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진짜 궁금한 부분이었는데 속시원하게 해결되었어요. 유럽에 살아보니 신발 자체가 벗고 신기 불편한 끈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아직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손님이나 안전화를 신고 일하시는 분이 오실 땐 정중히 신발에 미리 준비한 커버를 씌워달라 요청하는 경우도 있고요. 보통은 아시안의 문화를 존중해주시긴 하지만요.
오 저도 캐나다 사는데 몰에 가서 부츠좀 사려고 보면 거의 99%가 지퍼없이 끈으로만 되어있는 것들이어서 왜 이나라 사람들을 안쪽에 지퍼를 안달아 놓을까?.. 바보인가?.. 싶을때가 많았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니 해답이 나오네요.. 맞아요.. 가끔 집에 가구 딜리버리나 그외 서비스 나오는 사람들 신발 안벗고 바로 들어오죠.. 저희도 그래서 파란색 부직포로된 신발커버 항상 준비해둔답니다.. 어떤때는 그마저도 번거로울까바 걍 일하라고 냅뒀다가 나중에 가고나면 청소 한판 하는거고요.. ^^
집 안에서 신발을 신든 벗듯 그것은 문화의 차이이며 존중해야하지만 팩트는 신발을 벗는 것이 더 쾌적하고 위생적이기는 합니다. 위생 만의 문제 뿐만 신발을 오래 신고 벗지 않으면 발이 통풍이 되지 않아 무좀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요. 오랜 시간 신발을 신고 근무하는 직업군에서 무좀이 많이 생기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발표수업 주제로 삼았던거네요. 한국이 신발 벗는 문화인 이유.. 저도 보일러에 대해 설명했더니 신발 벗는거보다 보일러를 더 신기하게 생각해요. 한국은 어느 가정집이나 바닥이 다 따뜻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ㅎㅎㅎ 음 그리고 아이들 다니는 유치원.. 거기서도 애들 신발 신고 놀아요 …;; 한국같은 기겁을 할텐데… 그냥 현지에 적응해서 보냅니다.;; 그래서 애가 그냥 신발 신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종종있네요…
진짜 너무 개 쌉극혐;;; 샤워안하고 옷만 갈아입고 올라가는것도 안됨. 꼭 꼭!!! 샤워하고 옷까지 잠옷으로 싹 다 갈아입고 올라가야 됨ㅇㅇㅇ Feat. 근데 역설적으로 그냥 집앞 슈퍼 깄다올때 슬리퍼끌고 잠깐 나갔다가 들어와서 (발만 싹싹 닦고) 그 옷 그대로 눕는경우 많음ㅋㅋㅋ
미국에서 사치의 과시중 하나가 바닥난방이라 합니다. 요즘은 바닥난방을 표준모델로 삼아 신축아파트를 짓는 곳이 많아졌다지만 일반주택은 아직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만 요즘 미국이나 유럽의 k-pop 리액션 영상들을 보면 대부분 신발을 벗고 있더군요. 이젠 관습이 아닌 실용과 청결의 문제로 접근하는게 맞을겁니다.
또 모름 한국인들 서양우대주의 있어서 요즘 뭐 뭐든 서양문화라면 좋은것이라고 생각하고 다 따라하는 경향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 들어언젠가부터 갑자기 "동네 편의점에 편하게 슬리퍼를 신고 가는것은 무례한것이다"라는 서양의 문화가 알려지드니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그걸 따르는 추세로 변해가는 예시처럼) 이 신발 신는 문화도 똑같음. 이 서양문화에 대한 추종때문에 90년에 국내 가정에 생겨났던 문화가 '집안에서 실내 슬리퍼 신기'였음. 그런 행동이 '아 내 라이프스타일이 서구적이다'라는 착각을 줌에서인지. 뭐가 됐던간에 그 문화에 '높낮이가' 없음에도 우리 한국인들 (일본인들 역시 마찬가지)은 서양의 그것이 더 '우월한것'으로 여기고 '세련된것'으로 여기가 그것을 우리 문화에 계속해서 접목시켜왔음. "(Cultural) Westernisation"이라고 서양에서부터 비판적인 사고로 소개된 이론인데 오히려 한국은 그러한 서구문화동경에 따른 문화의 종속에 대한 최소한의 경계심도 없음. 개인적으로 이 실내에서 신발 신는 문화도, 서양은 조금씩 신발을 벗는 문화로 바뀔것이라보고 (실제로 바뀌고 있고) 한국과 일본 역시,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신발 혹은 슬리퍼를 신는 문화로' 바뀌게 될것. 그냥 효율이니 뭐니 그런게 중요한게 아님. '서양에서 그렇게 하기때문에 그것이 더 세련되보이고 모던해보이는것으로 착각'이 그 이유인 것이지. 단지 그 이유만으로, 한국에서 실내에서 신발/슬리퍼를 신는 문화는 분명 지금보다 더 일반적이게 될것.
이제 현대는 서양사회에서도 집에서 신발을 신고있으면 미련한 것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나옵니다. 이유는 발 혈액순환이 안되고, 무좀에 걸리며, 더러워진 바닥이나 카페트를 항상 청소하기도 어려우니깐요. 특히 북유럽쪽은 신던 신발을 갈아신지도 않고 땀에 젖은 신발을 햇빛에 말리는 소독도 못하므로 개인마다 왕무좀으로 고생합니다. 특히 어여쁜 롱부츠를 신은 처자들은 더욱 고생합니다.
대충 알고 있던 내용을 이렇게 심도있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돌이긴하나 요즘 우리니라도 대부분 침대, 쇼파, 식탁 문화인지라 생활의 변화는 필요해 보입니다. 저는 아이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 슬리퍼를 신고 청소를 조금 덜하는 편입니다. 무릎 보호와 아파트 소음 감소의 두가지 효과를 위해서입니다. 문화의 수수깨끼는 늘 흥미와 함께 인간의 삶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해주네요.
어디선가 토크쇼에서 들은 애기입니다만 처음에 한국에와서 신발을벗는 문화에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적응안된다고도 했고 왠지 낯설다는 느낌이 강했다는군요 그러고 몇년살다 본국에 갔었고 반가운 친구들이 놀러왔는데 그들은 자연스럽게 신발을 신고 들어왔고 반가움과 동시에 순간 깨끗해졌던 내 카펫이 지저분해지는거에 기분이 나빠졌다는군요..즉 한국에 신발벗는 문화에 익숙해졌고 다시 고향집에 가서 원래의 신발신고 들어오는 문화늘 접하니 충격이였다는 애기를 들었습니다..사실..벗는게좋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오늘 컨텐츠도 상당히 재미있네요. 전에 다른 댓글을 통해 알렸지만 현재 독일 거주중입니다. 유학생활을 하는 중인데, 얼마전 이란에서 온 친구가 열었던 개인 파티에 초대된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 이란에서 온 친구 두명과 저 그리고 인도에서 온 친구 한명 4명이서 조촐한 모임 비슷한 파티를 했었는데, 공교롭게도 인도친구 빼고 전부 신발 벗는 문화에서 온 친구라 이란에서 온 친구네 집은 신발을 벗고 사는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인도친구가 그걸 몰라서 신발을 신고 들어가더군요. 그 친구빼고 3명이서 기겁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이후엔 알려주고 물걸레질도 하고 그랬지만 이란도 신발 벗는 문화권이라는걸 몰랐기에 재밌더군요. 독일에서 많은 집을 본건 아닙니다만, 대체적으로 최근에 지어진 집일수록 바닥 난방 공사를 해놓은 곳이 많았고, 특히나 유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레지던스나 사설 기숙사의 경우 바닥 공사가 되어있는곳이 많았습니다. 바닥 난방이 안되어있는 곳들은 보통 단독주택 자체로 임대를 내어주는 경우가 그냥 라디에이터를 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는 지극히 베를린과 베를린 근교쪽 이야기이며 제가 본 집들만을 대상으로 하기에 신뢰감이 있는 지표는 아니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이랬습니다. 이걸 문화권과 엮어서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영상으로 알게되어 너무 재밌고 신기하네요.
