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ed_DDong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알콜이나 마약에 쉽게 중독되는 사람들이 존재하긴 함. 하지만 마약은 병원에서 오랜 기간 치료받다가 중독된다던지하는 특수 케이스를 빼면 시작하는 것부터가 범죄라 이해가 안가는 케이스. 알콜도 자기조절 못하고 마시다 중독되는 거 보면 결국 사람 문제라 이해안가긴 함 ㅇㅇ
간이식 정말 화나는 장면이었어요. 저희 아빠는 30년 넘도록 하루도 빠짐 없이 매일 소주 1~2병을 드셨어요. 그러다가 다른 부위 암 수술 하셨는데 (놀라운 건 간이 멀쩡..했답니다..) 그 후로 먹지 말라고 하는 것들 포함 술을 입에도 안 대고 계세요. 심지어 담배도 한 번에 다 끊으셨어요. 4년 째 술은 단 한 모금도, 담배도 단 한 개피도 피지 않으세요. 전 이게 정상이라 생각하는데.. 저 장면 보면서, 딸들이 이식까지 했는데 금수만도 못하다 생각했어요 진짜…
저는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 들어갔었는데 드라마에 나온 아기들처럼 심장에 이상이 있던가한건 아니었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담당의사쌤이 "내일을 기약하지 맙시다"라거나 "아이에게 많이 기대하지마세요"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하더라구요 내일 상태를 보고 다시 얘기하자는 말이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던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 지금 튼튼하다 못해 튼실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그러니 아픈 아기의 부모님들, 힘드시겠지만 항상 힘내세요
저도 그렇게까지는 아니지만 바로 직전에 유산하시고 저를 가지신터라 병원에서 10달 억지로 겨우 채웠는데도 크기가 너무 작아서 오래버티지 못 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인큐베이터에서 순식간에 커서 튼튼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제 동생은 막달에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산모살릴려면 애기 포기하셔야 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결국은 엄마랑 동생 둘 다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적인 임신은 힘들거라고 했는데 막내동생까지 (완전 문제 없이 순!산!) 세자매 아주 잘 살고 있어요. 주위 사람들은 모두 기적이라고 말했다고 해요! 그 기적 분명 착한 사람들에게 온 불행을 덮을거에요 힘내세요!
12:11 이 때 감정을 주체 못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환자를 질책하는 모습에 같이 분개하고 환자가 정말 천하에 다시 없을 쓰레기로 보였는데 확실히 현직 의사들이 리뷰해서 그런지 저 장면에서 정신과 협진이 필요하고 환자에게 분노하기보다는 환자를 치료 대상으로 보는 점이 저같은 일반 시청자와 확연한 차이가 나는 지점이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VALAC_ 사람마다 다 달라요. 20년을 넘게 알콜중독자로 살면서 결국 죽어서 그 생을 마감한 사람을 알아요. 강제로 격리병동에도 들어갔지만 결국 치료가 안돼서 그렇게 죽어서 끝이 났어요. 누군가에겐 마음먹는것만으로 이겨낼 수 있지만 수십년을 먹어온 사람은 이미 뇌가 망가져서 자제가 안돼요
저도 어릴때 나자마자 수술하고 10살때 또 영문도 모른채 수술하러 갔습니다. 애기때는 의사가 엄마한테 못살린다고했다고 준비하라고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버지 월급의 절반을 제 식비로쓰고.. 하루에 매일 3끼를 다른 죽을 끓이며 저를 먹이고 10분을 줄곧 자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시던 울엄마 ㅠㅠ 부모님 사랑으로 지금은 그 흔한 감기도 걸려본 기억이 까마득한 왕덩치에 집안에서 제일 키도큰 튼튼이로 자랐어요. 아픈 아이들로 애간장 끓이는 부모님들이 모두 언젠가 저희 부모님 처럼(?) 아파서 오냐오냐 했더니 건강한 뺀질이로 컸다고 농담반 하시는 날들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채송화 교수님 같은 경우가 실제로 심심찮게 있습니다. 막 임용된 교수님이 너무 젊은 경우 기존 환자들이 불안을 토로하기도 하고, 처음 진료를 보러 들어갔는데 교수님이 너무 젊으시면 다시 진료 보러 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남자 교수님들은 흰머리 염색을 안 하거나, 여자 교수님들은 더 나이 들어보이는 머리 모양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ㅎ
저도 어머니한테 간기증 해드렸는데 1년반후에 술 드시더라고요 알게된 이후 배신감과 절망감이 크게 다가오고 제가 오히려 술을 더 자주 먹게 돼서 너무 힘들었던 와중에 닥터프렌즈 쌤들이 해주신 말들 보고 위로 받고 갑니다.... 아직도 어머니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딸들에게 간이식 2번 받고도 또 술을 마셨던 환자 에피소드에서 물론 그 환자에게 너무너무 화가 나고 정말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어이도 없고 그랬는데 한편으론 그 환자가 안쓰러웠어요 저도 그 환자가 왜 안쓰러운지도 모르겠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봐야 하나도 안 안쓰럽다고만 하고 어떤 리뷰를 봐도 그 환자에 대해서 화만 낼 뿐 다른 말이 없어서 내가 이상한 건가 싶었는데 닥프님들 리뷰를 보고 중독이나 질환 얘기하시면서 제가 불편했던 부분을 딱 짚어주셔서 한결 개운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저는 8년된 간이식기증자입니다. 매번 간이식에 대한게 의학 드라마가 많이 나오는데요 여기 영상에서 간이식기증하는것도 목숨거는겁니다 이말 듣는순간 그때 생각이 나네요. 지금에서야 말할수있는데 그때 제나이 20대였는데 솔직히 너무 무서웠어요. 더욱이 수술실에어 마취도 하기전에 손 발을 묶었거든요. 그게 제일 무서웠고 수술실이 차갑더라구요. 다행히 수술은 잘됬고 현제까지 어머니 건강하시니 그때 그랬던게 챙피하네요ㅎㅎ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화이팅!!
