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친해졌다고 선 넘어오는 사람들 겪고 나면 큰 스트레스 받습니다. 우리 사이에 이 정도쯤은 하면서 슬금슬금 계속 더 선을 넘어오죠. 어린애들일 때나 받아주는거지 다 큰 성인이 되었는데도 말 함부로 하기 시작하고 행동 함부로 하기 시작하고. 이럴 조짐이 보이면 바로 멀어져야 합니다. 그 끝은 파국입니다.
한국인의 정? 벽없이 서로의 바운더리를 넘나드는게 얼마나 편하고 좋은데.. 문제는 둘다 성숙하고 안꼬여있어야 가능한 관계임. 서로의 단점을 품을수있을때 사실 단점이라 인식도 못함. 거의 가족같으니까.. 상처받을 가능성이 있더라도 시도해볼가치는 있다고봄. 아닌 사람은 자연스레 멀어지면되고.. 그과정에서 트러블이 있겠지만 서로 성숙하다면 가깝게둬도 문제가 별로 안생김.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고 모두다 멀어지지 마세요 물론 인성에 문제가 있는경우도 있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해요 저도 돌아와서 아까 그말 왜했지 기분 나쁘지 않았을까 사과하긴 애매하네 이런적이 얼마나 많나요 또 다른점은 모두 좋은데 말한두마디 얄밉게 하네 이런사람도 많구요 제가 예전엔 한번 두번 지켜보다 손절하던 사람이었고 근 10년은 기분나쁘면 나빴다 솔직히 말하거나 이런이런 이유가 있겠지 이해하며 대화를 많이 하는 삶을 사니 요즘 인간관계가 훨씬 덜괴롭고 윤택하네요 나와 내사람들에게 좀더 달라질 기회를 주고 일단 내가 몇몇사람들에 매달려 그게 전부인듯 살아가는 삶을 지양하시면 훨씬 나을거에요
찐친이 없는 1인으로서 위로가 되는 영상입니다. 성향도 맞고 잘 통하는 친구 하나만 있어도 좋겠는데 제 주위엔 그런 사람이 너무 없더라구요. 맞지도 않는데 관계때문에 맞춰주며 인간관계를 구걸하고 싶지도 않고...그래도 가끔은 혼자인게 외로울때도 있어요. 그런데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면 오히려 머리가 더 아프고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
본인이 먼저 남에게 진정으로 좋은 친구가 되기위해 얼마나 노력을 해 보셨는지요 ~? 어떤 누군가를 만나서 편하고 기분좋고 또 만나고 싶어진다면~, 그는 나를 위해 자신의 감정보다 나를 더 배려하고 존중해 주었기 때문 입니다 ~👌 10명의 상대에게 내가 먼저 배려하고 존중하며 베풀어 주었을때, 3명 정도 만 고마워하면서 친할수 있더라구요 ~! 4명은 당연히 알고 무관심하고, 3명은 더욱 바라면서 이용해 먹으려고 하더라구요 ~! 자신이 남에게 어떻게 했는지 돌아보시구요~, 진정으로 좋은 친구를 1명 얻으려면, 9번의 시행착오를 겪어내야 합니다 ~! 그것이 불편해서 싫으면, 그냥 혼자 외로움을 즐기며 살아가시구요~!😊
@@산유화-f2l공감이 안되면' 아, 당신은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넘어가면 됩니다~ 스스로 삶을 잘 살고 있다고 자부하며 살아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내 방식이 타인에게까지 정답이 아닐때도 있어요. 댓다신분은 그저 나는 이런사람이다 말씀하셨는데 너무 본인기준대로 가르치고 비아냥대는것같아서 보기안좋아보여요~^^;; 아집으로 보여요~
가족외에 인간관계는 유통기한이 있는것 같아요. 서로가 타이밍이 잘 맞을때 함께 잘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또 다른 관계로 옮겨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의외로 어쩌다 한번 씩 만나는 관계가 정말 오래 가는것 같더라구요. 그때 그때 곁에 있는 사람들을 감사하며 지내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화장실만 가도 뒷담화에 끼리끼리 편먹고 참석못한자리에선 언제나 없는 사람이야기. 여러사람 있는데서 친절하게 굳이 내 사생활 설명하는 친구.. 전직장 건물주가 같은업장에서 같이 일했는데. 연세가 70가까이 되셨고 이런말씀 자주 해주셨죠. 다 부질없다고.. 젊을땐 객기로 술자리나 친구 지인모임 많이 했는데 다 부질없다고.. 감정소비 에너지소비도 이젠 그만하고 싶네요.. 소진한 느낌.
저도 사연자님과 매우 비슷한 성격입니다. 젊은 시절에 여러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해본 적도 있는데 그 결과는 글쎄요, 그저 가십거리만을 쫓게 되더라구요. 저는 건설적인 관계가 아니면 저의 소중한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자연히 정리하게되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저의 시간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기에 이시간을 알차게 같이 보내는 사람들과 만 만납니다. 나이가 드니 인연의 소중함이 너무 귀하게 느껴져서 에너지만 소비되는 만남은 피하게 됩니다. 저도 저의 이런 점이 좋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죽을 때는 혼자 죽는데 그저 조용히 살고 싶을 뿐이랍니다.
공감 합니다. 인싸와 아싸는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일뿐 인싸인 사람들이 인간관계 에서 무조건 비교우위에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원래부터 인싸 기질로 타고난 분들도 있겠지만 인싸 처럼 보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만큼 투자하고 노력을 해야만 유지가 가능한것 같더군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50대 주부인데 20~30대에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제가 먼저 연락하고 만나고 했었는데 이젠 나이가 들고 몸도 아프니 젊었을때 처럼 에너지가 생기지 않더라구요. 만사가 다 귀찮아지고 사람 만나는것도 싫어지더군요. 이젠 가끔씩 37년 알고 지낸 친구와 일주일에 한번씩 라인댄스를 배우게 되니 만나게 되어 댄스수업 끝나고나서 그 친구와 식사나 차 한잔하면서 잠깐 이야기를 하고 오면 제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굳이 이 나이에 여러사람을 새로 사귀기보다 제 주변에 늘 있어왔던 소수의 사람들과만 잠깐의 소통만으로도 만족이 되더라구요. '시절인연'이라는 단어가 얼마전부터 제 마음에 들어오더라구요. 젊은시절에는 사람과의 관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친구나 지인을 많이 알고 지내는 사람을 부러워하기도 했었지만 이 나이 되고보니 다 부질없음을 깨닫고 자유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를 생각해주고 찾아주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며칠전 지인이 벚꽃이 활짝 피었으니 집에만 있지말고 벚꽃구경가자고 하셔서 오랜만에 벚꽃을 보고 왔었는데 그 두분에게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소수라도 내곁에 있어주고 긴 세월을 함께 해준 사람들과 서로 예의를 지켜가며 지낼수 있다면 무척 감사한 일이지요. 그리고 남인숙작가님의 말씀중에서 친구와 함께 있는 시간에는 그 시간에 충실하고 그외에는 내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라고 하셨던 말씀이 제 마음에 와 닿았었어요. 남작가님의 영상을 보며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어 좋아요. 감사합니다.😄
젊을 때 많은 모임과 친구들이 있었지만 50넘으면서 다 정리되고 몇명의 친구만 그것도 가끔 만나게 되네요 그게 오히려 편합니다 그만큼 에너지 소비도 덜하고 신경쓸일도 줄어드니까요 찐친이 없는데도 큰 문제 아니고. 매일 소통하는 단톡방도 가족이고. 딸들도 성인이 되니 어지간한 친구보다 나은데요 ^^ 가족들과의 소통이 더 소중하고 마지막으로 남는 인간관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혼자서도 잘 지내는 사람이지만, 혼자 놀아서 즐거운 일과 함께해서 즐거운 건 또 다르더라구요. 책을 읽고 식물이나 동물을 돌보고, 영화도 보고, 그림을 그리는 일, 차문화에 빠져서 차와 다구를 즐기는 일 등은 혼자 해도 충분히 즐거워요. 그런데 날씨가 좋은 때에는 함께 당일 여행이든 남산길을 걷든, 부암동을 돌아다니다가 미술관도 가보고, 며칠 여행을 계획하고 맛있는 걸 먹으며 공유하는 건 제 경우엔 혼자보다 둘셋이 더 좋아요.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찐친이니 이런 거 얽매이지 말고 같이 걷고 먹고 보고 공기도 마시거나 공유할 수 있는 코드만 맞으면 정기적으로 연락하면서 그룹을 하나쯤 만드시는 거 추천합니다.
