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황금기 였다. 울 아버지 소 팔으셔서 등록금 내 주시고 컴터도 사 주셨다. 아버지는 대학교에 입학하신 나를 동네방네 자랑스러워 하셨다. 97년 imf를 격었지만 결혼해서 평범하게 하게 산다.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느끼셨던 삶의 무게를 느끼고 산다. 아직 20대 대학생이라 생각하지만 거울속 나는 50을 바라본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여러분 인생..진짜 짧아요..살아보고 말하세요..세상에서 가장 후회되는건 그때 그시절 즐길걸...행복한 생각만할껄...맨날 옛 추억 생각만 하다 잠드는 내가..내가 제일 싫어요..철 없던 그시절..그립다..ㅋㅋ 그리워 ㅋㅋㅋ 진짜 그리웤ㅋㅋ 하루만 그떄로 돌아가 친구들이랑 가족이랑 맘껏! 놀고 싶다 ㅋㅋㅋ 남들이 나를 철없게 보고 바보 같이 생각해도..그저 행복하면..잘산거다~
개인적으로 연인간의 사랑만큼 잔인한게 없어요 우리 인류가 잉꼬의 DNA가 있었다면 달라지겠지만 우리 인류의 DNA에는 한사람을 영원히 사랑할순 없게 만들어져 있으니요 그리고 마약보다 무서워요 누구나 쉽게 접할수있고 아름답게 묘사되어있지만 엔돌핀의 중독으로 연애안하곤 못버티게 만들죠
이 영화 개봉했을때가 갓 성인이되었던 20살 2012년 이었습니다 그때당시 영화에서처럼 첫사랑과 이영화를 서울에서 봤고 지금 저는32살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그리고 단 하루라도 저때로 돌아가보고싶습니다 모든게 새롭고 걱정없던 20살로 단 하루만 돌아가보고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노래를 아직고 부르고 듣습니다
내 인생에 20대가 제일 찬란했네요 ㅎㅎ 젊음이 있었고 젤 예뻣고 마음도 싱그러웠고 타인에 대한 의심.분노같은것도 없는 순수한 시절 좋은 친구들 연인과 미련없이 20대를 보낸거같아 40대인 지금도 후회는 없네요 정말 해보고 싶은것은 다 해봤던거같네요 찬란한 나의 20대 ..... 그립네요 그땐 부모님도 곁에 다 계셨는데
수지가 외모만 본다면 건축학개론 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이뻐 보일순 있어도 풋풋하고 발랄함 그리고 청량함 청초함 순수함을 다 가지고 있는 건축학개론 시절의 모습이 더 빛나는 것 같다(물론 지금도 빛이날 정도로 이쁨) 건축학개론 수지는 모든 사람들의 첫사랑처럼 그냥 뭔가 가만히 있어도 빛났던 시절이어서 그런 것 같다
난 이 영화 보면 두번 시린데, 하나는 이십대 때 등신같은 내 모습이 생각나서고,, 두번째는 순진하면서도 가슴아린 역할을 잘 해낸 엄태웅이 한순간에 날라가서 없어져 버린 내 추억만큼 엄태웅의 연기도 못보고 있는 이 상황이 안타까움 ㅠㅠ순수하게 웃는 연기 엄태웅 최고였는데
30대 중반인데... 무엇을 해도 20대처럼 재미있고 신나지 않습니다. 나의 행동 하나하나가 앞으로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자동으로 계산되어버리는 나를 보면..ㅋ그래서 좋아하던 컴퓨터 게임도 안하게 되더군요 이 오락의 승패가 의미없음을 아는순간 재미나 에너지를 못쓰고 못느끼는 원리랄까?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힘들때 되돌아볼수있는 순간들을요
이젠 버틸순 없다고 휑한 웃음으로 내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지만 이젠 말할 수 있는 걸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 나에게 말해봐 너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스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 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너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스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내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 가는 나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많은 날이 지나고
김동률도 여기 저기서 영향을 받은 곡이 많았지만 이 노래는 어딘가 영향을 받았어도 그게 결정적이지 않을 정도의 곡이었죠. 꿈속에서랑 기억의습작. 가사는 더더욱 독보적이었고요. 90년대는 방송국의 갑질에서 자유로우려했던 공일오비 무한궤도 전람회 등등이 '언더그라운드'라는 워딩 아래 참 멋있었던 거 같아요.
나이를 먹는다는 것... 그것은 인생이란 시간의 종착역인 죽음에 더욱더 가까워 진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새 살아야할 날보다는 살아온날이 더 많아지는 나이가 되어 버린것이죠.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인데.. 왜 우리들은 그렇게 아등바등 삶을 살아가는지.. 억겁의 시간앞에 우리들의 인연들과 필연들은 모두 그저 스쳐 지나가는 시간일뿐인데. 아마도 인간의 삶이 고귀하고 소중한 이유는 바로 누구든 죽음을 안고 살아가야만 하는 유한성의 존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런 시간들을 지내다 보면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운것은 아마도 지나간 시간속에서 느꼈던 "후회"라는 감정일것 입니다. 우리들은 가끔 벌써 지나간 시간으로 돌아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시간들을 지내다보니 우리들의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이유들은 그시절 영악하지 못한 나의 젊음이 있었고, 지독할 만큼 순수한 그녀가 있었으며, 우리에겐 주체하지 못하던 뜨거운 가슴이 있었기 때문일것입니다.
