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가 진짜 명작인 이유는 어른의 정서 그리고 어른의 아픈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며 옳고 그름이 아니라 사람이 이해와 용서 그리고 치유로 살아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기 때문 이다 갖잖은 정의로 단죄하는 것은 쉽지만 세상은 그런다고 깨끗해지고 평화로워지는 것이 아니라서 그렇다....
큰형이 괜히 큰형이 아님을 보여준 명장면. 그 와중에 외도를 벌인 제수씨를 너그러이 이해해주고 심지어 그게 자기가 못나서 신혼때부터 제수씨를 고생시킨 부분을 언급하면서 오히려 사과를 하면서 어떻게든 책임을 지려는 태도를 보면,,, 아,,, 이 드라마는 정말 미친 드라마야.
@パクソジョン 관계, 그것도 15년 같이한 부부관계가 신뢰만으로 이어진게 아니죠. 신뢰만으로 이어진 관계는 계약이죠. 감정과 인연과 시간, 신뢰 이 모든것으로 복잡하게 이어진 관계가 저렇게 무너지려 할 때 깔끔하게 딱 끊어내는 것 만이 능사가 아닌 경우도 많다고 생각해요.
저 맏형의 연기.. 저 상황... 누구보다도 가까운 내 혈육.. 그 혈육을 배신한 여자... 송새벽처럼 화낼수도 있지만.. 전화해서... 웃으면서.. 고맙다고... 고생많았다고.. 동생이 당신을 사랑한다고... 저건.. 정말로 성숙한 사람.. 그리고 동생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절대 못할 행동임. 저런 행동이 바로 어른의 품격을 보여주는 것임. 참어른임
어떤 장면을 봐도 이렇게 숨소리 한 번에, 말 한 마디에 울컥하게 하는 드라마가 있었나 싶다. 시나리오도 좋았겠지만 연출과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어우러져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어낸 것 같다. 인생을 살며 마음에 꼭 새겨야 하는 메시지들을 너무나 세련된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몇 번이고 또 보고 싶다.
이선균 배우님이 그리워서 "나의 아저씨" 드라마 다시보고 있는데 여기 나오는 대사가 모두 배우님께 다시 들려주고 싶다. 정말 좋은 배우였는데, 그의 연기로 많은 위로를 받았는데 이렇게 허망하게...너무 아까워서 그가 껶었을 고통이 네게도 전해져 정말 너무 맘이 아프다. 부디 평안함에 이르렀기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벌써 많이 그립습니다.
옛날에... 대학교때 친구들이랑 모여서 놀다가 만약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면 어떻게 하겠냐... 라는 질문에 답변 하기를 했는데 (남자 여자 다 있었음)... 다들 대답이, 이혼한다, 나도 피겠다, 나 같은 여잘 두고 바람 필리 없다 (ㅋㅋㅋ) 등등이었는데... 어떤 남자애 답변이, “그냥 잘 타일러서 용서 하고 데리고 산다” 였음.... 그때도 참 인상 깊은 대답이다 싶었는데... 아마도 여기 박상훈 같은 남자였나 보다.
20대 초반에 여자친구들끼리 모여 나중에 배우자가 바람피면 어쩔거냐는 질문에 다들 이혼한다였죠 아줌마들중에 참고사는 사람 이해 안된다 바보같다 ㅂㅅ같다 그걸 왜 참냐 그리고 우리는 곧 40을 바라보는대 이제 이런 질문을 하지 않지만 예길 들어보면... 이런일이 생겼을때 바로 이혼이란 말이 나오지 않아요... 이혼이란거 참 힘들죠 그리고 예전에 욕했던 그 참고 살던 여자들이 병신이라 참고 사는게 아닌걸 알게되었어요
이 드라마가 마음에 드는 이유가 완전한 악인, 선인이 없다는겁니다. 인간의 양면성을 잘 보여주며 그 안에서 인간성의 본질을 생각하게 하죠. 원댓이 하고자 하는 말이 이지아의 바람을 정당화 하자는건 아니죠. 어쩌면 연출이 의도한대로 바람핀 이지아조차 우리가 이해하게 하죠. 이지아는 확실히 시댁, 조기축구동호회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죠. 박동훈이 평일에도 형제들뿐 아니라 정희네에서 술 마시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그 전에도 그랬다면 이지아 입장에선 외롭다고 느낄만 하죠. 그리고 전반적으로 이지아가 본인이 그들과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할 순 있다는 생각을 엿보게 하는 장면이 가끔 나온다봅니다. 이 드라마는 마지막 회를 보다보면 시청자가 결국은 바람핀 이지아는 물론이고, 광기어린 이광일 까지도 응원하게 되죠. 반성한다는 조건이긴 하지만요.
