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말보다 나 너희 할머니 장례식에 갈 거니까 너도 우리엄마 장례식에 와 하는게 왜이리 가슴을 울리는지..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내 삶에도 네가 있고 네 삶에도 내가 있을 것이다, 아무리 자주 안 보고 살고 연락을 안하고 살아도 가장 힘든 순간에 서로 내가 너를 완전히 있지 않고 여기 있다고 알려주는 그런 사이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한 줄 한 줄 정말 버릴 게 없는 대본.. 대본 연출 연기 삼박자 모두 완벽한 내 인생 드라마ㅜㅜ
호흡, 강약 같은 테크닉도 맞지만...더 중요한 건 저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고 공감해서 정말로 한 아이에게 진심어린 훈계/조언을 하고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어떤 때는 속에 사무친 말 쏟아낼 때 프로 언변가처럼 한 호흡에 막힘없이 줄줄 말하기도 하잖아요? 이선균은 대사가 아니라 진심을 쏟아내고 있다는 게 저의 의견입니다. 인간 이선균 자체가 한 번 부모를 만나면 정말로 친구로 생각하고, 한 번 알고난 사람과 껄끄러워지는 게 싫어서 (그 사람에게 여전히 호감이 있다면) 거북한 건 털어버리는 그런 성격 아닐까요? 물론 이건 저의 뇌피셜이지만...인간 이선균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은 장면입니다.
이선균 배우님이 그리워서 "나의 아저씨" 드라마 다시보고 있는데 여기 나오는 대사가 모두 배우님께 다시 들려주고 싶다. 정말 좋은 배우였는데, 그의 연기로 많은 위로를 받았는데 이렇게 허망하게...너무 아까워서 그가 껶었을 고통이 네게도 전해져 정말 너무 맘이 아프다. 부디 평안함에 이르렀기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벌써 많이 그립습니다.
박동훈이 이 장면에서 한 말은 마치 미래를 보고 말한 듯 재현이 됨니다.. 지안이 할머님 장례식에 가고, 다른 회사에서도 일 잘한다는 말을 듣게 되고 또 길에서 우연히 만나서 반갑게 아는 척 하는 부분까지... 어쩌면 박동훈이 좋은 어른인 이유 중 하나는 빈말 없이, 자기가 한 말을 지키는 모습이 있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이 후에 지안이 공중전화로 다시 한번 "우연히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는건가?" 하는 장면도 인상 깊었습니다ㅠㅠ
반갑게 아는 척 할 수 있는 사이.... 아직 사회생활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그런 관계를 만든다는게 어렵다는 걸 느끼네요. 한편으로는 반갑게 아는 척 할 수 있는 사이를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좀만 어색하도 스스로 피하는 저의 모습을 보면요..
아.. 진짜 나의 인생드라마.. 오랜만에 잠깐 봐도 눈물나네..ㅜㅜ 이선균 너무 멋있다. 이 점점 개인주의로 서로 멀어져가는 사회에서 자꾸 메말라가는 정서의 사람들에겐 저런 어른이 정말 필요하다.. 나부터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다시금 반성하게 된다. 생각해보면 옛날에는 대가족 제도에서 마을 주민들이 모두 알고 지내는 시스템이었는데 이 드라마가 좀 닮았네. 서로 내일처럼 돌봐주는 동네 아저씨들, 귀찮기도 하고 사고도 나지만 서로 정이 있던 세상.. 혼자 사는 요즘 사람들이 그런 애정어린 세상을 그리워하는게 아닐까?
