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직접 뽑은 최악의 조별 과제 빌런은? / 스브스뉴스

최근 커뮤니티에서 화제 된 '조별 과제 장례식장 논란' 들어보셨나요?
장례식장에 참석하느라 조별 모임에 무단결석을 한 대학생의 사연인데요.
교수님은 이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저희 스브스뉴스가 이 논란에 대해 직접 교수님의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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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과제 #조별과제빌런 #조별과제보노보노

[@SUBUSUNEWS]

04:57 여러분은 '읽씹 빌런' VS '다 좋아요 빌런' 누가 더 싫은가요?

[@부왁부왁]

계속 읽씹한다고 교수님한테 말해서 이름 뺄수 없나??

[@doggo-]

다 좋아요는 의견이 일치된걸로 판단하고 진행하면 되는데 읽씹은 나중에 가서 질문하고 태클걸어대는게 짜증나죠

[@huhenghehhing]

자퇴를 하죠

[@최철민-t4o]

@@어쩌라고-p7h ㅊㄹ3ㄹ3ㅊㄹㅊ3ㅎ3ㅊㅎ4ㅊㅎㅊㅎ4ㅎ

[@pinkdumbvenom]

저는 다좋아요 빌런이요. 읽씹 빌런은 채팅방 내화내용 첨부해서 참여도0인걸 증빙해서 빼버릴수있는데 좋다 좋다 따봉충은 딱히 대처할 방안이 없어요. 좋아요했다고 반응한거니까..

[@viollang]

아니 김성문 교수님 저 교수님 국문학개론 수강중인 학생입니다.. 저 그냥 누워서 낄낄대다가 썸네일 보고 깜짝 놀라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강의 보듯 경건하게 영상 보았습니다.. 교수님 너무 멋있으십니다

[@viollang]

교수님 지금 조별활동 하고 계시잖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웃기네

[@chaeng9_]

김성문 교수님 갓교수님 최고

[@SUBUSUNEWS]

8:41 화이팅!!

[@duckbaeland]

@@SUBUSUNEWS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문과김성문]

비올랑? B+ 오케이? 고마워요~

[@user-ks4zp6wx9g]

장례식 갔다온분도 어느정도 잘못이 있겠지만 그에 대해 일일이 다 사과하고 어떻게 하겠다 라고 말까지 해줬는데 조장 반응이 정말 최악인듯. 저런 조장 안만났으면 좋겠네

[@홍정화-g4o]

조장이 ㄹㅇ 빌런이지 ㅋㅋㅋㅋㅋㄱ

[@홍정화-g4o]

@@레게노-v9t 혹시 영상에 나온분이신가요..?

[@redopal9325]

@@홍정화-g4o 그런거 같아요. 다 시비 털고 다니네요, 저 분..ㅋㅋ

[@홍정화-g4o]

@@redopal9325 와 진짠가봄..

[@레게노-v9t]

​@@홍정화-g4o 혹시 장례식장 가는동안 얘기할 경황은 없지만
조장에게 제명소리듣자마자 8분만에 에타에 글 쓸 경황은 있는 글쓴이 본인인가요?

[@a51460830]

먼 사이도 아니고 친구의 장례식인데다가 분명하게 사과와 함께 이유까지 말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거까지 확실하게 말해주는데 너무 매정하다...
교수님 말씀대로 이미 이전에 뭔가 안좋은 상황이 있었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DuRuWow]

장례식을 예측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시간을 봐야죠.
접객은 이튿날 부터 하는데 오후 9시가 넘어서야 저렇게 변명아닌 변명을 하고 있으니 이전에 안좋은 상황이 없었더라도 빡돌만하죠

[@레게노-v9t]

장례식장 갈 때 못오는걸 미리 얘기해달란거였지 누가 친구 죽는지 안죽는지를 미리 얘기해달랬나 지잡대교수라 그런지 말귀도 못알아듣고 그걸 그대로 보고 댓글다는 애들 ㅋㅋㅋ

[@DuRuWow]

@@yang1143 음...그런가요...?
말마따나 무슨 초등학생도 아니고 공과사는 구분지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제아무리 급한 일 일지라도 변명, 자세한 상황설명은 추후에 할 지라도 적어도 약속시간 전에 오늘 참석 못 할것 같다 정도는 말 해주는게 맞죠.
생활루틴이 다 거기서 거기인 중고등학생이면 몰라도 누군가 한테는 주말이였을 수도, 알바하는 날 이였을 수도 있는데 남의 시간 날려먹고 저런 태도는 아니라 봅니다ㅋㅋㅋㅋㅋ

[@SH-bab_meogja]

@@yang1143 그래서 어른들이 평소 행실을 조심하라는 이유입니다.
공적인 사건 사고보다 먼저 자기가 이해받기 위해서는 평소에 잘해야 한다는거죠.
그리고, 아에 그게 안통할 사람이면 그냥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공적으로는 본인이 잘못한게 맞으니까요

[@MelodySorrow]

@@yang1143 친구가 죽으면 회사에 무단결근 하겠소 ㅋㅋㅋㅋㅋ

[@랑해사-m1v]

저 부끄러운 어피치가 미친놈인게 글 올린게 4월 12~4일쯤이고 발표는 5월 말임 하루빠진다고 갑자기 과제 퀄리티가 쓰레기통에 빠지지 않음 글쓴이가 그냥 봐주라는 것도 아니고 내일 1시까지 보낸다고 했음 이름 빼는건 내일 1시에까지 안 보냈을 때 뺐어도 괜찮았을거임
+++ 추가로 저게 하루 지나서 연락한게 아니라 약속 시간에서 3~4시간 지난 시점이라네요

[@2inchingcu]

내 생각도 그러함
물론 글쓴이가 약속을 어겼으니 잘못한게 맞지만은
그에 대한 상황설명 사과 그리고 문제해결방안 제시를 했는데
그냥 풀악셀 밟았으니ㅋㅋ

[@2inchingcu]

@@n년째노예
연락을 할 수 있었냐 없었냐는 따질 수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글쓴이에게 연락할 시간이 없었냐는 심증이 있다한들 사실인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때 당시 글쓴이의 상태 또한 예상은 할 수 있으나 정확히 알지 못하기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일이 생기면 대처능력이 평소보다 떨어지고, 감정적이게 되면 판단력이 흐려지기 때문에 글쓴이 또한 그랬을 것이다 라는 주장은 연락관련한 것과 마찬가지로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과는 별개로 저와 다른 입장의 의견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익명-i1q9u]

5월말이면 아직 5월도 안왔잖아 지금

[@user-gj3hz8bd5x]

글쓴이가 조원의 말을 잘못 이해한것도 있다고봄 미리 알려달라는건 장례식 있을거같네~미리 말해야지~ 이게 아니라 오늘 장례식에 급하게 와서 참석 못할거같습니다. 자세한건 나중에 연락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문자 하나면 되는걸 다 기다리게 하고 나중에 와서야 이유를 알게했다는게..

[@Sanaki_03]

@@2inchingcu 이게 ㄹㅇ맞는 말임ㅋㅋ

[@양양-i8v]

솔직히 저 부끄러운 어피치는 최근 미디어에서 나온 빌런에 대한 혐오만 가지고서 제대로된 사회생활을 못한 것 같네여... 친구 장례식이라는게 팩트체크만 된다면 정말 이성적으로도 이해 가는 부분일텐데...

[@정지우-r2w]

이성적으로 이해가 가는게 아니라 감성적인게 아닌가요?

[@vroomvoom]

@@정지우-r2w 혹시 친구가 없으세용? 아니면 소시오패스?

[@부붑부]

참교육 카스썰 실행해보고싶은 애였을듯,,,

[@민초-h6q]

이런 반응이 장례식 전에 뭔 일이 있었을 가능성이 큼. 이미 찍힌 거 너 잘 됐다 하면서 뺐을수도...

[@einspanner629]

@@민초-h6q 오..저도 이생각이 드네요

[@혭이-w2o]

“어쩌라구요” 진짜 인류애 개박살난다ㅋㅋ 저 말을 한 사람도 나중에 가장 소중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을때 어쩌라구요 소리 들으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

[@띠로리띠로리-n2g]

교수님들 진짜 스윗하시다 ㅠ 그리고 대학생 여러분들 조별과제 괴로우시겠지만 사회 나가면 배로 이상한 사람 많으니까 그냥 주사 맞는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실 수도 있어요 ㅠㅋㅋㅋㅋ 그리고 괴로운 조별과제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다 보면 분명 얻는 것이 많을거예요 화이팅입니다

[@허니자몽블랙티좋아]

맞습니다....

[@원빈-r4v]

도대체 어떤 회사길래? 사회에 나오면 100이면 100 장례식 얘기나오면 숙연해지고 변명이 필요없습니다. 물론, 뒷담화는 오갈수 있어도 표면적으로는 무조건 이해해줍니다. 애경사 그중 애사는 돈터치입니다.

[@김태영-y6e]

⁠@@원빈-r4v평소행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곤한오리-k3t]

실제로 전 회사에서 일하는데 열이 39도까지 올라가서 연차를 썼는데 회사에서 만근수당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인센티브를 빼버라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무단결근을 한것도 아니고 아파서 내 연차를 소진했고 일을 안한것도 아니고 다음날 와서 다 처리했는데 왜 모든 인센티브에서 제외냐고 했더니
그렇게 아플거면 이전달에 연차 신청을 해놨어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이게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한 말이랍니다 ㅋㅋㅋ
저기서는 장례식때문에 빠질거면 약속시간 전에 무슨 연락이라도 줘야되지 않았냐 라는 뜻이겠지만
사회나가면 한달전에 아플걸 예상해서 연차신청을 해야되는거 아니었냐는 기출변형이 나옵니다,,,

[@iwantmasterpiece]

장례식 가면서 연락... 왜 못했을까요? 우리는 이걸 경황이 없다고 말하기로 했어요 이사람들아

[@박혜림-s1n]

@@레게노-v9t 니 인생 요약본인듯

[@banibottle9840]

@@레게노-v9t 안타깝지만.. 사회에서는 너같은애들은 그렇게 말하고 있어요..ㅠㅠ 비슷한 댓글 오지게 남기시던데 혹시 당사자..?ㅋ;

[@user-bt3xf6gb1k]

@@레게노-v9t 어피치 본인등판했노 ㅋㅋㅋ찐따가 찐따소리하넹 ㅋㅋㅋㅎ

[@레게노-v9t]

@@박혜림-s1n 능지가 낮은 성인지감수성 연대 재밌네요 ㅋㅋ 정신승리 화이팅!!

