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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6 ก.ย. 2024
- 요즘 정말 다양하고 많은 상실이 저를 불현듯 찾아오고 있습니다.
조금은 미루고 싶고, 마주하고 싶지 않았지만.
상실 이라는 것 이 애초에 제가 때를 정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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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단어를 선택해야 제가 괜찮아 보일까 를 걱정하는 요즘.
저는 이런 단어들을 골라 나열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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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것에 감사하고 있다.
여전히 남아있는 것들을 진심을 담아 사랑하고 있다.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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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반갑습니다.
이하미술공방의
이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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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전합니다. 작가가 되기로 맘먹었던 그 순간과 지금을 굳이 비교하면 많이 달라졌지만 변하진 않았습니다.
여전히 내 이웃을 사랑하고 내 주변을 위합니다.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차별하지않고, 존중하고, 때로는 침묵하고, 좌절할지언정.
그래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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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132 104479262 신협 이x운.
여러분들의 감사한 후원으로 강의영상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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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작가의 일상이 궁금하시면 인x타 그램 이하미술공방.
이하작가의 그림이 궁금하시면 네x버에 요망제주 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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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이하미술공방 #그림 #미술 #기본기 #취미미술 #강의
이하샘 중학교 선생입니다. 이하샘 영상 눈으로만 보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겨요. 이하샘은 우리반 학생은 아니었구요. 제가 가르치는 반 학생이었어요. 제가 이하샘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이유는 제가 아주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이하와 그 친구들을 만났는데, 이 친구들 덕분에 제가 학교 생활을 아주 즐겁게 했기 때문입니다. 수업하다보면 그런 친구들이 있어요. 아무 것도 안했는데도 정이 가는 친구요. 이하샘이 공부를 아주 잘했던 것도 아니지만 늘 웃는 아이였구요. 유머가 몸에 장착되었다고나 할까, 이 친구반에 들어가면 그냥 수업이 재미있고 좋았어요.
이하샘은 중3때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어요. 당시에 이하가 그린 그림은 소위 말하는 잘 그린 그림이 아니라 기발하고 위트있는 그림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눈에 확 띄더라구요. 그 기발함이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학교 교지의 삽화를 맡겼습니다. 그림을 아주 잘 그리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저는 이하샘 그림을 선택했구요. 제 선택은 틀리지 않았어요. 제가 만든 교지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교지입니다.
이후 이하샘이 미술로 진로를 정하고 싶다고 했을 때 엄청 응원했구요. 그러나 집안의 반대에 부딪쳤을 때는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경제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은 것이죠.(당시 저는 그런 이유였는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미대 입시 학원을 이곳저곳 알아보고 아이에게 권했더랬습니다. 그리고 몇년이 흘러 고등학교 3학년 때 중학교 선생인 저를 찾아와 미술을 다시 한다고 했을 때 눈물나게 좋았습니다. 이 아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을 하게 되는구나. 하구요. 그때까지도 이하는 손에서 그림을 놓지 않았던거죠. 물론 이하는 그당시에도 어떤 지원을 받지 못했구요. 당시 학교 선생님으로부터는 비아냥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입시 학원도 안 다닌 애가 어떻게 미대냐? 이랬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이하가 또 주변의 평가에 마음 아파하네요. 하지만 청출어람이라고, 오늘 영상을보니 제가 또 이 젊은 제자에게 한 수 배우고 갑니다. 그렇죠. 미술 기본기 중요합니다. 정말 중요하구말구요.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미술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모두가 전문가일 필요는 없구요.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살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이하샘은 미술을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그 미술을 어떻게하면 좀더 쉽게 가질 수 있는지, 혹은 '누릴 수 있는지' 알려주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지 않나 싶네요. 제도권 미술은 늘 좌절하게 만들잖아요. 이 선이 뭐야. 명암이 별로네. 구도도 이상하지? 이러면 누구나 주눅들고 힘들어져요. 아~ 미술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 라구요. 그런 점에서 이하샘의 방식, '일단 그려보세요. 그리고 찾아보세요.'라고 말하는 방식은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누군가 자기 방식대로 자신의 삶의 길을 뚜벅뚜벅 가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박수 받을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하샘....저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응원하겠습니다
아이고 선생님.. 졸업한지 십년이 넘어가는데도 여전히 위로와 가르침을 주시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언젠가 찾아뵙겠습니다! 김영란법 걸리지 않는 선에서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구요!
