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권태기(a.k.a 노잼 시기) 왔을 때 읽으면 좋을 세계문학전집 추천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나의 미카엘, 날개, 지하로부터의 수기 [세계문학전집 월드컵 E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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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0 ก.ย.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81

  • @minumsaTV
    @minumsaTV  ปีที่แล้ว +54

    📌 이벤트 안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갸벼움』, 『나의 미카엘』, 『이상 소설 전집』, 『지하로부터의 수기』 중 선생님이 생각하는 우승작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우승작과 그 이유를 써 주세요! 추첨을 통해 다섯 분께 선택하신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당첨 결과는 6월 7일 커뮤니티를 확인하세요(´▽`ʃ♡ƪ)

  • @youngyoung9374
    @youngyoung9374 ปีที่แล้ว +164

    이 프로가 너무나 좋습니다...다른 말은 필요치 않아요.
    인생의 노잼 시기에 끝없는 콘텐츠로 도피한다는 민경님의 말씀.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을 거예요.

  • @always_positive16
    @always_positive16 ปีที่แล้ว +33

    이해 없는 세상에서 나만은 언제라도 네 편인 것을 잊지마라 세상은 넓다 너를 놀라게할 일도 많겠거니와 또 배울 것도 많으리라

  • @ajaa4339
    @ajaa4339 ปีที่แล้ว +307

    혜진편집자님이 뽑은 세문전 3대 못난이를 듣고 떠오른 건데 '내 주변에 없었으면 하는 만나기 싫은 인물이 나오는 책 월드컵'같은 주제 어떠신가요? 세문전에 공감가는 인물도 많지만 이해할 수 없는 인물, 비호감인 인물, 서사의 주인공으로는 매력적이지만 실제 지인으로는 두고싶지 않은 인물, 공감돼서 더 만나기 싫은 인물 등 여러 인간군상이 나오니 재밌을것 같아요! 저는 의 권태가 가장 공감 가서 우승작으로 뽑았습니다. 여유로운 생활환경에서 나오는 해맑음과 구김살 없는 성격을 가진 사람을 불편해하는 점이나 불편한 상황에 처하면 숨어서 사건을 내 마음에 드는 쪽으로 재구성하는 부분이 지하인간과 비슷해서 공감됐어요. 평소에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인해 무력감과 권태를 느낀다고 생각해서 더 지하 인간에게 이입하고 경멸을 느끼는 것 같아요. 지하세계에는 타인은 없고 환상과 공상, 책이 있다는 문장이 마음에 꽂히네요.

  • @kjk6391
    @kjk6391 ปีที่แล้ว +201

    왔다 내 밥친구…🫶

  • @ayea9147
    @ayea9147 ปีที่แล้ว +49

    이번 편 진짜 너무 좋아서 울고 싶을 정도… 책에 나오는 명문장들도 좋고, 그것만큼이나 편집자님들의 해석도 좋아요…

  • @jinachoi5843
    @jinachoi5843 ปีที่แล้ว +19

    저는 '나의 미카엘'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4강에서 탈락했지만, 가만히 멈춘 듯 보이는 모든 것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는 문장이 지금 제 상황에서 힘이 되었거든요. 그저 멈춰있는 삶이 아니라 매일 나아가는 삶이라는 생각이 들어 와닿았어요!

  • @user-zp5bc6dd6q
    @user-zp5bc6dd6q ปีที่แล้ว +51

    와 이번편 유난히 와닿는 것이 권태로웠나봐요 제 삶이ㅠ 지하로부터의 수기 영업 당하고 갑니다. 위로로 주고 웃음 감동 다 주는 이번편 😢 잘 봤어요❤

  • @terryj1912
    @terryj1912 ปีที่แล้ว +23

    제 마음 속 우승작은 입니다. 문장 월드컵에서 중간 탈락했지만 그 때 그 문장이 인상적이었고, 권태=시간이라는 편집자님들의 소개가 너무 인상적이네요. 아직 읽어보지 못한 을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 @user-rb5ik3bo3v
    @user-rb5ik3bo3v ปีที่แล้ว +9

    이상 소설 전집이 제 마음 속 우승작입니다.
    끝에 없는 바닥으로 떨어지는 듯했던 저의 나약함이 책을 읽는 동안 더욱더 깊은 곳으로 떨어졌고,
    마침내 그 끝에 닿았다는 생각이 든 순간 다시 바닥을 치고 날아오를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보자꾸나
    친하지 않지만 인사는 하고 지내던 사람이 문득 건낸 말 한 마디에 가까운 사람의 말보다 큰 위로를 받는 순간처럼
    마지막 구절이 절 위로해주었습니다.
    소개해주신 다른 책들도 찾아 읽어보고 싶네요!! 두 분의 표현력과 문해력에 늘 감탄하면 보는 구독자 1인❤

  • @hey_yun2
    @hey_yun2 ปีที่แล้ว +19

    인생을 말할때 그리는 도형 얘기하시는 부분에서 띠용했어요!! 한번도 그런 방식으로 생각해보지 못했는데..내 인생의 도형은 어떤 모양인지 그려봐야겠어요. 마침 권태로움에 공허한 동공으로 퇴근하고 있는데 세문전으로 위로와 공감, 희망을 얻고갑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먼저 읽어봐야겠어요!

