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원작 애니메이션의 뮬란은 노력을 통해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를 보여주었지만 이번 실사판 뮬란은 능력을 타고나야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오히려 원작보다 메세지에 있어 퇴화하고 보수적인 작품이 되었네요. 물론 디즈니는 기존 원작 애니보다 진보했다며 자화자찬하고 있겠죠.
여성의 신체적 한계를 지혜와 기지로 극복하는게 아니라... 가슴의 봉인해제!로 진실함?을 얻어 포스와 같은 기를 머릿결과 함께 펼치는!! 에효... 정말 멋진 여성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여자가 더 잘났자나! 모드의 영화는 제발 그만좀 만들자!! 원작은 보수적인 성역할 사회 속 페미니즘을 상당히 섬세하게 다뤘었는데... 이번건 페미니즘이란 선전 아래 오히려 더 퇴보시키면서 똥망진창으로 망가뜨림... 막판 동생 결혼얘기 나올땐 진짜 욕나왔음....
@@hzyou3736 맞아요. 거기서 뮬란은 남성을 능가할 필요가 없었어요. 그저 여성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면 되었던 거니까. 그리고 여성도 할 수 있다는 걸 남성들도 인정하게 만들죠. 남성과 맞서 싸우는 게 아니라 그들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게 중요한 겁니다. 혹자는 영화에서 현실성을 부여하기 위해 용과 귀뚜라미를 뺐다고 하던데, 실상 애니메이션에서 이 두 가지 제외하면 오히려 디즈니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현실적인 비주얼로 그린 작품이 뮬란이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피닉스와 마녀가 나와서 더 비현실적여졌지...
전 뮬란 실사영화를 보면 왠지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가 생각납니다. 이전 스타워즈 시리즈는 한 솔로, 츄바카, 랜도 등, 포스 비능력자들도 멋진 활약을 했지만 정작 시퀄의 비능력자들인 핀, 포, 로즈는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했으니까요. 그리고 둘 다 디즈니 제작이네요.
"한 톨의 쌀알이 저울을 기울게 할 수 있지. 단 한 사람이 승리와 패배의 차이를 판가름할 수 있는 것이야." 원작 애니메이션의 가장 초반에서 군사를 모집하라는 명을 내리며 황제가 이렇게 말하고, 바로 다음 장면에 뮬란이 등장합니다. 가부장적인 사회에 적응하지 못할 뿐인 그저 한 톨의 쌀알처럼 평범한 여자아이였지만, 아무도 중요하게 여기지 않던 그 쌀알 한 톨이 저울을 기울게 하듯 자기 자신조차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던 뮬란이 번득이는 지혜와 동료들의 도움으로 전멸 위기에 처해있던 부대를 구하고, 종국에는 황제까지 구해내며 절망을 희망으로 변화시키죠. 뮬란의 성장은 평범한 사람에게도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 용 무슈나 자신을 믿어준 동료들과 협동하는 모습들에서는 힘을 합쳐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 그리고 여성의 몸으로 지혜를 발휘해 신체적 한계도, 나아가 사회적 차별도 극복하는 것을 통해선 페미니즘적 메시지까지, 보는 사람들이 뮬란과 함께 공감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과정에서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사실 뭔가 대단한 교훈을 준다! 이런 의미가 아니어도 뮬란 애니메이션은 정말 훌륭했고(개인적으로 1편만이요 2편은 진짜 개별로였음) 어린 시절 비디오 테이프가 늘어질 만큼 보고 또 보고 대사 하나하나 다 외우고, 노래 가사까지 흥얼거리게 될 만큼 재미있었어요. 뮬란이 세우고 온 그 모든 공과 명예를 보고도 그녀의 아버지가 명예의 상징인 황제의 훈장과 훈족 수장의 칼을 내던지고 "너를 딸로 얻은 것이 가장 큰 명예다." 라고 말하는 마지막 장면을 볼 때면 몇 번을 봐도 그 때나, 이 글을 쓰는 지금이나 눈물이 핑 돌아요. 그만큼 애니메이션은 제게 귀한 추억이고 어린 시절 저를 이뤘던 중요한 뭔가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영화가 개봉한다고 하길래 정말 기대했는데, 하다못해 원작 그대로만 찍었어도 별 탈 없이 흥행했을 텐데...솔직히 위에 그렇게 애니메이션에 대한 제 감상과 추억을 늘어놓았더니 정작 영화에 대해서는 말도 하기 싫어지네요. 개봉 전에도 가뜩이나 사회적으로 여러 안 좋은 문제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더더욱 한숨만...그냥 제 안의 뮬란은 애니메이션만 남겨놓기로 하겠습니다. 영화 장면을 보는 것만도 저는 고역이었는데 정성스럽게 분석하시고 애니메이션과 비교 영상까지 올려주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네요.
중공인들은 "중화"와 "공산당" 두 개의 키워드만 갖추면 퀄리티는 어찌 되었든 띵호와 하는 것들이라 낮은 질에 대한 익스큐즈는 할 필요가 없죠. 어차피 중공 내부에서도 주구장창 만들고 있는게 그짝이니까. 영화 뮬란이 갖는 의의를 파보자면 서구권 PC주의와 중공의 예술문화 프로파간다 정책이 썩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는 거. 중공 검열방침 다 준수하면서 여기에 PC와 오리엔탈리즘 섞으려 하니 여기저기 다 꼬이고 엉망진창 ㅎㅎ 중공이 사과를 요구한다면 퀄리티적 측면 보다는 바로 이 포인트에서 요구할 겁니다. "아니, 디즈니에서 비로소 중공 인민들 중뽕 공산뽕을 충족하는 영화 내놓을 줄 알았는데 어설프게 서구권 제국주의 페미니즘 독(?)을 풀어?" 라면서요. 차라리 중공인들 입맛에만 맞게 중뽕, 공산뽕 프로파간다 억수로 쳐넣어서 디즈니판 "전랑"을 만들었다면 평이야 어쨌든 간에 돈은 확실하게 빨아먹을 수 있었을 터인데 ㅉㅉ
1:41 욘로그는 캡틴마블 영화에 처음 나온 캐릭터라 억압의 상징으로 부정적으로 나와도 딱히 상관없지만 찰스는 기존 시리즈의 훌륭한 인격자의 모습, 뮬란 아버지는 애니메이션판에서 딸을 아끼면서도 책임감 있고,결국 가족이 제일 우선이라는 인격자 캐릭터였어서 저런 포지션을 주면 반발이 클 수밖에..
어쩌면 뮬란 만큼 현재의 레디컬 페미니즘을 제일 잘 보여주는 영화는 없는거 아닐까요? 남자와 여자에게 차이는 없다/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여자라서 당한다/ 권력을 여자 품안에... 스토리 같은거 떠나서 뮬란은 현 시대의 페미니즘을 연구하는 자료로서는 사용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영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초능력처럼사용 해서 별로더라구요, 피땀나게 노력해서 얻은느낌이 적다고 해야할까? 뭔가 판타지에요. 어린 시절 몰래 검연습을 한다거나 무술연습을 해서 힘을 숨겼으면 모를까... 입대해서 갑자기 무술약도핑 한것 마냥 날라댕기고 주작나오고 남자들중에 탑이되어야 한다는 강박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애니는 그에 비해 입대전엔 효녀에 평범한소녀였는데 입대후에 피땀나는 노력을 통해서 남자동기들과 비슷한 수준이고 지혜를 이용해서 적과 싸우는게 인상적이였는데.
