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립트로 말씀하실때보다 이렇게 직접 대화하듯이 하시니까 멘트도 좀더 자연스럽고 뭣보다 말씀하시는 억양이나 톤이 훨씬 편안하고 매끄럽다고 느껴져서 좀 놀랐네요. 같은사람 맞나..? 그동안 어디 스피치학원이라도 다니신건가? 싶을 정도로요 아무튼 이렇게 가까이서 재밌는 이야기 듣는 느낌도 괜찮네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벌레가 빛을 등지고 날려는 습성이 있다면 벌레가 광원에대해 90도로 날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광원과 벌레사이 거리는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벌레들은 광원에 아주 가까이 가서 날곤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빛을 등지고 날아야 한다는 가설은 좀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해 설명한 내용도 논문 내에 있나요? 그리고 곤충이 빛을 등지고 날도록 진화했다면 등쪽에 빛을 감지하는 신경들이 많이 분포해야할 것 같은데 실제로 그런가요?
만일 곤충이 빛에 대해 90도 미만의 각을 등지고 날면, 곤충은 등각 나선 경로를 따라 불빛에 접근해서 결국 빛에 충돌하게 됩니다. 90도를 넘는 각으로 날면 빛에서 멀어지는 등각 나선을 따르게 되지만 이런 애들은 갇히지 않으므로 관측이 안 되겠죠. (정확히 90도일 경우 그냥 원궤도를 유지) 따라서 운 나쁘게 90도 미만의 각을 유지하는 곤충들이 잔뜩 모여들어서 갇힌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옛날 과학 교양서적에서도 읽은 기억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매우 오래 된 가설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설명은 왜 생략되었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11:57 주장에 오류가 있는 것 같네요. Led등으로 바뀌면서 오히려 곤충이 덜 날아옵니다. 취미로 곤충키우는데 여름밤에 메탈할라이드전구나 나트륨 전구를 켜서 사슴벌레를 유인해서 채집합니다. 밤에 가보면 예전에 노란 나트륨등일때 많이 모이던 곤충들이 led등으로 교체되면서 날아오는 마리수가 현저하게 줄어든 걸 알 수 있습니다. 빛파장 390nm이 많이 방출되는 등에 많이 꼬이는데 나트륨등보다 led등이 곤충이 모이는 빛파장을 덜 뿜어냅니다.
아 그러면 곤충들은 따뜻한 빛의 파장(적외선 근처의 가시광선이나 적외선 까지)을 좋아하는가 봐요~!!!! 불나방들도 모닥불에 뛰어 들어 타 죽으면서도 따뜻한 빛으로 무조건 뛰어들잖아요! 영상에 나오는 배광반응은 이치에 맞지 않는 거 같습니다. 배광반응을 설명할 때 인간들이 지구로부터 위-아래 기준을 중력으로 느껴 판단하듯 곤충들은 햇빛이나 달빛을 기준으로 위-아래를 판단한다고 했는데, 실험의 데이터에 나오는 곤충들은 모두 빛을 중심으로 주변을 돌면서 빛과는 90도 각도로 되어 있으니 빛이 곤충의 등에 있게 나는 것이 아니고, 또 햇빛 달빛을 향해 날아 가는 게 아니라 그냥 방향 기준으로만 삼는데 인공조명이나 모닥불 같은 거에는 그 쪽으로 날아가잖아요~!!!!
구독자는 아니지만, 영상을 즐겨보는 편입니다. 서울 야경을 아름답다는 관점으로만 다룬 어느 영상에 빛공해로 인한 수목과 곤충 등 생태계의 교란을 답글로 끼적였다가 무식한 놈으로 몰렸던 경험 탓에 그 어느때보다 반갑게 정보를 접합니다. 가늠할 수 없는 시간이 빚어낸 자연은 인간이 꾸준히 배워야 하는 대상임을 거듭 깨닫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그럼 궁금한점이 있는데 24시간 하는 점포(편의점이나 24시간 음식점 등등)의 외벽에 벌레들이 빼곡히 달라붙는것도 그럼 결국 빛 갇힘 현상인건가요? 영상내용으로만 보면 빛이 그들이 잘 날고있다는 걸 인식하게 해준다고 하셨는데 비행과 상관없이 빛이 있는곳에 모여들어 달라 붙어있는것은 그럼 무슨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rubylover66 라고 하기엔 돌기도 전에 일단 달려드는 경우가 더 많으니... 갇힘 현상이면 그 빛의 밖으로 오질 못하거나 빛에 등을 지고선, 심지어 떨어지기까지 한다면, 정확하게 어디에 붙어서 착지를 하거나 한 지점으로 달려드는 경우가 없이 전부 사고가 나야 하는데 정확하게, 본인이 원하듯 그렇게 오는 경우는 어떠한지도 궁금하네요
이 이론에 대해 공감을 하고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비닐장갑에 물을 채워서 매달아 놓으면 식당과 같은 곳들에 파리들이 사라진다고 하죠.. 이게 햇빛을 기준으로 해서 방향을 잡는 파리의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물을 채운 비닐장갑이 빛을 산란시켜 파리들이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되어 날지 못해서 달아나게 하는 것이라고.. 빛을 방향의 기준점으로 삼는 것이 파리만이 아닌 모든 곤충의 특성이었군요..