비슷한 나이의 동훈을 보는 시각으로 생각해 보자면 칭찬이예요 동훈이 그리운건 칭찬이었어요 회사에선 뇌물 받은걸로 몰리고 그것마저 잃어버려서 고학력 등신 되고.. 아내는 원수같은 후배랑 바람나고.. 동네 애들한테 맞고 다녀도 고맙다 잘했다 슬리퍼 하나 받을 가치는 있는 존재 라는걸로 위로 받고 싶은 거예요 동훈이 윤희한테 그러잖아요 나한테 사형선고 내린거라고.. 가치없는 놈이니 죽어버리라 하거라고.. 그 가치 슬리퍼로 라도 인정받고 싶은거고 상무가 되었을때 자신에게 상을주듯이 신어보는 장면이 나와요
나의 아저씨 정주행하기👍
☞ th-cam.com/play/PLdyB3s37qpTNGUNJMW-YGyBUcg4bb31_B.html
다른 말보다 나 너희 할머니 장례식에 갈 거니까 너도 우리엄마 장례식에 와 하는게 왜이리 가슴을 울리는지..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내 삶에도 네가 있고 네 삶에도 내가 있을 것이다, 아무리 자주 안 보고 살고 연락을 안하고 살아도 가장 힘든 순간에 서로 내가 너를 완전히 있지 않고 여기 있다고 알려주는 그런 사이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한 줄 한 줄 정말 버릴 게 없는 대본.. 대본 연출 연기 삼박자 모두 완벽한 내 인생 드라마ㅜㅜ
드라마 대본을 이런식으로 해석해주는 사람들 또한 진심 너무 똑똑한거 같음
있지 > 잊지 인 것 같아요!
이게 댓글이지
꿈보다는 해몽
나짐 소름돋음 해석 넘 잘하심 ㅠ
슬프다... 내 평생 머리속에 남을 감정들을 연기해준 배우였는데...정말 명복을 빌게요
아.. 대박.. 이선균 고인이 되었지
영상 보면서 전혀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이 댓글 보고 가슴이 철렁..
난 이렇게 살아야되겠다.. 라고 결심하게된 장면. 이건 어른용 교육드라마다 정말
ㅇㅈ
어른동화 인정합니다
그런인간본적없음
저두요~~~~그땐 그랬는데
지금은ㅜㅜ
👍🏻
이선균 호흡 가빠지는거 억누르며 흥분 가라앉히고 대사 치는거 대박이네.. 대사 중간 중간 숨소리가 감정조절을 전달해줌..
이 부분 감정연기, 호흡까지도 디테일함에 너무 놀라는중,,,
어른도 무너지지 않게 받쳐줄 어른이 필요한가 보다
안녕히 가세요
ㅠㅠㅠㅠㅠ
사람들한테 좀 친절하게 하라고 혼내는 게 너무 따뜻하게 들린다
진짜 어른의대사다 실제로 저런말할수있는 인간이 얼마나될까 속마음을 그대로 털어버리네 진정성 개느껴진다..
이선균 저 긴 대사를 지루함없게 하는 호흡이며 강약이며 .. 미쳤다 미쳤어..
ㄹㅇ 귀에 다 박힘
아무 생각없이 봤는 데 그렇긴 하네여.
이 분은 발생이 이미 완성된 듯, 부럽네, 난 말할 때도 호흡이 딸리는 데.., ㅎㅎ
호흡, 강약 같은 테크닉도 맞지만...더 중요한 건 저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고 공감해서 정말로 한 아이에게 진심어린 훈계/조언을 하고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어떤 때는 속에 사무친 말 쏟아낼 때 프로 언변가처럼 한 호흡에 막힘없이 줄줄 말하기도 하잖아요? 이선균은 대사가 아니라 진심을 쏟아내고 있다는 게 저의 의견입니다. 인간 이선균 자체가 한 번 부모를 만나면 정말로 친구로 생각하고, 한 번 알고난 사람과 껄끄러워지는 게 싫어서 (그 사람에게 여전히 호감이 있다면) 거북한 건 털어버리는 그런 성격 아닐까요? 물론 이건 저의 뇌피셜이지만...인간 이선균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은 장면입니다.
원테이크 아닌디??
@@ssdhdfrhdtzfth6211 그 하...
그렇게 하자......부탁이다.....그렇게 하자..... 상하, 남녀가 아닌 인간이 인간에게 할 수 있는 진심어린 요청...이 드라마를 상징하는 장면....난 개인적으로 저 대사 장면이라고 생각함
혼내는게 인간적인 정과 사랑이 담겨있고, 혼나는데 독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순하게 다 들어주는 씬이어서 맘에 들던 씬
ㄹㅇ
Ini benar2 drama yg bagus pesannya sampai,saya menonton di lsyanan berbayar di indonesia....saya kagum akting mereka
지은이에게 애초부터 필요했던게 저런 진심 아니었을까 부모에게도 못받은 진심. 사랑.