간 이식 받은 환자분 보면서 정말 아빠 생각나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결국 간에 문제 생겨서 세상 떠났지만 환상 보고 다리에 문제 생겨 주저 앉아서 아무것도 못 하면서도 술 먹는 아빠 보면서 정말 못 견뎠어요 정신과 입원 시킬려고 까지 했었는데 매일 담배 2갑에 술을 매일 3병이상 마시는 아빠를 보며 남동생은 술 자체를 안 먹는 사람이 되었네요 고마워 해야할지 싫어해야할지 참 못난 모습만 잔뜩 보여주고 떠난 아빠가 참 싫네요
11:32 이 사례로 친구 아버지가 몇 달 전 돌아가셨습니다. 간이 망가지셔서 딸에게 간이식 수술 받으셨는데 끝내 술을 못 끊으시고 계속 드시다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 남은 가족의 상심은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아직까지 슬픔, 원망, 분노, 비애 등 온갖 복잡한 감정을 다 갖고 살고 있습니다. 제 친구분들의 다른 아버지들도 다 술담배로 몸이 망가지고 있고 제 친구들도 술담배로 몸이 망가지는 걸 보고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당연히 중독 치료를 받으셨으면 좋으셨겠지만 제 주변 사람들, 돌아가신 분들, 모두 생전에 그걸 질병이라 생각하시는 분은 아무도 안 계십니다. 정신과는 정신병자만 가는 곳이라 터부시하고 이렇게나 고통스런 세상을 살아가는데 술담배도 못하고 살면 어쩌라는 거냐며 코웃음를 칩니다. 주변에 안타까운 일이 많고 또 공감되는 일이라 댓글을 적어봅니다. 슬프네요..
it's my first time watching you guy's reaction without subtitle(have never been this early before😆) I just realize that there's Hangul subtitle at the bottom! Really appreciate the one who adds the subtitle! Thank you so much for that, I could learn more Korean words. And of course, all three doctors who describe the detail and make watching 슬의 even more fun!!
다른 영상에서도 간이식 장면 알게됬는데 보면서도 화가 나더라구여... 이래서 가족들끼리도 함부로 이식해주면 안된다는걸 알았네요... 이식받고 정신차리고 건강챙기면 몰라도 수술받고 다시 술먹어서 또 이식받고 그럼 미쳐버릴것같아요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이런일이 어딘가에선 벌어진다고 생각하니까 썩 좋지는 않네요..
tvN 에서 최근 시작한 “너는 나의 봄”이라는 드라마를 보다가 진승쌤 생각이 났어요. 김동욱배우님이 맡으신 극중 정신과의사인 ‘주영도’ 캐릭터와 차분하고 부드러운데 가끔은 귀여운 모습이 닮았다랄까…ㅎㅎ 로코 아닌 로맨스릴러라는데 시간내서 이 드라마도 한번 리뷰해주심이 어떨까 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몸이 약해서 그냥 목감기가 폐렴으로 발전하고, 감기가 심해지기 일수라 몇년동안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아이였는데 지금은 엄청 튼튼해졌답니다! 일년에 아플때가 한번 있을까 말까 해요. 아픈 아이가 있으신 부모님분들도 아이가 저처럼 보약을 많이 먹여서 너무 튼튼해졌다, 살쪘다 등등 장난스럽게 넘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간이식... 저건 너무 화가나서 화가 오히려 안남 그냥 싸하게 식었음 이식이 아니더라도 실제로 황천길건넜다 돌아오고 처자식 가슴에 대못박고도 술담배 못끊는 사람 많아요... 정신과 협진? 그런 사람들은 정신과는 근처도 안가려고 하더라구요 본인도 죄악감을 느끼고 수치스럽지만 일단 인정 안 하려고 하거든요 인정을 해야 정신과 문도 두드려 볼 수 있는 법...
![[Doctor's Realistic Review on Hospital Playlist 2] Is dating in a hospital possible??](http://i.ytimg.com/vi/sYJdHCDeZSY/mqdefault.jpg)
![[Doctor's Realistic Review on Hospital Playlist 2] Is dating in a hospital possible??](/img/tr.png)
![[Hospital Playlist 2] Thank you PD Shin for giving Eunji a new heart (Ep. 4)](/img/n.gif)
한산울보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왜 한산??울보 일까요??
@@ShiningLisian 낙준쌤 필명이 '한산이가'라서 그래요 ㅋㅋ
ㅋㅋ역시.. 저도 한산이가.. 흔하지 않은데.. 반갑네요~~^^
@@simjounhax ㅂ듣ㄴ디
이거 고정한 사람 = 우쌤...?
다른 의사선생님들은 간기증 두 번 받고도 술먹는 환자한테 같이 욕해주셨는데 여긴 정신과 의사샘이 계셔서 그런지 병이라 뜻대로 안되는거다 확실히 말씀해주시네요ㅋㅋ 이래서 의사샘 리뷰 돌아가며 보는 맛이 있음.. 각자 자기 전공 자세히 설명해줘서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런 사람은 사실상 단계로 따지면 악성임. 강제로라도 격리병동에 집어넣어야함.
