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 먹으러 갔는데 야채튀김이 건강하니 야채튀김 내놓으면 황당하고 불쾌하죠 상업영화에 메세지를 강박적으로 넣는 게 그런 느낌이 드네요 데드풀 등 상업적이면서도 저런 요소를 은근히 자연스럽게 녹이는 영화는 대중들의 호평을 받는 걸 보면 충분한 고찰과 고민 없이 무조건으로 넣는 게 문제 같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특히 인어공주는 인종을 바꾼만큼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 기존의 서사와 버무리는 노력은 커녕 기존에 내용을 각색도 하지 않은 인종만 흑인으로 바꾼, 게으른 작품이었죠. 누구보다 탐욕스러운 자본주의의 노예인 디즈니가 평등한척하며 PC의 돈만 노린 수가 뻔한데 말이죠. 오히려 요즘 영화들보다 예전 영화들인 에이리언 1~2, 컬러퍼플, 델마와 루이스, 터미네이터 2, 애니메이션 뮬란 등이 지금 양산형으로 보여주기식으로 찍어내는 영화들과 달리 작품성도 갖추고 메세지나 사상들도 강요없이 자연스럽게 녹여냈다고 봅니다. 요즘은 오히려 퇴보한다는 생각도 드네요.
@@슬레이드윌슨 저는 발새님처럼 PC와 페미니즘의 의의 자체는 좋다고 보는 입장이며, 말씀하신 터미네이터는 공감하지만 매드맥스는 정말 훌륭한 작품이었다고 봅니다. 평도 평론가, 관객 모두 좋았구요. 전 매드맥스는 최근 영화 중 PC와 작품성을 모두 잡은 몇안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연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재미를 추구하는 작품을 관객들이 저마다 작품을 즐기며, 작품과 관객들이 소통이 이루어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관객들을 설득하지 못해 소통이 되지 않는 영상을 우리는 졸작밖에 되지 않지요. 작품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것이지 강요하고 일방적으로 부르짖는다고 하여 되는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본질적인 가치가 훼손되고 쓸모없이 저울질되고 소비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대중은 일단 재밌는 작품을 원한다고요! 물론 '재미만' 있는 작품이 아니며, 재미도 없는 작품은 더더욱 아닙니다
평등한 기회와 평가에 대한 "본연의 가치"에 대해서는 저도 언제나 동의하지만 이제는 그 "본연의 가치"가 사라져 버린 그쪽 사상이 현재의 그 사상의 전부이기 때문에 모두가 치를 떠는 것이시죠. 현재에 와서는 그 사상의 명칭을 언급하는 것은 "평등의 기회와 평가"가 아니라 잘못된 그것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즉 이제는 "평등의 기회와 평가"에 대한 요구를 바라는 것에 대한 사상을 페미니즘이나 PC라고 지칭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현재에 와서는 페미니즘이나 PC로 지칭되는 것은 그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대중의 대부분이 "평등한 기회와 평가"를 그것들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 세상인 것입니다.
좀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PC 열풍은 서양권의 문화적 오만함을 보여주는 모습 아닐까 생각해여 영화계 이야기는 아니지만 한국의 KPOP/드라마 일뵨의 게임/만화를 향해 서양쪽 PC주의 진영이 지속적으로 그 오만한 잣대를 들이대며 비난을 퍼붓는 모습이 여러번 회자되었습니다. 형태만 다를뿐 문화적 다양성을 짓밟던 19세기적 발상이 PC로 발현된거 아닐까 추측합니다 서양권의 그 오만한 PC 교조주의적 태도가 아이러니하게도 한류가 힘을 얻는 원동력이 되었다는건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네요
그럼 일종의 신계몽주의 아닌가요? 18세기에서 계몽주의라고 그 이전의 비합리성, 독단성, 미신, 불분명성을 타파하고자 한 운동이 있었는데 그 뒤에 뭐가 왔던가요? 파시즘, 제국주의같은 독단성의 극을 달리는 사상이 출연했죠. 결국, 진정한 진보나 계몽은 '도'와 같아요. 입에 담거나 이름이 주어지면 이루어지지 않죠.
영상 잘봤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봐도 무력감만 드는군요. 어차피 누군가는 반지성주의를 옹호하는짓을 해도 돈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이고 어차피 알고리즘을 통해 갈라쳐지고 해당내용을 거의 다알고 있는 사람들만 이영상을 접할것이라는걸 생각해보니 영상을 다봐도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절망감이 머릿속을 지배하는군요.