@@LOL-bz7tn 세상 모든 일을 면밀이 들여다 보면 어느 누구 하나 쉽사리 비난할 수는 없는 것이죠. 각자의 사정이 있고, 과거가 있고, 잘못된 사고 방식이라면 그 사고 방식이 수립된 연원 또한 있으니까요. 그렇다 할지라고 그것을 이야기에 녹여내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일진데, 이 드라마는 모두의 사정을 이해하고 감싸 안게 되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 작가가 정말 대단하구나 느껴지는 점이기도 합니다.
💬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
퍽퍽한 삶을 위로해 줄 힐링 드라마 [#나의아저씨] 다시보기
👉 th-cam.com/play/PLTnyq-p4P5n3qeAen__jthb4XKTRu2wc4.html
네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네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모든일이 그래 항상 네가 먼저야
옛날일 아무것도 아니야
네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감사합니다. ㅠ 위로가 되었어요 ㅠ
이 드라마 보면서 기억에 남는 대사들 중 하나가 이거네요....
근데 그 아무것도 아니다 받아들일때까지가 수련이죠ㅠㅠ 수련이 끝나면 그때부터가 편해지네요.........
ㅠ
그러게 되기 까지 힘들죠 ㆍㆍㆍ
그 점을 약점잡아 이용하고 무시하고 그런게 사람 이라는거죠
참... 저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대사가
이 드라마에서 박동훈이라는 사람을 다 보여주는
대사 한마디같아서 가슴 아프다...
이 3형제 모두 연기 미쳤었음....진짜 인생드라마인 이유가 있다.이 드라마 보면서 정말 저도 위로받은 것 같았고 안 좋은 추억들을 쉽게 잊을 수 있었습니다.더불어서 죄송하단 말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도 깨달았습니다.
권혁준 이선균은 속으로 앓고 송새벽이 그속을 대변하듯 울분을 토하고 큰형은 그둘을 잡아주는 연기....👍
걍 대사도 개미쳤음.... 시댁이 알았으면 끝난거야 ㄷㄷ
두번이나 정주행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볼때마다 더 많이 생각나고 더 많이 보임 보면 볼수록 공감되고
첫째 형님 역할은 원래 오달수 였었다던데 바뀐 저 분도 넘나리 연기 내가 할말은 아니겠지만 너무 맛깔나게 잘해주시고 ㅎㅎㅎ
@@도다미-dd 박호산 배우가 해서 진짜 다행임
나의 아저씨 가 진짜 명작인 이유는 어른의 정서 그리고 어른의 아픈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며 옳고 그름이 아니라 사람이 이해와 용서 그리고 치유로 살아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기 때문 이다
갖잖은 정의로 단죄하는 것은 쉽지만 세상은 그런다고 깨끗해지고 평화로워지는 것이 아니라서 그렇다....
가랑비 옷에 젓는다고 서서히 조금씩 깨끗해지고 평화로워지겠죠
그나마 착한사람은 기본 좋은 사람과 바른사람들이 많기에 세상삶이 유지되는거 아닐까요
그런 살맛나는 삶, 꿈이 아니길ㆍ후세에도 그런 삶 남겨야죠
이시대를 사는 우리의 사명이기도 하구요
어른되면
진짜어른 되실것 같아요♡
삼형제 각자 다른의미로 착하고 장점이 있음.
그 세명이 뭉쳐서 시너지 효과를 냄.
셋다 넘 착해
7
그냥 소리없이 눈물이 나네요
나이가 들수록 숨죽여 우는 날이 많은것 같네요...그냥 내가 나를 토닥토닥 쓰담쓰담 할뿐...
난 이래서 송새벽배우가 이선균 발인날 친동생처럼 서있었던것 같다.... 정말 형 잃은 사람처럼.....
1:50 이게 왜 형때문이야 할때
눈물 흘릴까봐 눈 크게뜨는거 연기 디테일 씹오져
ㄹㅇ...
