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6새. 약 3년 전 동갑 어내룰 떠나보내. 저는 아직 현역 치과의사로서 경기 마석에서 서울 신당동까지 버스로 출퇴근하면서 어지간하면 아다지에토룰 들어. 그러니 아마 백번 더 넘어. 위 사진 수평선 가까이 작은 배 안에서 떠난 안사람이 저를 비춰주고 보살피고 꽉붙둘어주고 지켜주는 것 걑아.
오케 단원이시라고요. 현악기를 하시나요? 말러에 빠져들게 만든 독약이 바로 이 '아다지에토' 였답니다. 사실 말러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 아다지에토를 첨 들었을때가 십년이 훌쩍 넘었는데 그때의 오직 현의 아름다운 애틋한 느낌을 지금까지도 사랑합니다. 그러다 말러 교향곡1, 2, 3, 5, 6을 특히 좋아하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들으면서 댓글을 보다 괜한 말을 주절주절 한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정명훈이 지휘하고 NHK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아다지에토 가 👍...로 꼽습니다.
베니스에서의 죽음, 이 영화 처음보고 뭐라 말할 수 없는 감동에 밤새 3번 계속 돌려보고 아침에 잔 기억이 납니다. 음악, 내용, 배우들, 연출, 시대상, 배경 등,,, 오후에 깨서 또 몇번을 혼자 음미하고 비디오테입 주인에게 반납했습니다. 영원히 못잊을 시청각 그 자체. 영화와 더빙된 영상도 찾아보시면 또 다른 느낌일 겁니다.
저도 노르웨이 여행한 적이 있는데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아요. 어느날 베를린필 아다지에토를 듣다가 오래 전에 찍은 이 사진이 뭔가 어울리겠다 싶어서 느낌적인 느낌으로 만들어봤는데,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울릉도에는 9월에 갔었는데, 항상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하늘이 멋있을 때가 많았어요. 언젠가 또 갈 것 같은데, 그 때도 멋진 하늘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중학교 때쯤 문예반 선생님 및 학생들과 올라갔던 지리산 어디 고도 높은 풀숲에서 구름을 마주하고 걷던 때가 떠오릅니다. 바람타고 마주 오는 구름이 너무 차갑고 무섭기도 하고 신비로웠는데 이곡은 그때를 생각 나게 해요. 나무는 없고 추운 바람에 시달리는 기다란 풀들 만 있었던, 저는 그 풀 보다 못한 인내심 으로 인한 슬픔을 이 음악으로 위로를 받습니다
나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어주는 최고의 곡 울고 싶을때 너무 힘들때 이 곡을 들으면 차분하게 편안해지는곡 내게 이 곡은 최고의 선물같은 곡 그 누구에게도 받지못한 위로를 스스로 조절할수 있게 힘을 주는 곡. 음악은 이렇게 마음을 감정을 체유해주는 위대한 힘을 에너지를 주는 가장 강력하고 아름다운 예술입니다.
주관적이지만,세상에서 가장 아름 다운 교향곡 악장이라고 생각 합니다.두번째는 베토벤9번 3악장. 세번째는 브람스3번 3악장이지만 한 악장만 지구 밖으로 울려퍼지게 할수 있다면 차이코프스키 6번 4악장을 선택하겠습니다. 연속듣기 버전 너무나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토마스 만의 글을 다시 한번 읽을 기회가 왔네요.
WHEN I LIVED IN BUSAN SOUTH KOREA I WENT TO THIS CONCERT TILL THIS DAY I HAVE FOND MEMORIES OF THAT CONCERT TWO WEEKS LATER I MARRIED MY KOREAN GIRLFRIEND AND ARE STILL IN LOVE
아이슬란드 링로드를 따라 저 북쪽으로 차량 머리를 돌리다보면 어느듯 나무는 커녕 풀 한 포기 없는 검붉은 흙산(?)이 나타나고 이윽고 시커먼 암갈색 바위와 검푸른 북극해의 사나운 파도를 맞딱뜨리게 되는데 바로 머나먼 행성에 기착했음직한 그 기분을 재현시켜 주고 있네요~ 우리는 모두 태서나자마자 죽음으로 향한 긴 여행을 하고 있는 셈이지요~
글써요.. 월세 산다고 초등인 아이가 주눅들어산다고 인생망치게 했다며 매일 소리잘러대는 여성과 살아보면 수준은 같고 취향만 다른거라 할수있을까요? 남에게 잘나보여야 제대로 사는거라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과는 쉽지않은 거 같아요. 그러면서 매달 1천만원 쓰는것도 주변에 비하면 조금쓴거라는 영혼은 뭐가 들어있는건지 궁금할때가 많습니다 이런 클래식 듣고있으먼 교양밌는척 하려고 폼잡는다며 꼴값떤다 하더군요.
