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가 슈가맨에 나오던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노래를 한창 듣고 있었던 내 어린시절, 내방, 우리집 골목길, 내 친구들, 젊었던 우리 부모님, 그당시 내가 노래를들으며 했던 일들, 그순간들이 기억나면서 갑자기 눈물이 났습니다. 그 노래를 들었던 중고등학생이였던 저는 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이자 한아이의 아빠가되어 나자신은 잊고 앞만보고 달려왔는데.. 갑자기 노래를 들으며 그때가 생각나 뒤를돌아보니 가까이 있다고 생각했던 그시절이 그순간 그 모든 추억들이 너무 멀리 가있는것같아 너무 슬펐어요......
왜 레트로가 유행이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수많은 이유중 하나라는거 여기서 알수 있는듯.. 길보드차트니 뭐니 어쨋든 대중이 진짜 좋아한곡들만 떳으니.. 요즘 음악이 안좋은게 아니라 기교와 모든 환경은 좋아졌으나 몬가 빠져있는듯한 .. 거기에 조작파문까지.. 레트로는 마치 완결이난 만화책을 보는거처럼 편안함이 있음
@@박연진-V //김연우가 기교없는 듯 보이지만 사실 엄청난 연습과 기교로 무장된 소리죠. 그렇게 안 보일 정도로 완성시켰다는 게 대단한 거.... 이런 목소리는 두성/흉성/비성 등 이런 분석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그냥 원시적으로 털어내는 목소리인데... 컨트롤된 발성과는 다른 감정을 자극하네요. ㅎㅎ
this reminds me of Indonesian vocal group Elfa’s singers. The composition of ladies and men vocalists, the harmony, and the music resemble to each other. I love this late 80’s to 90s songs eventho I’m only 25.
옛날 시청 앞 마당세실 소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기억이 납니다. 윤사라님이 '예전의 느낌 그대로'를 부르셨는데,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두 손을 곱게 모아 마이크를 쥐고 부르셨어요. 앞서 흥겨운 노래가 끝난터라 실내가 아직 웅성거리며 소란스러웠는데, 윤사라 님이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이내 앞에서 부터 제가 있던 맨 뒷줄까지, 침묵의 파도가 밀려오며 일순간 장내가 조용해지던 그 감동을 2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을 수가 없네요.
저는 올해 18살 되는 고등학생인데 제가 초1부터 항상 자기전에 여행스케치 노래를 항상 들으며 잤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까 같은 반 여자애가 여행스케치 멤버 분 딸이었더라구요! 그때 초등학교 음악회 때 오셔서 무대 꾸며주셨는데 내심 제가 팬이라고 자랑하고싶더라고요ㅎㅎㅎ 좋은 노래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스케치 콘서트 매니아였어요 고등학생 남매가 일절 말 한마디 안하다가 혜화동에서 콘서트만 하면 둘이 함께 가서 꼭 같이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유일하게 남매가 같이 좋아했던 팀이거든요 여행스케치는 목청 터지게 같이 부르고 환호성하다가 목 다 쉬어 줘야 하는 콘서트였습니다 한명한명 빠지지 않는 가창력과 보이스에 한곡도 아쉬운게 없었어요 중간중간 애드립도 얼마나 웃겼던지 잊혀지지 않습니다 콘서트하면 꼭 갈께요 여전히 멋있고 보기 좋으세요 감사합니다 여행스케치
그당시엔 단지 아류음악이라고 생각했고 댄스, 랩, 그냥 흔들어 재끼는 음악이 최곤줄 알았는데, 20년이 넘게 지난지금 이렇게까지 내가슴을 후벼파는 음악이었을줄이야... 젊은날의 치기가 전부가 아니었음을..... 요새 젊은이들 음악을 머라할게 아니네... 다들 나중에 깨닫게 되겠지.....
90년대 저 고등학생일때 친구들이랑 여치 너무 좋아해서 콘서트 해마다 갔었어요. 시청에 있는 마당세실극장 아직도 생각나요. 콘서트 진짜 알차고 인기 정말 많았어요. 그때 같이 노래 듣고 불렀던 제 베프는 몇년전 세상을 떠나고 이제 제곁에 없는데 옛날에 같이 불렀었던 운명을 다시 들으니 그때가 너무 그리워 눈물이 나네요. 여행스케치 멤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너무 고마웠어요.
@@HIDEKILLER83 정확하게 보시네요 ㅋㅋㅋ 난 이런 프로 보면서 요즘은 왜 요즘은 왜 이런 소리를 하는게 너무 웃김 그리고 음원 좀 내주세요 이러는것도 알고보면 그.가수 불과 몇개월 전에 음원 냈던 가수임 그말인즉슨은 그 사람들.돈내고 음악을.듣지 않는다는 말임 그알에서 사재기꾼이 말하더만 30대 이상은 음원 시장에서 .쓰레기라고 ㅋㅋ근데 아이러니하게 남아이돌판에.큰손은 3040 아줌마들임 알다가도 모를 시대다
@nus bo 이런 순수성가득한 음악이 나오지않는이유가 시장구조및 이익실현이 저당시엔 가능했었고 지금은 어렵기 때문이라....꿈만먹고 살기엔 현실이 시궁창인데 돈되는 음악을해야죠..ㅠ ㅠ이전같이 cd를 통해서 음악을 듣는경우는 그나마 한곡듣기위해서라도 cd를사서 cd팔릴때마다 돈이라도 되는데 음원시장이 들어서면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무제한 스트리밍을 이용하는데 100위안에 못들어가면 돈도안됨... 예전과 달리 신곡이 엄청나게 쏟아지는 상황에 일일이 찾아서 듣는것도 쉽지않다보니 소비자들은 Top100듣기를 많이 이용하게되죠 그러니 죽기살기로 조작해서 100안에 들어야하는게 현실임 그래야 소비자들한테 한번이라도 듣게할수있으니까요...소비자만의 탓도 아니고 가요계만의 탓도 아니고 그냥 어쩔수없는 현실..
