 세상은 넓고 기회는 절대 또 무조건 와요

    • @user-cl6ig3ju3i
      @user-cl6ig3ju3i 3 ปีที่แล้ว

      으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user-cu9ly2gb9y
    @user-cu9ly2gb9y 4 ปีที่แล้ว +195

    맞아요 ㅠㅠ 대학생때는 나는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있을거라 생각했는데...막상 내가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 느낌 ㅠㅠ 폭풍공감하고 위로받고 갑니다 ㅜㅜ 사랑해여 언니 절 가져요 ㅜㅜㅜ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11

      맞아요 어릴때 상상했던 나랑 너무 다른 것 같아서 속상했는데, 또 다른 이야기들이 남아있는건 모르고 너무 빨리 겁먹었던 것 같아요

  • @k21th
    @k21th 2 ปีที่แล้ว +58

    51년을 살면서 직장생활만 31년을 한 사람입니다.
    참 공감되는 얘기네요. 그동안 지워졌다고 생각했던 일들도 몇가지 파편처럼 떠오르기도 했구요. 사람의 삶이란 정답이 없기 때문에 매력적인것 아니겠습니까? 남의 시선, 편견 따위는 신경쓰지 말고, 남의 탓을 하지도 말고... 무엇보다 자신을 비하하지 말고....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잘하는게 있을꺼야"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직장에서 그만두는 것, 짤리는 것... 나약도 아니고 무능도 아닙니다. 그냥 다른 길을 찾아야 할 시점일 뿐입니다. 이제 사회 생활을 시작하신 분들을 응원합니다.

  • @bittahoh9795
    @bittahoh9795 4 ปีที่แล้ว +224

    첫 회사 다닐 때 너무 지옥같아서 도로에 뛰어들 까하다가 발목 크게 다친 적 있어요. 그때의 나에게 이 영상을 보여주고싶네요.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 @user-ol9zs7cw6m
      @user-ol9zs7cw6m 4 ปีที่แล้ว +25

      헤 너무 힘드셨나봐요.. 힘든데 억지로 계속다니면 나중에 공황장애 온다고하더라구요 요즘은어떠세요?
      저도 요즘 6시기상에 야근하면 거의10시퇴근하는데 너무 자살충동오고 힘드네요..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62

      저 정말 예전에 회사에서 야근하다가 강제로 회식끌려가는데 매일 그러니까 저도 죽고 싶더라구요 친구한테 전화해서 나 지금 길에 뛰어들어서 차에 치이고 싶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요 진심은 아니었지만 너무 힘들어서 철없이 내뱉었던 말인데 sumi님도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요 ㅠㅠㅠㅠㅠㅠ 그때의 겁많던 우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너무 많네요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24

      시윤님 6시 기상에 10시 퇴근이면 대체 잠은 언제 자나요 ㅠㅠㅠ

    • @bittahoh9795
      @bittahoh9795 4 ปีที่แล้ว +4

      박시윤 요즘은 그래도 주 52시간을 지키는 편이에요. 그 다음 회사들도 10-11시 퇴근은 기본이고 주말도 출근했었는데요.. 일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 참았었는데 이제와서 생각하면 회사 밖에 내 인생이 따로 있는건데 너무 무리하지 않았나 해요 ㅎㅎ 시윤님도 소중한 시간을 많이 빼았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 @bittahoh9795
      @bittahoh9795 4 ปีที่แล้ว +5

      디에디트 라이프 THE EDIT 힝 ㅜㅠ 이런 영상 만들어주신것만해도 큰 위로 됐어요 ㅠㅜ 디에디트 사랑해요❤️🧡💛

  • @sjlim-kp1yt
    @sjlim-kp1yt 3 ปีที่แล้ว +85

    입사한지 일년됐는데 친목질하는 사원들때문에 힘들어서 못다니겠어요 성격맞추기도 싫고 안맞는거 억지로 맞추려니까 사회생활 진저리나요 ㅠㅠㅠㅠㅠ 이직을 하려고 했었는데 이직도 하기싫어요 ,, 그곳에서도 이런 사람이 존재할건 분명하니까요 ,,, 그래서 지금 퇴사후에 앞으로 어떻게 먹고살아야할지 너무 걱정이 많아요 .. 저같은 고민갖고계시는 분들이 많을까요 ,, ?

    • @user-iq8dc3tt3x
      @user-iq8dc3tt3x 2 ปีที่แล้ว +2

      친목질에서 벗어나서 제 삼자 입장이 되면 됩니돠.. 지금은 어떠세요

  • @user-fw8fg8py9l
    @user-fw8fg8py9l 4 ปีที่แล้ว +240

    취준생인데 왤케 눈물나지 언니들 화이팅 멋진 여성들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45

      울지마요 할 수 있어 눈 깜았다 뜨면 정신 차리면 어느새 너도 멋진 언니! 지나갈거에요

    • @_john_jeong
      @_john_jeong 4 ปีที่แล้ว +4

      ㅠ_ㅠ 힘들면 울어버려요. 대책 없는 말이긴한데,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이 있는 것 같아요.
      어느새 여유있고 멋있어질거예요 정말.

  • @user-bi1qn7xx9h
    @user-bi1qn7xx9h 4 ปีที่แล้ว +25

    신뢰받지 못한다는 느낌 때문에 계속 주눅들고 대학때까지 나름 똑똑하다 소리듣고 지내다가 회사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된거같단 느낌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거기다 심한 텃새에 1년 내내 울고 다녔어서 매일 출근하는 길이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였어요. 그렇지만 그런 지옥같은 시간들속에서도 분명 깨달음들이 있어요. 훗날 지옥같은 삶을 견뎌내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죠. 사회 초년생들 모두 비슷한 경험들 겪으면서 지낼텐데 울지말아요. 지나고보면 다 별거 아니예요. 화이팅!!

    • @user-me9ec3bq3l
      @user-me9ec3bq3l 3 ปีที่แล้ว +1

      학교에서 잘해도 회사는 천지차이네요 ;;

  • @hwitosan
    @hwitosan 4 ปีที่แล้ว +122

    문예창작 전공.. 신춘문예.. 스물 여섯 첫 회사.. 강남역 첫 직장.. 블로그 포스팅.. H님 남자 버전 여깄어요...ㅠㅠ! 난 이제 죽을 때까지 시시한 인간으로 살겠구나, 라는 마음 진짜 완전 완전 공감 ㅠㅠㅠ...

  • @user-bj7bq5xw5j
    @user-bj7bq5xw5j 4 ปีที่แล้ว +126

    제가 좋아하는 크리슈나무르티의 '자기로부터의 혁명' 이라는 책에 이런 글이 있어요.
    두려움은 내 안에 있는거지 바깥에 있는게 아니다.
    그러니까 두려워 할 필요 없는 거 같아요.
    저를 비롯해 모든 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요!
    두려워 하지말고 기꺼이 우리의 행복을 위해 걸어나가자구요

  • @user-cx2of4kj6h
    @user-cx2of4kj6h 4 ปีที่แล้ว +82

    저는 요즘 달마다 아파서 퇴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이 안 맞으면 몸이 자주 아프게 된다고 하더라구요..다시 건강 찾고 잘 맞는 일도 찾아보려고 합니다. 다들 잘 맞는 일 찾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ㅎㅎ 그래도 첫 직장이 없었다면 이런거 못 느껴봤을 거예요. 어른되서 느끼는 성장통은 훨씬 아프네요. 다들 화이팅~

  • @user-in3io8wd7r
    @user-in3io8wd7r 4 ปีที่แล้ว +95

    디에디트, 라이프 채널 개설한거 진짜 좋다.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3

      감사해요 :) 항상 어떤 채널로 만들어야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 @user-bn2si2vv6o
    @user-bn2si2vv6o 2 ปีที่แล้ว +35

    진짜 그만두는 건 절대 정신이 나약한게 아니며 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자 보호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루라도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분명 이 생각까지 이르기 까지는 많은 생각들이 있었으며 한계 이상을 버텼을 테니까

  • @user-yv8tq6su9q
    @user-yv8tq6su9q ปีที่แล้ว +25

    잠실역 환승구간 출근길에 보면 가끔 쭈그리고 앉아 있는 분들 종종 보입니다.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혼자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변기에 앉을 때라는 것이 가장 가슴에 와닿네요

  • @hoofootv8012
    @hoofootv8012 4 ปีที่แล้ว +82

    유튜브 댓글 잘 안 다는데, 너무 고마워서 달아요. 저는 딱 26살의 나이로 첫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너무 안맞아서 일하다가 울고, 그것도 울다가 갑자기 업무전화받고 그러거든요. 저는 오히려 디에디트님 영상을 통해서 그만둬야지! 보다는 다 저런 시기가 있고 저런 시기로 인해 또 기회를 얻는구나 , 다 힘들구나를 보면서 위로를 얻었어요. 고마워요 디에디트. 어딘가 다 길은 있는 거 같아요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3

      맞아요 어딘가에 길은 있어요 가끔 너무 힘들어서 그렇지 ㅠㅠ

    • @itoldyoubefore_8971
      @itoldyoubefore_8971 4 ปีที่แล้ว +1

      울지 마셔요!! 오늘 하루도 씩씩한 용기를 내어줘서 고마워요!! 일도 일이지만 본인이 우선이라는거 아시죠!! 댓글 보다가 울컥해서 글 남겨요👍🏻
      오늘도 고생했어요🌸

  • @user-xe2ir6pl2g
    @user-xe2ir6pl2g 3 ปีที่แล้ว +26

    맞아요- 취직한후에 얼마 지나니까 '이게 다인가? 이게 끝인가? 이렇게만 생활하다가 걍 죽는건가?' 싶더라구요. 내가 그렇게 대단한 꿈을 꿨던것도 아닌데, 나를 대단하게 보거나 거대한 목표가 있던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내가 비참하고 초라하고 별볼것없는거같은지... 언니들이 이런얘기해주니까 너무 좋아요.. 이런 조언해줄수있는 사람이 주변에 많지ㅜ않아요.

