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그래져요. 그래도 확실한건 살아내고 이겨내고 싶은 나 자신이기때문입니다. 인정하고 자각하고. 어제보다 오늘아침보다 조금이라도 기운이 날때가 있어요. 그걸 캐치하고 그때를 놓치지말고 아 조금 괜찮네? 행복하다. 감사하다. 이때에 잠깐 움직여줍니다. 그리고 움직인 자신을 칭찬하고 격려해보세요. 그것이 나를 치료하는 방법중하나입니다. 당신은 훌륭했었고. 지금은 많이 아픈 환자일뿐입니다. 견디고 있는 당신은 이미 훌륭한분입니다.
머리로는 산책도 나가고, 밥도 먹고, 씻고 움직여야 한다는걸 알아요. 그런데 일부러 그걸 하지 않는건 아니고 그냥 조금만 더 누워있어야지 하다보면 잠이들고, 잠에서 깨면 또 어느새 시간이 많이 흘러가있고 그래요. 그래서 머리로는 계속 나 스스로를 자극하자는걸 알지만.. 쉽지 않아요
산책 나가려면 옷을 갈아입고 신발을 신고 문를 열고 나가야 하죠 밥을 먹으려면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고, 아니면 배달 주문을 해야하죠. 산책과 밥 먹는 것도 생각보다 할게 많습니다. 이것보다 '더 간단한' 일을 하면서 무기력감을 떨쳐내야 합니다. 유튜브로 밝은 노래를 트세요. 이불을 개세요. 물을 드세요. 세수를 하세요. 로션을 바르세요. 아주 사소한 루틴으로 작은 성취감을 쌓아올리면 우울감에서 빠져나오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저는 우울증동굴에 있을때 살아야겠어서 새벽택배를 시작했었습니다. 사람과 대화할것도 없고 내가 할당받은물건만 문제없이 배송하면 되는거라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움직임 쉽지않죠... 정말 불꺼진방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기싫은거 압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살기위해서 움직인것도 맞고 돈이 없어서 움직인것도 맞습니다. 지금은 우울증 없어졌냐하면 아니오입니다. 하지만 그때처럼 동굴속에 들어가서 오랜날을 보내진 않습니다. 정해진시간 정해진날 책임져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우울해도 움직여집니다. 다들 덜 우울하고 덜 아픈날들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서른 다섯인 지금까지 심각한 우울증, 심각한 ADHD, 강박증, 불안장애, 불면증, 공황장애를 가지고 엉망진창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고 나아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무것도 못해서 어머니한테 얹혀살고 있고 제 삶이 언제쯤 나아질지 모르지만 그래도 한 발자국씩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모든 환자분들 응원합니다.
이년동안 양치 세수 간단한것도 잘 못하고 마음이 너무 괴롭지만 빠져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내일은 산책 하러 나가야겠어요. 이 영상이 왜 이렇게 위로가 되는지 이해 받는 느낌도 들고, 말씀 하신게 다 저 같아서 울면서 봤네요. 영상 너무너무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마음이 힘들고 괴로우신 분들 모두 나아질수 있길 바랍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여기 댓글 다신 분들 감정 너무 공감되고 샤워하는 것 뭔가 행동을 실행하는데 너무 큰 용기와 시간이 걸립니다. 매일 회사에 나가야 된다는 것도 너무나 힘들지만 태연한척 회사에서 생활하는 것도 힘들고. 부정적으로 생각 안하려고해도 참 그 쉽게 내팽겨지는 어휘이긴 하지만 솔직히 힘듭니다.
부정적인 나자신에 초점:과거되새김질 많이함 우울반추 더악화됨 기운내고 몸을 움직이자 차이점 : 우울할때 몸을 쓰지않는다 평소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들을 놓으면 안됨 ♥즐거운 감각경험 활성화(목욕, 좋아하는 향기 맡기-아로마,나무,등 후각활성화, 촉각-포옹악수, 시각-녹색자연) 큰슬픔은 시간을 견뎌내고나면 기다림 과거 미래 생각 반성X 의욕 꺽음 미래 사소한 사건으로 극단적 상상 불안장애특징 =자기자신을 괴롭힘, 자기자신성장X 현재 집중~!!
제가 그랬어요 벌써 5년되 가네요 억울한일을 당했거든요 아주아주 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면증이 함께왔어요 완전 바닥에 널부러진채 살았어요 일주일이고 열흘이고 잠도 안와요 산것도 아니고 죽은것도 아니고 정말 그야말로 산채로 지옥의 고통속에 몸부림쳤어요 수면제도 겁나고 누가 수영을 하면 잠이 올거라고해서 수영장에 다녔어요 그러면서 아주 미묘하게라도 증세가 호전되는걸 느꼈어요 지금은 거의 나았죠 우울증으로 무기력해졌을때는 문밖으로 한발작도 못나가자나요 그런데 나가야 되요 움직여야 되고 운동해야 되요 악몽에서 벗어나는길은 몸을 움직이는거뿐예요 좋은강의 감사드립니다 좋아요 구독 누르고갑니다~
저는 우울증진단부터 지금금까지 약 8년째 투병중인 사람입니다. 이렇게 길게 투병하고 살아낼지 몰랐고 길다면 무척 길었던 그 시간을 보내며 겪었던일.느낀점을 말해봅니다. 처음엔 우울증을 자각.인지하지 못하고 헤매는단계. 병원에가서 내 병을알고 인지하는단계.인정하고 치료하는단계. 이 단계에서 무력감 희망없음.미래에대한 불안으로 엄청고생했죠. 치료단계에서는 약을먹고 좀 괜찮아지는 느낌.뭔가 치료되고 나아갈수 있단 희망도 느끼면서 이것.저것 할수있는 모~~든것에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를 쏟아붓죠. 어느날 아 안되는구나 더이상 진전이 없구나를 느끼며 후퇴되기도하고 암울하기도 하다가 기계적으로 겨우겨우 일상을 버텨나갑니다. 나는 유리막에 같혀있고 사람들은 날가둔 유리막은 안보이는 느낌입니다. 환자로 인정받고 위로받고 도움받고 싶은 생각보다. 날 가둔 유리막을 깨고싶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알아도 깨낼수없고 그냥 같혀지냅니다. 절망속에 있는 내가 보여도 내가 나를 구할수없습니다.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알아도 어쩌지를 못합니다. 말기암환자가 밀려오는 고통을 어쩌지못하고 그냥 찾아오는 고통에 신음하듯 똑같이 아파하면서 어쩌지못하는것처럼. 우울증은 자괴감.무력감.죄책감 이런것이 암환자의 통증처럼 그런 것들로 아프고 통증으로 겪게됩니다. 이방법.저방법 그냥 할수있는걸 해보는중입니다. 요즘 제가 해보려는 방법은. 이 통증과같은 증상 즉 자괴감.무력감.죄책감등을 떨어내고 탈출하려기 보다. 그냥 옆구리에 매단 무거운 돌덩이처럼 인정하고 남은 조금의 기운을 가지고 노력하는겁니다. 그 중 하나가 내가 나를 속이는 연기자가 되는겁니다. 내겐 날 가둔 유리막이 없어. 난 우울증환자아냐. 그렇게 거부하고 인정하지않으면서 연기하는겁니다. 아프지않다면 지금 내상황에서 무엇을했을까? 어지러진 집안을 치워야지. 안방을 치우고.작은방을치우고.화장실을 치우고 뜨건물에 샤워하고. 거울볼때마다 비춰진 내 그늘진얼굴 다시 펴고. 산책하고. 이 모든걸 한번에 할수없어도 한가지씩 연기하고 날 속이면서 해내는겁니다. 해내집디다. 날 속이니까 되더이다. 억지로 웃고. 억지로 움직이고. 억지로 살아내야합니다. 왜냐면 우울증말기환자가 할수있는것은 이것뿐입니다. 왜냐면 유리막이라 표현했듯 남들에겐 안보이고 내게만 보이는 깰수있는 유리막이. 이 우울증의 실체이기 때문입니다. 양치부터 해냅시다. 그리고 잘했다고 인정해줍시다. 이곳에 들러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유리막을 깨고 싶어하는 환우동지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자살은 하지맙시다. 내가아닌 가족에게 고통을주면 안되는거아시지요? 어차피 각자 다 다른모습으로 살고. 우리는 아픈 환자니까 환자답게 열심히 지금처럼 아프면서 견디면 그 자체로도 이미 훌륭한겁니다.
@@김비비안나-x9j 얼마나 끔찍하게 고통스러웠을지 가히 짐작이되고도 남습니다. 8년밖에 안겪은 저의 생각은 우리는 이미 굉장히 대단한 사람들이 아닐까요? ㅎㅎ 초인에 가까운 ㅎㅎ 부처나 예수의 긴 고행길이구나 내삶은 이병을 이기려기보다 길들이고 적응하고 인정하면 갑시다요. 아직까지 이겼으니 삶이 다하는 먼 훗날! 웃음으로 행복으로 이기는 그날을 우리는 반드시 맞이할겁니다 왜냐고요? 우리는 이미 초인.달인의 경지에 서있는 장기투병 승리자이니까요~^^
절실하게 건강하고 싶습니다.저는 이제 후회하는 삶을 살고싶지 않습니다. 저는 폭력가정에서 자란 생존자입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치매에 걸리셔서 직장도 그만두고 오랜시간 혼자 대,소변 갈아가며 간병을 해야했던 무남독녀입니다. 작년에 두 분이 3개월 차이로 돌아가셨습니다.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두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간과 신장 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까지 와서 15kg이 갑자기 쪄버렸고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이제 부모님 돌아가신지 1주기가 되었고 아직은 가슴이 먹먹합니다.그리고 치료중이고 시행착오도 았지만 이제서야 저는 걸음마를 뗏습니다. 공유하고 소통하고싶어 용기를 내 유튜브도 시작하고 산책도하고 여행도 가보았습니다. 이제 저는 건강하고 싶습니다. 저를 챙기고 싶습니다.이 영상을 보는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좋은 내용이에요. 감사합니다. 우울하면 모든 관점들이 자신에게로 모아진다. 기분이 좋으면 내가 아닌 세상 타인 친구 있지 않은 미래에 대한 생각들로 확장되는 반면 우울하면 관점이 점점 좁아져서 나에 대한 생각들로 초점이 맞춰지는데 나에 대한 후회 잘못된 선택등 과거로 자꾸 되돌아 가려는 부정적인 생각들에 초점이 맞춰진다.