저때 저학번으로 대학을 다녔는데 10년전에 이 영화가 뭘 말하는지 몰랐다. 지금 뮤비를 보면서 첫사랑이 지어준 나의 유년시절에 집이 리모델링 된건데.. 그건 인생 최고의 선물일거다. 성숙해진 첫사랑이 유년시절에 나의 집을 현재의 나의 모습으로 다시 만들어 줬으니.. 나를 추억하는 사람이 나를 위해 만든 집 영혼이 들어간 집 이걸 40대 후반이 되서야 알게 되는 구나 !!! 내 첫사랑인 지금의 남편 옆에서 닦지도 않고 자는 저 모습을 1996년에 난 유럽 야간 열차에서 자는척 하면서 그 사람 옆에서 국경을 넘었다. 수없이 떨어지던 별들을 찔금 눈으로 보면서 꼭 붙어 있고 싶었는대 지금은 않 닦아서 쇼파에서 퍼질러 재우고 있다. 내 추억인 저 남자 추억으로만 남겨야 했던 영악함이 그 시절에 없던 모질이 ㅎㅎ
저도 96년도에 배낭여행으로 유럽야간열차를 많이 탔었네요. 유레일패스에 노선과 시간을 다 적어보내서 사은품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머리털나고 혼자서 유럽여행을 가서 야간열차 컴파트먼트라고 불리우는 좌석을 펴서 침대를 만들고갔었죠 . 참 그립네요. 그때 같은 시기의 추억이 있어서 댓글을 답니다 .^^
40년전 기억이 아련합니다 신당동 교회 근처에서 내일을 향해쏴라 영화처럼 자전거뒤에 타곤 지나가는 내게 알수없는 표정으로 내가슴을 울렁이게한 내 동기 내 마음속 첫사랑 아마 이문세씨의 가로등불빛가사처럼 그옛날 하늘에서 함박눈이 쏬아졌던 크리스마스이브 그골목길 헤어지는 그녀에게 고백도 못하고 이렇게 세월이 흘렀네요 추워지면 볼이 빨갛던 그녀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몇년 전에 처음 이 영화를 보고서 너무 재미있고 감동 깊게 잘 봐서 그 후로도 몇 번 더 봤는데, 우선 내 젊었던 대학시절의 감성을 진하게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또 수지, 이제훈 그리고 초중년이 된 한가인 엄태웅 이들의 연기는 정말 험 잡을 수 없을 만큼 너무 인물 표현이 좋았다. 또한 배경이 우리 학교였던 것 같아서 또 너무 좋았고..
"그리운 건 그녀일까 그때의 나일까"......예전에 보고 너무 마음이 짠했던 댓글인데 다시 볼려고 찾아봐도 없어 제가 대신 올립니다...젊었던 시절이 많이 그립네요
그녀 아닐까요.. 40대인데 이걸 보면 항상 똑같은 그녀 하나만 생각남 (첫사랑은 아니고, 가장 사랑했던 그녀).
그때의 내가 생각하는 그녀...
그 시절 그립네요
그 댓글에 댓글로 있던 '그대가 있던 그때의 나'
이런 쌉 팩트를. .😅
건축과 99학번 입니다.
그때로 한번만 더 가보고 싶습니다.
지금이야 가족들 먹여 살리려고
투잡 뛰는 세아이 아빠지만
그땐 나도 빛나던 시절었습니다.
예전 대학생때 사진이 이렇게 어색할수가
지금도 멋있으시네요 존경합니당
지금도 빛나시네용~~
저도01학번인데 이댓글 왠지 눈물나네요ㅎ
다시는 돌아올수없는 빛나던시절.부족했던거도많고 가난했지만 행복했었던
모두들 퐈이팅❤
저도 00 이요 ㅠㅜ
인생의 황금기 였다. 울 아버지 소 팔으셔서 등록금 내 주시고 컴터도 사 주셨다. 아버지는 대학교에 입학하신 나를 동네방네 자랑스러워 하셨다. 97년 imf를 격었지만 결혼해서 평범하게 하게 산다.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느끼셨던 삶의 무게를 느끼고 산다. 아직 20대 대학생이라 생각하지만 거울속 나는 50을 바라본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소설의 한구절 같습니다.....
멋져요~!
딱딱딱@@shlee839
댓글은 남기고 싶군요
당신과 나와 다른 환경에서
다른 경험을 하고 살아왔겠지만요
인생이 허무합니다
원래부터 허무했을 거니까요
내 부모의 삶은 그들의 의미였을 겁니다
나는 나의 삶을 나의 의미로
채우고 있습니다
뭐 초등학생 시절 회상도 아니고 40대고 중년이고 나이 드셨네요
저도 그때가 있었고 그때가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때가 그립겠습니다..
나이 들어 죽을때가 돼서 살아온 인생을 후회하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행복하게 살자 인생 짧다 지나고 보면 다 한순간이야...
어의없다. 왜 공감가 ?
좋은 연예든 나쁜연예든 가슴아프고 행복한 사랑들 많이 하세요 나이들어선 할수없는 일입니다 "2021년 7월 어느 장마비가 내리던 날"
좋은 말이긴 한데 당신은 그럼 인생이 한순간일 정도로 거의 다 지난 상태인가?
