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8 달걀도 이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겉 껍데기가 아닌 속 껍질인데 여기에는 미세한 구멍이 나 있습니다. 삶은 달걀을 까면 불투명한 껍질이 흰자 표면과 껍데기 사이에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날달걀을 까면 남은 달걀 껍질에 투명한 막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껍질이 공기와 만나면 공기가 구멍에 들어가서 흰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가짜를 어떻게 규정하는지에 대한 관점의 차이겠냐만은 색소에 의해서만 만들어진 색만을 '진짜'라고 규정할 수 있을까요? 색은 눈이라는 기관을 통해 관측하고 눈은 빛을 감지하는 기관입니다 우리의 눈을 통해 관측되는 생물의 파란색에 구조색과 색소를 통해 만들어지는 파란색이 있다면 그 둘다 마찬가지로 '진짜 파란색'이 아닐까요 진짜를 무엇으로 규정하시고 진짜 색과 가짜 색을 말씀하시는지 궁금하군요
망상에 가까운 해석입니다만, 미생물 수준의 생명들이 바다에서 융성할 시기에 지금과 같이 엽록체에 기반한 광합성을 하는 생물들이 태양이 제공하는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표층에서 번성한 반면에, 다른 생물들이 그 아래에서 살아남으려면 엽록체가 반사하는 푸른 빛을 가장 잘 흡수할 수 있는 붉은색 계열의 색소를 만들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혹시 파란색으로 바꾸는게 더 위장하기가 좋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예를 들면 바다에서는 그러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는 그렇게 진화한 이유가 저가 보기에는 가시광선 즉, 색으로 위장하는게 아닌 파장으로 위장하는거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애초에 진화라는 것은 우열을 나누는 것이 아니고 그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아남기 위해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영상에서도 그렇게 말하셔서 그걸 인용하기도 했지만) 즉, 파장을 통해 세상을 보는 포식자 (박쥐와 같은 여러 초음파로 사냥을 하는 생물) 들로 부터 살아남기 위해, 가시광선으로 세상을 보지 않고 다른 영역대의 광선으로 세상을 보는 생물들을 잡아먹기 위한 위장색을 가지기 위해서 그렇게 진화한 것이 아닐까요? (그렇지 않고서는 왜 굳이 가시광선 영역대에서 보면 가장 강렬한 색인 파란색으로 보이게끔 진화한것인지 설명을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색소분자는 크기와 구조 질량 등이 명확하지만 구조는 그렇지 않아요. 예를 들어 모르포 나비 날개의 구조에서 어디에서 어느 부분까지가 파란색을 산란할 수 있는 범위인지 명확하게 구분 지을 수 없거든요. 이렇게 바라본다면 구조와 분자 색소 차이를 조금 더 쉽게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왜 진화론에서 파란 구조색을 띈 개채들이 지금껏 살아남았는지에 대해 아무래도 색소 자체가 우연히 만들어지는것보다 습도조절, 온도조절(광택), 등 우연히 생성된 표면의 다양한 크기의 다공성 기질들중 하나가 짧은 파장을 반사시키는 파란색을 갖게 되었고, 이성에게 눈에 더 잘뛰게 되어 짝짓기 경쟁에서 유리하게 작용할수도...
이 구조를 스마트폰 화면에 백라이트를 쏴서, 구조에 따른 색을 변화 시켜서 우리눈에 보게 된다면? 가능하기는 한가??? 아니면, 외부에서 스마트폰 화면에 빛을 비추고, 화면은 구조로 색을 표현한다면, 눈이 덜 나빠질까??? 암튼 화면에 이런식에 구조로 색을 표현한다면, 어떻게 보일까?
구조색이라는게.. 어디 흡수 방출 되는게 아니라 굴절률차이 때문에 스펙트럼이 나눠지는거 때문에 보이는걸 말하는건가... 근데... 저 흡수 방출도 그냥 단순 수소만 해도, 그냥 ... 물질의 전자구조로 부터 오는건데... 물질의 구조라는 말에는 뭔가... 스케일에 따른 분류가 필요한 것 같기도...
