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윤찬 피아니스트 연주를 국내 3회, 해외 2회 직관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임윤찬은 피아노 소리부터 다릅니다. 윤찬군 손가락이 건반을 누를 때마다 모든 음들이 생명력을 갖고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음 하나하나에 마치 질량이 있는 것처럼 유기체처럼 꿈틀거리는 것 같았구요. "쫀득쫀득" 이라는 표현은 질감을 나타내는 거니깐 "밀도" 그니깐 음악에서 density가 느껴진다는 것 같네요. 밀도는 부피 대비 질량 비율이니깐, 공연장(부피)의 에너지로 꽉찬 질량이 느껴지는?? 음들로 가득하면 밀도가 높아서 쫀득하게 느껴지는 거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음색은 극세사 걸레?? 그리고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음색은 마대 자루??로 비유하셔서 빵 터졌네요. 신박한 비유입니다 ㅋㅋㅋ
난 다른 피아니스트들은 너무 부드럽게만 치려해서 별로..그리고 연주가 매끄럽지못하다? 적당히 흘려친다?노래가 자연스럽지않다? 뭐 그런.. 윤찬군의 연주는 남성적이고 힘있고 한음한음 또렷하고 피아노연주이지만 마치 노래하는것처럼 자연스러우면서 매끄럽고 자기색깔 확실하고 테크닉 월등하고...40대의 깊이라고할까? 하지만 이상한건 지금도 윤찬군 연주는 반복해서 듣고 몰라도 어렵거나 머리아프지않은데 , 다른분의 연주를 들으면 신경거슬리고 여전히 어렵고 꺼버리게된다. 덤으로 외모는 클래식에 딱 맞는 지적이고 고상한 외모랄까? 무대에 오르는 사람이니 것두 중요하다 생각됨. 개인적인 생각임. 스승과 제자가 정말정말 잘 ~ 만난 케이스라고 100%인정.
'3대 콩쿨'이란 말은 일본 클래식 잡지에서 호사가들을 위해 만든 말일 뿐이므로 굳이 순위를 나열하여 세 손가락으로 꼽을 필요는 없지만, 이번에 반 클라이번 콩쿨이 주목을 더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1.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국제콩쿨이 열리지 못하고 대기 중인 피아니스트가 쌓여있었다는 점 2. 북미 최대의 콩쿨인데다가 우승자 지원 프로그램이 상당히 빵빵한 돈 많은 재단인 점. 3. 반클 60주년 4.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켜서 차이콥스키 콩쿨이 국제콩쿨연맹에서 퇴출된 점. 5.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신냉전에 돌입했다고 하는데 반클라이번 콩쿨 정신이 냉전시대에 피어났다는 점. 6. 퀸엘리자베스는 피아노만을 위한 콩쿨이 아니고 쇼팽은 쇼팽곡만 연주해야하지만 반클은 곡 선택이 비교적 자유롭고 피아노 콩쿨이라는 점. 이상과 같은 여러 요인이 맞물려 굉장히 주목을 많이 받았죠. 반대로 이제는 클래식계의 스타를 배출한 콩쿨로 위상이 레벨업 함
유럽이 북미 클래식을 여전히 변방 취급하는 것도 한몫했던 것 같아요. (클래식 본진이라는 걸 인정하더라도 지금 클래식 구도를 보면 유수 오케들 미국에 엄청난데도;;;;) 저도 임윤찬 반클로 클라이번 재단이 부유한 재단이라는 거랑 홈스테이를 안정적인 지역 클래식 애호가들의 집으로 선정해 스손 피아노까지 제공하고 (연습에 지치지 않는? 윤찬 피아니스트에게 장점으로 작용했을^^) 등등을 알게 됐어요. 60년대 라두루프를 생각하면 또 한사람의 뛰어난 연주자가 60주년에 딱 맞춰 나와준 것 역시 역사에 기록될 것같네요. 윤찬 피아니스트가 평소 콩쿨을 시간 낭비라 했으나 손교수님이 10대의 마지막에 네 실력을 보여주고 와라 했다는게 보태진 얘기는 아닐거고요. 애니웨이~ 여러모로 의미밌는 결과를 냈고 앞으로의 행보에 응원하고 진심을 다해 지켜볼 생각입니다.😊
@@sa-o6z 완전 동의합니다. 유럽이 북미 클래식계를 변방 취급해왔던 것도 사실이고, 반클 재단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기에 클래식계의 유례 없는 조회수 폭발을 기록하며 단순한 신성의 등장이 아닌 테크닉+음악성의 '올드소울'을 가진 임윤찬이라는 우승자는 반클 재단에게도 아주 소중한 존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학교까지 보스턴으로 옮기니 미국 클래식계가 얼마나 밀어줄지 살짝 기대가 됩니다.