결국 진실된 사랑만이 답이지
맞아요 부모에게 받지 못했던 사랑을 처음으로 받고 있는 거죠ㅜㅜ
대사 하나 하나 버릴게 없네
슬리퍼 다시 사와...
이 한마디가 모든 상황을 설명해주네
와...작가 존경스럽다...
존나 멋있어.. "슬리퍼 다시 사와.!" 졸라 멋있어...
슬리퍼 다시 사와는 무슨의미 엿을까요
@상연 그런뜻이.. 감사합니당
이러니 이지안이 뻑이가지...
3:13
내가 사간다 슬리퍼!
여기서 말하는 모든 내용이 당시에는 너무도 비현실적으로 멀게만 느껴졌는데, 엔딩에서는 모두 현실이됨... 너무 따뜻한 드라마...
할머니장례식도 갔고, 직원들도 이지안 커버쳐주고, 우연히 만나도 반갑게 인사했네요
다른데서도 일잘한다는 말도 들음...
계약기간은 다 못채우지
않았나요?
@@뀬뀬 ㅋㅋㅋㅋ뜬금없이 웃기네여ㅋㅋㅋ
마지막 이지은 표정이 대박이다...
진짜 큰 어른을 보고 존경심이 가득한 그런표정
지안이 마음문 닫고 매섭고 다아는듯한 어른인척 하다가 저런 몇마디 말에 다시 21살 이지안으로 돌아오는거 여리고 순수한 본래의 이지안으로 돌아오는거
일상속에서 잊고 살다가.. 우연히 보게되는 배우님 연기에 또 눈물이 나네요..
이선균 배우님..
부디 편안함에 이르셨기를..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종교를 가지진 않았지만
부디 신 곁에서 평안한 날들 보내시길 바랄게요. 정말 좋은 배우였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안 짤라!를 소리질러서 대사하는 이선균 정말 멋있다.
2:10 전 개인적으로 이 부분 너무 좋았어요 지안이에게 충고하는 동훈이의 모습..진심으로 지안이를 위하니까 나오는말
저두.....
다른 데서'도' 일 잘한다는 소리 들을 거야
참 따뜻한 말
캬 100번을 봤는데 이건 또 처음 알았네
그래서 16화 마지막 회에서 다른데에서도 일 잘하죠 ㅋㅋ
이 대사는 곧 엔딩과의 복선이 됩니다..정말 완벽한 엔딩..
슬리퍼 다시 사와. 이 몇 마디가., 몇천원 짜리 물건이, 저 둘 사이에, ‘인간’과 ‘인간’ 사이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게 감탄스럽다.
슬리퍼 구찌였답니다
@@nbadisisforyou 감동 파괴 현행범으로 같이 서에 가주셔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진짜진짜 욱겨요 재치에 빵 터짐@@루프탑카피라이터
나의아저씨 이선균 안타까운 죽음에 맘아파요 너무좋고 아까운 배우님 어쩌다
이좋은 배우님을 놓쳤는지
눈물나네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세요 편안히
ᆢ🙏🙏🙏🙏🙏🙏
정말... 반갑게 아는척할거라는 이말이 이루어졌을때.. 그것도 지안이가 먼저 아는척을한거 감동이였음..
완벽한 엔딩이었어요
반가운데 가슴 아리고 형용하기 힘든 그 감정이...
슬리퍼 다시 사올게. 아저씨도 다시 돌아와…
존내 멋있다 .. 결국 할머니 장례식도 가고.. 몇년후에 만나서 반갑게 아는척하고.. 언행일치하는 어른 그 자체
이선균 배우님이 그리워서 "나의 아저씨" 드라마 다시보고 있는데 여기 나오는 대사가 모두 배우님께 다시 들려주고 싶다.