❤❤
너무 감동적이에요❤
아 너무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채널이 성장하려 그러나봐요!
댓글보고 울어보긴 첨이네요
감동입니다
기본이란 단어에 매립되어 사고가 멈추는걸 경계하라는 말로도 들리네요. 강의 감사합니다
23:34 이하쌤! 이하쌤은 이미 성공하셨어요 그러니 이하쌤도 추석땐 맘 편히 쉬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이하쌤 곁엔 저희가 있으니 포기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존경을 강요하는 순간 존경받고있지 못 함을 스스로 증명하는 꼴이 되는거군요..!
또 하나 배워갑니다 🙏🏼
작업하시느라 많이 바쁘실텐데 이렇게 고퀄리티 강의를 정성스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덕분에 미술의 일상화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점점 영향력이 커지시리라 생각합니다
매번 고맙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평소에도 어머님과의 대화가 자연스러우신 모양입니다.
저는 20대중반인 아들과의 대화가 2마디 이상 넘어가질 않습니다.
"밥은 잘 먹고 다녀라." "응"
"용돈 줘" "입금했다."
그걸로 끝입니다.
그 다음은 무엇을 물어도 대답이 없어요.
선생님은 1분 이상 대화를 할 수 있는 어머니가 계셔서 행운 중 행운입니다.
(어머님 입장에서도 그렇고요.)
이하쌤 영상에선 언제나 명언이 넘쳐나는데, 오늘도 명언의 대향연이었는데,
(다시 리플레이해서 들을거예요.)
어머님 말씀이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우리가 정말 열심히 살아도,, 뜻대로 안되는게 세상이지만서도,,,"
여기서 잠시 뜸을 들이시길래,
"그래도 우린 열심히 살면 돼.."라고 말씀하실 줄 알고,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어요.
그렇지,, 열심히 살아야지,,
근데, 뒤 이어지는 말씀이
"그럼에도 우리는 행복해지려고 해야지,,"
우와! 너무 감동적인 말씀이었어요.
열심히 살어라,,
는게 아니라,
행복해지려고 해라,,
아침에 어머님 덕분에 급 시원해지고, 제주어로 마음이 노고록 해졌어요.
두 분께 감사합니다. 💕
와 역쉬😭😭😭감사합니다 👍👍
이하라는 작가명이 이렇게 뜻깊은 의미일 줄은.. 감동이네요 ㅠㅠ💗
우리 이하 작가님은 제가 아는 사람들 중 가장 멋지신 분입니다! 닮고 싶고요 ㅎㅎ
제가 이하쌤 채널을 찾는 이유는 미술을 전공하지 못한 저에게 "그림을 그려도 된다" 라고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시고, 어떻게든 그림을 재미있게 그리고 싶게끔 만들어주는 힘이 가득
담겨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게 세상을 향한 '큰 사랑'인 것 같아요.
그림에 대한 사랑. 그림을 사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요.
어머님과의 대화를 들으니 이하쌤께서도 큰 사랑을 받으셨기에 이렇게 나눠주시는거겠죠?
저도 이하님처럼 제 그림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선생님과 함께 할래요!
그리고 그 앞으로도 주욱 함께하고 싶습니다! 항상 사랑과 응원을 드려요 🙏💗
맞아요 저도 진짜
취미로 미술 시작해보고 싶어도
에이 나보다 잘그리는 사람 많은데
내가 깔짝대봤자 방구석 낙서지 뭐
하고 포기한 적이 많은데
그냥 우연히 이하님 영상 보고
용기를 얻어서
지금은 취미생활 즐겁게 하고있슴당
전 이하님 영상 미술초보들한테 너무 필요한 영상이라고 봐요
다양한 재료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중에 최고!
