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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 1027회 10주년 이상은 - 어기여 디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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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5 มิ.ย. 2014
- 아티스트 : 이상은
공 연 명 : [10주년 특집 - 열 개의 공감] 낭만
방송일시 : 2014-05-29 12:05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10주년 특집 - 열 개의 공감]
지난 10년간 'EBS 스페이스 공감'을 이끌어오고 격려하고 위로한 것은 '음악'과 '뮤지션' 그리고 '관객'이었습니다. 2,300여 회의 공연을 꾸며준 뮤지션과 객석을 채워 주신 35만 명의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고마움을 건네고 싶은 것은 역시 음악, 그 자체의 존재입니다. 우리는 음악 안에서 행복했고, 음악을 통해 공감했으며, 음악으로 소통했습니다. 개관 10주년을 맞아 'EBS 스페이스 공감'은 지난 10년을 이끌어온, 그리고 앞으로 이끌어갈 가치 있는 키워드 열 개를 선정했습니다. 패기, 절정, 발견, 외침, 청춘, 자유, 독창, 어울림, 무브(move), 낭만. 이 열 개의 단어들로 우리는 공연을 완성해 나가고, 관객과 소통하며, 음악과 공감해 나갈 것입니다. 4월 한 달은 각각의 키워드를 대표하는 뮤지션을 초대해 '열 개의 공감'을 꾸며보았습니다. 모두가 음악 안에서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자리이길 소망합니다.
낭만
이상은
지치지 않고 행복하기 위해, 낭만을 잃지 말 것
이상은은 그녀를 처음 알게 된 시점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뮤지션이다. 1988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담다디'에서는 보이시한 차림에 탬버린을 흔들던 하이틴 스타였고 1995년 6집 「공무도하가」에서는 실험적인 사운드를 즐기는 몽상가였으며, 2005년 12집 「로만토피아」에서는 사랑에 빠진 달콤한 예술가였다. 지난 26년간 다채로운 음악적 감각을 잃지 않았던 이상은의 음악에는 늘 지치지 않고 행복해지는 방법이 담겨 있고 그것은 낭만을 잃지 않는 삶의 자세로 모아지곤 했다. 그래서 그녀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잠시 머물고 싶어진다. 따뜻하고 행복한 기운을 듬뿍 쬐면서 쉬게 된다.
싱그러운 음악, 15집 「루루」로 돌아오다
최근 15집 「루루」로 돌아온 그녀는 15집이라는 숫자의 위엄과는 반대로 여전히 싱그럽고 풋풋한 음악을 선사한다. 4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에서는 음악적 실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바라는 마음이 듬뿍 담겼다.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가 '태양은 가득히', '인생은 아름다워', 모두가 씩씩하게 인생을 걷길 바라며 쓴 '캔디캔디' 등 따스하고 포근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꾸밈없이 진솔한 음악은 가볍게 다가와 청량하게 안긴다. 또한 이번 앨범은 작사, 작곡과 더불어 편곡과 녹음, 사운드 메이킹 등에 이르는 앨범 작업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직접 맡아 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 프로듀서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내딛은 것이다. 이상은은 늘 일상처럼 노래하고 취미처럼 음악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그런 그녀의 일상에 언제나 낭만이 가득하길, 행복이 넘치길 바라며 스페이스 공감 10주년의 '낭만'적인 무대를 맡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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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김창완, 주현미, 이승환, 제이슨 므라즈, 클로드 볼링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를 통해 선발한 장기하, 국가스텐, 한음파와 같이 재능 있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만날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 팝, 록, 재즈, 클래식, 월드뮤직, 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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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들, 3남매 자장가입니다.^^
자장가로 이 노래 부르면, 저도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면서 편해지고, 애들도 잘 자요...
불 다 끄고... 애기 체온 느끼면서 있으면, 환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대학때 처음듣고 너무 좋아하게됨..해군입대해서 함정근무하면서 얼마나 고달프고
외롭든지 야간항해당직 근무후 침상에 누워서 이어폰 꽂고 들으면서 몰래몰래 눈물흘리곤 했는데..22살의 청춘은 푸른바다에 흘려보냈구나..
이 노래를 들을 때면 어린 딸이 하굣길에 밭일하던 아버지 마중가서는 밭일 끝날 때 까지 기다리다가 같이 집에 가는 그림이 떠오릅니다.
이 노래는 중학교 들어갈 때 들었는데 조금만 더 있으면 40이 되는 지금 들어도 너무 좋고, 너무나도 감성적이고, 너무나도 한국적이라고 할까요.
가끔씩 찾아 들으면 가슴이 촉촉해 지는게 좋습니다.
가끔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 때 들으면 눈물이 날정도로 위로가 됩니다.
한 폭의 수묵화같은 노래
이상은의 삶과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이 묻어납니다. 아름다운 노래.
시를 읊는 듯 합니다.
何回も歌を聴きに、来ておりました。その度に、泣いています。
너무 아름다운 노래. 우리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왤케 편안하면서 눈물이 나죠..
나도 그렇네요
해는 뜨고 지고 달은 뜨고 지고 ㅜㅜ 아 이 노래 들으면 고3때 참 많이 울었지
평화를 위해 이 노래를 듣다
감사해요 누나
그래
니 애비의 정성
이것이 진정한 공기반 소리반 아니더냐!?
많은 위로가 되는 노래
작곡도 좋지만 어떻게 이런 작사 이니..이린 시를 지었을고..
Très bien, nettoie magnifiquement l’esprit.
오늘 기분이 저조한데 위로가 됩니다..
네이버 도전만화에 란 만화가 있는데 이 노래를 삽입하였습니다.
6분 쯤 허밍하시는데 풀피리소리가 나네요 ㅎㅎ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좋다
노래부르기는 이상은처럼
양다솔..어린 친구 소개로 알게되네요. 이 곡.
윤썩열 당선돼 침울한데, 이 노래 들으며 심정 달래고 묵묵히 노를 젓듯 다시 싸울 기운도 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