@@Potzzi-k1j 하, 저 지금 심장 쿵. 제 기억이 맞다면 윤이상 콩쿨 우승 직후 kbs fm클래식에 나와서 말했던것 같은데 그후에도 몇몇 경로에서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실제로 쇼팽콩쿨이 1년 연기되기도 했구요. 그때 신장용 피아니스트도 참가하려다 못하고 임윤찬과 함께 반클 참가했죠. (... 신피아니스트랑 헷갈렸나, 갑자기.... 으헉.....ㅜㅜ) 지금 다시 뒤져보긴 그렇고 혹 님께서 제가 잘못된 정보라고 하심 수정할게요~^^;;;;
Lang Lang isn't the way he is because he can "do everything" - he actually has no taste and would never be able to play like Yunchan. Lang Lang belongs in Las Vegas.
흔히 듣는 오른손 멜로디, 외손 화음.. 이런식의 음악 말고요. 바로크 시대 음악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에 해당하는 소리가 각각의 멜로디를 노래했고 이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음악입니다. 이때 가장 확실히 들리는 주 성부 말고, 다른 성부의 멜로디를 내성이라 합니다. 동시에 수많은 음표를 연주할 때, 각 성부의 멜로디를 청자가 잘 파악할 수 있게 연주해준다면, 그 음악을 훨씬 쉽게 좋아하겠지요?
저는 백혜선 선생님께 너무좋았거든요 서혜경선생님은 정말 그야말로 커튼콜이고 그에비하면 임윤찬은 아기지 그렇다면 피아니스트는많은데 한 사람의 대해서 저렇게 말하면 저 분들은어턱하지 ?? 그러면 임효선피아니스트도 저곡연주했는데 매력있었는데요?? 유자왕도그렇고 그래서 저 곡은 작곡자가 연주가를 위한곡이아닌건지
윤찬은... 과감한데 또 섬세함... 그게 절묘하게 뭐랄까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있슴... 다이나믹하면서 조리가 있슴... 들으면서 갸우뚱하게 되는 부분이 거의 없슴.
임윤찬은 그냥 한마디로 멋있음
걍 뭔가 다름 지적인 연주이면서 사랑에 빠질것 같은 달달하고 감미로우면서 카리스마 파워풀해서 걍 존멋
격하게 공감요~사랑할수밖에요
네 존재감의 아우라
멋진건 다가졌슴❤🎉
영상 잘 봤습니다. 임윤찬이 콩쿨에서 튀어보이기 위해 카덴차를 오리지날로 한 것이 아니라, 라흐마니노프 3번을 쳤던 작곡가 본인, 그리고 호로비츠라든지 존 브라우닝이라든지,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연주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들의 마음을 따라가고 싶어서 그랬다고 합니다.
저는 임윤찬 피아니스트 연주를 국내 3회, 해외 2회 직관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임윤찬은 피아노 소리부터 다릅니다. 윤찬군 손가락이 건반을 누를 때마다 모든 음들이 생명력을 갖고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음 하나하나에 마치 질량이 있는 것처럼 유기체처럼 꿈틀거리는 것 같았구요. "쫀득쫀득" 이라는 표현은 질감을 나타내는 거니깐 "밀도" 그니깐 음악에서 density가 느껴진다는 것 같네요. 밀도는 부피 대비 질량 비율이니깐, 공연장(부피)의 에너지로 꽉찬 질량이 느껴지는?? 음들로 가득하면 밀도가 높아서 쫀득하게 느껴지는 거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음색은 극세사 걸레?? 그리고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음색은 마대 자루??로 비유하셔서 빵 터졌네요. 신박한 비유입니다 ㅋㅋㅋ
ㅋ ㅋ맞아요 이분 진짜 음악만 했나봐요.
