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할머니 작은고모 나 남동생 이렇게 넷이 고속버스타고 강릉가는데 (겨울방학중) 폭설로 횡계에서 도로가 전면통제됨...............횡계휴게소에서 차 수백대가 뒤엉켜서 꼬박 밤샌적있음 새벽에 동이트니까 거짓말처럼 온세상이 맑아짐................내가 주차장에서 옆에풀숲으로 폴짝뛰었는데 내 키보다 눈이 더 깊음;;;; 영원히 기억에 남을 추억임 엌ㅋㅋㅋ;;;
저때 강릉발 통일호 9시10분.그러면 도계 약 10시45분.태백 11시반.청량리 종착 4시05분 .무궁화호 동해출발 오후3시.도계 3시 37분.태백 4시16분.청량리 8시35분에 도착. 야간열차 밤 8시40분 강릉발 통일호.도계 밤 10시 13분.영주경유 청량리 다음날 새벽 5시 05분에 도착했습니다.
네. 정확히는 탄광 때문이었습니다.(저 지역은 바다와 상당히 거리가 있습니다.) 정선군 고한읍, 사북읍과 태백시, 삼척시 도계읍은 저 때까지만 해도 탄광이 그나마 활성화 됐던 시기라 인구가 꽤 많았습니다. 물론, 이미 저 시기에도 많은 탄광들이 문을 닫아서 인구가 줄고 있던 상황이었지만요. 지금은 저 당시에 비해 폐광된 곳이 상당히 많아 인구가 현저히 줄어들었죠. 폐광촌을 살리기 위해 고한, 사북 지역에 강원랜드를 세우고 도계에 대학교를 지었지만, 열차나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주위를 보면 많이 휑합니다. 광부들이 살던 집이나 아파트(빌라)는 이제 사람이 살지 않아 철거하거나 빈 집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교가 있는 도계에선 옛 광부 아파트들을 수리해 내놓아 학생들이 자취하기도 합니다.
![เบิ้ล ปทุมราช - อ้ายกินดอง น้องลาบงัว ft. สแน็ก อัจฉรีย์ [OFFICIAL MV]](http://i.ytimg.com/vi/-OK--KaSPcI/mqdefault.jpg)
![포차감성 7080 | [그땐그랬지: 포장마차 편]](/img/n.gif)
1990년대 겨울에 눈이 분위기최고였습니다..냄새가 좋았어요 그립네요
1990년 초 동해안에 폭설 왔던거 기억 합니다.
당시 하조대에서 군생활 했거든요. 거의 어깨 높이까지 눈이 왔었네요.
거의 2주동안 제설작업한 기억 밖에...ㅜㅜ
그래도 그때가 그립네요.
청량리역 시계탑이 강원도 친구들 만남의 장소였죠 밤10시20분경 청량리출발 영주거쳐 철암경유 강릉으로 밤새달리던 보급(보통급행)열차가 동점역 부근지날때면 늘 기차경적을 울리곤 했는데, 그 시절이 가끔 생각나고 그리워지는군요
마지막에 보조기관차 5000호대 정말 반갑네요! 영주역 근처에 살아서 초등시절에 자주봤었는데, 눈때문에 보조기관차 달고 가나보네요~ 당시에는 스위치백도 있었으니
아~~도계역 ! 60년대에 도계역앞에살았는데, 새까만동네, 내놀이터 옛친구들은 어떻게 살까? 한많은 도계역! 55년전이었네
제가살던때는 증기기관차다넜죠
저도 도계역 밑 도랑건너. 사택 옆에서 태어나 60년도 중반까지 살았는데
어릴때 할머니 작은고모 나 남동생 이렇게 넷이 고속버스타고 강릉가는데 (겨울방학중)
폭설로 횡계에서 도로가 전면통제됨...............횡계휴게소에서 차 수백대가 뒤엉켜서 꼬박 밤샌적있음
새벽에 동이트니까 거짓말처럼 온세상이 맑아짐................내가 주차장에서 옆에풀숲으로 폴짝뛰었는데 내 키보다 눈이 더 깊음;;;;
영원히 기억에 남을 추억임 엌ㅋㅋㅋ;;;
저당시 자리없으면 젤뒷자석 공간쪽에 신문지 깔고 앉자갔던 기억이 있네요
청량리~동해면 그때 3시출발이었는데 무궁화..이젠 도계에 아무도 없내 ㅜㅜ
90년 2월1일 난 부모님과 동생과 함께 청주에 언니 졸업식에 가던 그즈음 같아... 청주도 눈이 참 많이 왔었는데에.. 벌써 시간이...