Friends 애기 완전 공감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그냥 적이 아님 다 친구라고 생각하는듯 해요. 또 문화가 달라서 그들의 친구개념과 내 친구개념이 너무 달라서 그냥 마주치고 특별한 애기를 하지 않아도 그냥 친구라고 하는거 보고 나는 그들의 친구가 되는거에 별로 기쁘지도 감동스럽지도 않았습니다. 누구나 사람들이 가까워 지면 안좋은 면도 보이고 해서 저도 그냥 적정거리를 유지하면서 나 위주로 잘 살고 있습니다.
친할수록 예의를 지키라는 말을 알고 실천하는 사람과만 오랜 친구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나이를 먹어도 솔직함과 무례함을 구별 못 하고 경청의 자세를 갖추지 못하여 자기 얘기 열심히 들어주고 내 얘기 좀 할라치면 바로 딴 짓하고 옆 친구한테 말 걸어 주의 흐트러 놓고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남인숙 작가님 말씀대로 내가 얼마나 이 상황에 둔감할 수 있으냐가 이 관계의 지속여부를 결정하는 것 같아요.
어른성장학교.. 이름만 들었지 오늘 처음 본 채널인데 지금까지 봐왔던 어떤 컨텐츠보다 유익하네요. 제가 품어왔던 의문들, 관계에 대한 의구심과 고민들을 명쾌하고 조리있게 설명해주셔서 감탄이 나옵니다. 다들 '넌 틀린게 아니야. 네 성향이야' 라고만 두루뭉술하게 얘기하지 왜 그런지 납득할만한 설명을 들은 적이 없거든요.. 억지긍정인가?하는 절망감이 들던 차에..정말 합리적인 분석을 해주셔서 만족스럽습니다. 구독하고 저도 계속 '성장'하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찐친이라 할 사람은 솔직히 없지만, 몇 달이나 일이 년에 한 번 소통하는 소수의 동창과 지인들만으로 충분히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 서로 자기의 일과 생활 취미에 충실하며 적정한 벽과 선을 지키며 지내니 불편하지도 않고 긍정적으로 교류할 수 있어요 꼭 동갑내기나 자주 연락하거나 가까이에 살지 않아도 끈끈하고 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이 영상 말씀들에 정말 공감해요~!
현대에서 찐친을 바라는게 어불성설. 필요함은 사회구조와 구성원에서 받고(의료, 경제, 교통, 등등) 적당한 선에서 인간들과의 접촉을 하되 홀로 서기하는것. 자녀들도 다큰 남이된 성인으로 대하고 남편 아내도 각자의 삶을 추구해야지 기대기 시작하면 불행 시작. 인생이 고달프고 어렵고 생노병사인데 다른 인간에게 뭘 바라는것 자체가 불행으로 치닷는 길. 존경하고 감사한 작가님의 말씀도 어짜피 보편적이고 이론적임을 바탕으로 하고 개인 사정과 입장은 다 다르니 작가님도 말씀과 다른 삶, 관계에 고다 플수 있다는걸 알아야 한다.
전 나이많은 미혼인데 친구기 없어서 나중에 결혼식때 걱정은좀 되요ㅠ한동인 집안상황으로 집회사만 다니면서 관계엔 신경쓸만큼 여유가 없었었거든요😢이제 좀 여유가 생기니 진정한 친구든 친구자체가 없어서 가끔 내가 참 못살았나싶기도 하고.. 그래서 진정한 제 짝이나 찾고싶네요😊
나 자신은 괜찮은데 주변에서 파벌을 만드니 파벌이 없는 내가 이상한가?싶은 것 같아요.ㅜ 저는 서울 살다 결혼하고 신도시에 사는데 아이맘들 파벌 진짜 심해요. 개중에 친절한 분들도 있어서 겨우겨우 껴서 그나마 아싸는 면했는데 뭔가 순간순간 서운해질 때가 있어요. 아이가 있어서 아예 등지고 개인주의자로 살 수는 없겠더라고요. 그래도 전 단톡은 과감하게 나왔어요. 단톡, 약속 잡는 거 말고는 정말 쓸데 없는 것 같아요.
가깝고, 자주 만나고, 허물없고, 속얘기나 내 허물을 드러내는 관계는 위험해요. 예를들어...남편에 대해 험담을 일삼고 값어치 없는 존재로 만들면 상대방도 그렇게 봅니다. 내 하소연 좀 들어봐~의 일환으로 험담을 한 거지만 그 끝은 아주 졸렬해집니다. 만약 정상적인 부부관계였다면...함부로 안 하는데, 내 남편을 내 입으로 쌍노므새끼로 만들면 상대방들도 은연중에 '니 남편은 쌍노므새끼' 취급합니다. 혼자 사는 여자.. 사람들이 무시하거나 찝적대는거 아시죠? 부부사이가 안 좋다고, 내 입으로 내남편 쌍노므새끼다~라고 하는 순간부터 나의 처지는 혼자 사는 아주 불쌍하고 우습고 막대하기좋은 존재가 됩니다.
