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너스 우승자가 한 명이라고 언급된 적은 없습니다. 초반에 게임 설명하면서 6개의 게임을 모두 통과해 이기신분’들’은 상금을 받는다고 했죠. 그렇기 때문에 456억원이 마지막 남은 사람들과 1/n이 될 수도 있는 게임이었던겁니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1988년부터 매년 1회씩 진행해 온 이 게임에 우승자는 항상 단 1명이었죠. 게임 설계자가 인간 심리를 극단으로 밀어넣어 그럴 수밖에 없이 게임을 설계해놓은 것도 맞지만 설계자는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이잖아요. 그 믿음에 상응하듯 1988년도부터 우승자는 줄곧 1명이었구요. 게임으로 본인의 신념을 증명해왔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우리가 본 드라마에서 징검다리 게임에 유리전문가 포함 4명이 건너왔다고 가정해볼게요. 마지막 남은 유리는 50대50 확률이었고 불을 꺼서 불이익을 줬지만 충분히 통과할 수도 있었죠. 심지어 4명이 힘을 합쳐 마지막 유리를 손에 손을 잡고라도 체크해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럼 마지막 게임이었던 오징어게임은 2:2로 진행됐을거고 2명의 승자가 나올 수도 있었어요. 근데 여태 게임에선 그런 상황에서도 456억이 228억이 되길 원하지 않았을테니 우승자들끼리도 살인이 일어났을 수도 있지않았을까? 어차피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인간에 대한 믿음은 무너졌으니까요… 라고 짐작해봅니다.
외국인들한텐 코리아 하면 남한 북한 밖에 모르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던 시절에 프랑스에 있었는데 그래도 프랑스 사람들은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몇몇 프렌치 영화 마니아들은 저한테 박챤웈, 킴기뒥 감독 얘기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그 때보다도 우리나라가 문화적으로 더 발전한 거 같아 기뻐요. 힘으로 강대국이 아니라 문화로 강대국이 되었으면 한다는 김구선생님 소원이 이뤄진 것도 같고요. 앞으로도 넷플릭스 자본의 힘과 서로 쭉 좋은 시너지가 났음 좋겠네요ㅎㅎ
한국 드라마가 갑자기 발전 한 것이 아니라 예전 부터 잘 만들었는데 요즘 세상에 보이니 인기를 끄는 것이지……. 요 추노라는 드라마를 보면 확실히 느낄 것인데 그 외 여러가지 70년대 영화도 은근히 잼나지..요 참~! 하나더 대사가 명품이고 대사가 많이 없는 "모래시계" 적극 추천 합니다. OST와 대사가 대박 입니다.
한국드라마 수준은 예전부터 절대 낮지않았음 수요층이 주로 여자들이라 멜로위주로 갔던것뿐 그리고 그게 케이팝 흥행의 견인도구가 됐던것도 부정할수없는 사실 다만 멜로위주의 드라마와 비멜로위주의 영화가 별개로 가다가 최근 넷플릭스로 인해 영화적인 소재가 드라마로 들어왔다고 봐야 영화든 드라마든 원래부터 잘 만들었음
내 생각에 상우는 원래부터 기훈이를 불편하게 생각했던거 같음. 어찌보면 자신의 과거 어린시절부터의 치부를 기훈이가 가장 잘 알잖아. 그래서 첫번째 게임 시작전에 기훈이가 상우 알아보고 접근했을때도 상우는 "형 우리 담에 얘기해" 하면서 그닥 반가워하지도 않는 표정이었음. 아는 사이라고 생선싸게 주시던 상우 어머니와는 달리, 평소에도 기훈이 별로 아는척 안했다는거 보면 말이야. 같은 동네에서 자랐지만, 자기는 똑똑해서 기훈과는 다르다는 자부심도 강했던거 같고.
동감입니다.이전 게임으로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생각을 심어줬고 특히 4번째 게임으로 남아있던 제일 믿을만한 사람(심지어 부부도..)끼리 싸우게 해서 팀이 아닌 개인플레이를 유도했죠. 징검다리의 파괴로 생긴 출혈과 상처는 서로 견제하는 관계에 변수를 창출하기위함이겠죠. 최후의 만찬에서 남겨주는 나이프가 결정적이었죠. 문 밖에서 미리 대기하던 관이 1개 있었다는점. 이미 최종전은 1:1으로 예정되었던거라고 생각해요.
네.. 애초에 게임 설계는 최종 라운드는 1:1로 설계해 놓고 최후의 1인만 우승하게 만들어 놓았던 것 같습니다. 참가자는 그저 게임만 이기면 공동 우승을 하거나 우승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겠죠.. 어렴풋이 최후의 1인만 우승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달고나 뽑기 할때 상우가 다 흩어지자고 하고 달걀 어쩌고 애기한 다음..기훈이가 일남할배한테 상우 칭찬 하니깐 일남 할배가 지금 생각해 보니 같잖다는듯" 참 대단한 사람이구만" 이렇게 말하면 썩소날릴때 좀 소름이었음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봤을때도 재미 있었지만 이렇게 다알고 봐도 캐릭터들이 새롭게 보이고 재미있었음
일때문에 외국인들과 식사를 할 기회가 많은데..한국 정서에는 대접하는 입장에서 '잘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실제로 맛 없더라도)' 하면 가장 큰 매너라고 생각하는데, 가끔 해외 바이어들 만나서 식사 대접하고 어떠냐고 물어보면 유난히 이탈리아와 프랑스 사람들이 '괜찮았는데 뭐가 짰어. 이건 너무 식감이 그래'라는 식의 바라지도 않은 평가(?)를 하는 경우가 좀 있음.. 대부분 회사 대표나 임원들이 문화차이라는건 본인들이 알지만 계산하고 나올때 그 X씹은듯한 표정이란...
@@E-2 그건 아닌 것 같네요.. 처음엔 기훈이랑 성향이 안맞아도 유일하게 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인연이었기에 호의적이였으나 점점 성향차가 심해져 밑바닥 감정이 나온거죠. 기훈이 우산을 뽑자 흠칫 놀라면서 게임 스타트 직전 "형.."이라고 읇조리며 말해줄까 말까 머뭇거리는 모습도 나오죠. 처음부터 골로 보낼 생각은 없었음.. 마지막 회에서 아무리 미워도 우리엄마 말하면서 칼을 기훈한테 안꼽고 자기 자신에게 꼽은거.. 그게 기훈에 대한 상우의 진심이었을 겁니다. 복합적인 양가 감정을 갖다 결국 정반합으로 어릴적 순수한 감성이 승리하면서 자신은 죽음을 택하는 결국은 매우 인간적인 캐릭터..
사람들은 굉장히 감성적이네요. 상우는 나쁜사람 입니다. 회사에서도 고객돈 횡령 투자로 다 날리고 나중 구슬치기에서도 외노자분 사기로 죽였죠. 상우가 기훈이에게 처음에 손내민건 게임의 규칙과 금액을 몰랐을때이고 원래 전형적인 저런류들은 앞에서 생글생글 잘해주다가 선을 넘거나 중요한순간에 뒤통수를 칩니다. 그런 엘리트의 이중성을 연기한거죠. 물론 마지막에 참회하긴 했지만.
다 살아남으면 많은 돈을 받을수 없으니깐... 인생 막장까지 안가본 사람도 저 사람의 행동에 대해 이해는 할수있을텐데... 그리고 줄다리기 구슬게임 징검다리 오징어게임은 반드시 죽여야 넘어갈 수 있는 게임이라 다 생존하는건 불가능 애초에 초대장을 준 순간 선택권을 준거고 투표할떄 또 선택권을 줬으며 재초대에서 선택권을 또 줬지. 언제든 그만둘 기회는 있었지만 다들 자기 욕심으로 끝까지 간 저 참가자들 중 선한사람은 없어.