아! 저때 수원에도 눈이20cm정도 왔는데, 벌써 30년전이구나,영상 고맙습니다
2011년 2월에도 영동, 영남지방 폭설때문에 부전에서 강릉방향으로 가던 무궁화호가 도계역에서 결국엔 타절하고 다시 운행방향 바꿔 스위치백을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첫 내일로였던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였죠ㅎㅎ
좋은 경험 하셨네요 ㅎㅎ
2011년이면 그 다음 해에 스위치백 구간이 없어졌으니...더더욱 귀한 경험 하셨습니다 ㅎㅎ
저당시 강릉에 눈이 1미터가 넘게 왔었죠..
공중전화 누워서 걸었던 기억이 남...........
저땐 그추운 겨울을 저 옷1벌로 겨울낫다 ... 근 4달을 못빨아 늦은 봄에 하이타이 물에 불리면 그야말로 새까만 땟국물이 끝도없이 ... ㅜ.ㅜ
추운줄도 몰랏다 저때는
그시절 겨울에는 눈도
참 많이 왔는데ㆍㆍ
아 저 열차표 추억이네요
저렇게 폭설이 쏟아지면 당시 스위치백 구간을 어떻게 운행했을지 상상도 안 되네요.
거기에 저 근처 고지대(심포리, 통리, 태백 구간)는 제설도 힘들었을 텐데...
비둘기호(보통)열차 생각납니다. 역이란 역은 죄다 정차하는 완행열차요....
90년 12월15일 설악산 신혼여행 갔을때 눈 엄청쌓여 있었는데
기억이 새롭네요
옛날생각난다 그때가사람사는맛이났지
태백역은 2024년 현재기준 승강장도 고대로 ㅎㅎ
고향역이네! 저시절엔 도계인구많았었지기차탈때마다 서서간기억밖에 없네
92년에 저기 갔었는데 전철화 구간이어도 단전 예상되면 디젤기관차를 쓰더군요 도계에서 항상 뒤에 보조기관차 달구요
당시 90년 설연휴에 강릉갔다가 대관령 통제로 서울을 못갔었죠..
지금이사 말도 안되지만
저렇게 겨울에 눈이 오고 열차가 움직이자 않았으면 객차 내부는 꼬리꼬리한 내음에 담배 연기로.
옛날엔 승용차가 대중화되지않고 강원도에 고속도로가 안뚤려있어서 기차역에 사람이엄청많네 ㄷㄷㄷ
아~도계 ! 유년시절 66~67년도에 도계역앞이 내 놀이터였었는데 새까만 도계 추억의 도계 !
90년도면 20살이었는데 좌석 3×2 무궁화호 부모님이랑 국민학생때 도고온천 놀러가면서 타봤는데 이젠 추억이네요^^
지난 1990년 2월이면 충격과 반발, 난동 속의 탈주범 김길호 군이 검거되기 5개월 전인가요?
악명높은 3x2때문에 돈지랄 더하고 새마을호 탔는데 그나마 경부선라인이라 ㅋ
열차 안의 노곤함과 피곤함 따스함이 영상에서 느껴지네요
1990년 2월이면 저 돌잔치 하던 해였내요
저때 60년대가 무슨 원시시대 같았는데 지금보니 90년 그때도 참 그랬구나.. 세월이 참..
1990년대라도 자연 재난앞에서는 어쩔수 없지요... 지금도 자연재난 앞에서는 어쩔수 없는건, 마찬가지입니다.
@@user-zm6wn5lq5k 아 그죠. 그런게 아니고 느낌이 그렇다구요. 지금도 자연재해는...
저때는 급한일만 없었으면 따뜻한 기차안에서 창밖보며 즐겼었죠..저 3×2만 빼고요
기억나네 제대하고 한달만에 맞은 폭설!
일주일 이상을 함박눈이 안멈췄던걸로 기억하네. 혹시 아는 얼굴있나 보고 있다. ㅋ.