우울한 사람들이 자기 슬픈 애기만 하는 자기연민 그리고 몸을 안쓰는 것으로 우울 환자가 된다고 하시는데요.. 무슨 말인지 다 알고, 기운이 있고 할 수 있을 땐 다 해요. 조깅, 산책, 반신욕, 원데이클래스, 친구만나기, 명상하기, 일기쓰기, 자연 속에서 시간 보내기, 맨발 걷기 그리고 여행다녀오기.. 그러나 이 모든 노력과 행위는 우울증이 찾아오면 무기력증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되요. 약을 처방받아도 안될 때도 있구요. 그러니 그 우울의 뿌리를 찾아야 합니다. 계속해서 사이클로 반복되는데, 반복할 수록 더 어둡고 더 깊어요.. 저처럼 긴 터널을 지나시는 분들, 내가 그래서 우울한거구나 자괴감 갖지말구요.. 그냥 시간 보낸다고 낫지 않아요. 나에 대해 꿰뚫어 봐야해요 우리 모두 힘내요
이미 우울증이 왔다면, 이 영상조차도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어요...네 맞아요 제가 그래요 현재 사회생활 불가능 해요, 우울증과 공황 사회불안장애 불안증 온갖거 다 가지고 있고 트라우마까지 있는 상태여서 주위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너무나 습관적으로 내몸을 학대하고 갉아 먹고 있어요 그러면 오히려 내가 지금 무슨 생각으로 나를 갉아 먹고 있는 지, 객관화시켜서 보는 게 오히려 도움이 더 되구요 내가 자꾸 너무나 부정적으로 반추하는 것에 몰두 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거예요 그게 내가 하지 말아야지 하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 숨 쉬듯이 하게 되는 게 자기 학대식 반추라구요 당연히 안 하고 싶죠 나도 긍정적이고 싶죠 하지만 안 되는 건 안 되여 그럴때는 내자신을 최대한 그냥 내버려 두는 게 답이고 의사조차도 제발 제발 그 노~~~오력 그런거 아무 것도 하지 말라더군요, 알죠 근데 우린 이것조차 쉽지 않아요, 겪어본 사람은 제말 공감 할 거예요, 이 악순환의 굴레에 내자신을 밀어놓고 있는 사람이 바로 내자신인데 그걸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현재 내상태가 얼마나 아프고 매순간이 지옥인지 아시는 분들께 이글을 본다면 어떻게 서든 지 도움 받고 악착같이 도움을 조금이라도 기어가서라도 도움을 받아요 우리, 치료는 물론이고 나를 지금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고 안아주는 이를 기어서라도 찾으세요 그러면 이 시한부 인생에세" 다음날"이란게 주어집니다
@@초록바다-p1r 와 그 후배분을 이글로 인해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니 너무나 감동적이에요, 그 후배분을 생각하시는 마음이 진심이시군요, 그냥 어떤 얘기든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때론 도움이 되고요,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든든 할 겁니다. 그후배분이 당신으로 인해 말이에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편안함이 깃들어 있길 ㅈ바라요~
저도 이 영상 자체가 부담스러워요 내가 안움직여서 우울증 환자가 됐나? 또 내 잘못으로 자존감이 지구 끝까지 우주 멀리 사라지죠 결국 다 놓고 존재 자체가 싫은 상태가 되버려요 특히 자신에게 엄격하게 완벽을 요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싫다는 소리 못하고 일만 하다 몸도 마음도 무너진 사람에게는요 움직이는거 쉽지 않아요 사람이 너무 무섭고 세상이 다 무서운데... 빨리 나으라고 움직이라고 계속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으면 더 힘들어요 당장 수술해서 아프고 코로나로 아픈 사람에게 움직이라고 다그치면 상처 받아서 계속 악화만 됩니다. 저사람은 이렇게 했데 또 다른 사람은 이렇게 했데 하면서 정작 내 주치의와는 상담이 안돼는 보호자는 정말... 그냥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죄송합니다
@@최정남-b3j 죄송하다뇨 말씀 잘 하셨어요 나는 다쳐서 엎어져 있는데 주변에서 게으름뱅이 취급하는 것만큼 사람 두 번 죽이는 일 없다는 것 저도 너무 잘 알아요, 정남님 지금 아프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스터디언 영상도 찾아 들어 오시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어떤 말로도 감히 제가 정남님의 고통이 어느정도인지 짐작한다고 감히 편하게 말 하지 못합니다, 부디 주변에 도와주실 분을 찾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주변에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을 두고 있어서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본인스스로 지옥을 만들고 있는데 도와줄방법이 없더라구요 무슨 말을 해도 안통하고 지옥의 성만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가고 있더라구요. 본인이 그지옥을 빠져나올 의지가 생길 때까지는 그어떤것도 통하지 않는 것같았어요.
앗. 멈추고 듣게되네요 우울해서 자신의 과거의 실수 후회 선택들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에 대한 얘기 네요. 더욱이 상대방을 힘드게하는 반복적인 습관,. 어떻게 끊어내야 하는지 알게됫네요 본능적으로 산을 찾곤 했는데 유가 있었네요.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좀 이따 녹색보러 가야겠어요
자신을 가장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은 바로 본인입니다 그런데 힘든정도가 심하면 병원이나 상담사 등으로부터 도움도 받아야 합니다 가능한 햇빛과 함께 자연환경에서 걷기를 하거나 본인이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것을 하고 친구와 수다를 떠는것도 좋아요 이런 영상 저런 말씀들이 자기화가 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불안이 높고 완벽주의 엄마 밑에서 자라다보니 작은 실수에도 큰 꾸지람을 들었고 별 일이 아니었는데 우연히 큰 일로 이어지는 일들을 겪다보니 저도 모르게 자동사고로 이어져 작은 실수로 큰 일이 벌어질까 늘 불안해요. 그럴때마다 마음 속으로 괜한 걱정이야,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괜찮아 쓸데없는 걱정이야.. 바라는대로 상상하며 스스로 다독이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멈추려고 해요. 슬픈 예감은 왜 틀리지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죠. 스스로에게는 이런 말을 하지만 때로는 누군가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그런 사람들은 이상하게 인연이 길게 닿지 않아요. 인복 많은 사람이 젤 부러워요.
우울한 말만 하면 사람이 떠나가요 그렇다고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적당히 해야되요.. 했던 얘기 두번 하지 말고 진지한 얘기 했으면 가벼운 얘기도 해보고 남의 충고듣고 고맙다는 말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되요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자기 에너지를 가져다 쓸 사람을 금방 파악하고 떠나가요 그 사람을 독점하려 들면 안되요..
주요우울장애 진단받고 수년을 치료받다가 내 아이들이 이런 내 모습을 학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억지로 하루에 두번씩 조석으로 산에 올랐다. 오르면서 나무 하나하나 만지면서 살아냈다. 이젠 살아가야한다.를 끊임없이 되내었다. 지금도 여전히 우울증 환자이지만, 노력하고 살고 있다. 내 아이들이 나를 닮은 삶을 살게 될까 두려워서....
우울반추 심함 -> 사람 만나면 그날 못 잠 -> 사람 안 만나게 됨 -> 집에서 누워만 있음-> 안 음직이니 배가 안 고픔 -> 안 먹으니 힘없어서 못 움직임-> 화장실도 참다가 직전에 감… 인터넷 보니 예민해서 반추 반복하는거래요. 예민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니 좀 도움됐어요. 내가 적당하게 후회하는 게 아니라 과도하게 후회하고 과도하게 상대 말이 거슬린다는 걸 아니 좀 넘길 수 있게 되더라구요.
자신의 상태 검점하는 기회로 삼기 진짜 우울증에 걸리게 됨> 1. 우울할때 가만히 누워있기 2. 무리해서 시간을 몰아붙이기 + 나/남을 탓하기 = 마음이 치유되는데에는 시간이 필요함 (아무리 몸을 움직여도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음내안의 적응능력을 믿기) 3. 나쁜 생각습관 = 1) 과거의 생각을 계속하는것 (우울반추), 기분을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음, 반성할 거리를 일부러 찾으며 자기자신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자 하지만 실제로 개선되지는 않음 2) 미래에 대한 나쁜 생각을 하는것 별것아닌것이 미래에 재앙적으로 다가올것이라고 생각하는것 과거나 미래가 아닌 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아이러니하게도 무기력함에 대해 다행이다 싶을때도 있어요. 끝내고 싶어도 그것도 일이라 귀찮거든요. 계획을 해서 실천해야하잖아요. 실행할 생각하면 심난해져서 결국 그냥 TV나 유튜브로.... 그러다 스스로 한심해져서 다시 제자리로... 쳇바퀴이긴 한데 그 쳇바퀴의 간격이 점점 길어지면 우리 우울한 사람들에게는 어느정도 성공입니다. 성공하실거예요.
저도 30년가까이 일하던 직업이 없어지면서 무기력증과 갱년기와맞물려 우울증이 심해서 정신과의 정기적상담치료와 꾸준한운동과 주기적반신욕, 주기적아로마맛사지, 문화센터에서 각종취미생활과 그리고 종교생활을 통해 사람들과 어울리며 많이 몸을 움직였던거같아요~ 집에서 은둔생활만했던 그 심한우울증을 1년도안되서 극복한 1인입니다. 선생님 의 영상을보면서 말씀에 절대공감합니다. 좋은영상 준비해주셔서 많은분들이 도움을받을것같고 마음의감기같은 우울증을 극복했으면 합니다.
우울증이 참 치료하기 어려운건, 치료방법은 결국에 본인만 알수 있다는거죠. 교과서적인게 통하지 않아요 다른 질병처럼. 우울증은 결국 원인없이 오지 않거든요. 근데 사실 아무리 상담하고 약 먹어도 나에게 주어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대처는 본인이 방법을 찾아낼 수 밖에 없지요. 이건 전문의와 나와의 적절한 조화와 본인의 멘탈과 지혜가 합쳐져야 이겨낼수 있는 질환인거 같아요. 이건 분명 확신합니다. 우울증은 환자 스스로가 찾아내고 극복하는게 8할이상이라고 인정하고 병원 가야되요. 병원가면 뭐가 나아지겠지 그런 환상은 절대 갖지 마세요. 걸국에 질환이고 뭐고를 떠나 본인의 일은 절대 남이 해결해줄수 없습니다.
몸을 계속 쓰려고 노력해도 힘들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저도 겪어봐서 아는데 정말 기본적인 화장실가는것조차 가기 싫어지더라구요 지금도 움직여야된대서 운동도 아침마다 가는데 재미도 없고 왜 이래야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것조차 안하면 제 조차가 너무 초라할거 같아 움직여보는데 쉽지가 않네요 우울 반추라고 계속 안 좋았던 일만 생각나고 미래 반추라고 뭘 하려고 신청해놓고 못하면 어쩌지하고 걱정만 됩니다 요즘은 긴장하면 손떨림까지 생겨 더 힘드네요 사람 살기 참 어렵네요
30대 후반 여성입니다. 20대때부터 4,5년 주기로 우울증이 반복됩니다. 뭔가 의욕적으로 일을 시작했다가 그것이 생각대로 잘 되지 않으면 우울증이 생기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불안의 힘으로 일을 밀어붙이기라도 했는데, 이제는 무기력하고 회피하면서 불면증과 과다수면이 심해집니다.. 2주전까지만해도 멀쩡히 운동도 하며 생활하다가 생리증후군과 함께 순식간에 생활패턴이 무너지면서 우울증이 왔습니다.. 매번 극복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하고 다짐을 했는데도, 이런 우울증이 반복된다는 것에 자괴감이 들어요.. 이게 반복되니 극복을 위해 했던 행동들, 운동 산책 같은 것도 부질없게 느껴지는 상태가 옵니다.. 그래도 나아질게 없다는 생각.. 이게 무서워요. 이 생각이 점차 죽고싶다는 생각에 닿게 하거든요. ‘새로운 생활의 패턴과 인생이 펼쳐지는 분기점에 왔구나’ 하고 생각하며 내가 높은 산의 정상을 오르고 있다고 생각하려구요. 전체를 생각하면 아주 잠깐에 불과한 숨돌리는 시간이라고요. 영상보고 댓글쓰며 잠시라도 위안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계신 모든 분들도 힘내시길 바랄게요. - 오랫만에 다시 들어와봤는데.. 그사이 여기 오셨던 분들이 제글에 조금씩 응원해주신 것 같네요..감사합니다ㅠㅠ 저는 그동안 우울증 상담을 받고 있었어요! 다음주에 마지막 상담을 앞두고 있어요. 내가 가진 우울증의 근원과 내가 살아온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망망대해에서 나의 섬을 찾는 기분이기도 하고 여러겹으로 꼬인 실뭉치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기분이었어요. 참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도움과 치료를 통해 또 다시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기뻐요. 언젠가 또다시 분명 나빠질테지만, 분명히 또 더 좋아질 거예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나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거예요.! 우울증은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한 신호이자 길고 긴 과정일지도 몰라요. 우리 꼭 더욱더 나답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삶을 위해 포기하지 말아요. 뚜벅뚜벅 걸으며 끝까지 살아가요. 우울이라는 통로를 거쳐 나를 위한 삶을 찾아가시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김병수 원장님의 말씀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저도 같은 경험이에요. 저는 십대때부터 뭔가 제가 의도했던 것들이 안 이뤄지거나 아니면 불안했던 것들이 실현되면 무기력-> 왜 이렇게 된걸까-> 왜 사는 걸까 -> 이럴거면 죽는게 낫지 이런 것들이 주기적으로 찾아오는거 같아요. 움직여서라도 극복하려고 합니다. 같이 힘내요!
