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트라우마 몇 번 당하고 나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던 사람도 편집증세로 빠지기 쉽습니다. 소규모의 폐쇄적인 집단에서 고립된 포지션을 가진 사람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리스크가 있는 사람이지요. 실제로 직장 내 은근한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도 있구요. 편집적 사고가 있는 사람의 경우 조그마한 반복되는 괴롭힘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면, 사고가 증폭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생각의 반추 때문에, 퇴근해서도 잘 때 까지 머리 속에 기분나쁜 생각이 가득차서 괴롭지요. 주기적으로 직장을 옮기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1년쯤 지나면 다시 직장을 옮겨야 하죠. 사실 직장생활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이룩하는 것이 궁극적인 해결책입니다. 가족 이외에 사회적 관계가 인생 최대의 스트레스거든요.
와 나르시시스트 영상들 보면서 전남친이 나르시시스트인줄 알았는데 완전 편집증환자였네요!!! 전 그냥 보통사람과 사고방식이 다르고 부정적인 성향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항상 모든 사람들의 행동에대해 의심하고 의도를 지멋대로 해석하는게 너무 답답했거든요. 자기가 모든일들의 중심인거마냥 확대해석... 근데 그게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면 모르겠는데 자꾸 저한테도 그렇게 왜곡해서 주입시키는거에요!! 가끔 너무 어이없어서 그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으면 마치 저는 순진하고 어리석고 잘 속는사람마냥? 깔본다고 해야하나? 사람을 잘모르는것처럼?ㅋㅋㅋ 어이없어서 진짜ㅋㅋ 친구도 없고요 항상 바람피는거 아닌지 의심하고 확인하는 진짜 개피곤한스타일.. 가끔은 진짜 싸이코인줄..
편집성 성격장애의 키포인트는 피해의식이에요. 사소한 거절이나 별 의미없는 행동도 상대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마치 자신이 끔찍한 일을 당한 것처럼 몰고간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언제나 옳기 때문에 항상 비난적이고 공격적이고 매사에 날이 서있어요. 경계심이 강하고 오만해보이는 겉모습에 비해서 실제 자아는 굉장히 위축되어있기 때문에 예민하고 변덕스러우며 까탈스럽고요. 이 사람들의 비위는 절대 맞출수 없고요 옆에 있으면 사람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뭘해도 트집을 잡아서 비난하고 욕합니다. 타인이 보기에 지랄맞고 괴팍하며 이기적인데 본인이 착하고 반듯한 사람이라고 믿고있고 예의(권위)와 돈에 집착합니다. 영상에서도 어렵다는 말 많이 나오죠? 일반인이 감당되겠어요. 저는 손절했어요. 상대할 일이 생기면 속으로 병자다 병자 하십시요. 휘말리면 멘탈 나갑니다.
이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건 극히 힘듭니다. 거의 불가능해요. 그러니 '아 이 사람이 다혈질이라 그렇구나. 본심이 그게 아니구나. 내가 이해해야지.' 이런 생각 위험해요. 그래봤자 돌아오는건 비난과 악담밖에 없어요. 부모 아니잖아요. 일반인의 멘탈로 섣불리 개입했다간 본인이 정신과 갑니다.
정확한 분석이시네요. 가까운 사람이 이런 상태라 정말 괴롭네요. 도저히 방법이 없고 항상 괴롭힘을 당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대상을 도와준다고 생각하죠. 어떤 영상을 봐도 어떤 도움을 찾아도 현 시점의 대한민국과 정신병원에서는 방법이 없다는 피드백 뿐이네요. 어른이 될 수록 어쩔수 없는 것들만 늘어가는 느낌이네요.
일하는 곳에 편집성 성격장애로 생각되는 말과 행동을 하시는 분이 있어 마음이 참 괴로웠습니다. 울기도 많이 울었네요. 그런데 일때문에 만나는 분이라 마냥 외면도 못하고요. 그런데 이렇게 이 증상을 알게되는것만으로 제 마음에 도움이 되네요. 그 분도 나름 항상 무시받는다 생각하니 힘들거라 생각하렵니다.
진짜 친해지기 전엔 몰랐어요. 어려서부터 자신이 힘들었던 얘길 다 털어놓아서 정말 마음을 터놓은 친구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친해지고 1년쯤 되었을까, 내가 자기를 도청했다느니, 해킹했다느니 심지어 내 남자친구가 자기에게 마음이 있단 말까지… 주변인들에게 다 그런 얘길 하고 다녔고, 마지막엔 집으로 또 말도 안되는 걸로 나를 고소하겠다면서 내용증명까지 보낸 그 친구. 마음의 상처가 정말 컸어요. 이해도 안되고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이런 거였나 싶기도 하고… 그냥 이젠 잊고 살려고 하는데 문득문득 생각나곤 합니다
저희엄마가 스트레스가 심하면 살짝 이러거든요. 상황을 안좋게 해석하는거나 상대를 의심하는 거요. 오해가 잦은건 아닌데 되게 의외의 상황에서 생겨요. 진짜 오죽하면 그렇게 생각할까 싶다가도 하.. 가끔은 너무 힘들어요.. 진짜 듣는데 나까지 억을하고 눈물나옴... 이상한 사람은 아니에요. 근데 진짜 아주 가끔씩 이해가 안되고 그럴때가 생기면 저까지 멘탈 털려요... 의심은 믿음이 없어서 생기는거니까 스트레스로 불안해서 그러겠거니 싶어서 대충 듣고 한귀로 흘리거나 저를 의심할땐 해명하려고는 하는데.. 어쩔때는 답답하고 화나서 못해먹겠어요.. 근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제일 괴로울텐데 참 옆에서 보는사람도 어떻게 해야하나 미치겠고.. ㅠㅠㅠㅠㅠㅠ
사실 누구나 이런 성향이 조금씩은 있는거 같아요.. 정도가 심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 되면 그때부터 병이라 진단 하는데 문제는 가족이나 직장 사회나 국가 체제 자체가 문제가 많은 집단(북한같은)일땐 비교적 정상적인 사람이 병적인 편집증이 발생한것 처럼 보이기도 하겠죠.. 히틀러도 그 시대에는 영웅이였다가 미래 역사가 그를 싸이코로 규정하듯이요..결국 자기 주체성이 확고하고 지구 어느곳 다른나라로 가서라도 사회생활 가능한 사람이라면 그를 정신병자로 함부로 판단하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미국에서 psychiatric nurse practitioner 로 일하면서 뇌부자들 팟캐스트 때부터 즐겨듣고 있어요. 한국 환자분들 만났을때 특히 도움이 많이되요. 실제로 환자/보호자 분들께 선생님들 영상 추천도하고요. 미국에 한국어를 잘하는 정신과의사분들이 거의 없어 선생님들 같은 분들이 미국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고 아쉬워하고 있어요. 프랙티스 하시며 이렇게 시간내어 영상올리는거 정말 쉬운일 아닌데... 멀리서도 즐겨보고 도움 받는 사람들 많으니 화이팅하세요!!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들은 정말 힘들거 같아요. ㅠㅠ 신체가 아픈건 한국어를 하는 1.5세 교포 의사들도 꽤 있고, 영어로 해야 한다면 그래도 '배가 아프다,' '가슴이 답답하다' 정도로 바디랭귀지까지 합쳐서 표현을 하고 MRI라든지 피검사라든지 해볼 수 있는데, 정신과는 그렇게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상담치료도 중요하고요. 저는 청소년기를 미국에서 보내서 한국보다 접근이 쉬운 미국 정신과/심리상담 시스템에 정말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 그런 부분을 생각 못해본거 같아요. 직접 찾아본적은 없지만 큰 대학교 주변에 아주 가끔씩 한국어가 가능한 분들이 한분씩 계시고 다른 경우는 잘 못본거 같긴 해요. 수고하십니다!
얼마 전에 그런 성향이 있는 지인이랑 깨졌네요. 오랫동안 봐왔는데 전 홀가분해요.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 제 생활 패턴 바꿔가며 잘 지내려고 참 많이 노력했는데 상대방을 졸지에 까내리고 질투하는 사람이 되었어요ㅋㅋ 아니라고 말했는데도 안 믿더라구요. 빨리 털고 전 제 생활에 집중하니 또 시간은 잘 가고 그렇습다 넹
와 "편집적 사고" 제 친구중에 이런애 있어요! 말이나 행동을 곧이 곧대로 듣거나 보지않고 항상 자기만의 방식으로 정말 다르게 해석해요. 예를들면 버스정류장에서 우리 옆에 어떤 이십대 초반? 무리의 여자 애들 얘기중에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힘들다라고 얘기한걸 듣곤 뜬금없이 잘난척을 한다는거에요? 그래서 무슨소리야 그랬더니. 자기 술 잘마시는거 자랑하고싶어서 저렇게 큰소리로 말하는거라고 정말 황당하기 그지없는 해석을 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이런 일이 엄청 많아요. 얘는 착한사람 컴플렉스도 있는데. 본심은 아닌데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뭐든지 다 해주고 나중에 뒤에서 딴얘기 하는 스타일. 처음엔 그냥 성격이겠거니 하다가 요즘엔 거리를 많이 두고있어요. 정말 하루종일 쓸데없는것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이상한 성격이에요. 어우 피곤해
어렸을 때 뭔가 당연하던 애착관계에서 저버려진 경험이 있으면 피해의식이 극심해져서 보통 편집증에 잘 빠지는듯... 내가 편집증적 성격이 조금 심하고 지금도 느릿느릿 힘겹게 고쳐나가고 있는데 사람들을 믿고 좋을대로 생각하는게 나 자신에게 무엇보다 좋음을 앎에도 배신당하는걸 극도로 두려워해서 그게 잘 안됨... 편집증은 근본적인 생각의 흐름부터 바꿔야 고칠 수 있는 병이라 치료가 너무 어려운 것 같음 ㅜ 약먹고 뭐하고 별지랄에 지랄을 다했지만 아직도 편집증이 생길 시기에는 진짜 하루 안에 천국과 지옥을 오감... 겉으로는 멀쩡한척 사는데 진짜로 죽고싶을 정도로 괴로움 내 존재가 민폐인거같아서
시형님이 딱 이런케이스 . 사람 미치게합니다 무슨 말만하면 나쁜 의도가 없었는데도 자기만의 사고방식으로 한번 더 꼬아서 듣고, 의심하고 결국에는 자기를 질투하고 미워해서 그런거라고 사람 몰고가고... 미치겠습니다 이 편집증세와 나르시시스트가 동시애 있는것같아요.. ㅠㅠ 주변의 모든 사람을 조종해요... 하
편집성 인격장애를 가져도, 남을 괴롭히지만 않는다면, 그럭저럭 살아 갈만 하긴 한데..... 핵심적으로 본인이 깨닭아야 하는 문제는, 자신이 자신을 스스로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요. 이것만 깨닭으면 많이 호전될텐데, 이게 사실 불가능에 가깝긴 합니다. 째든 주변에 편집성인격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병의 경계선에 있는 사람이 있다면 심히 괴롭죠. 내가 변명하려고 혹은 눈치보려고 여기에 있나...하는 자괴감이 든다능.
