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폭탄으로 지구대기가 다 타버려 멸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영화중간에 자문받지만 트리니티실험 이후 수소폭탄 개발 문제 타국의 핵폭탄 개발 등으로 밑밥을 깔다가 마지막장면 나지막히 내뱉는 한마디 '이미 연쇄반응이 시작된 것 같다.' 라는 대사와 현시대의 상황을 이미 알고있는 우리의 지식이 겹쳐지며 전율을 주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호불호 요소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글 작성해봅니다. 1. 본인이 단순히 "재미", "웃음"을 위주로 영화를 관람하고 혹은 슬픔과 같은 극적인 감정에만 집중하신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을 다룬 전기입니다. 단순히 오락영화와는 매우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고 본인이 집중력이 낮다고 생각되시면 3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조금 힘드실 수 있습니다. 2. 그렇다고 인물의 "전기" 이야기 라는 말만 듣고 영화를 안보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놀란감독의 작품이니까요. = 놀란감독의 연출과 편집은 정말 극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풍부한 사운드와 긴장감을 조성하는 화면 효과,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 여러 장치등 단순히 전기를 다룬 영화라고 해서 지루할꺼라고만 생각하여 보지 않는것은 매우 후회하실 수 있습니다. 3. 만약 과학, 혹은 역사에 관하여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대부분 후회없을것입니다. = 물론 그렇다고 해서 관심이 없다고 재미가 무조건 없다는것은 아니지만 관련 분야에서 흥미를 느끼신다면 영화를 훨씬 감명깊게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4. 영화에 나오는 배드씬..? = 정말 몇초정도 나옵니다. 물론 상반신의 완전 노출이라 자녀들과 가족끼리 보는것은 추천드리지 않지만.. 애초에 주된 내용도 아닐뿐더러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일뿐이라 딱히 거부감을 느끼시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5. 화려한 액션, 폭발, 재난영화와 같은 내용을 원하신다면 비추입니다. = 연출은 정말 어마무시하지만 대부분의 연출을 핵폭탄보다는 오펜하이머의 내면과 주변 환경을 묘사하는데 사용됩니다. 물론 핵폭탄 실험 장면이 있고 그 부분이 매우 화려한것도 맞지만 그런 내용이 주는 아님을 아시면 도움되실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인터스텔라를 이어서 인생영화를 또하나 찾은것 같습니다. 몰입도가 어마무시했고 한사람의 인생을 체험해보는 기분이였습니다. 취향에 맞으시면 인생영화로 느끼실 수 있으니 한번쯤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봉 당일에 보고 왔었는데 영화 상영 3시간 동안 한 장면도 놓치기 싫을 정도로 매 장면마다 숨은 뜻이 있고 놀란 감독만의 특유의 연출과 더불어 배우들의 연기 특히 킬리언 머피의 연기와 눈동자의 깊이는 말로 하기 힘들정도로 깊이가 느껴졌습니다 영화 중간마다 짧게 파동과 원자들이 불안정해지는 장면이 영화에 긴장감을 놓지않게 해주고 사운드도 정말 몰입감을 한층더 높여주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되면 영화관에서 다회차 관람도 하고싶네요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로다주의 연기력.... 아이언맨이 전혀 생각나지않았음... 나머지 배우들은 뭐 말할것도 없고 연출 사운드도 미쳤음.... 과학에 대해 잘알지못한 필자본인도 빠져들어서 3시간이 1시간으로 느낄만큼 짧게 느껴졌음 특히 마지막 끝부분 연출은 영화 다크나이트 끝부분 연출과 닮아서 역시 놀란감독은 천재구나 싶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세계적인 물리학 석학들이 등장하는 것에 감탄하며 보았습니다. 맨해튼 프로젝트에 누가 참여하고, 추후 괴팅겐 선언은 누가 했으며… 등 역사를 다 알고 있음에도,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들이 등장할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지더라고요. 다수는 철학적 의미가 담긴 장면을 뽑으셨겠지만, 저는 하이젠베르크와 인사 나누고 아인슈타인과 대화 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더라고요. 이외에도 잠깐씩 등장하는 엔리코 페르미, 파인만, 수소폭탄의 아버지 텔러의 대사… 물리학도들은 정말 울면서 보았을 거라고 감히 예상해봅니다 ㅋㅋ!
@@user-yw9yd7vl9p그럼 님은 장르 자체를 잘못보고 가신거임... 애초에 '과학'이 아니라 '전기'임. 한 인물의 일대기 인데 왜 과학영화라고 단정짓고 가신거임. 큰 틀로 보자면 청문회가 메인이고 원자폭탄은 중간경로임. 왜 핵을 터뜨릴 수 밖에 없었으며 그렇게 핵을 터뜨리고는 왜 반핵 운동을 했는지 그리고 전쟁영웅이던 사람이 왜 자국내에서 빨갱이로 내몰리고 몰락했는지... 이게 메인이 맞음...
정말 아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전기영화입니다. 특히나 저는 BGM과 연출의 조화를 보면서 진정 예술이라고 느꼈는데 그 BGM들이 가진 특유의 감성이, 긴장감이 작 중 대사와 연출과 절묘하게 혼합되면서 마치 오펜하이머의 곁에 우리가 함께 서서 그를 지켜보는 느낌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극성 놀란빠도 아니고 그냥 영화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이 영화를 온전히 내것으로 받아들이고싶어서 일주일동안 오펜하이머 일대기,물리학 영상들 다 찾아보고 가서 그런지 저는 개인적으로 인생영화에 놀란 역대급이였다고 느꼈는데 생각보다 이렇게 호불호가 갈릴줄은 몰랐네요 3시간 러닝타임중 1분도 지루한적 없이 시각적이나 특히 사운드가 너무 압도되어서 보는내내 감탄만 하면서 봤습니다 물론 영화보는데 무슨 공부까지 하면서 보는게 맞냐 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는 영화가 있다면 이런식으로 접근하는것도 영화감상의 하나의 문화이고 재미라고 생각드네요 그리고 그게 영화의 다양성이구요 쨌든 개인적으로 역대급 인생영화였습니다
놀란 영화중에 인셉션과 테넷을 가장 좋아하긴하지만 이번 영화는 이 두 영화와는 전혀 다른 장르였는데요 그럼에도 완성도와 퀄리티로 따지면 오펜하이머가 제일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전투씬 하나 없는데 말도 안되는 긴장감이 영화가 끝나고나서도 저를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사전지식 없이 예고편 조차도 일부러 안보고 갔는데요 흑백과 컬러의 연출의 의미를 보면서 파악하는 것 또한 하나의 몰입 요소인 것 같습니다. 정말 영화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거대한 소리들을 사용할 때도 맺고 끊음이 확실하게 사용함 딱 적정선도 지켰고 갑자기 소리가 들릴때 놀랄 정도지만 불쾌감은 없는선에서 그리고 딱 너무 시끄러워지기 직전에 끊음 진짜 스토리도 벌을 받는 순교자 오펜하이머를 완벽하게 표현함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감정 연출은 덤이고... 아무튼 개지리는 영화 그런데 영화관에서 이게 뭔말이야 라고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영화라서 좀 아쉽다 이 명작을 이해못하는게..