요즘 2번의 취업을 나랑 안맞는다는 이유로 ,잘 못하면 어떻하지 겁이 나서 2번 모두 바로 퇴사를 했습니다.그이후로 다른 일을 계속 알아보는데도 불경기라 일도 거의 없고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이력서를 넣어도 연락도 안오다보니 과거의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후회와 함께 잠도 잘 못자고 우울했는데 이 영상 보고 그나마 힘을 얻습니다.잘못된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미래에 일어나지 않은 불안감을 잃고 현재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감사합니다
헙..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여…저도 어렵게 들어간 회사인데 저랑 안맞는다는 이유로 쉽게 퇴사하고 2번째 들어간 회사는 1번째 회사보다 더 못한 회사여서 거기는 미련없이 퇴사했습니다…지금 여전히 구직중이구요…정말 쉽게 퇴사한 제 자신이 미워지고 엄청 후회중이지만 돌이킬 수 없는 과거지만 잊어보려고요…
우울감은 누구나 경험한다 우을증인 되는건 소수이다 우을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활동을 통해서 감각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 시간의 힘을 믿고 기다려라 시간은 우리를 변화시켜놓는다 우울한 사람은 반추를 많이 한다. 인칭대명사중에 나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조증환자들은 미래나 계획 꿈같은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우울하면 관점이 자기 자신에게로 모아진다. 자기 초점적 주의 초점이 부정적인 영역에 맞추어진다. 한마디로 감각을 일깨워라! 시각적인것 자연으로 다가가기 색은 녹색 마음이 치유되는데는 고유한 시간들이 필요하다 실제로 그 기간은 정확히 알수가없다. 시간이 답이다. 사람의 적응능력을 믿어라 과거가 있고 미래가 있다 생각도 시간의 측에 따라 나눠볼수 있다. 과거 우울 반추는 기분을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미래 사소한걸 크게 부풀리는 예기불안 불안장애 환자의 특징이다. 이런 생각들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금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할때 답이 나올때가 많다.
행동을 하는것 정말로 중요해요. 저는 하루에 한시간은 바깥에나가서 햇빛을받으며 걸어요. 그러면 집에서 생각했던 인지와 기억왜곡이 사라지는걸 느낀답니다. 아주조그만한 행동으로도 나의 마음이 치유되는 것, 이사실이 나의 뇌와 몸을 더욱더 사랑해줄수있는 용기를 만들어줍니다.😊
해외에서 도박으로 많을 것을 잃고 갑자기 한국으로 들어 왔습니다. 제가 원하던 일 원하던 곳에서 떠나와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후회를 계속 반추하고 미래가 어둡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누워 있을때가 많습니다. 이겨 내가 위해 달리기라는 취미가 있는데 뛰려고 합니다. 시간이 걸린다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하루 하루 힘들지만 나아 가야겠죠? 😮😊
저는 40대 초반 여성입니다... 불면증...벌써 15년째 약먹고있구요...정말 우울할 틈없이...열심히 살았거든요...친구도 안만나고...36살에 제 힘으로 모은 돈으로...가게를 했구...2년만에...제 손에...천만원뿐...1억 넘게 사라졌죠~ 맘은...그래 일찍 비싼 인생공부했다...이러는데...그이후..무기력에 밖에 나가기도 싫어서...집에만 있었죠~ 자살시도...4번...부모님 댁에 갈려고...버스타러 갔는데...사람들 앞에서 고개도 못들고..식은땀 나더니...결국은 쓰러지더라구요~ 3번 쓰러지구..검사 다했죠~ 아무 이상 없어요...최근에 알았어요...저는 불안장애,강박장애,공황장애,대인기피증...이라네요~ 약물치료하며...설거지부터 바로바로할려고 노력중입니다...정신과 원장님께서 너무 안쓰럽다 하드라구요 이제 40대인데...어떻게 살려고...그동안 방치했냐면서...잘 이겨내 볼려구요 천천히...꼭!!!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네요 25년 쉬지않고. 직장생활과 가정생활를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살았는데 작년에 갑상선 암 수술후 직장도 그만두고 집에만 있게되면서. 우울함과 무력함에 힘이들고 준비되지앓은. 노후준비 가 더욱 나를. 초라하고 힘들게 하네요 그래서 더 우울합니다
우울증의 증상: 우울 반추, 과거 생각 우울할때 몸을 쓰지 않으면 우울증이 된다. 활동을 통해 감각을 즐겁게 만들어야 함 (목욕, 향기 맡기, 촉각-포옹악수, 시각-녹색,자연) 시간의 힘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 마음을 괴롭히는 생각습관 : 우울 반추, 예기 불안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지금 현재에 집중하기
가슴에 와닿고 고개를 끄떡 거리머 몸을 많이 움직이도록 실천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저는 직장도 다니고 아이도 있는더 요즘 정신이 혼미해서 집중도가 떨어지고 입맛도 없어 죽지않을 만큼 먹고 살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중 영상 하나어 마음치유까지 되고 앞으로 어떻게 하먼 되는지까지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챗머리를 흔드세요. 내가 또 내 머릿속의 거짓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구나 이 생각으로 빨리 바꾸세요. 생각을 바꾸는게 훈련이 필요하긴 하지만 한번이 두번이 되고 이어지면, 끝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지는 않지만 끝까지 가지 않고 좀 기분이 나아집니다. 경험상 확실히 그래요. 님은 절대 스스로 마감하지 않을겁니다. 믿으세요.
말이중요한게 아니에요. 생각이나 걱정등은 더더욱 차라리 피하는게 낫습니다. 내가 좋던 싫건 우울이 덮쳐오는건 내탓이 아니에요. 그냥 조금씩 무리하지않고 힘이없을때 알아차리고 그래도 일어나보고 가볍게 걸어나가서 한바퀴 돌고, 약간의 볼일도 보고 오고. 그러다 보면 조금씩 시간이 흐르면서 치유할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사람을 마주하는게 싫을때도 있죠. 나의 단정한 모습 이외의 것을 세상밖에 나가 내비치기 싫고 모든 과정 자체가 귀찮을수도 있어요. 당분간 나를 괴롭히고 피곤하게 하는 모든것을 피하는것도 건강을 회복하는 노력이고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그게 가족일지라도 말이죠. 자기가 감성적으로 어느수준의 자신의 만족을 느끼는 상태까지 다가가야 변화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의존재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가지세요. 우리는 인간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하고 살수밖에없는 운명을 살지만, 나는 나자신에게 사랑과 배려의 온기를 베풀수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걸 믿고, 거기에 의지하고 위로를 받고 앞으로 나가세요.
모두가 우울감은 경험하지만 그 중에서 5%~10%만이 우울증에 걸린다. 우울할때 해야하는 것 1. 과거의 시간에 빠지지 말고 나와서 나의 기분에 활기와 의지를 넣자 우울감이 들면 과거의 후회, 나의 결점 등만 생각이 된다. 과거를 되집어 생각해보면(우울 반추) 과거의 문제의 원인,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오히려 나의 의욕을 꺽고 우울감이 우울증이 될 수 있다. 2. 활동하라(단순히 몸을 움직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나의 오감을 즐겁게 하라) 나는 나무 향, 비에 젖은 흙의 향이 나의 감각을 활성화 시킨다.😊 -마음을 괴롭히는 습관 2가지- 1. 과거를 되집어 생각해보기(우울 반추) 2. 있지도 않고 일어나지도 않을 미래에 대한 과도하고 부풀린 걱정(예기 불안) 미래를 과도하게 걱정하면서 만약에 생길 수도 있는 안 좋은 미래에 대비, 준비하고 있다고 착각함. 《오히려 과거 문제의 해답과 미래에 대한 대비의 진실은 지금 현재의 일과 상황에 몰입하는 시간을 늘리고 이것을 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당장 움직이기힘들정도로 힘드신분은 그냥 누워서 눈감고 심호흡세번씩하시고 자기 손가락발가락 까딱까딱하면서 자기 몸 신체전체를 인식하려고 해보세요 이 세상에 자기가 존재하는것조차 희미할텐데 무감각해진 자기존재를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인식해야합니다 손가락까딱까딱하다가 팔도 일으켜보고 발가락까딱까딱하다 발도 땅에 딛어보고 앉아보는것부터 해보고 오늘의 작은 아무리사소한거라도 예를들어 오늘은 눈뜨면 세수하기 책한페이지 읽기 그게 무슨 소용이냔 생각이분명히 들겠지만 일단 움직여야 살아있는감각이생기고 하나하나 사소한거 달성할때마다 작은 성취감이생기고 그래도 오늘하루의 작은 성공경험이 쌓여간다라고생각해보세요 그러다보면 밖에나갈수있게되고 밖에나가면 특히 날씨좋은날 시각적으로 세상이 어떻게돌아가는지 관찰도하게되고 걷다보면 뇌도활성화된다고 들었습니다 운동하라고 규칙적인생활을하라고하는게 진부하지만 정석적으로 맞는말인게 이제 일상생활은 회복할정도로 나아지니알게되었네요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불공평한게 인생이지만 살아있는한 앞으로 살아나갈 환경또한 자기자신의 선택으로 바꿀수있는것도 마찬가지겠죠 마음대로 되지않아 쉽지않긴하지만 일단 조금씩 나아가려고한다는게 중요한거아닐까요 힘들수록 (특히자기상황과 비슷한) 힘든상황에서도 해쳐나간 유명인을 롤모델로삼는것도 도움이되는거같습니다
실은 이런 강의,조언,좋은 말씀 듣는것도 힘들어요! 요즘은 노래 한곡,드라마 한편도 다 듣고 볼수도 없을만큼 집중이 안되네요 병원서 진단 받은것이 아니니까 우울증은 아니고 나만 느끼는 우울,무기력감? 아님 게으름인것만 같고 1년 넘는 시간동안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싶었고 언젠가 다시 일어설거야 라는 미약한 믿음만이 있네요 점점 나빠지는것 같은데 누군가 나를 좀 인형뽑기에서 인형을 뽑아내듯 이 우울한 마음과 상황에서 쏙! 쫌 뽑아내줬슴 하는 마음 하지만 다 내탓이라고 돌아올 비난들이 무서워서 도와달란 말도 못하겠어요 잠들면 눈 뜨지 않게 해달라고 아님 그냥 전세계가 다 망해버렸슴 좋겠다고 제일 나약하고 나쁜 생각만 하게 되네요
우울할땐 친구와 통화도 부질없음.