그런데 주간에도 영주경유 강릉~청량리 통일호도 운행하였나봐요 난 청량리 밤11시출발만 알고있었지요
그리고 보조기관차가 하이라이트네요
태백선 개통되기잔에는 모두 영주경유 강릉이었고요. 태백선 개통후에는 몇편이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야간열차는 확실히 기억하고요.
2×3배치 무궁화호가 나오네요 가운데 자리 엄청 불편 했는데
우리집도계
설날때인거 같은데 시골역이 서울역 마냥 붐비네요 ㅎㅎ
방금 영상 찍힌날이 제가태어나던 날인데
그날은 눈이 많이 왔었네요
05:22 공군사병의 약정복의 모자가 가부들이 썼던 정모였었네요. 90년대 부터 2000년대 까지는 전투모 처럼 태있는 모자로 바껴서 완전히 경비복으로 보였었죠~...
가부 → 간부
나는 10전투비행단
근무. 수원에있는
70년대초
1990년 02월이면 나 갓난아기 때네
이날 진짜 장난 아니었는데~~~
비둘기 통일호 무궁화 새마을 다타봤네
도계역에 사람이 저렇게 많던 때도 있었구나……?
10:38 침대차
생각난다.. 그 때는 눈 많이 와서 눈에 다이빙했다가 거꾸로 처박혔던 기억이 ㅋㅋㅋ
4:14 옛날 욕
8:14 강원도 열차는 설삽이 달려있다.
부산-강릉행이 통일호로 운행하는것이 있었나여??제가 알기로는 부산-강릉행은 무궁화호로 운행하는것으로 기억하거든여
저때 강릉발 통일호 9시10분.그러면 도계 약 10시45분.태백 11시반.청량리 종착 4시05분 .무궁화호 동해출발 오후3시.도계 3시 37분.태백 4시16분.청량리 8시35분에 도착. 야간열차 밤 8시40분 강릉발 통일호.도계 밤 10시 13분.영주경유 청량리 다음날 새벽 5시 05분에 도착했습니다.
저기 3연석좌석 진짜 오랫만이네 ㅋㅋㅋㅋㅋ
무궁화호는 1호선 S차 도색이고 통일호는 서울지하철 2호선 멜코쵸퍼 도색이었네요.
저 당시 폭설 오면 스위치백 나한정구간 흥전 심포리 통리 구간 그리고 동백산 문곡. 태백 추전구간 오르막이 애먹을 겁니다.
산악지대라 평소40키로로 운행한다면 속도를 더 줄일수밖에 없겠죠
저당시 폭설 어우 근데 스위치백 구간도 엄청 애먹었을건데
철길로 돌아 완행열차 무임승차 했던 기억이
마지막장면 통일호마지막칸에 보조기관차인가봐요?
🤩🤩🤩
와 90년대 도계... 대박이다 ㅋㅋㅋㅋㅋ
옛날에는 태백하고 삼척 도계에 사람이 엄청 많이 살았었나보네요?? 광산하고 바다 때문인가?
네. 정확히는 탄광 때문이었습니다.(저 지역은 바다와 상당히 거리가 있습니다.)
정선군 고한읍, 사북읍과 태백시, 삼척시 도계읍은 저 때까지만 해도 탄광이 그나마 활성화 됐던 시기라 인구가 꽤 많았습니다. 물론, 이미 저 시기에도 많은 탄광들이 문을 닫아서 인구가 줄고 있던 상황이었지만요.
지금은 저 당시에 비해 폐광된 곳이 상당히 많아 인구가 현저히 줄어들었죠.
폐광촌을 살리기 위해 고한, 사북 지역에 강원랜드를 세우고 도계에 대학교를 지었지만, 열차나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주위를 보면 많이 휑합니다.
광부들이 살던 집이나 아파트(빌라)는 이제 사람이 살지 않아 철거하거나 빈 집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교가 있는 도계에선 옛 광부 아파트들을 수리해 내놓아 학생들이 자취하기도 합니다.
