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Dhruv - Double take 2:51 Bill Withers - Just the two of us (cover) 6:33 Giriboy - EmptyHouse 10:21 Kali Uchis - telepatía 13:01 Idfc - blackbear 15:03 Lil Uzi Vert - 20 Min
너가 나 안볼거 아는데 복도에 나가면 눈으로 너부터 찾고 급식실 그 많은 애들 사이에서도 넌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어 니 얼굴 한번 더 보려고 아침마다 등교시간을 맞추기 위해 일찍 버스를 탔고 지나가다 혹시 보진 않을까 굳이 너네 반 복도 지나가고 저멀리 너가 보이면 심장이 미칠듯이 뛰어서 자연스럽게 걷는척 못본척 얼마나 애를 썼는지 넌 알기나할까 그러다 한번씩 니가 아는척 하면 잠못잤다 진짜 오늘은 또 어디서 널 볼까 생각하는게 내가 학교 가는 재미고 이유야 너가 생각하는 우연은 모두 내가 만든 필연이었고 쓸데없이 왜이리 잘생겨서 못잊게 만드는지 지금도 니 생각만 하면 심장이 터질거 같아 이정도로 내가 널 좋아해
진짜 돌아버릴거 같은 짝사랑 =내가 적당히 호감 있었는데 상대방도 호감 있는거 같아서 한 발 다가가는 순간 아니었고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는걸 알게 되었을 때.. 니가 급하게 불러서 빨간불이지만 용기내어 길을 건넜지만 내 뒤의 사람을 불렀던 것이고 왼쪽에서는 덤프트럭이 달려오고 있는 기분입니다...
@@user-ji5gq7hb2h 저도 죄다 친구로써 하는 행동인줄알고 넘어갔던 부분들이 사귀고나서는 다 너 좋아해서 그런건데 티 안났냐.. 말해주더라구요 그냥 곁에서 친구로 맴돌다보면 정 쌓여서 돈독해지는게 증말 좋은 현상인거같아요 님도 포기하지말구 친구로 잘 지내다보면 좋은 소식 있을지도..!!
짝사랑을 할 때 마다 학교 가는게 늘 즐거웠음. 수업시간에 멍 때리면서 쳐다보는게 좋았고 자리 바꿨을 때는 내 옆자리나 가까운 자리 보다는 내가 쉽게 쳐다볼 수 있는 그 애의 뒷자리가 더 좋았음. 그러다가 나는 늘 멀리서만 좋아하다가 쉽게 식어버리고 또 짝사랑을 시작하고 반복^ 모솔의 특징인건가
그거 알아? 내가 널 좋아한다고 인정한 순간부터 내 시선은 항상 널 향해 있더라 수업시간 쉬는시간 점심시간 상관없이 눈에 보일 수만 있으면 봤던 것 같아 그래서 자리를 바꿀 때 마다 너가 잘 보이는 자리에 걸리길 빌었어 그리고 항상 잘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너의 뒷모습이 보이거나 옆모습이 보이는 자릴 앉게 되더라 그래서 너무 좋았어 그리고 너를 좋아하게 된 이후로 나는 처음으로 짝사랑 때문에 울어봤어 처음으로 좋아하는 애한테 연락도 해봤고 처음으로 고백도 해봤어 내가 너의 어디가 좋아서 좋아졌는지는 모르겠어 어느 순간 내 시선이 너한테 가 있고 너에 대해서 궁금하게 되고 너랑 얘기하고 싶고 친해지고 싶었어 근데 넌 항상 너만의 선이 있는 듯이 조금 친해졌다 싶어도 선을 긋는 것 같아서 다가가기 어려웠어 그래서 난 너가 만들지도 않은 어장에 들어가 허우적 댔어 너가 나랑 시선을 맞출 때 마다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너가 웃을 때 마다 나도 웃게 되더라 그리고 티를 안내고 싶었는데 티가 났나봐 주변 친구들은 내가 널 좋아하고 있다는걸 다 알고 있더라 그래서 혹시 너도 알고 있지 않을까 나 혼자서 불안해하다가 나 혼자만의 상상으로 너가 나의 마음을 안다고 해서 다 받아주는 것도 아닌데 혹시라도 받아주지 않을까 설레발 쳤어 근데 아니더라 너는 연애할 마음이 없다면서 거절했지 근데 난 계속 너가 좋아 너는 이런 내 마음 알까?
비행 -당신들과 똑같은 경험을 겪고있는 누군가 널 고이 접어 날려 버리기엔 날려버릴 수 조차 없이 너무 무겁고 널 고이 접어 마음속에 끌어안기엔 접을 수 조차 없이 너무 크다 넌 곧 잘 날아가다가도 내 안에 남아 겉도는 중력이 널 끌어당기고 안아 보려다가도 내가 불지도 않은 바람이 널 날려보낸다 우리 라기엔 너가 함께하지 않았고 너, 그리고 나 라기엔 너가 나로 인해 동요하길, 잘 날아가지 않길 바랬다 내가 하는 비행은 늘 성급하고 능동적이었으며 네가 하는 비행은 늘 수동적이었다 아니, 너 또한 내가 아닌 누군가에겐 여유롭지 못했을까 비행시간이 훌쩍 지난 아직까지도 난 이륙조차 하지 못한다 이미 정착했으니 당연한 것 일수도.
짝사랑하는 상태에서 이런 영상 댓글 읽는거랑 짝사랑 안 하는 상태서 댓글 읽는거랑 느낌이 달라서 묘함ㅋㅋㅋㅋ 전 지금 후자인데용 약간 무슨 느낌이나면,,, 카페 2층 창가에 앉아서 사람들 구경하는 느낌ㅋㅋㅋ 다들 짝사랑 꼭 이뤄지시길 바랄게요 전 한 번도 이뤄진적 없지만 지금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입시에만 집중하렵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짝사랑이 아니라 썸이였던 것 같아. 너를 예전부터 좋아했지만 그때마다 넌 여자친구가 있었어. 그때마다 또 포기 했었고 인정 하긴 싫지만 넌 너무 잘생겼었고 나와는 맞지 않는 그런 사람이었어 어쩌다가 친해지게 되었고 넌 나의 친구와 사귀었었지 그땐 맘응 다 정리 한 상태였어. 전에 연애도 몇 번 했었고, 너네 둘을 정말 응원했어 정말로. 그러다 너네 둘은 헤어졌고, 넌 나에게 하루종일 연락을 했었지 나도 처음엔 별로 그저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니 연락을 기다리게 되더라. 그러다 니가 다시 점점 좋아지고 너를 좋아하게 되고,, 너와의 연애는 어떨까 맨날 혼자 밤에 생각하고 그랬어 근데 너도 날 좋아하는 것 같더라? 근데 아는 티는 안 냈어 일부로 모른척 한거야 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아마 내 친구의 전남친이라서 그랬던가? 내가 좋아하는 것도 정상이 아닌데 사귀면 내 친구가 실망하겠지.. 생각하기도 했고 니가 어쩌면 나 말고 다른 애를 좋아하는 걸 수도 있잖아. 그럼 혼자 김칫국 마시는거고.. 두려웠어 난 니가 좋은데 니 생각을 알 수 없으니까 나중에 들었는데 너네 재결합 했더라 그리고 너가 나 좋아했다는거 맞다고 했는데 지금은 너무 후회돼 그때 내가 먼저 얘기 꺼내볼걸 아님 내가 먼저 고백 할 걸 니가 힌트도 많이 줬는데 난 그걸 애써 모른 척 했어. 넌 걔가 있지만 나는 너무 후회돼 어떡하지 난 아직 니가 많이 보고싶은데. 타임머신이라는게 꼭 만들어져야 할 것 같아 그때 당시 너에게 꼭 고백하게 아니면 내 마음이라도 말할 수 있게 보고싶다 지금 이 글 쓰는 시간에도 니 얼굴이 아직 생생해 내일 학교에서 보자 우린 서로 인사도 안 하겠지만. (수정) 너네둘이 일주일도 안되서 헤어졌다고 하더라고 넌 인스타 스토리에 외사랑중이라고 하고 이별노래같은걸 많이 올렸는데 그게 그애를 생각하면서 올린건지 아님 나인지 아니면 진짜 그냥 올린건지 계속 궁금했어 나랑도 친하고 너랑도 친한 여자애 한명이 있었는데 너는 나랑 다시 연락을 하고 싶다는 눈치라고 걔가 말하더라 그래서 난 좋지만 안 좋은 척을 했어 그러다가 1월초반에 다시 연락이 됐고 점점 너랑 계속 연락하는 사이가 됐어 전화도 하고 니가 타이타닉도 같이 보러가자고 했는데 보고싶었는데 진짜 너무 보고싶었는데 내가 어떤 일때문에 너한테 조금 딱딱하게 굴었던 날이 있었는데 그때 때문에 우리가 조금 멀어진 것 같아 그뒤로 5일동안 연락을 안하고 진짜 답답했는데 내가 먼저 물어봤어 나랑 더이상 연락 안 할거냐고 근데 넌 이렇게 대답했잖아 "미안“,"잘자“ 그 말을 듣고 어떻게 잘자 이렇게 끝낼거면 왜 다시 연락을 했냐고 대체 왜 너 친구들 인스타 보니까 펜션 갔더라? 덴탈 진짜 안 어울려 검정색마스크도 별로고 넌 그냥… 사람이 목소리부터 잊어진다는게 진짜인가봐 전화 3시간씩 했었는데 여자애한테 들었는데 너 나 보고싶다고, 나랑 썸 탄다고 계속 말했다고 하더라고 그냥 그렇다고… 재회는 하면 안된다는걸 배웠어 나도 새로운걸 찾을게 넌 찾지마
너랑 같이 학교 가겠다고 그 새벽에 삼십분 먼저 일어나서 꾸미고, 그렇게 준비했지만 네가 늦게 일어나서 나랑 같이 학교에 못 가는 날이면 버스에서 현타를 혼자 다 받았지 남색 하늘에 보슬보슬 떨어지는 눈송이들 구경하면서 너는 오늘 학교에 언제오나.. 지각하진 않겠지.. 감기 안 걸릴까.. 핫팩은 챙겼으려나.. 집 같이 가겠다고 너네반 끝나는 시간 맞춰서 너네 반 옆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네가 종례 끝나면 널 우연히 본 척 뛰어갔어 넌 모르겠지만 동일할 수 없던 우리 마음에 오열할 때면 너희 집 앞 벤치에서 엉엉 울곤 했어 가끔 센치해지면 요즘도 너희 집 앞에 앉아서 눈물 훔쳐 아무래도 우리가 5분 거리에 살다보니 그렇게 2년 반을 짝사랑하다가 그만 두고 내 일상을 찾은지 2년 밖에 안 됐는데, 나 요즘 자꾸 그 때랑 똑같은 행동을 하게 돼 에타에서 그 사람 시간표 확인하고 수업 끝날 즈음 강의실 앞을 계속 왔다갔다.. 그 사람이 나오면 우연히 마주친 척 같이 담배피러 가고 나 사실 3개월 전에 담배 끊었어 그 사람이랑 있을 때만 피워 담배친구마저 안하면 이 사람이랑 볼 이유가 사라질 것만 같아서 금연 중이라는 말을 못 하겠어 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분명 이 사람이 나한테 해가될 수 있는 사람인 걸 알면서도 그냥 너무 좋아서 그냥 얼굴만 보면 걱정이 다 사라지는 나 어떡해 2년 반 동안 그렇게 힘들었던 그 짓거리를 또 하고 있어
11년지기다... 지긋지긋할 지경이야 나도 네가 첫사랑이 될 줄 몰랐어 11년 보는 동안 아무렇지도 않다가, 늘상 다정하고 친절한 모습에 아무렇지도 않다가, 친구 중에 제일 편하다가, 열아홉 됐을 때 네가 첫사랑이 될 줄은 몰랐다 한 달 전까지도 첫사랑의 기준은 뭘까 하고 있었는데 첫사랑은 내가 이름 붙인 게 첫사랑이더라 너는 내가 좋아하다가 다시 좋아하지 않게 되더라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좋은 사람이라서 감히 유일한 이름을 붙였어 내가 널 좋아하는 게 연애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어느 날은 동경이었다가 어느 날은 감동이었다가 어느 날은 우정이었다가 어느 날은 설렘이라 늘상 연애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첫사랑이라고 이름붙이고 싶다 확 티낼 수도 있는데, 그러면 11년 빈틈없이 함께한 우리 시간에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꾹 삼켜 나는 너한테 연애 감정만이 아니라 무엇보다 큰 존중과 우정을 보내니까 어젯밤이 가방 고장난 거 묶어준다고 머리끈을 빌려줬는데, 어제부터 계속 머리 묶으려고 손목을 더듬을 때마다 네가 생각나서 문득 설레고 정말 공허하고 가슴이 선뜩하고 서늘해 또... 같이 11년을 보낸 다른 애가 '우리 다 한 번씩은 너 좋아했었어' 하는 말이 자꾸 떠오르면서 네 생각이 또 나. 괜히 그 말이 자꾸 마음에 맴돌아 무심코 네 생각을 하는 게 좀 무서워 나는 예의를 지켜야 하니까 머리끈을 괜히 줬다 싶다가도 머리끈 보관 잘 해달라고 하면서 이럴 줄 알았으면 평소에 멀쩡하고 예쁜 것 좀 하고 다닐 걸 그랬다는 내 말에 멀쩡하고 이쁘다고 답하는 거에 괜히 뿌듯하게 웃고, 다음에 또 볼 핑계가 있어서 좋기도 해. 하루종일 머리끈을 찾아서 하루종일 네 생각만 하게 돼서 뭐랄까. 빈 손목에 멈칫할 때마다 혼자 속에 3초 정적이 흐르는 순간이 억겁과도 같아 그 시간이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진 모르겠어 짝사랑인데도 좋아하는 내 마음이 조금 더 이어져도, 길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 건 처음이야 얘가 날 좋아하나? 에서 시작된 호감이나 설렘이 아닌 것도 처음이야. 너는 정말, 내가 처음으로, 그 자체만으로 좋아하게 된, 좋아하는 사람이야 사랑이 뭔지도 모르면서 언제나 사랑, 혹은 사랑한단 말은 기만적이고 자기파괴적이고 파멸적이라고 생각했어 근데 너를 좋아하는 일은 그렇지 않아 힘이 나게 해 웃게 하고 움직이게 하고 내가 똑똑하고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해 좋아한단 말로는 다 못해 너를 애정하고, 너한테 감동하고, 너한테 의지하고, 너를 응원하고, 너를 아껴 이 길고 고운 걸 한 마디로 이름붙이자면 첫사랑인 것 같더라. 근사한 첫사랑일 것 같더라. 그래서 어느새 이름붙였더라 네가 내 첫사랑이라 다행이야
후기! 고백하고 왔습니다! 장렬히 고백하고 더럽게 예쁘게 차이고 왔어요 정말 잘해주고 싶은 여동생 같이 생각하고있다고 용기낸 거 너무 멋지고 고맙다고... 그 외에도 꽤 길게 말을 했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ㅎㅎ 자기 말고도 넌 훨씬 좋은 사람 만날 거라고 하는 걸 조용히 해^^하고 입을 막았네요 누가 딴놈이 좋다더냐 네가 좋다고 그 친구는 저 안 좋아할 거 이미 짐작하고 얘기했지만은 마음이 복잡하긴 하네요!!! 좋아한단 말도 처음 해보고, 이렇게 좋아하게 된 것도 처음이네요 오랜 친구라 멀어질까봐 두려워서 많이 고민했었는데 잘 생각해보니 어차피 이성인데, 각자 연애라도 하고 결혼하고 그러면 멀어지는 건 당연하겠더라구요 어차피 영원할 거 없는 우정, 좋아할 대로 다 좋아하고 말하고 싶은 거 다 하자 싶어서 결국 오늘 얘기하고 왔어요 홀가분하네요! 앞으로도 겹지인도 있고, 가족들끼리도 친해서 계속 잘 볼 것 같아요 물론 이 길로 마음을 접는 건 아니에요 말하는 건 말하는 거고 차이는 건 차이는 거고 좋은 건 좋은 거지??? 이미 좋아한다고 패 내보인 거, 제 마음이 변하지 않는 한은 무한 플러팅을 보여줄 겁니다 그렇게 마음을 정하니까 또 마음이 많이 무겁지도 않네요 그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걸 어쩌겠어요
와 진짜 사랑은 타이밍이다 분명히 내가 널 먼저 좋아했었고 넌 그때 관심이 없어보였는데 내가 널 놓을 때쯤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지. 그땐 나도 지쳐서 널 그만 좋아하고 싶었고 그냥 지냈는데 왜 네 마음이 이제 다시 접힌 거 같은데 난 네가 또 좋아질까 사랑은 타이밍 이거 진짜 맞는 말 같아. 근데 그 타이밍을 놓친 사람이 결국 나라는 게 너무 속상하다. 이렇게까지 엇갈리는 거면 우린 운명이 아닌거겠지? 너 이제 급식실에서도 나 안 보잖아. 매번 고개돌리면 네가 있었는데 그래서 흔들리고 설레고 다시 좋아졌는데 왜 다시 안 봐 방학 끝나고 너 오랜만에 본다고 교복치마까지 입고 왔단 말이야 날 언제나 지켜봐주던 네가 정말 좋았는데 이제 나도 널 좀 많이 보려고 했는데 네가 이러면 난 진짜 못 다가간단 말이야 진짜 지독한 짝사랑이다 널 먼저 좋아한지가 언젠데
교회에서 너를 처음 본 순간을 있지 못 하겠더라. 아담한 키에 동글동글 한 눈, 밝은 목소리와 단발 머리. 아마 너를 처음 봤을 때부터 너에게 끌린 것 같아. 교회 가는 날이 다가오면 미친듯이 좋았고 교회 가면 너가 왔는지 그것부터 확인했어. 너한테 먼저 말 거는건 진짜 못 하겠어서 그냥 멀리서 너를 지켜본 것 같아. 너랑 우연히 눈 마주치면 심장이 미친듯이 뛰어서 다른 곳 보고 너랑 우연히 손 닿았을 때 그때는 진짜 미친듯이 설레였어. 너는 항상 내 앞자리에 앉았는데 내가 오면 뒤돌아서 인사해주는거 그게 정말 좋았어. 너 때문에 옷 입는 법 찾아보고 머리도 하고 운동도 하고 진짜 별에 별거 다했는데 너한테 말거는 것 만큼은 아직 못하겠더라. 그냥 하루종일 너만 생각나고 그래. 곧 있으면 너 다른 곳으로 이사간다는 소리 들었을 때 너한테 말 못건게 후회가 되더라. 그냥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 한동안 못 있겠지만 거기 가서도 잘 살았으면 해