  • @Giant_Mountainnnnnn
    @Giant_Mountainnnnnn ปีที่แล้ว +32

    과제하면서 듣고 있었는데 이상작사님께서 동생에게 쓰신 편지들으면서 왈칵 울어버렸네요🫠 저한테 쓴 것도 아닌데 너무 따뜻해서 위로받아버렸어요🥺 요즘 왜이렇게 힘들지하면서 감정을 정의할 수 없었는데 권태였나봐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함니당🤍❤️‍🔥

    • @dirty012
      @dirty012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저도 같은부분에서 방금 울었습니다... 지하철인데 ㅠㅠ

  • @jujuha9066
    @jujuha9066 ปีที่แล้ว +10

    권태라는 말을 들었을 때 바로 이상이 떠올랐지만, 이상의 권태를 읽으면 더 권태로움에 빠지게 되는... 개인적인 우승작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입니다! 실은 참존가는 얘기만 많이 듣고 읽어보지 않았는데, 테레자처럼 반복이 행복이 될 수도 있겠다.. 항상 다람쥐 쳇바퀴 가듯 굴러가는 이 일상도 발상의 전환만 하면 권태가 아닌 행복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권태롭다는 이유로 일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죠. 내 마인드를 바꿔야만 탈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user-kd8wf4qx5g
    @user-kd8wf4qx5g ปีที่แล้ว +9

    민음사의 정체성🎉 세문전 월드컵 갈수록 더 깊이 사랑하게 되는 것 무엇..? 저도 도스토옙스키의 가 제일 좋은데요! 권태로울 때 더 권태로운 책을 읽어 이 상황을 타개하고 싶은..ㅋㅋ 그런 마음... 외로울 때도 진짜 외로운 책 읽고 싶어지는 것처럼... 그리고 도스토옙스키는 늘 끝끝끝까지 밀고 나가는 작가라 저도 참 좋아하는데, 이 책의 줄거리가 이런 줄은 몰랐어요. 구래서 더 읽어보고 싶습니닷!!

  • @user-ww9se3nz2l
    @user-ww9se3nz2l ปีที่แล้ว +3

    어쩜 이렇게 말을잘하세요......? 여러분들의 통찰력 언변력에 지적황홀함을 느낍니다

  • @user-hc2tj5yc6t
    @user-hc2tj5yc6t ปีที่แล้ว +3

    오늘 마음이 무겁네요.
    요즘 자꾸 마음이 흘러내리는 느낌입니다.
    주워담아도 굳어지지 않아서 답답합니다.
    한숨돌리고 갑니다.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user-is3uj5px7j
    @user-is3uj5px7j ปีที่แล้ว +8

    삶뿐만 아니라 권태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선 (지하로 가기 위해) 끊임없는 작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 인상적이였습니다. 권태도 권태로 남기엔 권태로운 것 같습니다😂

  • @mara2036
    @mara2036 ปีที่แล้ว +5

    지하로부터의 수기 얘기하시는데 너무 제 얘기같아서 소름돋았어요. 잘하고싶은것을 잘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권태.,, ㅜㅠ 매일 뭔가를 멋지게 해내는 내 모습을 상상하지만 결국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 나를 마주해야하는 절망에 지치고, 끊임없이 콘텐츠로 도피하는 와중에도 이건 이런게 좀 별로라고 비하하고 내가 좀더 잘할거 같다며 자위하는 스스로가 너무 싫은 요즘이네요 ㅠ 그래도 오늘은 도서관가서 지하인간을 빌려봐야겠다는 목표하나가 생겨서 그거로 하루를 딛고 살아보려구요

  • @bokandduck
    @bokandduck ปีที่แล้ว +4

    권태와 관련된 세계 문학 소개였지만 지금 유난히 힘든 계절을 걷고 있는지라 문장 하나하나, 편집자님들의 말씀 하나하나가 왜 이렇게 마음을 콕콕 찌르고 눈물이 나게 하는지... 그럴 의도는 없으셨겠지만 어쩐지 위로 받고 갑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 @harmonyjisoo
    @harmonyjisoo ปีที่แล้ว +5

    갑자기 곱씹어보다가... 에서 소개해주신 장면도 너무 아름다워요!
    다 좋지만 '슬픔은 형식이었고 행복이 내용이었다. 행복은 슬픔의 공간을 채웠다.'

  • @rey599
    @rey599 ปีที่แล้ว +9

    세문전 월드컵 진심 제 최애코너
    권태기가 날씨 같은 거라는 민경 편집자님 말씀에 무릎 치고 갑니다..
    요즘 바빠서 권태로울 틈이 없는데 좀 한가해지면 소개해주신 책들 읽어봐야겠어요! 특히 읽기가 다소 괴로울 것 같지만 ㅋㅋ 재밌을 듯 하네요
    민경님 도피 발언(?) 듣고 생각났는데 언제 한 번 ‘현실도피하고 싶을 때 읽기 좋은 문학’ 편도 보고 싶네요 ㅎㅎ

  • @hani.o3o
    @hani.o3o ปีที่แล้ว +7

    저는 『이상 소설 전집』을 우승작으로 뽑고 싶어요. 사실 고등학생 때 제게 이상의 는 사실 굉장히 싫어하는 소설이었어요. 그 나이로는 깊게 공감이 가지 않는 주제기도 했고, 문체나 내용이 술술 읽히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세문전 월드컵에서 보니 문장 하나하나 마음에 와닿는 게 다르고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저도 날개의 결말을 죽음 암시로 배웠는데 오히려 희망을 주는 결말로 해석되고 있다니,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져서 더 호감이 가는 것 같아요.꼭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ㅎㅎ
    +) 그리고 동생에게 쓴 편지에서 울컥 🥹

  • @eshild25
    @eshild25 ปีที่แล้ว +6

    나의 미카엘, 지하생활자의 수기, 참존가 바로 주문들어갑니다~ 지금 제게 필요한 주제였어요ㅠㅠ 그리고 혜진편집자님! 팬입니다~작품을 보는 눈과 해설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따뜻하구요^^ 특히 제가 읽었던 작품들이 나올 때, 제가 막연하게만 느꼈던 생각들을 너무나도 적확한 언어로 이야기해주셔서 깜짝 놀라곤 합니다ㅎㅎ 세문전 시리즈 오래오래 해주세요~~😊

  • @김담요-z4x
    @김담요-z4x ปีที่แล้ว +6

    세문월…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ㅠㅠ 오래오래 해주세요

  • @qnqn9569
    @qnqn9569 ปีที่แล้ว +3

    타인의 시선에 갇혀 살되 타인은 생각하지 않는,, 자기 파괴적인 존재라뇨,, 이도저도 못해서 파멸의 길을 걷고 있는 저에게 필요한 책이네요 지하로부터의 수기에 한표..! 이상의 편지에서는 위로 받고 갑니다

  • @Ahndayha
    @Ahndayha ปีที่แล้ว +3

    진짜 세문전 월드컵 민음사TV의 정체성.. 평생 해주세요!!!!

