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때 진짜 개고생하면서, 버티고 버텨 결국 견뎌낸 사람으로써 조언하나 하자면, 어느정도 마음을 내려놓고 다니는걸 추천함 궁극적으로, 회사가 인생 자체를 책임져주진않음. 기나긴 백수생활 청산하고 어렵게 들어간 회사가 엄청나게 대단하고 인생에 모든걸 걸수있을것같은 존재처럼 보일지라도 결코 인생에 있어 전부가 아님. 회사는 내가 일하는 장소일뿐이고, 거기서 알게되는 수백명의 사람들도 '일'로 만난 사이에서 99.99%는 '일'이라는 접점이 사라지면 인생에서 사라질 사람들임. 처음에 들어가면 모르는게 당연하고, 실수하는게 당연함. 그러면서 배우는거고, 년차가 쌓이면서 더 꼼꼼해지고 빨라지는거지 처음부터 지랄하는 상사한테 어떻게서든 맞춰보겠다고 가랑이 찢어가며 개고생해봤자 미비한 차이일뿐이고 혼자 받는 스트레스와 중압감만 커짐. 고로, 어느정도 내려놔. 맨날 지랄하던새끼가 또 지랄하면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그 말을 수십번씩 머릿속에서 곱씹어가며 '내가 뭘 잘못했지', '내가 왜그랬을까'를 시전하지말고 그냥 나가서 담배하나피면서 털어내. '죄송합니다.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혹은 '같은실수는 반복하지않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거기서 끝나는거야. 처음에 대기업 들어가서 난 내가 병신인줄알았어. 남들한테 잘보일려고, 새벽 3시까지 공부하고, 일하고 그날 있었던 회의록들 저장된거 다 찾아보고.. 그지랄했는데 몇년지나니깐 그냥 헛지랄이었더라. 분명히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들도 있으니깐,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물흐르듯이 따라가다보면 몇년이란시간이 지나가있고, 그룹내에서 탄탄히 자리잡고있는 본인을 보게될거임. 사회 초년생들 모두다 화이팅
1. 선배가 말해준 것이 이해가 잘 안되거나 잘 못들었다면 반드시 그자리에서 다시 물어볼 것. 2. 기억력이 좋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메모할 것. 기억할 자신도 없드면서 메모까지 안한다면 최악 3. 전화를 못받는 상황이라면 문자로 대응하거나 나중에라도 콜백을 할 것. 4. 핸드폰의 사적 사용은 가급적 하지 말 것. 불가피할 경우 숨어서 할 것 5. 일은 머리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배우는 것. 단기간에 능숙해지지 않는다고 초조해하지 말 것 6. 남이 만든 자료 중 쓸만한 자료는 따로 모아둔다. 그리고 필요시 꺼내서 리포트 작성시 참고하도록 한다. 때로는 양식, 이슈전개, 의사결정과정, 색 조합(ppt일 경우) 등을 모방해도 좋다. 7. 일 처리 속도보다 일이 와서 쌓이는 속도가 더 빠르므로 우선순위를 잘 정할 것. 내가 하고싶은 일이 아니라 팀에서 원하는 일을 우선하여 할 것.
1.신입은 일을 잘할 필요가 없는 존재다. 2. 신입은 직장 상사들에게 부담되는 존재다. 3. 물가에 내놔도 예측 가능하게 움직여라(하지말란건 안한다, 시킨건 한다, 사고를 쳐도 수습 가능. 4.빠짐없이 하기(가장 중요한건 메모/메모 체크 한번 하기) 5. 피드백 받기(중간 보고 하기 - 돌이키기 힘들 때, 큰 타이틀을 잡을 때, 상사가 모르는 업무를 받을 때) 6.기한을 지킬 것(결과물이 안좋더라도 무조건 기한을 지켜라, 기한을 꼭 물어봐라, 기한을 못지킬 시 반드시 보고해라.)
전 직장은 규모가 꽤 컸는데도, 인수인계도 없고, 미리 가르쳐주지도 않고 혼 내키며 가르치더라고요. 매번 달라지는 오더, 규칙, 마감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였고. 신입에게 2년차이상의 업무역량을 기대하고 일을 맡기더라고요. 영상 속 상사의 유형만 만나도 신입은 잘 성장할 수 있을겁니다.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그런 사람들 요구사항 구체적으로 물어봐야함! 그것도 타인도 같이 들리겠끔요^^ 업무 하기전에 물어보는걸 욕하면 걔가 ㅂㅅ임, 근데 요구사항 제대로 못 알아들었는데 업무 이상하게 망쳐놓음 안 물어봤다고 🐶욕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애초에 물음 폭탄 던지고 업무 수월하게 끝내세여^^😊 좋기엔 다음부턴 요구사항 구체적으로 데드라인까지 명확하게 오더를 내릴 수 있도록 트레이닝 시켜야죠😜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 일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소규모 작은곳에서 일하면 가르쳐주지도 않고 100퍼센트 완벽하게 해야된다고합니다 실수하면 한숨쉬고 못믿겠다고 일 안맞깁니다 그러면서 덤벙댄다는 프레임 씌우고 수습기간 끝날때쯤 짜를각 재고있습니다 놀랍게도 그런회사들 수두룩하고 3개월 텀마다 새로 공고 올라오는곳들이에요 그런곳에 소중한 이력서&자소서 절대 내지마시길 바랍니다. 근로복지공단 사이트 민원/조회 가셔서 회사 검색하면 산재보험 몇명 들었는지 나옵니다 5인 미만이면 저는 그냥 거릅니다
규모와는 관계 없는 것 같습니다. 여성친화기업, 하이서울중소기업 타이틀 달고 있던 400인 중소기업에 입사했었는데 바쁘니까 알아서 할 것 하고 있으라고 해서 업무하고 보고할 내용 정리하다 질문 몇 가지를 좀 했더니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시비걸더니 다 널 위한거다 개소리하더라구요. 이 과정에서 댓글님처럼 다른 관리자급과 짜고 버릇없는 사람, 븅신으로 만들려고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규모 관계없이 잡플 3점 이하는 거른다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퇴사율보세여님덜
신입사원의 목표는 '잘'하는 게 아니라 '신뢰'를 쌓는 것이다. 사수가 하란 것만 하고 하지 말라는 건 하지마라 1. 빠짐없이 A~Z까지 빠짐없이 하라 -메모, 녹음 - 자리에 돌아와서 복기 - 설명을 들었는데 정리하다보니 이해가 안 돼서 한 번만 다시 말씀해주시겠어요? -빠진 게 없는지 확인하라 (중간 검사) 2. 피드백을 받아라 '선배님 제가 여기까지 해왔는데 한번 봐주실 수 있을까요?' -첫 중간 보고는 기한을 최소 절반 이상 남겨두고 할 것. ( 4일째가 마감이면 2번째날 지나기 전에 중간 보고를 하라) -언제 중간보고를 할까? 1)돌이키기 힘든 업무를 하기 전 2) 업무의 큰틀 1. 보고서의 목차 2. 페이지 별 주제 -내가하는 모든 일은 상사가 알고 있어야 한다. '옆팀 ~프로님이 ~를 부탁하셨는데 이걸 해드리는 게 맞을까요?' '지금 파트장님이 시키신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팀 ~프로님이 다른 일을 부탁하셨어요. 어떤 일을 먼저 해야할까요?' 상사에게 일정과 내용을 공유해라. 3. 기한을 지킬 것 (공격적으로 사수하라) -기한을 확실히 받아오라. (알려주지 않아도 책임지고 기한을 받아오라) -중간 보고는 충분히 시간을 두고 하라 -기한을 못지킬 거 같으면 최대한 일찍 말하라 감사합니다!!!!!!!!!!!!!!!!!!!!!! 시키는 것 만 빠트리지 않고 제시간에 틈틈히 물어가봐면서 할 것!!! 감사합니다
23살 공무원 직장생활 4개월 차... 들어가자마자 전임자 없었고 다들 각자 할 일하기 바쁨 첫 직장생활이라 일에 대한 이해도, 사회생활 모조리 모두 무지한 상태여서 너무 긴장 상태고 일단 모르는게 너무 많았음.. 메뉴얼, 지침서 달고 살면서 모르는거 끙끙대다가 하루에 2-3번 물어본게 전부, 2주 지났나? 모르는 거 물어보지말라고 함 네 일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사람 아무도 없고 다들 전임자 없이 혼자했다, 찾아보면 다 나와있다,라고 말해서 어찌저찌 지금까지 혼자 버텼네요.... ㅋㅋㅋㅋㅋㅋ 따지고 보면 맞는 말이긴 해요 업무분장이 워낙 확실하게 되어있었던터라 그래도 이젠 메뉴얼 읽어보면 이해가 가고 모르는 건 알아서 본 청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전보단 수월해졌습니다 ㅎㅎ 하지만 더 어려운게 사회생활이란걸 깨닫고있습니다.......... 정말.... 상사 그것도 저보다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상사분들, 젊으신(20후 30초) 상사분들,,.. 모두 정말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아직도 뚝딱거립니다 ㅋㅋㅋㅋㅋ ㅠㅠ 이게 맞는건지 이렇게 하면 저게 맞는건지 집 와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게 맞았던건지.......... 이런거 알려주는 영상도 있으려나요😂
4:50 신입사원의 신뢰 쌓는 법 1.빠짐없이 2.피드백을 구하며 3.늦지않게 5:40 업무수행에 있어서 할 수 없었던 일들 타당성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있음 7:45 '내 딴에는 맞다고 생각하고 업무를 진행해 나가더라도 중간보고를 드리자' (진짜공감) 업무적 판단력이 한번 배운 업무라고 하여도 변수는 항상 존재하더라... 독단적인 판단으로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부분은 직속상사분이 비호의적이거나 바쁘신 분이더라도 꼭 중간에 보고드려서 피드백을 받는게 좋은 것 같다...!!!!! 8:35 피드백을 구하는 방법 [1] 중간보고하기 -빈도는 1번 이상, 기한은 적어도 절반 이상 지났을때 ----(*디테일한 기준은 이어서 계속)---- 9:00 시킨걸 어디까지 했을때 중간보고를 할 것인가의 기준 2가지 1. 돌이킬 수 없는 업무 전 예) 거래처에 이메일 보내기, 제단 작업, 실행취소가 불가능한 일들 2. 큰 틀을 만들었을때 예) 목차정하기, 보고서 페이지네이션 + 3. 중간보고 시점을 자세히 알기 힘들다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어디까지 진행을 하고 보고를 드리면 좋을까요?' 라고 여쭤볼 것 [2] 시킨거 아닌 새 업무는 모두 보고 드리기 (진짜 공감..) -직속상사보다 더 윗사람이 업무지시를 하여도, 당장 직속상사가 시킨 업무를 그만두고 윗사람의 지시를 하기 전에 보고를 드릴 것 -일의 우선순위도 박대리님께 그 자리에서 즉시 여쭤보고 실행에 옮길 것 -사소한 업무 지시더라도 다른 부서간의 소통 오류로 인해 일을 두번하게 만들거나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꼭 꼭 보고 드리고 실행할 것 -내가 모르는 부분의 영역의 업무는 전부 다 물어볼 것, 또는 보고를 드릴 것 [3] 시간 엄수하기 -아무리 신입이 잘 해봐야 결국 직속 상사가 한번 검토를 한 뒤에 수정을 하고 다듬어야 함 -내가 꼼꼼하게 다듬는다고 기한 내에 1분 1초라도 늦게 제출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시간 엄수 -위의 내용에서 더 나아가 제출 기한(*최종 컷트라인)에 맞춰 제출하는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상사가 검토하고 내가 피드백을 받으면 수정사항을 개선하여 서로 완료된 결과물을 기한내에 제출할 시간이여야 한다. ++여러분이 공격적으로 시간을 사수해라.