사슴벌레를 채집하러 다니는 사람인데 곤충채집을 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가로등 불빛에 날아드는 개체를 채집하는게 난이도가 꽤 쉬워서 그쪽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고 게중 일부는 등화장비를 챙겨서 의도적으로 빛공해를 일으켜 곤충들을 유인해서 채집하는 분들도 있죠. 이게 달이 보름달이거나 해서 달빛이 밝을땐 빛공해에 유인되는 반응도가 낮다가 달삭인 시기이거나 달무리가 끼어 달빛이 약해질때 빛공해에 더 많이 모여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도 사람이 밤시간에도 밝게 빛을 비추고 살아가는 문화가 유지되는 한 빛공해에 의해 곤충들이 유인되는 현상은 계속 지속되지 않을까 하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자연보호나 에너지효율을 위해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해도 주변 환경 상황에 따라 곤충들이 LED에도 모여드는 장소가 따로 있는걸 보면 여러가지 복합적인 조건으로 인해 곤충들이 유인되는게 아닐까 하네요. 예전에 다른 유튜버 생물도감님은 "빛오염"이라는 명칭을 섰었는데 빛공해가 정식 명칭으로 굳어졌나보군요
저는 먹이 섭취 등을 위해 생물에서 발생하는 열이나 냄새를 포착하는 기관이 발달했고 겸사겸사 전통적인 열원에는 빛이 발생하기도 해서 두번째 가설처럼 빛을 쫓는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그에 대한 반박으로 최근의 LED 등은 열이 거의 없는데도 달려들어서 반증되었다고 하는데 빛공해 때 언급했듯이 밝다는 이유만으로 동물들이 낮이라 착각하는 것처럼 전통적으로 빛과 열은 불가분의 관계였기 때문에 아직 led와 같은 문물에는 적응, 진화하지 못해 달려드는 것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빛만을 보고 쫓는 습성이 있다면 몇천 ~ 몇만년 동안 으레 거기에는 열이 있었기 때문에 열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led 등이라 할지라도 낮이라 착각하듯 열이 있을 거라 착각하고 달려드는 ?
목소리도 좋고 잘 생기셨네요 ㅎㅎ 저는 인간이니까 인간위주로 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잔인할 수도 있겠지만-도축 같은) 인공조명(빛)이 있음으로 인해 밤에는 안전을 보장하고, 관광객도 많이 찾고 대신 동물들에게 피해를 덜 주는 방법을 모색해야죠. 동물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야 인간도 사니까.
잘보고있습니다 과창님 곤충을 키우고있는 대학생입니당 혹시 썩은나무에 산란을 하는 곤충들이 썩은줄 어떻게 알고 알을 낳는건지 썩은걸 왜먹는건지에 대해 조심스래 의뢰해볼수있을까요 산란을 자극하는 물질이 있는것인지 단순히 촉감으로만 확인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썩게하는 균이 산란자극효과가 있는지 정보를 찾을수가없네요
불빛에 단순히 이끌리는 게 아니라 빛과 직각 이하의 각도를 이루면서 날고자 하는 곤충의 비행 궤적이 광원과 가까워지는 나선이 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매우 오래 전부터 시도되고 있던 것으로 아는데, 그건 당시에는 정설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었나요? 어떤 각도를 유지할 때, 광원과의 거리가 무한하다면 직선으로 비행할 수 있지만 조명은 매우 가까운 광원이기에 등각 나선 궤도가 되어버린다는 설명입니다.
빛공해가 굉장히 심각하다는 것을 이 영상을 통해 알게되었네요.. 이 전까지는 그냥 반딧불이처럼 빛에 의해 짝짓기 상대를 찾는 경우도 있으니, 곤충들이 광원을 쫒는 것은 일종의 구애활동이지 않을까? 라는 가설을 어릴 적에 세워본 적이 있는데 그게 아니라 빛에 따라 중력의 방향을 감지하는 거였다니 흥미롭군요. 빛공해는 그냥 이전까지는 사람이 밤에 잠 좀 못자고 별 관측 좀 못하고 이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꽃의 수분에도 영향을 미친다니... 수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곧 식량자원 확보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인데 이거 큰일이네요 😢
인간을 포함한 동물이 잠을 자는 이유는 깨어 있는 동안 뇌가 활동하면 자연스럽게 뇌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데(운동을 하면 근육이 피로해지듯이) 이런 노폐물들이 뇌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므로 잠을 자는 동안 뇌를 쉬면서 노폐물을 제거해 다시 정상적인 뇌의 활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잠자는 시간을 아껴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고 '잠은 죽어서 자라'라고 하는 말은 스스로 수명을 단축시키는 어리석은 일이죠.
