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치마(The Black Skirts) - Antifreeze [이하나의 페퍼민트] | KBS 2009010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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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1 พ.ค. 2021
- 검정치마(The Black Skirts) - Antifreeze [이하나의 페퍼민트] | KBS 20090109 방송
KBS 2TV - 2009년 01월 09일 방송
#Again가요톱10 #검정치마 #이하나의페퍼민트
우린 오래 전부터 어쩔 수 없는 거였어
우주 속을 홀로 떠돌며 많이 외로워하다가
어느 순간 태양과 달이 겹치게 될 때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거야
하늘에선 비만 내렸어 뼈 속까지 다 젖었어
얼마 있다 비가 그쳤어 대신 눈이 내리더니
영화서도 볼 수 없던 눈보라가 불 때
너는 내가 처음 봤던 눈동자야
낮 익은 거리들이 거울처럼 반짝여도
니가 건네주는 커피 위에 살얼음이 떠도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꺼야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꺼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꺼야
얼어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숨이 막힐 거 같이 차가웠던 공기 속에
너의 체온이 내게 스며들어 오고 있어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꺼야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꺼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꺼야
얼어 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너와 나의 세대가 마지막이면 어떡해
또 다른 빙하기가 찾아오면 어떡해
긴 세월에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랑은 없겠지만
그 사랑을 기다려줄 그런 사람을 찾는 거야 - เพลง
![검정치마(The Black Skirts) - 좋아해줘 [이하나의 페퍼민트] | KBS 20090109 방송](http://i.ytimg.com/vi/ANcAF2V2RKI/mqdefault.jpg)
![검정치마(The Black Skirts) - 좋아해줘 [이하나의 페퍼민트] | KBS 20090109 방송](/img/tr.png)
![NO PAIN - 실리카겔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공원] | KBS 230707 방송](http://i.ytimg.com/vi/sLamdAw0xis/mqdefault.jpg)
베이시스트 분 팔에 '엄마나야', 신디사이저에 'Hi! MOM! I'm a Popstar'라고 쓰시며 방송 출연을 가족들에게 알리시는 모습이 킬포ㅠ
베이시스트와 기타리스트가 형제인데 형만 뭔가 쓴 것도 커여운 포인트죠
영상 끝까지봣는데 그런장면 안나오는데 개낚시ㅜ
@@tryyoung5222:39 보이는데
@@tryyoung522
00:00 영상 우측아래 신디에 대문짝만하게 붙여둠
01:10 영상 왼쪽 베이시스트 오른팔
20대의 휴일찡ㅜ저 더벅머리랑 특유의 어벙함과 줄위를 걷는 위태롭고 치명적인 세련된 목소리가 너무 충격이었음
지금도 충격적이에요..
미치게 만드는 찐따미!!!
노래부터 스타일까지 2010년대 감성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꺼야💃🕺🤸♂️🤼♂️🤸♀️🤼♀️🤸🤼
이노래 좋아하는사람하고 딱 한번만 얘기해보고싶다
저랑 얘기하실래요?
나도 있음
ㅎㅇ
이 시대의 조휴일은 어벙벙한데 뭔가 특유의 분위기가 있고 귀엽네 ㅠㅠ 이때의 조휴일을 봤어야 했는데.. 아니 근데 이 곡이 14년이나 됐다니.. 너무 좋네..
ㄹㅇ 최근에 알았는데 어떻게 이게 14년꺼죠 ..?!
@@heoanorld7270 이곡이 작곡된건 발매보다 더 전이었을텐데 하나도 촌스럽지 않은게 조휴일이 천재라는걸 증명하네요 ㅜㅜ
1:06 너는 내가 처음봤던 눈동자야 할때 진짜 눈동자 위로 올라가는거 개멋있네, 가사에 충실한 댄스
역시 안티프리즈 라이브는 끝난 척 하다가 우우우 한 번 더 해줘야지~ ㅋㅋㅋㅋㅋㅋ
왜 당시에 몰랐을까 너무 아쉬운 아티스트 이제라도 들을 수 있지만 당시에 알았다면 그때가 더 좋았을 텐데
이게 정말 10년 전의 노래가 맞나싶고 정말 조휴일은 천재야 oops..