@@헌재파이크 그쵸! 내엄만 밖에 나가 집안의 흉을 절대 안 보리라 다짐하고 실천했어요..그 부작용이 치매더군요!!!! 속에선 썩어 문드러지는 한을...그저 자식들한테 뿜어내곤 했지만, 좋은 콧노래도 한 두번 아닙니까? 남편에 대한 흉과 한을 자식들한테 뿜어대니 자식들 입장에선...어미의 남편은 즉 자식들의 아비이기에....참 곤혼스러울 뿐이었죠 내엄만 친구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동네 사람들과도 철저하게 선을 긋고 살았죠. 혹여라도 마주칠까봐 외출할 땐 대문 밖을 살피고...아무도 없을 때 쏜살같이 나가곤했어요. 내엄만 남들한테 받는 스트레스도 없었지만, 툭터놓고 속 얘기를 할 사람도 없었죠. 이제 내 차례가 되었어요. 나는 내엄마와 다르게 인싸도 돼보기도했지만, 나이 60이 된 지금..다 부질없네요ㅜㅜ 내 치부를 알면 알수록 내게 무례해지는 인간들땜에..나 역시 엄마처럼 인간들을 점점 끊고있답니다. 물론 거리를 두고 지내던 사람들과는 여전히 거리를 두고 잘 지내지만요! 인간관계의 정답은 죄우지간 "거리두기"입니다. 좀 쓸쓸하죠. 통화를 하거나 만나더라도 수박 겉핥기식 대화... 서로 속 얘기를 안 하겠다는 굳은 의지.... 이게 낫더라고요...결론은요.. 너무 속속들이 내껄 까발기고나면....콩나라배나라...와라가라....뿐 아니라, 밤 중이든 새벽이든 암때나 전화해대고...내가 내릴 결정에도 훅~들어와서 딴지 걸고 시비걸고 이래라저래라 훈수두고 화내고 쯧쯧대고...아주 점입가경이 되죠. 어쩌겠어요..그 화근, 내가 만든 건데요! 그래서...친하고 싶은 사람일 수록 자주 만나지 말고, 허물없이 지내지말고, 속얘기를 아끼고...내 허물을 꿀꺽 삼켜야해요. 그 끝이 치매라 해도요! ㅜㅜ
INFJ, 평생 절친 한두명만 사귀고 살았고, 현재 외국살이 하면서 친구 손꼽을 정도로 몇 없고 일주일에 톡도 1-2명이랑 가족 외에 아에 안하는 사람입니다. 본인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혼자 있는게 편하기에 (쓸데없이 사람들하고 섞이는거 시간과 에너지 낭비라고 밖에 안느껴져요) 아주 만족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이상한것 아니에요. 성격/인성 파탄이라 정말 사람들 사귀기 힘든 경우가 아니고선, 걱정하지 마세요~
혼자가 되는 건 본인이 선택하는 고독일 때는 오히려 모든 상황에 여유로움을 줍니다, 시나브로. 그런데 주변에는 크고작은 상황들로 고립되어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회가 국가가 책임져야 하죠. 모든 사람들이 행복과 여움로움 속에 스스로 선택하는 그래서 사유하는 '고독'이 많아지는 시간으로 사회도 국가도 건강하면 좋겠습니다. 😊
어릴때야 톡도 많이하고 자주 만나고 자주 연락하면서 지내는게 찐친이라 생각했지 자주 연락하는게 부담스러운 입장에서는 찐친이라는 단어가 현실에서는 와닿지 않네요ㅡ본인 고민있으면 늘 들어줬더니 저만보면 하소연만 하는 지인이 있었어요 습관된건지 말 돌려도 결국 제 말 뺏어서 지 이야기로 다시 스타트하던.. 어른들의 찐친이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선은 지켰으면 좋겠어요 하소연도 한 두번이라야 들어주지 습관적으로 말하는 인간들이랑 끝까지 못가겠더라구요 선만 잘 지켜도 관계 유지가 되던데, 문제는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 안하는것같더라구요 그 이상을 원하니 점점 제 영역까지 침범하고. 이야기한들 알아듣겠나 싶어 연락 차단해버렸습니다 저도 나름 친하다는 범주에 상대방을 담았지만 제가 원할때는 움직여주지 않으면서 지가 원할땐 꼭 저를 쓰더라구요 그걸 깨닫는순간 그 동안의 친분, 시간이 아까웠지만 정리가 가능했던것같아요ㅡ어른들의 찐친은 과연 뭘까 고민하게 만든 시간이였네요 감사합니다^^
제 경험상 돼려 외국이 직장에서 만난 사람을 칼같이 자르더라고요. 단어도 colleague 아니면 coworker로 소개하고요. 그럼 언제 친구로 받아 들여야 하냐? 궁금했는데 일단 일하고 관련없이 커피랑 술로 시작해서 (동료들이랑 우르르 같이 가는거 제외) 주말 저녁에 초대 받으면 나를 직장 동료이상으로 생각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11:25 깊은 소통을 원하는 사람 12:21 가까운 관계로 인한 문제 저는 세심하게 관심을 갖는 대신 깊은 교류를 원하는 타입입니다. 작가님 말씀대로 관계가 진할수록 위험부담이 커요. 양날의 검처럼 장단점이 극명해요. 잘 안 맞는 사람은 맞춰주기 피곤한데 보상은 적어서 얕게만 지내요. 제 경우 에너지가 많진 않아 관계가 안정되면 연락·만남 빈도를 낮춰요. 대신 짧고 굵게 잘해줍니다. 사연자분이 밀착 관계에 대한 욕구가 적다면, 굳이 찐친을 만들 필요는 없어 보여요. 그룹에서 교류하는 게 가장 안전해요.
나는 찐친이 없지만 편하다 카톡으로 근항을 물어 오면 답글을 주지만 나는 그것이 싫다 플친에서 삭제 한 것을 알면 참 좋은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 프로필을 올리면 지금 무슨 일 있어요? 나는 플친에서 삭제를 했는데 그것을 몰라서 그런가? 칠십대엔 교우들의 교제도 지난 날 동기들 카페 친들의 소식도 싫다 나 홀로가 너무 좋다
여자들 모이면 남 헐뜯는 이야기 대부분 누가 화장실 가면 간 사람 헐뜯는 도라이도 있고 울 마누라도 모임 지인들한테 버림받았다고 한동안 질질 짜고 옆으 남편은 관심도 없고 엎에 있는사람으 소중하게 생각도 않는다 그저 말많은 여자들한테만 관심 집중 사랑 못 받아서 안달 집에오면 다른 사람 욕해대고
1년에 2번이상 만나는 사이가 거의없다는건 솔직히 좀 외로우실것같아요 전 내용을 들으면서 이제와서 카톡 먼저하고 들이댈수없다는 내용들으며 왜? 하고 생각 들었어요 전 40대 중반인데 아무리 나이먹어도 안하던 카톡 더하고 연락더하며 잘지내자 하는게 전혀 이상하다 생각치 않아요 저같은경우 최근들어 그냥 아는 사이에서 상대방의 적극적인 연락과 만남으로 베프된 사이도 있고.. 이나이 되니 부쩍 외롭네 우리 좀더 자주볼까 애들 다크니 이제 우리 즐겁게 지내자 하며 연락 먼저 자꾸하고 같이맛집다니고 하세요 자꾸봐야 했던얘기, 했던경험으로 연계되어 더 할얘기도 늘고 더 볼일이 생겨요 그리고 작가님 말대로 또 이미 있는 친구들에게 연락을 더하는것 말고도 내가 가지고 있는 관심사를 나눌수있는 주위에 지인들을 한두가지 더 가지시는 것을 꼭 하시라 추천드리고요 이건 기존친구들과 연락이 늘든 안늘든 꼭 하시라고 전하고 싶어요
50이 넘어가니 다부질없고
내자신이 능력있고 정신.몸건강하는것이 최곱니다
마자요 이 나이되니 만나면 피곤하고 귀차나요..ㅎㅎ
아쉬울게없어서만은 아닌거같고 건강하게 맘편히 살고만 싶네요
맞아요. 😊
요즘은 스몰웨딩,가족장들 많이 합니다~~^^
@@나스닥_QLD
@@나스닥_QLD 애덜이 결혼을 안해요 ㅋ
ㄴㄴ
지금 시대는 돈이 곧 능력이고 정성입니다
사람은 없어도 되지만 돈이 없으면 큰 일을 치르지 못합니다ㅎㅎ
@@나스닥_QLD
조금 친해졌다고 선 넘어오는 사람들 겪고 나면 큰 스트레스 받습니다. 우리 사이에 이 정도쯤은 하면서 슬금슬금 계속 더 선을 넘어오죠. 어린애들일 때나 받아주는거지 다 큰 성인이 되었는데도 말 함부로 하기 시작하고 행동 함부로 하기 시작하고. 이럴 조짐이 보이면 바로 멀어져야 합니다. 그 끝은 파국입니다.