여러분 인생..진짜 짧아요..살아보고 말하세요..세상에서 가장 후회되는건 그때 그시절 즐길걸...행복한 생각만할껄...맨날 옛 추억 생각만 하다 잠드는 내가..내가 제일 싫어요..철 없던 그시절..그립다..ㅋㅋ 그리워 ㅋㅋㅋ 진짜 그리웤ㅋㅋ 하루만 그떄로 돌아가 친구들이랑 가족이랑 맘껏! 놀고 싶다 ㅋㅋㅋ 남들이 나를 철없게 보고 바보 같이 생각해도..그저 행복하면..잘산거다~
맞습니다. 인생 짧으니 알차게 살아야 겠습니다.
살아보니 저때 이제훈 수지 나이에서 엄태웅 한가인 나이되는데까지는 돌아보면 진짜 찰나의 순간임…
정말 찰나의 순간
공감 되네요. 그시절이 언제 가냐 했는데 . 50되니 너무 빠르네요
저는 아직 이제훈 수지 정도의 나이지만
하루하루가 너무 스스로가 느낄 정도로
예민해져가고 힘들어서 빨리 안정적으로
나이가 들어 이 감정들이 무뎌졌으면 좋겠어요
찰나.. 맞다.. 정말
@@톰앤란제리 무뎌진다는건 뇌가 늙어서 퇴화된다는 의미....차라리는 없어요...가장 좋은 컨디션을 가진 지금을 사랑하세요
젊음은 참 아름다운거라는 걸 나이가 드니까 알게 되네요.
내 젊은날 내 멋대로 방황할 수 있게 거름이 되어주신 부모님께 새삼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말이네요
제가 100번째 좋아요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청춘은 청춘에게 주기엔 아깝다" 란 말이 있습니다. 그 순수함 때문에 청춘이 더욱 아름답다 생각 합니다^^
술에 취해 찌그러진 녹색 대문을 억지로 펴보려다 실패해 우는 엄태웅을 보며 어찌나 나 같아서 슬프던지... 젊은 날 홧김에 걷어차 찌그러진 녹색 대문이 너무 마음 아팠던 영화...
김동률이 학창시절 만든 노래라는 걸 듣고 헛웃음이 나왔던 명작... 그야말로 헛웃음이 절로 나왔음. 그는 대체 어떤 감성으로 살아온 건가
인생은 찰나다.
이것 또한 지나간다.
너무 많은 고민 생각을 하지 말자.
그저 행복하게 살자.
44살 입니다..
결혼도 했고 아들만 둘 있는데..
이 시절이 간절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후회.미련.멍충함 등등 ㅎㅎ
한국의 건축학개론
일본의 냉정과 열정사이
홍콩의 첨밀밀
이 세 영화가 동아시아 첫사랑 멜로를
제대로 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세 영화다 이루어지지 않는 첫사랑과
지나가버린 세월을 표현하고 있는거 같아서,
옛 감성을 찾으시는 분들께 항상 추천 드립니다.
러브레터...
대만의 那些年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첨밀밀은 위의 두 영화와는 반대....
일본의 러브레터 😊
레브레터는 남자가 죽었어요
젊었을땐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을 모른다더니 다지나고나서야 젊음이고 사랑인걸 깨닫는다는게 너무나도 아쉽지만 그래서 더 시간이 지나고나서 추억으로 남는거같다.
저도 동감이네요.
크으…이 댓글에 소주 한 잔…캬.. 쥐기네…이래서 선조들이 시짓기 하면서 술먹었나 봅니다
그리운건
그때일까
그대일까
아니면 그때의 나일까..
그때의 나
술먹다 이 댓글보고 그냥 또로록 눈물 흘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명대사 입니다.
그때에 그대가 없었다면 어떤 그때가 아니고 나는 지금도 나다,
그때, 그대, 그리고 나
물론 저렇게 배우들 처럼 잘 생기지도 예쁘지도 않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비슷한 경험을 했을텐데... 물론 커서 만나지는 못했겠지만.
그때의 우리들이 그렇게 찌질한게 아니었다는 걸 알려줘서 너무 고맙다.
명대사네요..”그때의 우리들이 그렇게 찌질한게 아니었다.” ㅋㅋ
다 그렇게 사나봐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는거 ..
2021년 10월31일
아침에듣는 기억의습작
나이50 이란 숫자에
무기력함에 그때 그시절
나의 시기와 질투 어리석음을 다시 생각나게
하네요 소중한 추억을
다시한번 꺼내어 커피한잔에 흘려 보내
봅니다~
😅 씁쓸 하죠
누군가의 첫사랑이
누군가에겐 장난감이되고
누군가의 장난감이
누군가의 인생의 전부가되고
사랑이 아름다운걸로 묘사되긴 하지만
수많은 위인들이 사랑으로 몰락을 겪기도
그리고 행복이되기도하지만
대부분은 비극으로 끝나죠 ㅋㅋ
개인적으로 연인간의 사랑만큼 잔인한게 없어요
우리 인류가 잉꼬의 DNA가 있었다면 달라지겠지만
우리 인류의 DNA에는 한사람을 영원히 사랑할순 없게 만들어져 있으니요
그리고 마약보다 무서워요
누구나 쉽게 접할수있고 아름답게 묘사되어있지만
엔돌핀의 중독으로 연애안하곤 못버티게 만들죠
카세트 테잎으로 노래를 직접 듣던 세대도. 영화로 접하고나서 빠진 세대도.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 된 세대도.
