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만난 절친이었다 같이 여치 콘서트도 갔었는데ᆢ 사소한 오해로 틀어져서 한 몇 년 연락안하고 살다 어느 날 네가 하늘 나라로 떠났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그 슬픔이란ᆢ가사 그대로 이렇게 비 오는 날엔 네가 많이 생각나고 그립다 이제 용서해주기를 바란다 보고싶다 친구야
이렇게 비 내리는 날엔 우산도 없이 어디론지 떠나고 싶어 비를 맞으며 옛날 작은 무대위에서 함께 노래한 정다웠던 친구를 두고 난 떠나왔어 서로를 위한 길이라 말하며 나만을 위한 길을 떠난거야 지난 내 어리석은, 이젠 후회는 하지만 넌 지금 어디에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서로를 위한 길이라 말하며 나만을 위한 길을 떠난거야 지난 내 어리석은, 이젠 후회는 하지만 넌 지금 어디에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저도요 슈가맨에서 이노래 듣고 울컥 했어요. 이런게 음악의 힘이지 했네요. 예전엔 함께였던 분들이 시간이 지나고 서로다른길을 걷고 있다는게 슬프기도 하면서 짠 했네요.이렇게 다시 모일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겠죠? 저는 슈가맨에서 첨 보고 알았지만 진심 멋있었습니다. 양준일님 여행 스케치가 가장 슈가맨답고 명장면 역대급이라고 생각해요!!!
고 2때 친구가 돌아올수 없는 선택을 했어요. 초등학생때부터 알고지낸 친구고 집안 사정이 좀 복잡한건 알았지만 정말 괜찮은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렇게 망가져있을줄은 몰랐어요. 정말 몰랐어요. 같은 초등학교 나온 친구들끼리 다 같이 매일 점심먹고 학교 한바퀴 산책하면서 떠들었던 온갖 이야기들 절대 못잊을것같아. 몰라서 정말 미안해 제발 잘 지내줘 너 너무 힘들었어 제발 좋은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
좀전에 잠에서 깨기전에 꿈을꾸었는데 정말 중학교때부터 계속 단짝이었던 친구를 광화문에서 길거리를걷고있는 친구의 뒷모습을보고도 알아보고 차를세워서 크락션을 누르고 서로를 알아보고 너무 반가와하다가 깼습니다! 정말 보고싶어요ㅡ 그런데 연락이안돼요! 다른친구들도 연락이 안된다고 하네요ㅡ 잠이깨면서 서운해서 유튜브를 켜니 홍이삭의 싱어게인을 듣게되었고, 원곡을 듣고싶어서 여행스케치로 듣고싶었어요ㅡ 너무 명곡이네요! 이젠 60대후반이 된 나이에 정말 옛친구가 그립습니다! 눈물도 자주 나구요ㅡ 정말 많이 보구싶다ㅡ "오한석ㅡ어디있니?"
고등학교때 참 좋아하는 친구랑 이노래 비롯해서 여행스케치노래 너무 좋아했어요. 특히 목소리가 너무 멋지다며... 근데 그친구랑 졸업때 무슨일로 소원해졌다가 20대후반에 다시 만났는데 다시 소원해졌네요. 그땐 화가 나기도 했었지만 그냥 고등학교시절 좋았던때만 기억할래요. 이노래가 그친구를 다시한번 기억하게 해주는데 좋기도, 씁쓸하기도 합니다...
82년생인데 이노래 어렸을때 들은 기억도 없고 알지도 못했는데 우연하게 친구랑 술한잔 하는데 가게에서 이노래가 나오는거져...술자리 마치고 집에와서 노랫말만 듣고 바로 검색했는데 여기까지 왔네요... 진짜 옛날이라고 하기엔 머하지만 ... 좋은노래가 너무 많습니다 지금 이노래 과장 조금하면 천번째 듣고 있습니다
오늘(23.6.20)처럼 비가 오는 날엔 이 노래를 꼭 찾아 듣곤합니다.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신청곡으로 띄우기도 하는데, 오늘은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지금껏 살면서 뒤를 돌아보기보단 늘 앞만 보며 살아왔던거 같아요. 형편이 어려우니, 먼저 돌봐야 할 것은 무조건 나의 삶이었으니깐요. 그렇게 소중한 친구나 후배들에게 곁을 내주지 않은채 지내다보니 하나둘 저를 떠나갔지요. 이제는 소박하게나마 삶의 안정을 꾸리게 된 제 자신이지만, 참 외롭다는 생각을 부쩍 많이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나의 이기심으로 놓쳐버린 인연들이 떠올라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진답니다. 이제는 연락처조차 없는 그들에게 할 수 있는 건 이 노래 가사처럼 "나를 용서해달라"는 것밖엔 없네요...