  • @max-dw7ks
    @max-dw7ks ปีที่แล้ว +4

    지하로부터의 수기… 제목만보고 이런 내용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되게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넘 찔리기도하고… 꼭 봐야겠어요ㅠ

  • @Nezummi
    @Nezummi ปีที่แล้ว +2

    개인적으로 저는 날개를 우승작으로 뽑고싶어요!
    마치 “오늘 엄마가 죽었다.” 를 들으면 알베르 카뮈다! 라고 알 수 있듯이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들으면 이상이다.... 와.. 하고 감탄이 절로 나와요....
    저도 날개 세대라서 학교에서 배울 때 자살로 배웠고, 여태 그렇게 알고있었어요. 하지만 편집자님이 완전히 반대의 결말을 제시해주신걸 보니 소설 전반적인 분위기와는 또 다르게 느껴져서 읽어보고 싶어요.
    올해로 3년차 간호사인데 항상 병원-집-헬스장-병원-집-헬스장 반복하다보니 내 삶에서 나라는 존재는 없는 것 같고 세상 뭐하나 ‘재밌다‘라고 느껴지는게 없더라구요. 그때 저는 그냥 ‘아 내가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수면시간을 늘리면 괜찮아질거야.‘ 생각했는데 이게 권태라는 감정이란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퇴사라는 큰 맘을 먹었습니당 하고싶은 것도 생겼고 새롭게 도전해볼려구요. 날개의 주인공처럼 한번 날아 보려고 해요. 쉽진 않겠지만요 ㅎㅎㅎ

  • @DoneJinx
    @DoneJinx ปีที่แล้ว +4

    진짜 한국에 있는 독서 관련 컨텐츠 중에 젤 재밌음
    나 이제 민음사 월드컵 없으면 밥 못 먹잖어

  • @gusl4527
    @gusl4527 ปีที่แล้ว +3

    오늘 보면서 진짜 위로받고가요 ㅠ 지하로부터 수기 설명듣고 처음엔 이상한 광기라고 생각했는데 듣다보니 읽고싶어졌어요.. 오늘도 장바구니에 넣고갑미ㄷㅏ 총총…

  • @schoi7100
    @schoi7100 ปีที่แล้ว +1

    제가 나의 미카엘을 읽던 때가 인생 노잼 시기라고 느낄때였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알수없는 복잡함과 답답한 기분이 지금 생각해보면 제 내면에서 어떤 위로를 받고 권태를 이겨내고자 했던 그런 마음이었던 것 같은 생각이 문득 드는, 그때의 순간들이 회기되는 영상이었습니다.

  • @ssoons2916
    @ssoons2916 ปีที่แล้ว +5

    이 권태기 특집 영상 지이이이인짜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인상깊게 본것들을 모아 놓는 아카이브같은게 있는데 바로 넣었어요. 감동과 재미 모든게 다 있는 영상😭😭 두 편집자님이 하시는 말씀 모두 공감되면서 힘이 되었습니다. 추천책 모두 다 꼭 읽어보고싶어요!! 날씨처럼 권태가 찾아올 때 마다 들여다 볼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salt_sea
    @salt_sea ปีที่แล้ว +10

    권태기 특집이라는 걸 알았을 때 어떤 권태로움이 담긴 인물들이 소개될까 기대했는데 역시나 믿고 보는 세문전입니다 💚 제목만 알았던 책들도 세문전에 소개가 되면 읽고 싶어지고 주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저에게 우승작은 입니다 ! 혜진님 픽 못난이 삼대장 중에 가장 못나고 찌질하고 삐툴어진 가치관을 가진 지하 인간이 나와는 거리가 먼 것처럼 보이지만 저 또한 권태로운 시기에는 지하 인간처럼 타인과의 관계로부터 있을 법한 자기 포장으로 스스로를 더 지하로 내몰 때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문제를 정확히 보지 않고 계속 회피하면서 돌고 돌았던 시기들이 생각이 나서 닮고 싶지 않지만 문득 나에게도 저런 모습들이 있었어 하는 듯한 마음으로 선택해봅니다 !

  • @ssoons2916
    @ssoons2916 ปีที่แล้ว +3

    8:16~8:20 탄성나옴.. 나의 미카엘 꼭 읽어봐야지..

  • @sunset9983
    @sunset9983 ปีที่แล้ว +10

    민경 편집자님 말을 어쩜 이렇게 재밌게 하시나요 ㅋㅋㅋㅋㅋ ㅠㅠ 센스 너무 탐나요 24:23 😂

  • @jiwonsong2963
    @jiwonsong2963 22 วันที่ผ่านมา

    16:24 혜진 편집자님 지하로부터의 수기 말씀하시는 이 부분 너무 실감나는데 현실적이라 너무너무 흥미를 돋우네요! 웃기고 재밌어서 스무번 돌려본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 @cubemaster6161
    @cubemaster6161 ปีที่แล้ว +2

    두 분 너무 재미나요! 자주 방송하면 좋을 듯합니다. 두 분 방송을 보면 즐겁고 힐링됩니다. 좋은 책도 재미나게 설명해주니 좋아요!