정말 좋은 배우였는데, 그의 연기로 많은 위로를 받았는데 이렇게 허망하게...너무 아까워서 그가 껶었을 고통이 네게도 전해져 정말 너무 맘이 아프다. 부디 평안함에 이르렀기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벌써 많이 그립습니다.
대사 ㅈㄴ 멋있다 ㅠㅠ 내 인생도 누가 대사 좀 써주라 ㅠㅠ
못외우실 듯
ㅠ 돌려까기 아니라
잘 생각해 봐요
ㅜ 외우지 말고 그냥 뱉으면 됩니다
이미 영화시작한인생이네요
닥치고 슬리퍼나 사와ㅋㅋ돈?ㅋㅋ돈은 니가 만들어야지 빨리 안튀어가?
3:30 이 표정 어떻게 저런 사람이 있지? 하고 찐으로 감동받은 것 같음ㅠ
숨소리 마저 연기로 표현하는
이선균의 연기력
지렸다 진심 😭 😭 😭
"다 사실이니까..." 여기에 담긴 애정이 느껴진다. 반드시 흔한 남녀의 그런 건 아닐 수 있지만, 어쨌든 모든 사랑의 핵심인 따뜻한 정이 담긴 것 만큼은 사실이니.
이런 연기를 다시는 볼수 없다는게 넘 안타깝네요..
Betul sakali.. sad and craying😢😢
이쯤되면 도망갈 구멍부터 찾기 마련인데.. 그래서 도망갈 길까지 내어줬는데.. 이 사람은 안도망친다.
되려 더 다가서서 같이 갈 길을 찾아보잔다.
그의 말에 놀라고, 자신의 말에 부끄러워지는 지안의 눈빛이 이해가 된다.
좋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박동훈처럼.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걸까.
한 사람의 참 어른이 다른 이를 얼마나 성장시키는지, 변화시키는지 보여주는 드라마....
이 장면이 3분 밖에 안 되지만 이 것만 봐도 눈물이 나네.. 정말 박동훈 부장님과 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
Saya terus menangis di tonton berulang ulang saya tetap menangis,
세상을 떠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 접하고
타고 타고 돌아 다시 보게됐네요
저의 인생 아저씨 였는데... 이제는 볼 수 없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고 슬프네요
그곳에서는 맘 편하시길 빌겠습니다 🙏
작가 누구야... 이 사랑스러운 연기 천재들 ㅠㅠㅠㅠㅠ
슬리퍼 다시 사오래 ㅠㅠ 미치겠다 ㅠㅠ
사람 붙잡는 것도 저렇게 자연스럽게 해야하나봐요.
너 우리엄마 장례식에와 라는 말이 이렇게 감동적인 말이었나 이말한마디로 특별한 존재가 되어버리네
이선균 아이유 말고 이 역할들을 떠올릴 수가 없다. 캐스팅까지 완벽..
껄끄러워지는 거 싫고 불편한 사람 만들기 싫고 내인생이 불쌍해지는거 싫다는 말에
갑자기 영화 아저씨가 떠오르네.
"아저씨 안 미워할래. 아저씨 미워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 하나도 없어" (기억에 대충 이런)
진짜 매화마다 명대사 나왔고 매화마다 명장면 배출해낸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마... 앞으로 이런작품 안나올거고 이 드라마를 생방으로 봤다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생방이 아니라 본방이요...!!
이드라마를 2022년 알게되었습니다...
가장죽고싶을 만큼 지치고 지쳐있을
때 내게 위로와 위안으로 치료해주고
있는 이드라마를 보고 느낄수있어
행복과 큰영광입니다...
2023년 10월에는 무엇을 느끼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어린아이는 그동안 해왔듯 이 사람 마저도 실컷 내려보고 만족스럽게 쏘아붙였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어린아이를 내려다보고있는건 어른이었다.
최애배우였는데...그냥 가족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사시지...왜 그먼길을 가셨나요
부디 그곳에서는 평안에 이르시길...
이선균 같은 어른보다는 어떻게 한번 해보려는 어른이 많은게 슬픈현실 ㅠㅠ
슬리퍼 다시 사오라는 동훈의 말에 수많은 감정이 담겨있어서 너무 좋음 지안이 왜 반하는지 이해가 되는 장면 중 하나
ㅔ
부분부분 봐도 전체가 다 생각나요. 암튼 좋은 드라마!
