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oyalty Core Classical Music l dark acedemia, Music & Ethereal Ambience | Study, Relax & S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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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7 ก.ย.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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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8K

  • @hyo_
    @hyo_  2 ปีที่แล้ว +641

    𝐏𝐋𝐀𝐘𝐋𝐈𝐒𝐓
    00:00 Evelyn Stein - Quiet resource
    03:19 Toshifumi Hinata - Reflections
    05:24 jake25.17 - What falling in love feels like(extended version + slowed)
    08:22 Toshifumi Hinata - Alone In The Street
    11:12 Toshifumi Hinata - Passage
    14:55 Toshifumi Hinata - End of the Summer
    16:34 Franz Gordon - The French Library
    19:23 Esther Abrami - No.2 Remembering Her
    21:35 liana flores - rises the moon

  • @연우-p9q
    @연우-p9q 2 ปีที่แล้ว +8394

    뭔가 잃어버린 소중한 사람이 다시 나타나 같이 조용히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게 됐는데 갑자기 그 사람이 "그거 알아? 너 이거 지금 꿈꾸는 거야"라고 말해서 순간 꿈에서 깼는데도 눈을 뜨면 그 잔상마저 사라질 까봐 지그시 눈 감고 조용히 울고 있는 느낌..

    • @PLAYHOPE
      @PLAYHOPE 2 ปีที่แล้ว +389

      미쳤다... 나 울어요ㅠㅠㅠ

    • @katelee5543
      @katelee5543 2 ปีที่แล้ว +196

      찢었다..

    • @strowberry.1ove
      @strowberry.1ove 2 ปีที่แล้ว +84

      대박,,,,,,,,,,,,,,,,,,,,,,,,,,,,,,,,,,.....,,,,,
      개쩐다

    • @user-ch3me6lm6m
      @user-ch3me6lm6m 2 ปีที่แล้ว +33

      나울어 ㅠㅠㅠㅜ

    • @인흑-u9t
      @인흑-u9t 2 ปีที่แล้ว +10

      tears
      티얼쓰..

  • @공론화당할짓하지마
    @공론화당할짓하지마 2 ปีที่แล้ว +1058

    “ 어쩌면 꿈 속의 인물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

    • @thatplaceisweird3141
      @thatplaceisweird3141 2 ปีที่แล้ว +20

      그럴수도 있겠네요....

    • @그냥-c3m
      @그냥-c3m 2 ปีที่แล้ว +34

      와 소름인데 이건?

    • @시간-e8d
      @시간-e8d 2 ปีที่แล้ว +63

      우리도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아 줬으면 좋겠네요

    • @ReaIWakGood
      @ReaIWakGood ปีที่แล้ว +3

      달러구트?

    • @QBRICK660
      @QBRICK660 ปีที่แล้ว +8

      ???:역시 너야 구해주로왔구나!
      나:아뇨 7,6시간 대실하로 왔는데용

  • @jl-ij2ci
    @jl-ij2ci 2 ปีที่แล้ว +5210

    와.. 이거 1.5배로 들으면 완전 기묘한 놀이공원 느낌 남

    • @huiu_
      @huiu_ 2 ปีที่แล้ว +1219

      와 이거 완전 소름돋아요;;; 1.5배속 하자마자 똥꼬 오싹;;;;

    • @jl-ij2ci
      @jl-ij2ci 2 ปีที่แล้ว +559

      @@huiu_ 고장난 오르골 느낌 낭낭~

    • @화연님-p6d
      @화연님-p6d 2 ปีที่แล้ว +126

      헐 진짜 그러네요 소름 ㅜㅜ!

    • @user-liberteegalitefraternite
      @user-liberteegalitefraternite 2 ปีที่แล้ว +731

      @@huiu_ 왜똥꼬가오싹한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김지은-v8o5z
      @김지은-v8o5z 2 ปีที่แล้ว +297

      1.5배 하니까 영상 속 사진이랑 더 어울리는 느낌

  • @cosmos-db6ww
    @cosmos-db6ww 2 ปีที่แล้ว +1402

    영상속 사진은 1958년 미국의 미키마우스 클럽 모임 사진입니다.
    비록 기괴해 보일순 있겠지만 저 사진속 대부분은 어린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들이죠.
    영화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시 인기의 최고조였던 미키마우스의 굿즈들을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고, 굿즈들 또한 다양해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 @조말롱
      @조말롱 2 ปีที่แล้ว +101

      ㅇㄴ..ㅋㅋㄱㅋㄱㅋㄱㅋㅋ 왜저렇게 무서워요..

    • @-.-.----.
      @-.-.----. 2 ปีที่แล้ว +185

      ㅅㅂ 쥐돌이가면 표정 ㅈㄴ 무섭네

    • @푸치파치
      @푸치파치 2 ปีที่แล้ว +35

      @@-.-.----. 쥐돌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구마아아아야아

    • @iieoeiuixhdiiie
      @iieoeiuixhdiiie 2 ปีที่แล้ว +27

      @@푸치파치 ㅅㅂㅋㅋㅎㅋㅎㅋㅋㅋㅎ 너때매 내 오싹함 다 날라갔잖아 책임져

    • @소크
      @소크 2 ปีที่แล้ว +44

      58년이면 저기 있었던 어린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있겠네요.

  • @시쏘-h5m
    @시쏘-h5m 2 ปีที่แล้ว +2370

    꿈을 꿨는데 마을사람들끼리 주최하는 행사장 같은 곳에 대학생쯤 돼 보이는 엄마와 아빠가 있었음
    아빠는 엄마한테 대쉬 중이었고 엄마는 아빠한테 딱히 관심이 없는 듯했음
    그걸 지켜보던 나는 나중에 아빠 혼자 남겨졌을 때 다가가서 말을 걸었는데 아빠는 처음 보는 나한테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터놓기 시작했음 나는 옆에 앉아서 경청했고 이름이 뭐냐든가 몇 살이냐든가 하는 질문에는 적당히 거짓이랑 진실을 섞어 말함 근데 갑자기 아빠가 나를 보고
    " 우리 서로 알고 있지 않니? "
    하고 물어봤음 나는 모른다고 말했고 아빠는 그렇구나 하고 더 이상 묻지 않으셨음
    나는 아빠한테 그 여자 분이랑 이루어질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나와서 파티를 즐기다 꿈에서 깼음

    • @06oneit95
      @06oneit95 2 ปีที่แล้ว +650

      아버님께 대학생쯤에 행사같은곳에서
      어머님 만난거냐고 물어보세용
      아니면 엄마 어디서 처음 만났냐고 묻고
      혹시 대학생쯤 행사같은데서 만났냐고..
      +내가 쏘아올린 작은공..

    • @씨발니까짓게태클걸어
      @씨발니까짓게태클걸어 2 ปีที่แล้ว +283

      @@06oneit95 와드박는다. 글쓴이분 물어보면 안될까요 나무궁금해요

    • @user-gq2im3zi3z
      @user-gq2im3zi3z 2 ปีที่แล้ว +2

      ㅇㄷ

    • @rrrrrrrr892
      @rrrrrrrr892 2 ปีที่แล้ว

      ㅇㄷ

    • @user-yc6wq1mb5d
      @user-yc6wq1mb5d 2 ปีที่แล้ว

      ㅇㄷ

  • @Sibal_ppakkk
    @Sibal_ppakkk 2 ปีที่แล้ว +3808

    사진 흑백에 웃는 가면 쓰고 속에 어떤 표정을 지을 지를 모르니까 더 기묘하다...

    • @hj_hy0jin905
      @hj_hy0jin905 2 ปีที่แล้ว +13

      내가 659에서 660만듦!!ㅋㅋ

    • @syarsyuan777
      @syarsyuan777 2 ปีที่แล้ว +6

      @귀여운버섯 시간의 흐름속 흘러간 995란 숫자...

    • @FREMINET_2
      @FREMINET_2 2 ปีที่แล้ว +4

      @@syarsyuan777 이제 천됨

    • @독창적싸우워뽀우끼
      @독창적싸우워뽀우끼 2 ปีที่แล้ว +49

      가면을 벗겨보니 그저 공허한 우주가 보인다면?

    • @잭슨-n7z
      @잭슨-n7z 2 ปีที่แล้ว +27

      가면을 쓰지 않은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 @user-utube234
    @user-utube234 ปีที่แล้ว +55

    개학전날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 나는 일제강점기의 농민이였음 내 옆에는 각각 영화감독과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쓴 사형수, 그를 변호하다
    체포됐던 변호사가 있었는데
    같이 모여서 이야기하는데 다 너무 좋고 착한 사람들인거야..다 억울한 사람들이고.
    당시 좀 힘들었었는데 꿈에서라도 서로 위로해주니까 마음이 편해졌었음.그리고 꿈에서 깨기 전에
    '계속 여기 머물고 싶은데 만약 이 꿈에서 깨고 우리끼리 했던 말들을 다 잊어버리면 어떡해요?'
    하고 물었는데 그분들이
    "기억 못 해도 돼. 지금 네가 느낀 감정만 절대 잊지마."
    라고 하심..그리고 웃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진짜 일어나자마자 꿈 앞부분,내용다 잊어버렸고 그분들 만났던거랑 마지막에 대화만 선명히 기억함..

  • @솔뜨
    @솔뜨 2 ปีที่แล้ว +845

    꿈에 폐허가 된 도시에서 무언가로부터 같이 도망치던 남자애가 있었음 근데 걔뿐만 아니라 다른 애도 있었고 셋이 같이 숨어 다니다가 그 남자애랑 찢어졌음 그래서 접점도 없고 그리 신경을 안 썼는데.. 한참 다니다가 결국 다시 만났음 그런데 걔가 흙먼지랑 작은 불씨가 날리는 곳을 배경으로 이런 말을 했음
    "너 이거 기억 못할 거 다 알아. 그래도 이건 기억해주라."
    하는데 그게 뭔지 말하기 전에 깸 나는 원래 꿈을 자각하지도 못하고 열 번을 꿔도 한 번 기억 할까말깐데 그때 딱 자각이 되면서 깼음 묘해서 그 남자애한테 뒷 얘기를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함
    그러고 며칠 뒤에 또 다른 애랑 같이 테이블에서 뭐 마시고 수다 떨다가 갑자기 꿈을 자각한거임 그래서 걔한테 너 혹시 ㅇㅇ이 봤어? 라고 물어봤더니 방금 전까지 웃던 애가 표정 싹 굳히고 미안해 한 마디 하고는 내 등 개때려서 깨움
    아직도 못 만남

    • @이은지-n1w6l
      @이은지-n1w6l 2 ปีที่แล้ว +22

      헉....무섭다..만나시길 바래요ㅠㅠ

    • @MaYa-_-INFP
      @MaYa-_-INFP 2 ปีที่แล้ว +132

      무슨 존재였으며 무슨 연유로 안부 하나 묻지 못 하게 하는 걸까...

    • @vitrum8819
      @vitrum8819 2 ปีที่แล้ว +15

      아 ㅈㄴ 궁금하다

    • @gngwoo6923
      @gngwoo6923 2 ปีที่แล้ว +10

      그래서.. 만났나요... 너무 궁금한데 ㅠ

    • @user--lllll
      @user--lllll 2 ปีที่แล้ว +8

      그 사이 무슨 사건이 있었고 그로 인해 그 애에 대해 무언가 문제가 생겼나 보다..

  • @dosto8
    @dosto8 2 ปีที่แล้ว +2461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꿈 속에서 이유없이 굉장히 애틋하게 느껴지던 사람과 뭔가 많은 일들을 겪었는데 잠에서 깨고 무슨 일이 있었나 떠올리려는 순간 그 사람과의 마지막 모습만 떠오르고 그 전에 있었던 모든 일들은 머리속에서 까맣게 잊혀지더라...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잊은 내 꿈 속의 사람들이 몇명일까?

    • @가희-m8t
      @가희-m8t 2 ปีที่แล้ว +120

      저도.. 대충 마지막 순간만 기억이 나고 중간 중간 부분만 흐릿하게 기억이 남네요

    • @eldsf8170
      @eldsf8170 2 ปีที่แล้ว

      김인호 나마에와?

    • @김쵸밥-z6x
      @김쵸밥-z6x 2 ปีที่แล้ว +194

      과연 그저 꿈일까요? 강제로 잊힌 내 전생의 인연들은 아닐까요 너무나 소중해서 내 영혼이 몰래 숨겨둔 기억..

    • @Lirjklnm
      @Lirjklnm 2 ปีที่แล้ว +67

      인정...잊기 싫어서 잠에서 깼다라는 느낌이 들자마자 그 사람을 잊기 싫어서 다시 눈을 감아도 그 마지막장면만 선명하게 기억나다 완전히 의식이 돌아왔을 때 그 희미한 잔상마저 없어져버림..

    • @이츠모고멘나사이
      @이츠모고멘나사이 2 ปีที่แล้ว +34

      늘 기묘하게도 그 사람의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질 않아요.

  • @god_vity1680
    @god_vity1680 2 ปีที่แล้ว +567

    현실에서 제발 이건 꿈일거야.. 라고 생각할 때가 있는데 가끔은 꿈이 현실이길 바랄때가 있죠
    너무 아름답고 포근하고 아무런 걱정거리도 없이 행복한 그런 꿈.

    • @hk-dn9xp
      @hk-dn9xp ปีที่แล้ว

      시발...

  • @날집에보내줘
    @날집에보내줘 2 ปีที่แล้ว +935

    꿈에서 사회쌤이 나와서 이 부분 자세히 봐야 된다고 구체적으로 보라고 하고 가심. 그 꿈 꾸고 괜히 불안해서 그 부분 자세히 공부했는데 그거 서술형에 나옴
    백점 받음
    신난다

    • @litte2714
      @litte2714 2 ปีที่แล้ว +10

      ㅋㅋㅋㅋㅋ

    • @yoxnwix-rw5bg
      @yoxnwix-rw5bg 2 ปีที่แล้ว +119

      ㅋ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ㅌㅋㄱ아 개부러워ㅋㅋㅌㅋㅋ

    • @user-ke1uv1my8x
      @user-ke1uv1my8x 2 ปีที่แล้ว +102

      개쩌는 예지몽...