[@레게노-v9t]

@@banibottle9840 안타깝지만 너같은 애들이 많아서 이미 헬조선이 됐어요 ㅋㅋ능력좋은 애들은 이미 국외로 다 빠져나가는 상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liot9622]

그냥 조별과제를 내지말아줘요 교수님들... 학생들모이기가 을마나 빡센데 ㅠㅠ

[@개구리-z1q]

앞부분 안봤을때는 장례식장가는게 연락 한번이라도 하는게 맞지 않나 싶었는데 이전 내용까지 보니까 본인이 죄송하다고 하고 늦었지만 뭐라도 해서 내겠다고 했었는데 저렇게 까지 반응하는거는 뭔가 더 일이 있던게 아니라면 이해가 안감 왼쪽사람이 본인이 같은 처지가 됐을때 덤덤하게 받아들일지 의문이 가네요

[@강서유-g4m]

ㄹㅇ ㅇㅈ

[@hansongi]

뭔가 이전에 일이 있었거나 왼쪽분 성격이 원래 그렇거나 둘 중 하나일 듯.. 처음부터 안 믿고 성질 내는 거 보니 비숫한 경험이 있었던 듯

[@neonex5097]

사과하던 쪽도 참다가 너무 냉랭하게 계속 나오니까 터진듯.. 어느정도하고 받아주지 서로 싸워서 득 될게 있나

[@리모리-h4l]

ㄹㅇ ㅋㅋ 저거 분명 전부터 잘하던 사람이면 아 그럼 까지 해주세요 가능임 게다가 연락한통 못한다고? 웃기는일이지

[@조승래-k4o]

'아니 어쩌라구요' 나온 순간 끝이라 봄..

[@salfog8823]

발표까지 한 달도 더 남은 상황에서 사과도 하고 다음날 1시까지 보내준다고 말했고, 게다가 이유도 친한 친구의 장례식 때문임. 근데 이걸 이해 못하고 저런 반응인 거면 정말 화난 게 아니고 그냥 커뮤니티에서 본 '썰'들의 당사자가 되어 마치 영웅담 풀 듯 "빌런 참교육했다"는 식의 글로 '빌런'을 욕하고 조롱하는 명분을 만드려는 사람으로 밖에 안보임. 요즘 워낙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한 명분에 집착하는 사람이 많아서... 마치 자신이 엄청 이성적인 척 요즘 사회는 너무 감성적이라고 뭐라 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는데 다른 사람의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게 이성적인 거지 다른 사람의 상황은 무시한 채 자기 기분 상한 것만 내세우면서 감정적으로 구는 건 이성적인 게 아니라고 생각함.

[@Dr_0220]

맞말

[@성이름-d7t6r]

근데 솔직히 장례식 가느라 표 끊었다고 하는데 그게 기차던 버스던 그 안에서 1분 정도 시간 할애해 자초지종 설명하는 카톡도 못남긴다고요? 이것도 웃긴거지. 앉아서 가는것만해도 1시간 이상 걸리는데 그 떄 조별과제 모임이 떠오르지 않았다는건 글쎄.

[@Dr_0220]

@000 실제 그 상황을 겪어보지도 않은 사람이니까 말이쉽지 친한친구나 가족이 죽었는데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것도 참 대단하다 손이 떨리고 머리속이 하얘지는 느낌을 느껴본적이 있기나 함 ? 방구석에서 이렇게했어야지 ~ ㅇㅈㄹ하면서 자랑스러운거마냥 댓글다는거 창피하지도않냐 에휴..

[@user-ilusian]

@000 친한 친구가 죽었으면 연락이고 뭐고 아무 생각도 안 날 수 있죠. 연락할 겨를이 없었다는게 꼭 시간적인 여유가 아니라 심리적인 여유가 없어서 기억을 못했을 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리고 당장 뭐 하루이틀 전이면 예민할 수 있어도 발표도 한참 남은 상황에서 납득 가능한 이유도 있고 사과까지 몇번씩 한 사람을 굳이 저렇게 “어쩌라고요” 라는 말까지 써가면서 몰아세울 필요가 있었을까 싶긴 해요. 불참한 사람이 처음부터 적반하장 식으로 나온게 아니잖아요

[@dri13829]

@@성이름-d7t6r
참고로 저 카톡을 보낸 게 며칠이 지난 시점도 아니고 약속 시간에서 3~4시간 지난 후 정도임.
글쓴이 기준으로 따지면 친한 친구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고 본인이 직접 가서 그걸 눈으로 확인하고 바로 연락을 해서 사과하고 대안까지 제시한 거임.
그런데도 저렇게 나오니 그냥 허탈해서 웃은 걸 가지고 저러는 거임.

[@아따맘마-f9d]

저거 실제 카톡 내용 아니죠?ㅋㅋㅋ… 자기 분량을 안 채우겠다는 것도 아니고 보니깐 발표도 5월이다는 말은 시간이 꽤 남았다는 거 같은데…… 미친놈인가

[@소보로-j4q]

이게 의견이 갈린다는 것도 신기하네... 연락 못하고 무단으로 빠진 것 자체를 처음부터 계속 사과하면서 언제까지 하겠다 대책까지 말한 사람한테 계속 "왜 그랬냐"를 묻고 있으면 도대체 뭐 어쩌자는거임? 저런 식으로 나오면 뭔 문제가 해결이 됨? 진짜 저 빠진 사람 때문에 조별과제에 피해를 크게 입어서 저런다기보다는 걍 꼽주고 싶은 마음이 더 커보임; 그냥 이름 빼고 싶은 마음 100프로 확정난 상태에서 대화를 하니까 걍 대화 자체가 안 됨 에휴... 진심 성격 개더럽고 이상하네 평생 안 만나고 싶음 보통의 사람들은 괜찮으시냐고 마음 추스리시고 천천히 올려주셔도 된다 뭐 이런 식으로 말함; ㅋㅋ

[@user-kq8iu4bl2b]

그니까 님말이 다맞음. 이게 정상인 사고회로인데

[@gwajadanji]

아니 그럼 처우가 불공평하다고 생각이 들면 학교에다 일러바치면 되잖아요. 왜 저 조장하고만 상대하는지 모르겠네ㅋㅋ

[@이토마토-c7q]

ㄹㅇ 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런 인간이랑 상종하기싫음 ;

[@aiaiaiiailell5849]

왜그랬냐가 아니라
상이 생겨서 갈 일이 있다면 바로 연락을 해달라는 뉘양스인것 같아요
선약이 있다면 본인을 기다리는 사람도 있을텐데 개인적인 이유로 피해를 준건 사실이니까 굳이 잘못을 따지면 연락을 안한 친구의 잘못이겠죠

[@dddddddddsss]

잘못한건 잘못한거니까 의뎐이 갈리지 장례식장 갈때 버스나 자동차에서 연락할 수 있었는데

[@monsterP100]

반응보니까 상습범같은덱ㅋㅋㅋ 반응이 저럴 수가 없거든

[@histeeiop7680]

이게 맞음

[@user_beans]

오 새로운 관점 그럴수도 있겠네

[@kingaristocat]

교수님 말대로 전화를 했으면 좋았을 거 같네요.

[@bosedigit]

전화를 하지 말라는데

[@숑숑-b7o]

글고 전화 했다고 해서 저 적대적인 태도가 고쳐지진 않으리라봄 ㅋㅌㅋ

[@모나미-k5o]

교수님 말처럼 글쓴이 평소 행동이 어땠는지도 중요함. 조별과제하다보면 진짜 성실하고 참여잘하는 사람은 별탈 없이 꾸준히 잘하는데 참여 잘 안하려고 하고 뺀질거리는 애들이 꼭 막판되면 저렇게 연락두절되거나 급히 취소하면서 뭔 일이 생겼다 어쩌구 하는 경우 겁나 많음. 그럴 때마다 물증이 없어서 따지진 못하지만 솔직히 빡치는건 사실임.

[@이름-g5e4o]

평소 행실을 모르기에 저거만 보고 판단하기는 힘들듯. 일단 저 카톡 내용만 봤을 때는 상대방이 좀 매정하긴 한데 글쓴이 평소 행실이 원래 안좋았다면 저럴 수 있죠.. 그냥 거짓 핑계대는 것 처럼 보일 수 있고..

[@k_ddengddeng]

설직히 평소에 잘하고 캐리하는 사람이었으면 저렇게 안빼지 않았을까...

[@레게노-v9t]

@@이름-g5e4o 허구한날 조별과제하면 죽음이 늘 곁에 있다는걸 배우게 하는데 누가 믿어 ㅋㅋㅋㅋㅋ 일단 할머니 할아버지는 조별과제때 죽는게 국룰이더라

[@레드-g6i]

평소에 꼽게생각하다가 저러는 사람들도있어서 100퍼 무슨일이 있어서 그랫다~라고 보긴 힘드네요

[@ringa_linga]

나같아도 변명이라 생각할듯... 할머니 할아버지도 죽었다고 뻥치는데 친구 갖고는 거짓말 못할까...

[@qoeop4525]

교수님들도 조별과제 하고 성적에 따라 월급 차등 지급 받아보면 우리 심정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JoonHong]

문과는 모르겠지만 공대쪽 교수님들은 실적에 따라 끌어올 수 있는 연구비도 차이나고 타 대학/연구기관과 같이 진행하는 협동과제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 😥
결국 교수 되어서도 조별과제의 연장선상인거 보고 한편으론 짠했습니다. 아 그리고 대학원생분들 힘내세요...

[@jobdogwalwal]

문과도 비슷합니다! 실적이나 연구 협동과제때문에 매번 조별과제 형식으로 모이시더라고요. 옆에서 지켜보면 레파토리도 똑같아요. 어디가 아파서 못 왔다, 분량을 못 지켰다, 퀄리티가 떨어진다…ㅋㅋㅋㅋㅋ 학생일 때는 정말 안되겠다 싶으면 들이받을 패기라도 있는데, 교수 입장에서는 그것도 어렵죠…ㅎ 뒤에서 한숨 여러 번 쉬시더라고요

[@묘이]

꼭 실적이 아니어도 교수님들끼리 다같이 과제를 수행하시기도 하더라구요...

[@김태환-f7d]

이미하자나

[@미도리-f3v]

사회에 나가면 뭐든지 조별과제임 아닌게 없음

[@6bbang]

교수님들 말투는 어쩜 다들 저리 한결같으시지 ..

[@이도-j9i]

애초에ㅜ정말 친구가 죽은 게 사실인지부터 확인해야...

