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 천공카드가 아니고 천공 테이프 입니다. 당시에는 입출력 장치로 텔레타이프를 많이 썼는데 여기에 천공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cp/m-80 에 기본 입출력 장치가 TTY 로 지정되는 이유이죠. 당시 금성사에 연구용으로 알테어8080 이 들어 왔는데 텔레타이프로 문자를 찍어내던 기억이 있네요. 출력화면이 CRT 대신 글자를 종이에 찍어내기 떄문에 간단히 프로그램 몇가지 확인하는데에만 132칼럼 프린터용지 한박스가 순식간에 동이 나 버렸습니다. 타자 소리에 천공 펀칭기 소리에~ 당시 전산실은 무지 시끄러운 환경이었습니다. 알테어8080에 cp/m-80 OS가 구동되었는데 금성사는 똑같은 S-100 버스 컴퓨터 (마이티80 - HDD 까지 딸려 있는 컴퓨터 로 CP/M 머신으로는 최고였는데 이거 기억하는 사람 있을려나?) 를 내 놓기도 했습니다.
@@bigeyes6273 지금도 CNC 장비용 NC 코드는 전부 천공테이프로 저장, 입력합니다. 심지어 pdp-11 이나 오키텍 미니 컴퓨터 같은 경우 os가 날라 갔을때 전부 천공테이프로 입력했습니다. cp/m-80 은 입출력 장치 모두 TTY 지원합니다. 텔렉스를 잘 모르는것 같은데 천공테이프에 전송할 문자를 미리 작업해 놓고 전화를 걸어서 천공테이프 내용을 읽어서 일시에 전송을 합니다. 안그러면 통화요금이 많이 나오겠죠? 예전에는 국제전화요금 엄청나게 비쌋습니다. 천공카드는 OMR 카드처름 생겼습니다. 초창기에는 천공카드가 비싸서 거의 안 썻습니다. 중간에 변경사항이 있으면 해당카드만 교환하면 되기 떄문에 나름 장점이 있긴 하지만~
재미있는 것이 인텔이 64비트에서는 x86을 포기하려고 했었죠. 휴랫팩커드와 협력하여 ia64라는 새로운 아키텍쳐를 만들어서 일단 아이태니엄이란 제품으로 서버 시장부터 공략하고자 했으나 아이태닉이란 별명이나 얻고 망했습니다. AMD가 코드명 K8 해머 시리즈로 x86 everywhere를 표방하면서 기존의 32비트 x86코드를 그대로 수용 가능한 amd64를 도입해서 잘 나가니 어쩔 수 없이 인텔도 그 길을 따라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AMD가 2000년 초반에는 서버, 데스크탑, 모바일까지 모조리 x86으로 도배하려고 했었는데....지금 모바일의 자리는 암이 차지를 했네요. 인텔 아톰도 뭐..지금은 사라지고 없고... IBM의 메인프레임을 제외한 서버 그리고 데스크탑 시장, 그리고 일부 모바일 환경에서 x86은 앞으로도 계속 쓰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약간 오류가 있는데. 모토롤라 68000가 32비트 전환에 실패했다는건 틀림. 이미 68000부터가 32비트 명령어와 레지스터를 가졌기땜에 내부 데이터 버스만 32비트로 만들면 32비트 CPU임. 실제로 68020부터 68040까지다 32비트였슴. 이것들은 맥킨토시에서 90년대 중반쯤까지 한 10년간 활발히 쓰임. 모토롤라 88000은 RISC칩으로 원래 워크스테이션 용으로 만든거지 IBM PC계열과 경쟁하려고 한게 아님, 가격도 고가였고.
8088은 8비트가 아니라 16비트입니다. 8086에서 외부 i/o 를 8비트로 바꾼 것이 8088이죠. 8088은 xt에 사용된 cpu인데, 8088이 8비트면 xt가 8비트라는 말인데, 그건 아니죠. cpu가 8비트인지 16비트인지 결정하는 것은 레지스터가 8비트인가 16비트인가 여부인데 8088은 레지스터가 16비트입니다. 나무님께서 뭔가를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
페어차일드가 크게 성공하자 로버트노이스는 메모리를 만들려하지 고든무어 하고 같이 그런데 경영진이 반대해 다시 페어차일드를 나와 설립한게 인텔이야 회사이름 인텔은 인텔리전트의 약자야 인텔서 메모리를 만드니 불티나게 팔리는것이지 대박이 난거지 그런데 80년대 일본이 엄청나게 잘나갔자나 일본회사 도시바 히다치 같은 회사들이 메모리를 만들어 엄청난 저가 공세를 하니까 인텔은 버티지 못하고 로직 반도체 cpu만 만들게 됐지 인텔은 일본 nec에도 라이센스 준적있지 예전 금성사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74시리즈도 만들었지 74시리즈는 지금도 공대에서 다 배우지 74시리즈 모르면 컴퓨터 하드웨어 몰라
@@yeolipyoon 그 20비트 어드레스를 CPU내의 레지스터로 한꺼번에 가져올수가없어 시그멘티드 어드레싱 기법 (16비트를 두번 사용하여 20비트를 만들어내는)을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즉, 이 구조때문에 완전한 20비트 리니어 어드레싱은 안되고 64KB씩 나누어진 공간을 합쳐서 1MB까지 어드레싱이 되는 어정쩡한 구조인거죠. 이 구조가 80386이 되면서 완전히 해소된걸로 압니다.
