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식구들도 그렇고 지인분들도 출산 당일엔 방문 자제해햐합니다. 애 낳느라 정신없는 산모 문밖에서 애 나오길 기다리는거 참 민망스럽습니다. 산모 방문할 때는 산모가 정신좀 차리고 여유가 생길 때 가볍게 방문해서 응원해주시고 빨리 돌아가세요. 산모 힘들어요. 말도 많을 필요 없구요. 애썻다. 고맙다. 몸조리 잘하거라. 정도만 표현하시고 쓸데없는 말로 산모에게 스트레스주지 마세요. 그놈의 입이 젤로 문제입니다. 응원해 주시고 보듬어주시는 따뜻한 눈빛과 말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더 이상은 no no..
@@클로버-w9o 천기저귀 사줄테니 빨아써라. 돈 나가게 조리원에 일주일을 왜 가있냐. 남편 반찬 해줘라. 시부모 집에서 노총각 큰아들이랑 몸조리 해라. 자연분만 해라. 모유먹여라. 돈 아까우니 한글 떼기전엔 책도 사주지말고 장난감도 돈 아깝다.. 저는 9년전에 듣던 소립니다.
저도 아직 결혼전인데도 자기 자식마냥 이건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하는경우 보고 굉장히 불편했는데요 안그래도 제가 좀 예민한 편인데 말에 필터없이 그냥 내뱉는 예비시어머니가 있어서 너무 불편하네요 특별한날 아니면 안가려고해요 저는 임신출산은 오롯이 산모가 겪어내야하는 과정인데 본인 생각이야 있어서 하는말이지만 대놓고 왈가왈부하고 그러면 산모입장에서 불편하고 부담되고 상처도 받을거 같아요 결국 남인데 이래라마라ㅡㅡ 어른으로써 갖춰야될 태도만 갖추고 기본적인 서로의 도리만 다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배려와 마음을 갖추시고 대하시는 시어머니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정작 제일힘든건 산모본인이고 헤아려주는 선에서 끝내는게 맞는것같아요 조언은 의사가 하는것이고 지지자 정도로만 되어야한다는 표현이 정말 딱인것같아요 결혼 출산 겪으면서 이런부분으로 힘드실 산모들이 많았을걸로 생각되며 오죽하면 이런내용까지 올리실까 생각되네요 마지막으로 이런내용 산모입장을 걱정하시어 말씀해주셔서 제가 대신 감사한 마음이드네요 마음이 정말따뜻하시고 세심함이 느껴져요❤ 번창하시고 앞으로 더 더 잘 되실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어머니라거 불러주니 진짜 어머니인줄 알아 ㅋㅋㅋㅋ 나를 낳기를 했어 기르기를 햇어 ㅋㅋㅋㅋ여자가 내몸으로 내 후손 남기는데 단지 남자 성 물려준다는 이유로 시짜들이 자기들이 엄청 권한 있는줄 아네여. 곧죽어도 손주가 자기아들 닮음 며느리 닮았단 말은 안하고 내가 엄마인데 내새끼가 본인들 딸을 닮았대 ㅋㅋㅋ 속으로는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거를 며느리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말하심 ㅋㅋㅋ 배려가 부족.
몇년전 집사람이 첫째 둘째 자연분만으로 출산했지만..바늘로 찔러도 피한방울안나올것같은 외모의 필자도 절대 눈물없이 진통과정은 볼수없었습니다. 아직도 집사람이 약간 알미울때가 있지만 출산당시 막바지 진통에 너무아파해서 그냥 수술시켜달라 울부짖는데 몇년이지나도 고통을 같이 못느껴준 죄책감에 미안한마음이 잊혀지지가않습니다..얄밉다가도 건강한 애둘 잘낳아준거 고마워서 그냥 이해하려많이노력합니다. 그만큼 출산은 힘들고 엄마들은 위대합니다. 출산과정 격어보면아시겠지만 자연분만이냐 수술이냐가 중요한게아닙니다. 산모아이둘다건강하게 퇴원하는게목적입니다. 의사샘 말씀처럼 시댁은 이부분에 관여하지않는것에 적극 동의합니다.
고생했다 그 한마디면 될것을 10시간 진통하다 결국은 수술로 나았더니 좀만 더 참지 그랬냐, 딸 바랬는데 아들이라 서운하다( 남편이 장남입니다 그러면 좋은거 아니던가요?) , 둘째 미숙아 출산으로 매일 병원에 면회가는데 택시비 아껴서 병원비 해라 ㅜㅜ. 정말 지금도 가슴에 못이 박혀 있어요. 이제 저도 어느덧 며느리 볼 나이가 되어갑니다. 선생님의 말씀 잘 기억하고 있다가 그대로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읽다가 눈물나려했네요 수술하고 만신창이 된 상태 보이기싫다는데 병원에서 산모의견 우선으로 보호자1인 이외 접근금지 조치 취해줬으면 좋겠어요. 타인에게 산모가 느끼는 수치심들 생각해보니 진짜 산후우울증 왜 오는지 알 것 같네요 남편에게 오지말게해달라 부탁해도 무시한다니 진짜 결혼의 실상을 알수록 좋은거 하나 없는 것 같습니다. 추한모습 젖가슴 아랫도리 며느리란 이유로 시아버지 시동생에게도 보여도되는건 아니잖아요...미친것들 같아요 정말
전 21살 어린나이에 임신을 했어요. 아이 머리가 평균보다 너무 커서 병원에서 수술을 권했는데 시어머니께서는 수술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자연분만을 해야한다고 하시는 말을 듣고 많이 울었어요. 회음부를 너무 많이 절개를 해서 그부분이 상처가 잘 아물지 않아서 2달 동안 힘들었어요.병원에서 회복중 일때 옆에 환자 보호자님이 제가 진통 중일때 시어머니께서 여우같은게 착한 아들 꼬셔서 임신했다고 흉을 보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는데 24년이 지나도 마음 한 구석에 앙금이 남아있네요. 시어머니께서는 사위들,며느리한데 피임수술 하라고 몇년 동안 말씀 하셨어요. 친자식들한데 하라고 하세요.그랬더니 딸들이 힘들다고 그럼 사위, 며느리는 남의집 자식이니까 괜찮다는 논리더군요. 상처가 너무 깊어서 지금 저는 10년 넘게 시댁을 가지 않고 있습니다.
저도 좀 의아스러운게 시어머니도 출산을 하면서 똑같이 고생하고 서운한 말을 들어 상처를 받았을 수 있어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도 진통중이나 회진 중 병실에 가서 뵈면 산모께 상처 주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더군요. 아마 오래 되어서 잊어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제가 출산을 도운 산후맘들께서 가지시는 모임 장소에 함께 참여했다가 들은 말인데 산부인과는 여의사가 남의사보다 오히려 더 거칠고 말을 막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같은 여자라서 가볍게 편하게 생각해서인지 오히려 배려하는 마음이 덜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런 차원에서 시어머니께서도 며느리가 한가족이라고 생각해서 특히 아래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생각이 있기 때문에 남에게 대할 때보다 예의나 배려를 덜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듯 싶습니다.
간호사인 저는 과거 연년생 남아 셋을 연달아 출산하였고 그로 인한 출산 후유증으로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무척 힘든 시기를 보냈답니다.다큐를 보며 얼마나 눈물이 났던지요...시집살이,출산 시 남편의 부재... 선생님 다큐 보면서 결혼 23년 만에 남편에게 한 말,”출산 때 단 한 번도 함께 있지 않아서 서러웠다”말했습니다. 늘 힘내십시오. 응원합니다.
며느리가 출산시에 예민하고 두렵고 그런데 시어머니로서 참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말조심하고 며느리가 출산을 할 때에 좋은 말과 격려만 했어요. 내 딸과 뭐가 다를까요 진통을 할때 정말 가엾고 불쌍해서 가슴이 아프던데요. 부모로서의 자애로음으로 사랑해줍시다. 지지자가 되어줍시다.
티비에 나오셔서 말씀해주세요. 저 첫아이 자연분만하고 속에서 넘기고 어질해서 휠체어 탔는데 14년 전 다응날 오신 시어머님 시골분이라 ㅡㅡ 더우면 안되는데 병실 보일러 30넘게 해서 저 더 어지럽게 하시고 쉬지도 못하게 말시키시고 2월 출산인데 땀흘리고 하나가 셋으로 보이고 안된다고 보일러 줄여야 한다는데도 계속 30도 넘게 ㅡㅡ 겨우 뒤늦게 의사선생님이 혼내주셔서 저 겨우 더위를 탈출했어요.