  • @user-kl6zv2kp6u
    @user-kl6zv2kp6u 4 ปีที่แล้ว +158

    솔직히 그 어떤 동영상 보다도 크게 와닿았습니다. 새로운 직장의 꿈과 성장의 욕심을 안고 잘 다니던 회사를 뛰쳐나왔는데, 막상 닥친 새로운 회사는 지난 3개월동안 제 자존감을 깎아먹고, 성격까지 바뀌어가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네요.
    사회에 있는 군대라고 느껴졌습니다. 내가 너무 사람믿고 뛰쳐나왔나, 내가 너무 욕심이 컸나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이런 영상을 마주하니 그 어떤 말보다 큰 위로가 되었어요.
    너무 슬픈데 눈물이 나지 않는 상황이네요 ㅎㅎ 그냥 울기도 지쳐있어서 오늘은 그냥 저녁 얼른 챙겨먹고 잠이나 자렵니다.
    그냥 아무꿈 안꾸고 푹 자는 밤이 되길.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14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저도 그럴때가 있었고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ㅠㅠㅠ 제일 중요한건 나 자신이에요 나를 깎아먹는 사람들은 한번만 더 생각해보셔요 오늘도 고생했어요 ㅠㅠ 잘자요

    • @user-xw7bw4mq4x
      @user-xw7bw4mq4x 4 ปีที่แล้ว +6

      생각보다 뛰쳐나와도 인생이 끝나진 않아요. 물론 저도 이직준비과정에서 빚도 생겼고 부모님께 죄송하기도했지만 다시 취직했고 훨씬 좋은연봉과 좋은사람들을 만났어요 물론 이직해서도 또 안좋은 일을 겪게될수도 있지만 그래도 지금이 너무 힘들면 도망치는것도 답이에요 가장 소중한건 나 자신이고 나를 잃으면 다 잃는 거니까ㅜㅜ 어떤 실수도 만회할수있고 그 아픔의 시간과 벗어남의 시간이 성숙의 지름길이 될수있어요. 한국 회사가 너무싫어서 외국어공부미친듯이 했습니다. 세상은 넓고
      길은 많고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회사도 분명히 만날수있어요!

  • @_john_jeong
    @_john_jeong 4 ปีที่แล้ว +90

    "앞으로 이런 삶을 사는 거구나. 너무 끔찍하다."
    정말 공감되네요.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느꼈던 제 감정이에요. 고작 이런 것인가... 잘 하고싶었지만 무엇을 잘 해야할지, 방향성이 없었죠. 답답하고 두렵고 슬프고.😭
    어느새부터 여유가 생기고, 회사의 매커니즘 안에서 나의 일의 위치를 알게됐죠. 대단하진 않지만 나의 역할의 목적이 인지되니까 아무래도 일도 더 잘 하게되고. 심지어는 일을 '누리며' 성취감을 (아주 때때로) 맛보기도 합니다.
    너무 끔찍하게 기억된, 정말 무작정 힘들었던 그 사회 초년생 시기는 지금 생각해도 참 슬프고 내 자신이 마음 아프게 불쌍해요.😭

    • @user-xr6cz8tf8h
      @user-xr6cz8tf8h 3 ปีที่แล้ว +1

      ㅠㅠ 이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 @_john_jeong
      @_john_jeong 3 ปีที่แล้ว +6

      @@user-xr6cz8tf8h 자신감을 찾는 시기가 제게 있었어요. 그만 뒀었거든요.
      그만 둬도 돼요. 세상 안 망하더라구요.ㅋㅋㅋㅋ
      건강해진 후에, 자존감 듬뿍 채운 후에, 충분히 다시 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도 늦지 않았어요.
      큰 눈을 갖게 되고, 그래서 조망할 수 있고, '파악'할 수 있고.☺️
      혹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다면 정말로 응원할게요.
      충분히 잘 하고 있어요. 쉬는 건 잘못이 아니에요. 누구나 쉼이 필요해요.

  • @user-fs7bb5rh6n
    @user-fs7bb5rh6n 3 ปีที่แล้ว +111

    28살 첫 직장에 입사한지 일주일됐어요. 이 일주일동안 잠도 자루못자고 ㅠㅠㅠ 명치가 막힌것 처럼 답답해서 이구맞는 건가 싶어요ㅠㅠㅠㅠ 늦은나이에 취업한거라 무조건 버틴다는 맘으로 다니고있어요.. 모든 직장인분들 존경합니다

    • @rainmune
      @rainmune 3 ปีที่แล้ว +6

      눈물나네요. 딱히 나오라고는 못하겠네요.
      다만 건강은 챙기고 사세요. 당신을 존경합니다.

    • @truehailey5489
      @truehailey5489 2 ปีที่แล้ว +6

      저는 입사한지 3주됬ㄴ데 요즘이란영상만 찾아보고있어요ㅠㅠ 하 다들 대단하셔요

  • @esth3149
    @esth3149 2 ปีที่แล้ว +22

    나 정말로 죽을거 같았는데
    주변인들은 다들 그렇게 말하더라 버텼어야지 네가 더 잘했어야지
    그 사람들은 내가 죽고 난 후에야 내가 힘들었단걸 알게 될까
    아직도 마음에 상처가 많이 남는다

  • @user-zm7hb9xd6w
    @user-zm7hb9xd6w 3 ปีที่แล้ว +105

    오늘이 첫 직장 첫 출근한지 3주차 되는 날인데 이렇게 모르면 어떡하냐고 1시간 반을 거하게 깨졌네요ㅠㅠ 속상하고 빨리빨리 하지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해서 하루종일 꾹꾹 참다가 집에 와서 혼자 펑펑 울다가 이 영상을 보니 진정도 되고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ㅠㅠ 첫 직장러들 다들 힘내세요!🥺

    • @hhsong100
      @hhsong100 3 ปีที่แล้ว +20

      저도 이제 2틀뒤면 4주차가 다되가는데 저도 빨리빨리 안되는 제가 한심해서 퇴근후 울기도하고 다음날또 출근할생각에 숨이 막히더라구요 그리고 사수는 제가 막내라는이유로 모든잡일을 다시키고 자신은 쉬면서 ㅠㅠ
      힘내세요!!

    • @VICYORY
      @VICYORY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이제 어떻게 되셨나오? 그회사 계속 잘 다니셨나요?

  • @j3702
    @j3702 4 ปีที่แล้ว +157

    언니 저 어제 퇴사했어요 첫 사회생활인데 모든 타이밍이 절망으로 시작해서 절망으로 끝냈거든요 사실 지금도 찝찝하고 앞으로가 걱정돼요 그만두면 안될 것 같다는 압박감 무엇보다 공감되네요 그냥.. 다 속상했어요.. 이 영상을 보니 숨통이 트이네요 감사해요 조급한 성격이라 더 힘들었는데 여유를 찾고 행복을 하나씩 차근히 찾아야겠어요 :)

  • @user-vr4bi6yc9m
    @user-vr4bi6yc9m 4 ปีที่แล้ว +106

    강남역 2번출구에서 울고있는 누군가를 위로하고싶다는 말씀에 울었어요 감사해요 진짜 담담하게 말씀해주시는거에 진심이 느껴지고 많이 위로가됐어요
    조금더 자신있게 힘낼 수 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melog8704
      @melog8704 3 ปีที่แล้ว

      저도 여기에서 눈물샘 작동했네요
      첫 직장 4년차 , 울며 위로와 용기 받고 갑니다. (댓글 보면서 또 더욱 위로 받고 있어요!)

  • @hgk6161
    @hgk6161 3 ปีที่แล้ว +50

    어디선가 출퇴근하면서 강남역 2번 출구에서 울고 있을 사람을 생각하면...에서 저도 울컥했어요. 항상 밝고 재미있고 센스있는 콘텐츠들만 올리셔서 저런 시간이 있었을 거란 생각은 잘 못했는데 이런 영상도 참 좋네요. (40대 아저씨입니다)

  • @user-wv5cz8dm6d
    @user-wv5cz8dm6d 4 ปีที่แล้ว +58

    오늘 친구랑 밥먹으면서도 너무 똑같은 얘기를해서 소름돋아요ㅠ 점점 나를 잃어버리는 회사생활이 진절머리날만큼 싫지만 그걸 뿌리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용기도 없는 내자신ㅠㅠ너무 위로받아요 감사합니다.

