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혼자 이 영화 보고 와서, 다른 사람 생각은 어떤지 찾아보다가 들어왔어요. 감상평 잘 보고 갑니다. 여러 해석이 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해석이 다양한, 생각해볼거리가 많은 영화라서 더 좋았어요. 또 흥미면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있는 영화들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 그나저나 요즘 유튜바들 답지 않게? 욕도 없고 참 좋네요! 구독좋아요 누르고 갑니당!
이 영화 너무 좋았어요🥹 여운도 오래 남았고요ㅠㅠ 저는 주인공 입장에서 이입하는데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긴장감과 일어나는 일에 당혹감이 들면서 인간관계라는 것과 삶이란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어제까지만 해도 예상하지 못한 친구의 갑작스러운 행동과 그렇지만 우리 삶도 그렇잖아요
저는 92년생인데 한편으로는 극중 노인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노인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콜린 파렐 같기도 하다는 느낌이 들고, 일단 이 영화를 볼 때 아일랜드 내전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한국전쟁을 비유한 것처럼 생각하면서 비교적으로 쉽게 봤습니다. 물론 비유를 해도 당시 아일랜드 내전에 비유한 거겠지만. 관객이라는 3자의 입장에서 두 사람은 의미없는 싸움을 지독하게 단절된 정서로 잔혹하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릴때 ”옛날엔 남북한이 한민족이었다.“고 배웠지만 제 눈으로는 분단된 이후의 상황과 몇 차례의 전투를 치르는 상황을 보면서 ‘옛날에는 한민족이었다는데 왜 이렇게까지 서로 싸워야 하는가?’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습니다. 딱 그게 이 영화 속 두 사람의 관계랑 비슷한것 같더라고요. 옛날엔 둘이 절친이었다는 설정인데 관객들은 그들이 친하게 지내는 장면을 거의 볼 수 없죠. 그러니까 관객들은 이 둘의 싸움이 진전될수록 더 긴장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작품에 비유하자면 마치 7차 교육과정에 실린 희곡인 ”들판에서“를 측량기사가 이간질을 해놓은 이후부터만 보는 것 같았습니다.
두 주인공과 감독이 함께 한 킬러들의 도시도 엄철 쩔죠..ㄷㄷ 우리나라에는 짤로 유멍하지만ㅋㅋㅋㅋ(자살하면 죽여버리겠어 짤) 엄청 좋아하는 감독이라 반가워서 댓글 달아요. 두 주인공도 다 이해가 가고, 여동생도 동네 바보도 아주 인상적임. 따로 흘러가는 것도 아니고, 4명이 얼키고설켜서 서로 영향 주고받고.. 개인적으로는 4명의 캐릭터들이 5분 후에 무슨 행동을 할지조차 예측이 안 가서 손에 땀 쥐며 서스펜스 느낌ㄷㄷㄷ (개인 취향인데 좇고 쫓기는 카체이스 장면이나 시한 폭탄 초침 줄어드는 등등에는 하나도 안 쫄리고 이 잉화나 쓰리 빌보드가 더 긴박감 있고 쫄림ㅋㅋㅋㅋㅋ)
단지운 생각나서 너무 웃김 ㅋㅋ
세분이서 제대로 풍류를 즐기신듯. 박배우님은 유명배우이신데도 참 소탈하네연ㅋ
웬만하면 단군님 영상 끝까지 보는데 영화가 궁금해져서 중도하차합니다 관람 후에 다시 시청하면 조회수 2배 오히려조아
12:54 오스카 후보작들 그냥 만만한 상업영화니까 다들 너무 편견 안 갖고 그냥 봤으면 좋겠음.이니셰린의 밴시 상영관이 없고 타르,더웨일이 있어서 봤는데 부담없이 봐도 충분히 좋았음
봤군 영화 리뷰는 ㄹㅇ 명품이네요 알람 뜨자마자 보고갑니다
오늘 혼자 이 영화 보고 와서, 다른 사람 생각은 어떤지 찾아보다가 들어왔어요. 감상평 잘 보고 갑니다. 여러 해석이 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해석이 다양한, 생각해볼거리가 많은 영화라서 더 좋았어요. 또 흥미면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있는 영화들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 그나저나 요즘 유튜바들 답지 않게? 욕도 없고 참 좋네요! 구독좋아요 누르고 갑니당!
쓰리 빌보드 때도 그랬지만 평이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재주가 정말 뛰어난 감독이라 생각해요.