씹오져 ? 참 나
아니 이 장면은 박기훈 대사도 진짜 예술인데.. 다 큰형 얘기밖에 없네 ㅜㅜ
"안 그러는 형이!! 너무 마음 아파.. "
이 장면 볼 때마다 너무 눈물 나요
마자요 "그래 병나 되져라이"
하는거까지 😣
@@김지연-l6r6r 저 정말 죄송한데 아이유는 왜 도청하고있는건가요? 이선균 편인거 같은데
@@배불러-m3o 원래는 아이유가 이선균을 이용할 목적으로 도청을 하고있던 거였어요! 드라마상에서 아이유가 찢어지게 가난한 상황인데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적인 방법을 택한거죠.. 드라마 전체 보시면 이해 될거에요!
@@갱순이-g8v 감사합니다!
송새벽 연기 미쳤습니다 ㅠㅠ 속에 담아두는 형 대신 터트리는 연기
큰형이 괜히 큰형이 아님을 보여준 명장면. 그 와중에 외도를 벌인 제수씨를 너그러이 이해해주고 심지어 그게 자기가 못나서 신혼때부터 제수씨를 고생시킨 부분을 언급하면서 오히려 사과를 하면서 어떻게든 책임을 지려는 태도를 보면,,, 아,,, 이 드라마는 정말 미친 드라마야.
나의 아저씨를 볼때마다 어른의 중요성 가족의 중요성 형제의 중요성이 매번 달리 느껴짐...참 좋은 드라마
형이 병나 죽을까봐 펑펑 울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 왜 이렇게 멋지고 슬프냐..
송새벽.....연기가 말이안나옴...
저 장면에서 지안은 동훈이 해준 말들이 얼마나 큰 위로인지 다시 알게 되는거 같아요. 아무것도 아니야 라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정한 위로라는 걸 느낄 수 있었을듯 해요.
나는 이장면에서 제일 많이 울었음
동훈이의 혼자 감내하려는 쓸쓸함
그런형을보며 대신 화라도,욕이라도
해주고싶은 막내
그 모든게 자기가 못나서 그렇다고
자책하는 형
삼형제 각각의 감정이 너무나
이 장면을 값지게 만들었다
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가정정서를 섬세하게 연출한 드라마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슬퍼하는 이유중에 하나겠죠..
진짜 아무것도 아니다. 지나간 일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03:14 그렇게도 형이 울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그어떤 말보다 사랑하는 형에 대한 모든 걱정과 탄식이 다 있다는게 느껴진다…
05:10 아버지 돌아가시고 많이 와닿는 대사였는데… 아버지 보고싶을때 와서 이 영상 보고 많은 위로받았는데… 선균님 편안함에 이르기를
이드라마 정말 인생드라마인데 두번 못보겠어 너무 슬퍼... 대사가... 짠해...
다른 장면도 다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장면에서의 이선균 연기가 제일 좋았음. 그 터져나오는 감정을 꾹꾹 눌러담는게 다 보임... "왜 나에겐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냐" 라고 말할 때...
이선균씨가 현실에서도 딱! 이런 마음이었을것 같아서 더더욱 안타까워요. 그때 누구 한사람이라도 옆에 있어줬으면... 얼마나 외롭고 아팠을까 ...
@@ikimasa 그러게요... 참 다시 생각해도 너무 안타깝습니다.
속을 까집지 못하는형이 너무 맘이 아파...
ㅠ와 진짜 이런게 형제애인가
중심잡는 큰형
삭히는 둘째
대변해주는 막내
인간본성의 삼위일체., 하나만 있었으면 울화통 났을 듯
@@노헌우 ㅋㅋㅋㅋ
드라마가 어둡다... 그런데 따뜻해 ㅠㅠ
연기신들의 향연입니다 정말 훌륭한 드라마 최고네요
제수씨.. 죄송합니다.. 하는데 눈물이 쫙
아무것도아니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얼마나 무섭고 괴로웠을까,,다털어버리고 편안히쉬세요
어쩜 삼형제가 성격이 딱 그 배역에 맞는지 작가가 미쳤음...
