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ll type out my comment in English and I hope you are willing to translate. Your TH-cam channel and teaching method of "no useless movements" has been the most important thing for my progress in Judo. I am 30 years old and I have been training Judo for less than 2 years, so I have not been "indoctrinated" with bad habits. All people I train judo with are shocked from how fast I am progressing. I am beating people in randori that have been training Judo for 20 years. I am very strong physically, which helps, but I perform techniques that they have not mastered in 2 decades, in randori. They tell me Uchimata is one of the hardest techniques. It is my main throw and I easily throw much more experienced players with it (I am a lefty). I am not talented, but being an older person, I don't have the time and patience for bullshit. When I learn a new skill, I want to learn what works. And your teachings are what works in practice. Thank you for your hard work and going against the doctrine!
맞아요 누워서 3개월 서서 3년 주짓수는 단계단계 분석하는게 버릇인데 유도와 레슬링은 그냥 하면 된다 이런식으로 하니 스파링으로 배울수밖에 없음 그러다 다치고 그만두고 진짜 유술간 기술교류가 이루어져야 함 옷잡기의 유도 맨몸의 레슬링 누워서 주짓수가 한몸이 되면 그레플링은 끝!
심도있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만드시는 데 심혈을 기울이신 티가 나네요 사실 물리학/신체역학에 대해 알면 당연한 내용들인데.. 팔다리 두 개씩 있는 이상 원리는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힘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1.무조건 물체와 거리를 두는 게 아니라 내 몸 중심에 가깝게 끌어붙이고 2.물체를 잡을 땐 말단, 즉 원위부보단 최대한 근위부(중심)에 가깝게 잡고 3.사지를 벌리지 말고 무조건 몸에 붙이는데 심지어 손가락끼리도 다 붙여야 힘 빠지는 곳 없이 온전히 힘이 전달됩니다 4.몸이 회전을 할 때는 각운동량 보존법칙에 따라 팔다리를 벌리는 게 아닌, 무조건 최대한 붙여서 웅크려야 속도가 빨라집니다 5.근육을 쓸 땐 소근육보다 대근육을 써야 훨씬 출력이 크고 덜 지칩니다. 6.힘의 크기가 비슷하면 방향이 서로 반대거나 맞부딪쳤을 때 알짜힘은 0이 됩니다. 반면 방향이 같을 땐 힘의 벡터값은 2배가 됩니다 운동을 할 때 이를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과는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제가 어릴때 배우고 습관화 됐던 익히기가 부정당하는것 같아 괜히 고집 피웠었는데 지금보니 그때부터 최씨형제님들은 상당히 현명한 가르침을 용기있게 깡다구있게 우리에게 계속 알린거였네요.생활체육에서 나이나 먹으며 친목질 말고는 더 가르쳐 줄 사람도 없었는데 이렇게나마 고정관념을 깨주셔서 이제는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근데 빗당겨치기는 혹시 제가 본것도 있어서 그런데 그 꺾여보이는 다리 이미지가 상대못메치고 상대가 내 다리에 실려버리는 일이 생겼을때 내측인대 끊어지지 마라고 그렇게 만들진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합니다.그런 부상상황을 본적이 있어서.혹시나 제 글 보고 꼽히면 또 영상으로 가르쳐 주세요~
농담아니고 유도3단까지 배웠는데, 관장님이 가만히 서있는 상대 한테 한번 메쳐봐 하면.... 박수 나올정도로 깔끔하게 메침 그런데... 막상 시합에선 사람 거의 깔끔하게 못메쳐봄... 이긴거 보면 대부분 되치기... 그래서 유도 현타와서 그만둔지 몇년째인데... 이 영상을 보니 확실히 느끼네요
너무 유용한 말씀 같습니다 저희 유도장 사부 께서는 상대 중심을 위로 끌어야지 메치기 쉽고 조준호 선생님께서 배 붙이고 하는건 온전히 제 허리 힘으로 메처야 된다면서 팔을 위로 드는걸 강조 하셨는데 이 영상을 다시 보니 배로 붙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후배들에게 기술을 가르쳐 줄 때 익히기와 실전은 다르다고 항상 이야기해줍니다. 익히기는 그냥 [이런식으로 넘기는거다] 라는 형상만 기억하게하고 몸푸는데 집중하고 해당기술을 실제 대련에서 사용하려면 어떻게 이루어져야하는지 알려주는 편이 기술습득시간 단축에 더욱 도움이 되더라구요.
