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게임한다는 스트리머나 유튜버는 이런 게임을 해도 스토리는 겉핥기로 대충 넘기는 경우가 많죠. 황당하게도 뭔 상황인지 잘 알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심지어 게이머 중에는 이런 내용은 알아채지도 못하고 재미없다니 똥겜이라니 비하하는 사람들도 있죠. 반면 오늘 영상 보면서 모험러님이 얼마나 귀하고 희귀한 유튜버인지 느꼈네요. 게임 이면에 숨겨진 배경이나 디테일한 설정들을 짚어주는 통찰과 지식이 말이죠. 지금까지 어떤 위쳐 게임 영상보다 모험러님 영상들을 몰입하면서 봤네요. 저도 스토리에 몰입해서 하는 편이라 클리어가 꽤 느려서 스타일을 바꿔볼까 하던 차에 생각이 바뀝니다. 앞으로는 느려도 더 깊이 생각하면서 빠져들어서 게임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봤습니다. 계속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모험러의 첫영상을 본건 디니비티 였는데 디비니티를 전부 나래이션으로 읽는것을 보고 정성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었습니다. 마치 한편의 영상을 보는 기분이었는데 사실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다는걸 누구나 알고 있을겁니다. 그건 모험러의 입장에서는 시청자를 위한 최선이었을지는 모르겠지만 , 요즘같이 영상이 빠르게 소비되는 시대에서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을겁니다. 모험러가 좀더 이세계에서 탐험을 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이런 영상은 어쩌면 그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영상이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게임을 평가하고 비판과 장점을 나열하는 콘텐츠는 넘쳐납니다. 스트리머들은 그 보다 더 많죠. 외국스트리머들을 보면 양덕스럽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몰입해서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죠. 보여주기 위한 시청자를 의식해서 하는 가식말고요 그들의 성향일수도 있지만 . 우리나라도 그런 스트리머가 나올때가 된것 같아요. 게임에 몰입하고 내용을 음미하며 각각의 케릭터의 성향과 의도를 분석하는 그런 내용의 콘텐츠는 충분히 먹힐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모험러의 여정이 계속되길 기원하지만 늘지 않는 시청자수가 조금 안타까워서 주제넘게 몇자 써봅니다.
수많은 게임들이 전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그리고 여기서 위처가 위대한 게임임을 말해주는것은 위처가 전쟁을 이야기 할때 다른 게임들과는 전혀 다른 관점으로 풀어나간다는 점이지요. 대부분의 게임들이 전쟁을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영웅들의 놀이터로 묘사하는데 비해서 위처는 전쟁에서 피해받은 사람들을 이야기 합니다. 전쟁으로 서로 미워하게된 이웃들, 부모를 잃은 고아들 삶이 뒤틀린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우리는 진정한 전쟁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와 물 길어서 딸 먹여서 병이 난거군요. 강가 처자의 딸이. 그리고 외눈안경 틸러가 있다갔군요. 참 웃긴거 중 하나가 프라이팬 미션 해결하고 할머니가 애야 여비로 써라 식으로 왠지 할머니가 손자에게 용돈 주는 느낌인데 사실 100세 넘은 게롤트가 아무 해명없이 그냥 조용히 받아가는게 웃겼음. 나 애 아닌데 라는 말도 없이 ㅋㅋ