루소형제가 그랬었죠. "지나치게 완벽하게 강한 완성형 캐릭터는 서사의 완성도와 퀄리티를 떨어뜨린다." 뮬란이 정확히 그렇죠.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주인공 레이도 그래서 매력적이지 않고 메리수 내지 먼치킨으로 나와서 비판이 많았는데 디즈니는 정녕 배운게 없는 걸까요? 같은 디즈니 소속인데 페미니즘을 잘 다룬 픽사의 인크레더블 2랑 토이 스토리 4(근데 정작 이 두 영화는 애초에 페미니즘을 의식하고 담지 않았다고 한다.), 잘 다루지는 않았지만 엉망진창으로 만들지는 않았던 마블의 캡틴 마블까지...그냥 디즈니는 원래 전문 분야인 애니메이션 영화만 만드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애니메이션인 주토피아나 겨울왕국 등은 오히려 호평이 많고 지금 봐도 디즈니 르네상스 시대의 애니메이션 영화들은 매우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남자라고 다 사지멀쩡한 근육맨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여자라고 다 지혜로운 효녀만 있는 것도 아님. 힘이 셈, 지혜로움 모두 개인의 특징이지 어떤 성별의 특징이 아님. 이걸 성별이랑 엮는걸 거부하는게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바임. 힘이 세야 남자면 약한 남자는 죽어야하나? 반대로 여자가 힘이 세면 남자인가? 그럴리가 없음. 성별에 성염색체 이상의 의미를 두는 것이 차별이라는걸 모두에게 교육해야 함. 여성성 남성성은 허상이고 신체적인 차이만 현실임.
@@달걀-e5i 그렇게 따지면 이 세상에서 보편적이란 단어를 삭제하는 게 맞지. 누가 모든 남자는 여자보다 힘이 세야 한다. 모든 여자는 남자보다 힘이 약하다 이딴 논리를 내세움? 보편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이 적어 힘이 약하고 보편적으로! 남성은 여성보다 키가 큰 거임. 이런 보편적 특성을 개인에게 강요하거나 벗어난다고 비난하는 것을 경계해야지. 그 자체를 부정하면 그건 그냥 능지문제임. 개개인의 특성만을 따져서 보편적인 특성을 부정한다면 심리학이 이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 학문이지만 아니잖음?
남자라고 다 사지멀쩡한 근육맨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여자라고 다 지혜로운 효녀만 있는 것도 아님. 힘이 셈, 지혜로움 모두 개인의 특징이지 어떤 성별의 특징이 아님. 이걸 성별이랑 엮는걸 거부하는게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바임. 힘이 세야 남자면 약한 남자는 죽어야하나? 반대로 여자가 힘이 세면 남자인가? 그럴리가 없음. 성별에 성염색체 이상의 의미를 두는 것이 차별이라는걸 모두에게 교육해야 함. 여성성 남성성은 허상이고 신체적인 차이만 현실임.
98년작 뮬란. 영화 중반 Make a man out of you 노래 도중에 뮬란이 무거운 청동추를 양 팔에 두르고 밤새도록 기둥을 올라가서 샹이 박아놓은 화살을 뽑던 장면. 저는 그 장면이 여지껏 본 모든 디즈니 만화영화 통틀어서 가장 멋진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사판 뮬란은 정말 병신같은 영화에요. 정말정말 멋있게 만든 영웅형 여주인공을 무매력 메리수로 만들어놨어요.
난 뮬란을 봤을때는 페미니즘에 대해서 전혀 화가 안낫음 뮬란이 남성들의 문화를 배우기도 하고 반대로 남자들에게 여자들의 문화를 가르쳐서 위기를 극복하기도 해서 그랬나봄 근데 요새 페미니즘은 뭐 죄다 여자들은 다 짱짱 쌔고 역경은 별것도 아니고 남자들은 멍청하면서 도움도 안되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냐 차라리 그걸로 끝나면 되는데 여주인공들이 남자파트너는 개무시함 특히 맨인블랙 ㅋㅋㅋ 아니 여주인공이 중심이 되야할테니 주위 사람이 쩌리가 되는건 이해가는데 그렇게까지 의도가 다분하게 느껴지게 만드는지 모르겠네 아니 파트너니까 튀지는 않아도 뒤에서 적당히 도움을 주는 위치에 있으면 되잖아 남자는 개무시해야한다 이런게 페미니즘이냐 ?
여러 마초영화에서는 여자캐릭터가 쩌리나 보상같은 개념으로 다루어지거나 심하면 출연조차 하지 않음. 그걸 성별반전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면 차라리 남성캐릭터를 주인공의 연인, 지켜줘야할 대상,현모양부 정도로 표현하는게 더 나았을듯. 악역이라는 건 결국 주인공만큼의 비중을 두는 등장인물임. 여성혐오적인 마초영화에서는 적도 주인공도 남성임. 차라리 뮬란도 그랬다면 성별반전 마초영화로서 신선하기라도 했을듯
패미가 보는 남성상의 변화가 아닐까 하네요 이전의 패미는 남성을 여성과 함께 살아갈 사람으로 보는데 반해 지금의 패미는 남성을 적으로만 보고 해석하려고 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그게 반영된 헐리우드 영화가 특히 거의 전 연령층을 노리고 만드는 영화에서 많이 보인다는게 뭔가 안타깝네요
단순히 영화리뷰를 넘어 현재 페미니즘이 가진 문제점까지 지적한 수준높은 영상이네요. 지금 페미니즘은 여성성을 마치 연약하고 열등한 것으로 치부합니다. 가장 좋은예가 집에서 일하는 어머니의 모습, 즉 여성성은 무시하고 사회에서 일하는 아버지 남성성만을 쫓는 모습에서 볼수있죠. 여성성을 부정하고 남성성을 띄워주는 이상한모습을 보이죠. 더 나아가 여성과 남성의 차이는 사회적 구조가 만든 것이고 여성과 남성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는 위험한 발상까지 보이는 중이죠. 이 영화에도 그런 모습이 보이네요. 애니 뮬란은 남성성이 아닌 여성의 능력(지혜)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이것이 성공의 열쇠로 작용했겠죠. 하지만 20년 뮬란은 초인적인 힘, 그리고 남자와 별반 다를것 없는 모습으로 뮬란을 설정함으로써 설득력을 잃어버린거죠. 영화를 통해서도 현재의 페미니즘이 실패할수밖에 없다는걸 볼 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이걸 포착한 발새님도 대단하시고요.
진짜 집에서 자기 먹여살리느라 뼈빠지게 고생하신 어머니한테 안 죄송할런지. 그런 식으로 여성성을 왜곡하고 모욕하는 건 결국 본인 어머니들을 그런 여성성에 세뇌되서 집에서 시간 낭비한 멍청이들로 격하시키는 발언인데. "나는 다르게 살 거야!"까지는 좋은데, 적어도 그 이전 세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지.
요즘 페미니스트라는 작자들은 왜자꾸 페미니즘을 여성의 남성화 (이것도 차별 발언이려나? ㅎㅎ), 남성성으로 남성을 찍어 누르는 여성에만 목을 맬까요? 애초에 타고난 능력이 다르고 장점과 단점이 다르거늘.. 론다 로우지와 홀리 홈이 아무리 강해도 남성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도 못이기는게 현실인데 제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르기 때문에 더욱 다양해지는 세상을 지향해야지 꼭 남성적인 방식으로 남성을 꺾어야만 되나.. 남성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육체적 능력도 좋지만 남성이 가지기 힘든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 넓은 이해심은 점점 이기심과 배타심이 심해지는 세상에서 육체적 힘 이상으로 강한 능력이란걸 자칭 페미니스트 분들에게 좀 알려주고 싶네요..
