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엔 점점 이하님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쌓일거고요. 저도 그 사람들 중에 하나로 남을 겁니다 ㅎㅎ 솔직하게 말씀하실수록 저희 마음은 너무 풍요로워지고 좋은 것 같습니다. ( 이하님이 정성을 쏟은 만큼 정말 그렇네요ㅎ) 대학교에서 미술 교양 수업을 그렇게 좋아하지 못했는데 이하님의 말씀은 정말 와닿고 형식없는 그 솔직함이 너무 좋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그저 그림을 그리시면 되요" 라는 말, 참 좋으네요. 내용은 말할것도 없고, 딕션도 너무 좋으셔서 엄청 몰입해서 잘 듣고 있습니다. 숱한 고민과 경험치의 이야기들을 이렇게 들을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이 웃으시길~~ ㅎㅎ
기본기(형태와 입체감 양감)가 하등 필요없는 건 아닙니다, 그건 관찰력을 높여 줍니다. 형태와 입체감 양감, 채색의 기본기에 너무 매물되어 있으면 아카데믹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다 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그게 요즘 현대미술과 동떨어진 부분이라는 맥략으로 읽히긴 하는데, (아마 그게 너무 고착되어 오히려가르치는 입장에서 단점이나 장애물로 봐왔기때문에 그런 센워딩이구나라곤 이해했어요) 듣는 사람에 따라 마구잡이로 내 꼴리는대로 작업을 하면 나는 훌륭한 현대미술가야... 이런 맹신을 가질 수도 있는 영상입니다 (저는 이런 점을 아주 위험하게 봅니다 특히 프로라면 치명적...) 그럼 다른 영역에서 기본기를 말해봅니다, 말씀대로 요즘 예술 나를 표현하는데 알아야될 여러 필수 요건 이 영역에서의 기본기들은 너무나 알고 배워야 될 것이 많습니다, 그런 것들이 토대가 되어 작품의 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나의 행위가 타인에게 설득력있게 전달되는가? 그 안에는 수많은 '선택적 기본기'가 내제되어야 프로지요 거기에 입각해 미술사에 쌓아올린 여러 화가들의 dna를 존중하겠다 역시 기본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최소한 본인이 하고자 하는 표현이 미술사에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고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래서 미술사 공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나를 표현하기 위해서 습득해야할 기본기가 충분한가? 솔직히 불충분해도 그걸 현대미술이라는 미명아래... 말빨로 조지려는 작가들이 분명 있다는 겁니다!!(이것도 qwer처럼 성장형 컨셉??) 차라리 기본기를 하고 싶은 것들에 의해 '선택적 기본기를 처음부터 강조'하셨다면 다 수긍했을 건데...(저작권제외) 어디에 긁히거나 반발 심리로 초중반에 기본기 쓸데없어...버려 워딩이 불편합니다... (한편으로 가르친다는 직함도 있어 약간의 이해는 됩니다) 물론 초중반이 아니라 종반에는 선택적 기본에 대한 중요성도 간접적 어필은 하셨던데, 초중반의 기본기 쓰레기통 워딩이 너무 강해서 종반의 의견이 너무 너무 약해요...여기까지 제 개인적인 의견이구요 아 그리고 학생이나 아마추어 작가는 걸러서 보세요...프로작가에 대한 제가 생각하는 기준입니다 취미 학생이나 아마추어 작가분들은 어차피 성장형이고 우쭈쭈...립서비스만 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봅니다 아이유는 모르겠고, 미키마우스 2차 창작물의 판매는 법적으로 걸리면 걸려요... 근데 디즈니에서 법적으로 걸지 않는 건 작가나 돈도 없는 한 개인을 상대로 이득이 없기때문에 안 거는 거에요!!! 얼마나 디즈니가 저작권에 치밀하냐면 디즈니는 저작권 보호를 위해 미국이랑 정책적으로 협상까지 할 여력이 있습니다 한 개인이 아니라 돈 많은 기업이나 상업적인 요소가 강한 개인이면 돈즈니 입장에선 안 걸 이유가 없겠지요? 철두철미하게 가려냅니다 돈즈니가 그렇게 호락호락한 글로벌 기업이 아니거든요. 명분이든 이득이든 소송으로 확신이 있으면 반드시 고소당합니다...사례는 찾아보시면 많구요 그런 점은 확실하게 밝히는 편이 좋습니다...이건 팩트입니다... 걸리면 걸립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디즈니의 허가를 받아서 저작권을 내거나 허락을 받아서 페인팅을 하는 국내 프로 작가가 있어요 단 저작권법 유효기간이 지난 것들은 법적제재를 받지 않습니다 애당초 안걸리는 거랑, 걸면 걸리는데 금전적으로 취할 이득이나 명분이 오히려 돈즈니에서 손해기때문에 안거는 거랑은 분명히 구분을 하셔야 됩니다 이 저작권 부분은 그림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제대로 가르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참고로 '돈즈니'는 상업성쩔고, 돈에 미친 '디즈니를 속된 말'로 표현하는 국내용 속어입니다 이것도 디즈니에서 명예훼손으로 걸면 걸리지만 안걸어요... 왜냐 걸어봤자...실질적 이득이 없거든요^^ 아무도 2차 저작물에 대한 팩트 댓글이 없어서 제 개인적인 사견과 함께 장문의 댓글을 남겼네요
이하 선생님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 한지요. 몇년 동안 미술학원에서도 못 배운걸 간단하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십니다. 앞서가는 사람들에게는 헝상 따라 오는게 비난 입니다. 개척자들은 안티가 많답니다. 난 일론 머스크를 이하 선생님 처럼 좋아 합니다. 그 천재를 아직도 미친놈이라고 비하 하는 안티가 얼마나 많은지요. 본인 스스로 무식함을 증명 하는게 안티 입니다. 듣지 머시고 소신대로 삽시다. 화이팅!
하나하나 구구절절 너무너무 동의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좋아요. 남들에게 제가 생각하는 미술을 설명하고 호소할 때 세상에서 나만 이렇게 생각할까봐 무인도에 있는 느낌이었는데 정말 힘이 되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동의가 되는걸 넘어 제가 놓치고있던 걸 다시 깨우치게 해주고 배우게되는 영상입니다.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이하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미술 시작하면서 기본기, 모작하면서 잘 그림 그림 따라하기 이런 것만 연습했는데 내가 진짜 그리고 표현하고 싶은 게 뭔지 생각해보게 하는 멋진 강의였어요. 작가님다운 강의를 응원할게요! 오늘 강의도 감사합니다!