댓글 반응들 보니 상당히 재밌네요. 상당히 현실적인 댓글부터 상당히 인간적인 댓글까지... 오징어 게임이 어차피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 인 거 알고도 나갔다가 상금 때문에 다시 돌아온 사람들이 무슨 인간적인 고뇌냐.. 나 혼자 상금을 독식하기 전에는 그 누구도 믿지말고 승리하기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 주장하는 사람들과 반대로 돈이 필요한 현실에 어쩔 수 없이 떠밀려 참가하게 되었지만 최소한 인간이라면 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아무리 돈이 중요하다지만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너무 안타깝게 바라보는 사람들... 사실 오징어 게임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고 현실세계가 그대로 투영된 것이지요.. 돈을 벌기위해서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상대를 밟고 올라가야 한다라는 생각인 사람들은 그래도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관등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에게 위선자라고 무능력자라고 손가락질 하며 비웃고 반대로 인간의 존엄과와 최소한의 양심과 가치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그런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에게 인간 쓰레기라고 손가락질 하면서 비웃고 있네요.. 여기서 보이는 다양한 댓글 반응들을 보니 저도 상당히 의아하기도 하고 오징어 게임이 정말 인간의 심리를 잘 이용하고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많이 만든 잘 만든 작품 같습니다.
많은 리뷰어들이 모두가 힘을 합치면 우승자가 여러명이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이 게임은 무조건 우승자는 1명이 나오는 게임이라고 봄 88년부터 매해 게임 우승자는 1명이였음 게임 특성상 우승자가 안 나오는 년도도 있을 수 있는데... 무조건 우승자 1명은 꼭 나왔음 주최측은 경마 게임을 하는 거임. 누구 하나한테 배팅하는 재미... 그래서 우승자는 1명이 나오는 구조로 설계되었거나 그렇게 만들어 왔거나 우승자가 1명 나오는 게임...
우승자가 안 나올 수는 없고요. 정말 6개의 게임만 평등하게 하게 된다면 다수의 우승자가 나올 수 있죠. 하지만 운영자들이 게임 외적인 요소들로 참가자들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점점 인간성을 잃게 만들고 있죠. 모든 찬가자들을 한 공간에서 생활하게 하고, 이렇게 한 공간에 사람이 몰리면 당연히 폭력이 나오게 되고, 폭력을 방조하고, 남의 배식을 훔쳐도 방조하고 하면서, 결국 점점 참가자들은 서서히 서로의 신뢰를 잃고, 인간성은 저버리고 협동과 단결은 생각 못하게 만들고 있어요. 심지어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였던 기훈 마저도 구슬치기에서 인간성을 잃고 할아버지를 속이는 상황도 나오고, 마지막에는 상우를 게임 전에 죽이려고도 했죠. 이렇게 몇 십년 게임을 계속 운영하면서, 단 한 번도 모든 참가자들이 인간성을 잃지 않고 다수의 우승자를 배출하는 대회를 한 번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오일남이 더욱 더 인간을 믿을 수 없다는 자신의 신념을 점점 더 굳혀온 것으로 이해했음. 결국 오일남은 죽어가면서도 마지막 게임을 기훈이와 하면서, 노숙자를 구하러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신념을 깨지 못한채 눈을 감죠. 만약 기훈이 다시 참가하는 시퀄이 나온다면 기훈의 복수하는 형태는 분열하는 참가자들을 어떻게든 단합시켜 다수의 우승자를 만들어 복수하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다수의 우승자가 나오고, vip들이 게임에 흥미를 잃고, 오징어게임은 폐지되는 거죠.
상우 캐릭터에 대해 생각하는게 사람마다 차이가 많은거 같아요.. 오징어게임에서 구조상 최종전까지 다 살 수는 없었다고 보는데.. 첫번째 게임 끝나고 다수결로 다 나갔다가 다시 되돌아온 뒤에 상우는 애초부터 그걸 어느정도 꿰뚫어보고 예상하고 있었다고 봐요. 그래서 달고나 게임에선 경쟁자를 줄이려던 시도를 했던거고.. 그 이후엔 팀게임이 있다는걸 알게되고 잠시 멈추긴 하죠.. 그때부턴 상우 때문에 살았던 장면들도 많습니다.. 특히 구름다리에선 상우 대신 기훈이 있었으면.. 기훈이 착하긴 하지만 우유부단한 캐릭터라서 다 죽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전 나름 이해가 가더라구요. 이유야 어찌됐건 기훈도 새벽을 설득해서 상우를 죽이려고 했잖아요? 다들 극한 상황속에서 자신들이 선택할 수 있는 이기적인 선택들을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어떤 상황에서건 피해자에게 잘못을 전가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소매치기를 당했는데 네가 가방을 열어놨으니까 그렇지! 이런 식의 사고들은 정말 경계해야겠죠. 거짓말하고 배신하고 훔친 놈이 나쁜놈이죠.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게임을 하던 중이었고 죽느냐 사느냐가 걸린 상황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상대방을 맹목적으로 믿고 본인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마련하지 않은 건 건 쉽게 이해가 안 갔어요. 뒤돌아서라도 주머니 안을 확인했으면 좋았을텐데… 많은 분들이 알리의 상황이 안타까우면서도 비판하는 이유가 아닐까해요.
2:53 저는 드라마를 보지 않았고, 딱히 제 취향은 아니라 아직은 보고 싶진 않은데, 워낙 유명하니까 이런 리뷰 등을 봐요ㅋ 드라마 상의 규율이 꼭 한명이 우승해야만 상금이 지불되는 게 아니란 말이죠? 저도 그렇게 추측했었거든요. 처음 게임에 임할 때는 규율을 잘 몰라서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몇번 게임을 해가면서 그런 것을 인지했더라면, 욕심을 조금만 줄여도 충분히 더 여러명에게 기회들이 있었을 수도 있었지 않았나 했는데... 사람들의 욕심이 저런 화를 불러 일으킨 것 같다는 생각이...
성우가 저런 행동을 보인 것은 앞으로 있을 게임에 불리해질 오일남을 제거하기 위함인데 서있는 순서대로 모양을 뽑는다면 이정재는 별을 뽑았어야 합니다. 그러나 할아버지에게 별 모양을 주죠. 그리고 가책을 느껴 이정재에게는 말해주려 하지만 정많은 이정재를 안을 리스크에 비해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를 계산한 겁니다.
다같이 우승하면 한사람도 빚을 청산 할수가 없음 모두 실패자가 되는 거임...인간의 욕심때문에 이세상에 다 같이 잘먹고 잘살수 있는 방법은 없음...상우는 게임에서 항상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했을뿐 마지막 목표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줄도 아는 사람임...하지만 중간에 알리를 배신한것은 그것만은 용납이 안되더군...
@@bms7786 살고싶은건 본능이지만 상우에겐 책임질 노모까지 있었으니 본인은 살아야할 충분한 합리적 이유가 있었음. 얼마나 합리적이냐면 마지막에 본인이 게임에서 이길 가능성이 없자 발버둥치는게 아니라 스스로 목숨을 끊고 성기훈이 강제로 우승하도록 만듬 그리고 자기 엄마를 책임져달라고 하지 상우는 처음부터 끝까지ㅡ제일 합리적이고 똑똑한 캐릭터엿음
@@sanakimlove 구슬 게임에서는 알리를 선택한것까지는 합리적 이성적 근거에 의한것이지만 나중에 게임에서 불리해질때부터는 이성보다는 본능에 가까운 행동을 했고 지능을 자신을 구하는 본능적 행동에 사용을 한것으로 저는 봤어요. 그리고 마지막 게임에서는 자신이 이길수 있는 확률이 적다는걸 깨달았지만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었다면 죽음을 선택하지않고 기훈과 같이 그곳에서 나가는 선택을 했겠죠. 상금은 둘이 나눠도 충분히 많은 돈이니까요. 죽음을 선택한건 자존심과 미안함과 여러 복합적 감정이 섞여서 하게된 행동이라고 봐요.