?? 90년대 감성 노래스타일인데뭔소리
간 새월에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랑은 없겠지만
그 사랑을 기다려 줄 그런 사람을 찾는거야
몇년이 지나도 이노래가 검정치마 증애 젤 좋다
인생에서 조휴일을 알게되서 다행이다, 저때 검정치마 진짜 봤어야했는ㄷ ㅔ..
진짜 개좋다
어떻게 이런 노래를 만들수 있지
이런게 바로 천재아닐까
맞지
그건아님 이미 90년대 뉴욕인디얼터밴드들이 하던신디사이저에 흔한 멜로디하나갔다부쳤다고 천재는아니지 나도 만들수있음 저정도는
@@user-ct8mc9hc5o 어디서 들어봤다고 갔다 붙였다 하면 어떻게 하냐 ㅋㅋㅋ 그렇게 가면 끝도없지. 그리고 너도 만들수 있으면 제대로 믹싱해서 노래를 내보던가
@@soundwg1831 근데 첫 반주는 마블발의 when you sleep이랑 좀 비슷하긴 함 ㅠㅠ
@@soundwg1831그렇게 치면 천재는 너무 많은데.. 잘하지만 천재까진 아님
어? 라이브 디게 잘하넹
이 노래를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예요
2021/10/10수능 40일 남기고 자기전에 들으면서 잔다 40일뒤에 나는 웃고 있기를! 내일도 화이팅
화이팅
홧팅
화이팅
웃고있나용
병호....웃었는가?
귀한영상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이번엔 라이브 잘뽑혔네
이때도 2009년도인데요? ㅋㅋㅋㅋㅋ
뼛속까지천재
2021년10월 새벽 듣는 중
진차 안티프리즈는 전설이다,,, 멜로디 가사 뿐 아니라 덥수룩 시절 휴일의 라이부까지 들을 수 있고,,, 짱짱 최고 ㅠ-ㅠ
저 시절이 10년도 더 전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나이가 드니 세월이 참 빠르네요 ㅜㅜ
가사 해석 찾아본 노래는 이게 처음이다.. 멜로디도 미쳐버려서 계속 듣는중
진짜 아티스트
크으 최고다!
I just recently discovered The Black Skirts, from listening to Baek Yerin's cover of this song. Such an amazing one-man band with wonderful songs & interesting mvs. I love the lyrics, Bryan Cho is a true artist. His lyrics, melody, his voice & the sounds of his music express a myriad of emotions, stirs our imagination, and opens up a whole world!
와.... 현장에서 듣고 싶다.... ㅈㄹ매력있다
몇년전 은희경 작가의 소설 읽고 알게 된 가수와 이노래
좋다 지금들어도
2011년도부터 좋아했던 검정치마 이렇게 유명해질줄 알았어 ㅎㅎ
진짜 휴일이형 앳되보이네 ㅠㅠ 그것마저도 매력넘쳐
돌았다… 빨리 파트3 내라…
너는 내가 처음 봤던 눈동자야
이런 느낌의 매력은 검정치마 뿐이다 최고
멋있어용
잉 천재네
천재다!
3:49 눈 까뒤집은거 개웃기네 휴일이형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ㄱㄱ말투😂😂
붙잡아 가둬두고싶다.......... 저때로
나와 검정치마 우리 모두를............
이때 본방본 게 자랑스럽군요
부동액 못참지
조아용
매주 보러 와도 너무 귀엽고!!!!!!!!!!!
가사가 정말~~~~~~너무조아
그립다 Weezer 갬성 90년대 인디씬
귀여워…………ㅜㅜ
진성. 팬할께요~
천번들어도 안질리는데 어쩌죠
백번 더들으면 질릴거임
치마형 너드미 개터짐ㅋㅋ약간 봉디쌤재질
저게 너드미냐? 그냥 며칠 안 씻고 나온 것처럼 생겼구만
@@user-mj2dv4vw6j ㅇㅇ너드미임
@@user-mj2dv4vw6j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도,,, 해야지,,,
마음이 따뜻해진다
라이브 쩐다
저 스타일 너무 좋네
모글리같고 너무 커엽
now this is real music
마이크에 꽃으로 칭칭감은거 너무 귀엽다..