  • @Hobby__hobby
    @Hobby__hobby ปีที่แล้ว +10

    역사적인 사건, 역사적인 어떤 날이 담긴 ‘그 날’ 특집 궁금해요! 웅장한 컨셉으로...?
    그리고 이제 해외여행이 가능해졌으니까, 가장 여행가고 싶은 도시가 나오는 ‘걸어서 세계 속으로’ 특집도요. 구르브 연락 없다가 막강할거 같긴 하지만 새로운 도시들로 구성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 @yyoungkang5
    @yyoungkang5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권태로운 일상에 지쳐 여기저기 둘러보다 우연히 들어왔는데… ㅎㅎㅎ 딱 내가 느끼는 찌질한 감정을 글로 쓴 작품을 만나다니… 기쁨니다… 읽어야겠어요… 감사 감사!

  • @user-td3fz9qk3f
    @user-td3fz9qk3f ปีที่แล้ว +11

    기다렸던 세문컵!! 두 분 우주 최애 조합. 이렇게 유익하면서 재밌는 유투브가 있는데 문학 수업 들으러 대학 왜 가니. ㅠ 오래오래만 해주세용. 민팁 흥해라. 흥흥흥

  • @user-wt9qw4rk8l
    @user-wt9qw4rk8l ปีที่แล้ว +1

    저의 우승작도 지하로부터의 수기입니다! 저 또한 이상적인 저의 모습과 지금의 제 모습 사의의 괴리감때문에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싶은 때가 많아 더욱 공감이 됩니다. 주인공이 현실에서 도피해 지하에서 살아가는 모습에 공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영상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user-wp6ie2yf6u
    @user-wp6ie2yf6u ปีที่แล้ว +4

    꼭 군인이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소설들을 묶어서 월드컵 진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러-우 전쟁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내전으로 인해 괴로움을 겪는 이들이 아직 많기도 하고요..!

  • @user-pg1ui7ri9d
    @user-pg1ui7ri9d ปีที่แล้ว +2

    아니 왜이렇게 흥ㅁㅣ 유발을 잘하시나요.. 이상 날개 요약 듣다가 참을 수 없이 댓글을 썼어요. 역시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 @user-zz4ip4xo4y
    @user-zz4ip4xo4y ปีที่แล้ว +4

    와... 진짜 오늘 영상 지금까지 세문전 월드컵 중 최고였어요 ㅠ 어어 저거 내 얘긴데? 왜 다 내 얘기를 하지? 이러면서 보다가 중간에 갑자기 누가 운다는 멘트가 나올 때 저 말씀하시는 줄 알았다는ㅠㅠ 뭔가 가슴이 저미고 있었거든요. 주제가 권태라는 걸 보고 재미없겠다 싶었지만 인생의 노잼시기라는 부연 설명에 무릎을 탁 치고.. 오늘따라 두 분도 극도로 몰입하시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어요. 아마 모두가 느꺼본 감정이라서 더 공감이 갔던 것 같아요. 근데 도스토예프스키님 정말 천재 아닌가요? 지하로부터의 수기 제목만 봤을 땐 어느 사형수의 일기인가 보다 했었는데 아니 이런 내용이었습니까?!! 게다가 지하로 들어간 계기가 동창회(말잇못...)와 매춘부, 즉 나보다 못났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서 그보다 더 못난 놈 취급 받기였다니 콧날이 시큰해지는 게 왜 이렇게 공감되죠 ㅠ 게다가 지하에 들어가서 제일 많이 하는 일이 독서라니, 노잼 인생을 그걸로 포장하려는 시도가 앗 혹시 내가 지하인간? 이라는 생각이 들어 소름이 훅 끼쳤어요... 따라서 제 인생작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확 밀치고 지하로부터의 수기를 우승작으로 꼽겠습니다^^ 제가 진짜 지하인간인지 꼭 확인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주제 추천은... 이제 권태도 나왔으니 좀 더 자유롭게 건의해볼게요 '인간의 뒷담화' 어떨까요? 요즘 남 뒷말 하는 사람들을 너무 봐서 질려서 그런가 남 뒷담이 소재가 되어 벌어지는 사건 소설 요런 거 재밌을 것 같아요^^

  • @snowynightS2
    @snowynightS2 ปีที่แล้ว +1

    제가 생각하는 우승작은 『지하로부터의 수기』입니다. 제가 내향적이고 현실을 도피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이 글이 누구보다도 더 끌렸습니다. 비대한 자아가 자신을 더 망가트리게끔 하여서 지하에 나를 묶어두고, 상황을 재구성해 내 자아를 재창조한다는 내용이 너무나 충격적이었어요. 주인공의 행동은 모순적이지만 어딘가 나의 모습과 닮아있는 이 책이라면, 객관적으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마음 한편에 있는 퀴퀴한 어두움이 느껴지는 글이라 노잼 시기일 때 진짜 문제점이 무엇인지 어두움을 마주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선생님들한테 영업당해서 4권의 책들 중 2권은 읽어보려고 합니다. 세문전 월드컵을 보면 책 소개에서 진심이 느껴져서 꼭 읽어보고 싶게끔 만드는 책들이 생겨나더라고요. 늘 세문전 월드컵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 @user-rn6gq3ol8p
    @user-rn6gq3ol8p ปีที่แล้ว +3

    제 마음속 우승은《지하로부터의 수기》 입니다! 세문전은 슈슉 샤워하면서 팟캐스트 듣듯이 보는데 이 책 소개는 머리감다가 벙쪄서 봤어욬ㅋㅋ 주인공이 한 때 저랑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 (지금이 지상에 있는걸지도!!) 동질감이 느껴지면서도 동시에 동족혐오도 느껴지는게 꼭 읽어보고 싶어요. 읽으면서 제 자신의 그런 면들을 더 살펴보고 싶어요.
    이제 날씨도 더워졌으니 여름에 대한 키워드로 세문전 해보는건 어떨까요!!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작품들이요. 여름, 장마, 수영, 아이스크림, 해변, 햇살 등등!!