Thank you for your new upload with great tips. It is very helpful for me to know that your English captions is added to each video. Details make the difference.
제가 유럽의 어떤 국가 복싱 국가대표 출신에게 물어봤는데 타이슨이 더킹하며 사각 먹으려할 때처럼 급격히 각도 바꿀 때 같은 상황이나 어떤 특수한 상황들 빼면 기본적으로 두 발이 공중에 떠있는 경우가 드물다고 했습니다. 같은 콩콩이처럼 보여도 슬로우 모션으로 잘 보면 분명 앞발이든 뒷발이든 한발은 땅에 붙어있거나 설령 떠있어도 극도로 짧은 시간만 떠있는 경우가 해외에서 배우는 일반적인 콩콩이의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복싱 분야에선 분명 코칭 수준들이 일본, 구소련권 국가들, 영국, 미국, 멕시코 같은 강국들 보다 꽤 뒤쳐지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5년전 유도 시작하기 전부터 조둥이형님들한테 유튜브로 오지게 회초리맞고 시작한 유도! 관장님말 하나도 안들었는데(사실 슬쩍 보러오실땐 베이직대로함) 뭐 결과적으로 큰부상없이 여태 생체인으로 잘즐기고 있습니다. 어느덧 3단이네요 항상 두분이 마음속 첫번째 스승님들이십니다🫡
개인적으로 연습 상대를 매번 메칠 수 없으니까 이런 형식의 연습법이 생긴거같습니다. 익히기를 할 때 시합술과 같은 기울이기를 할 경우, 상대방이 극단적으로 기울기 때문에 기술을 들어가면 필연적으로 상대방이 메쳐집니다(혹은 넘어집니다). 실전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익히기 1회의 시간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생깁니다. 또한, 상대방이 빨리 균형을 잃기에 상대방이 균형을 잡고 있는 시간이 짧아 초보자 입장에서는 본인 자세를 정확히 잡는 연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개인의 입장에서도 너무 많이 메쳐진다는 부담도 있겠습니다. 반면 현재의 익히기, 부딪히기는 기울이기를 대각선 위로 하기 때문에 상대가 균형을 크게 잃지 않고 공중에 뜨기만 합니다. 이러면 상대방을 '메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기에 단시간에 반복적으로 여러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깁니다. 역시 초보자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본인 자세를 잡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3인1조에 비해 여러 인원을 한번에 연습시킬 수 있고, 도장 공간 효율성 면에서도 좋아서 이런 효율적이지 못한 연습법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나아가서 많은 도장에서 기울이기에 대한 이론과 원리 등을 가르치지 않는 것도 문제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기울이기란 것은 상대방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행위인데 대부분의 도장은 기술의 자세를 알려주고 그 자세를 모방시키는 데에만 급급합니다. '이 기술'을 똑같이 따라하면 상대를 넘길 수 있다는 식으로 가르치기보단, 기울이기와 기술이 상대를 무너뜨리는 원리에 대한 교육도 가끔 병행되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도장이 학교처럼 1년에 한 번 신입생을 받는 것도 아니고 매일같이 신규 관원이 들어오기 때문에, 들어올 때마다 한명씩 붙잡고 강의하기에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으니 어쩔 수 없지만요.
첨에 가장 빠르게 배우는게 카피해서 똑같이 하는거. 일본에서 건너와서 뭐 말은 안통해도 익히기,굳히기,자유연습 본운동 한탕하는거 똑같이 따라하다보니 어쩌다보니 희대에 사기극이 벌어짐ㅠ 샘,선배들 다 이렇게 하다보니 좀만 다르게해도 욕먹고, 왜그렇게하냐 당연시되고 무한반복ㅜ 정작 지금도 꼰대나 유도특유의 그 고인물로 못바꿈. 나이먹고 귀찮고 자기들거를 계승해야 자신들이 대단하다는걸 증명되니깐. 뭔가 크게 피해보고 내려놀줄알아야 한국유도 더 성장한다. 예를들어 몇몇 유튜브하는 유도관장들 제일문제. 특히 이원희,김재범,최민호 같은 히어로들이 나서서 퍼뜨리고 도장깨기가 아닌 도장저격을 해야함. 고육계차원으로다가. 한판티비 쌍둥이형제는 그런면에서 진정한 무도가임.