가만보면 서양의 비위생적인 문화가 꽤 있죠. 실내카페트도 그 중 하나. 각종 진드기에 먼지에 ... 반려견이 있으면 더 심각함. 최악은 그런 실내카페트에 신발신고 다니는 집.. 옛날 홈스테이할때 알러지를 달고 살았었음. 요즘은 살내카페트도 점점 없어지는 추세라고 하네요.
더 의외인건 남의 집에 들어갈때 신발을 벗는걸 오히려 무례하다고 생각하는 미국사람들이 많다는거. 정장으로 머리부터 발까지 그게 상대에게 존경을 보이는거라고..그러니 신발벗는걸 생각도 안하고 요구하지도 않는다는거죠. 변호사 의사 고등교육받은 사람들집도 다 집에서 신발신는. 옛날 캐네디 대통 자기집 모임 사진을 보면 전부다 신발을 신은채 뭔 크리스마스 선물을 뜯더라고요..
처음엔 신발을 신는 문화였다가 벗는 문화인 나라도 있으려나요? 제가 1999년도에 중국의 북경에 있을 때는 아파트 바닥이 양탄자였어서 조금만 세게 걸어 다녀도 먼지가 엄청 나왔거든요. 그래서 그 때는 신발이나 슬리퍼를 신었는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준으로 1, 2년 전부터는 신축 아파트의 바닥을 마루로 짓더라고요. 그 때부터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신발 벗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생겼는데... 개인주택이나 빌라는 잘 모르겠어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중국에서 유학을 하고 온 사람입니다. 물론 코로나가 퍼지기 전인 2019년 6월에 귀국해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저도 중국에서 기숙사랑 아파트에 살았는데 거기도 신발을 신고 생활하더군요. 땅덩이가 크고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집에서 신발 신고 사는 사람들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수도검침이나 이웃방문때 신발신고 흙발로 그냥 들어오는데 내쫒을수도 없어서 난감했던 경우가 허다했던것이 떠오르네요 ㅎㅎ 전 그래서 실내화를 신었었죠. 아무튼 집안 신발문화에도 이런 문화적, 역사적 배경이 있었다는걸 잘 배우고 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서양사람들이 집안에서 신발을 신는 이유가 발냄새때문이 아닌가 추측해 봤습니다 ㅎㅎ 대체적으로 영미권이나 유럽사람들의 체취가 특히 운동이나 더위로 땀을 흘렸을때 엄청나다는 걸 경험했던지라, 만약 집에서 신발을 벗는다면 온 집안이 청국장과 10년간 숙성된 체다치즈 냄새로 가득할것이라서 신발을 신고 사는게 아닌가 싶었네요 ㅎㅎ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도 줄리엔강 에피소드에서 농구하다 발을다쳐 주변 학생들이 응급처치를 해주러 줄리엔강의 신발을 벗겼다가 풍겨오는 시큼한 발내음에 전부 도망을 갔던 그 에피소드... ㅋㅋㅋㅋ 아무튼 또 하나의 배경지식 잘 배우고 갑니다 ㅎㅎ 제 댓글에서 발냄새가 났다면 죄송합니다 ㅎㅎㅎ
미국 삽니다. 저도 요새 점점 느끼기 시작하는게 젊은부부들 중심으로 신발을 벚고 사는 집들이 종종이 아니고 자주 보입니다. 그리고 미국자체도 이민의 나라이다 보니 같은 유럽이라도 신발벗는 문화권에서 이민온 조상을 둔 집안은 신발을 벗더라고요. 주로 노르웨이나 북유럽 사람들이 정착한 중서부 지방 즉, 위스콘신주, 미네소타주에서는 집안에서 신발을 벗는다고 그쪽 출신사람들이 말해서 신기하게 생각했던적이 있는데 교수님이 보여주신 지도를 보니 이제서야 납득이 갑니다. 북유럽은 원래 신발을 벗었었군요. 집안에서 신발을 싣고 다녀도 집안을 마루로 깔고 항상 청소하는 집안은 그나마 깨끗하다고 할수 있는데 관리안하고 신발 싣는 집안은 정말로 더럽습니다. 여기서 산지 좀 있으면 40년이 다되어 갑니다만 아무리 오래 살아도 신발싣는 문화는 정말로 못하겠더군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깊이 있는 해설 잘 들었습니다. 저는 미국 동부에 살고 있는데 동네 백인들은 집 앞 우편함에 다녀오거나 하는 가까운 거리엔 맨발로 많이 다닙니다. 우리 동네 뿐만 아니라 다른 동네에서도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건 왜 그럴까요? 그런 걸 보면 서양인들이 반드시 바닥을 지저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거리가 꽤 깨끗하기도 하고요.
두 달동안 신발신는 집에서 산적 있는데 진짜 문제는 발냄새다, 아무리 슬리퍼가 있다해도 그 슬리퍼로 동네 마트도 다녀오게 되고, 하루종일 운동화신던 발로 바로 슬리퍼를 신는 등 잘때빼고 항상 발바닥이 신발에 닿아 있으니까 위생상태가 엉망이 됨. 애초에 밖에서 신은 신발로 집안을 걸어다니는거도 싫은데 냄새까지 나니까 혐오스러울 정도로 더럽다.
저는 동남아 국가에 사는데 여기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문화이긴 한데 집안에 신발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현지인들은 문앞에 신발을 벗어두던지 조금 신경쓰는 집은 신발장을 두더라구요 고급 아파트도 이런데 가끔 메이드나 청소하시는 분들이 심심찮게 비싼 신발 훔쳐간다는 소리 들리는데 왜 집안에 신발장이나 현관을 안두는지 의아하더라구요. 공간이 없어서도 아닐건데요 에어비앤비로 50평이상 고급 아파트 몇번 묶어봤는데 다 그랬습니다. 이슬람국가라 그런건가 싶지만 앞집 분들은 인도분들이신데도 밖에다 두시는거 보니 그건 아닌듯하고....궁금하네요ㅎㅎ
우리도 50, 60년대 못살던 시절 대부분 가정집에서 신발을 바깥에 두었습니다. 바깥마룻밑에 두어서 겨울에는 얼고 여름에는 축축한 신발이 되었죠. 물론 그때는 고무신이라 별 상관이 없기도 합니다만, 교회같은 여러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현관에 엄청나게 많은 신발들이 즐비하였고 당연히 매일마다 신발도둑 및 헌신발을 새신발로 바꿔신고 가버리는 사람들로 대단했습니다. 아마도 신발이 고급화되기 전 값어치 없는 신발들이었을 경우와 더러운 신발을 집안으로 가져오지 않는 이유일것 같습니다.