저같은 경우엔 신입은 1년 정도 여유를 두고 보는 편이었죠. 까불기도 하고 실수도 많이 하지만 신입이니까.. 하지만 세가지 정도는 꼭 봅니다. 첫째, 성실. 둘째, 잘 받아들이는가. 셋째, 인성. 마지막이 가장 중요함. 첫째는 너무 기본이죠. 솔직히 성실한 사람은 넘쳐나요. 그런데 업무능력은 둘째가 가장 중요합니다. 비범한 신입이라 할지라도 회사의 언어와 다른 언어를 쓰면 안됩니다. 윗사람들은 솔직히 신입한테 큰 기대를 안해요. 오히려 신입이 너무 열정이 넘치면 불안합니다. 신입은 말 많이 안하는게 좋습니다. 알아도 간단히 대답하고, 모르면 제가 조금 더 해보겠습니다.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 정도만 말해도 상사는 아.. 얘가 잘 모르는구나.. 하면서 계속 지켜봐 줍니다. 신입이 어떻게 처음부터 척척 알아 듣겠어요.
댓글들 보는데 어떤 분이 이 영상이 당연한건데 열에 아홉은 이정도도 안 한다.. 라고 적으신 걸 봤는데요 그런 분들은 일 잘하는 분이라서 좋으시겠어요. 이게 당연한 얘기긴 한데 가정이나 학교에서는 이 영상같은 내용은 가르쳐주지 않으니... 신입이라고 다 같은 신입이 아니라, 열명 중 한두명은 애초에 타고난 일머리나 업무적인 감각이 좋은 분들이 분명히 존재하더라구요. 물론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일이랑 공부머리는 매우 다르기도 하고... 영상처럼 안 하는게 아니라, 아무도 안 가르쳐줘서 못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처럼요. 학생 때는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태도, 타고난 상냥함과 싹싹함으로 선생님들, 교수님들의 예쁨을 받으면서 인간관계도 좋았고 스펙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첫 직장부터 마치 맨몸으로 야생의 정글에 던져진 기분이었어요. 수도 없이 눈물 흘리고 부딪히고 깨져 가면서 이제는 좀 사람 구실 하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노력을 안 한것도 아니었고 제법 짬도 찼는데, 아직까지도 타고난 일머리라던가 업무적 센스가 뛰어난 사람을 따라갈 수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노력 부족이라고 말씀하실 순 있겠지만, 예컨대 평범한 사람이 아무리 공을 죽어라 차도 손흥민처럼 축구를 할 순 없겠지요. 직장생활도 그거랑 같단 생각이 들어서 많이 씁쓸하고.. 부서 이동해서 중고 신입 기분으로 다니던 차에 그런 댓글을 보니 괜히 맘이 착잡해져서 몇 자 써보려던 게 아주 길어졌네요. 이것만 봐도 저같은 타입은 일 못한다고 생각하실려나..🥹🥹 아무튼 결론은 일 잘하는 분들 너무 부럽고... 일 못해서 좌충우돌 깨지는 사람 마음은 이미 만신창이랍니다🥲... 머릿속이 꽃밭이고 아몰랑 사수가 알아서 하겠지~ 상사가 알아서 하겠지!!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예요... 안 하는게 아니라 못 하는거죠... 자책감에다 자괴감이 쌓이고 쌓여서 지구 내핵까지 파고드는 기분이고요...😢 어떻게 적응해서 다니고는 있지만 여전히 너무 어렵고 힘들고... 다시 태어나도 사회생활 해야 하면 그냥 안 태어나고 싶어요... 😅
영님 안녕하세요, 시청 감사합니다. 사실 이 영상에서 하지 말란 짓은 저 또한 저연차 시절에 모두 빠짐없이 했던 행동들입니다 ^^; (연차 쌓이고 나서도 가끔 하곤 합니다 ㅎㅎ) "이미 해버렸다"고 너무 자책하거나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실 필요 전혀 없어요. 이때 하실 수 있는 방법은, 다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정석대로 일을 처리하시면 됩니다. 데드라인을 잘 놓치셨다면 이제부터라도 잘 챙기면 되구요. 사수를 말씀하셨기에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그 사수가 특별히 주의를 줬다거나 고치라고 피드백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고치고, 내가 고치고 있다는 티를 잘 내 주시면 좀더 낫습니다. 사수 입장에선 "그래도 내가 고치라고 한 부분을 고치려고는 하고 있네" 라 생각되어, 속으론 그래도 좀 누그러졌을 가능성이 커요. 사수가 뭘 제일 야단쳤는지를 생각해 보시고, 그것만은 제일 잘 고쳐놓겠다! 란 생각으로 한번 행동해 보세요. 덧붙이자면 한두번만 가르쳐 놓고는 사람들 많은 데서 큰 소리로 마구 혼내는 사수도.. 별로 좋아 보이진 않네요. 기죽지 마세요!
이미 사회생활 망한것같으면 어쩌죠..부서 옮기고 신뢰도 못 쌓고 일은 모르겠고 상사분이 약간 방치식으로 알아서 해봐 하시는 스탈이라 더 감을 못잡겠어요.. 여전히 마감기한을 여쭤봐도 제대로 안알려주시다가 갑자기 자료 요구할때도 있고..ㅠ 그와중에 혼자 끙끙앓다가 결국 요구하는 자료를 못 드리고 그랬네요ㅠㅠ 말주변도 없어서 사무실에서나 밥먹을때나 말한마디 안하고 리액션만 하는데..너무 조용하다 하시는데 이것도 밉보인 걸까요..너무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쏨사탕님! 우선 많이 난감하시겠습니다. 댓글만 보아서는 쏨사탕님께서 조용하고 껍데기가 그렇게 강하지 않은 분 같은데 이런 분들이 혼자서만 끙끙 앓는 경우가 많으세요. 먼저, 상사의 피드백이나 불합리적인 냉대가 곧 본인의 가치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객관적인 상황 파악이 먼저 필요합니다. 먼저 상사가 성과를 내고 인정받고 있는 상사인지, 그렇지 않은 사람인지 먼저 파악해 보세요. 지금 어느정도 성과도 내고, 인정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성격이나 스타일 문제를 좀더 알아보며 부딪혀 볼 가치는 있습니다. 케바케, 업종 바이 업종이지만 일 잘하는 상사들 중에서 자기 나름은 부하를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업무를 쉽게 가르쳐주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 기한을 안 준다면, 역으로 적당한 기한을 몇 번 제안해 보세요. 다음주 월요일까지 드려볼까요? 이런 식으로요. 이럴 때에도 대답을 거부한다면 그건 좀 이상합니다. 기한 뿐 아니라 다른 업무에서도, 내가 충분히 고민을 하고 먼저 알아보고 질문을 했는데도 제대로 된 답변이나 가르침을 주지 않아 업무 자체가 불가하게 만드는 상사라면 그건 문제제기를 해야 합니다. 혼내거나 짜증내는건 있을 수 있어도, 적어도 일을 하게끔 피드백은 줘야 하거든요. 당분간은 상사가 짜증내고 혼내더라도 일단 물어봐야 하는 것은 꿋꿋이 물어보시고, 문제를 정면으로 부딪혀 보심을 추천드려요. 심각한 언어폭력이나 가스라이팅이 아닌 이상, 그냥 혼 좀 나는 것은 생각보단 별거 아닐 수 있어요. 처음엔 무섭더라도 그냥 아 또 지랄하네~ 라고 한귀로 흘리고, 그 안에서 일하는데 필요한 내용만 취하는 연습을 한번 해보세요. 이렇게 하다보면 상사 스타일을 파악하고, 상사를 다루는(?)방법도 알 수 있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문제가 지속되면, 언제 면담을 요청해서 솔직하게 쏨사탕님이 느끼시는 어려움을 이야기하시고, 본인이 이 팀에서 해야하는 일을 잘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보세요. 단 이 때의 태도는 "난 정말로 일을 제대로 하고 싶어서 그래요, 당신이 원하는 바를 얘기하고 이 팀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있게 절 좀 도와주세요"가 되어야 하지, "상사 네 태도 때문에 내가 너무 힘들어"가 되어선 안됩니다. 만약에 이렇게 해도 이야기가 안 되면 이 상사 밑에 있다 하더라도 쏨사탕님께서 별로 얻는게 없을 것입니다. 이 상사의 목적은 팀원을 이끌어 같이 성과를 내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부서를 이동하거나 다른 곳으로의 이동(이직)을 준비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이 기회에 껍데기를 단단하게 만들어본다! 생각하시고 한번 돌파해 보세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도망가지 않고 해결하려고 노력하신 과정에서 분명히 더 강해지고 성장해 계실 거에요.
어제 원하는 직장에 처음 입사했습니다. 이틀차지만 배운 일, 좋은 말씀 다 이해가 안되고 당장 식사시간 마저 어떻게 행동해야될지 난처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소주한잔 하면서 영상을 보게 됐는데 너무 쉽게 정확하게 알려주시고, 무엇보다 제 마음을 너무 잘 헤아려주시는 것 같아 너무 와닿았습니다. 좋은 기운 나눠갑니다. 하시는 일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별상님~ 채널 첫 댓글 감사합니다. 질문 해도 되나? 같은 고민 저도 많이 했었고, 분명히 더 잘 물어보는 방법은 있습니다. 질문은 메신저로 남겨놓아도 되고, 자리에 가서 물어볼 경우 '지금 질문드려도 될까요?' '궁금한게 있는데 지금 시간 괜찮으십니까?' 처럼 먼저 양해를 구해보세요. 질문이 많을 경우는 그때그때 묻기보다는 정리해서 한꺼번에 묻는 것도 상대방과 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개인 스타일도 많이 타기 때문에 초반엔 약간 시행착오를 하면서 상사의 스타일을 파악하는것도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질문 자체는 잘못된게 절대 아니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질문을 하세요. 신입사원이나 초년생을 잘 가르쳐야 하는것도 상사된 사람의 의무고, 신입사원은 잘 배워야 하는게 의무고, 잘 배우려면 당연히 질문은 해야 하니까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게 ㄹㅇ인게 처음 들어와서 혼만 엄청나고 항상 잔소리에 닦이기만 해서 우울해져있고 나는 쓸모가 없나... 내가 일을 못하나.... 이러고있었는데 다른 분이 오셔서 "그분이 널 엄청 칭찬하시더라." "신입중 너가 젤 낫다더라." 등등 뒤에선 칭찬하고있다는걸 알려주심. 내가 잘하고있구나 생각하고 그 이후부터 더 열심히 하게 됨.
모르면 물어보고 정확하게 어떤 결과를 원하는지 명확한 다음에 실행하세요~! 대충 요구 전달 받음 무조건 요구 구체화 시켜서 문자로 전달 받으세요! 빼박으로 박제 시켜 놓고 요구 사항대로 업무 완성하면 끝입니다~! 혼나고 그래도 무조건 문제가 있는 곳이 어딘지 어떻게 수정해야 될지 무조건 무조건 물어봐야 합니다! 😊
와 첫 직장 다닐 때 이 영상을 봤었다면 그렇게 힘들게 회사를 다니지는 않았을텐데... 싶을정도로 모든 얘기가 제 얘기네요. 정말 100%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십니다. 전부 뼈아픈 경험으로 깨닫게된 내용들이에요... 이제는 일잘러 주니어가 되려고 노력중입니다. 주니어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도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구독하고 가겠습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신입사원 및 인턴일 때는 그냥 내가 회사라는 곳에서 뭘 잘하는지 파악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상사에게 잘 보일려하기보단 제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정도의 최선을 해보다 그 이상을 해보다 그 이하로 해보면서 간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막장을 치지 않는 이상은 뭔가라도 그 기간에 배울 수 있고 스스로를 개선할 여지가 있다고 보거든요. 제가 한 인턴직 중 하나에서 전 미팅 동안에 메모를 엄청 해두는 습관을 들였어요. 상황에 따라선 녹음하는 거까지 허락 받고 녹음까지 했죠. 그러니 일단은 노력은 한다와 제게 가면 누구든 팩트체크가 가능하다는 이미지가 잡혀서 그 나름으로 호감을 샀습니다. 피드백은 받을려하지만 상사가 솔직히 지나치게 바쁘셔서 못해주시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 경우 저는 그냥 팀원이랑 같이 따로 미팅을 하고 이대로 진행할지 아님 뭘 조금 변형할지 온라인 미팅을 했습니다. 물론 늘 미팅을 한 건 아니에요, 그냥 수다만 떤 경우도 많았어요. 근데 이게 또 뭘 하려는 시늉이라도 한다가 되서 나름 괜찮게 보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건 인턴이랑 신입들도 주어진 업무에 따라 다른데요, 조장 같은 리더의 역을 맡은 경우는 상사가 무언가를 시킬 때 그걸 지금 감당할 수 없을 때는 정확하게 못한다고 의사전달을 하는게 필요한 거 같더라고요.