  • @marumi25
    @marumi25 ปีที่แล้ว +2

    에세이나 과학 교양서를 좋아하고 문학작품은 즐거움을 느끼고 싶을때 주로 읽는데요. 두 분의 얘기를 듣고 나니 지하로부터의 수기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가볍고 산뜻한 소설 위주로 읽어왔던 제가 끝없이 침잠하는 소설을 읽으며 무슨 감상을 느낄지 이상하게 기대되네요ㅋㅋㅋ

  • @nep-pz6zw
    @nep-pz6zw ปีที่แล้ว +2

    다른 유튭 컨텐츠는 10분만 넘어가도 지루해지는데 민음사 컨텐츠 20분이든 30분이든 너무 시간 순삭이예요.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

  • @fjdjdjdj3826
    @fjdjdjdj3826 ปีที่แล้ว +3

    한동안 책을 멀리하다가 세문전 월드컵 시리즈덕분에 다시 책을 잡게 되었어요 언젠가 첫문장 월드컵을 볼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거같아요!

  • @kiki8837
    @kiki8837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인생이 권태로워져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 @user-lu3fy7oe6i
    @user-lu3fy7oe6i ปีที่แล้ว +2

    민음사의 여러 컨텐츠 중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에요.. 이 시리즈 백년만년 가길❤❤

  • @user-kr8zr3rh8h
    @user-kr8zr3rh8h ปีที่แล้ว +1

    제 마음 속 우승작은 지하로부터의 수기 입니다! 두 분께서 지하로부터의 수기 내용을 설명해주시는데 현재의 제 상황과 유사한 부분들이 있어 뜨끔하기도 했고 스스로를 반성해보게 되었어요. 저도 나 스스로를 속이고 남에게 애써 어쭙잖은 조언만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고 내 마음 속 벽을 높게만 쌓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 하고있는 일에 권태감이 들어 회의감이 자주 들었는데 너무 완벽해야겠다는 마음에서 벗어나서 지상세계로 적극적으로 나오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시 차근차근 쌓아나봐야겠어요!! :)

  • @yujinchung7869
    @yujinchung7869 ปีที่แล้ว +2

    저는 평소에 을 인생 소설로 꼽는 사람인데요...! 오늘 썸네일을 보고 아 이건 참존가지 라고 생각하면서 들어왔다가 에 영업당하고 말았어요 😂 오늘의 1등은 에게 한 표입니다! 참존가와 반대되는 느낌으로 마음을 울리는 것 같아서 너무 궁금하고 꼭 읽어보고 싶네요 💕

  • @limk3413
    @limk3413 ปีที่แล้ว +1

    『지하로부터의 수기』 이야기에서 저의 찌질한 시간들이 문득문득 보여 찔렸다면... 정상인가요? 밑바닥으로 깊숙이 빠져들어 책 속의 말들을 흉내내고 있는 것 같을 때!의 권태로움을 꿰뚫어보다니 도스토예프스키는 과연 대단한 천재네요. 저도 감히 우승작으로 뽑고 싶어요. 항상 과몰입하게 되는 세문전 월드컵이지만 이번에는 유독 더 강렬했어요.

  • @goseonie
    @goseonie ปีที่แล้ว +2

    꼭 읽어봐야겠어요. 소개해주시는 것마다 가슴에 확! 와닿는 것이.. 지금 나에게 필요한 책이다! 느껴지네요. 그리고 이상 선생님이 여동생에게 쓴 편지 들을 때 눈물 그렁그렁….ㅠㅠ 다음 편은 “울고 싶을 때 읽기 좋은 책”은 어떨까요? ㅎㅎㅎㅎㅎ 이번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세문전 월드컵 채고

  • @pace8362
    @pace8362 ปีที่แล้ว +2

    이상소설전집입니다..! 여동생한테써준 편지 읽어주시는 것 듣고 눈물이 났습니다.

  • @hbooks
    @hbooks ปีที่แล้ว +3

    최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읽고 아니 이렇게 재밌는 로맨스 소설이 민음사 고전에 있었다니, 하고 놀랐어요... 설레는 로맨스 특집 한번 해주세요... ㅎㅎ

    • @ajaa4339
      @ajaa4339 ปีที่แล้ว

      로맨스특집이 이미 있긴 하지만 세계문학전집에 로맨스가 많으니 다른 작품들도 알고 싶어요

    • @hbooks
      @hbooks ปีที่แล้ว

      @@ajaa4339 맞아요 이미 있는거 봤습니다 또주세요~ ㅋㅋㅋ

  • @avechoin2022
    @avechoin2022 ปีที่แล้ว +2

    아 진짜 예능보다 더 재밌는 세문전! 제 우승작도 지하로부터의 수기였어요. 뭔가 찌질인데 공감가고 아 뭔지 너무 알거 같은 그 기분.. 지하인간이 지상에서 짱먹었다🎉

  • @kwonsumi1740
    @kwonsumi1740 ปีที่แล้ว +1

    전 이 책을 여러번 시도했다가 실패했어요. 사실 한두번 읽다가 실패했음 아예 포기할 법도 한데 시간이 지나면 저도 모르게 또다시 책을 펼치게 되더라구요. 혜진편집자님 꿀 설명 듣고 다시 책 펼치러 갑니다 ㅎㅎㅎ

  • @user-zm2tj1ul8j
    @user-zm2tj1ul8j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9:20 혜진님의 광기+급발진 느므져아😊