1993년 비가 오던 대학로 그리고 녹색이었지만 회색으로 보였던 캠퍼스 (아마 입대에 대한 부담 그리고 미래에 대한 걱정들이었겠죠)...그리고 하나 둘 군대로 입대하던 동기들.. 철없던 1학년 이었고, 저두 어느덧 그 입영열차를 타고 군대갈 때 듣던 그 노래네요.. 이제 이곳 멀리 캐나다에서 열심히 살면서 그 친구들을 추억해 봅니다.. 벌써 30년이 넘었네요... 잘 지내길..
@@양동근-e9l 옛 노래른 더 좋아하는 바로 그 mz세대입니다만 꼭 좋은 노래 댓글들마다 요즘 노래는 안 이렇다며 깎아내리는 걸 보면 그다지 기분이 좋진 않습니다 그 노래는 그 세대에겐 최고일 수 있는 거고, 방송에는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이 많이 등장하는 것 같지만 여전히 젊은 음악가들로부터 서정적이고 시 같은 노랫말을 쓰는 감동을 주는 노래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도 그런 노래들을 향유하고 있구요
@@dallu_moon 하지만 그게 지금 범람하고 있는 노래들은 아니죠. 서구권 노래들 중에서도 진짜 명곡들은 60~80년대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노래들은 지금도 라디오와 TV에서 흘러나오죠. 하지만 요즘 빌보드 찍는 노래들 중에는 5년만 지나도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경우가 많죠. 그게바로 70~80년대의 영국 락밴드들과 일본의 X재팬이 BTS와 다른 점입니다. BTS 노래들은 10년만 지나도 어디서도 들을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100년이 더 지나도 비틀즈와 퀸 X재팬의 노래들은 영원히남겠죠.
노래는 오래전 부터 들었지만 가사를 자세히 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가사를 보니 여행스케치 자신들의 얘기를 가사로 녹여낸 것 아닌가 생각되네요. 새로 노래할 멤버를 영입하는 것에도 겁을 많이 내는 것이 다 이런 가사들에 녹아 있는 듯. 모쪼록 좋은 활동 이어가길.... 가사, 곡... 다시 들어보고 불러봐도... 너무 좋네요.
40년지기 친구 둘을 암으로 떠나 보내고 혼자 남아 이 노래를 듣고있는 내 모습이 너무나 처량해 울컥해지는 밤입니다
그 두 분을 진정 그리워하는 마음. 친구분들도 저 멀리 하늘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계시겠네요.두 친구분들도 당신께서 부디 먼저 가신 두 분들의 몫까지 행복하게 오래오래 이승에서 살길 바라실겁니다. 행복합시다. 그리고 명복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큰 산같은분을 오늘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이곡 제목이 기억나지는 않고 그분을 보내고나니 계속 떠올라 다시 듣 습니다.그곳에서도 걱정근심없이 좋은분들과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추억에 노래를 듣다가 이 댓글을 봅니다... 제가 선생님의 그 슬픔 마음을 어떻게 해아릴 수 있을까요... 그저 좋은 곡 듣고 가는 인생의 동료로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좋은 음악과 좋은 사람.. 또 추억할 수 있는 사람에 있음에 감사합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겠죠... 그 친구들도 다른 장소에서 그리워할겁니다..
저도 36년지기 갑작스러운 소식에~현재5년째가 되네요.너무그립고,이녀석의 전화가 아직도 기다려지네요.아는분들만 알겠죠!
고등학교 때 만난 절친이었다 같이 여치 콘서트도 갔었는데ᆢ 사소한 오해로 틀어져서 한 몇 년 연락안하고 살다 어느 날 네가 하늘 나라로 떠났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그 슬픔이란ᆢ가사 그대로 이렇게 비 오는 날엔 네가 많이 생각나고 그립다 이제 용서해주기를 바란다 보고싶다 친구야
명곡입니다 그땐 그냥 좋은 노래였는데 지금들으니 심장이 아픕니다 세월이 많이지나면서 떠나보낸사람들이 많아 그런가봅니다
공감해요
그래서 눈물이 나나봐요😢
홍이삭님의 노래에 전율과 감동을 느끼고 찾아왔네요.
