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조던 피터슨, 끌어당김의 법칙이 인기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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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0 ก.ย.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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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신은 죽었다."라는 말을 공통의 정신적 지주가 부재한 상황을 표현했다고 이해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들으니 신기합니다.
크리스쳔은 아니지만 신부님을 파더라 부르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이유가 영상에서 말씀하신 정신분석학적인 아버지 상과 관련있다면, 정신적 지주란 아버지라 할 수 있겠네요.
정신적 지주가 없어졌다라는 말을 한 니체가 새로이 이 시대의 정신적 지주로 떠오르는 것을 보니 아이러니하네요.
다니엘님이랑 철학으로 개념 놀이하는 거 너무 즐거움 특히 과거 사상이나 원론들을 현대 사회 문제에 대입하는 건 카타르시스가 느껴질 정도임
기독교는 혼전순결을 요구하는데 요즘같은 세상에서 따르기는 매우 힘들죠
종교가 추락한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좋은 통찰 감사합니다. 저는 다니엘님의 말씀을 거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 거대한 우주 안에서, 인간은 정말 나약하고, 그래서 믿을 것이 필요하죠. 사람들은 중세 때 신을 믿었고, 신이 죽은 근대에는 이데올로기를 믿었던 것 처럼요. 심지어 지금도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믿죠. 다니엘님 말씀처럼 물질이든 종교든 anything else..
저는 20살 청년이고요. 제가 '12가지 인생의 법칙'을 읽은 이유도 다니엘님이 하신 말씀과 거의 같습니다. 제가 무엇인가에 흔들릴 때마다, "나는 나의 길을 잘 가고 있다."라고 상기할 수 있는, 믿을만한 진리가 필요해서였습니다.
저는 피터슨 교수님의 가이드 덕분에, 종교에 대한 입장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근대시대에 니체가 '신이 죽었다'고 기독교를 거세게 비판할 동안, 도스토예프스키는 현명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수용한 것처럼 말이죠. 저는 도스토예프스키의 입장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삶의 지혜를 실용적으로 추려내고 받아들이는 것. 이와 더불어 내 경험을 바탕으로 그 진리를 입증하고, 나만의 믿음을 정립해나가는 것." 그것이 현재 "강동흔" 종교의 교리입니다.
답을 이 댓글에서 찾은거 같네요
1:10 이거 내가 요즘 생각하던건데
진지충 설명충 꼰대 이딴 의미적으로 비꼬는 말들 유행하면서 저렇게 알려줄 권위가 사라졌음 뭔 말을해도 자기검열이 심할수밖에 없는 세상이니까
이슬람도 예외는 없습니다..
유읽남에서 보고 반해서 영상 쭉 보는 중
진짜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영상마다. 소름이 돋네요ㅎ ㅎ
뒤져버린 남성성과 사회적 질서에 대한 반향인 느낌??
맞아요 틀린게 있는데 다 다른거라고 말해야하는 진짜 답답함ㅋ 틀리다고하면
무식한사람인거마냥 취급 근데 진짜 틀린게 확실히 있거든요 진짜 아닌게 있단말이죠
근데 절대 그렇게 말하면 안됨ㅋㅋ답답
샤머니즘이랑 1도박은 비유가 잘못됨 도박은 실제로 부자가 된 사람이 꽤 많음 그러나 샤머니즘은 그딴거 없음
100억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항상 어떤 삶의 의미를 찾고자하는데, 진화심리학과 물질만능주의로 인해 사람들의 삶의 가치와 목적성이 소멸했고 인간은 그저 사회의 톱니바퀴 하나를 이루는 생물학적 기계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파다해졌습니다. 이런 삶의 의미의 부재 상황에 던져진 개인에게 좋은 삶을 살게 해준다는 잠언들이 특히나 인기를 얻는 것 같습니다. 다만 철학자들의 권위를 맹신하여 사상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 일절 없이 교리마냥 받드는 걸 특히 조심해야겠죠.
이 사회의 통찰력이 엄청나시네요 한번더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은 아무거나 맞다고 한다.
권위에서 오는 신뢰감에 의한 절대성?으로 규율을 가져가는 느낌인걸까요? 들으면서 느낀 게 굉장히 날카로운 포인트를 짚으셨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설적으로 철학이 배제되어가는 시대에 철학에 수요가 생겨가는것도 인간이 인간임을 알려주네요. 감사합니다!