미국은 차로 이동하니 흙이 묻을 경우가 별로 없고..일단 흙이 묻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아예 없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길바닥에 앉길 주저하지 않고 뒹굴고 자고 바닥에 떨어진 거 먹고 맨발로 길을 걷고..몇년을 살아도 항상 신기해요..대신 남과 몸이 닿는건 싫어하는 느낌. 낮선 이와 몸 닿기, 비누 공유하기, 슬리퍼 같이 쓰기 등등은 싫어할듯 싶네요..오랜 역사 (유목민 흑사병 등등) 경험에서 유래된 집단 무의식의 다름이란게 분명 있습니다 살다보면요.
현관에 신발 터는 매트가 꼭 있는 거로 알아요. 코슷코 가면 거칠거칠한 현관매트를 볼 수 있어요. 빨강머리 앤을 읽다보면, 현관에 신발털라고 매트랑 솔을 비치해도 진흙투성이 장화바람으로 집안을 활보하는 약혼자를 못 참아 파혼한 이야기도 있답니다. 그 약혼자는 앤이 알려주기까지는 왜 약혼자가 화냈는지 왜 자신이 파혼당했는지 몰랐고요😂
외국인들은 그게 더럽다고 크게 못느끼는 것 같기도해요. 미국에서 기숙사 바닥이 전체 다 카펫이었는데 친구들 놀러오면 다 신발신고 돌아다니는데 바닥에 앉기도 하고 드러눕고 과자도먹고 침대에 발을 올리지까진 않았는데 걸터앉고ㅋㅋ 할거 다하더라구요 문열면 책상까지 몇걸음 안되는데 굳이 신발까지 벗기 귀찮아서 저도 그렇게 살았지만 사는동안 저 카펫은 대체 얼마나 더러울까 생각했었음ㅋㅋ 바닥에 이불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넘 끔찍했음..
프랑스 인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많이 바뀌고있고 신발 벗는 집들이 엄청많아요. 보통 실내화를 신죠. 저도 신발신고 생활하다 코로나 이후로 벗는걸로 바꿨는데 어느집을 놀러가든 들어가기전 신발 벗을까? 라고 묻는게 여기선 일상 다반사에요
해외 대학 다닐때 룸메이트가 프랑스인이었는데… 딱 침대 위에서만 벗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뉴질랜드도 마찬가지죠. 단 실내화를 신죠.
아무리생각해도 바닥난방+집 안에서 신발벗는 문화가 최고같음
미국에서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 초대 하면 현관부터 정말 난리났었음 ㅋㅋ 모르는데 존중 의미로 어설프게 벗어주는 사람, 뭔지 몰라 난감해 하는 사람, 당연히 신고 들어오는 사람, 당연히 벗는 사람, 분위기봐서 상황 맞추는 사람등등 ㅋ
아 너무 재미있어요 😆😆😆😆👍🏻🧡
그럴 땐 집주인에게 확실하게 물어보고 따르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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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erBe 한국이였으면 그랬을수 있는데 미국이라 서양애들은 대부분 당연히 습관적으로 신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답니다.
부탁하고 알려주면 바로 아 미안 하고 벗는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죠 ㅎ
가벼운 상황이지만 상상하니 되게 흥미롭네요. ㅎㅎ
정말 최소한 슬리퍼를 신어야지 운동화 신고 침대는 미친짓이다
신발을 신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 많은 동영상이나 방송을 봐왔지만 이렇게 다방면으로 접근하고 납득이 가도록 설명을 해주는 영상은 처음이네요.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설명해주시는 채널은 정말 여기가 최고
좌식문화 더럽히는 외국컨텐츠 혼합시키는 러들. 외국도 신발신고 사는 문화여도 한국보고 벗는사람 늘어나고잇음. 더럽다고.
확실히 요즘엔 집에선 신발 벗는 문화가 서구권에서도 많이 확산되는것 같아요. 예전엔 그냥 신발 신고 집안 드나드는게 다들 자연스러웠다면 요새는 신발을 벗는집인지 아닌지 먼저 확인하는것 같더라구요
아, 맞습니다. 특히 동양인이 사는 집에서는 거의 묻는 거 같네요.
마자여 미국사람들 이제 남에집 놀러갈 때 신발 신는지 벗는지 꼭 물어봄
남의 집 방문 전에 신발을 벗는지 물어보기!! 재밌고 뭔가 귀엽네요^^
전 독일에 사는데, 오히려 외부인들이 들어올 땐 신을 신는게 더 나은듯, 설치 기사님들이 들어올땐 주로 1회용 덧신 준비했다가 바로 버리고 마찬가지로 손님들도 1회용 슬리퍼 준비했다가 바로버림.
@@mochalatte04 세탁기 없음?ㅋ
요 근래엔 유럽 사람들도 만약 집주인이 동양인이면 신발을 벗어야 되는지 꼭 물어보더군요~ 그런데, 맨발 혹은 양말차림으로 바닥을 닿는 것을 생각보다 부담스러워 합니다~ 그래서 손님용 실내 슬리퍼를 준비해 놓으면 좋습니다~
그런데 또 남이 신던 거는 신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저는 미리 우리집은 신발 벗고 지낸다고 얘기해줬더니 알아서 자기슬리퍼 가져오더라고요.
오호 요즘에는 꼭 물어보는군요~~그 사람들은 맨발로 깨끗한 바닥에 발이 닿는게 왜 부담스러울까요? 심리가 궁금하네요! ㅋㅋ
@@rinim
양말을 신은채로 마룻바닥을 거닐으면 특유의
미끄러지는 느낌(?)이 있으니까요
맨발의 경우에는 바닥이 차갑게 느껴져서일까요?
우와, 진짜 궁금한 부분이었는데 속시원하게 해결되었어요. 유럽에 살아보니 신발 자체가 벗고 신기 불편한 끈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아직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손님이나 안전화를 신고 일하시는 분이 오실 땐 정중히 신발에 미리 준비한 커버를 씌워달라 요청하는 경우도 있고요. 보통은 아시안의 문화를 존중해주시긴 하지만요.
오 저도 캐나다 사는데 몰에 가서 부츠좀 사려고 보면 거의 99%가 지퍼없이 끈으로만 되어있는 것들이어서 왜 이나라 사람들을 안쪽에 지퍼를 안달아 놓을까?.. 바보인가?.. 싶을때가 많았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니 해답이 나오네요.. 맞아요.. 가끔 집에 가구 딜리버리나 그외 서비스 나오는 사람들 신발 안벗고 바로 들어오죠.. 저희도 그래서 파란색 부직포로된 신발커버 항상 준비해둔답니다.. 어떤때는 그마저도 번거로울까바 걍 일하라고 냅뒀다가 나중에 가고나면 청소 한판 하는거고요.. ^^
@@loveyourself4593아니 근데 위생적으로 너무 지저분하다...
