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는 왜 나라가 많을까? 늘 분열의 원심력이 작용하는 유럽의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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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 ก.ย. 2022
  • * 출간 도서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구매 링크 : bit.ly/3tnybpW
    유럽은 작은 대륙입니다. 1,018만km²의 넓이로 가장 작은 대륙인 호주보다 조금 더 큰 정도죠. 이 안에 적게는 45개국, 많게는 57개국이 있습니다. 가장 큰 대륙이자, 유럽보다 4.5배나 큰 아시아와도 큰 차이가 없죠. 유럽에는 왜 이렇게 많은 나라가 있는 걸까요?
    사실 유럽은 역사적으로 단 한 번도 통일된 적이 없습니다. 1,000년 제국 로마조차도 현재 유럽의 절반 이상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프랑크 왕국의 샤를마뉴도, 19세기의 나폴레옹도, 20세기의 히틀러도 실패했습니다. 통일은커녕 이들의 지배가 끝날 때마다 유럽은 여지없이 더 많은 나라로 쪼개졌습니다.
    유럽은 역사를 통틀어 통합이란 구심력보단 분열이라는 원심력이 작용하는 땅입니다. 유럽이 이렇게 된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근본은 지정학입니다. 그리고 이 분열의 역사는 현재 EU의 위기와 맞닿아 있습니다.
    #유럽국가가많은이유 #유럽지리 #유럽분열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780

  • @knowledgebrunch
    @knowledgebrunch  ปีที่แล้ว +704

    이번주 여러 가지 일로 시간에 쫓겨 영상을 만들다 보니 업로드 시간도 늦어졌고, 엉뚱한 영상을 잘못 올리기도 했네요~.

    • @oryzasativa7746
      @oryzasativa7746 ปีที่แล้ว +25

      오프닝 재사용하신줄 알고 한 6분까지 계속 땡겨봤었습니다 ㅋㅋㅋㅋ

    • @user-os3lo8sf5e
      @user-os3lo8sf5e ปีที่แล้ว +19

      우리와 닮은 국가는 어디일까요? 뜻하지 않게 정주행 해버렸네요 ㅋㅋㅋ

    • @qponlyou32
      @qponlyou32 ปีที่แล้ว +29

      교수님 천천히 올려주셔도 괜찮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책도 재밌게 보고 있어용

    • @moura5965
      @moura5965 ปีที่แล้ว +17

      높은퀄리티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 @gatesyeon6992
      @gatesyeon6992 ปีที่แล้ว +5

      수고하셨습니다. 늘 업로드되길 기다리고 있읍니다.

  • @johnmj1004
    @johnmj1004 ปีที่แล้ว +112

    왜 중국이 유럽처럼 안 갈라졌을까 했는데
    지형적인 영향이 엄청 컸네요

    • @user-tf4yt2hh1t
      @user-tf4yt2hh1t ปีที่แล้ว

      지정학적 영향이 아니라 중국이 분열되지않은건 고대로부터 항상 이민족의 침략을 받고 하나의 나라로 통일이 되었기때문입니다.

    • @tonsk2k322
      @tonsk2k322 ปีที่แล้ว +14

      중국도 숱하게 갈라졌다가 모이고 합니다. 명대를 보면 만주의 경우 요동지역이나 직할령이지 나머지는 실제론 여진의 땅입니다. 경우나 시기에 따라 명의 제후국을 표방했는데 그건 조선도 마찬가집니다. 남쪽 지역도 좡족 ,묘족 등이 사실상 독립상태고 서쪽은 티벳 위구르 북은 내몽골 모두 국가가 존재했거나 부족단위의 독립체였습니다. 단지 중국식 논법으로 그들이 중국의 지방정권이 되는 겁니다. 유럽처럼 문화가 발달하지 못했기에 국가로 발전하지 못했거나 국가임에도 무시된 것입니다.중국의 지형 역시 티벳 위구르 사천 내몽골 만주 광서는 각기 따로 놉니다.

    • @Lonewolfdebnf
      @Lonewolfdebnf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tonsk2k322이렇게보면 청나라가 엄청난 정복을 성공한거네

    • @Lonewolfdebnf
      @Lonewolfdebnf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tonsk2k322그래도 중원 하북 강남지역은 자주 통일되었지 중국의 가장 핵심지역

    • @user-tz3qo4lg1o
      @user-tz3qo4lg1o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중국도 영원하진 않겠지 영원한 것 같던 로마도 그렇게 쪼개졌는데

  • @yoplait_protein
    @yoplait_protein ปีที่แล้ว +104

    고대로마는 어떻게 저 많은 산맥과 반도와 섬을 넘어서 지중해 전역을 통치했을까요… 유럽 왕정들이 로마를 그렇게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봤던것도 이해가 가는 영상이었습니다

    • @user-uw4gn6ut5k
      @user-uw4gn6ut5k ปีที่แล้ว +7

      압도적인 힘

    • @layzbooi
      @layzbooi ปีที่แล้ว +30

      그런 로마도 결국 망한걸 보면,역시 영원한건 없는듯

    • @user-lh4qy8rc9p
      @user-lh4qy8rc9p ปีที่แล้ว +3

      @@layzbooi 미국도 멸망할가요?

    • @Touhou_white
      @Touhou_white ปีที่แล้ว +45

      @@user-lh4qy8rc9p 시작이 있는 한 끝도 있는 법입니다.
      다만 미국의 경우 외세의 침입으로 인한 문제보다는 내부적인 문제로 인해 붕괴되는 것이 확률이 더 높을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항상 외부에 적을 만들어 두고 있기에 분열이 그리 쉽지 않을 것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 @user-nh4ld4pm1m
      @user-nh4ld4pm1m ปีที่แล้ว +3

      지중해가 내해지만 자기들의 강 수준으로 만들었죠

  • @user-ow6lc7ve3c
    @user-ow6lc7ve3c ปีที่แล้ว +699

    중국도 유럽처럼 많은 나라로 쪼개지는 게 여러모로 좋았는데 말이지...

    • @user-sd1mb2ql6m
      @user-sd1mb2ql6m ปีที่แล้ว +67

      글쎄요.. 외교 대가리 깨질거같은데ㅋㅋ 또 중국내 서로다른 민족끼리 싸운다고 관련 테러등도 생길거고 인접한 국가인 한국도 그 피해를 입을거고요

    • @ohmmanivanmehum7290
      @ohmmanivanmehum7290 ปีที่แล้ว +124

      한국입장에서는 2개~3개가 딱좋지요. 동남 해안선을 낀 오나라 같은 자유주의 무역중심의 국가 하나와 견제를 위한 북방국가 2개 정도.

    • @user-pz9hu1vn2z
      @user-pz9hu1vn2z ปีที่แล้ว +34

      중국 지리도 산맥 강이 복잡하게 얽혀 서로 쉽게 침략하지 못하게 하고 발전했어야하는데

    • @user-jb9qc9tv5e
      @user-jb9qc9tv5e ปีที่แล้ว +31

      그럼 서양에 과학문명이 추월당하지 않았겠죠
      한반도도 오히려 3국시대가 더 국력이 강했죠

    • @user-oq6nz2mt2s
      @user-oq6nz2mt2s ปีที่แล้ว +33

      유럽도 저 ㅈㄹ로 쪼개져서 전쟁이 ㅈㄴ 일어난건데
      쪼개진다고 한국에 영향이 없겠음?