![과학드림 [Science Dream]](http://yt3.ggpht.com/ytc/AIdro_kPatsMrZvvlPanQbTpBowpmbg-1BaDwtIf_2bCBchWpBk=s48-c-k-c0x00ffffff-no-rj)
![나노 크기의 조각들로 새로운 색을 만든다!? 플라즈모닉 컬러 한 방 정리! [안될과학-긴급과학]](http://i.ytimg.com/vi/57RQBvH_bOU/mqdefault.jpg)
우리집 앵무새 파란색인 줄 알았는데 구조색이었군요 제가 꼭 전해줄게요
앵무새 대화가능한가보오
@@김메롱-f2f 제가 술 먹고 개가 되어도 대화가 가능한게 그 증거입니다.
@뽀로로 너도 구조색이란다
샛타님 뭐얔ㅋㅋ
@@choijongbin 니프사도 구조색임
1:19 깃털이라메 ㅋㅋㅋㅋㅋㅋㅋ고대로 가져다 놓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벌려 스파 들어간다 뇌절
@입벌려 스파 들어간다 왜 또 뇌절해 시불놈아
5:55 ? 솔직히 말해봐요 노렸죠
이걸?ㅋ
ㅂ...법규?????
@@김태연-w1t 18초전!
ㅗ?
6:00파란색소를 만들면,DNA돌연변이를 유발하기때문 아닐까요?
그래서 거의 모든 척추동물들이 UV를 차단하기위한 멜라닌만 집중발달한게 아닐까 합니다.
반대로 햇빛을 받아야 생존할수 있는 식물들은 주로 초록색을 띄게되구요.
트위터는 가짜였군요
트위터도 구조색입니다. 모니터의 RGB 패널은 파란색 색소로 칠해지거나 그런 게 아니라 파란색에 맞는 파장의 빛을 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Lunatday ?
@@Lunatday 해석해드립니다
멍!멍!
@@wyd0 와 컨셉 잘 잡으셨다
혹시 이해 못 하신 거라면,
새의 깃털이 빛을 구조적으로 파란색으로 반사하듯 RGB 소자에는 색소가 들어가지 않고 각 파장대에 맞는 빛을 발할 뿐입니다.
@@Lunatday
구조색=구조에 의한 산란
rgb 소자=맞는 빛을 냄
? 다른데
4:16 진지하게 보다가 쥰나 웃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ㅋㅋㅋㅋㅋㅋㅋ
gta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콬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
ㅇㅈㅋㅋㅋㅋㅋㅋㅋ
편집이 괄목상대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좋아졌네요. 과학드림님이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눈에 보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괄목상대 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0:56 가운데 사진이 클로즈업 되길래 기대했는데...(뭘?)
영상 너무 유익했어요!! 자료조사를 얼마나 하셨을지....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ㅠㅠ
이런거 생각도 안해봤는뎈ㅋㅋㅋ 형덕분에 또 알게되네 ㅋㅋ
알면 알수록 신비한 자연의 세계 😎😎
예전에 냇지오에서도 같은 주제의 다큐를 시청했는데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과학드림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냇지오 영상 저도 봤어요~ 그것보다 좀 더 디테일하고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하면 좋겠다 싶어 영상을 만들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란색이라... 🔵
감사합니다
자연계에선 푸른색소의 존재가 불가능이란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했다가 역풍을 항상 맞았는데 딱히 과학적 설명이 부족했는데 ..희귀하게는 존재한다는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불가능할 이유는 전혀 없는데ㅋㅋ
@@영우주-x9t 꼬마구나
더 자연과학 공부하고 댓글달아라 ㅎㅎ
진짜 너무 신기하다ㅠㅜㅜㅜㅜㅜㅜ오늘도 꿀지식 감자해요 과드님ㅠㅜㅜㅜㅠ
역시 클라쓰가 다른 영상!! 잘 봤습니다~~
이번주 주제 흥미롭네요!!