단순히 통원치료로 안됨.
저 ㅈ같은 술.
내가 지금 알콜을 증오하고 한방울도 입에 안대는 이유임.
근데 ㅋㅋ 범죄자되도 의사면허 유지되게 난리치는 의사가 도덕성 운운하는게 웃김 ㅋㅋ
알콜중독이 병인 것과 중독치료와 별개로 딸을 장기기증 도구로만 생각하는게 혐오스러운 겁니다
개인적으로 알콜 중독, 마약 중독은 진짜 이해 못하겠는 정신병임..
@@Need_DDong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알콜이나 마약에 쉽게 중독되는 사람들이 존재하긴 함. 하지만 마약은 병원에서 오랜 기간 치료받다가 중독된다던지하는 특수 케이스를 빼면 시작하는 것부터가 범죄라 이해가 안가는 케이스. 알콜도 자기조절 못하고 마시다 중독되는 거 보면 결국 사람 문제라 이해안가긴 함 ㅇㅇ
옆동네 산부인과쌤들이 교과서에 저말 있다고 했음요 ㅋ
오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간이식 정말 화나는 장면이었어요.
저희 아빠는 30년 넘도록 하루도 빠짐 없이 매일 소주 1~2병을 드셨어요.
그러다가 다른 부위 암 수술 하셨는데 (놀라운 건 간이 멀쩡..했답니다..) 그 후로 먹지 말라고 하는 것들 포함 술을 입에도 안 대고 계세요.
심지어 담배도 한 번에 다 끊으셨어요. 4년 째 술은 단 한 모금도, 담배도 단 한 개피도 피지 않으세요. 전 이게 정상이라 생각하는데..
저 장면 보면서, 딸들이 이식까지 했는데 금수만도 못하다 생각했어요 진짜…
동의합니다. 중독도 자기 마음 먹기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절실하냐... 무엇이 더 절실하냐 의 차이 이죠...
아버님이 정말 대단하신거에요 꼭 응원 해드리세요!!!
술 담배 다 끊으신것도 대단하신데 30년동안 술 드시고 간이 멀쩡하신게 더 신기하네여
우와
11:34 저도 저장면 보고 저 아빠 진짜 사람샊도 아니다 싶었는데 진승쌤이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거같다고 말해주시니까 또 시각이 새롭게 보이네요. 역시 닥프 ㅎㅎ
ㄴ😊ㄴㅂㅂ❤😊😊ㅉ
잘못알고계신듯요. 나쁘게 헤어진건 익준이 부인..바람폈죠..그것도 친구남편하고..
저긴 석형이의 복잡한 가정사로인해 1년만에 헤어졌어요. 그러니 나쁜 감정은 없죠.
시즌1에서 바람핀 남편한테 간이식 받은 환자한테 익준이가 이야기해요. 자기 와이프도 친구남편이랑 바람났다고
시즌1부터 정주행추천
ㅁㅊ 친구남편이랑 바람핀건 몰랐네요 ㄷㄷ
와씨 진짜 쑤레기네요;;;;; 약간씩 넘기면서 봐서 놓쳤는디ㄷㄷ
저는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 들어갔었는데 드라마에 나온 아기들처럼 심장에 이상이 있던가한건 아니었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담당의사쌤이 "내일을 기약하지 맙시다"라거나 "아이에게 많이 기대하지마세요"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하더라구요 내일 상태를 보고 다시 얘기하자는 말이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던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 지금 튼튼하다 못해 튼실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그러니 아픈 아기의 부모님들, 힘드시겠지만 항상 힘내세요
이 분 올립시다
저도 제 기억엔 없지만 비슷한 경우였습니다.
아직도 tv에 아픈 아가가 나오면 저희 어머니는 저 아팠을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세요.
의사 선생님이 5살을 넘기면 기적이라고 했던 아가는 잔병치레도 잘 안하는 30대가 되었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저도 그렇게까지는 아니지만 바로 직전에 유산하시고 저를 가지신터라 병원에서 10달 억지로 겨우 채웠는데도 크기가 너무 작아서 오래버티지 못 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인큐베이터에서 순식간에 커서 튼튼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제 동생은 막달에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산모살릴려면 애기 포기하셔야 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결국은 엄마랑 동생 둘 다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적인 임신은 힘들거라고 했는데 막내동생까지 (완전 문제 없이 순!산!) 세자매 아주 잘 살고 있어요. 주위 사람들은 모두 기적이라고 말했다고 해요! 그 기적 분명 착한 사람들에게 온 불행을 덮을거에요 힘내세요!
저두 어렸을때 보라색이었어요ㅋㅋㅋ 병원에서 가장 주시해야하는 아기군으로 분류되어 당시 전국에 5대?밖에 없고 그 병원엔 3대밖에 없던 신기한 인큐베이터를 써야 했다던... 아이는 무럭무럭자라 장대한 167이 됨. ;;^^
@@새벽엔-j5o 저두 164...인데 떡대가 커서 그렁가 170으로 보더라구여... 뚜시뚜시
12:11 이 때 감정을 주체 못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환자를 질책하는 모습에 같이 분개하고 환자가 정말 천하에 다시 없을 쓰레기로 보였는데 확실히 현직 의사들이 리뷰해서 그런지 저 장면에서 정신과 협진이 필요하고 환자에게 분노하기보다는 환자를 치료 대상으로 보는 점이 저같은 일반 시청자와 확연한 차이가 나는 지점이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인간도 그저 고차원의 A.I 일 뿐이라서
회로가 망가져 오작동을 일으키면 그 부분을 수리해 주면 정상 작동을 하고
뇌 대사 물질의 불균형으로 이상 행동을 하면
그에 맞는 약물 치료를 하면 완화 됩니다
알콜중독이 치료가 되면 좋지요. 술을 안마시면 된다고 하는데.. 않되요.. 10년동안 술을 멀리하다가 알콜한방울에 무너져 버린 사람도 봤거든요.