저 방화범 녀석 1회차 때는 체포했었는데,, 체포 당하고 집에 꼬맹이 하나만 남아있는거 보고 슬퍼서 3회차 때 봐 줌.. 그랬더니 집에 꼬맹이랑 가족들 다같이 모여있더라구요. 위쳐 진짜 그 방대한 스토리와 디테일들, 모든 등장인물 성우들 연기까지 너무 좋아서 할 때마다 신기했어요 인생겜 ㅜㅜ.. 몰랐던 디테일들 이렇게 알게 되니까 더 좋네여 목소리도 좋으심 ㅋㅋ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위쳐3의 감동은 이 디테일이 후반까지 간다는거죠 ㅎㅎ저는 최근 위쳐 4회차를 끝냈습니다만, 최근 루리웹 스위치판 보면 젤다 야숨과 위쳐3를 비교하는게 많은데, 야숨도 3회차를 했는데, 왜 게임에 우위를 가릴가요... 위쳐3는 위쳐 대로의 감동이 있고 야숨은 야숨대로의 감동이 있을 뿐인데요, 위쳐나 야숨의 중점은 체험인데요 체험에 우위가 있을까요, 위쳐3를 체험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위ᄎᆢㄱ3나 야숨이나 이건 체험이었습니다.내 인생을 풍요롭게해주는 체험인데 말이죠
그게 함정이 있습니다 그 때 영상이 멀리서 보면 좋아보이는 영상이긴한데 가까이보면 텍스쳐가 엉망이고 굉장히 거칩니다. 인물 만큼은 확실히 너프가 아니라 상향이에요. 배경 라이팅이라던지 기타 부분등에서 너프가 없지는 않았겠으나 마냥 너프만 한게 아니라서 이런 글 보일때마다 좀 씨디피알 입장에선 억울해할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위쳐3 다 좋은데 필드에 물음표들 극혐... 나중엔 물음표들이 중노동으로 변하고 토나옴... 사펑2077은 제발 의미없는 물음표 남발 오픈월드로 나오지 않기를.... 내가 레데리2를 더 높게 쳐 주는 이유는 오픈월드를 물음표 없이 유기적으로 호기심에 찾아가게 만든점이 높게 쳐 줌. 위쳐3도 내 인생겜이지만 모든맵에 재미도 없는 컨텐츠 시간 때우기식 물음표는 진짜 극혐. 물론 유비식 오픈월드도 마찬가지...
그 물음표에 강박을 버리시면 훨씬 재밌답니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지나가다가 닿게 되는 물음표만 해결하거나 아예 해결 안해도 됩니다. 하지 않아도 위쳐는 이야기가 넘쳐나는데 중노동이라느니 남발이라고 하시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메인이랑 비중있는 서브들만 달려도 레데리2 플탐 나올거임 님 식으로 따지면 레데리2의 불편한 이동도 시간떼우기 그 자체겠네요. 물론 전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만 비교를 하시니 적어봤습니다;
@@특수효과 위쳐의 물음표는 강제성이 어느정고 있어서 가능하면 해야하는 부분입니다. 물음표엔 위쳐 능력치 주는것도 있고 아이템을 주는 것도 있어서 겜을 수월하게 하려면 해야하는 것들로 만들었죠. 문제는 지도를 피면 수많은 물음표가 있는데 게롤트가 왜 거길 가야하고 거기엔 무슨 내용이 있는지 전혀 연관이 없는 그저 물음표 지우기 게임이 돼 버리는 부분을 말 하는 겁니다. 사실 외국에서도 이 의미없는 물음표로 오픈월드를 돌아다니게 만드는 부분들은 대부분 욕하고 싫어들 합니다.
@@sdlee9851 강제성이 있다구요..?? 죽행으로 해도 심지어 모험러님이 까신 모드를 깔고 해도 전혀 강제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말이죠;; 그렇게 따지면 레데리2의 이동이야말로 강제성이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 부분은 안 짚으시는지요? 물론 반복적인 성격이 강한 물음표 보다는 좀 더 알찬 서브퀘스트들 성격이라던지 다른 놀거리의 컨텐츠들을 채워넣는게 제일 이상적이겠지만 그게 쉽지 않은건 누구보다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레데리같은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간 게임과 비교하는것도 뭔가 위쳐 입장에선 억울할거 같네요 ㅎㅎ 전 오히려 놀랐던점이 그 반복적인 요소들을 채워넣으면서도 성의를 보이려고 했다는 점입니다. 단순 예전의 유비식이었으면 욕먹었겠지만.. 그렇게 채워넣으면서도 어떻게든 퀘스트들과 연관된 물음표들도 만들고 쪽지라도 하나 더 넣어서 작은 이야기라도 만들려고 했다는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네요. 자본만 있고 시간만 무한하다면야 그리고 그걸 회수할 확실한 이익이 보장된다면야 모두가 원하는 이상적인 오픈월드가 탄생할수 있겠죠..
