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기자는 엄청 똑똑한 사람들이 했던겁니다 지금은 이상하게 거꾸로 가서 개나소나 기자하고 있지만 예전만 해도 고대,연대 나와도 기자 못했어요 유명한일화로 고대나온 신입기자가 선임따라서 기자모임갔는데 선배들이 고대나왔다는 말듣고 요즘에는 고대출신도 기자가 될수있냐 라고 물어봤을정도 였다죠 선배들은 다 서울대출신
우리나라 언론들은 알바 써서 클릭 장사나하고 있죠. 그 알바들은 그분야의 비전문가이고, 남의 기사내용에다 더 자극적인, 최근 통용되는 신조어들을 써붙여 제목만 올리기만하는 역할을 하는거죠. 몇년전 실재로 제 주변에서 하는거보고 놀랐습니다. 뉴스보다보면 국어실력이 의심되는 기자들도 보일정도인데, 해외의 저런 기사를 바라는건 너무 먼 일같습니다.
@@minju8952 그래서 영어공부를 번역하면서 공부하면안됨. 영어뿐만아니라 어떤언어를 익힐때도..현지인처럼 구사하고싶으면 번역기없이 단어그자체의 느낌을 그대로익혀야됨. 왜냐하면 새로운 단어하나의 의미가 만들어지고 사람들사이에서 사용하게되는과정이 그시대의 문화적배경과 복장 차림새 마인드셋 또는 트렌드 오기때문에 모든 나라에서 쓰는 각각 언어들의 단어는 다른 느낌과 색깔 심지어 성격과 태도 말그대로 고유의 느낌을 가지고있슴. 그래서 어떤 언어든지 언어를 번역한다는 의미는 내가 살고있고 내문화 내나라의 시각에서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최대한 높은확률로 똑같은 느낌을 받기위해 그냥 비슷한 단어들로 변형을시킨 정보를 습득하는행위임. 그래서 이런말이있슴 언어가 이사람의 행동하고 사고하고 생각하는방식에 큰 결정적 영향을 끼칠수있기때문에 많은언어를 사용하게될수록 자신의 또다른 성격을 만나볼수있게된다고
@@kks4413 언어의 사회성을 강조하시는데, 언어의 역사성 관점에서 볼때 그 문제는 꼭 바로잡아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조승연씨가 컨텐트 라고 말한 건 나름의 이유가 있겠고, 저도 어느정도 공감이 가면서 큰 문제는 못느낍니다. 이 모든 뉘앙스 차이도 섬세하게 담아낼 수 있는 한글이란 큰 그릇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되며, 다가오는 한글날을 떠올리며 마음 속 세종대왕님께 감사의 미소를 날려봅니다
@@안병욱-r6q ㅇㅈ 우리나라 기자들이 자극적이고 저급한 기사들이 많이 보이는건 사실인데 기사를 제대로 읽고 구독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네요 흔히말하는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문화기반이 탄탄한데 급속히 성장한 한국은 언론도 그렇고 사회적인 문화도 그렇고 목표의식이 다른데 기자수준은 낮고 국민수준은 높은줄아는 우월의식..
제 한국말은 좋진 않지만, 영상이 너무 좋았던 거 같아서 한국말로 써고 싶었어요. 분석 은 너무 좋았고, 많이 생각못했던걸 배워서, 많이 감사합니다! 전엔 오징어 게임을 볼까 망설었는데 이제 생각을 빠궜어요. 다음에 봘 꺼에요. 진짜 이거 killer content 이에요. 구독 할 꺼에요.
그냥 서바이벌쇼인거 같은데 왜이렇게 해외에서 난리인거지 하고 봤는데 과반수가 찬성하면 게임이 종결된다는 룰 있는거 보고 '오 이거네.. 이게 차별화네' 싶었어요. 그리고 실제로 종결되고 자발적으로 돌아오게 만든 게 신의 한수지 않았나 싶음. 그리고 배틀로얄, 헝거게임은 어디서 어떻게 돈을 써야 기가막히고 멋진 장면이 나올까라면 오징어게임은 인물 하나하나 사연을 보여준다는게 외국인들에게는 신선했나보더라구요. 우리는 코믹영화에도 판타지영화에도 언제 어디서나 늘 사연이 있기 때문엨ㅋㅋㅋ 오히려 슬픈 사연이 있는게 진부하게 느껴질 정도지만 이런 배틀영화에서 사람 하나하나의 사연에 집중한다는게 외국인들에겐 남다르게 와닿지 않았나 싶었어요. 이정도까지만 생각했는데 조승연씨 관점 들으니까 진짜 많은 부분을 알게되네요. 이제 이 인기가 더 납득이 감👍🏻
다 카이지에서 나왔던 거 아닌가요...? 1. 카이지에서도 인간경마게임이나 한정가위바위보게임에서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게 있고 이는 다른 데스게임장르에서는 자주 나옵니다 2. 카이지에서도 인위적인 공간 특수한 테이블이 설치된 배, 빌딩사이를 잇는 철골같은게 있을 수 있고 이 또한, 다른 데스게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3. 카이지에서도 참가자들은 모두 처음에 자원으로 지원했으며 중도 포기는 불가능하지만, 특정구간에서는 선택의 여지를 주기도 하였습니다 오징어게임이 나쁘진않다고 생각하나 기존 데스게임들을 신선한 느낌으로 재구성한것일뿐 카이지1부의 내용과 데스게임장르, 한국드라마를섞은걸 독창적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네요.
그 와중에도 비리가 있고 지도층의 타락이 있는게 완전 현실 판박이. 옛날엔(지저분한 옛날 어린이 놀이터) 낙오자도 나름 존심있게 잘살았는데 지금(깨끗한 오겜월드)은 불합격이 자살각. 굶지 않아도 되는.. 과거보다 훨씬 위생적이고 세련된 세상에 살지만 불행한 사람들은 더 늘어나고 자살률은 계속 오르는 아이러니..