@@감켐 전 술도 담배도 이겨내 봤습니다
다 핑계고 의지부족입니다
@@VALAC_ 사람마다 다 달라요.
20년을 넘게 알콜중독자로 살면서 결국 죽어서 그 생을 마감한 사람을 알아요.
강제로 격리병동에도 들어갔지만 결국 치료가 안돼서 그렇게 죽어서 끝이 났어요.
누군가에겐 마음먹는것만으로 이겨낼 수 있지만 수십년을 먹어온 사람은 이미 뇌가 망가져서 자제가 안돼요
@@beob8270 패거나 가두면 되더라구요^^
저도 어릴때 나자마자 수술하고 10살때 또 영문도 모른채 수술하러 갔습니다. 애기때는 의사가 엄마한테 못살린다고했다고 준비하라고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버지 월급의 절반을 제 식비로쓰고.. 하루에 매일 3끼를 다른 죽을 끓이며 저를 먹이고 10분을 줄곧 자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시던 울엄마 ㅠㅠ 부모님 사랑으로 지금은 그 흔한 감기도 걸려본 기억이 까마득한 왕덩치에 집안에서 제일 키도큰 튼튼이로 자랐어요. 아픈 아이들로 애간장 끓이는 부모님들이 모두 언젠가 저희 부모님 처럼(?) 아파서 오냐오냐 했더니 건강한 뺀질이로 컸다고 농담반 하시는 날들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채송화 교수님 같은 경우가 실제로 심심찮게 있습니다. 막 임용된 교수님이 너무 젊은 경우 기존 환자들이 불안을 토로하기도 하고, 처음 진료를 보러 들어갔는데 교수님이 너무 젊으시면 다시 진료 보러 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남자 교수님들은 흰머리 염색을 안 하거나, 여자 교수님들은 더 나이 들어보이는 머리 모양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ㅎ
그러면 안될 일이지만, 경험치가 실력이 되기도 하고 또 그런 신뢰감이 필요한 직업들이 그런 경우가 있는 것 같네요. 저는 교사라 초임엔 머리나 옷으로 더 나이들어보이게 꾸몄었어요😢
아는 지인은 남동생이 의사신데, 머리가 완전 백발이래요.
그런데 일부러 염색 안하신다고ㅎ
어느정도는 일리가있지요. 어느직업이든 십년은해야 숙련도와 전문성이 늘어나니까요. 서젼은 특히 더 그렇구요
아무래도 생명이 달린 일이다 보니까 온전히 믿지 못하는 마음도 이해가 가긴하네요 ㅠㅠ
너무 의사가 젊어보이면 아무래도 경력이 짧다고 생각해서 나이 지긋한 교수보다 불안한 맘 드는것도 사실이죠. 의사건 회사건 어디건 가장 중요한게 실전경험(경력)이거든요. 인생도 경험이 가장 중요한 레슨이구요. 생명이 달린 환자와 환자가족들 입장에선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드라마 볼때 익준이가 정신과 치료 받으라고 해줬음 하고 좀 아쉬었는데, 오진승 선생님 꼭 출연해서 정신과협진 이야기 해주셨음좋겠어요 ㅋㅋㅋ. 홍성민 교수님의 중독에 관한 책과 강의 보고 중독에 관한 사회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는걸 배웠어요
안녕하십니까, 로자리아님. 실례가 안 된다면 언급하신 홍성민 교수님의 책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검색하니 다른 분이 나와서요. 제가 잘못된 버릇에 중독된 것 같아 공부하고 싶어요.
@@YU-dr2ii "신부님, 저도 중독인가요?"라는 책 같아요! 가톨릭대에서 강의하시는 신부님이세요
@@전치사-x7x 아..꾸준히 찾고는 있었는데, 찾는 방향이 틀렸었네요. 알람이 오지 않아 잊고 있다가 댓글 보고 다시 생각했어요.
헤이즐넛님, 감사합니다.
로자리오님, 감사합니다.
일상에서부터 복 받으세요.
상대에 따라서 변하는 사람 많다는 거 공감.. 간호사들한테 ㅇㅏ가씨라고 하고 하대하는 건 예사에 가끔 손님들 욕구 풀어주는 것도 간호 아니냐는 삽소리하는 ㅅㄲ들도 있어요..
그런새뀌들은 정신좀 차리라고 귀싸대기 왕복으로 오백대정도만 때려주고싶네요.
@@NYLOVE-m8e ㅋㅋㅋㅋㅋㅋㅋㅋ
무례하고도 진짜 수준 떨어지는 사람들이네요~ 강약약강의 정석...
그런 성추행범들은 병원에서 진료거부할수 있게 해줘야되요. 병원 말고 다른 업종도요...우리나라는 공기업이나 사기업이나 민원에 너무 빌빌 기어요. 아닌건 아니라고 하고 직원을 보호해줘야지
아니 그런 미친소리를 한다고요? 정말 충격.. 그런 발언 행동 간호사들하게 못하게 법적 조치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간호업무로도 힘들텐데...
진짜 두딸이 아버지를 위해서 간 기증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했는데.. 진짜 술을 마셔버린다는것은 진짜 아버지로서 할수있는건지…. 보통은 자식에게 칼 안댈려고 하죠… 근데 나오신 분은 그게 당연하다는 그런 느낌이라 진짜… 너무 화났어요..
