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이민 20년 생활입니다. 오늘 술 한잔 하고 한국에서의 20 대 시절들 노래 들으니...눈물..... 너무 가슴 아프네요. 김성호의 회상...... 얼마나 ..좋아한 노래였는데..... 내 ..그 시절의... 여러분들.. 다들 뭐하고 사시나요?? 그리워요. 내... 저처럼 직장 다니고... 생활하고..... 얘들아.... 너희들.. 다 .. 어디있니?? 모두들 행복하고 건강해. 사랑해..
머나먼 타향에서 얼마나 그리우실까요... 무엇이 그 맘 을 달랠 수 있을까요.. 외롭고 길었던 지난 세월.. 대한민국에서 한 청년이 님의 인생사에 술 한잔.. 감히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대한민국을 빛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또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트로트.... 일본에서 "도롯또"라는 말이 국내로 유입되어 유행한 대중 음악 장르.. "왜색"이 굉장히 짙은 음악 장르. 최근 트로트의 인기가 시들하자, 조선일보가 대놓고 나서서 일본 음악 부흥의 기치를 내걸음. 물론,트로트가 도롯또라는 일본의 물이 든 음악이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90%이상이라서 논란꺼리조차 되지 않고, 오히려,트로트가 왜색 문화라고하면 화내면서 아는 체하지 말라는 사람들이 있슴. 이런 이유때문에 조선일보가 TV조선에 편성한 것.
이 노래가 발표된 89년에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청춘을 허비하며 보냈네요. 벌써 50이 넘었습니다. 이젠 아들 녀석이 20대 청춘을 보내고 있네요. 회상이라는 말이 주는 어감, 모든 후회와 회한마저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철모르던 그 시절이 많이 후회가 되기도 하지만 또 한 편으로는 아름다웠다고, 값진 시간들이었다고 말하고도 싶네요. 무르 익는 가을, 회상을 들으며 프르렀고 쓰라렸던 제 20대를 잠시 회상해봅니다.
청춘의 소중함은 그것을 그 당시에는 알수 없기에 소중한 것임. 또 그런걸 다 안다고 해도 후회없이 보낸다는것도 불가능함. 삶을 살다보면 어떤 일이든 후회와 미련이 남기마련이니까. 지나고 나면 과거의 일은 항상 좋은 일만 주로 생각나고 힘들었던 일조차 좋은 추억으로 남기에 더더욱 그럼.
임신5개월되었을때 남편은 변했었지요 회사 여직원과 바람이 나서 나에게 이혼요구.. 고생고생끝에 아이를 낳고 시댁서 몸조리하는데 남편은 얼굴한번 안 내밀고 몸조리도 못하고 일주일만에 힘든 몸으로 남편과 대화라도 해야할거같아 남편 회사 근처 서초동 샤뽀라는곳에 들어가 남편 기다리는데 이 노래가 흘러 나왔어요 처음 듣는데 왜그리 서러운지. 그날 저녁 남편은 끝내 약속장소에 나오지 않고 쓸쓸히 그 커피숍을 나왔던 기억이~
69 년생 피아노 전공입니다. 저도 이 노래는 몰랐지만 자꾸 듣고 또 들어보게 됩니다. 88 학번, 1988그 썩은 정치에 민중이 고통받던 시대, 저는 너무도 어리고 너무나 무지하여 학우들이 왜 최루탄 처 맞으며 시위를 하는지 몰랐어요. 관악산 앞 자취방에서 눈물, 콧물, 재채기를 매일같이 하던 그 시절이 아득히 떠오릅니다. 그 순수한 시절을 돌고 돌아서 이제 오십 줄의 할머니가 되어 미국에서 살고 있어요. 아무도 없는 큰 아파트에 김성호 님의 “회상” 을 눈을 감고 들어봅니다. 참 편안하고 아름다운 곡입니다.
저는 아마도 유일한 10대일겁니다. 이 노랠 아버지에게서 알게 되었고 요즘은 거의 매일 듣다싶이 합니다. 지금으로서 저는 학업 스트레스때문에 많이 힘들지만 수많은 댓글들을 보면서 지금 사절의 소중함을 깨닫고 갑니다. 저도 나중에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게 된다면 꼭 제 자식에게도 알려주고싶은 노래인 것 같네요.
내후년이 환갑인 나이에도 듣고 있으니 참 좋다. 잃어버린 소중한 추억을 다시 찾은 기분이다. 1995.1.30 이대 목동병원 정형외과병동에서 그만 만나자는 나의 눈물젖은 통보에,,,,, 너무 슬퍼서 오늘은 2호선교대역에서 병원까지 걸어 왔다면서, 하염없이 나의 병동 침대 머리맡에 머리를 파묻고 울던 그녀... 한참동안 울던 그녀.... 울면서 다시 돌아서던 그녀가 너무 생각난다. 그녀는 지금 서초동에서 1남2의 맞벌이 공무원으로 잘 살고 있다 하더라. 내 인생에 가장 행복을 주었던 그녀가 참 생각 많이 난다.