시어머님이 출산후 몸조리 도와주신다 다고 이주정도 같이 계셨는데 말도 못하고 힘들었습니다. 처음 젖이 안나와서 며칠고생했는데 애 못먹어서 죽는다고 빨리 분유사 먹이라고 난리치시고 신생아 울때마다 배고파서 그런다고 쫓아다니면서 걱정하시고 잠깐 눕혀놨다 애 울면 어쩔줄을 몰락하시고 셋째날까지 젖이 많이 안나와서 애가 우니까 애 죽인다고 난리치셔서 , 신랑이 새벽에 수퍼 열자마자 분유사러갔었죠. 그러다 갑자기 젖이 잘나와 좀 괜찮을까 했지만,, 조용히 쉬고 싶은데 아침점심저녁 우리 먹이신다고 부엌이 조용한 날이 없었지요. 애가 울기만하면 불안해 하셔서 애 울까봐 그냥 업고 있었어요.처음엔 잘해주시고 걱정해주시니 내가 이해해야지 했는데 참 말도 못하고 이주가 너무 길었습니다.그렇게 잘해주실려고 노력하시는데도 너무 힘들더군요. 제가 순산을해서 그나마 버틸뻔했지 몸이 정말 안 좋았다면 못참고 싸움이 나지 않았을까 싶네요.
첫아이 진통시작하자 바로 시어머니 전화하는 남편도 문제에요 출산후 저는 병원에 남편과 시어머니는 마트쇼핑에 시간을 보냈죠 둘째도 아들이라고 병원에서 딸로 바꾸고싶다고 시어머니 말씀하셨지만 그때도 지금도 병원에서 성별을 바꿔주지는않죠 원장님 영상을보니 20년된 서러움이 치유되는것같아요 고맙습니다
막달 임산부 입니다. 애기가 머리가 많이 커서 제왕절개 해야될 가능성이 큰데 시댁에서 병원말 듣지마라 의사말 듣지마라 어떻게든 자분된다! 옛날엔 애기 거꾸로 있어도 자분했다! 수술하는 사람들은 의지가 부족한거다! 이런식으로 계속 듣다가 남편과 싸우고 시댁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얼마전 36주 1일에 조산기가 와서 입원했다가 퇴원했습니다... 눈물 참다가 원장님 마지막 말씀에 눈물이 터졌네요ㅜㅜ 가족은 격려와 지지를 해주고 조언은 의사가 한다는 말! 많은 위로가 됐고 저에게 괜찮아 힘내! 해주는거 같은 느낌 받았어여ㅜㅜ 감사합니다ㅜㅜ
머리가 크다고 다 제왕절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요인이 관계하는데 사실 누가 순산하고 누가 수술하게 될지는 의사도 잘 모릅니다. 산모 본인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며 담당 선생님과 잘 상의하시어 분만 방법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가급적 자연분만을 도우려 애쓰고 있는 의사이기는 하지만 제 개인적 생각은 분만 방법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산모와 아기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조리 잘 하시고 순산하시기 바랍니다.
임신,출산부는 안그래도 몸이 않좋고 아이에 대해 걱정이 많아 예민한 상태이기때문에 시부모는 며느리에게 그냥 칭찬과 인정만 해주면 됩니다.지친 사람에게 많은 말을 하는것도 너무 힘듭니다..임신,출산부가 가장 듣고싶은건 "너는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다. 대단한 일을 하고있구나 감사하다 " 라는 말을 듣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출산후에 방문해서는 아기부터 볼게 아니라 산모부터 소중히 여겨 챙겨야지 산모는 뒷전이고 아기만 쳐다보면 섭섭할수있지요..:산모는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대단한 일을 했다고 칭찬받길 원하죠..남편은 아기가 예뻐도 아내를 더욱 예뻐하고 2번째로 아기를 예뻐해야 산모입장에서 아기가 더 사랑 스러워집니다..남편사랑이 아기에게 완전 옮겨갔다고 생각하면 내 존재에대한 자괴가 일어납니다..그만큼 산모의 고통이 컸었기에 보상심리라고 할까요? 엄청난 수고에 인정받고 싶어합니다..그 인정이 이루어지면 "남편과 시댁에 내가 잘 해야겟다" 라고 생각합니다.예전에 아이 임사했을때 회가 회충때매 아이한테 안좋다고 그래서 먹고싶은 회를 못먹고 참고 있는데 남편이 "나 혼자 회 시켜먹어도 돼? "이러더라고요..난 속으로 어이가 없었지요.(차라리 밖에서 나모를때 아는 사람하고 먹든지..) 그렇다고 "나도 안먹는데 당신 먹지마" 라고 하는것도 유치해서 "응~"이라고 했어요.:.그러고 회가 배달된후 혼자 먹더라고요..그걸 옆에서 보며 "저게 사람 맞나?"하고 쳐다 보는데 표시 안내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수직으로 뚝! 하고 떨어지는거예요..그걸 본 신랑이 "어! 미안해 안먹을께 "하고 당황하더라고요..그게 지금까지 안잊어지네요..남편분들....임신했을때 잘해주세요..평생 잘할거예요..
응원합니다 심 선생님~ 오늘 KBS 다큐를 보면서 이런 의사분이 계시다는걸 알았네요 본인께서 선택하신길에 더 좋은 결과와 성과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인가에 꼭 지금을 아름답고 좋은기억으로 남계지시길 바랍니다 꼭 어러움을 겪어내시고 희망을 만들어내실겁니다 화이팅~~~!!
선생님, 이렇게 뵈니 너무 반갑습니다. 2015년 11월에 진오비에서 출산한 산모입니다. 그 아이가 커서 이제 40개월이 되었네요. 얼마전 둘째 출산 영상을 봤는데요. 지나고 나서 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오비에서 계속 좋은 출산을 많이 해주세요. 선생님을 아는 분들은 드러내놓고 자연출산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지만 얼마나 진실된 출산의 방향을 제시해주시는지 알것 같습니다. 구독하고 갈께요 ^^
선생님 안녕하세요! 2015년 11월에 출산한 제아이가 벌써 7살이 되었습니다. 거의 막달까지 성별 알려주지않으셔서 더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저는 처음이자 마지막 임신, 출산이었는데 진오비에서 선생님을 만난건 제가 출산한것 다음으로 가장 잘 한 일이었던거 같아요^^ 이렇게 유튜브에서 뵙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건강 하세요 🙏
역지사지를 할 줄 아는 것도 지능의 영역 같습니다.. 온몸이 찢기는 고통과 피를 한 바가지 쏟고 나온 산모들을 굳이 구박을 하고 싶은지.. 몇몇 어르신들 중에는 딸이 없어서 그런가 생각해 보려 해도.. 아니 그럼 남의 딸 아픈 거엔 시시덕 웃고 놀리고 구박하고 그게 가능한 건지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의아합니다.. 제가 두 아이 출산을 겪고보니 그냥 피한방울 안섞인 남의 출산 얘기만 들어도 정말 고생했겠구나 싶어요.. 그런데 가족이라는 울타리안에서 막말을 한다는게..;; 어르신들은 조언자도 관계자도 아닌 지지자라는 말씀 정말 감동입니다.
산모의 상황을 잘 헤아려 주심에 감동이 됩니다. 고리타분한 시가 어른들 귀에 잘 들어갈까 싶지만... 전문가, 특히 남성이 말씀해 주시면 그분들도 좀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발 보셨으면...^^ 아이 낳느라 고생하시는 산모 분들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선생님도 건강 유의하셔요.
심상덕 선생님!! 오늘 저녁 KBS1 TV 다큐공감이란 프로그램에서 뵈었습니다 훌륭한 산부인과 의사로서 산모들에게 진정한 인술을 베푸시는 모습에 감동하고, 낮은 출산율로 병원 운영이 어려워 고전하시는 모습에 몹시 안타까웠습니다 내용중에 유튜브 방송을 하신다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싶어 선생님 채널을 찾아와 바로 구독 누르고 영상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좋아요 누르고 있습니다 부디 기운내시길 바랄게요 아이를 많이 낳아도 걱정없이 키울 수 있는 세상이 되어서 선생님 병원이 잘되기를, 그래서 현실적인 힘든 문제들로부터 자유로워 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첫아이 낳아 젓물릴때 시누 시어머니가 앞에서 계속 보고 계시고.. 아직까지 용서못할일은 제왕절개하고 다음다음날 침대에 누워있는 저를 의자에 앉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막장드라마에서도 보다못한 일을 겪어보았네요. 이제 50이 지난 나이지만 그건 절대 잊혀지지 않습니다. 죽을때까지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살아야겠지요......
출산,조리원,양육할때 시부모는 안왔음 좋겠고 안보고 싶어요. 볼때마다 걱정이 아니라 잔소리, 자기들 의견만 내세우고 안좋은 소리를 너무 많이 들었어요. 수술 하고 2주만에 시부모와서 남편이랑 손 까딱안하고 출산던 미리 얼려둔 사골국이나 먹고 설거지 하나도 안하고 가고 당한게 너무 많아요..