오늘도 이선균 배우가 살아서 당연하듯이 연기활동하고 있는듯한 착각을 하게 되네요 하늘에서 평안하시길
듬직한형이 못돼줘서 미안해하는형, 작은형 속이 타들어가 병날까봐 자기일보다 더 걱정하고 대신화내주는 동생,,든든하고 위로되는 형제네요
나의아저씨 나왔던 배우들 그 누구도 대체할 사람이 생각나지 않을정도로 그 자체였음
어른도 힘이든다. 하지만 자기 가족에게 말을 할수가 없다. 자기안에 꾸역꾸역 눌러 담고 담아 견뎌야 하는 가부장적 사회에서 자란 어른이라는 이름의 인간은... 막내동생의 저말이 얼마나 가슴아팠던지...
큰 형 연기 진짜 돌겠네 하..작살난다
맞아요 원래는 오달수배우에서 바뀐거라고하던데 저 역할은 진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분이 해서 더 좋았던거같애요
@@도다미-dd 오달수였으면 큰일날뻔
@@batman_93 맞아요 다른 재미는 있었을수있지만 박호산씨가 연기해주셔서 더욱 뭔가 와닿았다고 해야하나.... 뭐라니 ㅋㅋㅋㅋㅋ
맞아요. 완전 팬 됐어요.
이도담 진짜 너무 다행인듯 오달수 연기는 매크로땜에 감정 깨질수 있을거 같은데 진짜 박호산 배우 연기 최고임
너무인상깊은게 큰형 마음이 너무착하다..제수씨한테 뭐라 하지도않고 오히려 죄송하다고 하고 질타보단 이해할려고하는 형이 진짜 멋지네요.
@パクソジョン 관계, 그것도 15년 같이한 부부관계가 신뢰만으로 이어진게 아니죠. 신뢰만으로 이어진 관계는 계약이죠. 감정과 인연과 시간, 신뢰 이 모든것으로 복잡하게 이어진 관계가 저렇게 무너지려 할 때 깔끔하게 딱 끊어내는 것 만이 능사가 아닌 경우도 많다고 생각해요.
@パクソジョン 이지아한테 죄책감을 느끼는거임 형이. 하도 둘째 이선균이 자기랑 막내 챙기고 엄마 집사드리고 하느라 이지아가 바람났나하고..
제 주위에 딱 저 큰 형 성격이랑 똑같은 사람이 있는데. 사실 저 셋 중에서 저 상황에 가장 분노하고 있는 사람은 큰형일 겁니다. 말은 저렇게 하지만 안에 주체못할만큼 끓어오르는 분노를 다 삭이고 있을거예요. 저희 어머니성격이 이 드라마 큰형 성격이랑 똑같아서..
@@김지성-t1f 이게 진짜 공감되네요
저희 큰형이 이랬거든요...
@@김지성-t1f 맞아요..가족을위해
10분도 안되는 나의 아저씨 클립영상을 보면서, 단 한번도 눈물을 안 흘린적이 없다.
저 맏형의 연기.. 저 상황... 누구보다도 가까운 내 혈육.. 그 혈육을 배신한 여자... 송새벽처럼 화낼수도 있지만.. 전화해서... 웃으면서.. 고맙다고... 고생많았다고.. 동생이 당신을 사랑한다고... 저건.. 정말로 성숙한 사람.. 그리고 동생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절대 못할 행동임. 저런 행동이 바로 어른의 품격을 보여주는 것임. 참어른임
미쳤다 셋다...
형 연기때문에 감정이입 너무 잘 되네..
나도 누가 옆에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김웅 정말 아무것도 아니노
삐에로 너무하노
아무것도 아니에요 지나고나면 별거 아니에요
힘!!~~~
아무것도아니다,아무것도아니다
저도다섯번째계속 틀어놓고또보고또보고
OST도좋고,살면서 제가마음의병을치유하는드라마는처음본듯 엄청처음엔마니울었는데
토닥토닥..힘내세요^^!!
어떤 장면을 봐도 이렇게 숨소리 한 번에, 말 한 마디에 울컥하게 하는 드라마가 있었나 싶다. 시나리오도 좋았겠지만 연출과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어우러져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어낸 것 같다. 인생을 살며 마음에 꼭 새겨야 하는 메시지들을 너무나 세련된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몇 번이고 또 보고 싶다.
세사람 연기 정말 장난 아니네요. 이 드라마 두번 봤는대도 다시 이 장면 보는데 너무 짠하면서도 연기의 신 들인것 같습니다.
나이 먹을수록 나의 아픔을 말할 곳이 점점 줄어든다. 혼자 아픔을 삼키는게 가장 외롭지만 가장 좋은 방법...