  • @user-ef9ox3qi5c
    @user-ef9ox3qi5c ปีที่แล้ว +61

    유럽의 저런 분열이 대륙내에서 국가간 경쟁을 치열하게 했고 그게 유럽지역의 빠른 발전을 가져온거라 생각합니다

    • @yhanjisu3534
      @yhanjisu3534 ปีที่แล้ว +13

      동감. 경쟁은 싸움도 잇지만 발전도 가져오죠

    • @user-jb9qc9tv5e
      @user-jb9qc9tv5e ปีที่แล้ว +5

      대항해시대 전까지만 해도 동양이 우위였죠
      그런거 보면 통일이 좋은것만도 아닌거 같아요
      한반도도 삼국시대가 제일 국력이 강할때고요

    • @user-rn8kc3wl4v
      @user-rn8kc3wl4v ปีที่แล้ว

      보수=분열통합
      진보=폐합분할

    • @user-tz3qo4lg1o
      @user-tz3qo4lg1o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애초에 세계사 전쟁 대부분이 유럽에서 일어난거니... 게다가 유럽쪽은 반란도 동양쪽보다 많이 일어났음

    • @rwj4625
      @rwj4625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편안해지기 위해서 강해지지만, 강해지려면 불편해져야하는 아이러니

  • @user-wj3ud7lv5n
    @user-wj3ud7lv5n ปีที่แล้ว +175

    브런치님 말마따나 유럽과 중국 동양의 역사를 다소 거칠게 요약하면 과분열과 과통합이었고, 이 차이가 근대 시기의 분기점 차이를 일으켰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규모의 국가 집단끼리 충돌하고 경쟁하면서 한편으로 협력 교류도 하면서 정체되지 않고 혁신 발전을 이룬 게 아닐까 싶고요. 그러다가 지금 와서는 과분열되었던 유럽이 1,2차 대전의 홍역을 치르고 나서야 EU 통합을 도모했다지만 지금 브렉시트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동상이몽 상태에 빠져 있죠.. 역으로 중국이 경제 규모 2위까지 치고 올라왔으나 내외적으로 온갖 부패와 독재의 폐단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니 과분열 과통합 무엇이 더 낫냐보다는 상황에 맞게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줄이는 식으로 사람에게 가장 좋은 바람직한 방식을 택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영상은 브런치님 편하실 때 언제든 올리셔도 상관없습니다 ㅎㅎ..

    • @jeonghun93
      @jeonghun93 ปีที่แล้ว +26

      과분열된 유럽이 통합이 됐으니,
      과통합된 중국은.....ㅎㅎ

    • @ytsejjam
      @ytsejjam ปีที่แล้ว +20

      경쟁하고 충돌하면서 성장하느 것까진 좋은데 늘 고통을 겪게 될 일반인들을 생각하니 골치가...
      EU도 본인들이나 타자가 봤을 때도 잘 만든 것 같지만 역사적으로 강한 리더가 있어야 조직이나 연합은 운영되기 마련인데 내부적으론 그걸 두고 또 싸우니 영국이 탈퇴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죠.
      중국과 러시아는 08년 위기 이후 성장한(우리나라도 마찬가지) 나라, 미국, 유럽, 우리포함 저들을 이용해 먹어서 컸는데 (85년 프라자 합의를 통해 일본을 주저 앉힌 미국이라) 지금 좀 컸다고 주저 앉히려니 이게 먹힐까 싶기도 하고요.
      금융위기 땐 전 세계가 어렵다며 자신들의 손을 잡아 놓고 2020년 이후엔 마치 본인들이 지금 일어나는 글로벌 문제의 원흉인양 다루니 빡치겟죠.
      중국이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 제발 알아주셨으면. 호불호의 문제도 아니고요. 미국이 지금의 러시아나 중국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가진 나라 찾지 못해 문제라고 봐야겠죠.
      그 와중에 정치문제땜에 더 개입하는 모습도 보이고요.

    • @user-uw4gn6ut5k
      @user-uw4gn6ut5k ปีที่แล้ว

      @@ytsejjam ㄹㅇ

    • @bsd6609
      @bsd6609 ปีที่แล้ว +3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버리는게 제일 어렵죠. 오히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처럼 장점을 잃어버리고 단점만을 선택하는 최악의 경우가 자주 일어납니다.

    • @ytsejjam
      @ytsejjam ปีที่แล้ว

      @@bsd6609 최근 보면 다들 덜 이익을 보지만 손해도 덜 보는 선택을 하기보다 더 극단으로 치닫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걱정이 돼요.

  • @euphorim
    @euphorim ปีที่แล้ว +159

    지정학적 영향 하면 바다, 산맥, 사막 같은 지리적 장벽만 떠올렸는데, 생각해보니 가장 중요한 자원의 획득과 운송에 유리한 강가에 모여살 거라는 생각은 놓치고 있었네요. 지정학이 역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재미있어요.

    • @messi4goalsinfrenchleague
      @messi4goalsinfrenchleague ปีที่แล้ว +2

      사실 가장 중요한건 군현제죠. 유럽의 중심 프랑스가 동양(중국)의 군현제를 한게 1790년도 이니 로마가 총독제 때문에 분열이 됬다면 중국은 군현제 지중해가 없는데도 운하를 파 결국 하나로 만들었죠 그냥 진시황이 레전드임

    • @Lonewolfdebnf
      @Lonewolfdebnf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messi4goalsinfrenchleague운하는 진시황이 아니라 수양제 아님?

    • @asd0128___
      @asd0128___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messi4goalsinfrenchleague걍 지정학에 의한 필연임. 중국 역사 랜덤으로 100번 돌리면 99번은 진시황같은 사람 나올듯

    • @user-dg4jb3vz1r
      @user-dg4jb3vz1r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messi4goalsinfrenchleague됐 됐 됐!! 됐으로 쓰는게 그리도 어려우십니까? 도대체 어떻게 배우셨길래 다 됬으로 쓰는거죠?

    • @user-dg4jb3vz1r
      @user-dg4jb3vz1r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됬은 딱봐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돼때문에 됬으로 쓰시는겁니까? 됐이 맞습니다 힘내십쇼

  • @dnh3543
    @dnh3543 ปีที่แล้ว +8

    남들은 유럽의 문화나 언어 등 이런걸 얘기 하는데 한번도 왜이리 나뉘었는지를 생각을 못했는데 창의력 대박이다

  • @user-cm6ye7ht7v
    @user-cm6ye7ht7v ปีที่แล้ว +277

    아름답고 정확한 컨텐츠들, 완벽한 딕션, 차분한 진행 늘 감사합니다.

    • @user-vw9hm3lj5g
      @user-vw9hm3lj5g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user-qk2qu2ql6e말을 왜그렇게~~

  • @ThePoemath
    @ThePoemath ปีที่แล้ว +11

    1) 일단 유럽이 아시아와 독립적인 대륙이 된 것은, 상식적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 입니다. 그 이면에는 유럽(우월) 비유럽(열등)이라는 중화주의보다 더한 유럽중심주의와 기독교의 배타성이라는 지독한 편견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큰 차이가 있는 동아시아와 인도는 물론 동아시아와 중근동은 어떤 이유로 하나의 대륙으로 묶인 건지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지형적으로 유럽과 아시아는 구분이 될 수 없습니다. 2) 인도와도 비교를 해야 합니다. 인도는 해안선이 단순하지만 지역간의 구분점이 될 산맥이나 반도가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그 위치가 편향되어 있습니다. 이런 인도가 수천 년의 역사 대부분을 많은 세력으로 갈라져 유지되었다는 걸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영상의 설명방식은 최소한 추가적 보충이 필요한 제한적인 설명이 될 것입니다.

    • @inyeobseo9369
      @inyeobseo9369 ปีที่แล้ว

      영국이 브렉시트를 단행한 이유도 왜 우리 돈으로 가난한 동유럽, 남유럽을 도와야 하나 라는 의문입니다. 한국인이 북한에 왜 퍼주나 하는 말과 비슷합니다. 반면 독일은 중동의 난민을 적극 수용하여 교황의 칭찬을 받기도 합니다. 유럽의 역사를 보면 이상주의와 현실주의의 대립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욕먹는 이유 중 하나는 서유럽식 사회민주주의를 급격하게 도입했다는 것입니다. 장기적인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죠.

    • @JinMalJa
      @JinMalJa ปีที่แล้ว

      중화주의보다는 낫네요 ㅎㅎ 우리 옆나라가 중국이니까. 중국만 아니면 뭐 딱히 관심없습니다.