어렵게 생각하면 어려울 수도 있는 영화인데 단군님 말씀처럼 그냥 보는 사람이 느끼는대로 보면 되는 영화이니 많은 분들이 봐보셨으면 좋겠네요
세분 조합이 먼가 오묘하네요 ㅋㅋ
신선한 ㅋㅋ
단군형님 이런 다양한 영화 리뷰 많이 해주세요 ㅎ
동양화 같은 영화
영화 안에서 설명되거나 보여지지 않는 부분들이 많지만 영화가 가득 차있다는 느낌 받았음
작은풍님 소소하게 자꾸 소환되는거 뻘웃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자동번역 켜놔도 오타가 하나도 없을정도로 진짜 발음이 좋은 유튜버군
캐스터 하셔도 되겠어요~
짜증난건지 연기인건지 구분도 안되는 사람 + 항상 짜증이 나있는데 참는 사람 + 남이 짜치는 짓을하면 짜증이 마구 솟는사람
분노로 얽힌 기묘한 트리오네요
영화를 보고싶었던 이유와 보고난 후의 감상이 저와 가장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관계에 대해 생각 해보고싶어 상영관을 찾아 보았답니다. 계속 생각날 영화 맞아요
헐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씨네큐브에서 이니셰린의 밴시 봤는데ㅋㅋㅋㅋ 쓸데없이 신기함
아 이 영화 진짜 좋았어요... 오스카 시상식 보면서 알게됐는데 갠적으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보다 더 좋았습니다. 잘 안 알려진 영화 혼자만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단군님과 공감대가 생기니까 좋네요.
이 영화 너무 좋았어요🥹
여운도 오래 남았고요ㅠㅠ
저는 주인공 입장에서 이입하는데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긴장감과
일어나는 일에 당혹감이 들면서
인간관계라는 것과 삶이란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어제까지만 해도 예상하지 못한 친구의 갑작스러운 행동과 그렇지만 우리 삶도 그렇잖아요
멋지다 단지운~~
단군님 감상평이 젤 재밌음
눈썹연기가 레전드
콜린 패럴과 동네바보?가 같이나온 를 한번 보셔도 괜찮을 것같습니다.
킬링 디어의 감독이 만든 도 재밌고요 (여기서도 콜린 패럴이 나옵니다.)
단군님 이 영상에선 특히 더 잘생기셨네요ㅎㅎ 봤군 너무 재밌어용
방금 봤는데 너무 좋아요 베이키오건은 진짜 미친놈같음
저는 92년생인데 한편으로는 극중 노인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노인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콜린 파렐 같기도 하다는 느낌이 들고,
일단 이 영화를 볼 때 아일랜드 내전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한국전쟁을 비유한 것처럼 생각하면서 비교적으로 쉽게 봤습니다. 물론 비유를 해도 당시 아일랜드 내전에 비유한 거겠지만.
관객이라는 3자의 입장에서 두 사람은 의미없는 싸움을 지독하게 단절된 정서로 잔혹하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릴때 ”옛날엔 남북한이 한민족이었다.“고 배웠지만 제 눈으로는 분단된 이후의 상황과 몇 차례의 전투를 치르는 상황을 보면서 ‘옛날에는 한민족이었다는데 왜 이렇게까지 서로 싸워야 하는가?’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습니다.
딱 그게 이 영화 속 두 사람의 관계랑 비슷한것 같더라고요. 옛날엔 둘이 절친이었다는 설정인데 관객들은 그들이 친하게 지내는 장면을 거의 볼 수 없죠. 그러니까 관객들은 이 둘의 싸움이 진전될수록 더 긴장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작품에 비유하자면 마치 7차 교육과정에 실린 희곡인 ”들판에서“를 측량기사가 이간질을 해놓은 이후부터만 보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에서 하고싶었던 말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이유'를 찾는 일의 가치성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쉽게도 영화를 한번밖에 못봐서 모든걸 다 파악할 수는 없었지만 가끔 알수없는 이유로 멀어진 친구들이 생각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다했군!❤
역시 봤군이다
기회가 된다면 파벨만스도 한번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배도라지 영화 모임 넘 재밌어보여요... 나도 끼고싶다...
이거 김풍형이 방송에서 본인은 좀 별로였단 식으로 얘기하시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조합무엇ㅋㅋㅋ
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영화후보
모 제보자분의 말에 의하면 단군님이 이니셰린의 밴시 볼 때 계속 졸았다는 얘기가... ㅎㅎㅎ
가짜뉴스
저는 웃긴장면도 되게 많아서 가볍게 보기도 나쁘지 않을것 같더라구요 ㅋㅋ
저도 이 영화 봤어요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생각할 거리는 많이 던져주는
좋은 영화 같아요
콜린 파렐에 반해서 그의 다른 영화도 찾아봤는데 '애프터 양' 추천합니다😃
스토리가 단순한 스토리는 아닌데요..
콜린 파렐이랑 노안 다 해리포터 세계관에도 출연합니다.