17:48 평등을 외치던 이들의 한 꺼풀을 걷어내자 그 아래에는 또 다른 색깔의 차별이 있었죠. 그들은 여전히 특정 시대, 특정 계층, 특정 인종의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 했습니다. 그냥 그 특정의 범위에 한 인종이 추가 됐을 뿐. 그 이후에 다른 코미디언이 작은 성기를 가진 어쩌구 하는 걸 보고 진짜 기가찼습니다.
생각해보면 터미네이터 2까지를 보면 성경의 서사를 비틀어서 1편에서 약하고 보호받는 역할의 어머니가 각성해서 멸망을 막고 아들이 메시아가 되는 미래를 지우는 결말이죠. 아무도 PC라고 하지 않았지만 본연의 가치를 지킨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에일리언도 마찬가지로 편견을 깨는 이성적이고 냉철한 여주인공이 살아남고 남성에게 강간 출산을 선사하는 괴물이 나오죠. 아무도 비난하지 않았고 아무도 거부감을 가질 이유가 없었습니다. 아무도 PC를 내세우지 않았을때 그 본연의 가치는 항상 지켜졌습니다. 그 훌륭한 가치는 PC를 내세우는 사람들의 것이 아닙니다. PC주의자는 교묘한 테러리스트고 본연의 가치는 편협한 PC주의와 페미니즘을 혐오하는 보통 사람들의 것 입니다.
발새님의 오랜팬으로 그간 얼마나 화가 많이 나셨을까 느껴지는 영상입니다.너무 공감이 많이 갑니다.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입니다!이러한 질 좋은영상 만ㄹ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그리고 목소리가 조금 쉬신것 같은데 목에 좋은거라도 제가 보내드리고 싶네요. 커피 말고 따뜻한 물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이 영상이 발없는 새님이 공들인 것에 비해 조회수가 낮은 이유는 뜬금없는 타이밍에 있는 것 같아요. 이미 안 계실동안 다들 체감하고 크게 공론화되어온 닳고 닳은 이슈라… 새로운 통찰이나 비젼이 제시되지 않고 너무 이야기가 길게 늘어진다는 느낌을 받아서 스킵하면서 봤어요 ㅜㅜ
00:00 - 시작
02:08 - (1) 강요와 세뇌
16:52 - (2) 위선, 가식 그리고 패션PC
33:50 - (3) 목표 아닌 목적
41:45 - (4) 반지성주의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49:11 - (5) 창작의 제한
59:07 - 마무리
4번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적혀있는것들 왤케 웃기지ㅋㅋㅋ영화 몇편으로 강요와 세뇌 운운한다면 얼마나 유리멘탈인거야🤣🤣🤣🤣
@@ik8319 영상을 안보거나 지난 10년간 영화를 안봤거나 말그대로 반지성주의네
전적으로 모두 동의를 합니다
기존에 바꾸지 하지 않고 인종만
변경은 훼손이죠
1시간이 아니라 2시간도 좋으니 영상길이 부담 느끼시지 마시고 그동안 담아놓으신 이야기 많이 해주세요.
근데 이번엔 너무 길었던 거 같긴 하네요. 다음에 쪼개서 다시 올려볼까 봐요. 공을 많이 들인 건데 아까워서 ㅠㅠ
감자튀김 먹으러 갔는데
야채튀김이 건강하니 야채튀김 내놓으면 황당하고 불쾌하죠
상업영화에 메세지를 강박적으로 넣는 게 그런 느낌이 드네요
데드풀 등 상업적이면서도 저런 요소를 은근히 자연스럽게 녹이는 영화는 대중들의 호평을 받는 걸 보면 충분한 고찰과 고민 없이 무조건으로 넣는 게 문제 같습니다
발없는새님의 영상 소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응원합니다.
1시간짜리 영상이라 이거 귀하군요... 무조건 선 좋아요 후 감상이죠 이런건
가려운곳을 벅벅 긁어주는듯 한 시원한 영상입니다.
오래된 친구를 다시 만난 느낌이네요, 다시 만날수있어서 기뻐요. 영상도 재미있게 잘 볼게요!
복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진중하고 길이가 긴 컨텐츠는 잘 안나와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건강하세요.
이 한편으로도 배불러 터질 것 같다!!
튜나님의 조커리뷰영상도 길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ㅎㅎㅎ 영화중편길이네요 ㅠ
배터질깝꿋나?!