이 곡을 알게되어 감사하네요
홍이삭님 선곡 듣고 왔어요 노래 넘 좋아요 90년대로 돌아가 그때 친구들이 생각납니다
저도 원곡 듣고싶어서 후렴만 아는노래 였네요
오 ㅎㅎ 저도요 오랜만에 원곡이 너무 듣고싶어졌어요
93년도 대학축제 때 비오는날 캠퍼스에서 갑자기 흘러나온 이곡 여행스케치가 와서 부른 이곡의 그때의 전율을 오십이 넘어도 기억합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스케치 다시 듣고싶습니다
부럽습니다..그런 추억이 ㅠㅠ
캬 그때의 전율~~~~
ㅎㅎ
93학번.
통기타 동아리에서 이 노래를..
이 노래를 멋지게 소화 했던 그 친구가 생각나네요.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기를..
이 먼 미국땅에서 이 노래를 다시 듣게 될 줄 몰랐네요.
싱어게인을 보다 문뜩 어린시절 들었던 원곡이 생각나 들어봅니다 이 시절의 감성과 낭만이 있기에 지금의 한국 문화가 있는거겠지요 항상 시대의 선배님들께 감사할따름입니다.
여행스케치 노래는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어도 정말 촌스럽지 않고 참 세련됐습니다.
30년전 막걸리 마시고 부산대 캠퍼스에서 부르던 노래 . . . 난치병도 애창했는데. . .
96년생인데 정말보석같습니다 힙합이랑 최신가요만듣다가
나이가먹으니 이러노래가 진짜같습니다....
1994년 중3 때 첨 느꼈습니다 감성에 젖은 밤 참 애틋하면서도 지난날의 추억이 아름답습니다 사랑합니다 여행스케치..
20년이 지났는데도 이렇게나 좋네요. 감동 ㅜㅜ
90년도에 불렀던 곡인데도 지금도 전혀 어색하지않은 명곡인거 같네요ㅡ
이삭님 어떻게 부르실지 넘 기대 노래 넘 좋네요~♡
형석이형. 3야수교때 동기였지만 그때 여행스케치의 위문공연은 내 생애 최대의 콘서트였어. 형이나 나나 이제 다 늙어버렸지만 최근 티비에서 추억무대를 볼때 눈물나더라. 형은 하나도 아늙었네. 건강히 지내셔
지금은 연이 끊어져 소식을 알 수 없지만 어디에있든 건강하게 잘 있으리라 생각해~~
,, 옛친구에게 ,,
잘 들었습니다
이 분 목소리 허스키하면서 고음에서 빵 ~ 터지니 너무 시원합니다. 시원한 빗줄기처럼여행스케치 멤버들 노래 다들 너무 잘해요
홍이삭님이 부른거 듣고 원곡이 궁금해서 왔습니다.원곡도 넘 좋네요
얼마전 이어폰끼고 산책중에 이노래가 흘러 나왔는데 어딘가 익숙하고 귀에 박히는 노래 감성이 너무 좋아서 기억해두고 다시 듣네요
듣고 있으면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아름답고 지금은 40대 중반 아저씨지만 그리운 20대로 돌아간듯한 느낌이네요
이렇게 비 내리는 날엔
우산도 없이
어디론지 떠나고 싶어
비를 맞으며
옛날 작은 무대위에서
함께 노래한
정다웠던 친구를 두고
난 떠나왔어
서로를 위한 길이라 말하며
나만을 위한 길을 떠난거야
지난 내 어리석은, 이젠 후회는
하지만 넌 지금 어디에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서로를 위한 길이라 말하며
나만을 위한 길을 떠난거야
지난 내 어리석은, 이젠 후회는
하지만 넌 지금 어디에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옛 친구에게는 진짜 미친거 같아요. 너무 좋다.
옛 친구가 미쳤으면 정신과 상담요망
@@minijm8973요새 유행이냐?
캬 이런 명곡이 있었다니....하.... 90년대 감성 너무 좋다....
2001년으로 기억합니다. 월곡중 김현진 도덕 선생님과 학교축제에 이 곡으로 공연을 했었는데, 처음으로 절 인정해주고 같이 공연나가자고 하셨던 선생님 잊지 못합니다. 보고 싶네요. 곡 하나가 온갖 추억과 사람을 떠올리게 하네요.