    • @ITZ_COOL_PIZZZA
      @ITZ_COOL_PIZZZA ปีที่แล้ว +24

      "미래안ON"

    • @azure-07
      @azure-07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아 신난대ㅜㅜㅜ 귀여워ㅋㅋㅋㅋㅋ

  • @volko6369
    @volko6369 2 ปีที่แล้ว +259

    난 아기 때 꾼 꿈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는데
    꿈 내용은 그냥 귀가 웅웅거리는 느낌과 함께 우주 공간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 뿐이었음
    굉장히 단순한 내용의 꿈이지만 신기한 건 꿈은 꾸면 금방 잊혀지길 마련인데 어디에 따로 기록해 둔 것도 아닌데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고 종종 생각난다는 것임.
    그 꿈을 꾸었을 때의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지는데, 육체는 없지만 의식은 있는 상태로 우주 공간에 둥둥 떠있는 느낌이었음. 그 둥둥 뜬 느낌과 귀에 울리는 웅웅거리는 소리는 나에게 이상하리 만치 안정감을 주었고 나는 그 상태로 하염없이 지구를 바라보았음.
    말도 안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죽음과 환생의 중간 지점이 아니었나 싶음
    진짜 그 꿈은 뭐였을까...

    • @훙훙-t3x
      @훙훙-t3x 2 ปีที่แล้ว +21

      혼이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고 있었던 거라 그런가봐요 저도 그렇게 혼이 우주에서 탐사하던 꿈꾼적 있어서 알아요

    • @Cherra-bh7cf
      @Cherra-bh7cf 2 ปีที่แล้ว +15

      그거 태어나기 전 기억이에요

    • @숩-j9h
      @숩-j9h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이런거 보면 진짜 영혼은 있는건가 싶네요

    • @gluestick1440
      @gluestick1440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Cherra-bh7cf 그럼 전생에 유리 가가린이었던건가

    • @samkak_kimbab
      @samkak_kimbab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아이가 우주와 지구를 학습하진 못 했을텐데.. 신기하네요

  • @익명-v9j4z
    @익명-v9j4z 2 ปีที่แล้ว +160

    너무 힘들었을때 정말 사랑했던 친구가 꿈에 나온적이 있었는데 꿈속에서 우린 싸운적 연락을 끊은 적도 없었다는듯이 너무 편안하고 즐거웠었다. 깨고보니 꿈이라서 하염없이 울었던 기억만 있다.

    • @익명-v9j4z
      @익명-v9j4z 2 ปีที่แล้ว +11

      너랑 난 길거리에서 그냥 정말 우연히 마주쳤었고, 처음 건넨 말은 잘지냈어?였다. 둘다 싸웠다는 사실을 인지하고있는채였는데도 아무말없이 넘어갔다. 그리고 같이 분식집에 들어가서 음식을 포장해왔었다. 그리고 헤어졌다. 미안하다고 다시 한번만 보고싶다고 말해주고 싶다. 가끔 너무 밉고 화가나고 정말 보기가 싫지만 너를 잊지못해서 이런감정이 든다는걸 알고있다. 미안해

    • @익명-v9j4z
      @익명-v9j4z 2 ปีที่แล้ว +11

      근데 너가 너무 미워 그냥 아무이유없이 내곁에 있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늦었어 우리 벌써 싸우고 연락안하고 지낸지도 1년이 넘었네 그냥 가끔 힘들때 너가 떠올라 그때마다 너가 옆에 있어줬거든 이제 혼자 견뎌내야겠지 미안해

    • @시간-e8d
      @시간-e8d 2 ปีที่แล้ว +10

      친구분도 똑같은 마음이시겠죠

    • @dhsuai8792
      @dhsuai8792 2 ปีที่แล้ว +6

      나도 니 꿈을 꿔 🥲

    • @투명-g6p
      @투명-g6p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나도 자꾸 손절한 친구가 꿈에나와...

  • @합격좀제발
    @합격좀제발 2 ปีที่แล้ว +111

    사진 넘 무섭네요... 꿈속에서 내 주변에 나말곤 다 사람이 아닌것처럼 느껴지고, 다들 내가 자기들이랑 다른 존재인걸 알면서 연기하는 기분.
    실은 힐끔힐끔 나를 구경하며 너, 이거 사실은 꿈이다? 라고 떠보고 반응을 즐기고 싶어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나혼자 꿈속 세계의 트루먼쇼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

  • @hse4401
    @hse4401 2 ปีที่แล้ว +1028

    초등학교때 꾼 가장 무섭고 기괴하고 아팠던 꿈이 생각난다. 반 친구들이랑 생일파티같은걸 하고있었는데 정말 드라마에 나오는 장면처럼 아기자기하게 풍선으로 장식한 교실에 햇빛이 환하게 쏟아져내리고 아이들의 꺄르륵 거리는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그런데 갑자기 공포 영화의 한 장면처럼 모든 불이 꺼지고 빨갛고 어두운 조명만이 가득한 교실로 바뀌었다. 방금전까지 웃으며 뛰놀던 아이들은 눈만 희번떡 뜬 무표정으로 모두 제 자리에 앉아 나를 빤히 쳐다만보고 있었다. 그렇게 소름끼치는 장면은 내 꿈에서 처음 봤다. 아이들은 머리나 옷만 다르지 모두 똑같은 얼굴에 평범한 사람 얼굴이 아닌 공포만화에서 보는 것처럼 얼굴과 눈만 컸다. 그 수많은 눈들을 피하려고 고개를 아래로 숙였는데 내 책상위에 식칼 비슷한 크기의 칼이 놓여있었다. 이걸 내 몸 어디든지 일단 찔러야 아까 그 화목했던 교실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그냥 그럴거라는 생각이 본능적으로 들었다. 그래서 찔렀다. 정확히 명치의 아래쪽 부분을 찔렀다. 차가운 칼붙이가 내 살을 파고드는 느낌이 선명했다. 숨을 쉴때마다 고통이 심해 숨도 거의 쉬지 않고 다시 재미있게 노는 아이들로 돌아온 반 친구들 사이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배를 찌른 칼만 붙잡고 있었다. 너무 아파서 잠깐 칼을 뺐는데 빼자마자 아까 그 기괴한 장면으로 다시 전환되었다. 피처럼 검붉은 조명아래 30명쯤되는 반 아이들이 눈알이 빠져나올것같이 눈을 크게 뜨고 전부 나를 쳐다보는데 내가 다시 내 배를 찌르기를 기다리기라도 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한번 더 찌르려는데 꿈에서 깼다. 고작 초등학생때 꾼 꿈이 이러해 아직까지도 잊히지 않는다.

    • @H3H3123
      @H3H3123 2 ปีที่แล้ว +26

      무셔...

    • @tkdgnsghkd1078
      @tkdgnsghkd1078 2 ปีที่แล้ว +192

      제가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도될까요? 어디에 올릴생각은 없지만 이러한 꿈을 꾸신분한테 최소한의 허락을 받아야할것만 같아서요 또 어제 제맘이 바뀌어서 올릴지도 모르고요
      불쾌하시다면 그리지 않겠습니다.

    • @hse4401
      @hse4401 2 ปีที่แล้ว +97

      @@tkdgnsghkd1078 얼마든지 그리셔도 됩니다 저도 꿈에서 본 그림을 그대로 그리기도 해요ㅎㅎ

    • @outhm8928
      @outhm8928 2 ปีที่แล้ว +40

      @@tkdgnsghkd1078실례지만 만약 다 그리셨다면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 @헐헐-m8o
      @헐헐-m8o 2 ปีที่แล้ว +19

      @@tkdgnsghkd1078 저도 보고싶어요ㅠ

  • @흐음-z3q
    @흐음-z3q 2 ปีที่แล้ว +96

    나는 어렸을 때 꿨던 꿈이 아직도 기억에 남음.
    엄마랑 오빠랑 같이 놀이동산에 같음.
    엄마는 언제나 바빠서 같이 놀러간게 나는 너무 가분이 좋았음. 그렇게 정말 재밌게 놀았음 풍선도 사고, 같이 웃고. 그렇게 다 놀고 해가 지고 있었음. 엄마는 오빠랑 내 손을 잡으면서 집에 돌아가자고 했음.
    그래서 우리는 길을 걸었음. 분명 올때는 없었던 길이 너무나 길게 늘어져 있었음.
    그렇지만 난 의심을 하지 않고 그냥 걸음. 하늘도 땅도 주황빛이었음.하지만 더 이산 해가 지진 않았음. 그곳에서 우리는 계속 걸었음. 서서히 놀이공원을 벗어나고 길은 하나만 남은 채 주변에 모든게 없어졌음.
    아무말 없는 엄마랑 오빠를 보면서 나는 계속 떠들었음. 너무 재밌었다고, 다음에 또 오자고.
    그렇게 걷는 와중에 나랑 친하던 오빠가 길가 옆에 앉아 매우 슬프게 울고 있는걸 봄.
    너무 슬프게 우는 게 정말 보는 사람까지 마음이 아릴 정도였음. 그 오빠가 지나쳐가는 나보고 가지 말라고, 돌아가야 한다고 그 자리에 주져 앉아 말하고 있었음. 나는 왠지 슬펐고 그 오빠를 달래주고 싶었지만 엄마랑 오빠가 멈추지 않았음. 둘은 계속해서 먼 길을 향해 걸었음.
    우리가 가는 길엔 계속 누군가가 주저앉아 울고있었음. 그 사람들은 점점 어딘가 병들어 보이고 때론 한명이 아니기도 했음. 나는 무서워지기 시작했음. 엄마 오빠는 그때까지도 아무말 없었음. 그러다가 처음 만났던 그 오빠가 다시 나타남. 길의 거의 끝이었음. 가지 말라고 나를 붙잡았음. 덕분에 나는 붙잡힌 상태로 걸음을 멈춤. 그때 처음으로 엄마가 나한테 "가자"라고 말했음. 그때 바라본 그 사람은 얼굴이 험악하게 외곡되어 있어서 도저히 엄마라는 생각이 들자 않았음. 그 순간 갑자기 너무 무서웠음.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미친듯이 났음.
    그 사람의 손을 뿌리치고 왔던 길을 되돌아 뛰었음. 그러다 꿈에서 깼음. 엄마가 날 깨웠음. 내가 미친 듯이 울면서 흐느끼는 게 이상해서 깨웠대

    • @thatplaceisweird3141
      @thatplaceisweird3141 2 ปีที่แล้ว +6

      그 꿈속의 엄마는 뭐였을까요

    • @kawaii_jiwoo
      @kawaii_jiwoo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님이 걷던 그 길은 죽음으로 가는 길 아니였을까요?..

  • @youthmystar
    @youthmystar 2 ปีที่แล้ว +88

    몇 주 전에 꿈을 꿨음
    지하에 있는 교실같은 곳에서 나는 일기를 쓰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아이가 멀리 복도에서부터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내 옆으로 와서 조잘조잘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걸고 이야기를 하고
    잠시 집에 다녀온다고 해서 순순히 보내줬음
    교실 복도와 다른 교실들이 점점 모르는 학생들로 가득차고 어느새 조용했던 지하가 왁자지껄 해져도 그 아이는 오질 않았음
    교실 문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렸음
    그러다가 갑자기 문이 확 닫히고 주변이 잠잠해졌는데 정신 차려보니 그 남자아이가 돌아와있었어
    자기가 누나랑 둘이 산다고 설거지좀 하고 오느라 늦었다고 ㅋㅋㅋ 나랑 또래인것 같은데..
    부모님 얘기를 묻자 난처해하더라고
    아까 전 처럼 내 옆에 꼭 붙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머뭇거리다가 말을 꺼냈음
    너가 안돌아와서...꿈일까봐 무서웠다고
    그 아이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눈빛이 묘하게 바뀐 것 같았지
    남자아이는 자기 앞 책상을 바라보다가 아, 자기가 눈이 잘 안보인다고 안경을 집에 두고 왔대 그래서 가져오겠대
    가져오라고..나는 약간 어리둥절했는데 그냥 또 다녀오라고 했음
    남자아이가 나를 쳐다보더니
    너가 싫어할텐데...
    나는 꿈에서 깼음
    뭘 싫어할거라는 건지도 잘 모르겠는데...그 눈빛이 아직도 생생해
    까까머리에 조금은 투박하게 생기고 얼굴에 점이 많았던 것 같은데
    진짜 꿈이 아니었길 바랐을 정도로 깊은 유대감이 느껴졌었음
    왜 내앞에 나타났을까
    잘 못사는 것 같던데...

  • @김현우-v7f
    @김현우-v7f 2 ปีที่แล้ว +236

    영화 매트릭스에서 데자뷰는 시스템의 오류때문에 느껴지는 기시감이라고 했죠. 과학적으로는 받아드릴수 없는 이야기지만 아직 완전히 설명이 불가능하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한다는 점에서 데자뷰는 우리에게 세상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볼때 약간의 상상력을 펼칠 틈을 주는게 아닐까요? 플레이리스트에서 느껴지는 고독감이랑 차분함, 그리고 가끔씩 등장하는 기괴함이 우리에게 몽상적인 느낌을 전달하고 몸의 감각을 둔하게 만들어서 마치 현재를 부정하고 존재하지 않는 과거를 상기해내는 느낌, 즉 데자뷰를 상기시키는거같네요.

    • @thatplaceisweird3141
      @thatplaceisweird3141 2 ปีที่แล้ว +1

      저도 미래에 일어날일을 과거에 꿨었는데 그 미래에 일어날일들은 다지금 일어났답니다

  • @응멍뭉
    @응멍뭉 ปีที่แล้ว +67

    꿈은 왠지 다른 세계를 엿보고 오는 느낌임..

    • @분이
      @분이 ปีที่แล้ว +12

      헐 ㄹㅇ 이게 맞다.. 나도 똑같이 생각해본 적이 있음.. 꿈이라는 다른 세계가 있을 것 같다고..