지금 출근버스. 날마다 들어도 아름답.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다가 모래톱과 함께 영혼을 씼김. 이 움악울 사랑하시는 모든 분 건강 행복. 떠나간 내 집사럼도 하늘애서 아프지 말고 홀로 남은 나룰 비처주고 보살피고 꽉 붙둘고 자켜다오. 사랑해 고마웠어 미얀해.
보살이시군요.. 성불하소서
저는 76새. 약 3년 전 동갑 어내룰 떠나보내. 저는 아직 현역 치과의사로서 경기 마석에서 서울 신당동까지 버스로 출퇴근하면서 어지간하면 아다지에토룰 들어. 그러니 아마 백번 더 넘어.
위 사진 수평선 가까이 작은 배 안에서 떠난 안사람이 저를 비춰주고 보살피고 꽉붙둘어주고 지켜주는 것 걑아.
저도 3년전 남편과 사별했습니다.
오늘은 괜시리 슬픈 봄날입니다. 말러의 아다지에토 들으며 슬픔과 함께 합니다.
@@투찌-u1t
네. 사진 속 수평선 가까이 보이는 배에 집사람이 타 나를 비춰주고 보샬피고 꽉 붙잡고 지켜준다.
술픔은 모질게 삭이고 그리움은 가슴 깊이 묻고 비틀거리지 않으며 앞만 보고 걷는다.
사랑해. 고마웠어. 미안해.
마음이 아름다우시군요
저는 음악전공인데
이곡을 어는 영화에서
보고. 한동안 말러곡의
깊은 서정과 그리고 슬픔과
애통이 묘하게 교차되는
그런 매력을 느꼈습니다
오 신이시여. 외로운 영혼에 은총을...
在世界上任何人都是孤独的。你一名活跃的牙医,在自己事业上愉快时就忘记孤独。是吧?!想来是的。🙏
우울함이 밀려올때 들으면
나에게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음악.
그래서 들을 때마다 운다.
🎉🎉🎉🎉🎉🎉🎉
슬픈 봄 날 듣고있어요.
파도가 끝 없이 밀려왔다 물러가고. 인간은 행복할 수만은 없. 즐거움과 슬픔이 되풀이. 그러나 진실은 오직 하나. 인류 모두를 사랑할 수는 없어도 가까운 구석구석부터. 구스타프 말러를 꿈속에서라도 만나 악수를 나누면서 "이토록 아름다운 음악울 주셔서 감사..."
20대때 같이 일하던 은행 경비아저씨가 이 곡이 제일 좋다고 했을때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근데 제가 50넘은 뒤에 들으니 인생의 장대한 시나리오가 펼쳐지는 들판을 지나는 것 같은 느낌이 느껴지고 왜 20대때는 이곡을 좋아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갑니다.
말러의 아디지에토를 즐겨 들으신다던 50대의 경비 아저씨와의 대화...그리고 20대에서 50대가 되어 다시 기억하는 모습이 영화의 한장면처럼 다가옵니다
노을을 보며 음악을 들으니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가
사무치게 보고 싶습니다ㅜㅜ
알고리즘에떠서 이렇게 들어왔어요 ❤
저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이곡을 너무 사랑합니다
들을때도 너무 감동이지만,
연주할때의 느껴지는 여러 감정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한것 같습니다 💕💜
오케 단원이시라고요.
현악기를 하시나요?