간이식 아버지께 해본사람으로써 간이식 2번한사람이 술마시고 다시온거에서 빡쳐서 넘겨버렸습니다.
두 딸의 간을 받고도 술을 마시고 망가져서 온다는게 너무 화나요
저런 사람 있어요 자식이 자기 소유물 인줄 알고 이식이 당연한줄 알고..고마운줄 모르고
@@보통이-l3i 맞아요 당연한게 아닌데 안해주면 싸가지 없다고하는 부모들많음
맞아요 병원은 누군가 본 사람이 있으면 바로 다음날 지하 3층 부터 지상 10층까지 다 소문나요 ㅋㅋㅋㅋㅋㅋ
18:53 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승쌤 너무 한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도망못가게 3년은 희망고문 해야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계산적이셔서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승쌤 개사악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정 안 변하고 희망고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기다
곰돌이 그런거였으면 완전 사악해ㅋㅋㅋ
이때 약간 본캐? 나오신건가했어요ㅋㅋㅋ
3년 희망고문이라니 너무 잔인하자나여
쌤들 모습담긴 화면 좀만 더 크면 재밌을 것 같은뒙..! ㅋㅋㅋ 꿀쨈쓰…안방에서 티비보는 시험끝난 고딩들같아요 ㅋㅋㅋㄴ
어헠ㅋㅋㅋㅋㅋㅋㅋ 세분 리뷰하려고 보시는게 아니라 정말 지인끼리 드라마 같이 보려고 옹기종기 모인느낌이에요ㅋㅋㅋㅋ 편하게 봐주시는게 너무 보기좋아요ㅎㅎㅎㅎ
진승쌤 안 그럴 것 같애가지구 은근 냉정하게 계산하시네ㅋㅋㅋㅋ
오진승선생님 과가 정신건강의학과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내담자에게 감정적으로 동일시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판단해야하니까요.
레지 희망고문 얘기하신거 아닌가요?
그쵸ㅋㅋㅋㅋ되게 무심하게 냉정한 얘기 하시는거보고 웃긴데 낯설었어요ㅋㅋㅋㅋ
저도 어머니한테 간기증 해드렸는데 1년반후에 술 드시더라고요 알게된 이후 배신감과 절망감이 크게 다가오고 제가 오히려 술을 더 자주 먹게 돼서 너무 힘들었던 와중에 닥터프렌즈 쌤들이 해주신 말들 보고 위로 받고 갑니다.... 아직도 어머니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집어넣으세요 치료하는곳에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희 아버지는 모르시고 알면 당장 자살 할거라는 사람이라 말을 안했고 제가 끌고 가려고 해도 오히려 욕을 엄청해서 아직 못 끌고 가고 못 집어 넣었습니다
힘드시겟어요
아버지가 간성혼수라 유투브로 간이식 영상 찾아보고 있는중인데 혹시 이식해주신후에 부작용 같은건 없었나요
저희아버지도 술때문에 간이 안좋아 지셧는데 이식후에도 술드시면 저도 절망적일꺼 같네요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혜야-u5s 이식해준후에 부작용은 없습니다!
연을 끊으시는걸 생각해보세요.
님은 이미 넘치게 했어요. 가 족이 안전기지가 못 되고 있고, 님은 부모의 보호자가 아닙니다. 계속 보면 배신감이 님을 갉아먹을겁니다
진승쌤 진짜 연기 욕심 있는 듯ㅋㅋㅋㅋ
나중에 남몰래 연기학원 등록하실 것 같다 ㅎ
진승쌤 데뷔 진심으로 기대할게요!
딸들에게 간이식 2번 받고도 또 술을 마셨던 환자 에피소드에서 물론 그 환자에게 너무너무 화가 나고 정말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어이도 없고 그랬는데 한편으론 그 환자가 안쓰러웠어요 저도 그 환자가 왜 안쓰러운지도 모르겠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봐야 하나도 안 안쓰럽다고만 하고 어떤 리뷰를 봐도 그 환자에 대해서 화만 낼 뿐 다른 말이 없어서 내가 이상한 건가 싶었는데 닥프님들 리뷰를 보고 중독이나 질환 얘기하시면서 제가 불편했던 부분을 딱 짚어주셔서 한결 개운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5:28 디테일 진짜 다들 알아주세요 ㅠㅠ 보호자가 이름 확인 못하게 하려고 id카드 목걸이 뒤집혀 있음!!!
낙준쌤 모습 완전 저랑 똑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울보에 감정이입도 왕창!ㅋㅋㅋ 근데 진짜 슬의는 어쩔 수 없다구요ㅠㅠ 작가님 글 너무 잘 쓰시고 감독님 편집 잘하시고 배우분들 연기 잘 하시는데 어떻게 과몰입 안 하냐구ㅠㅠㅠ
딸에게 간이식을 두번이나 받아놓고 감사히 여기지는 못할망정 또 간이식을 받으러 온 아버지에 엄청난 분노를 느꼈어요.. 딸이 간이식을 해주는 것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걸 또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 모습에 소름 돋았네요,,
오진승쌤 정신과라 그런가 정신분석이 ㅎㄷㄷ하시네요
진승쌤 진짜아....나빴어어.....민아 3년 희망고문이라니이.....