@@park4260 스트로스가 오펜하이머의 변절에 관한 청문회 제기하는데 거기서 원래 당연히 찬성표를 던져야할 선거구의 젊은 의원 3명이 반대해서 무효화되는데 그중 1명이 케네디라는걸 언급합니다. 실제로 케네디는 정권잡고 오펜하이머에게 페르미상을 수여했을 정도로 신뢰했죠. 물론 수상할땐 이미 암살당한 후지만요
@@찐타 핵 만드는 과정을 세세하게 알려준 것은 아니지만, 장면은 계속 나왔었죠. 플루토늄 핵폭탄이 만들어지기까지 주변에 둘러싼 재래식 폭약들이 붙어가는 씬은 계속 등장했었고, 가젯 표면의 돌출부와 케이블도 잘 묘사됐죠. 자세한 핵 만드는 과정이 나왔더라면 핵 물리학자 외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이라, 제대로 상영하기도 어려웠을 겁니다. 물론 본 실험 이전에 핵분열 생성물을 섞어 폭발시키는 실험 또한 장면에 등장했구요, 역사적으로도 실패 없이 정해진 기간에 진행되어야 했기에 트리니티 실험 위주로 풀어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핵 만드는 과정에서 실패라고 한다면 실험 당일 비가 내리기 시작해 연기되고, 낙진 쏟아지는 것까지 전부 영화에 나왔었는데... 어떻게 실패와 성공이 등장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건지 좀 궁금합니다 ㅎㅎ 사실 기반으로 짜여진 각본에 전기 형식의 영화인데 기대 포인트가 엇나갔더라도 영화 내용 자체를 왜곡하시는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영화에 대한 불호를 지적하는 게 아니라, 영화 내용에 대한 사실 왜곡은 지양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뽕이 차오르는 건 개개인 감정이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실패와 성공은 명확히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영화였음. 초반에는 왜 이렇게 오피의 일대기를 길게 보여주는지 이해가 안갔고 트리니티실험까지의 과정을 보며 과학자의 오만함을 보여주기 위함인가 생각되었었고, 히로시마 투하이후 오피의 죄책감은 위선처럼 느껴졌으나 마지막 아인슈타인과의 대화를 통해 정말 선지자처럼 그 끝을 모두꿰뚫어 보고 선택한 오피의 과학자로서의 행보가 내가 과연 그르다 판단할수있을정도로 가벼운 판단이 아님을 느끼게되는 영화였음. 장면하나하나가 마지막 장면을 위한 초석인걸 느낌.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 👍👍
개인적으로 놀랐던 부분이 저 시절 과학자 예술가들은 공산주의가 옳다는 의견이었는데 그 당시엔 이념의 대 혼돈 시기라 이론, 생각으로는 엄청 평화롭고 평등한 사상이지만 막상 가장 중요한 인간의 본성을 놓친 사상이라 시행하는 나라는 죄다 잘못된 길로 갔던 것을 영화 내에서 '이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라는 대사로 미장센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음
엄청나게 기대했고 오늘 보고왔고 그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요즘 영화가 퀄리티가 떨어져서 그런지 더 좋았구요 오펜하이머 역에 킬리언 머피 너무 좋았긴 한데 킬리언 머피는 놀란 감독 작품에 이미 많이 출연한, 거의 페르소나 급이 아닌가 합니다 인셉션의 재벌집 막내아...2세, 배트맨 시리즈의 마약 판매자에서 이런 깐깐쟁이 물리학자 느낌을 보니 진짜 신선하네요 근데 트루먼 역할이 게리 올드만인 것은 이 리뷰 보기 전까지 진짜 몰랐습니다
오펜하이머가 단순한 오락영화가 아닌 전기영화라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케임브리지 대학원생 오펜하이머 시절부터 트리니티 실험 그리고 이후의 청문회 장면까지 거를 장면 없이 모든 씬이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영화등급은 이게 15세라고? 생각이 드는 수위였네요
오펜하이머는 화끈한 장면이나 웃음을 위해 만든 영화가 아니고, 역사적 사건에서의 교훈과 사건의 전개 그리고 오펜하이머와 주변 인물의 심리 위주로 집중하여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영화가 다소 길긴 하지만 음미할 가치가 있습니다. 재미를 원한다면 다른 영화를 찾으시는게 좋습니다.
오락 영화 생각하고 가면 재미없을수있음 감독이 연출하고자 했던바는 오펜하이머라는 인간의 모순과 고뇌니까 역사에 대한 이해 이 사람이 어떤업적이 있는데 어떤과오가 있는지 등등을 참조해서 감독이 어떻게 연출하고자 했는지 생각하면서 보는거에 흥미가 있는 영화임 그냥 단순히 재밌다고하기에는 호불호가 많이갈릴듯...나는 극호였음 놀란감독이 아니면 이런전개를 이만큼...흥미진진하게 못끌었을거같음
물리학을 좋아하고 물리학자를 꿈꾸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영화는 정말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 합니다. 3시간 이라는 긴 시간의 영화지만 체감 시간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보다 짧았던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말 하신 것 처럼 현실고증도 잘 되있고요. 만약 과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씩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문이과를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는 작품 아닌가 이게? 이과는 배우들의 살아 있는 연기로 당대의 과학자를 만나보는 느낌을 보여주고 문과는 당시 미국의 상황을 두 시점으로 보여주며 진짜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함 아무래도 조금 더 역사적인 지식이나 과학자에 대한 지식 같은게 있었다면 재밌게 봤을거라 생각항
개인적으론 .. 이 영화가 좋았다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 국가관이나 정치적 이념, 사상. 그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평소 어느정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는지가 궁금했던 영화. 자신에게 주어지는 무게에 힘들어 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결론은 명쾌하게 내리는 학자로서의 면모. 마지막 엔딩을 위해 3시간을 힘껏 달려온 듯함에 살짝 힘이 빠지기도 했지만 그 엔딩이 모두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들었다는 것에 박수를 치게 되는 영화. 그리고 양옆에 중학생 아들 딸을 데리고 갔던 나는 이 영화를 이 애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심각한 고민에 휩싸였고.. 15세?