대중들에게 정말 사랑받는 노래와 가수가 뜨는 게 아니라 대형기획사가 찍어낸 상품을 선전과 억지스런 홍보 노출로 가짜 대세들을 만들어내고 있는게 문제 그런 가짜들이 와닿지 않는건 당연 질 떨어지는 건 둘째치고 조작질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는게 소비자 위주가 아닌 자본을 동원해 선전에 열올리는 공급자위주의 가요계 시스템
@@yapyapyapyop 방송 보셨으면 아실겁니다. 졔가 여행스케치를 아껴서만이 아니고 조병석이 말만하면 자르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이번뿐만이 아닙니다. 요즘엔 슈가맨 모셔놓고 쫑크주고 무시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리고 애시당초 다른걸론 몰라도 음악가지고 유희열한테 뭐라할때마다 저게 이젠 겁날게 전혀없구나 겸손이란게 이제 전혀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그런게 쌓이다보니 이제는 볼때마다 밉상입니다 물론 저에게만의 경우일 수도 있겠지만요
여행스케치 누님들의 코러스는 정말이지 차원이 다릅니다. 효과음발성부터 아카펠라,째즈,엠비언스등 모든걸 활용한 코러스를 감상할수 있지요. 무엇보다 목소리가 작살입니다..너무 좋아요. 슈가맨에서 여성맴버들 모두 나왔으면 하는 기대를 했었는데.... 그래도 이선아, 윤사라님이라도 나와서 정말 다행이긴합니다.
노래들 안에서 우리의 50대 인생을 품고 있네. 별이진다네 테이프로 들으면서 새벽까지 라디오 듣고, 대학에 가서 운명처럼 만난 연인과 사랑했지만 사회생활 하다가 만난 남자 결혼해서 살다 2000년대 초반 아이러브스쿨 초등생들 만나는 사이트 들어가서 30대중반에 초등동창만나서 10년동안 추억을 안주삼아서 술이야~~ 맨날 술이야~ 황혼에서 새벽까지 달리다 이제 50이 되서는 애들 뒷바라지 하느라고 만나지도 못하고 산다는게 다 그런게 아니겠니? 여행 스케치 테이프로 매일매일 새벽까지 듣다가 유튜브 와서는 새벽까지 그시절 감성에 젖어 노래 듣네요. 저의 휴대폰 컬러링은 여행스케치의 '별이진다네'예요. 전화올때마다 직장 동료들이 연식을 알 수 있는 컬러링이라고 놀리지만 울릴때마다 모두들 미소짓게 되는 여행스케치의 레전드송이죠. 유네스코세계유산되어야됩니다. ^^;;;
슈가맨 보다가 눈물 흘리고 감동받은 건... 양준일님 그리고 여행스케치입니다. 여행스케치 노래 메들리 들려주시는데 눈물이 자동으로 또르륵 떨어졌어요. 아....이 목소리가 이분이셨구나하면서 25년전으로 소환되면서 마음이 막 흔들렸네요. 세월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여전히 노래 잘 부르시는데요. 콘서트하시면 꼭 갈께요.
'옛 친구에게' 부른 원곡자 문형석님 빠꾸없이 지르는거 보고 내 속이 다 시원해짐
빠꾸없이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ㄱㄹㅇ
요샌 빠꾸없이 건축하고 계시지여
@@skwdmsalfeh ㅋㅋㅋㅋㅋ
진정한 상남자의 창법
구라안치고 슈가맨 전시즌 통틀어서 노래 듣는 데 제일 행복했음 ㅜㅜ
나동 ㅎㅎㅎ 지금도 행복햄
저도 너무 반가운 얼굴들이라... 계속 들어와봅니다^^
ㄹㅇ
구라가 뭡니까 ㅋ
@@원더보이-y3i 김구라가 싫은가 보죠 ㅋ
내 기준에선 슈가맨 전시즌 통틀어 최고의 무대였다!!
격하게 동의합니다 :)
공감
잠시 잊고 있었던 20대 감성을 다시 소환해준 여행스케치에게 감사 드리며 재조명 되어서 기쁨니다
항상 잊지
않고 있었죠 !!
당신의 글
격하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이게 진짜입니다!! 굿
동감
지금도 보러 오는 분들이 있을까요?
8개월전 잠 안오는 밤에 무심코 올린 댓글에 많은 좋아요와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주옥같은 여행스케치 노래 함께 쭈~~~욱 듣자구요 ㅎㅎ
지금 보고있어요^^
저요저요
저도 자주 와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자주 와요ㅎㅎ
저염!
여행스케치가 슈가맨에 나오던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노래를 한창 듣고 있었던
내 어린시절, 내방, 우리집 골목길, 내 친구들, 젊었던 우리 부모님,
그당시 내가 노래를들으며 했던 일들, 그순간들이 기억나면서 갑자기 눈물이 났습니다.
그 노래를 들었던
중고등학생이였던 저는
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이자
한아이의 아빠가되어
나자신은 잊고 앞만보고 달려왔는데..
갑자기 노래를 들으며
그때가 생각나 뒤를돌아보니
가까이 있다고 생각했던
그시절이 그순간
그 모든 추억들이
너무 멀리 가있는것같아
너무 슬펐어요......