한번 영상 만드는데 이렇게까지 심혈을 기울이시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영상 만드는 한을 이렇게 푸시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특히 인어공주는 인종을 바꾼만큼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 기존의 서사와 버무리는 노력은 커녕 기존에 내용을 각색도 하지 않은 인종만 흑인으로 바꾼, 게으른 작품이었죠.
누구보다 탐욕스러운 자본주의의 노예인 디즈니가 평등한척하며 PC의 돈만 노린 수가 뻔한데 말이죠.
오히려 요즘 영화들보다 예전 영화들인 에이리언 1~2, 컬러퍼플, 델마와 루이스, 터미네이터 2, 애니메이션 뮬란 등이 지금 양산형으로 보여주기식으로 찍어내는 영화들과 달리 작품성도 갖추고 메세지나 사상들도 강요없이 자연스럽게 녹여냈다고 봅니다. 요즘은 오히려 퇴보한다는 생각도 드네요.
Pc와 페미는 칭찬을 해주면 안됨 뇌절 합니다.
그 터미네이터도 올바름 페미니즘이니 뭐니 해주니 뇌절해서 존코너 죽이질 않나
매드맥스도 주인공맥스는 사라지고 뜬금없이 퓨리오사가 주인공이 되질않나..
@@슬레이드윌슨 저는 발새님처럼 PC와 페미니즘의 의의 자체는 좋다고 보는 입장이며, 말씀하신 터미네이터는 공감하지만 매드맥스는 정말 훌륭한 작품이었다고 봅니다. 평도 평론가, 관객 모두 좋았구요. 전 매드맥스는 최근 영화 중 PC와 작품성을 모두 잡은 몇안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sh_hongis 그 매드맥스1이 좋은 페미니즘 요소가 있다고 칭찬하니 후속작이 맥스가 사라지고 퓨리오사가 주인공인 영화가 나오려 하고 있죠.
@@슬레이드윌슨 이번 퓨리오사는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좀 제대로 알고 이야기하시길. 피해망상 좀 그만 벗어나시고 이 영상이나 제대로 보고 오세요.
@@슬레이드윌슨이번 퓨리오사는 스핀오프작이라서 본편 주인공인 맥스는 나오지 않는거라고 하니까요. 이 영상도 안보신것 같은데 좀 보고오시고 제발 피해망상 좀 벗어나시길 바래요. 이쯤하시죠.
전 이래서 미국인 셀럽들에게 정이 안갑니다.
정치에 1도 모르는 인간들이 자기 인지도로 사람들 선동하는거 보고 있으면 헛웃음이 나옵니다
여담으로 환경운동 한답시고 꼴값 떠는 것도 보기 싫더라구요
지들이 하루 배출하는 탄소가 평균 미국인의 최소 십수배일텐데
패션PC,
과거에는 성차별을 주도적으로 저질렀으면서, 10여년부터 얼굴에 철판깔고 광적으로 페미니즘을 지지하던 인간들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엄청 많이 있죠?
이야~ 이런 용기있는 발언 너무 좋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뭐든! 본인들이 좋다고 강요하는것은 다 싫습니다. 그것도 폭력인데 왜 저러는 지 모르겠습니다. 유행을 안따르면 사냥당하는 괴랄한 행태입니다.
뭐야 이 형 언제 돌아왔어!!! 자주 봅시다!!!
발새님의 영상은 너무 유익해서 1시간중 1분도 거를구석이 없네요 ㅎㅎ오늘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이 채널이 영화 채널입니까 시사/철학 채널입니까
뛰어난 통찰력에 영화 외에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1시간짜리 고봉밥이라니 감사합니다. ㅎㅎ
딱히 배우지 않아도 도덕적 우월감 채우기 가장 쉬운 방법이다보니, 문제점들이 여기저기서 터지는 거지.
형님!! 1시간짜리 영상이라뇨..!!
쉬시는 3년동안 대체 얼마나 하고 싶으신 말씀이 많으셨던 겁니까 ㅠㅠ
야무지게 냠냠쩝쩝 감상하겠나이다!!! 우효오~
멀리 갈것도 없이
슈랙 시리즈에 나오던 정치적 올바름 요소를 우리가 "풍자와 개그코드"로 받아들였나요,
아니면 "정치적 선전"으로 받아들였나요?
세상의 순리대로 사는게 답인것 같아요
본연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재미를 추구하는 작품을 관객들이 저마다 작품을 즐기며, 작품과 관객들이 소통이 이루어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관객들을 설득하지 못해 소통이 되지 않는 영상을 우리는 졸작밖에 되지 않지요.