그저 난 너가 가지고 놀던 꼭두각시중 하나였나봐.. 그리고 넌 그저 학창시절 잠깐 스쳐간 인연 이었다 생각할게 너와의 추억은 아무래도 잊을수 없겠지만 널 더이상 좋아하진 않을거야 하지만 가끔 내기억 속에서 널 꺼내서 볼게 그동안 날 설레게 하고 슬프게 하고 때론 화나게도 했던 널 도데체 어떻게 잊겠니 그저 억지로 가둬두는거지 그래도 우린 처음부터 이뤄질수 없던 사이니까… 나혼자 들뜨고 매일밤을 지세우게 하고 넌 그렇게 떠나 더라.. 봄부터 시작해 겨울에 끝났던 봄에 부정하고 여름에 설렜던 나에게 짫게 있었던 너와의 이야기를 이젠 끝낼려고 그냥 .. 고마웠다고 고마웠다고.. 정말 고마웠..다고…
오빠 친구가 뒤지게 잘생김. jyp캐스팅도 당할 정도로 겁나 잘생겼는데 겁나 친절함. 유치원때부터 고딩때까지 봤는데 만나는 순간순간마다 설렘파티. 내가 들이대고 빼빼로데이마다 빼빼로줘도 별 반응없는 척하다가도 늦은 밤에 집에 찾아와서 자기도 빼빼로 주고 웃으면서 감. 포기하려고 했는데 며칠전에 길에서 만났는데 그 잘생긴 얼굴로 술 취해서 비틀비틀 거리는데도 나 보니까 웃으면서 달려오는 거 보고 평생 포기못하겠구나 생각함.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후기를 기다리셔서... 후기 남겨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고백은 못했어요..! 사실 좋아한다고 티낸 것도 10년이었고 제 주변 사람들 다 알고 있을 정도였는데 그 오빠가 며칠전에 동갑 여자친구가 생겼거든요ㅎㅎ...그리고 며칠 뒤 같은 동네라 집가다가 만났는데 데려다준다고 해서 같이 갔어요. 아파트에 도착하고 오빠는 들어가라고 서있는데 입이 안떨어지더라구요. 그대로 서서 서로 보다가 그냥 제가 그동안 고마웠었다고 하고 들어왔어요. 3월달에 유학 예정이라고 하던데 이왕 가는 김에 잘됐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ㅋ 제 첫사랑이자 지독한 짝사랑은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너와 내가 처음 만난 날 넌 다짜고짜 날 꼬신다 했고 난 그런 너가 귀여워서 눈 여겨보고 있었어 그 땐 알았을까 내가 널 이렇게까지 좋아하게 될 거라고 넌 날 보고 첫눈에 반했다 그랬고 내가 밥을 안 먹었다 하면 너와 내 집의 거리가 꽤 되는 걸 알면서도 늦은시간까지 우리 집 앞으로 찾아와서 내가 먹고 싶다는 걸 사줬어 난 그런 니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고 그렇게 내 첫사랑이 시작 됐어 너랑 처음 사귈 때까지만 해도 너가 그리 좋지는 않았어 그냥 좀 사귀다 금방 깨질 줄 알았지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너가 너무 좋아지더라 도대체 너가 뭔데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지 나도 처음엔 이해가 안 됐어 너가 아무리 나한테 해서는 안 될 짓들을 많이 해도 난 그저 너가 너무 좋았어 그치만 결국엔 우리가 잘 안 맞았던 탓인지 헤어지게 되더라 그렇게 우리는 재결합을 많이 했고 오늘 드디어 내 첫 연애를 정말 끝내려 해 솔직히 난 너랑 헤어지고나면 울고불고 난리가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멀쩡하더라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어 아직 헤어진지 얼마 안 되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오히려 난 지금 너무 후련하고 이제는 정말 행복하다는 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어 내가 너랑 연애 하면서 너무 많이 힘들었나봐 난 이렇게 내 첫사랑 얘기를 끝내려 해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은 못 하겠고 우리 다시는 보지 말자 사랑했다
꾸미는거에 관심 없는 내가 너의 관심을 끌기위해 꾸미고 다녔고 잘 울지 않는 내가 너때문에 울고 움직이기 귀찮아하고 숙제가 밀려도 쉬는시간마다 너의 주변을 맴돌고 심지어 너의 이동수업까지 따라다녔어 널 좋아하게 된 계절은 늦가을이었는데 어느새 한여름이 되었고 난 너에게 많은 호감표현을 하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이야 내가 널 좋아하는걸 알기는 할까 아니면 모를까 너의 친구들조차 눈치를 깠고 알고있는데 네생각만 모르겠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무턱대고 호감표현하던 내가 네 앞에서는 뚝딱대고 어려울게 없었던 난 너라는 존재가 가장 어려워 내가 널 안좋아하겠다고 마음을 먹어도 너만 보면 모든게 소용없어져 다시 좋아져 내가 널 잊을수있긴 할까? 많이 좋아해
용기가 있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짝사랑 4년째인데 매일 마음고생하고 열렬하게 감정소비하면서 힘들어도 용기가 나지 않아서, 고백했다가 차이면 친구로도 안 남을 것 같아서 고백하지 않고 짝사랑만 해왔었는데 그런 저도 용기가 있는 사람이었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너만보면 심장이 쿵 내려앉아 내가 널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네 네 실루엣만 보여도 설레고 너만보면 자꾸 심장이 빨리 뛰고 평소에도, 자기 전에도 네 생각밖에 안나 아침에 등굣길에도 네 모습 보이면 아는 척 하고싶고 네가 자꾸 꿈에 나와 지금도 네 생각하면서 이 플리를 이유 모를 눈물과 함께 듣고있네 처음엔 아니라고 부정도 해봤지만 너를 좋아하는 게 맞는 것 같아 지난 2년은 모를지라도 어제 우리 수련회 갔을 때 해줬던 행동들 하나하나가 설렜어 남친룩에 은근슬쩍 손 닿고 스킨쉽하고 애들이 우리 둘이 엮어도 가만히 있고 다른 여자애들한테 안하는 행동을 나한테 해주고 뒤에 앉아서 머리 만지면서 쓰담쓰담 해주고 내 의자에 기대서 가까이서 잘생긴 얼굴 옆에 두고 자꾸 힐끗 쳐다보고 내가 잘 안보인다고 했을 때 안경 빌려주고 애들이 커플룩이냐고 놀려도 덤덤하게 나랑 얘기하는 네가 너무 좋아 잠깐이라도 더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 더 오래하고 할말 없는데도 말걸고 어제 네가 수련회에서 나오라고 할때 조금 설렜어 너는 아무 감정 없는거 아는데 나만 혼자 좋아하는 거 아는데 그냥 네가 내 마음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애들이 다른 친구가 너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을 때 조금 질투 나기도 했어 가끔씩 너한테서 오는 선뎀에 설레기도 하고 너는 날 안 좋아하겠지만 나는 네가 진심으로 좋아 작년에는 서로 욕하면서 별명 부르고 놀려댔지만 이제는 아니야 그 장난마저 귀엽고 설레 사실 네가 나의 첫사랑인데 그게 너여서 너무 좋다 그리고 애들한테 들었는데 너 좋아하는 사람 있다며 근데 그걸 알면서도 나는 너가 너무 좋아 우리가 쌍방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지만 아닌 것 같아 아직 아무한테도 말 안했는데 그냥 혼자 앓고 빨리 접는 게 나은 것 같아 나 아닐거 알아서 그냥 여기다 글 쓰고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마음 접으려고 내 첫사랑이 네가 되어줘서 고마워 좋은 여친 사귀고 앞으로도 행복해 꼭 내 소원이야
매일 아침 니가 오는 시간에 맞춰서 기다리다가 니가 오는 방향으로 걸어가 그러다가 한번 너를 만나 아무렇지도 않은 척 너를 툭툭 치면서 인사해 너는 친한 친구를 보고 인사하는거지만 나는 그 인사 한번을 위해 머리를 몇번이나 만지고 거울을 수십번 봐 있잖아 우리 설렘이라는 감정을 서로 느끼기에는 너무 많이 온게 아닐까 내가 이미지 관리를 조금만 더 할걸 그랬나봐 이렇게 밤마다 널 생각하면서 울고 웃고 할 줄 알았으면 머리도 기르고 이쁘게 웃고 그럴걸 너랑 나는 서로가 이성이라는걸 잊을 정도로 많이 친해 그래서 너한테 설렐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정신 차려보니 너를 좋아하고 있더라 매일 너를 보기 위해 학교에 가고 머리를 기르고 있어 네 얼굴만 봐도, 네 생각만 해도 바보처럼 실실거려 그럼에도 너는 나를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걸 알기에 욱씬거리는 마음을 숨기고 너랑 장난을 쳐 있잖아 나 어떡하지 나 진짜 너 많이 좋아하나봐 이 노래를 들으면서 너를 떠올렸는더니 눈물이 미친듯이 막 흘러 하루, 아니 한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그 한시간, 나를 위해 써주면 안될까
어장이면 좋아하는 티 내도 대놓고 벽 안침... 그냥 나는 너 안 좋아할 거라는 어필임.. 마음아프지만 포기하고 무뎌지면 그게 행동에서도 티가나서 훨씬 자연스럽고 편해져서 당연히 벽칠 일도 없어지죠.. 더 이상 조바심 내지도 않고 관계를 진전시키려고 욕심내지도 않으니까요...
저분이 짝사랑하던 사람이 어장 치는 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제가 안 좋아하는 애가 절 좋아할 때 진짜 관심 하나도 없으니까 안 그래줬으면 좋겠다 하고 차갑게 대했거든요 그러다 걔가 안 들이대기 시작하니까 편해지더라고요 너그러운 마음이 되는 느낌.. 그분도 혹시나 그럴까 싶어서요
처음엔 너가 누군지도 몰랐고 너에게 관심도 없었고 너가 평소에 진지하지 못해서 널 싫어했었는데 나도 내가 이런 감정을 느낄줄 몰랐다 너랑 친해진 이후로 내가 한번도 하지 않았던 행동들을 너에게 하고 있더라 나에겐 처음인게 너한텐 아닐까봐 두려워 난 진심인데 너는 아니였었다면 난 정말 속상할것 같애 이젠 너가 얼마나 착하고 생각이 깊은 사람인지 정말 잘 알아서 너를 놓치고 싶지않았어 너가 머리자르고 나타났을때 널 보자마자 그냥 잘생겼다 라고 말하고 싶었어 근데 참았어 그리고 너랑 같이 스카이 타고 가고 있을때 너가 내 옆에서 잠들었을때 너를 정말 안아주고 싶을만큼 너에게 진심인데 i can just feel that we’re not meant to be together 우린 같이 있으면 상처만 남길것 같애 난 너에게 너무 부족한 사람이고 너가 너무 좋지만 그 좋은 감정만으론 내가 이 짝사랑을 이어나갈 자신이 없어 내가 이 사랑을 계속 끌고나가면 내 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지고 초라하게 느껴질것 같애 비록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너에게 해준게 없어서 넌 몰랐겠지만 정말 많이 사랑했었어 이기적이게 들릴수도 있지만 정말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우리가 다 커서 어른이 되어서 만나면 너와 내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어 그때 가서 나한테 말해주면 안될까 그때 같이 스카이 탔을때 너무 좋았었다고 나 짝사랑하고 있었다고 우산 씌어준것도 걱정되서 해준거라고 남한테는 그렇게 안 한다고 그렇게 말해줄래..? 그렇게 말해주면 내가 답해줄께 나도 그랬었다고 나도 너 좋아하고 있었고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들이 다 행복하고 꿈 같았다고
처음 너와 얘기할때 그때의 기분 진짜 설명 할수도 없이 기뻤어 매일 저녁 같이 전화 하며 오늘 하루 일상을 공유 하고 학교에서는 눈길 한번이라도 더 받을려고 네 주변을 수도 없이 맴돈거 같아 결국 내가 잠결에 너에게 내 마음을 얘기하고 네가 받아줬을때 진짜 그때는 잠이 확 깨더라 그리고 난생 처음 느껴보는 남들이 말하는 세상이 핑크빛처럼 보인다 이게 진짜 있구나 싶었어 우리는 그렇게 사귀고 너는 나를 진짜 많이 배려 해줬지만 나는 그걸 모르고 네 마음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너에게 계속 상처만 주고 이렇게 해주면 안되냐 저렇게 해주면 안되냐 이래서.. 너가 만약 이글을 읽게 된다면 다시 돌아와줘 나는 너에게 모든게 처음이었어 이런 감정 하나하나가 아직도 생생해.. 우리가 헤어진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나는 못 잊을거 같아 남들이 하는말이 다 맞아 첫사랑을 어떻게 잊어.. 나는 늘 같은 자리 같은 마음으로 너를 기다릴게 너는 처음처럼 우리가 처음 이야기를 나눴던 그 자리에 다시 나타나 주라 나는 매일 매 시간 마다 그곳에서 다시 올 너를 기다리며 우리가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너를 기다릴게 진짜 많이 사랑했어 보고싶다 🥺🥺
난 누굴 이렇게 좋아해 본 적이 처음이야 남자한테 내가 먼저 연락을 한 것도 너가 처음이고 진짜 먼저 연락 못하는 성격인데 너라서 용기냈어 너여서 내가 원래 하지 않던 행동들을 해 봤어 너한테 내가 먼저 연락을 할 때면 1시간은 기본 3시간동안이나 너한테 연락을 할까말까 고민했던 적이 많아 널 좋아하고부터 학교에선 널 찾게되고 너만 보이더라 그리고 나 요즘 너 덕분에 짝사랑 플리 매일 찾아 들어 넌 나한테 너무 과분한 사람이라는 걸 알기에 너에 비해 내가 비참해보일 때가 많다? 근데도 널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넌 진짜 이상하게도 완벽한 내 이상형이야 내 이상형이 아니었어도 넌 내가 좋아했을 거 같긴 해 이젠 너 뒷모습만 봐도 너의 옷차림만 봐도 널 알아볼 수 있는 지경까지 오게 되었다 나 이런 플레이리스트에 댓글 처음 써 봐 너여서 내가 처음 하는 행동들 하지 않았던 행동들을 하게 돼 너니까 근데 나 이제 너한테 다가가지 못하는 게 너무 슬퍼 그래도 넌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 난 너 생각 하루종일 하지만 넌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해주라 그냥 스쳐지나가는 생각이어도 내 존재를 그냥 잊지 말아줘 너 인기많은 거 아는데 너가 다른 여자랑 잘 되어갈까 봐 두려워 넌 나한테 관심이 없어 보여 널 조금씩 잊어볼게 스쳐지나가는 인연이라고 생각할게 고마워 요즘 너 덕분에 살아가
니 이후로 진지하고 지독하게 짝사랑을 해본 적이 없다. 많은 인연이 스쳐가도 니가 잠깐 지나가면 잊을 수가 없더라 니가 제일 좋았고 니가 없으면 안 될 것만 같았어 지금은 아니지만 여전히 마음은 남아있나 보다 니가 여친 생기고 내 눈치를 본 것만 같았어 근데 그건 2020년이더라 벌써 3년이나 지났어 넌 이제 내가 아무것도 아니겠지 난 아직도 내가 2020년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미안해 아직도 널 못 잊어서 그런데도 나는 애인이 계속 생겼고 그동안은 널 잊고 지냈어 지금도 널 잊은 것만 같지만 아직인 거 아니? 미안하고 다시 잘 해보고 싶지만 니 주변 애들 볼 때마다 내가 너무 추하더라 내가 너무 비교되고 닌 이제 존나 잘생겼고 아니면 내가 그때 몰랐던 걸까 난 여전히 안 좋은 짓만 하고 있는데 닌 정신 차린 건지 원래 정신 차렸는지 난 비겁하지만 닌 존나 시원했어 사랑했어
진짜 지독한 짝사랑이라고 하면 바로 생각나는 사람. 수많은 짝사랑에 데여서 한동안 짝사랑을 하지 않다가 정말 오랜만에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들게 한 사람. 이때까지의 짝사랑과 다르게 만들겠다고 온 마음과 온 힘을 다 바쳐 사랑한 사람. 아무리 애써도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었고 애써 외면하다가 결국 내가 놓아버렸다. 외면하던 사실을 마주하고 그 짝사랑에 마침표를 찍었다. 마침표를 찍는 것 마저 지독했던 그 짝사랑.