놀란과 같은 세대에 살고 있음을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우리포함 대부분의 나라들이 소달구지 끌던 시절에 그들은 원자를 들여다보며 쪼갤 정도로 문명이 발달한것이 너무도 충격이었고 결국에 인류멸망의 불씨를 만들었다는데 대한 원망도 생기더군요. 수백년의 물리학 발전의 결과가 핵폭탄이어야 되냐란 물리학자의 눈물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진심 걸작이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입을 틀어막고 봤습니다.... 공포로 만들어지는 평화는 지금까지도 우주과학이라는 근사한 포장지로 유지가 되고 미국, 중국이 서로에게 강력한 중성자가 되어서 군비경쟁의 연쇄반응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 과거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사실을 한번 더 깨닫게 되는 좋은 영화얐던 것 같아요!!
![🔥레전드🔥[28일후], [28주후] 후속 [28년후]가 드디어 돌아옵니다ㄷㄷㄷㄷㄷ](http://i.ytimg.com/vi/j-BoVYNFHJo/mqdefault.jpg)
00:00 - 인트로
00:35 - 진짜 vs 영화
01:28 - 영화의 탄생
03:14 - 캐스팅 비하인드
05:22 - 역대 가장 짧은 촬영 기간인 이유
06:44 - “그 장면”의 탄생 비하인드
08:53 - 흑백 아이맥스 촬영ㄷㄷ
09:36 - 천재가 만든 영화 음악
10:39 - 관람 등급에 관하여
감사합니다😊
확실한건 킬링타임용 전쟁영화가 아니라 한 인물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라고 생각하고 봐야됨. 장면들보단 인물들의 대사에 훨씬 집중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저 당시 역사적 분위기와 사건을 배운다는 마인드로 보면 진짜 재미잇게 볼수있는 영화라 생각됨. 전 ㄹㅇ재밋었음
아이맥스로 봐야할 이유는없었고 그렇게 홍보한 관계자에게 실망했습니다
@@문영균-u6j 그러게요 아이맥스에서도 상영한다니 시각적으로 굉장한 장면이 있겠다 기대했는데 솔직히 시각적인 면에서는 실망이 컸네요...핵폭탄 시연장면도 그냥그랬음...내용만 좋은영화... 왜 아이맥스에서 상영했는지 의아함..
@@cha_nee919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아이맥스 전용 필름 카메라로 찍었으니 화면비가 달라지면 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연출들의 구도가 달라질 수 있어요 비싸긴 하지만 저는 왜 아이맥스로 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여
저도 이렇게 생각하고 보러갔더니 너무 재밌었음
아이맥스는 비추요
환호가 비명으로 바뀌어 들리는 시점.. 오펜하이머 마음이 반전되고 요동치는 시점.. 대박…
그 연출이 진짜 레전드
귀 먹먹해지다가 환호성이 폭발처럼 크게 들리는 장면도 폭탄 터지기 전에 고요함이랑 비슷해서 좋았음
@@Yusiwul1234그니까요 후폭풍 왜 안오지 했는데 순간 나오는게 진짜지림
발소리가 기차 지나가는 소리처럼 들리는것도 대박임...
폭발 터지고 갑자기 슴소거 되고 폭발 터지는데 심장이 진짜 멈춰버렸던거 같음ㅋㅋ
그리고 브금이 ㄹㅇ ㅈㄴ 지림
진심 3시간이 전혀 길지 않게 느껴진 수작
근데 도대체 국내에서 15세로 상영이 가능했던게 가장 미스테리 ㅋㅋ
?? : 중딩 정도면 알아서 다 보는 데 괜찮겠뎌
에.. 알아서 보는데 ... ??
베드신이 야하게 연출되지 않은점, 결국 영화의 주제가 교훈적이라는 것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음. 영화 전개상 필요한 장면이기도 하고.
고맙다 플로렌스
독전때도 보니까 여성의 중요부위가 길게 노출되지 않으면 너그럽게 이해되는 분위기더라고요. 위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야하게 연출되지 않은게 가장 크기 때문일 것 같아요.
15세 적당했음
마지막 장면인 아인슈타인과 오펜하이머의 대화는 냉전과 현재 상황에 알맞은 말이라 폭발 장면보다도 더욱 소름이 끼치며 여운이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핵폭탄으로 지구대기가 다 타버려 멸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영화중간에 자문받지만 트리니티실험 이후 수소폭탄 개발 문제 타국의 핵폭탄 개발 등으로 밑밥을 깔다가 마지막장면 나지막히 내뱉는 한마디 '이미 연쇄반응이 시작된 것 같다.' 라는 대사와 현시대의 상황을 이미 알고있는 우리의 지식이 겹쳐지며 전율을 주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인슈타인은 미래예측을 정확하게햇음
ㄹㅇ 그 대사 듣자마자 수식으로 계산해내지 못 한 한가지 변수가 있다면 인간의 욕심이었구나 하는 생각 들면서 소름 쫙 돋음
호불호 요소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글 작성해봅니다.
1. 본인이 단순히 "재미", "웃음"을 위주로 영화를 관람하고 혹은 슬픔과 같은 극적인 감정에만 집중하신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을 다룬 전기입니다. 단순히 오락영화와는 매우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고 본인이 집중력이 낮다고 생각되시면 3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조금 힘드실 수 있습니다.
2. 그렇다고 인물의 "전기" 이야기 라는 말만 듣고 영화를 안보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놀란감독의 작품이니까요.
= 놀란감독의 연출과 편집은 정말 극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풍부한 사운드와 긴장감을 조성하는 화면 효과,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 여러 장치등 단순히 전기를 다룬 영화라고 해서 지루할꺼라고만 생각하여 보지 않는것은 매우 후회하실 수 있습니다.
3. 만약 과학, 혹은 역사에 관하여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대부분 후회없을것입니다.
= 물론 그렇다고 해서 관심이 없다고 재미가 무조건 없다는것은 아니지만 관련 분야에서 흥미를 느끼신다면 영화를 훨씬 감명깊게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4. 영화에 나오는 배드씬..?
= 정말 몇초정도 나옵니다. 물론 상반신의 완전 노출이라 자녀들과 가족끼리 보는것은 추천드리지 않지만.. 애초에 주된 내용도 아닐뿐더러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일뿐이라 딱히 거부감을 느끼시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5. 화려한 액션, 폭발, 재난영화와 같은 내용을 원하신다면 비추입니다.