슈가맨에서 이노래 나올때 제일 울컥했음.ㅠ.
그러게요~ 방금 재방 보고왔는데 제일 울컥하는이유가 뭔지ㅜㅜ
저도요. 대학시절이 생각나는 노래.
이비밀 저도 슈가맨 보고 울컥하고 검색해서 듣게 됩니다
저도요 슈가맨에서 이노래 듣고 울컥 했어요. 이런게 음악의 힘이지 했네요.
예전엔 함께였던 분들이 시간이 지나고 서로다른길을 걷고 있다는게 슬프기도 하면서 짠 했네요.이렇게 다시 모일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겠죠?
저는 슈가맨에서 첨 보고 알았지만 진심 멋있었습니다. 양준일님 여행 스케치가 가장 슈가맨답고 명장면 역대급이라고 생각해요!!!
그러게요 ㆍㆍ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이런 노래 툭 던지시면 지나간 옛 추억들 생각에 어찌 잠들라구요...ㅋㅋ
그래도 감사합니다~~~~
문형석씨.....음악을 좋아하지만 취미로 할때가 제일 멋지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제게...이상향 같은분...ㅎㅎ 저렇게 멋진 음악을 하셨으면서...도 하버드 출신에 자기 본업 직업을 열심히 잘하고 계시는...정말 부러운분...^^
고 2때 친구가 돌아올수 없는 선택을 했어요. 초등학생때부터 알고지낸 친구고 집안 사정이 좀 복잡한건 알았지만 정말 괜찮은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렇게 망가져있을줄은 몰랐어요. 정말 몰랐어요. 같은 초등학교 나온 친구들끼리 다 같이 매일 점심먹고 학교 한바퀴 산책하면서 떠들었던 온갖 이야기들 절대 못잊을것같아. 몰라서 정말 미안해 제발 잘 지내줘 너 너무 힘들었어 제발 좋은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
ㅠㅠ 사람이 힘들때는 한없이 힘들고 절망할때가 오는거 같아요.
친구에게 이렇게 좋은 친구가 있는데.. 혼자인줄알고 가다니요.. 맘이 아프네요.
마지막에 너무 멋진말에 제가 위로받는마냥 오열했네요... 사실 있을땐 잘모르죠. 알아도 방치하는 사람 가족 친구가 허다한대요..자신일이 먼저니까요.. 그래도 댓글분 마음과 말이 너무 그분께 위로가 될거같아요..
분명 평안한 곳에 계실 거예요..
분명 좋은 곳에 계실겁니다 ❤
아...너무 아련하고 추억돋는 노래...
20대때 그냥 흘러들었던 노래들이 지금들으니 너무좋네요 이런음악 듣게해주셔서 감사해요~
슈가맨에서 이 노래 듣고 순간 울컥하며 숨을 멈추게 되더군요. 나의 20대. 돌아오지 못할 투박하지만 빛나던 그 때의 기억 때문이었을까요.
맞아요 그때
그시절로 순간 돌아가는 느낌이라 울컥
고딩시절 첨 듣고 감격했던 그때를 삼십년이 다되어가는 지금도 잊지 못하네여😍비오는날 들으면 정말 감동의 도가니로 푹 빠져들 감성을 사정없이 자극하는 불후의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30년지나도 그때 노래를 자주 돌려듣게 되는데 듣다보면 그 시절에 느꼈던 어설펐던 감정들이 다시 충전되네요
좀전에 잠에서 깨기전에 꿈을꾸었는데 정말 중학교때부터 계속 단짝이었던 친구를 광화문에서 길거리를걷고있는 친구의 뒷모습을보고도 알아보고 차를세워서 크락션을 누르고 서로를 알아보고 너무 반가와하다가 깼습니다! 정말 보고싶어요ㅡ
그런데 연락이안돼요!
다른친구들도 연락이 안된다고 하네요ㅡ
잠이깨면서 서운해서 유튜브를 켜니 홍이삭의 싱어게인을 듣게되었고,
원곡을 듣고싶어서 여행스케치로 듣고싶었어요ㅡ
너무 명곡이네요!
이젠 60대후반이 된 나이에 정말 옛친구가
그립습니다!