그게 추억이고 그게 나이듦이죠
유한하다는게 이렇게 슬프고 아름다울줄은
댓글보고 눈물이 났어요.. 20대중반인데도 노래를 들으면서 비슷한 감정을 느꼈어요 ㅎㅎ
너무 공감해요 ... 옛노래를 들으면 다시 돌아갈수 없던 철부지 없던 내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 세아이 엄마가 되어 가정을 꾸미며 살아가는 내모습을보며 가끔은 어릴적 시절 품으로 돌아가고싶어지네요 ㅜㅜ
공강합니다 ㅜㅜ
이때의 풋풋함
왜 레트로가 유행이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수많은 이유중 하나라는거 여기서 알수 있는듯.. 길보드차트니 뭐니 어쨋든 대중이 진짜 좋아한곡들만 떳으니.. 요즘 음악이 안좋은게 아니라 기교와 모든 환경은 좋아졌으나 몬가 빠져있는듯한 .. 거기에 조작파문까지.. 레트로는 마치 완결이난 만화책을 보는거처럼 편안함이 있음
완결 만화! 딱좋은 표현이네요
이형 왜케 말씀 잘하시지 혹시 임진모씨?ㅋ
수필가세요?
필력이 ㅎㄷㄷ
이야 완결난 만화책 표현 좋네요
레트로라는 거창한 표현도 좋지만 이분들께는 지금 들어도 좋은 쪼금 예전 노래들이라 들으면 마음이 더 편해지는거 같아요ㅎㅎ
남성보컬들... 기교없이 팡 터지게 질러대는 담백함과 그 힘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요새는 저런 발성 자체가 없어져서 좀 아쉬웠는데 감정을 더 가깝게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와 저랑 똑같은 생각하시네요 기교없이 시원하게 뿜어져나오는 탁 트인 발성. 김연우스타일. 요즘 흔치않죠 이런 분들....
@@박연진-V //김연우가 기교없는 듯 보이지만 사실 엄청난 연습과 기교로 무장된 소리죠. 그렇게 안 보일 정도로 완성시켰다는 게 대단한 거....
이런 목소리는 두성/흉성/비성 등 이런 분석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그냥 원시적으로 털어내는 목소리인데... 컨트롤된 발성과는 다른 감정을 자극하네요. ㅎㅎ
저도 옛 친구에게 들으면서 같은 생각했네요. 근데 저는 김연우보다는 최호섭 '세월이 가면'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담백하지만 시원하게 지르는 남성 보컬~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추억돋았어요
거만한 유제석 유통기한이 왜이리 긴지 답답하네요
뽀루뚜까 열등감은 님을 해칠겁니다~
1:00 건축가 아재 무심하게 자켓 정리하고
고음 조지는거 개쩐다.....
글게요 하버드 나오셔서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처드 마이어의 건축회사에서 건축가 하시죠. 음악외 삶도 치열하게 잘 살아오신것 같아요. 어머님도 평창동에서 갤러리 하시고…. 가수 활동 전혀 안 하시는 데도 성량이나 발성이 너무 좋으신듯요
지금 듣고 계신분 계시나요~? 마음이 힘든데 노래 들으니 마음 한켠을 채워주네요.. 정말 좋습니다!!
240514 듣고있습니다
저도 들어요. 최고의 무대
저 건축가 아저씨.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노라면
울컥, 하는 감정에 마냥 쳐다보게 한다.
기교를 부리지 않고
예쁘게 부르려고도 하지않고
진짜 예전의 그 친구를 기억하며 부르는 모습에서
내 기억속의 그 녀석들이 투영된다.
저런 모습으로 불러주는게
그냥 감사하기만...
속으로는 빨리 녹화끝내고 삼겹살에 소주를 생각하고 있을지도....
쵝오
다들 편안한 표정으로 엄청난 보컬을 ㄷㄷㄷ 너무 잘하셔서 놀랐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져서 힘을 숨기고 살다가 다시 모인 히어로들 같아요
여행스케치 어셈블
동감입니다.
정말입니다. 아직도 이렇게 노래를 잘 하실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다시부르기로 지금 앨범 녹음하시면 멋진 베스트 엘범이 탄생할 듯 합니다.
@@Jakelee0418 오오 그럴듯요 😊 59분전 :)
아 진짜 완전공감 우리 너무오랫동안 굶주려왔습니다 이제 진정한 감성의 힘을 보여주세요!!! 제발!!!
와 뭔가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도 될거같은 노래들이다.. 디즈니나 맘마미아 보다 못할게 뭐여 ㅜㅠㅜㅠ 겁나 감덩일거 같은데 ㅜㅠㅜ
뮤지컬로 만들면 꼭 보고싶네요~~
꽤나 뮤지컬 작업이 진행되었었죠... 하지만 정작 작품으로 올려지지 못했어요.
이제 곧 제작될거같지 않나요?
@@ranga782 3월 14일 이 멤버 그대로 공연한다고 합니다. 이번 공연부터 성공하면 가능성이 높아질거 같네요
@@junghyo4546 반가운 소식이네요. 근데 하필 코로나 ㅡ.ㅡ 공연소식을 어디서 알수있을까요?
이렇게 비가내리는 밤엔 난 너를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 해 주오
건축가 아저씨 땜에 울었다
심지어 제목은
옛친구에게
1:04
저도 그부분 특히 돌려보며 눈물장난없음
딱히 생각나는 옛 친구는 없는데 왜 눈물이나는지 모르겠네요.. 신기..
저도요ㅡㅜ
옛친구에게 나올때 깜작 놀랐네요. 완곡 듣고 싶은데 아쉽고 추억 돋고.. 너무 좋다..
문형석님 보컬은 초창기보다 더 익어서 이젠 장인의 느낌이 나네요.. 옛친구에겐 역시 문형석님 목소리로 들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건축가 아저씨도 좋은데 운명 부른 아저씨도 목소리 넘 좋아요 ㅜㅠㅜ 가수는 가수다
와 아무생각없이 영상 타고 들어와 듣다가, 그 부분 목소리 듣고 넋놓고 들었어요....
운명보고 온 몸이 얼었어요 진짜 공감
사랑하고 있어 부분에서 '사'에서의 음색이 너무 좋아용...