요즘 내가 하는짓이 죽도 밥도 아닌것 같았는데.듣고보니 용기가 생기내요
저는 이하 님 목소리가 듣기 좋아서 강의를 보는 사람입니다. 힛.
밥 잘드시고 다니세요 작가님
그게 효도하시는 겁니다.
저도 작가님 또래 딸이 밥 안먹고 쫓기듯 일하는걸 보면 너무 걱정된답니다. 홧팅요 작가님!
역시 😂 이하 선생님 짱 👍 이십니다 선생님 을 알게 된게 정말 저에겐 행운이 찾아온거 맞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용기를 가지게 하십니다 오늘도 또 배우고 그림을 그리는 재미가 나날이 생깁니다 😊
저도 벽이 생길때 이 채널을 보다가 도움을 얻고 너무도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식의 확장이란 표현이 인상적인것 같습니다. 영상 하나하나 이렇게 올려주기까지도 쉬운일이 아닐텐데 멋진강의들 참 고맙습니다. 뒤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이하쌤~정말 대단하네요~~감사합니다😊
이하샘 말씀대로 틀을 깰 수 있을 용기가 생기네요 ~^^
그리고 어머니 말씀 대로 조금만 쉬면서 하실길요 ~ 나이들어보니 열심만이 답이 아니더라구요 쉼이 주는 가치도 소중히여겨야 할듯요 ㆍㆍ 샘 고급진 강의 늘 감사합니다
전에 목공 작업할 때, 원목 도색을 독특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나일론 빗자루 가지고 칠을 해본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풀섶' 느낌이 담뿍 나더군요. ^ ^ 15:15 역시나 미술은 소재가 정말 다양하네요.
영상 다 보고 나니, 예전 에피소드가 하나 더 생각납니다.
전에 지역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하면서, 몇 번의 개인전을 한 적 있는 어떤 미술가하고 이런저런 협업(?!)을 한 적 있는데, 언젠가 제가 그분께 "저도 기회 되면 그림을 배워보고 싶어요"라면서 직접 그린 '낙서' 몇 개를 보여드린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 분이 "우리 학원에 등록하세요" 대신 "이대로 충분하다"면서 "학원에서 배우면 '개성'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셔서 놀랐던 적이 있어요. 정색한 표정으로 진지하게 하신 말씀인데 당시 저는 미술학원을 직접 운영하는 양반이 뭘 저렇게까지 만류하실까 싶더군요.
그런데 살다 보니, 아카데믹한 지식이 항상 좋기만 한 건 아니라는 사실을 마주할 때가 자주 있긴 해요. 미술뿐 아니라, 인문, 사회, 과학에 이르기까지 '전문지식'이 장애로 작용하는 경우가 제법 있어요. 전문가를 자처하는 사람이 가진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이 뜻하지 않은 사고를 불러오기도 하고요. ㅜ.ㅜ 작가님이 영상에서 연필, 목탄, 콩테, 수채, 오일, 흙, 자갈, 모래, 업사이클 등등 그 많은 재료를 모두 다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결국 모든 창작자가 가진 전문성이라는 것 역시 상당히 협소한 장르에 국한된 것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러니 '전문가의 오류'에 상시로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고, 그러니 겸허한 자세로 임해야 하는 것이고...