항상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다만 이런 내용도 이제 역사라는 측면에서 그리고 본의 아니게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는 입장이 된 상황에서, 알게 된 사실에 대해 좀 더 겸허한 시각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하나의 사실을 알았다면-힘들고 어렵더라도-반드시 교차 검증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고1때 8088 사용한 XT 세일하길래 사서 썼는데. ^^
그 후에는 80286 건너뛰고 80386+80387 쓰다가 486dx4-100 .... 모뎀으로 pc통신하고.. 그 시절이 그립네요.
강의 내용 초강추!
8085 도 64k 메모리 밖에 지원을 안 합니다. 8080과 차이는 주변칩 3개를 하나로 합쳤다는 것과 SID, SOD 포트가 추가되었다것 외에 달라진건 없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군데 틀린 설명이 있네요.
인텔이 80년대에 포기한건 메모리전체가 아니라 Dram 분야 입니다
지금의 플래시메모리나 CPU캐쉬메모리로 분기되는 SRAM사업은 포기한적 없습니다
제가쓰던 SMART 386DX용 메인보드에 장착하는 캐쉬메모리도 인텔제품이었습니다
하위 호환이 있어야 세대 전환이라는게 성립된다는 사실을 모토로라는 몰랐고 인텔은 알고 있었다가 까먹어서 아이테니엄을 내놨고 AMD는 x86 명령어셋에 AMD64를 추가하여 애슬론64로 시장을 지배했었다
칩가격 차이도 컷음. 모톨롤라 칩은 인텔 칩보다 몇 배나 비쌌음. 그당시 개발용 데모보드만 해도 8086은 수백달러대 인데 68000 은 수천달라 대. 아예 자리가 달랐음.
틀린 정보 ㅉ
보드나라 채널 영상 정도면, 후원기능 열어놔도 되지 않나요?(Super Thanks)
1:52 천공카드가 아니고 천공 테이프 입니다. 당시에는 입출력 장치로 텔레타이프를 많이 썼는데 여기에 천공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cp/m-80 에 기본 입출력 장치가 TTY 로 지정되는 이유이죠. 당시 금성사에 연구용으로 알테어8080 이 들어 왔는데 텔레타이프로 문자를 찍어내던 기억이 있네요. 출력화면이 CRT 대신 글자를 종이에 찍어내기 떄문에 간단히 프로그램 몇가지 확인하는데에만 132칼럼 프린터용지 한박스가 순식간에 동이 나 버렸습니다.
타자 소리에 천공 펀칭기 소리에~ 당시 전산실은 무지 시끄러운 환경이었습니다.
알테어8080에 cp/m-80 OS가 구동되었는데 금성사는 똑같은 S-100 버스 컴퓨터 (마이티80 - HDD 까지 딸려 있는 컴퓨터 로 CP/M 머신으로는 최고였는데 이거 기억하는 사람 있을려나?) 를 내 놓기도 했습니다.
입력용 으로 천공 카드 썼어요.
천공 테이프는 출력용인데, 님이 착각 하는 듯
@@bigeyes6273 지금도 CNC 장비용 NC 코드는 전부 천공테이프로 저장, 입력합니다. 심지어 pdp-11 이나 오키텍 미니 컴퓨터 같은 경우 os가 날라 갔을때 전부 천공테이프로 입력했습니다. cp/m-80 은 입출력 장치 모두 TTY 지원합니다. 텔렉스를 잘 모르는것 같은데 천공테이프에 전송할 문자를 미리 작업해 놓고 전화를 걸어서 천공테이프 내용을 읽어서 일시에 전송을 합니다. 안그러면 통화요금이 많이 나오겠죠? 예전에는 국제전화요금 엄청나게 비쌋습니다.
천공카드는 OMR 카드처름 생겼습니다.
초창기에는 천공카드가 비싸서 거의 안 썻습니다. 중간에 변경사항이 있으면 해당카드만 교환하면 되기 떄문에 나름 장점이 있긴 하지만~
@@bigeyes6273 텔렉스는 입출력 다 가능합니다. 그래서 cp/m-80 은 입출력 모두 TTY 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정말 최고의 유트브 채널인듯함
유튜브에서 최고로 재미있는 채널 진짜 최고에요
z80 이번에 단종되었다는데 함께 한 시간이 그립네요.
z80 classic은 단종되었지만 호환 프로세서는 여전히 나옵니다. 60mhz까지 동작하는 제품이 있네요. 소스코드 호환성 때문에 여전히 z80 호환 cpu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뭐~ 8051 호환 cpu도 여러 업체에서 나오고 있구요.