@@특수효과위쳐 스킬 포인트와 좋은 아템을 주기에 어느정도 강제성이 있는건 맞구요. 물음표를 해야만 게임이 조금이라도 수월해지는것도 사실입니다. 게임 아무것도 모르고 위쳐31회차때 물음표 하나도 안 하고 하면 얼마나 힘든데요. 물론 2회차 3회차 되면 게임 시스템 다 파악하고선 물음표 안해도 너무나 쉬운 게임이지만 1회차때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물음표를 안하면 게임이 힘든거 맞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강제성 있는 물음표라 말한것이고요. 레데리2의 이동은 저는 전혀 불편한거 모르겠습니다. 마을마다 기차나 역마차 탈수 있고 캠프 업글하면 캠프에서 주요 마을로 빠른이동도 있고 그런거만 잘 이용해도 충분히 레데리2맵 이동하는데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뭐 이거도 사람마다 다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니 패스하고, 다만 저는 2077에서도 변하는 것 없이 위쳐3와 똑같이 그 넓은 오픈월드에서 의미없는 물음표 시스템을 똑같이 가져가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겁니다. 솔직히 2077에서도 변하는것 없이 의미없는 물음표 남발로 오픈월드를 만들면 유비식 오픈월드랑 무슨 차이가 있겠나요? 그저 위쳐라서 그 유명한 위쳐라서 그 부분을 방어하는 것 밖엔 안 됍니다. 참고로 제 인생겜에서 위쳐3는 탑3에 들고 기억에는 안 남지만 4회차 이상 즐긴 게임입니다. 위쳐제작사를 엄청 좋아하고 2077도 엄청 기대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다만 위쳐 제작사니 2077에선 오픈월드가 가야 할 방향을 의미없는 물음표 남발이 아닌 주인공이 저기를 왜 가야하는지, 드넓은 오픈월드에 맵 곳곳을 호기심에 스스로 찾아가게 만들고 네러티브하게 만들어주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흠...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과 오픈월드 rpg라는 장르적 차이점에서 나오는 특징같은데요. 어디까지나 성장이라는게 들어가고 거기서 나오는 재미가있는 rpg라는 장르이기에 그런 보상에 대한 기대로 퀘스트를 하는게 무조건적으로 더 열등하다라는 식이라 공감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사이드퀘스트 마다 스토리가 있고 그 결과에 따라 엔딩이나 메인스토리진행에 간섭도 하는 구조로 알고있는데 이게 단순히 레벨링을 위한 퀘스트로 치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탐험이라는게 중점이되는 레데리와 퀘스트와 이야기가 중점이 되는 위쳐와의 차이점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동네 방화범 한테도 얻어터지는 위쳐가 참으로 정겹습니다. 그 정겨움이 게롤트인지, 모험러님의 손인지 잘 모르겠지만요.
프라이팬 퀘스트는 궨트알려주던 학자보다 더 충격적이네... 생각없이 발견한 아이템이 생각보다 중요한 스토리용 아이템이었어 ㄷㄷ;;
닐프가드에 침공당하는 테메리아인들을 보면 동정심이 생기다가도 위쳐하게 무례하게 구는 주민들과 무법자처럼 행동하는 테메리아인들과 최소한 위쳐를 대우해주고 질서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닐프가드를 보면 생각이 바뀌기도 하더군요
언제나 드는 생각이죠. 사람으로 취급안하고 괴물 취급하다가 진짜 괴물이 되겠다고 달라들면 순식간에 고깃덩어리 될 놈들이 어무 까불어;;;
북부인들 강도질에 식인에.. 싸가지 없고 뒤통수 때리는 게 패시브라 처음부터 정이 안갔음 ㅋㅋ
@@crowndia97 ㄹㅇ 제국인이 훨 낫지 겁대가리가 없는 테메리아놈들...2편의 정이 없었으면 다 썰고다녔다 ㄹㅇ
벨렌에서 멸시란 멸시는 다 받고, 선행을 베풀어도 뒤통수 맞다가, 스켈리게 가니까 위쳐보고 침뱉는 사람이 사라지더군요.
바이킹 만세!
@@wade4706 리스펙.위쳐
위쳐3는 장인의 품격이 느껴지는 작품이네요, 그리고 이런 디테일 소개하는 채널은 모험러 여기 한 곳 뿐이죠 허허 매번 감사합니다.