  • @J1PH4
    @J1PH4 2 ปีที่แล้ว +81

    사진속 사람들은 나름대로 만화속 캐릭터 가면을 다같이 쓰고 깔깔거리면서 행복하게 찍었을건데 호러가 되버리네 ㅋㅋㅋㅋ

  • @Absolut_Vodka_
    @Absolut_Vodka_ 2 ปีที่แล้ว +248

    꿈은 아닌데.. "나는 나다"라고 계속 되뇌이면 되게 이상한기분들어
    순간 내가 나인걸 잊고 살았던것처럼 꿈에서 깬 것마냥 헉..! 내가 왜 이렇게 살고있지? 이게 뭐지? 내 몸을 내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지? 왜 내가 태어난지 00년이 지난거지? 내가 000라는 이름으로 살고있는거야 지금..? 이런생각들어.... 자아분열인가 내 안의 다른 내가 깨어난 느낌

    • @cheese_duck
      @cheese_duck 2 ปีที่แล้ว +23

      약간 게임으로 치자면 내 몸은 아바타가 된느낌? 내가 어떻게 움직이는 지도 신기함

    • @surprised8657
      @surprised8657 2 ปีที่แล้ว +4

      오 나도 그런데

    • @cmfkhe0653
      @cmfkhe0653 2 ปีที่แล้ว +8

      헐 저도 어릴 적부터 나는 나다라고 되뇌이면 그런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었는데 요즘은 익숙해졌는지 되뇌여도 안느껴져요

    • @dkdu6894
      @dkdu6894 2 ปีที่แล้ว +28

      저도 비슷한 경험 있음..
      내 이름을 딱 불러보면 내가 평생을 썼던 이름이고, 내 이름이 맞는데
      익숙하면서도 이질감이 느껴짐
      뭔가 이상한데 그게 뭔지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함

    • @Absolut_Vodka_
      @Absolut_Vodka_ 2 ปีที่แล้ว +3

      @@하시네요 단순히 '나'라는 단어에 느끼는 이질감이 아니라 내 자아가 육체와 분리된 듯한 기분을 말한거에요! 게슈탈트 붕괴는 아닌듯 싶습니다ㅠㅠ

  • @왙자
    @왙자 2 ปีที่แล้ว +84

    여기서 조금 끄적여봅니다드다
    오랜 내 친구가 있었다.
    나보다 좀 커서 그런지 자존심이 상했던 적도 있었다. 기분이 나쁠 때나 기분이 좋을 때도 항상 내 옆에 있었다.
    하지만 단점도 있었다. 그 애는 항상 웃고있는 미키마우스 가면을 쓰고 있었다. 상관은 없었지만 벗기고 싶거나 보고싶었 던 적은 없었기에,
    말도 없고 표현도 별로 없었지만 항상 옆에 있어주어 좋았다. 그렇지만 나는 커져 갈수록
    그 녀석이 답답했다. 사춘기가 오고 점점 더 커갈수록 그가 날 감당할 수준이 아니었을까
    가끔씩 그를 만나려고 해도 보이지 않거나 날 피했다.
    그리고 오늘
    간신히 그를 붙잡아 물었다.
    " 왜 날 피해? 내가 싫니? 더 이상 내가 보고 싶지 않은 거야? "
    " ...... ······························· "
    1분의 정적이 흘렀다.
    식은땀이 나고 저 가면을 벗기고 싶다는 생각을 오늘 처음으로 느꼈다.
    마음 어디 한 구석에 있는 뭔가가 깨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 내 가면을 벗기고 싶니? "
    " 응. "
    난 벗겼다. 그리고 그가 하는 말은 그랬다
    " 이곳은 현실이 아니야 엘리스 "
    조용하던 숲속에서 종소리가
    - 딸랑 ·····......··딸랑........···
    울려 퍼졌다.
    " 너는 이 종소리가 그냥 종소리라고 느끼겠지 엘리스, 넌 이제 꿈에서 깨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거야. "
    도대체 저 애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대체 누구고 내가 엘리스라고 불리는 줄도 몰랐다. 머릿속이 뒤죽박죽이다.
    눈이 흐릿하다. 머리도 어지럽고 속도 매스꺼워 미칠듯하다
    - 사랑하는 엘리스에게 나는 다시 보자는 말 보단 잘가라 말하고 싶다.
    눈을 떴다.
    하얀 천장 옆에는 내 심장박동을 체크하는 기계, 위에는 아프지 말라고 붙여주던 엄마의 곰돌이 스티커, 식탁에는 꽃다발 여러 개와 건강을 기원하는 편지 다 엄마가 써준 것 같다. 난 친구가 없었기에 바로 알수있었다
    나는 달콤한 꿈에서 깨어난 듯하다
    서서히 잊혀가듯 난 누구를 만나고 누구와 같이 있었는지 기억할 수 없다
    그 후로 몇 년 후
    나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을 했고, 새하얀 교복에 넥타이 모든 게 완벽했다.
    엄마는 일이 있어 같이 못 가주고 아빠는 돌아가신지 오래. 친구도 없어 나 혼자 가야 하는 판이다.
    " 에휴.. 어쩔수 없지.. "
    신발을 신고 문을 나섰다.
    - 툭
    이게 뭘까
    빨간 장미 꽃다발이 문고리에 떨어진 듯한 상황, 하지만 급했던 나는 곧장 꽃다발을 내버려 두고 집을 나섰다.
    학교에 도착한 후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분명 오늘 안개는 안 낀다했는데...
    신입생들도 없고 선생님들도 없다.
    단지 이상한 건 낡은 가면을 쓴 키 큰 사람이 꽃이 다 떨어진 줄기를 포장한 채로 들고 있었다. 한 발짝 두 발짝 씩 그에게 다가가갔다.
    " 오우 사랑하는 엘리스, 어서 와 놀이동산에 온 걸 축하해 - ! "
    까마득한 기억이 빛을 바랐다.

    • @헣허-r3m
      @헣허-r3m 2 ปีที่แล้ว +2

      살면서 가장 삶이 무력했던 시기에 그 만큼 꿈 꿀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했었는데..이 글을 읽으니 갑자기 떠오르게 되네요..

  • @마메밈
    @마메밈 2 ปีที่แล้ว +22

    꿈 속에서 본 사람은 나중에 깼을 때 더 애틋하게 느껴지고 갑자기 보고싶어지고 호감도 상승 함 저만 그래요???….

    • @바다-l4g4q
      @바다-l4g4q 2 ปีที่แล้ว +2

      저도 그렇네요...말 한 번 안 섞어본 사이여도 꿈에만 나오면 애틋해지고 보고싶어져요.

  • @선영-q9r
    @선영-q9r 2 ปีที่แล้ว +396

    진짜 사진 플리 제목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소름돋았어요..
    꿈은 정말 왜 그렇잖아요 개연성이든 스토리든 말이 되는게 하나도 없는데 계속해서 흘러갈대로 흘러가다가 어느새 끝나버리는 그런..
    지금 저 사진이 진짜 꿈을 너무 잘 표현했어 모두가 날 지켜보고있는 소름끼치는 느낌.. 노래도 듣다가 영상 제목 읽으면 지금 내가 있는 이 자체가 갑자기 꿈을 꾸고있는거 같고 막 ,,
    이번 플리 진짜 효정님 플리 중 가장 무섭고 호러틱했어요…😶👍

    • @user-ch3me6lm6m
      @user-ch3me6lm6m ปีที่แล้ว

      우리가 잘땐 현실을 자각하는 뇌기능이 활성화 되지 않아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도 아 그렇구나 한데요 그래서 더 재밌음 가끔 활성화되면 그게 자각몽인데 자각하면 더 재밌음

  • @김흥애-v9y
    @김흥애-v9y 2 ปีที่แล้ว +31

    어딘가에서 봤던 댓글속 내용인데 그 사람이 어렸을 적 꾼 꿈 속에서 자신과 너무 닮은 언니를 한명 만났다더라. 그날 쌩판 처음 봤었던 남인데 어느 순간 너무 친해져 있어서 그동안에 있었던 힘든 일들을 하소연하는데 같이 울어주고 위로해주는 모습이 자기는 외동인데도 꼭 자신의 친언니 같이 보였다고 함. 그렇게 꿈에서 깬 그 사람은 성인이 되면서 자신이 어렸을 적 꿨던 꿈 내용을 엄마한테 말했는데 엄마가 말하길 사실 자신에게 언니가 있었다는거임.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뱃속에서 이미 생을 마감했었다고 함.

  • @익명의사용자-d1y
    @익명의사용자-d1y 2 ปีที่แล้ว +94

    저도 꿨던 꿈 적고갑니당!
    5살부터 지금까지 자주 꾸는 꿈인데요.
    언덕위에 조그만한 학교 하나만 덩그러니 있고 하늘은 마치 물감으로 칠한듯한 인위적인 배경이 있는곳에서 서있다가 홀린듯이 옆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그 옛날에 다니던 초등학교와 비슷하게 생긴 학교로 들어가 계단을 오르면서 계속 공간을 돌아다니다가 3층에 다다르면 밖으로 나가는 문이 하나 있는데 항상 저 혼자 거기로 가더군요. 거기로 나가면 완전 다른 세계가 있는데 나무와 학교 사이를 이어주는 나무다리가 있고 주변이 전부 정글이더라고요 그리곤 다시 1층으로 돌아와 계속 이것을 반복하다가 어느순간 이것의 이상한 점을 찾고 나갈려고 하는데 주변에서 걷고 있던 사람들이 모두 저를 향해 기괴하게 목을 꺾고 얼굴이 괴상하게 변하면서 저에게 다가와서 저는 공포를 느끼고 바로 도망칩니다. 그러나 얼마안가 3층에 올라가게 된 다음에 뒤를 보면 그나마 남아있던 사람의 형체도 사라지고 검은색의 팔이 많이 달려있고 나머지는 설명하기 어려운 괴생맹체가 저를 향해 다가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는데 항상 반대편에도 그 괴생명체가 있어서 도망칠곳 없이 놀라며 잡히기 직전에 깨더군요. 이상한게 학교의 형태,친구의 형태,내가 작아짐,다리는 달라지진 않지만 다른것들은 자주 바뀌더군요. 원래 없던 장소도 추가되고 괴물,주변인이 더 기괴해지는 것등
    그리고 항상 일어나면 이상하게도 고독감이 느껴지더군요.

    • @needmo8seop
      @needmo8seop 2 ปีที่แล้ว +8

      개무서워요,,, 이걸 5살때 꿨다고요,,? 미쳣다,,

  • @청일清日
    @청일清日 2 ปีที่แล้ว +803

    유치원생 때부터 들었던 노래가 있었어요. 근데 노래 제목은 몰랐고 부모님이 운전할 때나 술 마실 때만 들어봤죠. 그러다 초등학교 6학년? 5학년? 때 그 노래를 유튜브에서 찾게 됐어요. 기억속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가사가 읽지도 못하는 제목의 발음과 비슷해 보였거든요. 노래 하나를 찾자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서너개의 노래들도 찾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개봉한 지 3년도 안 된 영화의 ost였고, 지금은 별다른 의문 없이 즐겨듣는 노래가 됐어요.

    • @윤다혜-i9t
      @윤다혜-i9t 2 ปีที่แล้ว +302

      헐 저도 그런적있음 유치원때 안방에서 엄마폰으로 유튜브에서 어떤노래를 들은적이있는데 그 노래제목은 기억안나고 뮤비랑 노래는 기억하면서 흥얼거렸던 적이있었거든요?? 그런데 몇년뒤 유튜브에 레드벨벳 신곡나왔다면서 알고리즘에 딱 띄어주길래 오 레드벨벳 뭔노래지 들어볼깡 하면서 뮤비 클릭했는데 제가 유치원때 봤던 그 노래랑 똑같은거였음

    • @9연수
      @9연수 2 ปีที่แล้ว +28

      @@윤다혜-i9t 헐 저도 그런적 있는데 혹시 무슨노래신가여..? ++ 참고로 저는 파워업이엿음..

    • @장현-k3o
      @장현-k3o 2 ปีที่แล้ว +10

      저도 그런 적 있어요!
      막 남녀가 싸우고 헤어졌는데
      남자가 집 장롱에서 상자를 발견하고 막 열쇠 찾는데 찾고 열어보니까 여자 편지 있고
      허망하게 울면서 걷는데 강아지가 튀어나오고
      따라가니까 여자가 있고 막 울고

    • @sbisow
      @sbisow 2 ปีที่แล้ว

      @@윤다혜-i9t 1엥 뭔 노래였는데요??

    • @입흐니-l4l
      @입흐니-l4l 2 ปีที่แล้ว +101

      @장현
      전혀 상관없는글같은데...?

  • @성이름-k6q9d
    @성이름-k6q9d 2 ปีที่แล้ว +64

    항상 똑같은 기억,항상 똑같은 풍경,
    그 속에는 네가 있었다. 절대 잊혀지지 못할 기억속에서 유일하게 웃고있는 너는 데자뷔라는 가면 뒤에서 나를 봐주는걸까.

  • @성이름-s7c1t
    @성이름-s7c1t 2 ปีที่แล้ว +252

    저도 꿨던 꿈 적고 가요 그냥 개꿈임ㅋㅋㅜ
    앞 내용은 기억이 안 나고 뒤 내용만 기억나는데 일단 날씨는 맑아서 되게 예뻤었음 미세먼지 하나도 없는 그런 하늘에 구름도 조금씩 몽실몽실 있어서 더 예뻐 보였었음 나는 주위에 나무가 둘러싸여져있는 곳에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중세 시대 드레스 입고 흰색의 쇠로 만들어진 테이블에 홍색의 티랑 여러 가지 과자를 놓고 먹으면서 수다 떨고 있었음 그러다가 갑자기 노을 진 저녁으로 변했음 흰색의 구름은 붉은색의 구름으로 변했고 푸릇하던 하늘은 새삼 고급스러운 붉은색으로 변했음 그러다가 내 옆에 놓여있던 분홍색 전화기가 울려서 봤더니 옆에 앉아있던 사람이 자기 전화라고 해서 줬는데 전화 건 사람이 당신 누구냐고 그러면서 조금 대화하다가 옆에 앉은 그 사람이 전화를 안 끊고 나한테 줌 근데 내가 갑자기 전화에 대고 냅다 노래를 부름 그러더니 전화 건 사람이 내 이름을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아" 이러는 거임 나는 당황해서 노래 부르던 거 멈추고 내 이름 어떻게 알고 있지? 이 생각 하고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숲의 나무들이 내가 바라보고 있었던 부분이 사라졌음 그 사라진 나무쪽에 해변이 보이더니 한 남자애랑 눈이 마주쳤음(왕자가 입을 거 같은 복장을 하고 있었음) 한 2초 동안 황당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눈 마주친 남자애가 전화기 흔들면서 시익하고 웃더라(☺︎이런 웃음말고^ᴗ^이런 웃음으로) 나는 순간 전화한 애가 얘구나 했음 그러고는 바로 깼음
    개꿈이었지만 꿈속 남자애 존잘이여서 다시 꾸고 싶다...겁나 설랫었다...

