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가]디너][#4] 여기도 (장기)숙성 스시 맛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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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7 พ.ค. 2024
- 23년 초 오픈한 육군철 셰프님의 신상 스시야
첫 육셰프님 이후 김영교/허범석 셰프님의 서브에
이번엔 23년 전국 초밥왕 3위 강석영 셰프님의 서브
강셰프님께서 타쿠미곤 출신이신 것은 알았는데
여느 스시야 대비 숙성 기간을 많이 가져가려 하시더군요
아카미/츄토로, 전어도 3개월, 드문 정어리까지 맛을 봤네요
의외로 보물같은 재료들이 가득한 것 같아
진득하고 녹진한 숙성스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겠고
특히 저 같은 경우는 청담동 카나에와 번갈아 갈 듯 싶습니다
일반적인 손님의 입장에서도
디너 13만원의 구성이라고 하기엔 꽤 알차게 나오는데
한달마다 구성을 바꾸시는 정성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콜키지 1병 프리 행사는 매달 갱신되는 것 같으니
예약 시 확인하시어 혜택을 제대로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룹 기준 1병 무료...독주 제외)
지난 번 방문 대비 다소 텀이 짧은 이번 방문의 계기가
디너 구성이 너무나 알찬 것 같다는 지인의 제안도 있었지만
풍부한(?) 셰프님들의 풀도 영향을 준 것 같기는 합니다
이번에 짧게 뵌 육군철 대표님도
가끔 단골의 요청이 있을 경우 스시를 쥔다시는데
다음 번 방문엔 어느 분을 지명해야할 지 행복한 고민입니다
가격: 런치/70, 디너/130 (천원)
휴무: 일요일 (예약 전 각 셰프님 근무 확인 필요)
1360-31 Seocho-dong, Seocho-gu, Seoul
F2PJ+HV Seoul
#스시 #아리가 #강석영
이 영상 보고 목요일에 바로 당일 예약했는데 딱 한자리 남은 디너 자리를 제가 찾아갔습니다.
원래 목요일이 주로 휴일이시라는데
우연히 어떻게 딱 강석영셰프님 앞으로 앉아 저도 인연이 닿게 되어 이야기 나누면서 콜키지로 가져온 와인도 한잔 같이 하면서 즐거운 식사 되었는데 제 스타일을 알아보시곤 얻어 먹은 술 값을 하시겠다며 중후반부턴 거의 스시를 에도마에 식처럼 쥐어주시더라구요 ㅋㅋ 노세님 덕분에 또 좋은 업장 하나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아리가 다녀가셨군요
저도 사실은 신사-청담 요 쪽 말고 집 근처에 이렇게 괜찮은 곳이 있어 감사한 맘이 들 정도로 가면 갈수록 매력이 들더랬습니다
특히나 강셰프님은 숙성스시에 제대로 힘을 주시는데요...다음 번에는 또 얼마나 오래된 녀석을 맛볼까 설레이기까지 합니다
다른 좋은 매력적인 곳들도 많아서..하나하나 도장깨기(?) 해보시죠...ㅎㅎ
@@sushistory_nsnstv 저도 귀가 동선이 신분당 요쪽 라인에 있으면 더 편해서 ㅎㅎ
이 강남~광교 사이에 매력적인 업장이 많은건 환영입니다 ㅎㅎ
다음에는 바이우에 한번 가보려 합니다
요즘 아리가는 달라졌나봐요!! 제가 방문했을땐 임팩트가 없었는데.. 다시 방문해봐야겠네여 ㅎㅎ
숙성을 오래 한다는 것은 그만큼 저장 공간이 늘어난다는 건데..손님의 입장에선 선택지가 생겨서 좋은 것 같습니다..가격도 다른 미들급 수준이라는 것도 더욱 그 선택의 기회가 늘어나는 것 같구요
오…!
아~ ㅎㅎ
민들레 아닌가요?
아..다음 번엔 좀 애매하면 다시 물어봐야겠어요
오 그렇게 들리네요? 보니까 맞는 거 같아요!
전 아직 "스시 어린이" 라 숙성된 전어 종류나 등푸른 종류는 조금 어렵더라고요
고수가 되기는 아직 먼 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 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오랜 숙성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요..그냥 별미 같다는 생각입니다
처음 나오는 츠마미는 풀치(갈치의 치어)인 것 같습니다. 오히타시는 유채인 거 같긴 한데 뭐라고 하시는지 정말로 못알아듣겠네요😂
일본기준에서는 엄청난 과숙성인데, 이걸 새로운 스시의 장르로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마스크도 쓰시고..말씀하시는 속도도 조금 빨라서 더 듣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과숙성은..일본도 어느 지역에선 꽤 오래된 스시 종류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타쿠미곤이 나름 한국에서 그 장르를 적절하게(?) 전파시킨 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