항상 남들한테는 너 다 잊었다고, 이제 남은 정도 없다고 말해 왔는데 정작 네 사진을 마주하면 너무 예뻤던 그때 우리가 다시 떠오르니까. 그리운 게 그때인지, 그대인지 몰라도 미친 듯이 그리운 건 마찬가지야 난 널 사랑하면 안 된다는 것도 아는데 결국 그럴 수가 없는 거야 아직도 속으로는 너를 사랑하는 거야
처음 널 봤을 때 큰 키에 장발인 네가 눈에 띄였어. 그 다음은 저음인 목소리. 사람은 오래 봐야 좋아할 수 있다는 내 신념이 깨진 날이야. 너가 내 친구랑 같은 학원 다니는걸 우연히 알게된 후에 나는 친구에게 집에 같이 가자고 말해뒀어. 사실 걔랑 집 같이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너 보기 위해서 그런거야. 난 9시에 학원 끝나고 너 학원에서 거리도 좀 있었는데 너 보려고 10시 맞춰서 학원 앞까지 걸어갔어. 이후에 내가 너한테 많이 들이댔잖아. 내가 너 좋아하는거 너는 눈치채고 있잖아. 근데 연락 한통 없는 너에게 좀 섭섭하기도 했는데, 내가 놓으면 끝나는 관계라 사소한거 하나로도 너한테 어떻게 연락할 수 있을까 고민했어. 한동안 어색하게 지내다가 너한테 먼저 연락왔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너가 먼저 어디가자고 말해줄거라곤 상상도 못했거든. 그렇게 한 번씩 나타나서 내 맘 건들이고 튀는 네가 너무 미워. 근데 너무 좋아. 어쩌라는건지 나도 모르겠다ㅋㅋ.. 내가 너한테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지않게 진짜 조심하는 중이야. 내가 부담스럽게 하면 너가 도망갈까봐. 크리스마스에 너랑 약속도 잡고싶고, 밥도 같이 먹고싶은데 말 못하고 있어. 저번처럼 너가 먼저 같이 놀러가자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너는 용건없으면 먼저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힘들겠지만. 난 그냥 우리가 편한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 어색한 사이말고 진짜 친한 친구처럼 장난도 치고 갑자기 찾아가서 말도 걸 수 있는. 그래서 나 혼자 내년에 너랑 같은 반 되게 해달라고 빌고있어. 제발 같은 반 됐으면 좋겠다. 내년이 학창시절에 너랑 함께하고 친해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잖아. 반배정 나오는 그 날까지 너랑 같은 반 되기를 소망하고 또 소망해.
졸업식날에 내 마음 전하려고 했는데 어차피 이루어지지 못할 것 같은 이 마음, 그냥 익명으로라도 써봐야겠다. 새로운 학년에 접어들고 나서 반에 들어갔는데, 작년에 알게 되었고 궁금했던 너랑 같은 반이 딱 되었더라 그래서 좋았어 너를 더 알고 싶었어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너의 웃는 모습을 계속 보니까 나도 행복해지고 너랑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아 정말이지 말이야 넌 웃는 모습이 정말 예뻐 귀여워 순수하면서도 한순간에 모든 걱정이 다 사라지는 느낌이야 그렇게 우린 점점 더 친해졌고 주말에는 몇시간씩 톡을 하게 되면서 난 생각했지 ‘어쩌면 나에게 관심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 왜냐하면 몇시간씩 연락하면서 넌 잠깐의 틈도 없이 항상 칼답이었거든 그때 난 가능성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나봐 학기가 지나가면서 나에게는 별명이 생겼더라 너가 붙여준 별명이었어 막 특별한 별명은 아닌데 내 이름으로 귀엽게 만든 별명이었고 난 마음에 들었어 무언가 내가 정말 너에게 조금 더 특별한 친구가 된 느낌 아직도 기억나 우리가 학교가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났을때 장소를 얘기하면 너가 바로 알 것 같아서 말은 못하겠는데 맞아 한 공원이었어 카페에 갔다가 저녁을 먹고 공원으로 갔는데 밤공기, 벤치, 적당한 조명 어쩌면 고백에 딱 어울리는 분위기였지 근데 난 고백을 못했어 안 이루어질 것 같았거든 넌 나 외에도 친한 이성친구들이 있었고 난 항상 그 친구들을 보며 질투를 해왔던 것 같아 그냥 내가 너와 연애하지 못하더라도 훗날 너와의 추억을 만들어볼 수는 있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었어 널 진짜 많이 좋아하는데 널 놓치면 안 될 것 같은데 근데 자꾸 드는 생각이 그때는 그때였고, 지금은 마음이 살짝 멀어진게 아닐까 싶어 난 항상 그대로인데 너가 나에게 아주 작은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 호감마저 떠나버리진 않았을까 이제 내가 먼저 톡을 보내도 넌 바빠서 답을 못해주는 것 같더라 근데, 난 괜찮아 그냥 이제는 너가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 넌 진짜 좋은 애니까 나랑 연애하기에는 너가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 넌 정말 착하고 귀엽고 똑똑하고 .. 그런 애야 우리가 내년에 다른 학교로 가게 되면서 앞으로는 자주 만나지 못하더라도 언제나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게 내가 가장 바라는거고 물론 하나를 더 바랄 수 있다면 가끔 나 생각나 연락 한번 해줘 얘기를 들어줄 상대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얘기를 들어줄게 비록 너와 친구로밖에 남지 못하더라도 너랑 같이 있을 수 있다는게 난 그게 가장 행복해 설렘을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어 앞으로도 그 예쁜 웃음 잃지 말고 알겠지?
너무 좋다 너가 그냥.. 이유는 없어 나도 내 마음이 왜이런지 모르겠어ㅋㅋㅋㅋㅋ 너의 행동 하나하나가 다 귀여워 보이고 웃을때 생기는 너의 애굣살, 사르르 접히는 눈매가 너무 사랑스러웠어 너가 너무 좋아 그런데 현실적으로 우리사인 너무 가망이 없다 그래서 너무 슬퍼 너가 날 좋아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래도 고백은 하고 끝내고싶어 너무 당황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매일 학교에 가는게 너무 즐거워 너의 뒷모습만 봐도 심장이 콩닥거려 매일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연애 타로를 보고 쉬는시간마다 내 얼굴이 괜찮은지 체크해야해 계속 널 쳐다보고 있다가도 너가 내 주변을 지나가면 난 모른척 해야해 어쩌다가 눈이 마주치더라도 2초이상 마주치면 안돼 내 마음이 너에게 들켜버릴것같거든 그렇지만 이제 용기내고 싶어 시험보는날 너의 책상에 초콜릿과 내 이름이 적힌 메모를 둘거야 메모지에 시험잘보라는 메시지와 귀여운 캐릭터를 그릴거야 꼭 너가 그 초콜릿을 먹고 시험을 잘봤으면 좋겠어 너가 아침에 너의 책상에 놓여져있는 초콜릿을 보고 주변을 돌아보며 날 발견하고 혼자 설렜으면 좋겠어 이제 곧 방학이라서 널 볼수없을테지만 그래도 그전까지 이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있는 힘을 다해 너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해볼거야 곧 있으면 자리도 바꾸는데 다시 너의 옆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어 전에 우리 옆자리였을땐 내가 너무 미숙해서 말도 잘 못걸었지만 다시 옆자리가 된다면 꼭 너와 많이 많이 친해질거야 장난도 꼭 치고싶어 너가 날 보고 환하게 웃어줬으면 좋겠어 생각만 해도 떨려. 애들은 우리가 비슷하게 생겼대 너는 어떻게 생각해? 나는 잘생기고 착하고 공부도 잘하는 너가 너무 좋아 너무 완벽한 나의 이상형이야 다시 이 플레이 리스트를 들어왔을땐 너와 내가 이미 사귀고있었으면 좋겠어 너가 날 의지해줬으면 좋겠어 월요일날 보자
넌 날 생각할까? 난 널 너무 좋아하는데 티는 안 내지만 아마 내 친한 친구들도 모를 거야 물론 너도 모르겠지 그렇지만 난 영원히 들키지 않을 거야 네가 나에게 관심이 없으니까 넌 그 애를 안 좋아한다고 하지만 넌 좋아하는 게 다 보여 겉으로는 막 애들이랑 놀리지만 속으로는 너무 슬프다 내 첫사랑이 네가 될지 몰랐어 차라리 다른 고등학교로 가고 싶다 널 몰랐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 말 걸어주고 놀려주고 너와 함께 한 모든 순간들이 행복해 겉으로 틱틱대고 다른 친한 남자애들처럼 널 못 대하는 이유가 이거야 너에게는 내 바닥을 보여주고 싶지 않고 너에게 오는 말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대답해 넌 진짜 내 이상형이고 잘생겼어 넌 이쁜 여자만 좋아할 만해 3월부터 널 좋아했는데 12월이네 곧 이 길고 긴 짝사랑을 너와 다른 반이 되면 끝낼 수 있을까? 너에게 한 가지 물어보려고 해 이젠 짝사랑 포기하는 법 알려주라
내가 너를 좋아하는 31가지 이유 1. 내가 설명하지 않아도 내 어린 시절을 알고 있어서 2.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네 옛날 모습을 내가 기억해서 3. 함께 한 추억들이 너무 예쁘고 좋아서 4. 진지하다가 한번씩 웃을 때 예뻐서 5. 네가 너무 웃겨서(너는 내 웃음코드야. 너랑 있을 때 제일 재밌어.) 6. 얼굴이 너무 내 취향으로 생겨서(진짜진짜 잘생김) 7. 네 습관을 내가 닮아서 8. 네 말투를 내가 닮아서(너는 또 다른 내 자아같아) 9. 수영을 잘해서 10. 어렸을 때는 나보다 작았는데 지금은 키가 엄청 커져서 멋있어서 11. 네가 좋아하는 영화를 내가 좋아하게 되어서 12. 네가 좋아하는 음악을 내가 좋아하게 되어서 13. 네가 피아노를 잘 쳐서 14. 네가 그림을 잘 그려서 15. 항상 친절하게 대해줘서 16. 항상 성실한 노력파인게 대단하고 멋있어서 17. 맨날 여유로운 척 하면서 조급해하는 게 귀여워서 18. 강아지 좋아해서 19. 눈웃음이 예뻐서 20. 부끄럼 많은 게 귀여워서 21. 목소리가 좋아서 22. 성격이 느긋한 게 멋있어서 23. 필요한 거 말하지 않아도 센스있는 선물 줘서(나 하나도 안 버렸어) 24. 말주변 없는데 대화할수록 말 느는 게 귀엽고 고마워서 25. 내가 좋아하는 책 의 다아시 닮아서 26. 내가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줘서 27. 네가 힘들 때 내가 위로해 줄 수 있어서 28. 엄청 멋있는 사람인데 항상 겸손해서 29. 자기관리 철저한 게 멋있어서 30. 생긴 건 안 그렇게 생겨서 순정파인게 너무 귀여워서 31.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멋있어서 아니야 이유가 어딨어 그냥 너니까 좋은 거지
널 좋아하는 걸 부정 할 수록 더 확신이 되어갔고, 그 확신 마저 나는 애써 부정했어. 그치만 어느 순간부터 나는 내 확신을 믿었고 널 좋아해왔어. 그치만 차였지? 근데 널 안 약 8년간 한 번도 널 미워 한 적이 없어. 넌 항상 좋은 사람이었고 넌 단 한 번도 미움을 산 적이 없었고 단 한 순간도 나쁜 사람이 아니였어. 난 그냥 그런 널 좋아한 게 후회가 돼었어. 차였을 땐 시간이 지나면 잊겠지 했어. 근데 차인 지 약 2년이 지났는데도 계속 생각나고 누군가 나에게 첫 사랑이 누구냐고 물으면 너라고 할 거 같아. 첫 사랑이 어떤 것인 지 정확히 몰랐던 나에게 넌 첫 사랑이란 정의를 내려줬어. 아직도 이런 영상들 보면 너만 생각 나. 생각은 나는데, 좋아하지 않는. 이것도 내 부정에 일부일 지 모르지만. 그치만 누군가 나에게 너를 다시 좋아 할 거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아니야. 다시 너를 좋아할 용기도 없고 마음도 없어. 그냥 내 인생에 있어줬어서 고마워. 내 첫 사랑 연락도 안 하면서 꿈엔 왜 나와? 왜? 그 날 이후로 계속 니가 생각나 미치겠어
잘 지내? 넌 잘 지내는 것 같더라 난 너무 힘들었어 어떻게 연락 한 번을 안 해줘 나 너 좋아할 때 이 노래 많이 들었었어. 헤어지고 나서 하루를 울면서 보냈어 하지만 이때까지 괜찮은 척 하고 다녔어 넌 모르겠지만 내가 진짜 많이 좋아했어 우리가 다시 돌아갈 수 없단 걸 잘 알아 그게 너무 슬프다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냥 그때의 우리가 그리울 뿐이야 이젠 더이상 너 때문에 울고 싶지가 않아 너무 잘 지내지말고 너도 잠시만 아프고 행복하게 지내 난 아직까지도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네가 내 첫사랑이란 건 알겠어
포기하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 정말 너 때문에 무슨 짓을 하고 무슨 일을 감당해왔는지 아직도 기억나 너가 한 의미없던 모든 행동들이 나에겐 얼마나 큰 의미로 다가왔는지 알기나하냐 너만 보면 심장이 너무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더라 그렇게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사소하게 시작했던 마음이 그렇게 커질지 나조차도 몰랐다는게ㅋㅋㅋㅋ 그 날 하루 기분이 얼마나 안 좋았든 너랑 한마디라도 섞는 날에는 온종일 기분 최고치를 찍었어 너가 아무생각 없이 한 말이 나에게는 설렘 또는 아픔으로 다가왔는데.. 매일 밤 눈물 흘리고 일기는 항상 너 이야기로 가득 차있더라.. 나는 나날이 너에 대한 감정이 커져갔고 우울해지기도 하고 감정기복도 심해졌어 그렇게 활기차고 주변인들을 웃게해주던 나는 더 이상 사라지기 시작했지 그렇게 나는 너를 포기하려고 온갖 노력을 했어 잊으려고 할수록 안 잊혀져서 미치는 줄 알았어 나에게 관심도 없던 너를 생각할수록 더욱 나는 피폐해져갔어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지 이게 사랑인걸까 만약 사랑이 이런거라면 난 앞으로 사랑하지 못 할 것 같아 그렇게 설렜었는데 끝이 이렇다면.. 나는 결국 널 잊는데 성공했어 널 봐도 아무느낌 안 들더라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 나 널 잊기 위해서 그렇게 노력했는데 이렇게 쉽게 잊혀질 줄 알았다면.. 너를 잊고나니 내 삶은 바꼈어.. 예전의 나로 돌아왔어 너무 편안해 너가 하나로 이렇게 바뀔 삶이었다면 진작에 너를 잊을걸 결국 너는 나한테 짐이었나봐... 사랑은 타이밍이라더니 왜 내가 널 포기했을 때 넌 날 좋아하는건데? 이제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 너에 대해서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회상할 수 있음에 이런 내가 너무 멋져
현실은 상대방이 그토록 지독하게 짝사랑만 하는 이유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 내취향이 아닌사람~ 혹은 내눈에 ㅆㅎㅌㅊ로 보이는 사람이 나 좋다고 해봐야 사귀겠냐 걔도 지가 고백해봤자 안받아줄거같으니까 지독하게 짝사랑만 한경우가 대다수임 존못새끼가 너를 지독하게 짝사랑한다상상해봐 좋냐 소름끼치지 남자들은 짝녀생각하면서 자위하고요 우웩
매일 지각하는 너를 한번이라도 더 보기 위해 지각이라고는 한번도 해본적 없는 내가 매일 지각한거 넌 모르겠지? 내가 너 땜에 펑펑 운거 넌 모르지? 밤 늦게 까지 펑펑 울었어 그렇게 소리 내서 서럽게 운거 진짜 한 몇년만인거 같아 그때 넌 아무렇지 않게 친구들이랑 밥을 먹고 있었겠지 꾸미는거에 눈길 조차도 안 주던 내가 화장, 고데기라는걸 해봤어 저 멀리서 너의 실루엣이 보이면 난 내가 조금이라도 흐트러진게 없는지 항상 확인했어. 너랑 눈 한번이라도 마주치면 설레서 그날 잠을 못 잤어 내 친구들은 잘생기지도, 성격도 별로인 너가 뭐가 좋다 항상 물어봤어 근데 어째 난 너의 존재 자체를 사랑해 모두 다 별로라 하는 너의 얼굴도 사랑스럽고, 양아치 느낌도, 너가 여미새인것도 상관없이 그냥 너무너무 너가 좋아. 그냥 너의 모든것이 좋아. 욕을 써도, 잘못해도 항상 합리화를 했어, 합리화를 젤 싫어하는 나인데 ㅋㅋ.. 우리는 어쩌다 한번 사귀었지만 난 알아 너가 날 한번도 좋아한적 없다는거, 내 모든 신경이 너한테 가 있는데 어떻게 모르겠니 ㅋㅋ. 너가 전여친들한테 행동들이 나한테 행동들이랑 너무 다른단걸 난 처음부터 알았지 ㅋㅋ 전여친은 잡던데 난 왜 안 잡았어 봐봐 ㅋㅋ 날 이렇게 찌질한 사람으로 만들수 있는건 세상에 너뿐이야 근데 난 널 포기 못하겠더라 나한테 연락이 오면 뻔히 과제 다 한 사진이나 보내달라는 연락일걸 알면서 나한테 연락했다는 사실에 너무너무 기뻐했어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인걸 실감하고 또 실감하게 되었어 근데 ㅋㅋ 내가 널 놓은게 날 위해서가 아니었다? 너가 다른 여자한테 관심있는게 보였어 내 상처는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깊었는데 오직 너를 위해서 내 마음에 흉터를 하나 더 새겼어 지금도 학교에서 우린 헤어진거 치곤 너무 좋은 친구라면서 웃으며 나에게 말하는 너의 단어 한개한개가 내 마음에 흉터를 더 늘리는건 너 모르지? 우리가 좋은 친구 관계 같이 보이는건 내가 마음을 나랑 친구하고 싶어하는 너를 위해 내 마음을 저 멀리 끝까지 곪아 문드러지도록 나둬서 그래 학교에 도착하자 마자 내 시선은 널 쫒았고 너가 안보이면 기분이 급격히 안좋아지던게 나야 너의 기분에 따라 내 기분이 바뀌었고 내 하루가 바뀌었어 난 이런제목들의 문구가 보이면 생각 나는건 너 밖에 없더라 넌 내 한부분을 이용하려고 만났어도 난 아직도 너 좋아해 ㅋㅋ.. 내 친구들이 미쳤냐고 해도 상관이 없어지게 하는게 너야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해 넌 아마 평생 모를거야 내가 널 얼마큼 언제부터 사랑했는지 나 어떡하지 너가 너무너무 좋아 포기를 할 엄두도 나지 않는다 ㅋㅋ 언젠간 잊겠지만 아마 시간이 많이 걸릴거 같아 그러니까 나 좀 사랑해줘 난 이미 널 너무너무 사랑하고 있는데 나한테 눈길 한번이라도 줘 많은거 안바래 우리 죽기전에 나한테 한번만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웃으면서 말해줘 너무 많은가? ㅎㅎ 날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것도 넌데, 날 젤 비참하게 만드는것도 너다 근데 난 상관없어 그니까 나중에 아주 나중에 날 진짜로 좋아하게 된다면 용기를 한번만 내줘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이 말 한마디를 뱉을 용기 내가 너무너무 좋아해 나의 첫사랑
짝사랑 안해본 사람들 이게 무슨 느낌인지 설명해줄게요 일단 시작은 뭐 첫눈에 반했든 뭐했든 좋아할 만한 계기가 만들어져서 처음 짝사랑 시작했을땐 머릿속이 꽃동산임 그러다가 잘된다 하는 그런 일이 생기면 꽃이 하나씩 심어지는거고 잘 안된다 하는 일이 생기면 짝사랑 상대가 꽃을 하나씩 꺽어버리는 느낌 자꾸 설레게 했다 말았다 하니까 꺽어지는 동시에 꽃은 자라고 포기할땐 정말 아무것도 안남아서 말라죽는거
정말 지독히도 슬프게 좋아했던 너에게 안녕 , 오늘 새벽에도 어김없이 니가 생각나서 이렇게 여기에다가 편지로 해 나는 아직도 니 눈빛이 이렇게 생생한데 너는 나를 기억이나 할까 , 17살 널 처음 봤고 어느새 너에게 스며든 내가 처음엔 의아했어 넌 너무 멋져서 너무 근사해서 내가 다가갈 명분 조차 없었으니까 :) 그런데 너랑 비슷한시기에 우연으로 같은 학원을 끊고 평소엔 실력이 달라서 같이 수업 못들었지만 시험기간때마다 같은 학교인 우린 같이 수업을 들었잖아 나 그때 정말 살면서 제일 즐거웠어 전혀 아닌척 하면서 나의 온 정신은 다 너에게로 가있었어 너에게 잘 보여보겠다고 친구들에게 겨우 한두번 받아본 화장도 혼자 해보다 너무 진해져서 오히려 그 날 하루종일 너 얼굴도 못마주치고 ,, ㅋㅋ 진짜 난리였네 나 그래도 17살 18살 절반까지 나 학교 가는게 학원 가는게 얼마나 즐거웠는지 몰라 고마워 정말 :) 18살 되었을땐 쫄보인 나 때문에 아직 너랑 인사조차 못해본 말 한번 못 섞어본 그런 내가 너무 싫어서 그리고 넌 내가 아무것도 아닌게 너무 눈에보여서 나 좋단 사람도 만나보고 그랬는데 난 여전히 너였어 그러다 18살이후로 널 영영 보지 못했지만 ,, 말 한마디 해보지 못했지만 올해로 25살이 된 지금까지도 아직도 니가 가끔 꿈에 나와서 좀 힘드네 :) 넌 나에게 그저 신기루 같은 존재인가봐 니가 나를 사랑하는 슬픈 꿈을 꿔 한번이라도 좋으니 너와 만나서 얘기해보고싶어 지금 넌 훨씬 근사한 여자친구가 있더라구 :) 너랑 참 잘 어울리는 사람이였어 , 4년을 널 정말 지독히 좋아했고 3년을 너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지우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지만 그냥 언젠가 너랑 꼭 한번 만나보고싶다 뭐 그런 생각이야 그때 고등학생때 철 없던 나에 대해 부족했던 나에 대해 아팠던 나에 대해도 얘기 잘 해보고싶고 너의 마음도 들어보고 싶고 그냥 그래 20대가 끝나기전 아니 서른이 넘더라도 꼭 너를 딱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만나보고 싶어 만나서 그때 못걸어본 말도 걸고 못해본 인사도 나눠보고 못해본 대화도 너랑 즐겁게 해보고싶어 내 세상은 온통 너였어 , 니가 너무 너무 보고싶어
그 애 눈빛 하나하나 전부 기억한다. 한 번도 그애를 잊은적이 없고 잊지도 못 할거다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었는데, 왜 하필 벌써 작별해야할때가 되었지? 왜 하필 이런 타이밍에.. 난 사랑 때문에 내 미래를 포기하진 말자고 다짐했는데, 못 떠나는 날 보니, 나 생각보다 너 진짜 사랑했나봐. 너가 아프다하면 너가 안 아프면 좋겠고, 너가 슬프다하면 안 슬펐으면 좋겠어. 그냥.. 사랑했어 사랑할거야 사랑해 고마워 좋은 추억 만들어준 나의 첫사랑, 넌 겨울을 좋아한댔지? 나의 첫사랑은 내가 좋아하는 가을로 시작되어 너가 좋아하는 겨울로 마침표를 찍네.