  • @user-rc1tt3to2v
    @user-rc1tt3to2v 4 ปีที่แล้ว +26

    1년하고도 반을 첫직장에서 보내고 난뒤에 워홀을 다녀오니 그떄는 전부였던 그 직업이 왜 그렇게 나를 갈아먹으면서 까지 했나 싶었음 결국 같이 살자고 하는거였는데 단순히 어리다고, 직급이 낮다고 개소리도 척척 받아주던 시절을 떠올려 보니 나도 참 나에게 모질었다는 생각이 듬....

  • @moondalmoondal
    @moondalmoondal 4 ปีที่แล้ว +47

    진짜.. 아닌 것 같으면 빨리 그만둬야 해요.. 왜그랬을까 싶어요 지금 생각하면 ㅠㅠ

  • @minginewlog
    @minginewlog 4 ปีที่แล้ว +79

    정말 공감돼요! 저도 3년 다니던 첫 직장에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당시에 저도 할 줄 아는 게 없는 것 같고 '내가 여기 아니면 어디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힘든 걸 꾸역꾸역 참으면서 3년을 다녔네요. 그러던 어느 날 아주 작은 일이 제 마음에 큰 돌을 던졌고 바로 그 다음날에 사직서를 냈죠. 두려움도 있었지만 내 영혼을 갉아먹는 것 같은 그곳에서 탈출하기로 했습니다! 재취업하는 동안 좀 쉬기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지금은 재취업해서 식곤증을 이기느라 이 영상을 보고 있었네요 ㅎㅎ 전보다 더 행복합니다!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모두들!! :)

  • @usb_surisan820
    @usb_surisan820 4 ปีที่แล้ว +86

    눈물이 날까봐 ‘나중에 볼 동영상’에만 넣어두고 있다가 금요일 저녁이 되어서야 봅니다. 첫 직장 열 달 째인데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user-bl6jr8dg4x
      @user-bl6jr8dg4x 3 ปีที่แล้ว +1

      헐 지금 잘 다니고 계시나요ㅠㅜ

    • @never_theless
      @never_theless 2 ปีที่แล้ว

      아공..ㅜㅜㅜ 고생했어요

  • @user-cc7qq7pe2k
    @user-cc7qq7pe2k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

    참고참고 버티다가 엄마가 처음으로 들어간 화사 축하한다고
    예쁜 꽃나무와 사무실 분들 드시라고 아기자기한 케이크와 커피를
    주셨을때 그날 퇴근 후 내 잘못이 아닌 일을 또 내 잘못이라면서
    카톡으로 폭언을 들었을때, 이러면 안 되는데 오늘은 정말 특별하고
    감사한 날인데.. 그날에 처음으로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어요..
    너무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에 비오는 날인데 두시간동안 비를 맞으면서
    생각을 정리하기도 했고요..
    사랑이 담긴 가족의 응원인 내 책상 꽃나무가 나를 이 지옥에
    발목잡는 죄책감 덜미같아서 미워졌고 주말이 되니 평일에 나는
    정말 날카로운 정신상태였다는걸 알게 되었고 주말조차 못쉬게하는
    폭언에 주말도 정신은 쉬지를 못하고 바짝 긴장하게 되었고
    정말 취준이 2년동안이였으니 너무너무 힘든시절인걸 알고
    그렇기에 매일 8-9시까지 야근이여도 주말격주로 쉬어도
    복지가 최악이더라도 일한다고 매일 땀에 쩔쩔 절어도 무리해서 열이나도
    일을 못놨던 그와중에 한달도 안된 나에게 온갖 폭언과 화풀이 평가를 참으면서도
    그래도 일을 한다는게 좋았고 이 회사에 취업했을때는 정말이지 근 2년 중에
    가장 행복한 순간이였는데 오늘 처음으로 취준때보다 지금 정신이 더 힘들다..
    차라리 길고길던 2년의 취준생활이 낫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만을 놓고 보면 너무 좋고 애틋하지만 온몸이 긴장해서 있어야 하는
    사무실애선 온갖 폭언들 속에서 일의 효율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젠 정말 퇴사하고싶다는 마음이 이제 한달 다 되어가는데
    점점 앞당겨지는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매일매일 울고
    출근전에 화장대 앞에서도 울다가 눈물닦고 준비해서 나가고
    그런 모습을 보면 정말 끔찍해요 제 자신이

    • @user-mh3ii9iu6
      @user-mh3ii9iu6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혹시 어떻게 지내시나요? 평안을 조금 찾으셨는지...

  • @user-mf3ft4rt3k
    @user-mf3ft4rt3k 2 ปีที่แล้ว +23

    도대체 회사는 왜 그렇게 이상한 집단일까
    왜 회사만 가면 다들 그렇게 우울해질까
    다들 먹고 살자고 하는 거일 텐데.. 뭐 때문에..

  • @user-fq7xf6md7h
    @user-fq7xf6md7h 3 ปีที่แล้ว +7

    내 인생은 영원히 시시하겠구나. 평생 이렇게 쳇바퀴만 돌리겠구나.. 스물여섯살 때 제가 했던 생각이랑 너무 똑같아요..ㅠㅠ다른 데로 옮기고 잘할 자신도 없고 내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던 것도..
    4년이 지난 지금은 그 때 한 생각들이 무색할 만큼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바쁘고 행복해요! 여기 계신 모두가 그럴거에요❤️금방 지나갈거에요 화이팅

  • @user-cx6dg4nn6v
    @user-cx6dg4nn6v 4 ปีที่แล้ว +22

    지금 일하는 곳이 첫 직장인데 너무 공감가며 보았네요.. 인신공격부터 직장내괴롭힘까지 당하는데도 괴롭힘으로 인지도 못하다 친구들과 얘기하며 괴롬힘이라 알게 되었고 이게 가스라이팅이구나를 알게 되었어요. 내가 나 자신의 판단과 선택을 믿지 못하고 나조차도 나를 믿어주지 못하는 비참함, 우울함, 무기력함이 저를 지배하고 있는데 이번달로 1년이 되어요.. 얼른 남은 2주가 지나가서 이 악몽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퇴직금으로 나를 위한 무언가를 선물해주고 싶어요

  • @user-rl3yb9hu1f
    @user-rl3yb9hu1f 2 ปีที่แล้ว +10

    지금 다니는 일이 너무 힘들다고 얘기했는데 가족들은 무조건 버티라고하네요….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스트레스 받고 잠도 잘 안오는데…..지금 다니는 회사도 엄마가 아시는 분이 거기 있다고 해서 다니라고 해서 억지로 다니고 있는데 진짜 이 일은 저랑 안맞는거 같네요….쉴 때도 쉬는거 같지도 않고….가족들 아니었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그만뒀네요…매일 퇴근하고 혼자 울고 그러네요….ㅜㅜ

  • @user-mb4hq9vo1n
    @user-mb4hq9vo1n 3 ปีที่แล้ว +13

    정말..정말 다 그런거구나.... 진심으로 내가 한심한게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 너무 안심됐어요 원래 우울증도 있고 자존감도 낮았다가 학원다니면서 내가 재밌어하는 부분을 좀 알아가고.. 친구들이랑 한꺼번에 멀어지는 시기가 와서 힘들다가, 첫 직장에 합격하고 일하면서 괜찮아지는 듯 보여도 역시 직장이라는 게 회사에 나를 온전히 맞춰야하는 거니까. 나라는 존재가 뭘 잘했는지 뭘 좋아했고 뭘 싫어했는지도 내 원래 성격이 어땠는지도 점점 잊어가는 것 같고 아무도 일하는 능력말곤 관심없는 것 같은데 그게 당연한거고.. 자꾸만 긴장하고 실수하고 작은 한마디, 분위기에 상처받고 내가 작아져만 가는 것 같아 저번주까지도 죽음까지 생각했는데 이번주는 두통약먹으면서 버티고 정신줄잡으려고 현실도피하면서 열심히 일끝내려고 했거든요 첫 회사가 나쁜편이 아닌걸 알면서도 3개월도 안됐는데 이런생각만 하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했고요 미웠어요ㅠㅠ.. 점점 눈이 떠지는 것 같아요 6개월만 참고 떠야지 주저리주저리 죄송해요 영상 감사합니다😢😢 그만두게 되면 하고싶었던 거 다 할래요ㅠㅠ

    • @Bestbubu
      @Bestbubu 3 ปีที่แล้ว +2

      수고하셨어요 ㅠㅠㅠ저도 일 시작한지 3주차밖에 안됐는데 너무 힘들어요 ㅠ아침마다 도살장 꿀려가는거같고 정신과까지 다니며 일하구있네요ㅠㅠ 혹시 지금은 잘 다니시고 계신가용 ?ㅠㅠ

    • @user-mb4hq9vo1n
      @user-mb4hq9vo1n 3 ปีที่แล้ว +1

      @@Bestbubu 6개월다니고 그만뒀습니당 버티고 버티다 돈모으고 탈주했어요^^... 화이팅!!!