@@judgejung488 확실히 예전에 비해 탈락자 낙오자에 대한 존중이 사라진 사회라는 생각이 듬 아마도 성공한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사이의 격차가 훨씬 커졌기 때문 아닐지 가질수 있고 누릴수 있는 혜택의 격차가 커지면 커질수록 가진쪽은 못 가진쪽을 무시하고 못 가진쪽은 절망하며 분노하고
It’s amazing I found this video cause I speak Spanish, Korean, and French aside from English and him bringing up Hobbes and freud was the cherry on top. Great video it was interesting that French journalism takes a more academic approach to there articles
오겜을 다룬 유튜브가 정말 많은데 역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시각을 보여주시네요! 운에 좌우되는 뽑기나, 차별을 조장하는 줄다리기... 저는 오겜 주최자가 정말로 공정성에 집착한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님 의견을 들어보니 참가자들이 공정하다고 착각하게 하는 데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현실적인 것 같아요
네 우리가 공정하다고 착각하지만 그렇지 않죠. 각자가 타고난 재능이 있는데 때에 따라서 가치있는 재능일때도 있고 가치없는 재능일때도 있어서 운이 좋게 지금시대와 잘맞아야 빛을 볼 수 있기때문에 운이 많이 작용하죠 농경사회에서는 힘이 우선이기도 하고 불과 10년전까지 유튜버로서의 재능이있다해도 때를 잘못타고나면 그 재능을 활용할수없는것처럼 예전에는 암기가 더 빛을 바라고 최근에는 창의력이 더 강조되는것처럼 전세계사람들이 살고있는 경쟁사회에서 사람들을 어떤 기준으로 줄세우냐에 따라서 누군가는 유리하고 누군가는 불리한데 어떤기준을 세우든 모두에게 공정한 기준은 없을것이며 그게 전세계의 문명이 가지고있는한계이기도한것같아요
아뇨 지극히 공정했습니다 기계적 공정이지만 가장 합리적이고 공정했습니다 기회를 부여하고 부정을 관리하고 과정을 지켜줬습니다 이이상 더 공정할 수 없고 더 손댈 수 없어요 거꾸로 이 공정을 부정하고 '더 공정'하게 하려면 뭘 해야 하냐고 묻고 싶어요 더 공정하게 만들겠다는 판단으로 손을 대는 순간 다른 불공정이 생겨납니다 '우리가 공정하다고 착각한다' 는 표현이 위에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오징어게임을 보고 '공정하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불공정하다' 라는 착각을하고 있다고 봅니다 오징어게임의 주최측은 최상의 공정성을 유지합니다
굉장히 인상 깊은 분석이네요! 그리고 추가로 얘기하면 과연 우리가 이 문명에서 살아있을 수 있는게 과연 자기 혼자 잘나서 그런건가? 라는 주제네요. 감독님이 이미 언급하셨지만 성기훈과 조상우가 5번째 게임 이후에 토론하는 내용이 이를 함축하고 있죠. 5번째 게임은 뒤에서 오는 사람이 일방적으로 유리한 게임이였죠. 조상우는 다 '내 노력'덕분에 패배자들을 이겼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성기훈은 반대로 우리가 지금 살아있을 수 있는 이유가 지금까지의 모든 '패배자들 덕분'이다라는 식이였죠. 즉 지금까지 게임을 모두 스스로 이겨서 생존한게 아니라 패배자들 덕분에 이겨져 왔다라고도 볼 수 있다는거죠. 역사적으로든 자본주의로적으로든 그 5번째 게임으로서든 이겨져 오게 된거지 내 힘으로만 이겨왔다는 것은 오만에 불과하다는 점 따라서 겸손해져야함 이 주제의식 아닐까 싶네요. 더나아가서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서로를 공유하고 믿어야만한다. 우리 모두 혼자서는 불완전하고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라는 의미를 함축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실상 세상에서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은 태어났을 때부터 그저 빌려온 것에 불과하죠. 빌려왔다가 다시 돌려주고 사라지는거구요
이런 장르 엄청 좋아하는 구독자인데요 자극적이거나, 의미심장한 교훈이 주였던 서바이벌 게임 장르인 드라마, 영화중에서 가장 담백하다는 느낌이 흥행하게된 큰 요인중에 하나인것같아요 그리고 주,조연들 배우들의 연기가 이런 부류의 영화들중에서도 가장 좋았다고 생각될정도로 연기를 너무 잘하신것도 있구요
이런게 진짜 평가고 분석이지.누구처럼 자기 마음에 안들고 취향이 아니라는 점만 부각해서 까기 바쁜게 아니라.해외 외신들이 정말 작품에 대해 냉철하고 전문적인 기사를 써서 놀라고.오징어게임이 부족한 점도 많은게 사실이고 후반 에피소드는 많이 실망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열풍이 부는 이유가 있는법.세상 사람들이 절대 바보가 아닙니다.
사회에서 내가 이기는 것 = 남들이 패배하는 것 이라는 아무도 말하지 않는 너무 당연한 전제를 피부로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였어요. 사회의 축소판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면서 시험들은 굉장히 장난스럽게 표현한 것도 사회 구조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하는 강력한 장치였던 것 같아요.
공정성을 운운하면서 칼을 쥐어주는 씬이 참 많은 생각을 들게 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칼을 쥐어주었으니까 완벽하게 공정한, 똑같은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어쩌면 사회시스템은 공정성과 평등을 앞세워서 사람들에게 동일한 시스템(그것이 칼처럼 위험할 지라도)을 제공한다 굳게 믿으며 "우린 매우 공정해, 이제 너의 몫이야."라고 계속해서 주입하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시스템과 기회로 불리우는 칼들을 받은 평범한 사람들은 칼을 쥐어준 사람을 탓하지 않고 내가 여기서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며 나를 채찍질하고 내 손에 피를 묻혀가고 도덕적 잣대에 자기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살기 위해 애쓴다. 문제 해결은 칼을 쥐어준 사람들에게 있는데, 이미 그 문제의 공은 그들을 떠나서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넘어와 버렸다. 사람들이 고군분투하며 게임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손 탁탁털고 구경하는 설계자들은 현실에도 분명 있다. 다만, 현실의 설계자들은 그들 자체가 사람들이 잔인하게 죽어나가는것을 보고싶어하는 어떤 악의가 있는것은 아니고,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설계하고 있을 것이다. 그게 더 무섭다. (그리고 또 정말로 소수만을 특별한 가치로 생각하는 설계자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오징어 게임 정말 재밌는데 보고 현타가 쎄게 왔다. 그리고 조승연작가님의 해석은 너무나도 훌륭하다.
이거 공감해요 공정하지 않은 사회에서 승자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약자를 착취하고서 그게 공정하다고 말하는 한국 사회... 또 가장 약한자에게는 나도 힘들고 나도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비겁함... 저는 특히 줄다리기 게임에서 당연하게 여자랑 노약자를 배제 시키는걸 그대로 보여주지만 자꾸 공정을 강조하는 게임룰이 정말 기이하게 느껴졌음... 우리 사회랑 비슷한거 같아요
![🇰🇷BTS부터 오징어게임까지? 세계인들이 [K-콘텐츠]에 주목하는 이유? | MMM @MickeyPedia](http://i.ytimg.com/vi/bEElur-oR0U/mqdefault.jpg)
기사해석을 듣다보니 우리나라 기자들 진짜 많이 반성해야 것다..