시어머니는 남같은 존재입니다. 임신 6개월에 임신중독이와서 힘들다가 양수가 터져서 유도분만 시도하는중 혈압이 167 까지 오르내리는 위험중에 첫애를 낳았는데 시어머니와 남편이 복도 의자에서 이야기 장단이나 하다가 졸다가 훗날 다른 사람들에게 " 우리 며느리 순산했다 " 고 말씀 하시더군요, 집에 와서도 남편과 시어머니가 거실에서 함께 주무시면서 저 홀로 아기와 함께 방에서 자는데 왜 그리도 서운하던지요. 산후 우울증까지 앓았습니다. 누구 한 사람도 고생했다는 말 한 마디 않해주더군요. 오래전이지만 원장 선생님 말씀에 지난 일들이 생각나는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과거 힘들었던 순간만큼 앞으로 자녀분이 행복 듬뿍 드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어머니 뿐 아니라 남편도 자식도 사실은 다 남입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은 우선 스스로 챙기고 가꾸는 것이 최선이며 남에게는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마음 건강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훌륭하세요 저도 출산때 시댁으로 인해 수치스러웠던 기억이 있거든요.. 제발 시댁 식구들이 병원에 오지 못하게 해달라고 남편에게 부탁까지 했는데 남편놈은 내 말을 무시하고 시어머니와 시누들만 내 옆에 두고 밥 먹으러 가버리고 ㅠㅠ 그 수치스러운 장면을 고스란히 보여주게 되고 그 기억은 두고두고 나에게 상처가 되었어요 나는 그날 동물원 원숭이가 된 기분이었지요... 그리고 내 옆에서 "얘는 하나도 안 아픈가봐"라던 시어머니의 말은 나를 기암하게 했죠 임신과 출산 육아의 기억은 시댁과 남편으로 인해 지옥 그 자체였어요... ㅠㅠ 진작 선생님을 알았다면 선생님 병원으로 갔을텐데..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예비 시어머니를 떠나 남녀에 관계없이 많이 보았으면 좋겠어요. 전 33년 전에 큰아이를 수술하여 낳았거든요. 아이는 작았지만 양수가 적었고 진통이 시작되어도 머리가 아래로 향하지 않아 진통 끝에 결국 수술을 했어요. 근데 수술 후, 시댁에서 와서 하는 말... 남들 다 낳는 애를 수술을 했다느니, 수술 별 거 아니라던데 뭘 누워있나 등 등. 임신때부터도 유사한 말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죠. 상처받은 말은 세월 지난다고 잊혀지는 게 아니더라구요. 지지자여야 한다는 좋은 말씀을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셨음 좋겠습니다.
몸이 약한건지 첫애도 36주 이후 조산으로 제왕했고 둘째는 31주였던 설날에 시댁서 갑자기 양수가 터져 버렸고 31주에 출산하면 아이 장기중 폐기능인가? 암튼 미약하게 낳게 되므로 입원을 해서 최대한 아이를 자궁에서 키워서 주수를 버텨야 한다고 했음.. 근데 당시엔 내가 살던 곳에는 인큐베이터 있는 병원이 없어서 주병원에서 소견서 받아서 광역시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한달여 정도 입원해야 했고 그 기간 동안 첫애는 시댁서 맡아주기로 했고, 입원하러 가는 날 첫애를 데려 가려고 시어머니랑 고모가 오셨는데,, 내가 만든 반찬에 둘이서 식사를 하며 시어머니 왈 "쟤가 몸이 약해 저런다, 우리때는 막달에 애 편하게 낳으려고 일부러 남의 집 밭에 일하러 다녔었다" 시어머니는 그때 제 심정을 1이라도 아셨을까요,, 낳을 때도 아닌데 양수가 질질질 새는 내 하찮은 몸에 대한 자기비약에 배속에 있는 애기 걱정,, 또 첫애도 이제 두살이고 어린데 갑자기 시댁에 맡겨야 하는(낳아서 한번도 맡긴적 없이 제가 키웠기에) 부담감을요,,, 살면서 자주 궁금해요 임신해보면 막달에는 배가 남산만 해져서 몸하나 건사는 커녕 일어나기도 힘든데 시어머니는 어느 집 밭에 그리도 열심히 산모의 몸으로 그저 순산 하시려고 일하러 다니신걸까요? 그 밭 주인도 요새로 치면 노동청 신고감이죠;;;;;
아주 주제넘게 ㅋㅋㅋㅋ 아들이든 딸이든 시모 성 따르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여자성을 주면 아미 시부모 갑질 없어질듯요 ㅋㅋㅋㅋ 여자가 아기를 낳으면 남자는 자기 아기라는 증거가 없이는 부양하지않고 도망치려는 본능 때문에 사회적 합의로 님자성을 부여해준 것일 뿐인데. 시부모는 그런 과학적인 사실은 모르고 그저 며느리는 배만 빌려주는줄 앎. 오히려 여자가 자기 유전자를 자기몸으로 품고 낳아서 그분들 아들보다 여자가 아기와 더 끈끈하고 가까윤 존재인데. 그놈의 성이 문제
지금 교수님의방송을 보고 바로 교수님의방송을 봤어요.처음 산부인과에서 10 년넘게 일하고 지금은 ns에서근무중입니다.늘 그리워하고 다시 일하고싶은데 요즘 출산이없다보니 자리가생기질 않네요.선생님의 방송을보고 새삼힘들었지만보람됐던 옛날이그리워 집니다.힘내세요~~늘 응원하겠습니다
전 교수는 아닌데...여하튼 감사합니다. 산부인과에서 잠시라도 근무했다니 좋은 일 하셨네요. 다른 진료과도 다 좋은 곳이지만 산부인과는 3D과라 의사고 간호사고 조무사고 다 기피하는 과라서 걱정입니다. 나중에 산부인과에서 다시 일하실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건투하시길....
분만 의사로 30년 가까이 지내온 저도 어떤 분이 자연분만이 되고 어떤 분이 수술을 하게 될지 알지 못합니다. 분만 방법이란 것이 산모는 물론 의사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어머니께서 잘 모르시고 그런 말씀을 하셨나 봅니다. 마음의 상처란 아물더라도 흔적조차 없어지는 것은 아니죠. 고생하셨습니다.
역지사지라고 하던가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는 말. 좋은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역지사지는 특히 나이든 권력이든 더 앞서가거나 위에 있는 사람이 그 렇지 못한 사람의 입장을 헤아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이 많은 어른이 나이 어린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정치인이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의사는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갈등의 많은 부분이 해결될 것입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 저도 의사로서 환자 혹은 산모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는 능력이 별로 높지 않고, 남편으로서 아내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해 원망을 듣는 적이 적지 않으니까요.
시가식구들도 그렇고 지인분들도
출산 당일엔 방문 자제해햐합니다.
애 낳느라 정신없는 산모
문밖에서 애 나오길 기다리는거
참 민망스럽습니다.
산모 방문할 때는
산모가 정신좀 차리고 여유가 생길 때
가볍게 방문해서 응원해주시고
빨리 돌아가세요.
산모 힘들어요.
말도 많을 필요 없구요.
애썻다. 고맙다. 몸조리 잘하거라.
정도만 표현하시고
쓸데없는 말로 산모에게 스트레스주지 마세요.
그놈의 입이 젤로 문제입니다.
응원해 주시고 보듬어주시는 따뜻한 눈빛과 말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더 이상은 no no..
뜬금없지만 쌤 얼굴에 김민종이 보입니다.
노인정에 틀어놔야함
며느리 임신함과 동시에 남편이 어머니께 틀어드려야함 . 생명을 품고 출산한 며느리를 시어머니들이 교양있게 말과 배려좀 합시다!
아 너무 웃겨요 ㅋㅋㅋ 진짜 틀어놓고싶네요 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
나이가 들어가니 말도 줄이고 조심해야 겠드라구요 ~ ^^
산모들의 대변인이시네요~~^^
진통시 면회자제
자연분만 .수술여부 관여말것
성별 언급말것
산후조리(영양관리-칼슘단백질.적절한운동),
나도나봤는데 유난이냐-입조심
(최근에 점점 난산.우울증 증가)
독박육아위험.남편가족도움
도움격려 위험하지않은지 지켜봐주는것
조언은 의사가 하는것 ,가족은 지지자일뿐
수고했다.고맙다 만 할것
자연분만 해라
분유 말고 젖 먹여라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
25년전 귀가 닳도록 들은 말이네요.
생각하니 한마디도 못한 내가 안쓰러워 눈물이 납니다.
수고했다 고맙다
기억하고 실천하겠습니다.
@@클로버-w9o 많이 속상하셨겠군요
자연분만했지만 진통하고 병원에 왔다하니 밤에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수술할까봐 걱정돼서 오셨다네요ㅜㅜ
@@클로버-w9o 천기저귀 사줄테니 빨아써라. 돈 나가게 조리원에 일주일을 왜 가있냐. 남편 반찬 해줘라. 시부모 집에서 노총각 큰아들이랑 몸조리 해라. 자연분만 해라. 모유먹여라. 돈 아까우니 한글 떼기전엔 책도 사주지말고 장난감도 돈 아깝다..
저는 9년전에 듣던 소립니다.
이 영상은 한 맺힌 출산을 경험한 분들의 성토장이 되었군요
안타까운 사연이 너무 많아요
임신 출산이 얼마나 힘든건데
토닥토닥 ~
그러게 말입니다. 사연을 보고 있으면 정말 상처 받으신 분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조언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래 봅니다.