방역업체 다니고 있는데 회사에서 배우기로는 곤충이 선호하는 파장의 자외선(uv-a)을 방출해서 포충장비에 포집한다고 들었어요. 올해부터는 LED로 변경된 장비 설치 들어갔는데 W는 많이 줄었지만 포획력이 좀 떨어진거같기도하네요 또. 모기랑 얼룩점초파리는 유인이 잘 안되더라구요
동, 식물들의 현상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설명되지않을 때는 - 종족보존 최우선 법칙- 을 적용하면 어떨까요? 등을 뒤로 비행하는 경우의 곤충은 여친이나 남친이 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함으로! (불빛을 뒤에 두어야 저쪽에서 오는 여친이 잘 보이겠죠?) 반딧불은 불빛에 오지 않습니다. 자체 빛을 내는데 구태여! 밝아야 먹을 것 찾는데 유리하고, (특히 오징어) 밝아야 여친 남친 고르기가 쉽겠죠!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잘 질문하고 있는게 빛의 종류와 파장에 따라서 다르게 반응을 하기도 하고 빛에 그냥 곧바로 들박는 (예: 불나방, 파리) 애들도 있는데 이거에 대한 결과나 반박자료는 혹시 없었나요?? 만약 빛에 갇혀서 방향/균형감각을 상실한다면 반딧불이처럼 빛 자체를 이용하는 애들은 뭐가 되고 불나방 같은 경우는 그 빛을 등지고 적당한 거리에서 날면 등불에는 불 탈 일이 없어야 하고 특히나 led에 따라서는 반응을 안하는 애들도 있고 오히여 특정 파장에는 애들이 강하게 흥분해서 그 파랑색 전기 지짐이(?)에도 꼬라박기도 하고 이렇듯 빛의 파장과 광원 종류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이라 이게...진짜 정설로 할 만한지도 궁금합니다. 이거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댓글이 2백개 넘게 달렸는데 웬지 그 중에 저와 같은 의견이 분명히 있었을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 왜냐하면 이번 영상의 주제가 빛그물이였던 만큼 보면서 '그렇다면 오징어는 왜?'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았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런 억축을 근거로 부탁드려 보는데요, 일부 물고기나 오징어둘이 집어등과 불치기의 빛을 보고 모여드는 과학적인 이유도 풀어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과세창!! 포에버~~~ ^^
일단 빨간약 컨텐츠도 너무 좋고요 저는 나침반 가설로 알았는데 덕분에 최신 논문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주로 사람을 보내도 곤충 움직임 추적은 힘들다는 점이 좀 신기했습니다 곤충과 인간의 감각이 다르단 건 알지만 눈을 감으면 방향 감각을 잃는다는 것도요 나머지도 기대하겠습니다
빛과 곤충의 관계는 알고 있었지만, 1. 빛과 공간 탈출 2. 열을 감지 3. 나치판과 곤충 이라는 가설 - 하지만, 최근 빛의 갇힘 현상 - 사람, 척추 동물은 위, 아래인식을 전정기관인데, 곤충은 위 아래 인식을 빛을 인식해서, 배(등)이 위에 있을때, 위, 아래를 인식 - 그래서, 청색등을 통해, 위라고 인식해서, 빛에 갇혀 버린다. - 빛 공해 - 거북이등이 달빛을 인식해서 해면으로 가는데, 빛 공해 때문에 잘못된 방향.. - 카메라, 사진, 500개 이상의 촬영, 가설로.. 과학 논문.. 참 과학이란.. 설득력이 있다.
이 영상도 벌써 5분이 흘렀구나.. 세월 참 빠르네..
빠르죠 허허...
25년에도 보고 계신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참신하네
벌레의 시간을 살고 계신가요 ㅋㅋㅋㅋ
이석훈 권정열 고영배 과학드림 lets go
이석훈은 아니지 구취해야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썸넬보자마자 권정열이랑 닮았다고 생각했는데ㅋ
노래방 콘텐츠로 한번 라방 하죠 과드님?
벌레 얘기만 흥미롭게 듣다가 자연스럽게 빛공해 얘기에 흘려들었고
생각보다 심하단 걸 깨달았다. 빛공해를 없애려면 역시 야근부터 없애야 하지 않을까
인류가 없어지지 않는한 빛공해가 없어질거 같지는 않네요.
이근부터 없앤다는 줄
강제로 국가에서 전기를 8시되면 끊어버려야됨 ㅋ 가정용이든 산업용이든. 전기세도 아끼고 일석이조
@@대륙의일상-s2o 굶어봐도 이런 말이 나올까?
야근을 없애도 근무자체가 야간인 사람들도 있기에 세상이 돌아가는거죠...
스크립트로 말씀하실때보다 이렇게 직접 대화하듯이 하시니까 멘트도 좀더 자연스럽고 뭣보다 말씀하시는 억양이나 톤이 훨씬 편안하고 매끄럽다고 느껴져서 좀 놀랐네요. 같은사람 맞나..? 그동안 어디 스피치학원이라도 다니신건가? 싶을 정도로요
아무튼 이렇게 가까이서 재밌는 이야기 듣는 느낌도 괜찮네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극찬 감사합니다❤ 스피치 학원은 안다녔고 그동안 딸아이와 많이 놀아주었습니다 ㅋㅋ 그게 도움이 됐을까요?
아빠가 만든 비디오 재밌냐고 하면 딸아이가 뭐라고 하나요?
@@neolee3512 제 영상보다는 티니핑을 훨씬 더 좋아합니다 ㅋㅋㅋ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는 나이라서요 ㅋㅋ
@@ScienceDream티니핑은 인정이지..
@@ScienceDream 아 네… ㅎㅎㅎ 유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영상 잘 챙겨보고 있어요.
인공 조명은 그걸 만든 인간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죠.
문제는 인공 조명 자체보다는 인간을 포함한 생태계가 인공 조명에 적응하기에는 규모도 애매하고, 진화적으로 볼 때도 등장한지 오래되지 않다보니 그런거 같네요.
저기 조선민주민주민주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처럼❤ 빛공해 없고 좋네😂
제주도의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류는 가로등램프를 수은등에서 led로 교체후 빛에 몰려드는 현상이 줄어들었다고 하던데...
애니메이션화에 익숙해있던 사람이라 집중 못할 줄 알았는데 집중해서 재밌게 봤어요!