집 안에서 신발을 신든 벗듯 그것은 문화의 차이이며 존중해야하지만 팩트는 신발을 벗는 것이 더 쾌적하고 위생적이기는 합니다. 위생 만의 문제 뿐만 신발을 오래 신고 벗지 않으면 발이 통풍이 되지 않아 무좀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요. 오랜 시간 신발을 신고 근무하는 직업군에서 무좀이 많이 생기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정말 저절로 끄덕여지는 채널이에요. 영상 하나 하나가 시야를 넓혀주고, 생각의 깊이를 열어주네요. 막연한 편견이나 일방적인 이미지에 갇혀있지 않게 해 주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지식브런치는 보면볼수록 대단합니다
옆에서 보시던 90세 아버지가 이영상 참좋네~~
제가 미국에서 발표수업 주제로 삼았던거네요. 한국이 신발 벗는 문화인 이유.. 저도 보일러에 대해 설명했더니 신발 벗는거보다 보일러를 더 신기하게 생각해요. 한국은 어느 가정집이나 바닥이 다 따뜻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ㅎㅎㅎ
음 그리고 아이들 다니는 유치원.. 거기서도 애들 신발 신고 놀아요 …;; 한국같은 기겁을 할텐데… 그냥 현지에 적응해서 보냅니다.;; 그래서 애가 그냥 신발 신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종종있네요…
@@pbc6804뭔 영화만 봤나?ㅋ
반대로 스페인 아기가 한국 어린이집 다니더니 카페서도 노 신발! 노 신발! 하고 신발벗고 노는 거 봤어요ㅎㅎ
온돌에 맨발 지지는 게 얼마나 기분 좋은데 ㅋ
보일러 발명한 건 미국인이다
ㅂㅅ아 ㅋㅋㅋㅋㅋ
@@user-qd3dn5lx9u
미국인이 발명한 보일러로
온수 난방하고살면서
뭔 온돌타령
ㅂㅅ인가 ㅋㅋㅋㅋㅋ
우리나라는 밖에서 입던 옷을 입은채론 절대 침대에 안눕는 사람도 많은데 신발을 신고 침대에 올라간다라 ㅋㅋㅋㅋㅋ 그야말로 등짝스매싱 감이네요
반대로 정원이나 집 앞 정도는 맨발이나 양말 신은 발로 다니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다가 그 발로 집에서 돌아다녀요. ^^ 문화차이가 크죠!
절대 샤워안하고는 침대에 못올라가죠... ㅋㅋㅋㅋㅋㅋㅋ 침대위에서 입는 옷으로 밖에도 절대안나가고요 ㅋㅋㅋㅋ
아들들이 겉옷 입고 침대에 올라가면 이불을 빨아 버려요 말을 해도 금방 잊어버리는데 이불 그냥 빨아버리니 어느새 옷 갈아 입더군요 친정 엄마가 옷 갈아입지 않으면 엄청 싫어하셔서 집에 오자마자 옷 갈아 입었는데 저도 똑같네요
진짜 너무 개 쌉극혐;;;
샤워안하고 옷만 갈아입고 올라가는것도 안됨. 꼭 꼭!!! 샤워하고 옷까지 잠옷으로 싹 다 갈아입고 올라가야 됨ㅇㅇㅇ
Feat. 근데 역설적으로 그냥 집앞 슈퍼 깄다올때 슬리퍼끌고 잠깐 나갔다가 들어와서 (발만 싹싹 닦고) 그 옷 그대로 눕는경우 많음ㅋㅋㅋ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엔 더더욱 밖에 하루종일 입고 다닌 옷 마스크는 바로 벗어 버리고 손도 깨끗히 씻고 집안 물건 건들이게 되죠..
침대에 신고 올라가는 건 진짜 길바닥이 침실인 셈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궁금했던 주제인데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좌식문화 더럽히는 외국컨텐츠 혼합시키는 러들. 외국도 신발신고 사는 문화여도 한국보고 벗는사람 늘어나고잇음. 더럽다고.
교수님 저는 중국에서 오랜시간 생활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부분은 집에서 신발을 신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의지의 한국인들은 벗고 생활합니다
저는 북경에서 8년째 살고 있는데 제 주변 중국인은 대부분 신발 벗고 생활하던데 지역이 어디인가요? 사실 동북지역도 자주 다니는데 신발신고 생활하는 가정을 본적이 없을정도인데. 중국은 넓으니 지역차이가 큰거겠지요?
선양쪽은 신발 신고생활 아파트고 2018년즈음
@@woodtea6450 그러니까 중국은 빨간지역이아닌 잘해줘야 노란색 내지 파란색으로 표시했어야죠..
남쪽요 광시@@woodtea6450
영화나 미드에서 신발 신은 채 침대에 눕는 장면이 나오면 내용과 상관없이 눈이 그리로만 가면서 찝찝함.
어떤 문화도 단기간에 형성되진않는다.. 멋진 말입니다.
프랑스에서도 개인의 취향으로 신발을 신는 사람이 있고 벗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우세는 아니고, 맨발 보다는 실내화를 따로 신는 사람도 있죠.
미국에선 서서히 집에서 신발을 벗고 잇으나
한국에선 절대로 집에서 신발을 신는 일은 안일어날테니
결국은 전세계는 신발을 다 벗을거라고 봅니다
미국에 연방법과 주법
따로있듯 국제관습은 몰라도
각국관습은 끝내 어려움안이상할
아니면 자칫 문화상대주의에소홀결과
미국에서 사치의 과시중 하나가 바닥난방이라 합니다. 요즘은 바닥난방을 표준모델로 삼아 신축아파트를 짓는 곳이 많아졌다지만 일반주택은 아직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만 요즘 미국이나 유럽의 k-pop 리액션 영상들을 보면 대부분 신발을 벗고 있더군요. 이젠 관습이 아닌 실용과 청결의 문제로 접근하는게 맞을겁니다.
또 모름 한국인들 서양우대주의 있어서 요즘 뭐 뭐든 서양문화라면 좋은것이라고 생각하고 다 따라하는 경향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 들어언젠가부터 갑자기 "동네 편의점에 편하게 슬리퍼를 신고 가는것은 무례한것이다"라는 서양의 문화가 알려지드니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그걸 따르는 추세로 변해가는 예시처럼)
이 신발 신는 문화도 똑같음. 이 서양문화에 대한 추종때문에 90년에 국내 가정에 생겨났던 문화가 '집안에서 실내 슬리퍼 신기'였음. 그런 행동이 '아 내 라이프스타일이 서구적이다'라는 착각을 줌에서인지.
뭐가 됐던간에 그 문화에 '높낮이가' 없음에도 우리 한국인들 (일본인들 역시 마찬가지)은 서양의 그것이 더 '우월한것'으로 여기고 '세련된것'으로 여기가 그것을 우리 문화에 계속해서 접목시켜왔음. "(Cultural) Westernisation"이라고 서양에서부터 비판적인 사고로 소개된 이론인데 오히려 한국은 그러한 서구문화동경에 따른 문화의 종속에 대한 최소한의 경계심도 없음.
개인적으로 이 실내에서 신발 신는 문화도, 서양은 조금씩 신발을 벗는 문화로 바뀔것이라보고 (실제로 바뀌고 있고) 한국과 일본 역시,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신발 혹은 슬리퍼를 신는 문화로' 바뀌게 될것.