외로웠던 선균이형.. 마지막 남은 보루마저 배신이어서 많이 힘들었겠다. 기댈 곳이 없었겠지. 하늘에서는 편하게 쉬어 기댈 곳 많게
떨리는 호흡 하나하나 가슴을 져며온다. 아저씨... 꼭 그래야만 했어요?......
지안이는 그냥 옆에서 몇마디 해줄수있는 어른이 필요했던거야
아무리 강해보이는 사람도
내면은 안그런 사람이 많더라구요
이 장면 보니까 마지막에 지안과 동훈이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장면, 동훈의 환한 미소가 생각나네요
보고싶다는 말로는 부족하다.가슴이 먹먹하네요.생각만하면....ㅠㅠ따뜻한 나의아저씨 박동훈 부장님 ♡잊혀지지가 않아요......
이선균 배우님 벌써 보고싶습니다ㅠㅠ
내가 불쌍해서 불편한 사람 만들기 싫다는 말 그런사람 만나면 소화가 안된다는 말..
딱 내맘이다
왠만하면 불편한 사람 안만들고 싶은 나
내가 불쌍해서..
이선균이 대사를 너무 잘 살려서 작가도 놀랐을듯.
힘들때 나의 아저씨 보면서 힘도 많이 내고 위로도 많이 받았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동훈이 이 장면에서 한 말은 마치 미래를 보고 말한 듯 재현이 됨니다.. 지안이 할머님 장례식에 가고, 다른 회사에서도 일 잘한다는 말을 듣게 되고 또 길에서 우연히 만나서 반갑게 아는 척 하는 부분까지... 어쩌면 박동훈이 좋은 어른인 이유 중 하나는 빈말 없이, 자기가 한 말을 지키는 모습이 있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이 후에 지안이 공중전화로 다시 한번 "우연히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는건가?" 하는 장면도 인상 깊었습니다ㅠㅠ
이선균씨...다시 볼수없다는게 안믿겨집니다... 어떻게든 버티시지.....너무 안타깝습니다....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저두요...ㅠㅠ
정말 작가 대화 잘만들고 그것을 정말 잘 연기하는 명연기의 화합... 대단합니다.
이지은 마지막 표정봐~ 저 표정 눈동자가 어떤대사보다 울림 있었다
3:27 님들 보셨어요??? 가슴이 벅차오름을 연기하는거... 이지은은 호흡을 알아... 노래도 연기도 ㅠㅠ
뭔 개소리니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가슴에 남는 드라마..
반갑게 아는 척 할 수 있는 사이.... 아직 사회생활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그런 관계를 만든다는게 어렵다는 걸 느끼네요.
한편으로는 반갑게 아는 척 할 수 있는 사이를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좀만 어색하도 스스로 피하는 저의 모습을 보면요..
떠나시기전ᆢ 심정과는
절대 빗댈수없겠지만ᆢ
떠나버린 배우님 빈자리에
며칠이 지난 지금이새벽에
제마음도 헤매고있네요ᆢ
지금쯤은 꼭 편안함속에
잘자고 계시기를 바랍니다ㆍ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ᆢ
아...이 장면 정말 좋죠. 보통 사이, 특별한 사이, 아무 것도 아닌 사이 그리고 아무 것도 아닌 사이 아닌 사이.
참 연기를 잘하셔
배우 이선균님
소리만 들으며..
이선균배우님의 목소리와 호흡의 조화가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_@
이것이 바로 목소리와 호흡의 적절한 조홧ㅋㅋㅋㅋ
이 드라마는 왜 어느 장면을 봐도 눈물이 나오냐 아놔
나의아저씨... 저의 인생드라마가 됐네요 이선균씨를 고스란히 담은거같은😢 눈물나고 감동했어요 이선균씨 제발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편안하게 영면하세요^^
아.. 진짜 나의 인생드라마..