어쩜저와 그리 같은 생각이드셨는지
파란 음낭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파이어에그가 아니라 물알인가
물알 ㅅㅂㅋㅋㅋ
물풍선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ㅌㅌㅌㅌ
@@ScienceDream 어허 이딴 댓글에 하트 다시는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돌아버린 쉐끼
3:33 저만 저 구조가 아이스크림 같나요?ㅋㅋㅋㅋㅋ
뭔가 바닐라 초코 아이스크림ㅋㅋㅋㅋ
영상보고있으니까 엄청 똑똑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집안에서 이런 고급정보를 손쉽게 볼수있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광물 중에서도 짙은 푸른 빛깔을 띄는, 청금석으로 만든 울트라마린은 굉~장히 비싼 염료인데, 푸른색 색소 자체가 자연적으로는 꽤나 만들어지기 힘든 듯.
4:08 달걀도 이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겉 껍데기가 아닌 속 껍질인데 여기에는 미세한 구멍이 나 있습니다. 삶은 달걀을 까면 불투명한 껍질이 흰자 표면과 껍데기 사이에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날달걀을 까면 남은 달걀 껍질에 투명한 막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껍질이 공기와 만나면 공기가 구멍에 들어가서 흰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파란색 보석 lapis lazuli 청금석 이야기도 해주세요!
오~~~ 몰랐던 사실...놀랍네요. 좋은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영상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근데 혹시 과제하는 데 조사자료로 참고해도 되나요?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47 그런데 후천적으로 곳곳이 붉게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왜 하필 붉은색 색소를 가지게 되었나 궁금해서리..... 붉으색이 아닌 초록색을 가질 수도 있는데 생물마다 제각기 같은색이 아닌 다른 색을 띠는 것도 신기하네요.
아하~~!!푸른 음낭을 탁!치고 하나 배워갑니다~
가짜를 어떻게 규정하는지에 대한 관점의 차이겠냐만은 색소에 의해서만 만들어진 색만을 '진짜'라고 규정할 수 있을까요? 색은 눈이라는 기관을 통해 관측하고 눈은 빛을 감지하는 기관입니다 우리의 눈을 통해 관측되는 생물의 파란색에 구조색과 색소를 통해 만들어지는 파란색이 있다면 그 둘다 마찬가지로 '진짜 파란색'이 아닐까요 진짜를 무엇으로 규정하시고 진짜 색과 가짜 색을 말씀하시는지 궁금하군요
로그아웃1965 '그' 색소의 유무 아닐까요
언제나 유익합니다^^감사합니다
6:00파란색소를 만들면,DNA돌연변이를 유발하기때문 아닐까요?
그래서 거의 모든 척추동물들이 UV를 차단하기위한 멜라닌만 집중발달한게 아닐까 합니다.
반대로 햇빛을 받아야 생존할수 있는 식물들은 주로 초록색을 띄게되구요.
파란색소가 돌연변이를 유발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닌 멜라닌은 동물계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건 맞아용~!!
@@ScienceDream 저분의 말씀은 맞는데 좀 어휘가 부족해서 보충설명하자면,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인 멜라닌색소가 아닌 다른 색소(파란색)계통의 색소를 발달시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멜라닌 색소 동물에 비해 자외선에 약하다 =▷ DNA를 파괴시켜 돌연변이를 "상대적으로" 잘일으킨다는 뜻인것 같네요.
일반동물= 멜라닌, 파란색소동물 = 멜라닌이 아니니 자외선 차단을 못해서 세포들이 파괴당함.. 이뜻이죠.
아 정말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0:20 와 왼쪽위에 파란 비어디는 처음보네...
저거 아잔틱임
언제나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그중 이번 영상은 특히나 재밌고
흥미로운 주제로군요!
감사합니다.
과학드림님 파충류중 불루트리모니터 블렉트리 모니터 엘로트리모는터느 색소를 가진건가요?아님 구조인가요?
아니 이런 채널을 이제 알게 됐다고? 이건 나의 지난 생활에 손해를 본 거다..