두딸한테 간이식 받고 술마신 저 아저씨 엄청 욕만하면서 봤는데.. 그렇게 볼수도 있네요. 🤔
가족 간받는것도 그렇지만 폐, 심장, 각막같은 사후 기증은 희생 그 자체죠. 솔직히 담배,술 원인되면 가족이 안주면 안받는게 인간된 도리 아닐까요. 못끊는사람 태반인데..
본방끝나자마자 라이브하시는거 앞으로땡겨서 싱크맞추고 또보는맛이있었는데, 이번에 라이브없어서 아쉬웟어요ㅠ
와 뭐야.....저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 선생님들..ㅠ
진짜.....아늑하면서도 시원하면서도 편안한데 정신적으로도 안락한 조명.....캬아아아....조으디..ㅠ♥️
라이브도 좋지만 시즌1처럼 리뷰하는게 더 좋아요ㅠㅠㅠ
네네 ㅎ 고려중이에요!
저도..! 그동안 잘 봤던 시청자로써 댓글 하나 남기자면 음식드시면서 라이브로 댓글까지 보면서 하니까 리뷰에 집중도가 떨어지는 느낌이에요ㅠㅠ 라이브로 같이 보시는분들은 모르겠는데 편집본으로 보니까 저까지 정신없는 기분ㅠㅠ 원래 방식이 더 좋은것같아요
오진승 선생님 드라마 출연욕심에 빵 터졌습니다. 꼭 성사되길 기원합니다.
소아과 김우재 선생님 연기 너무 좋네요.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져요.
근데 생방때도 그렇고 쌤들이 드시는 치킨 넘 맛있어 보여서 혼남요 ㅠㅠ 오늘도 리모콘을 뺏긴 1인은 닥프영상으로 만족합니다🤣
리모컨 뺐기는 1인은 티빙으로 봅니다
이번에 서현진씨 나오시는 너는 나의 봄이라는 드라마 나왔던데 정신과 의사선생님이 나오시는 그런 드라만데 연출이나 내용, 연기 다 너무 재밌어서 이 드라마도 해주시면 안될까요?
다른 채널 쌤들도 너무 재밌지만, 닥프쌤들이랑 보면 의사친구들이랑 보는 것 같이 너무 편하고 재밌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산부인과 친구 예상 답안
; 어 뭐 비슷한 말들이 있지 좋은 글귀가 많아~
or
산부인과는 전공책이 하나뿐인줄 아냐 어떻게 일일이 다 기억해애↗️↗️
😁😁😁😁😁
저는 8년된 간이식기증자입니다. 매번 간이식에 대한게 의학 드라마가 많이 나오는데요 여기 영상에서 간이식기증하는것도 목숨거는겁니다 이말 듣는순간 그때 생각이 나네요. 지금에서야 말할수있는데 그때 제나이 20대였는데 솔직히 너무 무서웠어요. 더욱이 수술실에어 마취도 하기전에 손 발을 묶었거든요. 그게 제일 무서웠고 수술실이 차갑더라구요. 다행히 수술은 잘됬고 현제까지 어머니 건강하시니 그때 그랬던게 챙피하네요ㅎㅎ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화이팅!!
일반사람들은 저 중독자아저씨 보고 욕하고 저도 아오씨뭐저런 이런생각밖에 안했는데 의사분들은 보는시각이 아예다르네요
병원 소문ㅎㅎ....에이 설마 이랬는데 맞더라구여ㅎㅎㅎㅎㅎㅎ 병원 응급실 실습생인데 오티날 말한 내 고향 경기도 00.. 모든 선생님이 다 알고 계심...이제부터 내 이름 경기도 걔임
슬의는 닥프 리뷰가 제일 조아요 ㅠㅠ 닥프분들께서 드라마 막 격하게 공감하면서 같이 보시는 모습이 제 모습같기도 하면섴ㅋㅋㅋ 앞으로도 재밌는 리뷰와 좋은 컨텐츠 부탁드려요!! :)ㅎㅎ
낙준쌤 제일 인간적이여서 좋아요 같이 울어주셔서 감사해요
혼자울었으면 뻘쭘했을거 같은데 같이 공감해주셔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ㅎ
감사합니다^^
슨생님들 치킨 드시면서 반응하는게 너무 귀여우시다😭
선생님들 반응이 너무 리얼해서 웃겨요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연애 문제 나올 때 꺄아아아ㅏ 으아아아아ㅜ각 하시는 게 넘 귀여우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난번에 익준이 와이프랑 헷갈리셨다가 오해풀리시니까 ㅋㅋㅋ 좋은사람같대 ㅋㅋㅋ 이뻐보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욥
6:25 사람들은 다들 알면서 왜 저런 소리를 하는걸까요
병원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무언가를 못해줄 때
안되서 못해주는 그런 경우는 그분들도 우리가 해주기 싫어서 안하는게 아니라 안되서 못해주는거 알면서
왜 더 요구하는걸까요
요구를 하는 건 환자로서의 당연한 권리죠. 환자가 의사에게 상태를 알려야 의사가 판단할 수 있으니 약을 더 원한다는 반복적인 의사표현은 오히려 필요한 일입니다. 물론 저런식으로 비꼬아 말하는 건 지양해야겠지만요 ㅋㅋ
모든 사연이 다 안타깝고 너무 현실적이지만
아이들, 아기들, 임산부가 환자인 경우
특히 더 마음아프고 백이면 백 눈물이 나는 것 같아요ㅠ 수술이 잘 안 되면 눈물 줄줄나고
잘 되면 괜히 안도하면서 눈물 고이고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앗 산부인과 친구분과의 전화 궁금해요!!