모두에게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 이라는 이미지가 어떤것인지 확실히 심어준 노래.
저도 동감이네요.
이뤄지지 않아서 더 군더더기 없이 후회없이 추억 할 수 있는게 첫 사랑같아요. 뭔가 깨고 싶지 않은 영원한 꿈처럼 말이죠 .
👍 😅
표현이 기가맥히네요 ..😢
와~
엄태웅을 보며 세월의 흔적을 정통으로 맞은 이 시대의 직장인을 공감할 수 있었다. 이제훈과 싱크가 겉돈다는 평도 있었지만 사회생활하며 거칠게 변한 모습이 오히려 사실적으로 느껴지고 공감됐었다
프랑스에서 온 도시 소녀와 김해 토박이 소년
소나기 처럼 짧지만 깊었던 둘의 이야기.
야속하게 짧게도 감동이 주르르 흐르네요
랄카....
한잔해
코인처럼 짧고 뜨거웠던 그 겨울의 추억... 2400년 대개봉
@@zzit_drumtong무조건 2400년까지 살아야겠다 ㅋㅋㅋㅋ
이 영화 개봉했을때가 갓 성인이되었던 20살 2012년 이었습니다 그때당시 영화에서처럼 첫사랑과 이영화를 서울에서 봤고 지금 저는32살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그리고 단 하루라도 저때로 돌아가보고싶습니다 모든게 새롭고 걱정없던 20살로 단 하루만 돌아가보고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노래를 아직고 부르고 듣습니다
2005년..21살 .. 스마트폰도 없던시절
군대가기전.. 그녀에게.. 이별통보 받고
신촌역 현백정문앞에서 펑펑 울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 그때 당시 흘러나온 노래 너무슬프다
아프냐? 나도아프다
기억도 안난다
난 첫사랑과 신촌에서 이 영활 봤었더랬지
시리게 아팠던 2012년
남친 군대간다고 떠나는 여자는 잊어도 됨
아프고 지랄갔지만 그래도 이또한 추억이고 행복이다.
내 인생에 20대가 제일 찬란했네요 ㅎㅎ
젊음이 있었고 젤 예뻣고 마음도 싱그러웠고 타인에 대한 의심.분노같은것도 없는 순수한 시절
좋은 친구들 연인과 미련없이 20대를 보낸거같아 40대인 지금도 후회는 없네요
정말 해보고 싶은것은 다 해봤던거같네요
찬란한 나의 20대 ..... 그립네요
그땐 부모님도 곁에 다 계셨는데
한번 뿐이라 그립고 찰나의 순간이라 더 아쉽고 그리운가 봅니다 20대
2ㅡㅡㅡㅡㅡㅡㅜㅜ,
ᆞ
22
저는 중학생때가 황금기였는데
그땐 꿈도많았고 찬란한미래만 있을줄알았죠 현실은 갭이있지만ㅠ
음악은 그때 그 순간 영화처럼 연결해주네요. 어딘가 모르는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있는 그대에게..
내 인생에 거쳐간 소중하고 감사한 그분들...한번 보고 싶은 밤입니다..예전에 너무 감사했습니다..항상 같은 하늘 아래에 산다는걸 기억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전람회(김동률)의 명곡 "기억의 습작" 잘 듣고, 영화 "건축학개론" 의 명장면이 담긴 뮤비도 잘 보고 가네요. 그럼, 이 곡을 듣는 모든분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제 댓글에 좋아요 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술마시고 들으니 감동이 배가 되네요
@@Roger12353 로저님, 제 댓글에 대한 첫 답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따뜻한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노심초사 제 댓글에 대한 답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행복한 시간 되세요.
수지가 외모만 본다면 건축학개론 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이뻐 보일순 있어도 풋풋하고 발랄함 그리고 청량함 청초함 순수함을 다 가지고 있는
건축학개론 시절의 모습이 더 빛나는 것 같다(물론 지금도 빛이날 정도로 이쁨) 건축학개론 수지는 모든 사람들의 첫사랑처럼 그냥 뭔가 가만히 있어도 빛났던 시절이어서 그런 것 같다
이렇게 젊은 날을 추억하며 남은 생을 살 줄 알았다면 조금 더 후회없이 멋지게 살껄.....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
한번뿐이라는 것이
어떤 말로도 표현 못 할만큼
슬프고 아리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제나이 올해 30인데요 당신이 느낀 그느낌을 저도 느끼기 전에 멋지게 살고싶어서요
@@BOOSTER_KR 열한살 많네요 제가^^ 다가 올 미래는 걱정하지 말고 지금 당장 행복한 매순간 순간을 사시길 바래요👍 make it count...
@@BOOSTER_KR 열두살 많네요.
30대는 왜그리 빠르게 지나가 버렸는지ㅋ
뒤돌아 보지 않고 현실을 즐겁게 사는거 인생에 정답 같아요.젊은날은 되돌아 보면 늘 아쉽고 아려요.전 55세 입니다.