![사랑 때문에 죽을 수 있어 Die for you - The weeknd [가사해석/자막/lyric]](/img/n.gif)
0:01 Dhruv - Double take
2:51 Bill Withers - Just the two of us (cover)
6:33 Giriboy - EmptyHouse
10:21 Kali Uchis - telepatía
13:01 Idfc - blackbear
15:03 Lil Uzi Vert - 20 Min
껄룩씨 기다렸어요. 사랑해요
오늘도 잘 들을께요! 항상 감사합니다>
떄껄룩니매퐁.
첫곡부터 넘 좋아용ㅠㅠ
스카이 캐슬 ost,아니면 스카이캐슬 분위기 나는 노래 플리도 듣고싶어요! 현실판 한국 하이틴..
이 댓글 어디서 봤었는데
네가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은 내가 만든 필연이었다
이거 짝사랑 해봤으면 다 공감할거야..
ㄹㅇ..
진짜 ㅇㅈ..
우연을 가장한 필연
너 마주치려고 추운날 주말에 영어학원 갔는데 안오더라..
맨날 112번만 기다리고..
기다리기엔 니가 안올거같고
다가가기엔 네가 싫어할거같고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니가 너무 좋다
공감되네요.
진짜 이거지…
와...👍
나냐
되게 오래전에도 봤던 문장인데 이 세 문장이 짝사랑을 제일 잘 나타내는 거 같음
너가 나 안볼거 아는데 복도에 나가면 눈으로 너부터 찾고
급식실 그 많은 애들 사이에서도 넌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어
니 얼굴 한번 더 보려고 아침마다 등교시간을 맞추기 위해 일찍 버스를 탔고
지나가다 혹시 보진 않을까 굳이 너네 반 복도 지나가고
저멀리 너가 보이면 심장이 미칠듯이 뛰어서
자연스럽게 걷는척 못본척 얼마나 애를 썼는지 넌 알기나할까
그러다 한번씩 니가 아는척 하면 잠못잤다 진짜
오늘은 또 어디서 널 볼까
생각하는게 내가 학교 가는 재미고 이유야
너가 생각하는 우연은 모두 내가 만든 필연이었고
쓸데없이 왜이리 잘생겨서 못잊게 만드는지
지금도 니 생각만 하면 심장이 터질거 같아
이정도로 내가 널 좋아해
와 저랑 완전 똑같은 상황이예요…
똑같은 상황이라 눈물이 난다
완전 공감..
"너가 생각하는 우연은 모두 내가 만든 필연이였고"... 문장이 너무 멋있네요...
근데 알고고니 베리나 같이 생긴 얘가 차은우 같은 애 짝사랑하며 쓴거면?
웃는 거 존나 귀엽다고 너ㅜㅠ
고마워 ㅎㅎ
감사해요 ㅎㅎ
니가 더
얼마 전 지독한 짝사랑 마무리 하고 쌍방으로 성공했습니다,, 기 받아가세요
🙏
축하드려요
🙏🙏🙏제발….
🙏🏻
제발 ㅠㅠ
역시…때껄룩
오..
헐 알간지님!!!!!!! 역시 알간지..
오..
와 알간지 님이다!! 안녕하세요!
역시 알간지 뭘 좀 아시네요
학창 시절이신가요, 그럼 이 기회 놓치지 마세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순간 그 사람을 매일 볼 수 있는 시절은 지나가요. 지금 그 사람 잡고 놓지 말아요. 늦지 않았으니까.
진짜 돌아버릴거 같은 짝사랑
=내가 적당히 호감 있었는데 상대방도 호감 있는거 같아서 한 발 다가가는 순간 아니었고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는걸 알게 되었을 때..
니가 급하게 불러서 빨간불이지만 용기내어 길을 건넜지만 내 뒤의 사람을 불렀던 것이고 왼쪽에서는 덤프트럭이 달려오고 있는 기분입니다...
구게 나야...다롱디리 미쳐버리겠다.....지금.....
와 시발 진짜.... 걔한테 썸녀 있는 걸 오늘 딱 직면하니깐 돌겠더라
다 잊은줄 알았는데 이런 제목만 보면 바로 그 아이의 이름이 생각나는게 정말 지독한 짝사랑이 아닐까
글쓴이 방구 냄새가 더 지독함
뿡
뿡 .. ;ㅅ;
와 이게 ㄹㅇ이네
와...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고싶음
뭘 좋아하는지 어제 뭘 했는지
혹시 가끔은 내가 떠오르진 않는지
이 사람한테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허어 이거 진짜 인정.....제 현재상태.......
특별하지 않아도 어디서 본 적은 있는 사람이라도 되고싶어 맨날 화장하고 근처에 갔는데 특별하기는 커녕 기억도 못해서 더 비참함..
사람 사는 거 똑같네ㅋㅋㅎㅋㅋㅋ
무엇보다 이 사람이 생각하는 나, 날 향한 마음이 어떤지
여기댓글들만 봐도 사랑이라는 감정은 참 예술적이고 신비로운 본능인듯하다... 사랑하기에 살아가는게 아닐까 우리는
정말 사랑이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인간은 모두 사랑받고 또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 모두가 다 특별한 존재가 아닐까 싶네요.
짝사랑 오래 해본 사람들은 알거임 다른데 보고 있어도 걔가 근처에 있는지 없는지 느껴지는거
정말 2년 짝사랑한테 5개월전에 고백받아서 사귀고있는데
정말 아직도 안 믿겨요... 다들 기받아가세요 .... 해낼겁니다ㅠ
혹ㄱ시 짝사랑 상대가 예전에 저 혼자 갈때 잠깐 엘베 기다려준적 있는데 그냥 친구로써 그랬었던걸까요.. 저 싫어하는것 같던데
@@user-ji5gq7hb2h 저도 죄다 친구로써 하는 행동인줄알고 넘어갔던 부분들이 사귀고나서는 다 너 좋아해서 그런건데 티 안났냐.. 말해주더라구요
그냥 곁에서 친구로 맴돌다보면 정 쌓여서 돈독해지는게 증말 좋은 현상인거같아요 님도 포기하지말구 친구로 잘 지내다보면 좋은 소식 있을지도..!!
기 빼갑니다 쓱
헐..
기 받아가용~
짝사랑을 할 때 마다 학교 가는게 늘 즐거웠음. 수업시간에 멍 때리면서 쳐다보는게 좋았고 자리 바꿨을 때는 내 옆자리나 가까운 자리 보다는 내가 쉽게 쳐다볼 수 있는 그 애의 뒷자리가 더 좋았음. 그러다가 나는 늘 멀리서만 좋아하다가 쉽게 식어버리고 또 짝사랑을 시작하고 반복^ 모솔의 특징인건가
그게 짝사랑...ㅠㅠㅠ
요고다 요고다,,,,
모야 나만 그런건줄 알았는데…❤️
옷 나다
그리고 쌤이 앞에 계시니까 내가 쌤을 보려면 꼭 봐야하는 쪽에 앉아있으면 그냥 수업시간 내내 보고있죠...
그거 알아? 내가 널 좋아한다고 인정한 순간부터 내 시선은 항상 널 향해 있더라 수업시간 쉬는시간 점심시간 상관없이 눈에 보일 수만 있으면 봤던 것 같아 그래서 자리를 바꿀 때 마다 너가 잘 보이는 자리에 걸리길 빌었어 그리고 항상 잘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너의 뒷모습이 보이거나 옆모습이 보이는 자릴 앉게 되더라 그래서 너무 좋았어 그리고 너를 좋아하게 된 이후로 나는 처음으로 짝사랑 때문에 울어봤어 처음으로 좋아하는 애한테 연락도 해봤고 처음으로 고백도 해봤어 내가 너의 어디가 좋아서 좋아졌는지는 모르겠어 어느 순간 내 시선이 너한테 가 있고 너에 대해서 궁금하게 되고 너랑 얘기하고 싶고 친해지고 싶었어 근데 넌 항상 너만의 선이 있는 듯이 조금 친해졌다 싶어도 선을 긋는 것 같아서 다가가기 어려웠어 그래서 난 너가 만들지도 않은 어장에 들어가 허우적 댔어 너가 나랑 시선을 맞출 때 마다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너가 웃을 때 마다 나도 웃게 되더라 그리고 티를 안내고 싶었는데 티가 났나봐 주변 친구들은 내가 널 좋아하고 있다는걸 다 알고 있더라 그래서 혹시 너도 알고 있지 않을까 나 혼자서 불안해하다가 나 혼자만의 상상으로 너가 나의 마음을 안다고 해서 다 받아주는 것도 아닌데 혹시라도 받아주지 않을까 설레발 쳤어 근데 아니더라 너는 연애할 마음이 없다면서 거절했지 근데 난 계속 너가 좋아 너는 이런 내 마음 알까?
화이팅
비행
-당신들과 똑같은 경험을 겪고있는 누군가
널 고이 접어 날려 버리기엔
날려버릴 수 조차 없이 너무 무겁고
널 고이 접어 마음속에 끌어안기엔
접을 수 조차 없이 너무 크다
넌 곧 잘 날아가다가도
내 안에 남아 겉도는 중력이 널 끌어당기고
안아 보려다가도
내가 불지도 않은 바람이 널 날려보낸다
우리 라기엔 너가 함께하지 않았고
너, 그리고 나 라기엔 너가 나로 인해 동요하길, 잘 날아가지 않길 바랬다
내가 하는 비행은 늘 성급하고 능동적이었으며
네가 하는 비행은 늘 수동적이었다
아니, 너 또한 내가 아닌 누군가에겐
여유롭지 못했을까
비행시간이 훌쩍 지난 아직까지도
난 이륙조차 하지 못한다
이미 정착했으니 당연한 것 일수도.
안녕하세요, 이 글을 인용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출처가 있는 시인지, 작성자분께서 지은 글이신지 궁금합니다. 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그쪽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너무 와닿는 글이라서요,,ㅠㅠ
걔를 못 본 일주일 동안
‘아 나 걔 안 좋아하네’ 하고 합리화 했는데
다시 걔를 보는 그 순간
머리로는 아니라고 해도 심장이 반응하더라…
그래 내가 너 좋아한다 나쁜 놈ㅇㅏ
하 ㅇㅈ요 걔 백신 맞고 저 쉰날이랑 안겹쳐서 진짜 딱 7일 못봤는데 하 뭐야 나 짝사랑 다끝났네 이랬는데 이번주에 보니까 다시 설레더라고요
와 진짱ㅈ닌짜진짜 방금도 진짜 끝내야지 생각햇지만 내일 얼굴보면 또 심장이 뛰겟ㅈi , , ,
어느새 인정하고 있었던거임..
인정하기 싫지만 짝사랑했던 사람이라면 무조건 공감한ㄷ r...
ㅆㅇㅈ...저도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학교 가서 같이 있을 때 진짜 심장이 나대요;;;;
짝사랑하는 상태에서 이런 영상 댓글 읽는거랑
짝사랑 안 하는 상태서 댓글 읽는거랑 느낌이 달라서 묘함ㅋㅋㅋㅋ
전 지금 후자인데용 약간 무슨 느낌이나면,,, 카페 2층 창가에 앉아서 사람들 구경하는 느낌ㅋㅋㅋ
다들 짝사랑 꼭 이뤄지시길 바랄게요 전 한 번도 이뤄진적 없지만 지금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입시에만 집중하렵니다!!
인정인정
아 인졍요...
쌉인정 ㅜ
호옹 다들 공감을 많이 하시나보네용
앞으로 입시에 집중 빡해서 보는 시험 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이건 어떻게 보면 짝사랑이 아니라 썸이였던 것 같아. 너를 예전부터 좋아했지만 그때마다 넌 여자친구가 있었어. 그때마다 또 포기 했었고 인정 하긴 싫지만 넌 너무 잘생겼었고 나와는 맞지 않는 그런 사람이었어 어쩌다가 친해지게 되었고 넌 나의 친구와 사귀었었지 그땐 맘응 다 정리 한 상태였어. 전에 연애도 몇 번 했었고, 너네 둘을 정말 응원했어 정말로. 그러다 너네 둘은 헤어졌고, 넌 나에게 하루종일 연락을 했었지 나도 처음엔 별로 그저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니 연락을 기다리게 되더라. 그러다 니가 다시 점점 좋아지고 너를 좋아하게 되고,, 너와의 연애는 어떨까 맨날 혼자 밤에 생각하고 그랬어 근데 너도 날 좋아하는 것 같더라? 근데 아는 티는 안 냈어 일부로 모른척 한거야 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아마 내 친구의 전남친이라서 그랬던가? 내가 좋아하는 것도 정상이 아닌데 사귀면 내 친구가 실망하겠지.. 생각하기도 했고 니가 어쩌면 나 말고 다른 애를 좋아하는 걸 수도 있잖아. 그럼 혼자 김칫국 마시는거고.. 두려웠어 난 니가 좋은데 니 생각을 알 수 없으니까 나중에 들었는데 너네 재결합 했더라 그리고 너가 나 좋아했다는거 맞다고 했는데 지금은 너무 후회돼 그때 내가 먼저 얘기 꺼내볼걸 아님 내가 먼저 고백 할 걸 니가 힌트도 많이 줬는데 난 그걸 애써 모른 척 했어.