그냥 효율이니 뭐니 그런게 중요한게 아님. '서양에서 그렇게 하기때문에 그것이 더 세련되보이고 모던해보이는것으로 착각'이 그 이유인 것이지. 단지 그 이유만으로, 한국에서 실내에서 신발/슬리퍼를 신는 문화는 분명 지금보다 더 일반적이게 될것.
@@TheSpeflo 슬리퍼는 층간소음 때문에 신는경우도 많음 나도 그렇고
@@김종인-c3m 외국인임?
중국, 폴란드, 독일에 살아봤지만, 기본적으로 신발신고 집에 들어가는 문화였습니다. 실외화를 실내화로 바꿔 신는 지역이라고 하면 이해는 됩니다.
재미 있는 내용이네요. 생활조건과 문화의 연관성을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발이 패션의 일부라는 관점 하나는 인상깊은 설명입니다.
그런 면에서 집안에서 신발을 신느냐 안 신느냐는 집안이 얼마나 사적인 공간인지에 대한 인식에도 영향을 줄 것 같네요.
미드볼때마다 침대에서 신발신는거 더러워죽겠어요 진짜
몰입 와장창 그거만 보임
이제 현대는 서양사회에서도 집에서 신발을 신고있으면 미련한 것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나옵니다. 이유는 발 혈액순환이 안되고, 무좀에 걸리며, 더러워진 바닥이나 카페트를 항상 청소하기도 어려우니깐요. 특히 북유럽쪽은 신던 신발을 갈아신지도 않고 땀에 젖은 신발을 햇빛에 말리는 소독도 못하므로 개인마다 왕무좀으로 고생합니다. 특히 어여쁜 롱부츠를 신은 처자들은 더욱 고생합니다.
응 현대문명도 서구백인들이 이룩한거지
집이 깨끗하며, 화장실 침실등이 분리되어있고, 특히 바닥난방이되는 곳은 신발을 벗는것 같습니다. 이사하느라고 집 바닥 더러우면 신발 신고 들어가잖아요.
대충 알고 있던 내용을 이렇게 심도있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돌이긴하나 요즘 우리니라도 대부분 침대, 쇼파, 식탁 문화인지라 생활의 변화는 필요해 보입니다. 저는 아이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 슬리퍼를 신고 청소를 조금 덜하는 편입니다. 무릎 보호와 아파트 소음 감소의 두가지 효과를 위해서입니다. 문화의 수수깨끼는 늘 흥미와 함께 인간의 삶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해주네요.
호텔 침대의 띠가 그런 용도인지는 방금 영상 보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좀 충격적이네요~ 이때까지 그냥 장식인 줄 알았는데요.
너무 너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은 어떤지 몰겠지만 제가 사는 캐나다에서 침대매장 가면 거의 모든 디스플레이된 침대에 저 띠 다 놓여있어요.. 물론 두꺼운 비닐같은 제질이지만 같은 아이디어죠.. 사람들이 매장에서 신빌 벗고 누워보진 않으니까요..
@@loveyourself4593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은 이불 위에 저런 띠가 놓인 곳은 거의 없고, 있다 해도 장식으로 알고 있는 분이 더 많을 겁니다.
쌍도 출신이네 ㅉㅉ
@@user-jm3xe9me9v 댓글 잘못 달았냐?
@@sooyonkang 제대로 썼는데? 너 쌍도 출신이잖아
영국친구가 자기네도 이문화 드럽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하는거 듣고 서구에서 자기네 서구문화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건 아니네 싶었다
나홀로집에1에서 케빈이 신발신고 침대에서 뛰어놀던 장면에서 문화충격을 받았었지요 ㅎㅎ
호주는 집 의 컨디션에 따라 좀 달라 져요..
예를들어 집 바닥이 마루 같은 개념에 일반 주택이면 대부분 신발 신고 생활하고..
아파트 같은 멘션에 타일 바닥이면 벗고 생활하고...
개인적으로 신발 벗고 생활하는게 훨씬 편한거 같습니다.
바닥이 마루던 타일이던 카펫이던 바닥이 중요한게 아니라 나라별로 다른것 같던데요.
영국이나 유럽등 신발을 신는 문화에서 온 사람들은 바닥과 상관없이 신발을 신고 한국등 신발을 벗는 문화에서 온 사람들은 바닥과 상관없이 신발 벗는거 같아요
보통 반대아님..?
저도 호주사는데 아시안들은 기본적으로 신발벗음요..서양인들도 점점 벗는 추세
저도 호주인데 진짜 신발신고는 절대 못살겠네요, 오히려 카펫바닥에 신발신으면 흙먼지 끼고 최악이에요
층간 소음도 있을거같네요
어디선가 토크쇼에서 들은 애기입니다만
처음에 한국에와서 신발을벗는 문화에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적응안된다고도 했고 왠지 낯설다는 느낌이 강했다는군요 그러고 몇년살다
본국에 갔었고 반가운 친구들이
놀러왔는데 그들은 자연스럽게 신발을
신고 들어왔고 반가움과 동시에 순간
깨끗해졌던 내 카펫이 지저분해지는거에
기분이 나빠졌다는군요..즉 한국에
신발벗는 문화에 익숙해졌고 다시
고향집에 가서 원래의 신발신고 들어오는
문화늘 접하니 충격이였다는 애기를
들었습니다..사실..벗는게좋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싯 × 신 ○
@@limamy1770
??
뭐라는겨~~
번역기 업데이트좀해라요~~
ㅡㅡ
@@한잔의술한잔의그리움 신발싯고 (x) 신발신고 (ㅇ)
공부를 얼마나 안했으면..
얼마나 무식하면 얘기를 애기로 적냐... ㅉㅉ
갑갑한거 싫어하는 나는 여름에 직장 출근아니면 무조건 양말도 안신음..
겨울에도 집에오면 가장먼저 양말부터 벗음..
너무 갑갑함...
이성과 객관성 그리고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정말 좋은 컨텐츠 입니다. 그래서, 바로 구독과 좋아요 눌렀어요! ㅎㅎㅎ
지식브런치님은 하나의 주제로 시작해 여러가지를 관통해서 다양한 시각으로 보여주기때문에 그냥 단순 지식을 전달해주는 다른 유튜버들과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식브런치님이 그러한 관점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발 벗어야 하는건 아무래도 무좀균이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요 발에서 냄새도 엄청 날텐데요 그런면에서 보면 우린 참 좋은 문화를 갖고 잇는거 같아요
교수님 지난 주 영상이 없어서 걱정했습니다 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새벽에 큰 공부했습니다.
모든 문화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 편견을 깨도록 노력하고 감정도 누구러뜨리고 나만,너만 잘났다 할것도 없네요.
감사합니다
현대적인 위생에 대한 개념이 가장 먼저 등장한게 서구인데도 의외로 서구인들이 위생에 대한 개념이 어딘가 살짝 빠져있더라구요..
작업장드러갈때 위생장화도 신발바닥을 소독하는데. 집안에는 실내화를 신는게 발바닥이 더 편안한것같아요.
신발 신고 다니는 나라의 공통점은 길거리가 흙에 노출되어 있지않아요...
집에서 신발까지 인정해줄수있다 이거야
근데 침대는 선넘었지
집안도 ㄴ ㄴ 극혐.