어쩐지 저는 '정규 코스'를 밟지 않은 사람들이 더 멋있게 보이더군요. 아이유(한국 가수)는 고졸이지만, 지금 훌륭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잖아요. ^,.^ 그... 『삼국지』만 해도 이문열 버전 보다 장정일 버전이 더 낫다는 게 제 평가인데, 장정일(시인, 소설가)은 중졸의 학력을 가지고도 몇몇 강렬한 작품을 남겼죠. 방금 검색해 보니, 화가 중에도 무학(無學)의 이력을 가진 사람이 꽤 있는 모양인데요, 멕시코 출신의 프리다 칼로(Frida Carmena Kahlo Calderón, 1907-1954) 는 요즘으로 치면 '중졸 정도의' 학력을 가지고도 세계적인 화가가 됐군요. 빈센트 반 고흐 (1853-1890)는 그의 나이 33세에 이르러서야 '예술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안트베르펜 왕립 미술 아카데미에 입학했는데, 9개월 만에 그만뒀다고 하네요. 고흐는 '학문적 교육'을 싫어했다고 하는데, ... ㅋㅋㅋ
제가 유일하게 아는(?) 화가가 '세라핀 루이스(Séraphine Louis, 1864-1942)'인데, 본래 저는 '사람'이나 '사건'이 보이지 않는 그림(/사진)을 잘 보지도 않고 평가도 하지 않는 편인데도, 루이스의 그림은 왠지 제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인터넷에 굴러다니는 복제된 이미지로 봤을 뿐인데도, 뭔가 '너낌'(ㅋ)이 있었죠.) 루이스는 주로 식물과 나무를 그렸는데, 잎사귀 하나하나 실제로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환각을 주더군요. 어떻게 해서 그런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그릴 수 있었는지, 다시 생각해도 정말 신통방통해요. 아무튼, 루이스야말로 진정 무학의 예술가인데, 가난한 집안 출신에, 고아로 자랐고, 성인이 된 후에는 가정부와 청소부로 일했잖아요. 40대 초반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주로 쉴 때, 밤에, 혼자서, 그림을 그렸다고 하대요. 그녀는 그림을 정식으로 배운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1912년 미술 수집가인 빌헬름 우데에 의해 "우연히" 발견됐죠. 그녀의 삶은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불우했지만, 그림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성공적이었던 것 같아요. 미술 문외한인 저 같은 사람도 그녀의 이름과 작품을 알 정도이니...
19:27 이것저것 경험하다가, 선택해서 집중하다 보면, '기본기'라는 게 생긴다... 저는 여기에 밑줄을 그을게요. 그리고 이 채널에 '기본기'에 관한 영상이 많다고 하셨으니, 찬찬히, 하나씩 살펴볼게요. 저는 고흐나 루이스처럼 "안 배워도" 그릴 수 있는 깜냥을 가지지 못했기에 배워야겠어요~!
오늘도 재미있는 수업 감사합니다! 추석 명절엔 고향 가서 맛난 거 드시고, 간만에 푹 쉬세요!
맞아요 창의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창의력불구가 될 수도 있죠
배움은 끝이 없네요~~끊임없이 공부해야겠어요^^
감동적이에요♥️
진짜 건강이 제일 우선이 되어야
돈이든 명예든 성공을 누릴 수 있는 거 같아요.
성공을 위해서 살았지만 건강을 우선시하지 않으면
성공을 누리고 싶어도 누릴 수 없게 되는 것들이
무슨 소용인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말로는 쉽지만 하루하루 소소한 행복들을
하나둘씩 찾아 소소하게나마 누리며
나아가고 싶은 방향으로 걷다 보면
돈이든 명예든 성공이 따라온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미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열심히 달리는
사람이라 잠깐 숨돌리며 걷는 시간을
가져도 될 거 같아요.
이하 작가님이 성공하지 않아도
이하 작가님 자체가 빛나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무거운 어깨를 내려놓고
조금이나마 편해지셨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남겨봅니다.
취미미술을 3년이나 배우면 늘 물음표를 가지고있었는데ㆍ이하쌤이 해결해주시네요ㆍ멋지십니다~~
어머니와의 대화가 무척이나 정겹네요~
이하선생님. 부산사람 이셨어요? 반갑네요. 사투리 너무좋아요. 나도 아들 있는데 이런 다정한 얘기 나누고 싶어요. 많이 힘드시나봐요 엄마 찾는거보니 ㅎ. 사람들 에게 이해받지 못할때. 외롭죠. 위로받고 싶죠 나도 압니다. 너무 상심 말고 소신대로 사세요. 응원하는사람도 많아요. 화이팅!^^
제주토박이십니다. ㅎ
미술을 통해서 인생까지 터득하셨군요....혹시 미술 천재?^^ 영상 넘 잘 봤습니다.