넌 걔가 있지만 나는 너무 후회돼 어떡하지 난 아직 니가 많이 보고싶은데. 타임머신이라는게 꼭 만들어져야 할 것 같아 그때 당시 너에게 꼭 고백하게 아니면 내 마음이라도 말할 수 있게 보고싶다 지금 이 글 쓰는 시간에도 니 얼굴이 아직 생생해 내일 학교에서 보자 우린 서로 인사도 안 하겠지만.
(수정) 너네둘이 일주일도 안되서 헤어졌다고 하더라고 넌 인스타 스토리에 외사랑중이라고 하고 이별노래같은걸 많이 올렸는데 그게 그애를 생각하면서 올린건지 아님 나인지 아니면 진짜 그냥 올린건지 계속 궁금했어 나랑도 친하고 너랑도 친한 여자애 한명이 있었는데 너는 나랑 다시 연락을 하고 싶다는 눈치라고 걔가 말하더라 그래서 난 좋지만 안 좋은 척을 했어 그러다가 1월초반에 다시 연락이 됐고 점점 너랑 계속 연락하는 사이가 됐어 전화도 하고 니가 타이타닉도 같이 보러가자고 했는데 보고싶었는데 진짜 너무 보고싶었는데 내가 어떤 일때문에 너한테 조금 딱딱하게 굴었던 날이 있었는데 그때 때문에 우리가 조금 멀어진 것 같아 그뒤로 5일동안 연락을 안하고 진짜 답답했는데 내가 먼저 물어봤어 나랑 더이상 연락 안 할거냐고
근데 넌 이렇게 대답했잖아 "미안“,"잘자“ 그 말을 듣고 어떻게 잘자 이렇게 끝낼거면 왜 다시 연락을 했냐고 대체 왜 너 친구들 인스타 보니까 펜션 갔더라? 덴탈 진짜 안 어울려 검정색마스크도 별로고 넌 그냥… 사람이 목소리부터 잊어진다는게 진짜인가봐 전화 3시간씩 했었는데 여자애한테 들었는데 너 나 보고싶다고, 나랑 썸 탄다고 계속 말했다고 하더라고 그냥 그렇다고… 재회는 하면 안된다는걸 배웠어 나도 새로운걸 찾을게 넌 찾지마
드디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짝사랑을 마무리하고 성공의 길로 발길을 틀었습니다..! 아름답고 풋풋하지만 오묘하고 추상적이면서도 아이러니하게 고통스럽고 힘든 '짝사랑'을 하고 계신 모든 분들 성공의 길은 옵니다! 다들 화이팅 ㅜ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 진짜 이게 맞는거같아
@@user-jr8bu1cr7g 헐...제가 보는것마다 계세요...ㅋㅋㅋㅋ
어차피 너 나 좋아하잖아 라는 뉘앙스 느껴보신분... 기분 진짜 나쁜데 나쁜 이유가 걔 말이 맞아서임ㅋㅋㅋ진짜...
내가 연락 먼저 안 하면 그 애도 안 하는 그런 사이ㅠ..
@@user-sz6pv5ox6d ㄹㅇ 슬프다
짝남이 톡은 몇시간째 안읽길래, 전화도 안받길래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받아서 '왜이렇게 톡을 안읽..'이라고만 했는데 친구들이랑 논다고 조용히 해달라네요..?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고,
하나하나에 설레고,
하나하나씩 포기하고
지독하게 짝사랑 했던 것 같아
공감 존나된다
점점 무뎌져 가는 너의 그 무표정 속에
천천히 내려놓자며
거울에 속삭이곤 해...
블핑 stay..
글쓴이 방구냄새도 지독함
@@user-wg7db2wk1x 잼
진짜 이거다 ㅜㅜㅜ
너랑 같이 학교 가겠다고 그 새벽에 삼십분 먼저 일어나서 꾸미고, 그렇게 준비했지만 네가 늦게 일어나서 나랑 같이 학교에 못 가는 날이면 버스에서 현타를 혼자 다 받았지 남색 하늘에 보슬보슬 떨어지는 눈송이들 구경하면서 너는 오늘 학교에 언제오나.. 지각하진 않겠지.. 감기 안 걸릴까.. 핫팩은 챙겼으려나..
집 같이 가겠다고 너네반 끝나는 시간 맞춰서 너네 반 옆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네가 종례 끝나면 널 우연히 본 척 뛰어갔어
넌 모르겠지만 동일할 수 없던 우리 마음에 오열할 때면 너희 집 앞 벤치에서 엉엉 울곤 했어
가끔 센치해지면 요즘도 너희 집 앞에 앉아서 눈물 훔쳐 아무래도 우리가 5분 거리에 살다보니
그렇게 2년 반을 짝사랑하다가 그만 두고 내 일상을 찾은지 2년 밖에 안 됐는데, 나 요즘 자꾸 그 때랑 똑같은 행동을 하게 돼
에타에서 그 사람 시간표 확인하고 수업 끝날 즈음 강의실 앞을 계속 왔다갔다.. 그 사람이 나오면 우연히 마주친 척 같이 담배피러 가고
나 사실 3개월 전에 담배 끊었어
그 사람이랑 있을 때만 피워
담배친구마저 안하면 이 사람이랑 볼 이유가 사라질 것만 같아서 금연 중이라는 말을 못 하겠어
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분명 이 사람이 나한테 해가될 수 있는 사람인 걸 알면서도 그냥 너무 좋아서
그냥 얼굴만 보면 걱정이 다 사라지는
나 어떡해 2년 반 동안 그렇게 힘들었던 그 짓거리를 또 하고 있어
고백합시다
11년지기다... 지긋지긋할 지경이야
나도 네가 첫사랑이 될 줄 몰랐어
11년 보는 동안 아무렇지도 않다가, 늘상 다정하고 친절한 모습에 아무렇지도 않다가, 친구 중에 제일 편하다가, 열아홉 됐을 때 네가 첫사랑이 될 줄은 몰랐다
한 달 전까지도 첫사랑의 기준은 뭘까 하고 있었는데 첫사랑은 내가 이름 붙인 게 첫사랑이더라
너는 내가 좋아하다가 다시 좋아하지 않게 되더라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좋은 사람이라서 감히 유일한 이름을 붙였어
내가 널 좋아하는 게 연애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어느 날은 동경이었다가 어느 날은 감동이었다가 어느 날은 우정이었다가 어느 날은 설렘이라 늘상 연애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첫사랑이라고 이름붙이고 싶다
확 티낼 수도 있는데, 그러면 11년 빈틈없이 함께한 우리 시간에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꾹 삼켜 나는 너한테 연애 감정만이 아니라 무엇보다 큰 존중과 우정을 보내니까
어젯밤이 가방 고장난 거 묶어준다고 머리끈을 빌려줬는데, 어제부터 계속 머리 묶으려고 손목을 더듬을 때마다 네가 생각나서 문득 설레고 정말 공허하고 가슴이 선뜩하고 서늘해
또... 같이 11년을 보낸 다른 애가 '우리 다 한 번씩은 너 좋아했었어' 하는 말이 자꾸 떠오르면서 네 생각이 또 나. 괜히 그 말이 자꾸 마음에 맴돌아
무심코 네 생각을 하는 게 좀 무서워
나는 예의를 지켜야 하니까
머리끈을 괜히 줬다 싶다가도 머리끈 보관 잘 해달라고 하면서 이럴 줄 알았으면 평소에 멀쩡하고 예쁜 것 좀 하고 다닐 걸 그랬다는 내 말에 멀쩡하고 이쁘다고 답하는 거에 괜히 뿌듯하게 웃고, 다음에 또 볼 핑계가 있어서 좋기도 해. 하루종일 머리끈을 찾아서 하루종일 네 생각만 하게 돼서 뭐랄까. 빈 손목에 멈칫할 때마다 혼자 속에 3초 정적이 흐르는 순간이 억겁과도 같아
그 시간이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진 모르겠어
짝사랑인데도 좋아하는 내 마음이 조금 더 이어져도, 길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 건 처음이야
얘가 날 좋아하나? 에서 시작된 호감이나 설렘이 아닌 것도 처음이야. 너는 정말, 내가 처음으로, 그 자체만으로 좋아하게 된, 좋아하는 사람이야
사랑이 뭔지도 모르면서 언제나 사랑, 혹은 사랑한단 말은 기만적이고 자기파괴적이고 파멸적이라고 생각했어
근데 너를 좋아하는 일은 그렇지 않아
힘이 나게 해
웃게 하고
움직이게 하고
내가 똑똑하고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해
좋아한단 말로는 다 못해
너를 애정하고, 너한테 감동하고, 너한테 의지하고, 너를 응원하고, 너를 아껴
이 길고 고운 걸 한 마디로 이름붙이자면 첫사랑인 것 같더라. 근사한 첫사랑일 것 같더라. 그래서 어느새 이름붙였더라
네가 내 첫사랑이라 다행이야
허허.. 저랑 비슷한 처지라서 공감되네요.
얘가 날 좋아하나?가 아닌 그 자체로 좋아하게 된 첫사랑... 정말 공감가고 아련하고 애틋하네요ㅠㅠ 글도 정말 멋집니다 단어선택도 유려하시고.. 감동받고 가네요. 나중에 또 보고싶어요. 지우지 말아주세요. :)
후기!
고백하고 왔습니다! 장렬히 고백하고 더럽게 예쁘게 차이고 왔어요
정말 잘해주고 싶은 여동생 같이 생각하고있다고 용기낸 거 너무 멋지고 고맙다고... 그 외에도 꽤 길게 말을 했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ㅎㅎ
자기 말고도 넌 훨씬 좋은 사람 만날 거라고 하는 걸 조용히 해^^하고 입을 막았네요
누가 딴놈이 좋다더냐 네가 좋다고
그 친구는 저 안 좋아할 거 이미 짐작하고 얘기했지만은 마음이 복잡하긴 하네요!!!
좋아한단 말도 처음 해보고, 이렇게 좋아하게 된 것도 처음이네요
오랜 친구라 멀어질까봐 두려워서 많이 고민했었는데 잘 생각해보니 어차피 이성인데, 각자 연애라도 하고 결혼하고 그러면 멀어지는 건 당연하겠더라구요 어차피 영원할 거 없는 우정, 좋아할 대로 다 좋아하고 말하고 싶은 거 다 하자 싶어서 결국 오늘 얘기하고 왔어요
홀가분하네요! 앞으로도 겹지인도 있고, 가족들끼리도 친해서 계속 잘 볼 것 같아요
물론 이 길로 마음을 접는 건 아니에요 말하는 건 말하는 거고 차이는 건 차이는 거고 좋은 건 좋은 거지???
이미 좋아한다고 패 내보인 거, 제 마음이 변하지 않는 한은 무한 플러팅을 보여줄 겁니다 그렇게 마음을 정하니까 또 마음이 많이 무겁지도 않네요 그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걸 어쩌겠어요
@@smilinghera 멋집니다!!!! 진짜 최고예요!!!!! 진짜 잘하셨고 빵글님의 사랑이 분명 올겁니다!!!!! 😆😆💕
필력 쩐다 작가해도 되겠습니다
‘짝사랑’ 아름다운 단어처럼 포장되어 있지만, 이처럼 비참한 단어가 없다. 혼자하는 사랑임과 동시에 상대방은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랑, 혼자 속앓이 하며 점차 무뎌지는 사랑이다.
그래도 외사랑만큼 비참하고 쓰라린 사랑이 있을까요.
속앓이 하며 점차 무뎌지는 사랑이다.. 이 한 문장이 너무 와닿는다
ㅋㅋ개웃기네
상대방이 알면요? 상대방이 알면 얼마나 더 비참하죠
@@user-qx9yq1mb2b 외사랑이 먼가요??
내가 돈줄인 걸 알지만 끊어낼 수 없는 사랑
케이팝
이 시발 방시혁 가격 내려주세요
@@hpingzh7504 흑흑ㅠ
돈줄을 자처한지 어언 4년째..
@@hpingzh7504 ㄹㅇ..
하...엔씨티20명 넘으면 탈덕한다해놓고 30명넘으면 진짜 탈덕한다 이러고있음
야자시간마다 에어팟 한 짝씩 나눠 끼고 들었던 노래들 너가 디엠으로 추천해준 곡들 하나하나 모아서 플레이리스트로 만들어 뒀던 거,, 아직도 가끔 듣는다 많이 좋아했어 진짜로
와 진짜 사랑은 타이밍이다
분명히 내가 널 먼저 좋아했었고 넌 그때 관심이 없어보였는데 내가 널 놓을 때쯤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지. 그땐 나도 지쳐서 널 그만 좋아하고 싶었고 그냥 지냈는데 왜 네 마음이 이제 다시 접힌 거 같은데 난 네가 또 좋아질까
사랑은 타이밍 이거 진짜 맞는 말 같아.
근데 그 타이밍을 놓친 사람이 결국 나라는 게 너무 속상하다.
이렇게까지 엇갈리는 거면 우린 운명이 아닌거겠지?
너 이제 급식실에서도 나 안 보잖아.
매번 고개돌리면 네가 있었는데
그래서 흔들리고 설레고 다시 좋아졌는데
왜 다시 안 봐
방학 끝나고 너 오랜만에 본다고 교복치마까지 입고 왔단 말이야
날 언제나 지켜봐주던 네가 정말 좋았는데
이제 나도 널 좀 많이 보려고 했는데
네가 이러면 난 진짜 못 다가간단 말이야
진짜 지독한 짝사랑이다
널 먼저 좋아한지가 언젠데
첫사랑이 그리운 이유는
그 사람을 여전히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순수하게 사랑하던 자신을 그리워하는것이다
이게 맞는거 같아요 어쩌면 그때처럼 불나방같이 사랑 할 자신도 그럴 힘도 없는거 같거든요
ㄹㅇ..그 때 느꼈던 공기와 감정과 순간들이 그리움
이게 맞는말이지 그시절 나는 진짜 ㅎ
@@einmalistkeinmal1101 ! 맞음
ㄹㅇ 맞는말..
인스타 스토리 봤는지 안봤는지 얼마나 빨리봤는지 계속 확인하는건 국룰인듯..
ㅌㅋ 난줄
ㄹㅇㄹㅇㄹㅇㄹㅇ
ㄹㅇ
공감
와 이거 정말....
아 진짜 짝사랑 너무 힘들다 행복해지고 싶은데
@@user-bo8ie8we1k 전 걔 못 본지 1년 돼서 이제 포기하려고요 ㅠㅠ 힘내세요
교회에서 너를 처음 본 순간을 있지 못 하겠더라. 아담한 키에 동글동글 한 눈, 밝은 목소리와 단발 머리. 아마 너를 처음 봤을 때부터 너에게 끌린 것 같아. 교회 가는 날이 다가오면 미친듯이 좋았고 교회 가면 너가 왔는지 그것부터 확인했어. 너한테 먼저 말 거는건 진짜 못 하겠어서 그냥 멀리서 너를 지켜본 것 같아. 너랑 우연히 눈 마주치면 심장이 미친듯이 뛰어서 다른 곳 보고 너랑 우연히 손 닿았을 때 그때는 진짜 미친듯이 설레였어. 너는 항상 내 앞자리에 앉았는데 내가 오면 뒤돌아서 인사해주는거 그게 정말 좋았어. 너 때문에 옷 입는 법 찾아보고 머리도 하고 운동도 하고 진짜 별에 별거 다했는데 너한테 말거는 것 만큼은 아직 못하겠더라. 그냥 하루종일 너만 생각나고 그래. 곧 있으면 너 다른 곳으로 이사간다는 소리 들었을 때 너한테 말 못건게 후회가 되더라. 그냥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 한동안 못 있겠지만 거기 가서도 잘 살았으면 해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어렵겠지만..용기내어서 말 한 번 걸어보세요!! 지나고나서ㅜ후회하면 아무소용 없더라구요..
짝사랑 하면 그 사람 실루엣만 봐도 심장이 턱 내려 앉음 ㄹㅇ
진짜...
맞아요..평소에는 느껴지지도 않았던 심장박동이 느껴지짆아요 ㅋㅋㅋㅋㅋ
학원에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행동 하나하나가 다 신경 쓰이더라. 쿵쾅쿵쾅이 아니라 '쿵' 임
그냥 그사람만생각나요' 매일매일 하루종일
@@user-kh9tx5nb7c ㅇㅈ 진짜 무거운 짐 떨어지는 것처럼 '쿵'이럼 심장 소리가 너무 커서 상대한테 들릴 정도임
짝사랑하면 진짜 의미부여 오지게 하는듯... 막 걔가 나 보는 것 같고... 걔 이름이 들리면 멀리서 듣고, 목소리가 들리면 밖에보고 혼자서 망상을 다한다는 거... 그리고 뭐 조금 장난쳐도 그냥 좋고 그냥 행복하고... 걔가 학교에 안오면 아쉽고...
어 인정 걔 때문에 학교가고 걔가 말 걸어주면 기분 좋고 걔가 나한테 한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고 ㅎ
맞아요ㅠㅠㅠ
와 ㄹㅇ
진짜 인정.......
오늘 학원에서 폰내고 가져가는 바구니에서 짝남이 자기폰 꺼내고( 제폰이 자기꺼옆에있었는지 ) 제폰 완전 조심스럽게 놔두는거있죠.. 그거 하나로도 의미부여 오지게했다고....ಢ‸ಢ
야바알 ㅜㅜㅜ
그저 난 너가 가지고 놀던 꼭두각시중
하나였나봐..