저도 아직 결혼전인데도 자기 자식마냥 이건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하는경우 보고 굉장히 불편했는데요 안그래도 제가 좀 예민한 편인데 말에 필터없이 그냥 내뱉는 예비시어머니가 있어서 너무 불편하네요 특별한날 아니면 안가려고해요 저는
임신출산은 오롯이 산모가 겪어내야하는 과정인데 본인 생각이야 있어서 하는말이지만 대놓고 왈가왈부하고 그러면 산모입장에서 불편하고 부담되고 상처도 받을거 같아요 결국 남인데 이래라마라ㅡㅡ 어른으로써 갖춰야될 태도만 갖추고 기본적인 서로의 도리만 다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배려와 마음을 갖추시고 대하시는 시어머니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정작 제일힘든건 산모본인이고 헤아려주는 선에서 끝내는게 맞는것같아요
조언은 의사가 하는것이고 지지자 정도로만 되어야한다는 표현이 정말 딱인것같아요
결혼 출산 겪으면서 이런부분으로 힘드실 산모들이 많았을걸로 생각되며 오죽하면 이런내용까지 올리실까 생각되네요 마지막으로 이런내용 산모입장을 걱정하시어 말씀해주셔서 제가 대신 감사한 마음이드네요 마음이 정말따뜻하시고 세심함이 느껴져요❤
번창하시고 앞으로 더 더 잘 되실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다큐공감 잘 보았습니다. 경영이 어려우신대도 끝까지 지키려는 의지가 대단하십니다.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다큐 공감 보고 왔어요 !
다큐공감 내용 잘 보았습니다. 감동 입니다. 원장님 발전을. 기원 합니다~
저도 다큐 공감 보고 구독 좋아요 꾸욱 눌렀어요
저도 다큐보고왔어요 감사드립니다
저는 왜 오늘에서야 다큐를 보게 되었는지 1년 전에 댓글 보니, 원장님, 유튜브에서 푸시 해주는 것 같아요. 다큐 보게 된 걸보니 10만 구독자 되시고 이 유튜브가 원장님 병원과 원장님 개인 삶에 돌파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 아는병이다..
임신.출산 유난떨지마라
평생안잊혀져요ㅠㅠ
조언이랍시고
선 넘는 간섭...
결국 자기 방식 강요
한국 시모들은 며느리한테
대놓고 너무 무례함..
어머니라거 불러주니 진짜 어머니인줄 알아 ㅋㅋㅋㅋ 나를 낳기를 했어 기르기를 햇어 ㅋㅋㅋㅋ여자가 내몸으로 내 후손 남기는데 단지 남자 성 물려준다는 이유로 시짜들이 자기들이 엄청 권한 있는줄 아네여. 곧죽어도 손주가 자기아들 닮음 며느리 닮았단 말은 안하고 내가 엄마인데 내새끼가 본인들 딸을 닮았대 ㅋㅋㅋ 속으로는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거를 며느리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말하심 ㅋㅋㅋ 배려가 부족.
중국 사건은 정말ㅜㅜ 불쌍하죠ㅜㅜ
"조언은 의사가 하는것이다"
명언입니다👍
시부모님은 병원비결제하고 그냥가시는게 최고지요 ㅋ
선생님 너무 훌륭하십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이 영상을 모든 산모의 가족들이 필수 시청해야할 컨텐츠로 지정했으면 좋겠습니다 🙏
당신은 진정한 참 의사 이십니다 ..존경 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섬세한 분이셨는데
계속 무뚝뚝하다고 하시면 앙돼요 원장님!!!
모든 영상에 광고는 넣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시엄마로서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 며느리가 손자를 양육하고 아들과 가정을 꾸려나가는데도 참고하겠습니다
조언자 되지 말고 말없이 응원하도록 애쓰겠습니다^^
몇년전 집사람이 첫째 둘째 자연분만으로 출산했지만..바늘로 찔러도 피한방울안나올것같은 외모의 필자도 절대 눈물없이 진통과정은 볼수없었습니다.
아직도 집사람이 약간 알미울때가 있지만 출산당시 막바지 진통에 너무아파해서 그냥 수술시켜달라 울부짖는데 몇년이지나도 고통을 같이 못느껴준 죄책감에 미안한마음이 잊혀지지가않습니다..얄밉다가도 건강한 애둘 잘낳아준거 고마워서 그냥 이해하려많이노력합니다.
그만큼 출산은 힘들고 엄마들은 위대합니다.
출산과정 격어보면아시겠지만 자연분만이냐 수술이냐가 중요한게아닙니다. 산모아이둘다건강하게 퇴원하는게목적입니다.
의사샘 말씀처럼 시댁은 이부분에 관여하지않는것에 적극 동의합니다.
산모편에 서서 이야기해주셔 감사드립니다. 제발 출산은 산모중심으로 생각해주세요. 저는 사정상 제왕절개해서 아이 출산했는데 수술직후 소변줄꼽고 짐승처럼 있는모습 보이기 싫어서 이틀후 소변줄만 뽑고 시어른들 뵙고싶다고 남편에게 사정했는데 어른들이 손주보고싶은데 네가 뭔데 오라 오지마라 하느냐고해서 소변줄꼽고 만신창이가 된모습 시아버지랑 시동생에게 다 보이고 저 정말 트라우마 생겼어요. 남편이 소변줄 꼽고 병신처럼 누워있는데 장모님이랑 처제가와서 본다고 입장바꿔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출산전후 예민한 산모 의견 최대한 존중해주고 기다려주는 남편과 시댁문화 절실합니다.
그때 배려받지 못한 상처로 둘째는 접었습니다. 남편이 제일 싫고 밉습니다
토닥토닥... ㅜㅜ
고생했다 그 한마디면 될것을 10시간 진통하다 결국은 수술로 나았더니 좀만 더 참지 그랬냐, 딸 바랬는데 아들이라 서운하다( 남편이 장남입니다 그러면 좋은거 아니던가요?) , 둘째 미숙아 출산으로 매일 병원에 면회가는데 택시비 아껴서 병원비 해라 ㅜㅜ. 정말 지금도 가슴에 못이 박혀 있어요.
이제 저도 어느덧 며느리 볼 나이가 되어갑니다. 선생님의 말씀 잘 기억하고 있다가 그대로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ey jude 저흰 저와동서 시누이 모두 아들만 둘씩입니다 ㅋ
와...그동안 얼마나 서운하셨을까요. 근데 의사가 저렇게 말 할 정도면 유난인 사람이 얼마나 많은건가요....;;
고생 하셨습니다 😭🙏🏼
@@olivia-hr3dz 열 두번도 더 났죠~^^
이젠 저도 제 맘대로 하고 삽니다~~
이런분이 대박나야되는되
댓글읽다가 눈물나려했네요 수술하고 만신창이 된 상태 보이기싫다는데 병원에서 산모의견 우선으로 보호자1인 이외 접근금지 조치 취해줬으면 좋겠어요. 타인에게 산모가 느끼는 수치심들 생각해보니 진짜 산후우울증 왜 오는지 알 것 같네요 남편에게 오지말게해달라 부탁해도 무시한다니 진짜 결혼의 실상을 알수록 좋은거 하나 없는 것 같습니다. 추한모습 젖가슴 아랫도리 며느리란 이유로 시아버지 시동생에게도 보여도되는건 아니잖아요...미친것들 같아요 정말
앞으로는 무조건 좋아요 꾹 누를께요 ~~
집집마다 다 돌려보면 좋을 영상이네요.
전 21살 어린나이에 임신을 했어요. 아이 머리가 평균보다 너무 커서 병원에서 수술을 권했는데 시어머니께서는 수술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자연분만을 해야한다고 하시는 말을 듣고 많이 울었어요. 회음부를 너무 많이 절개를 해서 그부분이 상처가 잘 아물지 않아서 2달 동안 힘들었어요.병원에서 회복중 일때 옆에 환자 보호자님이 제가 진통 중일때 시어머니께서 여우같은게 착한 아들 꼬셔서 임신했다고 흉을 보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는데 24년이 지나도 마음 한 구석에 앙금이 남아있네요. 시어머니께서는 사위들,며느리한데 피임수술 하라고 몇년 동안 말씀 하셨어요. 친자식들한데 하라고 하세요.그랬더니 딸들이 힘들다고 그럼 사위, 며느리는 남의집 자식이니까 괜찮다는 논리더군요. 상처가 너무 깊어서 지금 저는 10년 넘게 시댁을 가지 않고 있습니다.
시어머님께서 상처 받는 말을 너무 심하게 하셨네요. 너무 마음에 담아두시는 마시고 훌훌 털어 버리시길 바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 소신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안지요 존경합니다
존경합니다 많은 국민들이 보았으면 합니다
선생님감사합니다 ㅠㅠ
싫어요 버튼 누른사람은 시어머니일까?