예외적으로 방치하는 물경력 고인물 사수를 만나면 첫 회사에서 꼬인 생활을 할 경우가 높을 거예요. 이분들은 "신입도 사람인데 당연히 1시간 정도 알려주면 1인분 이상 해줘야함." 마인드로 하기 때문에 큰 발전이 없을 거예요. (+ 스몰토크는 당연하게 거부하고 스몰토크를 시도한 부분들을 기점하여 사내정치를 할 거예요.)
제가 인생에서 크게 후회하는것 중에 하나가 정말 가고싶었던 회사, 부서에 갔는데 너무 열심히 몸에 힘 꽉주고 일했던게 실수입니다. 혼날거 혼나고 물을거 묻고 잘하기 보단 최대한 따라가려고 했어야 하는데 너무 오버페이스로 일했지요. 퇴사한건 전혀 후회되지 않지만 그렇게 오버했던게 그게 제일 후회됩니다.
어설프게 회사 현실 보시고 영상 만드신거 같아요. 전제조건을 정상적인 회사로 상정하셔야 합니다. 저 신입때 입사하자마자 신입은 '센스'가 있어야 하고 일을 무척 잘!! 알아서! 하라고 강조한 곳들 수두룩 빽빽합니다. 열심히 성실히가 아닌, '잘'하라고요. 영상 만든분! 어느 회사 다니시는지 모르지만 참 부럽습니다!
취직 전엔 몰랐는데 사수 잘 만나야한다는 말이 이해가 감.. 얘기할때 메모하는거 싫어하고 일 얘기 테이블에서 안하고 데리고 나와서 주변 걸으면서 얘기해서 뭘 적을 수가 없음. 일일히 외워야한다.. 신입에겐 모든게 새롭고 처음하는일 투성이인데 당신딴엔 @@은 상식이라며 답답해하는 모습에 나도 같이 답답하다 하~
더 일찍 봤으면 좋았을 걸…😂 벗, 이제라도 만나서 다행이에요! 너무 감사합니다 ㅠ_ㅠ 끄덕여지는 내용도 있고 다시금 명심하게 되네요. 이제 1년 8개월.. 신입이라기엔 좀 낡았지만… 언젠가 일잘러를 꿈꾸며 하루하루 계획과 실행을 지켜내려 애쓰고 았어요. 특히 데드라인 사수!! 내 업무는 내가 지킨다. 이 부분 넘 공감돼요. 전 이제야 그걸 터득중인데… 스스로도 꽤나 깨지고 혼도 났다만•• 그간 제가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인정하게 됩니다.ㅎㅎ 내일도 출근 해보겠습니다!! 직장인들 화이이팅💪🏻
안녕하세요 my chung님,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 my chung님의 정확한 상황과 실수의 종류나 빈도 등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일단은 두 번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부터가 먼저입니다. 만약에 구체적으로 어떤 잘못에 대해 지적을 받고 어떻게 바꿔라 라는 피드백까지 받으셨다면, "피드백받은 방향 그대로 실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세요. 혼나거나 피드백받은 시점과 정확히 시정해서 보여주는 시점이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유리합니다. 아직 혼낸 기억이 상사 머릿속에 싱싱할 때 "내가 어떻게어떻게 고치라고 지적했는데 바로 그렇게 고치더라~" 하는 의식의 전환을 시켜주기에도 유리하구요. 그리고, 실수로 생긴 이미지의 반대 이미지를 쌓을 수 있는 방향으로도 노력하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A업무에서 디테일을 자꾸 실수해서 덜렁거린다는 지적을 받았으면, A업무 뿐 아니라 다른 B, C, D업무에까지 디테일을 더 꼼꼼히 챙기거나 하면 "의외로 꼼꼼하네?" 등의 인식개선이 조금은 가능하실 거에요. 이렇게 고민하고 노력을 하신다면, 시간은 조금 걸릴지라도 반드시 해결됩니다. ^^ 파이팅하세요!
으아 ㅜㅜ 곧 중고신입으로 입사하는 사람인데 첫 입사 때의 어린 저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네요😢 마음고생 정말 많이 했는데 선생님 영상 덕에 제 첫 회사생활도 피드백 해보고 앞으로 새 직장에서 어떤 신입이 될지 갈피가 잡혀요..! 당장 +는 아니되... 큰 사고없이 시보기간 무사히!! 견딜 수 있길 ㅜㅜㅜ 영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 동생도 보여주고 싶은데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뭔 투자가 들어감…! 첫날부터 업무 맡아 일한 일인으로서 부서 실무자나 관리직급이 ㅎㅎㅎ 말이 안나옴!!!👀 현업인데 용어 모르는 부서 관리자와 부서 메인 업무와 역량이 전혀 부합되지 않는 인간이 부서 중간 관리자, 관리자 직급 맡고 있어서 이건 뭐지?!😂 ㅆ ☺️ 걍 말이 안 나올정도임! 필수로 알아야 하는 용어도 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신입이라고 그들보다 못할것 같다는 소릴 하지 마시길! 석박 정도면 대겹에서 경력으로 쳐주니까 신입이라 못한다 그럼 안되죠!! 진짜 신박한 인간을 경험하고 여기서 뭔 실무 경험을 쌓을려고 시간 낭비나 퍽퍽할까 싶어서 분석/번역해주고 걍 런함! 그들이 살아남는 방법은 정치질이니 실무엔 전혀 도움 안되겠죠! 오히려 너무 잘하면 경계하고 업무 방해함! 또 웃기는건 전공자가 하는 일은 몰라서 태클 걸지도 못함! 왜냐 뭐가 문제인지 내가 자세히 물어보고 어떻게 수정해야 될지도 물어보니까요~~~ 😊 ㅎㅎㅎ
그냥 신입은 사수가 뭘 하는지 잘 관찰하고, 사수가 주는 일만 잘 수행하면 되요. 그런데 문제는 사수가 주는 일에 대해 기한이 있다면 그 기한내에 무조건 수행해야함. 밤 새서라도 끝내야하고, 자존심 다 내려놓고 물어봐서라도 해야함. 그리고 그런 정도의 일은 거의 주지도 않아요.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주지. 그 기한을 못지키면 한번정도는 봐주겠지만, 사수가 의심을 합니다. 이놈 봐라? 이러면서. 두번이 넘어간다? 진지하게 퇴사 고민하십시오. 이미 소문 다 퍼졌을테니. 이번에 들어온 신입사원, 약속도 못지킨다고 소문 다 납니다. 아무리 대기업이어도 소문 금방 다 나요.
안녕하세요. 대기업 5년차인 제 입장에서도 너무나도 와닿는 꿀팁이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우수'하고싶은 마음이 요동쳐서, 마찰이 생길 때가 더러 있거든요. 영상을 보면서, 제가 놓치고 있는 것들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능한 사수의 경우에는 얘기가 조금 다르겠지만, 정말 나를 이끌어주려는 부서와 사수라면, 너무나도 맞는 말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 회사에서 영상에서 말하는 방법을 못했었어요. 하지만 첫 회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번째 회사에서는 영상에서처럼 잘 하고 있었네요. 잘 하고 있었는데 내 주위의 사람들이 오히려 걸맞지 않은 행동을 해서 제가 많이 답답해 하고 결국 스트레스가 커져 퇴사하게 되었는데요, 나는 참 잘하고 있었구나를 다시 되새기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걸 다 하는게 정말 좋은 신입사원의 자질인 것은 맞네요. 저런 팀원이 들어온다면 든든할 것 같아요. 그런데 말씀하시는 사수는 본인의 역할을 잘하고 있는걸까요... 애초에 사수가 명확한 지시를 주고 데드라인에 맞춰서 중간 중간 점검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매니징을 본인 업무 외 추가업무인 것 처럼 보는 것 같은데 그것도 본인의 업무이고 매우매우 중요한 능력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신입이라도 상사보다 잘하는게 있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해주고 능력을 발휘해주기 "기대"해주면 그에 보답하더라구요.
와 진짜 아무도안알려주는걸 이제야 알았네... 뭐 무조건 두번 세번 묻지마라 열심히 잘해야된다 이런말만들었는데... 기대가 그렇게도없었구나....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보고안하고 혼자서만 하다 정작 나는 모르는새에 끝나버리고... 상사한테 넌 왜 보고도안하냐 한소리듣고.... 뭔가 맘에드는 결과물도안나왔는데 보여주기 민망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보고도 언제 어느때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고...지나다니며 한번씩 보지않았을까 하면서 아무말도없으니 나도 어찌해얄지모르겠고....ㅋㅋㅋ 그랬던 생각이나네.... 앞으로 사회생활을할지안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저장해둬야지... 하도 사람한테 치이고 하다보니 이젠 자신도없다....ㅠㅠ
제가 입사하자마자 상사는 저에게 한번 알려주고는 제가 바로 못하니까 "제가 어제 알려드렸잖아요."하고 헛웃음치고, 출근시간보다 이른시간에 출근해서 상사와 일시작을 위한 준비중에 마주쳤는데 화장실 잠깐 갔다온 사이에 "아침에 준비해야 할거 있어서 가르쳐줄라했는데 너무 안와서 혼자 다했잖아요."라고 해서 벙쪘어요...😢 이것저것 너무 시비만 털리네요...
이걸.. 사회생활 초년차에 봤어야했는데.. 가뜩이나 평생 배우던 그림을 잠시 접고 새 도전을 했다보니 난이도가 높은데 부담까지 심해져서 아침에 출근할때마다 속이 뒤집어져서 화장실에서 출근준비를 했더라죠 지금에야 어찌저찌 잘 적응하고있지만 주변에 이에대한 조언을 해줄 사람이 없던 게 참 갑갑했습니다
오늘 혼난이유가 여기 있네요. 사수분한텐 중간에 다른 급한 일이 발견되서 보고드리고 그거먼저 하라고 전달받아서 했는데, 갑자기 다른 꼰대 선배가 와서 제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셨다가 덜 급한 다른일 다했냐고 물어봐서 이걸 변명을 해야되나 중간보고라고 생각하고 말해야 되나 하다가 애초에 기한을 정해주지 않으셨고 내일 또 상황이 바뀔 수 있고 케바케로 대응해야하는 일이어서 내일 하겠다고 했어요. 근데 그러면서 제가 확인 하던 일을 중간에 멋대로 처리해버리셔서 준비 다해놨는데 보고 직전에 내 일이 뺏긴 느낌이 들어서 지금 좀 빡쳤어요. 저한테는 일을 믿고 맡기지 못하나봐요. 그럼 할당을 해주질 말던가! 몇시간 걸려서 자료 다 뽑아서 정황 정리해놨더니 몇 시간을 뺏긴 느낌이네요 😂 전에는 다른 문제가 있어서 사수분한테 보고드리고 이 꼰대선배 한테도 같은 문제를 여쭤봤는데 모르면 매번 알려줘야 되냐고 하시면서 혼만 내고 안 알려주셔서 제가 안하면 저 꼰대선배가 더 보는 거지 뭐 하고 저도 열받아서 냅뒀는데 나중에 제 돌고돌아 본인이 보게 됐는데 본인도 처리못해서 방치하시더라구요ㅋ 에휴 진짜
여러모로 장교 시절이 생각나는 영상이군요. 부소대장에게 업무노트 받아서 전역할 때 까지 썼죠. 지금 봐도 어떻게 이정도로 메모했지? 라는 말이 나오는 노트.... 정보장교 시작 할 때 선배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니 일단 대대장님께 초안을 들고 들어가라는 조언을 받았죠. 그래서 업무 지시 받자마자 최대한 빨리 처리해서 30분만에 초안들고 들어가니 약간 놀라시는 표정. 물론 첫 보고라 폰트,자간 장평으로 한 소리 듣긴했지만 곧바로 수정본 2번 정도 들고 들어가니 최종컨펌. 빠른 업무 덕에 중대에서도 업무 예측이 쉬워서 다들 만족. 3개월 쯤 지나니 초안만 들고 들어가도 대대장님이 구두로 여기만 수정하고 배포하라고 해버리시더군요. 대대장님 이임하실 때 하던 것처럼만 하면 된다라는 말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역하고 기업 면접 다닐 때 참모 시절 경험 얘기하고 업무 노트 들고 가니 면접까지 간 직장은 전부 합격한 기억 나네요.😂
신입때 진짜 개고생하면서, 버티고 버텨 결국 견뎌낸 사람으로써 조언하나 하자면,
어느정도 마음을 내려놓고 다니는걸 추천함
궁극적으로, 회사가 인생 자체를 책임져주진않음. 기나긴 백수생활 청산하고 어렵게 들어간 회사가 엄청나게 대단하고 인생에 모든걸 걸수있을것같은 존재처럼 보일지라도 결코 인생에 있어 전부가 아님. 회사는 내가 일하는 장소일뿐이고, 거기서 알게되는 수백명의 사람들도 '일'로 만난 사이에서 99.99%는 '일'이라는 접점이 사라지면 인생에서 사라질 사람들임.