그리고 넌 그저 학창시절 잠깐
스쳐간 인연 이었다 생각할게
너와의 추억은 아무래도 잊을수 없겠지만
널 더이상 좋아하진 않을거야
하지만 가끔 내기억 속에서 널 꺼내서 볼게
그동안 날 설레게 하고 슬프게 하고
때론 화나게도 했던 널 도데체 어떻게 잊겠니
그저 억지로 가둬두는거지
그래도 우린 처음부터 이뤄질수 없던 사이니까…
나혼자 들뜨고 매일밤을 지세우게 하고 넌 그렇게
떠나 더라..
봄부터 시작해 겨울에 끝났던
봄에 부정하고 여름에 설렜던
나에게 짫게 있었던 너와의 이야기를
이젠 끝낼려고
그냥 .. 고마웠다고 고마웠다고..
정말 고마웠..다고…
있잖아,그 지독했던 짝사랑이라는거 끝내고 보니까 그냥 귀여운 추억이더라,그니까 다들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고요~....
나 놓친거 후회하며 울어주라 진짜..
진짜루여ㅠㅠ
ㅠㅠㅠ저도요
진짜 제발
진짜로
울고 있어
먹으면 살이 찔거라고 알고 있지만 끊어낼 수 없는 바로 그것, 엽떡
앝ㅋㅅㅋㅋㄹㅎㅋㅋㅎㅎㅋㅎㅋㅎㅋ
아니야 신전이야
엽떡.. 놓치면 안되는 그것.. 떡볶이 맛있죠ㅠㅠㅠ 아 떡볶이랑 순대 먹고 싶다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엽떡은 못참지
짝사랑 시작돼서 짜증났는데 노래 들으면서 힐링되네요..모두 홧팅..!
친구라도 좋으니까 다시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사이로 돌아가고 싶다
오빠 친구가 뒤지게 잘생김. jyp캐스팅도 당할 정도로 겁나 잘생겼는데 겁나 친절함. 유치원때부터 고딩때까지 봤는데 만나는 순간순간마다 설렘파티. 내가 들이대고 빼빼로데이마다 빼빼로줘도 별 반응없는 척하다가도 늦은 밤에 집에 찾아와서 자기도 빼빼로 주고 웃으면서 감. 포기하려고 했는데 며칠전에 길에서 만났는데 그 잘생긴 얼굴로 술 취해서 비틀비틀 거리는데도 나 보니까 웃으면서 달려오는 거 보고 평생 포기못하겠구나 생각함.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후기를 기다리셔서... 후기 남겨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고백은 못했어요..! 사실 좋아한다고 티낸 것도 10년이었고 제 주변 사람들 다 알고 있을 정도였는데 그 오빠가 며칠전에 동갑 여자친구가 생겼거든요ㅎㅎ...그리고 며칠 뒤 같은 동네라 집가다가 만났는데 데려다준다고 해서 같이 갔어요. 아파트에 도착하고 오빠는 들어가라고 서있는데 입이 안떨어지더라구요. 그대로 서서 서로 보다가 그냥 제가 그동안 고마웠었다고 하고 들어왔어요. 3월달에 유학 예정이라고 하던데 이왕 가는 김에 잘됐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ㅋ 제 첫사랑이자 지독한 짝사랑은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개설렌다...............
ㅅㅂ이거지
유죄..
그냥 사귀자 ………….
개설레는데 이 오빠 나중에 결혼할 때 어케...ㅠㅠㅠㅠㅠㅠㅠㅠ
걔의 생각을 한번만이라도 내가 읽을 수 있었다면
걔의 속마음:쟤 존나 싫은데 왜 자꾸 쳐다보지 ㅠ
@@user-bt3ej4wf7r 야..야....하지마..
@@user-bt3ej4wf7r 야 쟤 운다
@@user-bt3ej4wf7r 이와중에 내 짝남이름이랑 똑같네
@@user-ck8gg5pl8l 그만 좀 쳐다봐 게이야
너와 내가 처음 만난 날 넌 다짜고짜 날 꼬신다 했고 난 그런 너가 귀여워서 눈 여겨보고 있었어 그 땐 알았을까 내가 널 이렇게까지 좋아하게 될 거라고
넌 날 보고 첫눈에 반했다 그랬고 내가 밥을 안 먹었다 하면 너와 내 집의 거리가 꽤 되는 걸 알면서도 늦은시간까지 우리 집 앞으로 찾아와서 내가 먹고 싶다는 걸 사줬어 난 그런 니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고 그렇게 내 첫사랑이 시작 됐어 너랑 처음 사귈 때까지만 해도 너가 그리 좋지는 않았어 그냥 좀 사귀다 금방 깨질 줄 알았지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너가 너무 좋아지더라 도대체 너가 뭔데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지 나도 처음엔 이해가 안 됐어 너가 아무리 나한테 해서는 안 될 짓들을 많이 해도 난 그저 너가 너무 좋았어 그치만 결국엔 우리가 잘 안 맞았던 탓인지 헤어지게 되더라 그렇게 우리는 재결합을 많이 했고 오늘 드디어 내 첫 연애를 정말 끝내려 해 솔직히 난 너랑 헤어지고나면 울고불고 난리가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멀쩡하더라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어 아직 헤어진지 얼마 안 되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오히려 난 지금 너무 후련하고 이제는 정말 행복하다는 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어 내가 너랑 연애 하면서 너무 많이 힘들었나봐 난 이렇게 내 첫사랑 얘기를 끝내려 해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은 못 하겠고 우리 다시는 보지 말자 사랑했다
꾸미는거에 관심 없는 내가 너의 관심을 끌기위해 꾸미고 다녔고 잘 울지 않는 내가 너때문에 울고 움직이기 귀찮아하고 숙제가 밀려도 쉬는시간마다 너의 주변을 맴돌고 심지어 너의 이동수업까지 따라다녔어 널 좋아하게 된 계절은 늦가을이었는데 어느새 한여름이 되었고 난 너에게 많은 호감표현을 하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이야 내가 널 좋아하는걸 알기는 할까 아니면 모를까 너의 친구들조차 눈치를 깠고 알고있는데 네생각만 모르겠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무턱대고 호감표현하던 내가 네 앞에서는 뚝딱대고 어려울게 없었던 난 너라는 존재가 가장 어려워 내가 널 안좋아하겠다고 마음을 먹어도 너만 보면 모든게 소용없어져 다시 좋아져 내가 널 잊을수있긴 할까? 많이 좋아해
한편으로는 정말 지독하게 짝사랑하는 사람들이 부러운듯. 온 힘을 다해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는것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건데..
용기가 있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짝사랑 4년째인데 매일 마음고생하고 열렬하게 감정소비하면서 힘들어도 용기가 나지 않아서, 고백했다가 차이면 친구로도 안 남을 것 같아서 고백하지 않고 짝사랑만 해왔었는데 그런 저도 용기가 있는 사람이었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user-zy7vr2yz6f 그건 받는사람 입장도 생각합시다
@@user-zy7vr2yz6f 그분한테 마음을 전하시거나 안 전하셔도, 후회나 미련없이 짝사랑을 끝내시길 바랄게요! ٩(๑•̀o•́๑)و
그니까요 나도 열렬하게 그 사람만 생각해보고 싶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진짜 멋지고 아름다운 것 같음
개인적으로 짝사랑은 내가 나를 먼저 사랑해야지 할 수 있는것같음
짝사랑을 하도 오래하면 내가 계속 널 사랑하고 있는건지, 오랜 시간이 날 속이고 있는건지 헷갈릴 때가 있다
소름돋았어요,,, 완전 맞는말...
헐...진짜 그래요....
우와... 진짜 너무 공감되서 소름돋을지경
초 5때부터 짝사랑 시작해서 5년째 하고있는데 공감이요..ㅎ
이거 ㅇㅈ... 9년째 짝사랑 중인데 내가 내 감정도 잘 몰라지는거 같은..
너만보면 심장이 쿵 내려앉아 내가 널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네 네 실루엣만 보여도 설레고 너만보면 자꾸 심장이 빨리 뛰고 평소에도, 자기 전에도 네 생각밖에 안나 아침에 등굣길에도 네 모습 보이면 아는 척 하고싶고 네가 자꾸 꿈에 나와 지금도 네 생각하면서 이 플리를 이유 모를 눈물과 함께 듣고있네 처음엔 아니라고 부정도 해봤지만 너를 좋아하는 게 맞는 것 같아 지난 2년은 모를지라도 어제 우리 수련회 갔을 때 해줬던 행동들 하나하나가 설렜어 남친룩에 은근슬쩍 손 닿고 스킨쉽하고 애들이 우리 둘이 엮어도 가만히 있고 다른 여자애들한테 안하는 행동을 나한테 해주고 뒤에 앉아서 머리 만지면서 쓰담쓰담 해주고 내 의자에 기대서 가까이서 잘생긴 얼굴 옆에 두고 자꾸 힐끗 쳐다보고 내가 잘 안보인다고 했을 때 안경 빌려주고 애들이 커플룩이냐고 놀려도 덤덤하게 나랑 얘기하는 네가 너무 좋아 잠깐이라도 더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 더 오래하고 할말 없는데도 말걸고 어제 네가 수련회에서 나오라고 할때 조금 설렜어 너는 아무 감정 없는거 아는데 나만 혼자 좋아하는 거 아는데 그냥 네가 내 마음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애들이 다른 친구가 너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을 때 조금 질투 나기도 했어 가끔씩 너한테서 오는 선뎀에 설레기도 하고 너는 날 안 좋아하겠지만 나는 네가 진심으로 좋아 작년에는 서로 욕하면서 별명 부르고 놀려댔지만 이제는 아니야 그 장난마저 귀엽고 설레 사실 네가 나의 첫사랑인데 그게 너여서 너무 좋다 그리고 애들한테 들었는데 너 좋아하는 사람 있다며 근데 그걸 알면서도 나는 너가 너무 좋아 우리가 쌍방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지만 아닌 것 같아 아직 아무한테도 말 안했는데 그냥 혼자 앓고 빨리 접는 게 나은 것 같아 나 아닐거 알아서 그냥 여기다 글 쓰고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마음 접으려고 내 첫사랑이 네가 되어줘서 고마워
좋은 여친 사귀고 앞으로도 행복해 꼭 내 소원이야
본인일 수도 있잖아, 왜 포기해요.
학창시절이 지나면 기회가 없어요. 지금 꼭 잡고 놔주지마요!
@@user-dr1zv7hv9j 진짜 예쁜말 고마워요 ,, 쌍방으로 성공햇지만 딱 한달에 깨졋어요ㅎㅎ
매일 아침 니가 오는 시간에 맞춰서 기다리다가 니가 오는 방향으로 걸어가 그러다가 한번 너를 만나 아무렇지도 않은 척 너를 툭툭 치면서 인사해 너는 친한 친구를 보고 인사하는거지만 나는 그 인사 한번을 위해 머리를 몇번이나 만지고 거울을 수십번 봐
있잖아 우리 설렘이라는 감정을 서로 느끼기에는 너무 많이 온게 아닐까 내가 이미지 관리를 조금만 더 할걸 그랬나봐 이렇게 밤마다 널 생각하면서 울고 웃고 할 줄 알았으면 머리도 기르고 이쁘게 웃고 그럴걸 너랑 나는 서로가 이성이라는걸 잊을 정도로 많이 친해 그래서 너한테 설렐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정신 차려보니 너를 좋아하고 있더라
매일 너를 보기 위해 학교에 가고 머리를 기르고 있어 네 얼굴만 봐도, 네 생각만 해도 바보처럼 실실거려 그럼에도 너는 나를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걸 알기에 욱씬거리는 마음을 숨기고 너랑 장난을 쳐
있잖아 나 어떡하지 나 진짜 너 많이 좋아하나봐 이 노래를 들으면서 너를 떠올렸는더니 눈물이 미친듯이 막 흘러 하루, 아니 한시간만이라도 좋으니까 그 한시간, 나를 위해 써주면 안될까
짝 : 짝사랑에서 서로
사 : 사랑하게되는것보다
랑 : 낭만적인게 있을까?
l'o'l
올랴
와웅
그에게 주어지는 목격 합걸이
잼: 랑 아닌데요
내가 생각한 모든 우연이 네가 만든 필연이었으면 좋겠어
헐 감성 머야....
크르으으으으으 찢었다
끄아ㅐㅓㅔㅓ악 미친미친 아 쩔었다;;;
미치겠다
와 ㄹㅈㄷ
진짜 존나 오래도 좋아했다
사실은 자기 자신도 잘 될 확률이 적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에 더 애절한게 바로 짝사랑이 아닐까…
어떻게 5년넘게 이렇게 좋아하냐ㅋㅋ…
잊은 줄 알았는데 이런거 보면 계속 떠올라
진짜 지독하다 지독해…
괜찮아 잊을 수 있을거예요 저도 5년째 좋아한 남사친 드디어 떨쳐냈습니다 ;v;.. 나한테 관심이 0%걸 확실히 알고나니까 너무 쉽게 떨쳐지더라구요 ... 허무할정도..
@@ej-db4gg 하..전 언제 그럴까요..ㅠ
저는 6년을 짝사랑했어요ㅠ잊은줄 알았는데 아니 잊고싶었는데 계속 꿈에 나와요ㅠㅠ
게다가 진짜 거의 잊었는데 오늘 마주쳤어요ㅠㅠ제가 소심한탓인지 아님 옆에 사람들이 있어서 그랬는지 인사도 못하고 눈만 마주치고 지나쳤어요ㅠㅠ
@@user-lj2ux2bv8k 헐.. 나두 마주치고 싶다ㅠㅠ🥺😃
내가 좋아할 땐 대놓고 벽치고 부담스러워하더니
내가 포기하고 무뎌지니까 친근하게 대하는게 참 묘하더라
포기해볼까.. 그냥 상대방이 나한테 말을 먼저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막상 이렇게 날 좋아해주는 애를 놓치기엔 외로우니까 그럼
어장이거나, 친구로만 지내고 싶다거나
어장이면 좋아하는 티 내도 대놓고 벽 안침... 그냥 나는 너 안 좋아할 거라는 어필임.. 마음아프지만 포기하고 무뎌지면 그게 행동에서도 티가나서 훨씬 자연스럽고 편해져서 당연히 벽칠 일도 없어지죠.. 더 이상 조바심 내지도 않고 관계를 진전시키려고 욕심내지도 않으니까요...
저분이 짝사랑하던 사람이 어장 치는 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제가 안 좋아하는 애가 절 좋아할 때 진짜 관심 하나도 없으니까 안 그래줬으면 좋겠다 하고 차갑게 대했거든요 그러다 걔가 안 들이대기 시작하니까 편해지더라고요 너그러운 마음이 되는 느낌.. 그분도 혹시나 그럴까 싶어서요
처음엔 너가 누군지도 몰랐고 너에게 관심도 없었고 너가 평소에 진지하지 못해서 널 싫어했었는데 나도 내가 이런 감정을 느낄줄 몰랐다 너랑 친해진 이후로 내가 한번도 하지 않았던 행동들을 너에게 하고 있더라 나에겐 처음인게 너한텐 아닐까봐 두려워 난 진심인데 너는 아니였었다면 난 정말 속상할것 같애 이젠 너가 얼마나 착하고 생각이 깊은 사람인지 정말 잘 알아서 너를 놓치고 싶지않았어 너가 머리자르고 나타났을때 널 보자마자 그냥 잘생겼다 라고 말하고 싶었어 근데 참았어 그리고 너랑 같이 스카이 타고 가고 있을때 너가 내 옆에서 잠들었을때 너를 정말 안아주고 싶을만큼 너에게 진심인데 i can just feel that we’re not meant to be together 우린 같이 있으면 상처만 남길것 같애 난 너에게 너무 부족한 사람이고 너가 너무 좋지만 그 좋은 감정만으론 내가 이 짝사랑을 이어나갈 자신이 없어 내가 이 사랑을 계속 끌고나가면 내 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지고 초라하게 느껴질것 같애 비록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너에게 해준게 없어서 넌 몰랐겠지만 정말 많이 사랑했었어 이기적이게 들릴수도 있지만 정말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우리가 다 커서 어른이 되어서 만나면 너와 내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어 그때 가서 나한테 말해주면 안될까 그때 같이 스카이 탔을때 너무 좋았었다고 나 짝사랑하고 있었다고 우산 씌어준것도 걱정되서 해준거라고 남한테는 그렇게 안 한다고 그렇게 말해줄래..? 그렇게 말해주면 내가 답해줄께 나도 그랬었다고 나도 너 좋아하고 있었고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들이 다 행복하고 꿈 같았다고
이제 잊은 줄 알았는데 내가 쓴 댓글 찾으러 다니는 날 보니까 넌 내 첫사랑이었나보다
사랑은 타이밍 이라고 하는데
왜 나에게는 그런 타이밍이 안오는거지
지독한 짝사랑은 아니지만 학원에 좀 호감있고 좋아하는사람 있으면 학원이 기다려짐…
ㅇㅈㅇㅈ
ㄹㅇ
이거 완전 지금 제 상황…
그래도 학원은 싫던데..
완전 나 그래서 수학학원 가고싶음
그거 알아? 지금 짝사랑하는 사람이 전생에 나를 짝사랑하는 사람이었대.. 왜 나는 전생에 네 마음을 몰라줘서 이렇게 고생하는걸까? 만약 후생이 있다면 그때는 너도 나 좋아해줘.. 그땐 놓치지 않을게
저는 전생에 상당히 인기가 많았나보네요ㅋㅋㅋ... 짝사랑한 애가 너무 많음
ㅅㅍ ㅠㅠ 김바비 지코 창모 난 전생에 도대체...?
우와..