남자라고 다 사지멀쩡한 근육맨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여자라고 다 이해심과 배려심 겸비한 성녀만 있는 것도 아님. 힘이 셈, 이해심이 넓음 모두 개인의 특징이지 어떤 성별의 특징이 아님. 이걸 성별이랑 엮는걸 거부하는게 페미니즘, 그리고 모두가 지향해야 하는 바임. 힘이 세야 남자면 약한 남자는 죽어야하나? 반대로 여자가 힘이 세면 남자인가? 그럴리가 없음. 성별에 성염색체 이상의 의미를 두는 것이 차별이라는걸 모두에게 교육해야 함.
나 이겈ㅋㅋㅋㅋㅋ 텔레비전에서 영화 리뷰하는 채널에서 본적있는뎈ㅋㅋㅋㅋㅋ 원작을 잘 표현해냈다, 뭐 여배우가 무술을 열라 연습했다, 눈사태 장면은 정말 가슴이 웅장해질 정도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 악물고 장점을 만들어내고 단점을 어떻게든 예쁘게 모색하려는게 죄다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저거 보는 내내 얼마나 쳐웃었는지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작품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모르겠음. 페미니즘인가하면 그것도 아니고, 중화사상인가? 하면 또 그것도 아님. 중국문화에대한 이해도가 너무낮음. 그렇다고 디즈니팬들을 위한영화인가? 이제까지 실사화작품들하고 비교해봐도 이건 진짜 아닌듯... 이건무슨 여성활극액션물이 됨... 대체 이게 뭐임?
이젠 슬슬 빼박도 못할만큼 요즘 영화계가 여성중심적으로 흘러간다고 확신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니 이건 솔까 해도해도 너무한 격이에요. 진짜 역차별도 이런 역차별이 있나요? 매번 억지로 여주를 밀지 않으면 병이라도 나기 시작했나봐요 내가 25세나이동안 만화와 영화를 봐온 입장에서 말하는데 여주를 만든점에서 짜증나는게 아니라 여주를 좆세계물 라이트 노벨에서 나오는 치트 주인공처럼 만들고 이거 매력있음 무조건 인정하셈 이딴식이 존나 마음에 안들다구요 신의 괴도 잔느가 이랬는지 아니면 하다못해 그놈의 세일러문조차도 이거보단 나을거에요 이게 뭐냐구요? 차례대로 읊을게요 스타워즈 시퀼시리즈 맨인블랙 : 인터 내셔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고스트 버스터즈(2016) 에놀라 홈즈 디즈니 2019~작들 진짜 무슨 병났어요? 여주라서가 아니에요. 차별이 노골적으로 보여서 그런거지 씨부럴 내가 존나 짜증이 안날수가 없어요. 왜 등장인물들이 여주를 안믿나? 세일러문: 공부도 잘 안하고 바보같으며 가끔 이성보단 감정적일때가 많음 슬레이어즈: 행동부터가 막장이고 미친행보를 많이 보여서 슈가슈가룬: 다혈질적인 성격에 남이 하는말 줫도 안들음 등등의 뭔가 나사가 빠져있고 이유가 있어서 못믿는경우가 있으니 못믿게 되는걸 성장을 이루어서 믿음에 보답하게하는 이 내용들이 씨발 내가 어린시절 어린애들 겨냥하고 본작이라면 위에 있는 영화들을 논해본다. 스.시: 혈통이고 자시고를 떠나 걍 완벽한 여주 그러나 전작 주인공인 루크가 감독 잘못 만나서 쫄보가 되어서 무시당함 맨인블랙: 여.자.인.데.에.다.가.신.입.이.라.서 페미네이터_ 사라: 탕 탕 (리전 제압) 날 믿으삼 그레이스: ㅗㅗ노인네말 안믿음ㅗㅗ 고버: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에놀라 홈즈: 20세기 초라 여혐이 있는건 당연하잖아요 빼애액!! 디즈니작: 넌.여.자.잖.니 와아아아아아아나 미친 왜 씨발 창작작품에 현실에 있는 차별프레임을 등장인물들한테 그것도 남자들에게는 필수적으로 씌우는 거죠??!?!?!?!? 이것들은 심지어 무시하는 이유도 전혀 타당치 못해요 지들 눈앞에 보란듯이 활약을 했음에도 무시하고 차별을 하잖아요? 얼마나 남자를 악성 동물로 몰아가야 직성이 풀리는 걸까요? 내가 참을만큼 참았지 이따위 거지같은 전개를 참고 화딱지를 내야 겠냐고? 막말로 현실에서 무시 받는 거야 어지간히 개념없는 새끼들 아니면 대부분 능력 부족한 애들일텐데 이건 남녀를 구분하고 차별받는게 아니잖아요 씨-벌 아니면 그 개념없는 몇명으로 남자들을 일반화 시키는건가요? 난 솔직히 마음에 안들어요 여캐들 띄우겠다고 남캐들 계속 퇴화 시키는거 남캐 좋아하는 난 뭐냐고? 계속 옛날거 돌려보면 되는건가요? 이성교제만 강조하는거 같다고 되도 안돼는 동성애를 넣고 백인만 하는건 안좋다고 흑인 동양인넣고 넣고 남주만 독점하게 할수 없으니 여주를 넣는다? 다좋다..는 무슨!! 니네가 오늘 나한테 다 보여줫다 영화사 새끼들아!! 때려쳐!! 내가 영화 보겠다고 했지 도덕공부를 하러 왔냐!! 영화는 안보여주고 흉물만 내놓다가 기어코 전달하고자 하는 교훈은 안남기고 개인적인 설교만 늘어놓지 지들이 무슨 조커라도 찍은줄 알아 머리빈 것들이
공평하게 경쟁하면 여성도 강해질수있다는 걸 표현해야하는데 사건사건이 개연성이 빵점이였습니다 ㅠㅠ
디즈니가 아니라 디씨에서 만들엇다고 해도 믿을정도로 개연성이 미국가버림...
@@kanadaramaba 그래도 원더우먼 보면 디씨가 비교당하는게 불쌍하더라
@@kanadaramaba 디씨도 저 정도는 아님
맞아요ㅜㅜ
@@kanadaramaba 디씨는 페미니즘 잘 다루는데...??
중국을 겨냥했다면서 정작 영화 내의 요소는 죄다 서양권의 동양에 대한 판타지로 점칠 되어있다는게 웃기더군요.
판다리아의 안개같네
그걸로도 모자라 서양 문화권을 그대로 옮겨놓은 요소도 있음. 한중일 어디서 보나 '이게 어딜봐서 동양이야?'라는 말 나올 정도? 인물이랑 배경만 동양이지 속 내용물은 화이트워싱이나 다름 없음.
편견은 사라져야 하지만 편견대로 만드는 그들
@@user-wz3kq9bk8h 이게 무슨 피씨야?
@@user-rj6yc2ny9t 디즈니새끼들 스타워즈나 뮬란 해놓은 거 보면 PC를 가장한 역차별이나 다름 없음
말씀대로 원작 애니메이션의 뮬란은 노력을 통해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를 보여주었지만 이번 실사판 뮬란은 능력을 타고나야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오히려 원작보다 메세지에 있어 퇴화하고 보수적인 작품이 되었네요. 물론 디즈니는 기존 원작 애니보다 진보했다며 자화자찬하고 있겠죠.
기수저 죠.
철학없이 자본에만 눈먼 결과물
디즈니는 환상을 파는 기업인데, 내 환상 박살냈어ㅠㅠㅠ 동남아 배경 공주+워리어 라야 엔 더 라스트 드래곤은 멀쩡하길 빌어야지...
OneTopbbLoveyou.linK
@@HD-wy1hw 그주인공은 이제 흑인으로 변할테고 주인공과 같이 다니던 남매는 각각 레즈비언과 게이로 변할거임. 이걸 까면 디즈니는 그 사람을 성차별주의자로 몰아가겠고
아버지의 한마디, '내 선물과 명예는 널 내 딸로 둔거란다'... 이 말이 정말 심금을 울리고 아직도 눈물남...