24년에도 여전히 듣고 계신가요? 누군가의 전화를 기다리기 위해선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전화기만 바라봐야 했던 그 시절, 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선 짧은 카톡이나 메시지가 아닌 밤새 쓰다 구겼다 반복했던 긴 편지 였던 그 시절, 헤어짐에도 예의가 있어 직접 보고 얘기하거나 카드라도 써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해야 그나마 보낼 수 있다고 생각했던 그 시절, 모든 게 시간이 걸리고 기다림의 반복이고 불편하고 서툴렀지만 더 절실하고 더 설렜던 그 시절- 그리고 그 시절에 만들어진 노래들이 삐삐조차 없었던 시절에 우리를 위로하던 노래들이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매일 통화할 수 있는 문명의 시대에도 변함없이 우리를 위로할 수 있는 경이로움. 그래서 지금에 비해선 말도 없이 불편했지만 그 시절을 살았던 것만으로도 내 생에 최고의 행운 -옮겨써봄
네가 즐겨 듣던 이 노래가 지금은 나의 최애곡이 되었다 비가 억수로 퍼붓던 어느 날 부천역에서 우연히 만난 내게 너의 빨간 우산을 건내주고뒤돌아 가던 그 모습이 벌써 30년이 훌쩍 지난 마지막 만남이였다 고백도 못해버리고 끝나버린 짝사랑이였지만 나의 젊은 시절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늘처럼 비가 퍼붓는 날이면 동그란 눈의 웃는 모습이 이뻤던 너의 모습 떠오르곤 한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게 된다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하고 싶었다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나의 첫사랑 K민S 에게
91년 쯤으로 기억되는데 그때 아는 형님이 운영하는 신촌에 woodstock이란 카페가 있었는데 제가 한동안 그곳에서 알바할때 자주오시던 성함도 모르는 여자분이 이노래를 좋아하셔서 오실때마다 들려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노래를 들을때마다 그 분이 많이 생각나네요...🎧😌⚘️
와~ 이노래가 1989년도 노래라고???? 옛날 노래인데도 전혀 위화감이 들지 않네요. 이곡 나왔을땐 못 듣고 내가 너무 어려서 들어본적 없었고 , 한참 나이 들은 후에 라디오 같은데서 얼핏 들어본거 같기는 한데, 오늘 우연히 처음 제대로 들어 봤는데 너무 좋네요. 김성호라는 가수가 있었다는 것도 몰랐고 , 이런 명곡이 있던걸 그동안 모르고 살았다니...
이 영상은 정식 뮤비가 아니고 노래방에 가서 쳐도 안 나오는 신재의 '가슴이 아파요'라는 노래의 뮤비입니다. 뮤비의 여배우는 황승언씨인데 족구왕에서 서안나역으로 나와서 반가웠었네요. 원래 뮤비를 절묘하게 편집해서 너무 잘 만든 탓에 가수 신재 측에서도 별 말이 없나 봅니다. 원본 뮤비에선 남녀 등장인물이 서로에게 달려와서 스쳐지나간 후 손을 뻗으며 아쉬운 표정으로 멀어지면서 끝나는데 여기선 서로에게 달려가서 만나는 것으로 끝나죠. 이런 디테일이 참 좋아요.
고등학교 2학년.. 축제때 좋아하는 여자후배한테 초대장을 보내고.. 하루종일 기다렸지만.. 결국 오지않았습니다..이 노래를 부르는 순서가 지나고서야 눈물이 많이 났어요..이 감성을 알아줄까요... 순수했던 지난 91년도 학창시절.... 눈물이납니다.. 그립네요......
20세기 낭만주의자 듣고 있습니다. 공중전화,오락실,비디오대여점,엽서, 그때의 골목길들...다 사라졌지만 그 시대의 감성을 느끼고 싶을때 그 시대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아직 나는 사라지지 않았구나.. 그런 생각이 들게 함. 그때의 물건들이 하나씩 사라져가면 나라는 인간도 조금씩 이 세상에서 사려가는 기분(젠장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네)
![PLAYLIST ♬ 옛날 감성 노래에 빠진 MG세대 [1시간] | 이문세, 김광석, 유재하, 김현식, 이상은, 변진섭, 조용필, 나미, 최호섭, 신촌블루스](http://i.ytimg.com/vi/0wJOsCLfO4s/mqdefault.jpg)
![PLAYLIST ♬ 옛날 감성 노래에 빠진 MG세대 [1시간] | 이문세, 김광석, 유재하, 김현식, 이상은, 변진섭, 조용필, 나미, 최호섭, 신촌블루스](/img/tr.png)
![[🏅800만] 김성호 - 김성호의 회상 (1989) | 백투더뮤직 싱어롱 | 재미 PICK](http://i.ytimg.com/vi/FXfyvQl2bD0/mqdefault.jpg)
_2025년에도 이노래 들으실분 손 !! 🖐_
2026년에도 갓성호 '회상' ♡ 포 ♡ 에 ♡ 버
👋
손
여기요~~
손 번쩍!!!!~~
👋
2024년에 듣고 계신분 손...
🙋😄🙇
손!
저요!!!
1:22 1:23 1:23 1:23
듣고 있는데
조으네요~❤🎉🎉🎉
2022년에도 여전히 듣고 계신분!!!손!!!
2023년 새해에 올립니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에 올립니다
여전히 듣고 계시죠? ㅎㅎ
흑 ㅠㅠ 저요 ㅠㅠ 이노래의 제목을 어쩌다 드디어 알게되어 너무 기쁩니다
손들어봅니다
저요~
저도 오늘 제목 알았네요
저도요!
🖐
2021년에 듣는 분 손 /
22년에도 여전히 듣고 계신가요?
/23년에도 여전히 듣고 계신가요?
나
저요
저용^^
손
저,, 저요,,
.. 미국 이민 20년 생활입니다. 오늘 술 한잔 하고 한국에서의 20 대 시절들 노래 들으니...눈물..... 너무 가슴 아프네요.
김성호의 회상...... 얼마나 ..좋아한 노래였는데..... 내 ..그 시절의... 여러분들.. 다들 뭐하고 사시나요?? 그리워요. 내... 저처럼 직장 다니고... 생활하고..... 얘들아.... 너희들.. 다 .. 어디있니?? 모두들 행복하고 건강해. 사랑해..
그리움이 뚝뚝 흘러넘치는 글입니다
고독도 즐기십시요^^
먼나라에서 부디 건강챙기시구요
미국서 들어온지 10년, 결혼해서 살고있는데
가끔씩은 하와이가 너무 그리워 눈물이 납니다
갱년기 때문일까요 ㅎ ㅎㅎ ㅠ
머나먼 타향에서 얼마나 그리우실까요... 무엇이 그 맘 을 달랠 수 있을까요.. 외롭고 길었던 지난 세월.. 대한민국에서 한 청년이 님의 인생사에 술 한잔.. 감히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대한민국을 빛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또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아버지 구멍가게에있는 빨간라디오에서 나오는 이노래는 충격이었지요.. 아련한..