@@user-to8xr3ts7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뭘까 진짜…나 인기 되게 많았구나
처음 너와 얘기할때
그때의 기분 진짜 설명 할수도 없이 기뻤어
매일 저녁 같이 전화 하며 오늘 하루 일상을
공유 하고 학교에서는 눈길 한번이라도 더
받을려고 네 주변을 수도 없이 맴돈거 같아
결국 내가 잠결에 너에게 내 마음을 얘기하고
네가 받아줬을때 진짜 그때는 잠이 확 깨더라
그리고 난생 처음 느껴보는 남들이 말하는
세상이 핑크빛처럼 보인다 이게 진짜 있구나
싶었어 우리는 그렇게 사귀고 너는 나를 진짜
많이 배려 해줬지만 나는 그걸 모르고 네
마음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너에게 계속
상처만 주고 이렇게 해주면 안되냐 저렇게
해주면 안되냐 이래서.. 너가 만약 이글을
읽게 된다면 다시 돌아와줘 나는 너에게
모든게 처음이었어 이런 감정 하나하나가
아직도 생생해.. 우리가 헤어진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나는 못 잊을거 같아 남들이 하는말이 다 맞아 첫사랑을 어떻게 잊어.. 나는 늘
같은 자리 같은 마음으로 너를 기다릴게 너는
처음처럼 우리가 처음 이야기를 나눴던
그 자리에 다시 나타나 주라 나는 매일 매 시간
마다 그곳에서 다시 올 너를 기다리며 우리가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너를 기다릴게
진짜 많이 사랑했어 보고싶다 🥺🥺
난 누굴 이렇게 좋아해 본 적이 처음이야
남자한테 내가 먼저 연락을 한 것도 너가 처음이고
진짜 먼저 연락 못하는 성격인데 너라서 용기냈어
너여서 내가 원래 하지 않던 행동들을 해 봤어
너한테 내가 먼저 연락을 할 때면 1시간은 기본 3시간동안이나 너한테 연락을 할까말까 고민했던 적이 많아 널 좋아하고부터 학교에선 널 찾게되고 너만 보이더라 그리고 나 요즘 너 덕분에 짝사랑 플리 매일 찾아 들어 넌 나한테 너무 과분한 사람이라는 걸 알기에 너에 비해 내가 비참해보일 때가 많다? 근데도 널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넌 진짜 이상하게도 완벽한 내 이상형이야 내 이상형이 아니었어도 넌 내가 좋아했을 거 같긴 해 이젠 너 뒷모습만 봐도 너의 옷차림만 봐도 널 알아볼 수 있는 지경까지 오게 되었다 나 이런 플레이리스트에 댓글 처음 써 봐 너여서 내가 처음 하는 행동들 하지 않았던 행동들을 하게 돼 너니까 근데 나 이제 너한테 다가가지 못하는 게 너무 슬퍼 그래도 넌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 난 너 생각 하루종일 하지만 넌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해주라 그냥 스쳐지나가는 생각이어도 내 존재를 그냥 잊지 말아줘 너 인기많은 거 아는데 너가 다른 여자랑 잘 되어갈까 봐 두려워 넌 나한테 관심이 없어 보여 널 조금씩 잊어볼게 스쳐지나가는 인연이라고 생각할게 고마워 요즘 너 덕분에 살아가
어장인 사람을 좋아하는게 진짜 지독한 짝사랑일듯 기분이 진짜 비참하고 초라한데 맘이 안접어지는게 진짜 죽고싶음
와 진심 힘들겠다ㅜㅜ
그니까 ㅋㅋ 지 딴여자랑 안되면 자꾸 나한테 연락하는데 어장인거 알아서 개빡쳐 근데 좋아하니까 계속 받아주고
ㄹㅇ
알고있지만이 그거자너
ㅎㅎ 개짲응
"날 좋아해줘,날 사랑해줘" 시도마저 안해보고 남이 나를 좋아해주길 바라는게 짝사랑 아닐까 시도마저 안해보고 가망이 없다고 생각해서 "걘 나를 안좋아해"라고는 하지만 막상 포기할수 없는 존재. 어쩌면 짝남도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닐까
아... 최수빈이면 제가 사랑해드릴게요
이거지..찐이다ㅠㅠ 정작 티 하나도 못 내고 합리화하면서 포기해버리기..ㅠ
@@user-io9om9ue5s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이거다
니 이후로 진지하고 지독하게 짝사랑을 해본 적이 없다. 많은 인연이 스쳐가도 니가 잠깐 지나가면 잊을 수가 없더라 니가 제일 좋았고 니가 없으면 안 될 것만 같았어 지금은 아니지만 여전히 마음은 남아있나 보다
니가 여친 생기고 내 눈치를 본 것만 같았어 근데 그건 2020년이더라 벌써 3년이나 지났어 넌 이제 내가 아무것도 아니겠지 난 아직도 내가 2020년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미안해 아직도 널 못 잊어서 그런데도 나는 애인이 계속 생겼고 그동안은 널 잊고 지냈어 지금도 널 잊은 것만 같지만 아직인 거 아니? 미안하고 다시 잘 해보고 싶지만 니 주변 애들 볼 때마다 내가 너무 추하더라 내가 너무 비교되고 닌 이제 존나 잘생겼고 아니면 내가 그때 몰랐던 걸까 난 여전히 안 좋은 짓만 하고 있는데 닌 정신 차린 건지 원래 정신 차렸는지 난 비겁하지만 닌 존나 시원했어 사랑했어
이걸보면서 이상한 감정을 느끼고 울고 있어서 아직도 그사람을 잊지 못한거니까 너무 슬프다.
여기에 내가 짝사랑 하는 사람이 내 생각 하면서 이 플리 들으면 좋겠다
ㅜㅜㅇㅈ
쌍방 삽질...오ㅏ
내 예전 짝남이랑 이름이 같아서 순간 심장이 철렁했다… 중2때 진짜 좋아했는데
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 ㅠㅠ 근데 그럴리가..
ㅇㅈ이요
저 진짜 걔 누나가 이 플리 보고 걔이름 적어논거 보고 고백했냐고 물어볼 상상까지 했어요..ㅋㅋㅋ
진짜 지독한 짝사랑이라고 하면 바로 생각나는 사람. 수많은 짝사랑에 데여서 한동안 짝사랑을 하지 않다가 정말 오랜만에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들게 한 사람. 이때까지의 짝사랑과 다르게 만들겠다고 온 마음과 온 힘을 다 바쳐 사랑한 사람. 아무리 애써도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었고 애써 외면하다가 결국 내가 놓아버렸다. 외면하던 사실을 마주하고 그 짝사랑에 마침표를 찍었다. 마침표를 찍는 것 마저 지독했던 그 짝사랑.
마침표 그거 하나 찍는게 그렇게 어렵더라고요. 아직 못 찍었어요. 찍어야 하는데
마침표가 맞다 생각했는데
무려 7년이야 내가 널 짝사랑했던 시간, 이젠 좀
힘들다. 그래도 정말 진심으로 좋아했고 고마워
나의 눈은 항상 너를 찾고 있는데
너의 눈은 나를 찾고 있지 않은것이
얼마나 비참한건지.. 넌 절대 모르겠지
사랑은 타이밍 이라는게 정말 맞는 것 같다
내가 무슨타이밍을 놓쳤길래 너가변한걸까 왜 우리 멀어진걸까 내가미안해 다시와줘제발
그러나 타이밍을 맞추는 건 나의 역량
타이밍 되돌리는 방법은 없는걸까..😢
기적이 일어나면 좋겠다
정말 지독한 짝사랑이었지만 행복했고 설렜었어
아직까지는 너무 아프지만 언젠가 이 사랑이 더 이상 아프지 않고 그냥 피식하며 웃을 수 있는 풋풋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어
항상 남들한테는 너 다 잊었다고, 이제 남은 정도 없다고 말해 왔는데 정작 네 사진을 마주하면 너무 예뻤던 그때 우리가 다시 떠오르니까. 그리운 게 그때인지, 그대인지 몰라도 미친 듯이 그리운 건 마찬가지야 난 널 사랑하면 안 된다는 것도 아는데 결국 그럴 수가 없는 거야 아직도 속으로는 너를 사랑하는 거야
헤엑 세상에 때껄룩님한테 하트 받는 것 중에 하나가 제 소망이었는데 하트 눌러주시다니 세상에 여기에 눕겠습니다 엉어ㅓ엉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그 분이.... 그 분인가요......ㅠㅠㅠㅠㅠㅠ
그래 그 분은 바로 뿌링클
야 이분 뭘 아시는 분이네 우심방에 조규라니
닉네임 맘에 드네요
쌍방으로 시작했는데 내가 너무 서툴러서 짝사랑으로 넘어가버리는 그 시점이 ㄹㅇ...
ㅁㅊ 내상황임..
딱 나네.. 왜 그랬을까 항상 후회함
ㄹㅇ,, 나도 그랬는데 진짜 너무 후회된다..
아미친나잖아...............
미치겠다 나다
처음 널 봤을 때 큰 키에 장발인 네가 눈에 띄였어. 그 다음은 저음인 목소리.
사람은 오래 봐야 좋아할 수 있다는 내 신념이 깨진 날이야.
너가 내 친구랑 같은 학원 다니는걸 우연히 알게된 후에 나는 친구에게 집에 같이 가자고 말해뒀어.
사실 걔랑 집 같이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너 보기 위해서 그런거야. 난 9시에 학원 끝나고 너 학원에서 거리도 좀 있었는데 너 보려고 10시 맞춰서 학원 앞까지 걸어갔어.
이후에 내가 너한테 많이 들이댔잖아. 내가 너 좋아하는거 너는 눈치채고 있잖아. 근데 연락 한통 없는 너에게 좀 섭섭하기도 했는데, 내가 놓으면 끝나는 관계라 사소한거 하나로도 너한테 어떻게 연락할 수 있을까 고민했어. 한동안 어색하게 지내다가 너한테 먼저 연락왔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너가 먼저 어디가자고 말해줄거라곤 상상도 못했거든. 그렇게 한 번씩 나타나서 내 맘 건들이고 튀는 네가 너무 미워. 근데 너무 좋아. 어쩌라는건지 나도 모르겠다ㅋㅋ..
내가 너한테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지않게 진짜 조심하는 중이야. 내가 부담스럽게 하면 너가 도망갈까봐. 크리스마스에 너랑 약속도 잡고싶고, 밥도 같이 먹고싶은데 말 못하고 있어. 저번처럼 너가 먼저 같이 놀러가자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너는 용건없으면 먼저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힘들겠지만.
난 그냥 우리가 편한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 어색한 사이말고 진짜 친한 친구처럼 장난도 치고 갑자기 찾아가서 말도 걸 수 있는. 그래서 나 혼자 내년에 너랑 같은 반 되게 해달라고 빌고있어. 제발 같은 반 됐으면 좋겠다. 내년이 학창시절에 너랑 함께하고 친해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잖아. 반배정 나오는 그 날까지 너랑 같은 반 되기를 소망하고 또 소망해.
짝사랑이란게 시작할 땐 쉽지 근데 널 포기하는건 진짜 너무 힘들더라
짝사랑이 슬픈 이유는
내가 그 애를 위해서 하는 모든 것들을
그 애는 모른다는 것이다.
슬프지않아 도움된것만으로도
님들 좋아하는 상대의 이름까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면 그때는 이미 늦은거래요.
...큰일이네요
어떡해요 나
왜요?
@@user-ksldkifjk4728 고마워요!!
숨쉬는것도 어울려
졸업식날에 내 마음 전하려고 했는데
어차피 이루어지지 못할 것 같은 이 마음, 그냥 익명으로라도 써봐야겠다.
새로운 학년에 접어들고 나서 반에 들어갔는데, 작년에 알게 되었고 궁금했던 너랑 같은 반이 딱 되었더라 그래서 좋았어 너를 더 알고 싶었어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너의 웃는 모습을 계속 보니까 나도 행복해지고 너랑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아
정말이지 말이야 넌 웃는 모습이 정말 예뻐 귀여워 순수하면서도 한순간에 모든 걱정이 다 사라지는 느낌이야
그렇게 우린 점점 더 친해졌고 주말에는 몇시간씩 톡을 하게 되면서 난 생각했지
‘어쩌면 나에게 관심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 왜냐하면 몇시간씩 연락하면서 넌 잠깐의 틈도 없이 항상 칼답이었거든 그때 난 가능성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나봐
학기가 지나가면서 나에게는 별명이 생겼더라 너가 붙여준 별명이었어
막 특별한 별명은 아닌데 내 이름으로 귀엽게 만든 별명이었고 난 마음에 들었어 무언가 내가 정말 너에게 조금 더 특별한 친구가 된 느낌
아직도 기억나 우리가 학교가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났을때
장소를 얘기하면 너가 바로 알 것 같아서 말은 못하겠는데 맞아 한 공원이었어 카페에 갔다가 저녁을 먹고 공원으로 갔는데 밤공기, 벤치, 적당한 조명
어쩌면 고백에 딱 어울리는 분위기였지
근데 난 고백을 못했어
안 이루어질 것 같았거든
넌 나 외에도 친한 이성친구들이 있었고 난 항상 그 친구들을 보며 질투를 해왔던 것 같아
그냥 내가 너와 연애하지 못하더라도
훗날 너와의 추억을 만들어볼 수는 있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었어
널 진짜 많이 좋아하는데
널 놓치면 안 될 것 같은데
근데 자꾸 드는 생각이
그때는 그때였고, 지금은
마음이 살짝 멀어진게 아닐까 싶어
난 항상 그대로인데
너가 나에게 아주 작은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 호감마저 떠나버리진 않았을까 이제 내가 먼저 톡을 보내도 넌 바빠서 답을 못해주는 것 같더라
근데, 난 괜찮아
그냥 이제는 너가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
넌 진짜 좋은 애니까
나랑 연애하기에는 너가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
넌 정말 착하고 귀엽고 똑똑하고 .. 그런 애야
우리가 내년에 다른 학교로 가게 되면서 앞으로는 자주 만나지 못하더라도
언제나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게 내가 가장 바라는거고
물론 하나를 더 바랄 수 있다면
가끔 나 생각나 연락 한번 해줘
얘기를 들어줄 상대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얘기를 들어줄게
비록 너와 친구로밖에 남지 못하더라도 너랑 같이 있을 수 있다는게
난 그게 가장 행복해
설렘을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어
앞으로도 그 예쁜 웃음 잃지 말고
알겠지?
너무 좋다 너가 그냥.. 이유는 없어 나도 내 마음이 왜이런지 모르겠어ㅋㅋㅋㅋㅋ 너의 행동 하나하나가 다 귀여워 보이고 웃을때 생기는 너의 애굣살, 사르르 접히는 눈매가 너무 사랑스러웠어 너가 너무 좋아 그런데 현실적으로 우리사인 너무 가망이 없다 그래서 너무 슬퍼 너가 날 좋아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래도 고백은 하고 끝내고싶어 너무 당황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짝사랑 특 : 나 이제 안 좋아해
다음날, 아 ㅇㅇ이 보고싶다
친구:안 좋아한다며
나:내가 언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래 진짜 많이 좋아했었는데, 긴 짝사랑이 끝나고 그 때의 감정들이 점점 잊혀지니까 공허함만 남음. 이게 외로움인지 미련인지 모르겠지만 공허해.
뻔한 말이지만 공허함을 따뜻하게 채워줄 누군가가 반드시 있을겁니다
매일 학교에 가는게 너무 즐거워
너의 뒷모습만 봐도 심장이 콩닥거려
매일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연애 타로를 보고
쉬는시간마다 내 얼굴이 괜찮은지 체크해야해 계속 널 쳐다보고 있다가도
너가 내 주변을 지나가면 난 모른척 해야해
어쩌다가 눈이 마주치더라도 2초이상 마주치면 안돼
내 마음이 너에게 들켜버릴것같거든
그렇지만 이제 용기내고 싶어
시험보는날 너의 책상에 초콜릿과 내 이름이 적힌 메모를 둘거야
메모지에 시험잘보라는 메시지와 귀여운 캐릭터를 그릴거야
꼭 너가 그 초콜릿을 먹고 시험을 잘봤으면 좋겠어
너가 아침에 너의 책상에 놓여져있는 초콜릿을 보고 주변을 돌아보며
날 발견하고 혼자 설렜으면 좋겠어
이제 곧 방학이라서 널 볼수없을테지만
그래도 그전까지 이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있는 힘을 다해 너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해볼거야
곧 있으면 자리도 바꾸는데 다시 너의 옆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어
전에 우리 옆자리였을땐 내가 너무 미숙해서 말도 잘 못걸었지만
다시 옆자리가 된다면 꼭 너와 많이 많이 친해질거야
장난도 꼭 치고싶어
너가 날 보고 환하게 웃어줬으면 좋겠어 생각만 해도 떨려.
애들은 우리가 비슷하게 생겼대
너는 어떻게 생각해?
나는 잘생기고 착하고 공부도 잘하는 너가 너무 좋아
너무 완벽한 나의 이상형이야
다시 이 플레이 리스트를 들어왔을땐
너와 내가 이미 사귀고있었으면 좋겠어
너가 날 의지해줬으면 좋겠어
월요일날 보자
넌 날 생각할까?
난 널 너무 좋아하는데 티는 안 내지만 아마 내 친한 친구들도 모를 거야 물론 너도 모르겠지 그렇지만 난 영원히 들키지 않을 거야 네가 나에게 관심이 없으니까 넌 그 애를 안 좋아한다고 하지만 넌 좋아하는 게 다 보여 겉으로는 막 애들이랑 놀리지만 속으로는 너무 슬프다 내 첫사랑이 네가 될지 몰랐어 차라리 다른 고등학교로 가고 싶다 널 몰랐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 말 걸어주고 놀려주고 너와 함께 한 모든 순간들이 행복해 겉으로 틱틱대고 다른 친한 남자애들처럼 널 못 대하는 이유가 이거야 너에게는 내 바닥을 보여주고 싶지 않고 너에게 오는 말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대답해 넌 진짜 내 이상형이고 잘생겼어 넌 이쁜 여자만 좋아할 만해 3월부터 널 좋아했는데 12월이네 곧 이 길고 긴 짝사랑을 너와 다른 반이 되면 끝낼 수 있을까? 너에게 한 가지 물어보려고 해 이젠 짝사랑 포기하는 법 알려주라
매번 사랑하면 안 될 사람을 사랑했어요 이뤄질 수 없는 사람만 골라서 좋아하는 건 아닌데 그냥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 사랑이 피어오르는 감정을 느꼈고.. 그게 참 쓰려요
크으... 완전 내상황.. 우리 힘냅시다!! 좋은 사람 잘 맞는 사람 만나자구요!!!