    • @busanchamchi8952
      @busanchamchi8952 ปีที่แล้ว

      1) 물론 지정학적으로 유럽은 유라시아 대륙의 일부가 맞고 또 과학적 근거가 결여된 상태로 유럽만 따로 독립된 대륙으로 나누는 것도 유럽중심주의가 반영된 결과이기는 하지만 워낙 오래된 관습인데다가 이미 아시아권의 국가들 또한 이를 받아들이고 그 분류에 따라 대륙을 구분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제 와서 왈가왈부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각 나라들의 시선과 성향에 따라 생산되고있을 지구본이나 세계지도에서도 유럽을 독립적인 대륙으로 분리하지 같은 유라시아 대륙으로 분류하고 있지는 않을테니까요.
      2) 인도는 말씀하신대로 해안선이 단순하지만 구분이 될 산맥과 반도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데칸 고원이 있습니다 땅은 더럽게 넓고 척박한데 인도 남부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 정복이 어려웠고 인도 남부와 북부간의 문화적, 인종적 차이도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되었죠 게다가 중앙집권화의 문제로 중국과는 달리 지방 토후들의 권력은 여전히 강했고요. 즉 종합하면 의외로 인도와 중국의 접점은 넓은 영토와 인구를 빼면 중화사상과 압도적인 인구의 한족들로 단결되있는 중국과는 달리 여러 인종과 종교 그리고 그나마도 이들을 단합시켜줄만한 통일국가와 사상에 대한 기억도 부족했었던 완전히 다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굳이 인도를 넣어서 길이나 주제가 난잡해지기보다는 유럽과 중국이라는 선명한 대치점을 통한 설명도 크게 부족하지는 않은 영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 @ThePoemath
      @ThePoemath ปีที่แล้ว

      @@busanchamchi8952 잘못된 관습은 늦었더라도 고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라시아 대륙의 억지스러운 구분도 그래야 한다고 보고요. 물론 오랜 패턴이 되어버린 만큼 편의적으로 사용하는 것까지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그런 문제인식은 있어야 하지 않나 해서 적었습니다. 또 인도의 데칸 고원이 인종적 언어적 경계선을 이루기는 하였지만 정치적 경계선을 이루지는 못했던 것이 사실이며, 수많은 지방 권력들이 일시적인 통일만을 몇 번 이뤘던 역사는 엄연한 사실이죠. 저도 유럽과 중국의 차이점에 지리적 요인이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럼에도 정치적인 흐름 자체도 함께 고려해야 하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 @patroclass
    @patroclass ปีที่แล้ว +9

    통일이 반드시 역사 발전에 유리한건 아닙니다. 통일 왕국의 군주나 황제는 엄청난 부와 권력을 가지게 되고 오히려 발전보다 기득권 지키기에 더 신경을 씁니다. 가까운 일본도 비롯 봉건제지만 각자의 번을 자치통치하면서 서로 경쟁하였으며 고대 그리스 또한 소규모 도시국가가 경쟁하면서 거대한 문명을 만들었습니다. 획일성보단 경쟁이 다양성을 만든다고 봅니다

    • @user-wk6qc4pz6s
      @user-wk6qc4pz6s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맞는 말이죠. 지나치게 안정/획일화된 사회는 결국 변화에 맞춰 적응하는 것도 어려워지니까요

  • @HibikeQuantum
    @HibikeQuantum ปีที่แล้ว +93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인데 EU 각 국가마다 가스를 비축해놓은 양이 크게 차이가 나더군요. 대외적으론 정책공조를 하는데 실질적으로 서로 딴짓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실질적으로 드러나면 쪼개질일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 @Odyss2023
      @Odyss2023 ปีที่แล้ว +4

      연방제를 해도 주마다 같을 수가 없는데요?
      EU는 두차례 세계대전 끝에 나온 정치형태라 쉽게 쪼개지진 않습니다.

  • @user-nv9qy8ko5y
    @user-nv9qy8ko5y ปีที่แล้ว +10

    중원은 몇개 산맥만 건너면 전부 평지여서 통일되기가 너무 쉬운 구조 같아요.
    중국 남부는 애초에 말만 한족이지 유전적으로 한족이랑 다르고 실제로 중국어여도 말이 완전히 다르죠.
    만약 중국 지형이 유럽처럼 복잡했다면 동양도 유럽처럼 다원적 정치체제가 이루어 질수 있었을 거 같은데 아쉽네요
    역사적으로 중국이 분열되면 우리나라가 강성하고, 중국이 통일되면 우리나라가 약해지니..참 아쉽네요..

    • @user-gw2zu5do2r
      @user-gw2zu5do2r ปีที่แล้ว

      말씀대로 동아시아에서는 유전적 동일성의 범위와 문화적 동일성의 범위가 상이하다고 하더군요. 중국의 최남부 광동성, 복건성 지역 사람들은 문화적으로는 중국인이지만 유전적으로는 동남아시아 사람들과 더 가깝고, 북중국인(남령산맥 이북)은 티베트인, 한국인, 만주인, 일본인, 몽골인과 유전적으로 가까워서 북중국인과 남중국인의 유전적 거리가 굉장히 멀다고 하니 인종과 민족에 대한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 @JinMalJa
      @JinMalJa ปีที่แล้ว

      일본과 한국은 북방민족이고 중국은 남방민족입니다. 동남아에서 온 애들임 ㅋㅋ진짜 중국은 남중국임 ㅇㅋㅇ

    • @yhanjisu3534
      @yhanjisu3534 ปีที่แล้ว

      @@JinMalJa 어디서 개소릴 ㅋ.
      대만이나 오끼나와 원주민이 폴리네시아계로 분류는 하지만
      무슨 중국이 동남아애들(폴리네시아계)이라고 함 ㅋ
      근거좀 대주셈? ㅎ

    • @user-nv9qy8ko5y
      @user-nv9qy8ko5y ปีที่แล้ว

      @@user-gw2zu5do2r 애초에 베트남 사람들도 중국 남부에 살다가 밀려난걸껄요?

    • @user-gw2zu5do2r
      @user-gw2zu5do2r ปีที่แล้ว

      @@user-nv9qy8ko5y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태평양 여러 섬에 흩어져서 살고 있는 폴리네시아인들의 고향이 대만섬이라는 점은 거의 정설화되었는데, 그들이 대만섬으로 이주하기 전에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원적지(?)도 중국 남부라는 말이 되겠네요. 중국 남부가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고향인데 베트남인(킨족)의 원주지라고 보는 것은 전혀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태국인(타이족)의 원주지도 중국 서남부 운남성 일대라고 하더군요. 지금도 운남성을 떠나지 않고 소수민족으로서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는 타이족이 일부 있다고 합니다. 2007년도에 '타이족의 대이동'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한 적이 있죠.

  • @hankookwoo6268
    @hankookwoo6268 ปีที่แล้ว +31

    쪼개져서 분쟁과 경쟁을 계속한게 산업혁명의 원동력이지 않았아 싶기도...

    • @user-uw4gn6ut5k
      @user-uw4gn6ut5k ปีที่แล้ว +4

      환경조건이 맞았기에 작은 단위로 경쟁이 가능했던 거라.. 독자적 세력화와 발전이 가능한 조건이 갖춰지지 않은 채로 분열된 경우 그건 그냥 거지떼의 아귀다툼 이상도 이하도 아닐듯

    • @lockdown-e34r
      @lockdown-e34r ปีที่แล้ว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ri73bdis88h7
      @user-ri73bdis88h7 ปีที่แล้ว +5

      @@lockdown-e34r 그건 거짓말에 가까움 인력이 싸면 산업화에 들어갈 인력도 싸기때문에 오히려 더 조건이 좋음 문제는 기득권임.

    • @user-go6il2tm4b
      @user-go6il2tm4b ปีที่แล้ว +7

      @@lockdown-e34r 그건 역사의 가정이자 님의 희망사항일 뿐. 아프리카도 얼룩말 가축화 성공했으면 산업혁명 가능했고 모든 대륙이 가능함, 유럽이 제일 먼저 했을 뿐

    • @dongari
      @dongari ปีที่แล้ว +4

      @@user-go6il2tm4b 다이아몬드 교수 책 총균쇠 보면 얼룩말은 가축화가 불가능하다고 나오죠. 19세기에 유럽의 부자 귀족 호사가들이 그토록 애를 썼는데도 일부 길들인 사례만 있을 뿐 가축화는 결국 실패했습니다. 얼룩말은 말과 크게 다르다는 거죠.

  • @user-xm7kn9mn5v
    @user-xm7kn9mn5v ปีที่แล้ว +15

    유튜브에 유럽 국가들의 국토 변화를 보여주는 영상들이 있는데 그거 보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지배 귀족의 혈연관계에 따라 지배 군주와 소속 국가가 수시로 바뀌어서 눈이 아프고 정신이 사나울 지경이더군요.