저도보면서 제일화나고 씁쓸했던건 외노자 알리에 대한 상우의 태도변화죠. 순전히 게임으로 구슬을 다 잃고 한개남았을때 역정을내면서 애원하는, 어찌보면 알리목숨보다 내 목숨이 더 소중하기때문에 속임수를써서 결국 죽게만듬. 특히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마음속에 자리잡은 인종차별주의를 여실히 드러냈죠
우리나라 사회문화를 생각하면 정말로 캐릭터디자인을 잘했다고 생각들어요 거기에 연기력이 정말 정말 좋고 무대장치나 연출이 좋아서 개인적으로 몰입감이 엄청 높았답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욕하고 죽어버려도 할말이 없다는 두명의 주인공이 안타깝게도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가장들의 대표적인 캐릭터입니다 같이 대화하고 좀 더 설명해주고 싶은데 안타깝지만 마지막으로 한마디만한다면 동네동생캐릭터는 우리나라 사회에선 좋은사람으로 평가받을때도 많습니다 오징어게임의 목적을 이해한다면 말이죠^^
상우는 투자에 실패한 이전의 경험 때문에 자신의 선택을 확신하지 못 했던게 아닐까요? 투자 할때도 엄청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과 고객은 물론 엄마의 재산까지 포함해서 올인했다가 결국 저렇게 어마어마한 빚을 지게 되었으니까요. 그때 당시에 확신이 거의 100% 였을 거에요 그러니까 자신의 재산 뿐만 아니라 고객과 어머니의 재산까지 전부 걸었던 거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실패해서 이런 게임에 참가할 정도로 바닥을 찍게 되어버렸으니 달고나 때도 거의 99%의 확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자신을 믿지 못했던 거죠. 그래서 투자계에서의 격언인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찢어진거구요. 기훈이 상우를 소개할때 보이는 상우의 불편한 기색도 현재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고 자신 스스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암시하고 있죠..
Just finished the series 2 days ago and watching all related contents on TH-cam and that's how I got here just now. I will leave to the others for comments on this impressive and amazing Korean TV show, but I am quite glad to come across to your channel. As a Korean Canadian who struggles with French, your channel fits perfect in my learning tool with interesting contents. With you help, I hope to be able to leave comments in French soon. Now I will go and check out your other contents.
Thank you so much🥰 We’re so glad you’ve discovered our channel, looking forward to reading your comments in French soon! (Of course We’ll be always happy to read your English comments as well:)
상우가 달고나 뽑기에 다 같이 같은 곳으로 가지 않은 건 같은 팀으로 게임을 하기로 한 사람들이 놀러 온 듯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에 같이 끝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는 상황이라 게임만 봤을때는 나름의 테스트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미리 알고 있는 사실은 본인만 아니까요
![All the secrets you didn't know about Squid Game [오징어 게임]](http://i.ytimg.com/vi/LyLzTJIQTSo/mqdefault.jpg)
![All the secrets you didn't know about Squid Game [오징어 게임]](/img/tr.png)
![Squid Game [오징어게임] : The French official dubbing... WTF ????](http://i.ytimg.com/vi/Ed280HjNRZw/mqdefault.jpg)
![CAMPปลิ้น | EP.82[1/2] แก๊ง 3 สาวเพื่อนซี้บุก CAMPปลิ้นครั้งนี้ห้ามเสียอาการ](http://i.ytimg.com/vi/_6WUjXHe1TM/mqdefault.jpg)
영상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Cette vidéo contient des spoil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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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etter day
생뚱맞은 얘긴데요, 프랑스에서 유학했습니다. 한마디만 하자면 Fuck france 왓더퍽 여기 영상에 나온 프랑스여자분은 정상인인데 정상인이 거의 없다고보면됩니다 넷플렉스가 몬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
대한민국에 무슨일이 벌어지는거야 나에 조국인데도 요즘 너무 놀람 너무 잘나가
@@로지너스 우승자가 한 명이라고 언급된 적은 없습니다. 초반에 게임 설명하면서 6개의 게임을 모두 통과해 이기신분’들’은 상금을 받는다고 했죠. 그렇기 때문에 456억원이 마지막 남은 사람들과 1/n이 될 수도 있는 게임이었던겁니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1988년부터 매년 1회씩 진행해 온 이 게임에 우승자는 항상 단 1명이었죠. 게임 설계자가 인간 심리를 극단으로 밀어넣어 그럴 수밖에 없이 게임을 설계해놓은 것도 맞지만 설계자는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이잖아요. 그 믿음에 상응하듯 1988년도부터 우승자는 줄곧 1명이었구요. 게임으로 본인의 신념을 증명해왔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우리가 본 드라마에서 징검다리 게임에 유리전문가 포함 4명이 건너왔다고 가정해볼게요. 마지막 남은 유리는 50대50 확률이었고 불을 꺼서 불이익을 줬지만 충분히 통과할 수도 있었죠. 심지어 4명이 힘을 합쳐 마지막 유리를 손에 손을 잡고라도 체크해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럼 마지막 게임이었던 오징어게임은 2:2로 진행됐을거고 2명의 승자가 나올 수도 있었어요. 근데 여태 게임에선 그런 상황에서도 456억이 228억이 되길 원하지 않았을테니 우승자들끼리도 살인이 일어났을 수도 있지않았을까? 어차피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인간에 대한 믿음은 무너졌으니까요… 라고 짐작해봅니다.
외국인들한텐 코리아 하면 남한 북한 밖에 모르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던 시절에 프랑스에 있었는데 그래도 프랑스 사람들은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몇몇 프렌치 영화 마니아들은 저한테 박챤웈, 킴기뒥 감독 얘기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그 때보다도 우리나라가 문화적으로 더 발전한 거 같아 기뻐요. 힘으로 강대국이 아니라 문화로 강대국이 되었으면 한다는 김구선생님 소원이 이뤄진 것도 같고요. 앞으로도 넷플릭스 자본의 힘과 서로 쭉 좋은 시너지가 났음 좋겠네요ㅎㅎ
ㅋㅋㅋ 킴기'뒥' ㅋㅋㅋ 찐 불란서 딕션이네요ㅋㅋ
@@한솔최-p7q 얘!!! 구두닦이니?
@@한솔최-p7q 치하포 사건을 말하는거 같은데 좀 더 알아보세요.
당시는 대한제국 시절이었고 을미사변. 갑오개혁등으로 반일감정이 극도로 오른 시기였어요.
일본소년이 구두닦이를 조선시골에 와서 할만한 이유도 시절도 아니었습니다.
@@한솔최-p7q 넌 일본인이면 당당하게 일본인인거 밝히고 쓰던가 음흉하게말이야 그리고 일데시대 착한일본인타령은 일본가서나 써먹어
@@한솔최-p7q 제대로 알기나하고 얘기하는거야?
일베충이냐? 아님 한글 쓸줄아는 일본인이냐? 명성왕후 시해사건 얘기가 발단이 된건 알고있냐?
2:50 상우는 실패한 금융권 투자자... 공부는 잘해도 그냥 투자를 원래 못하는것 보여줌 ㅋㅋㅋ
반대로 할아버지는 성공한 금융권 투자자... 심지어 구슬 홀짝도 다 이김 ㅋㅋㅋ
마지막 에피소드 제목 ‘운수 좋은 날’ 의 유래도 가르쳐주셨으면 좋겠어요 ㅎ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이라는 소설내용과 같이 기훈이 456억을 가져간 운수좋은 날에 어머니가 죽어있었던 내용을 담은 제목이라는 걸 많은 외국인들이 이해한다면 더 재밌으리라 봅니다
설농탕을 사왔는디 어찌 먹지를 못허니ㅠ
아.. 어머니 돌아가신게 그런의미가 있었네
@@songa8440 반어법 인거죠ㅠ
어찌 오늘은 인력거 찾는 손님도 많고 삯도 두둑허니 임자 좋아할 새라 내 한달음에 왔지 싶었지
어쩐지 운수가 좋더라니.. 어쩐지 운수가 좋더라니..