[@겜창인생-g1o]

이건 뭔 개소리야 ㅋㅋ

[@baecci7480]

장례식장간다고 연락 못한건 잘못된건 맞음. 사회에서는 그걸 인정해주지않으니까, 하지만 그에 대한 잘못과 사과는 글쓴이가 했다고 보네요. 결석에 대한 책임으로 차후에 과제역할까지 다해서 하겠다고 책임감있게 하고있구요. 그에 반해 조장은 과한 액션을 취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하나따지는 스타일이랄까, 전화를 하자고 해도 톡으로만해라하고 선을 확실히 긋고 그저 조별과제도 니꺼내꺼만 하고 이상그이하도 아닌 인간관계를 하네요. 선을 긋는걸 좋아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저것도 은근히 갑질로 보이는건 나만그런가요

[@aaaa-xv8fi]

조장이라는 작은 역할에 취하는 사람은 어딜 가든 그러드라

[@jjk4891]

저도 이렇게 단편적으로만 봐서는 글쓴이가 사과하고 자신의 부분에 대한 책임을 하겠다고 제안을 한것까지 잘했다고 생각해서... 교수님말씀대로 이전부터 뭔가가 쌓였거나 진짜 상대방이 이상한 사람이거나 둘중 하나일듯해요

[@레게노-v9t]

​@@jjk4891 한번 실수했다고 칼같이 자르는사람 없음 ㅋㅋㅋ 왜 한국인이 화병이 많겠어요 ㅋㅋ

[@miminanimo]

@@레게노-v9t 이정도면 ㄹㅇ 본인이 조장인듯 ㅋㅋㅋㅋㅋ 본인 일도 아닌거에 다 댓글 달면서 분조장 오지네

[@원격-s1k]

문제가 발생했으면 그걸 해결코자 해야 하는데 해결의지 전혀 없이 타인에게 무조건적인 불이익을 주려는 악의적인 심리가 작동되는듯.

[@SUBIN0v0]

교수님 장례식 다녀온 친구 편들어주지만 결과물 안좋으면 점수 낮게주실분들..

[@crimecatdog]

문제는 저 장례식도 구라일 수 있다는 거다 그게 문제의 본질이다.ㅋㅋ

[@johnjeong5044]

"친구 죽을걸 미리 알고 장례식 간다는 것을 말해달라"는게 아니라 조별 모임 전에 "장례식을 가게되어 조별모임에 못가게 되었다는 것"을 말해달라는건데 교수라는 사람들도 문맥을 전혀 이해를 못하네요.

[@성이름-r1r]

ㄹㅇㅋㅋ 이건 아무도 지적을 안하네요

[@말랑이a]

갑자기 지인이 사망했는데 고작 조별과제를 못갈거같다고 연락 할 정신이 없죠..어지간한 싸이코패스가 아니면... 많이 친하지 않은 사람도 그런 소식 들으면 사람 마음이 얼마나 싱숭생숭 한데요.. 당장 직접적 관련 없는 연예인들만 자살해도 우울증 걸리고 따라 죽고 하는데..

[@T-EN]

@@말랑이a 그럴 정신이 없어졌다고 해도, 책임지고 있는 일이 있다면 없던 정신을 만들어서라도 '이러이러해서 참여 못 한다'는 연락을 한 번이라도 해줬어야 하는 게 맞지 않나요...? 그게 사회 생활이고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지는 태도 아닌가요. 사람이 감정으로만 사는 동물도 아니고.. 그렇게 정신이 없는데 장례식장은 어떻게 다녀오셨대요.
저도 친구를 떠나보낸 경험이 있어 마음으로는 충분히 그 충격을 이해해줄 수는 있지만, 갑작스러운 연락 단절로 인해 사회적으로 신뢰를 잃고 나중에 나에게 돌아올 영향을 생각하면 없던 이성도 붙잡고 연락을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상대를 위한 연락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나를 위해서 해야 하는 연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후에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수습하려는 태도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지만, 연락을 최소 한 번을 안 주고 다녀온 거는 잘했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본문 카톡 내용도 본인이 연락을 못한 게 잘못이라는 걸 인정하고 있고요.
그렇다고는 해도 조장이라는 사람이 싹퉁머리 없게 사람을 대하는 건 그닥 사회성이 있어보이지는 않네요.

[@크레용-x4w]

@@말랑이a 고작 조별과제 일수도 있는데 어떤 이에게는 그 점수가 꼭 필요할수도 잇는거고요. 자기 일정 뻔히 알았을텐데 가까운 지인이 죽었다고 하더라도 내 오늘 일정이 펑크남에 따라 남이 볼 피해는 일절 생각 안하는건지.. 최소 다른 조원한테라도 전달해달라라고 말이라도 하던가 무슨 20년 전이면 몰라도 카톡 한줄이면 되는걸

[@creater101]

아니.. 대학생때 친구 장례식장 가는 게 흔한 일이냐?? 나라도 패닉상태가 될듯.. 어피치가 너무 원론주의적인듯... 그리고 상 당한 사람은 내가 잘못한 거 아는데 꼭 그렇게 말을 해야겠냐는 입장이고 게다가 미안하다고 자기 파트 다 하겠다고 한 거에서 지금까지 참여 안한 거 같지도 않구만 ㅋㅋ

[@이름성-c6n]

@@HAM-q7t 그래~ 닌 경찰에 신고해도 아 장난전화네요~ 하고 끊기길 바람 ㅇㅇ

[@creater101]

@@HAM-q7t 근데 결국 어피치의 행동이 가져온 결과가 무슨 의미가 있음? 너무 감정적이었고 조직에 도움도 안됨. 상 당한 분이 연락을 안한 걸 잘못한 게 아니라는 의미가 아님. 상 당했다는 상황을 믿든 안 믿든 어피치의 행동은 상황은 악화시키고 옳고 그름을 따지려는 자기만족일뿐임.

[@레게노-v9t]

패닉이 온다고? 살면서 장례식장 아예 안가봄? 패닉이 올 때는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부고소식 아니고서야 절대 안옴

[@안현숙-e2c]

@@레게노-v9t 그렇게 단정 지을 건 아닐 것 같은데

[@김도연-b7c8o]

@@레게노-v9t 본인 친구가 없어서 공감이 안 되나봐요!

[@pepabbv]

조별과제만 없었으면 발생하지도 않았을일..
결국 조별과제가 문제다

[@심해람-x5u]

의대 조별과제는 빌런이 없습니다. 낙인 찍히면 자료 공유 못 받아서 유급에 잡아먹히다가 퇴학당하거나 어찌어찌 졸업해도 그대로 직장 동료가 되기에...

[@ddog697133]

원래 성실하고 공부 잘 하는 애들만 모였는데 그런 일이 있을리가 없지요ㅎㅎ 공부 잘 하는 애들은 이유가 있어요. 과제가 주어지면 몰입해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내잖아요.

[@내발가락먹어]

@@ddog697133 ㄴㄴ 노는 사람은 열심히 놀죠ㅋㅋㅋ

[@ksc359]

@@ddog697133 와보세요 ㅋㅋㅋ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iw2ePchip]

@@ddog697133 명문대여도 비율 차이일 뿐 글러먹은 사람은 늘 있습니다..
그래도 되는 분위기냐 아니냐죠

[@user-li7ib4ml1d]

@@ddog697133 님의 말에서 반증이 될 현실의 일부를 이야기드리지면
당장 sky랑 하버드 출신의 프로게이머가 왜 있겠어요.
프로게이머들의 말을 들어보면
대체로 프로게이머에 도전하려면
매일같이 못해도 10시간 이상
한게임만 붙들어야하고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조별과제고 시험이고 제끼고
거기에만 몰두했다는 거죠.
마지막 문장은 모범생의 특징과 맞아 떨어지는데
다만 과제가 주어지면 몰입해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부분이
공부에만 적용되는게 아니라서 게임이 과제로서 적용된다는 거죠.
이 부분의 경우 무엇을 우선 순위에 두고서 해결하고자 하느냐의 문제인데
여하튼 이러다보니 같이 조별과제를 해야했을 조원들에겐 정말로 끔찍한 팀원이 되었겠죠.

[@lune5921]

김성문 교수님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국문학개론 수강했던 학생입니다 개그에 엄청 자부심이 있는 분이신데 나름 카메라 앞에 서니까 약간 긴장하신 게 보이시네욬ㅋㅋㅋㅋㅋ 원래라면 능글 맞게 드립을 더 치셨을 텐데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뵙게 되니까 너무 좋아요~~ 참고로 여러분 발표를 맡으시면 자료조사랑 피피티 피드백을 엄청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대충 좋네요 수고하셨어요~ 했다가 발표하려고 보니 뜯어고칠 게 너무 많아서 발표자가 다 고생해요

[@Egy0505]

ㅋㅋㅋㅋㅋㅋ대댓글 쓰고 다니시는 것 같은데
출연 영상 반응 궁금하신가봐용ㅋㅋ

[@dinl2502]

인정...

[@사랑해요-b4t]

피드백 열심히 줘도 안 보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제 발표를 맡지 않습니다..💫

[@옹애-l7k]

전 항상 고칠부분 동그라미 쳐가지고 여기여기여기 부분 이렇게 수정해주세요~ 이거는 빼면 좋겠네요~ 등등하는데… 가끔 제가 피피티 맡았는데 다 좋다고 하면 난감함요 ㅠㅠㅠㅠㅠ

[@vanner_lover]

맞아요ㅋㅋㅋ주로 발표 맡는 입장에서 너무나 공감...

[@RainScraper]

최악의 조별과제 빌런은 교수 자신이다 조별과제를 안내면 되기때문이다.

[@bsai8728]

빌런들 모아놓고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교수님이 젤 미워요

[@전가동]

아니 왜 다들 미리 말해달라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거지? 저사람 말은 장례식장으로 갈때 미리 말해달라는거지 장례식 가야하는걸 알기 전에 말해달라는게 아님.. 조원들이 다들 기다리는 상황에서 연락을 안했다는게 화난거지..

[@진보라-f5u]

ㄹㅇ..다들 난독증인듯...알바 한번도 안해봤거나 대학 안다녀봤거나..셋중하나임ㅋㅋㅋㅋ미리 말해주는건 기본 예의의 문제인데...그리고 저 연락 안한거 때문에 다른 조원들 장학금 못받으면 어쩔거야...? 몇백만원 책임질거임...?

[@전가동]

@@진보라-f5u 그니까 기한이 오래 남은게 중요한게 아니고 다들 시간 맞춰서 모이는게 얼마나 힘든건데..