여성의 신체적 한계를 지혜와 기지로 극복하는게 아니라...
가슴의 봉인해제!로 진실함?을 얻어 포스와 같은 기를 머릿결과 함께 펼치는!! 에효...
정말 멋진 여성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여자가 더 잘났자나! 모드의 영화는 제발 그만좀 만들자!!
원작은 보수적인 성역할 사회 속 페미니즘을 상당히 섬세하게 다뤘었는데...
이번건 페미니즘이란 선전 아래 오히려 더 퇴보시키면서 똥망진창으로 망가뜨림...
막판 동생 결혼얘기 나올땐 진짜 욕나왔음....
더 어이없는 건 머리 자르는 장면 삭제하고 전장에 린스 ppl마냥 웨이브 뽐내는 게 어처구니없었음
그냥 라이온킹처럼 원작 그대로 실사화했다면 평타는 했을텐데 각색을 해도 정도가 있지 이건 뭐ㅋㅋㅋㅋㅋ
결론: 여자가 남자보다 더 남자 같아서 우수하단 이야기...
??????
아니죠. 여자가 남자보다 더 남자 같아야 인정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zerthers
ㄹㅇㅎㅎ
일반적인 남자들보다 더 뛰어나지 않으면, 영화 뮬란처럼 성공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잖아?ㅎㅎ
결국 그래봤자 기준이 남자...
애니메이션 뮬란이 오히려 더 나은 평등을 보여주는듯 하네요 ㅋㅋ
@@hzyou3736 맞아요. 거기서 뮬란은 남성을 능가할 필요가 없었어요. 그저 여성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면 되었던 거니까. 그리고 여성도 할 수 있다는 걸 남성들도 인정하게 만들죠. 남성과 맞서 싸우는 게 아니라 그들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게 중요한 겁니다. 혹자는 영화에서 현실성을 부여하기 위해 용과 귀뚜라미를 뺐다고 하던데, 실상 애니메이션에서 이 두 가지 제외하면 오히려 디즈니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현실적인 비주얼로 그린 작품이 뮬란이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피닉스와 마녀가 나와서 더 비현실적여졌지...
1:13 동아시아 설화에서는 이 영화의 기 같은 유별난 재주가 있으면 여자라서 마녀로 몰아 죽이는 게 아니라 남녀노소 안 가리고 그냥 무조건 몰아 죽이거나 그걸 극복하고 영웅이 됨.성별 전에 신분이 있음
이 영화가 로튼토마토지수가 70이 넘는 영화라는게 신기하네요...오리엔탈리즘의 색안경을 끼고보면 서양인들한테는 범작으로 보이나봅니다ㅠㅠ
페미니즘을 말하고 싶은가요? 하십쇼! 영화사 분들!
PC를 한다고요? 하세요! 감독님들!
근데...하려면 잘 하세요.
영화 개판으로 만들고,
그걸로 욕 먹으면
PC와 페미니즘을 욕한다고 왜곡은 말고요.
ㄹㅇ대중들이 싫어하는 건 pc가 아니라 개연성도 재미도 없는 허접한 영화임
@@오아-o2g
ㄹㅇㅎㅎ.
PC를 지지하는 게임이나 영화라고 나왔으면서 설교하거나 개떡같이 만들고 자빠져있으니. 누가 좋게보겠음.ㅎㅎ
맞아요.. 스토리를 잘만들고 거기에 pc를 끼얹으면 누가 뭐라고 할까요.
문젠 반대로 pc에 스토리를 끼워 맞추느라 작품 개연성이 쓰래기수준이 되버린다는게 문제죠.
이거딱 라오어2자너ㅋㅋㅋ
@@bluerain7736 + 라스트 제다이ㅋㅋㅋㅋㅋ
전 뮬란 실사영화를 보면 왠지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가 생각납니다. 이전 스타워즈 시리즈는 한 솔로, 츄바카, 랜도 등, 포스 비능력자들도 멋진 활약을 했지만 정작 시퀄의 비능력자들인 핀, 포, 로즈는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했으니까요. 그리고 둘 다 디즈니 제작이네요.
포는 7편에서 정말 멋있게 등장해서 기대가 컷는데...8편 초반에 기체도 기대도 사라져버림ㅠㅠ
스타워즈팬으로써 무슨말인지 알것같군요
"한 톨의 쌀알이 저울을 기울게 할 수 있지. 단 한 사람이 승리와 패배의 차이를 판가름할 수 있는 것이야."
원작 애니메이션의 가장 초반에서 군사를 모집하라는 명을 내리며 황제가 이렇게 말하고, 바로 다음 장면에 뮬란이 등장합니다. 가부장적인 사회에 적응하지 못할 뿐인 그저 한 톨의 쌀알처럼 평범한 여자아이였지만, 아무도 중요하게 여기지 않던 그 쌀알 한 톨이 저울을 기울게 하듯 자기 자신조차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던 뮬란이 번득이는 지혜와 동료들의 도움으로 전멸 위기에 처해있던 부대를 구하고, 종국에는 황제까지 구해내며 절망을 희망으로 변화시키죠. 뮬란의 성장은 평범한 사람에게도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 용 무슈나 자신을 믿어준 동료들과 협동하는 모습들에서는 힘을 합쳐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 그리고 여성의 몸으로 지혜를 발휘해 신체적 한계도, 나아가 사회적 차별도 극복하는 것을 통해선 페미니즘적 메시지까지, 보는 사람들이 뮬란과 함께 공감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과정에서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사실 뭔가 대단한 교훈을 준다! 이런 의미가 아니어도 뮬란 애니메이션은 정말 훌륭했고(개인적으로 1편만이요 2편은 진짜 개별로였음) 어린 시절 비디오 테이프가 늘어질 만큼 보고 또 보고 대사 하나하나 다 외우고, 노래 가사까지 흥얼거리게 될 만큼 재미있었어요. 뮬란이 세우고 온 그 모든 공과 명예를 보고도 그녀의 아버지가 명예의 상징인 황제의 훈장과 훈족 수장의 칼을 내던지고 "너를 딸로 얻은 것이 가장 큰 명예다." 라고 말하는 마지막 장면을 볼 때면 몇 번을 봐도 그 때나, 이 글을 쓰는 지금이나 눈물이 핑 돌아요. 그만큼 애니메이션은 제게 귀한 추억이고 어린 시절 저를 이뤘던 중요한 뭔가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영화가 개봉한다고 하길래 정말 기대했는데, 하다못해 원작 그대로만 찍었어도 별 탈 없이 흥행했을 텐데...솔직히 위에 그렇게 애니메이션에 대한 제 감상과 추억을 늘어놓았더니 정작 영화에 대해서는 말도 하기 싫어지네요. 개봉 전에도 가뜩이나 사회적으로 여러 안 좋은 문제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더더욱 한숨만...그냥 제 안의 뮬란은 애니메이션만 남겨놓기로 하겠습니다. 영화 장면을 보는 것만도 저는 고역이었는데 정성스럽게 분석하시고 애니메이션과 비교 영상까지 올려주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네요.
뮬란 애니메이션은 2부작입니다!! 3편은 없어요!!
@@sh_hongis 그래요? 2편 처음 볼 당시에 3편도 나왔거나 곧 나온다고 어렴풋이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마 안 나왔나 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998 뮬란 : 돈벌이도 중요하지만 작품성을 더 우선순위에 둠.
2020 뮬란 : 돈벌이를 위해 원작의 휼륭한 작품성을 똥통에다 처박음.
자세한 내막이야 디즈니만 알겠지만, 이정도면 안티 중국, 페미니즘 영화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이네요.