신뢰도, 전문성, 진실성이 전세계 꼴찌 수준
한국 기사들은 오겜의 내용이나 메시지 분석에는 관심이 없고 거의 오겜이 83개국 일등했다, 지금까지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미국 유명쇼에 인터뷰하러 간다, 해외에서도 난리났다 등등 국뽕에만 가득찬 내용밖에 없죠.. 진짜 급이 떨어지긴 합니다 ㅜ
기레기들 한테 뭘 기대하게습니까?
원래 기자는 엄청 똑똑한 사람들이 했던겁니다
지금은 이상하게 거꾸로 가서 개나소나 기자하고 있지만 예전만 해도 고대,연대 나와도 기자 못했어요
유명한일화로 고대나온 신입기자가 선임따라서 기자모임갔는데 선배들이 고대나왔다는 말듣고 요즘에는 고대출신도 기자가 될수있냐 라고 물어봤을정도 였다죠 선배들은 다 서울대출신
알바들불러서 번역한걸 올리는데ㅋㅋ
한국 언론사 수준
오징어 코인에 올라탄 수많은 영상들이 대부분 그 성공만 조명하기 바쁜 와중에 이렇게 핵심을 관통하는 분석이라니.
그저 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빛승연 그는 도덕책'..
영화 렉카들은 허구한날 오징어게임 복선!!!! 충격!!!!!!숨겨진 사실!!!! 이딴것만 올리는데 ㅋㅋㅋ
오히려 이해석에 오징어게임이 코인타도 될정도로 가치가 높은 해석.. 따봉
@@피쉬버블 국뽕이 차오른다!! 세계최강 한류!! 배틀로얄 원조 일본 발칵 뒤집혀!! 배아픈 중국!!! 미국 토크쇼 점령한 오겜 대박!!!
우리나라 기자들도 이정도 비평쯤을 해줘야 월급 값 하는것 아닌가요?
유튜브 100만 넘는 조승연씨가 빛나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계속적인 가치있는 영상 부탁 드립니다
그분들이 이정도 할수있으면 월급쟁이가 아니라 유튜브를 하고있겠죠? ㅋ
우리나라 언론들은 알바 써서 클릭 장사나하고 있죠. 그 알바들은 그분야의 비전문가이고, 남의 기사내용에다 더 자극적인, 최근 통용되는 신조어들을 써붙여 제목만 올리기만하는 역할을 하는거죠. 몇년전 실재로 제 주변에서 하는거보고 놀랐습니다.
뉴스보다보면 국어실력이 의심되는 기자들도 보일정도인데, 해외의 저런 기사를 바라는건 너무 먼 일같습니다.
그렇게 잘써봐야 읽는 국민들 수준이 개등신이라 팔리질 않으니 천박한 글만 쓰는거죠 그런건 좋다고 쳐읽어대니까 그게 딱 대한민국 수준입니다 스스로를 돌아봐야죠 남탓할게 아니라
"니가 선택한 오징어 게임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선택할 기회를 줬잖아?" 등등
사회에서 니가 선택한거니 책임은 너의몫이다 라는 말들을
다시한번 생각해봐라 라는 해석이 제일 인상깊네요
그 선택이 군입대 처럼 가지 않으면 범죄자가 되버리는 다른 방법과 선택지가 없는 선택같은게 너무 많죠
*← 들어오시고* 8만👍🏻원 받아👍🏻가세요😜😜😜😜
따흐흑.. 오징어 해병님...
@@hankookwoo6268 군입대랑은 다르죠... 의무적인건 아니니...
@@지구는창백한푸른점 악으로 깡로 버텨라 ,
따흐흑 !!!
진짜 비평이라는게 왜 필요한지 보여주는 좋은 예다. 이 비평을 보고 나서 작품을 다시 본 것도 아닌데 갑자기 +200% 즐긴 기분이다.
와….여러 언어를 할 줄 아니까 다양한 현지 의견을 본인의 시각에 입각하여 가져올 수 있다는게 너무나도 멋있게 느껴진다…
구글 번역기 있습니다.. 핑계일 뿐입니다
@@쿠스코-p1j 번역기로는 한계가 있죠..
@@sanghunjeong11 맞아요. 각 언어 특유의 미묘한 의미는 실제로 저렇게나 능통하지 않으면 번역기 만으로는 쉽게 이해하기는 어려워요
@@minju8952 그래서 영어공부를 번역하면서 공부하면안됨. 영어뿐만아니라 어떤언어를 익힐때도..현지인처럼 구사하고싶으면 번역기없이 단어그자체의 느낌을 그대로익혀야됨. 왜냐하면 새로운 단어하나의 의미가 만들어지고 사람들사이에서 사용하게되는과정이 그시대의 문화적배경과 복장 차림새 마인드셋 또는 트렌드 오기때문에 모든 나라에서 쓰는 각각 언어들의 단어는 다른 느낌과 색깔 심지어 성격과 태도 말그대로 고유의 느낌을 가지고있슴. 그래서 어떤 언어든지 언어를 번역한다는 의미는 내가 살고있고 내문화 내나라의 시각에서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최대한 높은확률로 똑같은 느낌을 받기위해 그냥 비슷한 단어들로 변형을시킨 정보를 습득하는행위임. 그래서 이런말이있슴 언어가 이사람의 행동하고 사고하고 생각하는방식에 큰 결정적 영향을 끼칠수있기때문에 많은언어를 사용하게될수록 자신의 또다른 성격을 만나볼수있게된다고
@@June44555 와..... 마지막 문구가 정말 인상깊네요...
우와... 여태 나온 배틀들과 다르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를 얘기하시다니 대단하세요
확실히 국뽕만 빨아제끼는 사이버렉카 국뽕채널하곤 격이다르네요..
댓글 안보실거 같아서 여기에 답니다
컨텐트가 맞는 문법이지만
한국사람들은 그냥 컨텐츠로 쓰거든요
트 라는 어감이 좀 듣기에 이상해요
컨텐츠로 써주세요 뭔가 존나 이상해요 형님
영어권사람들 타겟 채널이 아니잖아요
@@kks4413 싫어
@@kks4413 언어의 사회성을 강조하시는데, 언어의 역사성 관점에서 볼때 그 문제는 꼭 바로잡아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조승연씨가 컨텐트 라고 말한 건 나름의 이유가 있겠고, 저도 어느정도 공감이 가면서 큰 문제는 못느낍니다.
이 모든 뉘앙스 차이도 섬세하게 담아낼 수 있는 한글이란 큰 그릇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되며, 다가오는 한글날을 떠올리며 마음 속 세종대왕님께 감사의 미소를 날려봅니다
1:16 말씀하시는건가요?
놀이터 정치라는 표현은 듣고 소름 돋았습니다. 아 정말 분명 우리는 어릴 때부터 정치를 해왔구나 싶더라구요.