다른건 다 문화차이라고 쳐도 침대는 진짜 미친새끼아님?ㅋㅋ한국에서는 밖에서 입은옷으로 침구류 터치조차 안하는사람이 4~50프로는될텐데ㅋㅋㅋ
ㅈ ㅣ랄 니집구석에서 딴사람이 신발신으면 ㅈㅣ랄할거면서 ㅋㅋㅋㅋ
미국 살아서 평소에 궁금했었는데 명쾌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많은 참고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컨텐츠도 상당히 재미있네요. 전에 다른 댓글을 통해 알렸지만 현재 독일 거주중입니다. 유학생활을 하는 중인데, 얼마전 이란에서 온 친구가 열었던 개인 파티에 초대된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 이란에서 온 친구 두명과 저 그리고 인도에서 온 친구 한명 4명이서 조촐한 모임 비슷한 파티를 했었는데, 공교롭게도 인도친구 빼고 전부 신발 벗는 문화에서 온 친구라 이란에서 온 친구네 집은 신발을 벗고 사는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인도친구가 그걸 몰라서 신발을 신고 들어가더군요. 그 친구빼고 3명이서 기겁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이후엔 알려주고 물걸레질도 하고 그랬지만 이란도 신발 벗는 문화권이라는걸 몰랐기에 재밌더군요.
독일에서 많은 집을 본건 아닙니다만, 대체적으로 최근에 지어진 집일수록 바닥 난방 공사를 해놓은 곳이 많았고, 특히나 유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레지던스나 사설 기숙사의 경우 바닥 공사가 되어있는곳이 많았습니다. 바닥 난방이 안되어있는 곳들은 보통 단독주택 자체로 임대를 내어주는 경우가 그냥 라디에이터를 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는 지극히 베를린과 베를린 근교쪽 이야기이며 제가 본 집들만을 대상으로 하기에 신뢰감이 있는 지표는 아니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이랬습니다.
이걸 문화권과 엮어서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영상으로 알게되어 너무 재밌고 신기하네요.
댓글도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늘 적절하게 궁금했던 점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만보면 서양의 비위생적인 문화가 꽤 있죠. 실내카페트도 그 중 하나. 각종 진드기에 먼지에 ... 반려견이 있으면 더 심각함. 최악은 그런 실내카페트에 신발신고 다니는 집.. 옛날 홈스테이할때 알러지를 달고 살았었음. 요즘은 살내카페트도 점점 없어지는 추세라고 하네요.
서양인들이 만든 현대문명 없었으면
아직도
한국인들은 조선시대에 살고
중국인들은 청나라시대에
일본인들은 에도시대에 살고 있었겠지
미국 살면서 의아해 했던 게, 집에선 신발신고 다니고 학교 복도나 잔디 등 밖에서는 맨발도 다니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겁니다.
기숙사 현관 카펫에서도 맨발로 막 돌아댕기죠.ㅋㅋ
진짜 기가막히네요 하나만하지 ㅋㅋㅋ
호주 사는 친구가 그러는데 호주사람들 맨발도 돌아댕기는 사람 엄청나게 많다고...
아예 그냥 밖을 맨발로 다님.
집에서 신발신는데 굳이 학교나 잔디에서 신발을 벗어요??? 처음들어보는 얘기네요
더 의외인건 남의 집에 들어갈때 신발을 벗는걸 오히려 무례하다고 생각하는 미국사람들이 많다는거. 정장으로 머리부터 발까지 그게 상대에게 존경을 보이는거라고..그러니 신발벗는걸 생각도 안하고 요구하지도 않는다는거죠. 변호사 의사 고등교육받은 사람들집도 다 집에서 신발신는. 옛날 캐네디 대통 자기집 모임 사진을 보면 전부다 신발을 신은채 뭔 크리스마스 선물을 뜯더라고요..
어차피 심심풀이로 사용 할 시간이라면,
이렇게 상식 하나라도 얻어갈 수 있는 영상을 보는 게 이득인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히 즐기고 있습니다.
그럼요. 맞지요 ㅎㅎ
그냥 놀면 뭐 해요.
지브님 만나면~
정말 지식이 늘어요.
감사해요 지브님..
외국에 호텔을 가면 따로 신발을 벗는 현관같은 경계가 없어서 이상했었는데 신발을 신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많았었군요~
책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영상으로만 보고 끝내기 아쉬웠는데 책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권도 내주세요~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채널 같아요
오늘도 지식 브런치님 덕분에 지식으로 머리와 마음을 채우고 갑니다 +_+b
위생상 건강상 신발을벗는것이 더유익한것 같아요 슬리퍼라도 갈아신으면 모르는데 하루종일 신고 있는다는건 발의피로도도 높을거고 무좀도 잘걸릴거같고
처음엔 신발을 신는 문화였다가 벗는 문화인 나라도 있으려나요? 제가 1999년도에 중국의 북경에 있을 때는 아파트 바닥이 양탄자였어서 조금만 세게 걸어 다녀도 먼지가 엄청 나왔거든요. 그래서 그 때는 신발이나 슬리퍼를 신었는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준으로 1, 2년 전부터는 신축 아파트의 바닥을 마루로 짓더라고요. 그 때부터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신발 벗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생겼는데... 개인주택이나 빌라는 잘 모르겠어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대부분의 선진국이 카펫에서 나무마루로 바꾸는 추세입니다. 카펫 자체가 비위생적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점점 동양처럼 집에 먼지 하나 없는 환경으로 바뀌는것 같습니다.
@@dongsig1 아하 감사합니다
영상 초반에 중국은 입식문화라 실내에서도 신발을 신는편이었는데
위생 문제로 신발대신 슬리퍼 신는쪽으로 바뀌었다고 나와있네요
미국도 개인주택은 물론이고 아파트 같은 경우도 가격이 싸기때문에 카펫을 써왔는데 이제는 방수로 된 가격싸고 품질좋은 하드플로어 플랭크가 많이 나와 바뀌고 있습니다. 위생상으로도 카펫은 정말 좋지않아요
@@sliee0712 오 그렇군요
중국에서 유학을 하고 온 사람입니다. 물론 코로나가 퍼지기 전인 2019년 6월에 귀국해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저도 중국에서 기숙사랑 아파트에 살았는데 거기도 신발을 신고 생활하더군요. 땅덩이가 크고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집에서 신발 신고 사는 사람들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수도검침이나 이웃방문때 신발신고 흙발로 그냥 들어오는데 내쫒을수도 없어서 난감했던 경우가 허다했던것이 떠오르네요 ㅎㅎ 전 그래서 실내화를 신었었죠. 아무튼 집안 신발문화에도 이런 문화적, 역사적 배경이 있었다는걸 잘 배우고 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서양사람들이 집안에서 신발을 신는 이유가 발냄새때문이 아닌가 추측해 봤습니다 ㅎㅎ 대체적으로 영미권이나 유럽사람들의 체취가 특히 운동이나 더위로 땀을 흘렸을때 엄청나다는 걸 경험했던지라, 만약 집에서 신발을 벗는다면 온 집안이 청국장과 10년간 숙성된 체다치즈 냄새로 가득할것이라서 신발을 신고 사는게 아닌가 싶었네요 ㅎㅎ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도 줄리엔강 에피소드에서 농구하다 발을다쳐 주변 학생들이 응급처치를 해주러 줄리엔강의 신발을 벗겼다가 풍겨오는 시큼한 발내음에 전부 도망을 갔던 그 에피소드... ㅋㅋㅋㅋ 아무튼 또 하나의 배경지식 잘 배우고 갑니다 ㅎㅎ 제 댓글에서 발냄새가 났다면 죄송합니다 ㅎㅎㅎ
미국 삽니다. 저도 요새 점점 느끼기 시작하는게 젊은부부들 중심으로 신발을 벚고 사는 집들이 종종이 아니고 자주 보입니다. 그리고 미국자체도 이민의 나라이다 보니 같은 유럽이라도 신발벗는 문화권에서 이민온 조상을 둔 집안은 신발을 벗더라고요. 주로 노르웨이나 북유럽 사람들이 정착한 중서부 지방 즉, 위스콘신주, 미네소타주에서는 집안에서 신발을 벗는다고 그쪽 출신사람들이 말해서 신기하게 생각했던적이 있는데 교수님이 보여주신 지도를 보니 이제서야 납득이 갑니다. 북유럽은 원래 신발을 벗었었군요.