남자 선생님이신데 아이를 낳은 여자입장 그리고 며느리 입장에서 참 지혜롭게 말씀해주셔서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쌤
다큐다시보기하고 들어와서 구독눌렀어요^^
건강하세요~
저희는 애 낳고 가려했는데 아들놈이 오라해서 마스크 쓰고 갔네요.. 애기만 유리넘어 보고 사돈댁 인사하고 아들놈만 보고 왔어요 ㅎㅎ
다큐공감보고 왔습니다
닥터심사부~
파이팅!!
반대누른 자= 간섭경험 있는 시부모ㅋㅋ
👏 👏 👏 👏 👏 👏 👏 ㅠㅠ
꼭 필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타비 방송에 나가시면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이거는 전국민이 들어야하는 내용입니다.
이영상 제 갠톡에 공유 해 놨어요.
저 결혼하면 남편, 시댁에 공유하려구요.ㅎㅎ
남친이 '옛날 남자'라 지금부터 산후 육아 걱정되서,가끔씩 물어보면 대답이 '우리엄만 산후도우미 그런거 없이도 잘하셨다.' 그런말해서 결혼여부도 심각히 고민중이예요.
제가 기혼이었다면, 이영상은 맘까페 같은곳에 꼭 올리고 싶어요.
댓글 읽다가 공감되어 울기도 하고,
욱~하고 화가 치밀기도 했네요.
진짜 산모들의 내편은 남편(남의편ㅎ)이 아니라, 진오비 원장님이세요. 원장님 최고🤗👍👍
시어머님도 여자시구 출산도 해보셧으면서 .. 수술하구 배가찢어질듯 아파 누워잇는데 오시자마자
둘째바로가지라구 수술 그거 별거 아니라고 연년생키우라며 ...ㅡㅡ수술하면 모유수유 바로안될텐데 하시며 우리손주 분유먹어야되냐며 등등등 진짜 의사선생님 말씀듣고보니울컥하네요 ... 이런저런 생각이나서 댓글 쓰네요ㅜㅜ...
저도 좀 의아스러운게 시어머니도 출산을 하면서 똑같이 고생하고 서운한 말을 들어 상처를 받았을 수 있어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도 진통중이나 회진 중 병실에 가서 뵈면 산모께 상처 주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더군요. 아마 오래 되어서 잊어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제가 출산을 도운 산후맘들께서 가지시는 모임 장소에 함께 참여했다가 들은 말인데 산부인과는 여의사가 남의사보다 오히려 더 거칠고 말을 막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같은 여자라서 가볍게 편하게 생각해서인지 오히려 배려하는 마음이 덜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런 차원에서 시어머니께서도 며느리가 한가족이라고 생각해서 특히 아래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생각이 있기 때문에 남에게 대할 때보다 예의나 배려를 덜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의학적으로는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해 연년생은 권하지 않습니다. 보통 2년 터울이나 3년 터울 정도는 되어야 적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키우는 입장에서도 연년생은 너무 힘들 듯 싶습니다.
@@진오비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큰위로가되엇습니다 울애기가 20개월인데 올해도저는 둘째생각이 없습니다 주위에서 하나는외롭지 않냐고 자꾸 낳으라는데 그말이제일듣기싫습니다ㅜ
자녀계획은 부부가하는것이지
시부모님이 아무리 손주가보고싶으셔도 그건 아니라구봐요ㅜ
부부관계까지관여하는건 너무 오버하는거 같구요..
하나를 낳앗더니 더욕심이 생기시나 봅니다
친정엄마는 내몸 망가질까봐 걱정하구
시어머니는 이기적이라구 자식하나로끝내겟냐고 협박아닌 협박을 하시구
남편이 제일밉네요ㅎㅎ
이영상을 남편을 보여줘야겟어요
ㅎㅎㅎㅎ
선생님 감사드려요♡ 꾸벅
간호사인 저는 과거 연년생 남아 셋을 연달아 출산하였고 그로 인한 출산 후유증으로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무척 힘든 시기를 보냈답니다.다큐를 보며 얼마나 눈물이 났던지요...시집살이,출산 시 남편의 부재... 선생님 다큐 보면서 결혼 23년 만에 남편에게 한 말,”출산 때 단 한 번도 함께 있지 않아서 서러웠다”말했습니다.
늘 힘내십시오.
응원합니다.
연년생 아들 둘 나아서 키우는중 척추가 돌아가 일어나지도 못했고... 큰아이랑 놀아주지 못하고 둘째는 태교도 못합니다. 3년 터울이 좋습니다.
선생님 ~~제가 아는~아니 대한민국 산부인과 선생님중에 최고 이십니다~~ 산모의 마음까지 배려해주시는 최상의 명의이십니다~~~♡
이렇게 산모의 정신적 어려움까지 돌봐주시는 의사쌤이 계시네요...배려 감사합니다...
다큐보고왔는데, 승승장구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며느리가 출산시에 예민하고 두렵고 그런데
시어머니로서 참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말조심하고 며느리가 출산을 할 때에
좋은 말과 격려만 했어요.
내 딸과 뭐가 다를까요 진통을 할때 정말
가엾고 불쌍해서 가슴이 아프던데요.
부모로서의 자애로음으로 사랑해줍시다.
지지자가 되어줍시다.
좋은 시어머니시네요. 감사합니다.
심상덕 원장님 건강하셔요
이런 천사보다 더 천사같은분도 계셨네요
분명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칙ㄴ:
티비에 나오셔서 말씀해주세요.
저 첫아이 자연분만하고 속에서 넘기고 어질해서 휠체어 탔는데
14년 전 다응날 오신 시어머님
시골분이라 ㅡㅡ
더우면 안되는데
병실 보일러 30넘게 해서 저 더 어지럽게 하시고 쉬지도 못하게 말시키시고
2월 출산인데 땀흘리고 하나가 셋으로 보이고
안된다고 보일러 줄여야 한다는데도 계속 30도 넘게 ㅡㅡ
겨우 뒤늦게 의사선생님이 혼내주셔서
저 겨우 더위를 탈출했어요.
시어머님이 출산후 몸조리 도와주신다
다고 이주정도 같이 계셨는데 말도 못하고 힘들었습니다. 처음 젖이 안나와서 며칠고생했는데 애 못먹어서 죽는다고 빨리 분유사 먹이라고 난리치시고 신생아 울때마다 배고파서 그런다고 쫓아다니면서 걱정하시고 잠깐 눕혀놨다 애 울면 어쩔줄을 몰락하시고 셋째날까지 젖이 많이 안나와서 애가 우니까 애 죽인다고 난리치셔서 , 신랑이 새벽에 수퍼 열자마자 분유사러갔었죠. 그러다 갑자기 젖이 잘나와 좀 괜찮을까 했지만,, 조용히 쉬고 싶은데 아침점심저녁 우리 먹이신다고 부엌이 조용한 날이 없었지요. 애가 울기만하면 불안해 하셔서 애 울까봐 그냥 업고 있었어요.처음엔 잘해주시고 걱정해주시니 내가 이해해야지 했는데 참 말도 못하고 이주가 너무 길었습니다.그렇게 잘해주실려고 노력하시는데도 너무 힘들더군요. 제가 순산을해서 그나마 버틸뻔했지 몸이 정말 안 좋았다면 못참고 싸움이 나지 않았을까 싶네요.
첫아이 진통시작하자 바로 시어머니 전화하는 남편도 문제에요
출산후 저는 병원에 남편과 시어머니는 마트쇼핑에 시간을 보냈죠
둘째도 아들이라고 병원에서 딸로 바꾸고싶다고 시어머니 말씀하셨지만
그때도 지금도 병원에서 성별을 바꿔주지는않죠
원장님 영상을보니 20년된 서러움이
치유되는것같아요
고맙습니다
막달 임산부 입니다. 애기가 머리가 많이 커서 제왕절개 해야될 가능성이 큰데 시댁에서 병원말 듣지마라 의사말 듣지마라 어떻게든 자분된다! 옛날엔 애기 거꾸로 있어도 자분했다! 수술하는 사람들은 의지가 부족한거다! 이런식으로 계속 듣다가 남편과 싸우고 시댁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얼마전 36주 1일에 조산기가 와서 입원했다가 퇴원했습니다... 눈물 참다가 원장님 마지막 말씀에 눈물이 터졌네요ㅜㅜ 가족은 격려와 지지를 해주고 조언은 의사가 한다는 말! 많은 위로가 됐고 저에게 괜찮아 힘내! 해주는거 같은 느낌 받았어여ㅜㅜ 감사합니다ㅜㅜ
머리가 크다고 다 제왕절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요인이 관계하는데 사실 누가 순산하고 누가 수술하게 될지는 의사도 잘 모릅니다. 산모 본인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며 담당 선생님과 잘 상의하시어 분만 방법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가급적 자연분만을 도우려 애쓰고 있는 의사이기는 하지만 제 개인적 생각은 분만 방법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산모와 아기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조리 잘 하시고 순산하시기 바랍니다.