작품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것이지 강요하고 일방적으로 부르짖는다고 하여 되는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본질적인 가치가 훼손되고 쓸모없이 저울질되고 소비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대중은 일단 재밌는 작품을 원한다고요!
물론 '재미만' 있는 작품이 아니며, 재미도 없는 작품은 더더욱 아닙니다
돌아오셨군요!!!! 감사합니다!
오오~ 드디어!!
그동안 생각해 오셨던걸 하나씩 풀어가시나봐요.
공감가는 내용이에요 제가 영화보면서 지치는 이유가 여기있네 발새님 자주 영상 볼수 있음 좋겠어요
어.. 다시 왔네요 발없는 새 ㅠㅜ 감동
사실 뚱뚱한 여성이든 게이든 흑인이든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당장 마이 펫 다이어리라던가 내게는 너무 가벼운 그녀처럼 뚱뚱한 여성을 사용한 아름다움에 관한 영화에도 그당시에는 불편함이나 현재같은 문제는 없었으니까요.
현재의 pc강요가 모든 걸 망쳐가는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한시간 소중하게 후딱 지나갔어요~~
광선검으로 썰어버리고 싶으신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이게 맞나 ㅠㅜ
13:49, 13:58 아니 기업이 정치가 아니라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걸 기업인이 아니라 정치인이 발언했다는 게 놀랍네요. 얼마나 개판이었으면.
역시 저와 생각이 비슷하셔요.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 리뷰를 다시 기다리게 되었네요
요즘 영화들이 재미없는 이유들이 바로 이거였어요
아주 명확하게 결론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컴백 환영합니다. 긴 영상 잘 봤습니다. 속이 시원하네요.
와~~~ 진짜 오랜만이에요~~~ 얼마만에 새 영상입니까?
목 관리 잘 하시구요~~~
꽉꽉 눌러담은 멘트가 주옥같군요.
사실 더욱 문제인건 저런 pc주의를 강요하는것은 비단 제작사와 여론뿐만이 아니라는것입니다.
보편적으로 예체능계가 좌편향 혹은 리버럴성향을 가지니 창작자 부터가 자의적으로 발벗고 나서 pc투사가 되길 자처한다는거죠.
PC에 대한 새로운 작품도 나오기는 하지만 잘되어있던 작품에 갑자기 PC를 끼워넣기 해버려서 원작회손을 해버린 경우가 많죠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만 bgm과 띵소리가 목소리에 비해 너무 커서
이어폰으로 들을땐 목소리가 잘 들리는데
스피커로 들으니 잘 안들려요
저도 이게 고민입니다.
제 컴에서도 스피커로 듣는 거랑 이어폰으로 듣는 게 달라서 어디에 기준을 맞춰야 될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어폰에 맞추긴 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다음엔 좀 더 중간값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시간이 10분으로 느껴졌네요 본질 이라는 단어가 너무공감됩니다.
영화의 본질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되네요 :) 항상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1세대 영화 유튜버의 귀환...!
저는 개인적으로 조커에대한 인셀 반응을 보고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진짜약자에게는 신경 쓰지 않는 헐리웃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타워즈 pc로 인해 분노한 새님의 한시간짜리 영상 ㅋㅋㅋ
오프닝부터 걸캅스. ㅋㅋㅋㅋㅋㅋ 맵다 매워
이번에도 긴 영상으로 오셨네요!! 오랜만인만큼 환영합니다 ㅎ
모두가 다 이해할 수 없고 오해도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할 수 있는 정도만 하셔도 충분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평등한 기회와 평가에 대한 "본연의 가치"에 대해서는 저도 언제나 동의하지만
이제는 그 "본연의 가치"가 사라져 버린 그쪽 사상이 현재의 그 사상의 전부이기 때문에
모두가 치를 떠는 것이시죠.
현재에 와서는 그 사상의 명칭을 언급하는 것은 "평등의 기회와 평가"가 아니라
잘못된 그것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즉 이제는 "평등의 기회와 평가"에 대한 요구를 바라는 것에 대한 사상을
페미니즘이나 PC라고 지칭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현재에 와서는 페미니즘이나 PC로 지칭되는 것은 그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대중의 대부분이 "평등한 기회와 평가"를 그것들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 세상인 것입니다.
