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logue / Ulysses / James Joyce

책과 책에 담긴 이야기를 파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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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ue1958]

감사합니다...내용이 너무 좋네요.

[@user-gm6po4ey7r]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소설, 20세기 가장 위대한 문학이라는 무거운 휘장으로 치장된
피터님의 18편의 영상을 보며, 좀 더 친숙하게 느껴졌고 완독을 도전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어요. 함께 읽고 싶은 사람들의 얼굴이 떠올랐구요.
이 에필로그 영상을 마지막으로 보고 나니, 이 책을 왜 피터님이 다섯 번이나 읽으며 인생책으로 삼으셨는지에 대한 의문이 많이 풀리네요.
마치 한 조각 미완의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
결국 이 위대한 작품은, 영문과 대학교수들의 연구 논문만 늘려준 것이 아니라
아주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아주 지극히 평범한 사랑이야기라는 사실.
평범한 남자와 평범한 여자가 자기 스스로의 방식으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아주 일상적인 이야기라는 것을요.
"뭔가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리에서 홀로 피어있을 용기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는 것."
가슴이 먹먹해지는 순간입니다. ^^b

[@petercat]

바로 우리가 아일랜드?의 꽃이죠! 멘트까지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goyescas111]

삶을 대하는 유연성과 사고의 확장으로 이끌어주는 작품해석으로 오아시스를 만난것 같은.... 의 여정이 점점 즐거워지고 있어요! 18장까지 힘내겟습니다~감사합니다^^

[@petercat]

평범한 이들의 소중함은 그렇게 쉽게 깨달을 수 있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끝까지 화이팅 하시길!

[@goyescas111]

@@petercat 네~채널피터캣과 18장 완독까지ㅎ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