    • @user-nr9pr3wc2m
      @user-nr9pr3wc2m ปีที่แล้ว +6

      좋게 말하면 오랜 역사 나쁘게 말하면 경쟁력이 없어서 중국에 굽신댄 역사 현대에도 모험적인걸 두려워하는거 보면 과거 조선말기 처럼 가겠네요 나만 아니면 되지만 다음세대들은 지옥일듯

    • @HoSangYun.
      @HoSangYun. ปีที่แล้ว +6

      @@user-nr9pr3wc2m 경쟁도 어느정도 급이 비슷해야 할 수 있죠. 근대시대 전 까지의 한반도 주위 국가라 해봐야 바다건너 자기네끼리만 싸우던 왜, 산업혁명 전까지 지구에서 제일 쎈 나라였던 중화대륙 뿐인데 어찌 경쟁력을 갖추겠나요..
      원나라 말기 한족 반란군인 홍건적에게 고려 수도 개경이 함락되었고, 병자호란은 전쟁난지 2개월만에 항복하는 등 싸움이 아예 안되었습니다. 결국 죽는 것 보단 사는게 낫다고, 머리 숙이고 안정을 택한거죠. 하지만 안정에 취해 500년간 현상유지만 하다가, 바깥세상 보고 온 일제에게 먹히는 처지가 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선이 아닌 대한민국은, 더이상 이 세계가 중국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 조선꼴은 피할 수 있을겁니다. 물론 2021년 기준으로 중국+홍콩이 대한민국 수출 비중의 35%를 차지하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도 중화대륙의 심기를 거스를 수 없는 처지이긴 합니다.

    • @solla3130
      @solla3130 ปีที่แล้ว +6

      @@user-nr9pr3wc2m 모험적인걸 좋아하고 굽신대는걸 싫어하는 나라라면 우리 북쪽의 북조선이라고 천조국 미국하고 다이다이 뜨는 나라가 있는데 사뭇 그 결말이 궁금해지기는 하는군요 ㅇㅇ

    • @user-nr9pr3wc2m
      @user-nr9pr3wc2m ปีที่แล้ว

      @@solla3130 모험적인거하고 적대적인거 구분못함? 모험적이였으면 북한이 벌써 달나라 가고 인공지능 로봇 만들엇겠지 쯧쯧

    • @solla3130
      @solla3130 ปีที่แล้ว +6

      @@user-nr9pr3wc2m 원명청대의 일극체제에서 주변국들이 안 굽신대는건 곧 적대인데요? ㅋㅋㅋ 조공책봉관계 자체가 한반도 국가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의 결과물이었는데 솔까 한민족 역사에서 천조국에게 안 굽신대던 나라가 고구려, 북한 빼고 더 있었습니까? ㅋㅋㅋ

  • @hocent
    @hocent ปีที่แล้ว +10

    교수님 영상이 이제 정상적으로 돌아왔네요 이번주 영상도 감사합니다!!

  • @rrn755
    @rrn755 ปีที่แล้ว +9

    정말 어떤 분이신지 궁금합니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듯이 평소 호기심이 있었던 주제를 제대로 다루고 제대로 답을 주시네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한주 보내세요.

  • @gunykim1570
    @gunykim1570 ปีที่แล้ว +30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제가 예전에 역사 배울 때 일본의 봉건제와 유럽의 봉건제가 유사하다고 들었던것 같거든요. 어떻게 일본은 유럽처럼 봉건사회로 이행되었는지 배우고 싶습니다.

    • @soullohen
      @soullohen ปีที่แล้ว +19

      영상의 유럽이랑 사정이 꽤 비슷했습니다. 섬나라라서 외침과 외부의 영향이 덜하고 그런 열도안에서도 4개의 섬에 험악한 산악지대로 나눠져 있는데다. 동북지역의 에미시라 불리던 이민족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무사층과 대장군(쇼군)의 권력이 커졌다던지 유럽에서 내부투쟁과 바이킹의 공격으로 인해 기사-영주들이 발전한거랑 좀 닮아있습니다

    • @ediaz25
      @ediaz25 ปีที่แล้ว

      @@soullohen 그렇구나 감사합니다 ~~

    • @yhanjisu3534
      @yhanjisu3534 ปีที่แล้ว +3

      다 봉건제로 시작함.
      동물의 위협으로부터 대응하고 사냥의 용이성때문에 점점 집단을 이루고 부족을 이루고,
      물자 부족하면 옆 부족 털어먹거나 합치고
      왠만큼 커지면 한 지역을 다스리고,
      또 그러다 옆 지역을 털어먹거나 점령하고.
      우리나라 삼국시대도 중앙집권보다 각 호족이 사병을 가지고 잇고
      왕의 요청에 따라 파병하는 식이엇죠.
      왕건이 괜히 부인이 29(36?)명인 이유가
      각 지역 호족들과 혼인을 통해 정국 안정을 꾀하려는 것이엇고
      그 지역들 전부 사병들을 보유햇던것임.
      고려의 이성계 또한 강력한 호족중 하나엿고
      역시 사병을 거느리고 잇엇죠(자기가 돈주고 밥주고).
      징기스칸의 생애가 보면 잘 보여주는듯.
      거의 혼자엿다가 세력을 형성하고, 점점 확장하고,
      옆부족들 패고 몽골을 통일하고.

    • @user-ed2dq3iw6h
      @user-ed2dq3iw6h ปีที่แล้ว +1

      @@yhanjisu3534 자 아네 ㅋㅋ 나도 그리 하는 중인데 ㅋㅋ

    • @user-cz2mf7bo2h
      @user-cz2mf7bo2h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soullohen 정이대장군의 이가 에미시를 지칭한 건 알았는데, 그로 인해 권력이 세졌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 @bbbonny1
    @bbbonny1 ปีที่แล้ว +13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bkjjjjkkjjjjbbb
    @bkjjjjkkjjjjbbb ปีที่แล้ว +41

    유럽의 전쟁사랑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좀 썰렁하다 느껴질 정도로....ㅋ

    • @yhanjisu3534
      @yhanjisu3534 ปีที่แล้ว +5

      ㅇㅇ
      멋도 모르는 애들이 단군이 땅 사기맞앗네 어쩌네 하는데
      유럽 전쟁사 1도 모르는 애들이 하는 말이죠.
      전쟁 끝없이 하고
      세계 1,2차대전으로 각 몇천만명씩 쓸려 나간곳이 유럽인데...;;
      그나마 기원전 중동애들 깝쳣을때 빼곤 산맥으로 막히고 삼면이 바다인
      이베리아 반도가 그나마 조용한 편이엇죠. 스페인 포르투칼

    • @user-yd4yf7dp2y
      @user-yd4yf7dp2y ปีที่แล้ว +2

      그래도 전쟁사는 썰렁한게 좋죠. 그만큼 평화로웠던 시절이 길었단 의미이니. (물론 그 평화로운 시절에 모든 사람이 행복했다고 말하긴 힘들겠지만..)

  • @3JTriple
    @3JTriple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분열은 성장을 가져오지만 그와 함께 수많은 사람들의 피를 통해 그 성장을 가져오게 되죠.