힘들고, 뒷모습이 쓸쓸해 보이네요.
작가님의 그 열정은 그림을 그리고 싶은 사람에게 의욕을 주고 있지요
허지만. 자신을 위한 건강은 잊지 마세요
강의시간을 좀 줄여서…힘내세요 🎉
다 떠나서 취미면 취미인대로 즐기면 되는거고
프로면 프로인 대로 자기 분야에서 그림으로 먹고 살고있다면 누가 뭐라 할 자격이 있을까요?
그림에 대한 접근이나 시각이 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너 내가 보기에 이부분 잘 못하는거 같으니까 영상으로 그런 말 할 자격 없어' 라고 의견을 표출하는 시점에서
본인수준을 나타낸다 봅니다 ㅎㅎ
이하쌤 ~
오늘 영상도 답답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줄 압니다
자부심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
와 이렇게 다양한 재료 소개와 설명해주시고 창작을 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강의 영상은 처음이예요 맨날 따라그리기만 하다가 이제야 창작을 하려고 하는데 이하선생님의 영상들이 많은 도움이 돼요 그리고 저도 제가 부족한 쪽(예를 들어 수채화 유화 등)을 잘하지 않으면 제가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다양한 걸 접해보고 저에게 맞는 쪽을 배우면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정말 최고입니다 저처럼 이하선생님 덕에 도움과 힘을 얻는 사람이 있음을 아시고 앞으로도 굽히지 않고 좋은 신념과 가르침 전달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댓글 달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하쌤 땡큐
한국에서 살지 않지만 매번 자주 영상 봅니다. 미국 대학교에서 현재 그림을 배우고 있는데 오늘 강의가 여기 교육에서 제가 배우고 있는 것과 같아서 공감했어요. 감사.
벽은 항상 찾아오는것 같아요 저는요 쌤
오늘은 그리다보니 아침이네요.
엄마 살아계신분이 이세상에서 제일 부러워요^^
오랜만에 사투리 들으닌까 한국생각 납니다. 화우😊
이하 선생님, 오늘 강의도 감사합니다! 선생님 강의 틈틈이 보면서 미술에 대해서 생각을 키우다보니 정말 미술이 즐거워지고 있어요. 아직 초보이기 때문에 큰 벽이랄 것도 없었지만 그냥 미술 자체에서 느끼던 막막함이나 막연한 두려움과 같은 것들을 선생님 강의 보면서 배워가고 풀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식사 꼭 챙기셔요 ㅠㅠ!
솔직하고
담백하신
작가님께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응원도 함께 합니다 17:23
미술ㅡㅡ 예술 ㅡㅡㅡ
굴레를 넘어서는 새로움을 향한 끝없는 여정을 ㅡㅡㅡㅎ
수고하시고ㅡㅡㅡ
재료 다양하게 써 보는거 진짜 추천드려요. 저는 습식재료를 잘 못 쓰는 편인데 그나마 아크릴과 수채과슈는 쓰기 편하더라구요.
작업 들어가기 전 에스키스 할 때 건식이랑 습식으로 같은 그림 여러장 그려보는 것도 재밌어요.
재료마다 표현 방법이 다 달라서
아이디어도 얻고 좋았어요ㅎㅎㅎ
영상 보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깨닫고 가요.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에서 눈물이...찡해요ㅠ
꼭 잘 되실거예요!! 항상 응원할게요!
ㅇ ㅏ..제가 이 채널을 보고 있는 이유를 알았네요 ^^ 무언가 막힌 그 것 때문이군요 ..