속병나요... ㅠㅠ 한번씩 누군가나 어디에나 속시원히 비워야해요 ㅠㅠ
아프지말고 행복하세요
공감합니다.. 부모님에게 말하면 걱정하시고 친구한테 말하면 불쌍하게 보일꺼같고 결국 혼자서 삭히죠
@@ok9030 맞아요... 어디에 토해야 하나요...
진짜 맞아요ㅠㅠ
4:50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나가면 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 잊고 평안해지셨기를 . . .
6:19 갑자기 형이 제수씨한테 죄송합니다 할때 눈물 터졌다
질질짬 ㅠㅠ
저도
엉엉.....저두요
바람은 잘못된거지만....저 형맘도 이해된다...
저두요..
이 장면 자체가 너무 리얼임. 주변에 바람핀 배우자 있는 사람이 그 사실 알게된 친한 사람들과 할법한 대화. 했던것같은 장면임. 연기를 잘해서 몰입이 잘되는것도 있지만, 대사가 극 리얼.
6:19 제수 씨, 죄송합니다....
아 큰 형님 연기력 정말 쩔어요ㅜㅜ
박호산씨 우울 한가
감정너무 풍부해요
완전 연기 짱
눈물ㅜ
진짜 연기 잘하신다 마음이 찡하네 드라마지만 저렇게 우애좋은 형제는 많이 없을듯
이선균 배우님이 그리워서 "나의 아저씨" 드라마 다시보고 있는데 여기 나오는 대사가 모두 배우님께 다시 들려주고 싶다.
정말 좋은 배우였는데, 그의 연기로 많은 위로를 받았는데 이렇게 허망하게...너무 아까워서 그가 껶었을 고통이 네게도 전해져 정말 너무 맘이 아프다. 부디 평안함에 이르렀기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벌써 많이 그립습니다.
묵묵히 보다가 큰형이 제수씨 죄송합니다 하는 순간 눈물이 왈칵ㅠㅠㅠㅠㅠ
"실컷 울었으면 좋겠어...."
"안그러는 형이 너무 마음 아파..."
내가 괴롭고 힘들때 나만큼 아니 나보다 더 화내고 슬퍼해주는 사람.
이건 진짜 어른 드라마다,, 이 시대에 점점 희소해지는 그런 드라마
큰 형은 진짜 거하게 한잔 먹고 연기한 건지... 참... 대단한 연기력이네.
나는 형이 죄송합니다 할때 진짜 펑펑 울었음..
송새벽 나는 음식이 왜 이런지 궁금하네... ㅋㅋㅋ
전어 나와서 그런건가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옛날에... 대학교때 친구들이랑 모여서 놀다가 만약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면 어떻게 하겠냐... 라는 질문에 답변 하기를 했는데 (남자 여자 다 있었음)... 다들 대답이, 이혼한다, 나도 피겠다, 나 같은 여잘 두고 바람 필리 없다 (ㅋㅋㅋ) 등등이었는데... 어떤 남자애 답변이, “그냥 잘 타일러서 용서 하고 데리고 산다” 였음.... 그때도 참 인상 깊은 대답이다 싶었는데... 아마도 여기 박상훈 같은 남자였나 보다.
이혼 현실적으로 힘들어요 인생이 그래요 어떤 남자애!그분말이 진짜입니다
또 모르죠 그런 일을 가까이서 봤을지도...
그게 ㅂㅅ이지 ㅋㅋ 아무리 현실이여도 ㅋㅋ 시발거 벌써 생각만해도 ㅈ같네
동훈
20대 초반에 여자친구들끼리 모여 나중에 배우자가 바람피면 어쩔거냐는 질문에 다들 이혼한다였죠 아줌마들중에 참고사는 사람 이해 안된다 바보같다 ㅂㅅ같다 그걸 왜 참냐 그리고 우리는 곧 40을 바라보는대 이제 이런 질문을 하지 않지만 예길 들어보면... 이런일이 생겼을때 바로 이혼이란 말이 나오지 않아요...