콜린은 신동사에서 마법부 국장 같은거로 나오고, 노인은 매드아이 무디 교수죠.
오타 정정합니다.
노안 아니고 노인입니다.
엣지오브투마로우 에서도 톰크루즈 갈구는 사령관으로 ㅋㅋ
밴시의 장막
단군님 슬픔의 삼각형도 꼭 봐주세요!
박정민 배우 배도라지 애착인형처럼 형들이 맛있는거 재밌는 거 보러갈 때 자주 데려가네요ㅋㅋ
전 폰부스 잘 안봐서 그런지 그보다는 불스아이로 기억합니다.
분장이랑 분위기가 아주 좋았어요.
어이 단지운 내 머릿속에서 나가란 말이야!
쓰리빌보드 진짜 재밌게봤는데 볼까말까 했는데요! 봤군으로 영업당했군..
제일 바보 역할인 베리 키오건은 킬링 디어에서 미쳤죠...
마지막 최민식 옹 왈 "다해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랜필드도 보고 리뷰해주세요,,
이영화 진짜 좋아요 강추!
유튜브 라이브는 안하시나요?
저도 올해 본 영화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오스카 솔직히 주조연하고 작품상까지 봣는데 택도없었더라구요! ㅎㅎ
이감독이 왜 콜린파렐을 페르소나로 쓰는지 이 영화보고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아일랜드 내전에 관한 비유로 보는 평론가들이 많더라구요
응군님 단단해요
봤군이 젤 재밌어용
파벨만스랑 이니셰린밴시는 진짜 너무 아쉽네요 오스카.. 헤결도 그렇고.. 혹시 시간 되시면 파벨만스 강추합니다! 영신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이야기!
단군아저씨 짱
바보역한 배우와 콜린파렐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킬링디어도 강추 합니다 🎬 거기선 그 바보 (베리 키오건) 진짜 찐 연기로 소름 돋아요 강강추.
안그래도 김풍님이 언급했을때 형 감상평 궁금했는데 ㅋㅋㅋ 재밌게 보셨군요 ㅋㅋㅋ 형님 근데 단지운 보셨나요?ㅋㅋㅋ 단지운 존잘이던데 ㅋㅋㅋ
제발 김풍 골방토크
단군형 근데 배리키오건 닮지 않음? ㅋㅋ
배리 키오건은 너무 섬뜩하게 생김.. 으중이형은 잘생겼지
와 개인적으로 아카데미 무관이 너무 아쉬운 작품이었는데 이 영화가 올라올줄이야... 후기 잘먹겠습니다 비록 짭시네필이지만 봤군 매번 너무 재미있게 봅니다
우원박님은 대배우인데 극일반인처럼 사시는게 좋기도하고 웃김ㅋㅋㅋ
맞아요
박정민 너무 좋아하는 배우
누가 영화배우야 점점 잘생겨지네
단군:섹시한 배우 콜린 파렐때문에 지렸다
벌써 내림?? 메가박스 cgv 검색해봐도 상영안하는거같은데
실존주의를 사무엘 베케트식 부조리극으로 만든 영화라 마틴 맥도나 필모중에 가장 그답기도 하면서 가장 비상업적인 영화
해설은 이동진 리뷰는 김단군 🥰🥰
몬 조합입니까!
두 주인공과 감독이 함께 한 킬러들의 도시도 엄철 쩔죠..ㄷㄷ 우리나라에는 짤로 유멍하지만ㅋㅋㅋㅋ(자살하면 죽여버리겠어 짤) 엄청 좋아하는 감독이라 반가워서 댓글 달아요. 두 주인공도 다 이해가 가고, 여동생도 동네 바보도 아주 인상적임. 따로 흘러가는 것도 아니고, 4명이 얼키고설켜서 서로 영향 주고받고.. 개인적으로는 4명의 캐릭터들이 5분 후에 무슨 행동을 할지조차 예측이 안 가서 손에 땀 쥐며 서스펜스 느낌ㄷㄷㄷ (개인 취향인데 좇고 쫓기는 카체이스 장면이나 시한 폭탄 초침 줄어드는 등등에는 하나도 안 쫄리고 이 잉화나 쓰리 빌보드가 더 긴박감 있고 쫄림ㅋㅋㅋㅋㅋ)
봤군 벤시군 화이팅
에에원의 오스카 거의 싹슬히는 좋았지만 이니셰린은 하나도 못타서 아쉬웠음
재밌는데 상영관 너무 적어요.
아일랜드 내전 잘 몰라도, 한국전쟁을 두 친구관계로 축소한 것처럼 보면 내용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진짜 이거 보는 내내 영화력 딸리는걸 느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