진짜 다 재밌네요 위트넘치는 마지막 멘트까지 정말 주옥같은 영상들입니다
구독 누르고 다른거도 열심히 보도록 하겠습니다ㅋㅋ
과학드림님 사이언스타임즈에 올라온 인터뷰 잘 봤습니다 사진이 이경규 씨처럼 나오셨더라구요
ㅋㅋ부끄러워서 어디에도 알리지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진짜 똑똑 하시네요👍👍 전...진짜이거 보고 깜놀랐어요!‼️ 진짜 진심으로 잘하신다‼️이건무적건 좋아요 간다~!!
무적건 이지랄ㅋㅋㅋㅌ
저한테 이런 유튜버가 있다니 정말 멋지네요^^
나는!
? IC가 유튜버도 인수하는 회사였음?
아마도요..? ㅋㅋㅋ
아직 애송이지만 소신있게 채널 운영하겠습니다 ㅎㅎ
이런영상 넘좋음
파란색은 체온을 조절하는데 별로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색소는 빛을 흡수반사하는거고 구조색은 빛 자체를 산란시키는거니까
구리 원소를 연소시키면 청록색을 띈다고 알고있는데 기니투라코가 지닌 투라코베르딘도 이것과 관계 있는걸까요? 생명활동과 연소는 비슷하니까요
맞아용~!! 그런 화학작용과 관련 있습니당!
질문: 뮤엘러리사슴벌레,람프라마사슴벌레와 같이 파란색인 개체들은 구조색인가요?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하고 영상 재밌게 봤어요.~^^
과학드림님 덕에 과학잡지식이 두둑하게 쌓여가는 거 같아요! 오늘 동숲에서 그 등에 뭐 달린 공룡 나왔는데 과학드림님 영상이 생각나서 왠지 반가웠어여 ㅋㅋㅋ
나노 구조로인한 색..매혹적이죠ㅎ 금도 나노사이즈로 잘게 쪼개면 빨간색을 띄죠
과학드림님, 많은 사람이 공룡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공룡이 아닌 생물들도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익룡,수장룡,어룡,모사사우루스, 단궁류 등등.. 개인적으로 단궁류를 참 좋아하는데, 과학드림님 영상으로 본다면 재미있을듯 합니다
나중에 익룡을 한번 다뤄보고 싶은데 사람들이 재미있어 할까유~??
@@ScienceDream 다른채널의 익룡영상도 인기가 많았던걸 보면..
파란색 색종이나 마스크등도 구조색인가요?
그건 파란 염료...
푸르푸르소라게나 파란색가재나 랍스터는뭔가요? 애들도 구조색인가요?
신기하네요!! 구조색이라니~ 진짜 빛의 산란이란게 너무 신기한거 같아요 과학의 지식은 과학 드림에서!
파랑 장미도 만들기 어렵다던데~ 왜 그런지 궁금하네유
식물계에서 파란색소를 만드려면 델피니딘이란 색소가 필요한데 장미는 이 색소를 만드는 유전자가 1도 없어요. 그래서 최근 국화과 식물의 파란색소 유전자를 삽입해 파란 장미를 만드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cienceDream ㅋㅋㅋ 보라 장미라고 오타로 적었는데도 찰떡 같이 알아 들으시고 천재이신데요!! 유용한 답변감사합니다~^^
3:16 민트초코..?
ㄹㅇㅋㅋ
과학은 세상을 보는 창
자연은 언제나 우리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기대없이 보다가 빠져듬
역시 드림!!
2:13에서 모르포나비 날개 위에 알코올을 뿌릴 때 초록색으로 바뀌었군요 ㄷㄷ 마르면 다시 파란색이 된다지만 뭔가 신기해요 ㅎㅎ
과학드림님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둘중 누가 더 좋으신가요?(영상를 보고있는데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가 언급되서 이질문을 하게됬네요^^)저는 장수풍뎅이요.어릴때 키워본적도 있고 기회가 된다면 또 키우고싶어서요.
헤클이 진리
저는 예전에 사마귀를 좋아해서 직접 키웠었어요 ㅎㅎ
와 과학드림이다!
족발의 무지개색도 같은원리네요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럼 원래 무슨 색인거지 ??