도복때매 저런 괴상한 현상이 생긴것같습니다. 레슬링식 허벅다리(위저킥-정지현선수가 잘 쓰심)쓰는것 보면 상대팡 팔을 얽어서 밀착한상태로 찹니다… 공간이 있음 힘을 못쓰는데 이걸 유도3년할땐 몰랐고 노기 주짓수 연습하면서 알았네요.. 노기 빗당겨치기도 유도처럼 허리 튕기는게 아니고 그냥 상대방 최대한 밀착해서 몸 회전으로 넘겨야 되더라구요..
영상 잘봤습니다. 매번 조관장님 영상 덕에 바른 유도영상을 시청할수 있습니다. 조관장님께 묻고싶은게 있습니다. 1. 흔히들 일본유도가 강한 이유가 기본기에 충실하기 때문이라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기본기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연습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2. 또, 일본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과는 달리 서양 선수들 상대로도 주기술로 뽑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그 차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확실히 동양특유의 권위적인 문화때문인지 유도에서는 '해오던 방식'에 대한 집착이 강한거 같음. 여지껏 내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왔던 사실이 진리인것 처럼 생각하고 다른 이야기가 나오면 배척 하기 바쁨. 논리는 논리로 반박해야 되는데 권위로 논리를 죽이는 느낌임. 서구권의 영향을 많이 받은 레슬링,주짓수는 확실히 유도보다 더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부분이 많다고 느낌. 레슬링을 말할 필요도 없고 주짓수는 신체의 50프로를 왜 무시하냐면서 과거에 편법으로 취급받던 하체관절기도 오픈하면서 더욱더 기술적으로 발전하는데 유도는 하체잡기 금지시키고 기술도 비효율적으로 가르치고 점점더 시대를 역행함. 오죽하면 현재 주짓수가 유도보다 원래 전통유도에 더 가깝다는 소리가 나오겠음.
안녕하세요. 지방에서 사범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올리신 영상은 여러번 다시보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저 역시 이 문제로 관장님과 많이 부딪히는 내용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적용하고 싶으나 관장님께서 색띠가 많고, 공간이 협소(실평수 43)하여 정식 커리큘럼에 넣기 힘들다는 답변만 하십니다. 그래서 결국 본 운동 시간 이외에 따로 시간을 할애해서 맞잡이, 짝잡이 자세를 기본으로 대련과 시합에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메치기와 몸쓰기를 연습시키는데요. 제 역량이 부족하여 2~30명이 모이는 정식 타임에는 실전적 익히기, 메치기를 지도편달하기 어렵네요. 혹시 이를 매일 지도하시나요? 그리고 단체 인원을 대상으로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자문을 구합니다ㅠㅠ
![무려 2년 동안 2,840개의 단어를 거짓말로 만들어서 1대1 과외를 시작한 천재 유대인 [결말포함]](http://i.ytimg.com/vi/Q9_ZIEnsYAw/mqdefault.jpg)
유도계 기존 세력들에게 미움 받을 용기로, 이런 의견을 표출하시는 것이 대해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덕분에 실전 유도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유도계 전설로서, 그 전에 인간 대 인간으로서 대단하네요
존나 낯 간지럽지만 존경합니다
한판tv 우리나라 유도발전 위해 선구자 역할 가장 잘하는 분들.. 이 영상은 철학적으로도 , 삶에 있어서도 적용해보면 좋을 영상임.
진짜 한국 유도에서 이렇게 시원하게 말해주는지도자 몇없다... 멤버십 갑시다 가입좀하게.
멤버십도 결국 하는사람만 끼리끼리 알게 됨
진짜...이래서 타고난 천재보다 늘 고민하고 연습한 수재가 필요한 것이지요.
조준호,조준현 선생님 두 분 덕분에 크게 깨닫습니다.4단으로서 초단의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연습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조준호, 조준현 선생님 존경스럽습니다. 누군가를 비판하여 미움을 사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시고 우직하게 유도계의 발전을 위하는 모습에 감동과 깊은 존경심을 느낍니다. 그리고 내용도 너무 설득력있고 전달력있네요. 정말 비범하십니다.