  • @user-cq6kd2xh9g
    @user-cq6kd2xh9g 4 ปีที่แล้ว +38

    저는 오늘 퇴사를 했어요 솔직히 저는 너무 좋았어요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사람도 만날 수 있고 솔직히 진짜 일하면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서 예민해지고 했는데 그만두니까 홀가분함 반 두려움 반이었는데 언니 영상을 보면서 용기를 얻었어요 저도 다른 사람들 시선 때문에 무서웠는데 고마워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가요!

  • @user-xw2ut6jd1z
    @user-xw2ut6jd1z 4 ปีที่แล้ว +40

    영상 보고 마음 깊이 공감돼서 댓글 남겨요
    저도 25살에 첫 직장에 입사했는데 대기업은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그 분야에서 인지도 높은 중소기업이었고, 연봉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제가 늘 관심있어했던 분야였어요
    하지만 기본으로 저녁 9시 퇴근이 디폴트고 심한 경우에는 새벽4시가 넘어 집에 들어간적도 꽤 있었어요. 일은 일대로 너무 고되고 회사도 보수적이라 막내에게 온갖 잡무와 심부름과 애정이란 핑계로 사적인 잔소리와 구박까지..
    퇴근하고 나서도 주말에도 항상 회사 생각을 하며 불안하고 우울해했어요 주간회의 시간에는 정말 숨이 막힐정도로 압밥감이 심했구요
    하지만 4년 내내 스펙도 이 분야로 쌓고 이 쪽 말고 다른분야는 생각해 본적도 없기에 이 직장을 그만두면 다시 0으로 돌아간단 생각에 두려움이 정말컸지만, 그만큼 너무 힘들어서 결국 퇴사를 했어요.
    물론 그만두고 나서도 쪼달리고 뭐해먹고 살아야하지 정말 막막하고 불안했는데 지금은 전혀 내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발견해서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어요. 다른 꿈도 생겼구요. 정말 그 시기에는 이 직장아니면 혹은 이 일 아니면 나는 끝이다 라는 생각이 들수있는데 생각보다 힘을 놓아도 인생이 크게 잘못되지 않더라구요. 너무 힘들다면 그게 인생에서 변화를 줘야할 신호일수도 있어요. 너무 두렵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 @user-nr3oh8nz3m
      @user-nr3oh8nz3m 3 ปีที่แล้ว +4

      진짜 우울하고 압박감.. 제가 느끼는 감정이네요 저만그런줄알았는데...하.. 인생이 참 힘드네요 우리 행복해져요

    • @user-ey4pz7gy4q
      @user-ey4pz7gy4q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저랑 똑같네요… 저는 일단 버텨보려고 합니다

  • @heana000
    @heana000 3 ปีที่แล้ว +14

    당장 30분 후에 출근해야하는데 아침부터 펑펑 울고 있어요 진짜 지금 첫직장이 너무 힘들어서... 진짜 매일매일이 우울하고 참담하고 난 여기에 필요없는 사람같고... 회사도 작아서 사람은 없고 일은 힘든데 새로뽑아도 하루이틀만에 관두네요. 이런 곳에서 첫월급날을 목전에 둔 나.. 너무 대견한데... 아무도 몰라주고 같은 잘못을 해도 나만 미친듯이 깐다ㆍㆍㆍ

  • @user-lp5rr2lv2p
    @user-lp5rr2lv2p 2 ปีที่แล้ว +10

    계약직만 하다가 처음으로 정규직으로 들어간 회사에서 4개월 일하고 나오게 되었어요.
    입사초반에는 정규직의 안정감을 나도 드디어 느끼는구나 생각도 들고 하루 하루 설레고 행복했는데 3개월 계속되는 갈굼과 은따에 지쳐서 퇴근하고 매일을 울고 출근하기 전날 밤, 출근 준비하는 아침이면 나는 오늘도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하면서 기계적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면담에서 사장님 권유도 있었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회사를 퇴사한다고 했더니 저도 회사에서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으니까 알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다른분들 반응도 똑같은 걸 보니까 한편으로는 그래도 4개월을 한솥밥 먹었는데 집에서 키우는 개가 나가도 이러지는 않겠다는 감정과 함께 허탈감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제가 부족했던 부분들도 보완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서 다음 기회 때는 직장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고 회사생활 잘 하고 싶어요.
    다시 열심히 취준할 생각입니다☺️

    • @user-rm1tq2ec6q
      @user-rm1tq2ec6q 2 ปีที่แล้ว +2

      너무 응원해요!! 👍 저도.. 지금 상황이 비슷하거든요 ㅋㅋ..
      모든회사가 우림님이렁 다 안맞는 거 아닐테니까
      같이 노력해요!

    • @exitbennie09
      @exitbennie09 ปีที่แล้ว

      제얘긴줄..공고도 올렸는데 지원자들 반응도 없어요ㅠㅠ
      난 몰라서 들어갔을 뿐이고..,,

  • @rich_hnn
    @rich_hnn 4 ปีที่แล้ว +50

    퇴사해도 괜찮다고 말해줘서 고마워요!

  • @user-rf1zz3fr7q
    @user-rf1zz3fr7q 3 ปีที่แล้ว +10

    저 오늘 첫직장에서 반년도 안되고 퇴사한다고 대표랑 상사에게 욕먹고 나왔어요 난 상사들이 싫어서 퇴직한다고 했는데 나에게 뭐라했던 그사람들 때문에 내가 잘못된거 같고 버티지 못한 내자신이 나약하고 포기가 쉬운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하고 내미래는 망가진거 같아서 뭐가힘든지도 모르고 우울하게만 있었는데 이영상보니까 눈물이 나요 내가 뭐가 잘못된게 아니고 내가 힘들었구나 하는걸 이걸보고 알았어요 고마워요

  • @TV-vs3ir
    @TV-vs3ir 4 ปีที่แล้ว +22

    첫사회생활 2년 5개월차 입니다..너무 나쁜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하루도 퇴사 생각을 하지 않은적이 없었는데요, 결국 지난주 퇴사 통보를 하였습니다. 팀장은 일도 제일 열심히하고 잘하는데 너무 아깝다고 하여 조금더 생각해보라고 기한을 주셨지만 이 영상을 보면서 조금더 단호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움 많이 되었습니딘 감사합니다.

    • @rightnow-vy3ch
      @rightnow-vy3ch 2 ปีที่แล้ว +2

      저와 같으시네용...지금은 잘 지내시나요?!

  • @pengggue
    @pengggue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첫회사인데 업무가 많고 스스로가 한계를 느끼고 있어 벽을 느낍니다. 프리터족으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 버티는 중요.....

  • @user-jb3gs3nx7l
    @user-jb3gs3nx7l 3 ปีที่แล้ว +37

    간호사 첫직장, 대학병원 한달만에 퇴사하고 부모님께 욕먹고 자살 생각까지 했는데 위로얻고 갑니다. 기회는 계속 오는거죠..맞아요ㅎㅎ 내 인생 내가 살지 감히 누가 뭐라해...뭐라 할거면 1억이라도 주면서 말해라

    • @proudman52
      @proudman52 2 ปีที่แล้ว

      대학병원 간호사 어때여?

    • @user-nl4ql9yx2r
      @user-nl4ql9yx2r 2 ปีที่แล้ว +4

      @@proudman52 우울증 걸리기 직전입니다..