이하선생님 채널에 첫 댓글일까요? 어머님과의 통화 음성을 듣다가 자연스럽게 댓글을 쓰게 되네요 생각도 많아지구요
건강 잘 살피세요
그림 그리기 위해 우린 열심히 건강해야해요
한~참 어린 나의 선생님 토닥토닥
한글이라는 매체로 음성이나 글자로 내가 생각하거나 알리고 싶은 것을 언어로 전달하듯이
그림은 눈으로 보이는 재료를 이용해서 표현하는 시각적인 소통 수단이자 매개체라 생각합니다.
그림에서의 기본기라는 것은 내가 생각하는 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내가 필요한 만큼 활용하는 것이지 필수적인 것은 아니죠.
그리고 기본기라는 것이 마치 스케치나 구조의 이해, 명암과 형태, 그 외의 재료를 활용하는 테크닉이라 특정지어서 생각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죠.
이전부터 기본기 기본기 하면서 어설프게 기본기가 마치 그림의 전부처럼 말하시는 분이 있어서 계속 기본기라는 주제로 영상들이 이어져 오는데
기본기에 매몰되어서 그림과 미술에서의 정작 중요한 소통과 공감, 이해와 다름을 잊는 분이 있다는게 안타깝네요.
시기와 질투의 힘으로 살아가는 인간들 많습니다 미술 교육채널 구독자 이만명이 장난입니까
이제 급이 안 맞으면 상대하지 마세요
그런 말은 이하님이 바라지 않는 반응일거에요...
이하님은 그런 사람들과도 소통을 함으로써 갈등을 줄이고 싶은게 아닐까 싶어요
넘..멋집니다.
좋아욘
천재는 일반적인 커리큘럼을 따라서 나오는게 아니죠..
천재는 사고하는 것도 다르고, 접근 방식도 다릅니다.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사람의 영역이 아닙니다.
비범한 사람들의 영역이에요..
기본기 중요한거 잘 알겠는데..
미술 예술 체육 등 예체능 같이 창의력이 요구되는 영역에서는 그것만이 정답이 아니라는거죠..
사람의 마음은 굉장히 주관적이고 가변적입니다.
오늘 하는 생각이 다르고, 내일 하는 생각이 달라요.
아침에 하는 생각이 다르고, 저녁에 하는 생각이 다릅니다.
밥먹기 전에 하는 생각이 다르고, 밥먹고 난 후에 하는 생각이 다릅니다.
그런 가변적인 사람의 마음을 잡아내는게 미술인데..
무슨 정답이 있는 것마냥 기본기 기본기..
기본기로 사람을 재단해서 알량한 우월감 느끼려는 것 같아요.
( 어쩌면, 자신이 생각치 못하는 사고를 하는 존재에 대한 두려움일수도 있고요.)
(혹은 미술 교육 시장 파이를 늘리려는 미술 교육자일수도 있겠네요.. 무조건 기본기를 돈내고 학원에서 배워야만 미술이야! )
마치 맞춤법 한번 틀리면 그것도 모르냐며 죽어라고 비웃고, 깔아뭉개며 우월감 느끼려는 초딩지능 사람처럼 느껴져요..
언어의 본질은 '맞춤법'이 아닌 '소통 '인데 말이죠..
수천년 지나면서 한국어 문법이 계속 복잡해지면, 평생 문법만 공부하다가 죽어야하는건가요??
시간이 수천년 지나면서 미술 기본기가 책으로 99999권 쯤 되면
평생동안 기본기만 쌓다가 죽어야되나요???
이쯤되면
그냥 그분이 작가님을 질투하거나 미워하는게 아닐까요..