한국 유도의 발전을 위해, 소신껏 영상을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끊임없이 의심하라는 말씀에 깊은 울림이 있네요. 그것을 직접 실천하고 계심에 비롯한 울림인 것 같습니다. 멋지십니다.
시범을 보이기위해서 동작을 크게 하는것이 나중에는 FM인것처럼 된것같음. 마치 한국합기도처럼 화려한 시범을 계속하다보니깐 실전성은 없어지고 낙법과 덤블링위주의 시범쇼가 됐음.
ㅇㅇ 마치 프로레슬화....
I will type out my comment in English and I hope you are willing to translate.
Your TH-cam channel and teaching method of "no useless movements" has been the most important thing for my progress in Judo. I am 30 years old and I have been training Judo for less than 2 years, so I have not been "indoctrinated" with bad habits.
All people I train judo with are shocked from how fast I am progressing. I am beating people in randori that have been training Judo for 20 years. I am very strong physically, which helps, but I perform techniques that they have not mastered in 2 decades, in randori. They tell me Uchimata is one of the hardest techniques. It is my main throw and I easily throw much more experienced players with it (I am a lefty).
I am not talented, but being an older person, I don't have the time and patience for bullshit. When I learn a new skill, I want to learn what works. And your teachings are what works in practice. Thank you for your hard work and going against the doctrine!
Good. World of Judo.
맞아요 누워서 3개월 서서 3년
주짓수는 단계단계 분석하는게 버릇인데
유도와 레슬링은 그냥 하면 된다 이런식으로 하니
스파링으로 배울수밖에 없음
그러다 다치고 그만두고
진짜 유술간 기술교류가 이루어져야 함
옷잡기의 유도 맨몸의 레슬링 누워서 주짓수가 한몸이 되면
그레플링은 끝!
심도있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만드시는 데 심혈을 기울이신 티가 나네요
사실 물리학/신체역학에 대해 알면 당연한 내용들인데.. 팔다리 두 개씩 있는 이상 원리는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힘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1.무조건 물체와 거리를 두는 게 아니라 내 몸 중심에 가깝게 끌어붙이고
2.물체를 잡을 땐 말단, 즉 원위부보단 최대한 근위부(중심)에 가깝게 잡고
3.사지를 벌리지 말고 무조건 몸에 붙이는데 심지어 손가락끼리도 다 붙여야 힘 빠지는 곳 없이 온전히 힘이 전달됩니다
4.몸이 회전을 할 때는 각운동량 보존법칙에 따라 팔다리를 벌리는 게 아닌, 무조건 최대한 붙여서 웅크려야 속도가 빨라집니다
5.근육을 쓸 땐 소근육보다 대근육을 써야 훨씬 출력이 크고 덜 지칩니다.
6.힘의 크기가 비슷하면 방향이 서로 반대거나 맞부딪쳤을 때 알짜힘은 0이 됩니다. 반면 방향이 같을 땐 힘의 벡터값은 2배가 됩니다
운동을 할 때 이를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과는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와...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혹시 6번에 대해 조금 더 배울 수 있을까요? 인용할 수 있는 논문있으시면 공유점....!
@@genius_7152 6번은 논문이랄 것도 없이, 중고등학교 교과서 물리학 파트나 고등수학 기하와 벡터 파트에도 나오는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히 1번~6번 반대로 시키는 유도 베이직
물리법칙 반대로 사람을 들라고.... 운동역학을 공부해야하는 이유
정리 감사합니다 👍
@@Sehan_Choe 더 알려죠여ㅠㅠ 공식좀 알려죠...
@@genius_71526번 걍 작용 반작용 같습니다
처음엔 제가 어릴때 배우고 습관화 됐던 익히기가 부정당하는것 같아 괜히 고집 피웠었는데 지금보니 그때부터 최씨형제님들은 상당히 현명한 가르침을 용기있게 깡다구있게 우리에게 계속 알린거였네요.생활체육에서 나이나 먹으며 친목질 말고는 더 가르쳐 줄 사람도 없었는데 이렇게나마 고정관념을 깨주셔서 이제는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근데 빗당겨치기는 혹시 제가 본것도 있어서 그런데 그 꺾여보이는 다리 이미지가 상대못메치고 상대가 내 다리에 실려버리는 일이 생겼을때 내측인대 끊어지지 마라고 그렇게 만들진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합니다.그런 부상상황을 본적이 있어서.혹시나 제 글 보고 꼽히면 또 영상으로 가르쳐 주세요~
아..정정합니다.조준호 준준현 지도자님들.순간 최씨가 어디서 나왔지..