혹시 알콜중독에 관해서도 본인중심/ 가족중심으로 각각 다뤄주실수 있나요? 본인이 치료의지가 없고 앞으로도 없을거라서 절대 병원을 갈일이 없을때 가족의 정신건강이나 가져야할 마음가짐(ex. 무조건 따로살거나 물리적/정신적인 분리를 한다 혹은 용서하려고 노력한다/ 당사자가 깨닫도록 끊임없이 대화해야한다)에 관해 전문가적 식견이 궁금합니다
우리딸도 병적인 장애까지는 아닌데 의심이 좀 많고 사람을 잘 믿지 않아요;; 좋은점은 세심하고 조심성이 많고 어떤 일의 이면을 잘 보더라구요 드라마를보더라도 추리 같은 것도 되게 잘해요.. 현재 직장인으로 사회생활도 성실하게 잘하는데.. 아주 친한 친구가 없고 가족들과도 오해를 잘하고..ㅠ 맘이 늘 안편해보여요ㅠ 엄마로서 사랑을 많이 준거 같은데 그 부분을 인정하지 않더라구요;;;ㅠㅠ
제 남편이 딱 이와같은 사람입니다. 37년간 살아가면서 제가 우울증을 10번도 넘게 격었어요, 맞서기도 해봤는데 더 짙어지더라요. 아들ㆍ딸 모두 상처가커서 독립채로 살아라고 하는데 그것도 쉽지않은 상황이라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막막합니다. 치료도 거부학구요 의사도 당연히 안믿고 누구든 깔보며 시비거는게 일상입니다 ㅠ 어떻게 대체 해야 할지요?!
편집증성격에 건강염려증 불안강박이 있는 가족이 있습니다 병이 처음발발한것은 조현병이지만 꾸준한약물관리로 지금은 안정기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본성격은 변하지않는데요 왜그리 의심이 많고 같은 사실도 해석이다르고 공격적인가했더니 말씀들어보니 편집적 성격장애네요 거리를 둘수없는 케어를해야하는 가족입장에선 정말힘들고 또 병이라고 봐야하는데 자꾸이기적이라는생각이들어서 더 힘이듭니다
사회생활 자체가 힘들진 않은데.. 모든 항목에 다 해당하는 성격을 갖고있긴해요ㅠㅠ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고싶지않아서 스스로 성격 개조(?)하고 긍정적으로 살다보니 좀 나아지긴했는데 예전엔 정말 심했어요..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는경우엔 굳이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나요ㅠㅠ)
6번.. 너무 공감.. 내가 아닌 다른 사람한테도 의심하는데 그걸 지켜보고 있는 나는 무력감이.. 너무 힘들다 :(.. 이건 편집성 가진 사람이나 그걸 당하는 사람, 지켜보는 사람에게도 큰 상처라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막막해요. 쉽지않다는 말도 전문의도 힘들다는데 주변인들에게도 쉽지않고ㅠㅠ
가족중에 진단은 받진않았지만 늘 의심하고 누군가 본인을 음해한다고 하는분이 계세요.특히 이런분들 이사도 자주 가지 않나요?윗집 피해서 이사가면 아랫집이 거슬리거나 그런 피해의식을 느끼고 본인 차나 모바일기기에 누군가 일부러 장치나 해킹을 해서 도청 내지는 다 보고 있다고 하구요.친한사람도 본인이 아는 누군가와 결탁해서 자신과 가족을 음해한다고 생각해요..사소한 말한마디도 하루이틀 지나서 갑자기 버러럭 거리면서 인연 끊자는 식으로 그러구요..살면서 상처가 많아서 그렇다고 이해하려해도 이유없이 모함받으면 정말 상처가 되고 끝내는 아무말도 섞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저희아빠가 이런 성격이라 너무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게 지내고 있습니다. 늘 의심하고 경계하고 공격적이다보니 다른 식구들도 항상 긴장상태예요. 저는 병원에서 노이로제? 신경과민이라고 약을 먹은지 좀 됐구요. 그래도 한번씩 아빠가 심하게 말이나 행동을 할때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화끈거리고 잠도 안와요. 근데 본인은 치료의지도 없고 그렇다보니 그냥 제가 되도록 안 마주치려고 하고있어요..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 보게 하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제가 편집성 인격장애는 아닌데, 친구들을 이유없이 의심할 때가 많거든요. (약간 객관적으로 보면 나를 떨어트려 봤자 얻을 이득도 없는데 나를 해하려한다고 생각하는 등) 그 때 '아냐, 이건 내 생각일 뿐이지 타인의 속마음은 모르는 거잖아. 좋은 뜻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을 때 마음이 한 결 편해졌었어요.
제 배우자가 말씀하신 증상들로 경계성 인격장애가 의심되었지만 제가 직접 그렇게 말하지는 않고, 스스로도 힘들어하고 저도 괴로우니 병원에 가서 도움을 받아보면 어떻겠냐 권유하였는데.. 이번에 스스로 병원에 찾아가서 상담을 받으며 종합심리검사를 받았는데 우울증과 공황발작진단을 받았다고 얘기 하더라구요.. 부부상담은 본인이 원하면 받아봤으면 하지만 원치않으면 안햐도된다고하셨다는데요.. 저는 부부상담을 했으면 하거든요.. 근데 본인은 스스로 해결하고싶다고만하네요.. 그래서 궁금한게 의사선생님께서 치료를위해 경계성 인격장애라는 부분을 언급하지 않으시는건지.. 아니면 그 검사만으로 판단이 되어지는건지.. 궁금해요.. 저는 제가 느끼는 배우자의문제가 단순히 우울증과 공황발작이라고 느끼지않거든요.. 제가 따로 병원에 찾아가봐야하는걸까요...?
저는 조울증 환자인데 제가 약간 편집증이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전 대화를 말로 잘 안해요 이메일이이나 메신저 이용해서 다 남겨두고 전화통화는 모두 녹음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해결한일이 한둘이 아닙니다 제가 편집증적인건 알겠는데 시시때때로 바뀌는 말때문에 저도 힘이 듭니다
저는 원래의 성격이 이런가보다..하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느날 서점에 갔는데 관련된 책이 눈에 띄더라고요.. 그래서 끌리듯이 구매해서 한참 내버려두다가 모처럼 인격테스트를 해봤어요.. 그런데 편집성인격이 나오더라고요..ㅠ 이게 평범한 성격이 아니라 고쳐야할점이구나..생각하니까 평소에 의미를 찾으려안하고 저 사람은 나를 비난하는게 아니야..라고 계속 스스로를 제어하려고 합니다.. 제가 그 책을 안집었다면 모르고 살았을거에요. 편집성 인격은 어릴때 비난받고 자라면 될 가능성이 크다던데.. 제가 비난받고 자랐거든요. 그리고 항상 무슨 말을하면 부모님이 "확실해? 맞아? 틀려? 틀리면 혼날줄 알아."라고 훈육하셨어요. 아무튼 제가 편집증 인격이라는걸 인정했고 그 반대로 살아가게 계속 고쳐나가려고요.. 5년 노력하면 고쳐질거라 믿어요.. 그리고 애착관계도 미해결형 애착관계로 나왔습니다. 막연히 나는 회피형이나 불안형일거라 생각했는데 ... 의외였어요. 혹시 미해결형 애착관계에 대해서도 알려주실수 있나요? 검색해봐도 책으로도 안나오네요 ... 뭘 정확히 알아야 고치려 시도해볼텐데 ... ㅠㅜ
선생님 제친구가 편집증 성격장애 증상이랑 너무 존똑입니다...다른분들 댓글봐도 존똑이구요 친구가 아픈경험이 있는친구라 잘해주고 싶어요... 옆에서 당하는 저도 괴롭고 화도 나지만 친구가 치료 받게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접근을 해서 도와야 할까요? 최근 스트레스가 있던상황 이라 증세가 심각합니다ㅜㅜ
딱 제 상황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정말로 고치고 싶고, 이런것 때문에 떠나보내야 했던 안타까운 인연들도 있는데… 도와주실 방법은 없을까요? 진심으로 치료받고 싶습니다. 최근 우울증 증상으로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우울증과 편집성 장애가 같이 있는것 같아요..