아니 썅 디테일 보러왔더니 누구나 다 아는 폴란드 역사를 애기하고있어 진짜 분량날려먹기는 너가 가장 잘하는듯
흔히 게임한다는 스트리머나 유튜버는 이런 게임을 해도 스토리는 겉핥기로 대충 넘기는 경우가 많죠. 황당하게도 뭔 상황인지 잘 알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심지어 게이머 중에는 이런 내용은 알아채지도 못하고 재미없다니 똥겜이라니 비하하는 사람들도 있죠.
반면 오늘 영상 보면서 모험러님이 얼마나 귀하고 희귀한 유튜버인지 느꼈네요. 게임 이면에 숨겨진 배경이나 디테일한 설정들을 짚어주는 통찰과 지식이 말이죠. 지금까지 어떤 위쳐 게임 영상보다 모험러님 영상들을 몰입하면서 봤네요. 저도 스토리에 몰입해서 하는 편이라 클리어가 꽤 느려서 스타일을 바꿔볼까 하던 차에 생각이 바뀝니다. 앞으로는 느려도 더 깊이 생각하면서 빠져들어서 게임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봤습니다. 계속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위쳐3 이전 스토리모르면 재미가 반감되는 것도 한몫한거같음ㅠ
프라이팬 퀘스트 외눈안경이 뭔가했더니 그뜻였나 진짜 소름이다
모험러의 첫영상을 본건 디니비티 였는데 디비니티를 전부 나래이션으로 읽는것을 보고 정성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었습니다.
마치 한편의 영상을 보는 기분이었는데 사실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다는걸 누구나 알고 있을겁니다.
그건 모험러의 입장에서는 시청자를 위한 최선이었을지는 모르겠지만 , 요즘같이 영상이 빠르게 소비되는 시대에서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을겁니다.
모험러가 좀더 이세계에서 탐험을 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이런 영상은 어쩌면 그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영상이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게임을 평가하고 비판과 장점을 나열하는 콘텐츠는 넘쳐납니다. 스트리머들은 그 보다 더 많죠.
외국스트리머들을 보면 양덕스럽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몰입해서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죠. 보여주기 위한 시청자를 의식해서 하는 가식말고요
그들의 성향일수도 있지만 . 우리나라도 그런 스트리머가 나올때가 된것 같아요.
게임에 몰입하고 내용을 음미하며 각각의 케릭터의 성향과 의도를 분석하는 그런 내용의 콘텐츠는 충분히 먹힐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모험러의 여정이 계속되길 기원하지만 늘지 않는 시청자수가 조금 안타까워서 주제넘게 몇자 써봅니다.
수많은 게임들이 전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그리고 여기서 위처가 위대한 게임임을 말해주는것은 위처가 전쟁을 이야기 할때 다른 게임들과는 전혀 다른 관점으로 풀어나간다는 점이지요.
대부분의 게임들이 전쟁을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영웅들의 놀이터로 묘사하는데 비해서 위처는 전쟁에서 피해받은 사람들을 이야기 합니다. 전쟁으로 서로 미워하게된 이웃들, 부모를 잃은 고아들 삶이 뒤틀린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우리는 진정한 전쟁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와 물 길어서 딸 먹여서 병이 난거군요. 강가 처자의 딸이. 그리고 외눈안경 틸러가 있다갔군요. 참 웃긴거 중 하나가 프라이팬 미션 해결하고 할머니가 애야 여비로 써라 식으로 왠지 할머니가 손자에게 용돈 주는 느낌인데 사실 100세 넘은 게롤트가 아무 해명없이 그냥 조용히 받아가는게 웃겼음. 나 애 아닌데 라는 말도 없이 ㅋㅋ
탈러가 관련된 줄은 몰랐네요. 재밌었습니다.
저 방화범 녀석 1회차 때는 체포했었는데,, 체포 당하고 집에 꼬맹이 하나만 남아있는거 보고 슬퍼서 3회차 때 봐 줌.. 그랬더니 집에 꼬맹이랑 가족들 다같이 모여있더라구요.