디즈니는 더 당해봐야 이런짓 안함. 흑인 인어공주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아무리 실패를 한다고 하더라도
자기들은 무오의 존재라서 잘못은 남들이 한걸로 여기겠죠.
@@user-bluering 흑인인어공주가 실패하면 백인우월주의자탓을 하겠죠. 아니면 안데르센 추종자들 탓을 하거나.
@@fleetmoon7968 이제 흑인 인어공주 다음은 흑인 팅커벨, 동양인 피터팬 다음은 뭐일지 이젠 궁금한 수준인데
원래 흑인이였는데 알비뇨 걸려서 백인 됬다고 합시다. 그러면 흑인과 백인을 모두 가졌던 캐릭이 나오겠죠?ㅋㅋㅋㅋㅋㅋ
오우 끔찍
애니 속 뮬란은 정말 존경스럽고 멋있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진짜 다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였는데 그냥 피해의식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로 변해버렸음..
디즈니는 중국인들한테 사과해야 해
중국인들 봐 자기네들 ㅈㄴ 멋있게 나올 줄 알고 돈 투자했는데 알고보니 이이잉~~니취팔로마~ 차이니즈 캔 두 애니띵~~~하는 시트콤을 찍어버렸잖아
니취팔로마ㅋㄱㅋ
이거 중국인들이 검수하고 통과시킨거예요 중국이 원한 영화임 ㅋㅋ
@@이유리-l3n 근데 정작 개봉일 때는 광고 통제 했다던데 ㅋㅋ
@@유튜브까마귀 그건 마지막에 자막 올라갈때 위그루자치국에서 촬영한 것을
중국공산당에게 감사인사를 남기면서 사람들의 비난의 소리가 커지니깐 통제한거예요 이걸 계속 끌고가면 덮어두고싶어하는 소수민족 핍박문제등이 터지니까요 ㅋㅋㅋㅋ 재미있죠?
중공인들은 "중화"와 "공산당" 두 개의 키워드만 갖추면 퀄리티는 어찌 되었든 띵호와 하는 것들이라 낮은 질에 대한 익스큐즈는 할 필요가 없죠. 어차피 중공 내부에서도 주구장창 만들고 있는게 그짝이니까.
영화 뮬란이 갖는 의의를 파보자면 서구권 PC주의와 중공의 예술문화 프로파간다 정책이 썩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는 거. 중공 검열방침 다 준수하면서 여기에 PC와 오리엔탈리즘 섞으려 하니 여기저기 다 꼬이고 엉망진창 ㅎㅎ
중공이 사과를 요구한다면 퀄리티적 측면 보다는 바로 이 포인트에서 요구할 겁니다. "아니, 디즈니에서 비로소 중공 인민들 중뽕 공산뽕을 충족하는 영화 내놓을 줄 알았는데 어설프게 서구권 제국주의 페미니즘 독(?)을 풀어?" 라면서요. 차라리 중공인들 입맛에만 맞게 중뽕, 공산뽕 프로파간다 억수로 쳐넣어서 디즈니판 "전랑"을 만들었다면 평이야 어쨌든 간에 돈은 확실하게 빨아먹을 수 있었을 터인데 ㅉㅉ
ㅠㅠ 뮽ㄹ란 내추억이 ㅠㅠ
천재의 고뇌를 일반인이 이해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판타지지.........
애니에선 오히려 일반 남성보다 약했으니 더 공감이 됐지만 영화에선 우리 따위는 손가락으로 날려버리는 고릴라 상위호환한테 고릴라 하위 호환인 우리가 뭘 공감하라는거지???
1:41 욘로그는 캡틴마블 영화에 처음 나온 캐릭터라 억압의 상징으로 부정적으로 나와도 딱히 상관없지만 찰스는 기존 시리즈의 훌륭한 인격자의 모습, 뮬란 아버지는 애니메이션판에서 딸을 아끼면서도 책임감 있고,결국 가족이 제일 우선이라는 인격자 캐릭터였어서 저런 포지션을 주면 반발이 클 수밖에..
10:53 저기서 벗어던지는 갑옷이 뮬란의 아버지 갑옷인걸로 아는데 가족의 명예를 위해 반대에도 불구하고 입고 나온 걸 자기자신을 나타내기 위해 스스로 집어던지는 이중성이죠
어쩌면 뮬란 만큼 현재의 레디컬 페미니즘을 제일 잘 보여주는 영화는 없는거 아닐까요? 남자와 여자에게 차이는 없다/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여자라서 당한다/ 권력을 여자 품안에... 스토리 같은거 떠나서 뮬란은 현 시대의 페미니즘을 연구하는 자료로서는 사용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영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초능력처럼사용 해서 별로더라구요, 피땀나게 노력해서 얻은느낌이 적다고 해야할까? 뭔가 판타지에요. 어린 시절 몰래 검연습을 한다거나 무술연습을 해서 힘을 숨겼으면 모를까... 입대해서 갑자기 무술약도핑 한것 마냥 날라댕기고 주작나오고 남자들중에 탑이되어야 한다는 강박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애니는 그에 비해 입대전엔 효녀에 평범한소녀였는데 입대후에 피땀나는 노력을 통해서 남자동기들과 비슷한 수준이고 지혜를 이용해서 적과 싸우는게 인상적이였는데.
래디커 페미니즘 연구를 위해서 본다고 해도 너무 지겨워서 짜증남
래디컬 페미니즘적 관점에서도 쌉별로라고 ㅋㅋ "기"가 없는 동생은 그냥 결혼이나해라 라는 결말을 어떤 페미니스트가 좋아하냐고 ㅋㅋ
새님 혹시 감기걸리신선가요? 목소리가 왠지 다른영상보다 힘이 없어보여서 걱정스럽네요.
...
아님 그냥 뮬란보고 충격먹은건가?
만화 뮬란은 요약한거만 봐도 그 감동이 다시 살아나서 휘몰아치는데 영화는 안봤는데도 분노가 처오른다 아주
루소형제가 그랬었죠. "지나치게 완벽하게 강한 완성형 캐릭터는 서사의 완성도와 퀄리티를 떨어뜨린다." 뮬란이 정확히 그렇죠.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주인공 레이도 그래서 매력적이지 않고 메리수 내지 먼치킨으로 나와서 비판이 많았는데 디즈니는 정녕 배운게 없는 걸까요? 같은 디즈니 소속인데 페미니즘을 잘 다룬 픽사의 인크레더블 2랑 토이 스토리 4(근데 정작 이 두 영화는 애초에 페미니즘을 의식하고 담지 않았다고 한다.), 잘 다루지는 않았지만 엉망진창으로 만들지는 않았던 마블의 캡틴 마블까지...그냥 디즈니는 원래 전문 분야인 애니메이션 영화만 만드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애니메이션인 주토피아나 겨울왕국 등은 오히려 호평이 많고 지금 봐도 디즈니 르네상스 시대의 애니메이션 영화들은 매우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왜 굳이 감히 뮬란이라는 보석을 이렇게 철저히 망가뜨릴 수 있는지.... 영화 외적인 논란은 제쳐두더라도 영화만으로도 너무 열받아요 진짜
보석을 목걸이로 만든답시고 그냥 부숴서 실쪼가리에 풀칠함.
쓰레기에도 이렇게 정성스럽게 의견을개진할 수 있는 발없는 새님의 인내력과 포용력을 배우고 싶습니다.
발없새는 선따봉이지
겉으로만 PC인척 패미니즘인척하지 속으론 남성성만 강화시키고 패미니즘에 적개심을 품게 만드는 20년도 전에 작품보다 사상적으로 심각하게 후퇴한 영화.