    • @anything_k
      @anything_k 2 ปีที่แล้ว +20

      그런 비슷한 얼굴 가진 사람이 님 첫사랑일수도

    • @hk-dn9xp
      @hk-dn9xp 2 ปีที่แล้ว +9

      저도 그런 꿈 꾼적 있음 저는 하늘 붉게 변하는것 까지는 똑같았는데 누가 쫒아오고 결국 꿈에서 깼습니다...너무 몽환적이고 제 꿈이랑 너무 비슷해서 구글 계정 만들고 댓글 작성합니다..

    • @nammtry2458
      @nammtry2458 2 ปีที่แล้ว +8

      아니 저 웃음 묘사때문에 오히려 남자애가 죽이러 왔나했네..그래서 죽어서 깼나 하고ㅋㅋ

    • @hk-dn9xp
      @hk-dn9xp ปีที่แล้ว +7

      지금 다시 와서 댓글 작성하는거지만 중세 시대 하얀 양복이랑 드레스 입은 사람이 4명 있었고 구름도 몽실몽실 했었고 흰색 쇠로 만들어진 테이블 있는것도 똑같았습니다 최근에 비슷한 꿈을 다시 꿨습니다 똑같은 배경에 똑같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러다 갑자기 붉은 하늘이 되자마자 자각이 되고 일부로 도망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아무도 안쫒아오고 가만히 서있다가 압을 보니 흰색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절 처다보고 있더라고요 무섭진 않았고 그냥 몽환적이었음 그러다가 꿈에서 깼습니다 댓글 작성은 6개월 전에 했지만 실제론 3년 전에 꾼꿈이고 이꿈을 꿀려고 일부로 자각몽 잘꾸는 방법 까지 검색 했었습니다 제가 상상을 해서 그 여자가 절 처다보고 있었고 아무도 안 쫒아온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그꿈을 꿔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시 꾼다면 말이라도 걸어 보고 싶은데 다시 꾸질 못하네요 혹시 흰색 테이블 앞쪽에 마을이 있었나요?

    • @user-cARatMoaY
      @user-cARatMoaY ปีที่แล้ว +3

      와 그럼 꿈속에서 둘이 만난건가?

  • @kiiroitori8312
    @kiiroitori8312 2 ปีที่แล้ว +60

    뭐랄까 지브리 세계에서 일어날 거 같은 꿈을 꾼 적이 있는데
    그거 하나만으로도 몇달을.. 행복하더라고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 @eien195
    @eien195 2 ปีที่แล้ว +130

    꿈보다 무서운 현실에 난 다시 눈을 감아

    • @숨은초밥찾기
      @숨은초밥찾기 2 ปีที่แล้ว +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벽 감성 4주 압수

    • @잭슨-n7z
      @잭슨-n7z 2 ปีที่แล้ว +22

      @@숨은초밥찾기 냅둬 좋은 꿈이라도 꾸고있나보지

    • @두근어질
      @두근어질 2 ปีที่แล้ว +4

      채티 압수

    • @kiclip498
      @kiclip498 2 ปีที่แล้ว

      ㅋㅋㄱㅋㅋㅋ

    • @고갓-w2h
      @고갓-w2h ปีที่แล้ว

      ​@@kiclip498 쩡.

  • @sxrxndxpity
    @sxrxndxpity 2 ปีที่แล้ว +46

    21:35 가끔은 이렇게 사는 게 더 꿈같을 때가 있어요 그냥 잊히는 꿈이었으면 하는 날도 있고

  • @윤서-v6w
    @윤서-v6w 2 ปีที่แล้ว +53

    0.5배속으로 들으면 뭔가 바다에 빠져서 허우적대다가 깊은 심해로 빨려들어가면서 모든걸 포기하고 눈 감는 느낌

  • @기마훙
    @기마훙 2 ปีที่แล้ว +453

    "야야, 가끔씩 꿈을 꾸다 보면 생판 모르는 사람이 나오잖아. 그런데 그 사람은 사실 한 번 쯤은 마주친 사람이래!!"
    너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을 하며 감탄하고 있었다.
    "당연하지, 그러니까 사람의 뇌가 완벽하지 않은 거야."
    나는 쓴웃음을 지으며 손에 든 라떼를 홀짝 마셨다. 친구는 내 표정 따위 신경도 쓰지 않은 채로 말을 이어 나갔다.
    "하지만 꿈에서는 아무리 생판 모르는 남이라고 해도 엄청나게 자연스럽게, 마치 오래 된 친구처럼 익숙하더라"
    나는 오랜만에 들어 보는 꿈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 덩달아 입을 열었다.
    "하긴 그래, 마치 이미 짜여져 있던 각본처럼 모든 것이 자연스럽고 그곳이 꿈 속 세계라는 게 인지되면 갑자기 모든 것이 부자연스러워 보이더라"
    친구는 내 말이 끝나자마자 말을 이어 갔다.
    "그치? 사실 여기도 꿈 속 세계라던가 그런 거 아냐?"
    "어?"
    친구가 간단하게 꺼내 놓은 그 한 마디는, 내 생각을 아예 뒤집어 놓았다. 귓가에서 나지막히 들리던 재즈 음악은, 애초에 들리지도 않았다. 같은 카페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전부 미키마우스 가면을 쓴 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고, 창 밖을 보니 지금은 푸른 하늘이 보이는 낮이었지만 해는 온데간데 없이 검붉은 색의 달만이 보였다. 나는 턱에서 목까지 주륵 하고 흘러내리는 식은땀과 함께 작지만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말했다.
    "너, 누구야?"
    라는 내용의 소설 좀ㅋ

    • @인애-q8g
      @인애-q8g 2 ปีที่แล้ว +59

      다음편…다음편은 없는가요…。゚(゚´Д`゚)゚。

    • @잉여인간-t3n
      @잉여인간-t3n 2 ปีที่แล้ว +14

      아 진짜

    • @이름-e8l6i
      @이름-e8l6i 2 ปีที่แล้ว +5

      개못쓰네

    • @cheese_duck
      @cheese_duck 2 ปีที่แล้ว +103

      @@이름-e8l6i 남을 비판할줄 아는 모습 좋아요 당신이 적은 글도 보고싶네요 얼마나 훌륭할까요?

    • @리리치-o7s
      @리리치-o7s 2 ปีที่แล้ว +82

      딸랑 ~
      카페의 문이 달리자 종이 상쾌한 소리를 내며 울렸다. 잔잔한 재즈가 들려오고, 그윽한 커피향이 가득차있는 그곳의 창가쪽 테이블 중 하나에 너는 앉아있었다. 네 앞에는 내 것으로 보이는 컵 하나와 그가 마시던 것처럼 보이는 빨대가 꽃힌 컵이 놓여있었다.
      "오, 왔어? 여기야, 여기!"
      "내건 라떼지?"
      "당근."
      나는 손을 붕붕 흔드는 너의 앞에 앉았다. 내가 노트북을 꺼내어 전원을 키고 컵에 빨대를 꽃아 커피를 마시는 내 모습을 오늘따라 유심히 지켜보던 너였다. 묵묵히 준비하던 나는 부담되는 너의 시선을 견디지 못하고 컴퓨터의 화면에서 눈을 떼고 너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왜그래, 뭐 할 말이라도 있어?"
      나는 말했다.
      "할 말 있으면 해.. 그 시선 좀 부담스럽거든? 얼굴에 구멍뚫리겠다."
      "음.. 딱히 할 말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그렇게 말하는 너를 의심의 눈초리로 한 번 본 다음 나는 다시 내 과제로 눈을 돌렸다. 이번 과제는 " 꿈 " 에 관한 것. 꿈 중에서도 특별한 자각몽이라던가, 루시드 드림이라던가. 그런 것들에 대해서 2인 1조로 조사를 해보는 것이었다. 나는 평소에도 꿈에 관심이 많아서 별 상관 없었지만 지금 내 앞에 앉아서 빨대를 쪽쪽 빨고 있는 친구는 복잡하다며 미루고 미루던 바람에 제출 기간이 임박하자 급하게 약속을 잡아 모였던 건데..
      "너 조사는 해왔냐...?"
      "아."
      네 표정 보니까 하나도 안 해왔다는 것이 훤히 보인다. 이런 그와 내일까지 이 과제를 끝내야 한다니. 벌써 눈앞이 캄캄했다. 이마에 손바닥을 대고 얼굴을 찡그리는 나를 본 그는 급하게 수습하기 위해서인지, 그나마 훑어보다가 눈에 띈 지식이 있었는지 나에게 말했다.
      "야야, 근데 말야, 너 이거 알아? 가끔씩 꿈을 꾸다 보면 생판 모르는 사람이 나올 때 있잖아, 그런데 그 사람은 사실 한 번 쯤은 마주쳤던 사람이라는 거야!"
      너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을 했다. 나도 조사하다가 들은적이 있는 얘기다.
      "당연하지, 그러니까 사람의 뇌가 완벽하지 않은 거야."
      나는 피식 웃으며 라떼를 한모금 마셨다. 그는 비웃음에도 신경쓰지 않은 채 말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꿈에서는 아무리 생판 모르는 남이라고 해도 엄청 자연스럽게,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익숙하더라고. 남이었다는 것도 그나마 흐릿하게 남아있는 꿈의 조각을 봐야 겨우 기억할 수 있고 말이야."
      나는 오랜만에 듣는 남의 꿈 얘기에 나도 모르게 입에서 말이 술술 나왔다.
      "하긴 그래. 이미 짜여져 있던 각본처럼 모든 것이 자연스럽고 그곳이 꿈 속 세계라는 게 인지되면 갑자기 모든 것이 부자연스러워 보이더라."
      너는 내 말에 긍정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치, 그치. 역시 사람이 꾸는 꿈은 다 비슷비슷 하다니깐. 하하하!"
      그리고 너는 잠시 웃음을 멈추고 나지막하게, 거의 중얼거리다시피 나에게만 들릴 정도로 작게 말했다.
      "사실 여기가 꿈 속 세계라던가. 뭐, 그런 농담."
      "어...?"
      그의 중얼거림에 내 머릿속은 하얗게 변해버렸다. 주위의 온도가 내려가는 듯한 오싹함에 나는 소름이 돋았다. 카페에 울리던 재즈 음악은 들리지도 않았고, 창밖을 보니 분명 아까까지만 해도 평범하게 지나다니던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키마우스 가면이 씌워져있었다. 쨍한 푸른색이었던 하늘은 이미 잿빛으로 어두워진 뒤였다.
      "우왓....?!"
      깜짝 놀란 나는 벌떡 일어났다. 그 반동으로 의자가 뒤로 넘어가 날카로운 쇳소리를 냈다. 테이블이 순간 크게 덜컹이며 내가 마시던 라떼가 바닥에 엎어졌다. 그는 내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며 그의 음료를 한 모금 마셨다. 소란에 카페에 있던 사람들이 일제히 우리를 바라봤다. 어느샌가 다른 손님들도, 알바생도, 전부 똑같은 미키마우스 가면을 쓰고 있었다. 해맑게 웃고있는 가면의 뒤에서, 그들은 무슨 표정을 짓고 있을까.
      "왜 그렇게 놀라...?"
      너는 오히려 당황하며 나를 따라 천천히 일어섰다.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 가면을 쓴 사람들을 등지고서.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잖아?"
      그는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피식 피식 웃었다.
      나는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리는 식은땀을 느끼며 말을 더듬지 않으려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말했다.
      "너, 누구야?"
      "나?"
      그는 고개를 살짝 오른쪽으로 기울이며 눈을 가늘게 떴다. 너의 입가에 떠오른 미소는 너무나도 섬뜩했다.
      "너의 무의식."
      ".....뭐?"
      나는 예상치 못한 답변에 눈썹을 찡그렸다. 이 뭔 황당한 소리인가. 내 무의식이라는 말은 결국 이 놈도 나라는 걸 의미하는 거잖아.
      "내 무의식이라는 건 대체."
      "일단 내가 누군지 자세히 설명하기 전에, 그거 알아?"
      너는 잠시 뜸을 들였다가 미소를 지었다. 상냥하고 온화하고 따듯한 미소였다. 아까의 섬뜩한 미소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채였다.
      " 너 이거 지금 꿈꾸는 거야. "

  • @ExcitingPersimmon
    @ExcitingPersimmon 2 ปีที่แล้ว +614

    와 진짜 이 플리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대박이에요.. 와..