건강하세요
2024에듣는분..저요
싱어게인 보고 원곡 들으러 왔어여~
자주 듣습니다 이 노래가 언제 나왔는지 기억은 가물한데... 91년도 제가 19세때 자주 듣던 음악였어요
저요. 2024에 듣고 있네요
2024.5.29
13시48분
5월29일
수요일
2024년
고등학생때 여학생들앞에서 수줍게 불렀었는데.. 지금은 암투병중인 아저씨가 되어버렸네요. 아직까지 노래도좋고 뮤직비디오가 좋아서 가끔 찾아들어요. 23년 다들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잘 회복하시고 다시 사람들앞에서 노래불러주세요.
힘내시고 좋아 지실겁니다ㆍㆍ건강하세요
다시 건강하게 이 노랠 부르실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빨리 완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잘이겨내세요 화이팅!!
남편의 뇌수술 후 언어장애가 와서
그저 서로 쳐다보면 씩~웃다가
우연히 이노래를 같이 들었어요
행복했습니다
힘내세요 ^^
부부의 아름다움은
힘들 때 더 들어나죠
건강 기도하겠습니다 ^^
어떠한 환경에서도
그 마음이면
헤치고 나가실 수 있으실거에요
힘내세요
아프니까 사랑이다
힘내세요 서로 쳐다보며 웃으셨다니 뭉쿨합니다
그 순간이 행복 같아요. 행복한 순간들 많이 누리세요!
요즘엔 tv 틀면 애부터 어른까지 전국민을 트롯가수를 만들려고 하는지 온통 트로트만 나와서 머리가 아플 지경인데 명곡은 세월이 지나도 명곡이네요. 미성으로 담백하게 부르시니 듣는사람도 편한합니다.
저는 김성호님 노래중에서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 본 적이 있습니까를 제일 좋아합니다.
진짜 공감합니다
머리 어질어질 종편 트로트 …..
근데 뮤비 남주 원빈 아닌가요? 원빈 데뷔가 90년대 말인데 어떻게 89년 노래 뮤비에 나오는거지?
@@바램-l6i 원빈아니고 유건이구 뮤비도90년대에 찍은건 아닐듯요
@@바램-l6i 배우 유건입니다. 전용 뮤비가 아니라 노래에 다른 영상을 이어 붙인것입니다.
트로트....
일본에서 "도롯또"라는 말이 국내로 유입되어 유행한 대중 음악 장르..
"왜색"이 굉장히 짙은 음악 장르.
최근 트로트의 인기가 시들하자,
조선일보가 대놓고 나서서 일본 음악 부흥의 기치를 내걸음.
물론,트로트가 도롯또라는 일본의 물이 든 음악이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90%이상이라서 논란꺼리조차 되지 않고,
오히려,트로트가 왜색 문화라고하면 화내면서 아는 체하지 말라는 사람들이 있슴.
이런 이유때문에 조선일보가 TV조선에 편성한 것.
이 노래가 발표된 89년에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청춘을 허비하며 보냈네요. 벌써 50이 넘었습니다. 이젠 아들 녀석이 20대 청춘을 보내고 있네요. 회상이라는 말이 주는 어감, 모든 후회와 회한마저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철모르던 그 시절이 많이 후회가 되기도 하지만 또 한 편으로는 아름다웠다고, 값진 시간들이었다고 말하고도 싶네요. 무르 익는 가을, 회상을 들으며 프르렀고 쓰라렸던 제 20대를 잠시 회상해봅니다.
...
저두같은시대 공감합니자
90년도 자취방에서 많이 들었죠...
😂😂😂
@@makalonglong 와, 멋진 대사네요. 감사합니다.
이 노래가 나온 89년 마포에서 직장생활 시작했습니다. 이제 다음달 명퇴를 앞두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며 살아 가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화이팅^^^
수고하셨습니다. 퇴직은 또 다른 인생의 시작입니다 파이팅!
짝짝짝~~!!! 89년... 저는 고 1 ... 이었네요. ㅎㅎㅎㅎ..... 지금은 한국을 떠나 온 지 15년 됐네요. 이 노래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우와ㅋ 저처럼 이노래 좋아하시는분 많군요...ㅜㅜ
멜로디와 가사 음색이 정말 슬프네요
93년생입니다 이노래너무사랑해요 지금도 영상보고 울고잇네요
94학번입니다...고백못한게 한이 되내요
63년생 노인네도 좋아유~
저는66년생요
스무살때 망상해수욕장 민박집에서 술에취해 친구들과 나란히 누워서 듣던노래... 가슴한켠이 막 아련해져서 한참 잠못이뤘었는데. 그때는 사랑 때문에 고민하고 죽을것 같았는데 지내고보니 그때가 제일 눈부신 날들이었어 너무 그립다
감성이 솟구치는군요 가장 눈부셨던 날이라는 문구 !!
너무 아름답고 슬픈글이네요 저도 언젠간 나이가 들고 지금을 추억하겠죠 이런 글 보니까 참 알수없는 기분이 드네요
우리들의 그젊은날 ...
이제 다들 나이가들어가며 ㅠ
망상 해수욕장은 아직 그대로 있습니다.^^
73년생이시겠네요
이 노래들으시는 20대이하 분들, 아래 많은 댓글 보시면 청춘의 소중함이 보일 겁니다..^^ 후회없게 예쁘게 보내세요. 여러분의 찬란한 청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원츄
청춘의 소중함은 그것을 그 당시에는 알수 없기에 소중한 것임. 또 그런걸 다 안다고 해도 후회없이 보낸다는것도 불가능함. 삶을 살다보면 어떤 일이든 후회와 미련이 남기마련이니까. 지나고 나면 과거의 일은 항상 좋은 일만 주로 생각나고 힘들었던 일조차 좋은 추억으로 남기에 더더욱 그럼.
우와 멋진 댓글입니다.
멋진 댓글에 착한 답글들...
임신5개월되었을때
남편은 변했었지요
회사 여직원과 바람이 나서
나에게 이혼요구..
고생고생끝에 아이를 낳고
시댁서 몸조리하는데
남편은 얼굴한번 안 내밀고
몸조리도 못하고
일주일만에 힘든 몸으로
남편과 대화라도 해야할거같아 남편 회사 근처 서초동 샤뽀라는곳에
들어가 남편 기다리는데
이 노래가 흘러 나왔어요
처음 듣는데
왜그리 서러운지.