  • @user-fk3rd4rg1g
    @user-fk3rd4rg1g 3 ปีที่แล้ว +10

    고졸취업해서 첫직장이라 의욕이 넘쳤어요 지나치게 넘쳐서 그랬나 안하던 실수도 하면서 꾸역 꾸역 한달을 두달을 버텼어요 부모님은 엄청 좋아하셨지만 전 정말 매일매일 죽고 싶었어요 상실감도 엄청컸어요 내 스무살은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스무살이면 엄청 무언가 되어있을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상사는 재수없게 매일매일 퇴근 5분전에 일을 시키고 혼자 퇴근했고 저는 퇴근시간이 한참지나서야 다 해놓고 퇴근해도 아침에 혼나는 일이 다반사였죠 나름 열심히 하는데도 하는법조차 알려주지 않아 스스로 터득해서 해야했고 그마저도 기분에 따라 비위를 맞춰야했어요 퇴근후 전화로 혼나기도하고 4개월동안 회사에서 세시간씩 혼나는 일은 이제 일상이었죠 다른 과장부장이 계급장 떼고 함 싸워라 하셨을정도였지만 전 그분께 일을 배우는 중이어서 어려웠어요 그저 난 왜 이럴까 하는 생각에 어느날은 탈의실에서 엉엉 울고나왔는데 그조차도 들켜버려서 정말 심장이 철렁했어요 들키고 싶지않은 저의 모습들을 자꾸만 들키는게 너무너무 싫었어요 그와중에 다른 남자상사는 회식 자리에서 자꾸만 술을 먹이려고 했고요 결국 전 부모님 반대를 무릎쓰고 부모님몰래 퇴사를 결심했어요..... 다른동기들은 제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주니까 많이 안아줬어요 하지만 위로가 되진 않았어요 관두고 두달동안 궤양 식도염위염장염 등등 안아팠던 장기가 없었고 그제서야 제가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게 실감이 났어요 어느정도 낫고나서 저도 이직준비를 하는데 트라우마가 남아서 그런지 저에게 좋은 감정을 주시는 상사분들조차도 너무너무 어렵더라구요... 말더듬고 눈도 못마주치고 한달 두달 하면 관두게 되고요 제 모든 자신감이 다 없어진거 같아요 그동안 들었던 언어폭력이 문득문득 생각나면 정말 미칠거 같았어요 부모님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 그 좋은데를 관뒀냐부터 니가 그 첫직장을 1년도 못채우고 관둬서 다른 회사들도 얼마 못간다등의 말들을 하셨어요 근데 엄마.아빠. 그거 아세요? 나 거기 일주일만 더 있었어도 죽었을지도 몰라요. 매일밤 출근하고 퇴근하는 일이 제일 지옥 같았어요단 한명이라도 저한테 그때 버텨줘서 고맙다 살아줘서고맙다 빨리 나와서 다행이다 이런말 해줬다면 좀 나았을까요.....

    • @user-qp8le8fw7x
      @user-qp8le8fw7x 2 ปีที่แล้ว +1

      지금의 저랑 비슷하신 것 같아서 정말 와닿네요. 대학교 실험실 연구원으로 다니고 있어요. 저를 인간 이하로 보는 사수로 인해 제 잠재력은 물론 원래 있던 능력도 파괴되는 것 같아요. 결국 교수님께 그만 두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두 달만 더 나와보고 결정하라고 하시더군요. 교수님은 좀 힘들다고 포기하는 사람이 되지 말라는 뜻에서 그러신 것 같은데, 전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이걸 감내하는 게 정말 무의미해보여요. 언젠가 드디어 나오는 날에는 정말 자유롭게, 나답게 살아보고 싶어요. 선생님은 혹시 지금 어떻게 사시나요?

    • @user-fk3rd4rg1g
      @user-fk3rd4rg1g 2 ปีที่แล้ว

      @@user-qp8le8fw7x 저는 결국 같은 직종으로는 가지못했고 아르바이트 3년하다가 돈모아서 면허따서 다른 직종으로 일하게 되었어요 일하는 3년동안 트라우마 없ㅇ애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상사한테 사장님한테 말한번 더 걸어보고 조언도 듣고 좋은 어른들을 많이 만나면서 그 사람이 이상했던거라고 계속 계속 생각하고.. 3년이란 시간이 저한테는 지옥이었지만 지나고 보니 지금은 더 나아진 곳에서 일하고 있네요.. ㅎㅎ몇년전까지만해도 그사람 길에서 만나면 멈춰서 고개도 못들고 서있는 제 꿈을 자주 꿨는데 지금은 만나도 그냥 모른체 지나갈수 있을거 같아요
      추가로 저는 저를 잃어버렸었지만 다시 찾는데에 아직도 노력중이에요 말순님은 본인 색을 잃지마세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실거예요!

  • @jhmoon7782
    @jhmoon7782 4 ปีที่แล้ว +30

    사회초년생시절의 불안감과 불확실, 절망감을 정말 와닿게 말해주네요... 어느순간 살아지게되는 계기가 생기더라구요... 잘들었습니다~ 저도 10년을 지옥에 살다가 빠져나와서 적극 공감합니다

  • @user-rr1cg8gw9l
    @user-rr1cg8gw9l 2 ปีที่แล้ว +7

    또다른 슬픈것중 하나는 예전에는 예뻣던것들, 멋있었던 것들을 봐도 무덤덤해지는 내 마음을 볼때.. 저는 내일 퇴사 말할겁니다..

  • @user-tq7ic8xs3x
    @user-tq7ic8xs3x 4 ปีที่แล้ว +23

    아직 취업도 안한 대학생이지만 가까운 미래에 벌어질 현실을 생각해보면 너무 위로되는 말이네요... 미리 감사합니다..

  • @user-pf8vn8fq9c
    @user-pf8vn8fq9c 4 ปีที่แล้ว +27

    말씀하시는 모든 감정들이 제가 4년 전 첫 직장을 다녔을 때 느꼈던 감정들과 똑같아서 오랜만에 또 첫직장을 버티지 않고 나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얼마전 첫직장에 들어간 제 동생에게, 또 취준생 지인에게 전 항상 말하는 것이 있어요. 직장에 들어갔는데 너무 힘들다고 느끼면 버티지 말고 나오라고. 너를 함부로 대하거나 힘들면 그 자리에서 바로 말하는 한이 있더라도 고민도 하지 말라구요. 누군가 포기한 저한테 왜 거길 그만두고 나왔어라고 매번 말했었어요. 전 그때마다 단호하게 말했어요. 그때 나오지 않았으면 저는 지금 없을수도 있다고 그런 말 함부로 하지 말라구요...힘들면 버티지 않아도 돼요. 포기한 순간 그전엔 눈앞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일 때가 있는것 같아요.

  • @user-ry5mr1dy6p
    @user-ry5mr1dy6p 4 ปีที่แล้ว +9

    와.. 어쩌다 우연히 썸네일보고 나중에 보려고 저장해놨었는데 제 지금 상황이 딱 10년전 언니와 똑같은 상황이라 하루하루가 너무 우울하고 지금 첫 직장에서 2년 가까이 다니는 시점에서 앞으로도 이직 못할것 같고 언니 말처럼 자존감낮아서 다른회사이서 나를 뽑을것같지 않고 내가 할수 있는 것이 없을것 같아 이직을 준비할 용기도 없는데 내 주변 친구들도 다 힘든데 제 얘기하기 미안해서 아무에게도 말 못해서 혼자 길가다가 너무 울컥해서 운적도 많았어요 언니가 강남역에서 울었다는 얘기가 왜이리 와 닿았는지 오늘 우연히 처음 보는 채널이였는데 정말 많은 위로 받았어요.
    제 얘기를 대신 해주신것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저 말고도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 이렇게 외로될줄 몰랐어요 이렇게 제 감정을 얘기하는 것에 서툴러 횡설수설하지만 많은 사회초년생 언니오빠친구들도 자신의 감정을 내뱉는것이 두렵고 미안하고 누군가에게 내 내 감정을 토해낸다는게 상대방에게 큰 실수를 하는것 같은 생각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저도 그렇지만 많은 사회초년생 언니오빠친구들도 언니처럼 나중에 돌아봤을 때 정말 어떤날의 대화 주제를 이야기 하듯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토크로 웃어 넘길수 있을만큼 모두 마음의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IIllIll
    @IIllIll 4 ปีที่แล้ว +51

    용기 있게 퇴사 했는데...
    5년째 알바 중~
    ㅜㅠ

    • @rainmune
      @rainmune 3 ปีที่แล้ว +1

      그렇지만 기죽지 마세요.
      와ㅡ, 5년이라니.
      뭔가 달인이 될 상이로다.

  • @user-rm1tq2ec6q
    @user-rm1tq2ec6q 2 ปีที่แล้ว +7

    29살 대학 졸업후 백화점 판매직 나름 그래도 이름있는 향수브랜드로 취업했지만...
    매일매일 자존감이 깎이고 이 나이에 그만 둬 버리면 나는 이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 못버티는 사람으로 낚인 찍일 까 두려웠는데. 디에디트 누나가 말씀하신 내가 더 우선이여야 한다는 말.. 너무 감사해요
    이젠 성격까지 버릴 정도인 한계치라서 과감한 선택 하려고 합니다.
    내가 더 소중하니까요 고마워요 선택은 제가 하는것이지만 정말 위로가 되었습니다

  • @user-os2og6sg7y
    @user-os2og6sg7y 4 ปีที่แล้ว +5

    고맙습니다 주변지인들은 다들 '너가 나약하다' 마다 했는데 이렇게 위로가 되는 영상과 댓글을 보니 나만 이러는거 아니구나 생각을 많이 되었습니다

  • @slee4804
    @slee4804 2 ปีที่แล้ว +6

    제가 요즘 매일 느끼는 감정 그대로예요. 오랜 공부 때문에 나이 서른에 첫 직장에서 일한지 한달쯤 됐는데 매일매일이 지옥같고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고 죽을 용기도 없으니 지구가 멸망하든 무슨 일이 생겼음 좋겠는 생각이 틈만 나면 들어요.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일하고 주말에도 출근하는데 이 일을 때려친다고 해도 다시 취준으로 돌아가는 것도 끔찍하고...버티나 나가나 내 인생은 계속 지옥이겠죠. 학생일 때는 뉴스에 회사생활이 너무 괴로워서 자살한 사람이 나오면 이해가 안 갔거든요. 그렇게 힘들면 퇴사하면 되지 했는데 요즘은 그 심정이 뼈저리게 공감돼요. 다시 시작할 엄두도 안 나고 그 과정마저 고통스럽고 아무 희망도 안 보이는 그저 살아내는 거 자체가 짐이고 숨이 막혀서 그랬겠구나..남들도 다 힘들다는데 나만 이런 생각이 드는 난 나약한 패배자구나