  • @김이름-c8b
    @김이름-c8b 2 ปีที่แล้ว +15

    중학생쯤에 전학 간 학교에서 적응 못하고 엄청 외롭고 힘들어할 때가 있었음
    어느 날 꿈을 꿨는데 꿈에서 내 방 모서리에 커다란 쥐구멍같은 게 뚫려있는 거임
    너무 놀래서 오 쒯 뭐야;;하고 조사하려는 순간 구멍 밑으로 빨려들어감
    떨어지자마자 어떤 의자에 턱 앉게 됐는데 내가 무슨 취조실같은 느낌의 공간에 있었음
    사방이 캄캄한데 앞에 흰 탁자가 있고 위에는 삼각형 조명이 매달려 있었음
    그리고 테이블 앞에 뭔가 일렁이는 느낌에 봤더니 어떤 흰 장갑에 검은 양복입은 남자가 의자를 돌려 내 쪽으로 앉았음
    챙 넓은 모자를 써서 그림자가 드리워졌기 때문에 얼굴은 안보였음
    유머러스하고 위트있는 성격이었는데 꿈에서 매일 밤마다 구멍 속으로 들어가서 그 남자랑 대화했음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기억 안 나는데 거의 그 남자가 말을 주도하고 날 웃겨줬음
    언제는 꿈 안에서 내가 밖을 돌아다니는데 그 남자 목소리가 들리는 거
    뭐지?! 여긴 밖인데 라며 놀라고 있는 와중에 목소리가 나보고 자기가 내 그림자라고 했음
    내 그림자니까 항상 옆에 있을 거라고 외로워하지 말라고 해줬던 걸로 기억함
    그때 화면이 다시 내 방으로 바뀜 방을 다시 둘러보니 원래 쥐구멍이 있던 자리가 멀쩡히 다시 막혀있었음
    그리고 눈 앞으로 하얀 나비가 지나감 그리고 꿈에서 깼음
    며칠동안 매일같이 그 쥐구멍 속으로 들어가고 남자랑 만났는데 실제로는 하루만에 꾼 꿈이었음..
    꿈에서 딱 깼을 때 그 아련함과 슬픔, 따뜻함 등의 여러 감정이 아직도 종종 기억남

  • @에주-u4c
    @에주-u4c 2 ปีที่แล้ว +423

    중학교 3학년 때 꿈을 꿨었는데 아직까지 이상하게 기억남
    그냥 다른 좋은 꿈들처럼 마냥 행복하고 평온하게 새파란 하늘에 파란 풀밭에 앉아있었는데, 옆에 같이 있던 남자아이가 말을 걸었고
    나는 그냥 조용히 대답하다가, 그 애가 꽤 친절하고 잘맞아서 웃으면서 대화하다가 노을이 질 때까지 얘기를 나눴는데
    노을에 구름이 너무 이뻐서 잠깐 와...이쁘다하고 중얼거리면서 멍때리는데 갑자기 내 손을 움켜잡아서, 놀라서 왜그러냐고 말했는데
    자길 잊지 말아달라면서 분명 환하게 웃고있는데 울고 있는것같은 이상한 느낌이 드는표정으로 말하는거임
    그래서 그냥 웃으면서 장난치지 말라고 어디가냐고 그랬더니
    다시 찾아와 달라고 말하는데, 너무 기분이 이상해서 그만하라고 하니까
    미안하다면서 내 어깨에 기대서 이상한 기분은 사라지고 막 심장 떨리고 두근거려서 못쳐다보다가,
    살짝 쳐다봤는데 그 애가 울고있는거 그래서 너무 놀라서 걔 손잡고 왜 그러냐고 물으려는데 깨버렸고
    깨니까 너무 기분도 이상하고 뭔가 서운한 느낌이라 엉엉울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딱 아까 꿈에 있던 풀밭이어서 막 기뻐하면서 그 남자애를 찾는데 아무데도 없고 아무리 불러도 대답도 없어서
    앉아서 아까를 생각하는데 생각하다보니 이상한게, 나는 걔랑 이야기 하면서 이름,내 꿈, 고민 등 내 이야기는 다 해줬는데
    걔는 이름이나 자기 이야기는 하나도 안해줬고 해준 이야기라곤 자기가 아는 사람들 이야기 뿐이었던거임 근데 그마저도 아예 기억이 안남
    그렇게 일어나서 한참동안 멍때리다가
    지금까지도 그 꿈 다시꾸길 기다리고 있음
    만약 다시 꾸게 된다면 무슨일이였는지 누구였는지
    내 얘기 말고 너의 이야기를 듣고싶어

    • @시간-e8d
      @시간-e8d 2 ปีที่แล้ว +21

      헐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4살 때부터 지금까지 비슷한 인상착의의 사람이 계속 꿈에 나오는데 나올 때마다 항상 너무 따뜻하고 좋은 느낌이어서 이름은 뭐고 뭘 좋아하는지 등등 자세하게 듣고 알고 싶어요
      잊지 않고 기억하면 분명히 다시 올 거예요

    • @핸들흔들
      @핸들흔들 ปีที่แล้ว +2

      오..

    • @웹툰폐인
      @웹툰폐인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나 기억해줘서 고마워

  • @minimie-f8o
    @minimie-f8o 2 ปีที่แล้ว +77

    지금은 기괴해보이지만 당시 저 사람들 미키마우스 가면쓰고 😊🥰 신나서 단체사진 찍는 거 상상하니 귀엽다

  • @이제노예
    @이제노예 2 ปีที่แล้ว +25

    예전에 정말 이상한 꿈을 꿨었는데 내용이 어떻냐면 일단 제가 이상한 외형과 기괴한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살고있는 하숙집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곳에 살게 되었는데 그곳이 폐허되서 사람이 없는 곳이라 소수밖에 안 사던 그런 동네였어요 한 50명 남짓? 되게 낡고 오래된 수영장도 있었고 자그만한 시장도 있었는데 아포칼립스 느낌나는 그런 곳이었어요 그런 곳에서 또래 남자,여자아이랑 막 놀고 있는데 그게 너무 슬프면서도 너무 행복한 거예요 그래서 이게 꿈이라면 절대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자꾸 그곳에 있으면 있을 수록 기억이 끊겨서 제 이름이 뭔지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 내 진짜 가족은 누구인지 까먹게 되는 거예요 게다가 저도 모르게 제가 좋아하는 남자애랑 친한 여자애를 질투하게되고 막 그 여자애한테 승질을 내고 있는 거예요 마치 소설속에 악녀처럼 그때 되게 나에 대해서 의심하게 되더라고요 내가 왜 그 여자애한테 승질내는지
    그 여자애랑 저는 진짜 친한 친구 사이였거든요 그러다 갑자기 기억이 끊기고 한 공터에서 아이들끼리 밴드라고 해야되나? 그런 걸 하기로 했는데 왠지 이상한 거예요 왜냐하면 저랑 아이들은 노래에 ㄴ자도 모르고 악기를 칠 줄도 모르거든요 그래도 저는 그냥 애들이 하고 싶은가보지~ 하고 빈 공터를 걷고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갑자기 제 손을 잡고 강가로 뛰는 거예요
    강가 주변에 갈대가 많이 자라있어서 갈대밭으로 갔고 그리고 거기에 쪼그려 앉아서 최대한 숨을 죽이고 있는데 저희 옆으로 짜증나는 표정을 한 남성이 뛰어가더라구요 그때 딱 느꼈죠 아 이곳은 나를 가둬두기 위한 환상 속이구나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제 옆에 앉아있던 남자애가 "나를 잊지말아줘." 라고 말하고 키스를 갈길때 꿈속에서 깼어요
    그 남자애의 얼굴은 기억나지 않지만 정말 그립고 또 한번만이라도 꼭 만나보고 싶네요 이상 이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서 갑자기 그 꿈이 떠올려졌던 지나가던 사람이었습니다🙂

  • @lio.h9247
    @lio.h9247 2 ปีที่แล้ว +747

    '그거 알아? 너 이거 지금 꿈꾸는 거야.'
    '알아. 내가 숨쉬는 한 행복할리가 없는데. 행복하잖아.'
    영원히 꾸는 꿈이었으면 좋겠다.

    • @눈뜨고숨쉬는거의식하
      @눈뜨고숨쉬는거의식하 2 ปีที่แล้ว +142

      새벽 감성 2주 압수

    • @개잔인한사진
      @개잔인한사진 2 ปีที่แล้ว +94

      중2병 감성 1년 압수

    • @차니-y6v
      @차니-y6v 2 ปีที่แล้ว +41

      꼭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그럴 날이 올 겁니다 반드시

    • @승구리-n7z
      @승구리-n7z 2 ปีที่แล้ว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Lee.D.H
      @Lee.D.H 2 ปีที่แล้ว +67

      ㅋㅋㅋㅋ답글들 압수하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

  • @skim786
    @skim786 2 ปีที่แล้ว +27

    그거 문득 기억난다. 뇌는 새로운 타인의 모습을 완벽히 구상할 수 없기 떄문에, 꿈 속에 나오는 모든 인물은 언제가 우리가 스쳤던, 혹은 만났던 사람들 중 한명이라고...

  • @mag1216
    @mag1216 2 ปีที่แล้ว +118

    이런 생각 해본 적 있니?
    이따금씩 우리는 과거로 가고 싶어하는데,
    이미 우리는 기억을 잃어버린 채
    과거로 돌아가 아무런 일도 없던 듯이 살고 있는 거지
    그런데 그때 미쳐 잊혀지지 못한 기억이 바로 데자뷰 일지도 모른다고 말이야...

    • @영끔뽀
      @영끔뽀 2 ปีที่แล้ว +9

      그럴듯하네. 나도 그런 류의 생각을 해본것 같아 ㅋㅋㅋ

    • @Leejam1
      @Leejam1 2 ปีที่แล้ว

      오...

    • @thatplaceisweird3141
      @thatplaceisweird3141 2 ปีที่แล้ว

      음 저도 하루에 데자뷰를 몆번식은 격어요...

    • @지망생-x5n
      @지망생-x5n 2 ปีที่แล้ว

      ㅇㄷ

    • @hk-dn9xp
      @hk-dn9xp ปีที่แล้ว

      킬러 퀸! 바이츠더 더스크

  • @핾-s2n
    @핾-s2n 2 ปีที่แล้ว +292

    오늘 진짜 기묘한 꿈 꿨는데.. 느낌이 참 이상했어요 근데 효정님이 이 플리를 올려주시니 소름이 돋네요 진짜

  • @오프튼벨라
    @오프튼벨라 2 ปีที่แล้ว +82

    꿈에서 어떤 마을이 나왔음.
    근데 마을 사람들이 표정이 어두운상태로 일상생활을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꿈에서
    “지금 다들 뭐해요?”
    라고 물었더니 행인들이 다 나쳐다보더니 그 중 한명이 나한테 눈높이 맞추더니 기괴한 목소리로
    “우리가 지금 뭐하는지 모른다고?너 여기 사람아니구나 여긴 위험한 곳이니까 빨리 도망쳐.”
    하곤 날 밈…
    그리곤 꿈에서 깸

    • @user-zlzon1016
      @user-zlzon1016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보통 이런 꿈에서 일어날때 화들짝하고 깨나요 아님 서서히 눈을 뜨나요?

    • @지호-y5e
      @지호-y5e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그리고 그곳의 이름은 고담시티

  • @정예서-h8i
    @정예서-h8i 2 ปีที่แล้ว +20

    이거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꿈을 꾸면 당일날 바로 까먹는데, 가끔씩 일상생활을 하다가 그 꿈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를 때가 있음 그러면 순간 넋이 나가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음. 이 꿈이 나한테 잊지말라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도 받고 그냥 아예 기억에서 지워진 줄 알았던 꿈이 사실은 내가 깊숙이 기억하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함.

    • @user-cARatMoaY
      @user-cARatMoaY ปีที่แล้ว

      그니까요... 이 플리 댓글 읽으면서 지금 몇개의 꿈을 끄집에 낸건지..

    • @soo8769
      @soo8769 ปีที่แล้ว

      ㄹㅇ 아침에 화상과외 받고 있는데 갑자기 꿈 내용이 너무 생생하게 떠올라서 쌤몰래 메모앱에다가 적음 이렇게 적어두면 다시 봤을 때 기억나서 좋음

  • @닉네임-n7i
    @닉네임-n7i 2 ปีที่แล้ว +87

    그냥 사람 자체가 이런 경험을 하는 것도 신기함
    꿈속은 진짜 미지의 세계인듯...

  • @쫘식웃는것도예쁘네
    @쫘식웃는것도예쁘네 2 ปีที่แล้ว +82

    꿈에서 괴물들에게 쫒기다가 옥상으로 올라온 저와 친구, 그 친구는 저에게 마주보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건 모두 다 꿈이야. 달려가, 너가 끝까지 살아서 깨야지만 살 수 있어." 말을 듣자마자 전 뭔가를 깨닫는듯 그 친구를 뒤도 돌아보지 못한채 달려갔습니다. 도착한 곳은 집이었고 집에 있는 가족들은 모두 저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어서, 꿈 깨야지. 그래야 살 수 있어." 그리고 뒤에서는 팔과 다리가 기괴하게 뒤틀리고 온몸에 털이 없는 괴물이 쫒아올 때 모든 사람이 절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꿈 깨야지. 안 그래?" 그리고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좀 늦게 댓글을 달았나요..?

  • @애기-h2c
    @애기-h2c 2 ปีที่แล้ว +26

    1년에 세 번씩 꾸는 꿈이 있음 옛날 얘기에 자주 나오는 춘향이가 타는 그네 다들 뭔지 알지 상상이 가지 아니면 말고 아무튼 그 그네가 엄청 크고 높음 항상 끝까지 올라가고 정말 빠른 속도로 내려옴 키 큰다 이러는데 그게 아니고 정말 심한 공포가 밀려옴 그 꿈에서 깨면 몸이 발작을 심하게 일으킴 난 어릴때부터 꿨던 꿈을 다 기억하고 생생하고 다 있었던 일 같음 내가 겪고 내가 했던 것마냥 제 3자 입장에서 보는 꿈도 꾸지만 자각몽도 많이 꿈 엄마한테 맨날 꿈 얘기 들려주는데 엄마를 비롯해 모든 사람들이 내 꿈 얘기를 들으면 영화 만들어도 될 거 같다고 함 예지몽도 많이 꾸고 이상함

    • @푸치파치
      @푸치파치 2 ปีที่แล้ว +2

      이상하면....
      치과에 가셈 ㅈㅅ

  • @몽쉘통통의고양이
    @몽쉘통통의고양이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다들 꿈 얘기 쓰고 있으니까 나도 내가 꾼 꿈 중에서 제일 어이없었던 거 써야겠다
    좀비 사태가 터졌는데 어떤 남자가 좀비에 감염됐었고 나는 그 남자랑 같이 있었음
    그 남자가 사람을 보고도 물지 않으려고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내가 고기를 하나씩 보여주면 그걸 보고 참는 연습이었음
    하나씩 보여주는데 잘 참다가 마지막에 소고기 보여주니까
    "아 한우는 못참지ㅋㅋ"이러고먹음

  • @jqwertyuiop9293
    @jqwertyuiop9293 2 ปีที่แล้ว +300

    3:20
    나는 오늘도 너를 만나러 잠자리에 든다.
    평소와 같이 산책하는 너와 나
    그런데 오늘은 뭔가 다르다 그 아이가 입을 열었다
    “그거 알아? 너 지금 꿈꾸는 거야”
    너의 입에서 가장 듣고 싶지 않았던 말이었다
    심장이 미친듯이 두근대기 시작했다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지?
    현실을 깨달으라 내게 그런 아픈 말을 하는 걸까
    여러 가지 생각들이 쏟아졌지만 나는 당황한 걸
    애써 숨기며 말했다
    “이게 꿈일 리 없잖아”
    그렇게 나는 눈을 떴다.
    아니야 꿈일 리 없어
    신이시여 제발 날 꿈속에 내버려 둬
    신은 듣고 있지 않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영원한 꿈을 꾸면 되잖아”
    그렇게 수면제 한 통을 물도 없이 삼켜내며 눈을 감고 다시 떴을 때 그 소년은 미소를 지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내가 말했잖아 이게 꿈일 리 없다고”
    난 웃어 보았다.