항상 뭘 그려야 할지 막막하고 두려움이 앞서고 부담감에 짓눌려서 막상 아무것도 그리지를 못했는데, 거침없이 용기를 팍팍 건네주시는 이하쌤 ㅠㅠ 이하쌤같은 선생님이 계셔서 얼마나 힘이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길때까지 그저 그려볼게요!! 내가 내 그림을 진심으로 사랑할 때 까지 그려볼게요!! 💗
원래 근본주의자처럼 계단을 하나하나 파악하면서 올라가려고하는 제가 있었고, 너무 긴 시간동안 그것때문에 고통받았습니다. 성장통이라며 타이르며 견뎌왔고, 그 속에서 얻은게 없는 건 아니지만 이제는 그것이 틀린 방법이었다는걸 깨닫기 시작한 최근입니다. 근래에 들어서는 제가 표현하고 싶은게 있다면 제 능력의 무결성은 중요하지 않고 AI 그림이던, 3D 모델이던 어떤 것이건 그 수단에 필요한건 뭐든 적극 활용하는것이 좋은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 과정에서 성장을 느끼기 쉬워졌고 덩달아 이 일련의 창작과 공부과정이 고통스럽게 느껴져도 그 고통마저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끝에 '내가 창작자의 능력을 중요시했던 것은 그 능력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었구나. 세상의 만물이 가지는 구조감이 조화를 만들어내고, 작가의 손을 타서 변화되더라도 그 조화의 끈끈함을 느낄 수 있다는게 좋았구나' 라는 깨달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영상을 보면서 더욱 그 생각이 정리되는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이어서 다른 고민들도 떠오르기도 하고 그 고민들에 힘들지만 즐겁게 응할 수 있을것같아 살짝은 들뜹니다.
내용전반이 좋은 내용인 건 맞습니다 이런 진솔한 내용 정말 격려하고 싶습니다~!!! 1. 근데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안 그래도 제가 최근에 학원에서 화가분께 5년간 구상화만 배워왔는데...처음에 기초만 조금 알려주시고, 자기 스타일이 안나온다고 어쩌다 간단한 조언정도만 하기도 아예 혼자 그리다 오기도 하는데... 회원 16명 정도가 10~15,6년간 거의 그렇게 독학하듯이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10여년된 회원의 그림체가 좋아지면 약간씩 형태를 깨라고 조언하시면서 발전을 허락,도모해주시죠ㅜ 여기서 궁금한 게, 왜이렇게 오래 걸려서야 완성을 시키는 걸까요? 본인들은 대학4년에 석사2년 정도 했으면서요ㅜㅜ 2. 최근에 제가 진도에 안맞게? 문득 흥에 겨워서 꽃추상화를 그렸는데 저는 원래 꽃을 좋아하지도 않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아침에 오면서 봤던 폰속의 제가 찍은 꽃에 대한 이미지를 연상하며 핀토레스트에서 본 듯한 형식으로 이어폰을 꽂고 그 음악의 느낌대로 붓질을 해본건데...결과물은 좋았어요ㅜ 근데 문제는 무얼 그렸냐는 선생님의 질문에 제가 그냥 저는 꽃은 향유의 대상이라 생각하므로 그냥 '꽃'이라고만 대답했더니...안색이 사납게 이거 추상 아닙니다~ 정색하셨어요ㅜ 속상했죠~ 저한테 그게 무슨 뜻이냐고 한 번 더 물어보셨으면, 향유의 대상..즉 있는 그대로 느끼고 즐기는 대상이라 설명을 생략한다는 거였지만(제가 intpㅋㅋ) 너무 당연해서 생략한 그 내용은 사랑스럽고 자연물이라 거칠지만 자연속 꽃의 있는 느낌 그대로를 나름대로 표현해 보고 싶었던 거죠. 제 그림이 왜 추상이 아니었을까요? 3. 그래서 미술사를 공부하다보니...알게 된 게 첫째는 선생님이 모더니즘 화가신데 그쪽에선 망막의 전율을 혐오한다더군요.. 단순히 그냥 아름다운 걸 싫어하는거죠. 의미없이. 둘째는, 이하님이 오늘 영상에 말씀하신거가 헷갈리는 게...추상표현주의 대표적으로 잭슨폴락의 액션패인팅에서 의미나 의도의 선행 없이도 추상 하는데...왜 저는 그렇게 하면 안됩니까??😢
스스로가 원하는걸 자유롭게 하세요!! 누군가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일방적인 교육기관말고 작가대 작가로써 비슷한 결이 맞는사람들을 모아 서로의 그림을 피드백하며 성장시키는게 좋습니다! 기본기가 어느정도 잡혔다면 일방적인 가르침에서 졸업하셔도 좋습니다! 원하는 작업을 해보시고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전시를 해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응원합니다!
이런~ 상대의 마음을 꿰뚫는 이런 답변에 너무나 기분이가 좋아서 오히려 조심스러워질 지경이네요ㅋ 첨엔 반신반의로 보기 시작한 컨텐츠이지만 저도 사람 보는 눈은 있기에.. 모든 것에 정답은 없지만 이 채널이 가진 "진솔함" 그거 하나 보고 구독하고 있습니다^^ 기본기라...이하님이 말하시는 '기초없이 그리면서 배워도 된다'하신 그 기초와 테크닉에 대한 기본기는 제가 없어요ㅜ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저희 선생님이 본인만의 색이 안나온다는 이유로 여타 마트나 학원처럼 일일이 봐주지도 않고 일체 그려주시는 일은 없었어요. 애초에 기본기기 없이 그림을 배워왔고, 독학하는 느낌으로 명암이나 그런 부분에 자신감이 없다보니... 미완성된 그림들도 많고 중간중간 넘 많이 쉬었지만 그 와중에 실력은 없는데 그림 연륜만 쌓이다 보니, 시키지도 않은 추상화까지 그려보게 된거죠~ 최근에 미술의 역사와 철학에 대해 접근하다 이하님의 생각이 저한테 와닿는 계기가 된거구요~^^ 마음껏 그려도 된다는 이하님의 말씀이 매력적이기는 한데 과연 뎃생실력 제로인 제가 정말 그래도 되는지ㅜ 원래 제가 저자신에 대해서도 냉철한 편이긴 한데...잘 모르겠어서 기회가 된다면 제 그림 상태를 이하님한테 대충만 점검? 받아보고 싶네요~~ 어차피 그 결과는 참고만 할거니 부담 없이요. 초6때, 전교 포스트대회에서 1등한 적이 있는데...화가인 저희 선생님은 평소에 포스트에 대해 비하발언하셨지만 저는 그냥 그런 포스트가 아니었고 거의 비구상화에 가까운 것이었기에 반발심이 있었어요 그것의 관점의 차이에서 오는 연장선이 제가 최근 그린 꽃 추상화에 대한 선생님의 반응인 듯요~ 제가 꽃추상화에 대한 샘의 반응이 궁금해서 도서관에 가서 아서단토의 '미를욕보이다'와 폴 발레리의 '인간과 조개껍질' 이런 미학책을 읽고 깨닫기 시작하면서...왜 자기들은 현대미술의 정점인 추상을 하면서 우리에게는 구상화를...그것도 몇 년째 시키냐?의 의문을 어느정도 해소시켜준 수십개 컨텐츠를 본 중에 핵심적으로 인지한 미술역사 관련 컨텐츠 중 주요한 것 2개만 공유해봅니다. th-cam.com/video/NgZHHnTJdnQ/w-d-xo.htmlsi=vAAr4lT_o7B_raPC th-cam.com/video/z289hIXyHyE/w-d-xo.htmlsi=EK2MFlECIO1_grDG
비전공자이면서 미술대회에 입선하는 사람들은 저희 선생님방식 같은 십여년의 수련?의 과정을 밟은 뒤 입선 하거나, 샘 잘만난건지 스파르타식일 수도 있고, 정통적인 미술지도과정을 거쳐 단 1년만에 입선하기도 합니다. 미술협회에서 입선, 특선하는 그림들을 보면 위의 저 두케이스 정도가 다인 듯해서...그 두 길만이 답인 거 같기도 하면서도...또 거기에도 의문이 드는 거죠.. 그냥 하고싶은 방식으로 그림 그리면 입선...즉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화가가 되기는 힘든걸까?라는. 그래서 열심히 여쭤보는 겁니다. 제가 지금 그 갈림길의 출발점 앞에 서있거든요.