살면서 누군가와 대화하고 협상하는 게 다 정치죠
@UCaGmTMhCYepjYpNupQlBCNw 2012년도에 누구 뽑았어요? 설마 박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llim7903 뭐야 갑자기 이 깨문이는 십 ㅋㅋㅋ
@@illim7903 문재앙?
아까또 누가 대통령 어쩌구 하는놈 있었는데 삭제하고 튀었네
사람을 직접적으로 살해하는 예전방식의 서바이벌게임과 다르게,
실질적으로 죽이지는 않지만, 이기기위해 경쟁자들의 죽음을 방조하거나,
자기손으로 직접죽이지않음으로서 죄책감을 타인에게 미루고 감정을 속이는장면이 현실과 같아보여서 더 현실적이었던거 같아요.
이거네
멋진 통찰력이네요
좀 다른 얘기지만 해외 뉴스지의 표현력은 정말 수준이 다르구나. 문학적이고 함축적이고 간결하지만 전달이 잘되는 그런 문장력. 이런게 진짜 기사지
222222222222 받아쓰기만 잘하고 컨닝으로 베껴내기가 특기인 국내 기레기들과는 수준차이가 너무 나죠...
@@GoldMoon999 진짜 공감합니다
기레기 수준이 너무 낮아서 핵심적인 포인트도 없고 그저 조회수 올리려고 제목만 어그로끄는 한국 언론들
진짜 우리나라 언론들은 1등했다
돈 얼마 벌었다. 상받았다..
해외에서 인정받음..국뽕
이런 이야기들만 하는 경향이..
뭐 그래야 독자들이 좋아해서 클릭수가 올라가긴 하죠.
언론탓만 하기도 그렇긴 하네요.
지들도 먹고 살아야죠.
@@GoldMoon999 님은 지인들과 심도있는 토론이나 해본적 있나요? 우리나라 사회 저변에 깔린 문화가 그런대 기레기 타령은 ...누군가 명확한 해석만 해주길 기다리기만 하잔아요.
@@안병욱-r6q ㅇㅈ 우리나라 기자들이 자극적이고 저급한 기사들이 많이 보이는건 사실인데 기사를 제대로 읽고 구독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네요 흔히말하는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문화기반이 탄탄한데 급속히 성장한 한국은 언론도 그렇고 사회적인 문화도 그렇고 목표의식이 다른데 기자수준은 낮고 국민수준은 높은줄아는 우월의식..
조승연 씨의 이러한 분석, 영어로 자막 달아서 세계 사람들도 함께 봤으면 합니다. 저 역시 이게 뭔가 하면서 오징어 게임을 시청했는데 조승연 씨의 해석을 들으니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영어자막있어요
헝거게임, 배틀로얄과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짚어주셔서 시원합니다.
맞아요ㅎ 소재만 보고 이 작품의 독창적인 차이점을 모르고 여타 생존물과 같다고 비하하는 사람들은 참 단편적인 시각이라고 생각해요.
감독님의 연출과 연기자들도 크게 한몫했죠. 확실히 카메라 각도와 편집은 무시못할정도로 잘한듯요. 물론 대사하나하나 시나리오도 좋고.
드라마는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지만 기저에 깔려있는 생각은 동의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이런식의 세상이 싫다면 그런식의 세상은 불가능할 뿐입니다.
제 한국말은 좋진 않지만, 영상이 너무 좋았던 거 같아서 한국말로 써고 싶었어요. 분석 은 너무 좋았고, 많이 생각못했던걸 배워서, 많이 감사합니다! 전엔 오징어 게임을 볼까 망설었는데 이제 생각을 빠궜어요. 다음에 봘 꺼에요. 진짜 이거 killer content 이에요. 구독 할 꺼에요.
충분히 한국어 잘하십니다
한국어 엄청 잘해요!! 자신감 가지셔도 될 수준입니다
써고 > 쓰고, 망설였는데, 바꿨어요/ 볼 거예요. 할 거예요. 고쳐드린게 기분나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사과드립니다, 한국어 공부에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어도 공부해주시고, 한국의 콘텐츠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말이 썩 좋네요
감사합니다 한국을 아껴주셔서 ^^
오징어 2 기대해주세요
2는 한복입구 제작할지도 ㅋㅋ
그냥 서바이벌쇼인거 같은데 왜이렇게 해외에서 난리인거지 하고 봤는데
과반수가 찬성하면 게임이 종결된다는 룰 있는거 보고 '오 이거네.. 이게 차별화네' 싶었어요.
그리고 실제로 종결되고 자발적으로 돌아오게 만든 게 신의 한수지 않았나 싶음.
그리고 배틀로얄, 헝거게임은 어디서 어떻게 돈을 써야 기가막히고 멋진 장면이 나올까라면
오징어게임은 인물 하나하나 사연을 보여준다는게 외국인들에게는 신선했나보더라구요.
우리는 코믹영화에도 판타지영화에도 언제 어디서나 늘 사연이 있기 때문엨ㅋㅋㅋ 오히려 슬픈 사연이 있는게 진부하게 느껴질 정도지만
이런 배틀영화에서 사람 하나하나의 사연에 집중한다는게 외국인들에겐 남다르게 와닿지 않았나 싶었어요.
이정도까지만 생각했는데 조승연씨 관점 들으니까 진짜 많은 부분을 알게되네요.
이제 이 인기가 더 납득이 감👍🏻
찐이다...!
가면 쓴 사람이 결국은 관객이라는 것도 소름...
그렇게 자유로 참가하게 하는 이기면 돈주는 데스게임도 많았음
선민언니 ㅠㅠ
심지어 계약서 중 3항 내용이 2화에만 활용되는 게 아니라 마지막화에도 활용되고, 극 중 중간중간에 주인공의 심정과 연결되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내가본 영어와 한국어로 된 리뷰중 가장 심도있는 리뷰입니다. 영어지믹 넣으면 외국인들이 오징어 게임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겠어요.
이 영상은 영어 자막 있어야 할 거 같은데? 너무 좋은 해석과 내용이 많이 들어있고 분명 해외 사람들도 공감하고 좋아 할 거 같은 영상이다. 꼭 영어 자막 달아 주셨으면 해요.
와.. 놀이터 정치라는 워딩에 많은 의미가 담겨 있네요. 세상 모든 곳에 아이들은 각 구역의 놀이터에서 생에 최초로 정치판에 참여하고 공포를 느낀다니..
리제명하고 김부선하고 얼래리 꼴래리 얼래리 꼴래리~리제명하고 김부선하고 얼래리 꼴래리 얼래리 꼴래리~리제명하고 김부선하고 얼래리 꼴래리 얼래리 꼴래리~리제명하고 김부선하고 얼래리 꼴래리 얼래리 꼴래리~리제명하고 김부선하고 얼래리 꼴래리 얼래리 꼴래리~
@@슨상-v6i 에휴 인간아 왜 사니?