임신,출산부는 안그래도 몸이 않좋고 아이에 대해 걱정이 많아 예민한 상태이기때문에 시부모는 며느리에게 그냥 칭찬과 인정만 해주면 됩니다.지친 사람에게 많은 말을 하는것도 너무 힘듭니다..임신,출산부가 가장 듣고싶은건 "너는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다. 대단한 일을 하고있구나 감사하다 " 라는 말을 듣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출산후에 방문해서는 아기부터 볼게 아니라 산모부터 소중히 여겨 챙겨야지 산모는 뒷전이고 아기만 쳐다보면 섭섭할수있지요..:산모는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대단한 일을 했다고 칭찬받길 원하죠..남편은 아기가 예뻐도 아내를 더욱 예뻐하고 2번째로 아기를 예뻐해야 산모입장에서 아기가 더 사랑 스러워집니다..남편사랑이 아기에게 완전 옮겨갔다고 생각하면 내 존재에대한 자괴가 일어납니다..그만큼 산모의 고통이 컸었기에 보상심리라고 할까요? 엄청난 수고에 인정받고 싶어합니다..그 인정이 이루어지면 "남편과 시댁에
내가 잘 해야겟다" 라고 생각합니다.예전에 아이 임사했을때 회가 회충때매 아이한테 안좋다고 그래서 먹고싶은 회를 못먹고 참고 있는데 남편이 "나 혼자 회 시켜먹어도 돼? "이러더라고요..난 속으로 어이가 없었지요.(차라리 밖에서 나모를때 아는 사람하고 먹든지..) 그렇다고 "나도 안먹는데 당신 먹지마" 라고 하는것도 유치해서 "응~"이라고 했어요.:.그러고 회가 배달된후 혼자 먹더라고요..그걸 옆에서 보며 "저게 사람 맞나?"하고 쳐다 보는데 표시 안내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수직으로 뚝! 하고 떨어지는거예요..그걸 본 신랑이 "어! 미안해 안먹을께 "하고 당황하더라고요..그게 지금까지 안잊어지네요..남편분들....임신했을때 잘해주세요..평생 잘할거예요..
임신 중에도 회 먹어도 됩니다. 다만 수은 중독을 감안해 많이 드시지 않도록 하는 것 뿐입니다. 여하튼 그 당시 많이 서운하셨을 듯 싶네요. 남편분께서 앞으로는 잘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나이가 드니 젊은 시절보다는 아내를 더 배려하게 되더군요.
네. 현명하고 지혜로운 따스한 시어머니가 되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진정한 히포크라테스^^저도 병원 간호사이지만, 이 의사샘은 정말 훌륭하신분 같아요. 병원 오픈한지 1년도 안된 병원 입사해서 엄청 고생하는데,울 원장님은 돈버는거에 목숨 거시던데...
개업하면 일단 기반을 잡아야 하니까 아무래도 개원 초에는 경영에 신경을 특히 많이 쓰실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문제는 기반이 잡힌 후에도 돈 우선 주의를 버리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지만요.
이렇게 정신적인 지지와 케어까지 생각해주시는 의사선생님이 계시다니 감동이네요
아무래도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이라 무지해서 하는 실수들도 많이 아셔서 하시는 얘기겠지요.
모쪼록 승승장구하시고 구독하고 갑니다!
다큐공감보고 구독한구독자입니다
저도 연년생 두아들을 낳아 독박으로키워 며느리볼나이 예비시어머니입니다ㆍ
원장님 말씀에 공감하고
며느리보면 참고하고 잘배우고 갑니다ㆍ
임신한며느리둔 친구에게 꼭 보여줄께요‥
원장님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
Well said!
참
훌륭하신
의사선생님이신듯!
자연분만하고
감사의 인사글을 올린거보니
좋은병원같네요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원장님 보면
힘이생깁니다
저 원장님 보면서 힘내고 있습니다
원장님 존경합니다. 멋진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심 선생님~
오늘 KBS 다큐를 보면서
이런 의사분이 계시다는걸 알았네요
본인께서 선택하신길에
더 좋은 결과와 성과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인가에 꼭 지금을 아름답고 좋은기억으로 남계지시길 바랍니다
꼭
어러움을 겪어내시고 희망을 만들어내실겁니다
화이팅~~~!!
진통14시간 하다하다 결국 수술했는데 수술 후 남편 왈왈 "진작 수술할걸~" 완전 정뚝떨이었어요.
저도 남말할 처지는 못되는데 남편분이 너무 하셨네요. 그냥 짧게 한마디 "정말 애 많이 썼어." 한문장이면 되는데 말이죠.
격려와 감사의 따뜻한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원장님 유퀴즈같은방송에 나오셨으면좋겠어요.
가슴이 따뜻한 의사 십니다 응원 합니다 좋은 일이 많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공감, 잘봤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좋은 일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선생님, 이렇게 뵈니 너무 반갑습니다. 2015년 11월에 진오비에서 출산한 산모입니다. 그 아이가 커서 이제 40개월이 되었네요. 얼마전 둘째 출산 영상을 봤는데요. 지나고 나서 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오비에서 계속 좋은 출산을 많이 해주세요. 선생님을 아는 분들은 드러내놓고 자연출산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지만 얼마나 진실된 출산의 방향을 제시해주시는지 알것 같습니다. 구독하고 갈께요 ^^
반갑습니다. 저희 병원은 규모가 작아 출산하신 분들이 그리 많지 않은데 이 넓은 유튜브 바다에서 만나 뵙게 되네요. ^^.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2015년 11월에 출산한 제아이가 벌써 7살이 되었습니다. 거의 막달까지 성별 알려주지않으셔서 더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저는 처음이자 마지막 임신, 출산이었는데 진오비에서 선생님을 만난건 제가 출산한것 다음으로 가장 잘 한 일이었던거 같아요^^ 이렇게 유튜브에서 뵙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건강 하세요 🙏
반갑습니다. 성별도 안 알려줘, 천성적으로 무뚝뚝해. 여러 불편한 점에도 불구하고 좋게 기억해 주시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역지사지를 할 줄 아는 것도 지능의 영역 같습니다.. 온몸이 찢기는 고통과 피를 한 바가지 쏟고 나온 산모들을 굳이 구박을 하고 싶은지.. 몇몇 어르신들 중에는 딸이 없어서 그런가 생각해 보려 해도.. 아니 그럼 남의 딸 아픈 거엔 시시덕 웃고 놀리고 구박하고 그게 가능한 건지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의아합니다.. 제가 두 아이 출산을 겪고보니 그냥 피한방울 안섞인 남의 출산 얘기만 들어도 정말 고생했겠구나 싶어요.. 그런데 가족이라는 울타리안에서 막말을 한다는게..;; 어르신들은 조언자도 관계자도 아닌 지지자라는 말씀 정말 감동입니다.
얼마전 우연히 원장님 다큐를 보게되었는데,
진짜 감사합니다.
너무 힘드실텐데 이렇게 애써주시는 원장님과 진오비산부인과 함께하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좀 더 도움을 받는 분들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정답을 너무 콕콕 집어서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또 감사해요^^
참 배려많으신 의사선생님이셔요ㅜㅜ
선생님의 배려심에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존경스럽습니다
너무 정확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정답이예요ㅠㅠ 출산날 우르르 병실에 올라와 계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짜증이 났던 제가 못된 사람인가 싶었는데 죄책감 덜어주셔서 감사해요.
의사선생님께서 올리신 영상이라
더욱 마음에 새겨들을 말씀입니다.
내 자식이든, 남의 집 자식이든
한발짝 물러나서 지켜봐주고
나이값 할 줄 아는 어른이 됩시다.
명심하겠습니다
언제쯤 며느리를 맞이할지 ㅡ
산모의 상황을 잘 헤아려 주심에 감동이 됩니다. 고리타분한 시가 어른들 귀에 잘 들어갈까 싶지만... 전문가, 특히 남성이 말씀해 주시면 그분들도 좀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발 보셨으면...^^ 아이 낳느라 고생하시는 산모 분들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선생님도 건강 유의하셔요.
진짜 이 영상 시댁어른이 좀 봤으면 좋겠네요. 무조건 자분해야된다, 반드시 아들 낳아야한다 아들 못 낳으면 씨받이 들이겠다 맨날 저한테 이런 소리하시는데...
우와 2021년 같은 세상 사시는 분 맞으신가요 어디 구한말에서 타임슬립해서 오신분 아니신가.. 남녀평등 세상이라고 외치는 남자들 다 여기 댓글들 좀 보고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심상덕 선생님!!
오늘 저녁 KBS1 TV 다큐공감이란 프로그램에서 뵈었습니다 훌륭한 산부인과 의사로서 산모들에게 진정한 인술을 베푸시는 모습에 감동하고, 낮은 출산율로 병원 운영이 어려워 고전하시는 모습에 몹시 안타까웠습니다
내용중에 유튜브 방송을 하신다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싶어 선생님 채널을 찾아와 바로 구독 누르고 영상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좋아요 누르고 있습니다 부디 기운내시길 바랄게요
아이를 많이 낳아도 걱정없이 키울 수 있는 세상이 되어서 선생님 병원이 잘되기를, 그래서 현실적인 힘든 문제들로부터 자유로워 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같은 경우입니다.