맞아맞아.ㅋㅋㅋㅋ 그리다 그리다 말이 소처럼 그려지길래 하도 열이받아 전사지를 썻어여. 그러면서 느끼는건 네손도 쬐금씩 늘어나더라구여 ㅋㅋㅋ 모든 인문학과 창작물은 내 가치관과 세계관의 산물이고 그건 기술이 받춰주면 더 잘 표현되는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순서는 잇다고 보고, 전 둘다 중요하다고 생각함요
장시간의 강연? 감사합니다. 그림 보다 작가의 가치가 우선시 되는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 약간은 슬프기도,,,. 창작은 어린애들이 더 잘 할것입니다. 고정 관념의 경계가 없기에. 그 애들에게 왜 이렇게 그렸어? 라고 묻는다면,,, 아이들은 하나하나 설명을 합니다. 그럼 어린애들의 그림은 작품 으로써,,위대할까요? 보통 평론가들이나 심지어 부모가 아닌 일반인들도 인정 안하지요. 왜 일까요? 같은 사상과 나름 그 아이의 철학을 표현한 것인데 말이죠. 어느 사진 강사님이 말씀 하신것을 기억합니다. 창작은,,, 자위행위다! 자기위안이고 자기 만족이다! 그게 현 시대의 철학이다!! 저는 그림도 마찬 가지다. 라고 생각합니다. 평론을 위한 평론이 오래전 부터 나왔지요. 소위 평론가틀의 잘못된 시선을 반증하는 말이구요. 아무튼 작품 특히 회화의 진정한 평가는 500년 뒤 매겨질 것이다. 라고 들은적 있지요. 쌤의 말씀을 부정하진 않아요. 다만 이 현대속에서 쏟아지는 무수한 고가의 작품들이 ,,,500년이 지난 후대에도 변치않고 인정해 줄것인가?? 제 개인적 생각은 글쎄올시다. 입니다.😢
욕을 먹는 이유는 뭐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그림을 대하는 관점에서 차이가 나기때문임. 이하작가는 하고싶은 말을 하는 수단으로써 그림을 대하는 것이고 말을 하는 규칙이나 어법 뉘앙스같은 것들을 구도나 조형적인 언어들로 예를 들어 설명함. 그런데 이걸 좀 아니꼽게 바라보는 시선들은 그림을 목적으로 생각하고 테크닉으로 바라보는 관점임. 이런 분들한테는 결국은 굿브러쉬나 김정기 같은 그야말로 탁월한 기술을 가졌고 그래서 실제로 잘그리냐가 중요함. 안타깝게도 두 쪽 모두의 말이 맞기때문에 어느한쪽 편을 들 수는 없으나 반드시 하나를 택하라면 전자임. 굿브러쉬와 김정기 강연을 둘다 들어봤지만 두 사람 다 공통적으로 말하는걸 빌리자면 결국은 돌고돌아 무엇을 그릴지는 무슨말을 하고싶은지에서 나오는 거라는거임. 기술은 생각을 이뤄주는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 그저 잘그리고 못그리고 정도를 구분 할 줄 아는 수준의 쉬운 능력으로 작가가 무슨말을 하는건지 읽어내지 못한다면 그것 또한 관람자로써의 역량이 부족한 것임. 그림이라는 매체를 글로 바꾸면 명확해짐. 비아냥댈 필요도 없고 증명하려고 애쓸 필요도 없음. 그림을 일기처럼 써야한다는 사람한테 당신은 무라카미하루키도 아니면서 그딴 소리하지마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름? 그래서 무라카미하루키 처럼 글을 써서 증명하세요? 생각에 증명이 필요하다면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의 생각을 먼저 증명해야 된다고 봄. 니들이 느끼는 감정의 이유는 대부분이 결여에서 출발했을것 같은데 자신의 결여는 자신이 채우는 거임. 이하작가를 좋아하지도 않고 구독도 안하고있지만 수준이하의 댓글들이 달려서 글 써봄.
저는 상업미술(게임원화, 일러스트) 지망생이고 이제 포트폴리오도 몇개 만들어서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고 이하님 강의영상 몇개를 봤는데 너무 유익하게 봤습니다 일부는 상업미술을 준비하는 분들한테도 유익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주로 순수미술에 관해 얘기를 많이 하시는것 같은데 상업미술에 관해서도 뭔가 얘기 할수 있을만한 것들이 있으신지요?
오... 미술에 대해 잘 모르고 잘 그리지도 못하는 1인 인데요.. 알고리즘에 의해서 영상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말씀하신것처럼 옛날의 그 작가들이 표현하려하고 기록했던 그림들을 보며 호와.... 이런게 예술이지 하는 감탄, 예술성을 우러러 보며 그림 그리는 사람들을 부러워 하며 살았었는데 지금 시대의 미술상.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하는지 등 주옥같은 말씀들을 들으니 큰 깨달음과 가슴 깊이 뭉클함이 돋아납니다. 다이어리 꾸미기처럼 내가 주체가 되어 표현하고 싶은것을 나타낸다.... 너무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미술 아닌 다른 예술쪽인데 모든 예술에 해당하는 얘기라서 재밌게 들었어요. 제가 가르치는 상황이 되면 비슷한 얘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상한 게... 이 당연한 얘기가 뭐 그렇게 욕할 얘기고 용감하게 각오까지 하고 이다지도 파이팅 넘치게 화날락 말락 하시면서 해야할 얘긴지 이해가 도무지 안되네요. 회화 쪽이 좀 그런 분위기인걸까요? 지금 예술하는 행위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있었다는 것은 확실하고 이 내용이 가진 가치만 받아들여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이 얘기를 듣고 그림 실력 왈가왈부 자체가 좀 웃깁니다.
ai를 사용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i는 프롬프트로 자신이 원하는바를 입력할수 있고 심지어 문장형으로 "언덕에 집이 한채 놓여있고 집옆 나무위에 노을이 지고 있다" 이런식으로 입력해도 그대로 그림이 나옵니다. 그림을 그려보긴 커녕 그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글자만 쓸줄 안다면 누구나 뽑아 낼수 있죠. 그렇게 ai로 뽑아낸 그림으로 작가를 칭하거나 그림에 대한 저작권을 가져간다던가 하는 부분에 대해선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듣고 싶습니다.