처음에 들어가면 모르는게 당연하고, 실수하는게 당연함. 그러면서 배우는거고, 년차가 쌓이면서 더 꼼꼼해지고 빨라지는거지 처음부터 지랄하는 상사한테 어떻게서든 맞춰보겠다고 가랑이 찢어가며 개고생해봤자 미비한 차이일뿐이고 혼자 받는 스트레스와 중압감만 커짐.
고로, 어느정도 내려놔. 맨날 지랄하던새끼가 또 지랄하면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그 말을 수십번씩 머릿속에서 곱씹어가며 '내가 뭘 잘못했지', '내가 왜그랬을까'를 시전하지말고 그냥 나가서 담배하나피면서 털어내. '죄송합니다.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혹은 '같은실수는 반복하지않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거기서 끝나는거야.
처음에 대기업 들어가서 난 내가 병신인줄알았어. 남들한테 잘보일려고, 새벽 3시까지 공부하고, 일하고 그날 있었던 회의록들 저장된거 다 찾아보고.. 그지랄했는데 몇년지나니깐 그냥 헛지랄이었더라. 분명히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들도 있으니깐,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물흐르듯이 따라가다보면 몇년이란시간이 지나가있고, 그룹내에서 탄탄히 자리잡고있는 본인을 보게될거임.
사회 초년생들 모두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몰입감 있게 잘 읽었네요
키햐
하 중압감 …… 너무 한달 됐는데 팀장님이 돈 받고 일하는 이상 프로가 돼야한다면서 처음이라고 못한다는 생각 접어두라 나 처음 일 때는 ~ 했다 그냥 무작정 했다 하면서 말하는 게 솔직히 이해가 안되고 그게 너무 압박감이 더 와요
이런 조언 넘 좋다..
하.. 취직이 안될 때는 불안해서 숨이 막히고 취직하고 나서는 1인분 못해낼까봐 숨이 턱턱 막힌다 ㅠ
원래 신입은 1인분 못하는게 더 자연스러워요. 영상처럼 신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게 먼저입니당! 힘내세요!
지금 저네요
하아 씨 그니까요...
경험상 제대로된 상사 별로 없어요
경쟁 사회다보니 회사생활도 경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구요
현실적으로 신입이 필요한건 부처 멘탈과 성실입니다
ㄹㅇ 전문직 자격이나 면허따고 일하는 사람 제외하고 제대로된 놈들 없음
개나소나 다하는 일 그저 오래했다고 먼저들어왔다고 생색내는 인간들이 절대다수
일못해도 성실한애들은 시간이 지나면
잘해지는데 성실하지못한애들은 좀
별로더라
물어보거나 뭐 답을 구할 때 무조건 기록(증거) 남겨놔야함
메일, 카톡, 녹음, 노트에 정리했다면 다 정리하고 나서 빠진게 없는지 제대로 정리했는지 재차 물어보고 확인받아야 함. 안그럼 누명쓰고 억울해질수가 있음.
전 사실 그래서 무조건 메일이나 메신저앱으로 미리 질문거리 같은 거 보내고 따로 개인적으로 말을 걸거나 합니다.
@@msk-qp6fn 네 잘하고 계시네요. 개인적으로 주고받은 업무지시나 대화내용 증거를 잘 남겨놓아야 나중에 혹시모를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습니다.
억울한 일도 억울한 일이지만, 모든 이력은 나중에 유사한 일 처리할때 본인이 만든 길라잡이이며 나중 후배들에게 전해줄 인수인계서가 되죠
입사 3주차..어렴풋이 느끼고 있던 신입사원한테 잘하는건 바라지도 않는다. 신뢰를주는게 목표를 이렇게 확실하게 말해주시니 혼자 집에서 눈물삼키던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감사합니다
신입사원에게 당장 잘 하는걸 바라는 회사라면 오래 다닐 수 있는 곳이 아니죠. 혼자 집에서 눈물삼키지 마시고, 스스로를 믿는 힘찬 회사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
저도 오늘 첫 출근이었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네요 하하하하하하😂😂😂😂ㅠ
유투버 분 댓글도 달아주셨지만 신입에게 잘하는걸 바라는 회사는 거르는게 맞습니다, 근데 그런 회사가 너무 많다는게 문제죠. 아니다 싶으시면 바로 나오세요. 허송세월 보내고 나면 남는건 녹초가 되어 진창이 된 자신만 남습니다.
1. 선배가 말해준 것이 이해가 잘 안되거나 잘 못들었다면 반드시 그자리에서 다시 물어볼 것.
2. 기억력이 좋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메모할 것. 기억할 자신도 없드면서 메모까지 안한다면 최악
3. 전화를 못받는 상황이라면 문자로 대응하거나 나중에라도 콜백을 할 것.
4. 핸드폰의 사적 사용은 가급적 하지 말 것. 불가피할 경우 숨어서 할 것
5. 일은 머리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배우는 것. 단기간에 능숙해지지 않는다고 초조해하지 말 것
6. 남이 만든 자료 중 쓸만한 자료는 따로 모아둔다. 그리고 필요시 꺼내서 리포트 작성시 참고하도록 한다. 때로는 양식, 이슈전개, 의사결정과정, 색 조합(ppt일 경우) 등을 모방해도 좋다.
7. 일 처리 속도보다 일이 와서 쌓이는 속도가 더 빠르므로 우선순위를 잘 정할 것. 내가 하고싶은 일이 아니라 팀에서 원하는 일을 우선하여 할 것.
1.신입은 일을 잘할 필요가 없는 존재다.
2. 신입은 직장 상사들에게 부담되는 존재다.
3. 물가에 내놔도 예측 가능하게 움직여라(하지말란건 안한다, 시킨건 한다, 사고를 쳐도 수습 가능.
4.빠짐없이 하기(가장 중요한건 메모/메모 체크 한번 하기)
5. 피드백 받기(중간 보고 하기 - 돌이키기 힘들 때, 큰 타이틀을 잡을 때, 상사가 모르는 업무를 받을 때)
6.기한을 지킬 것(결과물이 안좋더라도 무조건 기한을 지켜라, 기한을 꼭 물어봐라, 기한을 못지킬 시 반드시 보고해라.)
직장에서 살아남기 1: 예측 불가능하게 움직여라
감사합니다.
@@comelanderㅋㅋㅋㅋㅋㅋㅋ 해고 1순위
와드
@@comelander 직장이 후드에 있냐
전 직장은 규모가 꽤 컸는데도, 인수인계도 없고, 미리 가르쳐주지도 않고 혼 내키며 가르치더라고요. 매번 달라지는 오더, 규칙, 마감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였고. 신입에게 2년차이상의 업무역량을 기대하고 일을 맡기더라고요. 영상 속 상사의 유형만 만나도 신입은 잘 성장할 수 있을겁니다.
전형적인 신입은 구르면서 배워야한단 마인드..
문제는 특히 상사가 무능하더라구요..
알려줄 깜냥이 안됨..
그럼서 일머리가 없는거라 가스라이팅 시전..
상사들 문제도 아님 회사 문제ㅣ임. 경력자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데 신입 연봉을 주려는 회사라 그럼..
공직이 그렇죠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그런 사람들 요구사항 구체적으로 물어봐야함! 그것도 타인도 같이 들리겠끔요^^ 업무 하기전에 물어보는걸 욕하면 걔가 ㅂㅅ임, 근데 요구사항 제대로 못 알아들었는데 업무 이상하게 망쳐놓음 안 물어봤다고 🐶욕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애초에 물음 폭탄 던지고 업무 수월하게 끝내세여^^😊 좋기엔 다음부턴 요구사항 구체적으로 데드라인까지 명확하게 오더를 내릴 수 있도록 트레이닝 시켜야죠😜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 일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소규모 작은곳에서 일하면 가르쳐주지도 않고 100퍼센트 완벽하게 해야된다고합니다 실수하면 한숨쉬고 못믿겠다고 일 안맞깁니다
그러면서 덤벙댄다는 프레임 씌우고 수습기간 끝날때쯤 짜를각 재고있습니다 놀랍게도 그런회사들 수두룩하고 3개월 텀마다 새로 공고 올라오는곳들이에요 그런곳에 소중한 이력서&자소서 절대 내지마시길 바랍니다. 근로복지공단 사이트 민원/조회 가셔서 회사 검색하면 산재보험 몇명 들었는지 나옵니다 5인 미만이면 저는 그냥 거릅니다
규모와는 관계 없는 것 같습니다. 여성친화기업, 하이서울중소기업 타이틀 달고 있던 400인 중소기업에 입사했었는데 바쁘니까 알아서 할 것 하고 있으라고 해서 업무하고 보고할 내용 정리하다 질문 몇 가지를 좀 했더니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시비걸더니 다 널 위한거다 개소리하더라구요.
이 과정에서 댓글님처럼 다른 관리자급과 짜고 버릇없는 사람, 븅신으로 만들려고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규모 관계없이 잡플 3점 이하는 거른다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퇴사율보세여님덜
직원들 연차도 한번보세요 직원 자주 바뀌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슨엉 😊ㄱ
보통 누구나 할 수 있는일을 시키고 사장,임원 인맥빨이랑 영업만으로 돌아가는 회사가 그런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근데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이 없으면 결국 저런곳밖에 갈곳이 없어요.
전적으로 동의
신입사원의 목표는 '잘'하는 게 아니라 '신뢰'를 쌓는 것이다.
사수가 하란 것만 하고 하지 말라는 건 하지마라
1. 빠짐없이
A~Z까지 빠짐없이 하라
-메모, 녹음 - 자리에 돌아와서 복기 - 설명을 들었는데 정리하다보니 이해가 안 돼서 한 번만 다시 말씀해주시겠어요?
-빠진 게 없는지 확인하라 (중간 검사)
2. 피드백을 받아라
'선배님 제가 여기까지 해왔는데 한번 봐주실 수 있을까요?'
-첫 중간 보고는 기한을 최소 절반 이상 남겨두고 할 것. ( 4일째가 마감이면 2번째날 지나기 전에 중간 보고를 하라)
-언제 중간보고를 할까? 1)돌이키기 힘든 업무를 하기 전 2) 업무의 큰틀 1. 보고서의 목차 2. 페이지 별 주제
-내가하는 모든 일은 상사가 알고 있어야 한다.