그러게요 저도 놀이터 정치라는 개념에 소름돋았어요;;
초딩만 들어가도 정말 거기서 보이지 않는 서열이있어여~에휴;;
햐 이래서 회장님들이 똑똑한 비서를 채용하는 거구나. 세계 각지의 신문을 직접 안 찾아봐도 이렇게 다 떠먹여 주네. ㅎ
솔직히 요즘 뉴스들 단 한군데도 빠짐없이 저질 쓰레기 기사만 양산해대니 직접 검색하기도 짜증나더라구요.
이렇게 잘 정리해 주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ㅋㅋㅋ적절한 비유네용
그걸 그냥 누워서 들으니 좋네여
인기가 있는 이유는 한마디로 "공감이 가기때문"입니다.
내가 저 입장이 되면 나도 저렇게 할 수 밖에 없을것 같기 때문에..
뭐야 왤케 멋지신 거죠 이분? 내가 대학원을 왜 왔나 했는데 이 분처럼 들숨에 교양 날숨에 전문성이 묻어나는 지식인이 되고 싶어서였네요...
응원합니다!
대학원ㅠㅠ 부디 힘 내세요!!
정작 이 형님은 학사임ㄷㄷ
당신은 무슨 죄를 지어 대학원생이 되셨나이까ㅠ
인기요소를 정확히 분석하셨군요.
1. 합격과 불합격 2. 인위적인 공간 3.참가들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설정이
기존에 있는 콘텐츠와 크게 구별되는 요소인거같습니다. 이를 통해 문명사회의 비판이 전세계인이 공감하는 요소인거같아요.
이거다!
기본적으로 미술과 연출에서 지금까지의 좆본작품들과는 차원이 달라서 ㅋㅋ신이말하는대로 그딴걸 영화라고 에휴...
아직 영상을 다보진 않았는데 위3요소는
다른 창작물에도 1.2개씩있던 요소들 이네요. 영상을보면 알수있겠네요.
@@kkk-ph4lh 한심한 섹히 ㅋㅋㅋㅋ 그래서 노벨상 하나 없누 ㅋㅋㅋㅋㅋㅋ
다 카이지에서 나왔던 거 아닌가요...?
1. 카이지에서도 인간경마게임이나 한정가위바위보게임에서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게 있고 이는 다른 데스게임장르에서는 자주 나옵니다
2. 카이지에서도 인위적인 공간 특수한 테이블이 설치된 배, 빌딩사이를 잇는 철골같은게 있을 수 있고 이 또한, 다른 데스게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3. 카이지에서도 참가자들은 모두 처음에 자원으로 지원했으며 중도 포기는 불가능하지만, 특정구간에서는 선택의 여지를 주기도 하였습니다
오징어게임이 나쁘진않다고 생각하나 기존 데스게임들을 신선한 느낌으로 재구성한것일뿐
카이지1부의 내용과 데스게임장르, 한국드라마를섞은걸 독창적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네요.
오징어 게임의 세트장이 조직화 되고 많은 법과 규칙이 있는 사회에 살아가는 우리 문명의 초상이라는 표현에서
진짜 머리속에서 구름이 쏴악 걷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동감해요.
이해가 확 됩니다.
그 와중에도 비리가 있고 지도층의 타락이 있는게 완전 현실 판박이. 옛날엔(지저분한 옛날 어린이 놀이터) 낙오자도 나름 존심있게 잘살았는데 지금(깨끗한 오겜월드)은 불합격이 자살각.
굶지 않아도 되는.. 과거보다 훨씬 위생적이고 세련된 세상에 살지만 불행한 사람들은 더 늘어나고 자살률은 계속 오르는 아이러니..
저도요.
@@judgejung488 굶진 않아도 되지만 과거보다 도태되기 쉽고 괄시의 대상이 되기 쉽죠. 세련된 세상일수록 세련되지 못한 인간상이 부정당하니까
@@judgejung488 확실히 예전에 비해 탈락자 낙오자에 대한 존중이 사라진 사회라는 생각이 듬
아마도 성공한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사이의 격차가 훨씬 커졌기 때문 아닐지
가질수 있고 누릴수 있는 혜택의 격차가 커지면 커질수록 가진쪽은 못 가진쪽을 무시하고 못 가진쪽은 절망하며 분노하고
오겜에서 가장 씬스틸이였던 장면은... 깐부할아버지가 구슬게임때 치매걸린척 연기해서 이정재의 어두운면을 밖으로 끌어냈다는거... 근데 이거 어쩌면 평범한 우리모두의 모습중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됨
쥐뿔도 없는 사람이 착한 척 하는거는 자신의 본 모습을 속이는 위선이라는 점도 있겠네요
@@쿠스코-p1j 위선이라기보다는 진정성이 없다?얄팍하다? 선한 모습이 일부이기는 했을 겁니다 욕망이 훨씬 진득했을 뿐..
@@쿠스코-p1j 글쎄.. 이상과현실은 존재하니.. 100%선이아니라 90%정도 선이라 볼수도있지 0과 1로 선과악을 인간에게 기대하는건 좀 비현실적인듯..
그장면 개인적으로 가장 오겜의 잔인한 장면이었다고 생각해요. 나도 저런순간이 온다면 이정재처럼 했겠지 생각하니 무섭고 슬펐어요ㅠㅠ
착한 사람이거나 최소한 착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조차 상황이 바뀌면 자신의 이익과 생존을 위해 사람을 속일수 있다는 이중성과 양면성을 드러낸거죠.
누구나 저렇게 될 수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분석 중에 가장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분석.
전세계에서 제일 공감가는 분석을 해주신거 같아요. 감명받았어요. 👍🏻
영어 자막으로 외국인들도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어요
@@하여금 저도 같은 생각 들었습니다ㅎ
저도 처음으로 감동받고
여기 댓글 답니다!
와우 왜들 그리 열광하나 했더니! 오징어게임이 그렇군요.
늘 재밌게 시청했지만 오늘 영상이 제일 맘에 듭니다!
지적임이야 두말하면 잔소린데 발성이나 음색, 속도(빠름에도) 전부 다 완벽해서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2배속으로 들어도 다들려요
진짜 뇌섹남이란 단어가 200% 어울리는 조승연님! 너무 재밌는 영상 잘 봤습니다 :)
영화의 기사를 여러 나라별로 접할 수 있음과 그 기사의 내용이 깊이가 있고 인간의 내면적 통찰력을 철학적으로 풀어낸 부분이 놀랍습니다.