자등명 법등명...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말해주네요! 굿!
윤리의 상대주의는 니체로 인해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죠. 는 기존의 로고스에 기반한 가치 체계를 다 부숴버리는 내용이니까요. 아버지의 역할을 해줄 무언가를 찾아 니체에게로 가지만 니체는 "아버지는 없고 너는 있다"라고 하는 격이니 참 아이러니하죠.
그런 채널들 주피디가 만든 노아 프로그램으로 비슷하게 돌리는채널들
집단을 형성하려는 성질은 인류가 진화할 수 있었던 가장 본질적인 이유 중에 하나죠. 과학, 기술은 부족하고 먹고살려면 뭉쳐야 되는데 같은 부족끼리 뭉치는건 한계가 있으니 자연스레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면서 개체들을 묶게 되고 점점 커지면서 종교가 생기게 되는거죠. 철학은 그 집단 내 일종의 규칙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여 ㅎㅎ
여담으로 시대불문 어떠한 개인과 집단에 적용함에 있어 가장 부작용을 줄이고 발전할 수 있는 철학적 진리는 단언컨대 중용이라 생각합니다!
원래 수요가 있었는데 인터넷발달해서 더 접해지기 쉬워져서임
인터넷발달해서 페 미개 소리가 퍼지기 쉬워진 것과 같은 원리
꼰대라는 소리 듣기 겁나서 찍소리 안하고 살죠. 케바케, 사바사 이라면서~
안녕하세요, 올려주시는 영상 하나하나 잘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 중에 라는 용어와 설명이 굉장히 흥미로워 댓글 남깁니다. 혹시 이와 관련해 추천해주실 책 있을까요?
자신의 안의 지표가 정말 강한 사람은 그리 흔하지 않아서 외부의 지표가 필요한 경우가 대다수인데, 요즘은 외부의 지표를 모두 거부하니 MBTI, 조던 피터슨, 끌어당김의 법칙 같이 그것을 대체하는 수단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영상을 공짜로 볼 수 있다니
..👍👍👍👍
가정이 이제 곧 사라집니다 자녀들은 더이상 부모를 따르지않습니다 자연히 자식이란것도 사라지고요 이건 그냥 계절처럼 변화하는 순서라고 봅니다 그런데 붙잡고 싶어지죠 마지막 세대인 우리들은...
저는 사라지기보단 오히려 양극화될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계급은 가정이란 걸 누리고 유지할 것이고, 낮은 계급은 그러지 못할 것 같아요.
7:08
다들 이영상좀 봤으면 좋겠네
19살 여학생인데 제 삶의 방향, 추구해야하는 가치를 고민하다가 철학에 빠지게 되었는데요
철학자의 말 한마디가 정말 주옥같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대부분의 철학자들이 여성을 불완전하고 낮게 보는 말들을 한 것을 알게되고 철학을 더 공부할 수록 '나'에 대한 혼란이 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까지 제가 읽던 철학책도 남성을 위해 한 말이겠지.이런 생각이 듭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많은 철학자들이 남성이었고 그들도 인간이기때문에 생물학적 기전이 다른 여성을 온전히 이해하는게 어렵지 않았을까요?
다니엘님 보는이유가 좋은철학자들과 명언들을 소개해줘서도 있지만 그걸 현대사회로 연결지어 설명해줘서 더 흥미롭게 보는것같네요
와 진짜 맞는 거 같아요
이 오빠 진짜 똑똑한 사람 이었네,,
저는 현장 교육자이며 크리스천으로서 권위의 상실에 대해 통감하고 있으며 상대주의로 인해 도덕적 법칙에 대한 상실에 대해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훌륭한 통찰입니다
지치는 목요일이었는데..
오늘도 오아시스같은 수업 짱이야❤
인사이트가 엄청난 영상이네요..와👍
다니엘님! 가정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많이 합니다. 가정의 중요성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책이 있을까요?!🤓
이런 영상을 무료로 감상할수있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상황이 좋아진다면 북클럽에 꼭 들고 싶습니다
멋진 통찰 감사드립니다❤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팬딩가입자인데요~ 멤버십가입은 어떻게해야하나요??
팬딩으로 메시지 주시겠어요?
너진똑 최근 영상과 하고자 하는 말이 같네요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