요즘 이하샘의 강의같은 그림기법울 알려주는 주제들이 엄청올라오고있네요. 15년전쯤엔 밥 로스 아저씨, 등등 서너 사람만이 그림을 그리면서 대략 난감하지만 설명해주긴 했지요. 이하샘 씹는 사람들은 갑자기 등장한 이하샘의 공격적인 강의 스타일이 그동안 가려왔던 엘리트 미술 시장의 노하우랄까? 그런걸 가지고 끼리끼리 꿀빨던 사람들에게 비밀금고를 열려 들켜버린 상황을 던져준 까닭이지 않나 생각은 드는데... 테니스도 그렇고, 골프레슨을 받아도 10분만 스윙의 비밀을 가르치면 초보자도 그날 공을 150미터를 칠수있어 배우는 사람도 재미있게 칠 수있는데 3, 4개월을 스윙을 가르쳐준다고 이것저것 빙빙 돌며 변죽만 울려 지치게만들 거든요. 최근 들어 발성법이나 기타주법 같은 분야에서도 이하샘같이 획기적인 팁을 풀어버리는 분들이 튀어나와 난리 부르스중이죠. 전업작가들도 그림 안팔리면 말짱 도루묵인데 그건 그 단계에서 해결할일이고, 미술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겐 이하샘의 강의는 혁명적인 접근이라고 봅니다. 실력 학력 시비걸지말고 강의 따라쟁이라도해서 2등이라도 하면 떨어지는 떡고물이라도 받아먹으면서 그림 잘 팔릴 때까지 버티는 게 더 현명한 방법아닐까요? 수억들여 바이올린 유학갔다와서 50만원 받고 지방 문화원 객원연주하는 사람들도 아마 이하샘 씹어대는 사람들 같은 심정일 겁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실력과 운이 반반이라고들 하던데 이하샘이 남들보다 두드러져 정맞는 이 상황이 실력도 있지만 운이 좋아 그리 된 걸 어쩌냐?며 넘기는 것도 좋을 듯....
강의에 동감, 공감
합니다
최고중의 최고
박수 보냅니다!!
속이 뭔가 시원해진다... 악플 달지마세요!
여기엔 점점 이하님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쌓일거고요. 저도 그 사람들 중에 하나로 남을 겁니다 ㅎㅎ
솔직하게 말씀하실수록 저희 마음은 너무 풍요로워지고 좋은 것 같습니다. ( 이하님이 정성을 쏟은 만큼 정말 그렇네요ㅎ)
대학교에서 미술 교양 수업을 그렇게 좋아하지 못했는데 이하님의 말씀은 정말 와닿고 형식없는 그 솔직함이 너무 좋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그저 그림을 그리시면 되요" 라는 말, 참 좋으네요. 내용은 말할것도 없고, 딕션도 너무 좋으셔서 엄청 몰입해서 잘 듣고 있습니다. 숱한 고민과 경험치의 이야기들을 이렇게 들을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이 웃으시길~~ ㅎㅎ
기본기(형태와 입체감 양감)가 하등 필요없는 건 아닙니다, 그건 관찰력을 높여 줍니다.
형태와 입체감 양감, 채색의 기본기에 너무 매물되어 있으면 아카데믹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다
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그게 요즘 현대미술과 동떨어진 부분이라는 맥략으로 읽히긴 하는데,
(아마 그게 너무 고착되어 오히려가르치는 입장에서 단점이나 장애물로 봐왔기때문에 그런 센워딩이구나라곤 이해했어요)
듣는 사람에 따라 마구잡이로 내 꼴리는대로 작업을 하면 나는 훌륭한 현대미술가야... 이런 맹신을
가질 수도 있는 영상입니다 (저는 이런 점을 아주 위험하게 봅니다 특히 프로라면 치명적...)
그럼 다른 영역에서 기본기를 말해봅니다, 말씀대로 요즘 예술 나를 표현하는데 알아야될 여러 필수 요건
이 영역에서의 기본기들은 너무나 알고 배워야 될 것이 많습니다, 그런 것들이 토대가 되어 작품의 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나의 행위가 타인에게 설득력있게 전달되는가? 그 안에는 수많은 '선택적 기본기'가 내제되어야 프로지요
거기에 입각해 미술사에 쌓아올린 여러 화가들의 dna를 존중하겠다 역시 기본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최소한 본인이 하고자 하는 표현이 미술사에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고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래서 미술사 공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나를 표현하기 위해서 습득해야할 기본기가 충분한가? 솔직히 불충분해도 그걸 현대미술이라는
미명아래... 말빨로 조지려는 작가들이 분명 있다는 겁니다!!(이것도 qwer처럼 성장형 컨셉??)
차라리 기본기를 하고 싶은 것들에 의해 '선택적 기본기를 처음부터 강조'하셨다면 다 수긍했을 건데...(저작권제외)
어디에 긁히거나 반발 심리로 초중반에 기본기 쓸데없어...버려 워딩이 불편합니다...
(한편으로 가르친다는 직함도 있어 약간의 이해는 됩니다)
물론 초중반이 아니라 종반에는 선택적 기본에 대한 중요성도 간접적 어필은 하셨던데, 초중반의 기본기 쓰레기통 워딩이
너무 강해서 종반의 의견이 너무 너무 약해요...여기까지 제 개인적인 의견이구요
아 그리고 학생이나 아마추어 작가는 걸러서 보세요...프로작가에 대한 제가 생각하는 기준입니다
취미 학생이나 아마추어 작가분들은 어차피 성장형이고 우쭈쭈...립서비스만 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봅니다
아이유는 모르겠고, 미키마우스 2차 창작물의 판매는 법적으로 걸리면 걸려요... 근데 디즈니에서 법적으로 걸지 않는 건
작가나 돈도 없는 한 개인을 상대로 이득이 없기때문에 안 거는 거에요!!!
얼마나 디즈니가 저작권에 치밀하냐면 디즈니는 저작권 보호를 위해 미국이랑 정책적으로 협상까지 할 여력이 있습니다
한 개인이 아니라 돈 많은 기업이나 상업적인 요소가 강한 개인이면 돈즈니 입장에선 안 걸 이유가 없겠지요?
철두철미하게 가려냅니다 돈즈니가 그렇게 호락호락한 글로벌 기업이 아니거든요.
명분이든 이득이든 소송으로 확신이 있으면 반드시 고소당합니다...사례는 찾아보시면 많구요
그런 점은 확실하게 밝히는 편이 좋습니다...이건 팩트입니다... 걸리면 걸립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디즈니의 허가를 받아서 저작권을 내거나 허락을 받아서 페인팅을 하는 국내 프로 작가가 있어요
단 저작권법 유효기간이 지난 것들은 법적제재를 받지 않습니다
애당초 안걸리는 거랑, 걸면 걸리는데 금전적으로 취할 이득이나 명분이 오히려 돈즈니에서 손해기때문에 안거는 거랑은
분명히 구분을 하셔야 됩니다
이 저작권 부분은 그림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제대로 가르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참고로 '돈즈니'는 상업성쩔고, 돈에 미친 '디즈니를 속된 말'로 표현하는 국내용 속어입니다
이것도 디즈니에서 명예훼손으로 걸면 걸리지만 안걸어요... 왜냐 걸어봤자...실질적 이득이 없거든요^^
아무도 2차 저작물에 대한 팩트 댓글이 없어서 제 개인적인 사견과 함께 장문의 댓글을 남겼네요
이하 선생님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 한지요. 몇년 동안 미술학원에서도 못 배운걸 간단하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십니다. 앞서가는 사람들에게는 헝상 따라 오는게 비난 입니다. 개척자들은 안티가 많답니다.