눈물도 자주 나구요ㅡ
정말 많이 보구싶다ㅡ
"오한석ㅡ어디있니?"
그당시노래는 지금노래에서는 얻을수없는 추억의 어느한장면을 떠오르게하는 매력이있는듯합니다.만남의 설렘과 이별의 아품,또다른 사랑과의 시작.
저도 슈가맨 보고 완곡 들으러 왔어요^^
이 노래를 들어봤던 사람들은 알겠지요... 이 노래의 감성을...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었는데... 저도 이제 나이가 많은 쪽에 속하나 봅니다. 오랜 만에 다시 들으니, 저절로 울컥....
오늘 놀면뭐하니 배경에 살짝 깔린 두소절 듣고 여기까지 왔네요.30년전에 좋아했던 노래인데 그 두소절에 예전 기억속 추억이 너무나 맘아픈 날입니다
저도요저도요
놀면뭐하니 재방송 보던 중 유재석이 들어가는 커피숍에서 흘러나온 담백한 노랫소리에 몇시간을 되뇌이다 이제야 찾었네요. 저랑 같은분이 있었다니 신기해요. 반나절동안 어찌나 되뇌였는지....
너무좋네요 노래가
홍이삭님 노래 듣고 찾아 보다가 듣게 되는데 잘듣고 갑니다
고등학교때 참 좋아하는 친구랑 이노래 비롯해서 여행스케치노래 너무 좋아했어요. 특히 목소리가 너무 멋지다며... 근데 그친구랑 졸업때 무슨일로 소원해졌다가 20대후반에 다시 만났는데 다시 소원해졌네요. 그땐 화가 나기도 했었지만 그냥 고등학교시절 좋았던때만 기억할래요. 이노래가 그친구를 다시한번 기억하게 해주는데 좋기도, 씁쓸하기도 합니다...
어리석었던 지난날을 친구들에게 사죄하고 싶어요
왜 이 노래만 들으면 울컥하는지...20년이 지났지만 여전하네요...
82년생인데 이노래 어렸을때 들은 기억도 없고 알지도 못했는데 우연하게 친구랑 술한잔 하는데 가게에서 이노래가 나오는거져...술자리 마치고 집에와서 노랫말만 듣고 바로 검색했는데 여기까지 왔네요...
진짜 옛날이라고 하기엔 머하지만 ... 좋은노래가 너무 많습니다 지금 이노래 과장 조금하면 천번째 듣고 있습니다
슈가맨에서 문형석씨 노래부르시는거 보는데..울컥+소름.너무잘부르심
저도 이분 잘 모르는데요 첨에 봤을때 그냥 아저씨네 했는데 보통 아저씨는 아니셨습니다. 멋지시더라구요 핸섬하시고 듬직하신 완전남자 스타일 노래하시는거 듣고 울컥 했습니다
나두요.~
@@밍잉이 ㅂ
저두요ㅜㅜ
이 곡, 타이틀곡이었는데
너무 진심인것 같아.
왜케 눈물이니지? 창문에 흐르는 빗방울이 눈물인듯...참 감성적이시네요.
오래만에 들으니 넘 좋네요~ ^^
오늘(23.6.20)처럼 비가 오는 날엔 이 노래를 꼭 찾아 듣곤합니다.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신청곡으로 띄우기도 하는데, 오늘은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지금껏 살면서 뒤를 돌아보기보단 늘 앞만 보며 살아왔던거 같아요. 형편이 어려우니, 먼저 돌봐야 할 것은 무조건 나의 삶이었으니깐요. 그렇게 소중한 친구나 후배들에게 곁을 내주지 않은채 지내다보니 하나둘 저를 떠나갔지요. 이제는 소박하게나마 삶의 안정을 꾸리게 된 제 자신이지만, 참 외롭다는 생각을 부쩍 많이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나의 이기심으로 놓쳐버린 인연들이 떠올라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진답니다. 이제는 연락처조차 없는 그들에게 할 수 있는 건 이 노래 가사처럼 "나를 용서해달라"는 것밖엔 없네요...
비오는 지금,21년 4월 4일 오후....
저절로 귀가 찾는 노래.
요즘 가수들 감성으로는....
참 술먹고 들으니 이미 90년대로 와버렩네 비는 안오는데 너무 좋다.