우리나라 기사에서 요즘 저렇게 심층있는 내용의 기사를 보기가 힘들다는 사실이 좀 아쉬워지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전세계인들이 각나라에서 부의 불평등에
뭔가 잘못 되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은데 !
공정/평등하다 공인되는
민주주의의 불공정함, 자본주의의 사악함을 보여준다는 점이 대단합니다.
내용상 투표권을 준건 천재적이구요.
사회시스템의 배를 갈라 뼈를 보여주는 감독의 사회적 감수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와 진짜 지식이 늘어날 수록 식견이 넓어진다는 걸 와닿게 만든 영상이네요 좋은 영상으로 저에게 지식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짜 박학다식한 사람이 설명해주는 게 졸라 김명깊네 ㅋㅋㅋㅋ
감명 아닌가요? 오타일 수 있겠지만..
@@검불그스름 그냥 넘어갑시다
*← 들어오시고* 8만👍🏻원 받아👍🏻가세요😜😜😜😜
감명깊다 못해 김명까지 깊다니...
@@검불그스름 누가봐도 오타 아닌가..ㅋㅋ
굳이 사람들 다 모아놓고 투표로 다시 집으로 돌려보낼때 감독이 '자발적 참여'에 대해서 엄청 강조하고 싶었구나 했었죠
세상을 보는 눈이 이렇게 다채로울 수 있다면 늙어 죽는 날까지 정말 재미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승연 작가님 너무 멋있어요오…
정제된 고급언어를 아무나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씸플하면서도 섬세한 문화적 비교 평이 너무 좋네요!
수능 영어 지문 해석해주는 일타 강사같아요ㅋㅋㅋㅋㅋ 오늘도 양질의 컨텐츠 감사합니다
그렇다. 언제나 막연하게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은 것도
조승연의 정리된 내용을 보면 새로운 것을 배운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와 이런 영상 꼭 필요했는데
도저히 외국에서 왜 이걸 이렇게 좋아하는가 이해가 안됐는데 가려운 곳을 긁어주시네 ㅋㅋ
정말 인정이요!!
오징어게임을 재미없게 보면 도대체 뭘 재밌게 보는걸까?
@@ashhh2210 난 재미있게 봤음
근데 외국에서 오히려 한국보다 더 난리인 이유가 궁금할 뿐
멋지네요!! 조승연씨만이 할수 있는 콘텐츠네요~ 명쾌합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나도 부럽네
*← 들어오시고* 8만👍🏻원 받아👍🏻가세요😜😜😜😜
수많은 오징어게임 해석 유툽중에서두,
단연~탑!입니다~!!
아주 수준높은 영상이네요~~!
나도 부러워요
어우 역시 이 형은 자기 눈으로 해석하고 풀어내는 논리가 정말 뛰어나. 정리도 훌륭하고. 아주 멋진 형이야.
오징어게임에서 좀 더 철학적으로 접근한다거나 다차원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내용들을 집약적으로 모아놓은건 조승연님 유튜브 뿐인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ㅎㅎㅎ 잘 봤습니다
여러 분석 기사들을 보았지만, 승연님의 분석이 가장 의미있고 설득력 있는 분석이었습니다!!!
우와~ 이렇게 다양한 외신 반응들 의미 분석, 머릿속에서 이런 느낌이였어…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문장으로 보고 들으니 더 멋진것 같아요. 정말 매번 감탄합니다^^
15분 정도의 적당한 길이, 고퀄 편집, 좋은 컨텐츠, 훌륭한 설명
크... 정말 간만에 좋은 영상을 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
Great analysis. Such a great idea to see what the other countries think of the show and how it relates to their society, and how they view it
역시 탐구생활이 최고입니다! 급하게 리뷰하는것보다 확실히 다르시네요!
기생충, 미나리에 이어서 오랜만에 해외, 외신 반응 분석영상이네요 😍
"문명이라는 얇은표피를 벗겨내면 깊은곳에 숨어있는 야만적이 본성이 나온다" 라는 표현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이번 코로나가 그 표피를 벗겨냈죠 ㅋㅋ
비유가 👍
훌륭한 강의는 훌륭한 책 몇권을 선택해서 읽는 시간과 노동을 절약시켜줍니다.
It’s amazing I found this video cause I speak Spanish, Korean, and French aside from English and him bringing up Hobbes and freud was the cherry on top. Great video it was interesting that French journalism takes a more academic approach to there articles
오우...지금껏 제가 들었던 설명중에 가장 와 닿습니다. "자유의지에 대한 환상"
격세지감입니다! ^-^ 최초 공개 전 작가님과 대화 할 수 있는 시간도 정말 좋았습니다. 자주 해주신다고 하니 기쁩니다 ~ ^-^
오겜을 다룬 유튜브가 정말 많은데 역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시각을 보여주시네요! 운에 좌우되는 뽑기나, 차별을 조장하는 줄다리기... 저는 오겜 주최자가 정말로 공정성에 집착한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님 의견을 들어보니 참가자들이 공정하다고 착각하게 하는 데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현실적인 것 같아요
참 수준이 높은 컨텐츠입니다.
와우, 두리뭉실하고 흐미하게 느껴졌던 제 느낌을 완전 뽑기할때 찍은 모양처럼 딱 찍어준 분석과 의미 넘 감사드려요. 진짜 이 비됴 몇십 번 더 보고 다 외우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와 역시.. 이건 그냥 일개 유튜버들이 해외반응 모아 퍼나르는 수준하고는 완전 퀄이 다르네요. 오늘도 저의 교양 +1이 추가된 것같습니다. 조작가님 및 제작진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디테일하게 분석해주시다니.. 항상 믿고봅니다
동의합니다.!!! 오징어 게임을 보고, 막연히 느끼고 있는 부분을 정확하고 자세히 서술해주셔서, 다시한번 정확히 이 한드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거 같아요...
박학다식하고 말씀도 너무 잘 하셔서 정말 인문학 샤워한 기분.. 아직 오징어게임 못 봤는데 미리 듣고 보는 것도 한 방법이네요. 이런 채널을 운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
와~~ 조승연 최고!!!! 짜릿해!! 다른 리뷰어들은 너무 억지로 해설을 확대하거나 자극적이게 편집만 하는 사람들이 태반인데..진짜 너무너무 맘에들게 깔끔하고 알아듣기 쉬운 해외반응 해설과 리뷰에요.
이런 양질의 분석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일 뿐이에요. 다시 한번 놀라고 갑니다. 몇번을 더 봐도 아깝지 않은 영상이에요~!!!
오우 와~~~ 진짜 분석과 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ㄷㄷ
한국 영화평론가들을 기죽이게 만드는 어나더 레벨. 구독 꾹~
설명이 기가막히다 완전공감 최고다 진짜 총명한사람이다.