  • @blueingreen8108
    @blueingreen8108 ปีที่แล้ว +1

    솔직히 고백하면.. 책 읽는 것보다 편집자님들 해석 듣는게 더 재밌어요 흐흐

  • @Heather-pi1jk
    @Heather-pi1jk ปีที่แล้ว +1

    와 이번 월드컵 책들 다 너무 명작 아닙니까.. 이상의 날개 정말 좋아하는 작품인데 세상에 마지막 장면에서 날자고 하는 대사가 자살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희망을 이야기하는거였군요..??? 그동안 잘못 해석하고 있었네요😢 희망찬 발돋움이라니 날개가 더 좋아졌어요.. 지하로부터의 수기도 정말 소름돋으면서 재밌게 읽었는데 이상 날개를 처음 읽었을때 그 충격이란.. 제 독서 인생중 손꼽는 순간이었어서 다른 이상 소설도 읽어보고 싶어져요!!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 1등은 이상 소설 전집입니당❤

  • @jolly-xxx
    @jolly-xxx ปีที่แล้ว

    저는 일상의 권태를 잘 설명하는 이 제일 공감할 수 있는 형태의 권태라고 생각해요! 저는 권태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방심하면 눈 앞에 불쑥 나타나서 사사롭게 괴롭히는 존재인 것 같아요. 사실 우리는 안정과 익숙함을 원하지만 또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쉽게 따분해지잖아요? 일상에서 새로운 변주를 찾는게 참 쉽지 않은데 “나의 미카엘”이 이러한 삶의 아이러니를 잘 포착한다고 생각해서 골라봅니다.

  • @LINE-tx3wt
    @LINE-tx3wt ปีที่แล้ว +1

    (지하로부터의 수기)를 읽은지 얼마 안됐네요.. 그렇지만 아직도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입니다. 형식적인 면에서는 저자의 독백이 먼저 나오고 나중에 그 계기가 되는 이야기가 나오는 구조는 대단히 충격적일 수 밖에 없었고, 작품적인 면에서는 이보다 인간의 비이성과 실존을 가장 잘 다룬 작품이 있을까 싶습니다. (이상 소설 전집)은 아직 안 읽어봤는데요 제가 이상의 시를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 분의 소설도 한번 꼭 읽어보고 싶네요 ㅎㅎ

  • @Fullwaters
    @Fullwaters ปีที่แล้ว +2

    가장 좋은 지점을 타임마킹 할 수 없을 정도로 1분 1초마다 존잼으로 봤어요!! 좋은 영상과 책 소개 감사해요. 소개해주신 책들 다 읽어보겠습니다❤
    편집자님들 케미도 너무 좋아요❤

  • @teohwang2056
    @teohwang2056 ปีที่แล้ว

    나의 미카엘 내용을 설명하시는데.. 그 사람을 사랑하는 이유임에도 그걸 깨뜨리고 싶다는 그 문장에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어요..ㅠㅠ 마음속으로 알고있던 감각을 누군가의 글로 처음 마주하게 된 느낌이에요..ㅠㅠ 전 나의 미카엘을 밀어봅니다.. 그리고 꼭 읽어볼게요!

  • @yoonschoi758
    @yoonschoi758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책 소개에서 판매로 이어지는 이 영상!!! 너무 좋아요 진짜진짜 이것은 찐이다

  • @user-iu7nl6ww9w
    @user-iu7nl6ww9w ปีที่แล้ว +2

    민경님 말씀 늘 깊이 공감하면서 세문전 월드컵 기다리고 있어요😊 응원합니다 ❤🎉

  • @user-bx1pf4qe8f
    @user-bx1pf4qe8f ปีที่แล้ว +2

    저는 이상 소설 전집이요!! 한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아는 이상 작가님 작품을 막상 제대로 읽어 본 적은 없더라고요
    그 강렬한 첫 문장을 직접 보기 위해서라도 더더욱 읽고싶어집니당 ♡

  • @enceladus7306
    @enceladus7306 ปีที่แล้ว +1

    안녕하세요 제가 이 영상보고 나의 미카엘에 꽂혀서 바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오타가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혹시 제가 이 오타와 비문을 전달할 방법이 있을까해서 여기 댓글을 남깁니다

  • @user-rg7pu8xi2e
    @user-rg7pu8xi2e ปีที่แล้ว +1

    민음사 티비를 열심히 보고 있는 구독자 중 한명입니다 !! 보게 된지는 정말 오래 됐는데 뭔가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서 진짜 처음 댓글 남겨봐요 !! 세문전은 나중에 나도 저렇게 많은 책을 읽었을 때 보고싶다 !! 단순히 이런 마음으로 항상 다음을 기약하면서 못보게된 컨텐츠인데 이상하게 오늘은 제목에 마음이 끌려서 틀게 됐어요 그러다가 이상님이 여동생에게 쓰신 편지 일부분을 읽어주는 장면이 너무 충격적으로 좋아서 여러번 돌려보고 또 돌려보고 전체의 내용이 궁금해서 인터넷에 찾아보고 했어요 편지를 쓰는 행위 자체만으로 누군가를 정말 사랑해서 쓰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얼마나의 깊은 마음으로 여동생을 사랑했길래 저런 문장으로 편지를 썼을까에 대해서 여러번 생각하고 또 사실 편지는 1:1로 쓰는 사람과 받는 사람만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받는 사람인 여동생을 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하루와 순간을 최선으로 채우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신기한 편지라고 생각했어요 세문전을 이번에 못보고 또 다음으로 넘겼다면 저는 얼마만큼의 시간이 흐른뒤에 이 편지를 접했을지 모르겠고 또 어쩌면 죽을 때까지 읽지 못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그렇지 않고 지금 이 편지를 본게 너무 행운같이 느껴져서 댓글 남겨요 항상 좋은 컨텐츠와 책으로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또 용기를 얻고 순간을 최선으로 채울 힘을 얻었어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민음사 짱 !! (다른 책들도 다 너무 좋았습니다 다 열심히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 @user-du1fq9ii8b
    @user-du1fq9ii8b ปีที่แล้ว +1

    제 우승작은 입니다. 4권 다 읽어보지 않았지만 가장 읽고 싶어졌기 때문입니다. 왜 인간은 자신과 다른 종류의 사람에게 끌려서 절망에 빠지는 걸까요. 테레자는 토마시의 자유연애를 이해할 수 없는데 자신을 따라 시골로 온 토마시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부분이 안타까우면서 바보같다고 생각했어요. 민경님이 읽어준 명문장은 두 사람의 엔딩이 희망적이라고 저는 느꼈는데 토마시가 달라질 거 같지 않아요.(인간은 안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테레자가 토마시라는 굴레를 벗어나 자신의 행복을 찾기를 바라게 됩니다.