오 아저씨들 목소리가 일케 좋을수있다는거 이분들보고 알게됨 대단하심~!
두번째분 뒤질랜드 닮았어요~ 뉴하트 뒤질랜드
옛친구에게 ... 진짜 미쳤음.... 계속 돌려보고 있어요 콘서트가고 싶을정도 ㅠ ㅠ 메들리라 너무 짧아서 아쉬워요
옛 친구에게 너무 좋고 코러스 화음이 완전 대박~ 무한반복~
2집, 3집 좋은노래 많아요^^
예전에 90년대 초반 대학로 콘서트가서 문형석씨 가 이 노래부르는거보고 너무 잘해서 깜짝놀랐어요...
2024년에도 듣습니다❤
슈가맨 시즌3 최고의 무대..슈가맨이 장수하려면 이런 무대가 많아져야..
2021년 1월과 2월과 3월과 4월과 5월과 6월과 7월과 8월과 9월과 10월과 11월과 12월에 이어서, 2022년 1월과 2월과 3월과 4월과 5월과 6월과 7월과 8월과 9월과 10월과 11월과 12월에도 계속 들어와서 보시는분!
벌써 추천이 +1100에 댓이 +100개가 넘어가다니...ㄷㄷㄷ 모두 감사합니다....이 댓글은 12월...아니 내년,,,,아니 계속 이어져 갈껍니다
여행스케치님들을 추억하기 위해~
2021년 1월에도 보고있습니다
저요~^^
저도요!
힐링이 필요할때 한번씩 와서 듣는거 같아요
저요
진짜 '옛 친구에게' 부른 원곡자 문형석씨는 열린음악회나 다른 가요 프로그램 나와서 완곡해야 됨. 티비로 20대 가요프로 나오고 지금 두번째만 봄. -..-
진짜 시원해요!
넘조아용
좋다는 말로 표현이 안될만큼 ... 밝고 행복한 노래들인데 펑펑 울면서 들었다. 이런 노래들을 불러줘서 너무 고마워요 이런 아름다운 노래들을 듣고 사춘기를 보내서 그때 나는 참 순수하고 행복했었던것 같다
this reminds me of Indonesian vocal group Elfa’s singers. The composition of ladies and men vocalists, the harmony, and the music resemble to each other. I love this late 80’s to 90s songs eventho I’m only 25.
공감 합니다, 저도 20대 대학시절의 감성이 떠오르네요, 뭉클 합니다,
ㅎㅎㅎ보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서 너무 당황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뭔가 엄청 반가우면서 잊었던 옛 친구를 갑자기 만난 느낌이 이럴까요..너무 고맙네요.
전 이때 초딩이라 ㅠㅠ
저도 울컥 했어요
각자 다른 본업들이 있으신데 저 입이 떡 벌어질 노래실력 뭐죠~ 너무 놀랐습니다. 슈가맨 전시즌 통털어 최고의 무대라고 감히 말하고 싶으네요
05년도 대학로 공연때 남준봉씨와 함께 어깨동무하고 찍은 사진은 싸이월드 안에 갇혀 영원히 볼 수 없네요
@@수호-u4q 조만간 싸이월드가 부활한다고 합니다. : ) 좋은 추억 되 찾으시길 바래요!
아~ 2020년 6월 27일 여행스케치 콘서트가... 결국 취소되었네요 ㅠㅠ 아쉬운 마음을 이 영상으로 달래봅니다.
언젠가 꼭 공연을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손 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요즘엔 절대 나올수 없는 음악.. 저 시절이 가지고 있는 시대적 정서감.. 따뜻함.. 연대감.. 이런 감성이 담긴 노래들 같아요.
서태지와아이들 듀스가 인기있던 시절 여행스케치와 같은 노래도 많이 사랑받았던 90년대..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인기 받았던 시절...다시는 오지 않을 황금기..
그땐 가요톱텐 음악방송하면 댄스.발라드.뽕짝.까지 골고루 차트에 다있었음. ㅋㅋㅋㅋ
저도 같은생각했어요. 라디오도 골고루 틀어주고 사연도 순수하고, 기술발전이 심하지않을땐 다들 자신의 내면에대해 생각할 여유도 있고...끄적끄적 마음을 적어보고. 그순간 감정과 같은 노래가 흘러나오면 따라 써보기도 하고... 서태지노래도 좋아하면서 여행스케치도 좋아하고, 초등1년이라 용돈도없어서 영어공부테이프에 셀로판테이프 붙여서 라디오에서 나오면 녹음버튼누르고 숨죽이고ㅋㅋㅋ 그때의 내가 그립네요
송대관 태진아도 1위하던 진짜 미친시대
다시 안올듯해요.....돈되는 음악만 하니까....다양성이 부족한 요즘..
가요계의 르네상스 시절 명곡의향연 여행 스케치 그립도다
나만 울면서봄? 진짜이게 슈가맨이지ㅠㅠ
나두 질질 짜면서 봄
이선아님 목소리 진짜 최고다...
23년전인가 대학로 소극장에 혼자가서 선아님보고 한동안 좋아했었어요
선아누나 ㅜㅜ
당시에도 이선아의 여행스케치라는 말이 있었어요 명품보컬
유일무이한 목소리 같아요
민혜님과 더레이님은 왜뺴삼 흐흐흐 길구봉구님도 배출한걸로 알고있는데
@페르 아 진짜요?허얼 이선아님 넘 팬인데 이건 새로운 사실♡
78년생인데 그 시절 여행스케치 미치도록 좋아한건 아니었는데... 많이 좋아할껄 그랬다 그냥 너무 그립다
3:41 윤사라님의 보컬은 진짜 보물이다... 어떻게 이런 목소리가 나오지??