집안에서 신발을 싣고 다녀도 집안을 마루로 깔고 항상 청소하는 집안은 그나마 깨끗하다고 할수 있는데 관리안하고 신발 싣는 집안은 정말로 더럽습니다.
여기서 산지 좀 있으면 40년이 다되어 갑니다만 아무리 오래 살아도 신발싣는 문화는 정말로 못하겠더군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미국 대학원생이라 20대 중반부터 30대정도의 사람들이랑 제일 교류가 많은데, 체감상 집안에서 신발 벗는 사람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신발밑창에 아스팔트 기름때 동물똥오줌 음식물 찌꺼기 흙먼지를 생각안하는걸까요. 신발이 패션의 일부긴하지만 벗는걸 감당하는게 좋을듯싶네요.
집에 파티초대문화도요
드레스 양복입고 오는 초대가 있으니
하이힐, 구두 벗으면 웃기죠 ㅎ
신발이 패션의 한부분인거 맞네요
아무 주제나 들고오시지만 역시 개꿀잼
거기에 정성스러운 자료수집..
최애 채널답습니다... 엄지척
호주에서 홈스테이할 적에 처음 갔을 때 마땅히 신을 벗을 현관?이 없어서 그냥 신고 들어갔던 게 기억나네요 ㅋㅋㅋㅋ 처음엔 어색했는데 정말 편하긴 했어요
정작 그 집 애들은 맨발로 안팎을 다니고 ㅋㅋㅋ
깊이 있는 해설 잘 들었습니다. 저는 미국 동부에 살고 있는데 동네 백인들은 집 앞 우편함에 다녀오거나 하는 가까운 거리엔 맨발로 많이 다닙니다. 우리 동네 뿐만 아니라 다른 동네에서도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건 왜 그럴까요? 그런 걸 보면 서양인들이 반드시 바닥을 지저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거리가 꽤 깨끗하기도 하고요.
엄청 더운 여름에도 신발 신고.... 음
더럽고 안 더럽고 떠나 신 오래 신고 있으면 발이 엄청 답답할 텐데
다른 유튜브에서는 건물 구조 차이로 분석한것도 있는데. 기후로도 분석할수 있네요 재미있네요.
기후는 대부분 순수하게 자연환경에서 기인한 것이지만, 건물 구조는 자연환경에 적응한 결과 + 인문학적 원인(법/제도나 생활양식의 반영)이 종합되어 발생한 것이기 때문이니 한 현상을 다양하게 분석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ㅎㅎ
이거 보면서 생각난 건데 K드라마가 크게 유행하는 지역과 겹치네요. 아시아 좌식 문화권 국가들은, 보면서 말은 안해도 속으로 신발 신고 침대에 올라가는 미드 영드에 본능적으로 똑같이 기겁했는데, 한드에는 그런 불쾌함이 없다는..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정보를 접한 출처나 참고문헌을 알 수 있을까요?
가급적이면 영상 속 정보에 대해서는 출처를 밝히는 게 필요할 거 같아요.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 하면서도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매일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
항상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와...평소 궁금했던 분야인데..
정말 싹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독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감사합니다.
높은 통찰력과 식견에 감탄 하고 갑니다..!!
두 달동안 신발신는 집에서 산적 있는데 진짜 문제는 발냄새다, 아무리 슬리퍼가 있다해도 그 슬리퍼로 동네 마트도 다녀오게 되고, 하루종일 운동화신던 발로 바로 슬리퍼를 신는 등 잘때빼고 항상 발바닥이 신발에 닿아 있으니까 위생상태가 엉망이 됨. 애초에 밖에서 신은 신발로 집안을 걸어다니는거도 싫은데 냄새까지 나니까 혐오스러울 정도로 더럽다.
너무 좋은 영상. 이젠 아이 키우는 프랑스 가정에서 신발 벗는집이 흔치는 않지만 본적 있습니다. 또 서유럽에서 이해 불가 부분이 공중 화장실은 왜 그렇게 거의 없는것인가와, 아무리 수도에 석회수가 많기로서니, 정수기 사용이 거의 없이 돈내고 생수 사먹는것이요..
석회가 정수기의 노즐을 금방 막아 대량의 물 정화가 힘든걸로 알고있습니다 상기와 같은 이유로 비데도 잘 안씁니다
이상합니다
왜아직도 이채널이 백만을 못넘기는지
오늘도 유익한 지식 감사합니다
저는 동남아 국가에 사는데 여기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문화이긴 한데 집안에 신발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현지인들은 문앞에 신발을 벗어두던지 조금 신경쓰는 집은 신발장을 두더라구요 고급 아파트도 이런데 가끔 메이드나 청소하시는 분들이 심심찮게 비싼 신발 훔쳐간다는 소리 들리는데 왜 집안에 신발장이나 현관을 안두는지 의아하더라구요. 공간이 없어서도 아닐건데요 에어비앤비로 50평이상 고급 아파트 몇번 묶어봤는데 다 그랬습니다. 이슬람국가라 그런건가 싶지만 앞집 분들은 인도분들이신데도 밖에다 두시는거 보니 그건 아닌듯하고....궁금하네요ㅎㅎ
우리도 50, 60년대 못살던 시절 대부분 가정집에서 신발을 바깥에 두었습니다. 바깥마룻밑에 두어서 겨울에는 얼고 여름에는 축축한 신발이 되었죠. 물론 그때는 고무신이라 별 상관이 없기도 합니다만, 교회같은 여러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현관에 엄청나게 많은 신발들이 즐비하였고 당연히 매일마다 신발도둑 및 헌신발을 새신발로 바꿔신고 가버리는 사람들로 대단했습니다. 아마도 신발이 고급화되기 전 값어치 없는 신발들이었을 경우와 더러운 신발을 집안으로 가져오지 않는 이유일것 같습니다.
덧 붙여서 군화나 아버지 구두 경우에는 부엌에 두어서 훔쳐가는것을 방지하였죠. 이거 기억하시는 분 최소 오십대 이상입니다. ㅎㅎ
너무 궁금했던 내용인데 감사하게 잘 듣겠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로운 사실 알아갑니다!
저 독일사는데요.. 독일 사람들도 집에서 신발 잘 안 벗습니다..... 지도가 딱 맞는건 아닌거 같아요.