[@흰구름-z6n]

@@진보라-f5u ??...겨우 저 한명때문에 장학금 못 받을정도면 애초에 못 받을 수준이죠 ㅋㅋㅋ

[@전가동]

@@흰구름-z6n 간격이 촘촘한 과목도 있답니다.. 특히 팀플하는 과목들은 그럴 가능성이 더 높아요

[@크레용-n8q]

@@흰구름-z6n 1표차이로 당선,당락이 결정되고 1점차이로 합격,불합격이 갈리는데 뭔 개소리세요

[@sun00077]

사과에 대책까지 말했는데 인류에 개박살..;

[@빵구-u9q]

종강이야를 교수님이 직접 읽어주실 줄이얔ㅋㅋㅋㅋㅋ

[@_leaf_1594]

내 주변에 친구 장례식을 치른 친구가 있었는데 이건 글쓴이 편을 들어줘야만 했다... 그 친구가 장례식하느라 3일 내내 울어서 지금 학교내에서 조용히 있고 계속 쭈구려 앉고 있더라.. 활발하고 꽤 긍정적인 얘였는데, 애초에 기간은 넉넉하게 있었는데 조장이 너무 매정함.. 그냥 이름 안 넣고 싶었던 거 아닐까.., 장례식 소식도 갑작스럽게 받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미리 알리는 것도 불가능하고 글쓴이가 장례식장에 있을 때 전화 한 번도 안하고 톡만 보낸거라면 이건 조장 잘 못이지..
아무리 그래도 전화라도 한 번쯤은 했어야 할 거 아냐

[@레게노-v9t]

토픽 블라블라
약 6년전 조별과제하다가 너무 빡쳐서
NAVER · i********
작성일2018.05.23. 조회수551 댓글5북마크 메뉴 더보기
조원 세명중 한명은 친구 죽었다고 뻥치고
모임 빠져서 클럽가서 놀러감
발표전날에 너무열받아서 그사람 파트꺼 대신해준다그러고
그사람 자료 자료출처 전부 디씨인사이드랑 웃대로 함
근데 결국 과제점수 전부 c
바보짓함

[@레게노-v9t]

전화는 조원이 해야지 왜 조장이 해야해?

[@_leaf_1594]

@@레게노-v9t 조원 분이 힘들어하셨잖아요.
친구가 죽었는데 어느 누가 정신을 차리겠어요? 그리고 톡을 계속 안 봤다면 전화를 한 번이라도 할 법한데 안 했잖아요.

[@쩡-e5b]

조원이 장례식간거 말도안했는데 힘들어한걸 어케알고 ㅋㅋ 조별과제 모임있던걸 인지를 하고있었으면 연락 한통정도는 할수있는거아닌가? 가족이면 조장도 저렇게까지 반응안하지 쌩판남인데

[@쩡-e5b]

기간이 넉넉하게 있는데 왜 저날 모임을 가졌을까? 미리 해야하는게있으니까 한참뒤인 저때도 모인거겠지.. 조원들은 학점이 우선이지 남 장례식을 신경을 왜씀 글쓴이 억빠하는걸로밖에안보임.. 근데 그렇다고 저 어피치도 잘한건 아님 무작정 이름뺀다하는거도 웃김 둘다 잘한거없음

[@댕이]

영문과 다닐때 원어민 교수님의 명언:
조별교제는 하지 말아야 한다. 굳이 꼭 해야한다면 인원은 최대 2명이어야한다.

[@ybybkkoo]

사견으로 친구장례식 가는데 그럴 겨를도 없냐 라는 말은 좀 조심해야 된다고 봄. 남의 인간관계는 내가 가늠할 수 없어서 그 친구가 그 사람에게 가족보다 더 소중한 사람인지 아니면 어느 정도인지 모르니까

[@가사없는게좋아]

@@레게노-v9t 아니 원래 장래식장 연락이 먼저 와야 저 상황이 벌어지는 거잖아..?패닉상태의 사람을 너무 몰아붙이는 거 아닐지;;

[@레게노-v9t]

@@가사없는게좋아 뭐래 문자나 카톡으로 온거 그대로 조별과제 단톡에 내용알리는것도 힘들정도의 패닉이라고?
직계가족도 아닌데 뭔 말같지도 않은 변명인가요

[@이주영-c9u3d]

@@레게노-v9t 너 친구없구나

[@손끝이생명]

@@레게노-v9t 왜 댓글마다 친구없는 거 티 내고 다녀? 친구없는 건 자랑거리가 아니란다🤭

[@레게노-v9t]

@@손끝이생명 ㅋㅋㅋ폐급들이랑 친구 안하니까 친구없어 보이는거겠지

[@YANG_MO_NO]

아무리 친구가 죽었다고 해도 공과사는 구분해서 해야죠,
죽은게 조원때문도 아니고,
조원에게 알리고 장례식장에 갔어야하는게 맞습니다.

[@xx-cv7gs]

국문과 교수님 솔직히 저 카톡 보면서 맞춤법 보기 힘드셨죠?

[@안유진-d9k]

ㅋㅋ결정적이라 하시는 거 보고 좀 놀람. 나한텐 그 위에 아 어쩌라고요가 더 결정적이었는데... 일단 사과부터 박고 대안도 내놓고 사정까지 설명했는데 아 어쩌라고요 친한친구던 말던간에? 이 말은 결국 여태까지 작성자가 한 얘기는 전부 귓등으로도 안 들었고 설사 니 친한친구가 진짜 죽었더라도 나랑 무슨 상관이라고 이런 피해를 주냐 이런 태도로 보임. 작성자의 ㅋㅋ도 진지하지 않은 태도가 아니라 어이없어서 헛웃음이 나온 걸로 보이고... '하실 맘' 없으신 것 같은데 이름 뺀다는 것도 여태 작성자 말 안 들었다는 증거. 이미 이름 뺄 생각하고 있었으면서 하실 맘 없어 보인다고 작성자 탓하는 것까지.... 어디로 보나 어피치가 빌런.

[@user-bl8ly4be7r]

저 ㅋㅋ은 진짜 개빡쳐서 나온 거 같은데

[@레게노-v9t]

아 ㅋㅋ 잘못한 주제에 아 ㅋㅋ 이러면서 자기 변명을 한다?
그걸 이해안해준다고 화내는 문과새끼들 보면 진짜 답이 없다 ㅋㅋㅋㅋ

[@bow_woww]

이런 비슷한 경험있었는데 진짜 몇 번이고 설명했는데도 말이 안통하고 답도 안 나오면 노답이라 어이없어서 웃음밖에나옴.. 상황이 진짜였다면 그래서 ㅋㅋ 쓴거같음 ..

[@sumbimil]

ㄹㅇ 이건 조장이 속좁은 빌런임

[@user-ts4pu8zi1z]

@@bow_woww 어이털리고 욕박고싶은데 겨우 참고 보낸게 ㅋㅋ인듯

[@jims.337]

근데 결국 안했으니까 다음날 1시까지 보내준다는거 아님..???

[@Vienna_R]

미리 연락 달라는게 장례식 오라는 그 문자 받고나서 슬프겠지만 못간다고 바로 말해달라는거아닌가

[@레게노-v9t]

@이승찬 낙태해야하는 놈들이 태어나서 사회가 혼란스러운거임

[@kimobama16]

평소에 어떻게 팀플에 참여했길래 장례식이라고 얘기했는데 상대가 저렇게 반응을 했으려나..

[@Untitle-zs8qm]

난 대학 가면 저런 재미있는 교수님 만나고 싶다

[@둘기는참새의어머니]

"ㅋㅋ"
이게 맞냐????
장례식 갔다는게 과연 진짜였을까?

[@솔비비]

도대체 사회생활 어떻게 해나가십니까 사람하나 못믿으시면 어떻게 살아가실려구요

[@둘기는참새의어머니]

@@솔비비 아니 친구 부고소식은 진짜 슬픈게 맞죠
그런데 "아ㅋㅋ"라고 하는게 진짜 진실된 슬픈상황에 처한 사람이 할말일까요???

[@게임하는넘]

​@@둘기는참새의어머니억까가 많으면 그렇게 웃음이 나옴 현타와서

[@dreamground2]

아니 근데 조장이 조원 억까하는데 그 상황에서 어떻게 짜증이 안 남.. 그것도 친구죽어서 개빡치는 상황인데. 난 이성잃고 조장한테 욕 할수도 있었을듯..ㅋㅋ 내가 인성이 좀 막장이라 그런거지만, 글쓴이 입장도 충분히 이해감.

[@long_time100]

그 ㅋㅋ 하기전에 글쓴이가 "친한 친구 장례식" , "어떻게 미리 말씀드려요 (심적으로도 바쁘고 가는데도 바쁨)" 이랬는데 돌아온 답은
"아니 어쩌라고요" , " 연락 한번은 가능 했잖아 " 이러는데
말이 안 통 하니 답답해서 ㅋㅋ 이라는 말이 나온 거지 이게 맞냐 이러고 있네 그럼 저건 맞음? 사과 여러번 했고 나중에라도 한다고 했는데 개 띠겁게 말하고 나 니 변명 안 듣는다 라는 태도로 카톡을 보는데 ㅋㅋ

[@dawn3127]

며칠씩 연락이 안됐다면 볼것도없이 거짓말이지만 친구 장례식에 급히 가느라 한나절 정도 톡을 못 본건 있을 수 있는 범위이고, 충분히 사과하고 언제까지 드리겠다고도 말을 명확히 했는데 어피치 태도가 너무 날서있는듯... 발표까지 한달반 정도는 남아있을텐데;; 평소 조별과제에 열심이 아니었기에 저렇게 반응하는거 아니겠냐라는 의견도 있던데, 상황을 떠나서 둘 말하는 어투만 봐도 어피치 사회성이 너무 떨어져보임...

[@서옥송]

싸패같음;; 진짜 충격 받으면 다른 일 아예 생각도 안나는데

[@rrraaa.]

지 사회성부터 좀 어떻게 해야될듯

[@레게노-v9t]

@@rrraaa. 니들 사회성이 떨어지는건데..ㄷㄷ

[@rrraaa.]

@@레게노-v9t 갑자기 발작버튼 누르면서 혼자 쪼개는 것부터가 사회성 떨어져보이는데ㅋㅋ 화이팅~~

[@rrraaa.]