    • @익명의사용자-d1y
      @익명의사용자-d1y 2 ปีที่แล้ว +11

      와...정말 암울하네요...

    • @성이름-l4o9p
      @성이름-l4o9p 2 ปีที่แล้ว +17

      그 소년이 이제 환상 속에서 깨라고 해준 말인데 오히려 죽어버려서 운 건가

    • @cyaaaa_aaaan
      @cyaaaa_aaaan ปีที่แล้ว +7

      이제 수면제먹고 영원히 꿈속에서 살게된 화자가 나중에는 그 소년처럼 다른 사람을 꿈에서 깨게 하려고 노력하는 이가 되는건가

  • @Zammanjye_
    @Zammanjye_ ปีที่แล้ว +11

    노래 들으면서 상상한거
    :
    시끄러운데서 이 노래를 눈감고 감상하다가 갑자기 조용해져서 눈을 떴는데 전부다 정색하고 초점없는 눈으로 나 쳐다보는거. 그 많은 사람들이 전부 다, 아무 말 없이 침묵한채로 표정도 없이.. 그저 무표정으로 미동도 않은채로..

  • @뿅뺭-i6h
    @뿅뺭-i6h 2 ปีที่แล้ว +8

    최근에 꾼 기묘한 꿈이 있었어요 (조금 잔인합니다)
    꿈속의 저는 책상 앞 바닥에 앉아서 커터칼을 알콜솜으로 소독하고 있었어요 다른 거 하나 묻어있지 않게 열심히도 닦더라고요
    다 닦았는지 알콜솜을 책상에 올렸습니다 그러다 시점이 빙 돌아가는데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무빙이었습니다 누군가 드라마를 찍어둔 것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무튼 그렇게 보여진 제 방은 다 똑같았는데 뭔가 소름끼치게 깔끔하더라고요 평소면 이불도 대충 놓았을텐데 그러지 않고 반듯하게 접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소독한 커터칼로 제 왼쪽 팔을 그었어요 조금 깊숙하게
    그었던건지 벌어져 안이 보였어요 그리고 왼쪽 허벅지, 오른쪽 허벅지를 차례대로 긋고 피가 새어나오는 모습을 1인칭으로 보고 있었어요 그리고 피가 흘러 바닥에 흐르더군요 그러다 방문을 연 같이 사는 삼촌의 모습을 보고 정말 무서워하는 제 모습이 보였어요
    정말 발작하듯이 소리도 지르며 나가라고 했어요 삼촌은 익숙하다는 듯 나갔어요 저는 곱게 접었던 이불을 펴 그 안에서 제 팔을 쓰다듬으며 혼자 진정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정도 지난 것 같았고 저는 하얀 이불이 피에 물든 것을 보며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일어나 목에 커터칼을 대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 폰에서 전화가 오더라고요? 발신자가 뜨지는 않았지만 직감에 제가 정말 지독하게 좋아함과 동시에 경멸한 짝사랑 상대였던 것 같아요 그걸 보여주고 제 얼굴이 비춰졌는데 보이지 않았어요 기억이 안나요
    전화가 왔더고 했죠? 그런데 제 폰에는 방해금지 표시가 떠있었거든요... 아무튼 그 이후로 저는 제 목을 찌르자마자 엄마가 방문을 열고 달려오시더라고요 울면서 아마 삼촌이 말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근데 제가 엄마한테 입모양으로 "괜찮아" 이러면서 웃고 꿈이 끝났어요
    일어나니까 엄마한테 안겼던 그 자세로 제가 자고있었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기묘한게 아무런 기분이 들지 않았어요
    그냥 그게 무슨 문제야? 하는 싸이코가 된 기분...?
    그리고 하루가 지나서야 소름이 돋더라고요 ㅋㅋㅋ
    아 난 어떻게 그게 아무렇지 않을 수가 있지 하면서...

  • @user-zo9dd8uv6x
    @user-zo9dd8uv6x 2 ปีที่แล้ว +47

    약간 저 사진도 진짜 약간 좀 기묘하다;; 다들 미키마우스 가변을 썼는데 몇 명만 안 쓰고 웃고 있음;;;; 게다가 오른쪽 끄트머리(?) 거기엔 얼굴 하반신 웃고 있는 애가 나오는데 약간 그 애가 나머지 가면 안 쓴 애들을 막 꿈같은 디즈니랜드로 초대해서 하나씩 처리(?) 뭔가 그런걸 할 거 같음;;; 지금 저 사진은 처음 이 디즈니 랜든로 초대 받았을때 한치 앞의 미래를 모르고 웃고 있는 것 같음,,,,,, 나머지 미키마우스 가면을 쓴 애들은 이미 예전에 처리된 아이들의 영혼이 벗겨진 껍데기(?) 약간 그런거고;;;

    • @kawaii_jiwoo
      @kawaii_jiwoo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님 MBTI n이죠ㅋㅋㅋ

  • @흰둥이-q4i
    @흰둥이-q4i 2 ปีที่แล้ว +37

    꿈, 우리가 꾸는 이 몽환들은 어쩌면 우리가 범접하지 못할 평행세계를 엿보게 해주는 매개체가 아닐까요

  • @kimjangseason455
    @kimjangseason455 2 ปีที่แล้ว +20

    처음 느껴보는 시선들이었다. 기괴한듯 즐거워 보이는 분장을 한 마을 사람들. 난 이곳이 어디인지 파악하기도 전에 그들과 같은 분장을 하고 마을에서 무한히 열리는 잔치에서 그들과 춤을 추고 술을 진탕 마시며 악기를 연주하고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그러한 얘기들을 나누며 그들과 하나되어 가는듯 보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 자그마한 균열이 생긴다. 평생을 입이 귀에 걸린듯 웃을 줄 알았던 그들 중 2명이 아무 표정도 짓지 않은채 날 빤히 쳐다보고 있다. 내가 처음 왔을 때의 그 오싹한 눈빛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아아, 그 순간이다. 그 순간에 내가, 이 곳은 꿈이다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일 거다. 그들 중 한명이 내가 알아듣는 언어로 내게 말을 건다.
    "이제 드디어 화형식이 진행될거야. 도망가. 어떻게 해서든 이 꿈을 벗어나야 해."
    "하지만 어떻게? 난 방법을 모르는걸."
    "멍청이. 그새 까먹은 거야? 언제나 말했잖아. 불과, 토끼."
    "불과 토끼?"
    "불이 타오르기 시작하면 이곳이 다시 반복되려 할거야. 그때 토끼를 찾아. 반드시. 쥐가 아니야. 넌 저번에 토끼를 잡아먹은 쥐를 찾아서 여기에 다시 온거잖아. 이번엔 꼭 토끼를 찾아."
    그 말이 끝나자마자 난 화형대에 올려졌다. 내 발에서 타닥거리는 장작 소리가 내 귓가에 울려퍼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들의 웃음소리가 그 소리를 이기고 내 귓속으로 파고든다. 그들은 어느때보다 활짝 웃고 있었다. 마을 주민들은 웃음을 뚝 그치더니 나를 가리키며 말했다.
    "찾았다."
    "쥐새끼."

    • @푸치파치
      @푸치파치 2 ปีที่แล้ว +1

      소설 한편 뚝딱

  • @기웃기웃-k1x
    @기웃기웃-k1x 2 ปีที่แล้ว +17

    뭔가 왜 소름이 돋는지.. 배경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은데 꿈에서 가면 쓴 내가 4명이 사각형으로 날 둘러싸고 소리는 안 들리는데 입만 속닥속닥 빨리 움직일 거 같은 느낌.. 듣다보면 반주가 금방 훼까닥하고 빠르고 시끄러운 기묘한 브금으로 바뀔 거 같아..

  • @SORRYIDK
    @SORRYIDK 2 ปีที่แล้ว +22

    여긴 진짜 노래들으면서 댓글보는게 진리다ㅠㅠ

  • @oliviapark448
    @oliviapark448 2 ปีที่แล้ว +23

    제발 꿈이었으면 하는 순간이 진짜 꿈일 때가 좀 있었는데 너무 좋더라 진짜...

  • @JamieSong-e5b
    @JamieSong-e5b 2 ปีที่แล้ว +258

    안녕하세요 효정님!!
    여태까지 조용히 구독 누르고 모든 플리 듣는 효자입니다

  • @2011_loveHAMIN
    @2011_loveHAMIN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진짜 가끔가다 내가 뭔갈하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 묘하게 익숙하고
    이런 상황이 지난번에도 있었던것 같은 느낌을 받음....
    근데 또 재밌는건 생각을 하면 꿈에서 본건 절대 아니라는거......

    • @김김김-q9j
      @김김김-q9j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저도요 왜이럴까오

  • @빛수저
    @빛수저 ปีที่แล้ว +6

    그 여자가 “넌 다 잊어버릴거잖아, 나도 잊어버리게 될거야” 라고 말했음.
    널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다 잊고 기억나는건 마지막 저 대화뿐…

  • @jiniyou_
    @jiniyou_ 2 ปีที่แล้ว +8

    진짜 내가 꿨던 꿈중에서 제일 기분이 좋았던 꿈이 였어.배경은 일단 눈으로 덮인 산에 서있었는데 밤하늘이 진짜 예뻤음 별이 엄청 많았음 나는 어떤 남자애와 산을 오르는데 그 남자에는 흑발에다가 차가운 느낌에 미남이 었음 거기가 막 예쁜 얼음조각도 전시 되어있는 관광지 비슷한거 였던거 같아 아무튼 그걸 그 애랑 같이 올라가는데 내가 너무 이쁜 얼음조각을 발견해서 사진을 찍고 내가 "이거봐 짱 이쁘지?"라면서 걔한테 보여줬는데 걔가 나를 보면서 "응 진짜 이쁘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나를보면서임 근데 더 오지는게 그때 배경이 진짜 황홀할 정도로 예뻤어 그때 딱 깻는데 진짜 그때 그 온도와 배경 분위기 전부다 생생하게 기억이 나 지금도 기억나는 너무 기분좋은 꿈이 었어

  • @skdr197
    @skdr197 ปีที่แล้ว +6

    진짜 기억에 오래 남는 꿈인데 꿈에서 옛날에 제일 행복하고 아무 걱정 없을때 같이놀던 친구들이 나와서 놀자고 해서 같이가서 놀았음.
    그렇게 한참을 놀고있는데 갑자기 나랑 제일 친했던 애가 갑자기 나를 굉장히 슬픈 표정으로 쳐다보더니 알 수 없는 말을하고는 갑자기 또 언제그랬냐는듯
    웃으면서 놀다가 집에 갈때가 돼서 가는데 애들이 따라오라면서 더 놀자고 하길래 가려고 했음. 근데 갑자기 제일 친했던 친구가 내 손을 잡으면서 자기랑 같이 집에가자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가서 친구들한테 인사하려고 뒤를 돌아 봤는데 친구들 목이 엄청 늘어져서 밑으로 머리가 축 처져서는 얼굴이 뒤집힌 상태로
    눈도 없어 눈 자리에 완전 까매진 얼굴로 섬뜩하게 웃길래 그대로 제일 친했던 친구랑 도망치려고 그 친구 손을 잡으려고 했는데 그 친구는 어느새
    기괴하게 변해버린 애들 사이에 울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마지막으로 “너는 살아남아 안녕” 이라고 하면서 기괴해저버린 애들한테 둘러싸여서 가는가를 보고
    펑펑 울면서 잠에서 깸.
    진짜 기억에 오래남고 그 친구를 다시 보게된다면 고맙다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안으면서 말해주고 싶다

  • @roy_now0226
    @roy_now0226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예전에 꿈에서 어떤 남자가 나를 너무 소중하게 대해줌..내가 하고 싶다는건 같이 해주고,같이 다녀주고 그러다가 아주 많이 슬픈 표정으로 나를 봐라봄.다시 못 볼것 처럼..그러다 꿈에서 깼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음…다시 볼 수 있을까?