개인적으로 오징어 게임 본편보다 승연님의 해석이 더 흥미롭고 재밌네요. 잘 봤습니다.
설명을 듣고보니 그래서 서양은 개인의 능력을 중시하는 히어로물이 넘치고 우리는 환경에 뿌리를 둔 몰아치는 정서의 드라마가 그렇게 많은거군요 ㅎㅎㅎ
다른 서바이벌 영화들과의 차이점을 크게 느꼈는데 머리속으론 정리 되지 않고 있던 걸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니 확 풀리네요
항상 느끼지만 이제 댓글로 남겨요.!
편집 디자인이 너무나 세련되고 깔끔해요!
물론, 승연님이 매끄럽고 깔끔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토대가 되겠지만 ..! 그와 더불어 편집 또한 그러니 더욱 눈에 잘 들어오고 이해되고 좋네요🙂🌱
오징어게임에 대한 많은 평을 봤지만, 정말 알기쉽고 공감이 되게 풀이해주시네요. 최고 입니다!
오..이런 깊이있는 고찰의 리뷰..너무 조타.. 인문학 샤워하는 기분.. 잘봤습니다 ㅎㅎ
와 오징어게임 분석 중에 제일 명쾌하고 쏙쏙 이해가 가고 최고네요
오, 리뷰도 리뷰지만 영문 오징어 게임 표지의 글씨도 인상적이네요. '오징어 게임' 글자의 ●▲■ 이 'SQUID GAME' 여기서도 찾아볼 수 있네요. 언어는 다르지만 이런 디자인 센스들은 정말 나라를 넘어서 신기방기합니다.
8:20
보면서 게임이나 규칙이 전혀 공정하지 않은것같은데, 주최측이 계속 공정성 운운하는게 너무 어이 없었거든요. 근데 우리 사회를 빗대어 생각하니 우리 사회가 참 얼마나 불공정한 사회인지 생각하게 되네요 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렇죠^^ 저도 크게 공감합니다. 전혀 공정하지 않은데 공정을 내세우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기를 하는 우리 삶을 보여주는거 같아 씁쓸하고도 감탄스러웠어요~
네 우리가 공정하다고 착각하지만 그렇지 않죠. 각자가 타고난 재능이 있는데 때에 따라서 가치있는 재능일때도 있고 가치없는 재능일때도 있어서 운이 좋게 지금시대와 잘맞아야 빛을 볼 수 있기때문에 운이 많이 작용하죠 농경사회에서는 힘이 우선이기도 하고 불과 10년전까지 유튜버로서의 재능이있다해도 때를 잘못타고나면 그 재능을 활용할수없는것처럼 예전에는 암기가 더 빛을 바라고 최근에는 창의력이 더 강조되는것처럼
전세계사람들이 살고있는 경쟁사회에서 사람들을 어떤 기준으로 줄세우냐에 따라서 누군가는 유리하고 누군가는 불리한데 어떤기준을 세우든 모두에게 공정한 기준은 없을것이며 그게 전세계의 문명이 가지고있는한계이기도한것같아요
운이란건 누구에게나 작용하기 때문에 운을 제외하면 그 나마 공정했다라고 생각합니다
@@dreamlikee 본인에게 유리한 게임이 나왔는지에대한 운은 각자 달랐죠
아뇨 지극히 공정했습니다
기계적 공정이지만 가장 합리적이고 공정했습니다
기회를 부여하고 부정을 관리하고 과정을 지켜줬습니다 이이상 더 공정할 수 없고 더 손댈 수 없어요
거꾸로 이 공정을 부정하고 '더 공정'하게 하려면 뭘 해야 하냐고 묻고 싶어요
더 공정하게 만들겠다는 판단으로 손을 대는 순간 다른 불공정이 생겨납니다
'우리가 공정하다고 착각한다' 는 표현이 위에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오징어게임을 보고 '공정하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불공정하다' 라는 착각을하고 있다고 봅니다
오징어게임의 주최측은 최상의 공정성을 유지합니다
오징어 게임 분석중 제일 좋은내용이네요....
크... 정말 많은 부분에서 얻어가는 게 많은 분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의 축소판, 규범에 따른 줄세우기 경쟁을 삶과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모양새로 나타낸 드라마!
인간의 자유의지는 어떻게 통제될 수 있는가에 대한 소름끼치는 의문 등이 머리를 스치네요
경쟁을 통해서 1등만 450억을 가질건지
모두가 공평하게 1억씩 가져 가는게 맞는 건지
우와 엄청 깔끔하고 납득되는 분석이네요~ '죽이기 위한'게 아니라 '이기기 위한'이 기존 데스매치 영화와 다른 점이었군요.
오오 진짜 s급 리뷰입니다
주목해야할 점들을 아주 제대로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아주 잘봤습니다
내말이~제생각을 정리해주시네요.
자유의지가 과연 실존하는가!!!아~마음이 아파요....ㅜㅜ
초록색 추리닝까지 입고 방송 해주시는 센스!!
추리닝 구매욕구 뿜뿜
굉장히 인상 깊은 분석이네요!
그리고 추가로 얘기하면 과연 우리가 이 문명에서 살아있을 수 있는게 과연 자기 혼자 잘나서 그런건가? 라는 주제네요.
감독님이 이미 언급하셨지만 성기훈과 조상우가 5번째 게임 이후에 토론하는 내용이 이를 함축하고 있죠.
5번째 게임은 뒤에서 오는 사람이 일방적으로 유리한 게임이였죠.
조상우는 다 '내 노력'덕분에 패배자들을 이겼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성기훈은 반대로 우리가 지금 살아있을 수 있는 이유가 지금까지의 모든 '패배자들 덕분'이다라는 식이였죠.
즉 지금까지 게임을 모두 스스로 이겨서 생존한게 아니라 패배자들 덕분에 이겨져 왔다라고도 볼 수 있다는거죠.
역사적으로든 자본주의로적으로든 그 5번째 게임으로서든
이겨져 오게 된거지 내 힘으로만 이겨왔다는 것은 오만에 불과하다는 점 따라서 겸손해져야함 이 주제의식 아닐까 싶네요.
더나아가서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서로를 공유하고 믿어야만한다.
우리 모두 혼자서는 불완전하고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라는 의미를 함축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실상 세상에서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은 태어났을 때부터 그저 빌려온 것에 불과하죠. 빌려왔다가 다시 돌려주고 사라지는거구요
조승연씨 구독누르고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당신의 해석이 무척 맘에 듭니다 그려. ㅎㅎ
이 영상은 오징어게임을 시청한 외국인들도 보고 이해할수 있도록 필히 영어자막이 필요할듯 합니다.🧐
이런 장르 엄청 좋아하는 구독자인데요 자극적이거나, 의미심장한 교훈이 주였던 서바이벌 게임 장르인 드라마, 영화중에서 가장 담백하다는 느낌이 흥행하게된 큰 요인중에 하나인것같아요
그리고 주,조연들 배우들의 연기가 이런 부류의 영화들중에서도 가장 좋았다고 생각될정도로 연기를 너무 잘하신것도 있구요
왜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평론이 없을까 했는데
드디어 보게 되네요~~👍👍👍최고 입니다.