  • @wh3022
    @wh3022 ปีที่แล้ว +5

    1,유럽의 대평원은 너무나 커서 (프랑스, 독일 ,폴란드, 러시아로 이어지는 동서길이가1000km,이상,)하나의 나라가 단숨에 지배하기 어렵다, 그래서 늘 러시아가 생존한다 2, 대륙 통일에 오랜시간이 걸리는데 유럽 대평원에서 형성된 강대국은 산맥이 없어 섬, 반도세력,그리고 러시아 같은 강력한 세력에게 사방으로 간섭 받기 쉬워 장기간 생존이 문제다 ,
    반대로 1,중국의 핵심지역인 화북평원은 동서로 200남북으로 200km이다, 딱 한두개의 일반적인 고대 강대국 규모의 크기다, 2,외부세력이 간섭하기 어렵다 ,반도와 섬은 힘은 있으나 육로, 바다가 너무 멀다, 만주와 몽골 고원은 인구가 적거나 대부분 기간은 분열되여 있다, 서쪽은 수천키로의 산맥과 사막이고 서남쪽은 히말라야 산맥이다, 장강 이남은 자잘하게 분산된 지형이여 큰 세력이 등장하기 어렵다, 그래서 중원을 차지한 자가 중국을 통일한다, 화북평원을 차지한 조조가 수많은 나라를 깨부시고 중국을 다시 통일했다,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는 화북평원이 아니지만 이런 지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장기간 생존할수 있다,3, 더 중요한것은 한번의 수백년 통일이란 경험이 사람들의 인식에 뿌리내린다, 분열되도 바로 통일된다,
    4,중원을 차지한 자가 중국을 통일하는 역사는 되풀이된다,5호16국, 5대10국, 북방 방어선을 뚫고 화북평원으로 쳐들어간 거란 여진 , 원,청, 유일하게 남쪽에서 중국을 통일한 나라는 명
    6, 중국이 통일된 큰 나라로 성장할수 있는 조건은 화북평원과 폐쇄된 지형

  • @dutch8157
    @dutch8157 ปีที่แล้ว +60

    유럽을 여행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브런치님께서 거의 대부분 다뤄주시는듯 해요..너무 유익하고 재밌는 채널입니다

  • @sunghyun2003
    @sunghyun2003 ปีที่แล้ว +8

    어려서 학교에서 우리나라 만큼 고난의 역사를 가진 곳도 없다는 개념이 많이 주입되었는데 이제 세상을 이해할 만한 나이가 되고 수많은 정보와 지식들을 무한히 접할수 있는 세상을 만나고 보니 우리나라와 비길수 없을 정도로 고난의 역사를 가진 나라도 많다는걸 알게 됩니다. 살다보면 좋은 시기도 만나지만 처참한 시기도 견뎌 내면 좋은 시기도 온다는 인간 삶의 본질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히 보고 갑니다.

    • @남극성
      @남극성 ปีที่แล้ว

      아예 지금도 독립된 국가를 만들지 못한 민족이 있기도 하니..

  • @greencheek7453
    @greencheek7453 ปีที่แล้ว +59

    너무 유익합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아 지게되네요

  • @user-maniaKim
    @user-maniaKim ปีที่แล้ว +38

    역사를 이해하는데는 지리와 자연도 엄청 중요하네요...

  • @nemohong8400
    @nemohong8400 ปีที่แล้ว +17

    브런치님! 항상 많은 지식을 얻고 견문을 넓히고 가요~~혹시 다음에는 폴란드 역사와 현 상황에 대한 영상 부탁드려도 될까요?

  • @user-ne8nx1uk8z
    @user-ne8nx1uk8z ปีที่แล้ว +5

    증말 유익한 영상..
    인간의 문명, 역사, 특성도 결국 지정학적 자연의 영향이군요

  • @youngbu9361
    @youngbu9361 ปีที่แล้ว +7

    통합이라는 구심력보다 분열이라는 원심력..! 멋진 말이네요.

  • @pepefrog9756
    @pepefrog9756 ปีที่แล้ว

    교수님 오늘 강의도 감사합니다

  • @ytsejjam
    @ytsejjam ปีที่แล้ว +20

    전부 공감하다가 3번째 '강' 얘기 나오니 완전 설득되었어요.
    와... 정말 실제와는 다를지 몰라도 너무 설득력있는 주장이네요. 반도와 산맥만으로는 저렇게 세분화되기 어려울 것 같다 생각했는데
    마지막 중국과 EU로 마무리 지으며 하신 말씀 너무 와닿습니다. 국가나 민족적 시각으론 분열이라고 문제가 아니고 통일이라고 올바름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말이죠
    세계사는 정말 배워야만 한다는 걸 브런치를 통해 다시금 느낍니다.

  • @user-fb1zf7kq7m
    @user-fb1zf7kq7m ปีที่แล้ว +55

    이거 교양과목이었으면 수강신청 헬이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qd4xh2yr5j
      @user-qd4xh2yr5j ปีที่แล้ว

      참고 문헌 읽는거에요ㅋ
      암튼 재밋긴해요

    • @wemakenoise6975
      @wemakenoise6975 ปีที่แล้ว +1

      ​@@user-qd4xh2yr5j 그걸 지식 큐레이션이라고 함. 아무나 할수 있지만 아무나 잘할 순 없죠😂😂

  • @honeykris5113
    @honeykris5113 ปีที่แล้ว +11

    장점은 그로 인하여 치명적인 단점이 되고, 단점은 그로 인하여 장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잘 나갈 땐 그 장점이 돋보이지만 그로 인해 망해가고..이를 다시 극복하고 무너지고 .. 인류 역사는 끈임없는 흥망성쇠의 되풀이 과정이네요.

  • @user-키사라
    @user-키사라 ปีที่แล้ว +5

    정말 지리와 기후, 다양한 사회적 현상들이 맞물려 생긴 역사를 배우면 흥미롭습니다 오늘도 재미난 이야기들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user-qe1zj1no1h
    @user-qe1zj1no1h ปีที่แล้ว +6

    사실유럽은 더 쪼개고 싶어함 ㅋㅋㅋ
    무슨 동네어귀가면
    독일기있고 주깃발있고 도시깃발있고 구깃발있고 동네깃발있고 그동네의 동서남북을 나누는깃발에 다양한 문양이 곰뱀독수리늑대 개 사자 문양들이 버라이어티함 ㅋㅋ

  • @user-fj2pr7sk7n
    @user-fj2pr7sk7n ปีที่แล้ว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 @soullohen
    @soullohen ปีที่แล้ว +6

    봉건사회의 영향 때문인줄 알았는데 훨씬 근본적인 이유가 존재했었군요.. 가만 생각해보니 걸어다녀야 했던 과거에는 더더욱 자연지형 만큼 무시못할 요소가 없었겠지요

  • @user-mg7gj5uu8y
    @user-mg7gj5uu8y ปีที่แล้ว

    유럽은 그랜드 투어를 통해 자신들의 문화적 뿌리는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제 2의 그랜드 투어가 이루어 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 @gwonmyung5030
    @gwonmyung5030 ปีที่แล้ว

    항상 좋은 정보와 지식 감사합니다

  • @user-ro3tl4ig6g
    @user-ro3tl4ig6g ปีที่แล้ว +9

    인도-유럽어족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user-wy6st2sw4d
    @user-wy6st2sw4d ปีที่แล้ว +6

    우와~~짧지만 강한 전달
    대박~3~4번 다시보기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ks5zy4of1r
    @user-ks5zy4of1r ปีที่แล้ว

    11오늘도 지식 브런치 잘 볼게요 감사합니다

  • @bskim5780
    @bskim5780 ปีที่แล้ว

    항상 감사합니다.

  • @user-jp3wg4qb8j
    @user-jp3wg4qb8j ปีที่แล้ว +3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의 지형이 창의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유럽 지형 자체가 그런 것이었군요. 영상 마무리가 항상 도식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 @Zuilietzhan
    @Zuilietzhan ปีที่แล้ว +12

    영국만 해도 무늬만 하나지 스코클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즈 잉글랜드 인 이라고 각자 지역의식이 강한데 뭐..
    우리로 따지면 낙랑 한사군 , 동예,옥저 ,고구려,백제,신라가 대한민국 안에 현재까지 존재하는 것과 똑같음

  • @user-pt5er2gu8p
    @user-pt5er2gu8p ปีที่แล้ว +5

    그런데 유럽의 왜 인종이 다양할까요? 게르만, 노르만 이 유입되고 중동에는 투르크족이 유입되고. 인종이 애초에 다양한 것도 있지만 새로운 인종이 계속 유입되는 것도 신기하네요. 이것도 지리적으로 연관이 있을까요?

    • @user-ehofdcnk
      @user-ehofdcnk ปีที่แล้ว +2

      우리는 여러 인종이 통합되어 다 섞인 상태지만 저들은 오랜 분열로 덜 섞였기 때문이죠.