위쳐 진짜 그 방대한 스토리와 디테일들, 모든 등장인물 성우들 연기까지 너무 좋아서 할 때마다 신기했어요 인생겜 ㅜㅜ..
몰랐던 디테일들 이렇게 알게 되니까 더 좋네여 목소리도 좋으심 ㅋㅋ
확실히 단순 플레이 영상보다 더 값진 영상이네요
위쳐 플레이 하다보면 약자가 약자를 차별하는 ㅈ같은 상황이 아주 실감나고 현실적으로 그려진 에피소드들이 많죠.
특히 사례비 퉁친답시고 자신들 구해준 위쳐 살해 시도하는 에피소드가 인상 깊었습니다.
프라이팬 퀘스트의 테메리아 정보원이 탈러라는 실마리는 처음 접하네요. 그저 루팅하기 바빠서 무엇인지도 모르고 먹어서인가.
발전하는 시디피알과 퇴화하는 베데스다.
둘다 퇴화해버림ㅋㅋ
와.. 이런걸 알려주시는분도계셨네요
진짜 위처 서브퀘들 하나하나가 깊게 생각하게 만들죠
그런데 저 엘사라는 주점주인 나중에 단델리안이 만난 여자들에게 얘기 들으러 다닐때 공연장에서 만나지 않나요? 그때 게롤트보고 살인자라고 소란 피우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소란 피우지 말라고 한소리 들은 여자가 저 아줌마 아닌가
맞아요. 그래서 쟤네집에다가 벌집 던져줌 ㅋㅋ
잘봤습니다. 역시 좋은작품들은 모든지 알면알수록 더 깊은 맛이 나오는것 같네요. 몰랐던 내용들이 많네요
비인간에 대해 차별 없는 대우를 하는 닐프가드와 차별 대우를 하는 북부를 보면 남북전쟁 전후의 미국이 생각나기도 함.. 미국은 북부가 자유, 남부가 노예제였지만ㅎㅎ
와 저 퀘스트에 나오는 남자가 탈러인지는 생각도 못했네ㄷㄷㄷ
와 완전 소름 돋네요. 겜하면서 전혀 신경안썻던 부분인데 ㄷㄷㄷ
할머니보다 개롤트가 더 나이가 많을텐데 ... 예야~ 라고 부르다니 ..
저 할망은 위쳐의 존재를 모르니까요
위쳐를 소설로만 접하고 게임은 하지 않았는데, 게임도 나름대로 설정과 기획이 심오하군요 좋은분석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이렇게 생각하며 하지 않았는데 ;
전 그냥 퀘스트 끝내고 돈 받는 기쁨이 컸던 ;;;
이거 생각 좀 하면서 해야겠는데요 ㅋㅋ
위쳐는 서브퀘까지 다하는게 개이득.
9:30 ㅋㅋㅋㅋ개쪼갰다
위쳐가 이렇게 심오했던 게임이구나.. 내가 너무 대충 한거였어..
와 그 정보원이 탈러인줄은 몰랐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위쳐3의 감동은 이 디테일이 후반까지 간다는거죠 ㅎㅎ저는 최근 위쳐 4회차를 끝냈습니다만, 최근 루리웹 스위치판 보면 젤다 야숨과 위쳐3를 비교하는게 많은데, 야숨도 3회차를 했는데, 왜 게임에 우위를 가릴가요... 위쳐3는 위쳐 대로의 감동이 있고 야숨은 야숨대로의 감동이 있을 뿐인데요, 위쳐나 야숨의 중점은 체험인데요 체험에 우위가 있을까요, 위쳐3를 체험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위ᄎᆢㄱ3나 야숨이나 이건 체험이었습니다.내 인생을 풍요롭게해주는 체험인데 말이죠
위쳐3와 야숨을 비교하는건 의미없는 싸움이 확실합니다. 마치 마블그림체와 일본 그림체 중 어디가 우위에 있냐 따지듯이요.