난 일론 머스크를 이하 선생님 처럼 좋아 합니다. 그 천재를 아직도 미친놈이라고 비하 하는 안티가 얼마나 많은지요. 본인 스스로 무식함을 증명 하는게 안티 입니다. 듣지 머시고 소신대로 삽시다. 화이팅!
와우 속이 시원합니다. 이하작가님 덕에 그림이 더 좋아졌어요. 기막히게 멋진 설명입니다.
그림을 좋아해서 배우려고 시작한것인데 하다보니 언제쯤 부터 막히더라구요.
오늘 영상 잘 참고하고 나만의 기술을 찾아봐야겠네요.
멋진 강의입니다.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을것같습니다🎉🎉🎉🎉🎉
저는 50대 후반 여성입니다. 이하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저도 할말하려고 합니다' 그림을그린지는4년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그림이그리고싶어 평생교육원에 갔어요 수채화반에들어갔는데 전그림을 너무 못그려 창피했어요 자존심상해 유티브에서 따라그려 하루에 두편씩 완성했는데 70편그리고나니 유티브를 멈추지않고 사물을 보고 그릴수 있게되었어요 교수님께서 6개월후 천재라고 했어요 ㅋ 그래서 유화반들어 갔는데 그림을그렸는데 전부 원색으로그려서 그림이 촌스러워 견딜 수가 없었어요~
이미 그림은 모두합해 60호에도그리고10호이하는 그리지 않았는데 제기억으로 150개 정도 그렸고 엽서그림은 1020장정도 그렸는데 미술적 기법이 없는 남벼끼기 식그림이나 사진을보고 그렸지만 더 잘그리고 싶은욕구가 생겨 소묘 벽돌그리기 트레닝에 들어갔습니다 유화 손 안된지 1년이 지났고 벽돌만 쳐다 보았고 그렸어요
그제부터 유화를 다시 그리기 시작했는데 모든그림이 보이기시작했고 원근감 명암등 자신감이 생곃고요 특히 이하샘강의는 니니가 벽돌을 그리는동안 기초에 많은도움이 되었고요 우리동료들에게도 소개했어요~^
이분처럼 잘 미술을 잘 이해 시키는 분은 아직 찿아보지 못했다고요~
긴글인데요. 많은 감사을드리고 당신의 오늘강의도 넘공감합니다~^
긴 글쓰다보니 받침이 틀린 점 죄송~ㅠㅠㅠ
너무 미술의 기술적인 부분에만 매몰되어서 정작 처음에 미술을 시작할때 느꼈던 표현욕을 전부 잊고 살았던 것 같아요....
다시금 일깨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제가 하고싶은 제 안에 있는 이야기들을 제대로 꺼낼수있는 예술가가 되도록 정진해야겠습니다
하나하나 구구절절 너무너무 동의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좋아요. 남들에게 제가 생각하는 미술을 설명하고 호소할 때 세상에서 나만 이렇게 생각할까봐 무인도에 있는 느낌이었는데 정말 힘이 되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동의가 되는걸 넘어 제가 놓치고있던 걸 다시 깨우치게 해주고 배우게되는 영상입니다.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이하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미술 시작하면서 기본기, 모작하면서 잘 그림 그림 따라하기 이런 것만 연습했는데 내가 진짜 그리고 표현하고 싶은 게 뭔지 생각해보게 하는 멋진 강의였어요. 작가님다운 강의를 응원할게요! 오늘 강의도 감사합니다!
항상 뭘 그려야 할지 막막하고 두려움이 앞서고 부담감에 짓눌려서 막상 아무것도 그리지를 못했는데,
거침없이 용기를 팍팍 건네주시는 이하쌤 ㅠㅠ 이하쌤같은 선생님이 계셔서 얼마나 힘이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길때까지 그저 그려볼게요!!
내가 내 그림을 진심으로 사랑할 때 까지 그려볼게요!! 💗
앞으로 제가 원하는거 많이많이 그릴게요! 이하쌤은 진짜 대단한분이시고 제가 되고싶은분이기도 해요 제 목표나 다름없는 사람이니까ㅠㅠ 그러니까 다른사람 눈치보지 말고 그냥 하고싶은말 막해주세요ㅠㅠ 악플다는 놈들은 또 잘난척하면서 지생각 나불대는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요
이하선생님 백개의 악플을 이길수 있는 하나의 댓글을 달고 싶어요. 누가 뭐래도 이하님은 최고의 미술선생님이고 인생선생님 이십니다.
이하님 최고🎉❤😍
뼈가 되고 살이되고 참 애늙은이야 참 존경 드립니다 ❤❤❤❤❤❤❤
말씀 공감“ 뭐를 근거로 가격을 정하는지 이해 불가.
선생님 멋지십니다 할 말은 해야합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오 완전 새로운 관점 ! 작품보다 작가에 더 집중한다 라니 전 왜 그런생각을 못했을까요? 미술은 당연히 작품으로만 평가할거란 생각만해서 .., 먼가 이해되지 않던것이 이해된 느낌이예요 .❤❤❤❤❤❤❤
완전 10000% 동감입니다,, 제 머리속에 있는것을 그대로 꺼내 놓으시네요.. ^^ 대단하십니다..
많은것을 깨닫게 해주셨어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강의 들으며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면서 소리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쌤.
이하쌤 말씀은 귀에 쏙쏙 잘들어오구요 하시는 강의마다 옳은 얘기들만 하십니다
정말정말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선생님의 오늘 말씀 정말 정말 👍 최고의 용기를 주십니다 😅 오늘 이순간 부터는 저는 그림을 더 용기있게 도전하렵니다 잘그려야한다는 생각에 두려움이있었는데요 막 그려 봐야겠어요 표현하고자 하고 싶은것을요~ 오늘 정말로 저에게 큰 용기가 되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
정답없는 예술에 오늘수업이 가장 멋졌네요!!
화이팅 빠샵!!!
함부로 막 칭찬드립니당~~ㅎㅎㅎ
제가 찾고 있던 말씀이세요ㅠㅠ
우후~~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예요
넘넘 감사합니당~~😂😂😂❤❤❤
너무 공감합니다. 아주 귀한 내용을 날카롭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생각이 정말 멋지십니다.