밖에를 나가도 즐겁지가 않음.
마음 둘곳이 없음.
맞아요 그래져요.
그래도 확실한건 살아내고 이겨내고 싶은 나 자신이기때문입니다.
인정하고 자각하고.
어제보다 오늘아침보다 조금이라도 기운이 날때가 있어요.
그걸 캐치하고 그때를 놓치지말고 아 조금 괜찮네? 행복하다.
감사하다.
이때에 잠깐 움직여줍니다.
그리고 움직인 자신을 칭찬하고 격려해보세요.
그것이 나를 치료하는 방법중하나입니다.
당신은 훌륭했었고.
지금은 많이 아픈 환자일뿐입니다.
견디고 있는 당신은 이미 훌륭한분입니다.
@@plje0917 감사합니다 😀
😮 10:😅 33😮😮😮😮😮😮😮😮😮😅😅@@plje0917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좀 기분이 훨씬 나아지죠
머리로는 산책도 나가고, 밥도 먹고, 씻고 움직여야 한다는걸 알아요. 그런데 일부러 그걸 하지 않는건 아니고 그냥 조금만 더 누워있어야지 하다보면 잠이들고, 잠에서 깨면 또 어느새 시간이 많이 흘러가있고 그래요. 그래서 머리로는 계속 나 스스로를 자극하자는걸 알지만.. 쉽지 않아요
저랑 똑 같으시네요
이번에는 시일이 많이 걸리네요
약은 증상이 없을때에도 계속 먹고 있는데도 또 발병하고ᆢ
그러면 무기력해지고 자꾸 누워있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정말 큰일입니다ㅠ
산책 나가려면 옷을 갈아입고 신발을 신고 문를 열고 나가야 하죠
밥을 먹으려면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고, 아니면 배달 주문을 해야하죠.
산책과 밥 먹는 것도 생각보다 할게 많습니다. 이것보다 '더 간단한' 일을 하면서 무기력감을 떨쳐내야 합니다.
유튜브로 밝은 노래를 트세요. 이불을 개세요. 물을 드세요. 세수를 하세요. 로션을 바르세요. 아주 사소한 루틴으로 작은 성취감을 쌓아올리면 우울감에서 빠져나오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동감
저 선생님 말대로 할수가
없어서 자괴감이 들어요
잠이 안오지 않나요?
😊of 😊😊😊i😊o9😊😊😊o😊😊io😊😊9o😊😊😊o😊😊oo😊😊😊😊oo😊😊😊😊😊
저는 우울증동굴에 있을때 살아야겠어서 새벽택배를 시작했었습니다.
사람과 대화할것도 없고 내가 할당받은물건만 문제없이 배송하면 되는거라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움직임 쉽지않죠... 정말 불꺼진방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기싫은거 압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살기위해서 움직인것도 맞고 돈이 없어서 움직인것도 맞습니다.
지금은 우울증 없어졌냐하면 아니오입니다.
하지만 그때처럼 동굴속에 들어가서 오랜날을 보내진 않습니다.
정해진시간 정해진날 책임져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우울해도 움직여집니다.
다들 덜 우울하고 덜 아픈날들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힘을 내셨네요 정말 잘하셨어요
좋은 날이 올것을 생각하고 택배일 잘하시길 응원해요🎉🎉🎉
훌륭합니다 ❤❤❤❤
최고입니다
고맙습니다 잘 극복하시고 긍정적인 삶으로 변화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불안감에밖에출입을삼가했는데. 부업을 시작하기로했어요
저는 어릴적부터 서른 다섯인 지금까지
심각한 우울증, 심각한 ADHD, 강박증, 불안장애, 불면증, 공황장애를 가지고 엉망진창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고 나아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무것도 못해서 어머니한테 얹혀살고 있고 제 삶이 언제쯤 나아질지 모르지만 그래도 한 발자국씩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모든 환자분들 응원합니다.
저도 우울증,불안장애,공황장애,사회공포증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직장생활하는것도 어려워졌고 출근하는것도 도전이되었습니다.
우리 견뎌내요.직장 동료들이 저를 이상하게 쳐다봐요.특이한사람 취급하는것같아서 많이그렇고 살이 계속 찌니까 그것도 스트레스에요.많이 먹어서 찌는게 아닌것같아요.굶다 먹다해서 살이 쪄요.입맛이없다보니 굶고 배고프니 먹고.'.'.
힘내세요😂😂😂
힘내세요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저희 딸과 같군요.자기 방안에만 있는 애를 늘 다독이고 격려하면서 음식을 만들어 주고 방을 치워주고, 엄마인 저도 때론 죽고싶도록 힘들어요ㅠ
저도 똑같아욧
근데 또 너무 우울하면 집안에서 화장실 가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움직여야 좀 낫는데 너무 우울하면 조금 움직이는 것도 힘든거. 강의 잘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릴때부터 잘 살았어야됐는데..
맞아요ㅠㅠ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어요
눈뜨는것고 귀찮고 숨쉰것도 귀찮아지더라구요... 진짜 사람이 이렇게 단시간에 살이 빠질수 있다는걸 알았죠
방광이가득차면
화장실알아서 가게 되있습니다
이년동안 양치 세수 간단한것도 잘 못하고 마음이 너무 괴롭지만 빠져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내일은 산책 하러 나가야겠어요. 이 영상이 왜 이렇게 위로가 되는지 이해 받는 느낌도 들고, 말씀 하신게 다 저 같아서 울면서 봤네요. 영상 너무너무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마음이 힘들고 괴로우신 분들 모두 나아질수 있길 바랍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저도 씻는것조차싫고 마음과몸이 따로였답니다 결국병원행을택했는데 이번에성공하라 얘기해주세요
여기 댓글 다신 분들 감정 너무 공감되고 샤워하는 것 뭔가 행동을 실행하는데 너무 큰 용기와 시간이 걸립니다. 매일 회사에 나가야 된다는 것도 너무나 힘들지만 태연한척 회사에서 생활하는 것도 힘들고. 부정적으로 생각 안하려고해도 참 그 쉽게 내팽겨지는 어휘이긴 하지만 솔직히 힘듭니다.
모든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한번씩 다들 안아주고 토닥여 주고 싶네요~분명 다들 천천히 조금씩 치유되리라 믿어요~저도 경험자 입니다. 한분 한분 너무 소중하고 잘 하고 있어요.. 조금씩 분명히 나아갈 거에요~
@@식빵이는우리집막내 다들 너무 감사해요 따뜻한 응원에 힘이 생겨요 모두 행복하세요 ❤️
부정적인 나자신에 초점:과거되새김질 많이함 우울반추 더악화됨
기운내고 몸을 움직이자
차이점 : 우울할때 몸을 쓰지않는다
평소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들을 놓으면 안됨
♥즐거운 감각경험 활성화(목욕, 좋아하는 향기 맡기-아로마,나무,등 후각활성화, 촉각-포옹악수, 시각-녹색자연)
큰슬픔은 시간을 견뎌내고나면 기다림
과거 미래 생각
반성X 의욕 꺽음
미래 사소한 사건으로 극단적 상상 불안장애특징
=자기자신을 괴롭힘, 자기자신성장X
현재 집중~!!
업무스트레스가 심해서 저도 그런 경향이 있는듯
저도 업무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불안해지더라고요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니 피곤하고 우울해져서 움직이기 싫어지도 자꾸 스마트폰 유튜브보면서 현실 도피하게 되는게 어쩔수 없더라고요
제가 그랬어요
벌써 5년되 가네요
억울한일을 당했거든요
아주아주 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면증이 함께왔어요
완전 바닥에 널부러진채
살았어요
일주일이고 열흘이고
잠도 안와요
산것도 아니고
죽은것도 아니고
정말 그야말로
산채로 지옥의
고통속에 몸부림쳤어요
수면제도 겁나고
누가 수영을 하면
잠이 올거라고해서
수영장에 다녔어요
그러면서 아주 미묘하게라도
증세가 호전되는걸 느꼈어요
지금은 거의 나았죠
우울증으로 무기력해졌을때는
문밖으로 한발작도 못나가자나요
그런데 나가야 되요
움직여야 되고
운동해야 되요
악몽에서 벗어나는길은
몸을 움직이는거뿐예요
좋은강의 감사드립니다
좋아요 구독
누르고갑니다~
백퍼 공감합니다 왜냐면? 운동하면서 부정적인 생각과 우울해지기는 거의 불가능해요 씻기도 귀찮으면 걍 옷 따뜻이 입고, 머리안감았으니 모자 눌러쓰고, 무조건 걸어보세요! 분명 내가 잘 나왔다 생각들겁니다....
과학적근거 : 일단 Action(행동,실행)이 먼저고, 그다음이 마음입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몸이가면 마음이 간다. 가즈아.
다행입니다.
다만 이 댓글을보고 약을싫어하진 않아야죠.
도움이 엄청되죠.
조헌병에 걸렸는데도
자기는 정신병이 아니라 우기는 사람이 되기 싫타면
나만큼일까? 평생 지울수없는상처와 억울해서돌아버릴지경 부모의모진학대.지속적.그이후삶.정신적고통 우울.불안 두러움무기력 방황 혼란연속 내삶은완전산산조각 산것도아닌것도아닌 스스로십년걸처 빠저나온듯햇으나잔혹한 현실은또다시지옥속으로.끊어낼수없는악순환고리. 혼자서는 도저이..산넘어산.내불행의끝은.
저는 우울증진단부터 지금금까지 약 8년째 투병중인 사람입니다.
이렇게 길게 투병하고 살아낼지 몰랐고 길다면 무척 길었던 그 시간을 보내며 겪었던일.느낀점을 말해봅니다.
처음엔 우울증을 자각.인지하지 못하고 헤매는단계.
병원에가서 내 병을알고 인지하는단계.인정하고 치료하는단계. 이 단계에서 무력감 희망없음.미래에대한 불안으로 엄청고생했죠.
치료단계에서는 약을먹고 좀 괜찮아지는 느낌.뭔가 치료되고 나아갈수 있단 희망도 느끼면서 이것.저것 할수있는 모~~든것에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를 쏟아붓죠.
어느날 아 안되는구나 더이상 진전이 없구나를 느끼며 후퇴되기도하고 암울하기도 하다가 기계적으로 겨우겨우 일상을 버텨나갑니다.
나는 유리막에 같혀있고 사람들은 날가둔 유리막은 안보이는 느낌입니다.