군대 자대배치받고 누님이 면회올때 힘들때 들으라고 사다준 생각이 나네요. 30년가까이 지난세월이 됐네요 그시절이 그립네요
밖엔 비는 오고 잠은 안오고 우리 개형님은 감성을 자극하고 ^^
내일 간만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문득 이 노래가 듣고 싶어지네요. 친구들아 다 잘지내 있지? 보고싶네😭
홍이삭님 노래에 감동받고 원곡찾아왔어요 덕분에 명곡을 알게되었네요
느무 느무 좋은노래 입니다~♡♡♡
저도늘 비가오면 생각나서 듣습니다
20살이 들어도 전혀 구린 느낌이 전혀 없어요ㅠㅠ 마침 비도 오고 감성도 타볼겸 또 듣게 됩니다.
예전 음악 많이 들어주세요~
가사 뿐만 아니라 멜로디까디 한 편의 시와 같은 노래. 이런 아날로그적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시대가 앞으로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는 안타까움은 내가 나이를 먹어 늙어가는 것보다 더 서글프다.
다들 행복하세요. 전 요즘 백번 넘게 듣는 거 같아요. ㅜㅜ
진짜 개공감....90년대가 한국가요의 황금기...인정
2020.1.17슈가맨
좋은 노래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젊을땐 좋기만한 음악들이 의미가 주어지는건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이겠죠..가슴이 아리고 아프고 슬프네요.
젊을때 사소함의 주장들..참..그것또한하나의제삶이겠지만..보고싶네요. 다들잘지내겠죠..
홍이삭님 노래 듣고 알게됐어요 명곡이네요
저도요
명곡 알게해준 이삭님
옛날노래들이좋은노래들이참 많아요
비올 때 들으니 더 좋다.
20년 전, 남친이 불러 주던 노래. 지금 들으니 많이 보고 싶네요. 그때 같지 않을텐데... 그래도 추억을 만들어 줘서 너무 고마운, 그래서 더 애절한 노래..
모든 리메이크는 원곡의 위대함에서 비롯한다.
1993년 비가 오던 대학로 그리고 녹색이었지만 회색으로 보였던 캠퍼스 (아마 입대에 대한 부담 그리고 미래에 대한 걱정들이었겠죠)...그리고 하나 둘 군대로 입대하던 동기들.. 철없던 1학년 이었고, 저두 어느덧 그 입영열차를 타고 군대갈 때 듣던 그 노래네요.. 이제 이곳 멀리 캐나다에서 열심히 살면서 그 친구들을 추억해 봅니다.. 벌써 30년이 넘었네요... 잘 지내길..
좋아하는 노래나 감성이 딱 제세대네요~~ 볼수록 매력적이세요~~ 동생분도 넘 좋아요^^ 여러가지 말씀들 감사합니다~~
이삭이형꺼 듣고 왔는데 원곡이 역시 캬❤
슈가맨보고옴
저도ㅋㅋ 옛날감성ㅋㅋ
저도요ㅎㅎ
저도욤 ㅋㅋ
저도요~~
Me six!
저도 슈가맨 보고 원곡 듣고 싶어서 왔네요. 슈가맨에서 너무 담백하면서 힘이 느껴지는 목소리가 정말 맘에 많이 와닿더라구요.
이곡을 들을 때마다
떠오르는 은주야~
철없을 때 한
모든 말과 행동들이
진심이 아니었음을
이제라도 말할 수 있을까,,,
2021년에도 듣고있다.. 내지난시절 기억하면서..
비내리는 토욜 오후, 방바닥에 엎드려 점프트리 a+ 만화책을 읽었던 나의 지난 시절...그때의 기억들.
이효리님이 부르는거듣고 좋아서 찾아왔어용 좋으당..
홍이삭때문에 여기 들어왔어요.
원곡도 좋네요.
요즘의 대중가요도 갬성있지만, 그시절 감성과 낭만, 추억은 따라오지 못할듯 합니다…!
40먹은 아재 울고갑니다... 요즘 BTS가 빌보드니 세계적인 인기니 하지만, 옛날 노래들에는 요즘 노래에서는 없는 감동이 있습니다.