아내가 죽었었죠? 기억이 가물
한국 드라마가 갑자기 발전 한 것이 아니라 예전 부터 잘 만들었는데 요즘 세상에 보이니 인기를 끄는 것이지……. 요
추노라는 드라마를 보면 확실히 느낄 것인데 그 외 여러가지 70년대 영화도 은근히 잼나지..요
참~! 하나더 대사가 명품이고 대사가 많이 없는 "모래시계" 적극 추천 합니다. OST와 대사가 대박 입니다.
그치 ㅋㅋㅋ 전원일기는 그냥 가만히 보다보면 도덕, 사회 교과서임 … 두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들이 모두 들어가있음 시대상까지 ㅋㅋ
한국드라마 수준은 예전부터 절대 낮지않았음
수요층이 주로 여자들이라 멜로위주로 갔던것뿐 그리고 그게 케이팝 흥행의 견인도구가 됐던것도 부정할수없는 사실
다만 멜로위주의 드라마와 비멜로위주의 영화가 별개로 가다가 최근 넷플릭스로 인해 영화적인 소재가 드라마로 들어왔다고 봐야
영화든 드라마든 원래부터 잘 만들었음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자막에 (장르적으로) 발전했다고 적었답니다 :) 다양한 장르가 만들어지는 게 넘 반갑고 즐거워요!:)
예전에 여명의 눈동자 방영시간엔
거리가 한산했었죠
마자마자마자👍😭😅🥰
근데 두분이 ㅋㅋㅋㅋ
각자의 나라 언어로 대화하는데 대화가 다통하는게 너무 신기해요!!!
우산으로 갈려는 기훈을 상우가 말리지 않은 이유를 감독님이 말하길 상우 입장에선 기훈이 자신에게 이득이 될거라는 확신이 없어서라고 하더군요
기훈이 1번 할아버지를 자꾸 그룹에 끼워주려는데 상우는 그런 기훈이 부담스러운 내색을 비치죠.
생존에 방해될거 같은 할아버지와 굳이 함께 하려는 기훈의 오지랖이 위험요소라고 판단했을거 같아요.
제거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어도, 적어도 도울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을듯...
9화제목이 운수좋은날. 이미 한국인들은 제목만 보고도 결과가 예상되었는데 해외팬들은 그걸 몰랐겠죠.
근데 김첨지가 이정재느낌이지는 않지 않나요? 전 예측이안되었는데 어케 가능하실까용
@@_coco__ 님이 빡머가리라 그래용!!
@@눌뭉 ㄴㄱㅁ? 누구말? 누구를 말하는거에요?
@@_coco__ 준이님 본인요~~보통 운수좋은날이란 제목만 본다면 소설을 아는 모두가 미리 예측할수 있어요~~ㅠㅠ
맞아요.
"모두가 상우를 개자식이라고 하지만 난 게임 참가한 당신을 보고 싶다." 프랑스 사람 말을 진짜 멋있게 하네
알고보면 제일 불쌍한 사람인거 같아요...
진짜 인간적인면을 보여준건 상우죠
@@alstjr3316 인간적인면? 그건 당신이 상우스러워서 그렇게 말하는건 아니고?
@@손민기-g3u 깨끗한 척 하면서 남 비난하듯 말 하네
달고나게임에서 알고 지내던 기훈이형을 우산으로 보내버릴 때 비호감으로 찍히고 한번 찍히고 나니 나라도 그랬을 상황에도 더 안좋게 보이는 것 같음... (유리발판에선 나라도 밀었을꺼야...)
프랑스어를 하시는건지 한국어를 하시는건지..
나중에는 내가 프랑스어를 알아 듣고있는 것 같은 마법이.!!! 듣기 너무 좋아요~
내 생각에 상우는 원래부터 기훈이를 불편하게 생각했던거 같음. 어찌보면 자신의 과거 어린시절부터의 치부를 기훈이가 가장 잘 알잖아. 그래서 첫번째 게임 시작전에 기훈이가 상우 알아보고 접근했을때도 상우는 "형 우리 담에 얘기해" 하면서 그닥 반가워하지도 않는 표정이었음. 아는 사이라고 생선싸게 주시던 상우 어머니와는 달리, 평소에도 기훈이 별로 아는척 안했다는거 보면 말이야. 같은 동네에서 자랐지만, 자기는 똑똑해서 기훈과는 다르다는 자부심도 강했던거 같고.
기생충이나 올드보이같은 명작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의 컨텐츠로 다른나라 사람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게 즐겁다.
이론상 우승자는 한명이 아닐수 있지만 vip들은 그걸 원하지 않았겠죠. 한 예로 유리 징검다리를 건널때 유리장인 나와서 유리를 구분하니 vip들은 시시하다고 했고 프론트맨이 조명을 껐던것처럼 결국 우승자를 1명으로 만들었을것 같습니다. (우승자리스트만 봐도 1명씩밖에 없었구요)ㅎㅎ 국뽕에 차기 싫은데 이런영상보면 기분은 좋네요 ㅎㅎ 잘보갑니다~!
동감입니다.이전 게임으로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생각을 심어줬고 특히 4번째 게임으로 남아있던 제일 믿을만한 사람(심지어 부부도..)끼리 싸우게 해서 팀이 아닌 개인플레이를 유도했죠. 징검다리의 파괴로 생긴 출혈과 상처는 서로 견제하는 관계에 변수를 창출하기위함이겠죠. 최후의 만찬에서 남겨주는 나이프가 결정적이었죠. 문 밖에서 미리 대기하던 관이 1개 있었다는점. 이미 최종전은 1:1으로 예정되었던거라고 생각해요.
네.. 애초에 게임 설계는 최종 라운드는 1:1로 설계해 놓고 최후의 1인만 우승하게 만들어 놓았던 것 같습니다. 참가자는 그저 게임만 이기면 공동 우승을 하거나 우승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겠죠.. 어렴풋이 최후의 1인만 우승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역대 우승자들모두 게임속 운영자들 즉. 동그라미 네모 세모가면을쓴 사람들이 아닐까 싶어요 우승하고 생존해봐야 더 날고기는 세상에 이정도 존재밖에 안된다는걸 느끼도록....
달고나 뽑기 할때 상우가 다 흩어지자고 하고 달걀 어쩌고 애기한 다음..기훈이가 일남할배한테 상우 칭찬 하니깐 일남 할배가 지금 생각해 보니 같잖다는듯" 참 대단한 사람이구만" 이렇게 말하면 썩소날릴때 좀 소름이었음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봤을때도 재미 있었지만 이렇게 다알고 봐도 캐릭터들이 새롭게 보이고 재미있었음
상우랑 이정재는 시대의 아픔을 상징합니다.
키코 주식사건.쌍용차해고사건은 성실한 사람들을 나락으로 몰았죠. 기생충에 나오는 등장인물들과 비슷하잖아요. 근데 영상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최고예요👍
재밌게 보셨다니 넘 기뻐요😍 감사합니다!
기훈이 쌍용차는 드라마 보면서 알아챘는데 상우는 키코였군요 ㄷㄷ..