공감 백퍼예요
한국인의 정? 벽없이 서로의 바운더리를 넘나드는게 얼마나 편하고 좋은데..
문제는 둘다 성숙하고 안꼬여있어야 가능한 관계임.
서로의 단점을 품을수있을때 사실 단점이라 인식도 못함.
거의 가족같으니까..
상처받을 가능성이 있더라도 시도해볼가치는 있다고봄.
아닌 사람은 자연스레 멀어지면되고..
그과정에서 트러블이 있겠지만
서로 성숙하다면 가깝게둬도 문제가 별로 안생김.
맞아요. 그런 사람들 너무 극혐이고 정말 가차없이 잘라야합니다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고
모두다 멀어지지 마세요
물론 인성에 문제가 있는경우도 있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해요
저도 돌아와서 아까 그말 왜했지 기분 나쁘지 않았을까 사과하긴 애매하네 이런적이 얼마나 많나요
또 다른점은 모두 좋은데 말한두마디 얄밉게 하네 이런사람도 많구요
제가 예전엔 한번 두번 지켜보다 손절하던 사람이었고
근 10년은 기분나쁘면 나빴다 솔직히 말하거나 이런이런 이유가 있겠지 이해하며 대화를 많이 하는 삶을 사니 요즘 인간관계가 훨씬 덜괴롭고 윤택하네요
나와 내사람들에게 좀더 달라질 기회를 주고 일단 내가 몇몇사람들에 매달려 그게 전부인듯 살아가는 삶을 지양하시면 훨씬 나을거에요
ㄹㅇ 그 끝은 파국임
한국의 끼리끼리 문화땜에
마당발이 능력자로 보이는거죠
그런들 나이 더 들면
실속없고 부질없어요
맞습니다.
의미없어요.
인싸노릇하다 가정소홀해서 노년에 버림받는 사람들 많더라구요.돈에 에너지에..관계중독아닌가 싶네요
시간도요.가족한테 쓸시간을 왜 남한테 ㅎ 관계중독 맞아요@@김선우-v7n
저랑 비슷한 성격이네요.. 근데 친구 귀찮기만해요. 어차피 같이 할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요 여행을 하자니 스케쥴도 체력도 서로 안맞고....찐친이라는것도 상대방이 그렇게 착각하는거죠. 친구보다는 취미생활 같이 할수 있는 그룹 멤버가 좋아요..
관계든 친구든 의미없어요
몸건강히 몸관리하며 시간적여유가 더 필요해요
찐친이 없는 1인으로서 위로가 되는 영상입니다. 성향도 맞고 잘 통하는 친구 하나만 있어도 좋겠는데 제 주위엔 그런 사람이 너무 없더라구요. 맞지도 않는데 관계때문에 맞춰주며 인간관계를 구걸하고 싶지도 않고...그래도 가끔은 혼자인게 외로울때도 있어요. 그런데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면 오히려 머리가 더 아프고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
본인이 먼저 남에게 진정으로 좋은 친구가 되기위해 얼마나 노력을 해 보셨는지요 ~?
어떤 누군가를 만나서 편하고 기분좋고 또 만나고 싶어진다면~, 그는 나를 위해 자신의 감정보다 나를 더 배려하고 존중해 주었기 때문 입니다 ~👌
10명의 상대에게 내가 먼저 배려하고 존중하며 베풀어 주었을때, 3명 정도 만 고마워하면서 친할수 있더라구요 ~!
4명은 당연히 알고 무관심하고,
3명은 더욱 바라면서 이용해 먹으려고 하더라구요 ~!
자신이 남에게 어떻게 했는지 돌아보시구요~,
진정으로 좋은 친구를 1명 얻으려면, 9번의 시행착오를 겪어내야 합니다 ~!
그것이 불편해서 싫으면, 그냥 혼자 외로움을 즐기며 살아가시구요~!😊
@@산유화-f2l
그냥 글쓴이 마음 그대로를 읽어주면 됩니다
그런거 모르지도 않을거구요
이럴땐 그냥 잔잔히 공감해 주면 됩니다
@@산유화-f2l공감이 안되면' 아, 당신은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넘어가면 됩니다~ 스스로 삶을 잘 살고 있다고 자부하며 살아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내 방식이 타인에게까지 정답이 아닐때도 있어요. 댓다신분은 그저 나는 이런사람이다 말씀하셨는데 너무 본인기준대로 가르치고 비아냥대는것같아서 보기안좋아보여요~^^;; 아집으로 보여요~
맞아요 정답은 없더라고요. 그냥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내 할일하며 살면 되는 것 같아요. 😊
말씀이 많으세요
선생님~@@hj-pi3wv
찐친이라는 관계는 계속 갈수가 없어요~
오히려 자기자신을 위해 발전할수 있도록 더 노력하셔요~
가족외에 인간관계는 유통기한이 있는것 같아요. 서로가 타이밍이 잘 맞을때 함께 잘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또 다른 관계로 옮겨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의외로 어쩌다 한번 씩 만나는 관계가 정말 오래 가는것 같더라구요. 그때 그때 곁에 있는 사람들을 감사하며 지내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참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화장실만 가도 뒷담화에 끼리끼리 편먹고 참석못한자리에선 언제나 없는 사람이야기. 여러사람 있는데서 친절하게 굳이 내 사생활 설명하는 친구.. 전직장 건물주가 같은업장에서 같이 일했는데. 연세가 70가까이 되셨고 이런말씀 자주 해주셨죠. 다 부질없다고.. 젊을땐 객기로 술자리나 친구 지인모임 많이 했는데 다 부질없다고.. 감정소비 에너지소비도 이젠 그만하고 싶네요.. 소진한 느낌.
친구 그거다 부질없어요.. 찐친?? 그거 만들어봐야 시기 질투 스트레스 신경 써야하고 그시간에 책한줄 더 읽고 맘공부하셈..
맞아요~친구 많아봐야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오해도 많고 아이고 머리 아파요....
그럴 시간도 에너지도 없구요...