이하 작가님이 꺾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와. 공감백배😊
👍👍👍👍👍
안녕하세요 건국대에서 미대전공하고있고 개인작업 하고 있는 23살 학생입니다
신기한건 전공인 대학의 수업의 질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안 나는 심도있는 영상이라는 점이 참 신기하면서도 감사합니다
저는 그림을 안 할수없어서 하고있고 그렇기에 내일도 마찬가지로 그림을 그릴거같거든요 영상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납득이 가고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000년 2001년 저도 석고 소묘 수채화를 입시로 배웠네요, 관찰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변함없구요
그당시 2002년 산소 학번으로 미대 들어갈때까지만 해도 몰랐죠...시켜서 했으니
시간이 지나니 관찰력에 대한 기본 소양을 교수들이 검증하기 쉬운 최적의 잣대로 입시 미술로 석고 소묘 등등을 했다는게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형태 흐름 양감 묘사...이런걸 보고 똑같이 그리는게 중요한게 아닌 관찰력이 얼마나 탑재되어 있나
결국은 그 테스트로 입시점수를 매겼다는 거요....아마 그당시엔 대학들은 창의성은 대학와서 얼마든지 펼칠 수 있다는 논리였지요...제가 왜 이런 이야길 적냐면 그당시 이렇게 기본에 대한 본질적인 중요성을 입시학생 시절에 절 이해시킨 강사분이 단 한분도 없었습니다...형태 흐름 양감 묘사 암기 끝!!
하지만 시간이 흘러 미술이 점점 변해가고 똑같이 그리는 석고소묘에 대한 천편일률적인 입시정책이 필요악이 됨을
뒤늦게 각 대학들도 인식하면서 석고소묘가 입시과제가 많이 사라졌지요...대학들은 우리보다 많이 느려요 보수적이니...
정확히 묘사하는 형태와 흐름 양감 묘사라는 기본기는 물론 관찰력에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거기에 너무 매몰되는 부작용 또한,
배우고자 하는 본인 스스로가 똑같이 그리고 싶다라는 사람이 아니면 입시위주의 기본기는 가성비가 떨어지는게 맞지요...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것은 좀 더 효율적인 방법들이 이젠 아주 많다라는 거
허나 이외에도 영상에서 말씀하신 다양한 방법들이 있고, 입시라는 틀에는 정해진 커리큘럼이 있겠지만
그걸 벗어나서는 역시 본인이 흥미있어 하는 것들로 부터 출발해서 거기서 스스로 본인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기본기를
갈고 닦아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취미면 그냥 재밌게 하면 되고 프로 작가면 그래도 최소한의 프로 의식을 갖고 작업을 하면 말씀하신 확장도 해볼 것이고
여러 변화를 주며 연구도 하고 축소 소거도 하면서 발전해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그걸 즐기는 관람자 컬렉터 수요는 더 응원할테구요...약간 서로에게 민감할수도 있었겠지만 즐거운 소통이었습니다
맘이 짠 유창한. 부산어 정겹
맞아요..저는 수채화를 진짜 못해서 건식재료만 쓰거든요.. 투명수채화는 안맞나 싶어서 아크릴도 도전해봤다가 화지에 잘 넓게 안발리고 뭔가 항상 뻑뻑한 느낌이 나고...그러더라구여 ㅠ 재료 다루는게 너무 어려운거같아요
찡긋 저도 이제 회원 입니다
오늘 컨디션 진짜 안 좋아보이십니당. 건강 챙기시길.
엄마 갱년기이시면 비타민C 좀 사드리세요.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하게 줄면서 병원에서 설명하지 못하는 통증이 막 생기는데, 고생하는 사람은 정말 고생하더라구요.
여성호르몬이 감소 되고 부신피질에서 빨리 여성호르몬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도와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재료가 비타민C라고 합니다.
이 때는 비타민C를 하루에 10알 정도 먹어도 끄떡없을 거예요. 식후에 3알 씩.
....... 방법이 하나가 정답이 아니고 사람마다 적당한 방법이 다르고 배우는 스타일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취미로 하시려는 분들도 있는 거고 형식보다 표현하고자 하는 것에 비중을 두는 사람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그리고 저번에도 적으려다 말았는데...
카메라 각도가 시선보다 좀 높은거 같아요..
대부분의 영상이 거의 고개랄까 시선이 좀 자연스럽지 않아 보여서요..
와 미디엄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그런데 왜 이렇게 기본기 타령하는 사람들이 취미미술채널에 나타났는지. 기본기에 한이 맺힌 분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