단점을 굳이 꼽자면
공유가 두번밖에 안나왔다는거..ㅠㅠ
초반에 나오길래 엄청 집중해서
프론트맨인가? 싶었는데
목소리 들으니 반박불가 이병헌..ㅠㅠ
일때문에 외국인들과 식사를 할 기회가 많은데..한국 정서에는 대접하는 입장에서 '잘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실제로 맛 없더라도)' 하면 가장 큰 매너라고 생각하는데, 가끔 해외 바이어들 만나서 식사 대접하고 어떠냐고 물어보면 유난히 이탈리아와 프랑스 사람들이 '괜찮았는데 뭐가 짰어. 이건 너무 식감이 그래'라는 식의 바라지도 않은 평가(?)를 하는 경우가 좀 있음.. 대부분 회사 대표나 임원들이 문화차이라는건 본인들이 알지만 계산하고 나올때 그 X씹은듯한 표정이란...
알리가 주머니를 확인하지 않은 건 상대를 너무 믿어서라기보단
면전에서그러는 건 상대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는 행위이기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헐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뒤돌아서라도 한번만 확인해봤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ㅠ 죽느냐 사느냐 생존게임이니까요 🥲
그랬던것 같아요.
하지만 저라면 면전에서 기다리라 하고
백퍼 까봤을거예요.
영화, 드라마의 원어로 보라는 권유를 '세종대왕'께선 예측하셨을까? '김구선생'께선 자랑스러워 하실까?
프랑스드립들이 다 너무 웃겨요 ㅋㅋㅋ 동그라미는 주방에 속해있대 ㅋㅋㅋ취향저격
계층을분리한듯하네요. 동그라미는 하류층 네모는 몸통으로 중류층 세모는 머리가되서 상류층..
더 대박인게 오징어게임으로인해서 해외사람들이 추천컨텐츠에 k드라마 많이떠서 볼수있게된거 ㅎㅎㅎ
오징어 게임
ㅇ 원 동그라미 하늘
ㅁ 방 네모 땅
ㅅ 각 세모 사람 만물
ㅇ ㅁ ㅅ 원방각은 한민족이 우주 만물을 형상화한 천지인 입니다
ㅇ ㅁ ㅅ 에 획을 더하면
ㆆ ㅍ ㅈ
ㅎ ㅂ ㅊ 훈민정음 9자가 됩니다
디테일짱. 피가 얼굴에 튄여자분. 뭉크의 절규
논개작전. 유리 않깨졌어도 뒤통수깨져 돌아가셨을듯
너무나 공감합니다. 세상은 이기적이서는 안됩니다. 도움을 주질 못할 망정 피해를 주진 말아야죠. 공감하고 함께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넷플릭스가 여러모로 여러 예술인들한테 좋은 기회와 발판을 마련해주는 듯
11:29 이때까지 들어본 미친년 발음중에 제일 고급스러웠다
뽑기에서 다른 곳으로 보낸건 제 생각엔 자기 손으로 죽이고 싶지 않았던거라고 봅니다.
오호 똑똑하시다.
그렇다기엔 저 시점에선 아직 서로를 죽이는 게임이 있다는 걸 알기 전이기 때문에 그건 설득력이 부족함
나도 같은 생각했는데
자신과 너무 가까운 사람이 자신의 추악한 생존방식을 보는게 불편했을수도 있겠죠
아니지 눈빛이 그런 눈빛이 아니었지 우산을 선택했을 때
저 형 안되는데... 안되는데..
근데 굳이 내가 나서서?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눈빛
'신뢰는 통제를 잃는 것을 뜻하는게 아니다'
와우~뭔가 하나를 배워갑니다! 👍🤩
Contrôle 이란 단어를 썼는데 '통제' 라기 보다는 '(맞는지) 확인'이라고 번역 해야 할 듯....
'믿는다고 확인도 필요 없다는건 아니지'
SH CHANG님 번역도 물론 맞아요! 저희는 조금 더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싶었어요. 믿는다고 해서 스스로의 결정이나 확신을 저버리지 말란 의미로 통제라고 번역했어요.
역시 배운 놈들은 틀려 ㅋㅋㅋ
설탕뽑기서 상우의 행동은 팀원중 최약자인 할아버지를 탈락시키려는 의도였음..근데 기훈이 우산 뽑으니 놀란거임..^^
할아버지가 우산뽑을지안뽑을지 우에알고 그런걸게획함?
기훈이 싫었던 거에요.
평소부터도 한심한 인간이라고 생각 했었고. 형입네 하면서 질척거리고, 능력도 없으면서 오지랖은 태평양. 게다가 자신의 치부도 알고 있고.
상우는 전형적인 엘리트.
@@E-2 그건 아닌 것 같네요.. 처음엔 기훈이랑 성향이 안맞아도 유일하게 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인연이었기에 호의적이였으나 점점 성향차가 심해져 밑바닥 감정이 나온거죠. 기훈이 우산을 뽑자 흠칫 놀라면서 게임 스타트 직전 "형.."이라고 읇조리며 말해줄까 말까 머뭇거리는 모습도 나오죠. 처음부터 골로 보낼 생각은 없었음.. 마지막 회에서 아무리 미워도 우리엄마 말하면서 칼을 기훈한테 안꼽고 자기 자신에게 꼽은거.. 그게 기훈에 대한 상우의 진심이었을 겁니다. 복합적인 양가 감정을 갖다 결국 정반합으로 어릴적 순수한 감성이 승리하면서 자신은 죽음을 택하는 결국은 매우 인간적인 캐릭터..
@@Moganphil ㅓ8
사람들은 굉장히 감성적이네요. 상우는 나쁜사람 입니다.
회사에서도 고객돈 횡령 투자로 다 날리고 나중 구슬치기에서도 외노자분 사기로 죽였죠. 상우가 기훈이에게 처음에 손내민건 게임의 규칙과 금액을 몰랐을때이고 원래 전형적인 저런류들은 앞에서 생글생글 잘해주다가 선을 넘거나 중요한순간에 뒤통수를 칩니다. 그런 엘리트의 이중성을 연기한거죠. 물론 마지막에 참회하긴 했지만.
5:35 한류가 한단계 발전하고 성장하려면 여기서 얘기한대로
소품이나 의상같은 관련된 상품을 제작해서 마케팅해야 한다고 봄
스타워즈 영화가 흥행에 끝나지 않고 레이저검이나 다스베이더 의상을 상품화하듯이
설탕뽑기 게임할때 기훈이 상우를 서울대출신이라고 소개하지만 일남은 어휴 대단한 분이시네 멘트를 하지만 늬앙스는 비꼬는 말투죠
그런놈이 60억 빚지고 이게임 하러 왔냐는 눈빛 ㅋㅋ
그거 아니 저 침대 다 치우면 벽에 해야할 게임 그려져 있는데
불과 13년전 프랑스에 갔을때는 삼성은 알지만 한국은 모름.일본은 엄지척. 이젠 판이바뀜 ㅋㅋ
겨우13년전 일본 엄지척하는사람의 견해는 무시해도될듯..80~90년대에 엄지척했음 수긍했을텐데 ..일본 버블후 엄지척한사람은 세계가 어떻게돌아가는지모르는 사람이라고 봐야할듯...유럽인들 특유의 오만하면서 배타적 우월주의가진 사람은 도태되기쉬운 중산층이하로보면 될듯
아직도 유럽에선 일뽕들 엄청 많은데… 미국에선 할리우드 배우나 팝가수들 중 weeaboo 꽤 많고 .. ㅎㅎ
이은희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혜인님 말씀에 꽁?합니다.
그냥 유사이래 가장 빛나는 한국에 살고 있는 것이 감사하다~ 세상에 프랑스에서 한드를 극찬하고 있다닝
태양이 이제 동해바다에서 말간 얼굴 내밀었을 뿐인데요 뭘.
정신차려라 국뽕아
@@johndavid2998 나라 망하라고 고사지낼 놈
@@johndavid2998 이인간 닭똥빠 아닌지 모르겠네.