저두 그리 생각합니다~~👏👏👏
다시 봐도 감탄이.. 정말 조승연씨만이 할 수 있는 컨텐츠네요. 감사히 잘 시청하고 갑니다.
맛깔스런 목소리와 더 맛깔스럽게 풀어낸 설명에 또 감탄합니다. 너무 부럽고 감사해요~~^^
완전 사이다 분석에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고맙습니다~^^
영화 평론 영상 올리는 분들보다...더 머리에 쏙 들어오게 설명해 주시네요...최고예요...
작가남의 오늘 콘텐츠 잘 봤습니다. 오징어 게임 보면서 처음에는 "이건 뭐지?" 느낌이 들었는데 보면 볼 수록 공감이 가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놀이터 정치"라는 표현도 새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
최고의 컨텐츠와 분석입니다👍👏👏
이런게 진짜 평가고 분석이지.누구처럼 자기 마음에 안들고 취향이 아니라는 점만 부각해서 까기 바쁜게 아니라.해외 외신들이 정말 작품에 대해 냉철하고 전문적인 기사를 써서 놀라고.오징어게임이 부족한 점도 많은게 사실이고 후반 에피소드는 많이 실망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열풍이 부는 이유가 있는법.세상 사람들이 절대 바보가 아닙니다.
심리학 및 사회학적으로 분석과 종합을 잘 해 주시네요.
다각도로 비교분석해 주셔서 외국인들이 굉장히 열광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오징어게임을 해외기사와 함께 명쾌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약육강식과 문명사회로 구분하여 해설한 부분도 와닿았습니다.
와우. 진심 한차원 다른 분석입니다. 역시나 놀랍습니다.
사회에서 내가 이기는 것 = 남들이 패배하는 것 이라는 아무도 말하지 않는 너무 당연한 전제를 피부로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였어요. 사회의 축소판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면서 시험들은 굉장히 장난스럽게 표현한 것도 사회 구조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하는 강력한 장치였던 것 같아요.
언제나 명석, 깔끔
진짜 얕게만 일본영화랑 비교하면서 왜 해외에서 흥행했는지 설명 못하는 영화리뷰어들 보다가 조승연님 리뷰 보니까 머리가 상쾌해지네요. 진짜 셀프 영화평론가라고 부르는 유투버들은 저런 기사들은 보는걸까요? 정말 잘 봤어요
외국어가 안되서 기사들을 못봅니다
"차이를 아는 자가 차이를 누린다" 라는 유명한 광고 카피가 있었죠.
오징어 게임의 시스템이 완전히 현대 자본주의 시스템 그 자체, 결과도 승자독식으로 마지막 남은 사람은 순식간에 슈퍼부자가 되는군요.
승자독식... 정말 공감합니다
게임을 안하면 그 부가 구성원에게 돌아가지만 그 누구도 그걸 원치 않는다는것도 닮았죠.
자본주의만 그런거 같지만 중국이나 소련을 봐도 공산주의도 똑같죠
자본주의가 아니라 어릴적 놀이터문화처럼 인간사회태초부터 빈부차,승자패자는 존재했음
오히려 자본주의는 룰을 말해주는 투명한 경쟁시스템이면 공산사회주의는 폐쇄적인 신분제 형성 지도자층 영구독식가능
🦑오징어게임 분석 이렇게 고급스럽고💎명쾌해도💡되는 건가요? 듣기만 해도 머리가 시원해지는 기분🚿
◀ 샥제되기 전에 빨리 봐
BJ 방송ㅅr고 난거 올려둠
공정성을 운운하면서 칼을 쥐어주는 씬이 참 많은 생각을 들게 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칼을 쥐어주었으니까 완벽하게 공정한, 똑같은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어쩌면 사회시스템은 공정성과 평등을 앞세워서 사람들에게 동일한 시스템(그것이 칼처럼 위험할 지라도)을 제공한다 굳게 믿으며 "우린 매우 공정해, 이제 너의 몫이야."라고 계속해서 주입하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시스템과 기회로 불리우는 칼들을 받은 평범한 사람들은 칼을 쥐어준 사람을 탓하지 않고 내가 여기서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며 나를 채찍질하고 내 손에 피를 묻혀가고 도덕적 잣대에 자기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살기 위해 애쓴다. 문제 해결은 칼을 쥐어준 사람들에게 있는데, 이미 그 문제의 공은 그들을 떠나서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넘어와 버렸다. 사람들이 고군분투하며 게임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손 탁탁털고 구경하는 설계자들은 현실에도 분명 있다. 다만, 현실의 설계자들은 그들 자체가 사람들이 잔인하게 죽어나가는것을 보고싶어하는 어떤 악의가 있는것은 아니고,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설계하고 있을 것이다. 그게 더 무섭다. (그리고 또 정말로 소수만을 특별한 가치로 생각하는 설계자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오징어 게임 정말 재밌는데 보고 현타가 쎄게 왔다. 그리고 조승연작가님의 해석은 너무나도 훌륭하다.
오..그냥 이제까지 많이 나왔던 서바이벌게임의 스토리를 가졌는데 뭔가 다르다고 직감적으로 느끼기만했지 말로 설명 못했는데 이 영상 보니까 정말 딱 정리되고 고개가 끄덕여지내요ㅋㅋㅋ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조승연 씨가 중간에 설명하는 공정성 부분은 최근에 많이 한국 사회에서 강조되는 공정성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공정이라는 말은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공정하지 않고 특정한
계층에 공정하게 짜여진 규칙이라는 점이죠.
이거 공감해요 공정하지 않은 사회에서 승자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약자를 착취하고서 그게 공정하다고 말하는 한국 사회... 또 가장 약한자에게는 나도 힘들고 나도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비겁함... 저는 특히 줄다리기 게임에서 당연하게 여자랑 노약자를 배제 시키는걸 그대로 보여주지만 자꾸 공정을 강조하는 게임룰이 정말 기이하게 느껴졌음... 우리 사회랑 비슷한거 같아요
@@Jkim11144 소위 말하는 안티페미들의 논리들이죠...
세계무역 질서도 가장 힘이 쎈 미국이
공정이라는 이름으로 그 규칙을 정하는 것도 비슷하죠.
트럼프때도 봤지만
그 규칙들이 자신들에게 불리해지니
바로 자유무역에서 보호무역으로 말 바꾸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