또 다른 매력의 영상인듯 하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다에서 갈로아 작가님이 같은 이야기를 했었는데 굉장히 최신 이론이었군요
저도 여기서 이 이론을 첨 봤는데 완전 최신 논문이었네요. 어릴때 나방이 빛을 향해가는게 아니라 맴돈다는 건 발견했지만 왜인지를 몰랐는데, 이제야 알게됐네요...
갈로아님 알고보니 최신논문 읽는 남자였....ㅋ 왜 웃기죠;;;
빛으로 위아래를 인식하는 매커니즘은 처음 알았네요
역시 빛로아
진정 곤충덕후
말씀하신 내용은 벌레가 왜 인공 조명을 떠나지 못하고 빙글빙글 도는 가에 대한 설명이지
애초에 멀리 있던 벌레들이 왜 조명에 가까이 다가갔는가에 대한 답은 아니지 싶네요.
이번 고3 9모 영어지문에 영상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덕분에 지문 읽지도 않고 맞췄습니다
영어는 드평~
얘네가 빛을 보고 몰려드는게 아니라 지나가다가 감각을 상실하고 갇히는 거였군요 항상 빛을 볼고 달려드는 줄 알았는데 신기하네요 ㄷㄷ
날파리류는 광원을 등지는 게 아니라 표면에 배를 맞대고 기어다니는 걸 주로 봤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궁금한 점이, 벌레가 빛을 등지고 날려는 습성이 있다면 벌레가 광원에대해 90도로 날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광원과 벌레사이 거리는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벌레들은 광원에 아주 가까이 가서 날곤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빛을 등지고 날아야 한다는 가설은 좀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해 설명한 내용도 논문 내에 있나요?
그리고 곤충이 빛을 등지고 날도록 진화했다면 등쪽에 빛을 감지하는 신경들이 많이 분포해야할 것 같은데 실제로 그런가요?
저도 이거 궁금😮
만일 곤충이 빛에 대해 90도 미만의 각을 등지고 날면, 곤충은 등각 나선 경로를 따라 불빛에 접근해서 결국 빛에 충돌하게 됩니다.
90도를 넘는 각으로 날면 빛에서 멀어지는 등각 나선을 따르게 되지만 이런 애들은 갇히지 않으므로 관측이 안 되겠죠.
(정확히 90도일 경우 그냥 원궤도를 유지)
따라서 운 나쁘게 90도 미만의 각을 유지하는 곤충들이 잔뜩 모여들어서 갇힌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옛날 과학 교양서적에서도 읽은 기억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매우 오래 된 가설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설명은 왜 생략되었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인공 광원 세기에 따른 문제 아닐까요 햇빛 달빛에 비해 형광등 하나의 밝기는 사람 눈에는 어떨지 몰라도 곤충 감각기관에는 어느 정도 가까이 가야 감지되는 걸 수도 있죠
빛을 등지고 날아가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왜 꼭 빛과 가까워지는 건가요? 어는 정도 빛을 감지할 수 있는 거리를 두고 빛 주변을 멀리서 돌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11:57 주장에 오류가 있는 것 같네요.
Led등으로 바뀌면서 오히려 곤충이 덜 날아옵니다.
취미로 곤충키우는데 여름밤에 메탈할라이드전구나 나트륨 전구를 켜서 사슴벌레를 유인해서 채집합니다.
밤에 가보면 예전에 노란 나트륨등일때 많이 모이던 곤충들이 led등으로 교체되면서 날아오는 마리수가 현저하게 줄어든 걸 알 수 있습니다.
빛파장 390nm이 많이 방출되는 등에 많이 꼬이는데 나트륨등보다 led등이 곤충이 모이는 빛파장을 덜 뿜어냅니다.
아 그러면 곤충들은 따뜻한 빛의 파장(적외선 근처의 가시광선이나 적외선 까지)을 좋아하는가 봐요~!!!! 불나방들도 모닥불에 뛰어 들어 타 죽으면서도 따뜻한 빛으로 무조건 뛰어들잖아요! 영상에 나오는 배광반응은 이치에 맞지 않는 거 같습니다. 배광반응을 설명할 때 인간들이 지구로부터 위-아래 기준을 중력으로 느껴 판단하듯 곤충들은 햇빛이나 달빛을 기준으로 위-아래를 판단한다고 했는데, 실험의 데이터에 나오는 곤충들은 모두 빛을 중심으로 주변을 돌면서 빛과는 90도 각도로 되어 있으니 빛이 곤충의 등에 있게 나는 것이 아니고, 또 햇빛 달빛을 향해 날아 가는 게 아니라 그냥 방향 기준으로만 삼는데 인공조명이나 모닥불 같은 거에는 그 쪽으로 날아가잖아요~!!!!
그냥 곤충학 교재만 봐도 알 수 있는 주광성 내용 이죠. 솔직히 영상 내용은 이분 말씀처럼 오류가 많아요…
@@001Cosmos 이론자체가 앞뒤가 안맞는 부분이 너무 많은 영상입니다.
@@makergreen 그니깐요. 실제 채집나가보면 영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텐데 저렇게 오류투성이를 정답인양 영상을 올리니 많은 분들이 이게 정답이라고 알아가는 게 너무 아쉽네요.
조명에 대해 궁금할때 왜 led빛에는 왜 곤충이 안꼬이는지 궁금했는데 .. 일본에서 나온 논문에는 곤충류가 모기 포함 좋아하는 광원, 파장의 빛이 안나오는것이 원인 이라고 하는 데 아래 댓글 쓰신분 말씀이 맞음..
좋은 분석입니다. 재밌는 내용이었어요.