감독 인터뷰 봤는데 현재 준비중인 작품 있다라고 말했고 나중에 여유 되면 공들여서 만들 의향은 있다 라고 말했어요.
만약에 시즌2 나온다 하면 최소 3년 이상은 걸릴것 같네요
기훈이 우산을 선택하는 걸 말리지 않은 이유는 상우의 머리속엔 이미 자신의 두뇌와 알리의 힘 조합만 있으면 먹이사슬의 최상위를 지킬수 있다는 계산이 서있기 때문이죠
위하준은 솔까 딴 영화에서 훨씬 잘생기고 매력있게나옴 매번 진짜 넘 잘생김 오겜에서는 미모자랑 덜 ㅋㅋ
와 너무너무 재밌게 진행해서 시간가는 줄 몰랐네 ㅎㅎ
😍 넘 감사해요!!
형사의 형이 살던 고시원에 프랑스 철학자 자끄 라깡 책 있었는데 관련해서 논점들도 흥미로울것 같아요.
다 살아남으면 많은 돈을 받을수 없으니깐... 인생 막장까지 안가본 사람도 저 사람의 행동에 대해 이해는 할수있을텐데... 그리고 줄다리기 구슬게임 징검다리 오징어게임은 반드시 죽여야 넘어갈 수 있는 게임이라 다 생존하는건 불가능
애초에 초대장을 준 순간 선택권을 준거고 투표할떄 또 선택권을 줬으며 재초대에서 선택권을 또 줬지.
언제든 그만둘 기회는 있었지만 다들 자기 욕심으로 끝까지 간 저 참가자들 중 선한사람은 없어.
생각을 많이하게되는 부분입니다.
이거보고
깐부가 생각났다 소름
나도 깐부가있었는데 ....
그녀석 뭐할까 대순이...
댓글 반응들 보니 상당히 재밌네요.
상당히 현실적인 댓글부터 상당히 인간적인 댓글까지...
오징어 게임이 어차피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 인 거 알고도 나갔다가 상금 때문에 다시 돌아온 사람들이 무슨 인간적인 고뇌냐..
나 혼자 상금을 독식하기 전에는 그 누구도 믿지말고 승리하기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 주장하는 사람들과
반대로 돈이 필요한 현실에 어쩔 수 없이 떠밀려 참가하게 되었지만 최소한 인간이라면 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아무리 돈이 중요하다지만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너무 안타깝게 바라보는 사람들...
사실 오징어 게임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고 현실세계가 그대로 투영된 것이지요..
돈을 벌기위해서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상대를 밟고 올라가야 한다라는 생각인 사람들은
그래도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관등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에게 위선자라고 무능력자라고 손가락질 하며 비웃고
반대로 인간의 존엄과와 최소한의 양심과 가치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그런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에게
인간 쓰레기라고 손가락질 하면서 비웃고 있네요..
여기서 보이는 다양한 댓글 반응들을 보니 저도 상당히 의아하기도 하고 오징어 게임이 정말 인간의 심리를 잘 이용하고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많이 만든 잘 만든 작품 같습니다.
호주에서도 난리 났어요
한국인인 저만 빼고 동료들 다 봐서
제가 마지막으로 어제 봤네요 ㅋ
많은 리뷰어들이 모두가 힘을 합치면 우승자가 여러명이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이 게임은 무조건 우승자는 1명이 나오는 게임이라고 봄
88년부터 매해 게임 우승자는 1명이였음
게임 특성상 우승자가 안 나오는 년도도 있을 수 있는데...
무조건 우승자 1명은 꼭 나왔음
주최측은 경마 게임을 하는 거임. 누구 하나한테 배팅하는 재미...
그래서 우승자는 1명이 나오는 구조로 설계되었거나 그렇게 만들어 왔거나
우승자가 1명 나오는 게임...
우승자가 안 나올 수는 없고요.
정말 6개의 게임만 평등하게 하게 된다면 다수의 우승자가 나올 수 있죠. 하지만 운영자들이 게임 외적인 요소들로 참가자들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점점 인간성을 잃게 만들고 있죠. 모든 찬가자들을 한 공간에서 생활하게 하고, 이렇게 한 공간에 사람이 몰리면 당연히 폭력이 나오게 되고, 폭력을 방조하고, 남의 배식을 훔쳐도 방조하고 하면서, 결국 점점 참가자들은 서서히 서로의 신뢰를 잃고, 인간성은 저버리고 협동과 단결은 생각 못하게 만들고 있어요. 심지어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였던 기훈 마저도 구슬치기에서 인간성을 잃고 할아버지를 속이는 상황도 나오고, 마지막에는 상우를 게임 전에 죽이려고도 했죠.
이렇게 몇 십년 게임을 계속 운영하면서, 단 한 번도 모든 참가자들이 인간성을 잃지 않고 다수의 우승자를 배출하는 대회를 한 번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오일남이 더욱 더 인간을 믿을 수 없다는 자신의 신념을 점점 더 굳혀온 것으로 이해했음. 결국 오일남은 죽어가면서도 마지막 게임을 기훈이와 하면서, 노숙자를 구하러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신념을 깨지 못한채 눈을 감죠.
만약 기훈이 다시 참가하는 시퀄이 나온다면 기훈의 복수하는 형태는 분열하는 참가자들을 어떻게든 단합시켜 다수의 우승자를 만들어 복수하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다수의 우승자가 나오고, vip들이 게임에 흥미를 잃고, 오징어게임은 폐지되는 거죠.
두분다 말씀을 정말 재밌게하시네요. 다음번에는 프랑스인 유튜버들의 오징어 게임 반응도 소개해 주세요.
세모로 우르르 몰려가기가 싫은거겠지요
너무 많이 몰려 뽑기 개수가 모자르면
자기가 다른 모양으로 갈수도 있는거니깐요
저때까지만 해도 형에게 약간 미안해 하는 마음은 조금 있었음
우승자는 결국 1명밖에 없는게 현실이라...
역시 비꼬기에 가장 능숙한 민족이 되어서 그런지 정곡을 잘 찌르네
역시 깐느의 나라..의 평가!! 지리고 멋지다.
누나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오징어게임이 왠지 남얘기 같지 않아요
오징어라는 말을 많이들어서 ㅎ
-오징어 올림-
힘내세요! 다음 생에선 문어로..
ㅋㅋㅋㅋㄱㅇㅇ
오징어 넘 귀여운뎅😍 이제 오징어 시대예요! 오징어게임 덕분에 월드와이드 유명!:))
난 어릴때부터 오징어였어 ....ㅜㅜ
오징어 겜인형이 저기 앉아있내..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상우 캐릭터에 대해 생각하는게 사람마다 차이가 많은거 같아요.. 오징어게임에서 구조상 최종전까지 다 살 수는 없었다고 보는데.. 첫번째 게임 끝나고 다수결로 다 나갔다가 다시 되돌아온 뒤에 상우는 애초부터 그걸 어느정도 꿰뚫어보고 예상하고 있었다고 봐요. 그래서 달고나 게임에선 경쟁자를 줄이려던 시도를 했던거고.. 그 이후엔 팀게임이 있다는걸 알게되고 잠시 멈추긴 하죠.. 그때부턴 상우 때문에 살았던 장면들도 많습니다.. 특히 구름다리에선 상우 대신 기훈이 있었으면.. 기훈이 착하긴 하지만 우유부단한 캐릭터라서 다 죽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전 나름 이해가 가더라구요. 이유야 어찌됐건 기훈도 새벽을 설득해서 상우를 죽이려고 했잖아요? 다들 극한 상황속에서 자신들이 선택할 수 있는 이기적인 선택들을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무궁화 꽃 인형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몇분후의 충격적인 총살 장면 보고... 소름.