  • @user-kh6jy2oh8t
    @user-kh6jy2oh8t 2 ปีที่แล้ว +5

    저는 스물셋,공기업이고 남들은 잘 들어갔다고 하는 회사지만 사회 나가서 부대끼기엔 너무너무 버겁고 이른나이라고 생각해요
    뭐든지 적당한 때가 있는건데 대학수업 듣고 있는 동기들이 너무 부럽고 그렇네요
    동료분들은 다들 좋은 분들이지만 내향적인 편이라 사회생활도 잘 못하겠고 무서워요
    이 일을 내가 계속해서 할수 있을까 실수하면 어쩌지, 인정 못받으면 어쩌지, 날 뒤에서 욕하면 어쩌지, 잘못해서 혼나면 어쩌지 매일매일 울면서 지냅니다
    이 영상 너무 위로가 돼요 ㅠ 감사합니다

    • @user-pf3zs9my7t
      @user-pf3zs9my7t ปีที่แล้ว

      지금은 어때요 ,,? 저도 내향적이라 비슷하네요 ㅜㅜ

  • @user-nx6nt4hb2c
    @user-nx6nt4hb2c 4 ปีที่แล้ว +10

    나 자신을 회사에 맞추기보다는 나와 잘 맞는 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user-lp4yy8er9r
    @user-lp4yy8er9r 2 ปีที่แล้ว +9

    저 지금 못 버티고 도망쳐요 살려고 도망치려고요

  • @abxowekrfoc
    @abxowekrfoc 4 ปีที่แล้ว +39

    지금 무슨 생각해 시리즈 너무 좋아요... 정말 영상 하나하나가 전부 제 인생 영상ㅜㅜ 삶에 의욕이 떨어질 때마다 다시 보면서 힘을 얻습니다!!💪🏻💪🏻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1

      저도 삶에 의욕이 떨어질때마다 하나씩 찍어볼게요 🙂 헤헤 감사해요 응원해요

  • @user-xs4uz4bm1j
    @user-xs4uz4bm1j 4 ปีที่แล้ว +43

    첫 회사를 6개월만에 그만두고, 비슷한 업종의 회사에 취직해서 지금은 4년차가 됐네요.. 이번엔 오래 다녀야한다는 압박, 너무 공감해요. 이 길은 아닌 것 같아서 업을 바꾸려고 다른 분야를 기웃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공감이 가고 눈물이 나네요ㅠㅠㅠ 영상 고맙습니다..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1

      그 압박이 나를 불행하게 하는 건 아닌지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ㅠㅠ 다른 분야로의 시도도 4년차에 쉽지 않은 고민이시겠지만 그래도 응원합니다 본인이 제일 중요해요!!!! 불행에 눌리지 말아요 우리

  • @gomijoo
    @gomijoo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4년 전 영상이지만 아직도 마음이 적적할때마다 저장해놓고 보는 영상이에요
    우리 엄마도 아빠도 나한테 안해주는 말
    큰힘이 되고 있어요

  • @user-ch8qm9vk7r
    @user-ch8qm9vk7r 4 ปีที่แล้ว +31

    뭔가 친한언니가 말해주는것처럼 따뜻한 위로가 됩니다 !! 감사해요 지금 취업준비중인데 잠깐 도전하자고했던 3개월4개월 정도 일했던 직장에서 너무 매일매일 지옥같았거든요 저도 빨리관두면 안될거같아서 참았는데 관두고 안정감을 찾았어요 ㅠ저도 과거보다 더 좋은 직장을 만날 수 있을거같아요

  • @Gobchangchrist
    @Gobchangchrist 2 ปีที่แล้ว +7

    첫 직장을 다닌지 2달 남짓된 상태에서 이 영상을 보게 되네요… 우울했던 1년간의 취준을 거쳐 나름 큰곳을 첫 직장으로 가게 되어서 걱정도 되면서 괜히 어깨에 힘이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이 병원쪽이다 보니 일도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실수만 자꾸하고… 맨날 혼나고 앞담화 같은 뒷담화 당하는게 일상이에요. 그러다보니 자존감은 하루가 다르게 땅으로 곤두박질 치네요…
    생각해보니 제 삶에서 여태까지 내가 하고싶어서 한게 별로 없더라구요. 그저 취직이 잘된다길래 인문계 이과가서, 대학도 병원쪽 과로 갔고 자격증따서 직장에 가보니 내가 평생 열정도 생기지 않는 이곳에서 일을 해야하나 라는 고민도 생기고.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는 저를 보며 눈치주는 선임들 마주하는것도 힘겹고… 가장 두려운건 내가 이것조차 못버티고 나가 떨어진다면 진짜 망가질까봐… 잉여인간이 될것 같은게 가장 두려워요.
    매일 아침 저멀리 보이는 병원을 보면 그 큰 건물이 내목을 누르는거 같고 일요일 밤마다 내일 출근이 무서워서 울고… 그러면서 남들은 다 견디면서 사는데 이렇게 나약한 내가 너무 마음에 안들고…
    비록 2년전 영상이지만 못버틴다해도 망가진 인간이 아니구나 라고 말해주는거 같아서 너무 위로가 되요. 감사합니다.

    • @user-jk8rd7hl8v
      @user-jk8rd7hl8v ปีที่แล้ว

      계속 일 다니고 계시나요??

  • @esth3149
    @esth3149 2 ปีที่แล้ว +6

    시간은 꽤 지났지만
    매일매일 잊으려고 노력하지만
    이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해야 할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나를 한심하게 보는 그 눈
    나는 미워하는 그 눈

    • @user-rm1tq2ec6q
      @user-rm1tq2ec6q 2 ปีที่แล้ว +1

      저 처럼 남의 눈치도 많이보고 걱정도 많은 스타일이시군요!?!
      뭐하나 잘 못한거면 그들이 한심하게 보는 눈빛
      그리고 나를 하찮게 보는 그 말투들..
      저도 늘 그런 사람들 옆에서 지내지만
      진짜!!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 잊기 쉽지 않으셨으리라 생각듭니다.ㅠ 저도 아직까지 기억하면 심장떨리고 화가 치밀고 그러거든요
      그래도 다행인건 es th님을 정말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테니 우리 둘다 그런 상처 신경 쓰지 맙시다!!! 그런 사람들 따위 신경 쓰는 시간에 ㅎㅎ 나 좋아하능 사람들과 더 행복한 시간 누리기에도 아까운 나날들이잖아요✌️

  • @jamesjeon4596
    @jamesjeon4596 4 ปีที่แล้ว +17

    정말 원하던 회사 최종면접 탈락하고 지금 다니던 직장도 그만둬서 너무 우울했는데 이 영상보고 용기를 얻게 되네요... 사실 다니던 회사는 그냥 갈곳이 없어서 들어갔었고 항상 불만족스러운 마음이여서 좋은기회가 와서 퇴사했는데 이번에 최종면접을 탈락해서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그래도 기회는 계속 온다는 말 기억하면서 다시 힘내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 @차칸생각
    @차칸생각 ปีที่แล้ว +8

    그만두면 안된다는 압박감, 다른일을 할 수있는 용기가 없다는 말이 너무 공감됩니다. 아직도 어떡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ㅠ

  • @user-tg3tp5vk1i
    @user-tg3tp5vk1i 4 ปีที่แล้ว +5

    첫 직장에 취직하고 5개월차 입니다.
    원하는 직장은 아니지만 친구들도 다 일하고 있고 막연하게 저도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들어갔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일도 저에게 맞지 않는것 같고 건강도 계속 나빠지고
    특히 취업전에 했던 도전들에 대해 다 잊고 맞지 않는 일 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저의 모습이 너무 싫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보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퇴사하고 하고 싶었던 일에 다시 도전하기로요 감사합니다.