완전요 ㅎㅎ
극세사 공감됩니다 파워풀보단 여리여리하죠ㅋㅋ
음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그의 세계로 이끄는 마력이있어요
임윤찬 실력도 실력이지만 마음을터치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팬들이환호하는것 같습니다
맞는 말씀인것 같아요. 음악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저에게 말을 합니다.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저 미친건가요?...ㅠㅠ
@@정귀남강아지이름임 많은분들이 미*거 맞습니다, 맞고요.
임윤찬씨가 여러장르의 음악을 듣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음악적인 생각들이 녹아들어서,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들게 연주를 하는것 같습니다.
난 다른 피아니스트들은 너무 부드럽게만 치려해서 별로..그리고 연주가 매끄럽지못하다? 적당히 흘려친다?노래가 자연스럽지않다? 뭐 그런..
윤찬군의 연주는 남성적이고 힘있고 한음한음 또렷하고 피아노연주이지만 마치 노래하는것처럼 자연스러우면서 매끄럽고 자기색깔 확실하고 테크닉 월등하고...40대의 깊이라고할까?
하지만 이상한건 지금도 윤찬군 연주는 반복해서 듣고 몰라도 어렵거나 머리아프지않은데 , 다른분의 연주를 들으면 신경거슬리고 여전히 어렵고 꺼버리게된다.
덤으로 외모는 클래식에 딱 맞는 지적이고 고상한 외모랄까? 무대에 오르는 사람이니 것두 중요하다 생각됨. 개인적인 생각임.
스승과 제자가 정말정말 잘 ~ 만난 케이스라고 100%인정.
라피협 3번이 소음으로 느껴질 때가 있던데 윤찬림은 명료하면서도 아름답게 들려요.
개인적으로 쫀득하다는 건 음의 시작과 끝이 명확한 느낌인 것 같네요. 애매하게 다음 음으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연주하는 음을 확실히 마무리짓고 다음으로 넘어가면서 완급을 조절하는 그런 느낌?
헉 특이하게 칠라고 숏버전쳤다고요?
아닙니다.그것이..ㅠ
특이하고 싶어서 뭘 하는 성격은 전혀 아닌듯요.
0:38 ㄹㅇ 43분짜리 임윤찬 라흐3번을 70번 정도 들은거 같은데.. 와 나 시간 재벌임
'3대 콩쿨'이란 말은 일본 클래식 잡지에서 호사가들을 위해 만든 말일 뿐이므로 굳이 순위를 나열하여 세 손가락으로 꼽을 필요는 없지만, 이번에 반 클라이번 콩쿨이 주목을 더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1.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국제콩쿨이 열리지 못하고 대기 중인 피아니스트가 쌓여있었다는 점 2. 북미 최대의 콩쿨인데다가 우승자 지원 프로그램이 상당히 빵빵한 돈 많은 재단인 점. 3. 반클 60주년 4.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켜서 차이콥스키 콩쿨이 국제콩쿨연맹에서 퇴출된 점. 5.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신냉전에 돌입했다고 하는데 반클라이번 콩쿨 정신이 냉전시대에 피어났다는 점. 6. 퀸엘리자베스는 피아노만을 위한 콩쿨이 아니고 쇼팽은 쇼팽곡만 연주해야하지만 반클은 곡 선택이 비교적 자유롭고 피아노 콩쿨이라는 점.
이상과 같은 여러 요인이 맞물려 굉장히 주목을 많이 받았죠. 반대로 이제는 클래식계의 스타를 배출한 콩쿨로 위상이 레벨업 함
유럽이 북미 클래식을 여전히 변방 취급하는 것도 한몫했던 것 같아요.
(클래식 본진이라는 걸 인정하더라도 지금 클래식 구도를 보면 유수 오케들 미국에 엄청난데도;;;;)
저도 임윤찬 반클로 클라이번 재단이 부유한 재단이라는 거랑
홈스테이를 안정적인 지역 클래식 애호가들의 집으로 선정해 스손 피아노까지 제공하고
(연습에 지치지 않는? 윤찬 피아니스트에게 장점으로 작용했을^^) 등등을 알게 됐어요.
60년대 라두루프를 생각하면
또 한사람의 뛰어난 연주자가 60주년에 딱 맞춰 나와준 것 역시 역사에 기록될 것같네요.
윤찬 피아니스트가 평소 콩쿨을 시간 낭비라 했으나
손교수님이 10대의 마지막에 네 실력을 보여주고 와라 했다는게
보태진 얘기는 아닐거고요.