저 전 회사에 이런사람 있었는데 ㅋㅋㅋ 전 그분을 그냥 이상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고 관심 없는데 그분은 1,2,4,5,6 모두 너무 심하게 나타나며 저를 증오함;ㅋㅋ 저 포함 여럿이 이미 그사람 손절 ㅋㅋ 동료들이 자길 다 나쁜년이라고 여긴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어요ㅋㅋ 몇몇이 다 그분 심각하게 병원에 가봐야한다고 생각했져,,
@@yunyun9201 내 동생을 보는듯함. 항상 눈치가 빨라야 한다면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저를 못마땅하게 여기는걸 넘어서 저보고 자살하라고 막 저주퍼붓고 눈치가 없다면서 괴롭히고 막 그랬는데 그러는 본인은 정작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다 보니 아는 사람이랑 인사도 안하고 말도 안할정도로 혼자 외톨이로 있어요. 심지어 망상도 심해서 자기혼자 다 생각하고 그걸 사실이라 믿어버려서 현실과 자기 생각을 구분못하더라고요. 그것때문에 진짜 대판 싸우고 힘들어서 제가 불면증까지 생겼어요. 그래놓고 자기는 잘못한거 전혀없다는 듯이 적반하장인데다 뭐 잘못을 지적하면 난 정신병자니까 니가 이해해라 라는 식으로 막나가서 정신질환때문에 보단 그냥 성격이 악독해서 그런거같아요. 정신질환이라면 앞서말한 분처럼 같이 직장생활하는 동료들한테 피해를 주는 즉 외부활동에서도 그게 드러나야 하는데 가족앞에서만 난폭해지고 방구석여포처럼 남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는 찌질이거든요. 그래서 정신병이라고 이해해줄 가치가 없어요.
선생님 가족 중에 대화를 하다보면 화를 낼 부분이 전혀 아닌데 자주 화를 내고 언성을 높이고 욕을 합니다 화장실 들어갈 때 문을 잠구고 들어가구요 몇 시간씩 격앙된 어조로 훈계를 늘어놓기도 합니다 ppd일까요? 저는 바뀔까 싶어 여러번 참고 화해도 해봤지만 변화가 없더군요 인격장애에 관한 강의를 듣다보니 해당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병원에도 가기 싫다는데 만약 못 데려가면 가족일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알고 싶어요 감당이 안되고 폭언에 대한 고통이 커서 말을 아예 안하는 중이고 평생 얼굴도 보기 싫습니다 인연을 끊어도 될지도 궁금합니다
1:57 편집적 사고 피해사고 = 의심 2:13 피해망상 = 확신+행동 확신의 정도 2:54 5:42 타인 흠 약해 보이면 쉽게 공격하고 무시함 반면 내가 공격당하면 굉장히 수치스러워하고 경멸당했다 느끼고 앙갚음 하려함 6:43 방어기제 부인, 투사 6:52 '내가 어떤 사람을 좋아한다 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싶다' 라는 소망 좌절되었을 때 소망을 부인하게 됨 '나는 저 사람을 사랑하지 않아' 1차로 부인, 그걸로 투사통해 '내가 저 사람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한다' 생각을 한차례 더 바꿈 7:13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이 나를 공격한다' 생각 항상 7:18 자존감 낮고 거절 취약 견디기 어려워함 이런 방어기제로 스스로 지키려고 함 9:169:25
선생님 아빠때문에 전 우울증 걸리고 오빠도 힘들어해요. 집에서 벗어나고 싶어하고 제가 느꼈던 감정들, 오빠도 힘들어하니까 너무 걱정 돼요. 아빠는 인정도 안하고 심한데 어떤 이유를 대며 끝까지 붙여내요 너무 어릴땐 기억이 안나지만 생생하게 기억나는건 초,중학생때부터인데 아빤 화내고 의심하고 본인만 중요한가봐요 입 바깥으로 내뱉고 상처되는 말을 많이 하는데 말로는 상황을 다 전달할순없어서 녹음했어요. 의사쌤한테 들려주면 더 자세히 면담치료가 될까요? 아빠와 오빠사이의 갈등으로 지켜보는것조차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무력감에 휩싸여서 자책도 많이 하구요..
이런 자주 상대방의 진심을 오해하는 가족이 있는 경우 어떻게 대해야 할가요? 낮추고 저자세로 최대한 받아주고 해도 하... 뭐만 좀 건덕지만 있으면 자기를 무시하냐고 이러니....ㅠ 영상을 통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은근히 가족이 자기애성 성향인가도 싶었는데 편집성 성향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물론 제가 의사도 아니고 함부로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지만 솔직히 일반인들은 자기애성과 편집성이 어떻게 차이가 있는 건지 엄청 헷갈리네요.
여동생이 평소에 잔일을 부탁하고 왜빨리 안하느냐 하며 계속 닥달하고 너는 이런 생각을 하고있어라고 말뚝을 박아놓고 얘기를 해서 아니라고 증명하는 과정이 싸움으로 계속 번지거나 했는데 혹시나 해서 간이 테스트를 시켜봤더니 심한편집성 성격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네요.. 근데 어떻게 병원을 보낼 방법이 없어요 가라고 얘기해도 본인은 편집증이 아니라고 모든걸 막아놓고 생각해버려요 어떻게 해야되나요?
저희 어머니가 이런 증상들이 강해서 찾아보다가 보니 맞는거 같네요 그냥 안자냐고 물어봐서 잔다고만 해도 제가 욕하고 화를 냈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나중에 물어보니 제가"알아서 잘텐데 또 ㅈㄹ이야"라고 말했다고 하셔서 순간적으로 말이 없어졌네요 단 두마디가 어떻게 그렇게까지 커지냐고 하니깐 너 또 나 공격하잖아 라고 하니 뭐 답이 안나오네요 그렇다고 정신과나 이런데 가보자고 하자니 자기를 정신병자 취급한다고 할까봐 이것도 쉽지 않네요
쌤 질문있어요!!! 가족중에 전 우울증 치료받고 있고 아빠는 이 증상으로 서로를 갉아먹는 관계가 되었다가도 기분이 풀리면 평범한 사람이 되거든요. 근데 지금은 저도 이도 저도 못하는 중간에 껴있어서 무력감을 느끼는 동시에 친오빠도 이젠 한계에 부딪혀 정신과 가볼까 한다는데. 가족상담은 어떻게 이뤄지나 궁금해요!
좀 지난일이긴 한데요 저의 친언니가 근거없이 사람을 의심하고 몰아가요. 저는 어릴때부터 당해와서 익숙해졌다 싶었는데 저로 모자라서 이제는 제 남친 누명씌우고... 당시 같은회사를 다닐때였는데 저와 친한사람들한테도 본인의 생각을 심어서 한때 오해를 받기도 했어요. 그래서 당시 목격자와 삼자대면해서 오해풀자고 해도 자리를 피하고 버티다 미안하다고 해놓고 나중엔 미안하다는게 거짓말이었다고 하고... 일이 심각해져서 지금은 서로 상대조차 안하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부모님을 설득해 병원에 데려가고 싶은데 왜저러냐 하시면서 방치상태에요. 부모님은 당장에 큰일은 없다 생각하시니 일의 심각성을 모르세요. 본인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요. 어찌해야 할까요....
실제로지금은지인네집으로 넘어갓는데 저는지인고민상담이랑 아가관련된그외필요한거 하나동영상 링크보냇는데 갑자기 무슨 신고하겟다는 문자가오길래 뭐지?그러고 그래서 무시하고 제가 할이야기만한것같아요 ~~지인와이프가 편집증과 의부증이잇는데 이해가 안가서 참고로 말하면 부정도햇는데 내가 무슨병이 잇냐고 하더라구요 본인은잘몰라요 다른사람들은 다 잇는거알아요 의심도많고 집착도 잇고 지인의핸드폰에 잇는 지인들과연락하는거가지고 막 그래서 맨날싸우더라구요 근데 인간은사회적인동물이라 통제가 안될텐데 인정을안하더라구요 저것도심하면이혼사유되지요? 저한테는두번째라크게신경은안쓰는데 그와이프는 심하더라구요
4개월전에 믿던지인한테 돈 사기를 좀 당하고 그후로 정신병이온건지 잠도 안오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의심병도 많아져서 이런저런 영상을 찾아보다가 해당영상까지 찾아오게되었는데 , 영상에 나온 내용들이랑 너무 비슷한것같아 걱정이 심히 되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정신병원에 가거나 정신병약을 먹는것은 절대로 싫은데 혹시 자가치유하는 방법은 따로 없을꺄요 ??