'옆팀 ~프로님이 ~를 부탁하셨는데 이걸 해드리는 게 맞을까요?'
'지금 파트장님이 시키신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팀 ~프로님이 다른 일을 부탁하셨어요. 어떤 일을 먼저 해야할까요?'
상사에게 일정과 내용을 공유해라.
3. 기한을 지킬 것 (공격적으로 사수하라)
-기한을 확실히 받아오라. (알려주지 않아도 책임지고 기한을 받아오라)
-중간 보고는 충분히 시간을 두고 하라
-기한을 못지킬 거 같으면 최대한 일찍 말하라
감사합니다!!!!!!!!!!!!!!!!!!!!!!
시키는 것 만 빠트리지 않고 제시간에 틈틈히 물어가봐면서 할 것!!! 감사합니다
정리 감사합니다
23살 공무원 직장생활 4개월 차...
들어가자마자 전임자 없었고 다들 각자 할 일하기 바쁨
첫 직장생활이라 일에 대한 이해도, 사회생활 모조리 모두 무지한 상태여서 너무 긴장 상태고 일단 모르는게 너무 많았음.. 메뉴얼, 지침서 달고 살면서 모르는거 끙끙대다가 하루에 2-3번 물어본게 전부, 2주 지났나? 모르는 거 물어보지말라고 함 네 일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사람 아무도 없고 다들 전임자 없이 혼자했다, 찾아보면 다 나와있다,라고 말해서 어찌저찌 지금까지 혼자 버텼네요.... ㅋㅋㅋㅋㅋㅋ 따지고 보면 맞는 말이긴 해요 업무분장이 워낙 확실하게 되어있었던터라
그래도 이젠 메뉴얼 읽어보면 이해가 가고 모르는 건 알아서 본 청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전보단 수월해졌습니다 ㅎㅎ
하지만 더 어려운게 사회생활이란걸 깨닫고있습니다.......... 정말.... 상사 그것도 저보다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상사분들, 젊으신(20후 30초) 상사분들,,.. 모두 정말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아직도 뚝딱거립니다 ㅋㅋㅋㅋㅋ ㅠㅠ 이게 맞는건지 이렇게 하면 저게 맞는건지 집 와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게 맞았던건지.......... 이런거 알려주는 영상도 있으려나요😂
ㅋㅋㅋㅋㅋ 공무원의 고질적문제죠 ㅋㅋㅋㅋㅋ 한번 망해봐야합니다ㅜ이나라는
부족해도 우직하게 믿고 따르는 마음가짐과 뒷담화를 안하는 사람이 최고
이 방법을 사용했을때
이분처럼 신뢰를 주는 분이 있으시고,
그냥 알아서 결과만 가져오라고 혼내는 분들도 있으세요
회사생활 참 쉽지않아요..
회사생활 참 쉽지않아요22
그렇지만 일이 어느정도 숙련된 사람도 아니고, 갓 들어온 신입에게 “알아서” “결과만”가지고 오라고 한다면 스타일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과연 일을 제대로 하고자 하는 사람일까 하는 의문은 품을 수 있겠죠 ^^
그런 분들은 거르는게 좋아요
그리고 사내에 분명히 잘 가르쳐주시는 분이 더 많습니다!! 화이팅해요 ㅎㅎ
저도 10년 넘게 회사 다녔는데 이 방법대로 운영이 되는 회사가 제대로 된 회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ㅋㅋ
동감ㆍ후자가 사실더많습니다
진짜 신입 사원에게 할 알짜배기 조언과, 시스템적 이해를 돕겠습니다.
1. 보고를 하세요
2. 보고를 한 다음 부턴 내 책임이 아닙니다.
3. 보고 한 것은 증거가 남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오는 억울한 욕을 바로 막을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팀장이나 다른 팀원들에게 항상 메일로 기록을 남깁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뭐가 원인인지 찾을 수 있게요.
ㄹㅇ히스토리 남기기만 해도 짤리진 않음
상사가 못 미더울수록 기록 남기는거 중요합니다
예측가능한 아이가 되기. 신입사원인데 전혀 생각치 못하고 있던 부분이예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4:50 신입사원의 신뢰 쌓는 법
1.빠짐없이
2.피드백을 구하며
3.늦지않게
5:40 업무수행에 있어서 할 수 없었던 일들
타당성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있음
7:45 '내 딴에는 맞다고 생각하고 업무를 진행해 나가더라도 중간보고를 드리자'
(진짜공감) 업무적 판단력이 한번 배운 업무라고 하여도 변수는 항상 존재하더라...
독단적인 판단으로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부분은 직속상사분이 비호의적이거나 바쁘신 분이더라도 꼭 중간에 보고드려서 피드백을 받는게 좋은 것 같다...!!!!!
8:35 피드백을 구하는 방법
[1] 중간보고하기
-빈도는 1번 이상, 기한은 적어도 절반 이상 지났을때
----(*디테일한 기준은 이어서 계속)----
9:00 시킨걸 어디까지 했을때 중간보고를 할 것인가의 기준 2가지
1. 돌이킬 수 없는 업무 전 예) 거래처에 이메일 보내기, 제단 작업, 실행취소가 불가능한 일들
2. 큰 틀을 만들었을때 예) 목차정하기, 보고서 페이지네이션
+ 3. 중간보고 시점을 자세히 알기 힘들다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어디까지 진행을 하고 보고를 드리면 좋을까요?' 라고 여쭤볼 것
[2] 시킨거 아닌 새 업무는 모두 보고 드리기 (진짜 공감..)
-직속상사보다 더 윗사람이 업무지시를 하여도, 당장 직속상사가 시킨 업무를 그만두고 윗사람의 지시를 하기 전에 보고를 드릴 것
-일의 우선순위도 박대리님께 그 자리에서 즉시 여쭤보고 실행에 옮길 것
-사소한 업무 지시더라도 다른 부서간의 소통 오류로 인해 일을 두번하게 만들거나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꼭 꼭 보고 드리고 실행할 것
-내가 모르는 부분의 영역의 업무는 전부 다 물어볼 것, 또는 보고를 드릴 것
[3] 시간 엄수하기
-아무리 신입이 잘 해봐야 결국 직속 상사가 한번 검토를 한 뒤에 수정을 하고 다듬어야 함
-내가 꼼꼼하게 다듬는다고 기한 내에 1분 1초라도 늦게 제출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시간 엄수
-위의 내용에서 더 나아가 제출 기한(*최종 컷트라인)에 맞춰 제출하는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상사가 검토하고 내가 피드백을 받으면 수정사항을 개선하여 서로 완료된 결과물을 기한내에 제출할 시간이여야 한다.
++여러분이 공격적으로 시간을 사수해라.
감사합니다!
정리로 봐서 최소 대리급 ❤
정리 감사합니다.
정리 퀄리티 뭡니까
오...
신입 때 모르는 걸 모른다고 물어보면 짜증 내는 사수 상사들도 많아요 그럴 땐 아 내가 운이 나빠 븅신을 만났구나 하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정답ㅋㅋ
그런 애들은 어차피 신입이 일 못해내거나 사고치면 지가 그거 다 해야되는데 첨에 시간들이는게 낫단걸 모르고 알아서 하길 바래요
그 사수 상사새끼는 인재도 못 알아봄
오늘 안그래도 그 븅신이랑 싸웠어욬ㅋㄲ 화내지마시고 차근차근 좀 가르쳐달라고 했더니 당황해서 자리피함. 한방 먹여서 속시원
2년차까지는 뭔 뻘짓을 해도 그냥 봐줍니다 언젠가는 잘하겠지............문제는 하라는걸 안하거나 회피하고 다른일을 한다는 거죠..
저같은 경우엔 신입은 1년 정도 여유를 두고 보는 편이었죠. 까불기도 하고 실수도 많이 하지만 신입이니까.. 하지만 세가지 정도는 꼭 봅니다. 첫째, 성실. 둘째, 잘 받아들이는가. 셋째, 인성. 마지막이 가장 중요함. 첫째는 너무 기본이죠. 솔직히 성실한 사람은 넘쳐나요. 그런데 업무능력은 둘째가 가장 중요합니다. 비범한 신입이라 할지라도 회사의 언어와 다른 언어를 쓰면 안됩니다. 윗사람들은 솔직히 신입한테 큰 기대를 안해요. 오히려 신입이 너무 열정이 넘치면 불안합니다. 신입은 말 많이 안하는게 좋습니다. 알아도 간단히 대답하고, 모르면 제가 조금 더 해보겠습니다.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 정도만 말해도 상사는 아.. 얘가 잘 모르는구나.. 하면서 계속 지켜봐 줍니다. 신입이 어떻게 처음부터 척척 알아 듣겠어요.
후배 삼고 싶네요. 완벽합니다!
구구절절 공감 합니다.
혹시 열정 넘치면 왜 불안해하실까요?
@@user-vy9dg9vl9w 열정이라는게 매우 성실한 수준을 뜻한다면 좋은 뜻이지만, 그 수준을 넘어가면 설레발이 친다는 뜻이 될 수도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열정이라는 표현을 안 좋아합니다. 아마츄어스럽잖아요?ㅎ
신입인데 감사합니다ㅠㅠ
댓글들 보는데 어떤 분이 이 영상이 당연한건데 열에 아홉은 이정도도 안 한다.. 라고 적으신 걸 봤는데요
그런 분들은 일 잘하는 분이라서 좋으시겠어요. 이게 당연한 얘기긴 한데 가정이나 학교에서는 이 영상같은 내용은 가르쳐주지 않으니...
신입이라고 다 같은 신입이 아니라, 열명 중 한두명은 애초에 타고난 일머리나 업무적인 감각이 좋은 분들이 분명히 존재하더라구요. 물론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일이랑 공부머리는 매우 다르기도 하고... 영상처럼 안 하는게 아니라, 아무도 안 가르쳐줘서 못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처럼요.
학생 때는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태도, 타고난 상냥함과 싹싹함으로 선생님들, 교수님들의 예쁨을 받으면서 인간관계도 좋았고 스펙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첫 직장부터 마치 맨몸으로 야생의 정글에 던져진 기분이었어요.
수도 없이 눈물 흘리고 부딪히고 깨져 가면서 이제는 좀 사람 구실 하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노력을 안 한것도 아니었고 제법 짬도 찼는데, 아직까지도 타고난 일머리라던가 업무적 센스가 뛰어난 사람을 따라갈 수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노력 부족이라고 말씀하실 순 있겠지만, 예컨대 평범한 사람이 아무리 공을 죽어라 차도 손흥민처럼 축구를 할 순 없겠지요. 직장생활도 그거랑 같단 생각이 들어서 많이 씁쓸하고.. 부서 이동해서 중고 신입 기분으로 다니던 차에 그런 댓글을 보니 괜히 맘이 착잡해져서 몇 자 써보려던 게 아주 길어졌네요. 이것만 봐도 저같은 타입은 일 못한다고 생각하실려나..🥹🥹
아무튼 결론은 일 잘하는 분들 너무 부럽고... 일 못해서 좌충우돌 깨지는 사람 마음은 이미 만신창이랍니다🥲... 머릿속이 꽃밭이고 아몰랑 사수가 알아서 하겠지~ 상사가 알아서 하겠지!!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예요... 안 하는게 아니라 못 하는거죠... 자책감에다 자괴감이 쌓이고 쌓여서 지구 내핵까지 파고드는 기분이고요...😢
어떻게 적응해서 다니고는 있지만 여전히 너무 어렵고 힘들고... 다시 태어나도 사회생활 해야 하면 그냥 안 태어나고 싶어요... 😅
좋은 날 비오다가도 뜨는 무지개같은 날 많이 찾아오시길 바랍니다
공감이 많이 가네요
요즘 한두번 일 가르쳐주고 완벽하게 못했다고 사람 가득한 사무실에서 대놓고 화내며 혼내는 힘든 사수를 만나서 넘 힘든데 이 영상으로 조금의 마인드셋을 시작합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끝까지 봤는데... 직장 공략집님이 절대 절대 절대 하지 말라던 짓을 제가 이미 했네요😢 그럴땐 어떡하면 좋을까요..