애니웨이~
여러모로 의미밌는 결과를 냈고 앞으로의 행보에 응원하고 진심을 다해 지켜볼 생각입니다.😊
@@sa-o6z 완전 동의합니다. 유럽이 북미 클래식계를 변방 취급해왔던 것도 사실이고, 반클 재단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기에 클래식계의 유례 없는 조회수 폭발을 기록하며 단순한 신성의 등장이 아닌 테크닉+음악성의 '올드소울'을 가진 임윤찬이라는 우승자는 반클 재단에게도 아주 소중한 존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학교까지 보스턴으로 옮기니 미국 클래식계가 얼마나 밀어줄지 살짝 기대가 됩니다.
@@Potzzi-k1j 하, 저 지금 심장 쿵.
제 기억이 맞다면 윤이상 콩쿨 우승 직후 kbs fm클래식에 나와서 말했던것 같은데
그후에도 몇몇 경로에서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실제로 쇼팽콩쿨이 1년 연기되기도 했구요.
그때 신장용 피아니스트도 참가하려다 못하고 임윤찬과 함께 반클 참가했죠.
(... 신피아니스트랑 헷갈렸나, 갑자기.... 으헉.....ㅜㅜ)
지금 다시 뒤져보긴 그렇고 혹 님께서 제가 잘못된 정보라고 하심 수정할게요~^^;;;;
@@Potzzi-k1j 알겠어요. 수정할게요~
근데, 신피아니스트가 기권했다는 표현도 맞는 건 아닙니다.
그 속사정은 저도 확실히는 모르겠으나, 쇼팽 컴페디션도 연기됐고
이래저래 반클 참가한 정도로 이해하는 게 맞을 듯...^^/
@@sa-o6z 예선 엔트리에 있다가 기권했어요
뉴욕필 연주실황도 보고 싶어요~반클과 다르게 쳤다는데 너무 궁금해요~꽉참! 쫀득~표현이 좋네요! 즐감했어요😊
제가생각하는 쫀득함이란.맑은소리지만 가볍지않고 무게감있지만 무겁지않은 느낌?
임윤찬님은 피아니스트중 넘버원임 과거 현재의 파아니스트중에...
"쫀득해서 쫀득하다고 했는데 그게 왜 쫀득하냐고 하시면..." ㅋㅋ
윤찬군때문에 Van Cliburn미국사람들은대박난거예요;
선우예권때도좋았지만 윤찬의 스타성 18세라는나이 등이 시선을더잡아끈거죠
14:55 방금 손민수님의 리스트 초절기교 12곡을 보고 와서 그런지 매우 끄덕끄덕 ㅋㅋㅋ
비전공자 입장에서도 공감이 가는 설득력 있는 분석입니다
태환님 멋져요 👍🏻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전문가분의 설명 듣는게 유익하고 흥미로워요. 소수의 특정 댓글에 마음쓰지 마시고 좋은 분석 영상 많이 올려주셔서 클저변을 넓히는데 계속 기여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른 피아니스트의 라흐3를 다 들어봐도 감정을 흔드는 수준의 피아니스트가 없습니다.
도입부의 그 슬픔 초월 ...
다른 피아니스토는 기술만 보이고 감동이 덜해요
쫀득함이란 물의 장력같은... 소리가 탱글하면서 연결되고 입체감있는.. . 설명이 잘 됐을까요? ^^;
임윤찬 : 다듬이 방망이로 다듬잇돌 두드리는 느낌
이 연주자만 부드럽게 잘 넘겨서, 그나마 들어진 곡인데.
다른 연주자들은 주먹으로 누르면서 치는 느낌이라고나.
아마추어가 라흐3번을 치는것이 평범한것이 될 정도로
요즘 아마추어 실력들이 어마무시하네요.. ㄷㄷ
피나는 노력 없이 그저 즐기는 연습으로는
이젠 아마추어라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게 되는 세상이 왔습니다..
뮤라벨 20만 기원 14일차
Lang Lang isn't the way he is because he can "do everything" - he actually has no taste and would never be able to play like Yunchan. Lang Lang belongs in Las Vegas.
that’s not fair…:
옹골차네요 음 하나하나가
무슨 말이지?
알아 듣고 싶네요...ㅜㅜ
근데 내성이 뭐예요?