너무 힘들어여...눙물 한바가지 흘리고 눈 팅팅 부었어여... 계속 의심하고 멋대로 해석하고... 전 이미 병원 다니고있고 오빠 한명이 있는데 오빠도 정신과 갈 생각없어했는데 이젠 오빠가 이러다 죽겠다고 병원가야하나 하더라구여.. 집이 아니라 감옥같다며 친구집들 투어하고 다녀요.. 전 제 방에서 안나오게되고.. 이런 인격장애는 도대체 어느 계기로 생기는건가요ㅠㅠ
의사들은 대부분, 이 시대 최상위 이과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1위 직업군이며, 남들 보다 공부도 투자도 많이 해온 것에 대한 자부(혹은 자만)심을 깔고 있는게 기본 컨셉으로 여기던데... 기존의 정신학 전공자들의 엄숙(?)하고 무거운 분위기와는 달리, 심각한 주제를 알기쉽게 풀어나가는 히한한 재주들이 있으심다~! 내 살다살다 정신과 의사가 이렇게 귀요미 컨텐츠로 어필하는 것도 첨 봄! ㅎ 건강한 이들에게도 도움되는 유익한 썰도 많이 부탁함다~
실제로 편집증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을 대하면 말을 너무 가려서 해야하고 반대되는 의견을 내면 과잉반응을 해서 피곤해져요.. 이 사람들은 비위를 맞춰주지 않으면 관계가 1초만에 깨질수 있어요.. 그리고 본인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도 못하고 치료의지도 없습니다.. 굉장히 방어적이고 항상 이상하게 말을 받아들여서 상대방을 힘들게 하거든요.. 그냥 거리두고 얕은 관계로만 지내세요
@@기치죠지의치킨난반 정말 그래요..아무리 조심하고 비위를 맞춰 주어도 불같이 화를 내고요..치료 받아 보자고 어렵게 권면해 보았으나 전혀 받아들이지 않아요. 늘 살얼음 위를 걷는 것 같은 불안한 마음으로 오래 살다보니, 이젠 제가 병들어서 공황장애에 고혈압, 심장병까지 생겼네요..ㅠㅠ 가족이라는 이유로 정신병환자와 한 집에서 사는 건 더는 못할 것 같아요..ㅠㅠ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욕이요저기욕 편집증 환자는 자신이 정상이라 믿고 의사까지 의심하는데 병원에 데려가기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어렵거나요 정신과에 가는것만으로도 자신이 열등하거나 수치스럽다는 생각을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병원은 내 판단하에 간다 내가 선택하는거다는 식으로 안갈려고합니다
여러 얼굴 들이 떠오른다. 그리고, 옛날에 나의 모습도 떠오른다.. 결국은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가 좌절되었을 때, 이런 증상이 심해지는 것같아요.
직장 내 괴롭힘 트라우마 몇 번 당하고 나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던 사람도 편집증세로 빠지기 쉽습니다. 소규모의 폐쇄적인 집단에서 고립된 포지션을 가진 사람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리스크가 있는 사람이지요. 실제로 직장 내 은근한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도 있구요. 편집적 사고가 있는 사람의 경우 조그마한 반복되는 괴롭힘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면, 사고가 증폭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생각의 반추 때문에, 퇴근해서도 잘 때 까지 머리 속에 기분나쁜 생각이 가득차서 괴롭지요. 주기적으로 직장을 옮기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1년쯤 지나면 다시 직장을 옮겨야 하죠. 사실 직장생활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이룩하는 것이 궁극적인 해결책입니다. 가족 이외에 사회적 관계가 인생 최대의 스트레스거든요.
제가 지금 이래요…너무 힘듭니다
맞아요. 직장에 의해서..
편집증 있던 친구한테 1년을 의심 당했더니 아직도 상처가 남아있네요..진심을 의심하고 가짜라고 비판당하니 비참하고 회의감도 들고...인스타그램에 자신이 피해자인척 사람들에게 위로받는 모습을 올리는걸 봤네요
진짜 무서운게 자기 혼자 소설쓰고 자기만의 해석법이 있어서 오해라고 이야기해도 믿지 않고 계속 경계하고 여기에 인간관계도 나쁘면 집착도하고 진짜로 무서움 나르시시스트 그거와도 흡사함
나같다
@@겨울-y6m 병원가세요
나르랑 비슷 하다라 진짜 미리알았더라면…!!!! 상대방이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런이 답이네요
뜯어 고칠 수 있는게 아니고 시도도 해봤지만 의사를 만나 병원을 가야할 사람이었네욤😮😢
니가 뭔데 그 사람들을 평가해
와 나르시시스트 영상들 보면서 전남친이 나르시시스트인줄 알았는데 완전 편집증환자였네요!!! 전 그냥 보통사람과 사고방식이 다르고 부정적인 성향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항상 모든 사람들의 행동에대해 의심하고 의도를 지멋대로 해석하는게 너무 답답했거든요. 자기가 모든일들의 중심인거마냥 확대해석... 근데 그게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면 모르겠는데 자꾸 저한테도 그렇게 왜곡해서 주입시키는거에요!! 가끔 너무 어이없어서 그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으면 마치 저는 순진하고 어리석고 잘 속는사람마냥? 깔본다고 해야하나? 사람을 잘모르는것처럼?ㅋㅋㅋ
어이없어서 진짜ㅋㅋ
친구도 없고요 항상 바람피는거 아닌지 의심하고 확인하는
진짜 개피곤한스타일.. 가끔은 진짜 싸이코인줄..
이 사람들은 본인이 피해자라는 마인드라서 어떻게든 멀쩡한 주변 사람을 가해자로 만드는 사람입니다. 저는 작년에 1년동안 시달렸는데, 중간에서 도와주려는 저조차도 가해자로 만들어서 고소한다고 난리치더군요. 하.. 정말 민폐
편집성 성격장애의 키포인트는 피해의식이에요. 사소한 거절이나 별 의미없는 행동도 상대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마치 자신이 끔찍한 일을 당한 것처럼 몰고간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언제나 옳기 때문에 항상 비난적이고 공격적이고 매사에 날이 서있어요. 경계심이 강하고 오만해보이는 겉모습에 비해서 실제 자아는 굉장히 위축되어있기 때문에 예민하고 변덕스러우며 까탈스럽고요. 이 사람들의 비위는 절대 맞출수 없고요 옆에 있으면 사람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뭘해도 트집을 잡아서 비난하고 욕합니다. 타인이 보기에 지랄맞고 괴팍하며 이기적인데 본인이 착하고 반듯한 사람이라고 믿고있고 예의(권위)와 돈에 집착합니다. 영상에서도 어렵다는 말 많이 나오죠? 일반인이 감당되겠어요. 저는 손절했어요. 상대할 일이 생기면 속으로 병자다 병자 하십시요. 휘말리면 멘탈 나갑니다.
이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건 극히 힘듭니다. 거의 불가능해요. 그러니 '아 이 사람이 다혈질이라 그렇구나. 본심이 그게 아니구나. 내가 이해해야지.' 이런 생각 위험해요. 그래봤자 돌아오는건 비난과 악담밖에 없어요. 부모 아니잖아요. 일반인의 멘탈로 섣불리 개입했다간 본인이 정신과 갑니다.
저 A군 성격장애인데 절 돌아보게 되는 말이네요.. 직설적이게 쏘아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확한 분석이시네요. 가까운 사람이 이런 상태라 정말 괴롭네요. 도저히 방법이 없고 항상 괴롭힘을 당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대상을 도와준다고 생각하죠. 어떤 영상을 봐도 어떤 도움을 찾아도 현 시점의 대한민국과 정신병원에서는 방법이 없다는 피드백 뿐이네요. 어른이 될 수록 어쩔수 없는 것들만 늘어가는 느낌이네요.
@@Hahdjxxsd33성격장애 당사자분도 보실거란 생각을 미처 못했네요. 이미 본인의 상태를 아시는 것만으로 호전되실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헐 너무 정확하네요
일하는 곳에 편집성 성격장애로 생각되는 말과 행동을 하시는 분이 있어 마음이 참 괴로웠습니다. 울기도 많이 울었네요. 그런데 일때문에 만나는 분이라 마냥 외면도 못하고요. 그런데 이렇게 이 증상을 알게되는것만으로 제 마음에 도움이 되네요. 그 분도 나름 항상 무시받는다 생각하니 힘들거라 생각하렵니다.
의심도 병이라는말이 진짜 맞구나
진짜 친해지기 전엔 몰랐어요. 어려서부터 자신이 힘들었던 얘길 다 털어놓아서 정말 마음을 터놓은 친구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친해지고 1년쯤 되었을까, 내가 자기를 도청했다느니, 해킹했다느니 심지어 내 남자친구가 자기에게 마음이 있단 말까지… 주변인들에게 다 그런 얘길 하고 다녔고, 마지막엔 집으로 또 말도 안되는 걸로 나를 고소하겠다면서 내용증명까지 보낸 그 친구. 마음의 상처가 정말 컸어요. 이해도 안되고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이런 거였나 싶기도 하고… 그냥 이젠 잊고 살려고 하는데 문득문득 생각나곤 합니다
이정도 의심병 댓글이 왜 없나 찾고있었는데 딱! 있네요 저희 아버지는 전면 카메라에 테이프 붙이고 다닐정도로 심하답니다 😂
도청얘기나오면 100%조현병입니다. 멀리하시길 잘하셨어요. 목숨 위험할뻔
저희엄마가 스트레스가 심하면 살짝 이러거든요. 상황을 안좋게 해석하는거나 상대를 의심하는 거요. 오해가 잦은건 아닌데 되게 의외의 상황에서 생겨요. 진짜 오죽하면 그렇게 생각할까 싶다가도 하.. 가끔은 너무 힘들어요.. 진짜 듣는데 나까지 억을하고 눈물나옴... 이상한 사람은 아니에요. 근데 진짜 아주 가끔씩 이해가 안되고 그럴때가 생기면 저까지 멘탈 털려요... 의심은 믿음이 없어서 생기는거니까 스트레스로 불안해서 그러겠거니 싶어서 대충 듣고 한귀로 흘리거나 저를 의심할땐 해명하려고는 하는데.. 어쩔때는 답답하고 화나서 못해먹겠어요.. 근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제일 괴로울텐데 참 옆에서 보는사람도 어떻게 해야하나 미치겠고.. ㅠㅠㅠㅠㅠㅠ
저희 어머니보단 덜하지만 너무 비슷하네요...좀만 더 진행되시면 저희 어머니마냥 변하실듯
인격장애 시리즈 다 제 이야기 같아서 뜨끔 ㅎㅎ
사실 누구나 이런 성향이 조금씩은 있는거 같아요.. 정도가 심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 되면
그때부터 병이라 진단 하는데 문제는
가족이나 직장 사회나 국가 체제 자체가 문제가 많은 집단(북한같은)일땐 비교적 정상적인 사람이 병적인 편집증이 발생한것 처럼 보이기도 하겠죠.. 히틀러도 그 시대에는 영웅이였다가 미래 역사가 그를 싸이코로 규정하듯이요..결국 자기 주체성이 확고하고 지구 어느곳 다른나라로 가서라도 사회생활 가능한 사람이라면 그를 정신병자로 함부로 판단하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편집증을 인정한다고?