@@MD77248 좋은 말씀이지만 애초에 요즘 노래 대부분이 이런 주제보다는 흔한 사랑 얘기를 많이 하고 임팩트있는 곡이 없어서 나중에 z세대가 자라서 지금을 돌아봐도 그런 감동을 떠올릴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양동근-e9l 옛 노래른 더 좋아하는 바로 그 mz세대입니다만 꼭 좋은 노래 댓글들마다 요즘 노래는 안 이렇다며 깎아내리는 걸 보면 그다지 기분이 좋진 않습니다 그 노래는 그 세대에겐 최고일 수 있는 거고, 방송에는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이 많이 등장하는 것 같지만 여전히 젊은 음악가들로부터 서정적이고 시 같은 노랫말을 쓰는 감동을 주는 노래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도 그런 노래들을 향유하고 있구요
@@MD77248 인정합니다
@@dallu_moon 알겠습니다 제 식견이 좁았군요
@@dallu_moon 하지만 그게 지금 범람하고 있는 노래들은 아니죠. 서구권 노래들 중에서도 진짜 명곡들은 60~80년대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노래들은 지금도 라디오와 TV에서 흘러나오죠. 하지만 요즘 빌보드 찍는 노래들 중에는 5년만 지나도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경우가 많죠. 그게바로 70~80년대의 영국 락밴드들과 일본의 X재팬이 BTS와 다른 점입니다. BTS 노래들은 10년만 지나도 어디서도 들을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100년이 더 지나도 비틀즈와 퀸 X재팬의 노래들은 영원히남겠죠.
영옥아 미안해
그땐 너무 내가 어렸나봐
20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기억한다
잘 지내고 있길바래
홍이삭님 무대에서 배경화면에 도로위를 차가 오가는 장면이 나오길래 노래랑 무슨 관계일까 의문이 들었는데 원곡을 들어보니 알겠네요. ^^
이렇게 흐린날엔 꼭 다시 찾게되는 노래
수많은 리메이크 중에 문형석님이 부른 원곡을 따라갈 곡은 없다....
꾸밈없는 담백함 그자체
그래서 더 기억나지 않을까 싶네요
짠하는 노래에요~~90년대 초반~~ 나의 청춘이여 나의 옛친구들이여~~
어제 시황후 댓글 읽어주셨을때 흡사 라디오 DJ 같은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습니다. 저 "별밤"세대 입니다. 예전엔 신당동 떡볶이 집에서도 신청곡 내고 그랬습니다. ^^ 라디오와 유튜브의 만남. 저는 어제 넘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여행스케치도 듣게되니 고맙습니다.
홍이삭님의 느낌과 또 다른 아련함이네요
잠들기전 듣고있네요
친구분들이랑 행복한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
아...감수성도 쏴롸~있으셔요 넘 완벽하신거 아니세요?^^;;;저도 그런 친구2명 있는데...
한상 보고싶지만... 유난히 혼자 외로운 밤이네요 ㅎ
내 20년 친구들은 다 어디 있을까요.... 친구들아 미안하다....
기교없이 바로 들어오는 묵직한 초직구를 맞은듯 한 이느낌은 뭐지...
주말 딸 만나고 집오는 고속버스안에서 종목 분석 영상보며 잘 몰라도 따라가며 공부하는 시간이 참 감사했어요. 또 이 노래를 올려주시니 잊어버렸던 어린시절 추억에 젖게 되네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보고 왔어요 ~
선물받음을
ᆢ잊지못할듯ᆢ
고맙고 ᆢ추억하는시간에
감사해요
좋은밤되세요~♡♡
비올때 차에서 들으면 캬~
90년대를 한국 가요의 황금기라 불리는 이유를 증명하는 곡
오늘도 역시 좋다
싱어게인 3 덕에 자주 듣는 여행스케치❤❤❤😊
노래는 오래전 부터 들었지만 가사를 자세히 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가사를 보니 여행스케치 자신들의 얘기를 가사로 녹여낸 것 아닌가 생각되네요.
새로 노래할 멤버를 영입하는 것에도 겁을 많이 내는 것이 다 이런 가사들에 녹아 있는 듯.
모쪼록 좋은 활동 이어가길....
가사, 곡... 다시 들어보고 불러봐도... 너무 좋네요.
공감합니다!
조용히 옛날일들이 생각나네요~
이분 포천 군대서 본거같은데 94년인가 .. 내 과거 절친이
이 노래 불러주고 내가 군대 갔는데
지금은 너무 멀어져 가슴아포 ㅠㅠㅠ
여행스케치 팬이였는데 이노래가 여치노래인줄 몰랐다뉘...것도 싸비만 알고 있었네요
역쉬 명불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