  • @harmonyjisoo
    @harmonyjisoo ปีที่แล้ว

    설명을 들으면서 너무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상의 설명과 여동생에게 쓴 편지를 듣다 보니 이 읽고 싶어졌어요!!!
    저도 날개의 마무리가 죽음이라고 배웠던 것 같은데, 그런 희망이 숨겨져 있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뻐요.
    그리고 동생에게 쓴 편지 들으면서 눈물이 찔끔 🥺🥺 오늘 월드컵도 너무 좋았습니다!!

  • @user-vw3tq9ih4g
    @user-vw3tq9ih4g ปีที่แล้ว +2

    웅니들...너무 재밌어요 오래오래 해주세요

  • @user-jl1iq2kl1i
    @user-jl1iq2kl1i ปีที่แล้ว +2

    인생 노잼시기에 맞춰 올려주신 은혜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

  • @thh3085
    @thh3085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권태라는 주제 좋네요.
    삶과 꿈은 같은 책의 양면... 다들 아자..

  • @user-hu3dr7qi5w
    @user-hu3dr7qi5w ปีที่แล้ว +1

    NF여자와 ST 남자 쇼츠 보고 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불안정 애착에게는 안정형이 붙어있으면 좋으니까 미카엘 같은 남자 나쁘지 않을지도... 근데 더 짜릿하게 사랑해주면 좋겠네요ㅎㅁㅎ

  • @bitsyllee398
    @bitsyllee398 ปีที่แล้ว

    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손꼽아 기다리는 것 중 하나입니다. ^^
    세문 월드컵 이런건 얼떨까요~~
    대한민국에서 술 먹으며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가 '정치', '종교'에 관한 이야기죠~~
    만약 내가 지금 절박하게 신께 기도를 해야 한다면 어느 신께 기도할까요?~~~
    세문 집에도 종교, 신앙에 관한 책들이 있는데 한 번 세문 전 월드컵에서 해볼 만할 것 같아요

  • @user-ci9ql8oe8u
    @user-ci9ql8oe8u ปีที่แล้ว

    < 나의 미카엘 > 꼭 남편과 저의 이야기 같아서 읽어보고 싶어요.mbti 정반대 .그럼에도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는… 너무나 있어 보이는 혜진 .민경님 . 두 분 방송을 유쾌하게 보고 있는 나 ( 고전 속에서 뭔가 된 듯한 ? ) 넘나 재밌었어요.다음 화도 기대 기대~~

  • @parkeunyoung7257
    @parkeunyoung7257 ปีที่แล้ว

    나의미카엘 내맘속 우승가자ㅜ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고 너무 원하지만 동시에 정말 거기서 벗어나고 안정을 깨부수고싶은게 너무 공감됩니다 그리고 이런 모순에 빠지는 나에게 권태로움을 느껴요..거의 한국의 한나인듯

  • @user-rs4ss6ty3b
    @user-rs4ss6ty3b ปีที่แล้ว

    저는 에 한 표를 주고 싶어요. 학창 시절에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를 읽고 가슴이 뜨거워졌었는데, 죽음을 암시한다고 배워서 내심 속상했던 기억이 있어요. 괜히 '내 안에 죽음을 동경하는 마음이 있었나?' 고민해 보기도 했었고요 ㅎㅎ 마지막 결말이 희망적 다짐을 의미한다는 새로운 설명을 듣고 나니 그때의 어린 제가 위로받는 기분이 들어요. 끝장을 본 권태기는 결국 희망과 새 출발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뽑아봅니다!

  • @haginyi2739
    @haginyi2739 ปีที่แล้ว

    잘 하고 싶었던 일을 잘 할 수가 없어서! 욕망에 꺽여서. 욕망과 능력의 괴리에서 오는 권태!
    지하로부터의 수기 읽어볼게요. 재미있었어요.

  • @annabel6046
    @annabel6046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진짜 이렇게 책을 재미있게 소개해주시다니❤

  • @user-mp9hs1kh5f
    @user-mp9hs1kh5f ปีที่แล้ว

    지하로부터의 수기 소개를 듣고 주인공과 제가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제가 처한 상황과 그 속에서의 제 자신이 견딜 수 없을 때 늘 책 속 세계로 도피하곤 하거든요.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이 고이고 고여 탄생한 지하인간이 제 속에도 살아있음을 느꼈습니다. 참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네용..

  • @goeun9296
    @goeun9296 ปีที่แล้ว +1

    와 책에 대한 소개 너무 좋아요👏👍👏👍
    저의 우승작은 나의 미카엘이에요!
    저도 같은회사만 7년 다니면서 같은 일을 하고있어서 멈춰있다고 생각했는데 멈춰 있는것처럼 보여도 시간이 있는한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는 말이 너무 콕 박혀버렸네요😢❤
    저도 어디론가 가고있었네요. 나의 미카엘 궁금하네요 정말

  • @airyujin31
    @airyujin31 ปีที่แล้ว +1

    떡잎마을 방범대...ㅎㅎㅎ 책 내용 소개를 너무 재미있게 잘 해주시는 것 같아요~! 저는 지하로부터의 수기를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네요. 혼자 있는 것을 원하고, 관계에 얽히는 것을 피곤해하는데도, 어느 순간에는 그것으로부터 권태로움을 느끼는 자신, 그래서 다른 이들과의 교류를 마음 속으로는 원하게 되는 제 모습이 겹쳐졌어요... 왠지 깊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뽑아봅니다!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mj-wb9zs
    @mj-wb9zs ปีที่แล้ว +1

    와 지하로부터의 수기는 사놓고 못 읽고 있었는데 읽을 힘이 생겼어요!! 일에 대한 권태감으로 가득찬 요즘 권태왕 지하인간 만나고 극복해보겠습니다..!!!😂

  • @user-hi8nc6qv3e
    @user-hi8nc6qv3e ปีที่แล้ว +2

    이 시리즈 더 해주세요...너무 재밌어요 이 시리즈 땜에 책 몇 권을 읽은건지....