환자로 인정받고 위로받고 도움받고 싶은 생각보다.
날 가둔 유리막을 깨고싶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알아도 깨낼수없고 그냥 같혀지냅니다.
절망속에 있는 내가 보여도 내가 나를 구할수없습니다.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알아도 어쩌지를 못합니다.
말기암환자가 밀려오는 고통을 어쩌지못하고 그냥 찾아오는 고통에 신음하듯 똑같이 아파하면서 어쩌지못하는것처럼.
우울증은 자괴감.무력감.죄책감 이런것이 암환자의 통증처럼 그런 것들로 아프고 통증으로 겪게됩니다.
이방법.저방법 그냥 할수있는걸 해보는중입니다.
요즘 제가 해보려는 방법은.
이 통증과같은 증상 즉 자괴감.무력감.죄책감등을 떨어내고 탈출하려기 보다.
그냥 옆구리에 매단 무거운 돌덩이처럼 인정하고 남은 조금의 기운을 가지고 노력하는겁니다.
그 중 하나가 내가 나를 속이는 연기자가 되는겁니다.
내겐 날 가둔 유리막이 없어.
난 우울증환자아냐.
그렇게 거부하고 인정하지않으면서 연기하는겁니다.
아프지않다면 지금 내상황에서 무엇을했을까?
어지러진 집안을 치워야지.
안방을 치우고.작은방을치우고.화장실을 치우고 뜨건물에 샤워하고.
거울볼때마다 비춰진 내 그늘진얼굴 다시 펴고.
산책하고.
이 모든걸 한번에 할수없어도 한가지씩 연기하고 날 속이면서 해내는겁니다.
해내집디다.
날 속이니까 되더이다.
억지로 웃고.
억지로 움직이고.
억지로 살아내야합니다.
왜냐면 우울증말기환자가 할수있는것은 이것뿐입니다.
왜냐면 유리막이라 표현했듯 남들에겐 안보이고 내게만 보이는 깰수있는 유리막이. 이 우울증의 실체이기 때문입니다.
양치부터 해냅시다.
그리고 잘했다고 인정해줍시다.
이곳에 들러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유리막을 깨고 싶어하는 환우동지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자살은 하지맙시다.
내가아닌 가족에게 고통을주면 안되는거아시지요?
어차피 각자 다 다른모습으로 살고.
우리는 아픈 환자니까 환자답게 열심히 지금처럼 아프면서 견디면 그 자체로도 이미 훌륭한겁니다.
나아졌다가 다시 반복되는게 8년째란 말씀이죠? 저는 한 20년정도 됐습니다
괜찮아졌다가 또 재발하기를ᆢ
끔찍합니다
정말 있는그대로 ...자기 마음과 상태를잘 표현하셨네요~♡ 이렇게 살아내고 계신 님을 응원합니다!!! 한걸음 한순간씩 더 나아지고 있다는걸 믿어보세요~ 저도 죽고싶었던 긴 터널을 지나고 빛을 만났어요.. ♡
애쓰는 버티는 그자체로 정말 잘하고 계신거 같네요 가족중에 힘든이가 있어 이글을 읽으니 조금 더 이해되네요
스스로 노력해도 늘 좌절하는...
언젠가는 꼭 지금보다는 편안해지기를 바랍니다 연기하는것도 응원합니다...^^
정말 잘 하고 계시네요. 자신에게 집착하기보다 우울증을 인정하고 한발 내딛는것!! 응원합니다
@@김비비안나-x9j 얼마나 끔찍하게 고통스러웠을지 가히 짐작이되고도 남습니다.
8년밖에 안겪은 저의 생각은 우리는 이미 굉장히 대단한 사람들이 아닐까요? ㅎㅎ 초인에 가까운 ㅎㅎ 부처나 예수의 긴 고행길이구나 내삶은 이병을 이기려기보다 길들이고 적응하고 인정하면 갑시다요.
아직까지 이겼으니 삶이 다하는 먼 훗날! 웃음으로 행복으로 이기는 그날을 우리는 반드시 맞이할겁니다
왜냐고요? 우리는 이미 초인.달인의 경지에 서있는 장기투병 승리자이니까요~^^
시간의 힘을 믿고 기다려야한다
시간은 반드시 우리를 변화시켜놓는다
치유하기도 하고 성장시킨다
충분한 시간을 보내면 반드시 좋아지고 회복된다는걸 믿어야 한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시간이 필요 하다는 것은 정말 체험 에서 나온 말이예요~~
남친 받을수있게 금전관계
그가 변화 성실 돈 갚을수있게
스트레스 많아 외출 밥 며칠먹지않고 병원진료 오늘 비 와서
서럽게 울고 통곡
절실하게 건강하고 싶습니다.저는 이제 후회하는 삶을 살고싶지 않습니다. 저는 폭력가정에서 자란 생존자입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치매에 걸리셔서 직장도 그만두고 오랜시간 혼자 대,소변 갈아가며 간병을 해야했던 무남독녀입니다. 작년에 두 분이 3개월 차이로 돌아가셨습니다.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두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간과 신장 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까지 와서 15kg이 갑자기 쪄버렸고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이제 부모님 돌아가신지 1주기가 되었고 아직은 가슴이 먹먹합니다.그리고 치료중이고 시행착오도 았지만 이제서야 저는 걸음마를 뗏습니다. 공유하고 소통하고싶어 용기를 내 유튜브도 시작하고 산책도하고 여행도 가보았습니다. 이제 저는 건강하고 싶습니다. 저를 챙기고 싶습니다.이 영상을 보는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영화feyb감사합니다
부모님이 없이 혼자 사는건 어떤 기분인가요. 저도 외동이라 힘들어요.
@@수빈조-y3r 부모님ㅇ; 돌아가신지 1년반 ... 저는 다른사람이랑은 다른거 같아요 오랜기간 간병을 해왔어서 3개월차이로 한번에 돌아가신 부모님의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우울반추.. 정말 사소한 말과 일도 자꾸 생각나고 내가 왜 그렇게 말했지, 왜 그렇게 행동했지 이런 생각이 매번 들어요 특히 자려고 누우면ㅠ 이런 생각들이 우울하게 만드는것 같네요
아
맞는말
몸을 움직여라..
밖으로 나가라..
활동을 해라..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
알지만, 잘 알지만,
그걸 하는게 어려워서 못 하는건데..
동감
그러게ㅜ
맞아요
네
어제 등산하는데 촉촉한 연녹색 싹이 터지는 꽃눈과 은은한 꽃향기가 너무 좋았어요. 오늘은 피아노를 치다가 좀 울다가 다시 피아노를 치고... 조율을 오래 못했는데도 아름다운 울림을 내주어서 행복했습니다. 다시 힘내서 삶을 살아가고 싶어요.
너무 좋은 내용이에요. 감사합니다.
우울하면 모든 관점들이 자신에게로 모아진다. 기분이 좋으면 내가 아닌 세상 타인 친구 있지 않은 미래에 대한 생각들로 확장되는 반면 우울하면 관점이 점점 좁아져서 나에 대한 생각들로 초점이 맞춰지는데 나에 대한 후회 잘못된 선택등 과거로 자꾸 되돌아 가려는 부정적인 생각들에 초점이 맞춰진다.
하고싶은걸 안하는게 아니라 하고 싶은걸 모두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되면 우울증이 생깁니다.
동의합니다ㆍ
쉬 해결되지 않은 일과 주위에서 도움을 주지 않고 혼자라는 생각에 우울해 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본 우울증 영상들중 가장 정확한 👍 영상인듯
저는 우울하고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잊어버릴려고 정리하고 청소합니다....
그래서 집이 항상 깨끗합니다...ㅠ.ㅠ
우울할 때 나가서 감각을 활성화 시켜서 우울증까지
가지 말라는 말씀.
힐링거리를 찾아서 움직이라는 말씀이시군요.
우울한 사람들이 자기 슬픈 애기만 하는 자기연민 그리고 몸을 안쓰는 것으로 우울 환자가 된다고 하시는데요.. 무슨 말인지 다 알고, 기운이 있고 할 수 있을 땐 다 해요. 조깅, 산책, 반신욕, 원데이클래스, 친구만나기, 명상하기, 일기쓰기, 자연 속에서 시간 보내기, 맨발 걷기 그리고 여행다녀오기.. 그러나 이 모든 노력과 행위는 우울증이 찾아오면 무기력증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되요. 약을 처방받아도 안될 때도 있구요. 그러니 그 우울의 뿌리를 찾아야 합니다. 계속해서 사이클로 반복되는데, 반복할 수록 더 어둡고 더 깊어요.. 저처럼 긴 터널을 지나시는 분들, 내가 그래서 우울한거구나 자괴감 갖지말구요.. 그냥 시간 보낸다고 낫지 않아요. 나에 대해 꿰뚫어 봐야해요 우리 모두 힘내요
맞음요
꿰뚫어본다고 달라지면 우울증이 안오겠죠
이미 우울증이 왔다면, 이 영상조차도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어요...네 맞아요 제가 그래요
현재 사회생활 불가능 해요, 우울증과 공황 사회불안장애 불안증 온갖거 다 가지고 있고 트라우마까지 있는 상태여서 주위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너무나 습관적으로 내몸을 학대하고 갉아 먹고 있어요
그러면 오히려 내가 지금 무슨 생각으로 나를 갉아 먹고 있는 지, 객관화시켜서 보는 게 오히려 도움이 더 되구요
내가 자꾸 너무나 부정적으로 반추하는 것에 몰두 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거예요
그게 내가 하지 말아야지 하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 숨 쉬듯이 하게 되는 게 자기 학대식 반추라구요 당연히 안 하고 싶죠
나도 긍정적이고 싶죠 하지만 안 되는 건 안 되여 그럴때는 내자신을 최대한 그냥 내버려 두는 게 답이고 의사조차도 제발 제발 그 노~~~오력 그런거 아무 것도 하지 말라더군요, 알죠 근데 우린 이것조차 쉽지 않아요, 겪어본 사람은 제말 공감 할 거예요, 이 악순환의 굴레에 내자신을 밀어놓고 있는 사람이 바로 내자신인데 그걸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현재 내상태가 얼마나 아프고 매순간이 지옥인지 아시는 분들께 이글을 본다면 어떻게 서든 지 도움 받고 악착같이 도움을 조금이라도 기어가서라도 도움을 받아요 우리, 치료는 물론이고 나를 지금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고 안아주는 이를 기어서라도 찾으세요 그러면 이 시한부 인생에세" 다음날"이란게 주어집니다
자세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덕분에 친한 후배가 지금 힘들어하는데 그 마음이 어떤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것같네요.
@@초록바다-p1r 와 그 후배분을 이글로 인해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니 너무나 감동적이에요, 그 후배분을 생각하시는 마음이 진심이시군요, 그냥 어떤 얘기든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때론 도움이 되고요,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든든 할 겁니다. 그후배분이 당신으로 인해 말이에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편안함이 깃들어 있길 ㅈ바라요~
저도 이 영상 자체가 부담스러워요
내가 안움직여서 우울증 환자가 됐나?