  • @공부계정-d8q
    @공부계정-d8q 2 ปีที่แล้ว +11

    어릴때 꾼 꿈 생각나는데 내가 꿈에서 학교를 미친듯이 뛰어다니고 있었음
    학교는 되게 어두웠고 창문 사이로 보이는 반에서는 애들이 노래부르면서 빙글빙글 돌고있었음
    누군가가 쫓아오던 상황이어서 미친듯이 뛰다 우리반을 발견한거임
    망설임 없이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어떤 여자가 웃으면서 있었음
    그순간 진짜 과장없이 애들이 부르던 노래가 점점 작아지더니 그 여자가 클로즈업 되면서 찾았다 라고 말함
    그리고 깸

  • @눈보리-m6e
    @눈보리-m6e 2 ปีที่แล้ว +58

    사진 넘 무섭지만 이런 분위기에 잘 어울려요

  • @chyy9724
    @chyy9724 2 ปีที่แล้ว +9

    거 주인장 왜 즐겁게 놀이공원에서 노는 사람들을 한순간에 개미친 싸패 킹 갓 제네럴 미키 마우스 졸라 무서운 깽단으로 만들어 버리는거요

  • @하늘하늘하늘하
    @하늘하늘하늘하 ปีที่แล้ว +4

    방금막 꾼 따끈한 꿈이에요잉..
    그냥 꿈일기처럼 남기고 갑니다..
    술취한 깡패가 쫓아오는 꿈을 3번 연속으로 꿨습니다.
    평소엔 비틀거리다가 제가 근처에 가면 귀신같이 알아채고 빠르게 쫓아와요..
    그렇게 도망다니다 저는 2번째 꿈에선 세븐일레븐에, 3번째 꿈에선 씨유로 도망갔습니다.
    이사가기 전 집 근처에 미니스톱이 있었어서 누군가에게 쫓기게 된다면 꼭
    편의점으로 도망가야지 하고 생각해 두던것 때문인지 꿈에서도 편의점으로 도망가더군요. 허나 왜 평소 생각해놓던 미니스톱이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사가서 미니스톱이 근처에 없기 때문일까요..?
    그렇게 따지면, 꿈에서 제가 학교를 마치고 나오는 길목은 이사가기 전 동네의 길이었는데 말이죠. 심지어 좀 지나다면 현재 이사온 동네의 거리가 나왔습니다. 잔뜩 혼합된 셈...
    어쨋든, 그렇게 편의점에 오면 깡패가 편의점 알바생이 돼서 장난감을 사준다던지.. 갑자기 멀쩡해져선 아메리카노를 사간다던지.. 돌변을 했습니다....
    어머니와 할머니께서는 단순 개꿈이다, 하셨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갈까 했지만.. 너무 이상한 꿈이었어서 남겨봅니다 ㅋㅋ

  • @오렌지주스-l2v
    @오렌지주스-l2v 2 ปีที่แล้ว +7

    나는 가끔 시험 공부나 숙제할 때 잠시 자야지 하고 짧게 잘 때가 있는데 그때만 정서가 불안한지 꼭 악몽 같이 기분이 더러운 꿈을 꾼다.
    오늘은 코로나 걸린 듯이 배와 목이 아파서 약을 먹고 학원도 가지 않고 8시에 문을 닫고 불을 끈 채 잠을 청하는데,, 어떤 꿈을 꾸다가 다른 장면으로 넘어갔다. 그래서 받아들이고 무슨 꿈이지 했는데 우리 학교였고, 우리 반에 내가 앉아있었다. 하필 요즘 친구들에게 소외당하고 있는 기분도 들었고 힘들었는데 우리 반 친구들이 아니라 잘 보지 못하고 안친한 친구들로 바뀌어 있는 거다.
    나는 그래도 말도 잘 통하고 편한 우리 반 친구들이 더욱 좋았고 꿈의 배경도 흑백이라 너무 무서웠다. 게다가 짝남과 다른 반 아이가 대체 되었다니 너무 슬펐다. 그리고 한참 불안하고 이게 꿈이면 좋겠다..그랬으면 좋겠다..하며 바라던 그때, 딱 일어났는데 새벽 5시였다. 근데 든 생각이 8시에 잤는데 9시간이나 잔게 놀라웠다는….

  • @집가고싶다-t2g
    @집가고싶다-t2g ปีที่แล้ว +7

    나도 저번에 꿈 꿨는데 진짜 이상한 꿈이였음.
    주황색 노을이 내리는 학교 배경인데 동아리?시간이였음.근데 내가 체육관련 동아리인데 운동화를 안가져 온거임,그래서 친구네 미술반에 운동화를 빌리러 감.근데 실수로 문을 쾅소리 나게 열어서 전부 쳐다보는데 민망해서 나도 모르게 큰소리로 운동화 빌려달라는걸 엉덩이 빌려달라고 말함.근데 나도 너무 놀라서 다시 말하려는데 엉덩이라는 말밖에 안나오는 거임ㅋ큐ㅠㅠ
    그래서 결국 본적도 없는 남자애가 한심한 표정으로 운동화??라고 물어보고 내 친구 대신 운동화 빌려줌..사실 그 반 친구네 반도 아니였음… 그 반 애들이 다 나보고 웃고 있더라..

    • @권하율-s1z
      @권하율-s1z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쿠ㅜㅠㅠ

  • @조성빈-l1r
    @조성빈-l1r 2 ปีที่แล้ว +9

    초등학교때 꿨던 꿈이 생각나네요. 초4였던 저는 맨날 말썽을 부리고 다니던 8명의 무리에 소속되어 날마다 사고를 치고 다녔는데 어느날 밤, 꿈속에서 그 무리애들이랑 어느 대도시를 갔습니다. 그곳은 높은 건물들이 정말 많았는데 신기하게도 배경이 모두 짙은 파랑색이었습니다. 잠시뒤에 어떤 군인들이 나타나더니 친구들을 한 명씩 죽이거나 잡아갔고, 마지막까지 혼자 남은 저는 어느 골목에 숨어서 숨죽이고 있었습니다. 그때, 평소 반에서 알고만 지내던 친구가 와서 저한테 손을 내밀었고, 저는 그 친구와 함께 그곳을 빠져나왔습니다.
    이꿈을 꾸고 며칠뒤, 실제로 무리내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학부모위원회에까지 회부되면서 그 친구들이랑은 다시 연락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반년이 더지난 11월달에 아까 꿈에서 저를 도와준 친구가 저에게 같이 크리스마스 설문조사를 하자고 찾아왔습니다. 저는 그 주말 친구와 함께 둘이서 설문조사를 했고, 이 친구는 훗날 저의 가장 절친한 친구가 됩니다. 지금이 고삼이니까 벌써 8년이나 지난 얘기지만 정말 저의 인생에서 기묘했던 경험이었고, 이 친구랑은 제가 전학와서 오랫동안 연락을 못했었는데 내년에 대학 붙으면 꼭 보고싶네요 😌

  • @sillyqueen2609
    @sillyqueen2609 2 ปีที่แล้ว +14

    너와 나 사이에서 생긴 모든일들이 전부 꿈이었다. 누군가는 말했다. 의미없는 꿈 일뿐이라고, 하지만 나는 알고있다. 그래 이건 꿈이 맞아. 하지만 그렇게 의미 없진 않아. 꿈속에서 보았던 모든 기억과 잔상들이 내 마음속에 남아 있으니까.

  • @식곰잉
    @식곰잉 2 ปีที่แล้ว +52

    데자뷰를 2학년때부터 꿨는데
    처음엔 그 순간이 되면 그 꿈이 기억났고
    두번째엔 일어나고 바로 그 꿈이 기억났지만 곧 잊어 버렸다
    세번째엔 계속해서 기억이 났고
    네번째엔 순간의 장면이 아닌 상황으로 미래도 알 수 있었다.

    • @andykim1566
      @andykim1566 2 ปีที่แล้ว +1

      저는 데자뷰를 많이 꾸는데 꿈에서와 같은 현상이 현실에서도 나타납니다… 무서워요..

  • @beekinsclair3563
    @beekinsclair3563 2 ปีที่แล้ว +8

    1950년...이 시대 미국 사진이나 그림 보면 뭔가 무서움 50년대 60년대 다들 행복해보이는 완벽한 분위기가 오히려 이질감 들어

  • @luminousl5907
    @luminousl5907 2 ปีที่แล้ว +375

    효정님 플리가 제일 손이가고 애정이가요🖤🤍 좋은플리들 항상 잘 듣고있습니다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이찌님
    @이찌님 2 ปีที่แล้ว +12

    오늘 제 꿈속에서의 연인은 뮤지컬 배우였어요.
    미리 말을해놓지않고 갑작스레 찾아간 극장에서 그 사람은 매우 놀라면서도 행복한 표정을 짓고있었지요
    하지만 뮤지컬이 시작하기전에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그 꿈속의 연인은 수많은 꿈들중 자신의 꿈을 꾸기를 바라며 저를 기다리고있을까요
    아니면 나라는 사람이 없었던것처럼 잘 지내고있을까요

    • @시간-e8d
      @시간-e8d 2 ปีที่แล้ว

      모든 꿈 속의 연인들이 그렇듯 기다리고 있어요🌚

  • @레문맛푸딩
    @레문맛푸딩 2 ปีที่แล้ว +107

    꿈은 우리가 모르는 세계일수도 있다는 말이 이해가 가는 노래네요

  • @chi-hyun
    @chi-hyun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1년전 자각몽 내가 꿈에서 눈을 뜨는데 병원이 불타고 사람들이 다 뛰쳐나가는 거임. 그래서 내가 여긴 제 꿈입니다 모두 죽지않아요! 라고 소리치니까 어떤 남자가 내 어깨 잡고 '너만 꿈이야' 아직도 소름돋는 썰임

  • @김말치-p3v
    @김말치-p3v 2 ปีที่แล้ว +4

    예전에 꿈을 꿨었는데 난 백화점 복도에서 멍하니 서있었음 근데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복도 끝 쪽??에서 내 쪽까지 우르르 달려오는 거임 난 당황해서 바로 고개 돌려서 복도 끝을 유심히 봤는데 짙은 초록색 물체가 저 멀리서 미친듯이 쫓아오는 거... 난 진짜 당황해서 가만히 있었음 근데 내 또래처럼 보이는 엄청 예쁜 애가 날 이상하게 쳐다보면서 "왜 안 뛰어? 빨리 도망쳐" 이러는 거임... 신기한게 주변 사람들 얼굴은 잘 안 보여도 걔 얼굴만큼은 뚜렷이 보였음 그래서 나도 모르게 걔를 따라가려고 냅다 뛰다가 나중에는 걔 속도 맞춰서 같이 뜀 그러다가 번뜩 생각난 게 있었는데 뇌 안 거치고 그냥 바로 걔한테 말함 "근데 어차피 꿈이잖아 ...안 뛰어도 되는 거 아니야?" 말하면서 너무 궁금했음. 그런데 걔가 갑자기 엄청 정색한 얼굴로... "너만 꿈이잖아." 이러면서 뚜렷하게 보이던 걔 얼굴이 주변 사람들처럼 점점 흐려짐 그러고 꿈에서 깼는데... 깼을 때 소름 돋아서 ㅋㅋㅋㅋㅠㅠㅠ 한동안 멍하니 있었음
    이거 말고도 꿈 많이 꿨었는데 그만큼 이상한 꿈도 많고 웃긴 꿈도 있고... 궁금한 사람이 있으면 (다른 꿈도) 더 풀겠음!!!

  • @hellomsjado
    @hellomsjado 2 ปีที่แล้ว +2

    저도..꿨던 꿈 적고 갈게요.
    유치원때 꿨던 꿈인데,저희 집이 옛날에 자주 가는 지리산 근처에 있는 별장이 있었어요.거기서 할머니랑 가족들이랑 잔디밭에서 먹고 놀고 하는데 그 잔디밭 옆이 밭이거든여?그 밭이 갑자기 조금씩 사라지는거에요.근데 그걸 보는데 저도 모르게 도망쳐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그래서 저도 모르게 왔던 차를 타고 엄마랑 할머니랑 동생이랑 도망치는데 차 주변이 다 새까매진거에요.그 자동차 빼고 주변이 다 어두워진 느낌?약간 고속도로 불빛없는 시골마을에 헤드라이트 안 키고 가는 느낌?근데 그러면서 엄마가 운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차가 막 뱅글뱅글 돌아가는거에요.그 약간 팽이?돌듯이 그 드래프트가 아니라 그냥 그자리에서 돌아가는거.그러면서 할머니가 막 엄마 이름 부르고 엄마는 막 소리지르고 동생은 울고 그런데 저는 멀미가 많이 심한데 차가 그렇게 돌아가는데 하나도 안 어지러운거에요. 그러면서 이거 꿈인가? 하는생각이 들자마자 차가 딱 멈추고 엄마랑 동생이랑 할머니가 가 차 바깥으로 나가고 저만 차 안에 남아있었는데 저희 집 차가 흰색 카니발?인가 였는데 갑자기 새차로 변해있는거에요..근데 옆에서 누가 절 두드리길래 돌아보니까 갑자기 어떤 남자가 절 보면서 막 운이좋다…였나 음 어떤 무슨말을 하긴 했었는데 어쨋든 남자가 말 다하고 바로 잠에서 깻었어요. 근데 이번에 차를 바꿨었는데 꿈에서 본 차 내부랑 진짜 똑같은거에요…사실 그 꿈 꾸고 난 뒤로 일상적인?순간들을 자주 꿨었는데 그 꿈들이 계속 제 현실로 실현되서 설마 옛날에 꿨던 꿈들도 되돌아 올까 싶어서 무서웠었는데 이 차도 돌아오니까..좀 무섭네요

  • @별밤하늘의-h8s
    @별밤하늘의-h8s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진짜 꿈이라는 것이 참 기묘하다... 결국은 나 자신에게서 일어나는 일인데 신기하네

  • @chobie6881
    @chobie6881 2 ปีที่แล้ว +2

    꿈이야기를 다들 쓰니까 나도 쓰자면, 나는 쫓기는 꿈을 굉장히 많이 꿔. 나를 쫓아오는 대상은 살인마, 용, 엄마, 괴물, 까만 물체, 납치범, 귀신 등등 언제나 나르게 나타나고 그 모습이 실제 그 사람과 동일한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어.
    예를 들면 친구 얼굴인데 모르는 사람처럼 나오거나 엄마 얼굴의 살인마(꿈속에선 엄마라고 생각하지 않아)라던가 하는 식으로.
    처음에는 성공적인 도망을 치는 경우가 많아. 한 번에 성공하게 될 경우에는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 그리고 반복된 상황에서는 내가 '아 저번에는 어떻게 했더라..?' 라고 생각하면서 그대로 행동하고자 해. 그러면서 꿈임을 인지하는데 그럼에도 내 마음대로 되는건 하나도 없어. 그리고 무조건 끝내려면 나는 어딘가에서 추락해야지만 잠에서 깰 수 있어.
    첫 번째 시도에서 추락하면서 도망에 성공하는 꿈에서는 보통 도망을 치는 도중에 꿈임을 인지해...
    나는 그 수 많은 꿈에서 언제나 추락사로 끝이나.
    매번 추락하는 찰나에 드는 생각은 조금씩 다르지만 두 가지는 동일해. '이제 그만할 수 있겠다. 다리부터 떨어지면 아프고 잡힐 것 같은데 어쩌지?'