그날 저녁 남편은 끝내
약속장소에 나오지 않고
쓸쓸히 그 커피숍을
나왔던 기억이~
어떻게되셨나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으셨군요 ㅠ
맘이너무 아프네요!
아이와 님을 위해서 기도 하겠습니다!
참 진짜 나쁜 새끼네요 ㅠㅠ
욕 나오네요😢
이노래 를 들을 때면 늘 눈물이 살짝 고인다 ... 늘....
대학1학년 남자친구가 군대를갔고 논산 훈련소앞에서 울었던 그때... 어느덧 세월을 훌쩍 넘어 내 아들이 군대를 가게되어 잠못자고 뒤척이다 이노래를 다시 듣고있네요 그때와 다른 찢어지듯 아픈마음. 잘다녀오라고 간절한 엄마의마음으로 기도합니다
군생활멋지게하는 아드님이될겁니다..몸건강히다녀오시길...🙏🙏
아들이 9살인데 저도 벌써 군대 어떻게 보낼지 걱정입니다
그 찢어지는 마음이 전달됩니다
부디 잘 다녀오기를
소영이?
요즘 군대 집보다 더 편합니다, 더 잘 먹고요. 너무 걱정 마세요.^^
옛날생각이 나서 가슴이 시리네요 추억은 지나고 나면 좋건 나빴건 모두 가슴이 아리네요
33년전 철없던 시절 군입대 하기전 들었던 노래 인데 세월이 흘러 50중반이 되었네요.
가끔 들을때 옛날 청년때 자신 만만했던 그때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
저랑 같은 세대시군요? 저도 그랬었는데...
혹시 방위병 맞죠
2024년 시작도 하루밖에 남질않았네요 눈길 운전 조심하시구요
암투병중이신분 꼭 건강하게 완쾌 되시길 바랍니다 🙏
이제 25년도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되네요 시간이 진짜 빨리 흐른듯합니다 항상건강하세요^^
왜 이렇게 애잔할까요?
김성호님 할아버지 모습으로 나오셔서 노래부르시는데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2023년도에도 듣습니다
저절로 눈물이 흐르게 만드는 곡
대학교 1학년때 짝사랑했던 남자가 좋아했던노래..
30년 세월이 흐른지금 어디선가 잘살고 있겠죠?..
세월은흘렀지만 감성은 여전히 20대구나..
그립다.. 내청춘아..
멋있군요. 아련한 추억... 아름답던 청춘이여...
그 분도 어디선가 님을 그리며 지낼지도...
아름다운 청춘
그립다... 내청춘아...
제 애창곡이기도 했어요...
우연히... 다시듣고...
그때가 떠오르네요...
그러게요! 아득 하네요!
2025년이 되면, 30년이 되네요!
그때의 그녀도 행복 하겠죠!
그때 소중한 추억을 주어서 감사합니다!
2021 년 무더운 여름 코로나 델타 변이로 폭증중인 이 시점에서 듣는 분 손
2022년 듣고 계신분들 손💕💕💕💕💕명곡은 어쩔수 없는 불후의 명곡입니다👏👏👏👏👏
🖐
저요 저요~~~~^^
Me
🙋♀️
90년도 예전에 여자친구 만나면 레스토랑에서 항상 나오던 노래..그땐 카페보단 레스토랑을 많이 갔었는데..얼마전 나이드신 김성호님 유튜브에서 봤는데 목소리나 노래의 감성이 여전하시더하구요.그 시절이 그립네요.
50이 넘은 나이가 되어 버렸지만 이 노래 들으면서 20대의 감성이 떠올라 그 시절의 아련한 추억 소환하게 하네요.
편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노래를 더 깊이 있게 만들어 주는 듯해서 계속 듣게 됩니다.
저 또한 오십이 넘은 나이가 되어 이 노래를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89년도면 제가 열아홉 대학에 막 들어가던 때였군요, 이젠 제가 낳은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어있고... 살고보니 힘들었던 어찌했던 노래처럼 참 아름다운 세월입니다.
@@eunyimyung5567 89년도에 제가 고3이었습니다.세월 참 빠르게 흘러가죠? 노래가 주는 감동을 가슴으로 느끼면서 그시절의 감성을 잊지 않으려고 애쓰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건강 하세요.
저보다 한해 선배이신 듯하네요~
저도 89년도에 고3이었어요^^
친구해야겟네요ㅎ
누가 말하던데.. 진짜 그리운건 그사람이 아니라 풋풋한 그시절이라고
공감
글네요
가능성 일지도...
그리운건 뜨겁게 사랑하던 그때의 나
대단하심
수천번을 들어도 질리지않는 노래
빙고 맞아요
수천만번도 괜찮을 것 같네요 ㅎㅎㅎ
1991년 재수생시절 이노래 처음 듣고 이문세다 아이다 내기하고 그랬었는데 그때 친구들 언니들 오빠들 모두 보고싶네요 결국 저는 이문세라고 박박 우기다가 졌지만 참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92년도에 떨어지고 93년도에 붙은 재수생입니다..누님과 감성이 같습니다....참 세월이란게.....
68년생 성악가입니다
김성호 님이 부르던 노래 통해 여기까지 왔네요 너무 좋은 곡 알게되어 기쁘네요. 꼭 한 번 불러봐야겠어요~~
68년생이신데 이제 이노랠 아셨다구요? 진짜 성악만 하셨나보군요... ㄷㄷ
반갑습니다,, 저도 68년생 입니다
노래 너무 좋네요 행복하세요 ~
부르시는 회상 듣고 싶습니다
69 년생 피아노 전공입니다. 저도 이 노래는 몰랐지만 자꾸 듣고 또 들어보게 됩니다. 88 학번, 1988그 썩은 정치에 민중이 고통받던 시대, 저는 너무도 어리고 너무나 무지하여 학우들이 왜 최루탄 처 맞으며 시위를 하는지 몰랐어요. 관악산 앞 자취방에서 눈물, 콧물, 재채기를 매일같이 하던 그 시절이 아득히 떠오릅니다. 그 순수한 시절을 돌고 돌아서 이제 오십 줄의 할머니가 되어 미국에서 살고 있어요. 아무도 없는 큰 아파트에 김성호 님의 “회상” 을 눈을 감고 들어봅니다. 참 편안하고 아름다운 곡입니다.