"유사 그래플링 종목 이론과 교차검증해라". 그 누구보다 유도에 진심인걸 알게되는 문장입니다. 화이팅
농담아니고 유도3단까지 배웠는데, 관장님이 가만히 서있는 상대 한테 한번 메쳐봐 하면.... 박수 나올정도로 깔끔하게 메침
그런데... 막상 시합에선 사람 거의 깔끔하게 못메쳐봄... 이긴거 보면 대부분 되치기... 그래서 유도 현타와서 그만둔지 몇년째인데... 이 영상을 보니 확실히 느끼네요
와 저도 비슷한 댓글 쓰려다 지웠는데ㅋㅋㅋ 2단 따는 동안 겨루기 할 때 제대로? 완벽하게? 기술 들어가본적이 거의 없음...
상대는 바닥에 던져지고 기술의 원리도 밑으로 던지게 이뤄지는 게 맞는데 팔을 위로 당겨서 상대를 기울이려하면 메커니즘이 안맞음.
거기다 상대가 방어하면 더 안되죠 나만 찌그러지고
너무 유용한 말씀 같습니다 저희 유도장 사부 께서는 상대 중심을 위로 끌어야지 메치기 쉽고 조준호 선생님께서 배 붙이고 하는건 온전히 제 허리 힘으로 메처야 된다면서 팔을 위로 드는걸 강조 하셨는데 이 영상을 다시 보니 배로 붙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저도 후배들에게 기술을 가르쳐 줄 때 익히기와 실전은 다르다고 항상 이야기해줍니다.
익히기는 그냥 [이런식으로 넘기는거다] 라는 형상만 기억하게하고 몸푸는데 집중하고 해당기술을 실제 대련에서 사용하려면 어떻게 이루어져야하는지 알려주는 편이 기술습득시간 단축에 더욱 도움이 되더라구요.
크... 역시.
지난번 이슈가 있었을때 최정상의 메달리스트 선출분들한테 원한건 이런거였습니다.
메신저를 저격하는게 아니라 메시지를 저격하는것.
감동적일 정도로 감탄하고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유도 사랑하시는듯…
Thank you for your new upload with great tips. It is very helpful for me to know that your English captions is added to each video. Details make the difference.
영상 감사합니다!!!
최고의 영상이네요~ 이것과 마찬가지로 복싱에서도 복싱스텝 밟으면서 잽잽원투 누가 그렇게 두발을 공중에 띄워서 통통튀는지.. 실전에서는 전혀 쓰이지도 않을뿐더러 하면 안되는 행동인데 아무런 쓰잘데기없는 것 가르치는게 수도없이 많습니다.
제가 유럽의 어떤 국가 복싱 국가대표 출신에게 물어봤는데 타이슨이 더킹하며 사각 먹으려할 때처럼 급격히 각도 바꿀 때 같은 상황이나 어떤 특수한 상황들 빼면 기본적으로 두 발이 공중에 떠있는 경우가 드물다고 했습니다. 같은 콩콩이처럼 보여도 슬로우 모션으로 잘 보면 분명 앞발이든 뒷발이든 한발은 땅에 붙어있거나 설령 떠있어도 극도로 짧은 시간만 떠있는 경우가 해외에서 배우는 일반적인 콩콩이의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복싱 분야에선 분명 코칭 수준들이 일본, 구소련권 국가들, 영국, 미국, 멕시코 같은 강국들 보다 꽤 뒤쳐지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5년전 유도 시작하기 전부터 조둥이형님들한테 유튜브로 오지게 회초리맞고 시작한 유도! 관장님말 하나도 안들었는데(사실 슬쩍 보러오실땐 베이직대로함) 뭐 결과적으로 큰부상없이 여태 생체인으로 잘즐기고 있습니다. 어느덧 3단이네요 항상 두분이 마음속 첫번째 스승님들이십니다🫡
여태 해오던 방식을 과감하게 바꿔야..
용기를 주는 한판티비입니다
개인적으로 연습 상대를 매번 메칠 수 없으니까 이런 형식의 연습법이 생긴거같습니다.