치료해보세요
원래 사람들은 모든 인격장애들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심해져서 피해가 생기면 장애라고 진단한대용
@@장주인백 감사합니다 그런 뎃글 꼭듣고싶었습니다 눈물이빙 제가요줌 홀란에 시간을 격 고있어서요
미국에서 psychiatric nurse practitioner 로 일하면서 뇌부자들 팟캐스트 때부터 즐겨듣고 있어요. 한국 환자분들 만났을때 특히 도움이 많이되요. 실제로 환자/보호자 분들께 선생님들 영상 추천도하고요. 미국에 한국어를 잘하는 정신과의사분들이 거의 없어 선생님들 같은 분들이 미국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고 아쉬워하고 있어요. 프랙티스 하시며 이렇게 시간내어 영상올리는거 정말 쉬운일 아닌데... 멀리서도 즐겨보고 도움 받는 사람들 많으니 화이팅하세요!!
선생님 저도 psychiatric np가 목표에요.. 그런데 저 스스로도 depression 이랑 anxiety 가 있어서 과연 내가 할수있을까 스스로 수없이 의심하고있습니다ㅜ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들은 정말 힘들거 같아요. ㅠㅠ 신체가 아픈건 한국어를 하는 1.5세 교포 의사들도 꽤 있고, 영어로 해야 한다면 그래도 '배가 아프다,' '가슴이 답답하다' 정도로 바디랭귀지까지 합쳐서 표현을 하고 MRI라든지 피검사라든지 해볼 수 있는데, 정신과는 그렇게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상담치료도 중요하고요. 저는 청소년기를 미국에서 보내서 한국보다 접근이 쉬운 미국 정신과/심리상담 시스템에 정말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 그런 부분을 생각 못해본거 같아요. 직접 찾아본적은 없지만 큰 대학교 주변에 아주 가끔씩 한국어가 가능한 분들이 한분씩 계시고 다른 경우는 잘 못본거 같긴 해요. 수고하십니다!
얼마 전에 그런 성향이 있는 지인이랑 깨졌네요. 오랫동안 봐왔는데 전 홀가분해요.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 제 생활 패턴 바꿔가며 잘 지내려고 참 많이 노력했는데 상대방을 졸지에 까내리고 질투하는 사람이 되었어요ㅋㅋ 아니라고 말했는데도 안 믿더라구요. 빨리 털고 전 제 생활에 집중하니 또 시간은 잘 가고 그렇습다 넹
퍽퍽한 현대사회에서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저렇게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그게 단순히 성향인지 인격장애로 분류해야 하는지는 판단이 필요하겠지만
유튭댓글보다보면 저런건 성향이 아니라 정신병임ㄹㅇ
진짜 편집성성격장애를 못보셨나보네요.. 정말 중증인 사람은 주변 지인들까지 편집증적이게 만들고 정신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그냥 단순히 의심이 많은거랑은 달라요
이렇게 정신과 의사들을 만날 수가 있으니 많은 사람이 도웅이 될 듯합니다.
상사 중에 이거 다 해당되는 인간 있었는데ㅋㅋ 단어 하나에 이상하게 꽂혀서 자꾸 회의실 불러서 무슨 의미냐 물어대고 뭔 말만 하면 지 권위에 도전하는 거라 착각하고;; 지금 생각해도 버거움
ㅋㅋㅋㅋㅋㅋ ㅁㅊㅋㅋㅋ
지금생각해도버거움 ㅠ.ㅠㅋㅋㅋㅋㅋㅋ
꼭있어요 그런 꽈돌이들
이런 팀장 많음
아 ㅠㅠㅜ지금 제가 그럼요ㅠㅠㅠㅠ
상사중에서 본 것 같아요. 나는 좋은마음으로 한 것도 상대방은 의심하는 말을 할때 정말 황당하고 억울하고.. 내가 왜 해명을 해야하는 건지 어이없죠.. 동네 구석구석 참견하고 다니며 싸움 걸던 어떤 할아버지도 편집성 인격장애였던 것 같아요.
맞습니다ㅠ
편집증 증상 이번기회로 알게 됐는데..제가 주변인이 이런줄 알았다면..만나지 않았을텐데..편집증 증상이 제일 무서운건 자기가 인정하지 못하고 모든피해가 자기가 받았다고 생각하니 대화가 않되고 여러말에 짜집기해서 사실화하는것이 제일무서워요
맞아요..다른 사람을 가해자로 몰고 자신은 엄청 예의바르고 피해만 당하는 줄 아는게킬포
내가 이런 인격장애가 있었다는 것을 돌아보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편집적 사고" 제 친구중에 이런애 있어요! 말이나 행동을 곧이 곧대로 듣거나 보지않고 항상 자기만의 방식으로 정말 다르게 해석해요. 예를들면 버스정류장에서 우리 옆에 어떤 이십대 초반? 무리의 여자 애들 얘기중에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힘들다라고 얘기한걸 듣곤 뜬금없이 잘난척을 한다는거에요? 그래서 무슨소리야 그랬더니. 자기 술 잘마시는거 자랑하고싶어서 저렇게 큰소리로 말하는거라고 정말 황당하기 그지없는 해석을 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이런 일이 엄청 많아요. 얘는 착한사람 컴플렉스도 있는데. 본심은 아닌데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뭐든지 다 해주고 나중에 뒤에서 딴얘기 하는 스타일. 처음엔 그냥 성격이겠거니 하다가 요즘엔 거리를 많이 두고있어요. 정말 하루종일 쓸데없는것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이상한 성격이에요. 어우 피곤해
상처가 있으면 저렇게 되는 거 같아요..
어렸을 때 뭔가 당연하던 애착관계에서 저버려진 경험이 있으면 피해의식이 극심해져서 보통 편집증에 잘 빠지는듯... 내가 편집증적 성격이 조금 심하고 지금도 느릿느릿 힘겹게 고쳐나가고 있는데 사람들을 믿고 좋을대로 생각하는게 나 자신에게 무엇보다 좋음을 앎에도 배신당하는걸 극도로 두려워해서 그게 잘 안됨... 편집증은 근본적인 생각의 흐름부터 바꿔야 고칠 수 있는 병이라 치료가 너무 어려운 것 같음 ㅜ 약먹고 뭐하고 별지랄에 지랄을 다했지만 아직도 편집증이 생길 시기에는 진짜 하루 안에 천국과 지옥을 오감... 겉으로는 멀쩡한척 사는데 진짜로 죽고싶을 정도로 괴로움 내 존재가 민폐인거같아서
시형님이 딱 이런케이스 .
사람 미치게합니다
무슨 말만하면 나쁜 의도가 없었는데도 자기만의 사고방식으로 한번 더 꼬아서 듣고, 의심하고 결국에는 자기를 질투하고 미워해서 그런거라고 사람 몰고가고... 미치겠습니다
이 편집증세와 나르시시스트가 동시애 있는것같아요.. ㅠㅠ 주변의 모든 사람을 조종해요... 하
편집성 인격장애를 가져도, 남을 괴롭히지만 않는다면, 그럭저럭 살아 갈만 하긴 한데.....
핵심적으로 본인이 깨닭아야 하는 문제는, 자신이 자신을 스스로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요.
이것만 깨닭으면 많이 호전될텐데, 이게 사실 불가능에 가깝긴 합니다.
째든 주변에 편집성인격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병의 경계선에 있는 사람이 있다면 심히 괴롭죠.
내가 변명하려고 혹은 눈치보려고 여기에 있나...하는 자괴감이 든다능.
오 나 스스로를 학대할려해서 그렇게 되는 거다라는 말씀이시죠! 깨닫고 가요. 새로운 관점 감사합니다.
깨닳
혹시 알콜중독에 관해서도 본인중심/ 가족중심으로 각각 다뤄주실수 있나요? 본인이 치료의지가 없고 앞으로도 없을거라서 절대 병원을 갈일이 없을때 가족의 정신건강이나 가져야할 마음가짐(ex. 무조건 따로살거나 물리적/정신적인 분리를 한다 혹은 용서하려고 노력한다/ 당사자가 깨닫도록 끊임없이 대화해야한다)에 관해 전문가적 식견이 궁금합니다
저도 뒷통수 자주 맞고 은따도 당하고 믿었던 친구의 배신당하고 그충격으로 나도 이렇게 된거 같아 슬프네요 치료해야되나요?
씨씨티비까지는 아니지만 초반에 말씀하신건 완전 저같은데ㅜㅜ 사람을 믿지못하는 가벼운거라고 생각했는데 편집성 이였나싶네용...ㅜㅜㅜㅜ 다른것도 다 맞아요 ㅜㅜㅜ
진짜 주변힘들게 하는 장애다..ㅜㅜ 편집성 인격장애는 어떤 기저로 왜 생기는 걸까요? 원인이 궁금해요!
어린시절 부모님 양육방식이에요, 아이말에 공감안해주거나 강압적인 양육방식으로 그런사람이 됩니다. 학대등
우리딸도 병적인 장애까지는 아닌데 의심이 좀 많고 사람을 잘 믿지 않아요;;
좋은점은 세심하고 조심성이 많고 어떤 일의 이면을 잘 보더라구요 드라마를보더라도 추리 같은 것도 되게 잘해요..
현재 직장인으로 사회생활도 성실하게 잘하는데..