저도 선생님이 지적한 그부분에 다그닥 다그닥 치는게 참 신기했어요
그리고 손쌤 파가니니 그 영상 보니까
저렇게 다그닥다그닥 피아노를 치는 부분이 있던데 영락없는 임윤찬군이 보이더라구요ㅎㅎ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의 기본적인 4성부 중에서 알토와 테너에 해당하는 성부가 내성입니다. 소프라노와 베이스는 외성이고요
@@stimme8250 아 감사합니다
@@stimme8250 그러니까 왼손을 들으라는거죠? 더 낮은음
@@마지막에웃자-d4z 멜로디나 가장 높은 음들만 듣지 말라는건 맞으나, 피아노 연주에선 항상 소프라노 혹은 멜로디만 오른손이 담당하는건 아닙니다. 오른손에도 알토 등 내성들이 분포해있기도 합니다
편하게 가장 높은음과 가장 낮은음 제외한 소리라 생각하시면 돼요
보통 그 두 음이 연주때도 강조 되고 잘 들리거든요
재밌는 리뷰
약간 매트한 느낌
음알못입니다. 콩쿨때 듣고 귀르가즘을 느끼게되어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임윤찬 뉴욕 필하모닉 들을 수 있는 사이트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안 쫀득이랑 쫀득을 한 번씩 쳐 주세요
ㅎㅎㅎㅎ
뉴스 헤드라인
"임윤찬의 라흐3 연주, 마대자루의 걸레 같이 거칠다"
내성? 그게 무엇인가요?
흔히 듣는 오른손 멜로디, 외손 화음.. 이런식의 음악 말고요. 바로크 시대 음악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에 해당하는 소리가 각각의 멜로디를 노래했고 이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음악입니다.
이때 가장 확실히 들리는 주 성부 말고, 다른 성부의 멜로디를 내성이라 합니다.
동시에 수많은 음표를 연주할 때, 각 성부의 멜로디를 청자가 잘 파악할 수 있게 연주해준다면, 그 음악을 훨씬 쉽게 좋아하겠지요?
저는 백혜선 선생님께 너무좋았거든요 서혜경선생님은 정말 그야말로 커튼콜이고 그에비하면 임윤찬은 아기지
그렇다면 피아니스트는많은데
한 사람의 대해서 저렇게 말하면 저 분들은어턱하지 ??
그러면 임효선피아니스트도 저곡연주했는데 매력있었는데요?? 유자왕도그렇고 그래서 저 곡은
작곡자가 연주가를 위한곡이아닌건지
청소 직후에 촬영하셨나 극세사와 마대자루가 뭡니까ㅋㅋㅋㅋㅋㅋ암만 그래도 클래식인데ㅋ
임윤찬를 서커스적이고 퍼포먼스적인면이있다고.? 거기다 치키트를 쓴다고 ? 세계 어느전문가도 님같이 말한적이없는데 거의 극찬뿐이고 그분들이 듣고 보는눈이 님보다 못해서 그런가요? 스승 제자 갈라치기 임윤찬 내려치기 표정은 연주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거고 다른연주자들 더하면 더했지.다른연주자들 표정 좀 보시길 매스컴영향으로 임윤찬이 인기를 얻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왜 우리나라는 잘돼면 배아파하고 시기질투를 하는지 하루 12시간씩 피나는 노력으로 결과물이 나왔는지 알면서 그러는건지 님같은분석 첨듣네요
말하려는 의도를 완전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 식으로는 들리지 않습니다.
나쁘게 애기하는것 같지않아요
임윤찬자체를 높이 평가하지만 표현자체를 적절하지 않게(좀저렴한) 해서 그렇게 들린듯해요
@@user-wjn3isck6gdk 동감합니다. 팬들의 지나친 감싸기와 찬양은 극성 팬덤만 남기고 일반 클래식 애호가를 멀어지게 만들 뿐입니다.
전 임윤찬의 퍼포먼스가 왜 다 진심으로 와닿을까요. 그의 음악은 기교를 떠나 순수하게 제 맘에 전달 됩니다.
아 이 얘길 이렇게 받아들일수도 있구나.... 신기하네요
아니 여기서 왜 게임소리가 나오실까?? 여기 음악얘기하는곳아니였나
제발 착각안했으면좋겠는데
선배들이있는데 자꾸 신입들 연주가들 자랑하고 연주자랑하시는데요
자꾸 그러면 전통 연주가들은 접으라는거에요 ??
자격지심?
음악가가 공무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