@@레게노-v9t 불량품 ㅇㅈㄹㅋㅋㅋ너도 참 불쌍한 인생이다..ㅜㅜㅜ

[@The_rupa]

미리 연락못한 건 잘못맞는데 왜 못했는지 설명하고 사과했는데 굳이 저때 재차 왜 미리 못 했니 따져드니 문제지. 나중에 했어도 될 부분.
보통 친구 장례식이었고 사과하고 다음날까지 하겠다면 좀 봐주고 천천히 하라고 하지 않나?발표기간도 넉넉한데 뭘 얻는 다고 저리 따지는지ㅇㅇ 연락 못한 걸 돌이킬 수도 없고 사과는 이미 했고 왜 저때 따졌는지 이해안됨. 저런 사람 주위에 있으면 피곤함 😫

[@Sanaki_03]

그냥 저 조원은 무조건 변명이라고만 생각하는 것 같음

[@ipsumlorem213]

ㅇㅈ 진짜 피곤한 타입

[@솜-t3o]

피곤한건 맞는데 사회나오면 이해받겠다는 태도 자체를 버리셔야해요ㅎㅎㅎ
대학생 신분이란게 학생과 사회인의 중간단계라 이게 논란거리가 되는거지 회사에선 짤없음

[@user-icedbox]

개인적으로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대체 그게 무슨 일인지 모르고,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지도 모르고, 마냥 기다려야만 하는 그 일분일초의 답답함이 얼마나 큰지 알기에 화가 났을 상황은 이해합니다... 저도 주로 기다리는 입장이라서... 특히 차로 이동하거나 화장실이라도 갈만한 시간이 있었을법한 사연이었다면 '아니 내가 보기엔 아무리 그래도 카톡 한 줄 남길 정도 시간은 있었을 것 같은데? 그냥 나한테는 좀더 나중에 말해도 되겠다고 느슨하게 생각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상을 당하신 분은 지금 카톡 시작하면서부터 감정이 시작되지만 조장은 이미 그동안 계속 감정이 쌓였던거겠죠... 그래서 마냥 뭐라고 하기가 좀 그럼... 아마 그동안 자기가 기다리느라 감정소모당했던 만큼은 좀더 미안해하고 사과하기를 바랐을 것 같습니다. 그게 성에 차지 않았던 거지 않았을까... 물론 상을 당한 조원입장도 이해를 합니다. 경황이 없으면 머리가 하얘지고 아예 생각 자체가 안 날수도 있긴해요... 어쨌든 둘 다 충분히 그럴 수 있던 것 같아요

[@minsuhaha]

@@user-icedbox 그래도 늦었지만 당일날 상황 설명하고 본인 분량 채우는거 보면 무임승차는 아닌것 같은데 순간의 욱함때문에 상을 당한 친구에게 너무 매정하게 굴어서 안쓰럽네요

[@2pizzaGD]

아니 시간도 있고 친한 친구 장례식인데 저런다고?? 진짜 나빴다 그리고 사과도 잘 하고 있고 피시방까지 가서 한다고 하는데 너무하네 진짜

[@playboicart1]

걍 조별과제 안 내주시면 안 되나요 교수님들 왜 내가 쟤네 때문에 장학금 못 받아야 되는데요...

[@AWACS_area]

조별과제를 하루만에 해오라고 한 것도 아니고 빌런들은 과제 하나도 안하고 있다가 과제 제출일에 아무 연락없어서 왜 안했냐고 물어보면 그제서야 친구가족장례식 어쩌도 장례식. 생각 같아서는 그럼 지난 4~5일동안은 뭐하셨어요? 하고 묻고싶지만 어쨌든 그것과 별개로 과제도 하나도 안하고 연락도 안한건 안한놈 잘못. 그러나 미리 해 둬서 저렇게 내일 일찍 완성시켜서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면 참작해서 사정 봐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ipsumlorem213]

영상처럼 할 의지가 있으면 빌런 수준은 아닌듯

[@레게노-v9t]

@달샐 자료랍시고 나무위키나 블로그에서 좀 긁어온거 짜깁기해서 주는 새끼들이 태반이고 조장 그거 진짜 줫같은거임
게임 와우 막공 공대장경력 길다고 하면 기업에서 특채로 뽑아야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ㅋㅋㅋㅋ

[@국립국어원-x6w]

@@레게노-v9t
공대장은 인정이지ㅋㅋ
사실상 50명이서 하는 조별과제

[@킹바나나-u5t]

@@레게노-v9t 그래 고졸아

[@레게노-v9t]

@@킹바나나-u5t 지잡대도 대졸임?ㅋㅋ

[@한호진-q8e]

당장 영상 인터뷰에 응했단 것만으로도 교수님들 마인드가 어떤지 알 수 있는데, 이승조 교수님은 게다가 교수답지 않게 본인이 갖고 있는 지식 전달자를 넘어 교육이라는 측면에서도 고민을 많이 하시는분 같네요 실제 팀플 이후에 동료평가는 아주 중요한 평가 수단이니까요!

[@ericamin4969]

조별과제 너무 좋았는데 저희과는 교수님들이 팀원평가제를 넣어서 빌런들이 없었어요 ㅋㅋㅋㅋ 미참여자 이름 빼는 것도 인정해 주시고.

[@온새미]

저희도 교수님이 조원들끼리 조원 참여태도 점수 매기게 해주셔서 참 좋음

[@rosenudoroay6932]

연락을 못했다고 해도 친구 장례식에 다녀왔다는데 어쩌라구요는 무례한 말 아닐까 싶습니다..

[@김하은-p2s]

조별과제를 제발 없애

[@xx-cv7gs]

장례식을 미리 알고 말해달라가 아니라 알고 나서나 그 이후에라도 최대한 빨리 연락을 달라는 것인데 상대방 연락 후에 사정을 말한 것이니 화가 나는 것이죠.

[@2inchingcu]

어피치입장에선 충분히 화날 수 있다고 생각함 조장입장에선 다른 사람들 다 기다리게해놓고 잠수를 탄거랑 똑같으니까
근데 글쓴이가 연락은 먼저 하지 않았지만 연락을 받은 후에 문제상황설명,사과,문제해결방안제시를 함으로써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대처를 했다고 봄.

[@티라노-y5h]

전화도 안하고 카톡이나 남겨놓고 저렇게 행동하는거면 그냥 안오네~ 잘됐다 이름 빼야지.
이런 생각하는게 딱 보여서 옹호가 안됨.
사과했고, 대책까지 얘기하면서 엎질러진걸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충분히 수습이 가능한 상황인데 극단적으로 힘든 상황에 저렇게 몇차례 연속적으로 갈군다는게 쓰레기로밖에 안보임.

[@레게노-v9t]

@@chchforj ㅋㅋㅋ니가 나중에 조장해봐

[@레게노-v9t]

@@티라노-y5h 저게 팩트면 장례식장 사진 찍고 죄송하다고 얘기함

[@po.oq_]

@@레게노-v9t 니는… 어피치 본인이냐? 왤케 댓글마다 화를 냄 ㅋㅋㅋㅋㅋㅋㅋㅋ

[@유니-e4x]

저거는 백퍼 저 글쓴이 잘못입니다. 저게 회사라고 생각해보세요. 저렇게 절대 못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 다 미리 말했습니다.
저희 할아버지가 기말고사 일주일전에 돌아가셨는데 새벽에 갑자기 연락이 와서 저희 부모님은 먼저 내려가고 저랑 동생은 학교 수업 일단 듣고(이거는 진짜 빠지기 힘들어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그 시간 동안 교수님한테 이메일 보내고 다 했구요. 심지어 개인 발표가 일주일도 안 남아있는 상태라 노트북 들고 장례식장 가서 ppt만들고 공부하고 그랬습니다.
또 저는 학교 고시반에 출석하고 있는 상태였는지라(주말빼고 매일 출석해야함) 거기에도 장례식땜에 며칠동안 출석을 못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거기 가면서 장례식장 정확한 위치를 모르기 때문에 핸드폰을 안 보는건 불가능합니다. 최소 2번 이상은 연락해야해요(저는 연락은 2번 지도로 찾아보고 위치 찾아본다고 핸드폰 틈틈히 만지고 있었습니다). 1번은 처음에 부고 소식 듣고 장례식장 이름 듣고 위치 대강 듣는거랑 2번째는 근처 왔는데 어떻게 들어가냐 몇층에서 하냐 이런거 물어봐야합니다.
무엇보다 급하게 차로 5시간동안 내려가신 저희 아빠도 회사에 다 연락해서 회사 사람들 직접 오고, 회사에서 무슨 조화? 그런거 보내주고 그랬습니다.
저거 할 수 있는데 안한거에요. 분명 안 왔으면 카톡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연락했을건데 전화도 안 받은거보면요.
아, 친구들 올때는 친구들도 서로 연락하고 옵니다. 혼자가면 뻘쭘하니까요.
진짜 억울한거면 그 친구가 고아라 부모가 없어서 자기가 장례식장 찾아보고 업체 찾아보고 손님들 맞이해야하고 그래서 볼 시간도 없었다면 모를까...

[@_lobsterflakbv2306]

공사구분이란게 바로 그런거죠.

[@LILIIILLLII]

저 부끄러운 어피치 원본 캡쳐본 봤는데 장례식다녀온 그 당일에 연락했음 며칠 후도 아니고 만나기로 한 시간에서 몇 시간 후였음 장례식장다녀와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소식듣고 급히 준비하느라 휴대폰 확인할 정신이 없겠죠 더군다나 친한 친구라면 휴대폰과 지갑을 챙겨가는 것도 버거운 멘탈이었을거예요 사실 이런 부분을 모르고 보더라도 조장이라는 저 사람이 사회생활 ㅈ도 못하는 사회성부족인건 알겠네요

[@Rt-Kaen]

대학교 1, 2학년 : 조별과제 잠수빌런 극혐
대학교 3, 4학년 : 졸업작품 잠수빌런 극혐
졸업작품 중간발표 때 팀원 모두가 잠수 타고 혼자 발표했던 기억이 납니다

[@leeveel]

본인 올해 4학년 졸업작품하는데
첫주는 조(3인 1조)짜고
2주차 재료 정리 및 구매라서
그냥 쉬러가는 기간이라 빼고 이야기하면
3~5주 코로나 걸렸다고 수업빠지고
5주 수업되기 전까지 연락 1도 없다가 저녁 9시? 이때 우리 발표 뭐해여 이지랄해서 5주차까지 날먹하고
6주차때는 지가 할 수 있는게 1도 없으니까(3~5주차까지 카톡으로 뭘 했는지 물어본 적이 없음) 계속 뒷북치고 빌런짓하면서 지 노트북 수리중이라고 없다 이러고
7주차때는 8주차(중간평가) 해야되니까 주말에 모이자고 하니까 무슨 치과 예약 1달전부터 했다고 못간다면서 빠지고
8주차 중간 결과 발표 하루 전에 와서 노트북도 없고 회의나 작품 만드는거 참여한 적이 없으니까 멀뚱멀뚱 쳐다보면서 날먹하고
9주차(어제)에 노트북 가져오라니까 아직도 수리중이란다 무슨 노트북 수리가 3주나 걸리는지
1학기 절반을 날먹으로 날려보내더랔ㅋㅋㅋ
걍 얼탱이 없어서 나중에 교수님한테 f주라고 말할거임ㅋㅋㅋㅋ

[@Rt-Kaen]

@@leeveel 졸업작품 F 맞고 학교 1년 더 다녀봐야 정신차릴 낙제생이네요
여기서 놔두면 회사 가서도 이 핑계 저 핑계 댈 월급루팡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cy_-xh2zt]

조별과제 그냥없애면안되나 ?