영님 안녕하세요, 시청 감사합니다.
사실 이 영상에서 하지 말란 짓은 저 또한 저연차 시절에 모두 빠짐없이 했던 행동들입니다 ^^; (연차 쌓이고 나서도 가끔 하곤 합니다 ㅎㅎ)
"이미 해버렸다"고 너무 자책하거나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실 필요 전혀 없어요.
이때 하실 수 있는 방법은, 다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정석대로 일을 처리하시면 됩니다. 데드라인을 잘 놓치셨다면 이제부터라도 잘 챙기면 되구요.
사수를 말씀하셨기에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그 사수가 특별히 주의를 줬다거나 고치라고 피드백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고치고, 내가 고치고 있다는 티를 잘 내 주시면 좀더 낫습니다. 사수 입장에선 "그래도 내가 고치라고 한 부분을 고치려고는 하고 있네" 라 생각되어, 속으론 그래도 좀 누그러졌을 가능성이 커요. 사수가 뭘 제일 야단쳤는지를 생각해 보시고, 그것만은 제일 잘 고쳐놓겠다! 란 생각으로 한번 행동해 보세요.
덧붙이자면 한두번만 가르쳐 놓고는 사람들 많은 데서 큰 소리로 마구 혼내는 사수도.. 별로 좋아 보이진 않네요. 기죽지 마세요!
다음에 공개적으로 망신주면 다음에 그렇게하지 말라고 확실히 언지주고 다시 그러면 조치 취하겠다고 분명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신입사원은
성실하고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감
오히려
너무 잘하려고 하고
주목 받으려고 하면
바로 태클 들어옴
이미 사회생활 망한것같으면 어쩌죠..부서 옮기고 신뢰도 못 쌓고 일은 모르겠고 상사분이 약간 방치식으로 알아서 해봐 하시는 스탈이라 더 감을 못잡겠어요.. 여전히 마감기한을 여쭤봐도 제대로 안알려주시다가 갑자기 자료 요구할때도 있고..ㅠ 그와중에 혼자 끙끙앓다가 결국 요구하는 자료를 못 드리고 그랬네요ㅠㅠ 말주변도 없어서 사무실에서나 밥먹을때나 말한마디 안하고 리액션만 하는데..너무 조용하다 하시는데 이것도 밉보인 걸까요..너무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쏨사탕님! 우선 많이 난감하시겠습니다. 댓글만 보아서는 쏨사탕님께서 조용하고 껍데기가 그렇게 강하지 않은 분 같은데 이런 분들이 혼자서만 끙끙 앓는 경우가 많으세요. 먼저, 상사의 피드백이나 불합리적인 냉대가 곧 본인의 가치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객관적인 상황 파악이 먼저 필요합니다.
먼저 상사가 성과를 내고 인정받고 있는 상사인지, 그렇지 않은 사람인지 먼저 파악해 보세요. 지금 어느정도 성과도 내고, 인정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성격이나 스타일 문제를 좀더 알아보며 부딪혀 볼 가치는 있습니다. 케바케, 업종 바이 업종이지만 일 잘하는 상사들 중에서 자기 나름은 부하를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업무를 쉽게 가르쳐주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
기한을 안 준다면, 역으로 적당한 기한을 몇 번 제안해 보세요. 다음주 월요일까지 드려볼까요? 이런 식으로요. 이럴 때에도 대답을 거부한다면 그건 좀 이상합니다. 기한 뿐 아니라 다른 업무에서도, 내가 충분히 고민을 하고 먼저 알아보고 질문을 했는데도 제대로 된 답변이나 가르침을 주지 않아 업무 자체가 불가하게 만드는 상사라면 그건 문제제기를 해야 합니다. 혼내거나 짜증내는건 있을 수 있어도, 적어도 일을 하게끔 피드백은 줘야 하거든요.
당분간은 상사가 짜증내고 혼내더라도 일단 물어봐야 하는 것은 꿋꿋이 물어보시고, 문제를 정면으로 부딪혀 보심을 추천드려요. 심각한 언어폭력이나 가스라이팅이 아닌 이상, 그냥 혼 좀 나는 것은 생각보단 별거 아닐 수 있어요. 처음엔 무섭더라도 그냥 아 또 지랄하네~ 라고 한귀로 흘리고, 그 안에서 일하는데 필요한 내용만 취하는 연습을 한번 해보세요.
이렇게 하다보면 상사 스타일을 파악하고, 상사를 다루는(?)방법도 알 수 있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문제가 지속되면, 언제 면담을 요청해서 솔직하게 쏨사탕님이 느끼시는 어려움을 이야기하시고, 본인이 이 팀에서 해야하는 일을 잘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보세요. 단 이 때의 태도는 "난 정말로 일을 제대로 하고 싶어서 그래요, 당신이 원하는 바를 얘기하고 이 팀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있게 절 좀 도와주세요"가 되어야 하지, "상사 네 태도 때문에 내가 너무 힘들어"가 되어선 안됩니다.
만약에 이렇게 해도 이야기가 안 되면 이 상사 밑에 있다 하더라도 쏨사탕님께서 별로 얻는게 없을 것입니다. 이 상사의 목적은 팀원을 이끌어 같이 성과를 내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부서를 이동하거나 다른 곳으로의 이동(이직)을 준비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이 기회에 껍데기를 단단하게 만들어본다! 생각하시고 한번 돌파해 보세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도망가지 않고 해결하려고 노력하신 과정에서 분명히 더 강해지고 성장해 계실 거에요.
@@office.strategy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덕분에 배워요 그리고 따뜻한 댓글에 저까지 기분좋아집니다
자영업잔데 이런 태도는 어딜 가도 필요한 것 같아요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낍니다
우리 신입,,,,
시킨거만 차근차근 해오면 되는데 시킨건 빼먹으면서 자꾸 앞서가려고만 해서 제동 걸어줘야해요
일을 믿고 맡기기가 불안한데 이게 신뢰가 쌓이지 않아서였네요
입사 3일차입니다. 잘 하려는 생각이 크고 모르는거 나오면 괜히 기죽었는데 이 영상보고 용기 얻었습니다! 처음이니까 겸손하게 기본을 지키는 마인드로 일하겠습니다. 영상 너무 잘 봤어요!!!
시킨대로 하는 거
신입사원 때는 '나의 판단'은 최대한 줄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속해있는 집단이 건강한 집단이라는 전제 하에)
윗분이 일을 시킬 때 '그래도...'와 같은 사견을 줄이면 훨씬 평판 좋은 신입사원이 될 수 있을 거예요
곧 에이스 직원이 되시겠군여
그래서 첫직장이 되게 중요함 급하다고 아무데나 들어가면 안됨 신입이면 사수잘만나는거도 되게 중요함 어떤것이든 시작점이 중요한거 꼬이면 답이 없응
영상에 나온 신뢰를 쌓기 위한 방법들 꼭 기억하고 지켜야겠어요. 더 이상 의욕만 앞서서 실수하고 싶지 않아요
어제 원하는 직장에 처음 입사했습니다. 이틀차지만 배운 일, 좋은 말씀 다 이해가 안되고 당장 식사시간 마저 어떻게 행동해야될지 난처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소주한잔 하면서 영상을 보게 됐는데 너무 쉽게 정확하게 알려주시고, 무엇보다 제 마음을 너무 잘 헤아려주시는 것 같아 너무 와닿았습니다. 좋은 기운 나눠갑니다. 하시는 일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
이틀이면 같은 한국말이라도 머리에 하나도 안 들어올 때입니다. 신입들이 처음엔 뭐든 어려워하고 적응하려 애 쓰는것도 아는 사람들 눈엔 다 보입니다 :) 느긋함, 호기심과 배우려는 자세로 파이팅하세요! ^^
내용은 정말 좋은데..
대전제가 성립하기 쉽지 않은듯...
이 얘기가 성립하려면 우선 좋은 직장상사를 만나야 됨..
윗사람들에게 쉽지않아요.. 자꾸 모르는걸 물어보는게 바쁘실거 같고 실례 드리는거같아서😂.. 말이죠.. 오히려 물어보는게 더 좋은쪽이군요ㅠ 사무직쪽만은 아니지만 도움 많이 받고가요ㅎㅎㅣㅣㅣ..
안녕하세요 별상님~ 채널 첫 댓글 감사합니다. 질문 해도 되나? 같은 고민 저도 많이 했었고, 분명히 더 잘 물어보는 방법은 있습니다.
질문은 메신저로 남겨놓아도 되고, 자리에 가서 물어볼 경우 '지금 질문드려도 될까요?' '궁금한게 있는데 지금 시간 괜찮으십니까?' 처럼 먼저 양해를 구해보세요. 질문이 많을 경우는 그때그때 묻기보다는 정리해서 한꺼번에 묻는 것도 상대방과 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개인 스타일도 많이 타기 때문에 초반엔 약간 시행착오를 하면서 상사의 스타일을 파악하는것도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질문 자체는 잘못된게 절대 아니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질문을 하세요. 신입사원이나 초년생을 잘 가르쳐야 하는것도 상사된 사람의 의무고, 신입사원은 잘 배워야 하는게 의무고, 잘 배우려면 당연히 질문은 해야 하니까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물어보는걸 우린 기다려요. 매일 매번 반복되는 고민없는 질문은 답답하지만, 그래도 묻지 않는 사람보다 나아요. 특히 혼자 해결하기 위한 숙고 끝에 만난 벽에 대해 물어보는 질문은 너무 반갑습니다.
물음에도 멍청한 물음과 똑똑한 물음이 있습니다... 그걸 잘 아셔야해요
실례를 드리는 게 아니라 끼치는 거
사실 그게 사수가 위압감을 주기 때문이죠. 사수가 쓰레기기 떄문입니다. 아닌데 못 물어본다? 신입사원이 쓰레기입니다.
이거모르고 처음 회사생활하면서 몸소 들었던 내용들이에요..ㅋㅋㅋㅋㅋ
지금은 어느정도 눈치도 생기고 시간이 지나니까 주변에 알려주는 사람도 없는데, 수시로 들어와서 보고가야겠어요~~
너무너무 큰 도움이 된 영상입니다.. 자주 올라오면 좋겠어요 ㅜㅜ 감사합니다!!
이게 ㄹㅇ인게 처음 들어와서
혼만 엄청나고 항상 잔소리에 닦이기만 해서 우울해져있고
나는 쓸모가 없나...
내가 일을 못하나....
이러고있었는데 다른 분이 오셔서
"그분이 널 엄청 칭찬하시더라."
"신입중 너가 젤 낫다더라."
등등 뒤에선 칭찬하고있다는걸
알려주심. 내가 잘하고있구나 생각하고 그 이후부터 더 열심히 하게 됨.
모르면 물어보고 정확하게 어떤 결과를 원하는지 명확한 다음에 실행하세요~! 대충 요구 전달 받음 무조건 요구 구체화 시켜서 문자로 전달 받으세요! 빼박으로 박제 시켜 놓고 요구 사항대로 업무 완성하면 끝입니다~! 혼나고 그래도 무조건 문제가 있는 곳이 어딘지 어떻게 수정해야 될지 무조건 무조건 물어봐야 합니다! 😊
여러분 공기업 가도 똑같습니다.. 현장 가서 일 시작하는데 부품들 용어랑 어떤식으로 업무를 하는지 알려줘야 하지 그냥 무작정 눈치껏 하라는 상사 만나서 지금 일하고 있는데 스트레스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뭘 계속 가져오라고 말하는데 알려준 적 없음 그냥 잔소리
와 첫 직장 다닐 때 이 영상을 봤었다면 그렇게 힘들게 회사를 다니지는 않았을텐데... 싶을정도로 모든 얘기가 제 얘기네요. 정말 100%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십니다. 전부 뼈아픈 경험으로 깨닫게된 내용들이에요... 이제는 일잘러 주니어가 되려고 노력중입니다. 주니어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도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구독하고 가겠습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거는 너무 맞는 말이기에 완전히 틀렸습니다. 아니죠. 맞는데, 현장 반영 불가 입니다. 왜?