오늘 영상으로 모험러님을 구독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졌네요 저도 드라마 나오면서 2회차 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재밌는지 모드 깔고 하니 전투가 재밌네요 ㅎㅎ
와 대박이네 개 충격입니다 ㄷㄷㄷ
저도 처음이라 이런 재미를 느끼다가 중반 넘어간 시점부터 메인퀘가 너무 재밌어서..엔딩을 봤음ㄷㄷ 이제 섭퀘하고 확장판해야징
백색과수원에서 보여주는 지배피지배 관계는 한국인으로서도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일제시대에 태어났으면 어떤 행동을 했을까 하면서
집에서 공부나 하고 있겠죠.
@@주훈김-k1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주훈 응 공무원이라도 됐으면 바로 친일파
처음 게임할때 마을마다 남자들이 목매달려서 바람에 흔들리고 있고 여자들은 울고 있어서 음산해서 힘들었음. 나중엔 잡도둑까지 몸통을 사선으로 베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됨. 세번째 할때 처음으로 을기어드 부하에게 죽을뻔한 저택 주인을 살려주는데 앗! 그미션을 깨자 등급을 두단계 올려줘서 놀람. 그럼 모두 구해야하나?
그나져나 모험러님은 위처에 듬뿍빠지셨네요.
하지만 폴란드도 상당한 깡패국이라 피해의식만 내세운건 극혐
저 발자국퀘스트에서 두시간은 헤맨 기억이 난다...
아니 모험러님 발더스만 전문가가 아니었군요 ㅋㅋ
은제안경 저기서 줍는건지는 처음 알았네요. 잘 모르는 디테일이 넘쳐나네요.
다음 영상도 기대되고 사펑 나오면 나올 영상도 기대됩니다!
프라이팬 퀘스트는 할머니 헤어스타일이 젤 신경 쓰엿음
아니 왤케 고급지셔 ㅋㅋ
또 한가지, 할매가 애야 고생했다고 여비를 주는데 사실 게롤트는 100세 넘어서 더 어른인데 돈 주니까 암말 안하고 돈 받는거 보쇼 ㅋㅋ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 댓글남깁니다.. 인헨스 모드를 깔면 그래픽 모드랑 충돌이 있을까요?? 그리고 인헨스모드내에 그래픽 모드가 포함되어 있나요?? 😀
난 저때 할머니 손이 젊은 아가씨손인게 더 놀라웠다
정말 다 좋은 게임이지만, E3 2014 게임플레이 영상에 나왔던 대로 그래픽 유지하고 전투 모션, 뛰거나 걷는 모션만 바꾸지 않았으면 흠 잡을 곳이 없었을 게임..
그게 함정이 있습니다 그 때 영상이 멀리서 보면 좋아보이는 영상이긴한데 가까이보면 텍스쳐가 엉망이고 굉장히 거칩니다. 인물 만큼은 확실히 너프가 아니라 상향이에요. 배경 라이팅이라던지 기타 부분등에서 너프가 없지는 않았겠으나 마냥 너프만 한게 아니라서 이런 글 보일때마다 좀 씨디피알 입장에선 억울해할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특수효과 그건 2013년 영상이고, 제가 말씀드린건 2014년 벨렌 늪지대 영상이에요
특수효과 th-cam.com/video/BivVXw-NLTw/w-d-xo.html 이 부분만 봐도 확실히 모든 부분에서 차세대 콘솔 사양에 맞춰 너프 된걸 비교할수 있어요.
위쳐 3 가 잘만든 게임은 맞지만 인정할껀 인정해야합니다. 그래픽 사기친건 인정해야죠.
진짜 이거 만든사람들은 미친놈들인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만들지.. 후으... 겨우 300시간 정도 했지만, 아직도 할게 많네...
닐프가드는 돈이많나보네요.
기억이 잘안나서그러는데 닐프가드황제가
시리를 여왕으로 앉히려는이유가
자기가 닐프가드통제에 실패해서였나요?
그냥 자기 딸이니까 그랬지 않았을까요? 초능력도 갖고있고...
확실하진 않은데 위쳐 요약영상에서 본 것 같은데.. 예언에 시리가 있어야 북부를 전부 통합하고 다스릴 수 있다는 내용때문에 그랬다고 했던 것 같아요.
시리의 능력을 알아요. 시리의 능력 정도면 자신이 이룩한거보다 더 많은걸 할 수 있다고 믿는거죠. 딸이어서도 있겠지만 도구로 생각하는 면도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소서리스 지부나 황제나 와일드헌트나 시리 이용하려는건 다 똑같은것 같아요.