스웨덴 게이트도 해주세용 ! 남에 집에 놀러갔을 때 돈 내고 밥먹어야 하는게 정말 신기했거든용ㅋㅋㅋㅋ
ㅈㄴ 신기하네 ㅋㅋ
북유럽 풍조래요
돈내고 먹는게 아니라 놀러온 사람 빼놓고 자기들끼리 밥먹는거예요.
@@Kskdjfn263h 개소리 하누 옛날에 힘들 때나 그랬지
@@allem49 그렇긴한데 문화라서 아직도 많이 남아있을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빠른생들이 아직도 존재하는 것 처럼요.
원래 계속 신고 있던 문화였으면 잘 모르지만
한번 벗고 생활하기 시작하면 원래대로 못 돌아가지요
그 상쾌한 느낌에 중독되면 절대 네버 돌아갈 수 없음.
핀란드 교육을 보여주는 것을 봤는데 유아들이 모인곳인데, 엄마들은 신발신고 있고 아기들은 기어다니고
있어서 놀랐어요. 아기들은 손을 입에.넣는데 신경 안쓴다는 것에…
강한 아기만 살아남겠군요..
@@maji6227 ㅈㄹ하네
많이 기다렸어요:)
역시 누구든 위기가 다가오면 살고보자는 생각을 하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어서와 한국 프로서 외국인 운동선수가 한국집에서 신발 신고 돌아다니니까...그게 넘 거슬리더라구요ㅋ주택도 아니고 좁은 빌라집에서..진짜 적응 안되더군요ㅋ한국은 바닥난방 인데 잘 빨지도 않는 운동화 신고 어쩔?
저두요 그프로서 초대받은 친구들이
가끔 숙소가 아파트식으로 된곳에 신발벗는 현관이 따로 있음에도 신발 신고 돌아다니는거 보면ᆢ
ㅋㅋㅋ 어찌나 불편한지 ㅋㅋ 그들이 실내있는동안 집중이 안될정도요
진짜 무식하네요 그나라에 맞는 문화가 있는데 따라야 하는거 그게 에티켓 인데 신발벗는게 싫으면 실내화도 있는데 그거 나중에 누가 치우라고
미국 일본 110v - 유럽 220v 쓰는 이유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흥미로운 주제일듯 ㅋ
쓸데없는 전력낭비를 안하고 환경에 도움되고 여러 이유가 있지
한국같이 게임 많이하고 인터넷 컴퓨터 전자기기 많이 사용하면 전력 사용량 높아야 함
잘은 모르지만 110v에서 220v로 바꾸는 데 비용이 진짜 미친듯이 발생해서 그런걸로 들은 기억이 있음
@@재키-u3k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왜 110에서 220으로 승압한건지 궁금해지네요.
@@gsimi9304 그건 우리나라 인프라가 완벽히 갖춰지기 전에 그런걸로 알고 있어요 박전희 대통령이였나?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110v 대신 220v을 밀어붙여가지고 널리 쓰게 되서 그런걸로 알고 있음
그 때 당시에는 훨씬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지금 보면 좋은 판단이였다고 어디서 본 기억이 남
영국은 1년 내내 비내리는 나라라고 알고 있는데 어째서...?
이번만큼은 좀 억지같네요
중국도 나무로 집을 짓지만 신발 신죠
아...전통가옥 보면 서민 집은 바닥이 흙이긴 하더라구요
저는 궁금한게 신발 신고 집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샤워한후에
다시 양말이랑 신발 신고 자나요? 그리고 비와서 신발에 진흙투성이인데도 신발 신고 집에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
핀란드에 사는 사람으로말씀드리면 (참고로 신발 벗는 문화입니다. 지도에 표시된것과 같이요). 실외 공동 현관문 앞에 신발 털수 있는 작은 도구가 있어요. 손댈 필요없이 선채로 쓱싹하면 되고요.... 도구대신 문앞에 구멍뚫린 금속 철판?!! 깔려있어서 그걸로 걸러내고요. 실내 집문을 열면 신발털이용 매트가 있고요. 매트없는 집은 없습니다.....
미국은 차로 이동하니 흙이 묻을 경우가 별로 없고..일단 흙이 묻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아예 없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길바닥에 앉길 주저하지 않고 뒹굴고 자고 바닥에 떨어진 거 먹고 맨발로 길을 걷고..몇년을 살아도 항상 신기해요..대신 남과 몸이 닿는건 싫어하는 느낌. 낮선 이와 몸 닿기, 비누 공유하기, 슬리퍼 같이 쓰기 등등은 싫어할듯 싶네요..오랜 역사 (유목민 흑사병 등등) 경험에서 유래된 집단 무의식의 다름이란게 분명 있습니다 살다보면요.
현관에 신발 터는 매트가 꼭 있는 거로 알아요.
코슷코 가면 거칠거칠한 현관매트를 볼 수 있어요.
빨강머리 앤을 읽다보면, 현관에 신발털라고 매트랑 솔을 비치해도 진흙투성이 장화바람으로 집안을 활보하는 약혼자를 못 참아 파혼한 이야기도 있답니다. 그 약혼자는 앤이 알려주기까지는 왜 약혼자가 화냈는지 왜 자신이 파혼당했는지 몰랐고요😂
많은 도움이되었ㅈ습니다^^
잘봤습니다. 문화도 서로 교류하면서 좋은게 있으면 서로 교류 하고 받아들이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잘봤습니다 ㅎㅎㅎ 목소리가 좋으셔서 집중이 잘 되네요
환경에 따라 생겨난 신발 문화에 대한 설명 감사합니다. 👍
영상 매번 너무나 고맙게 잘 보고 있습니다.이번편도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우와… 신발벗는 문화에 대해 이렇게 설명을 들은건 처음이네요
진심 박수를 보냅니다
예전부터 알고싶었던것을 쏙쏙 찝어서 알려주셨네요
저녁식사 시간의 국가별 문화적 차이도 재밌더군요 ㅋ
오!! 이거 흥미롭네요. !!!!! 해외여행 유투버 보니까 정먈로 저녁시간대가 다르던데..
넓은 집에서는 맨발로 다닐 수 있을 만큼 깨끗하게 청소 하는게 힘들 것 같기도 하네용
청소하기 힘드니 더더욱 신발을 벗어야하지 않나요? 앞으로 계속 청소하지 않겠단 마인드려나요. 한번 바닥청소를 해놓으면 그담엔 신발을 벗는게 더 유지가 쉬울텐데 말이죠
부족한 지식이 이 체널에서 채워지는거 같아 너무 좋습니다....ㅎㅎ
외국인들은 그게 더럽다고 크게 못느끼는 것 같기도해요. 미국에서 기숙사 바닥이 전체 다 카펫이었는데 친구들 놀러오면 다 신발신고 돌아다니는데 바닥에 앉기도 하고 드러눕고 과자도먹고 침대에 발을 올리지까진 않았는데 걸터앉고ㅋㅋ 할거 다하더라구요 문열면 책상까지 몇걸음 안되는데 굳이 신발까지 벗기 귀찮아서 저도 그렇게 살았지만 사는동안 저 카펫은 대체 얼마나 더러울까 생각했었음ㅋㅋ 바닥에 이불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넘 끔찍했음..