또 내 잘못으로 자존감이 지구 끝까지 우주 멀리 사라지죠
결국 다 놓고 존재 자체가 싫은 상태가 되버려요
특히 자신에게 엄격하게 완벽을 요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싫다는 소리 못하고 일만 하다 몸도 마음도 무너진 사람에게는요
움직이는거 쉽지 않아요
사람이 너무 무섭고
세상이 다 무서운데...
빨리 나으라고 움직이라고 계속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으면 더 힘들어요
당장 수술해서 아프고
코로나로 아픈 사람에게 움직이라고 다그치면 상처 받아서 계속 악화만 됩니다.
저사람은 이렇게 했데
또 다른 사람은 이렇게 했데
하면서 정작 내 주치의와는 상담이 안돼는 보호자는 정말...
그냥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죄송합니다
@@최정남-b3j 죄송하다뇨 말씀 잘 하셨어요
나는 다쳐서 엎어져 있는데 주변에서 게으름뱅이 취급하는 것만큼 사람 두 번 죽이는 일 없다는 것 저도 너무 잘 알아요, 정남님 지금 아프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스터디언 영상도 찾아 들어 오시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어떤 말로도 감히 제가 정남님의 고통이 어느정도인지 짐작한다고 감히 편하게 말 하지 못합니다, 부디 주변에 도와주실 분을 찾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주변에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을 두고 있어서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본인스스로 지옥을 만들고
있는데 도와줄방법이 없더라구요
무슨 말을 해도 안통하고 지옥의 성만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가고
있더라구요.
본인이 그지옥을 빠져나올 의지가
생길 때까지는 그어떤것도 통하지 않는 것같았어요.
우을반추가 우울증 증상이라니~
한번도 생각 못해본개념이예요
오늘도 배워갑니다 ~
큰 깨달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딱 저네
후회와 반추
내가 무엇을 좋아했엏는지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뿌듯하게 했었는지 잊었었어요
이제 부터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선생님 몇년전 영상서 예민한 사람은 고난이도의 삶을 살수밖에없다는 말씀이 큰힘이되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예민한사람-고난도의 삶! 제얘기네요. 예민+완벽주의.
앗. 멈추고 듣게되네요
우울해서 자신의 과거의 실수 후회 선택들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에 대한 얘기 네요.
더욱이 상대방을 힘드게하는 반복적인 습관,. 어떻게 끊어내야 하는지 알게됫네요
본능적으로 산을 찾곤 했는데 유가 있었네요.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좀 이따 녹색보러 가야겠어요
이유가 있었네요~
오타^^
자주 방송듣고 치유하겠슴니다
자신을 가장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은 바로 본인입니다 그런데 힘든정도가 심하면 병원이나 상담사 등으로부터 도움도 받아야 합니다 가능한 햇빛과 함께 자연환경에서 걷기를 하거나 본인이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것을 하고 친구와 수다를 떠는것도 좋아요 이런 영상 저런 말씀들이 자기화가 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불안이 높고 완벽주의 엄마 밑에서 자라다보니 작은 실수에도 큰 꾸지람을 들었고 별 일이 아니었는데 우연히 큰 일로 이어지는 일들을 겪다보니 저도 모르게 자동사고로 이어져 작은 실수로 큰 일이 벌어질까 늘 불안해요.
그럴때마다 마음 속으로 괜한 걱정이야,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괜찮아 쓸데없는 걱정이야.. 바라는대로 상상하며 스스로 다독이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멈추려고 해요. 슬픈 예감은 왜 틀리지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죠. 스스로에게는 이런 말을 하지만 때로는 누군가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그런 사람들은 이상하게 인연이 길게 닿지 않아요. 인복 많은 사람이 젤 부러워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시도도 해보셨는지요..?
당장, 단시간에 도움이 안될수도 있지만 돌아보니 도움이 되었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엔..
우울한 말만 하면 사람이 떠나가요 그렇다고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적당히 해야되요.. 했던 얘기 두번 하지 말고 진지한 얘기 했으면 가벼운 얘기도 해보고 남의 충고듣고 고맙다는 말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되요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자기 에너지를 가져다 쓸 사람을 금방 파악하고 떠나가요 그 사람을 독점하려 들면 안되요..
도라에몽님 힘내세요!
저도 인복있는 사람 인싸들이 제일 부럽네요.,
이해합니다 ᆢ
시간이 저에겐 아직 더 필요한가보네요..그래도 저에게 칭찬해주고 싶어요..운동꾸준히 하려고 한거...근데 마음이 조급했어요..이 영상을 보고 깨달았습니다..잘 견뎌내 볼게요 감사합니다 졸꾸
주요우울장애 진단받고 수년을 치료받다가 내 아이들이 이런 내 모습을 학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억지로 하루에 두번씩 조석으로 산에 올랐다. 오르면서 나무 하나하나 만지면서 살아냈다. 이젠 살아가야한다.를 끊임없이 되내었다.
지금도 여전히 우울증 환자이지만, 노력하고 살고 있다. 내 아이들이 나를 닮은 삶을 살게 될까 두려워서....
지금은 우울하진 않지만 정말 공감도 되고 도움되는 말씀들이네요 저도 앞으로는 불필요한 걱정에 매몰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선생님
말씀한마디 한마디가 너무나 따뜻해요
치유되는 느낌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그마음이 전달되어 따뜻하고 위로가 되요
딱 지금의 제 증상을 말씀해주시네요. 몸을 움직이며 견디고 있습니다. 시간의 힘을 믿고 기다려야겠네요. 정말 괜찮아지겠죠? 빨리 지금의 후회와 반추, 미래에 대한 상상으로 불안과 걱정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 치는 중인데...지금 현재에 집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몸의 즐거운 감각 깨우기 (향기, 온기, 움직임)
회복하는 데 고요한 시간이 걸림을 받아들이기
우울하게 과거 반추, 불안하게 미래 걱정은 자신을 행복하게 하지 않는다. 현재에 몰입했을 때 진실한 답이 나올 때가 있다.
정신과 선생님이 햇빛을쬐고 나가서 움직이라는게 자세히 몰랐는데 왜 그런말씀을해주셨는지 이제 정확히 알겠네요 지금의 나는 멈춰있지만 내일의 나는 일어날수있다고 믿어요
우울반추 심함 -> 사람 만나면 그날 못 잠 -> 사람 안 만나게 됨 -> 집에서 누워만 있음-> 안 음직이니 배가 안 고픔 -> 안 먹으니 힘없어서 못 움직임-> 화장실도 참다가 직전에 감… 인터넷 보니 예민해서 반추 반복하는거래요. 예민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니 좀 도움됐어요. 내가 적당하게 후회하는 게 아니라 과도하게 후회하고 과도하게 상대 말이 거슬린다는 걸 아니 좀 넘길 수 있게 되더라구요.
우울할수록 몸을 더 움직여야 우울감에서 빠져나올수있다라는걸 알았고 주어진 상황에서 긍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맞아요 갱년기 때문에 힘들었거든요
자신의 상태 검점하는 기회로 삼기
진짜 우울증에 걸리게 됨>
1. 우울할때 가만히 누워있기
2. 무리해서 시간을 몰아붙이기 + 나/남을 탓하기
= 마음이 치유되는데에는 시간이 필요함 (아무리 몸을 움직여도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음내안의 적응능력을 믿기)
3. 나쁜 생각습관
= 1) 과거의 생각을 계속하는것 (우울반추), 기분을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음, 반성할 거리를 일부러 찾으며 자기자신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자 하지만 실제로 개선되지는 않음 2) 미래에 대한 나쁜 생각을 하는것 별것아닌것이 미래에 재앙적으로 다가올것이라고 생각하는것
과거나 미래가 아닌 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몸을 움직이면 몸도 정신도 건강 해지죠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자꾸만 제 자신에게 과몰입하게되고 제 걱정만 하게되어서 정말 고민이었어요. 우울해서 그런거라는게 참 놀랍네요 ㅠㅠ 스스로 인정하고 해야할 것들을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고통없는 죽음을 생각해보고
현실에서의 도피하기 위해 뭐라도 해야겠다는 강박증에 시달리고
시도때도 없이 흐르는 눈물과 한숨 때문에 스스로가 미칠지경입니다. 시간이 필요 하다는 말씀에 공감인데 기다릴 자신이 없어요...
자책
아이러니하게도 무기력함에 대해 다행이다 싶을때도 있어요. 끝내고 싶어도 그것도 일이라 귀찮거든요. 계획을 해서 실천해야하잖아요. 실행할 생각하면 심난해져서 결국 그냥 TV나 유튜브로.... 그러다 스스로 한심해져서 다시 제자리로... 쳇바퀴이긴 한데 그 쳇바퀴의 간격이 점점 길어지면 우리 우울한 사람들에게는 어느정도 성공입니다. 성공하실거예요.
저도 30년가까이 일하던 직업이 없어지면서 무기력증과 갱년기와맞물려 우울증이 심해서 정신과의 정기적상담치료와 꾸준한운동과 주기적반신욕, 주기적아로마맛사지, 문화센터에서 각종취미생활과 그리고 종교생활을 통해 사람들과 어울리며 많이 몸을 움직였던거같아요~ 집에서 은둔생활만했던 그 심한우울증을 1년도안되서 극복한 1인입니다. 선생님 의 영상을보면서 말씀에 절대공감합니다. 좋은영상 준비해주셔서 많은분들이 도움을받을것같고 마음의감기같은 우울증을 극복했으면 합니다.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만나고 같이 활동할때 그때 뿐이고 이어지지가 않더라구요..그래서 학창시절 부랄친구들을 잘 만나는게 짱인듯요..
교수님영상감사합니다
우울증 환자인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과거부모와의 상처인데 마음의 질병이 꽤 오래가네요
근데 배우자가 그걸 이해못하고 더 괴롭힐때 두세배로 더 힘드네요
13:00 13:38
그럴까봐 결혼 안함…..
교수님ㆍ너무감사합니다ㅠ제 개인에게해주시는상담같아요ᆢ지난날이 너무후회스러워ᆢ너무괴로움에 허덕이고있을때ㆍ영상을 봤어요ᆢ매일 두번씩들으며 운동하며 노력하고있습니다ㆍ요즘 많이좋아졌어요
걸어보고 산도타보고 일에 집중해보려고도 햐보고 여러가지해봐도 집가는길, 자기전, 아침일어날때마다 틈틈히 생기는시간에 다시 떠오르고 고통스럽네요 벌써 1년이넘었는데 남들보기엔 극복한것처럼 보이려고하는데 속은 계속 곪아있네요 시간이 약이라는말 하나믿고 하루하루 버티고있습니다
우울증이 참 치료하기 어려운건, 치료방법은 결국에 본인만 알수 있다는거죠. 교과서적인게 통하지 않아요 다른 질병처럼. 우울증은 결국 원인없이 오지 않거든요. 근데 사실 아무리 상담하고 약 먹어도 나에게 주어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대처는 본인이 방법을 찾아낼 수 밖에 없지요. 이건 전문의와 나와의 적절한 조화와 본인의 멘탈과 지혜가 합쳐져야 이겨낼수 있는 질환인거 같아요. 이건 분명 확신합니다. 우울증은 환자 스스로가 찾아내고 극복하는게 8할이상이라고 인정하고 병원 가야되요. 병원가면 뭐가 나아지겠지 그런 환상은 절대 갖지 마세요. 걸국에 질환이고 뭐고를 떠나 본인의 일은 절대 남이 해결해줄수 없습니다.