정상임을 기준으로 정상의 메뉴얼이거든요 ㅎㅎ... 사회는 정상이 아니고 님들의 사수도 정상이 아닙니다 ㅋㅋㅋ
1년 되어가는 신입인데 정말 핵심만 꾹꾹 눌러담은 귀한 영상이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사회생활 2년차부터 자동으로 습득되는 내용이네요
이런 영상을 20살되기전에 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지..
신입사원 및 인턴일 때는 그냥 내가 회사라는 곳에서 뭘 잘하는지 파악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상사에게 잘 보일려하기보단 제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정도의 최선을 해보다 그 이상을 해보다 그 이하로 해보면서 간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막장을 치지 않는 이상은 뭔가라도 그 기간에 배울 수 있고 스스로를 개선할 여지가 있다고 보거든요. 제가 한 인턴직 중 하나에서 전 미팅 동안에 메모를 엄청 해두는 습관을 들였어요. 상황에 따라선 녹음하는 거까지 허락 받고 녹음까지 했죠. 그러니 일단은 노력은 한다와 제게 가면 누구든 팩트체크가 가능하다는 이미지가 잡혀서 그 나름으로 호감을 샀습니다. 피드백은 받을려하지만 상사가 솔직히 지나치게 바쁘셔서 못해주시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 경우 저는 그냥 팀원이랑 같이 따로 미팅을 하고 이대로 진행할지 아님 뭘 조금 변형할지 온라인 미팅을 했습니다. 물론 늘 미팅을 한 건 아니에요, 그냥 수다만 떤 경우도 많았어요. 근데 이게 또 뭘 하려는 시늉이라도 한다가 되서 나름 괜찮게 보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건 인턴이랑 신입들도 주어진 업무에 따라 다른데요, 조장 같은 리더의 역을 맡은 경우는 상사가 무언가를 시킬 때 그걸 지금 감당할 수 없을 때는 정확하게 못한다고 의사전달을 하는게 필요한 거 같더라고요.
혼자 고민하고 연구하며 방법을 찾아오신 과정이 대단합니다! ^^ 시청과 좋은 경험담 공유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회사 생활 기본기네요.
신입이던 아니던, 회사에 직급체제가 있다면, 필수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예외적으로 방치하는 물경력 고인물 사수를 만나면 첫 회사에서 꼬인 생활을 할 경우가 높을 거예요.
이분들은 "신입도 사람인데 당연히 1시간 정도 알려주면 1인분 이상 해줘야함." 마인드로 하기 때문에 큰 발전이 없을 거예요. (+ 스몰토크는 당연하게 거부하고 스몰토크를 시도한 부분들을 기점하여 사내정치를 할 거예요.)
😢
제가 인생에서 크게 후회하는것 중에 하나가 정말 가고싶었던 회사, 부서에 갔는데 너무 열심히 몸에 힘 꽉주고 일했던게 실수입니다. 혼날거 혼나고 물을거 묻고 잘하기 보단 최대한 따라가려고 했어야 하는데 너무 오버페이스로 일했지요. 퇴사한건 전혀 후회되지 않지만 그렇게 오버했던게 그게 제일 후회됩니다.
회사나 군대서 일을 잘하지도 못하지도 말고 중간만 하면 된다는 이유를 쉽게 풀이를 해주시는군요👍
극히 공감. 최종보고 보다 증간보고가 중요해요~
확인 재확인
ㅋㅋ 군대에서 인사계하면서 사수한테 개깨지고 화장실에서 울면서 배웠던 내용들이네요..
이 영상을 빨리 봤다면...
이거는 주임이나 대리직급도 한번 보면 좋을 영상이네요. 초심을 되찾아야죠. ㅋㅋㅋ
어설프게 회사 현실 보시고 영상 만드신거 같아요. 전제조건을 정상적인 회사로 상정하셔야 합니다. 저 신입때 입사하자마자 신입은 '센스'가 있어야 하고 일을 무척 잘!! 알아서! 하라고 강조한 곳들 수두룩 빽빽합니다. 열심히 성실히가 아닌, '잘'하라고요.
영상 만든분! 어느 회사 다니시는지 모르지만 참 부럽습니다!
취직 전엔 몰랐는데 사수 잘 만나야한다는 말이 이해가 감..
얘기할때 메모하는거 싫어하고 일 얘기 테이블에서 안하고 데리고 나와서 주변 걸으면서 얘기해서 뭘 적을 수가 없음. 일일히 외워야한다..
신입에겐 모든게 새롭고 처음하는일 투성이인데 당신딴엔 @@은 상식이라며 답답해하는 모습에 나도 같이 답답하다 하~
내 지금 사수(사장)가 그럽니다. 개빡치고 퇴사 각 재고 있네요.
보고 외우라는 식으로 나오면 퇴사각임 ㅋㅋ 그러면서 다 알려줬는데 못한다고 존나 선동 오지게함 ㅋㅋ
아니 자기가 하는말 메모하면 더 이뻐할거 같은데..진짜 별 사람이 다있네 ;;;
더 일찍 봤으면 좋았을 걸…😂
벗, 이제라도 만나서 다행이에요!
너무 감사합니다 ㅠ_ㅠ 끄덕여지는 내용도 있고 다시금 명심하게 되네요.
이제 1년 8개월.. 신입이라기엔 좀 낡았지만… 언젠가 일잘러를 꿈꾸며 하루하루 계획과 실행을 지켜내려 애쓰고 았어요.
특히 데드라인 사수!! 내 업무는 내가 지킨다. 이 부분 넘 공감돼요. 전 이제야 그걸 터득중인데… 스스로도 꽤나 깨지고 혼도 났다만•• 그간 제가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인정하게 됩니다.ㅎㅎ 내일도 출근 해보겠습니다!! 직장인들 화이이팅💪🏻
월요일 첫 출근을 앞두고 있는 파릇한 응애입니다
어떻게 해야 ‘실수’가 없을지 고민하던게 바보같네요 ㅋㅋㅋㅋ
신뢰를 드릴 수 있는 신입사원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신뢰라는 키워드 정말 공감됩니다!
저도 처음에 의욕적으로 성과를 내려고 하고 잘하려다가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 신뢰가 깨진 경우 어떻게 하면 신뢰를 잘 회복할수있을까요? 신뢰를 다시 쌓고 실수하는 이미지를 바꾸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안녕하세요 my chung님,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
my chung님의 정확한 상황과 실수의 종류나 빈도 등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일단은 두 번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부터가 먼저입니다. 만약에 구체적으로 어떤 잘못에 대해 지적을 받고 어떻게 바꿔라 라는 피드백까지 받으셨다면, "피드백받은 방향 그대로 실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세요. 혼나거나 피드백받은 시점과 정확히 시정해서 보여주는 시점이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유리합니다. 아직 혼낸 기억이 상사 머릿속에 싱싱할 때 "내가 어떻게어떻게 고치라고 지적했는데 바로 그렇게 고치더라~" 하는 의식의 전환을 시켜주기에도 유리하구요.
그리고, 실수로 생긴 이미지의 반대 이미지를 쌓을 수 있는 방향으로도 노력하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A업무에서 디테일을 자꾸 실수해서 덜렁거린다는 지적을 받았으면, A업무 뿐 아니라 다른 B, C, D업무에까지 디테일을 더 꼼꼼히 챙기거나 하면 "의외로 꼼꼼하네?" 등의 인식개선이 조금은 가능하실 거에요.
이렇게 고민하고 노력을 하신다면, 시간은 조금 걸릴지라도 반드시 해결됩니다. ^^ 파이팅하세요!
저도 같은 상황인데 조언대로 노력해보겠습니다!!
으아 ㅜㅜ 곧 중고신입으로 입사하는 사람인데 첫 입사 때의 어린 저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네요😢 마음고생 정말 많이 했는데 선생님 영상 덕에 제 첫 회사생활도 피드백 해보고 앞으로 새 직장에서 어떤 신입이 될지 갈피가 잡혀요..! 당장 +는 아니되... 큰 사고없이 시보기간 무사히!! 견딜 수 있길 ㅜㅜㅜ 영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 동생도 보여주고 싶은데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 봐서 진짜 일 못하는 사람으로 찍혔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이걸 바탕으로 바껴보겠습니다
정신적으로는 너무 힘드네요
하지말라는 거 다했었네요…! 혼났던 이유를 이제 알 것 같습니다ㅜㅜ 이제부터라도 고쳐봐야겠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1년동안 이렇게 할때도 안할때도 있었는데 누구는 날 싫어하고 누구는 아니게 됐습니다. 😂😂😂
요즘은 욕 먹어도 그러려니 하네요
시청 감사합니다^^ “그러려니 하네요”에서 플재앙님 내공(?)이 느껴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ㅜㅜㅜㅜ 영상 정말 좋아요 계속 계쏙 만들어주세요 회사 입장에서 신입은 어마어마하 투자가 들어가는 부분이죠
뭔 투자가 들어감…! 첫날부터 업무 맡아 일한 일인으로서 부서 실무자나 관리직급이 ㅎㅎㅎ 말이 안나옴!!!👀 현업인데 용어 모르는 부서 관리자와 부서 메인 업무와 역량이 전혀 부합되지 않는 인간이 부서 중간 관리자, 관리자 직급 맡고 있어서 이건 뭐지?!😂 ㅆ ☺️ 걍 말이 안 나올정도임! 필수로 알아야 하는 용어도 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신입이라고 그들보다 못할것 같다는 소릴 하지 마시길! 석박 정도면 대겹에서 경력으로 쳐주니까 신입이라 못한다 그럼 안되죠!! 진짜 신박한 인간을 경험하고 여기서 뭔 실무 경험을 쌓을려고 시간 낭비나 퍽퍽할까 싶어서 분석/번역해주고 걍 런함! 그들이 살아남는 방법은 정치질이니 실무엔 전혀 도움 안되겠죠! 오히려 너무 잘하면 경계하고 업무 방해함! 또 웃기는건 전공자가 하는 일은 몰라서 태클 걸지도 못함! 왜냐 뭐가 문제인지 내가 자세히 물어보고 어떻게 수정해야 될지도 물어보니까요~~~ 😊 ㅎㅎㅎ
그냥 신입은 사수가 뭘 하는지 잘 관찰하고, 사수가 주는 일만 잘 수행하면 되요.
그런데 문제는 사수가 주는 일에 대해 기한이 있다면 그 기한내에 무조건 수행해야함. 밤 새서라도 끝내야하고, 자존심 다 내려놓고 물어봐서라도 해야함. 그리고 그런 정도의 일은 거의 주지도 않아요.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주지.
그 기한을 못지키면 한번정도는 봐주겠지만, 사수가 의심을 합니다. 이놈 봐라? 이러면서.
두번이 넘어간다? 진지하게 퇴사 고민하십시오. 이미 소문 다 퍼졌을테니. 이번에 들어온 신입사원, 약속도 못지킨다고 소문 다 납니다.
아무리 대기업이어도 소문 금방 다 나요.
내일 첫 출근인데 덜덜 떨면서 보고 있네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음껏 물어볼 수 있는 것도 신입의 권리임^^
1-2년 지나면 뭘 물어보기도 민망한 경우 많음.
첫 직장에 출근한지 딱 2일차 완전 신입입니다 지시 받은 업무도 이해도 못 하고 내가 무엇을 들은건지 정말 내가 이 길을 내가 왜 택했는지 의심도 드는 상태입니다.. 다시 출근은 하겠지만 벌써 출근이 두렵습니다ㅜ
안녕하세요. 대기업 5년차인 제 입장에서도 너무나도 와닿는 꿀팁이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우수'하고싶은 마음이 요동쳐서, 마찰이 생길 때가 더러 있거든요.