    • @hsh6036
      @hsh6036 ปีที่แล้ว

      우리는 그 다른 인종들이 수백년동안 섞인 상태이고 쟤네는 따로 살아서 안섞였던거임. 백정들이 대표적인 인종이 섞인 사례임. 원래 여진족등 유목민족 출신들이 조선에 들어와서 자신들이 잘하는 도축업을 주로 한거고 이들이 수백년간 섞이면서 우리민족이 된거임. 이외에도 고대에 예족, 맥족, 동예, 말갈과 같은 다양한 종족들이 섞인거임

  • @syjoo123
    @syjoo123 ปีที่แล้ว +9

    너무나 좋은 내용..
    준비하는데 얼마나 고생할까..짐작이 갑니다

  • @user-nc6ih3hr6h
    @user-nc6ih3hr6h ปีที่แล้ว +5

    이분 영상은 다른건 제쳐두고 소재선택이 참신하고 좋다. 영화 출연작 고르기 잘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처럼...

  • @user-og8md4hd4n
    @user-og8md4hd4n ปีที่แล้ว +3

    항상 기다립니다^^ 책도 구매해서 복습 중 입니다~
    흥미있는 양질의 지식 감사합니다~

    • @user-qe8os7es6h
      @user-qe8os7es6h ปีที่แล้ว

      이분 책도 나왔나요? 혹시 제목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까?

  • @hkm497
    @hkm497 ปีที่แล้ว +6

    EU 자체가 겉으로는 이상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제각각이죠. 각 나라마다의 상황이나 성향 등이 다 제각각이다보니 통합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겠죠. 서유럽 vs 동유럽은 말할 것도 없고, 당장 프랑스하고 독일만 갖다 봐도 입장 차이가 분명하죠.
    물론 경제적인 통합이 실패로 끝나고 EU가 해체가 되더라도 같이 협력하는 차원으로 새로운 유럽국가 모임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alisdj4704
      @alisdj4704 ปีที่แล้ว

      프랑스/독일은 붙어있는데 왜 이렇게 너무 다른지 모르겠음 진짜 너무다름.... 사람, 이미지,!분위기 이미지 언어 인종도 다름(게르만, 라틴계)

  • @jungrylls7495
    @jungrylls7495 ปีที่แล้ว

    마샬의 지리의 힘도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있었는데 유럽은 정말 우리와는 너무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 @user-ow7ld4bt9v
    @user-ow7ld4bt9v ปีที่แล้ว +2

    세계사 공부하면서 궁금했었는데 영상 감사합니다 ~

  • @cassia7538
    @cassia7538 ปีที่แล้ว +5

    고순도의 훌륭한 강의였습니다.
    뒤늦게나마 지식브런치를 알게돼 운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zl2qy4my6x
    @user-zl2qy4my6x ปีที่แล้ว +5

    지식브런치👍👍👍😊

  • @user-oc6de3xx8l
    @user-oc6de3xx8l ปีที่แล้ว +3

    유럽은 종교적 영향이 산업화 시민혁명화를 이룰수 있던 영향이 매우 컸던것 같음.. 왕권이랑 교황권이 같이 있다보니 여러요소들이 자유롭게 발전한듯..

  • @GjobDeBackSoo
    @GjobDeBackSoo ปีที่แล้ว +5

    로마제국은 지중해를 도로 삼아 3대륙을 지배한 제국이었죠 그래서 지중해에서 멀리 떨어진 땅은 손도 대기 힘들었나 봅니다

  • @young-juneer9664
    @young-juneer9664 ปีที่แล้ว +4

    중국도 현 유럽처럼 54개국으로 분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workers4233
      @workers4233 ปีที่แล้ว

      과거에 몇번이나 쪼개지고도 계속 합쳐진건 장식이 아닙니다

  • @whattheget
    @whattheget ปีที่แล้ว

    아시아 및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대륙의 여러나라들 보다
    유럽의 발전이 빨랐던것은 종족적 특성보다는 지정학적인 이득때문이었다는 인류학적 관점하고도 거의 동일한 의견이네 ㄷㄷ

  • @user-nk4ez2jq1e
    @user-nk4ez2jq1e ปีที่แล้ว +5

    한나라가 되려면 같은글과 같은 언어와 같은 문화를 사용해야하는데
    이 세가지가 유럽에서는 절대로 불가능 합니다!~

  • @koreanwhistleplayeryiwonja329
    @koreanwhistleplayeryiwonja329 ปีที่แล้ว

    선생님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터키는 도대체 아시아 입니까?
    유렵입니까?

    • @JinMalJa
      @JinMalJa ปีที่แล้ว

      니콜라이 1세 피셜 유럽이랍니다.

    • @hofffnung
      @hofffnung ปีที่แล้ว

      무엇을 아시아로 보냐에 따라 다르죠

    • @uui4990
      @uui4990 ปีที่แล้ว

      중동은 인간적으로 인종적으로
      사실적으로,역사적으로
      유럽과 같은, 크게보면
      백인종이죠
      변두리에 사는 촌놈이라고
      나가놀아라 하는거죠
      동쪽끝 황인종과 놀아라 하는거죠
      치사하고 더러위서
      황인종과 노는데 기분은 나쁘죠
      그리스 때부터 아시아 촌놈들
      이랬죠
      유럽백인들게게 왕따 당한
      중동인,
      현재진행형인 러시아 슬라브인

    • @uui4990
      @uui4990 ปีที่แล้ว

      그리스때부터
      유럽얘들이 중동을
      아시아로 불렸으니
      아시아겠지요
      문제는 한일중 여기까지를
      아시아로 불러서
      혼란이 온거죠
      지리적으론 아시아
      인종적으론 왕따당한 백인

    • @inyeobseo9369
      @inyeobseo9369 ปีที่แล้ว

      터키 영토의 3%가 유럽이라 EU에 가입하려고 하는데 Eu는 이슬과 중세적 기준이 지배하는 나라를 싫어합니다. EU 깃발에 성모 마리아의 별이 그려진 것을 알면 기독교 커뮤니티임을 증명합니다. 이런 상징은 마리아를 부정하는 개신교도 싫어하겠네요.

  • @user-ly1zp1ov2h
    @user-ly1zp1ov2h ปีที่แล้ว

    지식빵 대학 야간 수강생입니다
    어제 너무피곤한 나머지 교수님 강의 듣다가 저도모르게 잠들었네요
    지금 퇴근해 저녁 먹고 재강의 들어야해요~~^^;;

  • @KHTF123
    @KHTF123 ปีที่แล้ว +1

    주제신청 가능할까요?
    유교가 꾸준히 종교냐 아니냐가 논의되고 있는 이유랑 결국 대체로 종교가 아니라고 보는 이유,
    그래도 유교가 지닌 종교적 요인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교수님
    (더불어 불교도 종교가 맞냐 아니냐로 가끔 논의될 때가 있지만 유교와 달리 종교로 보는 이유도 다뤄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John-em4vf
      @John-em4vf ปีที่แล้ว +1

      유교가 종교냐 아니냐에 앞서 종교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내리냐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최근 남아시아 전문가로 삼프로에 자주 나오시는 강성용 교수께서 인도사람이 종교에 대해서 생각하는 개념 관련된 내용에 대해 설명하셨는데 들어보시면 재밌으실 겁니자. 종교도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너무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KHTF123
      @KHTF123 ปีที่แล้ว

      @@John-em4vf 저도 그 영상을 봤었는데 참 재밌었습니다. 인도인들 기준에서는 유교도 영락없는 종교일 뿐더러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우고 산다면 그것도 일종의 종교로 바라봐질 수도 있겠더군요.

  • @user-ec3ke6kq5g
    @user-ec3ke6kq5g ปีที่แล้ว +5

    반도마다 나라가 있네요...설명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 @Tube-sb6fi
    @Tube-sb6fi ปีที่แล้ว +1

    단조로운 해안선과 큰 섬의 부재는 동의하는데 산맥과 강은 중국이 유럽보다 특별히 더 적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통적인 중원 쪽만 봐도 중국에도 산맥으로는 태항산맥, 진령산맥, 남령산맥 등이 있고 강으로는 황하, 양자강을 빼고도 요하, 주강, 회하, 위수, 한수 등등 유럽만큼 많습니다.

    • @JinMalJa
      @JinMalJa ปีที่แล้ว +1

      저기서 말하는 중국은 티베트, 위구르 내몽골 빼고 중국의 '진짜 영토'인 강남과 화북을 말하는걸겁니다.