아주 친한 친구가 없고 가족들과도 오해를 잘하고..ㅠ 맘이 늘 안편해보여요ㅠ
엄마로서 사랑을 많이 준거 같은데 그 부분을 인정하지 않더라구요;;;ㅠㅠ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분명 유년시절에 양육도 중요하겠지만 타고난 기질도 무시못하더라고요 글쓴이가 너무 자책안했으면 좋겠네요
저랑 같네여😂
제 남편이 딱 이와같은 사람입니다. 37년간 살아가면서 제가 우울증을 10번도 넘게 격었어요, 맞서기도 해봤는데 더 짙어지더라요. 아들ㆍ딸 모두 상처가커서 독립채로 살아라고 하는데 그것도 쉽지않은 상황이라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막막합니다. 치료도 거부학구요 의사도 당연히 안믿고 누구든 깔보며 시비거는게 일상입니다 ㅠ 어떻게 대체 해야 할지요?!
강의 들으면서 완젼 공감 했어요ᆢ 고맙습니다. 별거해볼려고 하니 시누이들이 난리네요
성격도 부모 유전임
직장에서 편집증환자가 상사이면
그 직장을 그만두는게 낫다
끊임없이 부하직원을 의심하고
괴롭히는 싸이코에 불과한데
일을 비교적 잘하는 편이라서
같이 일하면
부하직원이 미쳐버린다
의처 의부증세 있어요 그런 상사들...
편집증성격에 건강염려증 불안강박이 있는 가족이 있습니다
병이 처음발발한것은 조현병이지만 꾸준한약물관리로 지금은 안정기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본성격은 변하지않는데요
왜그리 의심이 많고 같은 사실도 해석이다르고 공격적인가했더니 말씀들어보니 편집적 성격장애네요
거리를 둘수없는 케어를해야하는 가족입장에선 정말힘들고 또 병이라고 봐야하는데 자꾸이기적이라는생각이들어서 더 힘이듭니다
업데이트기다렸어요 ㅎ 저는 사회복지사로 정신과적 질환을 가진 분들을 자주자주 만나거든요 샘들이 올려주는 영상을 보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실무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ㅋㅋㅋ 예로 김지용쌤이 햄버거 사준거를 든다는게 넘 웃겨요😂 평소엔 안사주시나요 ㅋㅋ
사회생활 자체가 힘들진 않은데.. 모든 항목에 다 해당하는 성격을 갖고있긴해요ㅠㅠ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고싶지않아서 스스로 성격 개조(?)하고 긍정적으로 살다보니 좀 나아지긴했는데 예전엔 정말 심했어요..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는경우엔 굳이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나요ㅠㅠ)
6번.. 너무 공감.. 내가 아닌 다른 사람한테도 의심하는데 그걸 지켜보고 있는 나는 무력감이..
너무 힘들다 :(.. 이건 편집성 가진 사람이나 그걸 당하는 사람, 지켜보는 사람에게도 큰 상처라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막막해요. 쉽지않다는 말도 전문의도 힘들다는데 주변인들에게도 쉽지않고ㅠㅠ
가족중에 진단은 받진않았지만 늘 의심하고 누군가 본인을 음해한다고 하는분이 계세요.특히 이런분들 이사도 자주 가지 않나요?윗집 피해서 이사가면 아랫집이 거슬리거나 그런 피해의식을 느끼고 본인 차나 모바일기기에 누군가 일부러 장치나 해킹을 해서 도청 내지는 다 보고 있다고 하구요.친한사람도 본인이 아는 누군가와 결탁해서 자신과 가족을 음해한다고 생각해요..사소한 말한마디도 하루이틀 지나서 갑자기 버러럭 거리면서 인연 끊자는 식으로 그러구요..살면서 상처가 많아서 그렇다고 이해하려해도 이유없이 모함받으면 정말 상처가 되고 끝내는 아무말도 섞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의심병환자는 의심에서 끝나는게 아니구 자기가 상상한일을 사실처럼 말하더군요
저희아빠가 이런 성격이라 너무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게 지내고 있습니다. 늘 의심하고 경계하고 공격적이다보니 다른 식구들도 항상 긴장상태예요. 저는 병원에서 노이로제? 신경과민이라고 약을 먹은지 좀 됐구요. 그래도 한번씩 아빠가 심하게 말이나 행동을 할때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화끈거리고 잠도 안와요. 근데 본인은 치료의지도 없고 그렇다보니 그냥 제가 되도록 안 마주치려고 하고있어요..
오동훈샘 니트 완전 찰떡!!!👍
선생님 다수 가스라이팅 경험이 피해자에게 편집성 인격장애를 일으킬 수 있나요?
제친구 결혼했나?라고 물으니
왜 니는 예쁜마누라 있다고 놀리나 임마!
라고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회사 동료 가한말이 생각나네요
조폭보다 무서운게 버릇없는 아이와 피해의식있는 사람이라고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 보게 하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제가 편집성 인격장애는 아닌데, 친구들을 이유없이 의심할 때가 많거든요.
(약간 객관적으로 보면 나를 떨어트려 봤자 얻을 이득도 없는데 나를 해하려한다고 생각하는 등)
그 때 '아냐, 이건 내 생각일 뿐이지 타인의 속마음은 모르는 거잖아. 좋은 뜻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을 때 마음이 한 결 편해졌었어요.
제 배우자가 말씀하신 증상들로 경계성 인격장애가 의심되었지만 제가 직접 그렇게 말하지는 않고, 스스로도 힘들어하고 저도 괴로우니 병원에 가서 도움을 받아보면 어떻겠냐 권유하였는데.. 이번에 스스로 병원에 찾아가서 상담을 받으며 종합심리검사를 받았는데 우울증과 공황발작진단을 받았다고 얘기 하더라구요.. 부부상담은 본인이 원하면 받아봤으면 하지만 원치않으면 안햐도된다고하셨다는데요.. 저는 부부상담을 했으면 하거든요.. 근데 본인은 스스로 해결하고싶다고만하네요.. 그래서 궁금한게 의사선생님께서 치료를위해 경계성 인격장애라는 부분을 언급하지 않으시는건지.. 아니면 그 검사만으로 판단이 되어지는건지.. 궁금해요.. 저는 제가 느끼는 배우자의문제가 단순히 우울증과 공황발작이라고 느끼지않거든요.. 제가 따로 병원에 찾아가봐야하는걸까요...?
전 제가 의심이 많은게.. 성격인줄 알았는데 진짜 성격장애일지 몰랐어요.. 게다가 adhd끼랑 조울증(진단됨)까지 있어서... 발견하기가 쉽지 않았네요
제가 돕는 분 중 이런 분이 계셔서 정말 멘붕이에요. 사회복지사로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자꾸 의심하고 곡해하고 정말로 어렵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사례로 드는게 부분부분 공감가는게 많아서 쭈욱 봤네요. 가령 편집성 사고가 아닌 분들은 어떤 삶을 살고 어떻게 생각하며 사는지 정말 궁금하기도 하네요.
저는 조울증 환자인데
제가 약간 편집증이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전 대화를 말로 잘 안해요
이메일이이나 메신저 이용해서 다 남겨두고
전화통화는 모두 녹음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해결한일이 한둘이 아닙니다
제가 편집증적인건 알겠는데
시시때때로 바뀌는 말때문에
저도 힘이 듭니다
저는 원래의 성격이 이런가보다..하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느날 서점에 갔는데 관련된 책이 눈에 띄더라고요.. 그래서 끌리듯이 구매해서 한참 내버려두다가 모처럼 인격테스트를 해봤어요.. 그런데 편집성인격이 나오더라고요..ㅠ 이게 평범한 성격이 아니라 고쳐야할점이구나..생각하니까 평소에 의미를 찾으려안하고 저 사람은 나를 비난하는게 아니야..라고 계속 스스로를 제어하려고 합니다.. 제가 그 책을 안집었다면 모르고 살았을거에요. 편집성 인격은 어릴때 비난받고 자라면 될 가능성이 크다던데.. 제가 비난받고 자랐거든요. 그리고 항상 무슨 말을하면 부모님이 "확실해? 맞아? 틀려? 틀리면 혼날줄 알아."라고 훈육하셨어요. 아무튼 제가 편집증 인격이라는걸 인정했고 그 반대로 살아가게 계속 고쳐나가려고요.. 5년 노력하면 고쳐질거라 믿어요..
그리고 애착관계도 미해결형 애착관계로 나왔습니다. 막연히 나는 회피형이나 불안형일거라 생각했는데 ... 의외였어요. 혹시 미해결형 애착관계에 대해서도 알려주실수 있나요? 검색해봐도 책으로도 안나오네요 ... 뭘 정확히 알아야 고치려 시도해볼텐데 ... ㅠㅜ
문제점을 깨달으셔서 다행이에요 저도 경계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는데 병식이 확실해서 노력중이거든요 같이 극복해요ㅠㅠㅠ
선생님 제친구가 편집증 성격장애 증상이랑 너무 존똑입니다...다른분들 댓글봐도 존똑이구요
친구가 아픈경험이 있는친구라 잘해주고 싶어요... 옆에서 당하는 저도 괴롭고 화도 나지만 친구가 치료 받게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접근을 해서 도와야 할까요? 최근 스트레스가 있던상황 이라 증세가 심각합니다ㅜㅜ
딱 제 상황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정말로 고치고 싶고, 이런것 때문에 떠나보내야 했던 안타까운 인연들도 있는데… 도와주실 방법은 없을까요?
진심으로 치료받고 싶습니다.
최근 우울증 증상으로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우울증과 편집성 장애가 같이 있는것 같아요..