옛날 시청 앞 마당세실 소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기억이 납니다.
윤사라님이 '예전의 느낌 그대로'를 부르셨는데,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두 손을 곱게 모아 마이크를 쥐고 부르셨어요.
앞서 흥겨운 노래가 끝난터라 실내가 아직 웅성거리며 소란스러웠는데, 윤사라 님이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이내 앞에서 부터 제가 있던 맨 뒷줄까지, 침묵의 파도가 밀려오며 일순간 장내가 조용해지던 그 감동을 2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을 수가 없네요.
옛친구에게 너무 좋네 ㅠ
저는 올해 18살 되는 고등학생인데 제가 초1부터 항상 자기전에 여행스케치 노래를 항상 들으며 잤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까 같은 반 여자애가 여행스케치 멤버 분 딸이었더라구요! 그때 초등학교 음악회 때 오셔서 무대 꾸며주셨는데 내심 제가 팬이라고 자랑하고싶더라고요ㅎㅎㅎ 좋은 노래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규빈 GyuBin Lee 너무 예쁜이야기라 따봉 백번누르고싶다ㅠㅠ 저도 라디오들으며 자던아이라 공감해요!30이지만 ㅎㅎ
규빈 GyuBin Lee 틀
@@게로닥터 ㅉㅉ
웰시코기 틀2
@@게로닥터 너같은 정신병자들은 댓글 못달게 해야하는데 그런법이 없다는게 그거 참 아쉽다
각 곡마다 다른 멤버들이 넣어주는 코러스가 진짜 예술이네..
ㅣ
이팀 아카펠라 장난 아님
여행스케치 콘서트 매니아였어요
고등학생 남매가 일절 말 한마디 안하다가
혜화동에서 콘서트만 하면 둘이 함께 가서 꼭 같이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유일하게 남매가 같이 좋아했던 팀이거든요
여행스케치는 목청 터지게 같이 부르고 환호성하다가 목 다 쉬어 줘야 하는 콘서트였습니다
한명한명 빠지지 않는 가창력과 보이스에 한곡도 아쉬운게 없었어요
중간중간 애드립도 얼마나 웃겼던지 잊혀지지 않습니다
콘서트하면 꼭 갈께요 여전히 멋있고 보기 좋으세요
감사합니다 여행스케치
그런 추억을 공유할수있었던 시대를 사셨던것도 어찌보면 참 부럽네요 ㅠㅠ 전 이노래들을 흘러가는 브금으로 몇번듣고 여기서 제대로처음듣는데..없었던 향수 없었던 추억에 빠지는 느낌이에요
슈가맨 역대최고,.나도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어요..슬픈감정도 아니고..먼가 마음깊은곳에 잊고 있던 추억과 감정이 뭉클 올라온..오랜만에 이렇게라도 뵙게되어 정말감사합니다 어떤일을 하시던 건강히 지내셨으면 합니다..
여행스케치는 특별편으로 편성해야하는 수준아닌가요,? 이렇게 잠깐 나올 일이 아닌데ㅠㅠ 글고 이분들 진짜 재밌으시거든요ㅠㅠ 예전에 라디오게스트들도 진짜 많이.하셨었는데~ 안나오신분들도 계신뎁... 또 나오셔요!
특별편 진심 기원합니다ㅜㅜㅜ 노래들이 하나하나 다 너무 좋아요
안나오신 분들은 지금 별도로 건전가요를 부르며 지내는 것으로 압니다.
약간의 이견이 있었나 봅니다.
😊
맞아요. 예전에 이문세 별밤 게스트로 엄청 나오셨죠. 녹음해서 테이프 늘어지게 들었었는데.
불후의 명곡에 나와야 할 노래들이네요.
노래가 왜 이렇게 담백하지? 웰빙인가? 아이돌 속에서 귀가 뚫리네~!
82년생인데요
눈물 날 거 같아요
문형석씨가부르는 옛친구에게를들으며 흐릿흐릿한 기억속에 먼저떠나가버린 옛친구를생각하게되네요. 이렇게 노래도 기억을대신하게 만드는힘이있네요.
옛친구에게 너무 임팩트 강하다
짧은 문장으로도 전율돋네
프리스타일땜에 본방 챙겨봤었는데 오히려 여스에 빠졌음
진심 눈물이 막 나올려고 했다. 준봉님 루카님 둘이서만 활동해서 이런 무대 이제 더 이상 볼수 없을지 알았는데 정말 가슴이 벌렁벌렁하더라는... 제발 종종 예전 멤버들 모아서 공연도 하고 활동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ㅜㅠ
네. 저도요^^
@@백덕현-b4z 저도요 !!!!
저도요 ^^ 제발,,,,,,,,,,
곧있음 다같이 부른 노래 하나 나옵니다 : ) 한 7월 달쯤 나올듯 하네요 😆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그당시엔 단지 아류음악이라고 생각했고 댄스, 랩, 그냥 흔들어 재끼는 음악이 최곤줄 알았는데, 20년이 넘게 지난지금 이렇게까지 내가슴을 후벼파는 음악이었을줄이야... 젊은날의 치기가 전부가 아니었음을..... 요새 젊은이들 음악을 머라할게 아니네... 다들 나중에 깨닫게 되겠지.....
문형석님 노래 부를때 출연진 표정에서도 진심이 묻어남ㅠ 정말 20년 지난 지금 명곡임을 이제야 깨달음.. 이제라도 들어서 정말 좋아요ㅠ
요즘노래 막장이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음악은 그 시대의 감성을 반영하는 거울과 같아서, 여행스케치의 노래들도 그 시대 인간군상들의 삶을 노래로 녹여낸것 뿐임. 그래서 그 낭만의 시대를 거쳐온 사람들은 눈물이 날수밖에.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영화의 완벽한 엔딩장면같다
건축가 형님 노래부를때 울컥했다..젊은시절 테이프가 늘어나도록 들었던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저분였다니 ..