Thanks! ☕️ 드세요
반박불가 현대 미술의 설명입니다~👍
굿 너무 좋아요❤❤❤❤❤
정말 작가님의 금과옥조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소 갖고 있던 생각에 용기와 확신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문화센터를 다니다보면 다 똑같은 표현법에 답답했었고 반면 내가 그 표준을 맟추지 않는게 눈치가 보여 다닐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제 색깔을 용기있게 찿고 나가볼께요 ~ 아하샘 의 넘 멋진분이세요 ^^
이야! 공격적 수업 핵기대네여!! 내 그림으로 거침없이 직진하고, 내 그림을 사랑할 때까지 진심으로 몰입! 아, 이런 사치스런 유희가! 이 행운은누가 질투할까봐 비밀로 간직하는 것이~~ 😅
뭔가 벅차오르는 느낌이 들면서 깨달은바가 많은데 이하쌤이 너무 이해하기 편하고 쉽게 한번더 설명을 먼저 다해버리시네요 ㅋㅋㅋㅋㅋ 말씀주신것처럼 주장이나 가치관이 드러난 예술같은 영상이었습니다. 주장이나 가치관이 드러난 예술이 얼마나 멋있는지 눈으로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사이다 강의
맞아맞아 요
이하님의 깊이 있고, 자유로운 삶이 좋습니다.
모작을 주로 하던 제게 마침 필요했던 강의입니다. 내 그림을 그려야겠어요.
원래 근본주의자처럼 계단을 하나하나 파악하면서 올라가려고하는 제가 있었고, 너무 긴 시간동안 그것때문에 고통받았습니다. 성장통이라며 타이르며 견뎌왔고, 그 속에서 얻은게 없는 건 아니지만 이제는 그것이 틀린 방법이었다는걸 깨닫기 시작한 최근입니다. 근래에 들어서는 제가 표현하고 싶은게 있다면 제 능력의 무결성은 중요하지 않고 AI 그림이던, 3D 모델이던 어떤 것이건 그 수단에 필요한건 뭐든 적극 활용하는것이 좋은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 과정에서 성장을 느끼기 쉬워졌고 덩달아 이 일련의 창작과 공부과정이 고통스럽게 느껴져도 그 고통마저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끝에 '내가 창작자의 능력을 중요시했던 것은 그 능력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었구나. 세상의 만물이 가지는 구조감이 조화를 만들어내고, 작가의 손을 타서 변화되더라도 그 조화의 끈끈함을 느낄 수 있다는게 좋았구나' 라는 깨달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영상을 보면서 더욱 그 생각이 정리되는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이어서 다른 고민들도 떠오르기도 하고 그 고민들에 힘들지만 즐겁게 응할 수 있을것같아 살짝은 들뜹니다.
내용전반이 좋은 내용인 건 맞습니다 이런 진솔한 내용 정말 격려하고 싶습니다~!!!
1. 근데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안 그래도 제가 최근에 학원에서 화가분께 5년간 구상화만 배워왔는데...처음에 기초만 조금 알려주시고, 자기 스타일이 안나온다고 어쩌다 간단한 조언정도만 하기도 아예 혼자 그리다 오기도 하는데... 회원 16명 정도가 10~15,6년간 거의 그렇게 독학하듯이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10여년된 회원의 그림체가 좋아지면 약간씩 형태를 깨라고 조언하시면서 발전을 허락,도모해주시죠ㅜ
여기서 궁금한 게, 왜이렇게 오래 걸려서야 완성을 시키는 걸까요? 본인들은 대학4년에 석사2년 정도 했으면서요ㅜㅜ
2. 최근에 제가 진도에 안맞게? 문득 흥에 겨워서 꽃추상화를 그렸는데 저는 원래 꽃을 좋아하지도 않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아침에 오면서 봤던 폰속의 제가 찍은 꽃에 대한 이미지를 연상하며 핀토레스트에서 본 듯한 형식으로 이어폰을 꽂고 그 음악의 느낌대로 붓질을 해본건데...결과물은 좋았어요ㅜ
근데 문제는 무얼 그렸냐는 선생님의 질문에 제가 그냥 저는 꽃은 향유의 대상이라 생각하므로 그냥 '꽃'이라고만 대답했더니...안색이 사납게 이거 추상 아닙니다~ 정색하셨어요ㅜ
속상했죠~ 저한테 그게 무슨 뜻이냐고 한 번 더 물어보셨으면, 향유의 대상..즉 있는 그대로 느끼고 즐기는 대상이라 설명을 생략한다는 거였지만(제가 intpㅋㅋ) 너무 당연해서 생략한 그 내용은 사랑스럽고 자연물이라 거칠지만 자연속 꽃의 있는 느낌 그대로를 나름대로 표현해 보고 싶었던 거죠.
제 그림이 왜 추상이 아니었을까요?
3. 그래서 미술사를 공부하다보니...알게 된 게 첫째는 선생님이 모더니즘 화가신데 그쪽에선 망막의 전율을 혐오한다더군요.. 단순히 그냥 아름다운 걸 싫어하는거죠. 의미없이.
둘째는, 이하님이 오늘 영상에 말씀하신거가 헷갈리는 게...추상표현주의 대표적으로 잭슨폴락의 액션패인팅에서 의미나 의도의 선행 없이도 추상 하는데...왜 저는 그렇게 하면 안됩니까??😢
글이 숨 막혀요
스스로가 원하는걸 자유롭게 하세요!! 누군가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일방적인 교육기관말고 작가대 작가로써 비슷한 결이 맞는사람들을 모아 서로의 그림을 피드백하며 성장시키는게 좋습니다! 기본기가 어느정도 잡혔다면 일방적인 가르침에서 졸업하셔도 좋습니다! 원하는 작업을 해보시고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전시를 해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응원합니다!
이런~ 상대의 마음을 꿰뚫는 이런 답변에 너무나 기분이가 좋아서 오히려 조심스러워질 지경이네요ㅋ
첨엔 반신반의로 보기 시작한 컨텐츠이지만 저도 사람 보는 눈은 있기에.. 모든 것에 정답은 없지만 이 채널이 가진 "진솔함" 그거 하나 보고 구독하고 있습니다^^
기본기라...이하님이 말하시는 '기초없이 그리면서 배워도 된다'하신 그 기초와 테크닉에 대한 기본기는 제가 없어요ㅜ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저희 선생님이 본인만의 색이 안나온다는 이유로 여타 마트나 학원처럼 일일이 봐주지도 않고 일체 그려주시는 일은 없었어요.
애초에 기본기기 없이 그림을 배워왔고, 독학하는 느낌으로 명암이나 그런 부분에 자신감이 없다보니... 미완성된 그림들도 많고 중간중간 넘 많이 쉬었지만 그 와중에 실력은 없는데 그림 연륜만 쌓이다 보니, 시키지도 않은 추상화까지 그려보게 된거죠~ 최근에 미술의 역사와 철학에 대해 접근하다 이하님의 생각이 저한테 와닿는 계기가 된거구요~^^
마음껏 그려도 된다는 이하님의 말씀이 매력적이기는 한데 과연 뎃생실력 제로인 제가 정말 그래도 되는지ㅜ 원래 제가 저자신에 대해서도 냉철한 편이긴 한데...잘 모르겠어서 기회가 된다면 제 그림 상태를 이하님한테 대충만 점검? 받아보고 싶네요~~ 어차피 그 결과는 참고만 할거니 부담 없이요.