@@eunah3관악이라..서울 나틀 유니브 시군요
이 글 볼지 모르겠지만...
봐도 난지 모르겠지만...
항상 건강해라...
89년도가 그립냐 ㅠㅠ. 살아있던 울아빠
순수한내어린시절. 젊었던 울엄마.. .
눈물이 주르륵... 노래너무조타 ...
이 댓글에 가슴이 먹먹하다
저도 님글에 눈물이 나네요
젊었던 울아빠....ㅠ.ㅠ
가난하고 힘들어도 엄마랑살수있어서 행복했다
명곡중에 명곡이죠
이노랠 듣으면 그냥 눈물이 나오려고해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ㅠ 김지연님의 찬바람이 불면ᆢ 이 곡도 들으면 왠지 가슴이 먹먹해지고 ᆢㅠ
2024년9월 옛추억에 이노래를 듣고있네요
며칠전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너무 맘이 아픕니다.. 회상 노래가 생각이 나서 검색해서 듣고 있는데 눈물이 너무 나네요^^ 그래도 이 노래를 들으니 어머니에 대한 세세한 기억을 돌이킬수 있어 너무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아마 좋은곳에서 편히쉬시고 계실겁니다ㅠ
1년 지났으니 지금은 힘차게 전진중인거 맞죠? 항상 힘내십시요.
@@초이-s4b 여기서 또 다른 지존님을 뵙네요.
허.. 알 수없는 세상입니다. ♡
어머님이 흐뭇하게 보고계실겁니다.힘내세요
힘내세요~
어머니 좋은곳에서 행복하게 계실겁니다
2024년 9월에 듣는 분
저. 지금요
저도^^
저요!❤
노래듣다 10월인줄
저요
싱어게인3 보고 왔어요! 원곡을 듣고 싶어서요 89년도 노래라니 좋은 노래는 세월이 흘러도 너무 좋다 ❤
저도요..원곡이 최고지만 아까 그분버전 참 좋앗네요
1인 추가요
저두여.
역시 원곡
이상케 싱어게인 듣다
원곡이 듣고 싶어오면
역시 원곡이다 싶네요.
백만송이 장미 ㅡ심수봉 들어보세요.
찡하네요
2020년에도 역시 옛 향수를 그리며 듣는 40대인 분 손?!
손 ㅠㅠ
@@스카이콜 손 ㅋ
손~~^^
소오오오오오오오온
저43 ~
고3때 들었던.ㅜ
2024년 5월에도 듣는분 손 벌떡♡♡
저두여~ 그때가 생각나네요.
발도 으쌰
이 노래만 들으면 미쳐버릴것같다 왜이리 옛생각이나는지 이러지말아야지 하면서도 내 자신을 모르겠다 그립다 옛날이너무너무 ㅠㅠ
행복하세여 제발
행복하기를..
첫사랑! 헤어져보니, 진정 사랑이었다.
찢어진 사진한장 남질 않았네- 이 부분에서 가슴이 찢어지네요.
^^
눈물납니다
20대때 집을 떠나서 가족품으로 갈수가 없어서요...
낯선 김해의 어느 개천에 앉아
세상을 놔버린 동생부터 많은 사연이 떠오르네요
제가 김성호 선생님의 회상을 처음 들었을때, 말이 필요없습니다. 다른 유명한 곡도 많았지만 이 곡은 그냥 한번에 내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서늘하고 서정적인 가사, 이런 곡을 만든 김성호 선생님이 참 아름답고 위대하다고 느꼈습니다.
서늘하다... 맞네요
th-cam.com/video/QysJbw6LAcI/w-d-xo.html 몇년 전에 전주방송에 출연하셔서 노래 부르신건데 보시면 좋아요~
김성호님의 회상. 들을수록 감성을 깨우는ᆢ
정말 명곡이에요 👍
어릴때 어렴풋이 들어본 노래였는데 이런 명곡이 재발견돼서 너무 좋아요 💜
아래 댓글들을 보며 노래 한곡이 지닌 위대한 힘을 실감합니다. 같은 노래 한곡으로 수천 수만개의 각자 다른 인생과 추억들이 소환되는군요! 주희야 잘 살고있지?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가끔 생각이 난다. 너의 사진 한장이라도 남아 있다면 좋으련만
요즘 가수들 처럼 기교를 부리거나 고음으로 내지르는 발성이 아닌 담담히 부르는 심금을 울리는구나
노래는 담담한데... 듣는 사람은 마음이 울컥하죠 ^^
@@user-wnrdmfeRkWlwkfwk넌 정신과 치료가 시급해보인다.
89학번인 저에게 너무 추억돋는 아름답고 잔잔한 노래네요. 조용하고 편안한 미국생활에서도 늘 그리운 한국에서의 이십대..이렇게 돌아오지않는 시간이 지나 가는군요...
이런 명곡이 요즘엔 왜 나오지 않는가?
정말 감성 오지는 불후의 명곡!!
이곡을 들을때마다 사진한장 없는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어디선가 잘 살고 있겠죠. 어쩌다 시간이 이렇게 흘렀을까요...
저는 아마도 유일한 10대일겁니다. 이 노랠 아버지에게서 알게 되었고 요즘은 거의 매일 듣다싶이 합니다. 지금으로서 저는 학업 스트레스때문에 많이 힘들지만 수많은 댓글들을 보면서 지금 사절의 소중함을 깨닫고 갑니다. 저도 나중에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게 된다면 꼭 제 자식에게도 알려주고싶은 노래인 것 같네요.
나도 17살인데 옛날 노래 많이 듣고 있습니닷
내후년이 환갑인 나이에도
듣고 있으니 참 좋다.
잃어버린 소중한 추억을 다시 찾은 기분이다.
1995.1.30
이대 목동병원 정형외과병동에서
그만 만나자는
나의 눈물젖은 통보에,,,,,
너무 슬퍼서 오늘은
2호선교대역에서 병원까지 걸어 왔다면서,
하염없이 나의 병동 침대 머리맡에 머리를 파묻고 울던 그녀...