현장에서 별이 진다네를 알았던 관객들은 많지 않았어도 이 라이브를 들은 사람들은 집에 돌아가서 반드시 여행스케치를 다시 검색해봤을 거예요
라이브 진짜 충격적일 정도로 너무 좋아요 매년 공연해주시면 꼭꼭 가고 싶어요 ㅠㅠㅠㅠㅠ
역시 프로는 프로. 일반인같은 복장에 일반인 같은 표정으로 나와 노래하지만 보컬이 완전히 마음을 울린다.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이 영상 30번은 넘게 보는 것 같네요. 계속해서 볼 것 같아요 . 저기 패널들의 리액션을 제가 그대로 하고 있었습니다. 뭉클하고 , 좋고, 그립고 , 거시기 하고 그러네요~~^^
저 또한 무한 반복 시청 중 .
3개월 마다 한번씩 봅니다
여행스케치...이게 가수지....나의 사춘기 시절을 함께한...무슨말이 필요하겠는가..그저 최고라는 말....
이선아씨 목소리 넘이뻐요
성윤용님 윤사라님 화음이 진짜 영화한장면 같아요.. 이선아님 국민학교동창회는 소리가 공기가 포근하고 따듯해지는 느낌이네요ㅎ
90년대 저 고등학생일때 친구들이랑 여치 너무 좋아해서 콘서트 해마다 갔었어요. 시청에 있는 마당세실극장 아직도 생각나요. 콘서트 진짜 알차고 인기 정말 많았어요. 그때 같이 노래 듣고 불렀던 제 베프는 몇년전 세상을 떠나고 이제 제곁에 없는데 옛날에 같이 불렀었던 운명을 다시 들으니 그때가 너무 그리워 눈물이 나네요. 여행스케치 멤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너무 고마웠어요.
2024년 보러오시는 분
와 보컬분들 목소리가 다 대박이네요ㅠㅠ
전 2024년에 보러왔는데. 진짜요. 그러게요
뭔가 전국에서 노래 젤 잘부르는 부장님들 모아둔거 같음 싹 다 들어보고싶다 와
ㅋ 전국의 노래 잘하는 부장님들
한국 가요의 고질적인 아이돌과 실용음악과 소리가 안나고 내츄럴 그 자체여서 너무나 황홀했습니다. 제 귀와 마음이 호강,,,아니 힐링을 받았습니다.고맙습니다.
그실용음악과 교수라는 인간들이 저 세대고 저 세대한테 배운 인간들이 나 보컬트레이너요 하면서 돌아다니는.형국인데 ㅋㅋ 제얼굴에 침뱉기.아닌가요
실용음악과소리 극공감. 창법이야 둘째치고 목소리며 음색 너무 뻔함
이멤버 일년에 한번만이라도 콘서트 하시면 안되나요? 요즘 느낄수 없는 감동이 가슴에서 잔잔히 남아있네요
93학번입니다. 그시절은 꿈만 같았던 시간들 이였습니다...
옛 친구에게는 라이브가 더 좋다
옛친구에게 보컬 듣고 소름돋다가 운명의 보컬에 가슴이 울렸다...운명의 남자분 어떻게 저런 목소리를 가지고서 저렇게 담백하게 부르시는건지...
옛친구에게 부른분은 장난아니네 성량
다시 보러왔슈, 문형석님의 보이스가 제겐 최고입니다. 또 잠시나마 눈물 글썽이며 옛생각하고 갑니다.
이런 멋진 곡들 외에도 "난 나직히 그의 이름을 불러보았어", "서른을 바라보며" 같은 너무나 좋은 곡들도 있어요. 여행스케치 너무 감사합니다.
내 기준 역대 슈가맨 무대 중 최고의 무대.
노래 다들 잘하시네. 이렇게 팀들이 탄탄하게 노래만들고 아이디어 공유해서 좋은곡들이 많았는데 왜 요즘은 그런곡들이 안나올까? 그알에서 사재기 순위조작하는거보고 한국 대중음악이 끝났구나 생각이 들었다. 대중들이 점점 과거음악만 찾아서 소비하려는 시대가 된것같다.
@@HIDEKILLER83 정확하게 보시네요 ㅋㅋㅋ 난 이런 프로 보면서 요즘은 왜 요즘은 왜 이런 소리를 하는게 너무 웃김 그리고 음원 좀 내주세요 이러는것도 알고보면 그.가수 불과 몇개월 전에 음원 냈던 가수임 그말인즉슨은 그 사람들.돈내고 음악을.듣지 않는다는 말임 그알에서 사재기꾼이 말하더만 30대 이상은 음원 시장에서 .쓰레기라고 ㅋㅋ근데 아이러니하게 남아이돌판에.큰손은 3040 아줌마들임 알다가도 모를 시대다
20년전에도 똑같은 소리하는 사람많았겠죠. 왜 요즘음악은 이래...? 사실 천년전에도 비슷했을겁니다 요새 시조는 난잡하기만해~
@nus bo 이런 순수성가득한 음악이 나오지않는이유가 시장구조및 이익실현이 저당시엔 가능했었고 지금은 어렵기 때문이라....꿈만먹고 살기엔 현실이 시궁창인데 돈되는 음악을해야죠..ㅠ ㅠ이전같이 cd를 통해서 음악을 듣는경우는 그나마 한곡듣기위해서라도 cd를사서 cd팔릴때마다 돈이라도 되는데 음원시장이 들어서면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무제한 스트리밍을 이용하는데 100위안에 못들어가면 돈도안됨... 예전과 달리 신곡이 엄청나게 쏟아지는 상황에 일일이 찾아서 듣는것도 쉽지않다보니 소비자들은 Top100듣기를 많이 이용하게되죠 그러니 죽기살기로 조작해서 100안에 들어야하는게 현실임 그래야 소비자들한테 한번이라도 듣게할수있으니까요...소비자만의 탓도 아니고 가요계만의 탓도 아니고 그냥 어쩔수없는 현실..