1시간의 강의 입니다....전혀 지루하지 않았다는게 저는 놀랍지도 않습니다..항상 말씀 잘 듣고 있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부터 영화보기가 힘들었습니다
너무 좋은 내용이라 1시간 순삭 당했습니다!
우와 진짜 오랜만에 봅네요. 자주 영상 올려주세요.
20세기 소녀... 의도는 이해하나 납득은 가지 않는 한국판 뒤틀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발없는 새 님의 목소리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정말 최고입니다. 영화리뷰는 이분이 최고입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같은 생각..동의합니다 ㅜ ㅜ
좀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PC 열풍은 서양권의 문화적 오만함을 보여주는 모습 아닐까 생각해여
영화계 이야기는 아니지만 한국의 KPOP/드라마 일뵨의 게임/만화를 향해 서양쪽 PC주의 진영이 지속적으로 그 오만한 잣대를 들이대며 비난을 퍼붓는 모습이 여러번 회자되었습니다.
형태만 다를뿐 문화적 다양성을 짓밟던 19세기적 발상이 PC로 발현된거 아닐까 추측합니다
서양권의 그 오만한 PC 교조주의적 태도가 아이러니하게도 한류가 힘을 얻는 원동력이 되었다는건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네요
오히려 반대라고 할 수 있죠. 그 pc주의와 지금의 kpop은 찰떡궁합이라 할 수 있죠. Pc에 절여진 서구 미디어들이 앞다투어 kpop들을 선전 했지요.
그럼 일종의 신계몽주의 아닌가요? 18세기에서 계몽주의라고 그 이전의 비합리성, 독단성, 미신, 불분명성을 타파하고자 한 운동이 있었는데 그 뒤에 뭐가 왔던가요? 파시즘, 제국주의같은 독단성의 극을 달리는 사상이 출연했죠. 결국, 진정한 진보나 계몽은 '도'와 같아요. 입에 담거나 이름이 주어지면 이루어지지 않죠.
키야.... 꾹꾹 눌러담아주셨네 ㅋㅋㅋㅋㅋ 너무 좋습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발없는새님 드디어 돌아오셨다!🎉🎉
6:20 갠적으로 하는 생각이지만 퀴어 영화면 이성애 로맨스 영화로 치면 ㅍㅌㅊ 정도인데 퀴어로 하면 가산점이 꽤 들어간다 생각
어이구 발없는새님 이야기듣는 것만으로도 피로도가 쌓이네요. ㅋㅋㅋㅋ PTSD 같은 건가...
영상 잘 봤습니다.
사실 그래서 1시간이란 분량이 더 부담스럽게 느껴져 조회수가 떨어지는 거 같기도 합니다 ㅠㅠ
내용에는 지극히 공감합니다만 1시간이나 되는 내용은 알고리즘에는 적절하지 않은듯합니다. 좀더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도록 3부작 정도로 나눠서 올렸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박 한 시간 영상 ㅠㅠ 절하면서 볼께요 생각할 거리 많은게 좋아요
영상 잘봤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봐도 무력감만 드는군요.
어차피 누군가는 반지성주의를 옹호하는짓을 해도 돈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이고
어차피 알고리즘을 통해 갈라쳐지고 해당내용을 거의 다알고 있는 사람들만 이영상을 접할것이라는걸 생각해보니 영상을 다봐도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절망감이 머릿속을 지배하는군요.
17:48 평등을 외치던 이들의 한 꺼풀을 걷어내자 그 아래에는 또 다른 색깔의 차별이 있었죠.
그들은 여전히 특정 시대, 특정 계층, 특정 인종의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 했습니다.
그냥 그 특정의 범위에 한 인종이 추가 됐을 뿐.
그 이후에 다른 코미디언이 작은 성기를 가진 어쩌구 하는 걸 보고 진짜 기가찼습니다.
늘상 생각만 하고 정리하기 힘들었던 것들인데 너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좋은 영상 만들어서 주셔서 몰입해서 잘보았습니다
많은 고민으로 얻은 결과 저도 동의합니다.
니체의 사상이 떠오르네요 위버매쉬가 되어야지, 어린이가 되면 안된다는 걸요
이렇게 길면서도 속 시원한 영상은 오래간만이네요.
컴백하셨네요? 발새님 반갑습니다 마블좀 더 조져주세요 ㅋ 🤣
앞으로 점점 더 잘 만들어진 잼있는 영화 보기는 어려워지겠네요
그나저나 잘생긴 코는 언제 보여 주시나요? @@
와.. 하나하나 다 공감되네요
Wa! 한시간이라니!!