저도 사연자님과 매우 비슷한 성격입니다. 젊은 시절에 여러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해본 적도 있는데 그 결과는 글쎄요, 그저 가십거리만을 쫓게 되더라구요. 저는 건설적인 관계가 아니면 저의 소중한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자연히 정리하게되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저의 시간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기에 이시간을 알차게 같이 보내는 사람들과 만 만납니다. 나이가 드니 인연의 소중함이 너무 귀하게 느껴져서 에너지만 소비되는 만남은 피하게 됩니다. 저도 저의 이런 점이 좋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죽을 때는 혼자 죽는데 그저 조용히 살고 싶을 뿐이랍니다.
공감 합니다. 인싸와 아싸는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일뿐 인싸인 사람들이 인간관계 에서 무조건 비교우위에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원래부터 인싸 기질로 타고난 분들도 있겠지만 인싸 처럼 보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만큼 투자하고 노력을 해야만 유지가 가능한것 같더군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것 같습니다.
혼자 노는게 얼마나 편한데
공감~~~^^
혼자있어도 할것이 많음
쓸데없이 많이 알아야 사람땜에 스트레스 받는것같아요
공감100 ❤❤❤😂
찐친필요없음요.😂^^🎉🎉🎉
찐친 의미없더라구요. 찐친한테 한방에 배신당해본 경험이 있는터라ㅋ 모든관계는 적당한 거리가 있는게 좋은것 같아요!😊
너무 다 쥐고있으려고 하지
말아야해요
찐친에 목숨 걸지 않을 때
비로소 행복감이 상승하고
자유롭고
적당히 가끔 소통해도
즐거워야 오랫동안 인연이 이어지드라구요
아고 ㅠㅠ 맞아요
에너지가 없어요 정말
찐친이던 가친이던 다 부질없다.
공감합니다
내가
능력이 안되면
부모 자식간에도
문제가 되더라고여 ~
저는 50대 주부인데 20~30대에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제가 먼저 연락하고 만나고 했었는데 이젠 나이가 들고 몸도 아프니 젊었을때 처럼 에너지가 생기지 않더라구요. 만사가 다 귀찮아지고 사람 만나는것도 싫어지더군요. 이젠 가끔씩 37년 알고 지낸 친구와 일주일에 한번씩 라인댄스를 배우게 되니 만나게 되어 댄스수업 끝나고나서 그 친구와 식사나 차 한잔하면서 잠깐 이야기를 하고 오면 제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굳이 이 나이에 여러사람을 새로 사귀기보다 제 주변에 늘 있어왔던 소수의 사람들과만 잠깐의 소통만으로도 만족이 되더라구요. '시절인연'이라는 단어가 얼마전부터 제 마음에 들어오더라구요. 젊은시절에는 사람과의 관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친구나 지인을 많이 알고 지내는 사람을 부러워하기도 했었지만 이 나이 되고보니 다 부질없음을 깨닫고 자유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를 생각해주고 찾아주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며칠전 지인이 벚꽃이 활짝 피었으니 집에만 있지말고 벚꽃구경가자고 하셔서 오랜만에 벚꽃을 보고 왔었는데 그 두분에게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소수라도 내곁에 있어주고 긴 세월을 함께 해준 사람들과 서로 예의를 지켜가며 지낼수 있다면 무척 감사한 일이지요. 그리고 남인숙작가님의 말씀중에서 친구와 함께 있는 시간에는 그 시간에 충실하고 그외에는 내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라고 하셨던 말씀이 제 마음에 와 닿았었어요. 남작가님의 영상을 보며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어 좋아요. 감사합니다.😄
시간지나면 다 알게되는 것 같아요..
물론 상처받을거 다 받은
너덜너덜한 마음 이후..
40이 다 되니..
친구 없어도 괜찮아요 가족 챙기기도 바쁨 ㅋㅋ
젊을 때 많은 모임과 친구들이 있었지만 50넘으면서 다 정리되고 몇명의 친구만 그것도 가끔 만나게 되네요 그게 오히려 편합니다 그만큼 에너지 소비도 덜하고 신경쓸일도 줄어드니까요 찐친이
없는데도 큰 문제 아니고. 매일 소통하는 단톡방도 가족이고. 딸들도 성인이 되니 어지간한 친구보다 나은데요 ^^
가족들과의 소통이 더 소중하고 마지막으로 남는 인간관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혼자서도 잘 지내는 사람이지만, 혼자 놀아서 즐거운 일과 함께해서 즐거운 건 또 다르더라구요. 책을 읽고 식물이나 동물을 돌보고, 영화도 보고, 그림을 그리는 일, 차문화에 빠져서 차와 다구를 즐기는 일 등은 혼자 해도 충분히 즐거워요. 그런데 날씨가 좋은 때에는 함께 당일 여행이든 남산길을 걷든, 부암동을 돌아다니다가 미술관도 가보고, 며칠 여행을 계획하고 맛있는 걸 먹으며 공유하는 건 제 경우엔 혼자보다 둘셋이 더 좋아요.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찐친이니 이런 거 얽매이지 말고 같이 걷고 먹고 보고 공기도 마시거나 공유할 수 있는 코드만 맞으면 정기적으로 연락하면서 그룹을 하나쯤 만드시는 거 추천합니다.
말만 들어도 너무 좋네요. 제가 꿈꾸는 인간관계가 바로 이런 모습인데 현실에선 저랑 코드가 맞는 사람 찾기가 너무 어려워요. 아름다운 관계를 맺고 계신것 같아 참 부럽네요 ~😊
전 남편이랑 해요 동갑이라 친구같은 부부랍니다
진심과 진심 마음과 마음이 통하기가 힘든 삭막한 시대 분위기라..
Friends 애기 완전 공감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그냥 적이 아님 다 친구라고 생각하는듯 해요. 또 문화가 달라서 그들의 친구개념과 내 친구개념이 너무 달라서 그냥 마주치고 특별한 애기를 하지 않아도 그냥 친구라고 하는거 보고 나는 그들의 친구가 되는거에 별로 기쁘지도 감동스럽지도 않았습니다. 누구나 사람들이 가까워 지면 안좋은 면도 보이고 해서 저도 그냥 적정거리를 유지하면서 나 위주로 잘 살고 있습니다.
부부간이든. 자식관계는 공감을 못받으면 외로워 남에게 의지하려하더라구요.
근데 결국에는 나한테 손해구요. 남은 남일뿐
내얘길 가쉽거리로 얘기하고 다니더라구요
결국은 나혼자 해결해야하는문제더라구요
그게참 어렵긴하지만요
어머 저도 사연 들으면서 남편분이 더 신기하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
죄송하지만 남편분 단체방 많이 참여하고 있는 것도 실없이 보이고
와이프한테 그런 질문 하는 것 자체가 좀 이상해요
그리고 남편한테 그런 질문 받았다고 우울해 하는 와이프 분도 매사에 너무 휘둘리는 분 같습니다
친할수록 예의를 지키라는 말을 알고 실천하는 사람과만 오랜 친구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나이를 먹어도 솔직함과 무례함을 구별 못 하고 경청의 자세를 갖추지 못하여 자기 얘기 열심히 들어주고 내 얘기 좀 할라치면 바로 딴 짓하고 옆 친구한테 말 걸어 주의 흐트러 놓고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남인숙 작가님 말씀대로 내가 얼마나 이 상황에 둔감할 수 있으냐가 이 관계의 지속여부를 결정하는 것 같아요.