재미있는 것이 인텔이 64비트에서는 x86을 포기하려고 했었죠. 휴랫팩커드와 협력하여 ia64라는 새로운 아키텍쳐를 만들어서 일단 아이태니엄이란 제품으로 서버 시장부터 공략하고자 했으나 아이태닉이란 별명이나 얻고 망했습니다. AMD가 코드명 K8 해머 시리즈로 x86 everywhere를 표방하면서 기존의 32비트 x86코드를 그대로 수용 가능한 amd64를 도입해서 잘 나가니 어쩔 수 없이 인텔도 그 길을 따라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AMD가 2000년 초반에는 서버, 데스크탑, 모바일까지 모조리 x86으로 도배하려고 했었는데....지금 모바일의 자리는 암이 차지를 했네요. 인텔 아톰도 뭐..지금은 사라지고 없고... IBM의 메인프레임을 제외한 서버 그리고 데스크탑 시장, 그리고 일부 모바일 환경에서 x86은 앞으로도 계속 쓰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문위원이나 감수해 주실 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보드나라' 제일 재미있는 주제!!!! 모두 좋아요 눌러요 ^^
초등학교 때 XT 호환 PC를 처음 구입하고 매뉴얼을 읽는데, 8088-I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다 해서 뭔가 내가 잘못 산 건가 싶은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 ‘86’이 아닌가 싶어서요. 😅
약간 오류가 있는데. 모토롤라 68000가 32비트 전환에 실패했다는건 틀림. 이미 68000부터가 32비트 명령어와 레지스터를 가졌기땜에 내부 데이터 버스만 32비트로 만들면 32비트 CPU임. 실제로 68020부터 68040까지다 32비트였슴. 이것들은 맥킨토시에서 90년대 중반쯤까지 한 10년간 활발히 쓰임. 모토롤라 88000은 RISC칩으로 원래 워크스테이션 용으로 만든거지 IBM PC계열과 경쟁하려고 한게 아님, 가격도 고가였고.
8088은 8비트가 아니라 16비트입니다. 8086에서 외부 i/o 를 8비트로 바꾼 것이 8088이죠. 8088은 xt에 사용된 cpu인데, 8088이 8비트면 xt가 8비트라는 말인데, 그건 아니죠. cpu가 8비트인지 16비트인지 결정하는 것은 레지스터가 8비트인가 16비트인가 여부인데 8088은 레지스터가 16비트입니다. 나무님께서 뭔가를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
페어차일드가 크게 성공하자 로버트노이스는
메모리를 만들려하지 고든무어 하고 같이
그런데 경영진이 반대해
다시 페어차일드를
나와 설립한게 인텔이야
회사이름 인텔은 인텔리전트의 약자야
인텔서 메모리를 만드니
불티나게 팔리는것이지
대박이 난거지
그런데 80년대 일본이
엄청나게 잘나갔자나
일본회사 도시바 히다치
같은 회사들이 메모리를
만들어 엄청난 저가 공세를
하니까 인텔은 버티지
못하고 로직 반도체 cpu만
만들게 됐지
인텔은 일본 nec에도 라이센스 준적있지
예전 금성사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74시리즈도
만들었지
74시리즈는 지금도
공대에서 다 배우지
74시리즈 모르면 컴퓨터 하드웨어 몰라
현재 인텔 주가 -40% ,대규모 인원감원 .. 격세지감
Z80 최대메모리 지원이 64KB임. 128KB 아님.
맞습니다. 위에 언급된 8bit CPU 모두 8080, 6502, Z80 다 16비트 어드레싱이라서 물리적으로는 64KB가 맞습니다. intel 8086, 8088은 어드레서 비트가 20bit라서 1M가 제한이 되었던 거였고.
@@yeolipyoon 그 20비트 어드레스를 CPU내의 레지스터로 한꺼번에 가져올수가없어 시그멘티드 어드레싱 기법 (16비트를 두번 사용하여 20비트를 만들어내는)을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즉, 이 구조때문에 완전한 20비트 리니어 어드레싱은 안되고 64KB씩 나누어진 공간을 합쳐서 1MB까지 어드레싱이 되는 어정쩡한 구조인거죠. 이 구조가 80386이 되면서 완전히 해소된걸로 압니다.
z80 에서도 mmu 칩을 추가하면 메모리 확장이 가능합니다. 내가 개발한 제어 시스템도 1메가 까지 메모리 확장했습니다.
원래 도스는 다른 업체에서 개발했는데 빌게이츠가 인수하고 그 뒤에 IBM이 있었지.
IBM이 있다는거 알았으면 푼돈에 팔지 않았겠지. 창고창업해서 돈없다고 구걸하던 빌게이츠이니 헐값매각한거지.
빌게이츠가 뭔 16비트를 주도했다고 이미 보편적인 기술인데 대중화되지 못했을 뿐이지.
과연 인텔의 미래는
항상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다만 이런 내용도 이제 역사라는 측면에서 그리고 본의 아니게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는 입장이 된 상황에서,
알게 된 사실에 대해 좀 더 겸허한 시각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하나의 사실을 알았다면-힘들고 어렵더라도-반드시 교차 검증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Ibm xt
컴퓨터 서당이네요 ㅎㅎ
모토롤나는 반도체회사가 아니라 방산기업이었기에 보드칩이나 듀얼cpu등 사회에서 보기엔 이상한 행보로 보였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