= 연출은 정말 어마무시하지만 대부분의 연출을 핵폭탄보다는 오펜하이머의 내면과 주변 환경을 묘사하는데 사용됩니다. 물론 핵폭탄 실험 장면이 있고 그 부분이 매우 화려한것도 맞지만 그런 내용이 주는 아님을 아시면 도움되실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인터스텔라를 이어서 인생영화를 또하나 찾은것 같습니다. 몰입도가 어마무시했고 한사람의 인생을 체험해보는 기분이였습니다. 취향에 맞으시면 인생영화로 느끼실 수 있으니 한번쯤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진짜로요 저도 인터스텔라가 세손가락에 뽑히는 영화였는데 오펜하이머도 그옆에 나란히 서게 된거 같아요
전 인터스텔라는 아직도 어려워서 오펜하이머가 더 좋았음
3시간동안 이렇게 몰입한적 처음임 오바가 아니라 뭔가 감정이 휩쓸려서 눈물 날거 같았음 아 내일 또 보러가야지
개봉 당일에 보고 왔었는데 영화 상영 3시간 동안 한 장면도 놓치기 싫을 정도로 매 장면마다 숨은 뜻이 있고 놀란 감독만의 특유의 연출과 더불어 배우들의 연기 특히 킬리언 머피의 연기와 눈동자의 깊이는 말로 하기 힘들정도로 깊이가 느껴졌습니다 영화 중간마다 짧게 파동과 원자들이 불안정해지는 장면이 영화에 긴장감을 놓지않게 해주고 사운드도 정말 몰입감을 한층더 높여주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되면 영화관에서 다회차 관람도 하고싶네요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진짜 오피 캐스팅 너무잘한거같음.. 인셉션에서도 매력있었는데 진짜 오펜하이머에서 소름돋을정도로 연기력과 몰입감에 감동받았습니다 ㅎㅎ
알고보니 다시 보고싶어지네..
어제는 3집에 있다가 오늘은 여기 계시는군요
이분은 어딜 가도 있네ㅋㅋㅋ
그래서 전 두번 봤습니다^^
두번 보니까 더 재밌어요..
로다주의 연기력.... 아이언맨이 전혀 생각나지않았음... 나머지 배우들은 뭐 말할것도 없고 연출 사운드도 미쳤음.... 과학에 대해 잘알지못한 필자본인도 빠져들어서 3시간이 1시간으로 느낄만큼 짧게 느껴졌음 특히 마지막 끝부분 연출은 영화 다크나이트 끝부분 연출과 닮아서 역시 놀란감독은 천재구나 싶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세계적인 물리학 석학들이 등장하는 것에 감탄하며 보았습니다. 맨해튼 프로젝트에 누가 참여하고, 추후 괴팅겐 선언은 누가 했으며… 등 역사를 다 알고 있음에도,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들이 등장할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지더라고요. 다수는 철학적 의미가 담긴 장면을 뽑으셨겠지만, 저는 하이젠베르크와 인사 나누고 아인슈타인과 대화 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더라고요. 이외에도 잠깐씩 등장하는 엔리코 페르미, 파인만, 수소폭탄의 아버지 텔러의 대사… 물리학도들은 정말 울면서 보았을 거라고 감히 예상해봅니다 ㅋㅋ!
저는 닐스 보어요! ㅠㅠ
리처드 파인만 나오는것도 보고 지렸음ㅋㅋ
아니 ㅋㅋㅋ 실제 인물들도 아니고 배우들이 나온건데 뭐가 지렸다는거임 ㅋㅋㅋㅋ
@@user-eb7hk2bb4w너 T야?
@@user-eb7hk2bb4w 너 T발 C야?
이거 노잼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뭘 기대하고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몇년동안 이거 기다린 사람은 진짜 수년만에 보고 감동을 받았으
개씹노잼
핵폭탄 팡팡 터지는 스릴넘치는 전쟁영화 생각하고 간게 백퍼
양자역학 과학영화인줄 알았는데
걍 3시간동안 청문회만 하는 영화였는데?
ㅈ도 안되는 짐작 하지마쇼
@@user-yw9yd7vl9p이게 맞다
@@user-yw9yd7vl9p그럼 님은 장르
자체를 잘못보고 가신거임...
애초에 '과학'이 아니라 '전기'임.
한 인물의 일대기 인데 왜 과학영화라고 단정짓고 가신거임.
큰 틀로 보자면 청문회가 메인이고
원자폭탄은 중간경로임.
왜 핵을 터뜨릴 수 밖에 없었으며
그렇게 핵을 터뜨리고는
왜 반핵 운동을 했는지
그리고 전쟁영웅이던 사람이
왜 자국내에서 빨갱이로 내몰리고
몰락했는지...
이게 메인이 맞음...
정말 아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전기영화입니다. 특히나 저는 BGM과 연출의 조화를 보면서 진정 예술이라고 느꼈는데 그 BGM들이 가진 특유의 감성이, 긴장감이 작 중 대사와 연출과 절묘하게 혼합되면서 마치 오펜하이머의 곁에 우리가 함께 서서 그를 지켜보는 느낌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놀란 감독이 bgm을 정말 기가막히게 쓰는구나... 하고 매우 놀란 사람입니다.
bgm지나치게 반복적 ->졸림유발
@@yiransyo반대효과던데..님 아기상어 보시면될듯요
키티가 말했던 대사 중에 "Why won't you fight?" 왜 싸우지 않냐고 묻는 말에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끔 만드는 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이 깊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물음에 대한 답을 관통하는 듯한 마지막 장면이 너무 소름이었어요 ....
영화가 나한테 하는 질문 하나하나가 내가 깊게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질문들이였고, 깊게 생각해도 주관적으로나마 답을 하지 못하는 질문들도 많았음…ㅋㅋ
나는 핵터지고 사람들한테 연설하는 장면이 제일인상 깊었음 사람들의 환호소리와 절망하는소리가 구분되지않게 연출한장면.. 진짜 영화보면서 장면 내내 소름돋았음
실제로 학창시절 모범생이라는 이유로 따돌림(불링)당했던 오펜하이머는 별 다른 대응 없이 오직 ‘기다림’으로 일관하면서 묵묵히 버텼던 일화가 있습니다 ㄷㄷ
여자는 답답했겠지만 그건 오펜하이머가 자신이 핵무기를 개발한 죗값을 담담히 치르는 과정이라 인식했기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 싶음. 그래서 수비적인 항변은 했지만 더 공격적인 액션은 취하지 않았던것 같음.