초6때, 전교 포스트대회에서 1등한 적이 있는데...화가인 저희 선생님은 평소에 포스트에 대해 비하발언하셨지만 저는 그냥 그런 포스트가 아니었고 거의 비구상화에 가까운 것이었기에 반발심이 있었어요
그것의 관점의 차이에서 오는 연장선이 제가 최근 그린 꽃 추상화에 대한 선생님의 반응인 듯요~
제가 꽃추상화에 대한 샘의 반응이 궁금해서 도서관에 가서 아서단토의 '미를욕보이다'와 폴 발레리의 '인간과 조개껍질' 이런 미학책을 읽고 깨닫기 시작하면서...왜 자기들은 현대미술의 정점인 추상을 하면서 우리에게는 구상화를...그것도 몇 년째 시키냐?의 의문을 어느정도 해소시켜준 수십개 컨텐츠를 본 중에 핵심적으로 인지한 미술역사 관련 컨텐츠 중 주요한 것 2개만 공유해봅니다.
th-cam.com/video/NgZHHnTJdnQ/w-d-xo.htmlsi=vAAr4lT_o7B_raPC
th-cam.com/video/z289hIXyHyE/w-d-xo.htmlsi=EK2MFlECIO1_grDG
비전공자이면서 미술대회에 입선하는 사람들은 저희 선생님방식 같은 십여년의 수련?의 과정을 밟은 뒤 입선 하거나, 샘 잘만난건지 스파르타식일 수도 있고, 정통적인 미술지도과정을 거쳐 단 1년만에 입선하기도 합니다.
미술협회에서 입선, 특선하는 그림들을 보면 위의 저 두케이스 정도가 다인 듯해서...그 두 길만이 답인 거 같기도 하면서도...또 거기에도 의문이 드는 거죠.. 그냥 하고싶은 방식으로 그림 그리면 입선...즉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화가가 되기는 힘든걸까?라는.
그래서 열심히 여쭤보는 겁니다. 제가 지금 그 갈림길의 출발점 앞에 서있거든요.
악플을 하려 해도 뭐 뭔 말을 못하게 다 커버 해버려서 답답들 하겠어..ㅜㅜ
이하 작가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화실 10년다니다 건강상 쉬고 있었는데 붓이 막 들고싶네요ㅎ쉬고있지만 매일 어느하루 그림생각 안해본적없구요 늘ㅡ자료 소재들을 탐색했습니다 결국 제그림을 그려야 돼겠다에 용기를 주시네요.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화이팅~함께 드립니다
😅😅😅 진정성있고 열정적인 미술교육에 감동했어요^^
인사동에서 우연히 뵈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이하님
최고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이하님 채널이잖아요~ 다 하세요~
이하작아님 넘 멋져요.😂❤
저장해 놓고 두고두고 다시 듣고싶은 명강의입니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씀들 감사합니다. 👏👏👏
늘 엄마롰서. 타인에게 맞춰살았습니다. 엄마가ㅜ아닌 임옥자 그 자체. 내가 기준이 되어 그림 열심히 그려보겠슴니다~^^* 늘 행복카세요. 영상 감사함미다. ^^*~
너~무 감사합니다
뭔가 막힌든 답답한 마음을 후련하게 해주네요
인류문명이 쌓아 올린 사회문화 구조의 틀을 넘어...라스코, 알타미라 벽화를 마주한 듯한 강의입니다. 멋집니다. 2만년의 내공을 느낍니다. 문인화작가 소우 이보경드림.
맞아맞아.ㅋㅋㅋㅋ 그리다 그리다 말이 소처럼 그려지길래 하도 열이받아 전사지를 썻어여. 그러면서 느끼는건 네손도 쬐금씩 늘어나더라구여 ㅋㅋㅋ 모든 인문학과 창작물은 내 가치관과 세계관의 산물이고 그건 기술이 받춰주면 더 잘 표현되는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순서는 잇다고 보고, 전 둘다 중요하다고 생각함요
모방에 익숙하여 나만의 창작은 저멀리 였는데 선생님의 오늘의 강의는 나도이제 나만의 창작의 나만의그림을 그려볼 용기를 얻고갑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작가로서 무엇을 표현해야 요즘 시대에 맞을까, 그림이 그저 좋은데 이걸로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품는 저에게 좋은 영상이 되었습니다. 이하작가님 감사드립니다.
장시간의 강연? 감사합니다.
그림 보다 작가의 가치가 우선시 되는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 약간은 슬프기도,,,.
창작은 어린애들이 더 잘 할것입니다.
고정 관념의 경계가 없기에.
그 애들에게 왜 이렇게 그렸어? 라고 묻는다면,,, 아이들은 하나하나 설명을 합니다.
그럼 어린애들의 그림은 작품 으로써,,위대할까요?
보통 평론가들이나 심지어 부모가 아닌 일반인들도 인정 안하지요.
왜 일까요?
같은 사상과 나름 그 아이의 철학을 표현한 것인데 말이죠.
어느 사진 강사님이 말씀 하신것을 기억합니다.
창작은,,, 자위행위다!
자기위안이고 자기 만족이다!
그게 현 시대의 철학이다!!
저는 그림도 마찬 가지다. 라고 생각합니다.
평론을 위한 평론이 오래전 부터 나왔지요.
소위 평론가틀의 잘못된 시선을 반증하는 말이구요.
아무튼 작품 특히 회화의 진정한 평가는 500년 뒤 매겨질 것이다. 라고 들은적 있지요.
쌤의 말씀을 부정하진 않아요.
다만 이 현대속에서 쏟아지는 무수한 고가의 작품들이 ,,,500년이 지난 후대에도 변치않고 인정해 줄것인가??
제 개인적 생각은 글쎄올시다. 입니다.😢
이하님이 미술상담같은거 해주면 재밌을 것 같아요❤
더욱자유로워진 모습 믓찜 심화학습 기대기대됩니당
욕을 먹는 이유는 뭐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그림을 대하는 관점에서 차이가 나기때문임. 이하작가는 하고싶은 말을 하는 수단으로써 그림을 대하는 것이고 말을 하는 규칙이나 어법 뉘앙스같은 것들을 구도나 조형적인 언어들로 예를 들어 설명함. 그런데 이걸 좀 아니꼽게 바라보는 시선들은 그림을 목적으로 생각하고 테크닉으로 바라보는 관점임. 이런 분들한테는 결국은 굿브러쉬나 김정기 같은 그야말로 탁월한 기술을 가졌고 그래서 실제로 잘그리냐가 중요함. 안타깝게도 두 쪽 모두의 말이 맞기때문에 어느한쪽 편을 들 수는 없으나 반드시 하나를 택하라면 전자임. 굿브러쉬와 김정기 강연을 둘다 들어봤지만 두 사람 다 공통적으로 말하는걸 빌리자면 결국은 돌고돌아 무엇을 그릴지는 무슨말을 하고싶은지에서 나오는 거라는거임. 기술은 생각을 이뤄주는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 그저 잘그리고 못그리고 정도를 구분 할 줄 아는 수준의 쉬운 능력으로 작가가 무슨말을 하는건지 읽어내지 못한다면 그것 또한 관람자로써의 역량이 부족한 것임. 그림이라는 매체를 글로 바꾸면 명확해짐. 비아냥댈 필요도 없고 증명하려고 애쓸 필요도 없음. 그림을 일기처럼 써야한다는 사람한테 당신은 무라카미하루키도 아니면서 그딴 소리하지마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름? 그래서 무라카미하루키 처럼 글을 써서 증명하세요? 생각에 증명이 필요하다면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의 생각을 먼저 증명해야 된다고 봄. 니들이 느끼는 감정의 이유는 대부분이 결여에서 출발했을것 같은데 자신의 결여는 자신이 채우는 거임. 이하작가를 좋아하지도 않고 구독도 안하고있지만 수준이하의 댓글들이 달려서 글 써봄.