익히기를 할 때 시합술과 같은 기울이기를 할 경우, 상대방이 극단적으로 기울기 때문에 기술을 들어가면 필연적으로 상대방이 메쳐집니다(혹은 넘어집니다). 실전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익히기 1회의 시간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생깁니다. 또한, 상대방이 빨리 균형을 잃기에 상대방이 균형을 잡고 있는 시간이 짧아 초보자 입장에서는 본인 자세를 정확히 잡는 연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개인의 입장에서도 너무 많이 메쳐진다는 부담도 있겠습니다.
반면 현재의 익히기, 부딪히기는 기울이기를 대각선 위로 하기 때문에 상대가 균형을 크게 잃지 않고 공중에 뜨기만 합니다. 이러면 상대방을 '메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기에 단시간에 반복적으로 여러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깁니다. 역시 초보자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본인 자세를 잡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3인1조에 비해 여러 인원을 한번에 연습시킬 수 있고, 도장 공간 효율성 면에서도 좋아서 이런 효율적이지 못한 연습법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나아가서 많은 도장에서 기울이기에 대한 이론과 원리 등을 가르치지 않는 것도 문제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기울이기란 것은 상대방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행위인데 대부분의 도장은 기술의 자세를 알려주고 그 자세를 모방시키는 데에만 급급합니다. '이 기술'을 똑같이 따라하면 상대를 넘길 수 있다는 식으로 가르치기보단, 기울이기와 기술이 상대를 무너뜨리는 원리에 대한 교육도 가끔 병행되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도장이 학교처럼 1년에 한 번 신입생을 받는 것도 아니고 매일같이 신규 관원이 들어오기 때문에, 들어올 때마다 한명씩 붙잡고 강의하기에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으니 어쩔 수 없지만요.
첨에 가장 빠르게 배우는게 카피해서 똑같이 하는거. 일본에서 건너와서 뭐 말은 안통해도 익히기,굳히기,자유연습 본운동 한탕하는거 똑같이 따라하다보니 어쩌다보니 희대에 사기극이 벌어짐ㅠ
샘,선배들 다 이렇게 하다보니 좀만 다르게해도 욕먹고, 왜그렇게하냐 당연시되고 무한반복ㅜ 정작 지금도 꼰대나 유도특유의 그 고인물로 못바꿈.
나이먹고 귀찮고 자기들거를 계승해야 자신들이 대단하다는걸 증명되니깐. 뭔가 크게 피해보고 내려놀줄알아야 한국유도 더 성장한다. 예를들어 몇몇 유튜브하는 유도관장들 제일문제. 특히 이원희,김재범,최민호 같은 히어로들이 나서서 퍼뜨리고 도장깨기가 아닌 도장저격을 해야함. 고육계차원으로다가. 한판티비 쌍둥이형제는 그런면에서 진정한 무도가임.
유도에 대해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이영상을 찍는다는게 너무 드러난다. 본인이 일평생 바쳐왔던 운동이 이런 부분에서 아무도, 누구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은채 행해지는 것들에 많은 실망과 분노가 느껴졌을것, 한판티비를 응원한다
도복때매 저런 괴상한 현상이 생긴것같습니다. 레슬링식 허벅다리(위저킥-정지현선수가 잘 쓰심)쓰는것 보면 상대팡 팔을 얽어서 밀착한상태로 찹니다… 공간이 있음 힘을 못쓰는데 이걸 유도3년할땐 몰랐고
노기 주짓수 연습하면서 알았네요..
노기 빗당겨치기도 유도처럼 허리 튕기는게 아니고 그냥 상대방 최대한 밀착해서 몸 회전으로 넘겨야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매번 조관장님 영상 덕에 바른 유도영상을 시청할수 있습니다. 조관장님께 묻고싶은게 있습니다.
1. 흔히들 일본유도가 강한 이유가 기본기에 충실하기 때문이라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기본기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연습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2. 또, 일본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과는 달리 서양 선수들 상대로도 주기술로 뽑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그 차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확실히 동양특유의 권위적인 문화때문인지 유도에서는 '해오던 방식'에 대한 집착이 강한거 같음.
여지껏 내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왔던 사실이 진리인것 처럼 생각하고 다른 이야기가 나오면 배척 하기 바쁨.
논리는 논리로 반박해야 되는데 권위로 논리를 죽이는 느낌임.