그들은 남성성과 여성성을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성차별적이라고 느끼죠. 함부로 남성성과 여성성을 규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면서요... 더 심한 경우는 생물학적으로 엄연히 있는 남여의 차이를 부정하기도 합니다.
남자라고 다 사지멀쩡한 근육맨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여자라고 다 지혜로운 효녀만 있는 것도 아님. 힘이 셈, 지혜로움 모두 개인의 특징이지 어떤 성별의 특징이 아님. 이걸 성별이랑 엮는걸 거부하는게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바임. 힘이 세야 남자면 약한 남자는 죽어야하나? 반대로 여자가 힘이 세면 남자인가? 그럴리가 없음. 성별에 성염색체 이상의 의미를 두는 것이 차별이라는걸 모두에게 교육해야 함. 여성성 남성성은 허상이고 신체적인 차이만 현실임.
@@달걀-e5i 그렇게 따지면 이 세상에서 보편적이란 단어를 삭제하는 게 맞지. 누가 모든 남자는 여자보다 힘이 세야 한다. 모든 여자는 남자보다 힘이 약하다 이딴 논리를 내세움? 보편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이 적어 힘이 약하고 보편적으로! 남성은 여성보다 키가 큰 거임. 이런 보편적 특성을 개인에게 강요하거나 벗어난다고 비난하는 것을 경계해야지. 그 자체를 부정하면 그건 그냥 능지문제임. 개개인의 특성만을 따져서 보편적인 특성을 부정한다면 심리학이 이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 학문이지만 아니잖음?
남자라고 다 사지멀쩡한 근육맨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여자라고 다 지혜로운 효녀만 있는 것도 아님. 힘이 셈, 지혜로움 모두 개인의 특징이지 어떤 성별의 특징이 아님. 이걸 성별이랑 엮는걸 거부하는게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바임. 힘이 세야 남자면 약한 남자는 죽어야하나? 반대로 여자가 힘이 세면 남자인가? 그럴리가 없음. 성별에 성염색체 이상의 의미를 두는 것이 차별이라는걸 모두에게 교육해야 함. 여성성 남성성은 허상이고 신체적인 차이만 현실임.
근대 디즈니는 충분히 서양관점에서의 동양이아니라 동양 그자체의 문화를 공부할수있을정도로 똑똑하고 여유도 있는회사가 00년대 초에나 있을 오리엔탈리즘을 아직도 써먹고있다는게 이상하긴해
리뷰가 내 마음을 한번 들어갔다 나온 것 같다... 얼마나 고민하고 글을 적었는지 알겠네요.. 넘 좋아요 발새님 ♥♥
정말 까고 까고 또 까고 돌려까도 영 시원치 않은 영화.. ㅋㅋ
애니 뮬란을 다시금 보게 하는 뮬란(2020). 어떻게 디즈니가 저렇게 망작을 만들 수 있는지...
영상을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생각해보면 애니의 뮬란은 디즈니 공주중 거의 키스가 안나온 공주이기도함 마지막에 분위기는 있었지만 결국엔 안했죠
애니메이션에서의 아버지 역할이 상당히 중요했던것 같음. 아버지가 딸을 꼭 안아줬는데 그게 뮬란의 주제를 더 견고히 해준것 같음.
PC가 작품을 망치는 문제가 아니라고 하지만 이 정도로 망치기 시작하면 PC가 작품을 망치는 요소가 아니라고 하기에는 힘들 정도인데??
라오어2도 같은 소리 듣음 ㅋㅋ 라오어2의 PC도 작품 망치는데 주 요인인데 리뷰어들 하나같이 헛소리 함 ㅋㅋ
캐슬린 케네디를 위시해서 PC, 페미니즘이란 양념을 너무 많이 치는것 같아요. 거부감이 들 정도로.
뮬란보다 마토 사쿠라가 더 잘만든 여캐
@@fleetmoon7968 그건 아닌듯. 물론 영화판 한정.
10:13 근데 사실 이게 소극적이라고 평가하기도 뭐한게
집안 어른들이 혼인하라는데 젊은이가 거절할 수도 없고
남자인 척 할때도 원래는 민간인이고 병사 신분이라 자기가 주도적으로 뭘 할 수 있는 게 아님..
98년작 뮬란. 영화 중반 Make a man out of you 노래 도중에 뮬란이 무거운 청동추를 양 팔에 두르고 밤새도록 기둥을 올라가서 샹이 박아놓은 화살을 뽑던 장면. 저는 그 장면이 여지껏 본 모든 디즈니 만화영화 통틀어서 가장 멋진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사판 뮬란은 정말 병신같은 영화에요. 정말정말 멋있게 만든 영웅형 여주인공을 무매력 메리수로 만들어놨어요.
2:42 부기영화에서 이 장면 평가한 거 웃겼는데 ㅋㅋ천하의 견자단이 고작 졸개 둘이 싸우는 거 말리는데 저렇게 동작이 많이 필요하냐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ㄱㄱㄱㄱㄲ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
예~~전에 말씀이 너무 빨라서 신경쓰인다고 댓글을 단적이 있는데 기분탓인지 많이 편안해져서 영상보기가 더 좋아용!! 항상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발새님 감기 걸리신것 같아요ㅜㅜ 건강 잘 챙기세여ㅜ
발없는새님 첫 영상부터 구독해왔는데, 많이 지친 목소리가 걱정되네요. 혹시 무슨 일이 있으시다면 구독자들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pc도 pc나름이야 이해해주지 이건 뭐...그리고 흑인이 인어공주 될 수도 있는데 그 이후에 나오는 인외 캐릭터들만 인종을 바꾼다는점에서 이쯤되면 디즈니는 백인만 인간으로 본다는거 아닌가 싶어지고
영화 안 본 내가 승리자다
ㄹㅇㅋㅋ
1:41 이번에 넷플릭스에 나온 드라마 퀸스 갬빗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뭘까 요즘 영화는...
사춘기 같음...
그렇게 생각하니 좀 더 희망이 생기네요
더 성숙한 발전을 위한 흑역사이길
크 정말 말씀 잘하시네요
난 뮬란을 봤을때는 페미니즘에 대해서 전혀 화가 안낫음
뮬란이 남성들의 문화를 배우기도 하고 반대로 남자들에게 여자들의 문화를 가르쳐서
위기를 극복하기도 해서 그랬나봄
근데 요새 페미니즘은 뭐 죄다 여자들은 다 짱짱 쌔고 역경은 별것도 아니고 남자들은 멍청하면서 도움도 안되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냐
차라리 그걸로 끝나면 되는데 여주인공들이 남자파트너는 개무시함 특히 맨인블랙 ㅋㅋㅋ
아니 여주인공이 중심이 되야할테니 주위 사람이 쩌리가 되는건 이해가는데 그렇게까지 의도가 다분하게 느껴지게 만드는지 모르겠네
아니 파트너니까 튀지는 않아도 뒤에서 적당히 도움을 주는 위치에 있으면 되잖아 남자는 개무시해야한다 이런게 페미니즘이냐 ?
여러 마초영화에서는 여자캐릭터가 쩌리나 보상같은 개념으로 다루어지거나 심하면 출연조차 하지 않음. 그걸 성별반전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면 차라리 남성캐릭터를 주인공의 연인, 지켜줘야할 대상,현모양부 정도로 표현하는게 더 나았을듯. 악역이라는 건 결국 주인공만큼의 비중을 두는 등장인물임. 여성혐오적인 마초영화에서는 적도 주인공도 남성임. 차라리 뮬란도 그랬다면 성별반전 마초영화로서 신선하기라도 했을듯
진짜 인정. 약간 영화에서는 남자는 멍청해! 찌질해! 나약해! 이런 걸로 여자를 띄워주고 인정받게 하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니까 어떻게든 싸잡아서 남자를 까내리는데 집중하는 느낌? 그래야만 영화속 여자캐릭처럼 인정받는다는 강박이라도 있는 건지....