@@hwlee1966 다시 오지 못할 가장 좋은 때를 살고 계시네요^^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평생갑니다😉
첫사랑은 평생 잊을수없는 아련한 추억인 듯~~
책처럼 과거 잊었던 좋은 추억을 다시 펼쳐보면 좋을텐데
노래처럼 그 순간을 다시 재생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이래서 인생은 후회의 연속인가 봅니다.
노래 가사
같아요
이때만해도 조정석 유연석 두 분이 이렇게 큰 배우가 될줄은....ㅎㅎ
정말 짠한 영화...극장에서만 3번 봤네요 ㅎㅎ
한 분은 훈남의 대명사 중 하나가 되어
"야! 너도 할 수 있어."로 희망을 심어 주고
다른 한 분은 의사가 되어서
전생에 세종대왕이었던 천재 의사를 동경하고
예쁜 선배랑 썸까지 타게 되었죠 ㅋㅋ
이 곡은 언제 들어도 명곡인 듯 합니다. 좋네요~
저도 동감이네요.
같은 음악이라도 10대, 20대, 그리고 50대에 느낌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것이 부모 세대가 말씀하신 나이를 먹는 것인가라는 생각이듭니다.
좋은 음악을 만든 김동률 후배에게 감사합니다.
신입생때 만나서 많은 추억을 함께한 그아이와 이별을 한게 2012년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며 정말 많이 그리워하고 슬퍼했는데 자기가 항상 더 좋아한다며 티격태격 한게 엊그제 같은데... 나도 정말 좋아했었다
20대때,
30대때,
40대때
늘었던 느낌이 이렇게 틀린줄 정말 몰랐네요.
명곡 맞네요.
틀린줄 -> 다른줄
틀린건 잘못됐다는거임
50대 때에도.....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이런 감정 들더라구요...
늘었 -> 들었
공감요ᆢ
점심시간 학과 건물앞 계단에 친구들과 앉아서 들었던 노래..그래선지 들을 때마다 뭉클하고 눈물나고 설레어 미치겠는 노래..다신 못 오는 내 20살이라서..
20대로 돌아간다면..순수한 사랑한번쯤..꼭 해보고 싶다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이해를 시작하는 것. 이것이 바로 건축학개론의 시작입니다. 이 명대사가 가장 생각나네요^^
다시 돌아가고 싶다 얼마나 소중했던지 그때가 애잔한줄 몰랐다 이제는 단 하루라도 그날을 살고 싶다
마지막 한가인과 엄태웅이 이뤄지지않고 끝나기에 여운이 더 가슴속 절절하게 남는 것 같습니다.
긴 시간과 현실의 벽에 결국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는게.. 그 아쉬운 감정이 꼭 영화를 보는 우리들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해주네요.
"생각해보면 그때가 참 좋았는데"
이 대사 한줄로 이 영화는 설명이 되는거 같다
20대에는 게임을 해도 연애를 해도 그자체로 재미가 있는 시절인데 30대가 되면 사람이 계산적으로 변하게 되더군요 이런 행위가 나에게 어떤 이익을 줄까를 따지게 되는 서글픈 현실..
이제 저런 풋풋한 시절로 돌아갈수는 없지만 다시한번 저런시절로 돌아가 저런사랑 한번 해보고 싶네요 저때는 너무 세상을 모르고 모든게 어설퍼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건축학과 94학번이었음 전람회노래 진짜 많이 들었었는데.... 정말 그 시절 그대로 회상할수있어서 넘 반갑고 눈물나던 영화였음
선배 난 10학번인데
난왜 여자친구가 없을까
님히랄..
@@성인유-w4p 아직 못난거일뿐 세상에 내짝은 있어. 쫌만 마음을 열어봐
@@seobang18wang66 ㅋㅋ
어제토토해서 돈따서 안마방갔다왔습니다 선배
친구 ㅋ 나도 94
@@성인유-w4p 안마열사 그라샤~~
난 이 영화 보면 두번 시린데, 하나는 이십대 때 등신같은 내 모습이 생각나서고,, 두번째는 순진하면서도 가슴아린 역할을 잘 해낸 엄태웅이 한순간에 날라가서 없어져 버린 내 추억만큼 엄태웅의 연기도 못보고 있는 이 상황이 안타까움 ㅠㅠ순수하게 웃는 연기 엄태웅 최고였는데
오바싸지말고 그냥 봐라
ㅠㅠㅠ
@@장하늘-m7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정파괴 굿
언제이신진 모르겠지만 아마 그때는 대부분 이러지 않았을까요?ㅎㅎ 그래서 이런 영화가 나온거겠지요.. 좋은 추억 그게 안되면 가슴한편 아련한 기억이라고 간직하세요
당신도 누군가에게는 첫사랑이였습니다
그 시절 바보같이...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해보고 주위만 맴돌았던 우리 모두의 이야기.
모든 남자는 자신만의 수지가 있다.
손예진, 조승우의 클래식과 함께 제일 좋아하는 로맨스 영화
벌써 대학 시절이 30여년 전이네요. ㅠ.ㅠ 이 노래 들을때마다 대학시절 추억들이 하나둘 생각이 나네요. 그립다. 나의 청춘~
연수들을때 강사가 남자가 이 영화를 안봤다면 잘못사는거라는 말에 찾아서봤던 왜 남자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울었는지 이해됐던 영화
날아껴주던, 사랑해주던, 그마음 모르고 상처만 줬던, 아픔만 줬던 .. 그시절 나를 반성하게된다..