초등학교때 정말 재밌게 봤던 채널이었는데.. 플래닛 헐크 영상을 특히 인상깊게 봤었죠. 아빠랑 친구들한테도 막 추천하고. 이제 저는 고삼이네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항상 다시 봐도 체계적이고 깔끔한 설명 감사합니다. 참 그런 위선자들에게 이 영상을 보여주고 싶네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하셔요. 잘 하고 계시니!
안볼 사람, 비난할 사람들은 뭘해도 똑같이 부정적 입니다.
캬 ㅜㅜㅜㅜㅜ 시원하다
영화보다 재미있는 1시간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터미네이터 2까지를 보면 성경의 서사를 비틀어서 1편에서 약하고 보호받는 역할의 어머니가 각성해서 멸망을 막고 아들이 메시아가 되는 미래를 지우는 결말이죠.
아무도 PC라고 하지 않았지만 본연의 가치를 지킨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에일리언도 마찬가지로 편견을 깨는 이성적이고 냉철한 여주인공이 살아남고 남성에게 강간 출산을 선사하는 괴물이 나오죠.
아무도 비난하지 않았고 아무도 거부감을 가질 이유가 없었습니다.
아무도 PC를 내세우지 않았을때 그 본연의 가치는 항상 지켜졌습니다.
그 훌륭한 가치는 PC를 내세우는 사람들의 것이 아닙니다.
PC주의자는 교묘한 테러리스트고 본연의 가치는 편협한 PC주의와 페미니즘을 혐오하는 보통 사람들의 것 입니다.
옳소~~!!!❤
발새님의 오랜팬으로 그간 얼마나 화가 많이 나셨을까 느껴지는 영상입니다.너무 공감이 많이 갑니다.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입니다!이러한 질 좋은영상 만ㄹ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그리고 목소리가 조금 쉬신것 같은데 목에 좋은거라도 제가 보내드리고 싶네요. 커피 말고 따뜻한 물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오랫만입니다 기다렸어요!!!
이제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독자들이 항상 기다립니다. 응원합니다.
와~~1시간이나... 건강 챙기세요~
디즈니 공주 실사화에서 이쁜배우만 쓴다고 뭐라고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인어공주 보면서 무슨생각을 했을지 궁금함.
오랜만에 영상 감사합니다. 목소리 들으니 정말 좋네요ㅡ ㅎㅎ😅😊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욕한마디 쓰지 않고 세세한 워딩으로만 후두려 패는 발새님.
먹고살기 편해지면 별 망상을 다하고 불평거리를 찾아내는게 인간의 본질인듯. 별질된 현재의 PC가 딱 그러함.
.....그래서 내가 근 2년동안 헐리우드 영화를 안보게 됬는지..납득이 간다...그렇게..한달에 2번씩 영화 보던 내가..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항상 응원 합니다 ㅎㅎ
50:50 세일러문 극장판이 개봉 할때는 어떻게 이야기할지 궁금한 사람이네요
드디어 본좌께서 돌아오셨군
아니…성별은 생물학적 용어잖아…왜 정신적인걸 대입하는건데…대체 왜 이과에 문과적 사고를 대입하냐고…자동차 주유구에서 휘발류가 나오면 그건 역류지 ㅅㅂ 주유가 아니라;;
잘 봤습니다^^ 짧은 영상이라도 자주 올려주시면 더 좋겠네요🎉🎉🎉
이제부턴 주기를 짧게 가져가겠습니다.
사실임.. 요샌 넷플릭스에 남자 나오면.. 게이겠거니.. 여자 나오면 레즈겠거니 함..이게 뭔 성소수자냐..
발새형.. 오랫만이야요
이 영상이 발없는 새님이 공들인 것에 비해 조회수가 낮은 이유는 뜬금없는 타이밍에 있는 것 같아요. 이미 안 계실동안 다들 체감하고 크게 공론화되어온 닳고 닳은 이슈라… 새로운 통찰이나 비젼이 제시되지 않고 너무 이야기가 길게 늘어진다는 느낌을 받아서 스킵하면서 봤어요 ㅜㅜ
?? 주말에 이런 영상을..감사합니다~~~😊
돌아오셨다!!!
극단적인 선은 자신의 선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상대를 극단적인 악으로 몰아세우게 됩니다.
내가 하면 ' 표현의 자유 ' 라고 강조하고 , 남이 하면 ' 혐오를 멈춰라 ' 라고 지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