한참동안 울던 그녀....
울면서 다시 돌아서던 그녀가 너무 생각난다.
그녀는 지금 서초동에서 1남2의 맞벌이 공무원으로 잘 살고 있다 하더라.
내 인생에 가장 행복을 주었던 그녀가 참 생각 많이 난다.
요즘 노래에선 들을수 없는 수채화같은 감성의 노래...
수채화 같은....
너무 좋네요 ㅜㅠ
표현이 너무 멋있어서 눈물이나네요
당시에도 그랬었어요..그래서 더 아련하게 기억에 남음
수채화 엉엉
멋진표현이세요. "수채화같은 감성"
이 노래를 너무 좋아하던 친구를 하늘로 보내고 듣습니다..
친구는 갔지만..노래는 제 곁에 남아 눈물짓게하네요..
1994년을 거쳐
오늘 2022.12월 깊어가는 겨울밤에
토닥토닥….
ㅠㅠ
힘내세요...
미국에 43년 살면서...오랫만에 이 노래 들으니...그때가 아련하네요....
24년에도 여전히 듣고 계신가요? 누군가의 전화를 기다리기 위해선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전화기만 바라봐야 했던 그 시절, 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선 짧은 카톡이나 메시지가 아닌 밤새 쓰다 구겼다 반복했던 긴 편지 였던 그 시절, 헤어짐에도 예의가 있어 직접 보고 얘기하거나 카드라도 써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해야 그나마 보낼 수 있다고 생각했던 그 시절, 모든 게 시간이 걸리고 기다림의 반복이고 불편하고 서툴렀지만 더 절실하고 더 설렜던 그 시절- 그리고 그 시절에 만들어진 노래들이 삐삐조차 없었던 시절에 우리를 위로하던 노래들이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매일 통화할 수 있는 문명의 시대에도 변함없이 우리를 위로할 수 있는 경이로움. 그래서 지금에 비해선 말도 없이 불편했지만 그 시절을 살았던 것만으로도 내 생에 최고의 행운 -옮겨써봄
그 시절엔 참 서정적이고 가슴을 울리는 노래들이 많았는데 그런 시절에 20대를 보넸어서 행복했습니다.
지금도 많아 ㅋ 니가 안 찾아 들을뿐
@@siesta11그딴 소리를 해야겠냐 잼민아
네가 즐겨 듣던 이 노래가 지금은 나의 최애곡이 되었다
비가 억수로 퍼붓던 어느 날 부천역에서 우연히 만난 내게 너의 빨간 우산을 건내주고뒤돌아 가던 그 모습이 벌써 30년이 훌쩍 지난 마지막 만남이였다
고백도 못해버리고 끝나버린 짝사랑이였지만 나의 젊은 시절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늘처럼 비가 퍼붓는 날이면 동그란 눈의 웃는 모습이 이뻤던 너의 모습 떠오르곤 한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게 된다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하고 싶었다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나의 첫사랑 K민S 에게
68년입니다.이 노래를 듣는순간 가슴 깊숙히 뜨거운게 올라오네요.
91년 쯤으로 기억되는데 그때 아는 형님이 운영하는 신촌에 woodstock이란 카페가 있었는데 제가 한동안 그곳에서 알바할때 자주오시던 성함도 모르는 여자분이 이노래를 좋아하셔서 오실때마다 들려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노래를 들을때마다 그 분이 많이 생각나네요...🎧😌⚘️
신촌 우드스탁 추억의 장소네요.
23년1월에 듣고있어요... 노래에 감동하고
뮤직비디오도 어쩜 이렇게 잘 만들었는지...
13년전께 아닌것 같아요
다른 노래 뮤비를 흑백으로 처리해서 노래입힌거에요~
@@김은정-l1w7l 아..그런거에요..너무 딱 들어 맞는 영상이네요~~~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찬바람이 불면 작곡하신 김성호님. 이런 감성적인 작곡가는 본적없슴. 최고 !!
나는외로움 그댄그리움의 작곡가이시기도 하죠^^ 명곡제조기
헐 찬바람이 불면 회상 정말 좋아히는 노래인데 김성호님이 만드신 노래였군여 대박 👍
@@요여미-o9f Early In The Morning !
전 지금 60대인데
찬바람이 불면을 들으면
지금도 여고시절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다섯손가락의 풍선도 만드셨답니다~♡
2023 갑자기 유튜브에 이 노래가 뜨네요 ^^ 추억의 노래 어릴 때 들었는데 중년이 되었습니다.
눈부시게 아름답고 영원할것만 같았던 나의20대시절...어느덧 영원할것만 같던 그시절은 가고 50이 되었네요...
요즘 젊은세대들은 기성세대를 꼰대라 칭하지만 이 나이에도 풋풋하고 눈부시도록 아름다웠고 거침없었던 청춘이 있었다오
2019년에도 들으러 오신 분 손! 진짜 감성젖게 하네요
지금은 2019년입니다.벌써 연속3번째 뮤비보고 듣고있습니다.
손~~
추억소환!!
111
손~!
올해도 들으러 왔어요.
이곡은 김성호님 원곡이 최고임
그시대 수많은 아티스트 나왔지만
이곡을 커버하는건 김성호님 자체임
그만큼 완벽한 곡임
백투더 뮤직에 김성호님 나오신거보고 검색해서 들어와봤습니다 어쩜 이리 음색이 청순하고 아련하신지..목소리만듣다가 처음뵙는데 목소리처럼 인상도 너무 선하시고 좋은노래많이 작곡하셧더라고요 수채화같은 감성과 음색 독보적이세요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화이팅~
저도 보았습니다. 동감이에요.