자기애성 성격장애 말이 이상함
오해하기 쉽상
실은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못해서
생기는 우월감을 쫒는자, 계속해서 확인받고 추앙 받아야하는자이면서
저 전 회사에 이런사람 있었는데 ㅋㅋㅋ 전 그분을 그냥 이상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고 관심 없는데 그분은 1,2,4,5,6 모두 너무 심하게 나타나며 저를 증오함;ㅋㅋ 저 포함 여럿이 이미 그사람 손절 ㅋㅋ 동료들이 자길 다 나쁜년이라고 여긴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어요ㅋㅋ 몇몇이 다 그분 심각하게 병원에 가봐야한다고 생각했져,,
그정도면 그정도로 의심과 저대감 경계심가지고있는데도
본인이 그 직장에서 생활하는것도
그사람에겐 엄청난 스트레스일듯..
주변사람도 주변사람인데
그정도로 병적으로 가지고있으면
그 당사자 그분은 매우 힘들었을듯..
식탐 네 맞아요. 본인이 엄청 힘들었을거예요. 약간 망상도 있고... 본인은 그게 자신이 눈치가 빠른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자기혼자 생각하고 그대로 믿어버리는 거거든요....
@@yunyun9201 내 동생을 보는듯함. 항상 눈치가 빨라야 한다면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저를 못마땅하게 여기는걸 넘어서 저보고 자살하라고 막 저주퍼붓고 눈치가 없다면서 괴롭히고 막 그랬는데 그러는 본인은 정작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다 보니 아는 사람이랑 인사도 안하고 말도 안할정도로 혼자 외톨이로 있어요. 심지어 망상도 심해서 자기혼자 다 생각하고 그걸 사실이라 믿어버려서 현실과 자기 생각을 구분못하더라고요. 그것때문에 진짜 대판 싸우고 힘들어서 제가 불면증까지 생겼어요. 그래놓고 자기는 잘못한거 전혀없다는 듯이 적반하장인데다 뭐 잘못을 지적하면 난 정신병자니까 니가 이해해라 라는 식으로 막나가서 정신질환때문에 보단 그냥 성격이 악독해서 그런거같아요. 정신질환이라면 앞서말한 분처럼 같이 직장생활하는 동료들한테 피해를 주는 즉 외부활동에서도 그게 드러나야 하는데 가족앞에서만 난폭해지고 방구석여포처럼 남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는 찌질이거든요. 그래서 정신병이라고 이해해줄 가치가 없어요.
사람을 못믿는 저만의 이유가 있을 거 같아요 부모님 영향이 클 거 같은데.. ㅜ 애인이 생기면 집착 의심이 점점 심해져서 이걸 정말 고치고 싶네요
진단기준 공부하면서 쌤들 영상이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선생님 가족 중에 대화를 하다보면 화를 낼 부분이 전혀 아닌데 자주 화를 내고 언성을 높이고 욕을 합니다 화장실 들어갈 때 문을 잠구고 들어가구요 몇 시간씩 격앙된 어조로 훈계를 늘어놓기도 합니다 ppd일까요? 저는 바뀔까 싶어 여러번 참고 화해도 해봤지만 변화가 없더군요 인격장애에 관한 강의를 듣다보니 해당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병원에도 가기 싫다는데 만약 못 데려가면 가족일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알고 싶어요 감당이 안되고 폭언에 대한 고통이 커서 말을 아예 안하는 중이고 평생 얼굴도 보기 싫습니다 인연을 끊어도 될지도 궁금합니다
선생님, 편집성인경장애를 더 깊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추천해 줄수 있을까요?
1:57 편집적 사고 피해사고 = 의심 2:13 피해망상 = 확신+행동 확신의 정도
2:54
5:42 타인 흠 약해 보이면 쉽게 공격하고 무시함 반면 내가 공격당하면 굉장히 수치스러워하고 경멸당했다 느끼고 앙갚음 하려함
6:43 방어기제 부인, 투사
6:52 '내가 어떤 사람을 좋아한다 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싶다' 라는 소망 좌절되었을 때 소망을 부인하게 됨 '나는 저 사람을 사랑하지 않아' 1차로 부인, 그걸로 투사통해 '내가 저 사람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한다' 생각을 한차례 더 바꿈
7:13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이 나를 공격한다' 생각 항상
7:18 자존감 낮고 거절 취약 견디기 어려워함 이런 방어기제로 스스로 지키려고 함
9:16 9:25
듣기 좋은 목소리 멋진 외모에 흥미진진한 내용까지 빠지는게 뭔가요ㅋㅋ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아빠때문에 전 우울증 걸리고 오빠도 힘들어해요. 집에서 벗어나고 싶어하고
제가 느꼈던 감정들, 오빠도 힘들어하니까
너무 걱정 돼요. 아빠는 인정도 안하고 심한데 어떤 이유를 대며 끝까지 붙여내요
너무 어릴땐 기억이 안나지만 생생하게 기억나는건 초,중학생때부터인데
아빤 화내고 의심하고 본인만 중요한가봐요
입 바깥으로 내뱉고 상처되는 말을 많이 하는데 말로는 상황을 다 전달할순없어서 녹음했어요. 의사쌤한테 들려주면 더 자세히 면담치료가 될까요? 아빠와 오빠사이의 갈등으로
지켜보는것조차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무력감에 휩싸여서 자책도 많이 하구요..
10:30 거리를 두는것.
감정적으로 차단.
피상적으로 대하는것.
근데 이게 9개월간 지속적으로 당한 가스라이팅과 험담 때문에 생길수도 있나요????? 두명 혹은 세명이 저를 갖고 놀았던것 같습니다.. 한해가 지나도 이 생각을 지울수가 없어요... 아니면 원래 잠재돼 있던 편집성 성격의 발현인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편집성 인격장에가 있는 분들에에게 insight 를 갖게 하려면 어떤식으로 접근 하는것이 좋을까요?
이런 자주 상대방의 진심을 오해하는 가족이 있는 경우 어떻게 대해야 할가요? 낮추고 저자세로 최대한 받아주고 해도 하... 뭐만 좀 건덕지만 있으면 자기를 무시하냐고 이러니....ㅠ 영상을 통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은근히 가족이 자기애성 성향인가도 싶었는데 편집성 성향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물론 제가 의사도 아니고 함부로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지만 솔직히 일반인들은 자기애성과 편집성이 어떻게 차이가 있는 건지 엄청 헷갈리네요.
잘해도 의심하고
못해도 의심함
자기자신은 믿을까.. 뭔가 짠함
이런사람은 머리깍고 절에 들어가야 될듯
자기자신도 못믿음
직장에 편집성 성격장애환자가 있는데, 끊임없이 자기 무시한거 아니냐고 의심하고, 모멸감 느꼈다고 하며, 왕따시키는거 아니냐고 의심하고 그런데 자기 고집은 있고, 와중에 고소 고발도 잘함 ㅋㅋㅋㅋㅋㅋㅋ
저희 회사에도 있는데 어떻게 되셨나요? 와 진짜 맨날 모멸감이 들었네 괴롭힘이네 무시하네 하면서 온갖 곳에 다 신고하고 다니는데 돌아버리겠습니다 얘네들은 멘트가 똑같나요?
오늘도 업로드기다렸어요~~
여동생이 평소에 잔일을 부탁하고 왜빨리 안하느냐 하며 계속 닥달하고 너는 이런 생각을 하고있어라고 말뚝을 박아놓고 얘기를 해서 아니라고 증명하는 과정이 싸움으로 계속 번지거나 했는데 혹시나 해서 간이 테스트를 시켜봤더니 심한편집성 성격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네요.. 근데 어떻게 병원을 보낼 방법이 없어요 가라고 얘기해도 본인은 편집증이 아니라고 모든걸 막아놓고 생각해버려요 어떻게 해야되나요?
너무너무 유익했습니다~~ 예를 구체적으로 들어주셔서 더 잘 이해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시어머님이 여기에 속하시는것 같은데
대처법도 가르쳐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렇다고 신랑한테 병명을 알려달라고 할수도
없고 저는 해리성기억장애가 있는지라 한번씩 울부모님한테 하시는걸 보면 저도 제정신이
아닐때가 있어서 도와주세요
아직아기가 23개월인데 혹시라도 제가 그럴순간이 온다면 걱정이 되서 그래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용
아 자꾸 영상 나올때마다 제 모습을 보는것같아 불안하네요 ㅋㅋㅋㅋㅋ..
지인얘기같다 ㄷㄷ 맨날 뭐만해주면 의도가 뭐냐고.. 이젠 좀 지칠려고한다 😓😓😓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해도 뇌부자들은 답이 없네요 🤣
한국사회에서는 어느정도 자연스러울수 있는 사고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기본적으로 어느정도의 의심은 가지고 가는게 안전하다고 봅니다.
한국사회가 신뢰도가 낮다고 보는데.....
그럼요, 자연스러울 수 있는 사고죠.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회만의 문제는 아닐거예요 제가 해외에 사는데 여기서도 그런 사람들 종종 보여요.
인정 순진하게 살다가 죽는다 피해자됨
모든 사소한거에 날 죽이려고 이러는건가?는 정도가ㅡ심하다고 봅니다 영상에 나온 햄버거 처럼요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ㅋㅋ예시가 귀에 쏙쏙 잘 들어와요. 지용님 위로를
저희 어머니가 이런 증상들이 강해서 찾아보다가 보니 맞는거 같네요
그냥 안자냐고 물어봐서 잔다고만 해도 제가 욕하고 화를 냈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나중에 물어보니 제가"알아서 잘텐데 또 ㅈㄹ이야"라고 말했다고 하셔서 순간적으로 말이 없어졌네요 단 두마디가 어떻게 그렇게까지 커지냐고 하니깐 너 또 나 공격하잖아 라고 하니 뭐 답이 안나오네요
그렇다고 정신과나 이런데 가보자고 하자니 자기를 정신병자 취급한다고 할까봐 이것도 쉽지 않네요
선생님들의 영상이 참 많이 도움됩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구독하고 있어요. 늘 건강하세요^^
정말 유익하고 도움이되는 영상이었습니다^^
편집성 인경장애 와 경계선 인격장애는 아예 다른 부분인가요? 제가 두개다 해당되는듯한데
궁금합니다..