얼굴이 진짜 호감형이네
저 드럼치는 분이 저당시 의대생이 었고, 키보드 치시는 분 이름이 싸샤 였던게 기억나네요. 뒤에 연주하던 분들 다들 지금 뭐하시나 궁금하네요.
드러머는 용인시 수지구 황금의원 원장이네요 지금 ㅋㅋㅋ 정경용 원장
@@user-io6wt7ym8q 저희동네 병원에 계셨는데 옮겨가셨나봐요 ,,
고대 출신 의사분 키보드치시던 분이 전여친분
@@user-io6wt7ym8q 와….원장이라니 콘서트갈때 의대생이라고 소개한게 어제 같은데..
드러머 정경용님은 의사이시면서 밴드 중력파 활동도 하시고 기타 류준님은 스마일리스마일 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하시고 계세요
Los amo 💗
이맛이지
이거 갑자기 왜 다시 뜨죠? 옛날 생각나네 쩝
백예린이 컴백해서 그런것같네용
mc그리 잘하네
볼때마다 은하철도 999 철이 생각나게 하는 비주얼이네
2022
조휴일은 신이야
근데 이노래는 킬링파트가 아닌데가 없네
검정치마 너무 좋아요...콧구멍에 두 손가락 삽입해보고 싶어요ㅜㅜ
???
@@onlymusic-sk8gi !!!
휴일찡 쥰내 귀엽
이게 10년이 더 된 노래라는 사실에 충격
antifreeze..
검치야 데스노트 L 같기도 하고 ...
백예린 때문에 알게된 노래인데 원곡도 개성 넘치고 너무 좋은거 같아요~
미래소년 코난의 포비
마지막에 우우 하는부분 멜로디가 비슷한 곡이 있었는데 1시간째 생각해도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ㅠ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우우우우" 멜로디만 놓고 보면 뭔가 감이 잡힐듯 말듯 한데
백보컬의 "우와우와~" 부분은
Weezer - the good life의 3분부터 나오는 후렴부분 I wanna go back ~ it's time i got back과 비슷하네요 곡 분위기도 그렇고
원곡이 이거였구나
2009년이면....나 21살 이었네....ㅜ
동지여😂
이상해 못부르는듯 잘부르는 저모습ㅋㅋ 아직도 헷갈린다
키보드 용병쓴건가요?
애초에 검정치마도 미국인 아님??
살벌하다! 조휴일!
이때 살짝 살벌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
인디락 계의 서태지다
2009년 1월...
썸네일 보고 김구라 아들인줄;
진짜 말도 안되게 센세이션하다
건반치는 파트리샤 폼 미쳤다
이제 곧 13년 전 노래네...
2시간 30분뒤면 13년전이다...
@@seung032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user-fx8ik5yt4c 님도요ㅎㅎ
또 한 해가 갔습니다..
곧 2024..
who is the bassist?
젊?다
마약을 한 것 같은 눈빛이지만 정신만은 멀쩡한 모습 헤로로롱
베이시스트분 뭐라고 치면 나오나요??제발
romuhyun
베이스 오른팔에 엄마 나야 ㅋㅋㅋ
Crying ugly bc my Bang Yedam rcm my fav
이게 14년 전 곡이라고?????
2:48
진짜 이부분 내 인생구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휴일은 휴일을 주면 안된다
안경렌즈 안닦은거 컨셉이야?
샤샤
제가 참 좋아하고 위로받는 노래라서 개인적인 견해로 해석을 해보았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
*참고내용
가사는 그대로 썼고,
해석은 왼쪽에 >> 으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개인적인 해석으로 원곡의 의도가 다를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ㅎㅎ
==
우린 오래전부터 어쩔 수 없는 거였어
>> 내가 정할 수 없는 태어남.
우주 속을 홀로 떠돌며 많이 외로워하다가
>> 기약도 없이 어느 장소, 어느 때를 기다리며 존재하지 않음.
어느 순간 태양과 달이 겹치게 될 때면
>> 태양 (양/남성/아빠), 달 (음/여성/엄마)의 사랑을 나눔.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거야
>> 내 존재의 이유를 알게 됨.
하늘에선 비만 내렸어
뼈 속까지 다 젖었어
>> 내가 낳음을 당할 때, 양수로 인해서 온 몸이 젖음.