자신이 황제가 될꺼라고 예언한 사람이 너의 딸의 지손은 세계를 지배할꺼라고 예언했거든요
그래서 자신의 딸과 결혼하여 자식을 낳아서 그 예언을 실행시킬려고 한겁니다
근데 시리보고 부성을 강하게 느껴서 맘 약해져서 실천하지 않죠
진짜 위쳐는 알면알수록 너무 놀라운게임이네요...
원래 취한 놈들이 눈에 뵈는게 없어서 더 무서움 ㅋㅋㅋ
솔직히 위쳐3 다하고 위쳐2 했었는데 레토한테 얼마나 죽었는지 전투시스템은 위쳐2가 더 좋았죠 근데 인헨스드 에디션 나오면서 진짜 깔게 없는 완전체 게임이 되었네요 ㅋㅋ
냅 이녀석 제법 강한걸
아니 그렇게 깊은뜻이;;
위쳐 재미없다는 잼민이들 특징
난독증
일본식 디테일 여캐충
스카이림 여캐모드 포주
모험러님이 점점 cdpr에 빠져 드는게 느껴지네요. 위쳐3 나올 당시에는 이 정도로 좋아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오히려 다른 고전?인디? rpg를 더 높이 평가했던 걸로...
cdpr은 알면 알수록 팬이 될 수 밖에 없죠. 게이머라면...
위쳐의 체면이...!
이번 넷플릭스 때문에 2회차 중인데, 저랑 똑같이 느끼시네요. 1회차땐 대사 안보고 대충 넘겼는데 이번 회차는 천천히 오래 즐기려고 하나하나 읽고 살펴보니 디테일이 어마어마 하네요.
게임하는것보다 재밌다
그렇군요
그런데 오두막 안에 시체가 진짜 탈러에요? 나중에 본것 같은데
영상 대충 보셨네요 ㅋㅋ 탈러가 자기를 추적하던 닐프가드 병사를 시체로 만들어놓고 후라이팬 검댕으로 편지를 쓴거죠
닐프가드=독일, 테메리아=폴란드
크으
솔직히 폴키쉬는 역사에 대해 그다지 할 말 없지. 지도만봐도 폴란드 회랑 말이 되는 땅이냐. 일본이 지들 대륙에 땅 잇고 싶다고 전라북도랑 경상북도를 가져가버리면 졸지에 남도랑 분단된 남한 입장에 가만히 있겠어? 스스로 분쟁 자초한거다
위쳐3 다 좋은데 필드에 물음표들 극혐... 나중엔 물음표들이 중노동으로 변하고 토나옴... 사펑2077은 제발 의미없는 물음표 남발 오픈월드로 나오지 않기를.... 내가 레데리2를 더 높게 쳐 주는 이유는 오픈월드를 물음표 없이 유기적으로 호기심에 찾아가게 만든점이 높게 쳐 줌. 위쳐3도 내 인생겜이지만 모든맵에 재미도 없는 컨텐츠 시간 때우기식 물음표는 진짜 극혐. 물론 유비식 오픈월드도 마찬가지...
그 물음표에 강박을 버리시면 훨씬 재밌답니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지나가다가 닿게 되는 물음표만 해결하거나 아예 해결 안해도 됩니다. 하지 않아도 위쳐는 이야기가 넘쳐나는데 중노동이라느니 남발이라고 하시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메인이랑 비중있는 서브들만 달려도 레데리2 플탐 나올거임 님 식으로 따지면 레데리2의 불편한 이동도 시간떼우기 그 자체겠네요. 물론 전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만 비교를 하시니 적어봤습니다;
@@특수효과 위쳐의 물음표는 강제성이 어느정고 있어서 가능하면 해야하는 부분입니다. 물음표엔 위쳐 능력치 주는것도 있고 아이템을 주는 것도 있어서 겜을 수월하게 하려면 해야하는 것들로 만들었죠. 문제는 지도를 피면 수많은 물음표가 있는데 게롤트가 왜 거길 가야하고 거기엔 무슨 내용이 있는지 전혀 연관이 없는 그저 물음표 지우기 게임이 돼 버리는 부분을 말 하는 겁니다. 사실 외국에서도 이 의미없는 물음표로 오픈월드를 돌아다니게 만드는 부분들은 대부분 욕하고 싫어들 합니다.