  • @user-xi6yp7qw6h
    @user-xi6yp7qw6h ปีที่แล้ว

    평소 도스토예프스키의 저서에 관심이 많아 가 제 마음속 우승작입니다~ 최근 개인적인 일이 실패와 성공을 반복해 희비를 교차하는 스스로가 우습다고 느꼈는데요. 실패한 제 모습이 지하인간이 지하로 내려가 있는 모습과 많이 겹치는 듯했습니다. 성공이 찾아와도 그저 기쁘지만은 않고 자꾸 음울한 감정에 의지하는 제 모습에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는데 왜인지 지하인간이 처한 장면들의 해학적인 요소들이 저를 위로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마치 마음속에 못난 아이가 고집을 부리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인간을 유치한 생각에 빠지게 하는 권태의 어두운 구석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 작가가 다담한 것 같네요. 보통의 사람은 본인의 부끄러운 모습을 드러내지 않길 바라는데 거침없이 찌질한 소설 속 문장들이 놀라웠습니다 ㅎㅎ~

  • @dajung2972
    @dajung2972 ปีที่แล้ว

    저는 '이상 소설 전집'이 가장 맘에 들었어요. 봄에 찾아오는 계절성 우울 혹은 권태를 겪을때마다 이상의 권태를 읽었어요. 읽을때마다 권태의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올 수 있었어요. 그런데 날개의 결말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들으니까 권태를 읽던 제 마음과 비슷하다고 느껴졌어요. 날개는 학교다닐때 교과서로 접하고 제대로 읽은 기억이 없어서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 @jinyu_bookroom
    @jinyu_bookroom ปีที่แล้ว

    지하로부터의 수기요!
    일 권태기와 싸우는 중인 요즘 오늘 영상이 단비같은 위로를 줍니다.
    혜진님의 멘트, 권태기에 필요한 건 따뜻한 공감이라니! 오늘도 띠용 반하고 맙니다. ❤

  • @Doallday
    @Doallday ปีที่แล้ว

    한 주를 마무리하면서 본 민음사에서 나를 투영해놓은것만 같은 소설에 너무 끌렸어요.
    입사 1년만에 퇴사하고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저를 보면서 다른일을 해야될까 하는 고민과 회의감에 휩싸여있었는데 사실 저는 이 일을 잘하고싶었는데 잘할수없는 나에 대해 권태를 느꼈던거같네요..
    지하로부터의 수기는 꼭 한번 읽어봐야겠어요ㅎㅎ

  • @오틈
    @오틈 ปีที่แล้ว

    저는 이요! 권태를 느끼고 파고들고 반복하지만 마지막에는 나아가리라 라고 하면서 희망을 느낄 수 있어서 권태 이후에 과거를 바라보는 느낌 같아요 경험한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원래 영상들 다 건너뛰면서 보는데 말씀을 너무 잘하시고 영상 편집도 너무 좋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쭉 봤어요 🥹 민음사 최고)

  • @anneanne3654
    @anneanne3654 ปีที่แล้ว

    나의 미카엘 한표
    꼭 읽어보고 싶어요! 나의 권태 이야기 인줄 알았어요. 좀 슬프지만 읽어보면 내 삶을 마주볼수 있을꺼같아요.

  • @user-mo9to2gj4x
    @user-mo9to2gj4x ปีที่แล้ว +1

    세문전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 명문장도 너무 좋네요.. 편집자님들 빠이팅~!~!

  • @plankton1983
    @plankton1983 ปีที่แล้ว

    미카엘 빼고 본 책인데 진짜 설명 감동이에요. 특히 지하인간....ㅜ 그 사랑스럽고 찌질한 지하인간ㅜ♡ 두 분 너무 재밌게 설명해주시고 막 독서욕구가 솟구치네요. 제고 토스토이보다 도끼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았어요ㅜ 박제가 된 천재. 요조. 지하인간...마르멜라도프ㅜ

  • @user-bn7vx7ei3d
    @user-bn7vx7ei3d ปีที่แล้ว

    도스예프스키 작품은 보면 볼수록 인간의 음침한 마음을 너무 잘 꽤뚫는 것 같아서 너무 공감가면서 기분 나쁘네요.. 요즘 스스로의 음침한 모습 때문에 인간실격도 읽고 다른 음침한? 작품들도 읽어봐야겠다 했는데 지하로부터의 수기 너무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우승작은 지하로부터의 수기 입니다..

  • @violine0601
    @violine0601 ปีที่แล้ว

    저는 권태라는 주제로서의 우승작은 "이상 소설 전집"을 꼽습니다. 개인적인 권태를 생각했을 때에는 능력도 되고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그것을 표출해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느끼는 권태가 제일 이겨나가기 어려울 것 같아요. 관계에서 오는 권태는 상대와의 연을 끊으면 그만이지만 나 자신으로 향하는 권태는 죽을 때까지 함께 해야 하는 벗어나기 어려운 권태 같습니다.. ❤

  • @Cordial_Sophie
    @Cordial_Sophie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4:17 😢 감동이에요

  • @user-qo3jg7gn3h
    @user-qo3jg7gn3h ปีที่แล้ว +1

    아, 너무 재밌어요!! 권태로운 일상에 활력을 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