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 이후 미뤄만 뒀던 한강작가의 책을 차례로 읽고 있는데요 희랍어 시간, 채식주의자를 읽고 이제 소년이 온다를 읽었네요 말씀해주신 대로 감정적 서정적인 부분을 많이 다루다보니 푹 빠져 읽을 수 있기도 했지만 읽는 마음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꿈에서도 막 헤매고 그랬던 것 같아요 여러 인물의 상황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한강작가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 동호 친구 정대 였나요 그 혼이 화자가 되어서 써내려간 편이 인상깊었고 슬펐어요 ..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입니다ㅜ ㅜ
작은 것들에게 있어서 할 수 있는 것은 기억해주는 것과 그리워해하는 것을 글로 써서 표현하는 거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역사적 사실을 편승해서 수상했다는 비난을 날리는 데에는 이 책이 없었다면 그런 아픔을 세계로 알려지는 것 조차도 시도되지 못했을 지도 모릅니다
시한책방과 함께하는 한강작가 읽기 같이할 챌린저들을 모집하고 있어요.. 읽는데 참고하시라고 올렸고요~~ 많이들 참가해주세요 ^^ (이미 읽으신분은 읽으신대로 라이브에 들어와서 이야기 나눠주시면 좋습니다~~^^) 오픈카톡방 주소는 밑에 있습니다!!
노벨상 작가 작품이 그럼 쉬울줄 알았어 챌린지!!
open.kakao.com/o/gxczapWg
두번째 읽으면서 첫번째보다 훨씬 힘들었음. 슬픔과 고통이 더 깊어짐.
한편 노벨재단이 왜 이 작픔이 노벨상을 받았을까를 의식하면서 읽게 됨.
잔인한 아름다움을 느꼈음.
한강 작가님도 그 어느 작품보다 힘들었던 작품이라고 하더라고요..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겨우 읽고 책을 덮었는데.. 그안에서 삶을 사신분들... 고통은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좋은 소설 써주시고 상주시고.. 슬프지만 숭고합니다.
"소년이 온다"는 이제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와 "노인과 바다"와 같은 반열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같은 노벨상 급의 작품이죠..
지금 읽기 시작했는데
설명 감사합니다
잘 읽어보겠습니다~
노벨상 수상 이후 미뤄만 뒀던 한강작가의 책을 차례로 읽고 있는데요
희랍어 시간, 채식주의자를 읽고 이제 소년이 온다를 읽었네요
말씀해주신 대로 감정적 서정적인 부분을 많이 다루다보니
푹 빠져 읽을 수 있기도 했지만 읽는 마음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꿈에서도 막 헤매고 그랬던 것 같아요
여러 인물의 상황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한강작가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
동호 친구 정대 였나요 그 혼이 화자가 되어서 써내려간 편이 인상깊었고 슬펐어요 ..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입니다ㅜ ㅜ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당
저도 감사합니당 ㅋ
드디어 책 받아서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이 영상으로 제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12월10일까지는 소년이온다 작별하지않는다 채식주의자 순으로 읽어볼 계획인데 여러 비평들을 보니 각오하고 읽어야 할 모양이네요. 여튼 숙제를 해보겠습니다.
우왓! 지금 읽고있는중인데~~~ㅎㅎ
작별하지않는다보고나서 바로 이책을 읽으니 좀 쉽게 읽히긴하는데, 마음은 더 불편하네요....더 최근의 사건이라서 다가오는 감정선이 ㄷㅏ르네요
읽고 계신줄 알고.. 리뷰한 겁니다.. ㅋㅋㅋ 아무래도 4.3 보다는 조금 더 낯익고, 그리고 조금 더 직접적으로 그려서이기도 할 거예요.
작은 것들에게 있어서 할 수 있는 것은 기억해주는 것과 그리워해하는 것을 글로 써서 표현하는 거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역사적 사실을 편승해서 수상했다는 비난을 날리는 데에는 이 책이 없었다면 그런 아픔을 세계로 알려지는 것 조차도 시도되지 못했을 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기억이 될 수 있게 되었죠 !!
애쓰심에 감사드립니다
❤
화자, 시점 전환이 독특했고, 후반 챕터로 넘어 가면서 사건으로 부터 시간적, 물리적 거리감이 멀어지는 구성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운동권 세계관(운동권 세계관이 나쁘다는게 아니라)의 한계를 벗어나 "업데이트" 된 5.18 담론 이라는것도 좋았습니다.
한 권 주시나요? ㅋㅋ
ㅋㅋ 먼저 찜 하신 분이 많아서요... ㅋㅋㅋㅋㅋㅋㅋ
정동수목사 를 평해주세요
근디 왜 이찍이들은 역사 왜곡이라며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하죠
소설을 소설로 못읽는 정치병자들이니깐 그렇죠. 님도 마찬가지인거 같고요.
@user-if4ui5rp3l 뭘 근거로 내가 소설을 못읽는 정치병자래
안읽어봤으니까
@hera7242 정답 이네
뉴라이트친일친미신자유주의보수의 스탠스에 5.184.3은 부담스러운 콘텐츠니까요🎉🎉🎉🎉
짜증까지는 아니지만..서술방식이 일반적인 소설과는 달라서 읽기에 쉽지는 않음.
그 특이한 서술방식이 참 글읽기 어렵게 만들던데.. 더 나아가 짜증이 나던데 나만그런건 아닌듯한데.. 암튼 노벨상 작품이라 끝까지 읽어보려 노력했다.
짜증 나는건 임뿐인데
@DSb-vn8qm 그냥 조용히 지나가지 뭘 씨부리고 지랄이냐?? 나만 짜증낸다고?? 확실하냐? 걍 아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