저두요...노랜 기억이 나는데 가을이라 그런가 새롭네요. 음색이 그대로 곱고 청아하신거 같아요
져듀 챙겨 봤어욤
제가 지금 우연히 그 프로그램을 봐서 드디어 이노래의 제목을 알게 되었어요 ㅠ
저는 60년생 입니다
형님의 노래를
들을수록
옜 추억이 되살아나서
가슴이 미어집니다
중앙대 78 학번
부르드레곤
김성호 형님을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공생 아닌가요
저도 60 생 입니다
성호 형님과
같이 만나고 싶습니다
펜 클럽 가입하고
싶어요 ~~^^
지금들어도 명곡이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중의 한곡
9
맞아요.. 2020년 11월에 듣습니다^^
듣는것도 편안한 노래지만 부르기에도 편안한 노래입니다.
김성호님의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 있습니까' 도 아름다운 명곡입니다 강추!!!!
원래좋아하던곡 어제 놀면뭐하니 에서 재석이형이좋아하는곡이라고 ㅎㅎ 명곡입니다
항상들으면 그때 그녀가 생각나네요....가슴한켠이ㅠㅠ
84학번입니다~~~추억소환되는곡입니다^^지금들어도좋은곡입니다♡
89년..국민학교 6학년이었네요.지금은 40대중반을 넘어서는 나이지만 감성은 여전히 그때에 머물러 있습니다..
저도 6학년이었는데~추억이 새록새록 너무나 아련합니다 그때가 ~
내 첫사랑..94년 대학 1학년, 수줍게 건네주던 테이프에 처음으로 들렸던...너무 소중했고 고마웠고 너무 미안한 사람..
어디든 언제든 항상 행복하길..
혜진아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사랑했어..많이많이..
나이 50 되어들어도.. 여전히 숨막히게 그때가 그리운 노래...
94년도 대학 교내방송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왔을때 가던길을 멈추고 정말 잔잔한 눈물을 흘렸지.
문득 3년을 함께하고 헤어졌던 그녀가 떠올랐음이...
김성호님 앨범 1집 2집 3집을 애장하고 있습니다
@@Bilin34091 나이듦을 비아냥대는 당신의 심성이 보이네요
93학번입니다. 제목도 모르고 라디오에서 나오면 너무좋아습니다 내나이 40대후반 이노랠들으면 그때 그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96학번 입니다,
옛 추억들이 생각이 나네여
그때 순수했던 내모습들이
힘내세요 형님,누님들
@@Bilin34091 피임의 중요성을 이런 종자 때문에 느끼고 갑니다 잘지내시나 부모님은?
92 학번입니다.마지막 40대에 듣는 회상. 세월을 돌릴수는 없지만. 기억은 남아 있네요..
2025년 1월4일에 듣고있습니다
한두번 원망도 했지만 좋은 기억이었던 그사람..지금은 암투병중이라네요..빨리 낫기를 빌어봅니다.
와~ 이노래가 1989년도 노래라고???? 옛날 노래인데도 전혀 위화감이 들지 않네요.
이곡 나왔을땐 못 듣고 내가 너무 어려서 들어본적 없었고 , 한참 나이 들은 후에 라디오 같은데서 얼핏 들어본거 같기는 한데, 오늘 우연히 처음 제대로 들어 봤는데 너무 좋네요.
김성호라는 가수가 있었다는 것도 몰랐고 , 이런 명곡이 있던걸 그동안 모르고 살았다니...
김성호는 가수이전에 전설적인 작곡가입니다 찿아보시면 알거에요
위화감이라는 표현보다는 이질감이 어떨까요
이 영상은 정식 뮤비가 아니고 노래방에 가서 쳐도 안 나오는 신재의 '가슴이 아파요'라는 노래의 뮤비입니다. 뮤비의 여배우는 황승언씨인데 족구왕에서 서안나역으로 나와서 반가웠었네요. 원래 뮤비를 절묘하게 편집해서 너무 잘 만든 탓에 가수 신재 측에서도 별 말이 없나 봅니다. 원본 뮤비에선 남녀 등장인물이 서로에게 달려와서 스쳐지나간 후 손을 뻗으며 아쉬운 표정으로 멀어지면서 끝나는데 여기선 서로에게 달려가서 만나는 것으로 끝나죠. 이런 디테일이 참 좋아요.
남자배우는 누구신지 아세요?
남자배우는 유건 이라는 사람인데 조수미씨 조카네요~
오호, 설명 감사
아 ...
인생은 혼자인거구나
나이48에 느끼는 이밤
너무 가슴이 메여온다
아냐 괜찮아
혼자인거 같지만 48년을 함께한 말못하는 친구가 항상 함께했을껄요^^
맥주 한캔하세요
@@논산먹구름 개라도 함께했냐?
동감
홀로사는 즐거움♥️🍃
어느덧 군대간아들 기다리는 나이가 되었네.
지금두 행복하지만 그때 그시절 그립다.
89학번 새내기들 지금쯤 잘 늙어가구있겠지!!
건강하자
학력고사 세대에겐 아픔이 많은 노래
대학을 가도 재수를 해도 군대를 가도 애낳고 살아도 첫소절을 듣는순간
잊어버렸던 과거가 순식간에 머리를 스쳐가버리는 마법의 노래
그 당시 소피마르소도 예쁘고 아름다웠지만 나도 내인생에 가장 예쁘고 아름다웠습니다
다들 찬란하리만큼 아름다웠었던 시절 ㅠ
50을 바라보는 시점..
이 노래를 찾게되고
들을수록 눈물이 납니다..
중년을 지나고 있는 지금에도 이 아름다운 감성에 눈물이 납니다..
저도 눈물이 납니다. 하지만 이겨 냅시다
저도 납니다 울땐 웁시다
지금 칠십이 다 돼 가는데 눈물 흘렸어요 그냥 그냥요
사오십대도 누군가에게는 한창때입니다. 당장 내일부터 먼 훗날 좋은 회상이 되도록해봐요!
오! 멋진 말이네요. 자꾸 위축되고 후회스러운 요즘에 맘에 새기고 다시 웃으며 달려봐야겠네요
고등학교 2학년.. 축제때 좋아하는 여자후배한테 초대장을 보내고.. 하루종일 기다렸지만.. 결국 오지않았습니다..이 노래를 부르는 순서가 지나고서야 눈물이 많이 났어요..이 감성을 알아줄까요... 순수했던 지난 91년도 학창시절.... 눈물이납니다.. 그립네요......