3시간 짜리 대사 티키타카 진짜
외줄에서 위태위태하게
결승점까지 가는 기분이였네요
마지막 장면 10분은 진짜
전율 그자체
진심 마지막 ㅠㅜ
저는 극성 놀란빠도 아니고 그냥 영화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이 영화를 온전히 내것으로 받아들이고싶어서
일주일동안 오펜하이머 일대기,물리학 영상들 다 찾아보고 가서 그런지
저는 개인적으로 인생영화에 놀란 역대급이였다고 느꼈는데
생각보다 이렇게 호불호가 갈릴줄은 몰랐네요
3시간 러닝타임중 1분도 지루한적 없이 시각적이나 특히 사운드가 너무 압도되어서
보는내내 감탄만 하면서 봤습니다
물론 영화보는데 무슨 공부까지 하면서 보는게 맞냐 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는 영화가 있다면 이런식으로 접근하는것도
영화감상의 하나의 문화이고 재미라고 생각드네요 그리고 그게 영화의 다양성이구요
쨌든 개인적으로 역대급 인생영화였습니다
취향에 안 맞을까봐 했던 걱정이 무색했던 영화였네요. 저에겐 폭풍같은 영화였습니다 감정이 쉬질 못했어요!
정말 그 표현이 딱 인것 같아요.. 감정이 쉬질 못했다.. 마지막 장면 이후에 머리 한대 맞은 느낌으로 멍 때리며 앉아있던게 기억나네요..
이틀전에 봤는데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아요
오펜하이머와 관련된 영상은 죄다 찾아보는 중입니다
막내동생이 물리학자라 남들보다는 좀 더 관심이 가는 면도 있구요
다음에 만났을 때 나도 한마디 끼어들 수 있겠어요 ㅎㅎ
그래서 내면스릴러
마지막쯤에 앞에 나왔던
모든 떡밥이 풀리는게 소름이였고 특히
영화 초반에 경전을 넘기면서 읽었던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에 파괴자가 되었다. 구절이
처음으로 폭탄이 터질때
고요한 포화과 같이 나오며
장을 넘기는 소리까지 들려서
진짜 놀란감독의 연출에 경악을 했다
놀란 영화중에 인셉션과 테넷을 가장 좋아하긴하지만 이번 영화는 이 두 영화와는 전혀 다른 장르였는데요 그럼에도 완성도와 퀄리티로 따지면 오펜하이머가 제일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전투씬 하나 없는데 말도 안되는 긴장감이 영화가 끝나고나서도 저를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사전지식 없이 예고편 조차도 일부러 안보고 갔는데요 흑백과 컬러의 연출의 의미를 보면서 파악하는 것 또한 하나의 몰입 요소인 것 같습니다. 정말 영화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시간 집중 하다가 2 시간 꿀잠 잣다
3시간인줄 알고 긴장 빡!하고 봤는데 3시간이 지난지도 모르게 끝났다. 천재 감독 놀란과 동시대에 살고 있는것 자체가 영광인 인생이다
영화 보면서 화장실 갈 정신도없게 만드는 영화내용에 푹 빠져들었어요. 인도에서도 그래도 영화가 상영될수 있었다니 역사적으로 엄청나서 그렇게 상영될수있었던게 아닐까 싶네요
보면서 팬티 세 번은 갈아 입음
@@user-hj8vr4uk3y지루하던데..
진짜 4시간으로 만들었어도 너무 지리게 볼듯 무엇하나 빠짐없이 완벽한 영화였음 솔까 이해 안될거 같아 걱정했는데 너무 잘되서 이렇게 긴시간동안 엄청 몰입한적 처음이였음
가장 강렬했던게 트리니티 폭발 실험이었는데... 삐맨님 덕분에 궁금증이 해결됐어요! 관객에게 원자폭탄의 공포를 고스란히 전해주려던 놀란의 의도가 그대로 전해지네요:)
CG가 없다는게 놀란감독의 표현력이 대단하다는걸 보여준다.
제가 알기론 CG가 있었던 장면은 플로렌스 퓨 노출있는부분을 드레스 비슷한걸로 가려놓을때 어쩔수없이 사용했다고 하더라구여
@@NANO-ij4yk그건 놀란이 한게 아니라 몇몇 나라에서 가린거 아닌가요
@@no1glencheck 저도 얼핏들은거라 정확하게는 잘 모르지만 놀란감독이 몇몇 국가들에서 상영하기위해 CG를 어쩔수없이 사용해서 가렸다고 들었어요
@@NANO-ij4yk그럼 우리나라는 뭐임ㅋㅋ 우리나라가 cg로 지운거임?
@@user-bu1fg5bk8e 우리나라는 다 나오던데요 그래서 이게 15세가 맞았나? 순간 놀랐어요
진짜 장면 하나하나 분위기를 너무 잘살려서 정말로 화면속 인물이 느끼는걸 실제로 느낀것 같았음 근데 밀덕, 역사덕후 아니면 정말 이해하기 어렵긴 할것 같음
역덕 아니지만 볼만하던걸요? 맨해튼 프로젝트랑 매카시즘정도만 알면 뭐...
@@user-bm2xo1po5o 개인적으로는 사전지식 전혀 없이 봤는데 수소폭탄과 텔러박사, 그리고 진 태트록의 암살의혹, 특히 과학자 노조가 어째서 공산주의와 엮이는지 등은 사전지식이 있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어요.
딱 맨해튼 프로젝트 트리니티 실험만 알아도 반 이상 이해 댐.
이과면 오펜하이머 아인슈타인 베테 파인만 보어 하이젠베르크 이정도는 알아서 재밌을텐데 님이 몰라서 그런거 아님?
그리고 군사영화도 아닌데 무슨 밀덕이여 ㅋㅋㅋ
놓칠장면 하나없나 없었고 주변인물의 중요도가 이렇게나 높은영화가 있었나싶을정도로 숨막히던대화들 영화보기전 사전정보 보고가는걸 추천드립니다.
화장실 갔다와서 대사를 놓치면 기분 나쁜 영화
잠깐 등장하지만 중요도가 엄청난 힐의 경우에는 관객들이 기억은 해내야하니 라미 말렉을 쓴 듯함ㅋㅋㅋ
거대한 소리들을 사용할 때도
맺고 끊음이 확실하게 사용함
딱 적정선도 지켰고 갑자기
소리가 들릴때 놀랄 정도지만
불쾌감은 없는선에서 그리고
딱 너무 시끄러워지기 직전에
끊음 진짜 스토리도 벌을 받는
순교자 오펜하이머를 완벽하게
표현함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감정 연출은 덤이고...
아무튼 개지리는 영화 그런데
영화관에서 이게 뭔말이야 라고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영화라서
좀 아쉽다 이 명작을 이해못하는게..
이해못하는사람이 많은걸 무조건명작이라고할수있는건가.