    • @user-uw4gn6ut5k
      @user-uw4gn6ut5k ปีที่แล้ว

      @@user-ts6sm1hs4n 주여

  • @jiehunkang
    @jiehunkang ปีที่แล้ว +3

    해박한 지식, 꼼꼼한 설명.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 @hornbykim6681
    @hornbykim6681 ปีที่แล้ว +5

    핵심을 관통하면서, 군더더기나 개인편견 배제한 간단하고 알차고 깔끔한, 유익한 내용!

  • @user-ju7zf6qz1d
    @user-ju7zf6qz1d ปีที่แล้ว +3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러시아는 우랄산맥을 기준으로 동서가 분리되다시피 있는데 다른 민족의 국가가 들어서기 힘들었는지도 알 수 있을까요?
    소수 민족의 인구수가 너무 적어서? 시베리아 횡단철도 이후로는 강처럼 영향력이 끼쳤다고해도 그 이전의 상황에서는 왜 독립된 공국이 안나왔을지 궁금합니다!

    • @user-uw4gn6ut5k
      @user-uw4gn6ut5k ปีที่แล้ว

      부족사회 이상으로 나아갈만큼의 환경조건이 안돼서
      시베리아는 솔직히 지금도 자급자족 어려움

    • @yhanjisu3534
      @yhanjisu3534 ปีที่แล้ว

      인구의 분포는 농경과 밀접한 강과 연관돼 잇죠.
      조금 아래인 유목민족도 먹고살기 힘들어 약탈이 주전문이엇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살앗지만
      졸래 춥고 농사는 꽝인 시베리아는 더햇죠.
      부족단위 이루어봐야 끽해야 수백?
      뭐 수천명이라해도 러시아애들은 총들고 옴,
      문명 ㅈ도없던 시베리아 원주민들이 막을리가 없죠.
      수십 수백 병력으로 아메리카 전대륙을 쓸엇던 스페인처럼.

  • @jinlee2065
    @jinlee2065 ปีที่แล้ว +5

    형.. 이국땅(유럽)에서 의지할것 하나없이 이 영상을 보니 참 아이러니해요. 늘 잘 보고있어요

  • @whentheygolow_wegohigh7306
    @whentheygolow_wegohigh7306 ปีที่แล้ว

    흥미롭네요.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 @Stella-rp2om
    @Stella-rp2om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9

    가장 애정하는 “지식 브런치”!!!
    시청 전에 👍좋아요 먼저 꾸욱 ~ 누른답니다.
    얼마나 많은 수고가 담긴 영상일까.. 싶어서
    보고 또 봅니다.
    늘 감사해요. 오늘도 웃는 날 되세요🥰

  • @JinMalJa
    @JinMalJa ปีที่แล้ว +6

    8:00하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뚫려서 북방민족국가들의 식민지로 많이들 전락했죠 ㅎㅎ

    • @user-hj1jo5pv6v
      @user-hj1jo5pv6v ปีที่แล้ว +1

      만리장성이라는 것은 사실 외부의 침략에 대비한 "성채"가 아닌 제국에 속한 신민의 탈주를 막는 "감옥"의 역할이 더 컸지요.

  • @gynwitst7283
    @gynwitst7283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고등학교 때 비호감이었던 과목이 세계사였다. 왜냐하면 복잡한 유럽 역사가 큰 비중을 차지해서 산만하고 외울 것도 많았기 때문.
    그런데 나이먹고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 그림과 함께 편하게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오고 재미있다.

  • @theduck3311
    @theduck3311 ปีที่แล้ว +5

    호주 하나에 45개국이라니 확 와닿는다

  • @jason020907
    @jason020907 ปีที่แล้ว +2

    교수님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하는 영상 감사합니다

  • @pollpoll3594
    @pollpoll3594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분열로 서로 전쟁하면서 발전하는거 같음.
    동양(동북아)이 분열기간이 길어졋을때 동양이 서양보다 강햇고,
    동양이 통일기간이 길어지니깐 동양이 서양보다 약해졋다고 봄.
    유럽은 eu로 통합되고 기간이 길어지니 약하지는거 같음.
    왜 그럴까?
    통합이 되고 나면 군사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라서 그런듯함.
    평화가 계속 되면 좋은게 아니라, 위기가 곧 올거라고 생각해야 됨.
    현재도 우리와 유럽은 넘 평화로웟음. 그래서 우크라전쟁과 대만위기가 나오는거라고 봄.
    달도 차면 기울고 기우면 다시 참. 이게 세상이치같음.

  • @user-ij4fl2fg4u
    @user-ij4fl2fg4u ปีที่แล้ว +3

    언제 봐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user-sh8yi4pl5j
    @user-sh8yi4pl5j ปีที่แล้ว +7

    평소에 잘보고 있습니다.비판에 앞서 지식만 있거나 경험만 있는 다른 유튜버들과 달리 지식과 경험 모두 풍부하신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제작자님의 영상 평소에도 잘보고 있습니다.
    다만 유럽의 반례로 중국을 말하신 것은 좀 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청나라시절 새로이 편입된 만주 내몽골 티벳 신장위구르 지역을 논외로 생각하고 한족의 전통적인 거주지역만 생각해도 그렇습니다.
    산맥이 유럽의 국가를 나누었다면 촉의 잔도로 유명한 험준한 분지지역인 사천지역이나 마찬가지로 분지지역인 관중지역 그리고 삼국지속 맹획의 남만으로 대표되는 밀림속 운남성은 왜 별개의 국가로 독립성은 유지하지 못했던 것일까요?
    유럽의 작은 강들이 국경을 결정지었다면 넓이도 수량도 압도적인 황하와 양자강은 어째서 그렇지 못했던 것일까 반문할 수 있죠.
    사실 장강 유역 초나라 오나라 월나라와 같은 중국 강남지역은 황하유역 중원지대사람들의 눈에는 '초나라 사람은 관을 쓴 원숭이와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문화적 이질성이 컷던 지역이었습니다.
    강과 산맥과 반도 섬과 같이 지리적 특수성이 문화와 민족을 결정짖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라는데는 반론할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반례로 중국을 말하신 것이 무리라 생각하는 이유는 중국이 세계사에 보편적인 모습을 보인 국가가 아니라는 점 때문입니다.
    중국은 전근대치곤 행정기술이 발전한 그래도 현대적 인프라와 학문적 기반과 비교될만큼 탈근대적인 국가는 분명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한계로 수많은 분열과 통합을 반복했던 국가였습니다.
    그리고 그지점에서 사천의 산맥과 장강이 주요한 경계선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다만 유럽의 특수성에 반례로 들기에는 중국도 마찬가지로 특수했기에 보편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레이황은 중국이 유럽 이상가는 지리적 분절성에도 하나의 국가를 유지했던 것을 북방유목민족의 압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느정도 동의하고 있습니다.
    만약 아니라고 해도 적어도 전근대 이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처럼 광대한 영역에서 단일국가와 민족을 이룬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 아닐테니 특수한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부분이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평소에도 즐겨보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다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 @user-ju6jh4ci8q
    @user-ju6jh4ci8q ปีที่แล้ว +5

    베스트팔렌조약이 시험에 잘 나왔던 이유가 이거였군요. 중요 배경을 가르쳐 주어야지 전쟁결과 조약으로만 물으니.(학력고사세대임)

    • @deblur99
      @deblur99 ปีที่แล้ว

      구교와 신교의 대립이 가장 대표적이죠

    • @hofffnung
      @hofffnung ปีที่แล้ว

      그 시절엔 안가르쳐줬나요?.. 물론 저 조약이 갖는 정치외교적 의미는 중고등학교 수준에서 끝나는 신구교간의 대립보다 더 크긴한데..

  • @prettybug6171
    @prettybug6171 ปีที่แล้ว +3

    항상 진지하고 정확한 용어와 개념을 구사하시는 님이시라 4:31 에서 "준척급 강"이라고 하신 표현에 빵 터졌음.
    평소 진지하고 점잖은 분들은 이런 유머를 구사하시는구나..싶어서 ㅋ

  • @leelee7523
    @leelee7523 ปีที่แล้ว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교수님

  • @user-wo2wx6yw4c
    @user-wo2wx6yw4c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흔히 이런 말이 있죠... 중국은 대륙하나를 통합하기에는 유리하지만 잘못된 지도자로 나라가 휘청이거나 체제변화 거부로 인해 고인물이 될 가능성 높다. 유럽은 대륙하나를 통합하기에는 불리하지만 여러 개혁과 혁신을 일으키에는 유리하다. 근데 유럽과 중국 이 두 장점들을 모두다 기진곳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이 방장사기맵인 이유도 중국과 유럽의 장점을 모두다 가졌기 때문이다.