1. 친구 범위를 넓혀 보세요
2. 관계도 선택 문제라고 생각하세요
와진짜 명언이십니다.
사십중반이 되어도 사회생활, 인간관계 어렵네요
매번 한수씩 배우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기다릴께요~~ 라는 마지막 말씀이 요즘들어 더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
어른성장학교.. 이름만 들었지 오늘 처음 본 채널인데 지금까지 봐왔던 어떤 컨텐츠보다 유익하네요. 제가 품어왔던 의문들, 관계에 대한 의구심과 고민들을 명쾌하고 조리있게 설명해주셔서 감탄이 나옵니다. 다들 '넌 틀린게 아니야. 네 성향이야' 라고만 두루뭉술하게 얘기하지 왜 그런지 납득할만한 설명을 들은 적이 없거든요.. 억지긍정인가?하는 절망감이 들던 차에..정말 합리적인 분석을 해주셔서 만족스럽습니다. 구독하고 저도 계속 '성장'하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얕고 넓은 관계도 괜찬더라구요 ㅎ
정기모임 두세개 있으면서 모임나가서는 친절하게 즐겁게 지내다가 돌아오면 그곳일은 가능한잊고 내 일에 집중하는것도 좋아요~그럼 큰 스트레스도없고 경조사는 챙길수 있더라구요
그러니깐요...저는 이제 부모님 모두 돌아가셔서 이제 그런 형식적 인간관계도 안하는데...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나름 친구라고 생각했는데...오지않는 친구를 보면서...
찐친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반백살이 되어보니 다 부질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왜 남의 사생활을 궁금해하고 묻고 그럴까..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거리를 두거든요.
작가님말씀 듣고 생각해보니 저는 저 나름대로 리스크가 적은 행동을 선택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여자들은 심해요 외국은 남의생활에 관심없음~!
찐친이라 할 사람은 솔직히 없지만, 몇 달이나 일이 년에 한 번 소통하는 소수의 동창과 지인들만으로 충분히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
서로 자기의 일과 생활 취미에 충실하며 적정한 벽과 선을 지키며 지내니 불편하지도 않고 긍정적으로 교류할 수 있어요
꼭 동갑내기나 자주 연락하거나 가까이에 살지 않아도 끈끈하고 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이 영상 말씀들에 정말 공감해요~!
30년 친구의 10년 넘은 넋두리에 감정이입되서 스트레스가.쌓여 이젠 전화받기도 겁나네요.
가끔은 미안하다는 말도 친구사이에 꼭 해야하냐는 말에 점점 마음이 멀어지고 있네요.
나이 드니 친구도 .가족도 자주 보면 피곤하더라구요
지친거죠.
관계는 선택
죽었는데 누가 왔는지 어떻게 알아
걍 이대로 나한테 집중
좋은말씀 감사해요^^
기다릴게요라는 엔딩 멘트가 왜이렇게 마음편하고 든든하게 들리는지..🩷
하 개인적으로 싫어 하는 타입이 먼저 연락 안 하는 타입, 맞아요 저런 사람은 지쳐서 그냥 아는 사람 류로 두다가 그냥 거르고 손절합니다.
사람 만나고 엮기는거 피곤해요.나이먹고 친구 많아봤자 시간,돈,감정,에너지 소모만해요.본인이 사람들하고 엮이는거 별로인 성향이면,그렇게 계속 살면되쥬 뭐
조금 친해졌다고 은근슬쩍 선 넘으려하면서 부담스럽게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연락 빨리 안봤다고 투덜거리거나 저한테 은근 기대려고 하는 것도 같고요
자주 만나면 기빨리고 답답할 것 같아서 먼저 연락 안하면서 선긋고 있어요
나이 드니 다 부질없어요ㆍ그냥 적당히 선 지키면 자기자신에게 충실하고 이기적이지만 않으면 주변에 사람 늘 있어요ㆍ
인싸인 사람들 애정결핍 정신병 있어요
혼자있는 시간을 못 견디고 남한테 의지하고 기대려고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부비는거죠ㅋ ㅋㅋㅋ 정신병자들이 혼자 노는 사람 이해 못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내가 나를 위로하는게 진짜.
현대에서 찐친을 바라는게 어불성설. 필요함은 사회구조와 구성원에서 받고(의료, 경제, 교통, 등등) 적당한 선에서 인간들과의 접촉을 하되 홀로 서기하는것. 자녀들도 다큰 남이된 성인으로 대하고 남편 아내도 각자의 삶을 추구해야지 기대기 시작하면 불행 시작.
인생이 고달프고 어렵고 생노병사인데 다른 인간에게 뭘 바라는것 자체가 불행으로 치닷는 길.
존경하고 감사한 작가님의 말씀도 어짜피 보편적이고 이론적임을 바탕으로 하고 개인 사정과 입장은 다 다르니 작가님도 말씀과 다른 삶, 관계에 고다 플수 있다는걸 알아야 한다.
3.8선을 넘으면 전쟁나듯~각자의 선을 지켜주며 사는게 최선인듯~나의 선을 넘어오면 부모님빼고 저는 바로손절~어차피 인생최고의 절친은 외로움이,고독이뿐~~
전 나이많은 미혼인데 친구기 없어서 나중에 결혼식때 걱정은좀 되요ㅠ한동인 집안상황으로 집회사만 다니면서 관계엔 신경쓸만큼 여유가 없었었거든요😢이제 좀 여유가 생기니 진정한 친구든 친구자체가 없어서 가끔 내가 참 못살았나싶기도 하고.. 그래서 진정한 제 짝이나 찾고싶네요😊
가족소규모결혼식
오히려 가족끼리 스몰웨딩하는 것이 스트레스 덜받고 좋아요.
하객들이 많으면 인간 관계가 좋았던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그런 편견에서 벗어나 가족끼리의 조촐한 결혼식이 좋습니다
애경사를 나 부터 실천하면 상대도 부의금 축의금 원하지 못 할 거예요
칠십대에 들어선 나의 생각입니다
@@jjlee4174공감합니다 경조사도 기브앤테이크 더라구요 스몰웨딩이 좋은것같습니다
@@이마리-k4d 결혼식에 그닥 환상같은게 없어서 저도 사실 이렇게 하구싶어요~조언 감사합니당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여:)
제 사연인가요? 저랑 똑같네요...저는 혼자만의 시간이 좋아요...가족들 각자 일터 학교로 가면 청소하고 씻고 음악 듣는게 제 힐링 타임이네요...그런데 정말 경조사에 아무도 안올까봐 그게 두려워요ㅜㅜ
이분은 참 공부를 많이 하신것같아요. 어쩜 이렇게 인간관계에 대해 잘 아실까요.