[@cine_h]

겨수님.. 그냥 조별과제 시키지 않으시면 되자나여..ㅠㅠ

[@i_am_young22-f5i]

그냥 그 놈이 그놈인데 뭐가 자랑할거라고 에타에 올린건지 모르겠네

[@Hagh72873]

아니근데 장례식이 집앞도 아니고 가면서 말할 수 있는 거 아님? 가족도 아니고 가서 할일이 없을텐데

[@정만두-v7z]

2:03 나도 이렇게 생각... 그전에도 약속 잘 안 지키거나 불성실하게 참여했으니까 저렇게 나오는 거 같은데

[@gpark7210]

ㅋㅋㅋㅋㅋㅋ 교수님들 리액션 빤하지 않아서 너무 웃김

[@Penguin_sir]

ㄱㄴㄲ 두분다 겁나 윾쾌하심ㅋㅋㅋㅋ

[@돈가스-q8o]

논리왕 교수님 최고..

[@Trustme-z7z]

부끄러운 어피치 가정교육 못받음??

[@gwajadanji]

연락 안한 글쓴이는 가정교육 받은 걸까????

[@dundunc7886]

사실 평소에 성실했다면 저렇게 날 선 반응이나, 안 믿는 반응은 덜 나왔을 것 같은데요. 만약 평소에도 불성실했다면 상대 입장에서 거의 변명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겠죠. 조별과제라는게 워낙 빌런이 많잖아요.

[@SODA_XOXO]

가정 말고 영상에 나온 내용만 보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성실히 잘 다니다가 저런일이 있었을 수도 있었으니까요

[@숑-z2y]

근데 평소에 성실했는지 아닌지는 영상에 안나왔는데?

[@레게노-v9t]

@@SODA_XOXO 교수들은 영상에 나온 내용으로만 추론하지않은데요?

[@typora6410]

@@레게노-v9t 근데 진짜 어피치 본인이세요? 쉴드 존내 치고 다니네

[@레게노-v9t]

@@typora6410 8분만에 이름빠졌다고 에타에 글 쓴 애들이 존나많이 보이니까요 왜 조장 사패로 만들어가요?ㅋㅋㅋ

[@11wlfkf58]

근데 친구의 누구 장례식인데 자기가 하루종일 휴대폰 한번 못 볼정도로 정신이 하나도 없나..?

[@doggo-]

조별과제는 학점 공산주의, 그냥 사회악이다
협동심, 분담능력, 집단지성 이런건 조별 구성원 하나하나가 최소한 1인분은 해야 실현 가능하지
막상 조별과제 시작하면 머릿수는 많은데 한명당 수행능력은 1인분 이하가 되고 그 공백을 한두명이 꾸역꾸역 채우고있음. 어차피 자기가 안하면 다른 사람이 해주니 짐처럼 끌려가도 점수 똑같게 받으니까 대충 소극적으로 참여하지

[@김지민-h8e8r]

개빡쳤네 이사람

[@bubaki_]

무서운건 사회에 나가서 회사를 다녀도 거의 그렇습니다. 학점이 월급으로 바뀔뿐 - 33살 10년차 직장인;;

[@TwoTwoBrother]

뭐 그정도까지야,.. 협동프로젝트는 어딜가든 할 수 있고,, 미리 그런 기술을 기르는 것도 능력이지.

[@moonsy473]

거기다 한명이 리더역을 맡아야하는 조별과제라면 리더 혼자 발표에 ppt다만들고 조사도 더열심히 해야하고..내가그랬음

[@헤라꼬리]

쌉인정 8명이 할때 혼자 공백을 채운 사람임

[@군만두-m5k]

과제 못 한 것보단 몇 시간 동안 준비하고 몇 시간 동안 기다린게 짜증날수도

[@피곤해유]

'아 ㅋㅋ' 는 지금 상황이 너무 버거워서 나온 말같은데... 친구 잃었는데 주변에서 더 힘들게해서 무의식에 친 말 일 듯..

[@flying_07]

은근 거짓말 하는 사람들 가끔씩 있어서. 글쓴이 피해 본듯 ㅠㅠㅠ

[@카이스1]

조별과제는 없어져야함 교수들 평가하기 편하자고 유지하는거

[@대갈이박박]

존나 너무하네 진짜; 친구 상인데 존나 매정하게 얘기해 부드럽게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싸우자는 태도구만 뭘ㅋㅋㅋㅋㅋ

[@레게노-v9t]

@@DnBlover 니가 조장해보던지 ㅋㅋㅋ

[@dkssud640]

@@레게노-v9t 허구헌날 조장으로 독박쓰는 사람으로써 저건 저 조장이 잘못한거 맞는것 같은데?

[@보랏별]

@@레게노-v9t 맞는거같은데22 ㅇㅇ 나도 조장독박으로함

[@레게노-v9t]

@@dkssud640 나 남잔데~ = 여자 나 경상도 사는 사람인데~~ 보수정권이 잘못했다 = 전라도
ㅋㅋ

[@yeonggyeongsir8301]

​@@레게노-v9t 조별과제 좀 해본 거 가지고 사회생활이 다 그렇다는 것마냥 무조건 자신만이 옳다 박박 우기는데, 진지한 조언 하나 해줄까? 넌 그 성격 못 고치면 그 좁아 터진 그릇 때문에 평생 소인배로 살며 주변인들에게 손절당하다 쓸쓸하게 객사할 거야. 뭐, 이런 말해서 바뀔 인간이면 이딴 댓글을 달고 다니지도 않을 거지만 진짜 사회생활 안해본 티 존나 나니까 그만 나대. 사회생활 니 생각처럼 그리 간단한 거 아니다. 혹시 진짜 피치 본인?

[@태태양양이]

조장입장도 들어봐야 알거같지만 에타에 글쓴날짜가 4월 14일이고 발표가 5월 말이면 준비할 시간 넉넉한데 왜그랬을까... 근데 워낙 빌런이 많아서 모르겠는데 조장이 좀 매정하긴하네

[@ta2oos]

ㄹㅇ 평소에 쌓인거 아니고서야 저 반응이 일반적으로 나올슈가있나 싶음

[@soyothedanny]

그냥 자기 계획대로 안 되거나 약속 깨는 사람을 무지 혐오하나 봄. 조장이 너무 융통성이 없는 것 같은데

[@HappyHappySsunday]

@@soyothedanny ㄹㅇ 여유가 없는 성격인가봄... 그냥 서로 만난게 불운인듯

[@좋아-e2l]

중간 정검 있는 거 아님..?

[@rhombus3815]

쌓였나..

[@아이스크림-w8p]

장례식이 먼저지
카톡이나 문자하나 못주냐고 하는 사람들은
뭐 자기가 교통사고나도 꾸역꾸역 자기 교통사고나서 못간다고 말하고 기절할녀석들이냐
자기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장례식을 먼저 생각하냐 과제를 먼저생각하냐

[@햄야채새우]

부모님 돌아가셔서 상주해도 과제카톡은 보냄
뭐 어디 다녀와야되는것도 아니고
주머니에서 핸드폰꺼내서 10초면 보내는데 뭐
10초의 시간도없나 ?
솔직히 장례식장가면 조문객받고 상정도만 차려주고
시간좀 되면
그냥 친인척끼리 앉아서 수다떨고
화투치고 술마시고 있는데 뭐그리 정신이없다고
심지어 저사람은 상주도 아니고 그냥 친구인데

[@알게뭐야-n7s]

@@햄야채새우 대학생이잖아 니가 말한 건 호상으로 죽었을 때나 그러는 거고.. 많아야 20대 중후반일 젊은 사람이 죽었는데 뭔 친인척끼리 모여서 화투나 쳐ㅋㅋ 니 젊은 사람 장례식 가본 적 없지? 전혀 모르는 사이여도 마음 무거워지는 게 젊은 사람 죽음인데 친한 친구면 패닉 오지 당연히;

[@gwajadanji]

@@알게뭐야-n7s 경험이 없어서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아마 그럴 것이라고 추측 하시는 거죠. 저는 어릴적부터 17년지기 친구가 자살 했었어요. 근데 그게 어쩌라구요. 친구가 죽었어. 그게 뭐??? 친구는 남입니다. 애가 안 됐네 하고 그냥 거기서 끝인 거죠. 일 할 거 다 해야죠. 자식이나 부모나 형제가 죽었을 때만 정신 못차리는 거지 막상 친구 죽으면은 굉장히 냉정해집니다.

[@user-uc4ml3yv5p]

그냥 이상황 교수님께 말씀드려서 혼자 과제 제출하는것으로 대체해도 되냐고 양해부탁드리면 충분히 해주실듯 하네요

[@mekopark3201]

내가 교수면 f. 국어를 몰라서 '조'와 '개인' 의 차이를 모르는거니까. 뭐 일인군단인가? ㅋㅋㅋ

[@user-uc4ml3yv5p]

개인적인 심각한 사유로 과제에 투자할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서.. 조원들에게 민폐인것보다는 개인적으로 교수님께 양해구하는게 맞는것같네요

[@레게노-v9t]

@@user-uc4ml3yv5p 아니 장례식이 뭔 벼슬이여?ㅋㅋㅋㅋㅋ

[@가사없는게좋아]

@@mekopark3201 아니 근데 저건 성적을 무기로 팀장이 부당하게 갑질하는 거에 해당하지 않나…

[@mekopark3201]

​@@가사없는게좋아​애초에 팀장을 누가 뽑았냐라는 원론적인걸 재껴주더라도 팀원 하나 날아가는걸로 생기는 리스크는 팀장도 생김. 더군다나 팀장이 끌고가야 되는 성적은 팀원 n명분이니까 저걸 갑질이라 하면 팀원쪽은 n명분의 성적을 리스크삼아 협잡중인거나 다름없지. 지 하나 성적 꼴아박는 일이면 글케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금 '조별과제' 중임.
너무 팀원 편의적인 생각하는듯.