군대에서 연락이 끊긴 옛사랑..다시 만났을때 이노래 가사가 마음에 닿았다..
진짜20대30대40대 들을수록 느낌이 다르네..
국민학교 6학년 수학여행 가면서 휴게소에서 파는 '짬뽕테이프'에서 처음 들었는데 무려 28년이 지난 지금도 찾아 듣고있다니ㅋㅋ 진짜 명곡인듯.
20대 중반에 봤지만, 이제 30대 중반이 되었는데 아직 인생 영화로 남아 있네요
사랑은 후회 없이 하시길
사랑이란..
늘 후회가 남는법이랍니다..
사랑을 끝내고 뒤돌아보면
늘 후회만을 남기는데,
사랑하면서 모든 걸 쏟고 나면
그 후회가 적게 남을까요..
아무리 열심히 산들.. 시간이 지나면 다 추억하게 된다..
열심히 살아서 추억이 된겁니다.
첫사랑의 설렘, 그리고 아픔, 그리고 잊지못할추억..아직도 아련하다..
그랬다.
내 스무살 시절엔
사랑했었고
그 사랑에
가슴 아파 했었다.
세월이 지나 아득하게 느껴지지만
분명 그랬었다...
이 영화 생각날 때 마다... 내가 정말 얼마나 찌질했었는지... 정말 내가 너무 아름다운 사랑을 너무 많이 놓쳤어...
알고리즘으로 들어와봤는데, 제 댓글이 있네요. 건축학개론 , 5번은 본거 같아요. 앞으로도 생각나면 또 볼듯.. ^^
20대로 다시 돌아간다면 그애 주변만 맴돌지 않고 내 마음을 이야기할 거야.
대학 다니던 98년도가 생각났었음. imf 때문에 힘들어 1학기만 끝나고 군대 자원해서 갔는데 1년만이라도 동기들과 20대 시절을 한번쯤 보내봤으면 어땠을까싶더라. 제대하고 나오니 아재 취급에 어울릴 친구가 없어서 외롭더라고.
ㅠㅠ
저도 98이지만 그때 다 그랬음...
지나간일...
그랬겠네요ㅠ
98년은 IMP로 지금은 코로나로 힘든사람들이 많아요
그립고 웃고 슬프고 이제는 점점 흐려지는 기억들..
대학시절 진정한 사랑을 했다고 생각하던 시기에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같이 본게 기억난다
혹시 20대 초반분들이 보신다면
이말을 해주고싶네요
짧아서 멋진 20대 즐기세요..
즐긴다고 즐겼는데...그립네요...그때가..
40대 끝자락에서....
젊음은 젊은이에게 과분한 것이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여전히 당신은 멋있습니다 !
이런말을 20대 초반에도 들었는데, 그땐 몰랐음..
저와 비슷 하시군요...
추억 이라는 단어를 떠 올릴만한 나이가 되가고 있는 현실이 부정 할수 없는 안타까움 입니다
건강하세요
30대 중반인데... 무엇을 해도 20대처럼 재미있고 신나지 않습니다.
나의 행동 하나하나가 앞으로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자동으로 계산되어버리는 나를 보면..ㅋ그래서 좋아하던 컴퓨터 게임도 안하게 되더군요 이 오락의 승패가 의미없음을 아는순간 재미나 에너지를 못쓰고 못느끼는 원리랄까?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힘들때 되돌아볼수있는 순간들을요
너무 좋다... 아직까지 이 영화 그리고 이 OST만큼 설렘을 준 영화는 없음...
저도 동감이네요.
공감합니다...만 영화 '클래식'도 비벼볼 만 하지 않을까요?
과거도 찬란했지만,
지금 이 순간도 찬란하게 기억될 것이다.
이젠 버틸순 없다고
휑한 웃음으로 내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지만
이젠 말할 수 있는 걸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
나에게 말해봐
너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스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 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너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스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내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 가는 나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많은 날이 지나고
가사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동률도 여기 저기서 영향을 받은 곡이 많았지만 이 노래는 어딘가 영향을 받았어도 그게 결정적이지 않을 정도의 곡이었죠. 꿈속에서랑 기억의습작. 가사는 더더욱 독보적이었고요. 90년대는 방송국의 갑질에서 자유로우려했던 공일오비 무한궤도 전람회 등등이 '언더그라운드'라는 워딩 아래 참 멋있었던 거 같아요.
여기저기서 영향받았다라.... 결코 좋은 느낌이 아니라 빡치는군요 뭐 각자 생각이 틀리니깐 그려러니 해야겠죠
공일오비 무한궤도 등등이 '언더그라운드' 라~ 지극히 상업적인 그룹인데... 교묘한 표절까지
@@백정호-t2y 전람회 2집에선 표절 시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창작물은 독보적일 수 없고 사조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어요. 지적 역량이 크다면 오히려 다양한 곳에서 영향을 받는 게 더 맞다고 봅니다.