이거 한집 살면 존나피곤하다.. 정신의학 아니아니.. 뇌과학의 미래에 기도를..
쌤 질문있어요!!!
가족중에 전 우울증 치료받고 있고
아빠는 이 증상으로 서로를 갉아먹는 관계가 되었다가도 기분이 풀리면 평범한 사람이 되거든요.
근데 지금은 저도 이도 저도 못하는 중간에 껴있어서 무력감을 느끼는 동시에 친오빠도 이젠 한계에 부딪혀 정신과 가볼까 한다는데. 가족상담은 어떻게 이뤄지나 궁금해요!
자기애성 인격장애인과 편집성적...와 둘이 싸웠어요.. 끝까지 물어띁는 동물의 왕국..둘 다 떠나고 싶은데 이들은 stalker 이고 watcher 예요.. 피곤한 사람들예요
ㄷㄷㄷ
좀 지난일이긴 한데요 저의 친언니가 근거없이 사람을 의심하고 몰아가요. 저는 어릴때부터 당해와서 익숙해졌다 싶었는데 저로 모자라서 이제는 제 남친 누명씌우고... 당시 같은회사를 다닐때였는데 저와 친한사람들한테도 본인의 생각을 심어서 한때 오해를 받기도 했어요. 그래서 당시 목격자와 삼자대면해서 오해풀자고 해도 자리를 피하고 버티다 미안하다고 해놓고 나중엔 미안하다는게 거짓말이었다고 하고... 일이 심각해져서 지금은 서로 상대조차 안하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부모님을 설득해 병원에 데려가고 싶은데 왜저러냐 하시면서 방치상태에요. 부모님은 당장에 큰일은 없다 생각하시니 일의 심각성을 모르세요. 본인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요. 어찌해야 할까요....
결혼 안하고 독립시켜 혼자 사는게...
의부증 의처증도 겹쳐보이는데 관련있는 건가요?
실제로지금은지인네집으로 넘어갓는데
저는지인고민상담이랑 아가관련된그외필요한거 하나동영상 링크보냇는데 갑자기 무슨 신고하겟다는 문자가오길래 뭐지?그러고 그래서 무시하고 제가 할이야기만한것같아요 ~~지인와이프가 편집증과 의부증이잇는데 이해가 안가서 참고로 말하면 부정도햇는데 내가 무슨병이 잇냐고 하더라구요 본인은잘몰라요
다른사람들은 다 잇는거알아요
의심도많고 집착도 잇고 지인의핸드폰에 잇는 지인들과연락하는거가지고 막 그래서 맨날싸우더라구요 근데 인간은사회적인동물이라 통제가 안될텐데 인정을안하더라구요
저것도심하면이혼사유되지요?
저한테는두번째라크게신경은안쓰는데
그와이프는 심하더라구요
4개월전에 믿던지인한테 돈 사기를 좀 당하고 그후로 정신병이온건지 잠도 안오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의심병도 많아져서 이런저런 영상을 찾아보다가 해당영상까지 찾아오게되었는데 , 영상에 나온 내용들이랑 너무 비슷한것같아 걱정이 심히 되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정신병원에 가거나 정신병약을 먹는것은 절대로 싫은데 혹시 자가치유하는 방법은 따로 없을꺄요 ??
너무 힘들어여...눙물 한바가지 흘리고 눈 팅팅 부었어여... 계속 의심하고 멋대로 해석하고...
전 이미 병원 다니고있고 오빠 한명이 있는데 오빠도 정신과 갈 생각없어했는데 이젠 오빠가 이러다 죽겠다고 병원가야하나 하더라구여..
집이 아니라 감옥같다며 친구집들 투어하고 다녀요.. 전 제 방에서 안나오게되고..
이런 인격장애는 도대체 어느 계기로 생기는건가요ㅠㅠ
++ 그리고 오빠가 방문 닫고 외출했는데 안나간것처럼 하려고 은폐한거냐며 소리란 소리를 다 지르는데 하... 그냥 제대로 보는게 힘든건지ㅠㅠㅠ 아빠외엔 그냥 문 닫혀있구나로 끝날 일을... .... 미치겠어요ㅠㅠ
모두 제 얘기에요. 저가 이런 사람이였어요. 못 믿고 내 맘대로 판단하고 맞다하고 ...살아가기 넘 힘들어요. 전 제가 똑똑해서 그런줄 알았어요.ㅜㅜ
의사들은 대부분,
이 시대 최상위 이과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1위 직업군이며,
남들 보다 공부도 투자도 많이 해온 것에 대한 자부(혹은 자만)심을 깔고 있는게 기본 컨셉으로 여기던데...
기존의 정신학 전공자들의 엄숙(?)하고 무거운 분위기와는 달리, 심각한 주제를 알기쉽게 풀어나가는 히한한 재주들이 있으심다~!
내 살다살다 정신과 의사가 이렇게 귀요미 컨텐츠로 어필하는 것도 첨 봄! ㅎ
건강한 이들에게도 도움되는 유익한 썰도 많이 부탁함다~
옆체널 페어리진승쌤은 더더 그렇답니다ㅋㅋ((근데 이분 고의대..ㅎㄷㄷ
직장상사가 정상이 아니라 이런 저런 영상 찾아봤는데 자기애성 인격장애랑 특징이 들어맞더라구요. 근데 이 영상을 보니 편집증적 성격장애인 것도 같은데. 자기애성 인격장애와 편집증적 성격장애를 같이 앓을 수 있는 건가요?
편집성 인격장애의 원인이 유년기의 학대나 유전적 요인 중에서 어떤부분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되는지 궁금합니다
딱 내 증상이다 소름 돋을 정도로 하나도 틀리지 않았어요 ㅠㅠ
편집성 성격장애인 사람이 만약 가족 중에 있으면, 어떻게 거리를 둘까요?
인연 끊고 안보고 살 수도 없고요...
정신과 진료를 받게해야죠
왜 극단적으로 거리를 두던지 연끊고 살던지
극단적인 2가지방법만 택할려고하나요..
본인에게 중요하고 도움을주고싶으면
같이 치료받게도와주고 극복하려고 노력을해야죠..
왜 그사람을 안보고산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시는지..
성격장애라는것도 인지 못하고 치료 의지도 없을경우 작성자님이 치료를 강요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경우에는 저는 연 끊는게 작성자님의 멘탈이랑 인생을 위해 훨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그런 짐을 떠맡을 필요는 없죠.
실제로 편집증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을 대하면 말을 너무 가려서 해야하고 반대되는 의견을 내면 과잉반응을 해서 피곤해져요.. 이 사람들은 비위를 맞춰주지 않으면 관계가 1초만에 깨질수 있어요.. 그리고 본인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도 못하고 치료의지도 없습니다.. 굉장히 방어적이고 항상 이상하게 말을 받아들여서 상대방을 힘들게 하거든요.. 그냥 거리두고 얕은 관계로만 지내세요
@@기치죠지의치킨난반 정말 그래요..아무리 조심하고 비위를 맞춰 주어도 불같이 화를 내고요..치료 받아 보자고 어렵게 권면해 보았으나 전혀 받아들이지 않아요. 늘 살얼음 위를 걷는 것 같은 불안한 마음으로 오래 살다보니, 이젠 제가 병들어서 공황장애에 고혈압, 심장병까지 생겼네요..ㅠㅠ 가족이라는 이유로 정신병환자와 한 집에서 사는 건 더는 못할 것 같아요..ㅠㅠ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욕이요저기욕 편집증 환자는 자신이 정상이라 믿고 의사까지 의심하는데 병원에 데려가기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어렵거나요 정신과에 가는것만으로도 자신이 열등하거나 수치스럽다는 생각을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병원은 내 판단하에 간다 내가 선택하는거다는 식으로 안갈려고합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희우샘 지용샘도 보고싶어요.ㅋ
선생님 아직 약이 많이 남았는데 자살사고 너무 심해지는데 주치의 샘 낼 만나러 가도 될까요? 약도 남았는데..
저는 뇌부자들 선생님은 아니지만..... 꼭 가시길 권해요 ㅜㅜ 안 좋은 생각에서 벗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약남아도 가도돼요 가시길 권합니다
당연하죠! 저희 병원도 선생님이 중간에라도 힘들면 꼭 오라고 하시드라구요
정신적으로 이상이 없고 정상인 상태는 존재하나요? 정상과 비정상의 범주는 어떻게 구별되고 판단되는지 궁금하네요.
부적절한 사고까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인격장애까지 가려면 진단기준을 만족해야해요
어릴적 부모사랑 못받고,
결혼해서는 폭력적인 남편과 30년을 결혼생활하시며 평생이 화가나고 불행하셨던 울 시어머니
평소 어머니의 억지스런 의심들과
매사에 꼬여있는 부정적인 사고들
그리고 은근슬쩍 까내리고 기분나쁘게 시비걸고 남들앞에선 세상 인자하고 불쌍한 피해자인척
아프신분이셨군요
이영상 보여드리고 치료받으라 권유드리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어머니가 편집증 증세가 있는데 다행히 자신이 공황장애나 우울증이 심하다 정도로는 자각이 어느정도되어 곧 심리상담과 운동을 시작하는데 이 영상을 보여드리는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안보여드리는게 나을까요 주변에 대한 의심은 꽤 큰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