  • @남.효린
    @남.효린 2 ปีที่แล้ว +3

    나 여섯살때쯤 길다란 투명다리에 엄마는 반대쪽에 있고 건너가기 무서워서 엄마 엄마 했는데 엄마는 돌아보지도 않고 가버려서
    낑낑버리며 건넜는데 그 다리가 되게 좁고 모조리다 유리고 난간도 낮아서 떨어지기 직전이었는데 눈이랑 입만 보이는 흰 유령 같은게 다리 전체를 뒤덮은 거임.
    그래서 그 다리 아래로 넘어지면서 꿈이 끝났는데, 최근에 그 꿈을 다시 꿨음.
    넘어지면서 떨어지려고 하는데 그 흰 괴물? 유령? 이 넓게 펼쳐지면서 나를 받아줌. 걔가 뭐라뭐라 하는데 대충 너는 위로 올라가는 사람들이랑 목적지가 다르니까 그러는거라고 했는데 그땐 뭔소리야 했음
    근데 가끔씩 위로가 되더라.
    그 하양이 다시 만나면 고맙다고 하고 싶음.

  • @MaYa-_-INFP
    @MaYa-_-INFP 2 ปีที่แล้ว +11

    이걸 듣고 있으면 정말 뭔가...내가 잊은 걸 상기시켜주려고 하는 것 같아...

  • @주아박-i8l
    @주아박-i8l 2 ปีที่แล้ว +11

    지금이 2022년 이잖아..근데 2021이 반복되고있는거같이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고 계절이 바뀌면서 데자뷰가 일어나

  • @rorntdl
    @rorntdl 2 ปีที่แล้ว +11

    똑같은 꿈을 몇번 꾸는데 반복된 꿈의 내용이 같지 않음 분명 같은 장소인건 맞는데 등장인물이 바뀌거나 다른 결말이거나 언제 한번은 해일이 와서 모든걸 잃고 나 혼자 살아남은 절망적인 꿈이었는데 2일 뒤에 꿨을때 쓴 결말이 좀 달랐음 등장인물도 다르고 그때의 난 행복했음 뭔가 그 꿈을 꾸는 내가 나 한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인거 같음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하니까.. 그럴때마다 좀 소름돋음

  • @ummm_1530
    @ummm_1530 ปีที่แล้ว +3

    최근에 이상했음 무슨일을 겪었는데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쫙 돋으면서
    어...? 이거 겪어본거같은데...?
    라는 생각이 듦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 꿈에 일부랑 완벽하게 일치하는거임 순간 소름 돋았지만 아 예지몽이였나 싶었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꿈을 꾼적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그런 기분 감정 느낌 상황을 겪었는지도 모르겠음 현실이 아니였던거같고 이상함
    이 댓글 쓰면서 갑자기 이유없이 눈물이 나왔고 지속적으로 닭살이 돋음
    뭔가를.. 잊어버린.. 걸까..?

  • @박누리-b6p
    @박누리-b6p ปีที่แล้ว +8

    지금 우리가 아렇게 살아가는 것도 누군가의 꿈이라면.

  • @헤헤-i2e
    @헤헤-i2e 2 ปีที่แล้ว +13

    "운명의 굴하지 말고 치열하게 노력하며 살되, 마지막 순간은 인정해야한다"

  • @지현이-l3n
    @지현이-l3n 2 ปีที่แล้ว +46

    this is 존나 great

  • @이로IRO-l4k
    @이로IRO-l4k ปีที่แล้ว +4

    언제부터인지 세계는 흑백이 되었다.
    다행히 피는 잘 보이지 않았다. 피냄새가 길가에 베어 역겨운 냄새가 진동했을 뿐.
    처음엔 이 세계에선 살아갈 이유도, 명분도 없었지만 - 덕분에 내가 지금 살아 숨 쉬고 있는 거겠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는 내 삶의 유일한 구원이었다고 해야하나.
    나이도, 이 세계가 변하기 전까지의 이야기도 -의 대해서 모르는 게 많았지만,
    그와 같이 생활하면서 적어도 그의 생각은 알 수 있었어.
    이 세계의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 중 한명인 -와 나는 결코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었지.
    아고 힘들다 얼마 안썼는데 힘드네..
    내일 마저 다시 쓸게여

  • @Nikki-deMURE
    @Nikki-deMURE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꿈에 매일매일 좋아하는 남자애가 찾아옴. 현실에선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이젠 멀어진 사이일 뿐이지만 꿈 속에선 한 달전 우리의 모습으로 돌아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음. 근데 요즘은 꿈 속에서도 내가 걔를 보면 속상하고 슬픈 마음에 울곤함.. 기억나는 꿈이 등교를 하다 반대편에서 학교 정문으로 향하는 걔를 보았는데 눈물이 흐르면서 걔 쪽으로 무작정 달려가다 내가 차에 치였던 꿈임.
    근데 저저번주 쯤인가 등교를 하고 있는데 꿈과 똑같은 장소에서 걔가 나타남. 그 애도 나를 봤는지 모르겠는데 그 애를 보자마자 눈물이 흘러서 아무생각없이 걸어가다 빨간불인 횡단보도를 건널 뻔 했음.. 그 때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꿈이 생각남

  • @video-if9hj
    @video-if9hj 2 ปีที่แล้ว +8

    이제 코로나도 잠잠해져서 학교에서 놀이공원을 간다고 하더라
    나는 사람 여럿이 노는걸 좋아해
    그래서 나포함 6명이서 다니기로 했어
    설레는 마음으로 놀이공원 가기 하루전 날 잠에 들었거든
    워낙 내가 개꿈을 많이 꿔서 흐름없이 꿈이 흘러가는데
    남잔지 여잔지 모르겠는 사람이 나타났어
    아 사람이 아닐지도 몰라 형태를 아예 못봤거든
    지금 생각하면 뭐지? 하지만
    꿈속에서는 그 사람이 내게 다가와도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어
    아무튼 나한테 오더니
    "괜찮아, .. 관람차 쪽으로 가면 돼 ...무서워하지 말고"
    그리고 또 뭐라뭐라 말을 했거든?
    근데 이 한마디만 기억나
    깨고 나서는 뭐고 또 개꿈인가 했지 딱히 신경 안쓰고 학교갈 준비를 했어
    이제 놀이공원에 도착하고 6명 모여서
    밥도 먹고 놀이기구도 타고 진짜 재밌게 놀았어
    그런데 내가 조금 속이 울렁거리는거야
    그래서 한명 꼬셔가지고 우리는 쉬고 있겠다 라고 했어
    애들 타는거 볼까 했는데 한명이 목마르다고 근처 물 파는 곳으로 이동했지
    우리 둘다 물 사서 마시고 있는데 옆반애들이랑 마추친거야
    반갑기도 해서 내 친구들이 놀이기구 탈 동안 걔네랑 이동했거든?
    이동하다가 아까 물 마신거 때문이 화장실이 급했거든
    옆반애들이랑 한명은 솜사탕 사먹고 있겠다 하고
    나 혼자 화장실에 갔어
    나와보니 아무도 없는거야
    심지어 솜사탕 팔던 아저씨도 안계시고
    잉? 하며 걔네한테 전화를 했는데 안받더라고
    우리 6명 애들한테도 다 전화했는데 안받았어
    조금 무서웠는데 그때 꿈속에서 한 사람이
    나한테 해준 말이 떠올랐어
    그리고 내 몸이 내 몸 같지않게 바로 관람차 쪽으로 뛰어가졌어
    관람차 앞은 아니고 주변에 옆반애들이랑 한명이 있는거야
    나중에 옆반애들한테 왜 나 버리고 갔냐고 물어보니
    자기반 애들을 만나 얘기하다보니 날 놔두고 가버렸대
    조금 빡쳐서 머리카락 잡을까 했지만 찾았으니 됐지.. 하고 넘겼어
    이제는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고 있어
    분명 목소리를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
    좀 이상한게 난 그 사람의 형태를 못봐도
    왜 꿈속에서는 익숙하다고 느낀걸까
    아무튼 읽어줘서 고마워!

  • @xdvp
    @xdvp 2 ปีที่แล้ว +3

    1
    여러 번 꾼 꿈인데.. 배경이 세종대왕의 어진이 한쪽에 걸려있는 불이 환하게 켜진 도서관이었음 나는 항상 그 도서관에서 분홍색 만화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늘 그 만화책을 고르거나 만화책이 어디 있는지 찾으려고 할 때, 또는 만화책을 딱 폈을때 깸.. 나중에는 도서관 자체는 내 기억을 상징하고 분홍색 만화책은 내가 봐서는 안되는 나의 미래를 상징하는 것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함
    2
    아주 어릴 때 꿨던 꿈인데 밤에 엄마랑 아빠랑 외식을 하러 가고 있었음 가다 보니까 가로등이 켜져있고 시장처럼 빼곡하게 옷가지가 걸려있는 미로같은 공간이 나왔는데 그곳을 빠져나가니까 마치 그림같은 세트장과 철로 된 경사가 있는 무대가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나는 그 철로 된 경사를 올라가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나를 보고 있었던 걸로 기억남.. 그리고 아래에서 내려다보는 깜깜한 가운데 불이 켜진 건물이랑 차창으로 들어오는 신호등 불빛을 봤었는데 집에 돌아와서 아빠한테 이렇게 생긴 곳을 갔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아빠는 모르겠다고 함.. 꿈 중에서는 최초의 기억인데 너무 어릴 때라 다른 장면들이 합쳐진건지 아니면 진짜 현실이었는지 분간할 수가 없음

  • @어쩔티비저쩔티비
    @어쩔티비저쩔티비 ปีที่แล้ว +16

    예전에 하늘을 올려다보면 마치 둥근 스노우볼에 갇힌거 같기도하고 게임 배경에 깔린 하늘 그래픽같기도 해서 한편으로 이 세상이 지구보다 몇백배큰 무언가의 게임에 불과하지 않을까 생각했음

  • @asakifukui
    @asakifukui 2 ปีที่แล้ว +117

    19:21
    이곳은 행복하다
    모두가 웃는다
    언제나 맛있는것을 먹고,노는 곳
    어릴 적 보던 어여쁜 공주님이 나오는 평화로운 나라 같은 곳
    오늘도 언제나와 같이 즐겁게 친구들과 얘기한다
    분명,그랬는데
    언젠가 부터 이상하다
    점점 이곳이 내가 있을 곳이 아닌 것만 같은
    모든것은 환상일 뿐이라는듯
    이곳은,현실이 아니라는듯
    그런 이상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
    점점 바람소리는 노이제가 낀 듯 들리며
    친구들은 점점 연극의 배우인것처럼
    점점 정신은 몽롱해졌다
    매일매일 몽롱해지는 정신을 애써 무시한채
    나의 친구,제인에게 말한다.
    "제인,만약 이 곳이 꿈 속 이라면 어떨 것 같아?"
    "갑자기?"
    "그냥..요즘들어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점점 고여오는 눈물은 이제 곧 뺨을 타고 흘러 내릴 것 같았다
    "울지마"
    제인은 나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다 괜찮아"
    내가 안심 하려던 찰나,갑자기 제인은 속내를 알 수 업는 미소를 띈 채 나에게 말했다
    "이 곳은 꿈 속이 맞거든"
    순간 정신이 엄청나게 몽롱해지는듯 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았다
    '제인은 나에게 이런 장난을 자주치니 말이야'
    "장난 치지마,제인"
    그런 소설 같은 이야기가 있을리 없어
    왜인지 더더욱 몽롱해지는 정신을 붙잡고 제안을 바라보며 말했다
    제인은 다시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리안,이젠 꿈에서 깨야하지 않겠어?"
    "이제 망상은 그만 두자고"
    그 말을 하고,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공기가 탁해지기 시작했다
    제인의 옅었던 미소는 이젠 광기와도 같은 웃음으로 변하고 있었다
    정신이 혼란해지고 더이상 정신이 버틸 수 없을때쯤,마지막 힘을 다해 제인을 향해 고개를 들었다
    아까까진 분명 제인만이 있었던 장소에는 이젠 나의 친구,나의 부모님과 모르는 사람까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모두 같은 웃음을 띈 채,가면을 쓴 듯
    모두가 날 향해 말했다
    "이젠 꿈에서 깨야지 리안?"
    순간 '탁' 하며 무언가가 끊기는 소리가 들렸다.

    • @wf8810
      @wf8810 2 ปีที่แล้ว +5

      둘다 스우파
      읍읍

    • @입흐니-l4l
      @입흐니-l4l 2 ปีที่แล้ว +4

      여긴 채티가 아닌걸요..?

  • @후이-k7m
    @후이-k7m 2 ปีที่แล้ว +52

    진짜 노래가 진짜 오묘하면서 몽환적이고 제목을 너무 잘지었어요.. 노래 듣고 있으면 속절없이 끌려 내려가는느낌이에요..

  • @Anchi_
    @Anchi_ 2 ปีที่แล้ว +4

    모든 건 이걸 보고 있는 당신 한명을 위해서 만들어진 겁니다.

  • @yg00200
    @yg00200 2 ปีที่แล้ว +3

    이제는 잘 기억 안 나는 내용이지만 어느날 악몽을 꾸고 일어난 적이 있었음
    깨고 나서 불도 안 켜고 화장실로 감
    그런데 방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뭔가 구조가 이상하다는 걸 알고 불을 키려고 했는 데 안켜지고 노크 소리가 들림 계속 끊이지 않고
    갑자기 무서운 기분이 들면서'아 이거 꿈이구나 '깨달음
    깨려고 눈을 감았다 뜨고 뺨도 막 때림 그러다가 딱 깼는데 식은 땀 범벅
    오싹한 느낌에 불키고 당시 만나돈 사람에게 전화해서 꿈속에 꿈꿨다고 내용을 이야기 하다가 '그런데 현실에서 들리는 소리가 꿈에서도 나오던데?' 하는 이야기가 나옴
    그래서 어? 노크소리가 현실에서 들렸나? 하고 오싹해짐 집에 혼자있고 새벽인데 노크소리가 들릴 이유가 없으니깐
    전화로 무섭다고 이야기하니깐 갑자기 상대가 엄청 웃더라
    그리고는 하는 말이'그거 알아? 사실은 아직이야'
    그말 듣고 확 잠에서 깼는데 아까랑 똑같은 원래 내 방이더라
    불키고 멍하니 한 30분인가 앉아있었던 적이 있음
    웃긴게 그때는 현실이 맞는데 꿈 속이라는 느낌이 계속 들더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