정말 말 잘하셨어요 ㅎ
맞네요.
시간이 지나면 잊게될거라고 믿었는데
2년이나 지났는데 변함없는 상태인데....
전 진짜 잊고싶은 망각하고 싶은충격에 벗어나고 싶습니다
저도 학창시절 안좋은기억에서 벗어나고싶네요 하 시발 개좆같은인생..
저두 그게 넘 안되서 힘들어요
전부 제얘기같아요. 과거를 생각하면서 우울해하고 신세한탄하고.. 미래에 할일또한 잘 알고 있기에 아무것도 하지않은 내 모습에 또 우울하고…
며칠전 어처구니없는 실수후 계속 왜 그랬을까
그날의 일을 반복적으로 떠올리고 참 힘든하루를
보내는 와중에 이 영상을 보게되었네요.
진짜 빨리 잊어버리고 새롭게 나아가야 하는데
좋은 기회를 실수로 날려버린후 참 힘듭니다
우울증에 빠지면 말씀하신것들 다 못해요. 잘 아시잖아요. 몸을 움직이는거, 아로마테라피, 운동 등등 이런거 우울증엔 할 에너지가 없어요.
그냥 약 밖에는 방법이 없었어요.
생각해보니 실패한, 실수한 과거를 계속 이야기하고 꺼냈던 생각 좀 내려놔야겠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활동을 통해서 감각을 즐겁게 만든다'라는 말씀이 정말 공감도 되고 이해도 됩니다.
우울증은 경험해본 사람만 그 고통을 알고, 타인은 굉장히 쉽게 생각한다는 것이 또 마음을 아프게 하는 점이지요.
우울하고 불행하다 생각하면 정말 약속있더라도 침대에 이불덮고 누워서 끙끙앓습니다
벌어질일도 아닌데 벌어질꺼라 확정하고 자꾸 밝지않은 앞날에 대해서 자꾸 떠올리고
과거의 나도 자꾸 떠올리며 겹치고. 정말 7년째 약과 함게 상담치료받고있는 와중에 영상을 보게되네요
이틀동안 누워있다가 일어나야겠다 생각듭니다
감사합니다
몸을 계속 쓰려고 노력해도 힘들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저도 겪어봐서 아는데 정말 기본적인 화장실가는것조차 가기 싫어지더라구요
지금도 움직여야된대서 운동도 아침마다 가는데 재미도 없고 왜 이래야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것조차 안하면 제 조차가 너무 초라할거 같아 움직여보는데 쉽지가 않네요
우울 반추라고 계속 안 좋았던 일만 생각나고 미래 반추라고 뭘 하려고 신청해놓고 못하면 어쩌지하고 걱정만 됩니다 요즘은 긴장하면 손떨림까지 생겨 더 힘드네요 사람 살기 참 어렵네요
지나고 나면 그래도 살아진다....아냐..사는게 사는게 아냐.맘이 이렇게 힘든데...그냥 하루하루 죽지못해 사는 삶인데....힘든게 지나면 또 힘든게 온다. 하나만 사는게 아니라 별일이 다 있는 삶을 견디어 살아가는게...사는건가?
우울함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다.
30대 후반 여성입니다. 20대때부터 4,5년 주기로 우울증이 반복됩니다. 뭔가 의욕적으로 일을 시작했다가 그것이 생각대로 잘 되지 않으면 우울증이 생기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불안의 힘으로 일을 밀어붙이기라도 했는데, 이제는 무기력하고 회피하면서 불면증과 과다수면이 심해집니다.. 2주전까지만해도 멀쩡히 운동도 하며 생활하다가 생리증후군과 함께 순식간에 생활패턴이 무너지면서 우울증이 왔습니다.. 매번 극복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하고 다짐을 했는데도, 이런 우울증이 반복된다는 것에 자괴감이 들어요.. 이게 반복되니 극복을 위해 했던 행동들, 운동 산책 같은 것도 부질없게 느껴지는 상태가 옵니다.. 그래도 나아질게 없다는 생각.. 이게 무서워요. 이 생각이 점차 죽고싶다는 생각에 닿게 하거든요. ‘새로운 생활의 패턴과 인생이 펼쳐지는 분기점에 왔구나’ 하고 생각하며 내가 높은 산의 정상을 오르고 있다고 생각하려구요. 전체를 생각하면 아주 잠깐에 불과한 숨돌리는 시간이라고요. 영상보고 댓글쓰며 잠시라도 위안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계신 모든 분들도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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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다시 들어와봤는데.. 그사이 여기 오셨던 분들이 제글에 조금씩 응원해주신 것 같네요..감사합니다ㅠㅠ
저는 그동안 우울증 상담을 받고 있었어요! 다음주에 마지막 상담을 앞두고 있어요. 내가 가진 우울증의 근원과 내가 살아온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망망대해에서 나의 섬을 찾는 기분이기도 하고 여러겹으로 꼬인 실뭉치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기분이었어요. 참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도움과 치료를 통해 또 다시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기뻐요. 언젠가 또다시 분명 나빠질테지만, 분명히 또 더 좋아질 거예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나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거예요.! 우울증은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한 신호이자 길고 긴 과정일지도 몰라요. 우리 꼭 더욱더 나답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삶을 위해 포기하지 말아요. 뚜벅뚜벅 걸으며 끝까지 살아가요. 우울이라는 통로를 거쳐 나를 위한 삶을 찾아가시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김병수 원장님의 말씀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저도 같은 경험이에요. 저는 십대때부터 뭔가 제가 의도했던 것들이 안 이뤄지거나 아니면 불안했던 것들이 실현되면 무기력-> 왜 이렇게 된걸까-> 왜 사는 걸까 -> 이럴거면 죽는게 낫지 이런 것들이 주기적으로 찾아오는거 같아요. 움직여서라도 극복하려고 합니다. 같이 힘내요!
우울증 너무 힘드네요
낮에 무조건 🌞 보구 걷기!! 힘이 좀 나면 근력운동 요가. 많이 도움 되더라구요 저는 30대부터 우울 불안 공황 함께 살아왔는데ᆢ 약물로 도저히 나아지지않아서 운동 필라테스 요가 걷기 이런거 억지로 나가서 하니까 많이 좋아졌어요 😊혼자가 아닙니다
모두들 응원합니다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
에너지 고갈상태로
그냥 이대로 죽고 싶답니다
교수님, 저 불안장애 치료했던 환자인데. 이번에 사건들이 많아서 재발할뻔 했는데 교수님의 불안관련 영상보고 재발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2번의 취업을 나랑 안맞는다는 이유로 ,잘 못하면 어떻하지 겁이 나서 2번 모두 바로 퇴사를 했습니다.그이후로 다른 일을 계속 알아보는데도 불경기라 일도 거의 없고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이력서를 넣어도 연락도 안오다보니 과거의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후회와 함께 잠도 잘 못자고 우울했는데 이 영상 보고 그나마 힘을 얻습니다.잘못된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미래에 일어나지 않은 불안감을 잃고 현재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감사합니다
선영님 힘내세요~ -또다른 선영이가
헙..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여…저도 어렵게 들어간 회사인데 저랑 안맞는다는 이유로 쉽게 퇴사하고 2번째 들어간 회사는 1번째
회사보다 더 못한 회사여서 거기는 미련없이 퇴사했습니다…지금 여전히 구직중이구요…정말 쉽게 퇴사한 제 자신이 미워지고 엄청 후회중이지만 돌이킬 수 없는 과거지만 잊어보려고요…
@@뀽초코링 힘내세요!!!
그저 그것이 나였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때의 나도 안아줄 수 있으면 됩니다. 누구나 과거를 거울 삼아 현재를 충실히 살아갈 것입니다. 응원합니다!
우울감은 누구나 경험한다 우을증인 되는건 소수이다
우을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활동을 통해서 감각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 시간의 힘을 믿고 기다려라 시간은 우리를 변화시켜놓는다
우울한 사람은 반추를 많이 한다. 인칭대명사중에 나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조증환자들은 미래나 계획 꿈같은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우울하면 관점이 자기 자신에게로 모아진다.
자기 초점적 주의
초점이 부정적인 영역에 맞추어진다.
한마디로 감각을 일깨워라!
시각적인것 자연으로 다가가기 색은 녹색
마음이 치유되는데는 고유한 시간들이 필요하다
실제로 그 기간은 정확히 알수가없다.
시간이 답이다. 사람의 적응능력을 믿어라
과거가 있고 미래가 있다
생각도 시간의 측에 따라 나눠볼수 있다.
과거 우울 반추는 기분을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미래 사소한걸 크게 부풀리는 예기불안 불안장애 환자의 특징이다.
이런 생각들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금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할때 답이 나올때가 많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얘기를 들어주시는것 같아서
위안받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
위로가 되는 말씀들에 (제 자신의 우울보다도 저의 주변인들의 아픔에 대해서) 눈물이 납니다. 반드시 회복된다는 믿음, 시간이 회복시킨다는 믿음… 감사합니다
요새 우울증이 심해져서 많이 힘든데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행동을 하는것 정말로 중요해요. 저는 하루에 한시간은 바깥에나가서 햇빛을받으며 걸어요. 그러면 집에서 생각했던 인지와 기억왜곡이 사라지는걸 느낀답니다. 아주조그만한 행동으로도 나의 마음이 치유되는 것, 이사실이 나의 뇌와 몸을 더욱더 사랑해줄수있는 용기를 만들어줍니다.😊
해외에서 도박으로 많을 것을 잃고 갑자기 한국으로 들어 왔습니다. 제가 원하던 일 원하던 곳에서 떠나와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후회를 계속 반추하고 미래가 어둡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누워 있을때가 많습니다. 이겨 내가 위해 달리기라는 취미가 있는데 뛰려고 합니다. 시간이 걸린다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하루 하루 힘들지만 나아 가야겠죠? 😮😊
맞아요, 어떤 순간부터 살찌는게 싫어서 산책하다가 활동적으로 운동? 산책? 을 하다보니까 뭔가 제 삶이 밝아지고 , 또 누워만있던 내가 운동하니 스스로 뿌듯하고 무튼그게 지금 2년째입니다.
원장님 강의야말로 내가 살아나기위한 마지막 기회인것 같읍니다
원래성격상의 문제도 있지만 자신의 변화를 만드는 의지야말로 치료제입니다
어는정도의 안정기반을 위해 투약도 필요하고 생각합니다
자전거나 외발자전거 운동으로
시작해보렵니다
우울에 빠지면 숨 쉬는 것도 힘들어지는데, 어찌 움직이나요..
현재에 집중하라는 말씀 기억하겠습니다.
15 년째 투병중인데 매일 과거 생각하며 그때 왜 그랬을까 하고 내자신이 미워지고 수치심까지 들더라 이게 증상이었구나
저는 40대 초반 여성입니다...