대중들에게 정말 사랑받는 노래와 가수가 뜨는 게 아니라 대형기획사가 찍어낸 상품을 선전과 억지스런 홍보 노출로 가짜 대세들을 만들어내고 있는게 문제
그런 가짜들이 와닿지 않는건 당연
질 떨어지는 건 둘째치고 조작질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는게
소비자 위주가 아닌 자본을 동원해 선전에 열올리는 공급자위주의 가요계 시스템
공신력있는 챠트가 없는게 제일 문제임
이제는 가수도 못믿겠는거지
근데 또 보면 전세계 트렌드가 비슷비슷...
좋은거 찾아듣고해야되는데 솔까 나이먹으면 귀찮아
운명이 진짜 최강명곡임. 이런명곡은 다시나올수없음..90년대 사랑의 순수한 갬성
그것도 저기서 94년 원곡 부른 듀엣 그대로 나와서 재현 ㅠ 찡하더군요, 저게 제 대딩 막 들어갔을때가 생각나는 곡이기도 해서
용문객잔에 고수들 모인듯함...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저들 노래에 추억이 있어 가슴이 미어지고 갈비뼈가 으스러 질거 같음..
들을때 마다 그날,그 밤거리,그 애틋함과 열렬함이 밀려와 눈물이 하염없이 남.
아직도 내세상은 황무지
그때당시 어떤 느낌이였냐면
마음씨 착한 대학생 형 누나 들이
모여서 노래를 들려주는 느낌이였다
내가 본 슈가맨 무대 중에 최고였다 더이상 말이 필요 없음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이 영상을 한 번만 보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20대 후반입니다 술 한잔 마시면서 이영상만 돌려보고 있네요 매번 보던 댓글이지만 오늘은 정말 공감됩니다
너무 당연한 소릴-_-b
진짜로 50번은 본둣
저요
ㅈㄴ상투적이ᄀᆞ
외국어 안쓰고 우리말만으로도 아름다운 가사를 만든게 대단합니다. 요즘엔 보기 힘든 진짜 가수들이죠
30년전 94년 대학로 학전에서의 여행스케치 콘서트 구경 멤버입니다 너무 좋네요^^
79년생이에요.
그냥...뭉클하네요...
사재기 차트 볼때마다 한숨나와서 못듣겠는데...
20년이나 지난 노래가 이토록 세련되게 들릴수 있나요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주오
전 20대인데도 가사들이 너무 아름답고 촌스럽지 않아요
여행스케치 보컬분들도 정말 대단하시지만
옆에서 묵묵히 기타치시는 조병석님 (현. 루카)
저분이 저 명곡들 작사작곡편곡까지 다 하신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여행스케치 최고에요 감동😭😭
감수성이 정 말 탁월 하신듯, 정 말 대단하십니다, 이런분이 조명을 많이 못받은것 같아 아쉽네요~
유재석 입을 찟어버리고 싶었습니다.
거만의 아이콘이 되어버렸어
@@뽀루뚜까-b5u 옹?이렇게 갑자기?ㅋㅋㅋ 뭔소리야
@@yapyapyapyop 방송 보셨으면 아실겁니다.
졔가 여행스케치를 아껴서만이 아니고
조병석이 말만하면 자르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이번뿐만이 아닙니다.
요즘엔 슈가맨 모셔놓고 쫑크주고 무시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리고 애시당초 다른걸론 몰라도 음악가지고 유희열한테 뭐라할때마다 저게 이젠 겁날게 전혀없구나 겸손이란게 이제 전혀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그런게 쌓이다보니 이제는 볼때마다 밉상입니다
물론 저에게만의 경우일 수도 있겠지만요
@@뽀루뚜까-b5u ㅠㅠ 저 유재석씨 참 좋아하는데, 슈가맨에서의 모습은 조금 싫더라구요 ㅠㅠ
가사가 이렇게 내용이 있는 노래를 오랜만에 들어본다
도시락에 넣었던 청개구리는 아직 살아있을까 ᆢ ㅋ
가사가 정말, 소박하고 서정적이고 가슴에 와닿는다
詩죠 거의 ㅎㅎ
진짜... 가사가 좋기도 좋은데 좋고 나쁜걸 떠나서 가사에 내용이 있는 노래 오랜만이네 ㅋㅋ
학창시절 시디 없을때 카세트테잎 다늘어날때까지 들었던 기억이납니다
이노래들을 들으며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어느덧 40대라니 시간참 빠르다 그시절의 내가 그립다 그시절의 향기도
여행스케치가수님들과 비슷한 세대인데 여행스케치노래 자장가로 아이를 키우고, 그 아이가 고등학생이되었는데, 나와 같이 그 자장가를 지금도 부른답니다.
프리스타일 때문에 봤는데 이분들 노래가 더 감명깊다.. 본업이 가수가 아니신데 현역때처럼 부르시네
'옛 친구에게' 노래 부르는 분도 정말 좋지만 여성 두분 코러스도 잘 들어보면 대박이네요
코너스 화음이 너무 좋아요
원곡에는 여성분들뿐 아니라 전 멤버들 코러스 들어가 있어요. 원곡이 더 지립니다. ^^
여행스케치 누님들의 코러스는 정말이지 차원이 다릅니다. 효과음발성부터 아카펠라,째즈,엠비언스등 모든걸 활용한 코러스를 감상할수 있지요. 무엇보다 목소리가 작살입니다..너무 좋아요. 슈가맨에서 여성맴버들 모두 나왔으면 하는 기대를 했었는데.... 그래도 이선아, 윤사라님이라도 나와서 정말 다행이긴합니다.