오랜만에 잠깐 봐도 눈물나네..ㅜㅜ
이선균 너무 멋있다. 이 점점 개인주의로 서로 멀어져가는 사회에서 자꾸 메말라가는 정서의 사람들에겐 저런 어른이 정말 필요하다..
나부터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다시금 반성하게 된다.
생각해보면 옛날에는 대가족 제도에서 마을 주민들이 모두 알고 지내는 시스템이었는데 이 드라마가 좀 닮았네. 서로 내일처럼 돌봐주는 동네 아저씨들, 귀찮기도 하고 사고도 나지만 서로 정이 있던 세상.. 혼자 사는 요즘 사람들이 그런 애정어린 세상을 그리워하는게 아닐까?
그렇게 해라가 아니라.
그렇게 하자 부탁이다 그렇게 하자란다.
이게 진짜 어른의 품격
저렇게 진중하면서 무겁고 깊은 어른이 될려면 얼마나 많은 쓴 경험들을 해야 할까요 이제 30대가 되지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왜 죽었어 왜... 더한 사람도 사는데 왜 죽었냐고..
이선균 대사 흐름 진짜 레전드네 와
역대..모든 드라마 다...통틀어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몇년이 지났는데도
이장면 보러가 가끔씩 와요 날이 추울때 생각 많이 나는 드라마..
박동훈 아저씨 연기 미쳤...아ㅜㅜㅜㅜㅜ
이 주옥 같은 대사 어쩔 거야.
너무 좋은 어른..
아,,, 아직도 믿을수가 없다고,,,아저씨,, 내가 많이 좋아해요,,, 20년넘게 좋아했어요,, 돌아와요,,
진짜 버릴 부분이 단 하나도 없는 드라마다..
단호하고 배려가 깃든 목소리.. 배우고 싶다.
이선균 진짜 멋있었다,, 보물같은 드라마!!!
비슷한 나이의 동훈을 보는 시각으로 생각해 보자면 칭찬이예요
동훈이 그리운건 칭찬이었어요
회사에선 뇌물 받은걸로 몰리고 그것마저 잃어버려서 고학력 등신 되고..
아내는 원수같은 후배랑 바람나고..
동네 애들한테 맞고 다녀도 고맙다 잘했다 슬리퍼 하나 받을 가치는 있는 존재 라는걸로 위로 받고 싶은 거예요
동훈이 윤희한테 그러잖아요 나한테 사형선고 내린거라고.. 가치없는 놈이니 죽어버리라 하거라고.. 그 가치 슬리퍼로 라도 인정받고 싶은거고 상무가 되었을때 자신에게 상을주듯이 신어보는 장면이 나와요
@@voice087 부럽네요 남자친구분
세상을 다 가지셨네요ㅎㅎ
@@voice087 세상 부럽네요
이 선균님 슬프네요. 한 순간의 선택으로 우리 곁에서 영원히 볼수없는 그곳에 안착하고 팬이었는데 부디 그곳에서 가족들 잘 지켜주세요 명복을 빕니다.
같잖지도 않은것들이 스스로 진정한 어른이라고 자부할때마다 이드라마를 꼭 보여주고싶다.
인간관계에서 불편한 일이 생길때마다 참고 넘기게 해주는 내 인생의 명장면
잘가요 나의 아저씨 그곳에선 평안함에 이르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의 아저씨 편안함에 이르시길..
말하는 거 다 현실이 되었네요^^
저런 어른 나도 저런 어른이 되고 싶다.
진짜 닮고 싶은 케릭터다. 너무 좋은 사람.
진짜 어른이 뭔지 보여주는 드라마....
저렇게 말하는데 어떤 사람이 못알아들을까....
내생애 가장 좋은드라마
정말 좋은 드라마
연기잘하는 우리배우
이선균 아이유
이선균 대배우님 그리워요
많이 힘들때 이거 보면서 나도 좋은 어른이 돼야지 했는데,,, 그것조차 너무 힘든거같아
인생 망했다고 남들 수군거리는 거, 아무것도 아닌데...
행복해질 수 있는데...
한없이 추운날 더 생각납니다.
보고싶은데 볼수없고
이영상을 보는 내내 더 춥고 술픕니다.
우연히 만나서 반갑게 인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