원장님! 힘내십시오!
구독 꾸욱 !!!!!하고 갑니다.
심상덕 원장님
KBS다큐프로그램 보고 정말 훌륭한 산부인과 의사로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산모들 한사람 한사람을 배려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와 존경을표합니다
하루 하루가 좋은 시간들이였음 좋겠고 많은 산모들이 찾아가 좋은일이 많길바라며 응원합니다~
아들인지 딸인지가 문제가 아니고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면 그보다 감사한 일이 또 있을까요...
꼭 기억하고 아들이 결혼해서 며느리를 보게되면 잊지 않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도 진오비에서 선생님께 진료받고 건강히 출산하였습니다. 저희 시가 식구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영상입니다. 제가 상처받았던 말과 행동들을 모두 말씀해주셔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기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첫아이 낳아 젓물릴때
시누 시어머니가 앞에서 계속 보고 계시고..
아직까지 용서못할일은 제왕절개하고
다음다음날 침대에 누워있는 저를
의자에 앉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막장드라마에서도 보다못한 일을
겪어보았네요.
이제 50이 지난 나이지만 그건 절대 잊혀지지 않습니다.
죽을때까지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살아야겠지요......
같은 여자였는데 왜 그러셔 쓸까 그래도 용서해야 합니다
나를 위해서는 용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고 이기는 것 같아요 내 마음에 미움이 없어야 건강하지요
우리 시모님은 인내심 없어서 수술 했다고ㅠㅠ 특실에 있었는데 6인실로 옮기라고ㅠㅠ 친정 엄마 없는 나에게 부잣집 딸인 동서와 사사건건 비교 아파트 13층에서 밑에를 내려다 보곤했죠 그 시절 생각하면 남편도 죽이고 싶어요
@@마지막등대 아픈 기억이네요..
그러면 남편도 남이구요.
그때 저는 마음이 힘들어 어린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우질 못했어요.
그게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이들에게 미안하죠.
시부모 남편보다 아이들 우선이니 아이들 앞에서는 아픈기억 없는 엄마가 되셨으면 해요.
원장님 응원합니다✌✌✌
존경의 마음과 힘내시길 바랍니다👍👍👍
시모는 절대 분만실에 들어가지 못하게 해야해요
출산,조리원,양육할때 시부모는 안왔음 좋겠고 안보고 싶어요.
볼때마다 걱정이 아니라 잔소리, 자기들 의견만 내세우고 안좋은 소리를 너무 많이 들었어요.
수술 하고 2주만에 시부모와서 남편이랑 손 까딱안하고 출산던 미리 얼려둔 사골국이나 먹고 설거지 하나도 안하고 가고
당한게 너무 많아요..
시어머니는 남같은 존재입니다. 임신 6개월에 임신중독이와서 힘들다가 양수가 터져서 유도분만 시도하는중 혈압이 167 까지 오르내리는 위험중에 첫애를 낳았는데 시어머니와 남편이 복도 의자에서 이야기 장단이나 하다가 졸다가 훗날 다른 사람들에게 " 우리 며느리 순산했다 " 고 말씀 하시더군요, 집에 와서도 남편과 시어머니가 거실에서 함께 주무시면서 저 홀로 아기와 함께 방에서 자는데 왜 그리도 서운하던지요. 산후 우울증까지 앓았습니다. 누구 한 사람도 고생했다는 말 한 마디 않해주더군요. 오래전이지만 원장 선생님 말씀에 지난 일들이 생각나는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과거 힘들었던 순간만큼 앞으로 자녀분이 행복 듬뿍 드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어머니 뿐 아니라 남편도 자식도 사실은 다 남입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은 우선 스스로 챙기고 가꾸는 것이 최선이며 남에게는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마음 건강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유 6개월에 출산을 하셔서 얼마나 힘들엇을까요?
시엄니도 그 고생 아시면서 여타 부연설명이 하기싫엇던 모양입니다~
이것저것 그 상황을 길게 하자면 며느리 눈치도 봐야하니까요~
참으로 출산할때 고생햇네요~
@@딸기-z2s5p 6개월부터 임신중독을 앓다가 만개월 되서 양수 터져서 유도분만 했어요.
@@진오비 선생님 의사이기도 하시지만 법륜스님처럼 인간사에대한 통찰력도 남다르시네요.. 저는 둘째는 진오비에서 낳고싶지만 첫째때 자분했을때 진통이 아직도 소름끼쳐서... 무통이 없으면 너무나 두려워서 ... 무통을 원하면 놔주시나요? ㅠㅠ
모든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그리고 2세를 계획중인 남편과 그 친지분들에게 이 영상을 권해주세요
맞는말씀입니다 저도 시어머닌데 좋은말씀이십니다 저도 원장님말씀대로 사는게 맞다고 공감합니다 고맙습니다!!
유트브에 댓글은 처음 써봐요~
첫아이를 조기태반박리가 의심되어 응급수술로 출산했는데 그걸 못참고 수술했냐고 질책 하셨던 시어머님 말씀이 큰 상처가 되었는데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구구절절이 와닿고 제게 큰 위로가 되었어요ㅠㅠ 감사합니다!!
정말 훌륭하세요
저도 출산때 시댁으로 인해 수치스러웠던 기억이 있거든요..
제발 시댁 식구들이 병원에 오지 못하게 해달라고 남편에게 부탁까지 했는데 남편놈은 내 말을 무시하고 시어머니와 시누들만 내 옆에 두고 밥 먹으러 가버리고 ㅠㅠ
그 수치스러운 장면을 고스란히 보여주게 되고 그 기억은 두고두고 나에게 상처가 되었어요 나는 그날 동물원 원숭이가 된 기분이었지요...
그리고 내 옆에서 "얘는 하나도 안 아픈가봐"라던 시어머니의 말은 나를 기암하게 했죠
임신과 출산 육아의 기억은 시댁과 남편으로 인해 지옥 그 자체였어요... ㅠㅠ
진작 선생님을 알았다면 선생님 병원으로 갔을텐데..
연끊고싶은행동거진데요.남편들이문제.생각만해도끔찍해요.이렇게아이를안낳겠다고또결심합니다ㅜ
간호사님들도 너무 좋아요 간호사님들 힘든점 애환 원장님 뒷담화 영상도 잼있을거같아요
고객 인터뷰영상 화이팅 영상도 올려주심 좋구요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예비 시어머니를 떠나 남녀에 관계없이 많이 보았으면 좋겠어요. 전 33년 전에 큰아이를 수술하여 낳았거든요. 아이는 작았지만 양수가 적었고 진통이 시작되어도 머리가 아래로 향하지 않아 진통 끝에 결국 수술을 했어요. 근데 수술 후, 시댁에서 와서 하는 말... 남들 다 낳는 애를 수술을 했다느니, 수술 별 거 아니라던데 뭘 누워있나 등 등. 임신때부터도 유사한 말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죠. 상처받은 말은 세월 지난다고 잊혀지는 게 아니더라구요. 지지자여야 한다는 좋은 말씀을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셨음 좋겠습니다.
몸에 난 상처는 세월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흉터로 남아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도 보이지 않을 뿐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오히려 보이지 않다보니 없어진 것이거나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절대 그렇지가 않은데 말이죠. 고생하셨습니다.
선생님 참 훌륭하시네요
늘 옳고 바르시려 애쓰시고 참되어 보이는 그모습에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
늘 건강하세요
추신: 다른 영상들의 자막들이 재밌고 위트있으세요 ☺️
우리 시댁 저거 다 함.ㅋ 근데 더 문제는 남편이 인지를 못한다는거
근데 그런남자랑 왜 결혼을,,,,? 분명 남편도 시어른 닮았을텐데,,ㄷ ㄷ
@@신나는-z1y 알았으면 결혼했겠음..? 그리고 성향이 좀다름. 그런데 살다보니 기본적인 틀이 부모님과 닮아있음을 많이 느끼지요
@@daldaldal-e7w 미리 좀 살아보고 ㅜ 결혼하시지
이런 훌륭한 쌤들이 빚 걱정없이 부자되야 되는건데..ㅠㅠ늘 나쁜넘들만 부자가 되니..