재밌게 본건좋은데사람들이 명작을 이해못하는걸로 만들어버리네ㅋㅋ 나르시시스튼가
3시간 러닝타임인지도 모르고 갔는데,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영화를 보기 전 '핵폭탄', '놀란', '오펜하이머' 같은 키워드에 무의식적으로 형성되는 기대가 클수록 그것과는 결이 많이 달라서 호불호가 많이 나뉠 듯 하네요.
"온세상이 오펜하이머다"
나도 이번에 놀란 덕분에 더 깊게 알게 되었는데
이런 인물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많이 알았으면 좋겠음
영화 꼭 한번씩 봅시다
온세상이 자기이야기면 얼마나 좋을까?
‘온세상이 자기 이야기는데 자기는 몰라 ’
@@augusttttttt누가 대한민국 사람임?
@@SW-ow5ml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저런 인물을 많이 알고있으면 좋겠다네요 묘하게 문장이 헷갈리긴 하네요
진짜 딴 감독이 만들었으면 좋노잼 영화였을듯 이런 소재가지고 흡입력있는 영화 만드는게 ㄹㅇ 능력이다ㅋㅋ
영화의 시점을 3개로 나눠서 구성한다는 정신나간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건 ㄹㅇ 놀란감독 밖에는 없을 듯ㅋㅋㅋㅋ
이 영화가 개쩌는 이유는
신파,pc,클리셰 영화가 판치는 와중에
아주 신선한 연출이였음. 그리고 연기도 연기인데 난 입막고 경악하면서 봄.
연출 연기 스토리 삼위일체임
진짜 공감합니다
아 완전공감이요
ㄹㅇ 삼위일체 즉 트리니티 그 자체였음
FBI 후버 국장이나, 존 F 캐네디처럼 역사 속의 인물들이 언급되는 것도 정말 전율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존 F. 케네디 건은 실제 사례 같네요...
존 f 케네디는 어떤 식으로 언급되나요?
@@park4260 스트로스가 오펜하이머의 변절에 관한 청문회 제기하는데 거기서 원래 당연히 찬성표를 던져야할 선거구의 젊은 의원 3명이 반대해서 무효화되는데 그중 1명이 케네디라는걸 언급합니다. 실제로 케네디는 정권잡고 오펜하이머에게 페르미상을 수여했을 정도로 신뢰했죠. 물론 수상할땐 이미 암살당한 후지만요
이유는 지금도 모르겠는데
영화 마지막 장면 이후, 영화가 끝나고 눈물이 나려고 했어요
뭐였을까,,, 이건 진짜 2~3번 봐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기대 포인트를 바꾸고 다시 보고싶은 영화임…
첫 관람땐 기대포인트가 달라서 실망한점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여운이 남는 영화였음
나도.. 핵 만드는 과정에서 실패와 성공을 보여주고 거기서 뽕 차오름을 느껴주게 해줄 영화 인줄 알았는데
이거 왠 정치영화가...
진짜요?? 저는 아예 백지상태로 보니까 그냥 너무 재밌던데 ㅠㅠ 내일 조조로 또 보러갑니다 아마 내일 외에도 또 보러갈것같음… 내 인생 영화 중 하나…
@@찐타동감이요. 폭발장면 포스터보고 기대감에 봤는데 공산주의 얘기랑 청문회만 잔뜩 보여주다가 정작 핵무기는 토론 몇번하더니 몇분만에 뚝딱 만들어버린…
@@찐타 핵 만드는 과정을 세세하게 알려준 것은 아니지만, 장면은 계속 나왔었죠. 플루토늄 핵폭탄이 만들어지기까지 주변에 둘러싼 재래식 폭약들이 붙어가는 씬은 계속 등장했었고, 가젯 표면의 돌출부와 케이블도 잘 묘사됐죠. 자세한 핵 만드는 과정이 나왔더라면 핵 물리학자 외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이라, 제대로 상영하기도 어려웠을 겁니다. 물론 본 실험 이전에 핵분열 생성물을 섞어 폭발시키는 실험 또한 장면에 등장했구요, 역사적으로도 실패 없이 정해진 기간에 진행되어야 했기에 트리니티 실험 위주로 풀어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핵 만드는 과정에서 실패라고 한다면 실험 당일 비가 내리기 시작해 연기되고, 낙진 쏟아지는 것까지 전부 영화에 나왔었는데... 어떻게 실패와 성공이 등장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건지 좀 궁금합니다 ㅎㅎ
사실 기반으로 짜여진 각본에 전기 형식의 영화인데 기대 포인트가 엇나갔더라도 영화 내용 자체를 왜곡하시는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영화에 대한 불호를 지적하는 게 아니라, 영화 내용에 대한 사실 왜곡은 지양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뽕이 차오르는 건 개개인 감정이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실패와 성공은 명확히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보면서 그 생각함 그런데 그 ㅇ이후의 오팬하이머 인생이 더 큰 핵폭탄이었던것임을 깨닳음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영화였음.
초반에는 왜 이렇게 오피의 일대기를 길게 보여주는지 이해가 안갔고 트리니티실험까지의 과정을 보며 과학자의 오만함을 보여주기 위함인가 생각되었었고, 히로시마 투하이후 오피의 죄책감은 위선처럼 느껴졌으나 마지막 아인슈타인과의 대화를 통해 정말 선지자처럼 그 끝을 모두꿰뚫어 보고 선택한 오피의 과학자로서의 행보가 내가 과연 그르다 판단할수있을정도로 가벼운 판단이 아님을 느끼게되는 영화였음. 장면하나하나가 마지막 장면을 위한 초석인걸 느낌.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 👍👍
닐스 보어, 리처드 파인만, 알버트 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크 등 많은 물리학자들을 영화관에서 직접 볼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 영광이었읍니다 😢😢😢😢
별다른 기대없이 봤지만 정말 좋은 영화같습니다.. 그 심리묘사와 몰입감이 너무 좋았어요 이런 다큐멘터리적인 영화는 선호하지 않는데 제 생각을 바꿔버렸습니다 오펜하이머 꼭 보세요
장면 하나하나 대사 하나하나 놓칠 부분 하나 없었습니다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3시간 내내 시작부터 끝까지 집중되는 너무 재밌는 영화였어요 감독 누군지 모르고 봤는데, 연출이 너무 좋아서 보니 제가 너무 좋아하는 다크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인거 보고 역시나 했습니다
촬영이 짧고 효율적이었다라... 놀란 감독의 역량을 보여주는군요 대단한 감독이다
오펜하이머 이야기를 보는데 어떻게 재미가 없을 수가?