이혼이란거 참 힘들죠 그리고 예전에 욕했던 그 참고 살던 여자들이 병신이라 참고 사는게 아닌걸 알게되었어요
큰형 연기 개쩐다
제수씨 죄송합니다... 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울컥함
원래 역할 오달수였다는데.. 박호산이 신의 한수다ㅋㅋ
이 드라마 찐 가족영화를보는듯 재밌었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 너무 빠져들게 봤음
눈물,콧물 질질 흘리면서 봤는데 ~~
정말 다들 연기 진짜 미쳤다. 진짜. 뭘 얘기하는지 느껴져서
2:05 송새벽 연기 진짜 맛깔나게 잘하네. 독특하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정말 힘들때 봤던 드라마 였는데.. 정작 이선균 배우님께선 꾹꾹 누르다.. 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무심코 보는데 어느새 내눈가에 눈물이 맺혀있어ㅜㅜㅜㅜㅜㅜㅜ이거 왜이래ㅠㅠㅠ
만약 배우자가 바람폈다면 진짜 병날꺼 같음
이혼하면 가족들이 알아버려 속상해 할것 같고
안하면 내가 너무 힘들것 같고 막 이럴것 같음
이 드라마가 표현을 너무 잘 해줬음
6:18 큰형 연기 가슴 무너진다 ,,,
이 장면보고 절에서 친구(상원) 만나는 장면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음....
상원이가 뒤에서 동훈이 끌어안을 때, 동훈이가 "아이 미친" 하면서 발버둥치다가
상원이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하자, 동훈이가 급 편안해지는 모습을 보여줌.
눈썰미 ㄷㄷ
내 마누라 바람 나서 이혼 중인데 저런 형재 있으면 얼마나 좋으까 싶군요. 드라마지만 내가 불쌍해지네요. ㅎㅎㅎ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정말 지난일을 회상해보면
별것 아닌때가 오더라구요
자살시도를 3번했는데
결국 어떻게든 살아있고...
그깟 바람
이혼..
요즘 세상에 이혼 흠도아닙니다.
전화위복이란말...
잘 될터이니
잘 사실테니
웃으시길~~!!
아무것두 아니다 아무것두 아니다 그냥 맘가는대로.....
이 드라마는 명품이죠 볼때마다 놀랍고 눈물씬들이 현실같아서 울었던듯
눈물이 나네 ...
꽉막히는 가슴을 짓누르는것
같아 ...
첫째 형... 볼 때마다... 돌아가신 우리 아빠 생각난다... 슬프다...
맨정신에 보다가도 이 7분짜리 영상만 보면 눈물이 저절로 나오네 .
박해영 작가님 차기작 기다립니다.
lee susan 또 박해영??
기대된다
박해영 경위님 거긴 몇년도 입니까
@@user-be8uz7gh7b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똑같은 생각했어요 ㅋㅋㅋㅋ
또 오해영도 이 분이 썼던데 진짜 필력좋으신듯
차가운 배경에 있는 인물들 속, 한 켠에 은은하게 켜져 있는 따뜻한 조명이 인물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이어폰으로 들으니까 드라마 속 이지안이 어떤맘인지 짐작은 간다..
나도 핸드폰 이어폰으로 듣고있다.. 이지안의 맘 조금은 알거같다...
저렇게 훌륭한.어른들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일 아니라고 말해줄 사람이 하나도 없으셨나… 씁슬합니다.😢
😢
능력없는 큰 형이 그나마 할수있는게 사건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는것 뿐인 모습이 슬프다.
진짜 명작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픈 그런 드라마가 아닌 나만 알고싶은 드라마임 이드라마보면서 진짜 많은생각했다 인생작
대사 하나하나 표정 하나하나 ㅜㅠㅠ 미쳤다 정말
눈물낫다.정말 마음이따뜻해지는 드라마
ㅋㅋㅋ 진짜 새벽 드립 개 웃겨 "궁금해요? 난 음식이 왜 이런지 궁금하네"ㅋㅋㅋㅋ
한명이라도..ㅠㅠ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말해줬었으면..
송새벽 대사 톤 신박해요...
근래에 못들어본 리얼한 찐동생 목소리
어떻게 이렇게 깊은 드라마가 나왔을까…
씨...울 집도 삼형제...가정형편도 비슷...
진짜 삼형제 표현 잘했다 이 드라마 ㅜㅜ 씨..'에이씨...너무 동감가고 위로되요.'.
6:16 제수씨에서 죄송합니다로 넘어갈때 연기가... 미쳤다 진심..
큰형..너무 짠해..너무 짠하게 .연기 잘하셔서 저도 따라 울었어요....
아무것도 아니야..
이 대사가 너무 가슴 아프네요..