나 자신은 괜찮은데 주변에서 파벌을 만드니 파벌이 없는 내가 이상한가?싶은 것 같아요.ㅜ 저는 서울 살다 결혼하고 신도시에 사는데 아이맘들 파벌 진짜 심해요. 개중에 친절한 분들도 있어서 겨우겨우 껴서 그나마 아싸는 면했는데 뭔가 순간순간 서운해질 때가 있어요. 아이가 있어서 아예 등지고 개인주의자로 살 수는 없겠더라고요. 그래도 전 단톡은 과감하게 나왔어요. 단톡, 약속 잡는 거 말고는 정말 쓸데 없는 것 같아요.
어려선 친구 따라 강남 가고
어른이 되면 나를 따라 본으로 가라~
마음이 미숙하면 강남 가고
영혼이 성숙하면 나와 저를 만남이 다름 아니라~
공감공감👍🏻👍🏻
찐친이란 것도
사회에서 만든 환상일지도 모르겠네요.
졸업하면 멀어지고
퇴사하면 끊어지는 게 당연한 거죠.
작가 님은 혹시 t형이신가요?
남의 사생활 캐묻지 않는 거 t형 특징 같아요
가깝고, 자주 만나고, 허물없고, 속얘기나 내 허물을 드러내는 관계는 위험해요.
예를들어...남편에 대해 험담을 일삼고 값어치 없는 존재로 만들면 상대방도 그렇게 봅니다.
내 하소연 좀 들어봐~의 일환으로 험담을 한 거지만 그 끝은 아주 졸렬해집니다.
만약 정상적인 부부관계였다면...함부로 안 하는데,
내 남편을 내 입으로 쌍노므새끼로 만들면 상대방들도 은연중에 '니 남편은 쌍노므새끼' 취급합니다.
혼자 사는 여자.. 사람들이 무시하거나 찝적대는거 아시죠?
부부사이가 안 좋다고, 내 입으로 내남편 쌍노므새끼다~라고 하는 순간부터 나의 처지는 혼자 사는 아주 불쌍하고 우습고 막대하기좋은 존재가 됩니다.
옛말에 내 집 개도 주인이 아껴야 남들도 우습게 보지 않는다고 하지요
속상해서 남편 불평을 했더니 이내 가정사를 이상하게 만들어 옮기지요
어렵고 속상한 말은 내 속에서 삭히는 것이 제일이죠
근데요. 그게참힘들어요
속에만담고있자니 병걸려죽을듯ㅠ
@@헌재파이크 그쵸!
내엄만 밖에 나가 집안의 흉을 절대 안 보리라 다짐하고 실천했어요..그 부작용이 치매더군요!!!!
속에선 썩어 문드러지는 한을...그저 자식들한테 뿜어내곤 했지만, 좋은 콧노래도 한 두번 아닙니까?
남편에 대한 흉과 한을 자식들한테 뿜어대니 자식들 입장에선...어미의 남편은 즉 자식들의 아비이기에....참 곤혼스러울 뿐이었죠
내엄만 친구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동네 사람들과도 철저하게 선을 긋고 살았죠.
혹여라도 마주칠까봐 외출할 땐 대문 밖을 살피고...아무도 없을 때 쏜살같이 나가곤했어요.
내엄만 남들한테 받는 스트레스도 없었지만, 툭터놓고 속 얘기를 할 사람도 없었죠.
이제 내 차례가 되었어요.
나는 내엄마와 다르게 인싸도 돼보기도했지만, 나이 60이 된 지금..다 부질없네요ㅜㅜ
내 치부를 알면 알수록 내게 무례해지는 인간들땜에..나 역시 엄마처럼 인간들을 점점 끊고있답니다.
물론 거리를 두고 지내던 사람들과는 여전히 거리를 두고 잘 지내지만요!
인간관계의 정답은 죄우지간 "거리두기"입니다.
좀 쓸쓸하죠.
통화를 하거나 만나더라도 수박 겉핥기식 대화...
서로 속 얘기를 안 하겠다는 굳은 의지....
이게 낫더라고요...결론은요..
너무 속속들이 내껄 까발기고나면....콩나라배나라...와라가라....뿐 아니라, 밤 중이든 새벽이든 암때나 전화해대고...내가 내릴 결정에도 훅~들어와서 딴지 걸고 시비걸고 이래라저래라 훈수두고 화내고 쯧쯧대고...아주 점입가경이 되죠.
어쩌겠어요..그 화근, 내가 만든 건데요!
그래서...친하고 싶은 사람일 수록 자주 만나지 말고, 허물없이 지내지말고, 속얘기를 아끼고...내 허물을 꿀꺽 삼켜야해요.
그 끝이 치매라 해도요!
ㅜㅜ
ㅋㅋㅋㅋ 사연자님 남편분 의문없는 1패 ㅋㅋㅋ
동네에서 모임이라고 뭉쳤는데도
찍어 누르려고하고 우위에 올라서려고 하는게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건가요?
서로 위해주고 아껴주는 관계를 바랬지만 제 희망인듯 합니다 😊🎉❤
왜.. 한국은 친구관계에 얽매여 스트레스 받으며 끊어 내지 못하는지 원..
INFJ, 평생 절친 한두명만 사귀고 살았고, 현재 외국살이 하면서 친구 손꼽을 정도로 몇 없고 일주일에 톡도 1-2명이랑 가족 외에 아에 안하는 사람입니다. 본인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혼자 있는게 편하기에 (쓸데없이 사람들하고 섞이는거 시간과 에너지 낭비라고 밖에 안느껴져요) 아주 만족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이상한것 아니에요. 성격/인성 파탄이라 정말 사람들 사귀기 힘든 경우가 아니고선, 걱정하지 마세요~
혼자가 되는 건
본인이 선택하는 고독일 때는
오히려 모든 상황에
여유로움을 줍니다,
시나브로.
그런데 주변에는 크고작은
상황들로 고립되어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회가 국가가 책임져야 하죠.
모든 사람들이 행복과 여움로움 속에
스스로 선택하는 그래서 사유하는
'고독'이 많아지는 시간으로
사회도 국가도 건강하면
좋겠습니다.
😊
역시!!!! 오늘도 무릎을 탁 치는 유익한 교육 감사합니다.