내 뮬란을 돌려줘...
이런분이 왜 라스트 제다이는 극찬을 하셨을까..
유역비의 뮬란은 원작 뮬란 처럼 노력할 필요가 없죠.
억눌러놨던 힘을 개방하면 되니까.
패미가 보는 남성상의 변화가 아닐까 하네요
이전의 패미는 남성을 여성과 함께 살아갈 사람으로 보는데 반해
지금의 패미는 남성을 적으로만 보고 해석하려고 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그게 반영된 헐리우드 영화가 특히 거의 전 연령층을 노리고 만드는 영화에서 많이 보인다는게 뭔가 안타깝네요
단순히 영화리뷰를 넘어 현재 페미니즘이 가진 문제점까지 지적한 수준높은 영상이네요.
지금 페미니즘은 여성성을 마치 연약하고 열등한 것으로 치부합니다. 가장 좋은예가 집에서 일하는 어머니의 모습, 즉 여성성은 무시하고 사회에서 일하는 아버지 남성성만을 쫓는 모습에서 볼수있죠. 여성성을 부정하고 남성성을 띄워주는 이상한모습을 보이죠. 더 나아가 여성과 남성의 차이는 사회적 구조가 만든 것이고 여성과 남성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는 위험한 발상까지 보이는 중이죠.
이 영화에도 그런 모습이 보이네요. 애니 뮬란은 남성성이 아닌 여성의 능력(지혜)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이것이 성공의 열쇠로 작용했겠죠.
하지만 20년 뮬란은 초인적인 힘, 그리고 남자와 별반 다를것 없는 모습으로 뮬란을 설정함으로써 설득력을 잃어버린거죠.
영화를 통해서도 현재의 페미니즘이 실패할수밖에 없다는걸 볼 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이걸 포착한 발새님도 대단하시고요.
진짜 집에서 자기 먹여살리느라 뼈빠지게 고생하신 어머니한테 안 죄송할런지. 그런 식으로 여성성을 왜곡하고 모욕하는 건 결국 본인 어머니들을 그런 여성성에 세뇌되서 집에서 시간 낭비한 멍청이들로 격하시키는 발언인데. "나는 다르게 살 거야!"까지는 좋은데, 적어도 그 이전 세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지.
@@OO-uq1cf 맞아요 가정일도 부부중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자나요. 어찌보면 만능엔터테이머에요. 요리사 은행원 청소원 재무설계사 육아 등등 작은 사회나 다름없어요.가정이 유지되는 것중에 돈도 있겠지만 그 돈으로 가족들 뒷바라지 하는 것도 고된 일입니다. 저희 어머니를 보더라도 고생한것 때문에 눈물이 핑돕니다. 집안일도 하시면서 돈도 버시고 대단한것 같습니다. 아이 키우는거 힘듭니다. 누가보면 애가 혼자서 자란줄 알겠어요. 집안일 한다고 무시하지 마십쇼. 당신네들 부모들 얼굴에 먹칠하는 겁니다. 당신들 뒷바라지 하고 똥도 닦아주는데
이 영상으로 알 수 있는 것
애니메이션 뮬란은 지리는 명작이였다
그냥 애니 그대로 실사화를 하지... 그럼 중박 이상은 갈텐데
그냥 이번 뮬란의 단점을 개선시켜 새로만든게 애니메이션 뮬란인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실사 뮬란은 엉망이었음
발새님의 수지님 광고를 스킵하지 못하고 계속 보고 있습니다.
2020년 뮬란보다 1998년 뮬란이 훨씬 더 세련되보임
지금의 디즈니는 예전에 내가 아는 그 디즈니가 아닌 느낌이라 참 안타깝다
제작비 2억 9천달러가 그렇게 허공에 터졌다.
저 실사화 영화보고 실망하고 속상해서 집가서 와인마시면서 애니 뮬란 봤어요ㅠㅠㅋㅋㅋㅋㅋ내 뮬란..
뮬란은 정말 실망입니다
요즘 페미니스트라는 작자들은 왜자꾸 페미니즘을 여성의 남성화 (이것도 차별 발언이려나? ㅎㅎ), 남성성으로 남성을 찍어 누르는 여성에만 목을 맬까요?
애초에 타고난 능력이 다르고 장점과 단점이 다르거늘.. 론다 로우지와 홀리 홈이 아무리 강해도 남성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도 못이기는게 현실인데 제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르기 때문에 더욱 다양해지는 세상을 지향해야지 꼭 남성적인 방식으로 남성을 꺾어야만 되나..
남성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육체적 능력도 좋지만 남성이 가지기 힘든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 넓은 이해심은 점점 이기심과 배타심이 심해지는 세상에서 육체적 힘 이상으로 강한 능력이란걸 자칭 페미니스트 분들에게 좀 알려주고 싶네요..
남자라고 다 사지멀쩡한 근육맨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여자라고 다 이해심과 배려심 겸비한 성녀만 있는 것도 아님. 힘이 셈, 이해심이 넓음 모두 개인의 특징이지 어떤 성별의 특징이 아님. 이걸 성별이랑 엮는걸 거부하는게 페미니즘, 그리고 모두가 지향해야 하는 바임. 힘이 세야 남자면 약한 남자는 죽어야하나? 반대로 여자가 힘이 세면 남자인가? 그럴리가 없음. 성별에 성염색체 이상의 의미를 두는 것이 차별이라는걸 모두에게 교육해야 함.
나 이겈ㅋㅋㅋㅋㅋ 텔레비전에서 영화 리뷰하는 채널에서 본적있는뎈ㅋㅋㅋㅋㅋ 원작을 잘 표현해냈다, 뭐 여배우가 무술을 열라 연습했다, 눈사태 장면은 정말 가슴이 웅장해질 정도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 악물고 장점을 만들어내고 단점을 어떻게든 예쁘게 모색하려는게 죄다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저거 보는 내내 얼마나 쳐웃었는지 ㅋㅋㅋㅋㅋㅋ
영화 뮬란을 볼바에는 애니 뮬란을 한번 더 보는게 이득.
확실히 애니에서는 자신의 여성성을 포용해 남성적면모인 무력이아닌 지혜로 일을 해결하는듯 남성적인 면모만이 능사는 아니다 라는 식이었던반면
영화에서는 시종일관 무력 즉 남성적인 면모만을 강조해 아쉬웠던 기억이있네요
작품에서 메세지의 전달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번이라도 고민했으면 이런 작품이 나올 수 있을까 싶네요.
애니에서 너의 본분을 다 하라는 아버지의 표정 보면 왠지 앗차 싶어하는 듯한 모습도 느껴지는데.
그러게요 진짜요
@@SweetCosyBourbon 마치 딸이 의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다가 살짝 선을 넘은 듯한 말을 했다 싶으니까 스스로 앗차 하면서 이게 아닌데 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해요. 이런 훌륭한 아버지를 걍 꼰대로 만들어서...
다크피닉스의 체력은 이미 0야! ㅠㅠ
디적디... 과거의 자신과 싸우는 디즈니
진짜 이작품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모르겠음.
페미니즘인가하면 그것도 아니고,
중화사상인가? 하면 또 그것도 아님. 중국문화에대한 이해도가 너무낮음.
그렇다고 디즈니팬들을 위한영화인가? 이제까지 실사화작품들하고 비교해봐도 이건 진짜 아닌듯...
이건무슨 여성활극액션물이 됨... 대체 이게 뭐임?