@@혜돼 해당 그룹사운드를 언더그라운드 그룹이라고 한 건 90년대 당시 표현이라서 따온 겁니다. 방송국 피디들이나 제작사들 말 안듣는 첫 세대인 건 분명하고요.
@@형석김-d1f 인정을 안하니까 문제인거임ㅋㅋ 누가봐도 갖다 썼는데 꿈 속에서 떠올랐다 ㅇㅈㄹ하니까 욕먹는거 ㅋㅋ
그때도 지금도 젊은 시절은 짧다.
맞습니다
30년이 지났지만 그때 감성 그대로 느껴지는 노래.~^^
이제훈형이 엄태웅형으로 변하다니 건축일이 많이 힘든지 알려주네 ㅋ
그래도 태웅이형도 잘생김 ㅎ
노가다하면 많이 늙음 ㅎㅎ
@@lexy8112 몸쓰는일 하면 노화가 빠름
ㅎㅎㅎㅎ 빵 터졌어요
못살아 😝
둘이 지금보니까 비슷한 느낌나요. 닮았네~
다들
첫사랑 떠오르는구나..
나도 그래..
마지막까지 아름다울수도 있었던..
뭉클한 내 첫사랑..
이 영화보고 느낀 건 최소한 후회는 남지 않게 내 행동도 내 감정처럼 솔직하잔 거.
내 젊은날의 초상을 거울로 보듯..어렸을때 스쳐간 많은 인연을 새삼스레 소환해 주는 노래와 영화..가슴이 아련해지네요..
아이고... 이영화도 10년이 다되어가는구나..
그립다 그 시간 그 사람 그리고...
아무리 그런다고 첫사랑이 건네줬던 전람회 테이프를 밤새 들으며 가슴설레였던 그 시절로 돌아 갈 순 없잖아 ~~
스물한살 그친구 마음 알면서도 계속 거절했는데 한번 사겼으면 어땠을까 나도 그에게 쌍ㄴ이었으려나ㅜ 이영화보면 그친구가 생각난다 영화속 시대도 딱 그때..
사겼다면 X년이었겠지만...안사겨서 첫사랑이겠죠.
나이를 먹는다는 것... 그것은 인생이란 시간의 종착역인 죽음에 더욱더 가까워 진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새 살아야할 날보다는 살아온날이 더 많아지는 나이가 되어 버린것이죠.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인데.. 왜 우리들은 그렇게 아등바등 삶을 살아가는지.. 억겁의 시간앞에 우리들의 인연들과 필연들은 모두 그저 스쳐 지나가는 시간일뿐인데.
아마도 인간의 삶이 고귀하고 소중한 이유는 바로 누구든 죽음을 안고 살아가야만 하는 유한성의 존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런 시간들을 지내다 보면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운것은 아마도 지나간 시간속에서 느꼈던 "후회"라는 감정일것 입니다.
우리들은 가끔 벌써 지나간 시간으로 돌아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시간들을 지내다보니 우리들의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이유들은 그시절 영악하지 못한 나의 젊음이 있었고, 지독할 만큼 순수한 그녀가 있었으며, 우리에겐 주체하지 못하던 뜨거운 가슴이 있었기 때문일것입니다.
이런류 영화는 성공하기 힘든대.. 참 잘 만들었다.
음악이 살려죠
지워지지 않는 영화중의 하나다. 곁에 두고 들어야지!
기억의 습작을 들으면 문득 생각나는 그녀
벌써 이 영화 같이 본게 10년이 넘었네
건축학개론과 기억의 습작에 항상 연관되어 기억되는 그녀가 보고 싶다
22살때 보고 32살이 되서 다시 봤는데 엄태웅 한가인이 극 중에서 하는 행동과 대사가 더 감정이입이 잘 되서 보는내내 가슴아팠음
뮤비보면서 그냥 막 울고 갑니다. 동시대 같은 또래 .. 40대가..
나의 20대가 아직도 선명한데ᆢ정말 금방 이네요. 그립다.90년대 감성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우는 이재훈이 너무 측은해서 훌쩍이게 되네요. 나의 젊은 날의 초상을 보는듯했고 또 아득히 멀어져가는 것을 느끼게 되어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인생은 참 덧없는 것같아요. ㅎ
저때 저학번으로 대학을 다녔는데
10년전에 이 영화가 뭘 말하는지 몰랐다.
지금 뮤비를 보면서 첫사랑이 지어준 나의 유년시절에 집이 리모델링 된건데..
그건 인생 최고의 선물일거다.
성숙해진 첫사랑이 유년시절에 나의 집을 현재의 나의 모습으로 다시 만들어 줬으니..
나를 추억하는 사람이 나를 위해 만든 집
영혼이 들어간 집
이걸 40대 후반이 되서야 알게 되는 구나 !!!
내 첫사랑인 지금의 남편
옆에서 닦지도 않고 자는 저 모습을 1996년에 난 유럽 야간 열차에서 자는척 하면서 그 사람 옆에서 국경을 넘었다.
수없이 떨어지던 별들을 찔금 눈으로 보면서 꼭 붙어 있고 싶었는대
지금은 않 닦아서 쇼파에서 퍼질러 재우고 있다.
내 추억인 저 남자
추억으로만 남겨야 했던 영악함이 그 시절에 없던 모질이 ㅎㅎ
마지막줄에서. 터졌네요.