제가 68년도에 도계 국민학교 졸업했는데 그때 학생수가 4700명정도 걸로 기억합니다 13반까지있었고 한반에 60 명.산중턱 공터 아무데나 판자집 토담집 지어도 뭐라는 사람 없었음
저 국딩시절로 돌아가고싶어
63년도에.도개국민학교.3학년이어써는데
집안이 철도출신 사촌형 기관사 2 매형 역장
넌 껄랑껄렁한게 힘이세고
공부 취미없는데 그래도 착하니 철도
공안 하라고 닥달하던 형님 매형 생각이 나네요.
당시에 철도공안은
별로고 여객전무가좋았지요
국유철도승차권 반갑구만 반가워요
저 영상속 1990년 당시 7564호는 이후 차적 변경/기어비 개조를 거쳐 현재의 7240호라고 하네요. 꽤나 최근까지 살아남았던 셈입니다. 바로 뒤 조선공사 발전차는 생김새로 보아 적어도 2010~2013년까지는 살아있었겠네요.
것보다 뒤에 5000호대.. 신선하네요
90년 2월 폭설로 강릉 신영극장 지붕이 무너져 신영극장이 폐쇄, 재건축되는 사태가....
9:27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제가살던66년도무렵까지 증기 기관차가 다니다가 그때부터 미국에서 원조해준 디절기관차로 교체 되기 시작했음 그래서 도계에는 기관차용 조개탄 물탱크 기관차 방향전환시설이 있었음
빵차라고 아시나요?
달랑한칸짜리 열차
나중에 두칸짜리나왔지요
50년대막바지에
태백...
우리나라에 90년대초반 까지만해도 눈이 많이왔는데 2000년대 넘어서면서 눈이오지않는나라로 바뀌고있음. 몇년지나면 겨울에 눈 볼려면 산꼭대기에 올라가야될수도 있을듯..
그나마 ㅡ울릉도 한라산 설악산 지리산 한반도에서는 볼수있겠지요
열쇠부대 군바리는 서울역에서 다시 지하철 1호선 타고 의정부까지 가서 거기서 경의선 열차 타고 전곡까지 가야되네??ㄷㄷ 휴가 복귀로 하루 잡아 먹네
태백선 종착역이 동해였군요
저 3살인가 5살때였던가 강릉에 1m 폭설이 내렸다는데 그때영상있나여???ㅋㅋ
2014년인지에 1.5m내렸습니다. 일병 때였죠.
8:30 동해역에서 기관차 바꾸지 않았나 보네
호랑이기관차 눈을 쓰면서 오는군요
기관차가 왜 앞뒤로 달려 있나요??
기차는 유턴을 못 하쟎아요.
산악지대 이다 보니 급 경사가 심해서 기차가 헛돌수 있어서 눈오는날엔 뒤에다 보조 기관차로 밀어 줍니다
저당시 도계역은 사람들 바글바글 했네?ㄷㄷ
경상도 사투리와 함경도 사투리의 교차점이 강원영동 사투리인가요?
통일호로 대체된건가요?
중간에 식빵 굽는 새퀴 누구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저런일이 벌어졌다면 개지랄병들하고 난리 났을텐데 저시대분들이 정말 문화시민이네요
31년전...........그립다 북적거리는 사람들.......
이때.신영극장 무너지고.
롤라장 무너지고.
저때 누가 스마트폰으로 티켓을 발권할꺼라고 생각했겠음...
나중에는 발권안하고 타도 자동 결재될꺼임(이거 십몇년 뒤에 배댓된다)
저 사람들 지금 연세는?
라디오방송
90년 3월 군 첫휴가 복귀날 중부 지방 폭설로 인해 복귀 늦을까바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 봤죠. 하늘에서 본 남한이 눈으로 반 나뉜 거 같았어요...
가족단위로 오신분도 많네요.아이들도있고(지금은삼사십대..)..눈때문에 배차시간이 만만치 않은데..
마스크 안쓴거 적응안되네 ㅋㅋㅋ
@@sortst 1년전 댓글입니다 지금도 많이들 쓰시고 1년전엔 더 많은분들이 쓰셨거든요
설국열차 풍경 장면과 비슷한 장면인것 같습니다 눈꽃열차 인기죠
역무원 사투리가 지대로 강원도네
저시대로 돌아가긴 싫고 타임머신타고 잠깐 가봤으면
개인 유튜브보다 못한광고비 수입 벌면서 이젠 고리짝 영상팔아먹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