너 문과지
시대적 느낌을 살리실려고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셨는지 비하인드 설명만 들어도 알 것 같아요
아날로그가 이래서 좋은거네요
전 이 영화를 “재미”라는 단어로 규격을 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만큼의 ”감명“을 받았는가가 중요한지 생각해야할 것 같아요. 영화가 계속해서 던지는 모순들 사이에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되고 마음가짐으로 바라보게 되는지가 관전포인트인거죠.
영화 한줄평, 후기 보는데 액션 안 나와서 재미없다고 점수 낮게 주는 놈들은 뭐하는거냐 진짜??
이런 말 하긴 좀 그런데 요즘 수준 낮은 사람들이 너무 많음....
인터스텔라가 액션씬이 많아서 극호였냐???
@@찐타인터스텔라 한국에서 특히 졸라 흥행했지 흐음...
오펜하이머는 반대로 한국에서 이럴게 더 평이 갈리고...
아인슈타인이랑 나눈 마지막 대화가 정말 인상깊었음 실제 나눈 대화인지는 모르겠는데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놀란이 놀란한 영화....
역시 역대 최고의 영화감독이 아닐까싶다...영화를 다 본 후 느낀 감정과 생각이 너무 다채로워서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없는 영화...👍👍👍👍
헉.. 촬영기간이 대박.. 말도 안되네요ㄷㄷㄷ cg가 없었다는 사실 역시 ㄷㄷㄷ👍👍👍
개인적으로 놀랐던 부분이 저 시절 과학자 예술가들은 공산주의가 옳다는 의견이었는데 그 당시엔 이념의 대 혼돈 시기라 이론, 생각으로는 엄청 평화롭고 평등한 사상이지만 막상 가장 중요한 인간의 본성을 놓친 사상이라 시행하는 나라는 죄다 잘못된 길로 갔던 것을 영화 내에서 '이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라는 대사로 미장센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음
오올~ 그럴수도 있네요
최인훈 소설 광장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인터스텔라 인셉션 같이 cg 연출을 보는 sf 영화만 좋아하는 편인데.. 평소에 과학 공부를 많이 하는 편이라 그런 장면 없이도 정말 재밌게 봤음. 몰입감이 얼마나 훌륭하던지 3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
마지막에 과학적 물리적인 의미에서의 대기 연소는 결국엔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 첫번째 폭발로 인해 촉발되는 미래에 있을 연쇄적인 폭발이 시작됐다는 그 대사가 참 기억에 남네요. Near zero.
마지막 아인슈타인과의 대사가 공개 되었을때 지구가 불타는 장면이 마치 오펜하이머가 미래를 예견한 것 같은 느낌이여서 더욱 인상깊었습니다
그만큼 그가 지적이였고 자신의 미래를 미리 알아챈것 같아서 더욱 소름돋았어요
엄청나게 기대했고 오늘 보고왔고 그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요즘 영화가 퀄리티가 떨어져서 그런지 더 좋았구요
오펜하이머 역에 킬리언 머피 너무 좋았긴 한데 킬리언 머피는 놀란 감독 작품에 이미 많이 출연한, 거의 페르소나 급이 아닌가 합니다 인셉션의 재벌집 막내아...2세, 배트맨 시리즈의 마약 판매자에서 이런 깐깐쟁이 물리학자 느낌을 보니 진짜 신선하네요
근데 트루먼 역할이 게리 올드만인 것은 이 리뷰 보기 전까지 진짜 몰랐습니다
역시... 근데 편집에 온 정신 다 쏟앗을듯 진짜 편집이 미쳣음
진짜 이번영화는 놀란의 정점 이랄까…누가 이렇게까지 만들수 있을까 영화를 이런느낌 핵폭탄은 거들뿐
오펜하이머도 대단헌데 크리스토퍼놀란 감독의 연출이 ㄹㅇ 지려버립니다..
잔잔바리 초반은 어쩔 수 없다만 중반부 이후부턴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전기 영화임에도 3시간이 영화보러 가기전에는 굉장히 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순식간에 몰입이 되어 보다보니 어느새 끝났네요
근데 루드비히. 선택이 한스 짐머에서는 만들수 없는 그런 사운드가 나와서 오히려 더 좋은 선택 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진짜 좋았습니다.
테넷에서도 그랬고 영화 보고 나와서는 바로 기억이 나지 않지만 볼 때는 엄청난 몰입감의 시너지를 주는 스타일이죠. 오펜하이머 영화와 궁합이 아주 좋았다고 봅니다.
오펜하이머가 단순한 오락영화가 아닌 전기영화라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케임브리지 대학원생 오펜하이머 시절부터 트리니티 실험 그리고 이후의 청문회 장면까지 거를 장면 없이 모든 씬이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영화등급은 이게 15세라고? 생각이 드는 수위였네요
진짜 눈꺼풀이 감길려고 애를 쓰고 목덜미가 시려도 진짜 영화를 보면서 미장센에 감탄을 하고 갔습니다. 기회가 온다면 꼭 꼭 다시 한번 더 볼 겁니다. 놀란 그는 정말 대단한 영화인입니다
눈을 하도 안깜빡이고 숨마저 참으며 명장면들과 킬리언머피의 심리표현에 몰입을 너무하다보니 슬픈장면이 아님에도 숨차고 눈물이 한방울씩 가끔날정도..
오펜하이머는 화끈한 장면이나 웃음을 위해 만든 영화가 아니고, 역사적 사건에서의 교훈과 사건의 전개 그리고 오펜하이머와 주변 인물의 심리 위주로 집중하여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영화가 다소 길긴 하지만 음미할 가치가 있습니다.
재미를 원한다면 다른 영화를 찾으시는게 좋습니다.
N차 관람 유발 요소가 매우 많은 영화더군요. 이과는 이과대로 문과는 문과대로 예체능은 예체능대로 ...배우들 연기는 물론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락 영화 생각하고 가면 재미없을수있음 감독이 연출하고자 했던바는 오펜하이머라는 인간의 모순과 고뇌니까 역사에 대한 이해 이 사람이 어떤업적이 있는데 어떤과오가 있는지 등등을 참조해서 감독이 어떻게 연출하고자 했는지 생각하면서 보는거에 흥미가 있는 영화임 그냥 단순히 재밌다고하기에는 호불호가 많이갈릴듯...나는 극호였음 놀란감독이 아니면 이런전개를 이만큼...흥미진진하게 못끌었을거같음
진짜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는 영화였다... 단순 킬링타임용 영화만 즐기는 사람이면 절대 비추..