실제로 산과 여러개의 전공책마다 중간중간 저런 의미있는? 멘트들이 있습니다 ㅎㅎ
아닠ㅋㅋㅋㅋㅋ 저번에 시즌1 리뷰하실때는 민하 영원히 산부인과에 잡혔다고 하시더니ㅋㅋㅋㅋㅋ 이번엔 민하 레지던트 그만두지않게끔 석형이가 여지준다고ㅋㅋㅋㅋㅋㅋㅋ
간 이식 받은 환자분 보면서 정말 아빠 생각나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결국 간에 문제 생겨서 세상 떠났지만 환상 보고 다리에 문제 생겨 주저 앉아서 아무것도 못 하면서도 술 먹는 아빠 보면서 정말 못 견뎠어요 정신과 입원 시킬려고 까지 했었는데 매일 담배 2갑에 술을 매일 3병이상 마시는 아빠를 보며 남동생은 술 자체를 안 먹는 사람이 되었네요 고마워 해야할지 싫어해야할지 참 못난 모습만 잔뜩 보여주고 떠난 아빠가 참 싫네요
11:32 이 사례로 친구 아버지가 몇 달 전 돌아가셨습니다. 간이 망가지셔서 딸에게 간이식 수술 받으셨는데 끝내 술을 못 끊으시고 계속 드시다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 남은 가족의 상심은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아직까지 슬픔, 원망, 분노, 비애 등 온갖 복잡한 감정을 다 갖고 살고 있습니다. 제 친구분들의 다른 아버지들도 다 술담배로 몸이 망가지고 있고 제 친구들도 술담배로 몸이 망가지는 걸 보고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당연히 중독 치료를 받으셨으면 좋으셨겠지만 제 주변 사람들, 돌아가신 분들, 모두 생전에 그걸 질병이라 생각하시는 분은 아무도 안 계십니다. 정신과는 정신병자만 가는 곳이라 터부시하고 이렇게나 고통스런 세상을 살아가는데 술담배도 못하고 살면 어쩌라는 거냐며 코웃음를 칩니다.
주변에 안타까운 일이 많고 또 공감되는 일이라 댓글을 적어봅니다. 슬프네요..
아마 간이식 두번한 환자 장면에서 다들 빡치셨을텐데 만약 우리집에서 그랬으면 전 내 자식들한테 간 떼주게 한거 정말 후회되고 죄스러울거 같아요 ㅠ
신랑이 조산으로 태어나 심장기형으로 신생아때 고생많이 했다던데 지금은 결혼도 하고 회사도 다니고 으아아아주 술좋아하는 평범한 30대가 되었네요. 세상 모든 아가들도 아프지말고 잘 컸으면 좋겠어요
최근 개정판에는 저 문구가 없다는 리뷰를 보았습니다... 갈수록 메말라가는 현대 사회ㅜㅜ
지탄도 받는 것도 필요하다 봅니다.
중독이 되기까지는 어쨌거나 본인이 안일하고 방탕하게 술을 계속 먹었으니 중독도 된 것이니
지탄 받는 것도 싸고
본인은 물론 주변인들을 위해서라도
치료도 꼭 해야된다 생각해요.
5:37 명찰이 돌아가있었구나
선생님들도 대학생 같아욬ㅋㅋㅋㅋㅋㅋ 자취방에서 치킨 먹는,,,
너무 믿을만한 의사세요 영상보면서 진심과 같이 슬퍼하시는 마음 너무 감동적이네요
산부인과 친구분께 연락하셨나요?? 아아아앙... 궁금해죽겠네요 ^________________^
뭔가 쌤들 되게 드라마 아니라 다큐 보는 것처럼 보시는 느낌 ㅋㅋㅋ
와 업로드 타이밍 최고 ㅎㅎ
13:30 갑자기 분위기 서태지와아이들
추민하 도망갈까봐 희망고문한대 ㅋㅋㅋㅋㅋㅋ
낙준쌤 눈물 포인트 = 내 눈물 포인트 ,,, 🤭
it's my first time watching you guy's reaction without subtitle(have never been this early before😆) I just realize that there's Hangul subtitle at the bottom! Really appreciate the one who adds the subtitle! Thank you so much for that, I could learn more Korean words. And of course, all three doctors who describe the detail and make watching 슬의 even more fun!!
선생님들 화면을 좀 키워주시면 안되는건가요? ㅠ
창윤쌤 바쁘시네요... 밥은 먹어야겠고 설명도 해야겠고... 드라마에서 대신 설명 나오니까 고개 끄덕끄덕ㅋㅋㅋㅋㅋㅋ
다른 영상에서도 간이식 장면 알게됬는데 보면서도 화가 나더라구여... 이래서 가족들끼리도 함부로 이식해주면 안된다는걸 알았네요... 이식받고 정신차리고 건강챙기면 몰라도 수술받고 다시 술먹어서 또 이식받고 그럼 미쳐버릴것같아요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이런일이 어딘가에선 벌어진다고 생각하니까 썩 좋지는 않네요..
저는 오히려 드라마라 , 감정이 확 와닿지않고 지나간 장면들이 있었는데 의사분들께서 매장면마다 진짜 실존하는사람들처럼 대해주시니까 ㅠㅠ 너무 재밋고 다르게 또 느껴졌어요! 이번영상도 최곱니닷
석형이 전부인 분 오해하시는 거 같은데 댓글 읽어주셨으면 좋겠다 ㅋㅋㅋ ㅠㅠㅠㅠ 그 사람 아니에요...
