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전각의 90% 이상은 일본에 의해 파괴되거나 철거되었으며 해방 후에도 오랫동안 방치되었다가 노태우 대통령때부터 복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조선왕조의 법궁을 복원하는 일이기에 당시 아직 생존해있던 전국의 모든 한옥 장인들이 총동원되었고 원래 그대로의 모습대로 그대로 복원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지금도 전체 전각의 30% 정도만 복원된 상태입니다.
경복궁은 특히 임금과 왕비가 거주하는 강녕전과 교태전이 궁궐 치고는 매우 검소하며 마치 관사 같은 느낌을 줍니다. 중국 일본이나 유럽의 아주 화려하고 으리으리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이는 조선의 건국 정신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신라가 진골과 성골을 위한 나라이고 고려는 호족과 귀족을 위한 나라라면 조선은 진정 백성을 위한 나라입니다. 정도전과 태조 이성계가 꿈꾼 조선에선 백성이 진정한 나라의 주인이며 임금은 백성을 지배하는 사람이 아니라 백성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건국 정신이 녹아 있는 게 경복궁이고 그래서 경복궁은 신라나 고려의 궁궐보다 훨씬 검소하지만 대신 매우 품위있고 우아하게 지어졌습니다.
![[창덕궁 몰아보기] 1989년까지 왕족이 살았던 궁궐](http://i.ytimg.com/vi/hpJpDL9Smg8/mqdefault.jpg)
![[창덕궁 몰아보기] 1989년까지 왕족이 살았던 궁궐](/img/tr.png)
![[서울5대궁궐 및 종묘답사] 종묘](http://i.ytimg.com/vi/v9-dBDJq5nI/mqdefault.jpg)
경복궁 전각의 90% 이상은 일본에 의해 파괴되거나 철거되었으며 해방 후에도 오랫동안 방치되었다가 노태우 대통령때부터 복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조선왕조의 법궁을 복원하는 일이기에 당시 아직 생존해있던 전국의 모든 한옥 장인들이 총동원되었고 원래 그대로의 모습대로 그대로 복원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지금도 전체 전각의 30% 정도만 복원된 상태입니다.
경복궁은 특히 임금과 왕비가 거주하는 강녕전과 교태전이 궁궐 치고는 매우 검소하며 마치 관사 같은 느낌을 줍니다. 중국 일본이나 유럽의 아주 화려하고 으리으리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이는 조선의 건국 정신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신라가 진골과 성골을 위한 나라이고 고려는 호족과 귀족을 위한 나라라면 조선은 진정 백성을 위한 나라입니다. 정도전과 태조 이성계가 꿈꾼 조선에선 백성이 진정한 나라의 주인이며 임금은 백성을 지배하는 사람이 아니라 백성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건국 정신이 녹아 있는 게 경복궁이고 그래서 경복궁은 신라나 고려의 궁궐보다 훨씬 검소하지만 대신 매우 품위있고 우아하게 지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