[@AlicE-mo2if]

장례식 가는 길에 조별과제 깜빡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온 정신이 친구에게 갔고 미리 말 못한건 병원에서 수술중이거나 위중해서 아직 살아있는 상태기 때문에 친구의 상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서 그랬을것 같고.. 이건 겪어본 사람만 알아요

[@choosangchu]

정말 막 돌아간 시간때 장례식으로 시신을 옮겼을때 그때 연락을 받았으면 정신없이 갔을것 같긴하네요

[@SH-wf8vi]

@레게노 뭔 개소리냐? 너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거야.

[@원격-s1k]

@@레게노-v9t ㅋㅋ그 반대 아니냐ㅋㅋㅋ 전두엽에 문제가 있거나 후천적 요인으로 반사회적 정신 장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어보임

[@웅-l8m]

@@레게노-v9t 진짜 닉값한다 뭐라는거임

[@Melanie-lp1dg]

@@레게노-v9t 이런 사람만 봐도..한국어할 줄 안다고 해서 다 한국말 잘하는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음

[@성이름-r1r]

어피치가 저렇게 날이 선 이유가 있을듯 쌓이고 쌓인게 폭발한거 같다는 느낌

[@lovedol0312]

조별과제는 줘도 됨. 단 참여 안 할 시 이름 빼버리고 질문 대답 못하면 그 학생만 F라고 교수님이 말해줘야 함.

[@쇼리-d3j]

물론 저도 동의하는데 장례식 파국처럼 좀 한쪽이 억울하게 이름이 빠져버린다거나
왕따를 당해서 자기들끼리 이름을 빼버린다던가 하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르니 교수님들이 그런 방책을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학생 입장에서는 님 말에 공감합니다ㅠ

[@kwonrahea]

얼마전에 아버지 돌아가셔서 장례 치르고 왔는데 어디 연락 보내고 할 정신없습니다 부고 소식 듣고 온 친구들도 당시 부고장 보자마자 머리가 하얘져서 정신없이 식장 왔다고 하더라구요 하물며 친한 친구였으면 가족만큼 소중한 존재였을텐데 얼마나 정신없었을지 전 이해되네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조별조원분이 저렇게까지 딱 자를 상황은 아닌 거 같네요

[@gwajadanji]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친구는 친구지 가족만큼은 아닙니다. 가족만큼 친구를 사랑하는 사람은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죠. 가출청소년이었거나.

[@a_ndee]

@@gwajadanji 뭔 소리야? 너가 뭔데 가족 만큼 친구를 사랑하는 사람을 가출청소년으로 만들어? ㅋㅋㅋㅋㅋ

[@레게노-v9t]

@@a_ndee 친구죽었다고 패닉오는게 이상한거지 ㅋㅋㅋㅋㅋㅋ 가족만큼 사랑하는지 안하는지는 사회에서 알 빠 아니고
니가 맡은 일에 대해 책임지고 성과를 냈냐 못냈냐 만 따진다

[@karnemelk66]

@@레게노-v9t 누가 사회에서 알아주어야 한다고 했음?
친구를 가족만큼 사랑하는 사람은 가출청소년이나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에 반박하는데
왜 딴소리하면서 끼어드는 것임?!?!?

[@karnemelk66]

@@gwajadanji 가족만큼 친구를 사랑하는 사람을 가출청소년이나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매도하는 사람은 사패죠. 왕따였거나.

[@블루-e3b]

저도 대학생활을 하면서 조별과제를 정말 많이 해봤는데요 조별과제는 대학생들이 정말 힘들어 해서 교수님들의 생각도 궁금했는데 이 영상을 통해 엿볼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조별과제의 유익한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fierce.fierce]

미리 연락해달라는게 참석 못하게 되었을 때 연락해달라고 한거 같은데 카톡을 보낸 시점보다 이전에 연락했으면 했다는 말 같네요
그리고 안오고 카톡도 안보면 전화 해야지 전화 했으면 이정도까지는 안되었을 듯
(카톡만 봤을 땐 약속시간에 안나타나고 연락 안됐을 때 전화 안한걸로 보임)
장례식 간 사람은 정신없어서 전화 카톡 등 연락 못했다 치고 상대방은 왜 전화 안했는지 모르겠네 사실 약속이 있는데 안오고 연락도 안되면 전화해봐야지

[@fierce.fierce]

@@ApplePay0208헐 요새는 조원끼리 번호 교환 안하나요?... 저 학교 다닐때 카톡 있는 때였지만 번호는 다 받아뒀어요

[@fierce.fierce]

@@ApplePay0208 조별 단톡도 만들고 번호도 받아뒀었는데.. 급한 일 생겼을때를 대비해서 번호 다 교환했었거든요 충격이네요

[@혜윰-t3z]

근데 번호 몰라도 카톡 전화 가능하니까요,,

[@user-pqnxikopl]

@@ApplePay0208 일단 카톡 있다는거부터 최소 보이스톡은 가능하죠

[@멜로디-i2i]

@@ApplePay0208 근데 중간에 글쓴이가 통화 가능하냐고 물어보는 거 보면 전번 교환은 한 것 같아요

[@user-wi1mi8vd9z]

소중한 사람 장례식장 한 번도 가본 적 없나보다

[@Uhhhbbggggffvbbbhjj]

애초에 장례식간 팀원이 문제가 많았을 꺼라 짐작한다. 저 교수님 말대로 원래 사이가 괜찮거나 열심해 해왔던 팀원이면 저렇게 공격적일 수 없고 결국에는 해오는 사람이면 당장 위로해주고 믿고 기다렸겠지. 근데 중대 교수님들 왤케 서윗하시냐

[@레게노-v9t]

@ᄋᄋᄋᄋ 가족이 죽었는데 장례식장을 오션월드나 케르비안베이, 제주도에서 함
인스타 페북에도 일정 떡 하니 올리고 ㅋㅋ

[@잠자리-l6v]