말러에 빠져들게 만든 독약이 바로 이 '아다지에토' 였답니다. 사실 말러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 아다지에토를 첨 들었을때가 십년이 훌쩍 넘었는데 그때의 오직 현의 아름다운 애틋한 느낌을 지금까지도 사랑합니다. 그러다 말러 교향곡1, 2, 3, 5, 6을 특히 좋아하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들으면서 댓글을 보다 괜한 말을 주절주절 한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정명훈이 지휘하고 NHK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아다지에토 가 👍...로 꼽습니다.
훌륭한 분입니다.저는 아바도의 연주를 좋아 합니다.
슬프지만 더없이 아름답네요 자신을뒤돌아보게 하는음악❤😂
바람소리가 납니다 . 살아오면서 마주했던 수 없이 많은 바람의 소리.....
베니스에서의 죽음, 이 영화 처음보고 뭐라 말할 수 없는 감동에 밤새 3번 계속 돌려보고 아침에 잔 기억이 납니다. 음악, 내용, 배우들, 연출, 시대상, 배경 등,,, 오후에 깨서 또 몇번을 혼자 음미하고 비디오테입 주인에게 반납했습니다. 영원히 못잊을 시청각 그 자체. 영화와 더빙된 영상도 찾아보시면 또 다른 느낌일 겁니다.
ㄴㄴ
인간과 그들의 모든 것.
사랑도 미움도. 영원함과 덧없음. 그 모두를 담은 이 음악. 늘 듣습니다.
안온한 주말이 되시기를...
영화을한번 봐야겠네요
I always crying listening to Mahler!!! He touch me so deeply !!!.....💓💞❤💯
일반적인 교향곡처럼 격정적인 부분은 없지만, 마음을 차분하게 정리하게해주는 그런 매혹적인 마성을 지닌 교향곡이네요.
감정표현의 빌드업이 너무 섬세하다.
쉽사리 만져서도 안 되는 예쁜 도자기 같은 음악이지만, 역설적으로 이 음악은 나의 나쁜 일, 후회 등 부정적인 면을 떠올리게 해 5분 쯤 정신없이 듣다보면 여지없이 눈물이 나온다.
노르웨이 여행 때 어느 새벽에 본 북극해 바다 모습과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흐린 날 구름 사이로 햇살이 바다를 비추고 있었습니다. 배는 없었는데 그것도 좋았습니다. 알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말러의 이 음악이 아주 잘 맞는군요. 울릉도에 꼭 가봐야겠군요.
저도 노르웨이 여행한 적이 있는데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아요. 어느날 베를린필 아다지에토를 듣다가 오래 전에 찍은 이 사진이 뭔가 어울리겠다 싶어서 느낌적인 느낌으로 만들어봤는데,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울릉도에는 9월에 갔었는데, 항상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하늘이 멋있을 때가 많았어요. 언젠가 또 갈 것 같은데, 그 때도 멋진 하늘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다른 아다지에토도 많으나 저는 위 사진이 좋아. 동해안 속초 어느 곳이라 들었는데... 확실히 알면 가보고 싶어~~~
오늘 말로만 듣던 말러의 곡을 이렇게 감상합니다 ..
죽음전에 저렇게 평화로웠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외로움이 느껴지게하네요...
이 음악을 듣다보면 모든 괴로움은 밀려나고 이순간이 영원히 지속될거 같은 편안함이...
긋잠이 될거 같네요^^
클래식 음악의 댓글은 계속 읽게됩니다
각박해져가는세상에 그래도 음악 채널의 댓글은 따뜻해서 좋아요
외로움이 가득한 행복한 음악입니다
중학교 때쯤 문예반 선생님 및 학생들과 올라갔던 지리산 어디 고도 높은 풀숲에서 구름을 마주하고 걷던 때가 떠오릅니다. 바람타고 마주 오는 구름이 너무 차갑고 무섭기도 하고 신비로웠는데 이곡은 그때를 생각 나게 해요. 나무는 없고 추운 바람에 시달리는 기다란 풀들 만 있었던,
저는
그 풀 보다 못한 인내심 으로 인한
슬픔을 이 음악으로 위로를 받습니다
나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어주는 최고의 곡 울고 싶을때 너무 힘들때 이 곡을 들으면 차분하게 편안해지는곡 내게 이 곡은 최고의 선물같은 곡 그 누구에게도 받지못한 위로를 스스로 조절할수 있게 힘을 주는 곡. 음악은 이렇게 마음을 감정을 체유해주는 위대한 힘을 에너지를 주는 가장 강력하고 아름다운 예술입니다.