김정훈 기자님 과학소년에서도 좋아했었는데 또 뵈니깐 행복사네요
헐 김정훈 기자님이 과학드림이었다니...!!!! 초등학교 중학교때 과학소년 진짜 많이봤는데 엄청 반갑네요 ㄷㄷㄷ
감사합니다. 기대보다 훨씬 더 재밌고 유익한 내용이네요.
과학드림님 저 굿즈도 살정도로 팬이에요 항상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요런 분위기 좋아요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구독자는 아니지만, 영상을 즐겨보는 편입니다. 서울 야경을 아름답다는 관점으로만 다룬 어느 영상에 빛공해로 인한 수목과 곤충 등 생태계의 교란을 답글로 끼적였다가 무식한 놈으로 몰렸던 경험 탓에 그 어느때보다 반갑게 정보를 접합니다. 가늠할 수 없는 시간이 빚어낸 자연은 인간이 꾸준히 배워야 하는 대상임을 거듭 깨닫습니다.
요즘 과학드림 구독하고 영상 쭉 보고 있는데 너무 흥미롭고 재밌어요~ 계속 유익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동영상 올려주세요!
으악 썸네일 😂 보고 안 들어올수가 없었다!!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그럼 궁금한점이 있는데
24시간 하는 점포(편의점이나 24시간 음식점 등등)의 외벽에 벌레들이 빼곡히 달라붙는것도 그럼 결국 빛 갇힘 현상인건가요?
영상내용으로만 보면 빛이 그들이 잘 날고있다는 걸 인식하게 해준다고 하셨는데
비행과 상관없이 빛이 있는곳에 모여들어 달라 붙어있는것은 그럼 무슨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아마 빛을 중심으로 회전 비행을 하다보니 회전반경을 엄청 넓게 가져가지 않는 이상 결국 구조물을 만나게 될것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유리나 벽같은 구조물에 붙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빛에 갇혀있다가 우연히 붙어있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쉬지않고 계속 비행하면 지칠테고요
@@rubylover66 라고 하기엔
돌기도 전에 일단 달려드는 경우가 더 많으니...
갇힘 현상이면 그 빛의 밖으로 오질 못하거나
빛에 등을 지고선, 심지어 떨어지기까지 한다면,
정확하게 어디에 붙어서 착지를 하거나
한 지점으로 달려드는 경우가 없이
전부 사고가 나야 하는데
정확하게, 본인이 원하듯 그렇게 오는 경우는 어떠한지도 궁금하네요
이 이론에 대해 공감을 하고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비닐장갑에 물을 채워서 매달아 놓으면 식당과 같은 곳들에 파리들이 사라진다고 하죠..
이게 햇빛을 기준으로 해서 방향을 잡는 파리의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물을 채운 비닐장갑이 빛을 산란시켜 파리들이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되어 날지 못해서 달아나게 하는 것이라고..
빛을 방향의 기준점으로 삼는 것이 파리만이 아닌 모든 곤충의 특성이었군요..
완전한 암흑 속에선 곤충들은 어찌될까요? 요즘처럼 큰비가 내릴 때 곤충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왜 가로등에
꼬이는 곤충들은 종류가 다양하지 않을까요.. 궁금한 것이 계속 생기네요
오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그런데 반대로 궁금한거는 그럼 밤이나 동굴에서는 곤충이 날기 어려운거 아닐까요. 거꾸로 나는 위험을 감수하고 밤에 나는걸까요? 밤에는 별빛을 감지해서 나는건가..
개인적으로는 기존 폼보다는 이번게 더 낫다고 보입니다.
퀄리티 면에서는 에니매이션이 더 높겠지만, 실제로 안에 들어있는 내용을 전달해주시는데에는 이쪽이 좀 더 알아듣기 쉽게 들렸습니다.
항상 양질의 컨텐츠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ㅇㅎ 물에 빠졌을때 밝은 쪽을 수면 위라고 생각하고 올가가는거랑 같은 거군요
너무 재밌어요 선생님....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악플은 그만이라는 말이 너무 속상해요 … 올라오는 영상 매번 잘 보고 있으니까 악플은 신경 쓰지 말구 여러 방향으로 시도해보고 좋은 영상 보여주세요 !! 응원 할께요
사슴벌레를 채집하러 다니는 사람인데 곤충채집을 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가로등 불빛에 날아드는 개체를 채집하는게 난이도가 꽤 쉬워서 그쪽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고 게중 일부는 등화장비를 챙겨서 의도적으로 빛공해를 일으켜 곤충들을 유인해서 채집하는 분들도 있죠. 이게 달이 보름달이거나 해서 달빛이 밝을땐 빛공해에 유인되는 반응도가 낮다가 달삭인 시기이거나 달무리가 끼어 달빛이 약해질때 빛공해에 더 많이 모여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도 사람이 밤시간에도 밝게 빛을 비추고 살아가는 문화가 유지되는 한 빛공해에 의해 곤충들이 유인되는 현상은 계속 지속되지 않을까 하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자연보호나 에너지효율을 위해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해도 주변 환경 상황에 따라 곤충들이 LED에도 모여드는 장소가 따로 있는걸 보면 여러가지 복합적인 조건으로 인해 곤충들이 유인되는게 아닐까 하네요.