3:08 낙준쌤 웃음소리가 힐링포인트 입니다 ㅋㅋㅋ개구장이 웃음소리 같아요😁
tvN 에서 최근 시작한 “너는 나의 봄”이라는 드라마를 보다가 진승쌤 생각이 났어요.
김동욱배우님이 맡으신 극중 정신과의사인 ‘주영도’ 캐릭터와 차분하고 부드러운데 가끔은 귀여운 모습이 닮았다랄까…ㅎㅎ
로코 아닌 로맨스릴러라는데 시간내서 이 드라마도 한번 리뷰해주심이 어떨까 합니다^^
이걸 왜 이제봤지… 나도 눈물나 항상 저를 포함한 환자분들 건강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버지 신부전증 말기라서 신장기증이 전부인데....문제는 알콜의존증이 심해서 투석 받으시면서도 음주를 하셔서.... 저 장면에서 간기증아버지 보고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아이고 항상 우리나라 의사 선생님들이 참 좋고 실력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마음도 아름답네요. 모든 한국 의사 선생님들이 이런 마음을 가지기를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아이 태동이라도 느껴보고 최대한의 시간까지 품어봐서 그래도 '이랬으면 어땠을까 저랬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는 없었을것 같아요. 물론 어떤슬픔에도 비할수는 없겠고... 산모도 위험했을 선택이었겠지만요.... 아이낳고 키우다보니 저도 산부인과나 소아과 에피에 눈물이 나네요.
닥프쌤들!! 혹시 이번에 개봉했던 크루엘라 보셨나요?? 주인공이랑 이외 캐릭터들이 독특하고 재밌는데, 각각의 특성을 분석해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스토리랑 캐릭터에 대한 요정쌤 의견이 넘무 듣고싶어요ㅋㅋㅋ🙏
18:32 ㅋㅋ그냥볼땐 몰랐는데 현실적인 감동파괴네요ㅠㅠㅠ
우쌤......우쌤!!!!우쌤ㅠㅠㅠㅠㅠ 4화도 드라마윗미 시갑해요 진짜ㅠㅠㅠㅠ 익순이 간수치가 미쳐써요 간암이라는 소문이 도는데...선생님....리뷰가 궁금해요ㅠㅠ
오진승쌤 덮머 너무 잘어울려요!!!
역시.. 노래도 년차가 있으신 작곡가, 작사가, 가수 리뷰가 재밌는거처럼 병원 드라마도 년차가 있으신 의사분들이 하니까 더 와닿네요
ㅇㅈ합니다 정주행중입니다
딸의 간으로 또 술을 마셨다 했을때
'와 어떻게 저럴 수 있지?' 생각했는데
새로운 관점에서도 볼 수 있네요..
12:08 아니에요 할때부터 목소리가 떨리는게 진짜 화난 것 같이 느껴져서 더 강렬했음.
Happy birthday, Doc! Be safe, healthy and happy always.
It's late because without sub, I didn't understand anything 😅
슬의생 본방 안 보는데 닥터프렌즈와 우리동산 리뷰는 꼭 챙겨봐요^^ 재밌어요!
(๑=𖥦=๑)
빨리4화 오늘꺼 리뷰도 해주세요 ㅠㅠ
익순이 일부로 거짓말한거 진짜 맴찢ㅠㅠ
@@user-leehwabep 마자요 근데 그거보다 수술경과 제대로 체크안한 펠로우 보면서 열받앗는데 교수님 찐반응 보고싶어서요 ㅎㅎ
저도 어렸을때 몸이 약해서 그냥 목감기가 폐렴으로 발전하고, 감기가 심해지기 일수라 몇년동안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아이였는데 지금은 엄청 튼튼해졌답니다!
일년에 아플때가 한번 있을까 말까 해요.
아픈 아이가 있으신 부모님분들도 아이가 저처럼 보약을 많이 먹여서 너무 튼튼해졌다, 살쪘다 등등 장난스럽게 넘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축구경기관람하는거 같다 그랬죠.
치킨먹으면서 우어어어어~ 해가몈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올라왔네요 🤩
슬의생 교수님들 정말 멋져요!!
간이식... 저건 너무 화가나서 화가 오히려 안남 그냥 싸하게 식었음 이식이 아니더라도 실제로 황천길건넜다 돌아오고 처자식 가슴에 대못박고도 술담배 못끊는 사람 많아요... 정신과 협진? 그런 사람들은 정신과는 근처도 안가려고 하더라구요 본인도 죄악감을 느끼고 수치스럽지만 일단 인정 안 하려고 하거든요 인정을 해야 정신과 문도 두드려 볼 수 있는 법...
요즘 안봤던 슬의생 보는 중에 여기에서 확장성 심근병증 나와서 너무 놀람 ㅜㅜ
올해 초에 확장성 심근병증 진단 받고 약물 치료중인데 여기에서 듣고 놀람 ㅜㅜ
의사들은 멋지게 표현한 드라마죠 .......!!
제가 일적으로 만난 분들은 ,...물론 다 그렇지 않겠지만.
자신들이 세상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뿐이었는데
제발 채널 선생님들은 그러시지 않기를.. 바라네요 !!
이해하실꺼라 생각합니다. !!
슬의생 방송 때마다 여러 의사 유튜버 먹여살리네
샘들이 말하는 뻔뻔한 여자는 익준이 전 와이프에요~ 저 곰탱이 샘 이혼 이유는 아직 안나왔어요 ㅋㅋ
양석형과 식사하며 엄마가 연애 이야기하고 이제는 안 그래 한 게 과거에는 고부갈등이 있던 거 아닐까 싶기도?
아니 이분들 의사생활보다 연애사에 더 리액션이 커 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