그래도. 글속에. 난 행복해라고 하시는것 같아요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
저도 96년도에 배낭여행으로 유럽야간열차를 많이 탔었네요. 유레일패스에 노선과 시간을 다 적어보내서 사은품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머리털나고 혼자서 유럽여행을 가서 야간열차 컴파트먼트라고 불리우는 좌석을 펴서 침대를 만들고갔었죠 . 참 그립네요. 그때 같은 시기의 추억이 있어서 댓글을 답니다 .^^
ㅎㅎㅎㅎ 첫사랑하고 사시는 댓가 겠지요 ㅎ
와 90년대에도 유레일패스가 있었군요ㅋㅋㅋ저는 97년생인데 두번의 장기여행으로 모든 유럽을 갔다왔습니다. 그때의 유럽은 어땠을지 많이 긍금하네요 인생 선배님들..스미트폰이 있어 편하게 다녔지만.. 그 시절 해외여행은 진짜 쉽지 않았을것 같아요ㅋㅋㅋ
@@Ratatouille_"세계를 간다" 책을 들고 배낭여행 다녔어요. 책안에 도시별 지도 보고 사람들한테 물어보면서 여행지 찾아 다녔지요. 그때는 우리나라랑 다르게 유럽에서는 물을 사 먹는다는게 엄청 신기하기도 하고 아까웠었죠..(90학번)
조롱당해 쓰레기통에버려버린 게스짝퉁티셔츠를 입고서 결혼선물 통장건내시는
어머니와…
녹슬어버린…홧김에 걷어찼던 현관문앞에서
눈물짓던.. 챙겨놓았던 과제물도,
되돌려줬던 cdp와 전람회cd 완벽했다
ㄹㅇㅋㅋㅋㅋㅋㅋ
94년 대학 1학년때 오전 수업만 하고
맨앞자리 탄 시내버스 비가 내린다
라디오 에서 귀에.익은 노래가.나온다
. 기분이 묘 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
엊그제 같은데 27년이 .지났내 아름다웠던 시절 이여
비가 내리고...추억의 노래가 있지요...
두 번 연속으로 봤는데 여전히 감동적이네요.
건축학개론 뻔한 스토리에 뻔한 전개지만 여운이 많이 남고 감정이입이 많이되는 너무 좋은 영화 인듯
뻔하지 않던데
뻔하지 않은데 2
머가 뻔하다는거임?
과거의 첫사랑을 현재에 만나는거는 뻔할수 있지만 그걸 풀어가는거는 뻔하지 않네요.
뻔한 스토리지 않지
이루어 지지 않아도 아름다운 사랑 건축학개론
영화와 노래가 왜 이렇게 찰떡이었는지...잊을수 없다 그때너와 이 영화,이 노래를
30년전....
20대때 추억이 새록새록~
나도 저런때가 있었지
전람회의 이노래가 나올당시 20대초반이였습니다 그리고 20년후 건축학개론
영화가 나왔고 이노래를 들으며 추억을 떠올릴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10년이 지나고 티비에서 다시 이영화를 보다가 마지막장면에서 펑펑울고 있네요 ㅠㅠ
이노래 lp로,카세트테잎으로, cd로 mp3로 다들어봤네.... 세월 참 빠르네..
이제훈 여기서 첨보고, 이거 머야 했는데...이런 스타가 되다니..
40년전 기억이 아련합니다 신당동 교회 근처에서 내일을 향해쏴라 영화처럼 자전거뒤에 타곤 지나가는 내게 알수없는 표정으로 내가슴을 울렁이게한 내 동기 내 마음속 첫사랑 아마 이문세씨의 가로등불빛가사처럼 그옛날 하늘에서 함박눈이 쏬아졌던 크리스마스이브 그골목길 헤어지는 그녀에게 고백도 못하고 이렇게 세월이 흘렀네요 추워지면 볼이 빨갛던 그녀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아날로그 감성은 다시 볼수도 만질수도 느낄수 없는 시대. 추억의 향수 느끼고 갑니다.
저도 동감이네요
'설렘' 혹은 '설레임'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영화
우리 모두는 나만 몰랐던 누군가의 첫사랑 이였.........
너무나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너무나 그립지만..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무언가.
몇년 전에 처음 이 영화를 보고서 너무 재미있고 감동 깊게 잘 봐서 그 후로도 몇 번 더 봤는데, 우선 내 젊었던 대학시절의 감성을 진하게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또 수지, 이제훈 그리고 초중년이 된 한가인 엄태웅 이들의 연기는 정말 험 잡을 수 없을 만큼 너무 인물 표현이 좋았다. 또한 배경이 우리 학교였던 것 같아서 또 너무 좋았고..
마지막 장소 커피숍도 괜찮았어요
나 94학번 삐삐쓰고 공중전화로 연락하고 그때 내 20대시절 추억여행 제대로네!!!!! 길지 않은 소중한 인생이다. 첫사랑이 이루어지기 쉽지 않지만, 얼마나 마음 아팠을까! ㅠㅠㅠㅠㅠ 마음 찢어지넹
지금돌아보니 원시시대 비슷한거같네요ㅋㅋ 그때는 삐삐로 이동중에 메시지라도받아 전화나 공중전화로 연락할수있다는게 굉장히 신기하고 획기적으로 느껴졌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