예전에 다른 유튜버 생물도감님은 "빛오염"이라는 명칭을 섰었는데 빛공해가 정식 명칭으로 굳어졌나보군요
저는 먹이 섭취 등을 위해 생물에서 발생하는 열이나 냄새를 포착하는 기관이 발달했고
겸사겸사 전통적인 열원에는 빛이 발생하기도 해서 두번째 가설처럼 빛을 쫓는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그에 대한 반박으로 최근의 LED 등은 열이 거의 없는데도 달려들어서 반증되었다고 하는데
빛공해 때 언급했듯이 밝다는 이유만으로 동물들이 낮이라 착각하는 것처럼
전통적으로 빛과 열은 불가분의 관계였기 때문에
아직 led와 같은 문물에는 적응, 진화하지 못해 달려드는 것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빛만을 보고 쫓는 습성이 있다면 몇천 ~ 몇만년 동안 으레 거기에는 열이 있었기 때문에
열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led 등이라 할지라도 낮이라 착각하듯 열이 있을 거라 착각하고 달려드는 ?
고3 25학년도 9월모평 31번 지문이, 24년 1월 논문과 내용이 같네요.
과학 드림님 궁금한게 한가지 있는데
열전도율이 아주 높은 금속으로 바다깊숙히 부터 대기권 밖에 까지 철탑을 쌓으면
우주의 냉기가 지구로 도달해서 지구가 차가워 질까요?
지구의 온난화를 막기 위해 대기권까지 열전도율이 높은 금속으로 연결 시키면
효과가 있을까요?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해변, 강가, 숲쪽에서 밤에 인공조명을 사용하는 것을 현행처럼 유지해야하는지 고민해봐야 할 거 같아요.
벌레가 사람에 적응해야지 사람이 벌레에 적응할수는 없지요
언젠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오면 그때나 자연생태를 돌보는게 가능하겠네요.
다만 지금의 자본주의 문명을 맹종하면 기회도 안옵니다 //
목소리도 좋고 잘 생기셨네요 ㅎㅎ
저는 인간이니까 인간위주로 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잔인할 수도 있겠지만-도축 같은)
인공조명(빛)이 있음으로 인해 밤에는 안전을 보장하고, 관광객도 많이 찾고
대신 동물들에게 피해를 덜 주는 방법을 모색해야죠. 동물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야 인간도 사니까.
저 윈도우 화면 애니메이션은 혹시 화석에서 찾으신건가요?
잘보고있습니다 과창님 곤충을 키우고있는 대학생입니당
혹시 썩은나무에 산란을 하는 곤충들이 썩은줄 어떻게 알고 알을 낳는건지 썩은걸 왜먹는건지에 대해
조심스래 의뢰해볼수있을까요 산란을 자극하는 물질이 있는것인지
단순히 촉감으로만 확인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썩게하는 균이 산란자극효과가 있는지 정보를 찾을수가없네요
그냥 다양한자료와 만화같이 하시는게 더 재밌어요
정말 유익하고 흥미로웠습니다 👍
많은 식물의 씨앗도 불에탄 흔적이 감지되면 잽싸게 싹을 틔우는 종이 많습니다.
불에탄 흔적이 감지된다는건 적이 대부분 타죽고 없음을 의미하기 때문인데
콩을 재 위에 깔아두면 콩나물이 쉽게 얻어지는 원리도 같음.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광원과 수직이어야 하는게 조건이라면 왜 굳이 광원에 최대한 접근한 채로 빙글빙글 도는지도 궁금하네요. 빛을 인식하는 가시거리가 짧아서 일까요?
너무 재밌어요!!
달라진 영상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종종 곤충관련 컨텐츠를 보는데, 곤충 포집하는 영상에서 led 조명에는 곤충이 잘 안 모여든다고 들었는데
다른 결의 얘기인가요?
사슴목과 말목
이디부터 어디까지가 다른지가 궁금합니다!!!!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을 보니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빛에 의해서 같히는 이유가 곤충이 빛을 등지고 비행하려고 하는 습성떄문이라면 빛과 가까이가려고 하는 이유는 설명되지 않는것 아닌가요??
처음 나방실험의 결과를 보면 빛과 어둠의 경계선 방향을 향해 간다고 보는것이 맞는것 같긴 해요. 그렇게 보면 빛을 등지는 이론과도 맞아떨어지고요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이네요~!!
한강 인근 자영업자 입니다. 동양하루살이 때문에 고생했는데 LED전구를 주광색 에서 주황색 으로 바꾸니 덜했습니다.
빛 공해 다시한번 돌아보게 해줘서 감사해요
클릭 효과음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좀 부담스러워요 잘 봤습니다!
불빛에 단순히 이끌리는 게 아니라 빛과 직각 이하의 각도를 이루면서 날고자 하는 곤충의 비행 궤적이 광원과 가까워지는 나선이 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매우 오래 전부터 시도되고 있던 것으로 아는데, 그건 당시에는 정설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었나요?
어떤 각도를 유지할 때, 광원과의 거리가 무한하다면 직선으로 비행할 수 있지만 조명은 매우 가까운 광원이기에 등각 나선 궤도가 되어버린다는 설명입니다.
빛공해가 굉장히 심각하다는 것을 이 영상을 통해 알게되었네요..
이 전까지는 그냥 반딧불이처럼 빛에 의해 짝짓기 상대를 찾는 경우도 있으니, 곤충들이 광원을 쫒는 것은 일종의 구애활동이지 않을까? 라는 가설을 어릴 적에 세워본 적이 있는데 그게 아니라 빛에 따라 중력의 방향을 감지하는 거였다니 흥미롭군요.