영상을 보면서, 제가 놓치고 있는 것들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능한 사수의 경우에는 얘기가 조금 다르겠지만, 정말 나를 이끌어주려는 부서와 사수라면,
너무나도 맞는 말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를 이끌어주려는 부서와 사수라면, 이라는 말에 특히 공감하게 되네요! 저도 신입사원은 아니지만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pils_nine 오~! 답글 감사합니다! 필스나인님 채널 들어가보니, 의미있는 주제들이 굉장히 많네요!! 저도 채널 더 열심히, 알찬 주제로 담아봐야겠습니다!
첫 회사생활 어렵네요.. 공기업에 입사한지 3주찬데 여기저기서 업무를 맡기셔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영상보러 왔네요ㅠㅠ
첫 회사에서 영상에서 말하는 방법을 못했었어요.
하지만 첫 회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번째 회사에서는 영상에서처럼 잘 하고 있었네요.
잘 하고 있었는데 내 주위의 사람들이 오히려 걸맞지 않은 행동을 해서 제가 많이 답답해 하고 결국 스트레스가 커져 퇴사하게 되었는데요, 나는 참 잘하고 있었구나를 다시 되새기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두달차 아직 안해본 일을 할 때가 있는데.. 너무 헤매고 있네요 ㅋㅋ매일 츨근하면서 이 영상 들어야겠습니다!
중소와 좃소 중견 다 다녀봤지만 쓸데없는 텃세는 못견딥니다. 일을 반복하다보면 능숙해집니다. 그리고 어느회사,상사,사수를 만나느냐 따라 일머리가 달라집니다. 알려준데로 했는데 나중에 딴말 합니다. 그냥 그사람 성향입니다. 태움 당해본 입장에서 죽습니다. 퇴근해서도 내일이 아닌데 전화해서 괴롭히고 휴일에도 괴롭히고 돈도 안주면서 재택근무 시키고 미칩니다.
진짜 그런거 당하면 병원도 자주 다니시고 사람이 쉽게 병들더라구요 ㄷㄷ 무서움
죽을뻔 했습니다
매우 유익한 영상이네요
어떤분이 사수에게 이쁨 받으려면
사수가 그 윗 supervisor에게 신입을 잘가르친다는 어필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 구체적이지 않아 어떻게 실행해야할지 몰랐는데
이것을 보고 따라하면 되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걸 다 하는게 정말 좋은 신입사원의 자질인 것은 맞네요. 저런 팀원이 들어온다면 든든할 것 같아요.
그런데 말씀하시는 사수는 본인의 역할을 잘하고 있는걸까요... 애초에 사수가 명확한 지시를 주고 데드라인에 맞춰서 중간 중간 점검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매니징을 본인 업무 외 추가업무인 것 처럼 보는 것 같은데 그것도 본인의 업무이고 매우매우 중요한 능력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신입이라도 상사보다 잘하는게 있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해주고 능력을 발휘해주기 "기대"해주면 그에 보답하더라구요.
잘 배우고 갑니다.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서는 유용하겠네요.
감사합니다.
한국회사의 대다수가5인미만 좃소기업인데가장큰문제가 인수인계하는 사수라는게 없어요 ㆍ댓글에서지적하듯이 ㅡ알아서잘ㅡ하길 바라는게 대부분이고 영상처럼 신입을ㅡ가르치는ㅡ존재로보는 경우는극히드물고 대기업입니다ㆍ
선생님 덕분에 역시 회사는 가면 않되는 곳이라는걸 알게됬어요 😊
회사 수준에 따라 다르겠죠. 공통점은 사수보다 잘나면 피곤하다는 점. 못난 것들만 득실대면 나오는 편이 낫고, 자신이 부족하면 자신에 맞는 회사로 가야 함
진짜 100이면 100 다 맞는말씀이신데 신입대부분은 겪을때까지 알지못해요...저도그랬고...😂
내년부터 취업을 하는 4학년 대학생으로써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계속 복기할게요
이런걸 신입에게 안 알려주고 텃세질 하면서 악용하고 가스라이팅 하는 거 보면, 정말 한국 이란 사회는 법이 있어도 법이 사용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는 게 느껴지네요.
진짜 좋은 상사를 모시고 있는데 이렇게 내가 짐이였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고 반성하게 됩니다.
차주부터 기본부터 다시 충실하려고 합니다!
와 진짜 아무도안알려주는걸 이제야 알았네...
뭐 무조건 두번 세번 묻지마라 열심히 잘해야된다 이런말만들었는데... 기대가 그렇게도없었구나....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보고안하고 혼자서만 하다 정작 나는 모르는새에 끝나버리고... 상사한테 넌 왜 보고도안하냐 한소리듣고.... 뭔가 맘에드는 결과물도안나왔는데 보여주기 민망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보고도 언제 어느때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고...지나다니며 한번씩 보지않았을까 하면서 아무말도없으니 나도 어찌해얄지모르겠고....ㅋㅋㅋ 그랬던 생각이나네....
앞으로 사회생활을할지안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저장해둬야지...
하도 사람한테 치이고 하다보니 이젠 자신도없다....ㅠㅠ
신입이필요한건 센스가아니라 사고를 치지않기위해 질문하는 자세이다 ㅋㅋㅋ
이런 관점은 생각하지 못했네요. 중요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을 통해 신입사원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지만 그와 동시에 "나쁘지 않는 사수"를 찾는 법도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사수" 아닙니다. "나쁘지 않는 사수"입니다.
왜냐면 사수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군대가서 짬차기 전에 이 채널을 봤어야 됐는데....이미 혼날대로 혼나면서 알아낸 방식들이네요ㅠㅠ 앞으로도 많은 영상 부탁드려요! 엄청 도움 많이 됩니다 유료여도 들을만큼!
기한이 다 되기 전에 아예 리셋할 걸 고려해서 중간에 보고하는것 참 좋네요
제가 입사하자마자 상사는 저에게 한번 알려주고는 제가 바로 못하니까 "제가 어제 알려드렸잖아요."하고 헛웃음치고,
출근시간보다 이른시간에 출근해서 상사와 일시작을 위한 준비중에 마주쳤는데 화장실 잠깐 갔다온 사이에 "아침에 준비해야 할거 있어서 가르쳐줄라했는데 너무 안와서 혼자 다했잖아요."라고 해서 벙쪘어요...😢
이것저것 너무 시비만 털리네요...
아너무힘드시겠네요..보기만해도 스트레스올라옴
이걸.. 사회생활 초년차에 봤어야했는데..
가뜩이나 평생 배우던 그림을 잠시 접고 새 도전을 했다보니 난이도가 높은데 부담까지 심해져서 아침에 출근할때마다 속이 뒤집어져서 화장실에서 출근준비를 했더라죠
지금에야 어찌저찌 잘 적응하고있지만
주변에 이에대한 조언을 해줄 사람이 없던 게 참 갑갑했습니다
조언없이 속이 뒤집어질 것 같은 와중에도 꿋꿋이 잘 버텨 오셨군요!
멋지십니다. ^^
배우지 않은 다른 생각이 들면
일단 하지 않고 정말 하고 싶다면 여쭤보고 해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 혼난이유가 여기 있네요.
사수분한텐 중간에 다른 급한 일이 발견되서 보고드리고 그거먼저 하라고 전달받아서 했는데, 갑자기 다른 꼰대 선배가 와서 제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셨다가 덜 급한 다른일 다했냐고 물어봐서 이걸 변명을 해야되나 중간보고라고 생각하고 말해야 되나 하다가 애초에 기한을 정해주지 않으셨고 내일 또 상황이 바뀔 수 있고 케바케로 대응해야하는 일이어서 내일 하겠다고 했어요.
근데 그러면서 제가 확인 하던 일을 중간에 멋대로 처리해버리셔서 준비 다해놨는데 보고 직전에 내 일이 뺏긴 느낌이 들어서 지금 좀 빡쳤어요. 저한테는 일을 믿고 맡기지 못하나봐요. 그럼 할당을 해주질 말던가! 몇시간 걸려서 자료 다 뽑아서 정황 정리해놨더니 몇 시간을 뺏긴 느낌이네요 😂
전에는 다른 문제가 있어서 사수분한테 보고드리고 이 꼰대선배 한테도 같은 문제를 여쭤봤는데 모르면 매번 알려줘야 되냐고 하시면서 혼만 내고 안 알려주셔서 제가 안하면 저 꼰대선배가 더 보는 거지 뭐 하고 저도 열받아서 냅뒀는데 나중에 제 돌고돌아 본인이 보게 됐는데 본인도 처리못해서 방치하시더라구요ㅋ 에휴 진짜
깜딱이야, 제 사수 누나랑 목소리가 똑같아서 놀램요,
그리고 몇년전 이런 내용을 제가 그때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암튼 새 사람들 힘내길 바랍니다
입사한지 한달 차인데....실수한 것 수습하겠다고 수습했다가 일부러 말 안하고 넘기려했냐라는 오해를 받았어요...실수했으면 그냥 솔직하게 실수했다고 말하는 게 낫겠네요ㅋㅋㅋㅋ
내가 수습해봤자 얼마나 잘 한다고ㅋㅋㅋ
사실 직장은 상사보다 신입이 갑이라 그만두지 않게 어루고 달래면서 일시켜야됨😂😂
그것도 젊은 신입 한정이지 나이 찬 늦깍이 신입은 얄짤없이 붙어있어야함ㅋㅋ
솔직히 좋은내용이라 밑에 직원들에게 보여주고싶은데 내가 굳이..? 이런생각을 하게된다 괜히 꼰대같아보일것같고.. 다시말해 이런 내용은 잘안알려준다 사회는 학교가 아니니까. 그니까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좋은 기회를 얻은것이니 꼭 숙지하시고 훌륭한 사회인이 되세요!😊
신입이고 직장들어간지도 6개월이 넘었는데도….신뢰도 못주고 그리고 서툴고..잘못하고 실망만 주는데 😢….저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주의) 이 영상은 대기업 신입사원에
해당합니다
여러모로 장교 시절이 생각나는 영상이군요.
부소대장에게 업무노트 받아서 전역할 때 까지 썼죠.
지금 봐도 어떻게 이정도로 메모했지? 라는 말이 나오는 노트....
정보장교 시작 할 때 선배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니 일단 대대장님께 초안을 들고 들어가라는 조언을 받았죠. 그래서 업무 지시 받자마자 최대한 빨리 처리해서 30분만에 초안들고 들어가니 약간 놀라시는 표정.
물론 첫 보고라 폰트,자간 장평으로 한 소리 듣긴했지만 곧바로 수정본 2번 정도 들고 들어가니 최종컨펌. 빠른 업무 덕에 중대에서도 업무 예측이 쉬워서 다들 만족.
3개월 쯤 지나니 초안만 들고 들어가도 대대장님이 구두로 여기만 수정하고 배포하라고 해버리시더군요.
대대장님 이임하실 때 하던 것처럼만 하면 된다라는 말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역하고 기업 면접 다닐 때 참모 시절 경험 얘기하고 업무 노트 들고 가니 면접까지 간 직장은 전부 합격한 기억 나네요.😂
선생님 스스로 사회성이 없다고 생각해서 늘 고민이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이렇게 또 좋은 채널을 알게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들도 읽어보는데 그동안 뭐를 잘못했어 그랬던건지 알게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꾸준히 보고 뇌에 새길거에요
몇시간 뒤면 첫출근인데 큰 도움됫어요
새벽에 자기전 이렇게 좋은정보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중소기업 생산직 취업 했는데
중간 관리자도 없고 혼자 신입 사원이고 사수(50대) 들 다 바쁘고 너무 힘들어서 부장님에게 알려도 이해 못하고 차장 도 이해 못해서 답답했는데
매우 유익한 정보 입니다
와 진심 상사 입장으로 저런 걸 지키는 신입이면 너무 좋겠네요.
센스는 하다보면 생기는거고. 신입일땐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모르면 질문하거나 메모하는 자세.
진짜 좋은 자료네요. 사수에게도 신입에게도 도움되는 영상입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