불면증...벌써 15년째 약먹고있구요...정말 우울할 틈없이...열심히 살았거든요...친구도 안만나고...36살에 제 힘으로 모은 돈으로...가게를 했구...2년만에...제 손에...천만원뿐...1억 넘게 사라졌죠~ 맘은...그래 일찍 비싼 인생공부했다...이러는데...그이후..무기력에 밖에 나가기도 싫어서...집에만 있었죠~ 자살시도...4번...부모님 댁에 갈려고...버스타러 갔는데...사람들 앞에서 고개도 못들고..식은땀 나더니...결국은 쓰러지더라구요~
3번 쓰러지구..검사 다했죠~ 아무 이상 없어요...최근에 알았어요...저는 불안장애,강박장애,공황장애,대인기피증...이라네요~ 약물치료하며...설거지부터 바로바로할려고 노력중입니다...정신과 원장님께서 너무 안쓰럽다 하드라구요 이제 40대인데...어떻게 살려고...그동안 방치했냐면서...잘 이겨내 볼려구요 천천히...꼭!!!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네요 25년 쉬지않고. 직장생활과 가정생활를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살았는데 작년에 갑상선 암 수술후 직장도 그만두고 집에만 있게되면서. 우울함과 무력함에 힘이들고 준비되지앓은. 노후준비 가 더욱 나를. 초라하고 힘들게 하네요 그래서 더 우울합니다
우울증의 증상: 우울 반추, 과거 생각
우울할때 몸을 쓰지 않으면 우울증이 된다.
활동을 통해 감각을 즐겁게 만들어야 함
(목욕, 향기 맡기, 촉각-포옹악수, 시각-녹색,자연)
시간의 힘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
마음을 괴롭히는 생각습관 : 우울 반추, 예기 불안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지금 현재에 집중하기
고맙습니다ㆍ의욕상실 무기력을로 힘들었어요ㆍ이겨내고있는중입니다ㆍ잘듣고갑니다ㆍ
선생님 음성을 듣는것 만으로도 큰위안이 되네요. 저도 요즘 상실감에 시달리느라 힘든 순간이 많은데 시간의 힘을 믿고 이겨낼수 있으리라 믿어요. 졸은 말씀 감사합니다.
상실을 회복하는...
그중 입니다.
감사합니다🙏
가슴에 와닿고 고개를 끄떡 거리머 몸을 많이 움직이도록 실천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저는 직장도 다니고 아이도 있는더 요즘 정신이 혼미해서 집중도가 떨어지고 입맛도 없어 죽지않을 만큼 먹고 살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중 영상 하나어 마음치유까지 되고 앞으로 어떻게 하먼 되는지까지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심각하다고 느껴진게.. 어느순간부터는 난 언젠가는 내 스스로 생을 마감할거라고 생각이 듬. 그냥 운명이 그런것처럼.
너무 공감해요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챗머리를 흔드세요. 내가 또 내 머릿속의 거짓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구나 이 생각으로 빨리 바꾸세요. 생각을 바꾸는게 훈련이 필요하긴 하지만 한번이 두번이 되고 이어지면, 끝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지는 않지만 끝까지 가지 않고 좀 기분이 나아집니다. 경험상 확실히 그래요. 님은 절대 스스로 마감하지 않을겁니다. 믿으세요.
이게 심각한거 였군요 .. 10년을 이렇게 살아서 .. 너무 익숙해서 몰랐네요.. 왜 당연하다고 생각했는지
이제는 괜찮으시나요. 그저 모르는 온라인사람이지만 오늘 하루 작은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나를 일으키는건 결국 나밖에 없드라구요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과거 반추와 미래불안 제 이야기네요
예전에 상실했던 경험 때문에 혹시 미래에도 상실하면 어쩌나 불안했던 것 같습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말이중요한게 아니에요. 생각이나 걱정등은 더더욱 차라리 피하는게 낫습니다. 내가 좋던 싫건 우울이 덮쳐오는건 내탓이 아니에요. 그냥 조금씩 무리하지않고 힘이없을때 알아차리고 그래도 일어나보고 가볍게 걸어나가서 한바퀴 돌고, 약간의 볼일도 보고 오고. 그러다 보면 조금씩 시간이 흐르면서 치유할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사람을 마주하는게 싫을때도 있죠. 나의 단정한 모습 이외의 것을 세상밖에 나가 내비치기 싫고 모든 과정 자체가 귀찮을수도 있어요. 당분간 나를 괴롭히고 피곤하게 하는 모든것을 피하는것도 건강을 회복하는 노력이고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그게 가족일지라도 말이죠. 자기가 감성적으로 어느수준의 자신의 만족을 느끼는 상태까지 다가가야 변화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의존재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가지세요. 우리는 인간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하고 살수밖에없는 운명을 살지만, 나는 나자신에게 사랑과 배려의 온기를 베풀수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걸 믿고, 거기에 의지하고 위로를 받고 앞으로 나가세요.
모두가 우울감은 경험하지만 그 중에서 5%~10%만이 우울증에 걸린다.
우울할때 해야하는 것
1. 과거의 시간에 빠지지 말고 나와서 나의 기분에 활기와 의지를 넣자
우울감이 들면 과거의 후회, 나의 결점 등만 생각이 된다.
과거를 되집어 생각해보면(우울 반추) 과거의 문제의 원인,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오히려 나의 의욕을 꺽고 우울감이 우울증이 될 수 있다.
2. 활동하라(단순히 몸을 움직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나의 오감을 즐겁게 하라)
나는 나무 향, 비에 젖은 흙의 향이 나의 감각을 활성화 시킨다.😊
-마음을 괴롭히는 습관 2가지-
1. 과거를 되집어 생각해보기(우울 반추)
2. 있지도 않고 일어나지도 않을 미래에 대한 과도하고 부풀린 걱정(예기 불안)
미래를 과도하게 걱정하면서 만약에 생길 수도 있는 안 좋은 미래에 대비, 준비하고 있다고 착각함.
《오히려 과거 문제의 해답과 미래에 대한 대비의 진실은 지금 현재의 일과 상황에 몰입하는 시간을 늘리고 이것을 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하는 것이다.》❤
선생님. 말씀. 너무. 가슴에. 와닫네요
과거는 후회요 미래는 불안걱정이니
이 현재만을 살아라는 말이 참 명언인 것 같아요
다 생각이 현재 이 자리에서 펼치고 있음을 알아차리기
선생님 강의 감사합니다
듣고 오늘하루도 이겨내
보려고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작은거라도 해보려구요
지금당장 움직이기힘들정도로 힘드신분은 그냥 누워서 눈감고 심호흡세번씩하시고 자기 손가락발가락 까딱까딱하면서 자기 몸 신체전체를 인식하려고 해보세요 이 세상에 자기가 존재하는것조차 희미할텐데 무감각해진 자기존재를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인식해야합니다 손가락까딱까딱하다가 팔도 일으켜보고 발가락까딱까딱하다 발도 땅에 딛어보고 앉아보는것부터 해보고 오늘의 작은 아무리사소한거라도 예를들어 오늘은 눈뜨면 세수하기 책한페이지 읽기 그게 무슨 소용이냔 생각이분명히 들겠지만 일단 움직여야 살아있는감각이생기고 하나하나 사소한거 달성할때마다 작은 성취감이생기고 그래도 오늘하루의 작은 성공경험이 쌓여간다라고생각해보세요 그러다보면 밖에나갈수있게되고 밖에나가면 특히 날씨좋은날 시각적으로 세상이 어떻게돌아가는지 관찰도하게되고 걷다보면 뇌도활성화된다고 들었습니다 운동하라고 규칙적인생활을하라고하는게 진부하지만 정석적으로 맞는말인게 이제 일상생활은 회복할정도로 나아지니알게되었네요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불공평한게 인생이지만 살아있는한 앞으로 살아나갈 환경또한 자기자신의 선택으로 바꿀수있는것도 마찬가지겠죠 마음대로 되지않아 쉽지않긴하지만 일단 조금씩 나아가려고한다는게 중요한거아닐까요 힘들수록 (특히자기상황과 비슷한) 힘든상황에서도 해쳐나간 유명인을 롤모델로삼는것도 도움이되는거같습니다
시간은 반드시 해결하리라 믿습니다
마음이 심약해서 인간관계에서오는것
사람한테 상처받고 상대가 나보다강하다. 생각되면 그 두려움에
굉장히 우울해짐. 우울이오는예는 여러개인적 이유가있겠지만 미운사람
속에서의 두려움 이런것은 그곳을떠나 안보니까 명랑해지고 밝아짐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지금의나는 자신을
분명 이길수있다는 생각에 참바보처럼
살았었던때가 있었네요
단단한사람될수있도록. 운동 독서 취미생활 이라생각됩니다
자신을분명이길수있다는 생각은 저도계속하는데 그게아니고 현실을집중하고 인간관계아닌사람보지말라는거죠?
과거 반추, 미래 과대 염려 - 대비한다 생각하지만 역효과
1.감각 2.움직임 3.시간
실은 이런 강의,조언,좋은 말씀 듣는것도
힘들어요!
요즘은 노래 한곡,드라마 한편도
다 듣고 볼수도 없을만큼 집중이 안되네요
병원서 진단 받은것이 아니니까 우울증은 아니고
나만 느끼는 우울,무기력감?
아님 게으름인것만 같고
1년 넘는 시간동안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싶었고 언젠가 다시 일어설거야 라는
미약한 믿음만이 있네요
점점 나빠지는것 같은데
누군가 나를 좀 인형뽑기에서 인형을
뽑아내듯 이 우울한 마음과 상황에서
쏙! 쫌 뽑아내줬슴 하는 마음
하지만 다 내탓이라고 돌아올 비난들이
무서워서 도와달란 말도 못하겠어요
잠들면 눈 뜨지 않게 해달라고
아님 그냥 전세계가 다 망해버렸슴
좋겠다고 제일 나약하고 나쁜 생각만
하게 되네요
일상적으로 하던 걸 안 놓치고 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해요. 안 그러면 수렁으로 빠져요. 많이 나아졌어요…
운동이 최고의 도움이 됩니다 📚 책읽어도 좋고요!
잘 듣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움직이겠습니다. 이것이 건강한 삶의 출발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제가 과거생각과 미래걱정때문에 힘들었는데 선생님말씀을 듣고 마음의 위안을 얻었습니다
선생님 어떤 정신과치료 보다도 공감되고 설득되네요 감사합니다
자주오겠습니다
씻기 시러서 누워서 머리도 1주일동안 안감고 . . .간신히 감았네요 요새는 죽고만 싶네요
기운내세요 저도 괜찮다고 오느날은 침대에 몇일째 누워있어요
우울 ㅡ과거에 대한 후회
딱 제 경우네요. 정말 힘듭니다.
억울한상황 우울한상황들이 반복되면 우울증이 찾아와요
참고참고참다 우울증으로터져요
운동과취미하면 괜찮아질거야 했는게 그건 도피일뿐이라 괜찮아지질않은거였어요
결구구은터지고 차가퍼지듯 몸과 마음이 고장나더라구요
정말 좋아하는 김교수님!
그동안 저서만 찾아 읽어왔는데 유튜브에서도 뵐수있어 기쁩니다😊
전 스트레스상황이 되면 한도 끝도 없이 밑으로 떨어집니다.
계속 울고 울고 울고
기분이 다운되면 힘이드니
제기분이 다운되는 상황을 될까봐 더 불안하고 삶이 위축이 됩니다.
그나마
우울증 약을 먹으면
조금 덜 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우울에 대해 가장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네요.
나 자신에 너무 빠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