ㄹㅇㅋㅋ
6:07 구조색의 진화와 별개로, 왜 파란색을 띄게끔 진화했는지도 궁금하네요. 수중생물은 위장색이라 그렇다 쳐도 육상생물은 파란색으로 진화했을때의 생존에 이점이 있나...? 흠.. 궁금하네요.
생명체의 모든 형질이 반드시 생존에 이점이 있어 진화한 건 아닙니다. 어떤 건 번식에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르고, 또 어 떤 것은 그냥 부산물에 불과하기도 하죠 :)
@@ScienceDream헉 ! 제가 이런 댓글을 달았었네요
사실 아직까지 가끔 궁금했던 내용이었는데 생각보다 간단한 해답이었군요 ㅎㅎ
멤버십 이미지도 재밌게 리뉴얼 되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망상에 가까운 해석입니다만, 미생물 수준의 생명들이 바다에서 융성할 시기에 지금과 같이 엽록체에 기반한 광합성을 하는 생물들이 태양이 제공하는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표층에서 번성한 반면에, 다른 생물들이 그 아래에서 살아남으려면 엽록체가 반사하는 푸른 빛을 가장 잘 흡수할 수 있는 붉은색 계열의 색소를 만들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혹시 파란색으로 바꾸는게 더 위장하기가 좋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예를 들면 바다에서는 그러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는 그렇게 진화한 이유가 저가 보기에는 가시광선 즉, 색으로 위장하는게 아닌 파장으로 위장하는거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애초에 진화라는 것은 우열을 나누는 것이 아니고 그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아남기 위해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영상에서도 그렇게 말하셔서 그걸 인용하기도 했지만)
즉, 파장을 통해 세상을 보는 포식자 (박쥐와 같은 여러 초음파로 사냥을 하는 생물) 들로 부터 살아남기 위해, 가시광선으로 세상을 보지 않고 다른 영역대의 광선으로 세상을 보는 생물들을 잡아먹기 위한 위장색을 가지기 위해서 그렇게 진화한 것이 아닐까요? (그렇지 않고서는 왜 굳이 가시광선 영역대에서 보면 가장 강렬한 색인 파란색으로 보이게끔 진화한것인지 설명을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는 색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들었는데 다른 동물 대부분은 색을 구분할 수 있어서 생존을 위해 저렇게 진화한 건가요?
실제로 물감에서도 파란색 물감이 비싸죠. 재료 구하기도 만들기도 어렵거나 비용이 많이드는 재료들이라서
색소도 결국 선별적 반사일텐데
색소가 색을 내는 방법과 구조색 원리로 색을 내는 방법은
반사를 일으키는 기전이 분자합성물 단위인지 더 복잡한 합성물 단위에서 이루어지는지 차이인가요?
색소분자는 크기와 구조 질량 등이 명확하지만 구조는 그렇지 않아요. 예를 들어 모르포 나비 날개의 구조에서 어디에서 어느 부분까지가 파란색을 산란할 수 있는 범위인지 명확하게 구분 지을 수 없거든요. 이렇게 바라본다면 구조와 분자 색소 차이를 조금 더 쉽게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란 왕관나비랑 올리브 날개 나비는 이름이 뭔가요? 검색해봐도 어떤 종인지 안나오는데
진짜 궁금한데요. 파란색 물감은 어떻게 만든건가요?
오 금강이 나오넹
과학드림님 음낭은 무슨색인가요? ㅋㅋ
시골에서 본 파란나비 진짜 이뻤는데 다시보고싶다ㅠㅠ
재업로드인가요?? 왜케 익숙한 내용이죵
2:39
노란빛이랑 푸른빛이랑 더하면 빛의 삼원색에서는 흰색인데 왜 초록색이 나오는 건가요??
@@Ficedula_zanthopygia 노란빛이 빨간빛+초록빛이에요
오~ 신기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넘재밌죠
서양미술을 배울때 가장 비싼 염료가 파란색이라서 이 색깔은 예수와 마리아 등 높은 사람 그림에만 쓰인다고 배웠었습니다. 연관이 되어있을수도 있겠네요..!