@@손재식-h7w 동감합니다
ㅆㅇㄷ
해외라 슈가맨 본지 얼마 안되었는데(양준일 때문에 보기 시작해 가끔 한번 보면 밤세요 ㅠㅠ) 너무 좋은 노래 많았지만 오늘은 정말정말 그리운 옛생각에 엉엉~ 울며 봤어요.. 슈거맨 그리고 여행스케치 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쓰리랑 부부 일자눈썹 김미화?
건강하세요
토렌트에 칼같이 올라오는데 왜 해외라고 바로 못본단 말이고
나두 울고 있음
감사합니다 : )
역대 슈가맨 중 최고엿다.... ㅠ.ㅠ
이렇게 많은 명곡들이 여행스케치의 곡인지 몰랐다가 슈가맨 보고 알았어요 하나같이 담담하게 마음을 울리네요 다들 다른 길을 걷고 계시지만 한창 시절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했다는 것에 평생 자랑스러우실 것 같아요
옛친구에게. 문형석님이 부르신 부분부터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구요. 이제는 곁에 없는 옛친구들이 떠 올라 다음날까지 힘들었어요. 콘서트 열어주세요 ㅜㅜ
marong brown 4월 11일에 하신데요ㅜㅜ
그 시절 테잎이 늘어질때까지 얼마나 많이 들었던지.. 모든 노래가 다 좋았던 기억
멤버별 밸런스 너무 좋다...
곡별로 다 불러주는데 메보가 바뀌는느낌이네
노래들 안에서 우리의 50대 인생을 품고 있네. 별이진다네 테이프로 들으면서 새벽까지 라디오 듣고, 대학에 가서 운명처럼 만난 연인과 사랑했지만 사회생활 하다가 만난 남자 결혼해서 살다 2000년대 초반 아이러브스쿨 초등생들 만나는 사이트 들어가서 30대중반에 초등동창만나서 10년동안 추억을 안주삼아서 술이야~~ 맨날 술이야~ 황혼에서 새벽까지 달리다 이제 50이 되서는 애들 뒷바라지 하느라고 만나지도 못하고 산다는게 다 그런게 아니겠니? 여행 스케치 테이프로 매일매일 새벽까지 듣다가 유튜브 와서는 새벽까지 그시절 감성에 젖어 노래 듣네요. 저의 휴대폰 컬러링은 여행스케치의 '별이진다네'예요. 전화올때마다 직장 동료들이 연식을 알 수 있는 컬러링이라고 놀리지만 울릴때마다 모두들 미소짓게 되는 여행스케치의 레전드송이죠. 유네스코세계유산되어야됩니다. ^^;;;
가사가 너무 좋아요.... 진짜 반짝반짝 거리는 가사들... 무해한 직설적 표현과 비유가 적절히 섞인 가사...
관용과 여유가 넘치는 정말 별 같은 가사들이 쓰였네요
1:00 문형석님..무심히 옷 고쳐입고 무심히 고음 지르는게 포인트..음원보다 라이브가 좋아서 매일 돌려봅니다ㅜㅜㅜㅜㅜ
진짜 너무좋은듯
아저씨 실력 미쳤음....
전 심쿵했어요
중학교 1학년때 좋아하던 원어민 영어쌤이 본국으로 돌아가신다기에 한국을 예쁜 노래로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했던 여행스케치 베스트 앨범 테이프... 수줍던 소녀는 간데 없고 씩씩하고 능글맞은 30대가 되었네 ㅋ
댓글이 뭔가 뭉클하네여
중1때 감수성이..대박.. 마음이 너무 이쁘세요
산다는게 다 그런거 아니겠니
나랑 이 노래 듣던 여자친구도
어느새 애엄마가 되어서
사랑하는 아이들 자랑하더라구요
누구도 알 수 없는 것~♪
걱정마세요! 그 선생님은 40대가 됐을거에요!!
옛친구에게 듣는데 울컥 눈물이 .. 진짜잘부르심
17살에 여행스케치 노래를 처음 들었는데 이제 45살이 되었어요^^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여행스케치 콘서트에 한번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이제서야 드네요 ㅎㅎ 꾸준히 오래오래 곁에 있어주세요
MT에 통기타 메고 와서 신청곡 불러주는 고학번 선배들이 반듯하게 사회에 자리잡고 오랜만에 밴드모임하는 느낌이다 ㅎ
일주일동안 무한반복... 와이프가 그만좀 보라는데 못헤어나오겠네요.
평소엔 유치하다고 생각했던 가사들
그유치함이 주는 착한감성과 순수함이 너무 좋네요
와...문형석님...당시보다 더 잘 부르시는...옛 친구에게는 제 최애곡입니다. ㅠ.ㅠ
슈가맨 보다가 눈물 흘리고 감동받은 건... 양준일님 그리고 여행스케치입니다.
여행스케치 노래 메들리 들려주시는데 눈물이 자동으로
또르륵 떨어졌어요. 아....이 목소리가 이분이셨구나하면서
25년전으로 소환되면서 마음이 막 흔들렸네요.
세월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여전히 노래 잘 부르시는데요.
콘서트하시면 꼭 갈께요.
슈가맨 취지와 정말 잘맞는 편
누구보다 빛나기위해 가수라는 목표에 젊음을 투자했고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없을지는 모르지만
이 무대 하나로 이분들이 가수라는걸 증명하기엔 충분하고도 넘친다
진짜 저게 재능인가 싶음. 요새 거의 다 실용음악과같은 스타일로 노래하니까 처음엔 우와 싶어도 좀 질렸는데 저렇게 깔끔하고 개성있게 부르는거 들으니 귀가 편안한 느낌..
동감입니다. 노래는 잘한다 못한다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