똑같진 않더라도 비슷한 스토리진행이였음 충분히 흥행했을 겁니다
중국시장을 노렸으나 중국에서도 배척당한 그 영화ㅋㅋㅋㅋㅋ
안보기를 굉장히 잘한 영화. 그놈의 꼴페미즘적인 요소좀 안꼴아박음 안되나 진짜. 매드맥스처럼 티안나게라도 하던가.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부터 시작해서 요즘 한국 영화나 드라마까지 같잖은 요소들이나 쳐집어넣는다니까 진짜.
형 아직도 라스트 제다이가 수작이야?
결국 결론은 원작은 다시 봐도 재미있고 영화는 다시 보고 싶지알다
무슈없앨때부터 징조가 보였죠
쓰레기 같은 생각으로, 쓰레기 같은 짓을 해서, 쓰레기를 만들었다는게 다행이네요.
이걸 자기 돈주고 같이보자고 한 내 친구에게 뭘로 위로를 해줘야 할까
물론 같이 보고 나서 밥도 사줬지만...
중국머니 고만 먹자는 제작진의 큰 그림이 아니었을까.
애니 뮬란은 진짜 잘만들었었네
주옥같은 명곡들을 다 빼고 중요한 용과귀뚜라미 뺀 것도 망하는데 큰몫을 차지함
8:40의 묘사가 압권이네요 ㅋㅋ
알라딘 : 적당한편곡,신곡 원작에 안꿀리는 화려한연출 최적의 캐스팅
미녀 와 야수 : 가정도구가 되버린 신하들의 실사모습이 미묘한 불쾌감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무난했음
모글리 : 적당한CG 음악은 좋았으나 동물캐릭터의 한계때문에 실사화시 자뭇 다큐멘터리같음 노래는좋음
라이언킹 : 동물캐릭애니에서 뮤지컬,OST를 빼면 그냥 다큐지.. 스카가 너무 못생기게 나옴 스카 좋음 ㅠㅠ
뮬란 : 그냥 뮬란이 아님
갑자기 지아이제인이 생각나네요 데미무어가 네이비씰이였나? 고된 훈련을 받던 과정이
이제 생각해 보면 애니메이션 뮬란에서 중매쟁이 여성이 물 뒤집어 쓰고 화장이 지워져 마치 수염난 남성 보이게 화장이 흘러내린채로 뮬란한테 윽박지르던 장면도 남성이 여성을 억압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음...뮬란 애니도 그렇지만 에일리언에서도. 억압받는 여성이란걸 부각하지 않았어도 여성관객들이 충분히 희열을 느낄만한 영화였는데 꼭이런식으로 티내면서 각본을 써야 했는지....
각본 꼬라지 보면 여성이란걸 부각하든 안 하든 여자관객도 걸렀을거 같음
하긴 중국도 거르는데...
온갖 좋은 재료로 똥을 빗어냄
이것도 능력이지~ 돈을 처침히 버릴줄 아는거지
잘보고 갑니다
원론적인 분석 너무 좋네요
몇년 전에 집에 뮬란 비디오가 있어서 많이 돌려봤었죠
음성도 영어고 자막도 영어여서 하나도 못알아 들었지만 재밌게 봤었는데
실사 영화는 실망스럽기만 하네요
7번방의 선물 리뷰해주세요.
진짜 최근 실사영화 중 최악. 30불 결제하고 본 내가 너무 미웠다....ㅠㅠ
그냥 나중에 리메이크 다시해서 뉴 뮬란 이렇게하고 애니메이션이랑 비슷하게 만들어서 개봉하면 안되나..
디즈니 실사는 정글북까지가 딱 좋았다.
이젠 슬슬 빼박도 못할만큼 요즘 영화계가 여성중심적으로 흘러간다고 확신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니 이건 솔까 해도해도 너무한 격이에요.
진짜 역차별도 이런 역차별이 있나요?
매번 억지로 여주를 밀지 않으면 병이라도 나기 시작했나봐요
내가 25세나이동안 만화와 영화를 봐온 입장에서 말하는데
여주를 만든점에서 짜증나는게 아니라 여주를 좆세계물 라이트 노벨에서 나오는 치트 주인공처럼 만들고 이거 매력있음 무조건 인정하셈 이딴식이 존나 마음에 안들다구요
신의 괴도 잔느가 이랬는지 아니면 하다못해 그놈의 세일러문조차도 이거보단 나을거에요
이게 뭐냐구요?
차례대로 읊을게요
스타워즈 시퀼시리즈
맨인블랙 : 인터 내셔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고스트 버스터즈(2016)
에놀라 홈즈
디즈니 2019~작들
진짜 무슨 병났어요?
여주라서가 아니에요.
차별이 노골적으로 보여서 그런거지
씨부럴 내가 존나 짜증이 안날수가 없어요.
왜 등장인물들이 여주를 안믿나?
세일러문: 공부도 잘 안하고 바보같으며 가끔 이성보단 감정적일때가 많음
슬레이어즈: 행동부터가 막장이고 미친행보를 많이 보여서
슈가슈가룬: 다혈질적인 성격에 남이 하는말 줫도 안들음
등등의 뭔가 나사가 빠져있고 이유가 있어서 못믿는경우가 있으니 못믿게 되는걸
성장을 이루어서 믿음에 보답하게하는 이 내용들이 씨발 내가 어린시절 어린애들 겨냥하고 본작이라면 위에 있는 영화들을 논해본다.
스.시: 혈통이고 자시고를 떠나 걍 완벽한 여주 그러나 전작 주인공인 루크가 감독 잘못 만나서 쫄보가 되어서 무시당함
맨인블랙: 여.자.인.데.에.다.가.신.입.이.라.서
페미네이터_
사라: 탕 탕 (리전 제압) 날 믿으삼
그레이스: ㅗㅗ노인네말 안믿음ㅗㅗ
고버: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에놀라 홈즈: 20세기 초라 여혐이 있는건 당연하잖아요 빼애액!!
디즈니작: 넌.여.자.잖.니
와아아아아아아나 미친
왜 씨발 창작작품에 현실에 있는 차별프레임을 등장인물들한테 그것도 남자들에게는 필수적으로 씌우는 거죠??!?!?!?!?
이것들은 심지어 무시하는 이유도 전혀 타당치 못해요
지들 눈앞에 보란듯이 활약을 했음에도 무시하고 차별을 하잖아요?
얼마나 남자를 악성 동물로 몰아가야 직성이 풀리는 걸까요?
내가 참을만큼 참았지 이따위 거지같은 전개를 참고 화딱지를 내야 겠냐고?
막말로 현실에서 무시 받는 거야 어지간히 개념없는 새끼들 아니면 대부분 능력 부족한 애들일텐데 이건 남녀를 구분하고 차별받는게 아니잖아요
씨-벌 아니면 그 개념없는 몇명으로 남자들을 일반화 시키는건가요?
난 솔직히 마음에 안들어요
여캐들 띄우겠다고 남캐들 계속 퇴화 시키는거
남캐 좋아하는 난 뭐냐고?
계속 옛날거 돌려보면 되는건가요?
이성교제만 강조하는거 같다고 되도 안돼는 동성애를 넣고
백인만 하는건 안좋다고 흑인 동양인넣고 넣고
남주만 독점하게 할수 없으니 여주를 넣는다?
다좋다..는 무슨!!
니네가 오늘 나한테 다 보여줫다 영화사 새끼들아!!
때려쳐!!
내가 영화 보겠다고 했지 도덕공부를 하러 왔냐!!
영화는 안보여주고 흉물만 내놓다가
기어코 전달하고자 하는 교훈은 안남기고 개인적인 설교만 늘어놓지
지들이 무슨 조커라도 찍은줄 알아 머리빈 것들이
다 듣고 보니 완전 반페미 영화누...
초능력 없으면 결혼해서 애나 낳고 키워라...
감독님 커리어 와장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