방금 보고 왔는데 옆사람 커플인지 부부인지 영화 시작하고 나서 들어와서는 상영 내내 손은 꼼지락꼼지락 다리는 떨고..집중 안되게 만드는 행동 때문에 한대 쥐어박고 쉽더군요 덜떨어진 행동은 삼가고 영화관에서는 매너좀 지킵시다
물리학을 좋아하고 물리학자를 꿈꾸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영화는 정말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 합니다. 3시간 이라는 긴
시간의 영화지만 체감 시간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보다 짧았던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말 하신 것 처럼
현실고증도 잘 되있고요.
만약 과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씩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난 극호
새벽 1시에 심양영화로 봤는데도 졸 수가 없는 영화
호불호를 떠나서
인류에 판도를 바꾼
핵폭탄을 만드는 과정을
사실적이면서 극적으로 표현했기에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할 영화는 확실함.
초등학생은 이해를 못하는 영화네요 고등학생되고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정말 재밋게 봤지만 재밋게 보는 와중에 들엇던 한 생각
'만약에 놀란사단이 터치하지 않은 BGM과 음향연출을 깔고 봤다면 그래도 재밌게 볼 수 있었을까?'
대사와 장면을 따라가며 오펜하이머의 서사와 감정에 공감해 볼 수 있었던 영화 간만에 진짜 재밌게봤음
저 사람 아니었음
지금 댓글도 히라가나로 쓰고있겠지
그건 아닌데..
1시간 핵폭탄다큐+2시간 오펜하이머청문회
문이과를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는 작품 아닌가 이게? 이과는 배우들의 살아 있는 연기로 당대의 과학자를 만나보는 느낌을 보여주고 문과는 당시 미국의 상황을 두 시점으로 보여주며 진짜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함 아무래도 조금 더 역사적인 지식이나 과학자에 대한 지식 같은게 있었다면 재밌게 봤을거라 생각항
파멸의연쇄반응..
폭발이 대기를 통해 끝없이 번져가며 지구를 멸망시킬수있는것. 이론상 0에 가까운 확률
하지만 그것을 우리 인간들은 우리의손으로 100에 가까운 확률로 만들어가고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실망시키지 않은 놀란 감독의 또 하나의 명작이 나온거 같습니다
제작단계에서 cg가 하나도 안들어간게 참 대단한듯..!
아 물론 몇몇 국가에 한해 cg가 들어가긴하지만ㅋㅋ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그냥 한줄로 정리하면 아는만큼 재밌는 영화입니다.
진짜 킬리언 머피는 오펜하이머 그 자체였음…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책을 보고 가서 개인적으론 너무 좋았던 영화
얼마나 좋았을까?
이거 봤어야 더 재밌었을듯 ㄲㅂ
이거 읽어야 더 재밌음
아는만큼 보임 ㄹㅇ
크리스토퍼놀란의 영화를 볼수있는 세대에 살고있음에 진짜 감사합니다~~ 노력도 많이 하겠지만 뭔가 진짜 천부적인 센스가 기가 막히는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론 ..
이 영화가 좋았다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 국가관이나 정치적 이념, 사상. 그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평소 어느정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는지가 궁금했던 영화. 자신에게 주어지는 무게에 힘들어 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결론은 명쾌하게 내리는 학자로서의 면모. 마지막 엔딩을 위해 3시간을 힘껏 달려온 듯함에 살짝 힘이 빠지기도 했지만 그 엔딩이 모두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들었다는 것에 박수를 치게 되는 영화. 그리고 양옆에 중학생 아들 딸을 데리고 갔던 나는 이 영화를 이 애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심각한 고민에 휩싸였고..
15세?
방금 막 영화관에서 보고 나왔습니다……그냥.. 꼭 보세요………….
진짲 놀란의 캐스팅엔 낭만이있다.. 인셉션>인터스텔라>테넷>오펜하이머 다 한번씩 봤던 배우가 나와서 반갑고 또다른 매력에 빠져들게 해주는
제일 궁금한건 15세 판정 어케 받은건지임…
어제밤 심야 봄...관객 딱 4명....저런 배우들한테 저런 감독한테 감히 무슨 불만을 해.....그냥 범인의 질투가 슬펐음
핵폭탄 성공하고 로다주와의 대칭구도는 정말 숨도 안쉬고 봤어요. 쉴틈없이 휘몰아치는게 일품이었달까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리 올드만 나올땐 영화관 좌석에서 튕겨나갈만큼 행복하더군요:)
아는만큼 재밌다
과학을 좋아해서 배운 사람으로서 너무 재미있고 놀라움의 연속이었던 영화..
과학적인 심도있는 스토리텔링은 없었는데요
아인슈타인과의 대화에서 보여준 핵전쟁으로 지구가 불타는것과 과학자들이 우려했던 대기가 타들어가는 장면 오버랩되는게 ㄹㅇ
개봉첫날 봤는데, 호불호가 나뉘는듯, 자는사람 있고 집중하는 사람 있고 ㅎ
마지막 지구 불타는 장면도 cg가 아닌가요?
놀란과 같은 세대에 살고 있음을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우리포함 대부분의 나라들이 소달구지 끌던 시절에 그들은 원자를 들여다보며 쪼갤 정도로 문명이 발달한것이 너무도 충격이었고 결국에 인류멸망의 불씨를 만들었다는데 대한 원망도 생기더군요. 수백년의 물리학 발전의 결과가 핵폭탄이어야 되냐란 물리학자의 눈물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진심 걸작이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입을 틀어막고 봤습니다.... 공포로 만들어지는 평화는 지금까지도 우주과학이라는 근사한 포장지로 유지가 되고 미국, 중국이 서로에게 강력한 중성자가 되어서 군비경쟁의 연쇄반응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 과거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사실을 한번 더 깨닫게 되는 좋은 영화얐던 것 같아요!!
폭발의 연쇄반응 -> 파멸의 연쇄반응
인간의 무자비함에 대해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팬심으로 말하자면, 킬리언머피는 정말 최고입니다.
진짜 킬리언 머피 피키블라인더스 때부터 봤는데 저게 40대 외모 맞냐...? 미쳤다...
영화로보는
그것만 해도 이 영화의 가치는 충분하다
무려 1000page에 가까운 책의 내용을 3시간의 영화에 담아내다니
개봉당일 앞줄에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잇는 가족단위가 관람 하였습니다.
아마 교육상으로 관람위함 인것 같앗는데
관람 등급이나 첫 개봉일자로 인한 노출씬 관련 정보가 없었는지
해당 씬에 뒤에 잇던 제가 다 놀러 조마조마 햇었어요 ㅠㅠ
너무 재밌게 봤고 3시간이라는 시간을 모를정도로 봤어요,,, 중요한건 역사의 일부분이라는것....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
인생 다큐
자신의 모든걸 보여주고 멋있는 사람이었다 오펜하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