서구권의 영향을 많이 받은 레슬링,주짓수는 확실히 유도보다 더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부분이 많다고 느낌.
레슬링을 말할 필요도 없고 주짓수는 신체의 50프로를 왜 무시하냐면서 과거에 편법으로 취급받던 하체관절기도 오픈하면서
더욱더 기술적으로 발전하는데 유도는 하체잡기 금지시키고 기술도 비효율적으로 가르치고 점점더 시대를 역행함.
오죽하면 현재 주짓수가 유도보다 원래 전통유도에 더 가깝다는 소리가 나오겠음.
무거운 물체를 돌릴때는 중심을 잡고 들고 돌려야 한다
유도의 힘의 방향도 무조건 중심 중심 중심을 몸에 싫어서 돌려라 모든 기술이 이렇게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일본 유도 유튜버가 부딪히기 연습 할 때, 소매손을 처음부터 자신의 옆구리쪽으로 당기며 연습하다가 기술에 들어가서, '어라? 가슴에 붙이는게 아니고?'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배에다 붙이는게 더 정답이었네요. 하나 또 배워갑니다!
Very interesting video. Please add English captions
Hey there, thanks so much for your input! The English subtitles will be uploaded in about 4 hours from now!
Thank you for this. Look at they way they teach us to do Osoto gari. It never works.
조관장님 관장님 안녕하십니까
허벅다리는 발기술로 알고 있는데요.
허리기술 처럼 상대를 꼭 몸에 다 붙여야 하나요?
대회 영상보면 몸을 다 붙이지도 않고 던지는 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늘 양질의 컨텐츠 감사드립니다!
일본 선수들 걸어차는게 허벅다리구요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뻥차올리는 기술은 허리튀기예요. 안다리에서 연결하거나 걸어차면 발기술처럼 되는거죠
안녕하세요. 지방에서 사범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올리신 영상은 여러번 다시보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저 역시 이 문제로 관장님과 많이 부딪히는 내용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적용하고 싶으나 관장님께서 색띠가 많고, 공간이 협소(실평수 43)하여 정식 커리큘럼에 넣기 힘들다는 답변만 하십니다.
그래서 결국 본 운동 시간 이외에 따로 시간을 할애해서 맞잡이, 짝잡이 자세를 기본으로 대련과 시합에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메치기와 몸쓰기를 연습시키는데요. 제 역량이 부족하여 2~30명이 모이는 정식 타임에는 실전적 익히기, 메치기를 지도편달하기 어렵네요. 혹시 이를 매일 지도하시나요? 그리고 단체 인원을 대상으로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자문을 구합니다ㅠㅠ
조준현 한테 디엠 주세요
참고로 청담동 도장 30평에 기둥 두개 ㅜㅠ 40평이상이먄 광활하져
8282
거세형 연락 언제줘여~~~~~ㅜ
형 어디 가써ㅜ
요즘 룰 개정된다고 찌라시가 좀 있던데 함 다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확증편향 ㅇㅈ합니다
캬
솔까말 창시자가 하지 않았다면 그나마 베이직도 아니잖아.
안녕하세요 지방 생체유도인 입니다
서울 유도 도장에 한번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거의 상주하고 계시나요?
이제 누가 장님이지~~?
이러고 도장가서 몸에 붙여서 익히기하면 바로 지도자분들이 지적하시기에 매우 슬픕니다
그래서 저는 혼나면서도 그냥 팔 안들었어요
@@HanpanTV저도요 ㅋㅋㅋ 눈치껏 ㅎㅎ 그런데 생긱해보니 엄격한 한국 운동문화에서 그렇게 혼나면서 하실때 정말 참담하셨겠어요ㅡㅡ
고무줄 채기도 아무상관 없는건가요??
많이 잘못됐죠
@HanpanTV 그럼 허벅다리 허리후리기 에 좋은운동들이 있을까요?
조쌍둥이는 위대하다 정말이다
그럼 혹시 유럽이나 중앙아시아 선수들은 익히기를 안할까?
허벅다리는 사실 내 몸에 붙여놓고 끝까지 왼손을 땡겨야하는데 올리라는건 ㅋㅋ 옛구습임
이영상이 2년전에 나왔다면 난 헛수고를 덜했을텐데…
괜차나여 난 5년 헛수고 했으니까.... 3년 빨라여
진짜다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