와 유익해 사랑해요
작년에 일본에서 개발된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파란장미도 구조색인가용
입술이 붉게 보이는 건 상대적으로 다른 피부보다 얇아서 혈관이 비치기 때문 아닌가요? 실제로 흥분하면 더 발개지고 피곤하거나 수분이 부족하면 하얗게 마릅니다. 입술에 색이 잇는 사람은 거메지기는 합니다만...
몰포나비 타란튤라보고 모동숲만 생각나 하 벌써 중독됐음
와우 끝내주네요
그래서 푸른계열 눈동자는 날씨에 따라 달라보였던 거군요! (없는) 🔥알 탁 치고 갑니다
사전투표 하러가는길인데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한 가지, 바닷빛깔 이야기는 잘못된 듯.... 물이 원래 붉은 빛 흡수율이 더 높아서.....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왜 진화론에서 파란 구조색을 띈 개채들이 지금껏 살아남았는지에 대해
아무래도 색소 자체가 우연히 만들어지는것보다 습도조절, 온도조절(광택), 등 우연히 생성된 표면의 다양한 크기의 다공성 기질들중 하나가 짧은 파장을 반사시키는 파란색을 갖게 되었고, 이성에게 눈에 더 잘뛰게 되어 짝짓기 경쟁에서 유리하게 작용할수도...
제가 질문할게요...
19살이 되면 청금강 입양하려는데 혹시 청금강도 구조색인가요?
파란색 옷의 색소는 어디서 얻어요?
전기신호에 따라 옷의 형태와 색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걸 상상했었는데, 가능성이 있군영 ㄷㄷ
색자체가 구조색 아닌가요?
색소 분자와 구조로 인한 색은 조금 달라요~ 색소 분자는 크기가 있는 특정 물질이고 구조는 크기의 범주를 결정하기 애매하거든요~
파란가재도 구조색인가요?
으음....카멜레온은 원래 색은 무엇인지 궁금해요!!
과학드림님!! 혹시 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이라던 리케차나 병원성 단백질 프리온에 대해 소개시켜주실수 있나요?ㅠㅠㅠ 유튜브에 제대로 소개된 영상이 없다시피하네요ㅠㅠㅠ
그럼 그 뭐지? 스포이드펜? 그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거에요?
색상 찍는대로 사물이 가진 색을 추출하던데
와 생각도 못했는데. 대박 신기하네요 ㅋ
아하!!그런일이..
근데, 파란색이 아닌데 파란색으로보이는 생물이 있다고요?
이 구조를 스마트폰 화면에 백라이트를 쏴서, 구조에 따른 색을 변화 시켜서 우리눈에 보게 된다면? 가능하기는 한가???
아니면, 외부에서 스마트폰 화면에 빛을 비추고, 화면은 구조로 색을 표현한다면, 눈이 덜 나빠질까???
암튼 화면에 이런식에 구조로 색을 표현한다면, 어떻게 보일까?
인간의 혈액은 헤모글로빈의 철분으로 산소와 만날때 붉은색을 띄지만 곤충의 혈액은 뭐였지 암튼 구리성분으로 초록색, 투명함을 띈다고 봤던것같은데(feat.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이경우도 초록색색소가 되는걸까요?
방아깨비나 사마귀 등이 지닌 초록색은 색소가 맞아요~!
파란색이 생존에 도움이 되는 색은 아닐 것 같은데 어쩌다가 이렇게 진화했을까요..?
뭔가 멋있네요
그럼 잎도 구조색인가요?
구조색이라는게.. 어디 흡수 방출 되는게 아니라 굴절률차이 때문에 스펙트럼이 나눠지는거 때문에 보이는걸 말하는건가... 근데... 저 흡수 방출도 그냥 단순 수소만 해도, 그냥 ... 물질의 전자구조로 부터 오는건데... 물질의 구조라는 말에는 뭔가... 스케일에 따른 분류가 필요한 것 같기도...
이 내용 이번 수능 비문학에 나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