기훈은 그냥 꾹꾹 누르고 참고 살아왔던 형이 이런 상황에서도 그러는 형이 답답했던듯함
형제들 이러고 있을때 친구들은 이 새끼들 지들만 참치 먹으러 간 거라면서 우리도 여기 있는 사람만 내일 참치 먹자면서 의기투합하는 장면 있었음ㅋㅋㅋ
결혼해보니 저렇게 형제들끼리 매일 붙어다니면 여자가 참 외롭고 힘들었겠다 싶다. 저 형제들 다 일가를 못 이루고 살지 않나. 근데 또 개인으로보면 저런 형제간의 정은 얼마나 끈끈하고 힘이 되는지. 인생 균형맞춰 사는거 참 힘들다 ㅜㅜ 저런 좋은 어른에게조차도
대신울어주고 공감해주고 싸워주고 힘이되는 형제에 와이프가 외로움을 느낀다면 오히려 더 마음아플거 같아요
이 드라마가 마음에 드는 이유가 완전한 악인, 선인이 없다는겁니다. 인간의 양면성을 잘 보여주며 그 안에서 인간성의 본질을 생각하게 하죠.
원댓이 하고자 하는 말이 이지아의 바람을 정당화 하자는건 아니죠. 어쩌면 연출이 의도한대로 바람핀 이지아조차 우리가 이해하게 하죠. 이지아는 확실히 시댁, 조기축구동호회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죠. 박동훈이 평일에도 형제들뿐 아니라 정희네에서 술 마시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그 전에도 그랬다면 이지아 입장에선 외롭다고 느낄만 하죠. 그리고 전반적으로 이지아가 본인이 그들과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할 순 있다는 생각을 엿보게 하는 장면이 가끔 나온다봅니다.
이 드라마는 마지막 회를 보다보면 시청자가 결국은 바람핀 이지아는 물론이고, 광기어린 이광일 까지도 응원하게 되죠. 반성한다는 조건이긴 하지만요.
@@LOL-bz7tn 세상 모든 일을 면밀이 들여다 보면 어느 누구 하나 쉽사리 비난할 수는 없는 것이죠. 각자의 사정이 있고, 과거가 있고, 잘못된 사고 방식이라면 그 사고 방식이 수립된 연원 또한 있으니까요. 그렇다 할지라고 그것을 이야기에 녹여내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일진데, 이 드라마는 모두의 사정을 이해하고 감싸 안게 되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 작가가 정말 대단하구나 느껴지는 점이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아니다...아무것도 아니다...진짜 아무것도 아니다... 나의 아저씨...
이양반들 기가막히네
연기 인줄 알면서
나도 울뻔했네
"제수씨 죄송합니다"가.....
제수씨 마음이 너무 아파요 라고 들린다
이유야 어떻단 진심 바람 피지마라.
순간적인 실수가 상대에겐 진짜 정면으로
차에 치인거처럼 죽을만큼 아픈거다.
차라리 헤어져. 사람은 보험이 아니야.
잠깐의 실수는 없어.
그 잠깐에 실수의 시간동안 니 옆에 그사람은
내장을 파내는 고통이라는것쯤
알았으면 좋겠다.
세상에 없는 삼형제 같다..나도 삼형젠데 부럽다 정말...
본인이 포기했든 형제들 중 누군가가 서로가 서로를 포기했기에 저런 상황이 연출되지않는겁니다.
아기돼지 삼형제도 저렇게 돈독하지 못했죠ㅠ
있을 수도 있지.
아무것도 아닙니다… 편히 쉬세요 선균이 형
형은 형이네...
재수씨 죄송합니다.하는데 왜 울컥하지 내가ㅠㅠㅠ
나의 아저씨에서 개인적으로 이선균 배우의 최고 명장면이라 생각하는데, 소식 듣고 이 장면이 계속 생각나서 보러 왔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외동이라 형제애나 우애가 뭔지 모르지만..
나를위해 같이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웃어주는 식구가 있다는데 좋을거같다..
기대고싶을때 기댈곳이 있다는게...
우리동훈이가 그런 놈입니다
이 대사속에 모든게 다 담겨있어 찡 했어요
진짜 나의 아저씨가 지루하지 않게 이어갈 수 있던 이유가 조연들의 관계와 감정연기가 너무 완벽했음
맞아요ㅋ 웃긴부분도 많구요ㅋ 전 다마스 넘어갈때 왜케 웃기던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