음… 난 조별과제는 아니고 조별로 하는 실기 시험이 있었음. 기말이었는데, 복장 갖춰입고 나가려는 순간에 아빠가 전화가 오더니 할머니 돌아가셨다고 하셔서 멍하니 있다가 아니…나 조별로 하는 시험이… 이렇게 말하니까 진짜 엄청 빡친 목소리로 시험 빼고 당장 오라고 통보하더니 전화 끊어버림.
난 진짜 전화 끊긴 화면만 보다가 패닉이 와서 일단 할머니 장례식장에 가야한다 이 생각 하나로 조원친구들한테 카톡을 보냈음. 그리고 바로 교수님께 전화드려서 몸이 덜덜 떨리는 상태로 말하다가 결국 울었는데, 교수님이 알겠으니 나중에 과제로 따로 영상을 찍어서 제출하라고 하고 어서 가보라고 하셨음. 그래서 일단 질질 울면서 나가려고 하는데 카톡이 계속 오더라. 조원들이었음.
조장은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냐. 시험은 못치고 가냐. 이렇게 물었고 나는 진짜 아직도 패닉인 상태에서 아빠 말만 머릿속에 둥둥 떠다녀서 지금 당장 오라고 했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있었는데 조원 한명이 이렇게 말하더라. 그래도 조별인데 빠지면 어떡하냐고. 그냥 하고 가면 안되냐고. 시험인데 우린 어쩌냐고. 근데 난 이 말이 패닉인 순간에도 진짜 너무 미안했음… 나 때문에 지금 실기시험 중에 조원 하나가 빠진채로 실기를 치르게 되는거잖아. 근데 그렇다고 장례식장을 안 갈 수도 없었음. 우리 할머니의 장례식인데 내가 어떻게 안가.
아마 다른 조원들도 비슷한 생각이었는지는 몰라도 나보고 갔다오라는 애들도 있고, 침묵하는 애들도 있고, 걔처럼 하고가라는 애들도 있었음. 근데 그 와중에도 계속 그 친구는 우리가 1조니까 그냥 하고 가라고 얼마 안걸리지 않느냐. 하는데… 내가 학교가 거리가 멀어서 가는데 1시간이 걸리고, 시험준비하고 시험치는데까지 진짜 최소 20분은 걸림. 물론 당시의 내가 그걸 생각할 겨를은 없어서 그냥 어쩌지 진짜 어쩌지 내가 빠지면 조원 애들이 시험칠때 패널티를 받는건데 진짜 어쩌지 할머니 장례식장에도 당장 충발해야하는데 진짜 어쩌면 좋지? 그냥 여전한 패닉상태였음. 오히려 심해지면 심해졌지 진정될 생각을 안하더라. 그때 생각만 하면 지금도 심장이 막 벌렁거리는데, 그때 조장이 전화가 옴. 받으니까 나보고 괜찮냐고 묻더라. 그리고는 괜찮으니까 다녀오라고. 교수님께는 연락드렸냐. 드렸다 그러니까 다녀오라고 하더라. 나 진짜 울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던걸로 기억함. 솔직히 말하면 조원들이 그렇게 카톡했던거나 그런건 단편적으로 기억하는데 난 내가 톡으로 사과했던거 외에 전화는 무슨 정신으로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남. 일단 너무 미안했던 마음은 아직도 남아있음. 그래서 그냥 추측이지. 여튼 조장이 그렇게 말해주니 너무 안심이 되고… 너무 미안했음. 진짜 너무 고마웠고… 그래서 결국 조장이 계속 니가 가면 어떡하냐면서 막 쏟아내던 친구 막고 난 카톡도 안보고 울면서 장례식장에 갔음.
고모들이랑 삼촌들이랑 사촌 언니오빠들이랑 놀래서 나오시더라. 오늘 시험 아니냐면서 이리 일찍 안와도 되는데 시험치고 와도 되는데 뭘 이리 일찍왔냐고… 아빠가 살짝 누그러진걸로 봐서는 통화할 때 아빠 옆에 고모들이 있었나봐. 고모들한테 엄청 혼난것 같더라. 나한테 시험치고 오지 그랬냐고 뒤늦게 말하던거 보면. 결국 그날이 시험기간 중 첫날이라서 가족들이 다들 만류하길래 발인까지는 못보고 첫날에 장례식장만 지키다가 돌아왔음.
조장인 친구가 진짜 너무 고마웠던게, 장례식장 도착해서 얼마 안있다가 나한테 전화가 왔음. 진동이 울리니까 부리나케 받았지. 또 질문이었음. “괜찮아?” 나 진짜 눈물이 터지더라. 어떻게보면 난 조장덕분에 한달음에 달려올 수 있었던거지. 아니었으면 죄책감에 몇십분이고 발이 안움직였을걸. 조장은 그 말하고는 우리 시험은 잘 끝났다고. 내 동기가 내 자리를 대신 해줘서 잘 끝났다고 걱정말라고 전화준거임… 진짜 나 거기서 엉엉 울뻔했어. 그래도 말은 해야하니까 꾹 참았는데 목소리 떨리는건 어쩔 수 없더라. 고마워. 장례식장 잘 도착했고, 괜찮아. 그 후에 조장이 뭐라고 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 뭐라고 위로해주고는 통화가 끊겼거든.
나를 대신해서 시험에 두번이나 들어가준 동기는 다른 조에서 나랑 같은 파트인 친구인데, 걔가 나 장례식장 갔다는 소식에 대신 들어가준거임… 카톡 보니까 걔한테서도 카톡이 와있더라고. 자기가 대신 들어갔으니까 우리조 걱정말라고. 할머니 잘 보내드리고 오라고. 나 진짜 거기서 그냥 꺽꺽 거리면서 울었어. 너무 미안하고 너무… 정말 말로 다 표현 못할만큼 너무 고마워서.
이 동기는 그 이후에도 도움을 줬는데, 선배들 졸업전에 공연하실때 뵈러가기로 했는데 내가 장례식장 갔다옴 후로 한 일주일도 안됐던 상태라 넋을 놓고 다녔거든. 그래서 내가 그날 수업 끝나고 학교에 남아있어야하는데 버스를 타버린거임. 뒤늦게 공지방에 다 왔냐는 물음보고 기겁을 하면서 개인톡으로 3학년 선배께 정말 죄송하다 제가 깜빡하고 버스를 타고 나와버렸다 정말 죄송하다 하니까 ‘알겠어’ 한 마디 하셨어… 진짜 스스로도 너무 놀라서 아…어쩌지… 화나신 것 같은데… 하면서 걱정 늘어놓고 있으니 동기한테서 카톡이 오더라. 내가 니 며칠전에 할머니 장례식 있어서 아직 정신없을거라고 말씀드렸으니까 걱정말라고. 순간 읭????? 싶었는데, 아까 선배가 저 말도 안되는 사유에 알겠다고 대답한게 이것 덕분이구나 싶어서 너무 고맙더라… 그래서 아까 톡 할때 이미 버스가 멀리 나와버린 상태였어서 그냥 집에 갔음… 그리고 그냥 뻗어버리고는 다음날부터 정신머리 잡아당기면서 종강까지 다님…
아참 물론 우리조였던 애들이 뒤에서 나를 미친듯이 씹어댔다는건 다른 친구한테서 들었는데, 뭐… 나같아도 씹지 않을까 싶다. 갑자기 조별 실기시험날에 장례식이라면서 펑크낸거니까. 내 동기가 안 도와줬으면 진짜 엄청 큰 핸디캡을 가지고서 시험을 쳤을거 아냐. 특히 나한테 계속 나오라고 하던 애들이 엄청 씹지 않았을까…생각하기도 해ㅋㅋㅋ…
난 그 당시 가까운 사람의 죽음 소식에 정말 정신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가야한다’ 라는 명령어만 인식한 로봇처럼 움직였어. 그 정도로 내 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그냥 소식을 듣는 순간부터 패닉이고 장례식장에서 관을 보고 향냄새를 맡고 상복으로 갈아입기 전까지는 실감도 안나고 그냥 현실감이 없어. 그러다가 외부의 사람들에 의해서 정신이 돌아오면 다시 한 번 마음이 부서지는거야. 그냥 하염없이 울다가, 울다가, 울어. 지쳐 쓰러지기 직전까지 울다가 그냥 그렇게 집에 돌아오는거야. 난 그래서 우리 조장이 너무 고마웠고 내 동기가 너무 고마워. 이 영상을 보면 솔직히 나는 조원도 이해가고 글쓴이도 이해가 가. 나는 아예 시험 당일이었으니까. 저 조로 따지면 과제 발표날에 발표자가 펑크낸 급인거지… 만약 내가 저 상황이었다면 아마 나도 연락은 무슨, 삼일 내내 머리꼭지도 안보여도 이상할거 없다고 생각해. 가까운 사람이 죽어서 관 속에 누워있다고 하는데. 이 세상에 더 이상 존재하지도 않고, 목소리도 못 듣고, 온기도 못 느끼며, 숨 쉬는것 조차도 더이상 볼 수 없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겠어. 소식을 듣는 순간부터 패닉이 왔는데 어떻게 생각이라는걸 하겠어. 난 그냥 시험이라서, 그것도 함께하는 실기시험이라 진짜 아득바득 연락을 돌린거지. 심지어 난 그것조차도 완벽하지 않았어. 횡설수설할 뿐이었지. 그런데 조별과제 발표날도 아닌 날에 저런식으로 소식을 들으면 과제 생각은 뒷전으로 밀려나서 오직 하나. “내 소중한 사람이 죽었다” 이것만 머릿속에 맴돌걸…

[@잠자리-l6v]

저기에서 솔직히 누가 더 잘못했다는 의미가 없는걸 다들 알고는 있을거야. 그런데도 이런식으로 의견이 갈린다는건 다들 각자만의 경험이 다르기 때문이겠지.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을 했거나 직접 경험한 사람들은 글쓴이의 심정이 얼마나 처절하고, 가슴아프고, 슬펐을지를 아니까 조원에게 장례식인데 봐줄수는 없었겠느냐 외치겠지. 조원에게 의견을 실어주는 사람들은 저 펑크 하나로 저 조원뿐만 아니라 조 전체가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을지를 간잡적 또는 직접적으로 경험한 사람들일거라고 생각해. 그 사람들은 조원이 펑크를 내면 그 뒷수습부터 시작해서 구멍난 자리 메꾸기, 조원의 연락이 없는 순간부터 일어나는 모든 안좋은 시나리오와 그에 비등한 스트레스를 아는 사람들일테니까. 근데 그럼에도, 나는 글쓴이 편을 들고싶네. 패닉을 한번 경험해보니까 진짜 연락은 무슨 삼일 내내 폐인으로 지내지 않고 사과연락이라도 한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 난 진짜 이동중에는 운다고 얀락은 무슨 핸드폰이 있다는것도 잊었어… 내 경험상으로는 저 조원은 이해는 되지만 공감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 내 조별 실기시험의 조원이었던 그 친구는 조원에게 좀 더 공감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난 글쓴이의 의견을 좀 더 들어주고싶어. 그 정도로 가까운 사람, 친지가족의 죽음은 절대 익숙해질 수 없는 일이야… 특히나 그 때가 처음 경험한 죽음이라면 말이지. 글쓴이가 너무 큰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네…

[@김중배-u6f]

소설쓰고 있네

[@normal77079]

조별과제에 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회사 생활할때 어떻게 임할지 눈에 보임. 조직에서 움직이고 타조직과 협력과 경쟁을 해야하는데 작은 조별과제만 보아도 알 수 있음. 회사나 대학이나 비슷함. 규모의 차이일뿐. 그리고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현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대부분 입닫음.

[@user-yi6pl2jn6o]

ㄴㄴ저는 조별과제 개 싫어했는데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성격고쳐서 회사들어가선안그럼

[@동글동글방긋]

그러게요.

[@솜-t3o]

그쵸~🙆

[@성이름-p2b9i]

@@user-yi6pl2jn6o 님이 특이 케이스임

[@normal77079]

@@user-yi6pl2jn6o 돈을 벌고 인맥을 쌓으려면 조별과제의 큰 버전인 부서나 조직생활을 해야하죠. 그게 싫으면 기술 배워 독고다이로 나가야하구요. 사회가 그래요.

[@hanbangsabjill]

조별과제 장례식 논란 그게 뭐와 같냐면
회사 다니다가 무단결근 했는데 나중에 와서 장례식 갔다왔으니 연차로 빼달라 라고 한 거랑 같은거임
즉 도중이라도 얘기를 해야지 얘기 안해놓고 나중에 얘기하면 증거도 없는데 누가 믿어주겠음?

[@1tagangsa]

지 애미 죽어도 저러나 보자

[@메리-o6c]

그냥 교수님이 애들 카톡 읽고 분석한다는 이 자체가 너무 웃김 ㅠ

[@Finlandiamall]

조별과제 좀 내지마세요 진짜

[@이재윤-d1h]

조별과제를 사회생활 체험이라고 생각하면 회사에서 친구 장례식이라고 연락없이 출근 안해도 이해해줌?

[@PKRC-p4j]

다른 학교 교수님이지만, 참 유쾌하게 슬픈 조별과제 이야기네요. 살려줘요 교수님
전에 10명이 참여하는 조별과제 중 ppt 1명 조장 1명 대본 및 발표 1명에 대충이나마 참여한 2명빼고 아무것도 안하는 빌런 5명을 만나서 참 힘들었는데…..
진심으로 3명 외에 모두 이름 지우고 싶었어요. 나쁜 놈들……

[@태태양양이]

조원이 많을수록 빌런도 많아지죠ㅋㅋㅋ

[@many6396]

@@태태양양이 실제로 그만큼 많은 조원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분담은 해야겠고, 오히려 능률은 떨어지고 미쳐부러

[@asdfasdf1269]

아 친구가 죽으면 모든 일상을 내던지고 100% 거기에만 집중하는구나

[@고롱이고롱]

교수님께 "교수님 수업 끝내주세요. 허허 그정도까진 아닌데 고마워요"하는 글을 꼭 보여드리고 싶어요

[@lily-lh6qk5lf6r]

안한다고도 아니고 급하게라도 하겠다고 했는데;;;
잘못 인지한 것도 있는데 그냥 들을 생각이 안하신;;

[@그대를걷는시간]

교수님들이 유쾌하셔서 참 감사하네요 ㅎㅎ

[@habam152]

연락 못한건 인정 하지만 이름은 일도 안했는데 빼는게 맞지

[@Hellopizza00]

08:01 뭐야 스윗해 프로포즈인가

[@slee240]

솔직히 조별과제의 목표를 모르겠음. 할놈하고 안하는 놈 안하는게 현실.. 혹시나 교수님들이 협동심이나 사회성 향상을 위해 하시는거라면 엄청난 오산입니다;;;

[@우혁-v5n]

나중에도 어차피 ㅈ같을거 미리 경험해보라는거일수도

[@분리수거담당]

교수들이 조별과제를 내는 이유는 교수가 수업준비할거 학생들한테 넘겨버릴수 있고
학생들한테 과제를 개별로 내게 하는것보다 평가할 분량이 적고 쉽기 때문임.

[@wakbad]

그냥 조장 성격이 꼬인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