저와 같은 추억이 있으시군요,
91년도 군입대할때 그녀에게 들려주었던 곡입니다.
군생활내내 이노래를 들으며 그녀생각에..................... ;;
지금쯤 어느남자의 아내가 되어서 잘살고있겠죠. ㅎ
드라마 같네요. 참 멋진 시절...
맞아요. 이노래가 89년에 발표됐지만 세상에 알려지고 길보드차트를 휩쓴시기는 91년이었습니다. 저는 삼수생이었네요. 좌절과 암흑의 삼수시절. 흑~
@@kyrie7109 전 90년도에 히트 치는거 봤는데...
고구마
이 노래 때문에 과거가 빛나고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당신의 영혼 자체가 아름다운거겠죠
저도 즐감합니다
백투더뮤직보다가 오늘 봅니다 너무좋네요 새삼 이렇게 좋았다니 생각해봅니다
이노래를 왜 이제 알았을까요.. 어느덧 마흔 중반이 넘고 세상에 지쳐 있지만 이노래를 들으니 풋풋했던 어린시절 감성이 떠오르게 되네요.. 허허 참 그리운 그시절 이에요ㅠ 나를 스쳐간 모든 인연들 잘지내세요 이노래를 듣는 여러분들도요 모두 화이팅 입니다
눈물이... 40 50 역주행 가즈아~~~~~~~~~~~~~~~~~~~~~~~~!!!
1991년 12월 추운겨울 노량진에서 150번 버스타고 첫눈내리는날 정진학원수업마치고 한강대교 건널때 버스안에서 퍼지는 이노래소리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는데...어느덧 21년
아~~다시 또 눈물이 흐르네요. 혼자가 아니지만 그때 그 식구들이 보고싶습니다.
91년도에 노량진 재수하다, 한강대교 아래서 소주 마시던 때 생각해보네요 ~^^
91년도면 고3때... 성적은 안오르고 인생의 길이 막막하게만 느껴졌었던...
1991념이면 30년전이네요
정진학원... 정말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노량진
바로 길건너면 한강인데
먹고살기바빠 근처도 가지 못했다는 ...
20년만에 듣네요 ㅠㅠ
미국온지 23년...
사느라바빠서 다 잊고있던음악이었어요ㅠ
가슴시린 이노래ㅠ
다들 건강조심하세요...
코로나조심하세요.
저는 미국 온지 3년째인데, 참 남의 나라에 사는게 힘드네요. 어찌 견디셨는지 대단하십니다.
@@이은수-r5f 고맙습니다
ssu k 힘내세요. 다들 겉으로 보기엔 마냥 행복해 보여도 속으론 걱정거리 하나씩 안고 살아요. 나만 힘든게 아니라 사는게 다 그런 건가봐요. 화이팅!!
@@sophiej4605 고마워요 ~~
이노래를 들으면 지나간젊음이 너무 그립고 눈물이납니다ㆍ모든게 아쉽고 모든게 그립습니다
내 나이 50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 가 버렸네요 옛 노래가 요즘 좋네요~~^^
2024년 8월에 듣는분 손 ㅎㅎ
2024년 8월28일 듣고 갑니다
대학시절이 너무나 그립네요
@@김-r4x3g 저도 24년8월28일 10시20분에 듣고 있습니다. 너무 아름다운곡. 91학번입니다.
2024. 8 29. 눈물이 나네요
듣고 있는 지금 8월30일이네요
저요,8월 31일..8월의 마지막 날~~
유재석뉴스 놀면 뭐하니
보고 아쉬움에 찾아왔습니다. 젊은시절이나 지금이시간 순간이 다르지 안네요.
그리운 젊은시절 그립습니다.👍👍👍👍👍
저두요
대학시절 정말 많이 흥얼거렸는데..
간만에 옛날 생각 나네요
대학생때 만났던 그 사람이 지금 제 옆에 있답니다
^^♡♡
저두요 오랜만에 듣는 명곡입니다. 저는 혼자이지만 모 괜찬아요. 노래 참 좋네요 ..
91년도 라디오에서 많이 들었죠 선영님
요즘 마음이 너무 헛헛했는데... 이노래듣고 오랜만에 울었어요. 울고싶은데도 눈물이 잘 안나는 나이가 되었나봐요.. 노래 너무 좋아요..ㅠㅠ
2024.05월에도 듣고 있답니다^^
2024 5 24 pm 7 : 51
5월28 일 듣고 있네요
20년 넘었네
5월의 마지막날
6월에두요~ㅠ
20세기 낭만주의자 듣고 있습니다. 공중전화,오락실,비디오대여점,엽서, 그때의 골목길들...다 사라졌지만 그 시대의 감성을 느끼고 싶을때 그 시대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아직 나는 사라지지 않았구나.. 그런 생각이 들게 함. 그때의 물건들이 하나씩 사라져가면 나라는 인간도 조금씩 이 세상에서 사려가는 기분(젠장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네)
사랑도 뭣도 모르는 어린 나이에 들었지만 사랑의 애잔함을 알게해준 곡입니다.
나이든 모습으로 다시 부르는것을 다시 들으면서 세월의 깊이가 더해져 또 한번 반합니다.
첫사랑 이 생각 나는 노래 입니다
이시대의 노래는 가사가 시 같아서 좋습니다. 추억 돋네요..
David Kim 맞아요 요즘 노래는 아주 직설적인 반면 이시대 노래들은 가사가 시적이라 듣고 난후에도 계속 머리속에서 맴돌아요
교회후배는 왓을걸요 아마
예전엔 시를 노래했지만... 요즘은 욕을 노래하죠 ㅎㅎㅎㅎ 전 무조건 예전이 좋지만 .....
잘 지내지? 아주 가끔은 보고싶다!!
발표된지 20년만에 유튜브에 올려진 이곡을 또 다시 8년이 지난 2017년에 듣고 있다... 세월은 훌쩍 지났지만 1989년에 듣던 이 노래는 아직도 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훈련 중 휴식시간에 M1A1 탱크위에서 듣던 김성호의 회상은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잊혀지지가 않네요. 회상을 들을때마다 예전 군 생활 시간들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명곡중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