자기는 연락도 안하고 노력도 안 하면서 찐친이 있는 사람을 부러워한다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저는 원래 그런 성격이에요.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 별로인 것 같아요.. 전 원래 그런 사람입니다. 할거면 부러워하고 고민이라고 하지를 마셔요…
잘 듣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해요
오늘 영상도 👍🏻👍🏻예요^^
어릴때야 톡도 많이하고 자주 만나고 자주 연락하면서 지내는게 찐친이라 생각했지 자주 연락하는게 부담스러운 입장에서는 찐친이라는 단어가 현실에서는 와닿지 않네요ㅡ본인 고민있으면 늘 들어줬더니 저만보면 하소연만 하는 지인이 있었어요 습관된건지 말 돌려도 결국 제 말 뺏어서 지 이야기로 다시 스타트하던.. 어른들의 찐친이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선은 지켰으면 좋겠어요 하소연도 한 두번이라야 들어주지 습관적으로 말하는 인간들이랑 끝까지 못가겠더라구요 선만 잘 지켜도 관계 유지가 되던데, 문제는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 안하는것같더라구요 그 이상을 원하니 점점 제 영역까지 침범하고. 이야기한들 알아듣겠나 싶어 연락 차단해버렸습니다 저도 나름 친하다는 범주에 상대방을 담았지만 제가 원할때는 움직여주지 않으면서 지가 원할땐 꼭 저를 쓰더라구요 그걸 깨닫는순간 그 동안의 친분, 시간이 아까웠지만 정리가 가능했던것같아요ㅡ어른들의 찐친은 과연 뭘까 고민하게 만든 시간이였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가님 감사합니다
헬조선 자체가 친구 만들기 절대 어려운 환경임 그냥 이해관계와 동기가 있을 뿐임 ㅋㅋㅋㅋㅋ 친구라고 착각하지 마라
제 경험상 돼려 외국이 직장에서 만난 사람을 칼같이 자르더라고요. 단어도 colleague 아니면 coworker로 소개하고요. 그럼 언제 친구로 받아 들여야 하냐? 궁금했는데 일단 일하고 관련없이 커피랑 술로 시작해서 (동료들이랑 우르르 같이 가는거 제외) 주말 저녁에 초대 받으면 나를 직장 동료이상으로 생각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인맥에 집착했던 20대를 지나고 30대엔 몇 몇 친한 사람들과 말 그대로 지인들 모두와 다 잘 지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부분때문에 스스로 상처받게됐다. 40대인 지금은 지인이고 친구고 없지만 내 남편만 있으면 되는걸 깨달았어요. 내 남편이 가장 친한 친구.
남편이 찐친이지 뭐
당신은 행복한 사람
ㅎㅎ 그렇더라고요
저도요~
저도 부모형제보다도 남편이 젤로 편하더라구요 ㅎㅎ
영상 주제가 넘 좋아요 한번쯤 고민하거나 하고있는 생각인데 이렇게 오픈해서 솔루션까지 얘기해주시니 유익해요 ❤
좋아요 눌렀슴니다^^ 감사합니다!
모임은 하기싫고 둘이만나자하는거 왜그런걸까요 전1대1만남불편해요 ㅠ
님에게 관심이 있는데 여러사람과 만나면 집중하지 못해서 그런거겠죠. 이성이라면 좋아하니 둘이서만 보자는 거구요.
저도 1대1만남이 좋아요. 오롯이 상대에게 집중하며 대화할 수 있잖아요
모임에서는 분산이 되니 그런 거 아닐까요?
@@임신자-n2i 맞네요
모임이 있어도 둘이서만 만날수도 있는데ᆢ모임 불편해하시는 분들중 간혹 아주 간혹 본인위주인 분들 있어요.모임에 속하면 자기뜻대로 못하잖아요.
저도그래요 단체모임은 좋은대1:1만남싫어요 사귀는것도아닌대 왜일대일마나려하죠 질색이에요
뒷담아만 😅하려해요
술끊었는데...자꾸 먹자고 하는 친구...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어
시절인연 입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관계도 유통기한이 있습디다.
골든타임도 있구요.
친구는 3~5명 있음 좋지만
친구만날시간에 공부하는게 더낫다😂
요즘 친구란?
맘 맞는 친구 있으면 외롭지 않겠지요
남인숙 작가님 찐친 되어줄수 있나요? ㅎㅎ
11:25 깊은 소통을 원하는 사람
12:21 가까운 관계로 인한 문제
저는 세심하게 관심을 갖는 대신 깊은 교류를 원하는 타입입니다. 작가님 말씀대로 관계가 진할수록 위험부담이 커요.
양날의 검처럼 장단점이 극명해요. 잘 안 맞는 사람은 맞춰주기 피곤한데 보상은 적어서 얕게만 지내요.
제 경우 에너지가 많진 않아 관계가 안정되면 연락·만남 빈도를 낮춰요. 대신 짧고 굵게 잘해줍니다.
사연자분이 밀착 관계에 대한 욕구가 적다면, 굳이 찐친을 만들 필요는 없어 보여요. 그룹에서 교류하는 게 가장 안전해요.
나는 찐친이 없지만 편하다
카톡으로 근항을 물어 오면 답글을 주지만 나는 그것이 싫다
플친에서 삭제 한 것을 알면 참 좋은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 프로필을 올리면 지금 무슨 일 있어요?
나는 플친에서 삭제를 했는데 그것을 몰라서 그런가?
칠십대엔 교우들의 교제도 지난 날 동기들 카페 친들의 소식도 싫다
나 홀로가 너무 좋다
저의고민이랑 똑같네요
정곡 찔려서 들왔습니다.
인색한 것들이 찐친이 없는거지.
근데 이 사연에서 사연자가 가장 조심해야할 사람은 남편 같아요. 이 사연만 보고 판단핫긴 어렵지만 왜 사람 관계 맺는 성향을 비교하죠? 마치 상대가 실수하고 있다는 것 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가스라이팅 같아요.
5:15 👏🏻👏🏻👏🏻👏🏻💯💯💯
여자들 모이면 남 헐뜯는 이야기 대부분
누가 화장실 가면 간 사람 헐뜯는 도라이도 있고
울 마누라도 모임 지인들한테 버림받았다고 한동안 질질 짜고 옆으 남편은 관심도 없고 엎에 있는사람으 소중하게 생각도 않는다 그저 말많은 여자들한테만 관심 집중 사랑 못 받아서 안달
집에오면 다른 사람 욕해대고
남편이 더 이상하네 ~~
1년에 2번이상 만나는 사이가 거의없다는건 솔직히 좀 외로우실것같아요
전 내용을 들으면서 이제와서 카톡 먼저하고 들이댈수없다는 내용들으며 왜? 하고 생각 들었어요
전 40대 중반인데 아무리 나이먹어도 안하던 카톡 더하고 연락더하며 잘지내자 하는게 전혀 이상하다 생각치 않아요
저같은경우 최근들어 그냥 아는 사이에서 상대방의 적극적인 연락과 만남으로 베프된 사이도 있고..
이나이 되니 부쩍 외롭네 우리 좀더 자주볼까 애들 다크니 이제 우리 즐겁게 지내자 하며 연락 먼저 자꾸하고 같이맛집다니고 하세요
자꾸봐야 했던얘기, 했던경험으로 연계되어 더 할얘기도 늘고 더 볼일이 생겨요
그리고 작가님 말대로 또 이미 있는 친구들에게 연락을 더하는것 말고도 내가 가지고 있는 관심사를 나눌수있는 주위에 지인들을 한두가지 더 가지시는 것을 꼭 하시라 추천드리고요 이건 기존친구들과 연락이 늘든 안늘든 꼭 하시라고 전하고 싶어요
애기친구엄마랑 친해지려다애매한사이되니
더스트레스네용ㅋ
혼자가편해요
전 작가님이 말씀하사 유형중 사람들을좋아해서 베풀고 세심한편이라 감동을주는걸 좋아해요 근데 뒤로빠져요 다가오면 두려워요ㅜㅜ 사람들이좋은데 제가 표현만하고 그냥 거리를두는게 편해요 저도 제자신을 모르겠어요 찐친하나없어 외로운데말이죠ㅜㅜ
선넘고 지말만하고 돈도 안쓰면서
명품 돈자랑
꼴보기실음
고향이 경상도세요?
남편이 엄청 외향인인가봐요
작가님 책사야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