몸이 약한건지 첫애도 36주 이후 조산으로 제왕했고 둘째는 31주였던 설날에 시댁서 갑자기 양수가 터져 버렸고 31주에 출산하면 아이 장기중 폐기능인가? 암튼 미약하게 낳게 되므로 입원을 해서 최대한 아이를 자궁에서 키워서 주수를 버텨야 한다고 했음.. 근데 당시엔 내가 살던 곳에는 인큐베이터 있는 병원이 없어서 주병원에서 소견서 받아서 광역시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한달여 정도 입원해야 했고 그 기간 동안 첫애는 시댁서 맡아주기로 했고, 입원하러 가는 날 첫애를 데려 가려고 시어머니랑 고모가 오셨는데,, 내가 만든 반찬에 둘이서 식사를 하며 시어머니 왈
"쟤가 몸이 약해 저런다, 우리때는 막달에 애 편하게 낳으려고 일부러 남의 집 밭에 일하러 다녔었다"
시어머니는 그때 제 심정을 1이라도 아셨을까요,,
낳을 때도 아닌데 양수가 질질질 새는 내 하찮은 몸에 대한 자기비약에 배속에 있는 애기 걱정,, 또 첫애도 이제 두살이고 어린데 갑자기 시댁에 맡겨야 하는(낳아서 한번도 맡긴적 없이 제가 키웠기에) 부담감을요,,,
살면서 자주 궁금해요
임신해보면 막달에는 배가 남산만 해져서 몸하나 건사는 커녕 일어나기도 힘든데 시어머니는 어느 집 밭에 그리도 열심히 산모의 몸으로 그저 순산 하시려고 일하러 다니신걸까요?
그 밭 주인도 요새로 치면 노동청 신고감이죠;;;;;
두명 다 진오비에서 낳았는데...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구독자도 별로 없는 채널인데 용케 진오비 유튜브까지 보셨네요? 두 아이 모두 행복하게 잘 키우고 계시겠지요? 감사합니다.
@@진오비 네 선생님 덕분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키우고 있습니다
애청자 여기 있습니다ㅎㅎ 업뎃할때마다 유투브로 찾아 뵐께요
저는 몰라서 공덕산부인과서 낳았습니다.
산부인과가 경영이 어려운지 근 40년 다 된 산부인과가 이제 분만은 안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진오비산부인과는 끝까지 분만병원으로 건재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
심상덕 원장님 방송보고 맘이 짠했습니다 열악한 상황 이신데도 산모들을위해 애쓰시는모습 존경 합니다 원장님병원에 산모들많이 찾아줬음하는바램입니다.
둘째 딸 출산한 다음 날, 시어머니께서 전화하셨어요.
'괜찮다. 담에 아들 낳으면 된다'
그날 이후로 전화할 때마다 아들 얘기하셔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딸 둘이면 둘이서 평생 친구가 돼서 좋단다 라고 하셨어야죠...ㅠㅠ
"수고했다 아기와 산모가 건강해서 다행이고 고맙다" 충분하네요.
우와아직도이런시어머니가잇다니..
ㅋㅋ 전 시아버지가 그랬어요
아주 주제넘게 ㅋㅋㅋㅋ 아들이든 딸이든 시모 성 따르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여자성을 주면 아미 시부모 갑질 없어질듯요 ㅋㅋㅋㅋ 여자가 아기를 낳으면 남자는 자기 아기라는 증거가 없이는 부양하지않고 도망치려는 본능 때문에 사회적 합의로 님자성을 부여해준 것일 뿐인데. 시부모는 그런 과학적인 사실은 모르고 그저 며느리는 배만 빌려주는줄 앎. 오히려 여자가 자기 유전자를 자기몸으로 품고 낳아서 그분들 아들보다 여자가 아기와 더 끈끈하고 가까윤 존재인데. 그놈의 성이 문제
괜찮다...로 시작해서 할말 다 하시는...ㅠㅠ
했던말 또하고, 또 하고,
아~~ㅠㅠ
포리맘님 잘 참으신거에 👏👏
앞으로 포리맘님 웃는 행복한날 많이 올거예요.^^♡
유투브스타 되셔서 남은빚 모두 청산하셨으면 좋겠네요
지금 교수님의방송을 보고 바로 교수님의방송을 봤어요.처음 산부인과에서 10 년넘게 일하고 지금은 ns에서근무중입니다.늘 그리워하고 다시 일하고싶은데 요즘 출산이없다보니 자리가생기질 않네요.선생님의 방송을보고 새삼힘들었지만보람됐던 옛날이그리워 집니다.힘내세요~~늘 응원하겠습니다
전 교수는 아닌데...여하튼 감사합니다. 산부인과에서 잠시라도 근무했다니 좋은 일 하셨네요. 다른 진료과도 다 좋은 곳이지만 산부인과는 3D과라 의사고 간호사고 조무사고 다 기피하는 과라서 걱정입니다. 나중에 산부인과에서 다시 일하실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건투하시길....
다큐 공감보고 의사선생님께 감동받아.
선생님성함 검색해서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상황에서도 소신있는행동. 존경스럽습니다.
처음에 산모수첩을 만드신다 했을때 뭐 저렇게까지하나 요즘은 분유회사에서 나눠줄텐데 그런생각이들었는데 보면서 점점 의사선생님이아닌
책을만드는 장인에 모습이 보였어요. ^^
나중에는 저 산모수첩이면 나도 하나같고 싶다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
어떤의사선생님도 말씀하지않았던 이야기를
산모입장에서 대신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출산한지 이제 10개월이라 너무 공감이 됐습니다.
이영상을 보면서 조금 아쉬웠던것은
영상이 주제별로 짧게 나눠서 편집 되었으면
영상에 더 집중할수있을거 같고 조회수도 늘어날거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예 1ㅡ1,1ㅡ2,1ㅡ3 )
요즘은 17분도 너무 길어요. ㅎ
선생님에 구독자가 100만이 될때까지 유투브활동 응원합니다~ ^^
아직 서툴다보니 영상이 너무 길어지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상의 길이에도 신경을 쓰려고 하는 편인데 잘 안되더군요. 긴 것은 시리즈로 나누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 낳은지7년이 되었는데 41주가 되어도 진통이 안와서 유도분만시도하다 진통만 오지게하고 40프로에서 더이상 진행이 안되서 제왕절개를 했는데
시어머니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너는 아픈거 잘 못참냐? 라고했던말이 아직도 상처로 남아 있네요ㅜㅜ
분만 의사로 30년 가까이 지내온 저도 어떤 분이 자연분만이 되고 어떤 분이 수술을 하게 될지 알지 못합니다. 분만 방법이란 것이 산모는 물론 의사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어머니께서 잘 모르시고 그런 말씀을 하셨나 봅니다. 마음의 상처란 아물더라도 흔적조차 없어지는 것은 아니죠. 고생하셨습니다.
깊은마음에 상처는 그리 쉽게 지워지지 않아요. 얼마나 서운 했을까요 딸가진 부모로서 만져주고 위로해주고 싶어요
@@진오비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연히 채널 돌리다 공감 티비보고 감동받아 찾아왔어요 구독하고 갑니다
@@ljs541219 답글 감사합니다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풉! 난 시모가 들어오시더니 ㅇㅇ이가 그러는데 요즘 산모는 인내심이 없어서 수술 한다고ㅠㅠ 26시간 진통하다 수술했는데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35년 전인데
나도 다 겪었다며 뭐 그런걸로 어쩌고 저쩌고 며느리한테 상처주는 시어머니.. 드라마랑 썰에서 많이 봤네요.. ㅠ 그거보면서 참 답답했었는데.. 이영상보시고 시엄니들.. 며느리한테 이쁜말로 보듬어주셨으면 좋겠네요 내가 듣는다는 심정으로요 ㅠ
역지사지라고 하던가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는 말. 좋은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역지사지는 특히 나이든 권력이든 더 앞서가거나 위에 있는 사람이 그 렇지 못한 사람의 입장을 헤아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이 많은 어른이 나이 어린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정치인이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의사는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갈등의 많은 부분이 해결될 것입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 저도 의사로서 환자 혹은 산모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는 능력이 별로 높지 않고, 남편으로서 아내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해 원망을 듣는 적이 적지 않으니까요.
선생님
제왕절개수술과정 몇분보다말줄 알았는데 숨죽이고 끝까지 다 보았습니다 정말 존경심이 절로 들었어요
너무 대단하신것 같아요
저는 배가르고 뚝딱 애가나오는줄 알았는데...
정말 의사선생님들
의느님 맞네용^^
존경합니다~~~~~♡
산부인과 의사라면 다 하는 수술인데요. 고난도의 술기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출산하는 산모가 대단한 것이죠. 통증하며 출혈하며 다 견뎌야 하니.....여하튼 감사드립니다.
친구 병원에서. 출산하신. 둘라 로지아님. 산모분께. 출산할때 옆에서. 출산을. 잘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로지아님. 저하고. 문자. 하는데 로지아님께서도 친구처럼. 순수해요. 로지아님 께서 친구. 병원이. 잘됐으면 한다고 저에게. 문자로 하더군요. 친구가. 자본주의. 세상에서. 친구같은. 의사는. 없다고. 했어요. 친구께서. 겉만 차갑지. 내면은. 따뜻한 의사라고 저도. 느낀는데. 친구. 잠이깨서. 댓글. 써네요.
ㄷ
선생님 다큐멘터리 보고 찾아왔어요 ㅎㅎ 많이 버세요~!!
공감 티비보고 찾아왔어요!
빚도 다 갚으시고 흥하세요~
존경합니다 선생님..항상 건강하시고 산부인과도 많은 분들이 이 병원을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항상 응원합니다
팩폭 시어머니는 친어머니도 아니고 며느리도 딸은 아니다... 가훈처럼 걸어놔도 될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