>> “뼈 속까지는” 내가 잉태 될 당시부터 물 안에서 생성 됐음을 의미.
얼마 있다 비가 그쳤어
>> 내가 세상에 나오고 양수는 터져서 더 이상 젖지 않게 됨.
대신 눈이 내리더니
>> 여기서 ‘눈’이라는 건 내가 태어나 누워 있고, 나를 보려고 내려다보는 사람들의 ‘눈’을 의미.
영화서도 볼 수 없던 눈보라가 불 때
>> 앞 가사와 마찬가지로 ‘눈’ 즉, 많은 시선들이 나를 보는 게, 마치 눈보라처럼 느껴짐.
너는 내가 처음 봤던 눈동자야
>> 나를 바라 본, 내가 바라 본 첫 눈동자는 엄마/아빠 나.
낯익은 거리들이 거울처럼 반짝여도
>> 세상에 낯익은 것들이 유리처럼 투명해서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속내를 볼 수 없는 우리는 모두 서로가 서로에게 거울처럼 반사되어 비춰진 나홀로 모습만 보게 됨. 우리는 모두 함께인 듯 보이지만, 그 안에서 홀로 있는 외로움을 표현.
니가 건네주는 커피 위에 살얼음이 떠도
>> 사람들이 네게 건네주는 차가움 속에도.
숨이 막힐 거 같이 차가웠던 공기 속에
>> 숨이 막힐 것 같은 차가운 사회 속.
너의 체온이 내게 스며들어 오고 있어
>> 사람 간의 따뜻한 마음 즉, 체온들이 서로를 따뜻하게 녹이고 있음.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거야
>> 우리는 더 이상 사회 속에서 춥지 않게 됨.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거야
>> 우리 마음속에 가라앉은 응어리까지 녹일 만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 우리는 함께라면, 살면서 겪는 절망과 맞설 수 있음.
얼어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 사회가 너무 차가워서 그 위로 지어진 얼어붙은 도시, 그리고 사람들.
너와 나의 세대가 마지막이면 어떡해
>> 이러다가 우리의 세상이 무너지면 어쩌나 걱정됨.
또 다른 빙하기가 찾아오면 어떡해
>> 진짜 빙하기를 말하는 게 아닌 세상 즉, 사회 및 사람들이 차가워져서 세상이 얼어붙은 빙하기 같다고 비유함.
긴 세월에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랑은 없겠지만
>>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내 마음과 달리 변할 수도 있음을 의미.
그 사랑을 기다려줄 그런 사람을 찾는 거야
>> 그래도 변하지 않고 사랑해 줄 그런 사람을 기다리고 찾음을 의미.
==
저도 처음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같이 들리다가도
한 사람의 관점에서 탄생과 여정 그리고 사회, 또 다른 사람과의
결합, 사랑 그리고 탄생을 바라보는 것 같이 느껴졌답니다.
이 노래는 첫 소절부터 태어남과 동시에 끝으로 갈수록
어떠한 사람을 찾고 또 그 사람을 만나게 되면
또 다른 탄생을 말하는 것 같이
처음과 끝이 있어 보이지만 결국은
처음이 끝을 향해 달리고, 그 끝은 애초에 처음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서로 마주 볼 수 없는 두 면이
나란히 달리다 결국 하나로 이어지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뫼비우스 같죠.
그런 의미에서 이 노래가 참 신비롭고도 우리의 일상이 고귀하게 느껴집니다.
해석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두 사람의 사랑 노래로만 해석했는데, 한 사람의 관점에서 탄생과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은 전혀 상상해보지 못한 거라 신선하네요 ^^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ndi1813 저도 한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느끼는 감정으로 보았는데요! 오 또 다른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을까 하다가 나름 재미있게 해석해 보았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와 탄생의 관점은 정말 새롭네요..! 이런 의미로도 이해할 수 있다니 새로운 견해에 감사를 표합니다!
@@user-vp8ui6fl3t 새롭고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와 이게 맞는거 같아요…
추가로 “뼛속까지 다 젖었어” 부분은
오아시스의 live forever 가사 중
“In the morning rain as it soaks you to the bone” 부분 오마쥬라고 생각해요
왜 예예 닮았지
어우...쮓.....
사납게 짖어대는 시골 똥강아지 같은 이때의 조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