저는 상업미술(게임원화, 일러스트) 지망생이고 이제 포트폴리오도 몇개 만들어서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고
이하님 강의영상 몇개를 봤는데 너무 유익하게 봤습니다
일부는 상업미술을 준비하는 분들한테도 유익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주로 순수미술에 관해 얘기를 많이 하시는것 같은데
상업미술에 관해서도 뭔가 얘기 할수 있을만한 것들이 있으신지요?
오... 미술에 대해 잘 모르고 잘 그리지도 못하는 1인 인데요..
알고리즘에 의해서 영상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말씀하신것처럼 옛날의 그 작가들이 표현하려하고 기록했던 그림들을 보며 호와.... 이런게 예술이지 하는 감탄, 예술성을 우러러 보며 그림 그리는 사람들을 부러워 하며 살았었는데
지금 시대의 미술상.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하는지 등 주옥같은 말씀들을 들으니
큰 깨달음과 가슴 깊이 뭉클함이 돋아납니다.
다이어리 꾸미기처럼 내가 주체가 되어 표현하고 싶은것을 나타낸다....
너무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사진을 좀 찍어봤던, 미술의 문외한으로써 그동안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그림을"왜 이렇게 그릴까 하고 의문을 가졌던 " 내 마음을 평안하게해주는 강의 감사합니다.
작가는 모든 대중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의미같습니당
작가 자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가 명확해야 하고, 그 메세지를 표현하는 개성과 표현이 있으면 된다는 것 같네용
그림이라는 매체가 기술적인 면모보다는, 무엇을 표현하려고 하는지가 더 중요해진 시대로 온거같네요..
그래 이게 내가 처음 그림 그릴 때 마음이다 정신차리자
감사합니다
저는 미술 아닌 다른 예술쪽인데 모든 예술에 해당하는 얘기라서 재밌게 들었어요. 제가 가르치는 상황이 되면 비슷한 얘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상한 게... 이 당연한 얘기가 뭐 그렇게 욕할 얘기고 용감하게 각오까지 하고 이다지도 파이팅 넘치게 화날락 말락 하시면서 해야할 얘긴지 이해가 도무지 안되네요. 회화 쪽이 좀 그런 분위기인걸까요? 지금 예술하는 행위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있었다는 것은 확실하고 이 내용이 가진 가치만 받아들여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이 얘기를 듣고 그림 실력 왈가왈부 자체가 좀 웃깁니다.
예술은 현상 미술은 표현이죠.
대~박!!!!!
감사해요~~
헉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용기도 생기고 열정도 생기네요! 하고 싶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할게요!
박신양 배우 전시를갔었습니다 10년정도의 긴시간 그림에 쏟은 그분의 열정과 삶이 멋있고 그분의 그림에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인터뷰에 보니 그림을 제대로 배워본적없다고 했습니다 ㅋㅋ
실망입니다. 더 독하고 더 매운 마라맛을 원했는데 그다지 공격적아자 않았어요. 다 맞는 말인데요?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합니당
선생님에 말이 의미하는게 무엇인지 알것 같아요
그림을 하고 싶게 만드네요
용기있는 작가님의 영사에 공감하면서 …그림을그리고 싶다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방송에 박수를 🎉🎉
저의 생각😅😊😊
감사합니디❤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욕을 먹을까, 걱정하셨는지 진심 궁금. 구체적인 부분과 이유 답변 요망.
거절합니다
ㅎㅎㅎㅎㅎㅎ
늘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갑자기 그림으로 뭔가를 표현하고픈 옥구가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을 배우지 않은 1인입니다.
짝!짝!짝~~~~~
내 나이 70
믓찌당 👍 👏 👏 👏
그림 그리고싶은 사람중 실행하지 못한 사람중 한사람
'우리' 그냥 그려보아요. 글쓰기도 그냥 쓰듯이 그냥 그려볼래요.
걍 그리세요..
와!!!!👏👏👏👏👏👏
아!!!
ai를 사용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i는 프롬프트로 자신이 원하는바를 입력할수 있고 심지어 문장형으로 "언덕에 집이 한채 놓여있고 집옆 나무위에 노을이 지고 있다" 이런식으로 입력해도 그대로 그림이 나옵니다. 그림을 그려보긴 커녕 그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글자만 쓸줄 안다면 누구나 뽑아 낼수 있죠. 그렇게 ai로 뽑아낸 그림으로 작가를 칭하거나 그림에 대한 저작권을 가져간다던가 하는 부분에 대해선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듣고 싶습니다.
👍 👍 👍 👍 👍
👍
맞는 말씀 같아용ㅎㅎ
❤
음.음 추임새 정말 기분 나쁘게 들림,
요즘 이하샘의 강의같은 그림기법울 알려주는 주제들이 엄청올라오고있네요.
15년전쯤엔 밥 로스 아저씨, 등등 서너 사람만이 그림을 그리면서 대략 난감하지만 설명해주긴 했지요.
이하샘 씹는 사람들은 갑자기 등장한 이하샘의 공격적인 강의 스타일이 그동안 가려왔던 엘리트 미술 시장의 노하우랄까? 그런걸 가지고 끼리끼리 꿀빨던 사람들에게 비밀금고를 열려 들켜버린 상황을 던져준 까닭이지 않나 생각은 드는데...
테니스도 그렇고, 골프레슨을 받아도 10분만 스윙의 비밀을 가르치면 초보자도 그날 공을 150미터를 칠수있어 배우는 사람도 재미있게 칠 수있는데 3, 4개월을 스윙을 가르쳐준다고 이것저것 빙빙 돌며 변죽만 울려 지치게만들 거든요.
최근 들어 발성법이나 기타주법 같은 분야에서도 이하샘같이 획기적인 팁을 풀어버리는 분들이 튀어나와 난리 부르스중이죠.
전업작가들도 그림 안팔리면 말짱 도루묵인데 그건 그 단계에서 해결할일이고, 미술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겐 이하샘의 강의는 혁명적인 접근이라고 봅니다.
실력 학력 시비걸지말고 강의 따라쟁이라도해서 2등이라도 하면 떨어지는 떡고물이라도 받아먹으면서 그림 잘 팔릴 때까지 버티는 게 더 현명한 방법아닐까요?
수억들여 바이올린 유학갔다와서 50만원 받고 지방 문화원 객원연주하는 사람들도 아마 이하샘 씹어대는 사람들 같은 심정일 겁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실력과 운이 반반이라고들 하던데 이하샘이 남들보다 두드러져 정맞는 이 상황이 실력도 있지만 운이 좋아 그리 된 걸 어쩌냐?며 넘기는 것도 좋을 듯....
감사합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