@@sdlee9851 강제성이 있다구요..?? 죽행으로 해도 심지어 모험러님이 까신 모드를 깔고 해도 전혀 강제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말이죠;; 그렇게 따지면 레데리2의 이동이야말로 강제성이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 부분은 안 짚으시는지요? 물론 반복적인 성격이 강한 물음표 보다는 좀 더 알찬 서브퀘스트들 성격이라던지 다른 놀거리의 컨텐츠들을 채워넣는게 제일 이상적이겠지만 그게 쉽지 않은건 누구보다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레데리같은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간 게임과 비교하는것도 뭔가 위쳐 입장에선 억울할거 같네요 ㅎㅎ 전 오히려 놀랐던점이 그 반복적인 요소들을 채워넣으면서도 성의를 보이려고 했다는 점입니다. 단순 예전의 유비식이었으면 욕먹었겠지만.. 그렇게 채워넣으면서도 어떻게든 퀘스트들과 연관된 물음표들도 만들고 쪽지라도 하나 더 넣어서 작은 이야기라도 만들려고 했다는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네요. 자본만 있고 시간만 무한하다면야 그리고 그걸 회수할 확실한 이익이 보장된다면야 모두가 원하는 이상적인 오픈월드가 탄생할수 있겠죠..
@@특수효과위쳐 스킬 포인트와 좋은 아템을 주기에 어느정도 강제성이 있는건 맞구요. 물음표를 해야만 게임이 조금이라도 수월해지는것도 사실입니다. 게임 아무것도 모르고 위쳐31회차때 물음표 하나도 안 하고 하면 얼마나 힘든데요. 물론 2회차 3회차 되면 게임 시스템 다 파악하고선 물음표 안해도 너무나 쉬운 게임이지만 1회차때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물음표를 안하면 게임이 힘든거 맞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강제성 있는 물음표라 말한것이고요. 레데리2의 이동은 저는 전혀 불편한거 모르겠습니다. 마을마다 기차나 역마차 탈수 있고 캠프 업글하면 캠프에서 주요 마을로 빠른이동도 있고 그런거만 잘 이용해도 충분히 레데리2맵 이동하는데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뭐 이거도 사람마다 다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니 패스하고, 다만 저는 2077에서도 변하는 것 없이 위쳐3와 똑같이 그 넓은 오픈월드에서 의미없는 물음표 시스템을 똑같이 가져가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겁니다. 솔직히 2077에서도 변하는것 없이 의미없는 물음표 남발로 오픈월드를 만들면 유비식 오픈월드랑 무슨 차이가 있겠나요? 그저 위쳐라서 그 유명한 위쳐라서 그 부분을 방어하는 것 밖엔 안 됍니다. 참고로 제 인생겜에서 위쳐3는 탑3에 들고 기억에는 안 남지만 4회차 이상 즐긴 게임입니다. 위쳐제작사를 엄청 좋아하고 2077도 엄청 기대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다만 위쳐 제작사니 2077에선 오픈월드가 가야 할 방향을 의미없는 물음표 남발이 아닌 주인공이 저기를 왜 가야하는지, 드넓은 오픈월드에 맵 곳곳을 호기심에 스스로 찾아가게 만들고 네러티브하게 만들어주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흠...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과 오픈월드 rpg라는 장르적 차이점에서 나오는 특징같은데요.
어디까지나 성장이라는게 들어가고 거기서 나오는 재미가있는 rpg라는 장르이기에 그런 보상에 대한 기대로 퀘스트를 하는게 무조건적으로 더 열등하다라는 식이라 공감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사이드퀘스트 마다 스토리가 있고 그 결과에 따라 엔딩이나 메인스토리진행에 간섭도 하는 구조로 알고있는데 이게 단순히 레벨링을 위한 퀘스트로 치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탐험이라는게 중점이되는 레데리와
퀘스트와 이야기가 중점이 되는 위쳐와의 차이점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