Mahler , simphony , five , is very beautiful ❤
어우...왜 눈물이 나는걸까요. 너무 아름답네요
아~ 좋다~
심오한 인간의 내면의 파고가 느껴집니다.
서래의 사랑이 더 기가막히게 하는 음악
베를린필 현이 진짜 벨벳같이 흐르는 느낌이네요. 말러 5번 4악장 너무 좋네요.
헤어질 결심을 보고 들으니 도입부부터 먹먹하네요
말러의 피아노콰르텟들으며 느낀 감정선과 많이 닮았네요 그냥 너무아름다워서 음악이 끝나도 쉽게 못벗어나는
죽음을 곁에 두다시피 살아온 말러 인생에서 나올법한 명곡이죠~~~!! 배경도 멋지고...살아있어 이 곡을 감상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ㅡ,
....,..,,,ㄷ.ㄷ
ㄷ
ㄷ
ㄷ
ㅡ
ㅡ
죽음과 삶 늘 우리곁에 처음과끝처럼 함께....
@@danielkim94ㄷ,
,
ㄷ..
.😮
🎉😢
.😢?😮😢
😮.😮?🎉 1:51 😮🎉
1:52 😢😢 1:53 😢?
😢
😢.
@@danielkim94🎉
말러리안~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알겠습니다 저도 오늘부터 사랑하렵니다
문득 항상 지나던 어둑한 골목이 이 곡을 들으며 지나니 우수에 젖어서 새롭게 보이네요. 삶과 죽음은 한 발자국차이.
서래의 깊은 절망과 더 깊은 사랑이 밀려와 먹먹합니다 . . . 감싸안아주고 휘몰아치고 위안을 주는 곡 . . .감사합니다 .
잔잔하게 시작했다가 뒤로 갈수록 심장을 쥐어짜는 듯 아픔이 느껴지네요
죽음의 그림자가 이리도 짙게 깔린 음악이 또 있을까요? 문특 군대에서 본 고성의 앞바다를 닮아 기분이 안 좋아 졌습니다. ㅋㅋ
ㅎㅎ
지난 시간이지만 한 곳에 깊이 자리한.
헤어질 결심 보고 왔습니다. 사진과 음악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이 음악 빨강머리 앤에서도 나왔었는데
들으면서 무척 눈물났던 기억이 ㅠㅠ
베니에서의 죽음 생각나서 왔어요 토마스 만의 원작소설도 너무 좋지만 원작소설 주인공을 토마스 만이 모델로 한 구스타프 말러로 다시 어레인지해서 아다지에토를 배경음악으로 한 영화도 참 좋죠
베니스에서의 죽음
Very nice sound and very mysterious sounding
주관적이지만,세상에서 가장 아름 다운 교향곡 악장이라고 생각 합니다.두번째는 베토벤9번 3악장.
세번째는 브람스3번 3악장이지만
한 악장만 지구 밖으로 울려퍼지게 할수 있다면 차이코프스키 6번 4악장을 선택하겠습니다.
연속듣기 버전 너무나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토마스 만의 글을 다시 한번 읽을 기회가 왔네요.
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 말러, 토마스 만, 루키노 비스콘티, 베를린필, 카라얀에게 감사하고 싶네요.
표현이 재미있어요
한 악장
죽음을 곁에 두다시피 살아온 말러에게서 나올법한 명곡이죠~~~!! 배경도 멋지고...살아있어 이 곡을 감상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가 지구에서 떠날때
이 음악을 꼭 챙겨 가져가고 싶습니다.
아름다왔노라고 전하며...
말러는 참 특별한 것 같아요. 다른 클래식들도 아름답고 멋지지만 말러 곡처럼 이야기와 섬세한 감성이 담긴 듯한 곳은 드문 것 같아요.
😊
퇴근하며 듣습니다 위로가 되네요 좋은 음악 영상 감사해요 ❤
음악 클래식 말러 아다지에토!!!