요즘 여기 저기서 오징어 오징어 하니까
짬뽕이 상당히 땡기네.
알리에 대한 평가를 보면 서구인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참 다르구나 느껴지네요. 우리는 알리를 편들고 배신한 놈만 비난하는데 프랑스 사람들은 남한테 속은 알리에게도 일정부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는듯.
인간미 없당 ㅜㅜ
미국 트위터나 유튜브 반응 보면 안그래요. 알리랑 새벽이를 제일 불쌍하다고 해요. 찾아보시면 알 것. 공감수 보면 그런 의견 댓글수가 엄청나고. 여기 이 분들 반응만 그런 것.
알리 파키스탄 불체자로 나오는데 뭔 옹호를;;
@30대 stuff K 알리 돌아가려고 햇는데 사장이 돈안줘서 못간거잖아
저희도 어떤 상황에서건 피해자에게 잘못을 전가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소매치기를 당했는데 네가 가방을 열어놨으니까 그렇지! 이런 식의 사고들은 정말 경계해야겠죠. 거짓말하고 배신하고 훔친 놈이 나쁜놈이죠.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게임을 하던 중이었고 죽느냐 사느냐가 걸린 상황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상대방을 맹목적으로 믿고 본인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마련하지 않은 건 건 쉽게 이해가 안 갔어요. 뒤돌아서라도 주머니 안을 확인했으면 좋았을텐데… 많은 분들이 알리의 상황이 안타까우면서도 비판하는 이유가 아닐까해요.
오징어 게임은 한국에 붏행한 현실 잘 보여주는
드라마요 ㅎㅎ
트위터 캡처와 번역이 너무 빨리 작아지고 너무 빨리 사라져버려서 영상 보는데에 집중이 안되고 힘들었어요 ㅠㅠ
트위터 캡처 한번 나오고나면 매번 10초뒤로 돌아가서 영상 멈추고 다시 봐야했네요ㅠㅠ 정말 흥미롭고 재밌는 영상인데 보기가 많이 답답했습니다.ㅠ
다음엔 좀 더 신경 쓰겠습니다! 의견 감사해요 🙏
두 사람이 다른 언어로 대화하는게 더 신기합니다
한명은 불어로 한명은 한국어로 말하는데 전혀 눈치 못챘네. ㅋ
2:53 저는 드라마를 보지 않았고, 딱히 제 취향은 아니라 아직은 보고 싶진 않은데, 워낙 유명하니까 이런 리뷰 등을 봐요ㅋ 드라마 상의 규율이 꼭 한명이 우승해야만 상금이 지불되는 게 아니란 말이죠? 저도 그렇게 추측했었거든요. 처음 게임에 임할 때는 규율을 잘 몰라서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몇번 게임을 해가면서 그런 것을 인지했더라면, 욕심을 조금만 줄여도 충분히 더 여러명에게 기회들이 있었을 수도 있었지 않았나 했는데...
사람들의 욕심이 저런 화를 불러 일으킨 것 같다는 생각이...
넘 재밋게 봤어요 ^^
내 나라가 넘 자랑스럽다 ㅎㅎ
넘 귀여우세요 빨리 한국국적으로 귀화하시고
우리와 같이 살아봐요 ㅎㅎ
역시 프랑스인 답게 더 많은 사람이 살수 있었다는 지적에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1. 무궁화꽃 = 410명 생존(10%탈락 가정): 움직이면 죽는다는걸 알고 시작했으면 90%는 살았을겁니다.
2. 뽑기 = 308명 생존(25% 탈락 우산은 다 죽는다고 가정)
3. 줄다리기= 154명 생존(절반 탈락)
4. 구술치기= 86명 생존(절반 탈락)
5. 강화유리= 66명 생존(유리가 20개로 가정하고 20명 죽으면 뒷사람 다 삽니다)
6. 오징어가이상= 33명 생존(두팀중 한팀만 생존)
놀랍게도 33명 정도는 살아 456억을 가져갈 수도 있었겠네요. 일인당 13억원입니다.
저 미친거 아닙니다.^^
강화유리에서 시간제한이 있어서 뒷사람이 시간안에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때문에 9명 살았을거 같고 식사후에 1명 죽고 8명 4:4 오징어게임 4명이 살수 있었겠네요.
@@이윤건-i6v 아 그건 생각못햇네요 날카로운 분석 감사합니다
유리징검다리가 결국 마지막 난이도 조절로 확률적으로 계산을 해보면 남는 사람들의 숫자를 조절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인원의 숫자를 적정수까지 떨어트리기 위해 유리판을 넓게 자르거나 좁게 잘라서 함정유리의 수와 간격을 변경할수 있겠죠.
오징어달구지.구슬치기. 딱지치기.이제는벽돌치기.말뚝박기남앗나?얼음땡도잇네.땅따먹기.동그란카드겜도잇지.병뚜컹딱지치기도잇고
기생충의 움악감독 정재일도 너무 좋았어여~ 리코더 소리 ㅋㅋㅋ
전 상황과 너무 안맞아서 기괴했어요 ㅋㅋ
@@shy-s9m 그게 이 오징어 게임이 가진 마력을 배가시겼다고 봐요ㅎㅎ
@@siyun104 맞아요. 기괴해서 묘했어요ㅋ
사실 오징어게임 같은 드라마 종류는 우리나라에서 그닥 놀랍거나 새로운건 아닌거 같다..워낙 더 재밌고 훌륭한 드라마를 많이 보아온 우리들로썬 뭐 스케일정도에 끄덕일 정도..오히려 이드라마에 흥분하는 외국인이 더 신기함
리뷰 중에 제일 시청자 느낌
재밌게 잘봤습니다ㅋㅋ
화제의 드라마 가지고 친구들이랑 수다 떠는 느낌으로 같이 즐겨주셨음 했어요😆 감사합니다💖
@@frenchhotteok 정말로 프랑스 애들은 좀 들은게 많다는게 확 느껴짐.
성우가 저런 행동을 보인 것은 앞으로 있을 게임에 불리해질 오일남을 제거하기 위함인데 서있는 순서대로 모양을 뽑는다면 이정재는 별을 뽑았어야 합니다. 그러나 할아버지에게 별 모양을 주죠. 그리고 가책을 느껴 이정재에게는 말해주려 하지만 정많은 이정재를 안을 리스크에 비해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를 계산한 겁니다.
요즘 정말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걸 많이 느껴요
캐릭터 한 명을 무작정 비난하는 식의 감상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주인공인 성기훈이 쌍용자동차가 아니라
현대자동차에 입사했으면 저런일도 없었을텐데
너 ..또라이냐?
현대자동차도 수십년전 해고바람 불었자나요
@ᄋᄋ 맞는말햇구만 뭐라냐 ㅋㅋㅋㅋㅋ 현대 강성노조 핵쓰레기 버러지들 ㅋㅋㅋ
98년쯤 프랑스에 두어달 놀러간적이 있었는데 기억나는게 택시만 타면 기사들이 어디서왔냐고 묻고 코리아 라고 하면 문선명이나 김일성 얘기만했던 기억이 난다. 평화다방도 기억나고...
다같이 우승하면 한사람도 빚을 청산 할수가 없음 모두 실패자가 되는 거임...인간의 욕심때문에 이세상에 다 같이 잘먹고 잘살수 있는 방법은 없음...상우는 게임에서 항상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했을뿐 마지막 목표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줄도 아는 사람임...하지만 중간에 알리를 배신한것은 그것만은 용납이 안되더군...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란 단어가 좋은 단어라고 생각하고 저도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는 합리적 이성적인것과는 좀 거리가 멀죠.
알리를 배신한것도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이지 알리를 반드시 죽여야만 자기가 사는데?
@@sanakimlove 그건 동물적 본능에 더 가깝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건 자기 자신까지도 객관적으로 볼수있어야하는 상태에 가까워요.