빛공해는 그냥 이전까지는 사람이 밤에 잠 좀 못자고 별 관측 좀 못하고 이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꽃의 수분에도 영향을 미친다니... 수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곧 식량자원 확보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인데 이거 큰일이네요 😢
재밌음여 계속 이런식으로도 해주세요
왜 불빛에 이렇게 몰려드나 했는데 그게 하늘이라고 착각했다는거네요 가로등을 나트륨등으로 달아야 될까요
전기값 더들고 효율 많이 낮아짐 생태계에 더 문제생김
?
유튭에 밀리의서제 e북도 보고있습니다 항상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실외의 광원은 되도록 적황색으로, 실내의 광원은 밖에 최소한으로 빠져나가게 하는 조치가 필요할까요?
왜 잠을 자는가......
왜 기억하는가....왜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와 일관성이 있는가....기억은 뇌에 어떤식으로 저장되어 있는가?....기억은 물질인가? 파동인가?
저는 이런 게 궁금.....계속 깨어있으면 죽는다고 하더라구요.
죽기 전에 미친다고는 하던데, 일리 있다고 봄.... 공부 후에 잠을 안자면 정리가 되지 않자늠....
인간을 포함한 동물이 잠을 자는 이유는 깨어 있는 동안 뇌가 활동하면 자연스럽게 뇌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데(운동을 하면 근육이 피로해지듯이) 이런 노폐물들이 뇌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므로 잠을 자는 동안 뇌를 쉬면서 노폐물을 제거해 다시 정상적인 뇌의 활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잠자는 시간을 아껴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고 '잠은 죽어서 자라'라고 하는 말은 스스로 수명을 단축시키는 어리석은 일이죠.
오늘 영상이 집중이 제일 잘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종종 오늘같은 영상 부톼악 드립니다♥️
먼가 브이로그적인 면도 있어서 재미있게 봤네여 이런 영상 분위기도 괜찮네요 ㅎㅎ
영상에 오?! 사운드가 안 들리다니
쪽잠 잘 때 틀어놓고 들으면서 잘 자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2:14 와...어릴 때에 비해서 밤에도 매미가 많이 운다고 느꼈는데 가로등이 바뀌어서였군요
우와~ 캠은 처음 보는데 기존 영상이 조금 더 목소리가 또렷했던 거 같은데 캠 때문에 살짝 긴장하셨나용?
마이크 거리나 아예 다른 제품을 사용하셨나? 실물은 의외로 잘생기셨군요~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캄캄한 밤중에 렌턴 같은 광원을 켰을 때 곤충들이 모여 드는 이유에 대한 설명은 그에 대한 연구가 없는 지 궁금 하네요.
인간이 만든 조명에 메여 끝없이 맴도는 곤충들을 생각하면 정말 섬찟하네요
인류 문명이 다른 생물들에게 얼마나 큰 해악인지 참 죄책감도 듭니다…
방역업체 다니고 있는데 회사에서 배우기로는 곤충이 선호하는 파장의 자외선(uv-a)을 방출해서 포충장비에 포집한다고 들었어요. 올해부터는 LED로 변경된 장비 설치 들어갔는데 W는 많이 줄었지만 포획력이 좀 떨어진거같기도하네요 또. 모기랑 얼룩점초파리는 유인이 잘 안되더라구요
다 됐어요 지식장사꾼~ 그런 곤충보다.... 여름에 절실한 모기 관련해서 좀 다뤄줘요~
벌레들은 세대 주기도 짧은데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는 일어나지 않는걸까요?
아 정말 세상 제일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벌레가 우리에게 주는 유익도 궁금해요!!
입증이 된 가설인가요? 아니면 유력한 가설인가요?
동, 식물들의 현상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설명되지않을 때는 - 종족보존 최우선 법칙- 을 적용하면 어떨까요?
등을 뒤로 비행하는 경우의 곤충은 여친이나 남친이 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함으로!
(불빛을 뒤에 두어야 저쪽에서 오는 여친이 잘 보이겠죠?)
반딧불은 불빛에 오지 않습니다.
자체 빛을 내는데 구태여!
밝아야 먹을 것 찾는데 유리하고, (특히 오징어)
밝아야 여친 남친 고르기가 쉽겠죠!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잘 질문하고 있는게
빛의 종류와 파장에 따라서 다르게 반응을 하기도 하고
빛에 그냥 곧바로 들박는 (예: 불나방, 파리) 애들도 있는데
이거에 대한 결과나 반박자료는 혹시 없었나요??
만약 빛에 갇혀서 방향/균형감각을 상실한다면
반딧불이처럼 빛 자체를 이용하는 애들은 뭐가 되고
불나방 같은 경우는
그 빛을 등지고 적당한 거리에서 날면 등불에는 불 탈 일이 없어야 하고
특히나 led에 따라서는 반응을 안하는 애들도 있고
오히여 특정 파장에는 애들이 강하게 흥분해서 그 파랑색 전기 지짐이(?)에도 꼬라박기도 하고
이렇듯 빛의 파장과 광원 종류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이라 이게...진짜 정설로 할 만한지도 궁금합니다.
이거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끔찍하네요. 빛이 좋아서 모여드는 것이 아니라 빛에서 벗어날 수 없어서 그런다는 거...
이런 컨텐츠도 너무 좋슴당...❤
저..조명이 밑에서 위로 쏘는 경우도 있고
앞에서 쏘는 경우도 있고 그런데 위에 내용이
맞는 거면 벌레들 날아다니는 방향도 달라야 하는 거 아닌가요? 뒤집어 날거나 옆으로 날거나..