WHEN I LIVED IN BUSAN SOUTH KOREA I WENT TO THIS CONCERT TILL THIS DAY I HAVE FOND MEMORIES OF THAT CONCERT TWO WEEKS LATER I MARRIED MY KOREAN GIRLFRIEND AND ARE STILL IN LOVE
오늘도 또 왔네요.. 감사합니다^^
Beautiful
옛날 줄무늬 수영복, 베니스 해변에 노을 지는데 휴양지에 온 동유럽 귀족 미소년 타죠와 노장의 무언의 소통, 그리고 죽음. 완벽한 그 한순간 노장은 숨을 거두죠,
멋진 영상으로 저를 놀래키시더니 말러도 좋아하시네요 저도 말러리안이라서 꽤나 수집에 열을 올리던 때가 있었네요 이반 피셔나 샤이, 조나던 노트, 번스타인 정도가 제코드와 맞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탄액 부결되고 참담한 마음으로 새벽 세시부터 이곡을 듣고있습니다.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흐름니다.
나라에 운명이 어찌되려는지요.
잠시만 이게 3년 전 영상이라고 ??
세월이 너무 빠르다
대학교 와서 시험공부할 때마다 이거만 주구장창 들어요.. 사유: 아다지오 정도 속도의 음악까지는 집중이 되는데 좀 더 발랄하면 집중이 안 됨... ㅋㅋ
너무 좋군요 감사합니다 ❤
너무 아름답습니다. 주인공이 의자에 앉아 차를 마시다 숨을 거두자 잔은 바닥에 나뒹굴고...이어 안개 자욱한 강물 위로 수장을 위해 띄운 배는 점점 멀어저가던 어떤 옛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떠오릅니다
아시는군요.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분이 있어서 좋네요. 😊
그 영화가 뭔가요?
@@johnjohn0531 "베니스에서의 죽음"입니다.
@@hannahclouds ㅣ
@@johnjohn0531 ‘가면 속의 아리아’인 것 같습니다.
THANKYOU
헤어질 결심 ㅠ
그리움과 외면.
저는 이 곡을 들을때 마다 왜 영화 '칼리토'엔딩 알 파치노 독백이 오버랩이 될까요???
서래씨~!!
카눈 태풍이 지나간뒤
밤 하늘에 흘러가는 휜구름과 흑빛 하늘
이 음악이 너무 잘 어울려 눈물이 납니다.
파도가 치는 바닷가에서 회상하는 탕웨이가 나오는 코오롱스포츠 CF가 머릿속에 떠오르는 말러의음악 ㅋㅋㅋ
몇 번이고 도전을 하는데 전혀 귀에 들어오질 않아.. ㅠㅠ
이번 박찬욱
감독영화에 쓰인것맞죠?
영화를 안봐서… 검색해보니까 루키노 비스콘티 오마주 얘기가 있네요. 그럼 맞을거예요.
맞습니다 영화사 계정 가면 감독님이 직접 소개하는 영상 있더라고요
완전히 맞아요.아마 하이팅크 연주일 가능성이..그지휘자를 제일 좋아한다고
Desgraciadamente a el se le murieron sus dos hijas x ende su música lo refleja.
when will you upload your new bike adventure....
ㅂ
바다 사진 너무 예쁘다ㅠㅠ 직접 찍으신 건가요?!
네, 울릉도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hannahclouds 👍
"헤어질결심"을보고
말러를깊히사랑하게되엇고
특히..
이4악장에서강같은평화와깊고도따스한슬픔을느끼며...
기쁠때나슬플때나
영혼가득히평화를전하는
나의말러를
사랑하고존경합니다
또한..
여기의모든분께
사랑과감사를전합니다♥︎♡
말러의 곡은 적당히 슬픈 사람에게는 자살의 충동을 느끼게 하고 심연의 고통을 이겨낸 사람에게는 치유의 곡이라 생각합니다.