@@bms7786 살고싶은건 본능이지만 상우에겐 책임질 노모까지 있었으니 본인은 살아야할 충분한 합리적 이유가 있었음. 얼마나 합리적이냐면 마지막에 본인이 게임에서 이길 가능성이 없자 발버둥치는게 아니라 스스로 목숨을 끊고 성기훈이 강제로 우승하도록 만듬 그리고 자기 엄마를 책임져달라고 하지 상우는 처음부터 끝까지ㅡ제일 합리적이고 똑똑한 캐릭터엿음
@@sanakimlove 구슬 게임에서는 알리를 선택한것까지는 합리적 이성적 근거에 의한것이지만 나중에 게임에서 불리해질때부터는 이성보다는 본능에 가까운 행동을 했고 지능을 자신을 구하는 본능적 행동에 사용을 한것으로 저는 봤어요.
그리고 마지막 게임에서는 자신이 이길수 있는 확률이 적다는걸 깨달았지만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었다면 죽음을 선택하지않고 기훈과 같이 그곳에서 나가는 선택을 했겠죠. 상금은 둘이 나눠도 충분히 많은 돈이니까요. 죽음을 선택한건 자존심과 미안함과 여러 복합적 감정이 섞여서 하게된 행동이라고 봐요.
ㅋㅋ 아니 오일남 할아버지 속으로 팀한거 후회했겠네ㅋㅋㅋㅋㅋ달고나때부터 팀플이 방해물..
캐릭터 분석 완벽 하시구 불어 한국어 하시는데 위화감 1도 없구 두분 캐미 최고입니다.
넘넘 감사해요😍
저도보면서 제일화나고 씁쓸했던건 외노자 알리에 대한 상우의 태도변화죠. 순전히 게임으로 구슬을 다 잃고 한개남았을때 역정을내면서 애원하는, 어찌보면 알리목숨보다 내 목숨이 더 소중하기때문에 속임수를써서 결국 죽게만듬. 특히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마음속에 자리잡은 인종차별주의를 여실히 드러냈죠
우리나라 사회문화를 생각하면 정말로 캐릭터디자인을 잘했다고 생각들어요 거기에 연기력이 정말 정말 좋고 무대장치나 연출이 좋아서 개인적으로 몰입감이 엄청 높았답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욕하고 죽어버려도 할말이 없다는 두명의 주인공이 안타깝게도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가장들의 대표적인 캐릭터입니다 같이 대화하고 좀 더 설명해주고 싶은데 안타깝지만 마지막으로 한마디만한다면 동네동생캐릭터는 우리나라 사회에선 좋은사람으로 평가받을때도 많습니다 오징어게임의 목적을 이해한다면 말이죠^^
한때유행햇던생존베낭.생존캠핑 유행햇지.불피우기.물구하기
딱히 모 프랑스도 문화 컨텐츠는 별로 없는거 같은데
상우는 투자에 실패한 이전의 경험 때문에 자신의 선택을 확신하지 못 했던게 아닐까요? 투자 할때도 엄청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과 고객은 물론 엄마의 재산까지 포함해서 올인했다가 결국 저렇게 어마어마한 빚을 지게 되었으니까요. 그때 당시에 확신이 거의 100% 였을 거에요 그러니까 자신의 재산 뿐만 아니라 고객과 어머니의 재산까지 전부 걸었던 거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실패해서 이런 게임에 참가할 정도로 바닥을 찍게 되어버렸으니 달고나 때도 거의 99%의 확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자신을 믿지 못했던 거죠. 그래서 투자계에서의 격언인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찢어진거구요. 기훈이 상우를 소개할때 보이는 상우의 불편한 기색도 현재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고 자신 스스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암시하고 있죠..
두분 티키타카가 너무 좋아서 13분을 순식간에 봤네요 말들을 잘하셔서 재밌었어요
넘넘 감사해요🥰
공유가 못생겼다고요?
닥치고 '도깨비'를 완주한 후 다시 물어 보세요. 그 때도 '내 스타일 아냐'라고 말씀하신다면 인정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빠른 시간 내에 영화 '관상'을 함께 보시길 권합니다. 세상 찌질이 이정재가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지...
맞아요 도깨비 안보셨나봄 다른 해외리뷰들보면 공유 나올때 여성분들이 좋아서 소리지르시던데요ㅋㅋ 멋있어요ㅋㅋ
관상 등장씬 이정재 너무 멋졌어요 영화 신세계에서도 멋있었고요 매력적인 배우에요
나도 이틀만에 ..잼있어요 정말
잣치기~ 띵깡~ 비석치기~ 말뚝박기~ 나이먹기~ 깡통차기~ 고무줄놀이! 무섭다! ㅋㅋㅋ 다들 죽음과 관련된 게임이었다! 헐
6'25전쟁을 겪어서 그런듯요
8개전 고양이 우리집에 왜 왔니 활싸움 칼싸움 눈싸움 등등등
게임할 때 그러잖아요 아웃되면 '죽었다'고
잣치기는 머임?
200억 제작비로 위쳐 1200억 들인 드라마랑 동급이 되게 화제가됬으니.....넷플릭스 경사났네...고생한 우리나라 제작진 배우들 감독 특히 미술감독 수고하셨습니다
영상 너무 재밌어요😆😆
재밌게봐주셔서 넘 감사해요😍
오징어겜을 재밌게 본 외국인에게 추천 영화 “관상”
우승자가 늘어날수록 상금을 나눠가져야해서 상우가 그런 행동을 했겠죠
그런 생각이 아예 안든거보니 두분이 얼마나 착한 지를 알겠네요 ㅎㅎ
재미있게 잘 봤어요 두 분 말씀 재밌게 잘 하셔서 더 재미있어요!
감사해요 :)
원래 우리문화 수준이 높았던거였다 .. 우리만 비하하고 모르고 있었던거지
이게왜 우리문화임? 비슷한거 애초에 많았는데
11:28 미친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자연스러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ust finished the series 2 days ago and watching all related contents on TH-cam and that's how I got here just now. I will leave to the others for comments on this impressive and amazing Korean TV show, but I am quite glad to come across to your channel. As a Korean Canadian who struggles with French, your channel fits perfect in my learning tool with interesting contents. With you help, I hope to be able to leave comments in French soon. Now I will go and check out your other contents.
Thank you so much🥰 We’re so glad you’ve discovered our channel, looking forward to reading your comments in French soon! (Of course We’ll be always happy to read your English comments as well:)
상우가 달고나 뽑기에 다 같이 같은 곳으로 가지 않은 건 같은 팀으로 게임을 하기로 한 사람들이 놀러 온 듯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에 같이 끝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는 상황이라 게임만 봤을때는 나름의 테스트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미리 알고 있는 사실은 본인만 아니까요
11:49
기훈이가 엄마보다 할아버지를 더 챙긴 이유....아버지니깐;;;;;
@@treeandtree1603 맞음
달고나 게임일지도 모른다였죠. 확신할수 없었음.
오 외국가서 이제 두유노 스퀴드게임이라고 할 수있나
그러네요...
내 나라가 아닌
우리 나라네요...
'우리 나라'
제가 생각할때는 이번 12월에 죠죠 6부가 방영되기 전까진 최고의 시리즈로 손꼽힐것 같다.
가만보면 울엄마까지 걸고 사기 치던 이정재가 바뀌는게 제일 사기임. ㅋㅋ
근데 너무 리드미컬함.
그러고 보면 프랑스보다 더 까다롭고 비판적인 나라는 한국인 듯.
오징어 게임에 대해서 표절이니 게임이 단순하고 뻔한 내용이라고 하면서 상당히 비판적이었음.
3:23 Une erreur... il vaudrait mieux corriger « abonner » en « abandonner ».
오십억게임.재미있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