저도요.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람만 좋아하네요
와 말 진짜 이쁘게 하신다..
진짜 사람을 이렇게까지 좋아할수 있나 싶을정도로 좋아했었던것 같음 이제는 걔랑 더이상 만나지 못하는데도 그때 그 설렜던 기억들이 아직까지도 내 발목을 잡고 안놔줘서 결국에는 이 남은 감정들이 구질구질해진 지금까지도 그 기억이 그 추억들이 나를 포기 못하게 만드는것 같음
이 사람 뭐야 나랑 자웅동체냐
진짜 단어 하나 빠지지 않고 같은 심정,,
진짜 개ㅐㅐㅐㅐ린정이다
내가 너를 좋아하는 31가지 이유
1. 내가 설명하지 않아도 내 어린 시절을 알고 있어서
2.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네 옛날 모습을 내가 기억해서
3. 함께 한 추억들이 너무 예쁘고 좋아서
4. 진지하다가 한번씩 웃을 때 예뻐서
5. 네가 너무 웃겨서(너는 내 웃음코드야. 너랑 있을 때 제일 재밌어.)
6. 얼굴이 너무 내 취향으로 생겨서(진짜진짜 잘생김)
7. 네 습관을 내가 닮아서
8. 네 말투를 내가 닮아서(너는 또 다른 내 자아같아)
9. 수영을 잘해서
10. 어렸을 때는 나보다 작았는데 지금은 키가 엄청 커져서 멋있어서
11. 네가 좋아하는 영화를 내가 좋아하게 되어서
12. 네가 좋아하는 음악을 내가 좋아하게 되어서
13. 네가 피아노를 잘 쳐서
14. 네가 그림을 잘 그려서
15. 항상 친절하게 대해줘서
16. 항상 성실한 노력파인게 대단하고 멋있어서
17. 맨날 여유로운 척 하면서 조급해하는 게 귀여워서
18. 강아지 좋아해서
19. 눈웃음이 예뻐서
20. 부끄럼 많은 게 귀여워서
21. 목소리가 좋아서
22. 성격이 느긋한 게 멋있어서
23. 필요한 거 말하지 않아도 센스있는 선물 줘서(나 하나도 안 버렸어)
24. 말주변 없는데 대화할수록 말 느는 게 귀엽고 고마워서
25. 내가 좋아하는 책 의 다아시 닮아서
26. 내가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줘서
27. 네가 힘들 때 내가 위로해 줄 수 있어서
28. 엄청 멋있는 사람인데 항상 겸손해서
29. 자기관리 철저한 게 멋있어서
30. 생긴 건 안 그렇게 생겨서 순정파인게 너무 귀여워서
31.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멋있어서
아니야 이유가 어딨어 그냥 너니까 좋은 거지
널 좋아하는 걸 부정 할 수록 더 확신이 되어갔고, 그 확신 마저 나는 애써 부정했어. 그치만 어느 순간부터 나는 내 확신을 믿었고 널 좋아해왔어. 그치만 차였지? 근데 널 안 약 8년간 한 번도 널 미워 한 적이 없어. 넌 항상 좋은 사람이었고 넌 단 한 번도 미움을 산 적이 없었고 단 한 순간도 나쁜 사람이 아니였어. 난 그냥 그런 널 좋아한 게 후회가 돼었어. 차였을 땐 시간이 지나면 잊겠지 했어. 근데 차인 지 약 2년이 지났는데도 계속 생각나고 누군가 나에게 첫 사랑이 누구냐고 물으면 너라고 할 거 같아. 첫 사랑이 어떤 것인 지 정확히 몰랐던 나에게 넌 첫 사랑이란 정의를 내려줬어. 아직도 이런 영상들 보면 너만 생각 나. 생각은 나는데, 좋아하지 않는. 이것도 내 부정에 일부일 지 모르지만. 그치만 누군가 나에게 너를 다시 좋아 할 거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아니야. 다시 너를 좋아할 용기도 없고 마음도 없어. 그냥 내 인생에 있어줬어서 고마워. 내 첫 사랑
연락도 안 하면서 꿈엔 왜 나와? 왜? 그 날 이후로 계속 니가 생각나 미치겠어
‘너에게 가지 않으려고 미친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하는 길이었다’라는 시구절이 딱 맞는 것 같아… 포기하려고 해도 자꾸 눈이 가고 혼자 설레고 두근거리고
혹시 무슨 시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minglduk 나희덕 - 푸른 밤이에요!
@@onyourhaechan 감사합니다!!
이거 나 수능볼때 수특에 나왔던건데....
하 지금보니 감회가 새롭다 ㅠ
와우...
좋아하는 얘가 너무 완벽해서 경쟁자가 너무 많아
나도
헐 내가 좋아하는 애도 그래..
이분들 다 인프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인프피….
잘 지내? 넌 잘 지내는 것 같더라 난 너무 힘들었어 어떻게 연락 한 번을 안 해줘 나 너 좋아할 때 이 노래 많이 들었었어. 헤어지고 나서 하루를 울면서 보냈어 하지만 이때까지 괜찮은 척 하고 다녔어 넌 모르겠지만 내가 진짜 많이 좋아했어 우리가 다시 돌아갈 수 없단 걸 잘 알아 그게 너무 슬프다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냥 그때의 우리가 그리울 뿐이야 이젠 더이상 너 때문에 울고 싶지가 않아 너무 잘 지내지말고 너도 잠시만 아프고 행복하게 지내 난 아직까지도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네가 내 첫사랑이란 건 알겠어
포기하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 정말
너 때문에 무슨 짓을 하고 무슨 일을 감당해왔는지 아직도 기억나
너가 한 의미없던 모든 행동들이 나에겐 얼마나 큰 의미로 다가왔는지 알기나하냐
너만 보면 심장이 너무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더라 그렇게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사소하게 시작했던 마음이 그렇게
커질지 나조차도 몰랐다는게ㅋㅋㅋㅋ 그 날 하루 기분이 얼마나 안 좋았든
너랑 한마디라도 섞는 날에는 온종일 기분 최고치를 찍었어
너가 아무생각 없이 한 말이 나에게는 설렘 또는 아픔으로 다가왔는데..
매일 밤 눈물 흘리고 일기는 항상 너 이야기로 가득 차있더라..
나는 나날이 너에 대한 감정이 커져갔고 우울해지기도 하고 감정기복도 심해졌어
그렇게 활기차고 주변인들을 웃게해주던 나는 더 이상 사라지기 시작했지
그렇게 나는 너를 포기하려고 온갖 노력을 했어
잊으려고 할수록 안 잊혀져서 미치는 줄 알았어
나에게 관심도 없던 너를 생각할수록 더욱 나는 피폐해져갔어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지 이게 사랑인걸까 만약 사랑이 이런거라면
난 앞으로 사랑하지 못 할 것 같아 그렇게 설렜었는데 끝이 이렇다면..
나는 결국 널 잊는데 성공했어
널 봐도 아무느낌 안 들더라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 나
널 잊기 위해서 그렇게 노력했는데 이렇게 쉽게 잊혀질 줄 알았다면..
너를 잊고나니 내 삶은 바꼈어.. 예전의 나로 돌아왔어
너무 편안해 너가 하나로 이렇게 바뀔 삶이었다면 진작에 너를
잊을걸 결국 너는 나한테 짐이었나봐...
사랑은 타이밍이라더니 왜 내가 널 포기했을 때 넌 날
좋아하는건데? 이제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 너에 대해서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회상할 수 있음에 이런 내가 너무 멋져
한 달 뒤에는 커플이었으면 좋겠다
자자 근황은요⁉️
@@rnwl3991 333
@@rnwl3991 4444
@@rnwl3991 아직 솔로..
@@rlase0 ㅜㅜ
지독한 짝사랑을 했던 경험보다 지독한 짝사랑을 받았던 경험해보고싶다
그러면 얼마나 행복하고 좋을까요
막상 관심없는 사람이 그런다면 부담스러워요.. 특히 선을 못지키는 사람들이 그런다면
그런 경험은 받는 사람 입장에서 사실 약간 무섭고 부담스러울지도…
현실은 상대방이 그토록 지독하게 짝사랑만 하는 이유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
내취향이 아닌사람~ 혹은 내눈에 ㅆㅎㅌㅊ로 보이는 사람이 나 좋다고 해봐야 사귀겠냐
걔도 지가 고백해봤자 안받아줄거같으니까 지독하게 짝사랑만 한경우가 대다수임
존못새끼가 너를 지독하게 짝사랑한다상상해봐 좋냐 소름끼치지
남자들은 짝녀생각하면서 자위하고요
우웩
가장좋은건 내가좋아하는사람이 나를좋아해주는거겠죠...
매일 지각하는 너를 한번이라도 더 보기 위해 지각이라고는
한번도 해본적 없는 내가 매일 지각한거 넌 모르겠지?
내가 너 땜에 펑펑 운거 넌 모르지? 밤 늦게 까지 펑펑 울었어 그렇게 소리 내서 서럽게 운거 진짜 한 몇년만인거 같아
그때 넌 아무렇지 않게 친구들이랑 밥을 먹고 있었겠지
꾸미는거에 눈길 조차도 안 주던 내가 화장, 고데기라는걸 해봤어
저 멀리서 너의 실루엣이 보이면 난 내가 조금이라도 흐트러진게 없는지 항상 확인했어.
너랑 눈 한번이라도 마주치면 설레서 그날 잠을 못 잤어
내 친구들은 잘생기지도, 성격도 별로인 너가 뭐가 좋다 항상 물어봤어
근데 어째 난 너의 존재 자체를 사랑해 모두 다 별로라 하는 너의 얼굴도 사랑스럽고, 양아치 느낌도, 너가 여미새인것도 상관없이 그냥 너무너무 너가 좋아.
그냥 너의 모든것이 좋아. 욕을 써도, 잘못해도 항상 합리화를 했어, 합리화를 젤 싫어하는 나인데 ㅋㅋ..
우리는 어쩌다 한번 사귀었지만 난 알아 너가 날 한번도 좋아한적 없다는거, 내 모든 신경이 너한테 가 있는데 어떻게 모르겠니 ㅋㅋ.
너가 전여친들한테 행동들이 나한테 행동들이랑 너무 다른단걸 난 처음부터 알았지 ㅋㅋ
전여친은 잡던데 난 왜 안 잡았어 봐봐 ㅋㅋ 날 이렇게 찌질한 사람으로 만들수 있는건 세상에 너뿐이야
근데 난 널 포기 못하겠더라
나한테 연락이 오면 뻔히 과제 다 한 사진이나 보내달라는 연락일걸 알면서 나한테 연락했다는 사실에 너무너무 기뻐했어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인걸 실감하고 또 실감하게 되었어
근데 ㅋㅋ 내가 널 놓은게 날 위해서가 아니었다? 너가 다른 여자한테 관심있는게 보였어
내 상처는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깊었는데 오직 너를 위해서 내 마음에 흉터를 하나 더 새겼어
지금도 학교에서 우린 헤어진거 치곤 너무 좋은 친구라면서 웃으며 나에게 말하는 너의 단어 한개한개가 내 마음에 흉터를 더 늘리는건 너 모르지?
우리가 좋은 친구 관계 같이 보이는건 내가 마음을 나랑 친구하고 싶어하는 너를 위해 내 마음을 저 멀리 끝까지 곪아 문드러지도록 나둬서 그래
학교에 도착하자 마자 내 시선은 널 쫒았고 너가 안보이면 기분이 급격히 안좋아지던게 나야
너의 기분에 따라 내 기분이 바뀌었고
내 하루가 바뀌었어
난 이런제목들의 문구가 보이면 생각 나는건 너 밖에 없더라
넌 내 한부분을 이용하려고 만났어도 난 아직도 너 좋아해 ㅋㅋ..
내 친구들이 미쳤냐고 해도 상관이 없어지게 하는게 너야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해
넌 아마 평생 모를거야 내가 널 얼마큼 언제부터 사랑했는지
나 어떡하지 너가 너무너무 좋아 포기를 할 엄두도 나지 않는다 ㅋㅋ 언젠간 잊겠지만 아마 시간이 많이 걸릴거 같아
그러니까 나 좀 사랑해줘 난 이미 널 너무너무 사랑하고 있는데 나한테 눈길 한번이라도 줘
많은거 안바래 우리 죽기전에 나한테 한번만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웃으면서 말해줘
너무 많은가? ㅎㅎ
날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것도 넌데, 날 젤 비참하게 만드는것도 너다
근데 난 상관없어
그니까 나중에 아주 나중에 날 진짜로 좋아하게 된다면 용기를 한번만 내줘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이 말 한마디를 뱉을 용기
내가 너무너무 좋아해 나의 첫사랑
이름만 들어도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와 진짜 1년 반동안 진짜 좋아했던 사람이랑
쌍방으로 성공했어요 !! 이 노래를 울면서 들었었는데 지금은 웃으며 듣고 있네요 진짜 기 받아가세요 !!! + 헤어져서 개슬펐는데 이노래 계속 들었더니 갑자기 연락와서 재결했어요 ㄷㄷ 다다 기받으세요 ㅠㅠ
쌍방 기 받아가요
축하해요!!!
기 받아가요
진짜 기 받아가요..!
기 받아가용
짝사랑 안해본 사람들 이게 무슨 느낌인지 설명해줄게요 일단 시작은 뭐 첫눈에 반했든 뭐했든 좋아할 만한 계기가 만들어져서 처음 짝사랑 시작했을땐 머릿속이 꽃동산임 그러다가 잘된다 하는 그런 일이 생기면 꽃이 하나씩 심어지는거고 잘 안된다 하는 일이 생기면 짝사랑 상대가 꽃을 하나씩 꺽어버리는 느낌 자꾸 설레게 했다 말았다 하니까 꺽어지는 동시에 꽃은 자라고
포기할땐 정말 아무것도 안남아서 말라죽는거
우와 미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와 진짜 너무 느낌있다 난 짝사랑 설명해보라고 하면 마음속에서 핑크색 꽹가리 치는 느낌이라고 밖에 설명 못하겠음 잘 안될 땐 꽹가리 뿌서지는 거고
죽어도 포기안해
정말 지독히도 슬프게 좋아했던 너에게
안녕 , 오늘 새벽에도 어김없이 니가 생각나서 이렇게 여기에다가 편지로 해
나는 아직도 니 눈빛이 이렇게 생생한데
너는 나를 기억이나 할까 ,
17살 널 처음 봤고 어느새 너에게 스며든
내가 처음엔 의아했어 넌 너무 멋져서
너무 근사해서 내가 다가갈 명분 조차 없었으니까 :) 그런데 너랑 비슷한시기에
우연으로 같은 학원을 끊고 평소엔 실력이 달라서 같이 수업 못들었지만 시험기간때마다 같은 학교인 우린 같이 수업을 들었잖아 나 그때 정말 살면서 제일 즐거웠어 전혀 아닌척 하면서 나의 온 정신은 다 너에게로 가있었어 너에게 잘 보여보겠다고 친구들에게 겨우 한두번 받아본 화장도 혼자 해보다 너무 진해져서 오히려 그 날 하루종일 너 얼굴도 못마주치고 ,, ㅋㅋ 진짜 난리였네 나
그래도 17살 18살 절반까지 나 학교 가는게 학원 가는게 얼마나 즐거웠는지 몰라 고마워 정말 :) 18살 되었을땐 쫄보인 나 때문에 아직 너랑 인사조차 못해본 말 한번 못 섞어본 그런 내가 너무 싫어서 그리고 넌 내가 아무것도 아닌게 너무 눈에보여서 나 좋단 사람도 만나보고 그랬는데 난 여전히 너였어 그러다 18살이후로 널 영영 보지 못했지만 ,, 말 한마디 해보지 못했지만 올해로 25살이 된 지금까지도 아직도 니가 가끔 꿈에 나와서 좀 힘드네 :) 넌 나에게 그저 신기루 같은 존재인가봐 니가 나를 사랑하는 슬픈 꿈을 꿔 한번이라도 좋으니 너와 만나서 얘기해보고싶어 지금 넌 훨씬 근사한 여자친구가 있더라구 :) 너랑 참 잘 어울리는 사람이였어 ,
4년을 널 정말 지독히 좋아했고 3년을 너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지우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지만 그냥 언젠가 너랑 꼭 한번 만나보고싶다 뭐 그런 생각이야 그때 고등학생때 철 없던 나에 대해 부족했던 나에 대해 아팠던 나에 대해도 얘기 잘 해보고싶고 너의 마음도 들어보고 싶고 그냥 그래 20대가 끝나기전 아니 서른이 넘더라도 꼭 너를 딱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만나보고 싶어 만나서 그때 못걸어본 말도 걸고 못해본 인사도 나눠보고 못해본 대화도 너랑 즐겁게 해보고싶어 내 세상은 온통 너였어 , 니가 너무 너무 보고싶어
그 애 눈빛 하나하나 전부 기억한다. 한 번도 그애를 잊은적이 없고 잊지도 못 할거다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었는데, 왜 하필 벌써 작별해야할때가 되었지? 왜 하필 이런 타이밍에.. 난 사랑 때문에 내 미래를 포기하진 말자고 다짐했는데, 못 떠나는 날 보니, 나 생각보다 너 진짜 사랑했나봐. 너가 아프다하면 너가 안 아프면 좋겠고, 너가 슬프다하면 안 슬펐으면 좋겠어. 그냥.. 사랑했어 사랑할거야 사랑해 고마워 좋은 추억 만들어준 나의 첫사랑, 넌 겨울을 좋아한댔지? 나의 첫사랑은 내가 좋아하는 가을로 시작되어 너가 좋아하는 겨울로 마침표를 찍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