  • @HeungBunMan_OfficiaI
    @HeungBunMan_OfficiaI 4 ปีที่แล้ว +30

    30살인데 힘들면 퇴사해도되나

  • @user-dw4ly6ri9c
    @user-dw4ly6ri9c 4 ปีที่แล้ว +22

    디에디트는 진짜 더 성공해야해...ㅠ 화이팅

  • @user-kc9ld1cj8h
    @user-kc9ld1cj8h 3 ปีที่แล้ว +53

    첫 회사이고 입사한지 두달 지난 사회초년생입니다 진지하게 고민이 돼서 댓글 남기니 누구라도 도움부탁드립니다
    손씻을 시간도 없을만큼 업무강도가 쎄고, 입사한지 한달만에 일주일에 보고서 5개를 써야하고,
    잡일이 많고, 저만 야근에 저놔두고 다 퇴근하는 팀원들
    바빠서 일을 제대로 가르쳐주지않으면서 아직 그거하냐고 닥달하는 팀장..
    가르쳐주지도 않았으면서 왜그렇게 일하냐고 혼내고, 하루종일 저를 씹는 과장..
    첫직장이라 이런건지... 제가 부족해서 이러는 건지 구분조차 못하겠습니다
    퇴사해야할지 고민이되네요...
    일요일마다 출근할 생각에 우울합니다

    • @user-on4es7wp1h
      @user-on4es7wp1h 2 ปีที่แล้ว +3

      어떻게되셨나요?ㅠㅠ

    • @user-iv9fv7gl7o
      @user-iv9fv7gl7o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저랑 똑같으시네요..ㅠㅠㅠ

    • @Peaceof-om4rl
      @Peaceof-om4rl 7 วันที่ผ่านมา

      저랑 똑같으시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

  • @wsk5nwytscnkfsu
    @wsk5nwytscnkfsu 4 ปีที่แล้ว +20

    두번째 직장 힘들고 영혼을 갉아도 억지로 버텨야만한다는 압박드는거 공감돼요 ㅠㅠ

  • @snowshirt
    @snowshirt 4 ปีที่แล้ว +12

    저도 문창과를 나오고 바이럴 마케팅 회사 면접을 전전하다가 나만의 글을 여전히 쓰고 싶은 상태로 취직했어요. 그치만 지금의 첫 직장 속에서 여전히 꿈을 간직하지만 지금의 일을 사랑하고 일 속에서 나를 잘 다듬어야 겠다고 생각해요. 디에디트 경화미는 누구보다 용기있는 사람이에요....!

  • @bluesunapril1
    @bluesunapril1 4 ปีที่แล้ว +5

    내 지난 날은 어땠나 돌이켜보니 정말 그렇네요, 나도 그랬구나 싶어요.
    첫직장이 힘든건 모든게 처음이라 기준이 안잡혀있어서 너무 힘든거 같아요. 회사가 거지같아도 이게 거지같은건지 보통인지 알수가 없어서 그만둘 용기도 안나고 말씀하신거처럼 내 능력이 아무것도 없으니 다른곳에 취직할수 있으리란 생각도 안들고요. 어릴때는 일년 일년이 급급하게 느껴져서 지금 퇴사하고 이직하면 (나도모르게 친구들이랑 비교해서) 나이를 까먹는거라고 생각한 반면에 막상 아직 어리니까 괜찮아 라고 막연한 마음도 동시에 가지고 있죠. 그런데 그 막연함이 여유가 아니라 내가 딛고 있는곳이 어딘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망망대해같은 그런 느낌이라서 참 힘들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그 시절에서 빠져나와 무언가 나름대로 하고 있지만 다시 우울해져서 알고있던것 마저 잊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아 맞아 내가 선택하기 나름인거였지? 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의 내가 갖고 있는건 무엇인가 또 어디로 이동할때 내보일수 있는건 무언가, 스스로를 단단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 @user-yc5qi1yt8u
    @user-yc5qi1yt8u 4 ปีที่แล้ว +36

    사회생활 시작한지 일주일 됐는데 앞으로 몇십년 이렇게 회사를 다녀야 한다니 막막하구 우울하네요 위로 받고 갑니당 ㅜㅜ

    • @VICYORY
      @VICYORY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어떻게 잘 다니시나요?

  • @nj3353
    @nj3353 4 ปีที่แล้ว +4

    첫직장을 1년 3개월 가량 다니고 회사에 한달 뒤 퇴사하겠다고 말한 상태입니다. 회사에서는 저를 붙잡았고, 이렇게 관두면 더 좋은 회사를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과 퇴사 후 얻을 수 있는 돈, 퇴직금 등이 머릿 속에 맴돌며, 저의 선택이 틀린 것은 아닐까 지금이라도 그만 두겠다 한 취소하겠다 할까, 수많은 생각이 오가는 요즘입니다. 3개월 마다 힘들었던 시간들... 사람 상대하는 일을하며, 무시당하고 심지어 같은 회사 다른 부서에서도 무시당하며,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버텼네요... 지금 당장은 불안하지만, 헌둥지를 떠나는 것을 이 영상을 보고 미련갖지 않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qp8le8fw7x
      @user-qp8le8fw7x 2 ปีที่แล้ว

      안녕하세요, 지금 제 심정이랑 정말 비슷하네요. 저도 7주 뒤 퇴사를 앞두고 있는데, 진짜 힘드네요.. 혹시 퇴사와 그 이후 삶이 지금은 순조롭게 되었는지요?

  • @user-hn6ix8vm7q
    @user-hn6ix8vm7q 2 ปีที่แล้ว +5

    저도 처음 입사한 회사에서 3주만에 잘린적 있는데 그때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고 엄청 자책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머리도 식고나니 그 회사가 정말 이상한 회사였어요. 생각해보면 회사에 다른 직원분들도 온지 한달밖에 안 된분도 많고 제 전에 두분은 한달만이가 그만뒀다 하더라구요. 처음에 근로계약서 안 써주길래 써달라하니까 그동안 법적문제 안됐다면서 끝까지 안써줬고요. 그 당시 신입인 저한테 사수 한명 안 붙여줬으며 뭘 지시해놓고 말을 자꾸 바꿔서 준비해놓은거 다 공중분해되고 뭘 물어보길래 대답하면 빈정대면서 하나하나 꼽주고 현장에 신입인 저를 혼자 버려두고 가서 실수를 한번 했거든요. 근데 그 이후로 완전 현장에서 배제 시키고 도움 안된다고 알아서 못하냐고 무능하단 식으로 말해서 굉장히 슬펐어요. 소규모 회사라 제가 디자인 업무부터 발주, 정산, 외주,감리 등등 모두 다 해야됐는데 생각해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업무분배였던거 같습니다. 집에와서 전임자가 두고간 업무 노트 보면서 혼자 공부하다가 잠도 못자고 대표가 절 싫어하는 거 같아서 회사에서 점점 주눅이 들었어요. 나중에는 넌 같이있으면 우울해져서 싫단 식으로 말하면서 나가라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당시에는 정말 충격을 많이 받고 많이 울었는데...그렇게 주먹구구로 돌아가고 직원들 막 잘라버리고 근로법도 준수 안하는 회사면 정상이 아닌거라 거기서 차라리 해고해 준게 다행인 수준이었습니다. 아직 다시 취준중이긴 하다만...앞으로 이런 이상한 회사들은 거르는데 참고하려고요. 맞아요. 저도 다른 친구들은 인턴도 하고 벌써 프로젝트 pm 다는데 난 왜 이럴까 엄청 자책했는데 남이랑 비교해서 뭐하나 싶습니다... 그냥 어제보단 더 나은 나이길 바라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겠죠...ㅎ

  • @kellllllllly
    @kellllllllly 4 ปีที่แล้ว +6

    저도 비슷한 직장 경험이 있어요. (제 첫직장은 페이스북 채널 같은데에 콘텐츠 찍어내는거였어요ㅜㅜ)
    지금 생각해보면, 첫 직장이니까 뭐가 부당한지도 모르고 뭐가 잘못됐는지도 모르고 그냥 버텼어요. 또 처음이니 실수도 많이 하면서 나는 능력이 없나보다 하면서 저를 갉아먹었구요ㅜㅜ
    그리고 5개월만에 간신히 탈출해서 도망간 두번째 회사는 팀장이 지옥이었습니다.. 군데 전 여기서 마저 1년도 못 버티면 내 커리어는 끝장날거다 라는 생각으로 버텼구요.. 다행히 회사 자체가 나쁘지는 않아서 지금은 잘다니고 있어요..
    이제 막 직장 생활 시작하신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얘기는 실수 하는게 당연하다는 겁니다.. 신입이니까 실수 할 수 있고 너무 움추려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 돈 벌자고 모였는데 부당한 대우에 목소리 꼭 내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하늘 같은 부장님, 사장님도 회사 밖에서는 한낱 옆집 아줌마/아저씨에 지나지 않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2

      맞아요 ㅠㅠ 실수는 할 수 있고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겠지만 너무 당연한 일이고 하늘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걸 전혀 감싸주지 못하는 직장동료가 있다면 그게 진짜 하늘 무너질 일이죠ㅠㅠ 첫 직장은 정말 힘든 것 같아요 나 자체도 서툴고 자신이 없으니까요