  • @wakawakakilo5164
    @wakawakakilo5164 ปีที่แล้ว +28

    그래도 유럽이 부러운게 각각 비슷한 크기로 분리되어 동양하고 비교할때 좀더 알록달록해서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부러움 물론 싸움과 분쟁이 있겠지만 결국 세계사의 큰비중의 역할을 해낼 수 있던게 대륙이 통일된게 아닌 다양한 문화와 경제력이 균형을 이루어서 세계화의 주인공이 된것이 아닌가, 라눈 조심스러운 견해를 냅니다

    • @yhanjisu3534
      @yhanjisu3534 ปีที่แล้ว +1

      ㅋㅋ 고만고만해서 서로 조낸 싸웟는데요?
      전쟁나면 으레 약탈 살인 강간으로 기본 옵션이엇습니다.
      부러운가요? ㅎ

    • @khd5031
      @khd5031 ปีที่แล้ว +8

      통합의 장점도 분열의 단점도 있기마련임 지금의 유럽국경이 정해지는동안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는지는
      1차, 2차세계대전을 보면 알수있을텐데 동양에 그와같은 큰전쟁이 있었는지? 부러워할이유는 없다고봄

    • @yhanjisu3534
      @yhanjisu3534 ปีที่แล้ว +2

      @@khd5031 발전이 더디더라도 평화가 낫죠.
      전쟁은 수많은 사람들을 죽게하고 고통스럽게 하니.
      전쟁나면 사람이 가장 기본인 의식주부터 문제생기고
      생명의 안전부터 위협받으니까요.
      지금은 현대사회니 좀 낫지만
      중세때만해도 때리면 맞고
      개겨도 죽고 안개겨도 죽고
      여자는 강간대상이고
      끌려가 노예로 살고...
      "인간 대우"는 어디에도 없엇으니

    • @user-fz5vl8yy7l
      @user-fz5vl8yy7l ปีที่แล้ว

      유럽땅에 큰 전쟁이 없는 것도 100년도 안됨. 그전에는 유럽대륙이 조용할 날이 없었음. 그덕분에 국가주의, 민족주의도 여기서 나왔고 군비경쟁을 통해 기술력발전을 가져왔지만 과도한 경쟁때문에 농노,소작농들이 중간에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바뀌어도 노동자들 무더기로 죽어나가는건 매한가지였음. 유럽땅에 자유,인권,평화 온 것도 조상들의 흘린 피로 이룬 것들임. 그러나 지금은 지속되고있는 경제침체, 이민자 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안보가 위협받고 자원,에너지대란에 시달리고 있어서 유럽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있음.

    • @wakawakakilo5164
      @wakawakakilo5164 ปีที่แล้ว +2

      @@yhanjisu3534 그렇다고 한국이 외세 침략이나 외국의 식민지생활을 덜받았던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문화얘기를 하는데 왠 강간얘기에요 ㅎㅎ 어느나라건 다 외세침략은 있는건데 결국 유럽에만 이런 잣대를 대는것도 생각이 짧은거 같은데요 ㅎㅎ

  • @gasfard_uliell
    @gasfard_uliell ปีที่แล้ว

    화이팅입니다!

  • @user-hj1jo5pv6v
    @user-hj1jo5pv6v ปีที่แล้ว

    유럽 역사 분열의 대환장파티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각잡고 30년 전쟁사를 파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user-pb7gc6su6b
    @user-pb7gc6su6b ปีที่แล้ว +11

    7:56
    안녕하세요 교수님. 해당 지도에 문제가 있어 조언드리고자 합니다.
    아시겠지만 만리장성의 동쪽 끝은 산해관이며, 요동은 만리장성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중국 정부는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만리장성이 산해관을 너머 요동까지, 심지어는 평양까지 이른다는 궤변을 늘여놓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명백히 틀린 사실이지만, 중국은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요동 혹은 한반도까지 만리장성이 뻗어있는 지도들을 만들어 뿌리고는 하는데, 영상의 지도가 그중 하나인 듯합니다.
    영상은 잘 보고 있으며, 사소한 실수이니 조속히 조치를 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gosemf390
      @gosemf390 ปีที่แล้ว

      어쩐지 요동 지역을 지나쳐 한반도와 마주치는게 부자연스러워 보였더니 잘못된 지도였군요

    • @somang8227
      @somang8227 ปีที่แล้ว

      그놈에 동북공정...그게 뭐 중요하냐 다 지난 일인데. 현 시대와 미래를 보고 사세요

  • @chanikun
    @chanikun ปีที่แล้ว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한 다분야적 분석. 제가 지식브런치님 영상을 믿고 보는 이유입니다.

  • @neo6697
    @neo6697 ปีที่แล้ว +5

    이런 이유로 유럽은 인접한 나라들과의 경쟁이 과열되었고 때문에 다른 대륙의 국가들 보다 빠르게 발전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산업혁명 대항해시대등등 옆나라보다 처지는게 있다면 싸움나는건 시간문제였기에 처절했던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Lonewolfdebnf
      @Lonewolfdebnf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근데 중국도 나름 꽤나 경쟁이 많았다면 많았는데 물론 명 청 이 들어서긴했지만

  • @widegreenspace
    @widegreenspace ปีที่แล้ว +5

    지리교육과 학생인데 늘 재밋게 보고있습니다.

  • @user-kn3zx7ns2l
    @user-kn3zx7ns2l ปีที่แล้ว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건강 관리 잘 하셔서 다양한 지식 브런치 기대합니다.

  • @frontend_ko
    @frontend_ko ปีที่แล้ว +2

    • @LUMINOX.
      @LUMINOX. ปีที่แล้ว +2

      1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linuskim9162
      @linuskim9162 ปีที่แล้ว +2

      👍🏼

  • @user-dh9lp8hn4g
    @user-dh9lp8hn4g ปีที่แล้ว

    유럽은 현재 역사상 최장기의 평화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러시아 전쟁이 있긴 하지만... 지리적 특성과 함께 족속들(?)이 전쟁을 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DNA가 있는듯합니다. 끊임없이 서로 죽고 죽이며 왕국,국가를 만들고 부쉬고 .... 아마도 완충지대 동양,아메리카가 없었으면 서로 싸우다가 멸종했을것 같습니다.

  • @King-Jade-Iron
    @King-Jade-Iron ปีที่แล้ว +3

    도이칠란드
    프랑스
    잉글랜드
    에스파냐
    포르투갈
    이탈리아
    덴마크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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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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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바티칸
    체코
    마케도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러시아
    우크라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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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벨라루스
    루마니아
    스위스
    모나코
    안도라
    터키

  • @user-rp8qg4fu4w
    @user-rp8qg4fu4w ปีที่แล้ว +4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 @user-us9sq4oy3e
    @user-us9sq4oy3e ปีที่แล้ว

    최고

  • @euneunleeeun
    @euneunleeeun ปีที่แล้ว

    다시 올라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xh2mr8qw8b
    @user-xh2mr8qw8b ปีที่แล้ว +2

    역시 점수를 받기위한 공부는 하기도 싫고 한심한 짓입니다. . 지금은 넘 재마있네요. 새로운 시각을 접하는 찰은요. ,

  • @insanesceptor
    @insanesceptor ปีที่แล้ว

    최근에 전쟁 시뮬레이션인 하츠 오브 아이언이라는 게임을 알게 되었는데, 유럽으로 플레이하면 정말 어지럽고 정신이 없더군요.

  • @jaeyoungahn9047
    @jaeyoungahn9047 ปีที่แล้ว

    진짜 재밌어여 ~ 정말루

  • @user-qr9xv7rb2i
    @user-qr9xv7rb2i ปีที่แล้ว

    최고입니다

  • @jazzmonster9349
    @jazzmonster9349 ปีที่แล้ว

    지식브런치님이랑 th-cam.com/video/1ugANq0ZULg/w-d-xo.html 여기 영상에 나오는 성우분이랑 목소리가 비슷한거 같은데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