찬미예수님
하느님 아빠 아버지
하느님은 영원토록 찬미와 영광 받으옵소서
🌈🏳️🌈🌈🏳️🌈🌈🏳️🌈🌈🏳️🌈🌈🏳️🌈🌈🏳️🌈🌈🏳️🌈
작년에 동해시 어느 산기슭에서 바라본 풍경과 비슷해서 놀랐음
모두는 그를 만나고 함께 멈추었다가........헤어진다
고마웠고 아름다웠다고 말할게요..........안녕히
서울시 구로구 능곡어린이집 ㅡ 아무도 사랑하고 싶지 않던 밤 ㅡ 김남준 ㅡ 프라이드 드래곤 피쉬 ㅡ 이와이 슌지
I wish I could read any of this.
I hope someday Youtude can provide comment translation function.
이곡은 깊은 우울에서 벗어난 사람이 들어야 할 곡이지요~~
아이슬란드 링로드를 따라 저 북쪽으로 차량 머리를 돌리다보면 어느듯 나무는 커녕 풀 한 포기 없는 검붉은 흙산(?)이 나타나고 이윽고 시커먼 암갈색 바위와 검푸른 북극해의 사나운 파도를 맞딱뜨리게 되는데 바로 머나먼 행성에 기착했음직한 그 기분을 재현시켜 주고 있네요~ 우리는 모두 태서나자마자 죽음으로 향한 긴 여행을 하고 있는 셈이지요~
여기 풍경 혹시 태안 백리포나 의항 쪽 아닌가요?
울릉도에서 찍었습니다~
강원도는가을이빠르다
산높은곳은말러가있다
군대에서맞은가을에는
소름돗는청량한바람이
말러의사랑을퍼난른다
삶에의겸손한몸부림을
아무도모를죽음후세계
오늘이선이면최선이다
이처럼침몰할수있다면
바닥에있는누군가와도
우린만나게될터이니까
모든사랑한사람과음악
멋모를많은가여운나도
음악을 잘 모르는데 구스타프 말러를 애도한 토마스만의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을 읽고 다시 들어보니 음악과 문학작품의 색채가 더 깊이감있게 다가옵니다❤
This video is for you 장가호 or 장세호❤
죽음 앞둔
인생을 돌아볼때
들음 딱인듯한
말러곡은
특이해요
슬프고ㅡ
또
아름답고
아주 특별한
제
소중한시간
동영상
배경음악으로
넣었느데
으찌나
근사한지
혼자
보고
감탄하고
회상하고
말러 늠 멋진분
갈길이 너무 멀 듯
우리 일을 그렇게 쉽게 말하지 말아요.
뀨
이음악을들을때면성령님의우아하시고청량하시고아름다우시고미소지으시고어린아이같으시고엄마같으시고보호자같으시고축복과용서와자비와사랑과한없는애정과얼굴모습과예수님성령님의마지막역사가느껴진다영국여왕은영원한곳을향해영혼의열차를타고영원히영계의길로떠났다
이런음악 공감할수잇는 여자랑 살고 싶다 내와이프는 가요만 들어 수준낮게 ㅋㅋㅋㅋ
나는 이런 수준..ㅋㅋ
저두 님같은 생각을 할때 있습니다만 따로 또 같이요.
같이 공유할수 있는것 같이 하고요. 전 연주회 전시회 음악감상은 혼자 한답니다.
남편 운동 좋아하는데 전
못맞춰줘서 쪼까 미안할때
있지요.
수준은 같은겁니다.
취향이 다를뿐이죠^^
글써요.. 월세 산다고 초등인 아이가 주눅들어산다고 인생망치게 했다며 매일 소리잘러대는 여성과 살아보면 수준은 같고 취향만 다른거라 할수있을까요?
남에게 잘나보여야 제대로 사는거라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과는 쉽지않은 거 같아요.
그러면서 매달 1천만원 쓰는것도 주변에 비하면 조금쓴거라는 영혼은 뭐가 들어있는건지 궁금할때가 많습니다
이런 클래식 듣고있으먼 교양밌는척 하려고 폼잡는다며 꼴값떤다 하더군요.
클래식에 관심 1도없는 와이프지만 매일 듣고 있는 나에게 lp음반도 찾아주고 존중해주는 모습은 취향이 달라도 너무 이뻐 보이던데,,,아내분 가요에 관심 보내주세요. 돌아옵니다.
)
침잠속의 절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