  • @SVT_15O526
    @SVT_15O526 2 ปีที่แล้ว +10

    졸업후 첫 직장을 다니고 있는 신입입니다. 그리고 매일을 극단적인 생각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몸도 아프고... 사고던 자살이던 뭐던 어떻게든 도망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고 이영상을 보기 전까지도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우연히 이영상을 봤는데 말씀하시는 그때의 감정들이 모두 공감이 되고 끝에 해주시는 조언을 듣고 눈물이 났습니다.
    퇴사를 하는 제 자신도 그리고 다른 직원분들에게도 피해가 되진 않을까 내가 다시 취직을 못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도 있어서
    퇴사를 하고 싶어도 못하고 계속 다니고 있었거든요....
    다시 한 번 생각정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퇴사 할까 싶어요... 그리고 건강을 되찾으려고 합니다.
    이 영상을 1년이 넘도록 못봤었다니 너무 그 시간이 아깝네요... 지금이라도 봐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 @user-xn1zb3qt5k
    @user-xn1zb3qt5k 2 ปีที่แล้ว +4

    저는 지금 첫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전문대학교를 졸업하고 친구들은 다 취업할 때 저는 공무원 준비를 했어요. 결과는 공무원을 너무 쉽게 보고 공부를 제대로 안 한 탓에 떨어졌어요. 떨어지고 나서 자격증 공부나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에 지금 다니는 회사에 공고가 나서 면접을 보고 합격해서 입사를 하게 됐어요. 저는 알바 경력도 없었고 일년의 공백기가 있었고 다만 면접 본 사람 중에 내세울 거라곤 나이가 어린것 밖에 없었어요. 지금 회사를 다닌지는 3주 정도 되어가고 있는데, 대학교에서 친했던 동기들이 다니고 있는 회사기도 하고 같은 업계에 회사 중에 규모가 가장 크다고 들었고 준공무원처럼 월급 받고 일 한다고 들었어서 합격했다는 소식 듣고 바로 첫 직장으로 선택하게 되었죠. 저는 회사가 집이 멀어서 합격 통보 받고 2일 만에 집을 구하게 됐고, 그 다음날 바로 출근하게 되었어요. 첫 날 가자마자 일을 하게 되고 이것저것 알려주시는데 사실은 하나도 모르겠는데 네네 거리면서 알겠다고 해서 그 날 일을 주셔서 하는데 솔직히 어떻게 하는 건지도 모르지만 꾸역꾸역했어요. 사회생활이 처음이고 여초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그런가 사회생활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면서 너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전혀 생각하지 않은 회사를 선택해서 들어온거고 회사를 아직 3주 정도 밖에 안 다녔지만 시키는 일도 잘 못하고, 주어진 업무는 많고, 그만큼 책임을 따르는 업무가 많더라고요, 저는 제가 낙천적이고 긍적적인 사람이라서 회사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적응하는걸 잘 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가자마자 긴장되고 실수하지 않고 잘 배워서 해야된다는 생각에 매일매일 점심, 저녁도 평소처럼 잘 먹지도 못하고 배가 고픈지도 몰라서 음식이 입에 들어가지가 않더라고요. 친구들이 말해준 피해야 하는 상사가 있는데 그 상사가 제 옆 사수였고, 그 팀에 들어가게 된 거예요. 솔직히 처음에 왔을 때는 엄청 잘 알려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서 친구들 말이 거짓말 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제가 나이가 어려서 무시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원래 각자한테 호칭을 쓰는게 있는데 그걸 빼고 그냥 제 이름을 부르고 무시하는 말투가 어느 순간 느껴지는거예요, 근데 그런건 저한테는 전혀 상관이 없었거든요. 제가 퇴사하고 싶다고 느낀 이유는 가자마자 자세히 알려준 사람도 없었고, 알려줘도 적응해야 할 기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해서 일을 했어요. 당연히 지식을 아는건 있어도 행동하고 말을 하는건 다르잖아요. 그래서 실수를 많이 했는데 화만 내시고, 저희는 주로 업무를 카톡으로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아무래도 저 말고는 다른 분들은 회사 다니신지 오래되셨고 나이도 비슷하다 보니까 다 친해서 그런지 서로서로 뒤에서 얘기를 주고 받는게 당연히 있겠죠. 그런것도 은연 중에 제가 느끼는 것 같고, 그래서인지 매일매일 회사를 가고 싶지 않고 가면 또 어떤 실수를 하고 오늘도 꾸중듣고 혼날지 생각이 나서 새벽에 항상 잠에서 깨곤해요. 친구들은 너무 긴장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모르는 부분은 도와준다고 하지만, 다른 각자 일이 있고 바쁜 상황인데 제가 모르는 부분은 100이라고 하면 친구들한테 100을 물어볼 순 없는 부분이니까 제 옆 자리에 저랑 나이가 같으신 사수 분이 있으셔서 그 분한테 많이 물어보곤 하거든요, 사실 그 분도 제가 계속 질문하면 알려주기 귀찮고 그러잖아요. 그래서인지 모르는 부분은 계속 생기고 제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없고, 일을 처리해도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계속 생각에 꼬리를 물곤 한답니다. 저는 진짜 활기찬 성격을 가지고 사람을 상대하는걸 어려워 하지 않는 사람인데, 여기와서는 사람한테 말 거는것도 사실 어렵고, 눈치 안 봐도 되는 상황인데 계속 눈치가 보이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퇴사를 하고 싶어도 저한테 주어진 업무가 많아서 중간에 나갈 수가 있나 싶어요,, 그런거 생각 안 하고 당장이라도 짐 싸서 나가고 싶은데 친구들은 지금 적응이 안 돼서 힘든거라고 하고 팀장님도 그 전 사람처럼 짧게 있다가 나가지 않고 오래 일해줬으면 좋겠다고 하거든요. 전 그런것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아요. 제가 나약한 건지 멘탈이 약한건지 모르겠지만 회사 생활하는거 너무 힘든거 같아요. 정신적으로 너무 해롭고, 퇴근하고 집에 와서 내일 출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여기서 제가 퇴사를 하면 친구들한테도 먹칠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쉽게 퇴사를 결정 못하고 있어요 제가 남 눈치를 굉장히 많이 보는 성격을 가지고 있거든요 남한테 피해주기도 너무 싫고, 집도 계약을 1년을 해서 퇴사를 하면 여기서 알바 구해서 일 할 생각입니다. 신입을 저를 뽑아 주는 곳이 있다면 열심히 해야겠죠. 요즘 회사 때문에 눈물도 많이 흘리고, 멘탈이 너무 약해진 거 같아요. 어디다가 제대로 하소연 할 곳도 없는 것 같아서 길게 주저리 글을 써 본 것 같습니다. 제 소원이 있다면 일머리나 센스가 생겨서 일에 빨리 적응해서 남들 도움 없이 스스로 제가 할 일을 해결해 나갈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못해도 6개월은 버티고 퇴사를 하고 싶거든요. 여기 회사는 연말에 퇴사자가 많다고 들어서 그때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과연 6개월이란 시간을 버틸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당장 내일 회사를 가야하는데 정말 가기가 너무 싫어요. 오늘은 편히 잠을 잘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글을 쓰니까 마음에 한결 편안해 진 거 같아요. 공감 갈 만한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든 사회 초년생들 다같이 힘내서 살아갑시다. 뒤에서 항상 응원할게요.

  • @jua_carat
    @jua_carat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다들 존버가 승리자라고 말하는데
    도대체 어디까지 언제까지 버티라는건지😢 도망가도 괜찮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wq2gi1qb3u
    @user-wq2gi1qb3u 4 ปีที่แล้ว +40

    저도 늦은 나이에 첫직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일이 버겁고 너무 우울하네요.. 영상보고 위로와 용기를 얻습니다

  • @user-yl1ue2pz6q
    @user-yl1ue2pz6q 4 ปีที่แล้ว +12

    저도 스물여섯에 절망적으로 사회생활 시작해서 눈물 한방울 찔끔 흘렀습니다..
    언젠간 진심으로 일이 즐거워 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the-edit-life
      @the-edit-life  4 ปีที่แล้ว +3

      스물여섯 정말 힘든 나이죠 학교에선 어른인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약하거 겁도 많았어요 ㅠㅠ

  • @user-jr1sb8kc9g
    @user-jr1sb8kc9g 4 ปีที่แล้ว +9

    에디터님 저랑 똑같아요 전직장이 첫 직장이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도망치듯이 나오고 백수생활 조금 하다가 너무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안가 재취업 해서 지금 일년째 다니는 중이에요 왜 일년을 다녔냐면 전 직장에서 일년도 못채웠는데 여기서 일년 못채우면 너무 나 자신이 나약한거같고 남들 잘하는 사회생활 나만 못하는거같고 그래서 저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 죽기살기로 일년 버텼어요 그리고 퇴직금 받고 퇴사할거에요 ㅎㅎ 요새는 점점 무뎌지더라구요 힘든것도 지치는것도! 이젠 이 직종을 벗어나 다른 직종으로 이직할려고 하는데 이것도 새로운 도전이자 희망이라고 생각해요
    퇴사는 도망치는게 아니라 용기있는 사람이 하는거같아요 에디터님 영상 보고 너무 힘이됬고 저한테 격려의 댓글 한번만 써주세요 잘해왔다고 잘 버텼다고 이직해서도 잘될거라구요 ㅠㅠ 이런 영상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