새로운 상식이 추가되었군요 너무 재밌어요
댓글이 2백개 넘게 달렸는데 웬지 그 중에 저와 같은 의견이 분명히 있었을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 왜냐하면 이번 영상의 주제가 빛그물이였던 만큼 보면서 '그렇다면 오징어는 왜?'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았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런 억축을 근거로 부탁드려 보는데요, 일부 물고기나 오징어둘이 집어등과 불치기의 빛을 보고 모여드는 과학적인 이유도 풀어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과세창!! 포에버~~~ ^^
5:10 우와 화학화악님 고사리 컨텐츠에서 타감작용 들었는데 여기서도 듣네 😮
천체의 빛이 항상 중력과 반대방향에서 오는 건 아닌데 말이죠. 월출, 월몰, 일출, 일몰 때에 천체에서 오는 빛는 중력과 수직방향이죠. 그럼 이때도 곤충이 배광현상을 보이나요? 그럼 어떻게 올바르게 날죠?
그럼 빛으로 모기, 나방, 파리, 초파리 유인해서 잡는 포충기도 다 쓸모 없는건가요???
모기는 어떻게 방향을 잡고 사람을 찾아가는지 모기가 저 트랩에 걸려야 하는데....
모기는 냄새로 찾아갑니다. 빛을 피하려는 성질도 있구요!
듣기로는 수은등보단 LED 조명이 파장상(?) 곤충이나 식물들에 끼치는 빛공해가 더 적다고 알고있었어요
잘못된 정보인가욤??
진짜 재밌고 흥미로운 주제네요
유명 가수 보다더
깔끔하고 겸손도 잇고 자꾸 듣고 싶은 목소리 입니다
영상 흥미롭게 봤습니다
깜깜한 밤에 차를 타고 가면서도 밝은 조명들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저 또한 눈이 부시고 피로하더라구요 동식물들은 얼마나 그럴까 생각만 했는데 자세히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영상 완성도랑 짜임새 미쳤네 기승전결 완벽하다
오래전엔 led 조명이 자외선을 방출하지 않아 기존 가로등 보다 곤충에게 해를 덜 끼치게 되었다고 들었는데
역시 과학 답게 최신 연구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결과가 나오는것이 흥미롭네요
새로운 구도에 따봉을 보내드립니다 👍
일단 빨간약 컨텐츠도 너무 좋고요
저는 나침반 가설로 알았는데 덕분에
최신 논문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주로 사람을 보내도 곤충 움직임 추적은 힘들다는 점이 좀 신기했습니다 곤충과
인간의 감각이 다르단 건 알지만 눈을
감으면 방향 감각을 잃는다는 것도요
나머지도 기대하겠습니다
쿠르츠게작트랑 유이하게 보는 과학채널!
너무 좋습니다
와 진짜 흥미롭네요! 여태가지는 정확히 몰랐던거였군요!
과학드림 잘보고 있습니다. 청색광으로 인한 빛공해가 심각하긴한데.. 지금 기후위기에도 불구하고 석탄발전을 인류가 포기 못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로 청색광을 포기 못할거같네요.
갈로아 작가님이 설명해줘서 들었던 내용인데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근데 led조명과 관련된 내용은 다르네요 갈로아 작가님은 led로 바뀌면서 곤충이 빛에 모이는 현상이 줄고있다고 하신것 같은데 보충설명 가능하면 부탁드립니다
맥북에 윈도우를 설치 하신건가요?
무슨 컨텐츠든 어떻게 진행하시든 목소리좀 많이 들려주세요~
다작이 최고입니다 ㅋㅋ
빛과 곤충의 관계는 알고 있었지만,
1. 빛과 공간 탈출 2. 열을 감지 3. 나치판과 곤충 이라는 가설
- 하지만, 최근 빛의 갇힘 현상 - 사람, 척추 동물은 위, 아래인식을 전정기관인데,
곤충은 위 아래 인식을 빛을 인식해서, 배(등)이 위에 있을때, 위, 아래를 인식
- 그래서, 청색등을 통해, 위라고 인식해서, 빛에 갇혀 버린다.
- 빛 공해 - 거북이등이 달빛을 인식해서 해면으로 가는데, 빛 공해 때문에 잘못된 방향..
- 카메라, 사진, 500개 이상의 촬영, 가설로.. 과학 논문..
참 과학이란.. 설득력이 있다.
등으로 도는건 알겠는데 왜 처음에는 빛으로 달려가죠? 왜 가까이서 도는지요, 멀리서 돌아도 되는데요 그게 궁금이요
전등을 오른쪽에 놓으나 왼쪽어 놓으나 도는 방향이 다른건 아무 상관이 없죠. 곤충 맘이고..여길 벗어나려고 날러가는거니.. 나침판으로 쓰는게 정답으로 알고 있습니다. 설명하신데로 태양 위치를 잡고 비행하고 전등은 가까우니 직선운동 생각하고 전등을 자꾸 도는거고요.
도심의 빛 공해 정말 심각 합니다. 집에서도 잠을 자려고 등얼 꺼도 창으로 들어오는 외부의 빛이 거의 밤새 힘들게 하여 커튼을 내려야 합니다.
어렸을때 부터 항상 벌레가 빛을 좋아한다고 배워서 낮에는 왜 태양쪽으로 날아가지 않는거지 싶었는데 오늘 그 이유를 알고가네요
아하! 그런 의문도 생기는군요!
개미 앤트밀 현상과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